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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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화 이글스 소속 좌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황준서와 함께 장충고 선발 5인방 중 한명으로 주로 4선발을 맡았지만 좌완에다가 194cm라는 높은 키라는 이점과 그 높은 타점에서 최고구속 145km/h를 내는 좌완 유망주로 손 꼽혔다.
2.2. 한화 이글스[편집]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았다.
개막 전, 상무 2차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팀 동료 양경모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1년 유급하고 입단했기에 군 문제부터 해결하려는 듯한 모습이다.
그러나 양경모만 상무에 합격하며 우선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2.2.1. 2024 시즌[편집]
5월 12일 대전 키움전에서 문동주를 대신하여 선발투수로 등판했으며[1] 6이닝 1실점(비자책점) 1사사구 QS를 기록했다. 7회초 이민우와 교체되며 첫 선발 등판을 마무리했다. 8회 김규연의 2실점이 있었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되었다.[2] KBO리그 역대 11번째 고졸 신인 선수 데뷔전 선발승이며, 고졸 신인 데뷔전 퀄리티 스타트 승리는 김태형, 김진우, 류현진, 양창섭에 이은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는 류현진, 황준서에 이은 세 번째.
5월 18일 대구 삼성전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1회말에 4점을 허용하고 2회와 3회를 깔끔하게 틀어막았지만, 4회 장시환으로 교체되었다.
6월 1일 대구 삼성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어찌 5회까지는 마운드 위에 섰지만 결국 5자책점 및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
6월 9일 대전 NC전에 등판해 4이닝 1실점 ND를 기록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최고 145km/h, 평균 140km/h대 초반의 포심 패스트볼과 준수한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좌완 투수이다. 황준서, 손현기와 함께 좌완 최대어로 이름을 올렸으며, 제구는 불안정하나, 좌완 기근인 한국야구에서 큰 키에서 내려 꽂는 강력한 구위를 인정받았다.[3] 비록 유급 경력과 제구력 문제 때문에 2라운드까지 밀렸으나,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의 잠재력을 인정 받았기 때문에 2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았다.
4. 여담[편집]
- 2004년생으로 동기들보다 1살 많은데, 과거 미국에 유학을 다녀와서 그렇다고 한다.
- 고교 시절 전국적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같은 학교의 황준서-육선엽-김윤하-원종해와 함께 독수리 5형제로 불렸다.[4] 그 중 황준서와는 나란히 한화 이글스의 1,2라운드에 지명되며 프로에서도 같은 팀으로 뛰게 되었고, 데뷔전에서도 선발승까지 했다.
- 구단 유튜브에서 다른 신인 선수들과 함께 나락퀴즈쇼 컨셉으로 촬영을 진행했는데, 구단 마스코트를 맞추는 퀴즈에 엄청난 오답 퍼레이드로 야구팬들을 빵 터트렸다. 가장 압권은 비니를 보고 여자 누리라고 대답한 것.
- 프로 첫 선발 데뷔전인 2024년 5월 12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경기장 내 팬들의 응원가에 맞춰 리듬을 타며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어 첫 등판인데 긴장하지 않는 멘탈이 마음에 든다며 한화 이글스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1] 상대 선발은 전준표로, 신인 선발 맞대결이 열렸다.[2] 경기영상, 한화인터뷰, KBS인터뷰[3] 키만 크고, 제구/구위는 별로인 장민익하고 천지 차이다.[4] 정작 장충고는 이 화려한 투수진에도 불구하고 2023년에 한 차례도 우승을 하지 못했다. 최고 성적인 이마트배, 청룡기 4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