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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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토미 틸리카이넨
코치
최부식 · 장광균 · 문성준 · 블레어 벤
스태프
정종일 · 이희성 · 이철우 · 양희준 · 심홍석 · 김현 · 정재균 · 이경현 · 유재철
아웃사이드 히터
7 이준 · 9 곽승석 · 10 정지석 · 15 에스페호 · 16 정한용
아포짓 스파이커
11 무라드 · 17 임동혁 · 18 링컨 · 22 김준호
미들 블로커
1 김규민 · 6 이수황 · 8 진지위 · 12 조재영 · 23 김민재
세터
2 한선수 '''[[주장|

C
]] · 3 정진혁 · 5 유광우 · 40''' 김형진
리베로
4 송민근 · 14 오은렬 · 20 정성민 · 21 강승일
군 보류
'''

2022년 입대
진성태

2023년 입대
''' 박지훈 · 임재영
타 V-리그 남자부 구단 명단




정지석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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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No. 10
정지석
Jung Ji-seok

출생
1995년 3월 10일 (29세)
경기도 부천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소사초 - 소사중 - 송림고 - 우석대[1]
포지션
아웃사이드 히터
신체
194cm / 88kg
점프 높이
스파이크 높이 330cm
블로킹 높이 330cm
프로 입단
2013-14 V-리그 2라운드 6순위[2] (대한항공)
소속 구단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2013~ )
군 복무
면제[3]
연봉
9억 2,000만 원[4]
응원가
자체 제작 응원가[5]
하이라이트 -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서브][6]
이전 응원가: - 가라 가라[7]
에이전트
아이엔지 마누스(주)
후원사
FILA[8]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3. 플레이 스타일
4. 논란 및 사건 사고
5. 여담
6. 역대 프로필 사진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소속 아웃사이드 히터. V-리그 드래프트 시대 1호 고졸 지명 선수.


2. 선수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정지석/선수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본인이 코트 안에서는 못 하는 게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하는데, 그 말을 그대로 지키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기본적인 공격, 수비에 서브와 블로킹 능력은 물론 세터가 토스를 할 수 없는 상황에 2단 연결도 잘해주는[9] 만능 배구도사 스타일. 그래서 젊은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더 어린 선수들이 롤모델로 꼽고 있다. 선수 본인의 롤모델은 같은 팀 곽승석이다. 두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 매우 납득이 간다. 또한 공격수의 위치에서 토스를 넣어서 상대편 전위를 속이는 기교를 수차례 보여줬다.

공격 시 장점은 스피드. 타점을 이용해 때리는 것보단 빠른 스텝으로 빠르게 떠서 빠른 팔 스윙으로 때려낸다. 젊은 선수 답지 않게 시야나 센스도 좋아 상대 블로커를 이용해서 때려내는 능력도 좋으며 이 능력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다는 게 더 놀라운 포인트. 그나마 단점으로 꼽히던 게 오픈처리 능력인데 이마저도 국내 선수들 중 손에 꼽히는 스탯을 찍고 있다.

수비 능력은 동년배 최강을 넘어 국내 레프트 중 최고 수준. 레프트가 아니라 리베로 선수와 비교해야 한다는 소리도 많이 나온다. 리시브, 디그 모두 출중하고 드래프트 당시엔 오히려 수비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나올 수 있었던 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연히 선수 가치에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 18살이던 1년차부터 웬만한 리베로들과 수비형 레프트들을 쌈싸먹을 리시브 능력를 보여줬으며 4년차였던 2016-2017시즌에는 김학민과 각성하기 전의 백광현을 양옆에 두고 한 시즌 내내 리시브 라인에서 버텨내는 위엄을 선보이기까지(...) 2017-2018시즌엔 공격수 최초로 디그 부문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서브 리시브 능력이 국내 레프트 중 독보적인 수준으로, 이게 남자배구 대표팀에서 정지석이 살려조가 되는 제일 큰 이유다. 국제대회에서 바뀌는 미카사 공인구에도 제일 안정적인 리시브를 보여주는데 이게 대표팀에게 큰 힘이 되기 때문이다. 공격에서 부진하더라도 빠져버리면 대참사가 나버린다. 공격 안 되니 빼라던 팬들도 진짜 정지석이 빠지고 나서 경기 상황을 보면 말을 잃을 정도.. 이것이 가끔 공격에서 풀리지 않아 공격효율 마이너스를 찍어도 못빼는 이유이다...

장점 하나를 더 꼽자면 내구도인데, 아직 젊은 것도 있지만 기량이 궤도에 올라온 뒤 국대나 리그 경기를 그렇게 많이 뛰고도 프로 생활 중 부상으로 인한 장기 이탈 전과가 여태껏 없었다는 점이다.

단점은 범실이 한 번 나오기 시작하면 계속 나온다는 점이다. 특히 클러치 상황 서브범실이 심각한데, 그래도 최근 들어 점점 범실을 줄여가는 중이다. 그러나 21-22시즌 현재까지도 어마어마한 서브범실은 아직도 문제로 남아있다. 아무리 토스를 앞에 던지는 방법으로 서브가 강해지면서 뒤따라오는 범실이라곤 하지만. 또 대한항공 선수들의 고질병인 포스트시즌의 뒷심부족 기질도 있다.

20-21 시즌 챔피언결정전 4차전, 3세트 22:18 랠리에서 천상계 배구를 보여줬다. 한선수의 세트(Set)를 받아 후위 공격을 시도할 것처럼 보였으나, 임동혁에게 공을 넘겨주고 득점에 기여했다. 과거 문성민 선수가 2017년 2월 17일(금), KB손해보험과의 5라운드 경기의 2세트 23-14 랠리에서 보여준 신의 경지를 정지석이 재현해낸 것이다. 이어 21-22 시즌 4라운드 원정 경기(vs 우리카드) 3세트 8:7 랠리에서도 천상계 배구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4.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4.1. 데이트 폭력불법촬영 혐의[편집]


2021년 9월 2일, 전 여자친구에게 폭행과 불법촬영을 시도한 혐의로 고소당해 지난 8월 경찰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는 피해자가 9월 1일경에 폭로글을 올리며 공론화되었다.폭로 인스타 정리본

관련 소식이 계속 전파되자 대한항공 측에서는 정지석을 모든 훈련 스케쥴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정지석은 후속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지만, 휴대폰을 부순 것만 인정하고 폭행과 불법 촬영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1#2

해당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구단 징계는 물론 KOVO의 징계 역시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과거에 비슷한 일이 터졌다가 합의로 넘어간 전력도 있을 뿐더러 학창 시절에 일어난 일이라 KOVO가 직접 징계를 내릴 수 없는 학폭 건과는 달리 이번 일은 엄연히 프로 선수 신분인 상태에서 일어난 일이라 징계가 가능하다.

그러나 합의소식이 알려진 지 불과 1주일도 지나지 않아서 SBS 스포츠이종경 해설위원이 중계하다가 뜬금없이 정지석이 금방 복귀한다는 언급을 하며 조기복귀설이 화두가 되고 있다. 아직 징계소식은 없는데 "2~3경기 후 복귀하지 않을까요"라고 은근슬쩍 언급되었으니 저 말이 사실이라면 징계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한항공 소식에서도 빠른 복귀가 언급된 것을 보면 올 초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된 박상하, 송명근처럼 '묻지마 복귀'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응이 매우 좋지 않다. 차라리 저 둘은 직접 피해자 찾아가 사과라도 했지 정지석은 이재영, 이다영[10]마냥 반성마저도 없기 때문에 배로 까이는 중.

11월 23일, KOVO는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를 내렸고, 대한항공은 자체적으로 2R 잔여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정지석 연봉이 얼만데 제재금 5백은 "우린 징계 때렸어요?" 정도의 상징적인 의미밖에 없고, 징계 시점에서 2라운드가 절반 진행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3경기 출장정지가 끝인 솜방망이 처벌이다. 발표 시점도 IBK기업은행 쿠데타 논란이 한창 거세지던 시기에 슬쩍 오피셜을 띄우며 기가 막히게 묻어갔다. 데이트 폭력과 몰카는 무단이탈 따위와는 비교가 안 되는 범죄인데 솜방망이 징계를 기가 막힌 타이밍에 날치기 통과시키며 복귀가 기정사실화됐다.#

결국 팀을 진심으로 아끼는 팬 일부가 그의 뻔뻔한 행보에 크게 분노하여 트럭시위로 구단에 항의하였다. 폰 잠금을 못풀었다는 해명이 너무 어이없고 납득하기 어려우며, 데이트폭력은 이미 비슷한 사고를 저질렀다가 쉬쉬하고 넘어간 전적이 있기 때문에 정지석에게 내린 징계가 너무 가볍다고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배구인들은 기업은행 사태 때 돌아가면서 김사니를 비판하는 것과 비교되게 이번 일에는 입을 닫고 있으며, 모 해설위원은 정지석의 멘탈이 걱정된다거나 "실력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기름을 붓고 있으니 배구계에서 이 사건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짐작이 된다.

예상대로 3라운드 첫경기에 복귀전을 치르며 강력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합의를 통해 일이 잘 마무리되었다고만 강조하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엄중 경고를 했다며 자뻑을 했고 감독도 아주 신난 상태다. 경기 당일 홈구장에 트럭이 출동해 폭력범 복귀를 비판했으나, 정지석은 트럭을 보고 무슨 생각이 들었냐는 질문이 들어오자 "배구가 너무 하고 싶었다"는 변명을 하면서 질타를 받았다.

또, 그 후 한 인터뷰에서는 감독과 고참 형들이 도와주고 있다는 발언을 하여 감독을 비롯한 팀 내 타 선수들까지 구태여 비판받고 있다.

2021년 7월, 재물손괴 혐의는 기소의견 송치, 불법촬영 혐의는 아이폰을 열지 못해 불송치 결정되었다. # 최종적으로 기소유예처분으로 종결되었다. #

시즌 후 7월 경 국가대표팀 차출이 예정이었던 정지석은 이 사안이 너무 심각한 탓에 5월 6일 대한체육회에서 치러진 국가대표 강화훈련 제외 심의위원회에서 국가대표 자격을 1년간 정지당했다.# 그러나 발표 당일 항저우 아시안 게임 연기가 공식 발표되면서 결과적으로 구속력이 없는 징계가 되었다. 대표팀이 오랜만에 참가하는 국제대회인 발리볼 챌린저컵과 AVC컵에는 못 나가게 됐지만.


5. 여담[편집]


  • 별명으로는 '씻은 배추 줄기' 가 있다. 유니폼에 선수 이름 대신 닉네임을 처음으로 사용했던 16-17 시즌 올스타전에서 정지석은 '아직도 막내' 라는 별명으로 출전했으나, 한 여성 팬이 들고 온 '정지석은 씻은 배추 줄기 같다'[11] 는 플래카드가 중계 카메라에 잡히면서 주목을 받았고, 당시 중계를 맡았던 윤성호 캐스터가 올스타전 취지에 맞게 선수 콜을 이름 대신 별명으로 해 주었는데 정지석을 '아직도 막내' 대신 '씻은 배추 줄기' 로 콜해주면서 이 별명이 굳어졌다. 다음 해 올스타전에는 아예 본인이 '씻은 배추 줄기' 라는 닉네임으로 출전. 17-18 시즌에는 임동혁의 합류로 막내를 탈출하기도 했기 때문에...

  • V-리그에서 농구화를 자주 신고 출전한다. 주로 신는 모델은 나이키 코비 시리즈의 코비 5, 코비 6. 본인 말로는 구하기 힘든 편이라 지인을 통해 구매를 한다고 하였다. 단 나이키는 대한항공 팀의 스폰서가 아니기 때문에 로고는 테이프로 가리고 출전한다.[12]
    • 참고로 KOVO 규정상 농구화를 신든 배구화를 신든 축구화를 신든 문제 없다. 발 관련해서는 똑같은 길이와 색깔의 양말을 신으면 되며, 신발은 서로 달라도 상관없다.

파일:C_MP_MdUQAESH7d.jpg

  • 항공 겉핥기 인터뷰에 따르면 베스킨라빈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은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 1월 7일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잘 받고 잘 올리고 잘 때리면 된다."는 명언을 남겼다. 영상30분 49초부터

  • 좋아하는 야구단은 키움 히어로즈라고 한다. 안우진과도 친분이 있어 키움이 진출했던 2019년 한국시리즈 4차전을 관전하기도 했다.


  • 삼성화재안우재와 얼굴이 판박이 수준으로 닮았다. 서브가 강한 점도 둘 다 레프트[13]였던 것도 닮았다. 고등학교도 같은 곳을 나왔다.

  • 같은 팀이며 현재 상무 배구단 복무 중인 김형진과 생년월일이 똑같다.[14]

  • 20-21 시즌은 정지석의, 정지석에 의한, 정지석을 위한 시즌이었다. 본인은 통합 우승을 기록한데다, 정규리그 MVP, 챔피언결정전 MVP, 그리고 베스트7 레프트를 달성했다.



6. 역대 프로필 사진[편집]


국가대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7.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6 10:29:34에 나무위키 정지석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프로 입단 이후 대학교에 입학했다.[2] 전체 13순위. 당년 러시앤캐시의 창단으로 한국전력이 전광인을 뽑은 이후로 내리 8명을 지명해서 대한항공의 첫 드래프티다.[3] 예전에 본인의 말로 귀에 문제가 있어 사회복무요원도 가지 않는다고 말했고 실제로 대한항공 선수 소개 책자에도 면제라고 나와 있다.[4] 옵션 2억 2,000만 원 포함[5] 대한항공 정지석(후!) 대한항공 정지석 승리를(후!) 위하여(후!) 날아올라 정지석 / 김주일 응원단장 제작으로 김주일 단장이 함께 맡고 있는 kt wiz강백호와 같은 응원가다.[서브] [6] 홈경기 시 정지석 서브 차례에 "(오~ 오오 오오 오오오오) 서브! 에이스! 정!지!석!" 을 외친다.[7] 대한항공 정지석 화이팅~ ×2 대한항공 점보스의 정지석 화이팅~ 대한항공 정지석 화이팅~ ×2 대한항공 정지석 화이팅 워어~ (정! 지! 석!) / kt wiz 박용근의 응원가와 같다.[8] FILA 코리아 후원[9] 대한항공 경기를 보면 정지석이 거의 리베로만큼 이단을 많이 올린다.[10] 이쪽은 피해자 고소까지 했다.[11] 이유는 '피부가 희고 키가 훤칠해서' 였다.[12] 참고로 대한항공의 킷 스폰서는 FILA.[13] 안우재는 레프트에서 센터로 포지션을 변경했다.[14] 둘 다 1995년 3월 10일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