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휴게소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에 위치한 영동고속도로의 고속도로 휴게소 겸 고속버스 환승휴게소.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 재학생 및 지역 주민에게는 버스 터미널 역할도 한다.
환승휴게소로 지정되어 있으나, 노선망은 금산인삼랜드휴게소 뺨치게 상대적으로 부실하다. 강원특별자치도 방면으로는 강릉, 동해, 삼척 노선이 있고, 수도권/충청도 방면으로는 서울, 동서울, 고양, 수원, 대전 노선이 있다.
2. 특징[편집]
횡성 지역 특산물인 횡성 한우를 판매하고 있으며, 식당에서는 횡성 한우로 만든 소고기국밥부터 시작해서 사골 육수가 첨가되었다는 1개 4000원인 핫도그에(...), 채식주의자를 위한 플랜트 고추장 불고기 덮밥과 플랜트 돈가스를 판매, 강릉 방향 한정으로 보통 국내 휴게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스테이크 메뉴도 있다. 다만 인천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그걸 먹기 위해서는 주차 후 반대편으로 걸어갔다가 오는 방법밖에 없다.
2.1. 버스 터미널 역할[편집]
뒷문 및 굴다리를 통해 일반도로(봉화로)와 접해 있으며, 바로 옆에 롯데푸드 파스퇴르의 공장 및 이 공장을 통과하여 들어갈 수 있는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가 있다. 걸어서는 약 10분, 차로는 3분 거리.[1]
(1)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여서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오고 (2) 기숙학교이면서 (3) 주변에 별다른 편의시설이 없는 민사고 특성상 주말에 매점 역할을 하며, 귀가주나 방학에 재학생들이 이 휴게소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하여 다양한 지역으로 간다. 소사리 일대가 횡성역, 횡성시외버스터미널, 둔내역, 둔내시외버스터미널, 안흥시외버스터미널 등 다른 교통시설에서 꽤 멀기 때문. 그래서인지 환승휴게소 치고는 부실한 노선망임에도 불구하고 재학생 및 지역 주민들에게 고속버스 중간 승하차장의 역할을 겸하고 있다. 다만 명절 때는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학교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2.2. 부족한 노선망[편집]
그러나 고속버스만 환승이 가능하고 시외버스의 환승은 불가능한데다가 고속버스 노선망도 대전행을 제외하면 수도권 ↔ 강릉, 삼척, 동해 방향으로밖에 없어서 노선망이 다양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과거에는 속초 방향으로의 노선도 있었지만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양양, 속초 방향으로의 이동은 불가능하다. 다시 이용할 수 있게 하려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시외버스 환승을 허용하고, 마산/창원, 김해, 부산사상 등 동부경남 혹은 진주, 통영 등 서부경남에서 출발하여 횡성휴게소를 경유하여 양양, 속초 방향으로 노선을 뚫어야 하는데, 수요 문제로 인해 개설될 일이 없어보인다. 영남권으로 가려면 어쩔 수 없이 횡성이나 대전으로 가야한다.
그런데 진주 / 통영 등지에서 출발하여 속초, 거진 쪽으로 노선을 뚫어도 최적경로를 이용하게 한다면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게 할 가능성이 크다. 진주 / 통영 ↔ 속초 구간을 포털사이트 지도검색으로 치면 원주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타다가 춘천에서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는걸로 나온다. 마산 / 창원 ↔ 속초 구간도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는 걸로 나온다. 심지어 김해[2] , 김해국제공항, 부산사상에서 속초로 가는 노선을 뚫는다 가정해도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고 속초로 가는걸로 나온다. 게다가 부산사상이나 김해 출발이면 수요 문제 때문에 부산 출발의 경우 장유, 마산을, 김해 출발의 경우 장유, 창원을 거쳐서 갈 게 뻔하기 때문에 서울양양고속도로 경유 가능성이 더 높다. 즉, 7번 국도를 이용하는 부산 노포동을 제외한, 부산사상, 김해를 포함한 남부지방 어디에서든[3] 속초행 노선을 뚫는 데 억지로 강릉을 경유해야 횡성을 경유할 수 있다는 이야기.
다만 횡성휴게소는 부산/경남에서는 너무 멀고 강원도에서는 너무 가깝기 때문에 운행 및 휴식시간 불균형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통영방면은 속초 ~ 통영이 500km 가량 되어 휴게소에 2번 정차해야 하므로 속초 ~ 통영 노선을 운행한다고 가정할 경우 횡성휴게소 정차는 적절할 수도 있다. 단 이문제는 휴식을 다른휴게소에서 하면 되고 횡성휴게소는 손님 확인을 위해 들어갔다 나오면 되는 일이다.
속초 가는데 강릉을 들렸다 가면 엄청나게 돌아간다. 당장 동부고속이 서울경부/동서울-속초고속을 서울양양으로만 가게 하는 이유가 있다. 횡성 경유 강릉으로 돌아갈 경우 금강고속의 동서울-속초시외 노선에 완벽히 발려버린다. 서울양양에선 금강 차가 120씩 밟아제끼면서 고속버스를 따고 다니고 있고, 이에 뒤지지 않으려고 서울양양으로 다니는 걸 보면, 횡성경유 속초행은 거의 불가능하다. 앞서 이야기했듯, 진주 등 서부경남은 물론, 김해, 부산사상 (서부산) 등 동부경남 출발로 해서 속초를 가도 서울양양 타는 게 더 빠르다. 경상남도 업체 특성상 정속운행하는 경남고속을 제외한 대다수 업체, 특히 경원여객과 부산교통, 경전고속 등을 위시로 한 대통패황이 강원도 동해안 방면 노선을 뚫는다 치면 금강 수준으로 다닐 게 뻔하므로 서울양양을 택할 게 뻔하다.
차라리 횡성휴게소를 이용해 속초에 가려면 강릉고속버스터미널로 간 다음 강릉시외버스터미널에서 떠나는 속초행으로 갈아타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 만약 속초행 노선이 횡성휴게소에 다시 들어오려면 현재로서는 속초에서 용인이나 원주 이남 대도시, 즉 대전이나 대구로 가는 고속버스 노선[4] 을 만드는 방법밖에 없는데 대전, 대구 모두 현재 시외버스가 일 2회밖에 없을 정도로 수요가 많지 않아서 여의치 않다. 용인도 현재 속초행 버스가 없다.
3. 고속버스 노선[편집]
3.1. 역사[편집]
2016년 4월 22일부터 시외버스 인천-속초의 노선은 제2경인고속도로 ↔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 서울양양고속도로 ↔ 44번 국도 ↔ 46번 국도 ↔ 미시령터널 루트로 인가가 변경되어 이 곳에 들어오지 않는다.[참고.]
3.2. 주의사항[편집]
- 출발 및 도착하는 시간이 교통 상황(정체)에 따라 예상 소요 시간 보다 더 걸릴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시간표(동 시간대로 겹치는 시간은 볼트체로 표기) : 08:40, 09:20, 10:20, 11:20, 12:20, 13:20, 14:20, 15:20, 16:20, 17:20, 18:20, 19:20, 20:10, 21:00
- 하행(강릉 방향) 한정으로 KOBUS의 홈페이지 통해서는 발권 불가능하다.
- 현 상황으로 인해 일부 노선은 날짜마다 미운행하는 시간도 존재하므로 KOBUS 또는 티머니GO(모바일 앱) 통해 날짜 별로 조회하는 방법밖에 없다.
3.3. 상행(인천 방향) 환승 노선[편집]
3.4. 하행(강릉 방향) 환승 노선[편집]
4. 농어촌버스 노선[편집]
휴게소 뒷문으로 나와 굴다리를 지나면 2차선 도로인 봉화로가 나오는데, 봉화로 변 롯데푸드 파스퇴르, 민족사관고등학교 정문 앞에 횡성군 농어촌버스, 안흥면 공영버스 정류장이 있다. 둘 다 배차 간격이 매우 길기 때문에 시간표를 확인한 뒤 이용해야 한다. 요금은 다음과 같다.
4.1. 횡성군 농어촌버스[편집]
[1] 다만 휴게소 뒷문은 도보로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영동고속도로 운임구역 내에서 민사고까지 차로 가려면 새말IC나 둔내IC까지 갔다가 돌아와야 해서 꽤 오래 걸린다.[2] 장유를 경유할 경우[3] 김해 등의 경우 장유를 경유하지 않고 7번 국도를 타고 갈 수도 있다.[4] 광주는 500km 가까이 되는 거리에 호남권과 강원권이 왕래가 거의 없어서 논외[참고.] 이 노선은 루트가 변경된 후 하행(양양 방향)은 홍천휴게소, 상행(서울 방향)은 가평휴게소를 주로 이용한다. 2017년 06월 30일부터 서울양양고속도로 → 동홍천IC ~ 양양JC의 구간이 완전히 개통으로 인해 운행 거리 및 소요 시간이 단축되었다.[5] 이는 선산, 정안, 인삼랜드, 섬진강, 낙동강구미(상주 방향), 낙동강의성(영천 방향)의 환승휴게소도 마찬가지다.
4.2. 안흥면 공영버스[편집]
[6] 옛 소사IC로 가는 도로의 흔적이다.
5. 기타[편집]
- 이 휴게소의 최초 명칭은 소사휴게소였다. 영동고속도로 최초 개통 때부터 있던 세 개의 휴게소 중 하나였다[7] . 그러나 횡성군청에서 지자체 명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차원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개명했다고... 그래서 민사고 재학생들은 아직도 이 곳을 소사라고 부른다.
- 소사휴게소 시절에는 동쪽에 롯데푸드 파스퇴르 공장과 직결되는 소사IC[8] 가 있었지만, 확장공사로 지금은 사라졌다. 지금도 파스퇴르 공장 앞 삼거리에 영동고속도로 방향으로 흔적이 남아 있다. 개량 전 위성사진. 옛 소사IC로 연결되던 도로의 일부는 여전히 롯데푸드 파스퇴르 정문 진입도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일부는 안흥면 공영버스가 정류소 겸 회차지로 쓰는 소사자율방범대 부지로 쓰이고 있다. 또한 민사고의 도로명주소에도 나오며 새말IC에서 횡성휴게소로 올 때 지나게 되는 일반도로인 봉화로의 새말~횡성휴게소 구간이 바로 옛 영동고속도로의 일부다.
- 고속버스티머니 앱에서는 강릉 방향 하행 휴게소는 횡성(휴)하행으로, 인천 방향 상행 휴게소는 횡성(휴)상행으로 표기된다.
6.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7 01:06:54에 나무위키 횡성휴게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