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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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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동양 고전에서 언급되는 '두견이'에 대한 내용은 소쩍새 문서 참고하십시오.
뻐꾸기목 뻐꾸기과에 속하는 조류이다. 종명인 poliocephalus는 그리스어로 '회색 머리'라는 뜻이며, 한자로는 杜鵑이라고 적는다. 고전 시가에 한 번씩은 나오는 자규(子規)의 정체가 바로 두견새다. 우리나라도 접동새라는 표현이 있었고 고려가요의 정과정에서도 등장한다.
꽤 넓은 지역에서 사는 새로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남아프리카 일대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러시아, 세이셸, 파키스탄 등에서도 발견된다고. 한국에서는 2005년부터 천연기념물 제447호로 등록되어있다. 가까운 친척인 뻐꾸기와 유사하게 탁란을 한다. 주로 휘파람새, 개개비같은 참새목 새한테 탁란한다.
뻐꾸기의 한 종류로 여겨질 정도로 뻐꾸기와 닮은 새로, 조류도감 등지에서나 언급되는 등 인지도는 그다지 없는 새이다. 뻐꾸기와 두견이 모두 두견이과인데, 두견이과는 두견이목(Cuculiformes)을 이루는 단일 과 (두견이 과) 중의 하나이며 검은등뻐꾸기나 그냥 뻐꾸기, 두견이 등을 포함하는 과로 일반적으로 칭하는 '뻐꾸기'는 뻐꾸기 종을 뜻한다. 두견이과, 두견이목은 상황에 따라 '뻐꾸기과', '뻐꾸기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만 종 단위에서는 뻐꾸기와 두견이는 다른 새이니 주의하라.
동양 고전(전설, 설화)의 소재로서 언급되는 '두견'은 이 새가 아니라 소쩍새다. 소쩍새의 이명이 두견이로도 불리는 것이다.
그나마 동양 고전에서 '진짜' 두견이가 나온 사례로 센고쿠 시대의 울지 않는 두견새와 삼국연의에서 두견이가 이따금 나오는 부분이 있다. 일본에서는 근대에 도쿠토미 로카가 쓴 가정소설 호토토기스가 유행하여 당시 조선에도 '불여귀'라는 제목으로 번역되기도 하였다.[1] 화투의 4월 패에서는 두견새가 열의 동물이다.
1. 개요[편집]
뻐꾸기목 뻐꾸기과에 속하는 조류이다. 종명인 poliocephalus는 그리스어로 '회색 머리'라는 뜻이며, 한자로는 杜鵑이라고 적는다. 고전 시가에 한 번씩은 나오는 자규(子規)의 정체가 바로 두견새다. 우리나라도 접동새라는 표현이 있었고 고려가요의 정과정에서도 등장한다.
꽤 넓은 지역에서 사는 새로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남아프리카 일대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러시아, 세이셸, 파키스탄 등에서도 발견된다고. 한국에서는 2005년부터 천연기념물 제447호로 등록되어있다. 가까운 친척인 뻐꾸기와 유사하게 탁란을 한다. 주로 휘파람새, 개개비같은 참새목 새한테 탁란한다.
뻐꾸기의 한 종류로 여겨질 정도로 뻐꾸기와 닮은 새로, 조류도감 등지에서나 언급되는 등 인지도는 그다지 없는 새이다. 뻐꾸기와 두견이 모두 두견이과인데, 두견이과는 두견이목(Cuculiformes)을 이루는 단일 과 (두견이 과) 중의 하나이며 검은등뻐꾸기나 그냥 뻐꾸기, 두견이 등을 포함하는 과로 일반적으로 칭하는 '뻐꾸기'는 뻐꾸기 종을 뜻한다. 두견이과, 두견이목은 상황에 따라 '뻐꾸기과', '뻐꾸기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만 종 단위에서는 뻐꾸기와 두견이는 다른 새이니 주의하라.
2. 오해[편집]
동양 고전(전설, 설화)의 소재로서 언급되는 '두견'은 이 새가 아니라 소쩍새다. 소쩍새의 이명이 두견이로도 불리는 것이다.
그나마 동양 고전에서 '진짜' 두견이가 나온 사례로 센고쿠 시대의 울지 않는 두견새와 삼국연의에서 두견이가 이따금 나오는 부분이 있다. 일본에서는 근대에 도쿠토미 로카가 쓴 가정소설 호토토기스가 유행하여 당시 조선에도 '불여귀'라는 제목으로 번역되기도 하였다.[1] 화투의 4월 패에서는 두견새가 열의 동물이다.
3. 대중매체에서[편집]
- 화투패 중 흑싸리 열끗에 그려져 있는 새가 바로 두견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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