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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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클레임드 뮤직 선정 2000년대 아티스트
24위




인터폴
Interp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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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
1997년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뉴욕 주 맨해튼
데뷔
2000년 Turn on the Bright Lights
현재 멤버
폴 뱅크스(리드 보컬, 리듬 기타)
대니얼 케슬러(리드 기타)
샘 포가리노(드럼)
탈퇴 멤버
그렉 드러디(드럼)
카를로스 덴글러(베이스, 키보드)
레이블
마타도어 레코드
소프트 리미트
캐피톨 레코드
활동 시기
1997년 ~ 2011년
2014년 ~ 현재
장르
인디 록,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
2. 활동 내역
3. 디스코그라피
4. 기타




1. 개요[편집]


미국 뉴욕 출신 록 밴드.


2. 활동 내역[편집]


1997년에 결성된 뉴욕 출신의 밴드로 스트록스등과 함께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붐을 일으킨 대표적인 밴드이다. 개러지 록을 기반으로 한 스트록스, 화이트 스트라입스 등의 기존 밴드들과는 다르게, 보다 포스트 펑크적인 방법론을 채용해 개러지 록에 국한되어있던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씬의 영역을 확대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비교적 가벼운 스트록스와는 다르게 이들은 '조이 디비전의 재림'이라 불릴 정도로 무겁고 깊은 음악을 보여준다. 다만 신디사이저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조이 디비전과는 달리, 이들은 텔레비전, 초창기의 토킹 헤즈 등 기타와 베이스, 드럼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는 뉴욕 아트펑크 밴드들의 음악적 구성을 빌려오되, 딜레이 걸린 기타와 음악에 전반적으로 깔린 저음이 이들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다른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밴드들에 비해 꽤 어두운 색채를 띄나, 그러면서도 펑크의 에너지는 잃지 않고 있다. 각종 매체에서 '뉴욕의 밤'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2002년에 발매한 1집 'Turn on the Bright Lights'는 스트록스의 Is This It과 함께 2000년대 초의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붐을 대표하는 앨범이다. 비록 상업적인 면에서는 'Is This It'에 비해 많이 밀렸지만 평단에서는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피치포크는 대놓고 이 앨범을 2002년 최고의 앨범, 2000년대 최고의 앨범 20위에 랭크시켜 이들을 밀었고, 그 외에도 많은 매체에서 이 앨범을 2000년대 최고의 앨범들 중 하나로 꼽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1] 앨범의 영향력 역시 '대단해서 실제로 이들과 비슷하게 조이 디비전 스타일의 음악을 구사하는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밴드들이 여럿 출현하기도 하였다.

이후 2004년에 발매한 2집 'Antics'는 1집보다 상업적으로 성공했으며, 자신들만의 색체를 정림한듯 한층 정리된 음악을 들려주었다. 이 앨범의 2번 트랙 'Evil'은 불쾌한 골짜기를 연상케하는 애니매트로닉스로 만든 독특한 뮤직 비디오가 인기를 끌었고, 중독성 강한 베이스 라인으로 청자들을 사로잡으며 Interpol을 대표하는 싱글이 되었다. 전작보다는 평이 떨어지지만 메타스코어 80점을 기록하며 소포모어 징크스를 이겨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메이저 레이블로 이적해 내놓은 3집 'Our Love To Admire'는 키보드의 비중이 매우 늘어 스타일에 큰 변화가 생겼다. 당시엔 호불호가 크게 갈렸고, 시간이 지나선 그 음악성을 차츰 인정 받고 있다.

셀프 타이틀 음반인 4집 'Interpol'은 한층 가라앉은 분위기를 띄었다.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많은 이들을 실망시켰다.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베이시스트 카를로스 덴글러가 탈퇴하며 인터폴은 3인 밴드가 되었다. 2011년 이후로는 잠시 밴드를 중지하고 휴지기를 가졌다.

2014년 9월 8일, 드디어 신보 El Pintor를 발매했으며, 메타크리틱 평균 77점으로 2집(80점) 이후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 8월 24일 6번째 앨범 'Marauder'이 발매되었다. 메타크리딕 점수는 73점으로 나쁘지는 않은 편.

2022년에 7집 앨범 'The Other Side of Make-Believe'을 발매했다.

20년대에 들어서는 기존의 뉴욕 씬을 벗어나 라틴 아메리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데, 그 전성기 시절을 뛰어넘을 정도의 유명세를 구가하고 있다.

2024년 4월 20일 멕시코 시티 쏘칼로(Zócalo) 광장에서 무료 공연을 진행했다. 단 하루동안 인터폴의 역사상 최대 규모인 1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라틴 아메리카, 특히 멕시코에서의 엄청난 인기를 증명했다.


3. 디스코그라피[편집]


  • Turn on the Bright Lights(2002)
  • Antics (2004)
  • Our Love to Admire(2007)
  • Interpol(2010)
  • El Pintor(2014)[2]
  • Marauder(2018)
  • The Other Side Of Make-Believe(2022)


4. 기타[편집]


  • 밴드명은 프론트맨인 폴 뱅크스의 친구가 이름 가지고 장난치다가 나온 이름이라고 한다.

  • 멤버 전부가 정장을 차려입고 공연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실제로 이들의 음악이 정장에 꽤나 잘 어울리는 편. 밴드 초기 레이블과 계약할 때 매니저가 '사업할 자세가 되어있다.'며 마음에 들어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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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s This It은 2000년대 락음악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버린 앨범인 만큼 평단의 평도 압도적이다. 피치포크의 2000년대 최고 명단 리스트에서 Is This It이 이 앨범보다 더 높은 7위에 올랐고, 롤링스톤의 역대 명반 500 리스트에서는 Is This It이 114위에 오른 반면 이 앨범은 아예 리스트에 오르지 못했다. NME의 500대 명반 리스트에서는 Is This It이 4위, 이 앨범은 129위에 올랐다. 메타크리틱도 Is This It은 91점이고 이 앨범은 81점으로 꽤 차이가 난다.[2] Interpol의 아나그램이다. 스페인어로 화가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