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만화)/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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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터치(만화)
일본 만화 터치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목록.
자세한 내용은 터치(만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TVA가 1985년 3월 24일부터 1987년 3월 22일까지 후지 테레비 계열에서 전101화로 방영되었다. 스기이 기사부로 감독 작품. 방랑 생활 시절에 아다치의 작품을 접하고 매료되어 제작을 결심했다고 한다. 스기이 기사부로는 터치의 애니화된 작품은 모두 참여하였고, 섬세한 연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캐릭터 디자인은 마에다 미노루. 당시 후지 TV의 골든 타임인 19:00 시간대를 거의 독점하고 있다시피 했던 아사히 통신사의 프로듀서 카타오카 요시로(片岡義朗)가 "캐릭터 상품이 잘 팔리기 어렵다"는 반대를 무릅쓰고 어찌어찌 어렵게 기획한 애니메이션이다.
TVA는 원작에 충실하다. 스기이 기사부로 감독의 연출력과 미츠야 유지와 히다카 노리코의 성우 연기가 작품 분위기를 완벽히 살려내 명작으로 꼽힌다. 오죽하면 터치 팬 사이에선 이보다 더 완벽한 터치 애니화는 없다면서 리메이크 얘기조차 나오지 않는다. 또한 원작에 충실하게 구성했지만 결말이 약간 다르다. 이 결말은 당초 아다치 미츠루가 구상하던 엔딩으로 연재분량을 따라잡히자 스기이 기사부로 감독은 원작을 어떻게 끝낼 생각이냐고 아다치에게 물어봤고 그대로 만든 것이 이 결말. 그러나 정작 아다치는 연재가 연장되면서 다른 결말이 떠올라서 만화판의 결말을 다르게 했다고 한다. 원작의 완벽한 애니화는 아니지만 하여튼 명작이라 할 수 있다. 당시엔 찬반도 있었으나 대부분의 아다치 작품의 애니화가 이것만 못하게 나오면서 지금의 평이 굳어졌다.
1985년 12월 12일 방영분[1] 에서 31.9%라는 시청률(일본 애니메이션 역대 시청률 12위)을 기록했고, 전체 평균 시청률도 20%가 넘어가는[2] 당대 최고의 인기 프로로 자리매김했다. 덕분에 80년대 후반의 신생아들에게 타츠야, 카즈야, 미나미로 이름을 붙이는 부모들이 많았다고 한다. 실제로 남성 신생아 작명 순위를 보면, 카즈야는 82년도에 8위, 83년도에 7위, 84년도에 9위, 85년도에 5위, 86년도에 5위, 87년도에 6위, 88년도에 6위, 92년도에 10위를 기록한다. 타츠야는 남성 신생아 작명 순위에서 83년도에 10위, 85년도에 6위, 86년도에 2위, 87년도에 1위, 88년도에 2위, 89년도에 5위, 90년도에 8위, 91년도에 9위, 92년도에 8위, 93년도에 10위를 기록한다.
배경 미술의 퀄리티 면에서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술 감독인 코바야시 시치로가 1985년 제3회 일본 애니메이션 대상에서 미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을 정도.
애니메이션 평론가 오구로 유이치로 말로는 당시 일반인 시청자들 사이에선 엄청난 히트를 했고 뉴스에 나올 정도로 사회 현상을 일으켰지만 애니메이션 매니아 (오타쿠) 사이에선 별로 반응이 없었다고 한다. 당시 애니메이션 잡지에서는 터치를 그다지 많이 다루지 않았다. 그는 이 이유를 자신을 있는 그대로 좋아해주는 여자를 좋아하는 오타쿠들이 "코시엔에 가서 나에게 어울리는 남자가 되어줘" 라고 남자에게 부담을 주는 미나미를 혐오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했다.
애니메이션 제작 담당 스태프 중에 김정광이라는 한국인 스태프가 있다.
두 번째 엔딩인 청춘은 1986년 58회 봄의 고시엔 입장행진곡으로 사용되었으며 타츠야와 미나미는 58회 고시엔의 포스터에 모델로 사용되었다. 작중 고시엔에 간 연도가 1986년이였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 감독 니시키오리 히로시는 이 작품을 보고 애니메이션 감독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원작을 각색한 극장판도 3편이 제작되었다. 많은 분량을 3부작 극장판으로 옮기는 건 무리였기 때문에 설정도 크게 바꾸고 어떻게든 3부작 안에 끝내려고 하는 스기이 기사부로 감독의 노력이 느껴지지만 애시당초 그런 건 무리였고, TVA에 비해서 평가는 매우 안 좋다. 단 TVA와 소소한 차이를 즐길 수 있어서 원작과 TVA를 보고나서 추가로 보기엔 괜찮다는 평.
잘 안 알려진 사실이지만 국내에서는 DMV[4] 란 곳에서 VHS 비디오로 동명의 제목에 전체관람가로 총 3탄으로 애니메이션이 출시된바 있다. 새한홈비디오가 DMV로 이름을 바꾼게 1997년도니 그 전후로 출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2002년에는 비트원을 통해 DVD로 발매되었다.#
TVA가 아닌 원작의 후일담을 다루는 TV 스페셜이 두 편 만들어졌다. 총감독 스기이 기사부로. 1998년에 《터치 Miss Lonely Yesterday 그로부터 너는》이라는 작품이 만들어졌으며, 2001년엔 그 후속작인 《터치 CROSS ROAD 바람의 행방》이라는 작품이 만들어졌다. 이 두 작품은 스기이 기사부로 감독 구상으로 아다치 미츠루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팬들은 잘 끝난 작품에 사족이라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1. 개요[편집]
일본 만화 터치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목록.
2.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터치(만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TVA[편집]
TVA가 1985년 3월 24일부터 1987년 3월 22일까지 후지 테레비 계열에서 전101화로 방영되었다. 스기이 기사부로 감독 작품. 방랑 생활 시절에 아다치의 작품을 접하고 매료되어 제작을 결심했다고 한다. 스기이 기사부로는 터치의 애니화된 작품은 모두 참여하였고, 섬세한 연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캐릭터 디자인은 마에다 미노루. 당시 후지 TV의 골든 타임인 19:00 시간대를 거의 독점하고 있다시피 했던 아사히 통신사의 프로듀서 카타오카 요시로(片岡義朗)가 "캐릭터 상품이 잘 팔리기 어렵다"는 반대를 무릅쓰고 어찌어찌 어렵게 기획한 애니메이션이다.
TVA는 원작에 충실하다. 스기이 기사부로 감독의 연출력과 미츠야 유지와 히다카 노리코의 성우 연기가 작품 분위기를 완벽히 살려내 명작으로 꼽힌다. 오죽하면 터치 팬 사이에선 이보다 더 완벽한 터치 애니화는 없다면서 리메이크 얘기조차 나오지 않는다. 또한 원작에 충실하게 구성했지만 결말이 약간 다르다. 이 결말은 당초 아다치 미츠루가 구상하던 엔딩으로 연재분량을 따라잡히자 스기이 기사부로 감독은 원작을 어떻게 끝낼 생각이냐고 아다치에게 물어봤고 그대로 만든 것이 이 결말. 그러나 정작 아다치는 연재가 연장되면서 다른 결말이 떠올라서 만화판의 결말을 다르게 했다고 한다. 원작의 완벽한 애니화는 아니지만 하여튼 명작이라 할 수 있다. 당시엔 찬반도 있었으나 대부분의 아다치 작품의 애니화가 이것만 못하게 나오면서 지금의 평이 굳어졌다.
1985년 12월 12일 방영분[1] 에서 31.9%라는 시청률(일본 애니메이션 역대 시청률 12위)을 기록했고, 전체 평균 시청률도 20%가 넘어가는[2] 당대 최고의 인기 프로로 자리매김했다. 덕분에 80년대 후반의 신생아들에게 타츠야, 카즈야, 미나미로 이름을 붙이는 부모들이 많았다고 한다. 실제로 남성 신생아 작명 순위를 보면, 카즈야는 82년도에 8위, 83년도에 7위, 84년도에 9위, 85년도에 5위, 86년도에 5위, 87년도에 6위, 88년도에 6위, 92년도에 10위를 기록한다. 타츠야는 남성 신생아 작명 순위에서 83년도에 10위, 85년도에 6위, 86년도에 2위, 87년도에 1위, 88년도에 2위, 89년도에 5위, 90년도에 8위, 91년도에 9위, 92년도에 8위, 93년도에 10위를 기록한다.
배경 미술의 퀄리티 면에서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술 감독인 코바야시 시치로가 1985년 제3회 일본 애니메이션 대상에서 미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을 정도.
애니메이션 평론가 오구로 유이치로 말로는 당시 일반인 시청자들 사이에선 엄청난 히트를 했고 뉴스에 나올 정도로 사회 현상을 일으켰지만 애니메이션 매니아 (오타쿠) 사이에선 별로 반응이 없었다고 한다. 당시 애니메이션 잡지에서는 터치를 그다지 많이 다루지 않았다. 그는 이 이유를 자신을 있는 그대로 좋아해주는 여자를 좋아하는 오타쿠들이 "코시엔에 가서 나에게 어울리는 남자가 되어줘" 라고 남자에게 부담을 주는 미나미를 혐오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했다.
애니메이션 제작 담당 스태프 중에 김정광이라는 한국인 스태프가 있다.
두 번째 엔딩인 청춘은 1986년 58회 봄의 고시엔 입장행진곡으로 사용되었으며 타츠야와 미나미는 58회 고시엔의 포스터에 모델로 사용되었다. 작중 고시엔에 간 연도가 1986년이였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 감독 니시키오리 히로시는 이 작품을 보고 애니메이션 감독이 되었다고 한다.
3.1. 주제가[편집]
3.1.1. 오프닝[편집]
- 오프닝 테마 2 愛がひとりぼっち (28~56화)
- 노래: 이와사키 요시미
- 오프닝 테마 3 チェッ!チェッ!チェッ! (57~79화)
- 노래: 이와사키 요시미
- 오프닝 테마 4 ひとりぼっちのデュエット (80~93화)
- 노래: 꿈 공방(夢工場)
- 오프닝 테마 5 情熱物語 (94~101화)
- 노래: 이와사키 요시미
3.1.2. 엔딩[편집]
- 엔딩 테마 1 君がいなければ (1~27화)
- 노래: 이와사키 요시미
- 엔딩 테마 2 青春 (28~62화)
- 노래: 이와사키 요시미
- 엔딩 테마 3 約束 (63~79화)
- 노래: 이와사키 요시미
- 엔딩 테마 4 君をとばした午後 (80~101화)
- 노래: 꿈 공방
3.2. 회차 목록[편집]
4. 극장판[편집]
이후 원작을 각색한 극장판도 3편이 제작되었다. 많은 분량을 3부작 극장판으로 옮기는 건 무리였기 때문에 설정도 크게 바꾸고 어떻게든 3부작 안에 끝내려고 하는 스기이 기사부로 감독의 노력이 느껴지지만 애시당초 그런 건 무리였고, TVA에 비해서 평가는 매우 안 좋다. 단 TVA와 소소한 차이를 즐길 수 있어서 원작과 TVA를 보고나서 추가로 보기엔 괜찮다는 평.
잘 안 알려진 사실이지만 국내에서는 DMV[4] 란 곳에서 VHS 비디오로 동명의 제목에 전체관람가로 총 3탄으로 애니메이션이 출시된바 있다. 새한홈비디오가 DMV로 이름을 바꾼게 1997년도니 그 전후로 출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2002년에는 비트원을 통해 DVD로 발매되었다.#
5. TV 스페셜[편집]
TVA가 아닌 원작의 후일담을 다루는 TV 스페셜이 두 편 만들어졌다. 총감독 스기이 기사부로. 1998년에 《터치 Miss Lonely Yesterday 그로부터 너는》이라는 작품이 만들어졌으며, 2001년엔 그 후속작인 《터치 CROSS ROAD 바람의 행방》이라는 작품이 만들어졌다. 이 두 작품은 스기이 기사부로 감독 구상으로 아다치 미츠루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팬들은 잘 끝난 작품에 사족이라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1] 타츠야가 팀의 에이스로 갑자원(고시엔) 예선에 첫 등판을 하는 부분이다.[2] 전 기간 평균 시청률 25.6%. 80년대 이후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최고의 시청률이라고 한다. 시청률 상위 10회분의 평균 시청률의 경우에는 30.9%로 역대 10위에 랭크되어 있다.[3] 스태프롤에 연출만 표기되었을 경우는 콘티도 같이 담당한 것으로 간주한다.[4] 새한 그룹의 새한홈비디오가 바꾼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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