김재원(스트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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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cle
파일:PUBG_Miracle.png
김재원
출생년도 1991년
국적파일:대한민국 국기.png 대한민국
거주지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
닉네임 DDSG
MiracleTV-twitch[1]
Miracle0o0[2]
경력 상금 $11,689.28 USD[3]
방송시작일 2017년 5월
신체 186cm 94kg
종교 개신교[4]
병역 여부 군필
소속 팀 EGEL
(2017.08 ~ 2017.11.21)
파일:cloud9logos.png Cloud9
(2017.11.28 ~ 2018.2.28)
파일:republic_of_gamers.png ASUS ROG Centurion
(2018.03.17~09.02)
파일:TEAMSQ.png Team Square[5]
(2019.02.07~)
파일:트위치 로고.png 파일:트게더 로고.png 파일:유튜브 아이콘.pn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png

1. 소개
2. 수상 경력
3. 상세
3.1. 게임방송
4. 플레이 스타일
4.1. 강점
4.2. 약점
5. 해설
6.1. 시즌 1
6.2. 시즌 2
6.3. 시즌 3
6.4. 시즌 4
6.5. 시즌 5
6.6. 시즌 6
7. 팀
7.1. EGEL
7.3.1. PKL Pro Tour Season 1
7.3.2. PKL Pro Tour Season 2
8. 기타
8.1. 의외의 친분
9. 출연




1. 소개[편집]


파일:미라클티비.png

EZ game, EZ life


닉네임은 DDSG. 트위치와 유튜브 채널명은 '미라클 TV'로 Miracle이라는 닉네임도 사용한다.
DDong Ssa Gae 동대문 섹시가이[6]

트위치의 종합게임&먹방 스트리머이자 前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2017년 1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Cloud9 KR 소속이었다가 2018년 상반기 PKL 정규 시즌에 ASUS ROG Centurion 소속으로 출전하고, 하반기 시즌에는 잠시 휴식을 겸하며 리빌딩 되는 새 팀에 들어가지 않고 ROG 구단 스트리머로 활동하다가 9월 1일 방송을 통해 ROG를 나와서 전문 스트리머 활동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래도 김태엽 단장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들과는 지속적으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듯. 2019년 2월 7일에 ROG 구단에서 리브랜딩한 Team Square의 예비 멤버로 등록되었다고 한다. 다만, 진지하게 선수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원수를 맞추기 위한 땜빵 멤버의 일종이라고.

주 컨텐츠는 리액션과 빡마이크 배틀그라운드이며, 부 컨텐츠로 철권 7섯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로스트아크 등을 방송한다. 그리고 2018년 8월부터 먹방에 대단한 재능이 있음이 밝혀져서 부 컨텐츠로 먹방(몸 수분의 70%가 갈릭딥핑이라더라)도 찍고 있다.


2. 수상 경력[편집]




3. 상세[편집]



3.1. 게임방송[편집]


방송 캠에서 보이는 긴 머리[7]와 이국적인 외모로 인해 별명은 팔카오, 라클언니 등등.. 또한 미라클 특유의 큰 덩치[8]로 인해 척추요정, 척접박사(...)[9] 등으로도 불린다. 배틀그라운드 방송에서는 솔로와 듀오, 스쿼드 모두 플레이 하고 있으며, 솔로 플레이 방송시에는 여러가지 팁을 알려주며 교육방송을 한다.

2017년 5월에 오버워치 스트리머로 방송을 처음 시작했으며 맥크리 원챔으로 4400+ 까지 찍었다. 그러다가 배그를 시작하고나서 딩셉션, 가브리엘과 듀오를 하는 등 방송 시작 2달만에 하꼬방을 벗어나 초고속 성장을 했다. 방송은 초창기에는 부산에 있는 본가에서 진행했지만 C9 합류 이후 딩셉션이 거주하던 인천 송도의 오피스텔로 이사했다. ROG로 이적하고 프로씬을 떠난 이후, 석과 다른 C9 멤버들이 각자 다른 곳으로 이사한 뒤에도 미라클은 해당 오피스텔에서 거주하고 있다. 다만, C9의 숙소는 여전히 송도에 있고 미라클도 전 팀원들과 계속 교류하고 있다.

뛰어난 에임과 임기응변 및 운영력을 보여주는 스트리머. 입담도 좋아 개그도 잘 하고, 목소리와 억양이 깔끔하고 발성이 좋아 깔끔한 방송 진행을 보여준다. 채팅창의 흐름을 읽고 트기장도 적절하게 중재하고, 교육 방송이나 실험을 하기도 한다. 매번 스스로 실력방송임을 강력하게 주장하지만 예능신이 돕는 것처럼 게임도중 온갖 명장면이 쏟아지고 본인도 매우 민첩하게 예능그림을 만든다. 가령 페카도에서 움프를 파밍하고 적의 주먹에 맞아서 사망하면 여태 사용하던 헤드셋이 좋지 않아서 사플이 안됐다(...)고 주장하며 자연스럽게 팀에서 스폰받은 ASUS 센츄리온 헤드셋을 홍보하는 식. 몇분 후 정조준 오류가 나자 기존에 사용하던 마우스 탓이라면서 후원받은 ASUS 글라디우스 마우스를 소개하며 이걸 사용하면 누구나 윤루트나 석 같은 단발광클을 할 수 있다며 약을 파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약장수 방송 여러모로 애드리브 같은 방송 센스만큼은 천재적인 것은 분명한듯.

개인방송에서 정평이 난 특유의 예능감과 쇼맨십은 프로팀에 입단한 뒤에도 죽지 않아서 프로씬 내에서 가장 역동적인 승리 세레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단순히 팀명을 외치며 모자를 눌러쓰는 퍼포먼스 외에도 발컨(...) 퍼포먼스나 PSS 시즌 1 결승에서 0킬 우승 뒤 카메라를 독점하면서 선보인 이른바 '노게임 빡퍼포먼스' 등... 방송에 모양을 내기 적합한 세레머니를 보여주고 거기서 비롯된 이슈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해서 스타 선수들에게 집중되어 있는 배틀그라운드 프로계에서(본인의 인기도 나쁘지 않은 편이기도 하지만) 보기 드문 캐릭터를 형성하고 있다. 해변킴은 자신이 10년 넘게 게임 해설을 하면서 지켜본 역대 선수들 중 미라클이 가장 리액션이 좋은 선수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E-스포츠계에서 전설적인 승리 세레머니로 유명한 이성은의 광팬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꽤 높다.

가오반골 기질 또한 충만해서 남들이 잘 쓰지 않는 무기나 아이템 활용법을 계속 탐구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초기 시즌에는 거의 버림받던 UMP를[10] 주무기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그 결과 UMP의 어머니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대격변 패치 이후에는 최악의 손잡이인 라이트그립 활용법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있고 본인은 라이트그립을 쓸만한 손잡이라고 지속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패치 이후 라이트그립이 단발에 한해서는 수직손잡이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도 라이트그립으로 연사(!!)를 하는 것이 좋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

후원 리액션은 굉장히 좋다. 대부분의 후원을 확인 즉시 감사인사를 하며 만원 이상의 고액 후원을 하면 일어나서 인사하거나 턱걸이를 하거나 프로레슬러 재스처를 취하는 등 여러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한다. 다만 중요한 순간엔 리액션을 못 해주니까 여유 있을 때 해달라고 하는 편. 그리고 17년 12월에는 학생이 생활비를 쪼개거나 하는 식의 무리한 후원은 자제해달라고 이야기하기도 하는데(클립), 그 발언이 트위치 내에서 꽤 이슈가 됐고 2018년 1월에 그 이야기가 다시 언급된 것이 도화선이 되어 역으로 후원이 터지면서 미라클의 언더테이커 리액션도 터지고 다시 후원이 터지는 연쇄반응이 계속 일어나 한 방송에 무려 507,800원을 후원받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리고 트위치 전체에 소문이 나다 못해 C9 멤버들(딩셉션, 유레카)이 직관을 오는 사태가

무엇보다 방송중에 욕설을 거의 하지 않는다. 평소에 욕을 안하는 성격은 아니라 대회나 스크림에서는 욕쟁이 할머니(...)로 변신하기도 했지만 방송상에서는 욕설을 지양하는 편. 때문에 현재 트위치 시청자들이나 유투브 구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많이 받는다. 어그로에 대처하는 멘탈도 나쁘지 않은 편. 후원 메시지로 대회 성적 관련하여 도를 넘는 고나리질이 나왔을때도 잠깐 당황했지만 그 와중에 상당히 침착하게 답하고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방송을 보면 게임이 잘 안풀려도 크게 화를 내거나 욕설을 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물론 핵유저에겐 가차없다. 방송 초창기(ex. 아래의 보리밥 영상)에는 약간의 욕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17년도 후반부 들어서 스쿼드 일반인 팀원이 욕을 하는 것을 제지하는 등. 기본적으로 욕 없는 방송을 지향하는듯. 스쿼드를 할 때도 빡겜과 즐겜 사이의 유쾌한 팀 분위기를 만드는 편.

다만 2018년 7월 현재도 도타 방송을 할 땐 욕설이 나오니 처음부터 몇분간 양해를 구한다. 본인이 말하길 '도타란 게임은 무조건 욕이 나오는 게임이다' 라고... 결국 매니저의 철퇴로 도타는 방송 송출을 하지 않고 있지만 시청자가 많이 빠지는 새벽 시간대에 철권 방송을 할 때에도 심하지 않은 욕설이 조금씩 나오는 편.

스트리머로 전향한 뒤에도 주력 게임은 배틀그라운드이지만, 프로씬을 떠났기 때문에 피지컬이나 퍼포먼스에만 주목하는 빡겜보다는 방송상 소통과 유튜브에 올리기 적합한 컨셉과 장면을 만드는 데에 주목하고 있다.[11] 프로시절 그렇게나 좋아하던 M416보다는 본인이 약팔이 밀고 있는 레이저사이트 SMG-라이트그립 DMR 조합을 고집한다거나 하는 식. 주력 모드도 시청에 적합한 3인칭을 위주로 플레이하며, 1인칭 경기는 가끔 몸풀기로 하는 정도이다.

아래의 전설적인 보리밥 플레이 영상으로 잘 알려져 있다. 번외편 M249를 활용한 보리바바바밥이 있다




3.2. 먹방[편집]



배틀그라운드 프로 선수에서 방송인으로 전향한 2018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찍기 시작한 컨텐츠. 평소 게임 방송 도중에도 피자 한쪽에 두입컷 식사를 하거나 간식으로 바나나를 먹는 등, 무언가를 먹는 모습은 종종 보여주었는데, 매우 복스럽게(...) 먹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나쁘지 않았고, 7월 ROG 구단의 김태엽 단장과 함께 시청자의 미드컵 우승 상품 증정을 위해 시청자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보리밥집에서 보리밥을 먹는 영상(상단 영상)을 야외 방송으로 찍었는데, 반응이 매우 좋았고 얼마 뒤인 8월, 마트에서 산 새우튀김 먹방 편을 시작으로 먹방 컨텐츠를 본격적인 방송 아이템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의 먹방에 대한 반응을 보고 방송 매니저가 미라클에게 먹방의 재능이 있음을 깨달았다고...

미라클의 발언에 따르면 '부모님도 본인의 먹방을 보면 배고파지신다고 한다'고 이야기 할 정도이다. 물론, 영상에서 식사량 자체는 매우 많다고 하기는 어렵다. 워낙 본인의 기본 체격이 있다보니 일단 많이 먹는 편이긴 하지만, 헬스를 시작한 이후 평소 식사조절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준비한 음식을 완식하기보다는 어느정도 양이 차면 무리하지 않고 남겨놓는 편.

기본적으로 집 근처의 음식집에서 시킨 배달음식을 캠 앞에서 먹으면서 해당 음식이 어떤 맛인지, 본인 입장에서 어떤 음식을 어떤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먹어야 맛있게 먹는 것인지 연구하고 보여주는 것이 주 컨텐츠이며, 가끔 좋은 음식점을 알아내게 되면 양해를 구하고 현장에서 촬영하거나 포장해와서 먹방을 한다. 미라클식 먹방의 가장 큰 특징은 대단히 전투적으로 음식을 먹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러면서도 상당히 깔끔하게 식사하는 모습과 함께 평소 방송을 통해 단련된 입담과 드립력 덕분에 먹방 스트리머로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시그니처라고 할 만한 음료수는 마운틴 듀이며, 방송 초기부터 롯데칠성 마운틴 듀라고 소개하며 ppl을 노리고 있다.

그리고 갈릭 디핑 소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집착이 엄청나다. 갈릭 디핑 소스를 유달리 좋아하며 아예 통에 들어있는 갈릭소스를 구비해두고 피자에 갈릭소스를 끼얹다시피 해서 먹는 모습도 보여준다. 덕분에 체액의 대부분이 갈릭 디핑 소스로 이루어져 있다는 드립도 나올 정도이다.

덕분인지 시청자들 역시 그가 갈릭소스를 취급하는 것에 대한 집착이 강해져서 찌개류냐 면 요리처럼 갈릭디핑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음식에도 갈릭소스를 곁들였으면 좋겠다고 요구하는 이들이 생길 정도. 아에 이들만 따로 갈릭단이라고 칭하고 있다. 다만 시도때도 없이 갈릭소스를 부르짖는 경우에는 자제해줄 것을 미라클 본인이 부탁한다.

덕분에 미라클 유튜브에서 먹방 컨텐츠가 게임 컨텐츠 못지 않은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는데, 마라롱샤 편이나 짬뽕에 볶음밥 편 같은 영상은 10만대의 조회수를 자랑하며 재밌는 미션이나 여포모드일 때 찍은 게임 플레이 영상에 버금가거나 오히려 넘어서는 높은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먹방 컨텐츠 덕분에 유튜브 채널의 성장 속도도 엄청나게 높아졌는데, 7월 이전 게임 영상의 조회수가 대부분 1만명 전후를 유지하던 반면 먹방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8월 이후 영상은 못해도 1만은 넘고, 보통 3만은 나올 정도로 높아졌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아래는 그의 실력과 플레이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영상들.


통곡의 다리 검문소 뛰어넘기

4.1. 강점[편집]


"미라클 선수는 자칭 연사 장인이라고 하죠."

김정민 - PSS 시즌 1 해설 도중

개인방송 게임에서 무엇보다 최고로 평가받는 점은 게임을 풀어나가는 운영력과 상황판단력. 부동산 능력도 좋은 편인데 그 이상으로 뛰어난 자기장, 능선, 언덕 장악력이 그의 강점이다. 배그 교육방송 컨텐츠 중에서 미라클의 교육방송이 손에 꼽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분석적이고 계획적으로 게임에 임한다. 또한 맥크리 원챔 4400+은 장식이 아닌데다 아시아 서버 1위를 찍은 경력이 있는 만큼 당연히 뛰어난 에임과 침착함을 보여준다. 즉, 압도적이라고 할 수는 없는 피지컬을 분석과 운영으로 극복하는데, 그렇다고 피지컬이 절대 떨어지는 건 아니라 그의 별명이 인간계 최강으로 불리는 팔카오인 것을 생각하면 매우 적절한 별명과 플레이 성향이 아닐 수 없다.

그의 피지컬을 볼 수 있는 경기로 2018년 1월 스크림에서 9킬을 해버리는 모습이 그 예. AfreecaTV PUBG League Pilot Season 해설자들이 그를 연사의 귀재라고 평가할 정도로 물론 그에게 최적화된 그로자를 파밍해서 해설자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가 바로 사망한건 비밀 뛰어난 반동 제어 능력을 토대로 강력한 중/근거리 연사를 즐겨쓰는 편으로 파밍 여건이 되면 거의 무조건 M416에 보정기[12]와 홀로그램, 앵글을 셋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지속적으로 패치가 진행되면서 레드닷을 녹색 십자선으로 바꾸거나 아예 4배율을 달고 싸우는 경우가 잦다. 그리고 M416을 들 상황이 안된다면 SCAR를 든다. 단발광클 초당 14가 패시브로 장착된 ASUS 글라디우스를 쓰지 않으면 단발광클에는 자신없다고 스스로 이야기하고 있고, 그래서 연사 연구에 집중했다고. 그 덕에 M16을 가장 덜 선호한다.

스쿼드의 경우 주로 돌격과 포탑을 담당하고 있지만 의외의 강점으로 꼽히는 능력은 라인 긋기에 있다. 자기장을 타거나 각을 벌리면서 접근하는 적에 대한 견제 능력이 좋고 그런 적을 커트해서 진형을 유지하는 데에 힘을 많이 싣는다. 또한 솔로에서도 고평가받는 안정적인 샷각 포지션을 선점하고 위치를 장악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리고 의외의 상황에서 팀을 캐리하는 경우도 잦다. 하이민이 먼저 커트당한 뒤, 미라클 혼자 기량이 폭발해 순위방어로 팀을 위쪽 순위로 밀어넣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13] 스쿼드 대결에서 능선을 크게 감아서 적을 기습하는 능력도 좋아서 미라클을 포함한 센추리온 팀 전원의 포텐셜이 최정점에 올라있던 PSS 시즌 1 결승전에서 보인 슈퍼플레이에 대해 이후 결승전 리플레이를 보던 오더 하이민이 미라클의 플레이를 극찬하기도 했다.

연사 반동제어 능력이 물오른건지 2018년 들어서 DP를 거의 AR 수준의 반동으로 연사하거나 M416에 8배율(!!)을 달고 반동제어하면서 연사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주로 안정적인 4배율 AR 연사를 선호하는 편인데, 연사가 가능하면 총을 가리지 않고 어떤 AR이든 LMG든 제어하며 딜을 퍼붓는 스타일. 절륜한 반동제어를 선보일 때마다 트위치 팬들은 '근육으로 반동을 제어하고 있다'는 드립을 날린다. 본인도 이 드립을 아는지 턱걸이를 통해 단련된 광배근으로 반동을 잡는다고 주장하는 중. 그를 중심으로 뭉친 팀 이름이기도 한 'Easy Game, Easy Life'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꾸준히 밀고 있는데, 항상 최적의 조건으로 게임을 풀어나가겠다는 스타일이 잘 들어간 구호일듯. 프로 데뷔 후 팀에서는 경기시 M416을 최우선적으로 지급받고 특유의 공격적인 연사능력으로 스쿼드의 돌격형 포탑을 담당한다.


4.2. 약점[편집]


오더수를 잡고 있을 당시에는 초창기 EGEL 시절부터 오더시뇌정지 팀을 상황에 맞게 배치하고 이동하는 능력이 미숙하다는 것이 약점으로 꼽혀 왔다. 또한 C9 시절 게임 도중 소통 면에서도 미숙한 모습을 보였는데 본인이 직접 브리핑에 약하다고 이야기 해 왔고, 게임에 집중하면 눈에 띄게 말수가 적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ROG 팀 멤버인 류희수에게 브리핑 강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GEL에서 오더를 맡았었기 때문에 기본적인 스쿼드 운영은 하지만 독보적이지는 않고, 솔로와 스쿼드의 운영은 다른 만큼 뛰어난 솔로 운영이 스쿼드 운영으로 직결되지는 않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한때 오더와 다른 독단적인 진행을 종종 보이기도 했는데, C9 탈퇴 이후 팀웍 코칭을 집중적으로 받으며 본인도 지속적으로 팀전이 미숙했다고 이야기하며 스스로 2번 포지션이 적합하다는 발언도 했고, 새 팀에서는 하이민의 오더를 전적으로 따르고 있다. 다행히 현 ROG 멤버들과 EGEL팀명으로 참전한 스크림에서 오더로 진행하는 것을 보면 팀전 코칭 이후 오더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중간중간 자율교전을 지시하는 등, 약간 미숙한 부분은 있었으나 발전한 것은 분명하다.

유리멘탈이라고 할 만큼 대회에서 멘탈이 좋지 않았고 더군다나 멘탈과 컨디션에 따라 반동제어 미스나 운영상 판단 미스가 자주 나는 편이라는 것이 단점으로 꼽혀왔다. 폼이 좋을 때와 안좋을 때의 기량이 눈에 띄게 차이가 나는 편으로 이는 저감도 변경/C9 팀 탈퇴 이후에 좀 더 두드러진 편인데, 개인방송에서도 눈에 띄게 연사 에임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프로투어가 진행되는 2018년 3월 기준 폼의 기복이 심해지고 있다는 평이 많다. 18년도 초까지 장기로 삼던 M416/AK 4배 연사도 대회나 스크림에서 미스가 자주 나는 것을 볼 수 있어서 APL시즌 1 기준 팀 포탑 역할에서 하이민과 훈석만큼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중. 어떨 때는 두세명씩 접어버리는 대단한 피지컬을 보이다가도 선공을 했음에도 1:1에서 패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C9 팀 하차 이후 비난 여론을 상당히 의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개인방송을 보면 순수 피지컬 자체는 17년도~18년도 초보다도 확실히 좋아졌는데, 팀 내 딜량은 가장 떨어지고 스크림에서 대활약해도 대회에서 샷발미스가 자주 나서 실전 기량이 저하되는 경우가 잦다. 의외로 유리멘탈이라 경기 도중 실책을 하면 다음 라운드에서 눈에 띄게 기량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4월 29일 경기에서 PSS 시즌 1 해설진들도 미라클의 멘탈이 약해지는 것을 직접 언급하면서 우려할 정도. 그 때문인지 멘탈에 따라 큰 기량 차이를 보이고 있다.[14] 배틀그라운드 갤러리(배그갤은 인방갤 멀티 답게 디시 내 쓰레기 갤러리로 손꼽힌다. 게다가 미라클에 대한 근거없는 비난/매도 여론이 매우 많다.) 같은 질 낮은 갤러리의 여론을 의식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는데, 배그갤의 비난 여론을 철저히 무시하고 멘탈관리를 통해 피지컬을 유지하는 것이 급선무일듯. 다행히 멘탈에 따른 기량의 하락이 오래 가는 것은 아니고 본인도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마인드 컨트롤을 행하고 있다.

볼트액션 저격전 같은 원거리전과 배율 저격시 명중율과 킬 결정력이 약하다는 것도 단점. M416 연사를 통한 중근접전의 반응속도나 정면 대결 능력은 분명 프로 중에서도 단연 상위권이지만 원거리의 적에게 리드샷을 날리는 등의 명중률이 약한 편이고, 특히 볼트액션 저격 능력은 본인도 부족함을 느끼고 있는듯. 어머니가 영상을 보고 직접 카구팔을 쓰지 말고 엿바꿔먹으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게임에서 원거리 무기를 들어야 하고 카구팔과 SKS가 나오면 반동제어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화력투사가 가능한 SKS를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8년 5월 6일 패자전에서 카구팔 헤드샷으로 상당히 많은 재미를 본 것을 생각하면 원거리 배율 사격전 연습을 상당부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트리머로 전향한 뒤인 2018년도 하순에 들어서는 이 특징을 밈으로 승화시켜서 좋은 여포 플레이를 보이면 '이정도면 17라클 퍼포먼스다'라면서 개그를 날리는 경지에 이른다.

5. 해설[편집]


꽤 좋은 방송상 이미지와 특유의 깔끔한 발음, 뛰어난 전황 판단력과 초보가 듣기 쉬운 교육방송 설명 덕분인지 배틀그라운드 해설자로도 활동한다.

2017 Gamescom PUBG Invitational 인벤 중계 방송에서 해설을 맡았다. 영상.

그리고 캐스터 전용준, 해설 김정민과 더불어 PUBG SURVIVAL SERIES Beta에서 스쿼드 경기 해설을 결승까지 맡게 되었다. 미라클은 영상 17초에 등장. 유튜브 댓글란은 용준좌의 간지를 칭송하는 내용과 함께 미라클의 등장장면을 두고 형이 왜 거기서 나와의 향연. 광고에 등장한 생존본능이라는 단어를 멘트로 밀어주려 하고 있다.[15] 초창기에는 그 멤버로 호흡을 처음 맞추는데다가 거물급 캐스터/해설자와 방송을 한다는 압박감 덕분인지 약간씩 버벅이거나 해설할 타이밍을 못 잡기도 했지만(그래서인지 트위치 방송에서 미라클의 어머니가 그에 대한 악플을 보고 상처를 받으셨다고 언급) 대회가 중반부에 들어서면서 배그 방송/선수 경험에서 나오는 지형지물과 각종 메타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특유의 정확한 상황분석이 담긴 해설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 방송 도중 전용준은 약간 장난 섞인 어투이긴 했지만 '(미라클이)은퇴하면 이쪽(게임해설)에 대해 더 알게 될 것'이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기도.

참고로 PSS 해설을 맡은 것이 불화와 팀 탈퇴의 원흉이라는 글이 떠돌아 다니는데, 불화설은 처음부터 멤버들이 일축했고, PSS 해설 관련해서도 C9 KR의 전신인 G9을 결성하기 전에 OGN과 해설 계약을 해놓은 상황이었으며, 본인은 해설을 반려하려 했으나 C9 팀 측과의 협의를 통해 스쿼드 부문만 해설을 맡기로 한 것이다. 물론, 팀 대회와 연습, 해설을 병행하는 것이 벅차지 않느냐는 비판의 의견 자체는 있어왔고, 일견 합당해 보이나 이미 해설을 맡기로 이야기가 된 상태에서 본인으로서는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다. 해설자 일에 대해서는 본인도 상당히 고민을 하고 있는 듯 보이나 스스로 선수로 계속 뛰고 싶다고 밝히고 있었다. PSS 결승 이후 밝혀진 바로는 OGN 국장이 해설 일을 계속 할 것을 직접 권유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물론 당장 PSS 해설의 평가 자체는 미라클이 있던 베타 시즌보다 후임자로 온 고수진이 있는 1 시즌의 평가가 더 높지만 업계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자체는 분명한 사실인듯.

18년 8월 19일. 트위치 배그 스트리머 듀오 대회 <twitch Rivals - PUBG>를 통해 오랜만에 게임 해설로 복귀. 1년전 게임스컴 인비테이셔널에서 호흡을 맞춘 김영일 캐스터와 중계진으로 출연했다. 킬점수가 전혀 없는 경기 룰은시청자들의 혹평을 받았지만 반대로 오디오가 비지 않는 김영일의 속사포 진행과 더불어 미라클 역시 미드컵에서 갈고닦은 해설능력과 드립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중계진 캐리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6. PUBG[편집]



6.1. 시즌 1[편집]


시즌 1때 DDSG계정으로 1300판이 넘는 게임을 하면서 실력을 키운 뒤 랭킹 6위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6.2. 시즌 2[편집]


시즌 2 중반에 아시아서버 솔로 랭킹 1위를 기록한 후, 본캐인 DDSG를 놔두고 교육 방송 진행을 위해 선물받았던 부캐인 MiracleTV-twitch를 키우기 시작했다.

시즌 2가 끝날 무렵 DDSG는 솔로 랭킹 37위, 듀오 41위, 스쿼드 191위로 마무리하였고 MiracleTV-twitch 역시 솔로 16위, 듀오 148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16][17]

시즌 2때 보리밥으로 인해 방송이 크면서 레이팅보다는 방송 컨텐츠에 더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6.3. 시즌 3[편집]


시즌 3때는 스쿼드 경기를 중심으로 플레이했고 ESL해설 및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레이팅 관리에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 랭킹은 듀오 51위로 마무리.


6.4. 시즌 4[편집]


시즌 4때 DDSG로 듀오를 중심으로 플레이하며 듀오 랭킹7위까지 진입했다.

현 시간 랭킹은 듀오 30위, 승률 50.56%, 킬뎃은 8.33이다. 솔로는 MiracleTV-Twitch 계정으로 진행중이며 랭킹은 181위지만 승률은 31.82%으로, 승률 30%가 넘는 괴물 스텟을 지니고 있으나 이를 간과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시즌4는 솔로 랭킹 96등, 승률 33.8% 킬뎃 5.36으로 마무리하였다

현재는 방송 이름값이 한창 주가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방송 중 시청자와의 원활한 피드백에 주력하며 레이팅에 크게 연연해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18]


6.5. 시즌 5[편집]


Cloud9 KR에 합류 한 뒤 팀원들과 함께 자주 큐를 돌리고 있다.
초기성적은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꾸준히 상승중.

2018년 2월 28일에 팀을 떠난 뒤, 당분간은 스크림과 스트리밍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상황. 스크림은 용병으로 여러 팀을 돌거나 무소속 선수들끼리 용병 팀 리빌딩 단두대/임시 EGEL을 만들어서 진행하고 있다. 게임 관련해서는 후술할 '코치'에게 도움을 받고 있는 듯 하다.

리빌딩 단두대에서 스크림을 돌리면서 개인 커스텀 게임으로 지인들과 트수들을 모아 대회 룰로 스크림을 진행하는 <미드컵>을 주최하고 있다. 리빌딩 단두대가 클럽매치 진행 2일차에 에이수스의 네이밍 스폰을 받아 ASUS ROG Centurion으로 팀명 변경을 한 뒤에도 트수 스크림은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전이니만큼 승리보다는 스크림 중계 및 해설에 집중하는 편.

대회시즌인 PKL 1시즌 들어서 솔로나 솔쿼드 위주로 돌리고 있고, 트수 스크림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생방송을 할 때는 개인방송과 시정자 소통 자체에만 집중하기 위해서인지 다른 스트리머나 친분 있는 선수들과의 합방도 자제하고 있다. 본인에 따르면 방송하지 않을 때는 스크림을 돌리거나 1인칭 공방, 워모드로 계속 연습한다고.


6.6. 시즌 6[편집]


PKL 시즌 2를 진행하면서 방송은 계속 하고 있으나 역시 프로팀 소속인 만큼 자주 방송하지는 못하는 중. 7월 4일에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미료와 트위치 듀오 대회에 참여한다. 다만, 본인의 스케줄이 워낙 빡빡해서 듀오 합을 제대로 맞춰본 적이 없고, 당일 오후에 들어서야 연습을 시작했다.

대회에서는 미료와 즐겜하는 것을 중시하면서도 순위방어 위주의 운영으로 중위권의 성적을 거두었다. 결정적인 순간의 판단미스로 상위권을 놓친 것은 아쉬운 부분. 그리고 대회 운영 자체가 시작 직전 대기실에서 선수를 1시간 30분이나 기다리게 하는 등 상태가 좋지 않았고, 결승을 앞두고 연습해야 하는 상황에 연습시간을 빼앗긴 것에 대해 김태엽 감독도 주최측에 항의전화를 하는 등 미숙한 점이 많아 다시는 참가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7. 팀[편집]



7.1. EGEL[편집]


초창기부터 EGEL(Easy game, Easy Life)이라는 팀을 만들어 오랫동안 활동했다. 그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팀이었고, 오더를 맡았었다. 초창기 멤버는 더헬, 에스더, 개돌. 이후 더헬과 에스더가 빠지고 갓재한, 멘털이 합류했다.

후일 C9 탈퇴 이후 단두대에 합류했을때 EGEL의 이름으로 스크림에 참여했었고, 해당 멤버로 클럽매치에 나가게 됐을 때 람이 EGEL 3기로 출전하자는 의사를 비쳤으나 최종적으로는 단두대로 출전하게 됐고, 이후 팀 상황은 후술.

7.2. G9/Cloud9 KR[편집]


파일:Cloud9 아이콘.svg
Cloud9 PUBG KR의 역대 멤버
Dingception
장광면
Suk
최원석
Miracle
김재원
SeaYureka
박규태
hyper-
주현준
C4tch
송강현
Wiz
박상현


지스타 이후 기존 팀들이 대부분 해체되고 새로운 팀들이 등장했는데, 미라클 딩셉션, 유레카, 석티비와 함께 평균 연령 28세의 스쿼드 팀을 결성했다. 임시팀명은 G9. 팀명을 추천받는데 노인코래방, 딩유석미(?!), 40엔트로 등 각종 드립이 난무했다(...) APL 파일럿 시즌 본선에 출전했다. 2017년 12월 29일 G9가 C9의 스폰을 받게 되면서 C9소속으로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돌격수와 메인딜러를 겸하면서 석과 함께 AR과 5탄을 우선적으로 지급받았고, 초기 포지션은 미라클과 딩, 석의 3인오더를 합쳐서 운영하는 방식이었는데, 대회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한 뒤로 딩셉션이 메인 오더에 미라클이 서브오더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었다.

C9이 PSS 베타 예선에서 탈락한 뒤 스쿼드 부문 해설을 맡았다. 그리고 집안사정 상 문제로 PWM에 참가하지 못하고 Hypertatic의 Hyper 선수가 대신 참여했다.

약 2주만의 복귀방송인 2월 28일 방송에서 Cloud9 KR을 나왔다고 밝혔다.(영상) 사유는 개인적인 이유. 아버지가 과로로 쓰러지신 이후 고향에 내려가 있다가 송도로 올라와서 공백기간 동안 느끼기에 본인이 팀의 스타일에 맞지 않고, 역량의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기에 팀을 위해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C9 팀원과의 불화는 없었고 관계 역시 여전히 좋다고 밝혔고 송도에도 계속 남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석 역시 같은 날 개인방송에서 불화설은 아니라고 못박은 상황. 이 이상의 자세한 것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고, 웹 상에 떠도는 루머도 믿을 것은 못 되니 섣부른 판단은 금물. 프로선수로서는 계속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계획 등의 사항은 아직 미정.

G9/C9 시절에 스크림에서 딩셉션의 오더를 무시하다가 사망하거나 순위방어를 하지 못한 사례가 적지 않아서 팀 결성 때부터 그의 팬덤 조차 독단적인 게임 진행에 대해 우려는 표하는 등 자잘한 논란이 있는데, 당시 같은 팀이었던 석도 비슷한 논란을 겪었지만 미라클의 팀 탈퇴 이후 그런 사례들이 다시 언급되면서 본인이 '팀과 스타일이 맞지 않아 어려움을 느꼈고 팀원을 위해서도 나가는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한 증언을 볼 때 팀원과 불화나 마찰 여부를 떠나. 팀원간 불화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증언한 '스타일 차이'가 '딩셉션의 오더와 미라클의 게임 플레이 성향의 차이'였고 그것이 탈퇴 원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19][20] 이 역시 추측이니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말 것.

PKL 시즌 2가 끝난 뒤 미라클의 탈퇴에 대한 여론은 대체로 딩셉션의 악질 팬덤이 미라클을 지속적으로 공격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게임 진행 성향의 차이는 분명 존재해왔지만 탈퇴의 부가적인 원인일 수는 있어도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볼 수는 없을 듯. PSS시즌 2 엔딩 영상에서 갖은 악플과 욕설, 비난에 시달리다가 송도 오피스텔의 창문을 보고 나쁜 생각을 했었다고 할 정도였고, 그의 컴퓨터 바탕화면 배경으로 C9 시절 사진이 떠있는 것을 보고 트위치 PSS 생방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팀을 ROG로 이적한 직후에도 바탕화면을 바꿀 예정이 없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잘 나온 사진이라 바꿀 생각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었고, '탈퇴에 미련은 없지만 C9은 마음의 고향'이라고 방송상에서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기도 했다. 딩셉션도 PSS 시즌2 결승전이 끝난 날 밤 술먹방에서 미라클의 탈퇴에 대해 착잡하다는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는데, 팀 결성을 위해 부산에서 인천으로 올라왔을 만큼 초창기때는 분명 예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을 것이다.

탈퇴 직후 소속 팀은 없었고, 이후 팀플레이에 대해 어느 코치에게 지도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해당 코치는 당시 ZEN EVO-X, 현 SKT T1 코치인 최정진(toadoo1)이다.

7.3. ASUS ROG Centurion[편집]




팀 마스코트라고 한다

2018년 3월 초 기준 여러 팀에서 용병으로 스크림을 진행했다. 그리고 훈석(前 단두대), 람(단두대), 하이민(前 OGN F)으로 구성된 용병팀 EGEL을 임시로 재결성해 스크림에 참여했는데, 팀웍이 상당한 수준이라 12일 스크림 종합 1등을 챙기는 등 성적이 꽤 좋은 편. 해당 멤버로 대회 참여를 논의중이다가 팀명을 단두대[21]로 정하고DDDDDSG 나이스게임TV에서 진행하는 PUBG #1 Club Match 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1일차에 매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팀 성적은 아쉽게 4라운드 킬포인트 공동 1위로 세 팀이서 7만원씩 나눠 가지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포지션은 2번 딜러와 서브오더 역할을 맡는다.

3월 21일 방송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위의 개편된 단두대 멤버로 새 팀이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높은듯 했고, 스폰싱을 구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에 맞게 팀명도 바뀌게 될 것이라고 했다. 상술했듯이 코치도 새 팀의 코치로 그대로 가게 된다. 그리고 3월 23일 훈석/람/하이민/오류와 함께 ASUS ROG Centurion 팀에 소속되었다는 것을 알렸다. 닉네임은 초심을 찾기 위해 미라클에서 DDSG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클럽매치 1일차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 반면, 2일차에 매우 공격적이면서 순위도 염두에 두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 3일차에는 팀원 한명의 컴퓨터가 고장나는 등의 문제가 겹쳐 아쉬운 결과를 냈고, 개인방송에서 본인도 망한 날이었다고 이야기했다.


7.3.1. PKL Pro Tour Season 1[편집]


파일:Trophy prop Miracle.jpg
OGN PSS 프로투어의 초대 트로피 거치대 챔피언

4월 2일, AfreecaTV PUBG League SEASON 1에서 딩셉션과 함께 메인 인터뷰 선수로 출연. 딩셉션과 서로 디스[22]하는 각본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대사를 쳤는데, 개인방송에서 APL 도발은 본인이 의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그리고 정말 팀원 전체가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ROGC는 B조 종합 점수 1위로 출발했다. 그리고 9일 A조 경기에서 C9도 1일차에 이어 2일차에서도 좋은 모습을 연이어 보이며 A조 종합 1위를 기록했다. 경기 이후 개인방송을 켠 미라클은 어제 딩셉션의 개인방송 5개월 구독 메시지로 딩형을 도발했는데 본인 차례가 됐다며 폭탄돌리기 같다고 언급. 게다가 APL 1시즌에서 아마추어 팀 샤코의 선전과 더불어 ROG와 C9의 라이벌 관계가 주요 이슈로 떠오른 격이라 C9과의 라이벌 구도를 어느정도 의도한 본인도 약간 당황하고 있는듯.

PSS에서도 해설진들이 직접 언급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었으나 징크스였는지 차량 접촉사고로 인해 하이민이 지각해 100점을 감점당하는 것을 시작으로 50점 차이로 패자전에 들어가는 어려운 출발을 했고, APL도 와일드카드에서 간신히 결승으로 올라가는 등, 양대 리그 진행이 순탄치 않다. 그만큼 멘탈의 기복도 적지 않은 편인데, 다행히 회복은 빠른 편이고, 특유의 도발적인 쇼맨십과 퍼포먼스 덕에 상당히 주목받는 캐릭터를 형성하고 있다.

APL과 PSS 1 시즌 내내 오르내리는 폼 기복을 선보이고 있는 중인데, 4월의 폼은 절대 안정적이라고 볼 수 없지만 5월 들어 다시 폼이 조금씩 올라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월 6일에는 특유의 연사능력에 더해 카구팔로도 상당히 재미를 많이 보면서 샷빨이 침체기라는 평을 어느정도 불식시켰고, 두 경기 연속으로 혼자 살아남아 순위방어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전용준에게 미라클이 돌아왔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PSS 결승전에서도 그간의 연습이 빛을 봤는지 2라운드에 5킬을 쓸어담는 등, 몰라보게 강해진 팀 전력과 더불어 미라클 본인도 매우 강력한 척접여포력을 보여주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선보였다. 반면 4라운드에서 초반에 커트당한 뒤 센츄리온 팀이 치킨을 먹자 프로레슬러 스타일의 세레머니를 하며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개인방송에서 자주 선보이던 '노 게임 빡마이크'를 잇는 이른바 '0 킬 빡세레머니'. 심지어 섬광탄을 던져 멋지게 마무리를 짓는 슈퍼플레이를 선보인 하이민이 카메라 밖에 나올 정도로... 용준좌: 누가 보면 얘가 하드캐리한줄 알겠어요!! 더헬은 당시 미라클에게 '그렇게 세레머니 하고 우승 못하면 추라클 된다'(...)고 카톡을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5라운드에서 Gen.G 골드의 고춧가루를 제대로 맞은 뒤 아슬아슬한 순위방어 끝에 우승을 차지했는데, 그간의 각종 고생 때문에 감회가 남다른지 전용준을 끌어안으며 오열하고 객석을 향해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시상식 이후에도 중계석에 난입해 전용준과 김정민, 고수진에게 다시 감사인사를 하기도) 그리고 시상식에서 객석을 향해 무릎 꿇고 감사인사를 하는 와중에 람이 그의 등 위에 트로피를 올리는 기행을 벌이면서 "미라클 트로피 거치대냐"는 드립이 쏟아져 나왔다.[23] 드라마틱한 팀 역사(아마추어 팀원들과 유명 팀에서 탈퇴한 멤버들로 이루어진 구성. 1일차 지각 스노우볼로 인한 패자전 직행. 결승에서 찾아온 대 위기)내에서도 가장 많은 주목을 받으며 사실상 PSS 1시즌의 챔피언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그리고 그다음 날 개인방송에서 감독과 하이민을 비롯한 팀원들과 과거 팀이었던 더헬 등, 각종 지인들의 성토가 이어지자 오프라인 직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의도한 세레머니라고 해명했다. 트수가 세레모니영상을 도네하자 정작 본인은 부끄러워서 안 봤다. 그야말로 얼굴이 시뻘개질 정도로 부끄러워 할 지경. 그리고 우승 후에 OGN 국장에게 '우승자 해설 안필요하십니까?' 라고 말했다고 한다. 베타 시즌 해설 때 국장이 프로 관두고 해설 하라고 권했을 때 커리어를 만들어서 찾아가겠다고 답변했는데 그 때문에 본인도 모르게 그렇게 말했다고.... 미하다 추라클 물론 본인은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하는 것으로 일단락을 지었다.

5월 21일 우승 기념 팀 휴가를 받게 됐는데, PWM 대회장에 직관을 와서 C9을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C9 치어풀을 들고 미소짓는 모습이 포인트. 게다가 C9 팬미팅 줄에서 사인도 받았다고 한다.

결승전 이후 개인방송에서 선보인 라이트그립 6배율 연사로 다른 프로들의 감탄을 자아내거나 스크림에서 좋은 기량을 선보이던 것이 무색하게 5월 28일 PWM 경기에서는 다시 기량이 리셋된건지(...) 다시 떨어진 폼을 선보이며 초반에 커트당하거나 혼자 남았을때도 아쉬운 판단을 보여주었다.

이후 프로 경기에서도 진짜 라이트그립 배율 연사를 즐겨쓰고 있다(...) 다만, 그것이 발목을 잡았는지 PSS 1일차 3라운드에서 반동제어 미스가 나서 AFA 로하와의 정면대결에서 패배해 2위를 기록했다.


7.3.2. PKL Pro Tour Season 2[편집]


센츄리온 팀이 막시무스와 합쳐지며 ROG Striker로 리빌딩 되면서 일단 대기중인 상태. 8월에 열린 카카오 클럽매치 한중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팀 리빌딩 와중에 대기 인력이 된 것을 빗대어 잘렸다는 식으로 농담을 하기도 했는데, 어째서인지 팀을 나간 것 아니냐는 루머가 돌아서 거의 일주일동안 팀이 어떻게 됐냐는 질문에 시달리기도 했다... 본인에 따르면 여전히 ROG 소속이고, 프로도 계속 할 것이며 팀을 옮길 생각은 없다고 한다.[24] 일단 팀 운영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며 본인은 구단의 배려 덕에 당분간 대회 참여 없이 스트리머에 더 집중하게 됐다고 밝힌 상황.

9월 1일, 팀 탈퇴와 프로씬 은퇴를 알리는 방송을 했다. 유튜브 영상. 9월 2일 기준 오피셜은 나오지 않았으나 탈퇴는 확정됐고, 여러 좋은 팀에서 제의가 많이 왔고 고민을 많이 했으나 결국 프로 활동은 접게 됐다고 한다. 지나가는 언급으로 구단 측에서 월급을 받지 못했다는 식의 발언도 했으나 말을 흐렸고, 그 밖의 정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지속적으로 프로씬 활동에 대한 고민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 프로에 대한 미련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ROG구단 측과는 계속 소통하면서 지내고 있고, 야외방송 장비 등 방송 셋팅 관련하여 김태엽 단장에게 도움을 받거나 가끔 ROG 스트라이커 팀의 임시 코치를 해 주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7.4. Team Square[편집]


스트라이커가 리브랜딩 된 팀 스퀘어의 로스터에 등록되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스퀘어 페이스북의 로스터 소개에도 나와 있듯이 벤치가 아닌 정식 로스터로 등록된 상태이다. 다만, 본인의 발언에 따르면 땜빵 멤버 개념이고 본격적인 프로 활동은 아니라고 한다. 스퀘어의 리그 성과가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면 이벤트성으로 몇번 참전하는 정도가 될 듯 하다고 밝히고 있다.

8. 기타[편집]


  • 방송 초반에는 방송이 너무 빨리 커버린 탓에 여느 방송들이 그렇듯 채팅창에 많은 어그로들이 난무했었는데, 당시 채팅창의 많은 어그로들을 잘 대처하지 못해서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하지만 그 이후로 많은 깨달음을 얻었는지 크게 변하고 내성이 생겼는지 잘 대처해나가는 편이다.

  • 과거에 타스트리머 발언에 대한 확실한 선을 긋는 것으로 타격을 받았지만 17년도 후반 들어 오히려 그 일로 인해 재평가받는 중이며 진정한 상남자라고 불리고 있다. 또한 도네 미션을 받지 않는다. 요새는 간혹 미션을 받기도 한다. 아마 대회 준비로 초빡겜을 할 때는 안 받는 듯. 킬당 3만원 총 54만원이 터진 적이 있다(...)

  • 트위치 후원으로 받은 돈의 대다수를 방송을 위해 투자를 한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덕분에 엄청난 컴퓨터사양을 자랑한다. 본컴 풀세트 구매가격 기준 약 500만원. 송출용이 아닌 게임용 PC는 CPU: i7-8700k(Antec 2열 수냉), RAM: 16G, VGA: 지포스 GTX TITAN XP 12G(1열 수냉), SSD : ADATA 256GB, PW : Corsair TX850M. 6월 15일 방송에서 라이젠 2700X로 CPU를 교체했다. 스폰서의 홍보 방송을 PC방에서 진행한 뒤 라이젠이 마음에 들어서 본인이 직접 구입한 것이다(...) 메인보드는 ASUS ROG STRIX X470-F GAMING. 기존 CPU와 메인보드는 송출컴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 사용 장비는 키보드는 ASUS ROG CLAYMORE, 헤드셋은 개인방송=ROCCAT CROSS[25], 대회=ASUS ROG Centurion. 마우스는 ASUS ROG GLADIUS II ORIGIN 과 로지텍 G703을 병행한다. 2019년에 새 마우스를 사용한다고 밝혔는데 본인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시청자들은 조위기어 제품일 것이라고 추측하는 중.

  • 부산에 있는 본가에 '순둥이'라는 치즈태비 고양이를 기르고 있다. 상당히 애교가 많은 성격으로 가끔 방송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송도로 이사한 이후로 보기 어려워졌다. 고양이 집사 경력 덕인지 미라클 본인의 고양이 관련 지식 역시 상당히 풍부한 편.

  • 배틀 그라운드 대신 축구게임도 하기 시작한듯. 새벽에 콜 오브 듀티: WWII를 하기도 했는데, 잠입 도중 수류탄을 던지는 고문관(...)을 제대로 보여줬다. 하지만 에임은 어디 안 가서 여기서도 리드샷이 터져나왔다.

  • 검은사막 모바일을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방송중에도 지속적으로 본인의 서버와 캐릭터 상태에 대한 언급을 하고 있다. 검은사막을 언급할때마다 날이 가면 갈수록 캐릭터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

  • 2018년 6월부터 철권 7을 즐기고 있다. 아예 조이스틱까지 따로 구비해서 플레이하는데, 주로 팀원들과 대회날 커피 내기 승부를 하는듯. 주캐는 카자마 진스티브 폭스. 카자마 진 유명 고수인 체리베리망고의 플레이를 즐겨보며 그의 기술을 배우고 있다. 8월 이후 완전히 진을 주캐로 사용중이다. 실제로 두 사람은 친분이 있고, 서로 서로의 게임을 가르쳐주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같이 배그도 플레이했다. 모르는 캐릭터를 만나면 고생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철권 실력이 매우 빠른 속도로 좋아지고 있다. 상대 캐릭터의 기술에 대한 분석보다는 즉흥적인 피지컬에 의존하는 타입으로 실시간으로 시청자의 훈수를 반영해 파훼법을 찾는 것으로 극복하고 있고, 실력이 점점 발전하는 것이 특징. 8월 중순을 기준으로 녹단에 머무르고 있다. 체베망은 조금만 다듬으면 노랑단에 갈 실력이라고 이야기했다. 2018년 9월 8일경 노랑단 진입에 성공

  • 비시즌인 2018년 7월부터는 도타 2에 빠져 살고 있다. 보통 도타 방송을 하면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플레이하고 동남아 유저들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곤 한다. 덕분에 꽤 늘어난 영어솜씨는 덤. 도타 방송시 시청자는 100명 안팤으로 7만명이 넘는 팔로워 수에 비해 크게 재미를 보는 것은 아니나 본인도 도타 플레이시 시청자 수를 의식하지는 않고 있고, 배그 방송과 도타 방송 간에도 약간 선을 긋고 있다. 그리고 유툽각이 안나와서 매니저가 칼을 빼든 것인지 도타는 방송을 끄고 즐긴다고 한다.

  • 지스타 참가를 위해 아나키와 포엔트로가 부산에 와서 같이 식사할 때 주안이 예약한 비싼 뷔페를 미라클이 40만원이 넘는 금액을 전부 계산했다고 한다. 이후 주안은 미라클을 인상 때문에 거리감이 느껴졌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마음이 따뜻한 형같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 흡연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미성년자 시청자와 방송상 이미지를 고려해 노골적으로 밝히지 않는다. 전자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보이는데, 흡연을 할 때는 캠을 끈다. 새벽에는 어느정도 흡연을 오픈한다.

  • 대회장 담배친구는 Gen.G PUBG Black강지희다. 그라마틱이 미라클 방송의 도네로 다음 대회에서 같이 담배 피우자 그라마틱 : "Hey GoGo smoking bro" 고 하면 미라클은 미성년자도 있을테니 담배얘기 하면 안된다고 하면서도 후원 감사한다고 인사하는 것이 개그.

  • 마운틴 듀를 좋아하는 듯 보인다. 방송할때도 마운틴 듀를 마시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배그의 에너지 드링크처럼 일종의 도핑을 거는 것 아니냐는 드립도 나오는듯. 그리고 뒤편에 철봉(재미어트 치닝디핑)을 놓고 가끔 턱걸이를 하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철봉 제작사 관계자가 직접 감사의 메일과 함께 필요한 운동기구를 후원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본인은 반려했으나 그 이후 CF를 의식하듯 주로 마시는 음료수를 상표까지 언급하며 어필하는 드립을 날리고 있다.(ex "목이 칼칼할땐 뭐다? '롯데칠성 마운틴듀'다") 여기서 지속적으로 연급되는 것은 불변의 1순위로 마운틴 듀 그리고 포카리스웨트, 맥심 T.O.P. 그리고 5월 들어 다이어트 이후 탄산을 줄이면서 주로 토레타를 마시고 있다. 그리고 데자와도 자주 마신다.

  • 18년 2월 28일 방송에서 과거 날씬했던 시절 축구하는 사진을 공개했는데, 바지 주름이 기묘하게 접혀 있는게 그 모양이나 사이즈(...)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고간에 엄청난 것을 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본인은 단지 주름일 뿐이라고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트수들은 소드 오프/8배율/더블배럴을 달고 있느냐는 드립을 날린다. 4월 10일 방송에서 감독도 '미라클은 소드오프'라고 발언해서 의혹은 더 짙어진듯.

  • 마우스 감도에 대한 고민이 상당히 많은 듯 하다. 17년도에는 고감도를 사용하다가 석의 조언을 듣고 감도를 낮췄다. 정확한 에임을 위해 18년 7월 기준으로도 저감도(dpi 800/26/26/26/26/28/30/32/33/수직감도 0.85)를 사용하고 있으나 갑작스러운 상황 대처 부분이나 배율이 높아질 경우 가끔 연사 반동제어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느끼는지 다시 감도를 높일까 고민하는듯. 그리고 8월 들어 800/35로 감도를 약간 높였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감도를 깎더니 2019년 들어서는 아예 감도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 17년도 말까지는 샤프한 턱선을 가지고 있었고, 특유의 남자다운 외모로 의외로 많은 시청자를 만들었지만 C9 탈퇴 전후로 살이 급격하게 쪄서 턱선이 사라져 버렸다... 방송 매니저에 의하면 미라클을 보러 여성 시청자들이 적지 않게 왔었지만 그것도 옛말이라고. 그래서인지 18년 4월부터 하루 두 끼니만 먹고 운동량을 늘리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집 근처 체육관에서 PT도 끊었다고.. 5월 11일 방송에서 김태엽 감독이 직접 미라클의 턱선이 보일 정도로 체중감량을 했다고 증언했다.

  • 18년 3월 들어 공방을 돌릴 때 가오를 잡는 예능 컨셉을 밀고 있는데, 주무기는 석궁(...)과 AKM. 특히 AK에 4배율과 소음기를 달고 연사하는 것이 가오의 끝판왕이라고 주장하며 평소 매우 선호하는 보정기나 M416을 쓰면 가오가 죽는다면서 일부러 외면하고 AK를 고집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심지어 특유의 근육반동제어(?) 덕분인지 AK 4배율로 연사해도 킬을 곧잘 쓸어담는다. 그러다가 연사제어와 에임이 틀어지거나 적에게 죽으면 '이제 가오 그만 잡겠다'고 하는 것이 개그포인트. 패치가 되면 스카에 라이트그립과 6배율, 소음기를 달고 에임승천연사하는 가오를 보여주겠다고 주장하는 중. 그리고 5월 개인방송에서 갑자기 피지컬 포텐이 터져서 AUG 6배율에 라이트그립 연사로 치킨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 멘털과 아스란이 미라클의 트위치 채널에 와서 구경하는 건 덤. (영상)

  • 프로씬 은퇴 이후 도네 리액션이 비범해지고 있다. 고액의 도네를 받으면 단순히 인사하는 것을 넘어 30kg정도 되는 의자를 거꾸로 들고(!!) 대나무 헬리콥터처럼 돌리는 놀라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2018년 10월부터 갑자기 해피나루에 빠졌는지 해피나루송을 틀고 춤을 추는 리액션을 밀고 있다. 리액션 뒤 창피해서 현타가 오는지 머리를 감싸쥐다가 조용히 캠을 끄는 건 덤.

  • 2018년 초부터 매주 개인 커스텀 게임을 통해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커스텀 매치를 열고 있다. 물론, 팀 감독이나 팀원, 롤 프랑코 같이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스트리머는 미리 비번을 알려주고 참가시켜주기도 한다. 매주 토요일 밤마다 열 계획이다.(4월부터 APL과 PSS 대회 준비로 인해 개최가 듬성듬성 이루어지고 있다.) 일명 '트수스크림 미드컵'과 '치킨컵'으로 PUBG 스크림과 대회 룰과 동일한 자기장과 총기 드랍율을 설정해놓고 대회를 하는 것이며, 치킨컵의 이름이 붙은 경우 미라클이 사비로 우승자에게 치킨 쿠폰을 제공해준다. 스스로 직접 참가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즐겜모드로 임하며 일부러 일찍 탈락한 다음 관전모드로 대회를 보며 해설을 곁들인다. 본인은 트수들끼리 소소하게 즐기고 대회 자기장을 경험해 보자는 취지에서 개최하는 것이고, 규모가 지나치게 커지는 것은 의도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해왔는데, 4월 11일 방송에서 센추리온의 후원과 ASUS ROG 시리즈 게이밍기어 한국 유통을 맡는 제이웍스에서 매 주 치킨컵에 에이수스 ROG GLADIUS 마우스를 지원해준다고 해서 대회 규모가 점점 커질 가능성이 생긴 상황. 4월 19일 방송에서 미드컵에는 AMD에서 RYZEN 2700X를 협찬하기로 했다고 한다. 어디까지 커지는 것인가 다만, 미라클 본인의 대회 일정 때문에 미드컵은 불규칙적으로 진행됐고, 규모가 커지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고 해서 김태엽 단장의 후원으로 우승자에게 글라디우스 마우스를 몇 개 지급한 뒤, 팀을 탈퇴한 이후 구독권과 치킨 기프티콘을 주로 걸고 있다.

  • 미라클 본인도 해당 주장이 논란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지만 오로지 양학과 킬딸만을 메인 컨텐츠로 삼는 일부 배그 스트리머에 대해 다소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듯 하며(특정인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배그에 스크림/대회 룰을 토대로 한 랭겜을 도입해 많은 유저들이 상향평준화된 실력을 갖추었으면 좋겠다고 주장하며, 그것을 통해 배그판 자체도 부흥하고 양학컨텐츠 양산 역시 줄어들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개인 사비를 들여 치킨을 상품으로 걸고 시청자들과 대회 룰로 커스텀 게임을 진행하는 것도 많은 사람들이 대회룰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자 하는 바람의 일환이라고 한다.

  • 2018년 6월, 한국의 라이젠 관계자에게 아이스 버킷 챌린지 지목을 받았다. 본인은 다음에 누구를 지목할지 난처해하는데, 감독은 언제든 얼음을 가지고 미라클의 집에 쳐들어가겠다고 이야기하고, 트수들은 전용준 캐스터와 김정민 해설. 그리고 이웃사촌 C9 선수들을 지목하라고 주장했다. 미라클 본인은 '전용준 형님은 안된다'고 이야기했다.

  • 6월, 배틀그라운드 로비에 생긴 대회 홍보 배너에 에스더 고정완과 함께 미라클의 얼굴이 나왔다.

  • 6월 15일, 직접 구입한 2700X를 기존 게이밍 컴퓨터에 조립했다. 영상. 김태엽 감독과 여지없이 티격태격하면서 컴퓨터를 조립하는데, 두 사람의 케미가 역대급으로 재밌었다는 평.

  • 본문에서 언급되었듯 입담과 발성은 매우 좋고, 본인도 강호동 같은 MC를 동경해왔다고 밝혔지만 어휘가 꼬이는 경우가 종종 정말 자주 있다. 심지어 트위치 방송 명령어에 '!언어'를 치면 '0개국어'가 나온다. 본인도 어휘가 꼬이는 것을 의식하고 계속 개선하려고 시도하는 중이다. 김태엽 감독은 그에게 국어선생을 붙여줘야 한다고 정말 진지하게 주장했다.

  • 유튜브에서 자신의 영상은 자신의 유튜브에서만 봐 달라면서 배그튜브에 자신의 플레이를 올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 2018년 9월 28일 생방에서 본인의 나무위키 문서를 직접 읽기도 했다. 미라클의 플레이 스타일와 실력에 대한 호평을 하는 문단에서는 다시 프로 해도 되겠다며 기뻐하다가 기복이 심하고 유리멘탈이라는 언급에 급격히 안색이 안좋아지면서 불만을 표하자 시청자들이 '유리멘탈 맞네' 하면서 납득하는 모습이 일품.

  • 먹방 도입으로 유튜브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구독자 수가 점점 올라간 이후 2018년 12월 30일에 유튜브 10만 구독자를 달성하였다.

  • 2019년 2월 5일 경 한달 정도의 방송 휴식 기간을 가지면서 당분간은 유튜브에 브이로그 위주로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이틀 뒤인 2월 7일에 잠깐 복귀했는데 먹고 자기만 하면서 충전을 했다고 한다.

8.1. 의외의 친분[편집]


  •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김재웅 선수 (스톰) : 미라클의 친형으로 알려져 있다. 1세대 프로게이머로 현재는 은퇴하고 아버지의 가업을 잇고 있다고 한다.

  • 미라지 : 오버워치 스트리머 미라지와 예비군 훈련에서 만난 사이로 처음 만났을떄 뜬금없이 미라지의 귀에다가 "배정민 개잘해"라고 속삭였다는 일화가 있다. 서로 미씨 형제라고 칭하며 듀오도 하고 가끔 방에도 서로 왕래를 한다.

  • 이성은 : 미라클이 어렸을때 엄청난 팬이었어서 방을 찾아갔다가, 같이 게임까지 여러번 하게 된 사이가 되었다.[26] 흑운장이 배린이 시절일 때부터 미라클에게 배그 교육을 받았는데 흑운장의 피지컬이 꽤 좋아져서 듀오로도 상당히 좋은 케미를 선보인다. 같이 식사도 했었는데, 메뉴가 감자탕이어서 이성은의 방송에서는 이른바 '송도의 감자탕'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 이녕 :이녕과 다야TV 페스티벌에서 스쿼드를 함께 한 계기로 친한 오빠동생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 맛종욱 : 의외로 오버워치 BJ 맛종욱과 친분이 있는 듯 하다. 오버워치 때 같이 게임했던 사이.

  • OGN 해설진 : PSS 베타 해설을 같이 한 덕분에 전용준 캐스터, 김정민 해설과 개인적 친분이 있다. 전용준은 시즌 1 경기에서 미라클의 경기를 보고 같이 방송하던 시절 미라클을 직접 차로 집까지 바래다 준 적도 있다고 밝히면서 격려를 하기도 했고, 미라클은 전용준에 대해 '특유의 연륜에서 나오는 포스와 아우라가 정말 압도적이다' 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PSS 시즌 1 우승 직후 시상식에서 미라클이 전용준을 끌어안고 오열하는 것을 전용준이 다독여주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시즌 2에서는 아예 해설진들이 "미라클은 0킬하는 선수"라고 까는 컨셉을 밀고 있다. 가령 미라클이 활약한다는 해설이 언급되면 전용준이 "미라클이요?!"라고(...) 말하는 등. 해설진들이 직접 '부담 없이 공격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선수'라고 언급했다.

  • lolFranco : 2018년 3월 기준 솔로 승 레이팅 1위인 북미권 배틀그라운드 스트리머. 트수들에겐 가브리엘의 듀오로 유명하다. 통칭 빛랑코. 평소에 서로의 방송을 봐오다가 미라클이 주최하는 트수스크림 '미드컵'에서 같은 팀으로 참여한 것을 계기로 가까워진 듯. 말은 잘 안통하지만 서로 "BROOO" 라고 부른다. 기본적으로 서로 가볍게 디스하고 자존심 싸움도 하는 관계. 미라클이 좋은 샷빨을 선보인 뒤 프랑코에게 보고 있나를 시전하면 프랑코는 '눈 감고도 할 수 있다'고 받아치는 식. 그리고 미라클이 지원받은 ROG 게이밍기어에 관심을 보이다가 글라디우스 마우스 흑염룡에 잠식되는 미라클을 보고 "maybe i dont buy that mouse. scary mouse"라고 말하기도 ROG 감독이 프랑코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 오면 게이밍장비를 선물로 주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 최정진(toadoo1) - ZEN EVO-X 전 코치이자 2018년 하반기 발족 예정인 SKT T1 배틀그라운드 팀 코치. C9 탈퇴 이후 미라클에게 개인적인 코칭을 해준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사적으로도 친한 친구인지 개인 주최 스크림에서 미라클을 죽이자 미라클이 이새X(...) 방플이라고 디스하기도 하고, 같이 스쿼드를 돌리기도 한다.


9. 출연[편집]


[1] 방송용 부 계정.[2] 카카오[3] miracle 경력 상금.[4] 방송에서 심란할 때마다 어머니가 찬송가를 보내주셨다고. PSS 1시즌 우승자 인터뷰에서 "먼저 하나님 아버지께 감자 감사드립니다" 라고 인사했다.[5] 정식 로스터에 등록은 되어 있으나 땜빵 개념이라고 한다.[6] 사실은 미라클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가게 상호 이니셜에서 따온것이다. 그대로 적으면 DSG인데, 배그 닉네임은 4글자부터라 DDSG로 하게 됐다고 한다.[7] 4년 기른 머리로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옆머리는 투블럭으로 짧게 친다. 머리를 상당히 애지중지 하는지 누가 얼마를 주더라도 자를 생각은 없다고.[8] 기본적으로 186의 장신인데다가(약 100kg의 체중으로 풀업밴드 없이 턱걸이를 어느정도 할 수 있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어깨가 엄청나게 넓어서 개인방송 매니저의 증언으로는 실물은 190 후반대로 보일 정도라고 한다.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그를 만난 팬들 사이에 거대한 체구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9] 공방이나 스크림 등에서 연속으로 적을 해치우거나 일대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이따금 팬들이 '척추를 접어버렸다'는 표현을 쓴다.[10] 얼리 시절 극 초기엔 만능 총이였으나 얼마 가지 못하고 밸런스 패치로 현재의 애매한 포지션이 됐다.[11] 스스로 배린이가 된 것 같다고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프로시절에 비해 연습량이 떨어진 것 때문이기도 하나 실력방송은 현역 프로들의 스트리밍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방송적인 재미를 더 보여주는 것에 가깝다. C9 해체 이후 람, 유레카, 위즈와 스쿼드 방송을 진행할 때에도 프로가 아니게 되면 바로 배린이가 된 느낌일 거라고 조언했다(...)[12] 본인 왈, "모든 연사충들의 꿈과 희망 정기보"라고.[13] 물론 센츄리온 팀 기량이 돌아가면서 상승 하락을 반복하고 있어서 반대로 미라클이 부진할때 하이민이나 훈석이 팀을 이끄는 등, 매 번 구멍이 생기는 것은 문제라면 문제.[14] APL의 지수보이 해설은 ROGC의 강점이 초인적인 텐션이며 텐션이 강할 때 성과가 잘 나온다고 이야기했는데, 멘탈에 따른 기량과도 어느정도 연관이 있을듯.[15] "어떠한 전략, 전술보다 자신의 생존본능을 일깨우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 대사가 워낙 임팩트가 강해서인지 그 '생존본능' 드립은 이후 방송에서도 종종 날리고 있다.[16] 시즌 2 중반에는 솔로와 듀오를 모두 랭킹 1페이지에 넣는 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17] 이 당시 랭킹보드에 솔로 승률이 20%가 넘는 사람이 5명밖에 없었는데, 그 중 2개의 계정이 미라클이었다.[18] 솔로 게임 중 팀원이 기다리면 그냥 게임에서 나가버리는 등[19] 딩셉션과 미라클의 일부 팬덤이 서로 마찰을 일으키던 것도 이 부분이 컸다.[20] 정확하게 '이러한 차이가 있다'고 밝힌 적은 없지만, EGEL 시절 미라클은 주로 공격적이고 과감한 운영을 많이 보여줬었다. 로족 옆 차고집 스타트를 굉장히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고 이러한 중앙 스타트는 자기장에 따라 어디든 이동하기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주로 스터버-카메시키로 이어지는 현 딩셉션의 절대 안전지향 스타일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21] 스폰싱 없는 선수들이 모여있는 팀이지만 PSS Beta 본선에 진출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서 인지도가 있는 편. 미라클이 평소 단두대 스크림 용병으로 자주 참여해서 친분이 있다. 단두대 멤버인 람은 팀명을 EGEL로 하고 싶다고 했으나 그냥 단두대로 가게 된 듯. 단두대 정식 멤버는 아니고 팀명을 빌려서 참가하는 것에 가깝다. APL 인터뷰에서는 클럽매치 때 하이민과 함께 단두대에 초청받았는데 좋은 성적을 보여줘서 그대로 한팀이 됐다고 언급.[22] 미라클은 C9에서 받았던 저평가(본인 방송에서도 하이퍼와 캐치와 본인이 비교되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C9 멤버들에게 저평가당한 것 보다는 C9과 비교하는 대중들의 저평가를 이야기 하는듯)에 대한 복수로 C9이 보이면 모두 쓸어담겠다고 하고 딩셉션은 '넌 안돼' 라는 식으로 비웃었다..[23] 본인도 다음날 방송에서 '감동적인 분위기 만드는데 그걸 올리면 어떡하느냐'면서 차라리 자기를 무대에 세워서 트로피 거치대로 쓰는 건 어떻겠냐는 드립을 날리기도.[24] 이미 이적한 적이 있기 때문에 철새 이미지가 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고 몇번이나 밝혔다.[25] ROG 이적 이후에도 오랫동안 C9 시절 스폰받은 Hyper X Cloud II를 사용했는데, 사운드 블라스터를 사용해서 센츄리온 헤드셋을 대회에서만 썼기 때문. 결국 보다못한 제이웍스에서 로켓 헤드셋을 협찬해줘서 사용하고 있다.[26] 합방 초대도 받았다.[27] 에버모어가 솔로 부문에서 전설의 127시간 메타로 우승을 쟁취한 그 대회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