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야구선수) (r1판)

동명이인에 대한 내용은 강백호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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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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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왼손은 거들 뿐! 이 타구는 멀리‥‥ 1타점, 2타점, 3타점, 4타점! 담장을 넘었습니다!!'''

‥‥위즈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을까요?[10]

강백호가 안한수 감독에게 했던 말(슬램덩크 완전판 24권 중)의 오마주

아마 강백호가 입단한 지금부터 시작일지 모릅니다! kt 위즈의 구세주가 될 수 있는 타자, 강백호 만루포!

김민수 SPOTV 캐스터. 2019년 8월 29일 강백호의 데뷔 첫 만루 홈런 홈런콜.

kt wiz 소속 우투좌타 내야수.

고교 시절 기본 포지션은 포수/1루수/투수였고, 투수와 타자 양쪽 모두에서 좋은 성적을 남기면서 같은 이름을 가진 슬램덩크의 주인공 강백호만큼이나 가능성을 인정받아 고교 시절부터 한국의 오타니 쇼헤이[11]라 불리며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타자로는 뛰어난 컨택과 파워를 겸비한 타격 능력, 투수로는 150km/h이 넘는 패스트볼과 변화구 구사 능력을 갖춘 투구능력이 특징이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와 함께 2020년대 대한민국 야구계를 이끌어갈 기대주로 평가받으며, 1년 차에 KBO 신인상을 차지했고 2년 차에는 더욱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면서 성인 대표팀에도 발탁되었다.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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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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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논란 및 사건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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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경기 중 괴성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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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4-4로 맞선 7회초 공격 1사 만루 찬스에서 좌타석에 들어섰다. 상대투수는 롯데 3번째 투수로 구원등판한 김원중.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 파울을 친 강백호는 그 자리에서 괴성을 지르더니 타석의 흙을 왼발로 차며 얼굴을 찡그렸다.영상 이후 팬들은 각종 기사 댓글과 커뮤니티에서 강백호의 행동을 과하다고 평가하면서 비난했다. # 이를 '인성 논란'이라 칭한 기사들도 쏟아졌다. #, #, #, #, #

그에 향한 비난이 과하다는 주장을 담은 기사도 올라왔다. #

논란에 대해 강백호는 "(김)원중이 형을 결코 도발하려는 게 아니었다. 혼자서 (좋은 볼을 파울로 놓친) 잔상을 잊어보고자 자책하고 있던 것이었다. 욕하지도 않았다. 나도 모르게 나온 행동이다"라고 해명하면서 "앞으로 행동 하나하나 조심하면서 절제된 모습을 보이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

김원중은 다음날 인터뷰에서 "화난 것은 아니었다. 신경전은 보시는 분 나름인 것 같다. 나는 승부를 즐겼다. (강백호를) 잡아냈으니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

4.2. 2020 도쿄 올림픽에서의 태도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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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7일 동메달 결정전에서 더그아웃에서 보인 태도가 논란이 되었다. 8회초 오승환이 나와 5점을 허용해 6-10으로 역전을 당한 뒤 김진욱이 등판해 던지고 있을 때 강백호가 더그아웃에서 심드렁한 표정으로 껌을 질겅질겅 씹고 있는 장면[12]이 나왔고, 이에 박찬호 KBS 해설위원이 화가 난 목소리로 "강백호 선수의 모습이 잠깐 보였는데요. (저런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됩니다. 우리 더그아웃에서 계속 파이팅해야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비록 질지언정 우리가 보여줘선 안 되는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됩니다. 계속해서 미친듯이 파이팅을 해야 합니다. 끝까지 가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껌씹는 모습에서 도저히 절실함을 찾을 수가 없었던 것. #, #

이로 인해 껌백호[13]라는 별명이 붙기까지 했으며, 언론에서도 껌백호 사건이라는 언급이 있었다. 강백호는 이 사건에 대해 본인이 보기에도 좋지 않았다며 컬투쇼에서 사과 의사를 밝혔다.

4.2.1. 반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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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계 중간에 손을 기도하듯 모으고 입 쪽에 가져다대며 경기를 보고 있는 것이 카메라에 잡혔다. 절실함이 없었다고 보긴 어려웠다고도 생각된다. 그리고 박찬호 해설은 강백호가 나오기 전부터 팀 분위기에 대한 열변을 토하고 있었다. 모든 팀원이 초상집 분위기에 당장이라도 울기 직전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강백호가 껍을 씹은 장면은 플레이 상황이 아니라 투수교체 상황이었다. 보통 투수교체 중에도 열렬하게 응원하는 선수는 거의 없다.

또한 강백호가 비난 받은 이유가 '야구선수들은 절실함 간절함이 없다, 의지가 없다'였는데 강백호는 올림픽 도쿄 올림픽 야구선수들중 몇없는 미필 선수였으며 이경기만 이기면 군면제 였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간절했고 의지가 넘쳤을 것이며 애초부터 모순덩어리인 비난인것이다.

해당 논란이 건수 하나 잡아 하는 멍석말이나 마녀사냥이라며 거부감을 표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당시 경기에서 4타수 2안타에 역전타를 쳐낸 강백호는 해당 장면이 잡혔다는 이유로 인성논란에 부모가 가정교육을 못시켰다, 조주빈이랑 닮았는데 역시 관상은 과학이다 등의 숱한 욕을 방파제마냥 모두 받고 있는 것[14]. 실질적인 패배의 원흉인 오승환(⅓이닝 4실점 패전투수)과 이정후(5타수 무안타 2병살)은 시무룩하게 있으니 불쌍하다고 하는 네티즌의 이중성이 그냥 맘에 안 드는 선수 하나 잡아 죽이려는 모습이다.

여담으로 의정부고등학교 졸업 사진에서 이 사건을 따라한 학생이 나타났었다. #

시간이 지난 현재 야구팬들의 여론이 크게 바뀌었다. 강백호의 팬서비스와 여러 기부 행적들이 재조명되었고, 올림픽 부진에 대해 비야구팬들의 관심이 사라지며 감정론으로 접근하는 팬들이 사라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그 경기 당시 해설을 맡은 박찬호는 의도와 다른 뉘양스로 퍼진 논란이 맞다며 일부 몰상식한 야구팬들이 이 사건을 악용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본인 역시 복귀 후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인터뷰를 마치기 직전 이 건에 대해 사과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일로 특히 태도를 중요하게 보는 중장년 야구팬들에게 찍힌 것인지 이미지 하락은 피할 수 없었고 아직도 언급되기도 한다.[15][16]당시 껌만 8개를 씹었을 정도로 긴장했었다고 하며 박찬호에게도 따로 혼났다고 하는 등 본인에겐 거의 인생 최악의 기억이었을 듯.#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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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명은 '킁백호', '킁킁이'. 타격 준비중에 방망이 냄새를 맡는 습관이 있어서 대선배 박한이와 비슷하다고 지어진 별명이다. 심지어 덕아웃에서도 냄새를 맡는 장면이 찍히기도 했다. 본인 말로는 타격 후 방망이에서 나는 특유의 탄내가 좋아서 맡는 거라고 한다.[17]
  위즈티비에서 자신의 나무위키를 읽으며 이러한 별명이 생겨난 이후에는 방망이 냄새를 맡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 매점에서 싸인을 받았다고 하는 학생도 있고, 고교 대회 때도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었다 보니 서울고등학교 내에서도 꽤 유명한 듯.

• 배틀그라운드를 하는 모양이다. 인터뷰에서 배틀그라운드 유저라고 얘기했다가 허구연 위원에게 한소리를 들었다. 그래도 게임 중독 같은 꼰대스러운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니라 야구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력인데[18]
  볼/스트라이크 구분, 타구 판단, 송구, 포구 등 많은 플레이에 시력이 요구된다.
  게임을 하면 시력이 나빠질 수도 있다는 충고를 한 것이다.강백호 인터뷰

• 같은 서울고 출신의 2년 선배인 KIA 타이거즈의 최원준은 그를 가리켜 타고난 선수라고 언급했다. 야구도 잘했지만 예의도 매우 바르고 열심히 하는 후배였다고. 링크

• 데뷔 2주 만에 최훈카툰에서 캐릭터가 생겼다. 백호인데 수호랑과 닮았다. 그리고 얼마 후 최훈카툰이 없어져서, 최훈카툰에서 마지막으로 생긴 캐릭터가 되었다.

• 아버지가 김포시에서 치킨집을 10년 정도 했다고 한다. kt wiz 입단 당시 인터뷰에서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의 명물 중 하나가 진미 통닭이라고 하자, "아버지께서 10년 정도 치킨집을 하셔서 다른 곳 통닭은 먹으면 안 될 것 같아요."라고 하기도 했다. 슬램덩크 빼고 다 있는 강백호 이야기 하지만 kt wiz 입단 후에는 치킨집을 접고 가족 모두가 수원시로 이사를 왔다고 한다. # 한편 수원으로 이사온 뒤에는 수원 야구장 인근의 이디야 커피 수원장안구청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카페는 강백호의 입단 계약금으로 인수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카페의 주인이 바뀌었다.

• 음주를 즐기지 않는다. 탄산음료도 못 먹는 어머니의 체질을 닮아 술을 마시면 두드러기가 나고 심장이 빨리 뛴다고 한다. 비흡연자이기도 한데, 기관지가 약해 담배 연기도 기피한다고 한다.#

• 사인을 잘 해주는 편이며, 어린이 팬들을 대하는 태도도 좋다. 메이저리거 마이크 트라웃과 마찬가지로 어렸을 때 야구장에서 사인을 부탁했다 무시당해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어, 현장 팬 서비스에 신경쓰려 노력하는 편이라고 한다. 실제로 인성도 좋고 성격도 좋아 팀 선배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트위치보단 아프리카TV를 더 자주 본다고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배틀그라운드 방송은 물론 야구 BJ방에도 자주 간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가는 야구 방이 자신의 팀 편파를 하는 테디윤. 실제로 2018년 11월에 출연을 하기도 했다.[19]
  이후 2019년 말 김민과 출연하여 찐친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 종교는 없지만, 바빕신을 믿는다고 한다.[20]
  상대 수비와 운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는 BABIP(인플레이 타구 타율)을 야구팬들이 농담삼아 '신'이라고 부르는 것.
  # 바빕신의 가호를 받기 위해 평소에도 좀 더 선행을 한다고 하니 참 훌륭한 마음가짐이다.

• 심우준과 굉장히 친하다. 스프링 캠프 때 룸메이트이기도 했고, 인스타그램에서도 서로 태그하고 노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팀의 공식 유튜브인 위즈티비에서도 둘이 장난치는 영상만 유난히 많이 있는 등 kt팬들한테 이 둘의 꿀케미는 유명하다. 움짤 모음집(데이터 주의) 타 팀 선수로는 이정후, 이영하, 고우석 등과 친하다. 얼마 전 어린 나이에 결혼식을 올린 이영하의 웨딩 화보에 이정후와 함께 신랑측 들러리를 섰다. # 그 밖의 또래 선수들도 kt 원정 경기가 있는 날에 강백호의 집에서 같이 밥을 먹곤 한다고 한다.#

• 인스타로 이정후와 디스전을 펼치기도 했다.[21]
  이정후 vs 강백호 문서에도 나오지만, 야구팬들이 틈만 나면 비교 논쟁을 벌이는 것과는 별개로 둘은 상당한 절친이다.

• 이정후와 마찬가지로 신인 시절부터 워낙 괴물같은 기량을 보여주는 탓에 데뷔 시즌 한화 상대로 1할대 타율을 기록한 정도를 빼면 특정 팀에 심하게 약하다던가 하는 모습은 거의 없다. 통산 타율로 따지면 전술한 한화를 제외하면 모든 팀 상대로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 상대로도 데뷔 시즌에 워낙 못해서 그렇지 통산 타율은 0.294다.

• 해외야구 갤러리에서는 2019시즌 말부터 강백호(白虎)가 안 나올 땐 kt가 승리하고, 강백호가 나올 땐 패배하자 "어두컴컴한 패배의 기운을 가진 강백호"라는 뜻으로 흑호(黒虎)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후 흑호군(君)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다가 이후 콱갤에서 강백호가 득점권 마다 침묵하자 강백호의 虎를 고양이 묘(猫)로 바꾼 강백묘, 강껄룩, 때껄룩이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기자들이 이를 봤는지 2020년 7월 1일에 '야구 천재' 강백호, 찬스 앞에선 '고양이'인가...득타율 .205라는 기사가 나왔다. 이를 본 해야갤러들이 검은 고양이라는 뜻인 쿠로네코(黒猫)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 경우 상주하는 갤러리 내의 덕후들에 의해 내여귀의 쿠로네코와 엮이는데, 둘 다 패배의 기운 그 자체라고 까인다. 그러나 이후 후반기에 살아나고 득점권 타율이 높아져 최종 득점권 타율을 .320으로 마감했다.

• 제8회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 이창진에게 카피를 당하기도 했다.

• 런닝맨을 정말 좋아한다고 한다. TV 프로그램을 안 보는데[22]
  다만 TV 프로그램을 안 봤던 데에는 이유가 있었는데, 어린 시절에 아버지가 눈 나빠진다고 TV 보는 것을 안 좋아했다보니 라디오를 자주 듣게 되었다고 했다.
  유일하게 보는 게 런닝맨이라고 한다.[23]
  컬투쇼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런닝맨에 출연하기 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

• 손목, 팔뚝에 문신을 새겼다.

• NC 다이노스의 박건우와 매우 절친하다. 인스타에 수위 높은 대화를 직접 게시하기도 하였고 경기 중에 잦은 스킨십과 친목이 목격돼 중계에서도 언급이 됐었다. 박건우는 9살 연하에 고등학교 직속 후배인 강백호를 매우 아끼는 걸로 알려졌으며 누나의 라이브 방송에서도 강백호를 언급하는 등 가족과도 각별한 사이임을 인증하였다.

• 어린 나이에 리그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 보니 바다 건너 일본에서도 그 활약상이 현지 야구팬들 사이에서 소소한 화제가 되고 있다. 2021 시즌 강백호가 4할을 넘나드는 타격을 선보이자 5ch에선 강백호의 스레가 생성되기도 했다.링크링크2 NPB와 특별한 접점이 없는 한국 선수에게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사이트에서 스레가 생성된 것은 꽤나 이례적인 일.[24]
  이정후는 아버지 이종범이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뛴 적이 있어 비교적 자주 거론된다.
  우리가 일본 리그에 큰 관심이 없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일본에서 강백호와 비슷한 스타일의 무라카미 무네타카와 비교가 되기도 한다.[25]
  2021년 현 시점에선 둘의 타격 스타일은 비슷하다고 보기 어려워진 편. 강백호가 컨택에 집중하면서 중장거리 교타자가 되어가는 반면 무라카미는 장타와 출루에 치중하는 전형적인 OPS 히터의 길을 걷는 중이다.

• 프로 입단 후 본 포지션을 제외한 투수[26]
  고교 시절 투수와 타자를 겸업했으며, 2019년 9월 29일 삼성 라이온즈전 7회말,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기념 팬 서비스로 1이닝을 던지고 내려왔다.
  와 포수[27]
  고교 시절 강백호의 주 포지션은 포수였다. 프로 진출 이후 타격 포텐셜에 집중하기 위해 포수를 버리고 코너외야, 1루수로 포지션 전향을 했다. 이후 2019년 4월 20일 롯데 자이언츠전 9회말, 포수 장성우를 대주자 고명성으로 교체해서 포수가 없었던 상황에서 임시 포수로 투입했다.
  , 3루수[28]
  2020 도쿄 올림픽 LG 트윈스와의 평가전에서 유격수 오지환이 부상을 당하며 잠시 3루수로 뛰었다.
  로 뛴 경험이 있다.

• 2021년 12월 21일 노는 언니 시즌2에 출연할 예정이다.

• 2021년 12월 26일 같은 회사, 같은 연고 농구팀인 수원 kt 소닉붐 vs 서울 SK 나이츠 경기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소형준과 함께 직관했다.

5.1. 만화 슬램덩크의 주인공 강백호와의 관련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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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때문에 야구 팬들에게 더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아버지께서 지어주신 이름이다. 백호(白虎)가 귀하지 않나. 내가 늦둥이에 외아들이라 귀한 아들이라는 뜻으로 지어주셨다."

고척 스카이돔 개장 1호 홈런을 때려낸 후 인터뷰 中 ##

1999년생인데 당시 만화 슬램덩크가 인기 있었던 시절이라서[29] 그런지 데뷔 초 신인 시절에는 야구 커뮤니티에서 부모가 슬램덩크를 보고 이름을 지은 것이 아니냐는 설이 돌았다.

그러나 어머니의 한 인터뷰에 따르면 "남편도 나도 그런 만화가 있는 줄도 몰랐다. 고척 1호 홈런 치고 언론의 주목을 받을 때 그 만화책 얘기를 처음 들었다"며 웃었다고 한다. 늦게 본 외아들이다 보니 귀하게 크라고 신화 속 영험한 동물인 백호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어머니가 임신했을 때 외할머니가 꿈에서 커다란 알 같은 걸 들고 있었다고 한다. 태몽으로서 알은 대개 딸인 경우가 많지만, 아들이 태어났고, 아버지는 당시 마흔이였다. 대대로 자손이 귀한 집안에서 태어난 탓인지 온 집안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고. 백호(白虎)라는 이름의 탄생 비화에는 할아버지가 한문 선생님이셨고, 여러 이름을 떠올리다 아버지가 백호라는 이름을 들고 왔는데 흰 호랑이는 귀하고 영험한 동물이니까 할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자신이 지은 이름을 다 버리고 ‘그래 백호로 하자’고 했다고. ##

1990년대에 만화 슬램덩크가 상당히 인기가 있었다지만, 그 인지도는 만화를 즐겨보던 청년층 위주였고 아버지가 40대에 얻은 늦둥이였기 때문에 세대가 다르므로 작명 과정에서 만화 슬램덩크를 인지하지 못했을 개연성은 충분하다.

데뷔 초에는 신인이다 보니 야구선수로서의 인지도보다는 슬램덩크의 주인공 강백호와 동명이인이란 점이 많이 부각됐기 때문에 한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 닉네임이 채소연이고 처음 만났을 때의 대사인 "농구 좋아하세요?"를 "야구 좋아하세요?"로 변형한 드립이 달렸었다. 일각에서는 이 때문에 강백호를 슬램덩크의 주인공의 원래 이름인 사쿠라기 하나미치라고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요즘에는 스포츠 기사 댓글창 자체가 사라졌지만 이전엔 '자네 농구 좋아하나'라는 댓글이 깨알같이 달렸었다.

그러나 강백호 본인은 만나는 어른마다 그 이야기를 해서 조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리고 2021년 1월 14일 야구에 산다 출연 당시 슬램덩크는 아직까지 보지 않은 만화인데 하도 그런 말을 들으니 오기가 생겨서 앞으로도 보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농구는 못 한다고 한다.(움짤)

5.2. 선배 이정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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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이정후 vs 강백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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