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스 베텔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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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 길드 템퍼스의 광대.

전통 예능을 익히기 위해 '제노쿠니'를 방문한 적이 있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원정 계획을 수립하고 주도했다.

현재는 투기장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지만, 언젠가는 세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관객들을 마주하며 단련된 날카로운 미적 안목은 무시할 수 없으며, 본질을 꿰뚫어보는 통찰력 있는 면모도 엿보인다.

"그 농담은 광대인 나보다도 재미있군! 어? 사실이라고?"

홀로라이브 공식 소개문구

2023년 1월 8일에 데뷔한 HOLOSTARS English 소속 버츄얼 유튜버이다.
길드의 광대와 보안 직책을 담당하고 있으며, 오시 마크는 실크 햇이다.

사용할 줄 아는 언어는 영어. 친한 성향 및 해외 팬을 향한 팬서비스나 해외 문화 관련 언급이 많은 템퍼스 내에서 유일하게 그런 성향이 잘 드러나지 않는 멤버이며, 내성적인 성격에 자신의 외국어 실력에 자신이 없어서 해외 멤버들과의 교류에는 다소 소극적이지만, 영어로 최대한 전할 수 있는 만큼 소통하려 노력한다.

이름의 유래는 겨울의 대삼각형을 이루는 베텔게우스로 추정된다.
팬들 사이에서 G와 B로 시작하는 단어를 아무거나 집어넣어서 이름을 잘못 부르는 밈이 있으며, 본인도 방송 시작할 때면 자신을 소개하는 멘트에 G와 B로 시작하는 아무 단어를 집어넣기도 한다.

2. 성격 및 방송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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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상징은 불운, 억까, 실패. 데뷔 프로필에서 보여준 길드 카드에서부터 다른 스탯은 바닥인데 운 스탯만은 꽉 차 있는 점이 주목받았는데, 안 좋은 쪽으로 굉장한 운빨을 보여준다. 데뷔 초부터 여러 사건사고로 고통받는 면이 시청자들에게 인상적으로 남았으며 뭔가 하려고만 하면 꼭 처참하게 망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절묘한 타이밍에 사고가 발생하고 이에 다양한 방식으로 고통받는다. 방송에서 여러 실수투성이 모습과 그 여파로 미쳐가는 듯한 기행을 드러내면서 빠르게 템퍼스 VG의 광기, 샌드백 및 PON 담당으로 굳어졌다. 특유의 똘끼와 하이텐션, 세상에 억까당한다고 할 정도로 불행을 끌어모으는 듯한 행보, 당황했을 때 나오는 나사 몇 개는 풀린 듯한 반응, 비명소리와 자학개그 등의 찰진 리액션 때문에 존재 자체가 웃긴다는 평을 받으며, 팬들은 베텔이 고통받는 모습을 보며 웃고 놀리며 즐기는 것이 방송의 주요 컨텐츠이다. 이런 허당 같은 면모와는 달리 은근히 유머 코드가 어두운 편이며 가끔 살벌한 소리도 내뱉는 등 심상치 않은 일면도 있다. 전반적인 유머 감성은 B급, 부조리 코미디, 블랙 코미디 위주. 또한 특유의 운빨이 제대로 발휘될 때도 있는지 게임을 할 때 상황이 안 풀리다가도 기막히게 해결방법을 찾아내거나 대활약을 할 때도 있다.

이러한 방송 성향으로 인해 개인 방송의 채팅방은 항상 베텔을 괴롭히려 드는 팬들과 베텔이 티격태격하는 식으로 돌아간다. 채팅에 적극적으로 반응도 해 주는데다 팬들이 베텔을 놀리면 베텔 역시 팬들에게 독설을 날리는 식으로 반격하기 때문에 서로 찰지게 딜을 주고받는 맛이 있다. 팬서비스도 어느정도 해주는 편인데, 평범하게 해주는 경우가 드문 편이다. 대표적인 예시로 오늘 생일이라고 하는 팬들에게 생일 축하합니다를 거위소리나 이상한 소리로 불러준다.

합방에서도 타격감 좋은 샌드백 취급. 템퍼스 멤버들에게 만만하게 여겨지는지 자주 장난이나 태클의 대상이 되곤 하며, 템퍼스 VG 동기들의 각종 4차원스럽거나 오타쿠 같은 발언들에 태클을 거는 포지션 역시 맡지만 베텔 역시도 독특한 언행을 보이기 때문에 태클담당이라고 해서 상식인이 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과장된 반응과 다른 멤버들도 한 수 접고 들어가게 만드는 심상치 않은 발언이나 정곡을 찌르는 반격을 던지면서 광기의 도화선이나 스노우볼링을 맡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만만한 이미지 및 당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표방하는 캐릭터성, 타인과 방송 내에서 주고받기가 능숙하다는 점은 합방 멤버들이 다가가기 쉽게 만들며 누구랑 붙어도 재밌는 대화와 장면이 나온다는 장점으로 작용한다. 합방 외에도 템퍼스 멤버들의 방송 채팅방에 자주 등장해서 대화를 나누는데 이것이 다른 템퍼스 멤버들의 방송에 양념을 쳐주기도 한다.

한 주의 스케줄을 진행하면 매주마다 그 주를 되돌아보는 방송인 Week in Review를 진행한다. 파워포인트로 대충 만든 듯한 제목이 지나가는 연출이 있는데 매번 바뀌는 이 연출을 보는 묘미도 있다. 이 방송에서 팬들과 상의를 하면서 다음주의 스케줄을 정하기도 한다. 가끔 게릴라 방송도 하는데 주로 FPS와 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방송을 한다.

노래방송 하는 것을 좋아하는지 게릴라로 2-3시간 정도 노래 방송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요 선곡은 얼터너티브 록 위주. EMO를 굉장히 좋아해서 플레이리스트도 EMO 곡들로 가득 채우는 경우가 많다. 또한 템퍼스의 다른 멤버들이 노래방송을 하고 있을 때면 팬들 사이에 섞여서 채팅방에서 같이 채팅을 도배하면서 호응을 한다.

방송은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하는 스타일인데, 방송 시작 시간이 한국 기준으로 아침 6시[7]

써머타임 기준

에서 7시 고정이라 실시간으로 보기에는 애로사항이 있는 편이다. 한국에서 보기 힘들기로 유명한 니노마에 이나니스와 비슷한 시간대다. 여기에 템퍼스 내에서 게릴라가 잦은 멤버인데 이 역시 한국 시간으로 새벽 아니면 늦은 아침 시간대로, 때에 따라서는 정규 방송보다 게릴라가 오히려 챙기기 편하다.

주로 하는 게임은 에이펙스 레전드, 발로란트, 오버워치 등 FPS나 리그 오브 레전드 등의 경쟁 게임과, 게임 내 요소들을 가지고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거나 리액션을 뽑아낼 수 있는 게임 위주이다. 전체적으로 게이밍보다는 예능에 초점을 더 맞춘 게임플레이 성향을 보인다. 심즈 4나 엘더스크롤 시리즈 같이 컨셉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게임이나, 비명소리와 리액션이 보장된 공포 게임, 고통받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Getting Over It with Bennett Foddy나 점프 킹, 온리 업 등 분노 유발 게임, 컬트적인 인지도를 가진 각종 쿠소게들 등 예능 소재로 삼을 수 있으면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하지만 샌드박스 게임을 좋아하지 않아 마인크래프트에서 집을 지어놓고 약 1년동안 방치하였다. 게임 실력은 좋지 못한데 피지컬은 나쁘지는 않으나 성격이 급하고 상황판단력이 부족해서 고전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특히 퍼즐게임에 굉장히 취약한데, 신리와 We Were Here을 플레이 할때 퍼즐들을 그저 눈에 보이는대로 대답해 신리의 인내심을 시험하거나, 힐링게임으로 의도된 퍼즐 게임을 하다가 오히려 퍼즐을 풀지 못해 기상천외한 괴성을 지르며 멘탈이 무너지기도 한다. 단 위의 불운 기믹 때문에 팬들도 게임을 잘 할 거라는 기대보다는 베텔이 각종 신기한 방식으로 억까를 당하면서 보여주는 리액션을 감상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훨씬 크며, 계속 고통만 받던 베텔이 이따금 기막힌 운빨로 돌파구를 찾거나 전세 역전을 해 보일 때의 극적인 재미도 있다. 예외적으로 롤과 폴가이즈는 꽤 잘하는 편. 방송에서의 게임 픽과는 별개로, 좋아하는 게임 시리즈는 헤일로 시리즈와 소울 시리즈라고 한다. 특히 소울라이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지니고 있으며 소울라이크를 할 때면 평소의 예능 모드와는 또 다른, 좀 더 편한 분위기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예시로 P의 거짓에 푹 빠졌을 때 이 게임이 영향을 받은 프롬 소프트웨어의 게임들과 소울라이크 장르에 대한 깊은 지식과 애정을 피력한 적이 있었다. 또한 롤에 대한 애정은 거의 집착에 가까운 수준이다.

공포 내성은 있는지 없는지 모를 모습을 보여주는데 게임 속 점프스케어에 깜짝 놀라고 비명을 지르기도 하는가 하면 게임 내의 잔인하고 살벌한 장면들에 오히려 흥미를 느끼거나 크리쳐와 B급 호러물을 좋아하는 등 공포 요소를 즐기는 모습도 보여준다. 시간이 지나고 특히 공포 게임 플레이가 많아진 할로윈을 맞이하면서는 공포게임을 하면서 꾸준히 농담을 하거나 태클을 걸고 목소리 연기를 선보일 정도의 여유도 보이고, 숨겨진 공포 내성과 취향이 드러나면서, 점프스케어 내성이 낮은 것을 빼면 동기들과 마찬가지로 EN에서는 상위권으로 판명났으며, VG의 평균 공포내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마스코트 캐릭터로 팬텀(Phantom)이 있다.[8] 부끄럼을 타서 자주 사라진다고 한다. 또한 겁이 많은지 베텔이 데뷔 방송에서 본인의 전체적인 외관을 보여줄 때 플래시를 터뜨리는 소리가 났는데, 이에 팬텀이 도망가버리자 "팬텀이 무서워하니까 플래시 터뜨리지 마라"라며 화를 내기도 했다. 다만 베텔의 데뷔 방송과 여러 기획 방송, 템퍼스 공식 애니메이션 등에서는 겉만 귀엽고 속은 사악한 존재로 은근히 묘사된다.[9] 기획 방송이나 캐릭터 로어 방송에서는 팬텀이 베텔에게 빙의나 세뇌를 시도하는 듯 보이는 연출도 등장하지만, 신의상 공개와 함께 추가된 팬텀을 쥐어짜듯이 잡고 있는 에셋처럼 베텔이 팬텀보다 서열이 위인 듯한 모습도 있다. 등 뒤에 지퍼가 있는데 지퍼 안에는 무언가 공포스러운 존재가 들어있다는 추측도 많다. 팬덤의 2차 창작에서도 이를 반영해서 사실은 섬뜩한 존재거나 베텔의 영혼을 빨아먹고 있다는 묘사가 나오는 한편, 베텔의 특이한 식습관이나 기행에 휘말려서 오히려 팬텀이 고통받는 구도로 나오기도 한다.

베텔의 공식 팬덤 마스코트 디자인이 정해지기 전까지는 팬들이 팬텀에 빙의하거나 색깔이 다른 팬텀으로 묘사되기도 했으며, 팬들이 직접 마스코트 디자인을 해보면서 아이디어를 나누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그러던 중 신의상 공개 방송에서 베텔리온 디자인을 공개했는데, 묘한 매력이 있는 귀여운 디자인이어서 방송이 끝나고 수많은 팬아트가 쏟아져 나왔다.

베텔구스(Bettelgoose)라는 파생 캐릭터가 있다. 이름처럼 베텔의 모자와 스카프를 착용한 거위인데, 베텔이 Untitled Goose Game을 하다가 거위 울음소리를 따라 내던 것이 재현도가 높아서 아예 캐릭터화시킨 것이다. 주로 다른 멤버들과 합방을 할 때 PNG 애셋으로 쓰이거나, FPS를 할 때 맵을 가리는 데 쓰인다.

2.1. 기획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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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당 이미지 때문에 잘 부각되지 않지만 홀로라이브 EN의 아멜리아 왓슨이나 같은 템퍼스 소속이었던 매그니 데즈몬드 못지 않은 기획력의 소유자. 기획 자체의 기발함이 부각되는 아메나 매그니와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방송의 모든 요소들을 예능 소재로 적재적소에 써먹을 수 있는 임기응변 능력과 이를 꾸준히 빌드업 삼아 본격적인 밈이나 기획으로 만드는 센스, 자기 취향을 적극 반영한 B급 감성, 예능이 다른 것보다 우선하는 확실한 컨텐츠상의 우선순위가 핵심이다.

다소 과장된 동네북 캐릭터성을 구축하고 캐릭터성 및 상호작용이 핵심인 버튜버의 특성을 잘 활용해서 팬들도 베텔의 바보짓이 진짜인지 컨셉인지 혼란스러워하는 것부터가 철저한 설계의 산물이라고도 볼 수 있다. 자체 밈을 만드는 능력도 뛰어나서, 방송 중에 나온 사소한 요소나 지나가는 채팅에 주목하고 이에 찰진 반응과 함께 호응을 잘 유도하여 밈으로 승화시키는 요령을 보여준다. 실제로 베텔과 관련된 밈들은 정작 방송을 보면 임팩트 강한 장면에서 나온 것보다 8월 19일처럼 사소하고 뜬금없는 것이 본인의 집요한 관심과 시청자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상을 남기게 된 것들이 많다.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어 반응이 좋은 기획이더라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만두는 경향이 있다. 또한 번아웃에 꽤 취약한지 멘탈에 따른 방송 기복이 은근히 드러나는 편. 그런 한편 기획이 틀어지는 것을 수습하는 센스 역시 좋은데, 억까를 당하더라도 이를 뛰어난 임기응변 능력으로 수습하여 돌발상황을 예능용 컨셉으로 만드는 기지를 발휘할 때가 많다. 데뷔 초에 회선 문제로 방송이 터지는 상황에서도 고통받는 컨셉이나 와이파이 연결 실수를 밝혀 PON 이미지를 형성하거나, 코로나에 걸려서 목소리가 안 나오는 상황에서 무성영화 컨셉을 잡고 방송을 하고, 1주년 기념 방송이 끊임없이 터질 때도 시청자들을 웃겨보려고 애쓰는 등 어떻게든 방송 소재로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상의 웃음 포인트가 고통받으면 놀리면 된다는 워낙에 단순한 구조라 게임이나 오타쿠 문화 관련 배경지식을 크게 요구하지도 않고, 이로 인해 클립거리도 많이 나오는 등 진입장벽이 낮아 템퍼스 VG 데뷔 이후의 홀로스타즈 EN 입문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 임기응변에 기반하면서도 치밀하게 쌓아올린 예능을 위한 설계에서 나오는 것이다.

2.2. 청초 담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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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퍼스의 광기 담당이라는 강렬한 인상에 비해 정작 섹드립은 잘 안 치는 편으로, 이로 인해 다른 멤버들에게는 농담삼아 템퍼스의 청초라는 소리도 듣는다. 그러나 성적인 소재 위주의 유머 코드가 취향이 아닐 뿐인데다가 자신이 아이돌이라는 자각이 있어 자제하는 편이지[10] 다른 멤버들이 섹드립을 칠 때 양념을 치는 정도로 거들기는 하며, 말 그대로 직접적인 섹드립만 잘 안 칠 뿐 블랙 코미디에 가까운 살벌한 발언을 많이 해서 문자 그대로의 청초 담당은 아니다. 특히 홀로 내에서도 성적인 수위가 아닌, 욕설의 사용 빈도도 높은 축에 속하고 드립이나 상황극에서 나오는 막장성이나 은근한 폭력성, 독설의 수위 등은 꽤 되는 편이다. 공포물을 좋아하고 독특한 감성을 지닌 동기 조스이지 신리는 이 점 때문에 오히려 베텔을 가장 청초하지 않은 멤버로 꼽기도 했다.

호러와 블랙 코미디를 좋아하는 걸 넘어 아예 이러한 창작물 속의 어둡고 뒤틀린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고어한 장면들에 대한 내성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추정되며, 어지간한 성인용 블랙 코미디 만화나 사회풍자성 프로그램, 토크쇼 등에 등장할 법한 독한 농담들도 들을 수 있다. 버튜버 팬덤에서 이야기하는 청초하지 않음이 좁은 의미로는 야한 것에 대한 내성이나 변태성, 섹드립 수위를 가리키곤 하지만, 넓은 의미로는 기행이나 광기의 척도를 가리킨단 점에 입각해서 보면 기행으로 치면 템퍼스 내에서도 독보적이고 취향이나 발언 등에 광기가 서린 베텔이 청초와는 거리가 멀다는 신리의 발언도 틀리지는 않은 셈.

그러나 청초라는 개념 자체가 버튜버 팬덤 내에서는 하나의 밈이자 개그요소로 쓰이다보니 베텔이 청초 담당이라는 농담은 알음알음 나오고 있다. 본인도 당연히 자기가 섹드립이 뭔지도 모를 정도로 순진무구한 건 아니며 홀로스타즈로서 자각을 갖고 제동을 걸고는 있지만, 자기가 정말로 섹드립에 내성이 없는지 아니면 다 알면서 일부러 선긋는 것인지는 비밀로 하고 팬들이 좋을대로 생각하게 두는 편이 재밌다고 말했다.

2.3. 편식 및 요리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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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방송을 통해서 밝혀진 또다른 특징은 심한 편식과 독특한 식습관. 편식하는 수준을 넘어서 아예 음식이라는 개념 자체를 싫어하는 게 아닌가 할 정도로 극단적으로 못 먹는 것이 많다. 아이스크림이나 케이크, 땅콩버터, 브리스크[11], 어린이용 동물 크래커, 라면 같은 것만 먹는 초딩 입맛에, 조금이라도 식감이 느껴지는 것은 먹지 못해서 어지간한 과일[12]과 야채[13]는 물론이고 초밥이나 젤리, 스파게티, 샌드위치, 밀크쉐이크 같은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음식이 아닌 레고를 먹어본 적 있다고 하며 바이오하자드에서 나온 보석을 먹어보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배탈도 자주 나는 편이다. 팬들의 반응은 이런 식습관으로 지금까지 살아있었던 게 신기하다는 평이며, 이 점은 팬들 사이에서 밈화도 되었다.

베텔이 자신의 식습관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다른 템퍼스 멤버들도 충격을 받아서 나중에 끌고 가서라도 밥을 챙겨줘야겠다는 소리를 한다. 템퍼스 HQ 6개월 기념 요리대결 방송에서 다른 템퍼스 VG 멤버들과 함께 템퍼스 HQ의 요리를 평가할 때도 기준이 들어간 재료를 골라낼 수 있는가 없는가였을 정도. 심지어 반조인 핫카가 파스타를 만드는 방송을 보고는 파스타 면을 갈아먹으면 되지 않냐는 오로 크로니의 샌드위치 스무디 급의 발언을 한 적도 있다.

참고로 조스이지 신리가 만우절을 기념하여 베텔의 식습관을 따라하기 위해 브리스크와 걸스카우트 쿠키[14]를 먹으며 방송을 진행해본 적이 있는데[15], 베텔 역시도 이를 지켜보면서 "신리가 내 식단을 따라하다간 심장마비에 걸릴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요리실력 역시 처참하기 짝이 없어서 손캠 요리방송이라도 하면 항상 괴식을 창조한다. 요리방송으로서의 가치는 별로 없고 태반이 예능용이며 본인과 팬들도 이 점을 다 알고 있다. 그래도 홀로라이브 멤버들 중 요리치로 유명한 이치조 리리카와는 다르게 레시피를 잘 따르기는 하나 실수투성이여서 딴지걸 부분이 없는건 아니다. 결과도 좋지않아 베텔의 요리는 팬들에게 일종의 독요리나 정신데미지용 병기 같은 취급을 받고 있으며, 핸드캠 요리방송 하나만으로도 가짜광기 의혹을 전부 없애버렸을 정도. 홀로스타즈에서는 야토가미 후마와 히자키 감마, 악셀 시리오스 정도를 제외하면 대체로 평균 요리실력이 높다보니 베텔의 충격적인 요리 실력과 식습관이 더더욱 부각되는 편이다. 누아르 베스퍼 역시도 템퍼스 멤버들의 요리 실력을 평가할 때 식사를 패스트푸드로 때우는 매그니 데즈몬드 이하의 요리 실력을 가졌다고 이야기 한 적 있다.

3. 정규 콘텐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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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게임이나 소재가 있으면 그 소재를 정규 콘텐츠로 승화시키는 편인데, 그렇다보니 진행한 정규 콘텐츠가 꽤 많은 편이다.

3.1. 주간 리뷰(Week in Revie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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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1. 16 ~ 현재진행형
참가 인원(1명): 가비스 베텔

말 그대로 한 주가 끝난 후 그 주를 돌아보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방송이다. 이때 방송 썸네일은 그 주의 하이라이트가 담겨있는 팬아트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대화 내용도 하이라이트가 되는 이벤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때로는 팬들과 함께 주간 스케줄을 짜기도 하며 잡담이나 사소한 말다툼을 하기도 한다.

3.2. 한달 리뷰(Month in Revie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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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7. 09 ~ 현재진행형
참가 인원(4명): 가비스 베텔, 마키나 X 플레온, 반조인 핫카, 조스이지 신리

Week in Review의 월말 정리 버전. HQ와 VG가 템퍼스라는 한 그룹으로 묶이는 특성상 VG는 HQ와 따로 반주년이나 1주년을 챙기지 않다보니 본인들끼리 모여서 소소하게 축하하자는 의미로 시작한 것이 정규 콘텐츠로 자리잡은 방송이다. 멤버들이 다 같이 모여서 한달 동안 있었던 일들 중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이었는지 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방송인데, 멤버들이 전부 저세상 텐션의 소유자들이다보니까 리뷰 방송으로 시작해서 의식의 흐름대로 흘러가 결과적으로는 오타쿠 토크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3. 심즈 토요일(Sims Saturda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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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1. 28 ~ 2023. 06. 04
참가 인원(1명): 가비스 베텔

심즈4에서 VG 멤버들을 커스터마이징하고 재미로 놀던 게 정규 콘텐츠로 자리 잡은 것으로, 게임 속 캐릭터가 사고로 죽어도 그저 가만히 지켜보기만 한다던가 아니면 오히려 죽게끔 만든다던가 오로지 돈을 목적으로 부자인 캐릭터와 결혼하려고 한다던가 하는 등의 기행을 펼쳐 팬들 사이에서 최고의 막장드라마로 평가 받았던 콘텐츠이다.

이 심즈 방송의 스토리는 막장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정신나간 내용으로 결혼사기, NTR, 살인, 가정파괴, 아동 방임, 감금 등 어지간한 막장 소재는 다 나온다. 방송의 집 이름도 원래는 Tempus Vanguard House였으나 어느 시점에서 The Madhouse, 즉 정신병원으로 바뀌었다. VG 멤버들을 본따서 만든 심이 등장하는데, 처음에는 베텔은 재산을 노리고 지역 유지인 고스 가문의 유부남 모티머와 결혼할 생각을 하고 플레온은 그림을 팔아서 생계를 유지하는 소년가장이며, 핫카는 틈만 나면 주방을 불태우는 방화광이고 신리는 아이가 없어서 매사에 우울감을 느끼는 모습으로 나왔다. 전개는 크게 베텔 심을 모티머와 결혼시켜 고스 일가를 털어먹으려 하는 시즌1과, 고스 가문을 풍비박산내면서 VG 일가는 금전적으로 풍족해졌지만 본격적으로 죽는 캐릭터들이 나오면서 전개가 어두워지는 시즌2로 나뉜다. 시즌 1 엔딩에서는 결국 고스 가문 부부를 이혼시켜서 남편은 베텔, 아내는 신리와 이어주고 전재산을 털어먹은 후 부부는 VG 일가로 데려가고 가문의 아이들만 본가에 남겨놓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리고 이 막장 스토리에서 유일하게 순애 러브라인을 보여주는 건 플레온과 핫카인데 베텔이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자기들끼리 알아서 호감도를 쌓고 있어서 금단의 사랑 취급받는다. 베텔은 이를 인정할 수 없다면서 둘을 갈라놓으려 하지만 한눈팔고 있으면 배경에서 꽁냥대고 있다. 그러나 이 역시 시즌2에서 핫카가 죽으면서 결국 러브라인이 박살나고 말았는데 핫카가 유령으로 돌아오자 이번에는 베텔이 플레온과 핫카를 이어주려 하고 살아있을 때와는 달리 인정하는 듯했지만 유령이 되어서도 핫카가 주방을 불태워서 돌아오지 말았어야 했다면서 깠다. 이 방화 때문에 베텔 심이 죽어서 결국 리셋을 하기도 했는데 베텔의 멘탈이 터진 반응과 그 화의 엔딩곡마냥 사신이 플레온과 신리와 함께 노래방 기기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백미. 거기다가 신리의 아내가 아이를 방치해서 아이가 사라지고 신리는 슬픔을 못 이겨 자살하려고 하는 걸 리셋해서 되살리거나, 마음에 안 들거나 뭔가 잘못을 했거나 전개상 죽어야 하는 심들은 독방 안에 가둬놓고 고문하거나 죽이려 들고, 모티머가 죽자 베텔에게 전용 아파트를 지어주고 사람들을 초대해서 죽이게 만드는 등 갈수록 스토리가 막장이 되어가서 팬들도 막장드라마를 기다리는 것처럼 토요일을 기다리며 유일한 안식은 VG 일가의 반려견인 팬텀 뿐이라는 소리를 듣곤 했다. 그리고 그 팬텀의 죽음을 기점으로 스토리는 더더욱 어두운 전개로 흘러간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모든 캐릭터들을 다 죽이기 위해서 장장 6시간에 달하는 진행을 했는데 결국 신리 빼고 다 죽으면서 잔잔한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3.4. 와우 수요일(WoW Wendesda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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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4. 13 ~ 2023. 05. 25
참가 인원(2명): 가비스 베텔, 누아르 베스퍼

한국 기준 만우절날 베텔이 술 마시고 진행한 게릴라 방송에서 채팅에 놀러온 신리, 베스퍼와 함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충동적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콜라보 계획을 세워 이후 실행에 옮긴 것이 와우 수요일의 시작으로, 처음엔 악셀 시리오스, 매그니 데즈몬드, 반조인 핫카, 마키나 X 플레온도 포함하여 총 6명이서 시작한 콘텐츠였다.

이후 2회차부터는 악셀 시리오스가 게임에 흥미를 잃어 빠지게 되고, 3회차부터는 매그니 데즈몬드가 본인의 방송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빠지면서 베텔, 베스퍼, 마키나, 핫카 넷이서 진행하는 콘텐츠로 자리잡게 되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마키나 X 플레온은 선배들과의 콜라보 일정이 와우 수요일과 겹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참여를 못하게 되고 반조인 핫카는 인터넷 문제가 생겨서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결국 베텔과 베스퍼 둘만 남게 되었다. 그후로는 템퍼스 1주년이 다가오면서 모두가 바빠졌고, 1주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와우 수요일 고정멤버였던 누아르 베스퍼 마저 졸업을 하게 되면서 와우 수요일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와우를 해본 사람이 베스퍼와 베텔 둘 뿐이다보니 실제로 이렇다할 진행이 되기보다는 레벨을 올리면서 여러 주제로 오타쿠 토크를 하거나 와우에 접속중인 팬들이랑 같이 모여서 노는 게 대부분이다. 게임 내 목표에 집중하는 것도 베스퍼 뿐이고 VG 멤버들은 평소의 정신없는 텐션으로 잡담을 하면서 오디오를 채우는 게 방송의 주 내용.

4. 방송 일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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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2023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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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템퍼스 2차 멤버들 중에서 첫번째로 데뷔하였다.
데뷔 방송에서는 오오조라 스바루와 하쿠이 코요리를 연상시키는 밝은 목소리와 하이텐션으로 진행을 하였다. 광대라는 직책에 걸맞게 여러 애셋들을 꺼내보였는데 중간에 잘못된 소품을 꺼내거나 무대사고가 일어나고 토마토를 맞는 일러스트를 띄우는 등 덜렁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어 야유당하는 광대 컨셉을 제대로 소화해냈다. 본인의 방송 목표로는 선배들에게 농담을 가르쳐주고 싶다고 하였고 본인의 오리지널 송 발표, 자신의 피규어 굿즈 제작등 여러가지 포부를 밝혔다.

1월 9일 템퍼스 VG의 첫 단체 게임 합방인 Ultimate Chicken Horse를 플레이했다. 초반부터 계속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막판에 다른 멤버들의 승리수를 물어보고 은근슬쩍 자기 승리수 카운터를 올리더니 자기가 이겼다고 주장했다가 동료들에게 들켜서 한 소리 듣고, 결국 패배자들만 해야 하는 좋아하는 동물 소리 내기 벌칙을 같이 했다.

1월 10일 11시에 쿠킹 시뮬레이터를 할 예정이었지만 방송이 계속 안 켜지는 사태가 벌어지고 30분동안 안 켜지다가 결국 포기하고 스페이스 방송을 했다. 이때 자기가 마이크를 끄고 말하는 줄도 모르고 20분동안 BGM만 틀어놓으면서 PON 인증을 제대로 했다.

그 다음날 1월 11일날 마찬가지로 어제 못했던 쿠킹 시뮬레이터를 할 예정이었고, 오프닝 때까지만해도 잘 되나 싶었는데 방송이 계속 멈추더니 결국에는 터져버렸다. 결국 스페이스 방송을 하게 되었는데, 데뷔하기 2일전부터 각종 오류가 있었다고 한다. 이쯤되면 데뷔방송 때 아무런 사고없이 무난히 진행된게 용할 정도. 두번째 스페이스에서는 버튜버가 아니라 V-spacer가 된다는 드립을 치고 방송이 터진 것과 인터넷 회선에 대한 한탄을 늘어놓다가 갑자기 어릴 때 귀에다가 점토를 쑤셔넣었다는 이야기와 사탕을 먹으면 사이코가 된다는 이야기 등을 하면서 점점 정신줄을 놓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데뷔초부터 이러한 돌발상황이 계속되면서 진짜 광대가 되는 게 아니냐면서 걱정하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 억까에 가까운 고통받는 상황이 오히려 캐릭터성으로 정립되고 말았다.

1월 12일 다시한번 쿠킹 시뮬레이터를 시도했으며 방송 전에도 채팅창에는 이번엔 잘되길 바란다고 기도하는 채팅이 도배되었다. 그리고 여러 우여곡절 끝에 방송이 무난하게 진행되었다. 그 와중에 오프닝이 끝나고 마이크하고 화질이 이상해져서 또 터지는가 했더니 광대 컨셉답게 분신을 이용한 낚시를 선보였고, 이에 분노한 팬들은 토마토로 도배하면서도 안도감을 보였다. 그 동안 방송 제대로 안 된 이유를 밝혔는데 랜선을 안 꽂고 와이파이로 방송을 하려고 했었다고. 이에 팬들은 정말로 광대 설정에 맞는 사람을 데려왔다, 컨셉은 끝까지 지킬 수 있을 것 같다, 광대가 아니라 서커스 그 자체 아니냐 라는 등의 리액션을 보여주었다.

1월 13일에는 Getting Over It with Bennett Foddy을 진행하였다. 제목부터 스피드런이라고 쓰여있어서 세레스 파우나 급으로 고수인가 하고 기대했지만 실상은 게임을 하기는 커녕 산 적도 없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고 게임을 극초반 나무에서부터 허덕이더니 통곡의 벽이라 할 수 있는 Pit(일명 구덩이)를 근처에도 못 가고 계속 오르락 내리락만 하다가 방종했다. 심지어 게임하는 도중에 차는 온갖 건더기가 떠다니는 연못 물 같아서 싫어한다든가, 불과 어제 아침 대신 아이스크림만 먹었다든가 하는 등 굉장히 의문이 드는 식습관들을 밝혀 많은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16]

1월 14일에는 솔로 파스모포비아 게임을 플레이를 하였다. 본인은 겁쟁이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오는 비명소리와 찰진 리액션으로 겁쟁이임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1월 15일에는 수익화 기념 손캠 사탕 밀키트 방송을 했는데 문제는 일본어를 읽을줄 몰라서 색소를 뒤죽박죽으로 넣고 요리가 엉망진창이되는 저 세상 방송이 되어버렸다. 이에 디자이너 분이 직접 영어로 된 설명서를 찾아와 이걸 보라며 직접 보여주었으나 베텔은 방송 중이라 확인을 못 했고, 방송이 끝나고 뒤늦게 확인한 후 "오...." 라고 짧은 멘션을 남겼다.

1월 16일에는 한 주를 돌아보는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1월 24일에 다시 쿠킹 시뮬레이터를 플레이했다. 이번에는 아포칼립스 컨셉의 Shelter DLC 모드로 플레이했으며 드디어 생선구이 요리로 별 5개를 받는 데 성공했다.

1월 26일에 마인크래프트를 진행하여 장장 2시간에 걸쳐 작은 흙 텐트를 완성했다.

1월 27일에 버스 시뮬레이터를 플레이 했다. 팬텀을 데리고 장정 50분동안 운전을 하고 도착했는데 뒷좌석을 보니 팬텀이 없어 동물병원 예약을 취소한 썰을 들려주었다.

1월 28일에 심즈4를 플레이하여 템퍼스 VG 4명의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했다.
이후 매주 토요일마다 이 캐릭터들을 이용한 '심즈 토요일(Sims Saturday)'이라는 정기컨텐츠를 진행했다. 매번 베텔의 막장 행보와 기막힌 운빨이 겹치면서, 팬들로부터 다음 회차가 절로 기다려지는 최고의 막장드라마(...)로 평가받고 있다.

1월 29일에 언아카이브 가라오케 방송을 진행하였다. 노래 선곡은 대부분 1990년대~2000년대 초를 풍미하던 록 음악 위주였고, 그외에도 캐릭터의 컨셉에 맞춰 오페라의 유령, 위대한 쇼맨의 The Greatest Show 등을 준비하였다.

2월 1일 마인크래프트 서버에 염색한 양털을 이용해 새로운 집을 건축했다. 이때 흰색과 마젠타색의 양털을 쌓으면서 White, magenta를 반복하는 모습이 뭔가 광기어린 느낌이라서 팬들 사이에서 네타화 되었다.[17]

2월 6일에는 멤버십이 열린 기념으로 손캠을 켜서 인생 처음으로 타코를 만들어서 시식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하지만 재료의 상태가 어째 못미더워보이는 데다가, 도마 위를 잔뜩 어질러가며 요리를 시도했지만 실제로도 맛은 그닥 없었던 모양. 비슷한 시간대에 카페 컨셉으로 정갈하게 음료를 만들고 있던 핫카와는 굉장히 대조적인 주방 풍경을 보였다[18].
이어서 타코 모양의 피냐타를 꺼내 한참을 두들기더니, 안에서 상당한 양의 개 간식이 쏟아져나왔다. 사실 인터넷에서 소량만 주문하려 했는데 10파운드(=약 4.5kg) 분량의 개 간식이 박스채로 도착해서 처치가 곤란하다고 밝혔다. 그 뒤로 정신줄을 놓고 흥분하다가 결국 개 간식을 조금 뜯어먹기에 이른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거짓말같이 텐션이 급차분해지면서 멤버십을 구독한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방송을 종료했다.
또한 이 방송에서 데뷔 방송 때 팬들이 장난삼아 팬덤명으로 제시했던, 광대(Jester)와 불알(testicle)을 합친 Jesticles를 진짜로 티어 3 멤버십 이름으로 정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

2월 8일날 알테어와 신리와 함께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를 하였지만 큐가 잡히기는 커녕 밴을 당하고, 겨우 잡혀서 시작되나 싶었더니 핵쟁이가 판치는 바람에 제대로 플레이를 할 수가 없게 되자 결국 남은 시간은 그림 겸 잡담으로 채웠다. 이 때 총쏘는 그림을 그리면서 멘탈이 나간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알테어의 방송을 보러 가라는 말과 함께 그대로 방종해버렸다.

2월 15일에는 시리와 데이트를 하는 컨셉의 발렌타인 기념 방송을 진행했는데 뭘 해줘도 베텔에게 철벽을 치는 시리와 그런 시리에게 집착하는 베텔의 모습이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2월 18일에는 쿠레이지 올리가 주최한 에이펙스 대회 쿠레이지 아케이드에 참가했는데, 홀로스타즈 복싱 대회에서는 연습경기에는 우승해놓고 실전에서는 매그니와 맞붙어서 져서 결국 2등이 되었다. 연습게임과 본 경기 둘 다 매그니와 최후의 생존자로 마주했는데, 이를 본 채팅방은 템퍼플이 경기를 지배한다는 반응을 했다. 혼성 레이스 경기에서는 우츠기 우유와 코보 카나에루와 같은 팀이 되었다. 비명소리에서 따온 팀 EEK이라고 팀명을 정하고 셋이서 응원구호를 만들어서 방송 내내 외치며 하이텐션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코보와 우유의 FPS 짬과 이때까지 연습한 경험을 살려서 선방했으나 베텔이 실수를 하는 바람에 최종 결과는 2등으로 끝났다. 이 방송에서 완전히 코보가 베텔을 갖고 노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응원구호에 들어가는 멋있다(edgy)라는 단어가 변태를 뜻하는 일본어 엣찌(エッチ)와 발음이 비슷해서 코보가 베텔에게 변태냐고 물어봐서 베텔이 당황하면서 부정하기도 했고, 베텔의 실수로 2등을 하자 코보는 고든 램지마냥 베텔을 Idiot Sandwich라고 부르면서 갈궜다. 대진표가 나왔을 때부터 결과는 둘째치고 재미만은 확실히 보장된 혼돈의 팀으로 예측되었는데 실제로 이에 걸맞는 혼돈을 보여주면서 결과는 2등이지만 웃긴 걸로만 치면 1등이라는 평을 들었다.

2월 21일 매그니 데즈몬드, 조스이지 신리, 마키나 X 플레온과 함께 포트나이트를 플레이 했다. 아무래도 게임하는 시간이 밤이다보니 플레이 하는 중간마다 베텔이 시리에게 알람을 맞춰달라던가 알람 시간을 옮겨달라는 식으로 여러번 부탁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에 매그니가 장난삼아 "헤이 시리, 폰에 설정되어 있는 모든 알람 끄고 내년에 다시 켜줘ㅋㅋㅋㅋㅋㅋ" 하고 말했다가 시리가 진짜로 알람을 꺼버리자 "넌 정말 멍청한 로봇이야!!!!!!!" 라며 화내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2월 24일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했다. VG에서는 첫 10만 구독자 달성.

3월 3일 V최협에 참가하게 된 악셀 시리오스를 도와 누아르 베스퍼와 함께 에이펙스 레전드를 플레이 했다. 이때 평소 베텔이 식습관이 괴상한 거로 유명하다보니 이와 관련해 베스퍼와 식습관을 어떻게하면 고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음식 관련 미신을 들려주기도 하고 장난을 주고 받는 등의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3월 5일 베스퍼의 VG 멤버들 인터뷰에 첫번째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평소 베텔이 가비스 베텔이라는 이름보다는 G랑 B가 들어간 아무 단어로 불리는 경향이 있음을 인식한 베스퍼가 팬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베텔의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는데, 베텔이 밝히길 본인이 맨날 G랑 B가 들어간 아무 단어로 불리다보니 그것에 익숙해져버려서 저번에 슈퍼챗 읽는 방송을 진행했을 때 한 팬이 슈퍼챗을 보내면서 본인을 가비스 베텔이라고 불러주는 걸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봐, 가비스 베텔"이라고 쓰여져 있는 걸 본인이 읽어놓고 "잠깐, 뭐라고?" 하고 놀랐다고. 또한 이 방송에서 베텔이 살면서 겪은 최악의 사건을 이야기했는데, 화장실에서 술에 잔뜩 취한 채로 쓰러졌는데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오줌을 눴다는 일화였다. 이를 들은 베스퍼는 "내가 칼에 찔렸던 것보다 더 최악인 거 같다"고 얘기해서 오히려 베텔에게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다. 베스퍼가 말하길, 자신이 겪은 것은 목숨이 위험한 사건이지만 베텔이 겪은 것은 인간의 존엄에 타격을 주는 사건이라서 더 심하다고.

인터뷰가 끝난 후에는 본인 채널로 넘어와 심즈4 반려동물 DLC를 구매해 본인의 반려견이자 공식 마스코트인 팬텀을 구현하기도 했으며, 심즈가 끝난 후에는 핫카의 채널로 넘어가서 같이 It Takes Two를 플레이 했다.

3월 6일 리지스 알테어와 함께 본인의 채널에서 발로란트를 플레이 했다.

3월 11일 구독자 10만 달성 기념 팬텀 케이크를 만드는 핸드캠 방송을 진행했다. 사실 방송 시작 전에 집에 가스가 누출되어서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방송 시간을 뒤로 미루는 일이 일어나면서 과연 이대로 괜찮은가 하고 걱정을 하는 팬들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걱정과 달리 무난하게 흘러가는 듯 싶었으나 아니나 다를까 케이크 시트 위에 바를 보라색 크림을 만들기 위해 색을 섞는 과정에서 빨간색 크림이 제대로 안 나와 쥐어짜내면서 비명을 지르기도 하고, 베텔 눈에는 보라색으로 보이지만 카메라에는 회색으로 비춰져서 보라색 맞다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후 트위터에 베텔이 10만 달성 고맙다며 팬텀 케이크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는데, 사진에는 아예 검은색으로 나와서 팬들이 "저건 검은색이지 보라색이 어딨냐"고 놀렸다. 그리고 중간에 생일 축하 노래가 나오는 장난감 초를 가져와서 노래를 들려줬는데 이게 기계음이다보니 이 노래를 듣고는 무섭지 않냐며 겁에 질리는 팬들도 간혹 있었으며, 폭죽을 2번이나 터뜨리고는 폭죽에서 나온 종이 꽃가루를 젓가락으로 집는 등 심상치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심지어 젓가락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몰라서 당시 채팅에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던 디자이너 분에게 가르침을 받기도 하고, "젓가락은 내가 스스로 컨트롤 하기 너무 어렵다"며 투덜거리기도 했다.

3월 14일에 매그니 데즈몬드와의 첫 오프콜라보 방송으로 운동을 하는 방송을 진행했는데, 베텔은 헬스 트레이너 역할을 맡은 매그니에게 트레이닝을 받는 포지션이었다. 시작부터 운동하러 왔다고 해놓고 스키니진에 펑크 락커 패션으로 등장한 베텔에게 매그니가 태클을 걸었다[19]. 여기에서 둘의 신체능력 차이가 밝혀졌는데, 베텔의 바닥을 기는 체력과 힘 스탯은 고증인 반면 표기상 스탯과 달리 매그니는 헬스를 자주 다니는 힘법사임이 밝혀졌다. 베텔이 하도 헥헥대면서 힘들어하자 팬들이 매그니가 베텔을 죽이는 게 아니냐며 걱정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날 베텔이 처음으로 베트남 쌀국수를 먹어봤다고 하는데 베텔의 10만 구독자 기념 방송에서 젓가락질을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보니 베텔의 캐릭터 디자이너가 젓가락질을 잘 했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매그니 역시 베텔이 편식이 워낙 심한데다가 자기가 좋아하는 초밥 같은 것도 싫어해서 고민을 했는데 결국 타협점을 찾은 듯.

3월 15일에는 라따뚜이 컨셉으로 요리방송을 진행했다. 매그니가 베텔에게 지시를 하면서 베텔이 요리를 하는 식. 역시 요리실력이 처참한 베텔답게 피자인지 뭔지 알 수 없는 반죽 덩어리를 만들었는데 반죽 단계에서부터 손에 힘이 안 들어가고 나루토에 나오는 인술을 맺으면서 놀거나 주방을 어지럽히더니 나중에는 속이 덜 익은 것을 보고 미디엄 레어라고 우기고 아예 자기가 하는 건 요리가 아니라 연금술이라고까지 말하기에 이른다. 옆에서 보던 매그니 역시 최대한 좋은 말을 해주려고 하다가 결국은 두 손 두 발 다 든 듯한 반응을 보였다.

3월 16일에는 매그니 데즈몬드와 한명은 키보드, 한명은 마우스를 맡아 Apex Legends를 플레이 했다. 참고로 베텔이 키보드, 매그니가 마우스를 맡았으며 방송 시작부터 본인들의 모델을 반쪽씩만 나오게 해놓고 본인들을 "매비스 베즈몬드" 라고 소개했는데, 소개할 때 둘이서 한 사람인 것처럼 말하려다 보니까 타이밍을 맞춰야해서 서로 천천히 말을 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3월 25일에는 발로란트를 플레이했다. 이 방송에서 팬티 인증을 벌칙으로 걸고 한 HQ 대 VG 레프트 4 데드 2 대결에 대한 비화를 풀었다. 베텔은 VG가 HQ에게 질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합방 2일 전에 미리 고양이가 말을 타는 그림이 있는 장난용 팬티를 사뒀다고 한다. VG에서 FPS를 잘 하는 사람은 신리밖에 없고, 자신은 FPS를 못 하고 마키나와 핫카 역시 FPS 주력이 아닌 반면, HQ는 V최협에 참가하는 알테어와 악셀, 포트나이트를 꾸준히 하는 매그니, 게임 짬이 있어서 1인분은 하는 베스퍼로 구성되어 있어서, VG가 HQ를 이길 수 있을 리가 없다고, 이미 시작부터 진 게임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만약 마키나의 주력인 대전 격투 게임으로 대결했다면 아마 VG의 승산이 있었을지도 모른다고도 덧붙였다.

4월 1일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만우절답게 방송 인트로도 색 반전과 좌우 반전을 해두었으며 신리의 방송 배경과 모델링을 가져와서는 목소리도 낮게 깔고 신리 흉내를 내며 방송을 했다. 물론 중간마다 신리 팬들의 팬네임을 헷갈리거나 본인의 웃음소리가 튀어나오는 등 살짝 컨셉이 풀릴 듯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중간에 본인 모델링을 가져오거나 하지는 않고 끝까지 신리의 배경과 모델링으로 방송을 진행했으며, 많은 팬들이 베텔이 방송한다고 해서 들어왔다가 신리가 있는 것을 보고 방송 잘못 들어온 줄 알고 당황하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신리 치고는 너무 텐션이 높고 허술한 모습 때문에 금방 들켰다.

그리고 이때 당시 HQ 멤버들이 만우절 이벤트를 준비중이어서 본인들의 트위터 프로필을 만우절 캐릭터에 맞추어 바꾸고, 본인들 설정에 맞추어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 베텔이 처음엔 모프 레로쉬를 보고 본인의 오시는 레로쉬라며 좋아하다가 그 얘기를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저스타 웜에게 가서 어쩌면 네가 오시일 수도 있겠다고 이야기 하더니 이번에는 클롭봇에게 가서 자기 오시라며 이야기를 꺼내어 많은 팬들이 "오시가 왜 이렇게 많은거냐", "바람둥이다"라며 놀렸다.

4월 2일 신리 채널에서 VG 멤버들과 모여서 HQ 멤버들이 준비한 만우절 이벤트를 함께 지켜보며 빙고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분명 이벤트 하루 전까지만 해도 만우절 캐릭터들을 보고 마음에 든다며 좋아했으면서 정작 방송을 보고는 본인의 기대와는 많이 달랐는지 모프 레로쉬를 보고는 살충제 뿌리는 소리를 내고 저스타 웜을 보고는 징그럽다며 경악했다. 이때 HQ 멤버들이 진행중이던 방송에서는 모프 레로쉬가 직업이 음식 감별사임에도 불구하고 "베텔의 음식은 안 받겠다. 필요없다."며 거절해서 의문의 1패를 당하고, 고리라 매니저에게 "너가 내 오시다"라고 이야기 했다가 "넌 탤런트고 난 매니저다.", "이 사고뭉치 어릿광대야" 라는 말을 듣고, 클롭봇에게는 "네 말발굽으로 나를 짓밟아 줄 수 있어?"라고 물었다가 "역겹게 굴지 마."라는 차가운 반응이 되돌아와서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신리가 숨을 못 쉴 정도로 웃었다.

4월 13일 누아르 베스퍼, 매그니 데즈몬드, 악셀 시리오스, 마키나 X 플레온과 함께 새로운 정기 컨텐츠 "와우 수요일(WoW Wednesday)" 콜라보를 진행했다.[20] 이 방송 아이디어는 베텔이 한국 기준 만우절 낮에 게릴라로 술에 취해 방송을 했을 당시에 채팅창에 있던 베스퍼, 신리와 게임 얘기를 하다 나온 것으로, 처음 정기 콘텐츠로 편성된 것을 본 많은 팬들이 진짜로 하는거냐며 놀람과 동시에 환호했다.

4월 30일 핫카와 함께 부른 インキャインパルス 커버곡을 공개했다. 그리고 커버곡 공개 이후 핫카랑 커버곡 공개 기념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으며 나머지 VG 멤버인 마키나랑 신리도 합류했다. 원래는 커버곡에 대한 잡담이었으나 뒤로 갈수록 인원이 늘어나고 2D 여캐 취향이나 탄산수에 대한 호불호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면서 장장 5시간에 달하는 기나긴 잡담 방송이 되었다.

5월 6일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오버킬의 더 타이핑 오브 더 데드 버전인 "더 타이핑 오브 더 데드 오버킬"을 플레이 했다. 이때 어려운 문장이 나오거나 입력이 잘 안되는 등의 문제가 있는 게 아닌 이상 꽤 무난한 속도로 주어진 단어와 문장들을 입력하여 좀비들로부터 사람들을 구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중간마다 살짝 막장드라마식으로 흘러가는 스토리에 "대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거냐"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그리고 게임을 마치고 이러한 B급 감성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5월 17일 리지스 알테어, 악셀 시리오스, 마키나 X 플레온, 반조인 핫카, 조스이지 신리와 함께 템퍼스 6인 갈틱폰 콜라보를 진행했다.[21] 이때 아시아 기준으로 베텔의 생일이었어서 멤버들이 시작부터 베텔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며 훈훈한 분위기로 시작했는데, 그렇게 훈훈하게 시작한 것과 별개로 게임은 혼돈 그 자체였다. 매그니와 베스퍼가 빠지면서 그림을 잘 그리는 멤버가 마키나와 신리 밖에 없었기에 멤버들의 저 세상 그림 실력에 모두가 차례를 넘겨 받을 때마다 "이게 대체 뭐야?"를 외치며 혼란스러워 했으며, 심지어 타사에 저작권있는 캐릭터[22]를 사용해서 없던일로 하고 다시 생일축하 노래 부르면서 처음부터 하였다. 그림에서 릴레이 소설 형식으로 바꾸었을 때는 첫 소설부터 "사랑에 빠진 두 강아지가 있었다. 그들은 서로 사랑했고, 죽었다"라는 무난한 문장으로 시작해놓고 뒤로 가면서 그 둘 사이에서 나온 새끼들이 유산때문에 서로 싸워서 결국엔 다 죽이고 돈을 들고 도망간 후 핫카의 장기를 적출해 팔아먹었다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소설이 탄생하더니 그 이후로 마약, 장기매매, 노인 학대, 영아 살해, 학살, 총기 난사, NTR 등 온갖 막장스럽고 폭력적인 소재는 다 등장하고, 베텔이 리그 오브 레전드을 하다가 멘탈이 나가는 비교적 현실적인 소설도 등장했으며, 심지어 베텔이 핫카를 엿먹이기 위해서 시작했던 도입부에서 베텔이 핫카와 엮이는 팬픽이 나오는 등 꽤 혼란스러운 광경이 펼쳐지기도 했다.[23] 이후 방송이 끝나고 아카이브가 잠깐 비공개 되었다가 돌아왔다.

5월 18일 생일을 맞이하여 생일 기념 잡담 방송과 언아카 노래 방송을 진행했다. 베텔은 데뷔 이후 방송에서 종종 본인에게 쌍둥이 형이 있다는 언급을 해왔는데, 이번 방송에서 본인의 쌍둥이 형을 게스트로 불러와 같이 생일 축하를 하면서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쌍둥이 형은 '베텔 2'라고 불리며, 생일 방송으로부터 약 한 달 전부터 팬들에게 베텔 2의 상상도를 그려보는 기획용 해시태그를 제시하고, 형에게 제일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고르게 해서 해당 디자인으로 등장시킨 것이다.

이후 본인의 생일 기념 커버곡인 MONSTER를 공개했다.

5월 20일 니지산지 EN 소속의 미스타 리아스와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 했다. 초반에는 가볍게 봇들과 게임을 하면서 손을 풀고 그 다음 실전으로 넘어갔는데, 중간에 커플로 보이는 유저 둘이 캐릭터까지 커플로 맞추어 나타나자 둘이서 "오글거린다"며 놀리더니 베텔이 커플을 상대로 6킬을 따내면서 "저 커플들 이제 게임 끝나면 헤어지겠네" 하고 장난스럽게 던지고 이에 미스타가 "그랬으면 좋겠다" 하고 받아주는 등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그렇게 둘이서 한팀으로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주고받다가 중간에 팬덤명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때 베텔이 "넌 어떻게 팬덤명을 미스테이크라고 지을 수 있냐??"고 먼저 태클을 걸고 이에 미스타도 "너는 멤버십 이름 Jesticles라고 지었잖아!"라며 반격해서 서로 한참을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이후 본인들보다 더 한 실력자들이 나타나서 계속해서 패배를 하게 되자 마지막에는 1대1로 방향을 틀어 둘이서 같은 챔피언을 고른 채로 누가 더 강한지 겨루고 놀다가 방송을 종료했다.

5월 23일 마키나 X 플레온의 추천으로 마녀의 집 MV를 플레이 하였다. 플레이 하면서 플레이어들에게 게임 트라우마를 안겨준 게임을 찰진 리액션과 목소리 연기로 개그게임으로 만들어놓았다.[24]

5월 25일 정기 컨텐츠 "와우 수요일(WoW Wednesday)" 콜라보를 진행했다. 마키나와 핫카가 개인 스케줄로 인해 빠져서 누아르 베스퍼와 둘이서 방송을 진행했으며, 방송이 끝날 때쯤 홀로스타즈 내에서 방송 중인 멤버에게 레이드를 보내려고 준비했으나 그 누구도 방송을 하고 있지 않아서 결국 베스퍼에게 "네 커버곡 대기실에 레이드 보내도 돼...?" 하고 물었고 이에 베스퍼가 "그래주면 나야 고맙지!" 하고 수락해서 베스퍼의 커버곡 대기실에 레이드를 보내고 방송을 종료했다.

5월 28일 하코스 벨즈, 누아르 베스퍼와 함께 바비 동시 시청 방송을 진행했다. 바비: 12명의 춤추는 공주 이야기와 바비 공주와 숲속 친구들 총 2편을 보았으며, 벨즈는 평소에도 바비를 좋아하고 베텔은 팬들과의 바비 영화 동시시청을 통해 바비에 세뇌를 당했기 때문에 시작부터 흥분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함께한 베스퍼 역시 술을 마시면서 두 사람에게 어울려주다 바비가 창을 쓰는 장면에서 소리를 질러 이웃에게 한소리 듣기도 하는 등 신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중간에 셋이 전부 자리를 비워야 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이때 세 명의 라이브2D가 전부 같은 방향, 같은 각도, 같은 표정으로 멈춰 있어서 먼저 자리에 돌아온 벨즈가 보고는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동시시청이 끝난 후 베텔이 자기는 이제 바비를 좀 안다고 우쭐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에 베스퍼는 바비는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깊다면서 쉽지 않을 거라는 태도를 보였고, 벨즈는 바비 관련 퀴즈를 풀어보게 하면서 베텔을 시험했다. 베텔의 정답률은 절반에 근접했다.

5월 31일 Q 리마스터드를 진행했다. 시종일관 퍼즐을 풀지 못해서 고통받는 모습을 보여줬고 점점 퍼즐을 푸는 데는 도움이 안 되는 기괴한 도형들을 그리더니 나중에는 포기하고 FUCK THIS라고 쓴 다음 해탈한 듯한 소리를 냈다.

6월 4일 본인이 정기 컨텐츠로 진행하던 '심즈 토요일(Sims Saturday)'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이었던 만큼 방송도 6시간이라는 꽤 긴 시간동안 진행되었으며, 베텔을 죽이기 위해서 별의별 짓을 다 하거나, 마지막까지 신리가 죽은 멤버들 무덤 앞에서 우는동안 옆에 있던 여자 NPC는 팔굽혀펴기를 하는 등 게임이 막장으로 흘러가서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6월 8일 니디 걸 오버도즈를 플레이했다. 초텐쨩의 멘헤라스러운 언행 하나하나에 태클을 걸면서 공감도 하고 초텐쨩에게 제법 애착을 가진 듯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고스와 EMO 여캐를 좋아하는 베텔답게 초텐쨩의 고스로리 패션 사진이나 아메의 지뢰계 패션을 보고 좋아했다. 초텐쨩의 남자친구로서는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매니저로서는 착실하게 초텐쨩을 지지하면서 100만 구독자를 찍었지만 호감도가 부족해서 NTR 엔딩을 봤다. 그 시점에서 얀데레로 흑화해서 반드시 해피엔딩을 보겠다고 눈이 돌아가서 결국 해피엔딩에 근접한 엔딩을 보긴 했지만[25], 초텐쨩에게 이미 얀데레가 되어버린 베텔은 결말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이럴 거면 차라리 초텐쨩을 망가뜨려버려야 했다, 초텐쨩을 위해 이렇게나 노력했는데 이런 결말이냐면서 분노하다가 검은색 배경을 띄워놓고 멘탈이 나간 듯한 발언을 했다. 팬들은 이를 보고 니디 걸 오버도즈에 나오는 방송 카테고리인 멘탈붕괴 방송을 베텔이 실제로 하고 있다, 베텔이 초텐쨩 그 자체가 되어버렸다면서 웃었다.

6월 9일 Ghost(밴드)의 노래만 부르는 컨셉의 언아카이브 노래방송을 진행했다. 부를 곡이 다 떨어지자 팬들에게 신청곡을 받기도 했다. 이후 잠시 여행을 가겠다고 밝혔다.

6월 11일 매그니의 1.5 모델링 업데이트 기념 언아카이브 노래방송에 깜짝 등장하여 같이 노래를 불렀다.

6월 22일 리지스 알테어와 니지산지 EN 소속 미스타 리아스, 슈 야미노, 베르 버밀리온 총 5명이서 함께 발로란트를 플레이 했다. 시작부터 단체로 알 수 없는 괴성을 내지르는 등 남고생 텐션을 보여주었으며, 미스타 리아스의 성대모사를 하기도 하고 알테어가 오라고 하면 오고 쏘라고 하면 쏘는 등 마치 강아지처럼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6월 23일 온리 업을 플레이했다. 제목부터 슬로우러너라고 적어놓더니 중간에 한 번 시작지점으로 추락하자 멘탈이 나가서 방송종료 화면을 띄웠다가 자기는 방금 막 시작했다고 정신승리를 하더니 마지막에 추락할 때는 해탈한 듯이 급 조용해지고 슬로우 모드를 중간중간에 계속 눌러가며 떨어지는 모습을 감상하다가 결국 슬로우런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6월 24일 신리의 생일을 기념하여 진행된 템퍼스 전원 디시트 콜라보에 참여했다. 베텔은 주로 생존자 역할을 맡았으며, "내가 이겼다."라고 하자마자 감염자에게 걸려서 공격받고 중간에 조스이지 신리와 둘이서 함께 다니다가 신리가 실수로 베텔을 총으로 쏴버리자 자기에게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이성을 잃고 비명을 지르는 등의 모습을 보여 팬들과 멤버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7월 8일 VG 데뷔 반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된 마리오 파티 슈퍼스타즈 콜라보에 참여했다. 미니게임을 진행할 때마다 핫카나 마키나한테 밟히고, 신리가 럭키 찬스를 얻어서 이걸로 베텔에게서 30 코인을 뺏어가는 등 억까를 많이 당했지만 꿋꿋하게 미니게임에서 여러번 우승을 하고 스타도 얻으면서 첫판부터 1등을 해 많은 팬들이 "베텔 스윕(BETTEL SWEEP)"을 외치게 만들었다. 이때 등장하는 미니게임들을 전부 폴가이즈 같다고 말해서 마키나에게 태클이 걸리기도 하고 폴가이즈는 잘 한다는 점 때문에 경계대상으로 떠올랐다. 이후 맵과 룰을 바꿔서 한판 더 진행했는데 여기서는 초반에 꼴찌로 달려서 키노피오에게 격려의 의미로 10코인을 얻는 등 굴욕을 당했지만 후반으로 가면서 미니게임에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다시 한번 팬들이 베텔 스윕을 외치게 만들더니 마지막에 보너스 스타를 얻어내면서 1위로 치고 올라와 지켜보던 멤버들과 팬들 모두가 놀랐다.

7월 9일에는 VG 멤버들과 함께 지난 6개월을 돌아보는 방송을 했다. 애셋으로 장난치기 좋아하는 VG답게 각자의 모델 크기를 크게 키워놓고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VG의 데뷔 방송, 매 달마다 있었던 방송들과 업적을 돌아보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7월 16일 리지스 알테어, 마키나 X 플레온, 반조인 핫카, 조스이지 신리와 함께 디시트를 플레이 했다.[26] 이때 시작부터 마키나가 "엿 먹어 가비스 베텔!!" 하고 소리쳐서 "난 너가 좋아 마키나" 하고 받아치고, 마키나가 알테어랑 서로 이름을 바꿔서 자기소개 하는 장난을 쳤을 때는 핫카는 신리와 이름을 바꾸었는데 인원이 홀수인 탓에 베텔은 혼자 남아버려서 "난 누구 해야 되지?"라며 당황하자 마키나가 "빨리 악셀 시리오스 해!!"라고 이야기 해서 "나,난 악셀 시리오스!!!" 하고 소리쳐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7월 22일 알테어, 악셀, 플레온, 핫카, 신리와 함께 템퍼스 1주년 기념 Pummel Party 콜라보를 진행했다. 악셀과 치열한 라이벌 구도를 보여줬으며, 6개월 전의 품멜파티 콜라보에서의 설욕전으로 악셀과 미니게임 1:1 재대결을 벌였는데 두 판 다 악셀을 이기면서 복수에 성공했다. 2라운드에서도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난 모습을 보이다가 전 라운드의 우승자인 알테어가 또다시 1위를 탈환하자 서로 동맹을 맺고 미니게임 승리로 2위까지 치고 올라가서 역전 가능성이 있는 베텔을 계속 하위권을 전전하던 악셀이 밀어주기로 하면서 공공의 적인 알테어를 끌어내리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이후에도 계속 조금만 게임이 안 풀리면 서로를 탓하며 티격태격하다가도 베텔은 미니게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악셀은 알테어를 집중적으로 견제하고 온갖 아이템을 동원하여 베텔을 서포트하여 결국에는 베텔이 2라운드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이 합방에서 베텔과 악셀의 콤비명이 정해졌는데, 악셀을 상징하는 딩고와 베텔을 상징하는 거위를 합친 딩구스(Dingoose)로 정해졌다.

8월 5일 음식 티어리스트 방송을 진행했는데 편식이 심한 베텔답게 온갖 음식들을 까는 반면 고기나 디저트, 패스트푸드류는 S티어에 집어넣어서 팬들에게 그럼 그렇지 하는 반응을 들었다.[27] 이후 방송을 끝내고 알테어의 커버곡 공개방으로 시청자들을 레이드 보냈다. 티어리스트의 대충 그린 그림[28]들은 본인이 직접 그린 것인데 이 방송을 본 베텔의 캐릭터 디자이너가 베텔의 그림을 보고 무슨 음식인지 추측한 결과를 올리기도 했다.

8월 18일에는 그림 방송을 진행하였다. 처음에는 본인과 길드원들을 그리다가, 점점 특이한 캐릭터들이 나오더니 친구와 심심풀이로 '운드객(Oundgac)'이라는 캐릭터들을 그리며 놀았음을 밝혔다.
그림판으로 그린 저퀄 병맛 캐릭터와 쓸데없이 구체적인 호불호가 주요 특징으로, 이름의 유래는 어느 화난 롤 유저가 샷건을 치다가 채팅으로 'oundgac'이 보내진 데서 따왔다고 한다. 이 얘기를 방송에서 처음으로 말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어이없어하며, 이후 그 자리에서 운드객 몇 종류를 창작하며 예시를 보여주었다. 그 후 많은 팬들이 트위터에서 #oundgac 해시태그를 달고 자신만의 운드객을 올렸다.

8월 20일, 현지 시각으로 8월 19일을 기념하여 팬들과 함께 당시 슈퍼챗에 적혀있던 시간인 오후 7시 43분까지 버텨보는 방송을 진행했으며, 방송 제목은 "나는 오늘 죽는다"라고 적어놓았지만 정작 슈퍼챗에 적혀있던 8월 19일 오후 7시 43분이 되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같이 상황을 지켜보던 많은 팬들이 "베텔이 살아남았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중간중간에 여러 불길한 징조가 일어나는 연출이나 얀데레화한 플레온, 누군가에게 쫓기는 알테어 등 보이스챗으로 참여한 길드원들에게도 불행이 찾아오는 듯한 암시가 있었으며 나중에는 급기야 살인마에게 자기를 죽이지 말고 대신 핫카를 죽이라고 편지를 쓰는 졸렬한 모습도 보여주었으나, 결국 이 모든 것을 이겨내고 마지막에는 보이스챗으로 참여한 다른 멤버들과 함께 화기애애하게 잡담을 했다. 그리고 베텔이 살아남은 것을 기념하여 기념 티셔츠도 판매를 시작면서 완전히 축제 분위기가 되었다. 이후 커버곡으로 데드맨 원더랜드의 오프닝인 One Reason을 공개했는데, 베텔이 좋아하는 메탈 분위기의 곡에 예전에 비해 발전한 가창력, 그리고 온갖 고생을 거쳐 살아남은 모습을 간지나게 그려낸 뮤직비디오가 호평을 받았다.

8월 24일 반조인 핫카와 브레드와 프레드를 플레이했다. 템퍼스에서도 뒤에서 세는 게 빠를 게임 실력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 우정파괴 게임을 했는데도 베텔의 농담을 잘 주고받는 면과 핫카의 강철멘탈, 둘의 유쾌한 하이텐션과 준수한 팀워크가 합쳐져서 분노라고는 찾아볼 수도 없는 즐겜 놀자판이 되었으며 클리어도 상당히 빠르게 해내서 팬들이 감탄했다. 본인들도 이를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9월 7일 템퍼스 1주년 기념 기획인 템퍼스 위크의 3일차 진행자를 맡았다. 베텔이 준비한 이벤트는 대본을 하나 정하고 각자 원하는 역할을 골라 마치 공연하는 것처럼 진행하는 상황극으로, 6명의 전신이 다 나오게끔 화면에 띄워놓고 필요할 때마다 배경과 멤버들 자리를 바꿔가며 진행했다. 물론 이번에도 어김없이 혼돈 그 자체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로 인해 많은 팬들로부터 "얘네가 3D 모델을 얻게 되면 얼마나 정신 없을지 상상도 안 간다."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대본은 AI를 이용해 작성했으며 서부극, 로맨스, SF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는데 AI 특유의 나사 한 군데씩 빠진 전개에 템퍼스 멤버들의 정신나간 드립과 절대 정상적으로 끝내지 않겠다는 의지가 합쳐져서 하나같이 기승전 안드로메다로 가는 스토리를 보여주었다. 이후 방송이 끝나고 리지스 알테어, 마키나 X 플레온 그리고 가비스 베텔의 방송과 관련된 클립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9월 18일 P의 거짓을 플레이했다. 이전부터 꾸준히 소울라이크를 좋아한다고 밝혔으나 방송에서 소울라이크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은 처음인데, 본인의 말대로 P의 거짓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다. 평소의 억까당하는 모습과는 달리 좀 더 여유로운 분위기로 게임 내 요소들을 즐기면서 게임을 플레이했는데, P의 거짓의 잔혹동화를 연상시키는 음산한 분위기에 푹 빠졌고 주인공의 커스터마이징 장비들의 디자인을 마음에 들어해서 장비를 발견할 때마다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프롬 소프트웨어의 소울 시리즈와 블러드본, 엘든 링 등의 게임들에 대해 심도깊은 이야기를 하고, P의 거짓의 시스템에 하나하나 관심을 갖거나, 보스를 잡을 때는 게이머다운 빡침을 보여주면서도 하나하나 공략해가는 재미를 만끽하는 등 소울라이크 팬이란 말은 빈말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이 방송을 계기로 베텔의 숨겨진 게이머 면모를 발견하고 베텔을 다시 보게 되었다는 팬들도 나올 정도. 이후에는 마찬가지로 P의 거짓에 푹 빠진 마키나의 도전장을 받아들이면서 둘이 비슷한 시간에 게릴라 P의 거짓 방송을 켜고 누가 더 빨리 진행하나 경쟁을 하고 때때로 보이스챗을 켜고 소울라이크 오타쿠 토크를 진행하게 되었다.

9월 19일 P의 거짓 방송 도중에 방송에 오류가 생기는 억까를 당하고 같은 게임을 하고있었던 마키나에게 하소연을 하였다. 이 날부터 본격적으로 마키나와 베텔 둘 다 P의 거짓을 플레이 할 때면 방송 시간을 겹치게끔 하고 서로 보이스챗을 연결해서 실시간으로 팁을 주고 받거나 누가 더 빨리 깨는지 내기를 시도하는 등 이 게임에 푹 빠져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베텔은 게임을 즐기면서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마키나는 베텔을 향한 승부욕에 불타오르는 식으로 둘 다 의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어지간히도 깊게 빠졌는지 둘 다 6~8시간에 육박하는 긴 방송 시간은 기본. 또한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에 P의 거짓을 전도하려는 마키나 옆에서 P의 거짓은 갓겜이라면서 같이 홍보하기도 했다.

9월 24일 P의 거짓의 엔딩을 봤다. 본 엔딩은 진엔딩인데 본인도 진엔딩을 본 것에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로서 마키나와의 P의 거짓 클리어 대결은 베텔이 이틀 일찍 클리어하면서 베텔의 승리로 끝났다[29]. 게임을 끝낸 후에도 여운에 잠겨 지금까지 획득한 무기를 돌아보거나 게임의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P의 거짓을 정말 좋아하며 이 게임을 방송할 수 있어서 굉장히 즐거웠고 팬들에게도 게임 하나에 푹 빠져서 게릴라로 방송하는 주간이었는데 함께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9월 25일 베텔2와 함께 Payday3를 플레이하며 좋은 케미를 보여주었다.

9월 30일 패밀리 퓨드를 플레이하였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자는 사이 찾아온다는 상상 속 캐릭터는?"이라는 질문에 상대측이 바바둑이라고 답한 걸 보고 숨 넘어갈 듯 웃으며 매우 업된 텐션을 보여주었는데, 이후 Wii 리모콘이 엉뚱한 단어를 선택하거나 베텔이 고른 건 순위권에 없다는 이유로 아웃시키고 오히려 말도 안되는게 정답으로 취급 되는 등[30] 갖가지 억까를 당하면서 텐션이 점점 낮아졌다.

10월 9일 베텔2와 패밀리 퓨드를 플레이 하였다. 이때 플레이를 하는 중간에 대결이라며 베텔2가 베텔을 때리거나 성을 지을때 Poo와 pee로 짓는 등 유치하게 행동했다.

10월 17일 수박게임을 플레이 하였다. 처음에 왜 이걸 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했지만 점점 과일들에게 욕을 하며 괴성과 비명을 지르면서 게임에 몰입하였고 첫날에 수박을 달성하였다.

10월 25일 리지스 알테어, 마키나 X 플레온과 게릴라로 수박 게임 오프 콜라보를 진행하였다.

10월 26일 코로나에 걸렸음을 밝혔다.

10월 27일 폴가이즈 할로윈 전용 맵을 플레이 하였다. 아직 회복이 안 된 상태라 목소리를 낼 수 없는 걸 오히려 무성영화 컨셉으로 승화하였다. 목소리를 낼 수 없어 직접 타이핑을 하였는데 중간중간 자기 이름을 오타내거나 억까당할때 욕을 적거나 고봉밥으로 자막을 달아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11월 3일 Chilla's Art의 유괴사건을 플레이 하였다. 한자 쓰기 숙제를 하다가 수학문제를 보자 진심으로 기겁했지만 전부 다 맞혔다.

11월 4일 조스이지 신리와 함께 공포영화에 나오는 몬스터들을 주제로 "Smash or Pass"를 하였다. 원래는 할로윈을 맞이하여 진행하려던 이벤트였으나 사정이 생겨서 미루어지게 되어 오늘 진행하게 된 것이며, 말 그대로 몬스터 이미지를 보여주고 취향이면 Smash 아니면 Pass를 고르면 되는 것인데 이때 등장하는 몬스터들의 이미지는 전부 신리가 그린 것이며 그림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아서 이러한 점에 대해 많은 팬들이 주목했다. 참고로 이때 베텔이 Smash를 택할 경우 베텔이 그린 해당 몬스터의 그림도 공개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베텔의 그림 실력이 심상치 않은 편이다보니 신리의 그림과 자연스럽게 비교되어 이에 많은 팬들이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11월 6일 자신의 친형 베텔2와 함께 Cry of Fear를 플레이 하였다. 게임에 등장하는 기괴한 크리쳐 형태의 적들을 침착하게 총으로 쏴 버리고 틈만 나면 베텔2와 만담을 하는 등, 흡사 시시로 보탄을 연상시키는 담력을 보여주었다. 베텔2가 자꾸 앞장서다가 위기에 처하고 적에게 맞고 죽는 상황에서도 여유만만한 태도로 적을 처리하고 심지어 에임이 이상한 심각한 버그가 발생했는데도 베텔2가 정확한 곳을 알려주면서 협동플레이를 하며 진행했다. 공포게임 방송임에도 베텔의 방송 치고는 드문, 아이러니하게도 잔잔한 힐링 분위기에 가까운 방송이 된 건 덤.

11월 12일 3000점 달성을 목표로 한 수박게임을 진행했는데 현지 시각으로 빼빼로데이랍시고 정해놓은 섬네일의 팬아트가 워낙에 충격적인 비주얼을 자랑해서 팬들을 경악시켰다. 이에 대한 인과응보인지 수박게임을 하면서 2930점에 게임오버를 하고 과일이 튕겨 나가는 억까를 당하며 시종일관 멘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1월 13일 베텔2와 함께 마리오 카트를 하였는데 베텔2가 DLC를 결제해야만 살수있는 꽃충이를 사달라고 베텔에게 끊임없이 졸랐고 베텔은 계속 닥치라고 화내다가 결국 체념하고 사줬다.

11월 21일 최소 일주일 정도 휴식을 취하러 가겠다고 트위터에 공지를 올렸다.

11월 29일 휴식을 마치고 복귀하였다. 그리고 새로 들어온 아미스 후배 이야기를 하다가 후배들에게 선배세를 걷겠다고 선언하였다.

12월 2일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 2일차 플레이 하였다. 방송제목은 '이번에는 한눈팔지 말자' 였으나 정작 메인스토리보다 오락실에서 게임을 즐겼다. 격투게임할 때 이지모드에서 패배한 건 덤. 그리고 게임 내 의 편의점에서 물건을 고를 때 편식이 심해서 일본에서 뭘 먹고 살아야할지 걱정하였다.

12월 4일 베텔2와 손캠 체스를 두었다. 둘 다 규칙도 잘 모르는 데 베텔이 규칙을 마음대로 추가하나 베텔2에게 체크메이트를 당하자 계속 체스판을 엎고 심지어 베텔2의 퀸이 잡아먹힐 위기에 처해지자 베텔에게 물을 뿌려서 베텔의 시야를 가리고 말을 옆으로 옮기는 등 체스 대결을 가장한 난장판을 펼쳤다. 결국 5번째 판에 비숍을 중앙에 놓고 폰으로 원을 두른 뒤 베텔구스를 소환해 화려하게 판을 엎으며 끝냈다[31]. 이후로 아카이브는 비공개 되었다가 다시 돌아왔다.[32]

12월 7일 Refind Self: 성격 진단 게임을 하였는데 다른 성격은 max로 차있으나 도덕성은 바닥을 기어서 화제가 되었다.

12월 9일 템퍼스 VG 대 아미스 콜라보로 파티 애니멀즈에 참여했다. 참고로 초반에 거위로 플레이 해서 시작부터 채팅창이 베텔구스 이모지로 도배되기도 했다. 그리고 이때 템퍼스 VG, 아미스로 나뉘어 증기기관차 맵에서 팀전을 진행했는데 베텔이 증기기관차에 연료를 넣기 위해 석탄을 운반하다 강한 바람에 힘없이 날아가서 아웃되고 다시 부활해서 석탄 좀 넣어보려고 했더니 반조인 핫카가 계속 공격해서 이에 저항하다 다른 멤버가 던진 폭탄에 의해 같이 아웃되는 등의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12월 10일 인터넷에서 떠도는 주제로 말싸움하는 기획방송을 하였다. 드레스 색깔 문제부터 "민트는 치약맛인가?"와 같은 널리 퍼진 것 부터 "악셀 시리오스는 템퍼스 내에서 가장 청초하지 않다"와 같이 템퍼스 내에서 화제가 되는 논쟁을 하였다. "12월 이전에 크리스마스 노래를 틀어도 되는가?"에 채팅창에 있던 옥타비오와 말싸움 했으며 "마키나 X 플레온은 변태인가?"를 다룰 때 플레온[33]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의견을 들었다.

12월 18일 마키나 X 플레온과 리지스 알테어와 오프콜라보 언아카 카라오케를 하였다.

12월 23일 하코스 벨즈, 조스이지 신리와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바비 동시 시청 방송을 진행했다. 5월달에 함께 바비 동시 시청을 진행하면서 장난식으로 "우리 크리스마스에도 함께 바비 보자"하고 약속했던 것을 진짜로 지킨 것[34]. 이번 방송에서는 바비의 호두까기 인형과 바비의 크리스마스 캐롤 총 두편을 보았으며 이번 방송에서는 저번 바비 동시 시청 때와 달리 등장인물들의 행동에 태클을 걸고 농담을 하거나 등장인물들이 즐거워하면 본인도 즐겁다며 웃는 순수한 어린 아이 같은 텐션을 보여주었다.

12월 31일 템퍼스 멤버들과 함께 1년간 있었던 일들을 되돌아보는 연간 리뷰(Year in Review)를 진행했다. 이번 방송이 2023년을 마무리하는 방송인 만큼 멤버들과 함께 1년동안 방송하면서 잃은 것이나 얻은 것은 무엇이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내년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으면 좋겠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이때 마키나 X 플레온과 베텔 둘 다 P의 거짓의 광팬이다보니 P의 거짓 DLC와 관련해 오타쿠 토크로 흘러가서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4.2. 2024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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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마인크래프트를 플레이했다. 이번 방송에서 전에 지었던 집을 터뜨리고[35] 그 옆에 집을 다시 지었다. 이때 크림즌 루즈에게 도움을 요청해 루즈도 흔쾌히 도와줬는데, 초반에는 도와주는 듯이 굴더니 베텔에게 화살을 쏴서 죽이고 시간이 지나고 베텔이 만든 계단 아래에 빨간색으로 크게 R을 새겨놓아서 베텔이 이를 제거하기 위해 비계를 쌓으며 올라가자 밑에서 제거하여 베텔을 떨어뜨려 성질을 긁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도발에 베텔이 넘어가서 욱하자 루즈가 게임 내 채팅에 본인이 약올릴 때 자주 쓰는 이모지인 ">:3c"를 보내서 팬들도 똑같이 ">:3c"로 채팅창을 도배하기도 했다. 이에 베텔은 이 R을 다 제거하는 척하고 P로 보이게끔 만들어 "이제 크림즌 루즈가 아닌 크림즌 푸즈다."라며 놀려대는 식으로 복수했다.

1월 8일 데뷔 1주년 기념으로 데뷔방송 다시보기를 하려했으나 인터넷이슈부터 오디오 이슈까지 각종 억까로 점점 미쳐가는 모습을 보였고 마지막에 "인터넷 상태가 좋아진 거 같다."라는 말과 함께 오프라인으로 전환되어 베텔의 운을 다시 증명하였다.

1월 9일 어제 못했던 다시보기를 하였다. 방송 초반에 데뷔 다시보기 영상[36]을 띄운 것 처럼 보였으나 과거의 베텔이 방송을 시청하는 베텔에게 데뷔1주년을 다시보기로 날먹하냐고 차라리 데뷔방송을 다시하라고 독설을 하여 베텔을 울리는 상황극을 하였다 이후에 데뷔 1주년 방송을 보며 비하인드를 풀었다.

1월 13일 홀로스타즈 EN Among Us 콜라보에 참여했다. 초반에는 일반 맵에서 임포스터와 시민으로 나뉘어 플레이를 했으며, 이후부터는 숨바꼭질 모드로 바꾸어 진행했다. 이때 일반 맵을 진행하면서 두번이나 악셀 시리오스와 함께 임포스터로 지목되었는데, 평소에 티격태격하면서 잘 노는 사이인 만큼 어김없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으며[37], 후배인 쥬라드 T 렉스포드와 옥타비오를 임포스터라고 몰아가서 희생시켜 팬들로부터 "베텔은 가스라이팅의 프로다"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숨바꼭질 모드에서는 술래에 걸리자 다른 멤버들을 빠르게 살해하고 악셀만이 살아남았는데 악셀이 환기구에 숨어다니는 것을 목격해서 환기구에 집착하면서 맵상의 모든 환기구를 다 뒤지고 다녔으며 게임이 끝나기 바로 직전에 극적으로 베텔이 악셀을 죽이면서 승리자가 되었다.

1월 15일 리지스 알테어, 반조인 핫카, 마키나 X 플레온, 조스이지 신리에게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가르쳐주는 컨텐츠를 하였다. 첫 킬을 시작하여 점점 흥분하는 핫카가 압권이다.

1월 중순부터 휴식에 들어갔다. 사유는 건강 문제로, 이후에도 꾸준히 근황보고처럼 방송을 하고는 있지만 건강상의 부담이 있는지 스케쥴이 부정기적이 되거나 방송을 취소하는 일이 많아졌다.

2월 1일 복귀 기념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2주 가까이 휴식을 취하고 돌아왔기에 이번 방송의 주제도 본인이 없었던 2주동안 일어난 일들을 함께 정리해보는 게 메인이 되었으며, 마키나 X 플레온의 덴트맨 입덕 소식, 크림즌 루즈의 NPC 스트림, 타회사 신인 EN 버츄얼 유튜버들의 데뷔 소식 등 팬들이 전해주는 이야기들마다 "그거 나도 봤다"라던가 "정말 멋있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휴식을 가지는 동안에도 홀로스타즈 EN 멤버들 및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일들을 자주 확인해왔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중간에 마키나 X 플레온, 반조인 핫카, 악셀 시리오스 등 다양한 멤버들이 채팅에 잠시 들렀는데, 멤버들이 채팅창에 등장할 때마다 장난스럽게 인사를 건네 팬들이 훈훈하게 바라보았다. 설명란 맨 마지막에 "나도 다시 돌아와서 기뻐"라는 말을 적어놓은건 덤.

2월 6일 지난 한 주를 되돌아보는 주간 리뷰(Week in Review) 방송을 진행했다. 이 방송에서 템퍼스 HQ 멤버들의 3D 소식 및 조스이지 신리의 라이브2D 모델링 업데이트 소식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본인이 1월 중순부터 휴식을 들어가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는데, 직접 언급한 바에 따르면 심각하다 싶을 정도로 머리가 어지러웠다고 한다. 마치 보트 위에서 걸어다니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으며 그래서 병원과 보험 관련해서 여기저기 전화하는 데 시간을 썼다고 한다.

2월 10일부터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무언가의 티저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라는 이모지와 함께 본인의 마스코트인 팬텀과 함께 있는 이미지를 공개하여 팬텀 관련 로어일 것이라고 추측하는 팬들이 생겨났는데, 다음 티저 이미지에서 본인이 기존에 입고 있던 옷을 벗어놓고 새 옷으로 갈아입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최종 티저에서 이 모든 이미지들은 사실 신의상 공개를 위한 것이었음을 알려 많은 팬들이 환호했다.

2월 17일 마키나 X 플레온의 뒤를 이어 템퍼스 멤버들 중 세번째로 신의상을 공개했다. 참고로 베텔도 마키나와 마찬가지로 짧은 로어 영상을 공개했는데, 팬텀이 베텔에게 엄청난 행운을 주는 대신 영혼을 바치는 조건으로 계약을 했으나 베텔이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자 베텔의 몸을 뺏어 조종하려 했지만 베텔의 뇌가 너무 작은 탓에 실패했다는 내용이어서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의상 공개에 들어갔다[38]. 베텔의 의상은 해적 컨셉으로, 시원하게 앞머리를 깐 올백 머리 스타일과 흔히 포엣 셔츠라고 불리는 중세 시대 블라우스, 구두와 이어져있는 형태의 가죽바지가 준비되어 있었으며, 액세서리로는 초커와 하네스, 해적 모자와 깃털 형태의 코트 및 반가면이 포함되어 있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참고로 베텔의 경우 베텔의 파트너인 팬텀도 새 옷을 받게 되었는데, 팬텀은 베텔의 분위기에 맞추어 검은색과 보라색이 반씩 섞인 모습을 하고 프릴 형태의 목부분 장식을 달고 있어 많은 팬들이 귀여워했다. 참고로 베텔 역시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신의상을 받으면서 다양한 표정과 포즈들이 업데이트 됐는데, 볼을 붉게 만들어주는 블러쉬 외에도 식은 땀을 흘리는 표정과 겁에 질린 표정, 손으로 얼굴을 짚는 포즈와 뒷목을 잡는 포즈, 팬텀을 한 손으로 꼭 쥐고 있는 포즈[39] 등 정말 다양한 모습들이 업데이트 되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베텔리온 디자인까지 이 방송에서 함께 공개했는데, 묘한 매력이 있는 귀여운 디자인이어서 실시간으로 지켜보던 멤버들과 팬들이 마음에 든다며 호평했다.

2월 26일 파피 플레이타임 챕터 2를 플레이했다. 플레이하는 내내 표정은 마치 겁먹어서 식은땀이 흐르고 있는 것처럼 해놓았으나 겁먹긴 커녕 오히려 세상 차분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는데[40], 미니게임을 진행하다가 중간에 제대로 인식이 안되거나 실수하는 등 억까#억울하게 까이다를 당해도 침착하게 다시 진행하여 결국 모든 미니게임을 클리어 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후 이어진 마미 롱 레그와의 추격전까지 끝내고 무사히 기차에 탑승하여 그대로 엔딩을 향해 갔는데, 이때 기차를 보고 Choo-Choo Charles가 생각난다는 이야기를 하여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그리고 엔딩을 다 보고 난 후에는 만족스러운 듯한 반응과 함께 마지막 남은 챕터 3는 다음주에 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방송을 종료했다.

2월 29일 하코스 벨즈의 생일 도츠마치에 영상편지로 참가했다. 도츠마치 주제는 벨즈에게 주고 싶은 생일 선물이었는데 바비 영화를 계기로 접점이 생긴 사이답게 베텔은 벨즈에게 바비 인형 세트를 주고 싶다고 대답했다. 그 이유가 가관이었는데 어릴 때 바비 인형 세트 안에 똥 싸는 개 인형이 들어있는 것을 보고 그게 너무 갖고 싶어서였다고. 그런데 어린아이 수준의 유머감각을 자랑하는 벨즈 역시도 이를 듣고 그 바비인형 세트가 갖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 또한 벨즈의 생일이 윤년이고 12세 밈이 있어서 이번 2월 29일은 13살 생일이라는 러닝개그가 있는데 이를 의식했는지 벨즈의 나이를 일부러 틀리게 말하기도 했다.

3월 4일 휴식을 들어가기 전 마지막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이때 마지막이라는 표현 때문에 팬들의 마음을 철렁하게 만들기도 했는데, 이에 "놀라게 만들어서 미안하다. 농담 해본 거였다"라며 사과했다.

3월 9일 보이스 트윗으로 일본에 왔다는 걸 알렸다.

3월 17일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필요한 파일들과 에셋들을 놓고 오는 바람에 본인 모델을 제외하고 배경이나 각종 자잘한 요소들은 무료 스톡 이미지를 이용했다. 이때 중간에 베텔과 마찬가지로 본인 방송에서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악셀 시리오스와 보이스챗을 연결했는데, 악셀의 이미지를 png 이미지도 아닌 도베르만 사진으로 띄워놓아서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또한 베텔2도 같이 왔다고 해 팬들에게 놀라움을 주었다. 추가로 비행기에서 다크소울 3를 10시간동안 했다고 밝혔는데, 이때 뒤에서 지켜본 사람이 한 명 있었다고 언급하여 팬들은 설마 홀로 엑스포로 가던 베텔리온이 아니냐며 의심을 하기도 했다.

4월 8일 주간 리뷰(Week In Review)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 일본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음을 밝혔다. 이때 일본에서 있었던 일들과 집에 돌아온 후 근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팬텀을 두고 왔어!!"라며 소리를 질러 팬들로부터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라", "또 두고 온 거냐"[41], "팬텀 좀 잘 챙겨라"라며 잔소리를 들었다. 채팅창이 팬텀 이모지로 도배된 것은 덤.

5. 관련 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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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 B

• Max Luck

• Tisker

• HONK

• August 19, 2023

• White, magenta

• Jerry

• 토마토

• Oundgac

• Unleash The Bees

• Die

6. 다른 유튜버들과의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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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상으로는 과장된 캐릭터성을 연기하며 템퍼스 내부에서 꾸준히 동네북 취급을 받고 티키타카를 자주 형성하기 때문에 잘 안 드러나지만, 실제로는 극도로 내성적이고 조심스러운 성격이다보니 상대측에서 먼저 다가가거나 관심사가 겹치지 않으면 먼저 다가가지 않는 스타일이다. 대신에 상대쪽에서 먼저 다가가서 말을 터놓은 사람과는 편하게 지내는, IRyS나 나나시 무메이 같은 편한 사람과 낯가리는 사람의 선이 확실한 교류 성향을 지녔다. 이로 인해서 템퍼스 외부와의 교류에는 제일 소극적인 멤버로 홀로라이브 EN이나 홀로스타즈 JP와의 콜라보도 드문데, JP 측의 경우 언어 장벽 및 문화 차이 때문에 무례를 저지르는 것에 조심스럽기 때문이다[44]. 리지스 알테어나 매그니 데즈몬드가 그랬듯 템퍼스 멤버들이 중개역으로 함께하거나 미나세 리오나 히자키 감마, 쿠레이지 올리, 하코스 벨즈처럼 인싸 성향 멤버들이 먼저 다가가서 제안을 해 줘야 말을 터놓고 지내거나 콜라보에 참여하는 정도. 실제로 홀로스타즈 JP 주최 콜라보나 홀로라이브 측과의 혼성 콜라보 참여 이력을 보면 전부 인싸 성향 멤버들이 주도적으로 사람을 모은 콜라보들이다. 타사 및 개인세 등 외부 버튜버들과의 합방이 템퍼스 바깥의 홀로프로 소속 버튜버보다 많은 것처럼 보이는데 이 역시도 상대 측에서 먼저 제안을 해서 콜라보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교류 범위가 협소한 대신 템퍼스 내부에 한정해서는 끈끈한 유대를 자랑한다.

단 다른 멤버들의 언급에 따르면 방송 외에 사적인 영역에서는 템퍼스 외의 홀로멤들과도 교류를 하고 지낸다.

6.1. 홀로라이브 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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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MPUS VG(Vanguard)
  • 마키나 X 플레온

• 반조인 핫카

• 조스이지 신리

• TEMPUS HQ(Headquarters)
  • 리지스 알테어

• 매그니 데즈몬드

• 악셀 시리오스

• 누아르 베스퍼

• ARMIS

• 쥬라드 T 렉스포드

• 크림즌 루즈

• 옥타비오

• 홀로라이브 EN
  • 하코스 벨즈

• 홀로라이브 ID
  • 코보 카나에루

• 홀로라이브 JP
  • 오마루 폴카

6.2. 홀로라이브 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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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지산지 EN
  • 미스타 리아스

• VShojo
  • Kuro Kurenai

• Geega

• shoto

6.3. 관련 조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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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된 3인 이상의 조합을 서술.

• 템퍼플(Tempurple): 매그니 데즈몬드, 가비스 베텔, 반조인 핫카

• DABS: 매그니 데즈몬드, 리지스 알테어, 가비스 베텔, 조스이지 신리

• Team EEK: 코보 카나에루, 우츠기 우유, 가비스 베텔

7. 음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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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오리지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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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단체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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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커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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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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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탈헤드로 주로 블랙 메탈을 좋아한다. 방송에서 가끔 음악 취향을 드러내기도 하며 마찬가지로 메탈헤드인 동기 핫카와도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 홀로스타즈 EN내에서 동네북 겸 돌봄받는 표지션이지만 템퍼스 VG의 리더이며 나이를 밝히지 않은 크림즌 루즈와 마키나 X 플레온을 제외하고 설정상의 나이로 따지면 조스이지 신리 다음으로 두번째로 나이가 많다.
•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은 Steins;Gate[49]
  베텔의 애니 입문작이다
  , 골든카무이, 모브사이코 100, 죠죠의 기묘한 모험, 몬스터, 마법소녀 육성계획이다. 영화 보는 것도 좋아해 멤버십에서 영화를 같이 보기도 한다. 영화 취향은 주로 B급 영화와 컬트#컬트 문화 영화 위주.
• 베텔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일러스트레이터인 센자키 마코토는 베텔에게 적극적인 응원을 보내는 것으로 유명한데 꾸준히 팬아트를 그려주거나 트위터에서 베텔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도 하고, 방송 채팅방에도 꾸준히 등장해서 대화를 나눈다. 시간이 지나면서 홀로라이브 EN과 pako의 관계처럼 베텔 뿐만 아니라 홀로스타즈 EN의 모든 멤버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pako 역시 홀로스타즈 EN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기 때문에 센자키 마코토와 교류가 많은데, pako가 누아르 베스퍼의 2.0 디자인을 맡으면서 둘이 베스퍼와 베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본격적으로 홀로스타즈 EN 학부모회마냥 의기투합하는 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 2D 캐릭터 취향이 매우 확고한데 악역과 고스 룩, 이종족 여캐들을 좋아한다.
• QnA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현실에서도 고스 룩과 이모 패션을 매우 좋아하는 듯하다. 심지어 바닷가에서도 가죽 부츠를 신고 걸어다니는데 발이 푹푹 빠지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편한 신발로 신지 않는다고 한다.
• 발렌타인 당시 굿즈 일러스트에 이마를 깐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이를 본 팬들이 베텔 이마로 틱택토를 하거나 낙서를 하는 등의 장난을 치자 "내 이마 좀 놔둬라"라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 트위터를 통해 본인이 오랫동안 살던 지역을 떠나 새로 이사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팬들과 멤버들이 푹 쉬라며 베텔이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한 것에 안심한 듯한 반응을 보였는데, 그 후 시간이 한참 지나고 "오 세상에 팬텀을 깜빡했네"라며 글을 올려 많은 팬들이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 "이제서야 깨달은거냐", "빨리 다시 돌아가라" 하고 버럭하고 이와 관련해서 놀리는 팬아트들이 쏟아져 나오는 등의 해프닝이 벌어졌다. 그 후에 팬텀을 찾았다는 트윗을 올렸는데 끝에 생긴 게 어딘가 이상하다고 말하고 라쿤 이모지를 달면서 다른 동물을 팬텀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을 연출하였다. 이에 팬들은 아예 야토가미 후마의 너구리 요괴 마스코트 코타츠와 바뀐 게 아니냐는 얘기까지 했다.
• 라이브 2D 모델에서 팬텀의 눈동자는 베텔의 눈동자나 눈 깜박임에 맞춰서 움직인다. 라플라스 다크니스의 까마귀나 하코스 벨즈의 스퀵스 씨와 유사한 기믹. 참고로 팬텀의 경우 베텔의 왼쪽 눈과 연동되어 있어서 베텔이 왼쪽 눈으로 윙크할 경우 팬텀도 따라서 눈을 감지만 오른쪽 눈으로 윙크할 경우 눈을 감지 않는다.
• 처음 트위터 팔로워 10만 명에 가까워졌을 때 "곧 있으면 내 팔로워 10만명이야!"라며 신나서 글을 올렸다가 이를 본 팬들이 우르르 언팔을 해서 팔로워들을 잃게 되는 웃긴 해프닝이 벌어졌었다. 현재는 무사히 10만을 달성했다.
• 칵테일을 포함한 술을 굉장히 좋아한다. 주량도 센 편인지 소주로는 취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 강경한 민초단으로 민트초코가 치약 맛이 나는 게 아니라 치약이 민트맛이 나는 거라는 민초단의 대표적인 주장도 내세우며 민트맛을 치약맛이라고 욕하는 것도 용납하지 않는다. 그런데 어렸을때 민트맛 나는 치약을 짜먹었다는 발언을 하면서 민트초코 호불호를 물어본 쿠레이지 올리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
• 쌍둥이 형제가 있는데, Twobert[50]
  8월 19일자 방송에서 실수로 본명을 부를뻔해 생긴 별명
  혹은 심플하게 베텔 2라고 불린다. 베텔 2가 형이고 베텔이 동생이며, 여느 현실 형제처럼 티격태격하는 편. 팬들의 상상도 공모전으로 외형이 결정되고 방송에도 가끔 얼굴을 비추면서, 버튜버의 가족이라는 외부인임에도 호시마치 스이세이의 언니 아네마치처럼 팬아트에 자주 등장하게 되었다. 베텔 2는 베텔과 오드아이의 색이 반대이며 안경을 쓰고 전체적으로 좀 더 수수한 외형에, 베텔과는 달리 상식인으로 묘사되는데, 그리는 사람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나올 때도 있다.[51]
  그리고 베텔 2 역시 팬텀을 데리고 있다는 설정으로 그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베텔 2가 관리하는 팬텀은 베텔의 팬텀과 반대로 분홍색 몸통에 보라색 무늬가 들어가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정작 방송 내에서는 베텔 2도 딱히 상식인다운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는데 보이는 건 하이텐션인 베텔보다 더 차분한 편이고 능글맞은 성격이다. EN 내에서는 동기인 반조인 핫카나, 홀로라이브 측의 모리 칼리오페나 네리사 레이븐크로프트 못지않게 가족의 방송 등장이 잦은 편에 속한다.
  • 분홍색과 하늘색이 들어간 쌍둥이라는 점 때문에 홀로라이브 EN 3기인 Advent의 데뷔 후에는 마찬가지로 쌍둥이인 후와모코와 베텔 형제의 공통점을 찾는 팬들도 생겼다. 관련된 드립들도 속출했는데, 베텔 형제는 주로 귀여운 쪽인 후와모코와 대비되는, EN의 유감스러운 쪽 쌍둥이 취급을 받는다. 하지만 우애만큼은 후와모코 못지않은데 한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고 일본으로 갈 때 베텔2를 데리고 가는게 최우선일 정도이다.
• 빈센트 반 고흐를 좋아하고 사이버펑크에 나오는 타로카드 그림 등을 수집하는 등 예술에 관심이 많으나 그림 실력은 빈말로도 잘 그렸다고 할 수 없는 편이다. 하지만 빨리 그리는 건 잘한다.
• 리그 오브 레전드를 매우 좋아해서 아예 롤을 힐링게임으로 한다고까지 할 정도이다. 주력 챔피언은 스웨인. MOBA다 보니까 진다고 한탄하거나 롤은 공포게임이라고 하면서도 계속 롤을 멈출 수 없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른 멤버들이 할 게임을 추천받는다고 하면 롤을 당연한 듯이 추천하고 할 게임이 없을 때나 쉴 때도 롤을 한다고 말한다. 홀로스타즈 EN의 새로운 기수인 ARMIS가 발표된 이후에도 후배들 중에 롤 하는 사람이 있는지부터 찾았다. 심지어 홀로스타즈 EN 전원이 롤을 설치하게 만들었다고까지 말했으며 다른 멤버들에게 롤을 가르치는 방송도 했다.
  • 이와 관련해서 홀로스타즈 EN에서 속칭 대한무브와 크게 관련이 없는 멤버임에도 드물게 한국 관련 접점이 있는데 바로 페이커와 T1을 좋아한다는 점이다.
• 동물 중에서 소를 제일 좋아하며 고양이보다 개를 좋아한다. 곤충을 싫어하며 특히 바퀴벌레는 정말 싫어한다.
• 청각 처리 장애 및 ADHD가 있다.
• 처음에 자신이 사는 곳을 엘리시움이라고 하였으나 시간이 갈수록 자신이 사는 곳을 엘리시움 아메리카라고 부른다.
• 그리스인 혼혈이다.
• 마차 내에서 방송한다는 설정이 있다. 말을 타고 다닌다고 한다. 자신의 자동차 상태를 말로 빗대어서 설명하는데, 본의 아니게 말의 뇌를 갈아 끼웠다는 등 묘사를 섬뜩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