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U-23/올림픽 예선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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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홍명보가 지휘한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의 2012 런던 올림픽 준비 과정을 정리한 문서
2. 전개[편집]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을 마치고 우려의 시선도 있었지만 홍명보는 기존 계약대로 2012 런던 올림픽까지 U-23 대표팀을 맡게 되었다.[1] 런던 올림픽에서 아시아에 배부된 본선 티켓은 3.5장이다.[2] 대한민국은 2008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상위 13개 팀에 포함되어 2차 예선부터 출전한다. 2차 예선 대진 추첨은 2011년 3월 30일에 있었으며, 중동의 요르단과 홈 앤드 어웨이 경기를 통해 승자가 최종 예선(3차 예선)에 진출한다.
2.1. 2011년[편집]
2.1.1. 3월[편집]
2.1.1.1. vs 중국 (친선경기) 1:0 승[편집]
- 소집 명단
- 경기 상황
2.1.2. 6월[편집]
2.1.2.1. vs 오만 (친선경기) 3:1 승[편집]
- 소집 명단
- 경기 상황
2.1.2.2. vs 요르단 (2차예선 1차전) 3:1 승[편집]
- 소집 명단
- 경기 상황
2.1.2.3. vs 요르단 (2차예선 2차전) 1:1 무[편집]
- 경기 상황
2.1.3. 7월[편집]
2011년 7월 7일에 열린 최종 예선 조 추첨을 통하여 A조에 배정되었다. 같은 조에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편성되었으며 중동 특유의 침대축구를 매번 상대해야 하는 껄끄러움을 맞게 되었다.
비슷한 시기인 2011년 9월부터 A대표팀이 출전하는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3차 예선과 일정이 겹치고, 쓰는 선수만 죽어라 굴리는 조광래 감독 때문에 선수 차출 부분에선 꽤나 많은 피해를 보고 있었다. 이 때문에 축협, 조광래, 홍명보 간의 선수 차출 문제로 한바탕 홍역을 치루기도 했으나, 결국 겹치는 선수는 A대표팀(월드컵)에 우선 배정하기로 함으로서 마무리. 이런 이유로 정상적인 전력을 꾸리지 못한 채 올림픽 최종예선을 진행해야 하는 홍명보 감독에 대한 동정 여론도 조금씩 생기고 있었다.[3]
2.1.4. 9월[편집]
2.1.4.1. vs 오만 (최종예선 1차전) 2:0 승[편집]
- 소집 명단
- 경기 상황
2.1.5. 10월[편집]
2.1.5.1. vs 우즈베키스탄 (친선경기) 5:1 승[편집]
- 소집 명단
- 경기 상황
2.1.6. 11월[편집]
2.1.6.1. vs 카타르 (최종예선 2차전) 1:1 무[편집]
- 소집 명단
- 경기 상황
차, 포떼고 치룬 올림픽 예선에서 현재까지 1승 1무의 성적을 거두었다. 카타르 원정에서는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하면서도 전반 막판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고전했으나 김현성의 골로 1:1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최근 들어 A대표팀의 분위기가 좋지 않은지라 홍명보 감독의 능력을 고평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특히나 카타르 원정에서는 예전 한국 축구 스타일을 보여주며 비록 경기 결과에서는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경기 내용에서는 카타르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윤빛가람, 서정진 등 A대표팀에 차출되었던 선수들을 선발에서 제외하고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기에 홍명보 감독의 능력이 다시 재조명 받고 있다.[4]
2.1.6.2. vs 사우디아라비아 (최종예선 3차전) 1:0 승[편집]
- 경기 상황
2.2. 2012년[편집]
2.2.1. 1월[편집]
2.2.1.1. vs 태국 (킹스컵 1차전) 3:1 승[편집]
- 소집 명단
- 경기 상황
2.2.1.2. vs 덴마크 (킹스컵 2차전) 0:0 무[편집]
- 경기 상황
2.2.1.3. vs 노르웨이 (킹스컵 3차전) 3:0 승[편집]
- 경기 상황
2.2.2. 2월[편집]
2.2.2.1. vs 사우디아라비아 (최종예선 4차전) 1:1 무[편집]
- 소집 명단
- 경기 상황
2.2.2.2. vs 오만 (최종예선 5차전) 3:0 승[편집]
- 소집 명단
- 경기 상황
2012년 2월 22일 밤 11시 30분에 열린 오만과의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함으로서 2012년 런던 올림픽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6]
경기조차 내용이야 압살했지만 그 외로 선수들이 큰일날뻔 했는데, 백성동의 세 번째 골이 터진 이후 오만 관중들이 오물을 투척했기 때문이다.[7]
심지어 자기 팀 골키퍼 쪽으로 물통을 던졌는데, 알 수 없지만 골키퍼더러 엿 먹으라는 의미일 가능성도 높다.#
2.2.3. 3월[편집]
2.2.3.1. vs 카타르 (최종예선 6차전) 0:0 무[편집]
- 소집 명단
- 경기 상황
이미 본선 티켓을 확보한 터라 부담이 없는 상황에서 카타르와 무승부를 거두었다. 경기가 끝나고 모든 예선전이 끝난 2012년 4월 24일 한국시간 19시 조 추첨 결과 멕시코, 스위스, 가봉과 올림픽에서 같은 조에 배정되었다.
2.2.4. 6월[편집]
2.2.4.1. vs 시리아 (친선경기) 3:1 승[편집]
- 소집 명단
- 경기 상황
6월 7일 화성 종합 경기타운에서 열린 올림픽 대표 평가전 시리아와의 홈경기에서 수비수 김기희의 2골 맹활약과 윤일록의 1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사실상 올림픽 시작 전 마지막 시험 무대였는데, 수비가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정예 멤버 중 구자철, 기성용, 와일드카드가 확실시되는 박주영 등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괜찮은 팀 전력을 보여주었다 평가받고 있다.
2.2.5. 7월[편집]
2.2.5.1. vs 뉴질랜드 (친선경기) 2:1 승[편집]
- 소집 명단
2012년 6월 29일 올림픽에 참여할 최종 명단이 확정되었다. 올림픽 예선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김동섭, 미드필더 윤빛가람, 조영철, 김민우가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특히, 4년 전에 4년을 월반하여 올림픽을 한 차례 경험했던 조영철은 또래가 주축인 이번 올림픽은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4월에 K리그에서 십자인대를 다친 홍정호도 수술 후 재활을 선택해 올림픽이 좌절되었다. 홍명보 감독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발탁했던 8인[10] 과 그 선수들 외에 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꾸준히 기용되었던 6명을 제외하고 황석호 1명만이 눈에 띈다.[11]
한편 홍명보 감독은 올림픽이 좌절된 선수들을 배려하고자 예비명단에 포함된 4명의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이들을 차출하여 현지로 대동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기대를 모았던 유럽파 손흥민은 18인 최종 엔트리와 4인 예비 엔트리 모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차출이 가능한 연령대이지만 홍명보 감독이 청소년 대표팀 감독으로 지도해본 적이 없어 잘 모르는 선수라는 점과 올림픽 예선 및 평가전에 차출되지 않았던 점 등을 고려하면 납득할 만한 명단 제외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 경기 상황
뉴질랜드전을 앞둔 2012년 7월 12일에 장현수가 인천 코레일과의 연습경기 중 부상을 입어 예비명단에 있던 김기희로 급히 대체되었다. 7월 14일, 올림픽 출정식을 겸한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박주영과 남태희의 골로 2-1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남태희의 결승골은 탁월한 개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골이었다. 검증 자료. 와일드카드까지 소집한 후 첫 경기였고, 선수들의 호흡이 아직 완벽하지는 않음을 고려한다면 좋은 경기내용을 보여주었다는 평가였다. 공격 루트가 상당히 다변화되었고 선수들이 자신감에 차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수비 불안이 이따금 눈에 띄었다.
2.2.5.2. vs 세네갈 (친선경기) 3:0 승[편집]
- 경기 상황
2012년 7월 20일, 결전지인 런던으로 건너간 뒤 치러진 세네갈과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2002년 월드컵 대표팀을 연상시키는 엄청난 퍼포먼스로 세네갈을 3:0으로 제압하였다.[13]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이는 한국의 파상공세에 세네갈은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빼먹었으며, 경기시작 3분만에 터진 기성용의 중거리포, 그후 3분 뒤에 터진 박주영의 깔끔한 슛에 전반 중반 연속되는 구자철의 추가골까지. 거의 무결점에 가까운 전반전을 보여주었고 후반전들어 거칠어지는 세네갈 선수들에 한국 선수의 부상을 우려, 후반전은 롱패스 위주의 무리하지 않는 경기를 이어가며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 지어 올림픽에서의 메달 가능성을 밝게 했다.
그러나 7월 24일, 미드필더 한국영이 발등 부상으로 낙마하고 급히 정우영을 불러들였다. 전술한 바와 같이 런던 현지에서 벌어진 돌발사건인데다, 더 심각한 문제는 당일 불운하게 입은 부상도 아닌 무려 6주 동안 부상을 숨겨왔다는 것이었으며 허울 좋은 부상 투혼으로 실드쳐줄 수 있는 것이 아닌, 누가 봐도 팀을 망치는 이기적인 행위다.
3. 총평[편집]
「공간과 압박」이란 다큐멘터리를 통해 지도 스타일을 엿볼 수 있었다. 확실히 카리스마를 가지고 선수들을 지휘하는 모습이 엿보였다. 그리고 홍정호에게 스스로의 위치와 역할을 자각하게 하는 모습이나, 선수들 스스로 전략과 전술에 대해 생각케 하는 모습, 팀을 하나로 만들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 등을 보면 정말 많은 생각을 하며 팀을 이끌어가고 있는 듯. 오랜만에 조광래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으며, 당시 선수 차출 문제에 대한 홍명보 감독의 생각도 들어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말하기를 "올림픽 대표팀 감독 하고 나면 다른 어떤 감독 자리를 가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얘기했으며 다큐멘터리를 보다보면 홍명보 감독의 입술이 많이 상해 있고 얼굴이 초췌해 보인다는게 노골적으로 보일 정도이며 그 강도는 다큐멘터리 후반부에 절정에 달한다. 올림픽 감독으로서의 압박감이 장난이 아니라는 걸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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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 B C 청소년 대표팀 감독을 맡을 때부터 올림픽 감독까지 맡기로 되어 있었다.[2] A B C 아시아 최종예선 기준 각 3개조 1위는 본선 진출, 각 3개조 2위는 중립지역에서 아시아 플레이오프를 치러 1위 팀이 아프리카 예선 4위 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자가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이다.[명단제외]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번호 미배정[3] 선수 차출에 A대표팀이 우선권을 갖는 거는 당연하다 쳐도, 그 뒤에 전혀 쓰지 않는 선수가 많다는 점이 문제가 되었다.[4] 이둘은 조광래가 대표팀에 부임한 이후 꽤 유망한 모습을 보였다. 윤빛가람은 사실상 조광래가 직접키운 인재로 나이지리아와의 A매치 이자 데뷔무대에서 골도 넣고 2011년 아시안컵 8강 이란전에서 결승골을 넣는등 활약을 쏠쏠히 했으며, 서정진은 2010 아시안컵 동메달 결정전 에서 1:3으로 다 져가던 경기를 2도움을 기록하여 4:3 역전승을 일궈내고 A매치 폴란드전에선 박주영에게 두번의 어시스트를 내주는 등 그야말로 만점급의 활약을 한 바있다.[5] 국가대표팀 1군은 아니고 리그선발팀이다.[6] 당시에도 순탄치는 않았던 이유가 한국을 쫓던 오만이 카타르와의 1-1 무승부 경기가 카타르의 부정선수(경고누적으로 뛰지 못 하는 압델라데즈 하팀을 출전시켰다)출전으로 오만의 3-0 몰수승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7] 그 중엔 폭죽도 있었는데, 폭죽을 한국 선수들에게 정확하게 쐈다. 그나마 한국영에게 빗맞아서 다행이었고 나머지 선수들은 피해가 없었다.[와일드카드] A B C [대체발탁] A B [8] 당초 장현수가 발탁되었으나 7월 12일 연습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예비명단에 있던 김기희로 대체되었다.[9] 당초 한국영이 발탁되었으나 7월 23일 부상이 발견되어 예비명단에 있던 정우영으로 대체되었다.[10] 와일드카드로 발탁했던 박주영 포함[11] 올림픽 예선에서 뛰지 않은 선수들 중에서 정성룡과 김창수는 와일드 카드로 발탁된 것이지만 그 전부터 본인들이 23세 이하였던 2008 올림픽에서 꾸준히 올림픽 예선을 치루면서 경험을 쌓아왔다. 게다가 정성룡은 지난 올림픽에서 주전 골키퍼였다. 기성용은 이번 올림픽 예선에서 뛰진 않았지만, 지난 2008 올림픽에서 3년을 월반하여 뛰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본선에 진출하면 발탁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한편 황석호는 예선전에 출전하지 못했을 뿐 이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꾸준히 홍명보호에 뽑혀왔다. 이러한 점에서 황석호도 비단 깜짝 발탁은 아니다.[12] 2012 스페인 올림픽 대표팀은 선수들 이름값만 높은 팀이었고, 올림픽 조별리그에서 극도로 부진했다. 유로컵에서 맹활약하며 우승에 기여했던 호르디 알바도 유로 출전 이후로 체력이 바닥난 상황이었다.[13] 참고로, 세네갈은 한국과 붙기 1주일 전 스페인을[12] 경기내용에서 압도하면서 2:0으로 쾌승, 스위스를 1:0으로 이기면서 상승세가 붙고 있던 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