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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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공중에 뜨면 라면 끓여먹고 내려와요.
대한민국의 배구인. 現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코치.올라가면 내려올 줄 몰라!
- 김호철 前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감독
한국 배구에서 체공력으로 상징적인 인물이다. 이로 인해 어딜 가나 라면 드립이 따라다니곤 한다. 체공력과 높이를 강점으로 삼는 플레이를 했다. 아포짓으로는 꽤나 단신이다보니 박철우, 문성민 등에 밀려 국가대표와는 인연이 없는 편이었으나, 2010년대 초중반에는 국가대표 팀에서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라이트 출신 레프트답게 수비력 문제로 곤란을 겪기도.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에 입단하여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한 명으로 14년을 뛰었으며, 선수로서 마지막 소속 팀은 은퇴 두 시즌 전 이적한 KB손해보험. 2021년 상반기를 끝으로 선수 은퇴를 선언하였고, 지도자로 새롭게 출발하였다.
2. 선수 경력[편집]
수원 구운중학교 3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늦게 배구를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키가 183cm나 되었을 정도로 큰 데다 점프력이 좋아 실력이 일취월장했다. 경희대학교에 입학한 뒤로 당시 대학 최강전에서 한양대학교를 꺾는 이변을 연출한 후 1라운드 1순위로 대한항공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2.1.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편집]
입단 첫 해에는 외국인 선수인 보비와 포지션이 겹쳐 보비의 교체 선수로 주로 출전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활약으로 그 해 신인왕이 되었다. 2008~2009 시즌에는 한국전력을 상대로 11월 12일에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2010~2011 시즌부터는 라이트에서 레프트로 포지션을 변경하여 뛰기 시작했으며, 대한항공이 창단 첫 정규리그 1위에 올라 첫 우승을 꿈꾸었지만 누군가를 앞세운 팀에 밀려 준우승...
그러나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동메달에 그쳐 병역 특례를 받지 못한 그는
2016-2017 시즌에서는 그야말로 맹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2017년 들어서는 4라운드, 5라운드, 6라운드 연속으로 총 5번 MVP를하고 활약하며 대한한공의 6년만의 리그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공격 성공률 57.12%, 후위공격 성공률 59.56%로 올시즌 1위를 차지하며 항공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시간차공격도 70.37%로 2위를 차지했다. 3월25일 현대캐피탈과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득점13점을 기록하면서 우승에 다가갔으나, 결국 우승에 실패하며 시즌 활약이 빛이 바랬다.
2017-18 시즌은 곽승석과 정지석의 맹활약에 주전 자리를 내주었으나, 마침내 항공이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하면서 본인도 처음으로 기어코 우승반지를 획득했다.
18-19시즌 역시 백업으로 시작했으나, 미차 가스파리니의 부진과 정지석의 부상 및 슬럼프일 때 교체로 들어가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며 소방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유의 체공력이 여전한 건 덤. 박기원 감독 뿐만 아니라 한선수 등 동료들에게 큰 신망을 받는 듯하다.
여담으로 2008-2009 올스타전에서 앤더슨 서브때 김학민의 뒤통수를 강타해서 웃음이 터진 적이 있었다.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라고나 할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2.2.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편집]
오프시즌에 연봉 3억원에 계약했는데, 대한항공 점보스가 정지석의 재계약과 손현종의 FA 계약으로 샐러리캡을 넘어갈 상황이 되었다[10] . 마침 로스터 관리 차원에서 KB 스타즈로 이적료를 받고 트레이드했다. 권순찬 감독이 이전부터 계속 관심을 두었다고. 원클럽맨으로 은퇴할까 생각도 했다고 하지만, KB 구단의 설득에 마음을 바꿔 계속 뛰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19-20 개막전부터 김홍정 대신 주장을 이어받았다. 권순찬 감독이 직접 맡겼다.
주전 레프트로 나서고 있고 회춘한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팀에 큰 보탬이 되었다. KB가 지난 시즌과 같이 꼴찌 다툼중(...)이지만.
2020-21시즌 이상렬 감독의 잔여 경기 출전포기 때문에 작전타임 때는 부득이하게 선수단 전체가 모여 서로 의견을 나누게 되었다. 팀의 고참인 김학민은 중심에 서서 선수들에게 조언을 해주며 일종의 감독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고, 후인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들이 전원 참석했는데, 여기에 김학민도 동행했다.# 그리고 현역 생활 마지막 팀이었던 KB손해보험의 코치로 합류하였다. #
3. 관련 문서[편집]
[1] 단 이 곡은 후렴 부분에 맞춰 이름만 외친다. 오~ 오오오~ 오오오~ 김!학!민![2] 1987년생 외야수 이상훈의 한화 이글스 시절 응원가와 같다.[3] 날아올라 김학민! 대한항공 김학민! 오오오오 점보스 승리위해 날아올라라~[4] 사실 이 곡은 이미 2008년 이후부터 사용되었으나 당시에는 응원가 구호 없이 노래의 마지막 전주 부분을 틀었다. 그래서 응원가라기보다는 김학민의 공격이나 블로킹이 성공할 경우에 나오는 테마송 개념이었다.[5] 김학민 라랄라라랄라~ (짝짝) (X3) 대!한!항!공! 김!학!민! (2번 반복)[6] 전 kt wiz 윤석민 응원가와 같은 리듬이다.[7] 스타즈의! 에이스 김학민! 헤이 베이베~ KB의 김학민~[8] 한화 이글스의 최진행 등장곡 및 전 응원가와 같다.[9] 2009년 9월에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건훈 군 한 명을 두고 있다.[10] 상무에 입대한 황승빈과 백광현의 연봉이 빠지지만 남은 선수들만으로도 샐러리캡 초과 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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