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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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 도쿄도에 있는 23개 특별구 중 하나로, 1947년 오모리구와 카마타구가 통합하여 탄생했다. 23개의 특별구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며, 도쿄도 최대의 공업 지역이 위치해 있다. 구명의 유래는 상술한 지명인 오모리(大森)와 카마타(蒲田).
한자 표기가 대전광역시와 동일하지만, 대전과 자매결연을 맺은곳은 시마네현 오오다시 이다. 한편 일본어 발음은 '오타쿠'(...)가 되는데, 다만 그 오타쿠는 '오' 부분이 단음이라 다르다.[2]
2. 특징[편집]
오타구의 대부분 지역은 변두리 공장지대나 서민지역이지만 덴엔쵸후역을 중심으로 한 덴엔초후의 고급 주택가는 일본에서 손 꼽히는 호화주택들이 모인 부촌이다.[3] 대표적으로 명문 정치가문의 자손이며 부자로 유명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의 하토야마 가문 저택이 위치해 있다. 그래서 오타구 내 다른 동네가 인지도가 바닥인 반면 덴엔초후만은 근처의 지유가오카나 키치죠지와 더불어 가장 살고 싶은 마을 순위에 자주 랭크되고 있다.
케이힌토호쿠선이 지나가는 오모리역은 도쿄 도심으로의 접근이 편리하기 때문에 네리마구나 이타바시구와 같은 도쿄의 북부보다 집세가 조금 나가는 편이다. 카마타역에서부터는 집세가 조금씩 내려가는 편.
도쿄를 대표하는 공항인 도쿄 국제공항과 에어재팬, 스카이마크 항공, 캐논, SEGA의 본사가 이곳에 위치해있다. 또한 도큐 타마가와선의 모든 역이 이 곳에 위치한다.
3. 기타[편집]
여담으로 한자가 대한민국의 대전광역시와 같은데, 일제강점기의 대한민국 지명은 음독했기 때문에 대전은 '타이덴'이라고 불렀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특별정액급부금 지급 일처리가 상당히 안 좋았던 곳이기도 하다. 다른 지역은 5월부터 신청을 받아서 6월 초중순에 다 지급을 끝낸 반면 오타구는 6월부터 신청을 받아서 6월 말부터 지급을 시작하더니 절반 이상의 사람들은 8월까지 지급이 미뤄진다고 통보했다. 2019년 7월 15일 기준 전국 평균 특별정액급부금 지급률 90%를 기록하고 있고, 도쿄 23구 중 지급률 50%가 못 되는 곳은 오타구가 유일하다. 거기다가 두번째로 느린 에도가와구도 52%대인데 오타구만 40%를 못 넘겼다[4]
도쿄 23구 중 가장 철도역이 많은 구이다.
4. 출신인물[편집]
- 나카모리 아키나 - 가수
- 마츠모토 이요 - 가수
- 마츠자카 케이코 - 배우
- 모리타 겐사쿠 - 탤런트, 정치인
- 메구로 렌 - 쟈니스 아이돌 Snow Man 멤버
- 미야모토 미츠루 - 배우
- 스즈키 마사유키 - 가수, 프로듀서
- 야마다 다로 - 정치인
- 야마다 야스오 - 성우
- 쿠와노 노부요시 - 게닌, 탤런트, 가수
- 타나카 히데유키 - 성우
- 후카세 사토시 - 보컬
- 호소노 후지히코 - 만화가
- DJ LOVE - 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