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악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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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수도권 전철 3호선 325번(개정 전 15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지하361(홍제동 26-1)에 있다.
역의 이름은 서울안산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고개인 무악재에서 유래했으며, 홍제동과 현저동, 종로구 무악동이 만나는 지점이다.[1] 무악재라는 이름은 역 바로 옆에 있는 산인 안산의 다른 이름인 무악산에서 왔다.
본래 서울특별시에서 정한 이름은 홍제역이었으나, 개통 3달 전인 1985년 4월에 당시 홍은역이 홍제역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이 역의 이름으로 무악재역이 되었다.
2. 역 정보[편집]
3호선 서울교통공사 관리 구간 중 강북(지축역 - 옥수역)에서 불광역, 옥수역과 함께 상대식 승강장으로 된 역이다. 불광역과 옥수역은 환승역이며, 무악재역만 환승역이 아니다.
이 역과 독립문역 사이에 유치선이 있다. 1차 구간의 종착역이라서 유치선이 깔린 것이다.
이용객이 적은 탓인지 1기 지하철역 치고 매우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되고 있다.
독립문역 방향으로 갈수록 상하행 선로 간격이 벌어진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야산으로 인왕산과 안산이 있는데, 조선시대 인왕산 호랑이 하면 당시 서울 사람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으로 통했다.
역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지만, 상업 지역이 발달하지 못한 데다가 워낙 산세가 험해 도로 및 건물을 짓는데 한계가 있는 탓인지 이용객이 적다. 전형적인 서울 주택가로 산이 많은 걸 제외하면 딱히 볼거리는 없다.
역에서 무악재 고개 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초등학교명이 서울안산초등학교다. 이는 근처에 있는 "안산"이라는 산 이름에서 따 온 것이다. 하지만 '안산'을 모르는 타 지역 사람들은 이 학교가 경기도 안산시에 있느냐고 묻는다.[2]
통일로 시내버스 중앙차로가 개통하기 전에는 이 역에서 구파발 방향 시내버스 환승이 쉬웠으나, 시내 방향은 역에서 한참 떨어진 서울안산초등학교 정류장에 정차하여 환승하기가 대단히 불편했다. 통일로 중앙차로가 개설되면서 시내 방향에도 이 역 앞에 정류장이 신설됐다.
- 1번 출입구: 인왕산어울림아파트, 인왕산현대아파트, 홍제2동주민센터, 인왕아파트, 인왕궁아파트, 서부수도사업소
- 2번 출입구: 청구1차아파트, 청구2차아파트, 청구3차아파트
- 3번 출입구: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서울안산초등학교, 홍제삼성래미안아파트
- 4번 출입구: 무악재한화아파트, 홍제한양아파트, 홍제1동자치회관, 홍제 센트럴 아이파크
4. 일 평균 이용객[편집]
일 평균 이용객이 1만 명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 무악재라는 역명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역은 안산과 인왕산으로 둘러싸인 언덕배기에 있다. 역세권이 제대로 형성되거나 주변지역의 환승 역할을 할 수 있는 지리적 입지의 한계로 인해 이용객 수가 저조할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는 게, 이 역에서 가까운 동 기준 도보 1분거리의 초역세권에 2022년 하반기부터 자리잡은 800여세대의 아파트인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입주시 1만명 돌파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5. 승강장[편집]
무악재역은 독립문역 방면으로 반대편 승강장과의 거리가 점점 멀어진다. 무악재역과 독립문역 사이에는 무악재 고개가 있기 때문이다. 이는 4호선 충무로역, 7호선 상동역과 비슷하다.
역 구내에 5.9퍼밀의 구배가 있다.
이 역에서 수서/오금행 열차를 타면, 자신이 탄 문(진행방향 기준 오른쪽)이 다시 열리는 역이 10개 정거장이나 차이가 나는 옥수역이며, 구파발/대화행 열차를 타면 자신이 탄 문은 3정거장 뒤인 불광역에서 열린다.
6. 연계 교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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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편집]
- 1982년 4월, 이 역 구간을 건설하다가 공사 현장이 붕괴되어 인부가 사망하였다. 이로 인하여 경찰청장의 전신인 치안국장, 대통령비서실장 등을 지냈던 박영수 당시 서울특별시장은 경질되었다.
- 2022년 12월 23일 오전 6시 24분경 무악재역과 독립문역 사이 선로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45분동안 구파발역~약수역 구간 양방향 운행이 중단됐다. 하필 출근시간인데다 폭설이 내린 직후라 출근 대란이 일어났다.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는 지하철 3호선과 버스의 집중 배차 시간을 오전 10시까지 늘렸으나 혼잡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터널 안 고압 선로를 갈아 부드럽게 만드는 '연마 작업' 중 불꽃이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 #1 #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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