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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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국회선거구


파일:국회휘장.svg


계양구 을
계양구 일부
桂陽區 乙
Gyeyang B



파일:국회선거구 계양구 을.svg

선거인 수
137,090명 (2022)
상위 행정구역
인천광역시
관할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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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일부
계산2동, 계산4동, 작전서운동, 계양1동, 계양2동, 계양3동

신설년도
2004년
이전 선거구
계양구
국회의원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이재명
1. 개요
2. 상세
3.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
3.3.1. 2010년 7월 보궐선거[1]
3.6.1. 2022년 6월 보궐선거[2]



1. 개요[편집]


계산동계양동인천광역시 계양구 북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선거구이다.


2. 상세[편집]


과거에는 계양구 전체가 단일 선거구였으나 계산택지개발지구의 개발과 입주가 완료되고 인구가 본격적으로 대거 유입된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때 남쪽을 갑구, 북쪽을 을구로 분구하면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지도상으로는 을 지역 선거구 관할구역의 넓이가 계양구 갑보다 훨씬 큰데 이는 광활하게 뻗어있는 계양산 때문이다.

부평구와 더불어 계양구도 인천에서 민주당계 정당의 전통적 텃밭으로 분류되는데 그 중에도 을구의 지지세는 매우 강력하다. 여기에는 민주당에 대한 기본적 지지세가 강한 것 외에도 이 지역에서만 5선을 했던 송영길 개인의 정치적 영향력까지 더해져서[3] 보수정당들의 무덤이자 인천 최고의 민주당 텃밭으로 자리매김한 지역이다.[4]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은 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맡고 있는 초선의 이재명이다.

이 지역구에서만 국회의원 5선을 달성한 송영길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위해 2022년 4월 29일 사직한 후 2022년 5월 6일 이재명경기도지사2022년 6월 보궐선거 계양구 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되면서 인천과 계양구는 물론 전국적인 관심 지역이 되었다. 해당 선거에서 이재명이 윤형선을 누르며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8월 28일 이재명이 제6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선출되면서 2번 연속으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탄생한 선거구가 되었다.

여담으로 16대 총선 이래 이 지역구에서 당선된 역대 국회의원들은 모두 법조인(변호사) 출신인데 18대 국회 보궐선거로 당선된 이상권은 검사 출신이었다가 변호사를 개업한 케이스고 이재명은 연수원 수료 후 검사시보 생활을 잠깐 마친 뒤 변호사 개업을 했으며 송영길, 최원식은 변호사로서만 법조인 생활을 했다.


3.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편집]


총선
당선인
당적
임기
제16대
송영길

[[새천년민주당|
파일:새천년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00년 5월 30일 ~ 2004년 5월 29일[5]
제17대

[[열린우리당|
파일:열린우리당 로고타입.svg
]]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제18대

[[통합민주당(2008년)|
파일:통합민주당(2008년) 흰색 로고타입.svg
]]

2008년 5월 30일 ~ 2010년 4월 26일
이상권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2010년 7월 28일 ~ 2012년 5월 29일
제19대
최원식

[[민주통합당|
파일:민주통합당 연두 로고타입.svg
]]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제20대
송영길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제21대
2020년 5월 30일 ~ 2022년 4월 29일
이재명
2022년 6월 2일 ~ 2024년 5월 29일

3.1.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계양구)[편집]


계양구
계양구 일원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안상수(安相洙)
48,953
2위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1997~2004).svg

44.41%
낙선
2
송영길(宋永吉)
53,292
1위

[[새천년민주당|
파일:새천년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

48.34%
당선
3
조봉래(趙奉來)
4,953
3위

[[자유민주연합|
파일:자유민주연합 흰색 로고타입.svg
]]

4.49%
낙선
4
이병현(李炳賢)
3,031
4위

[[민주국민당(2000년)|
파일:민주국민당(2000년) 흰색 글씨.svg
]]

2.74%
낙선

선거인 수
215,120
투표율
51.7%
투표 수
111,212
무효표 수
983
송영길이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하였다. 1999년 6.3 재보선에서 쾌승했던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는 MBC 출구조사 결과 당선유력이 나와 재선을 장담했으나, 15대 총선과 마찬가지로 결과가 뒤집히는 쓰라림을 맛보며 불과 11개월 만에 금배지를 반납해야 했다.


3.2. 제17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계양구 을
계산1동, 계산2동, 계산3동, 계산4동, 계양1동, 계양2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상권(李商權)
23,069
2위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37.38%
낙선
2
정창교(鄭彰敎)
3,934
3위

[[새천년민주당|
파일:새천년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

6.38%
낙선
3
송영길(宋永吉)
37,706
1위

[[열린우리당|
파일:열린우리당 로고타입.svg
]]

56.24%
당선

선거인 수
109,102
투표율
57.17%
투표 수
62,379
무효표 수
670
송영길 VS 이상권 Round 1


3.3.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계양구 을
계산1동, 계산2동, 계산3동, 계산4동, 계양1동, 계양2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송영길(宋永吉)
23,731
1위

[[통합민주당(2008년)|
파일:통합민주당(2008년) 흰색 로고타입.svg
]]

46.09%
당선
2
이상권(李商權)
21,182
2위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41.15%
낙선
3
박희룡(朴喜龍)
2,626
4위

[[자유선진당|
파일:자유선진당 흰색 로고타입.svg
]]

5.1%
낙선
4
박인숙(朴仁淑)
3,008
3위

[[민주노동당|
파일:민주노동당 흰색 로고타입.svg
]]

5.84%
낙선
6
송광석(宋光奭)
932
5위

1.81%
낙선

선거인 수
122,224
투표율
42.37%
투표 수
51,786
무효표 수
307
송영길 VS 이상권 Round 2


3.3.1. 2010년 7월 보궐선거[6][편집]


계양구 을
계산1동, 계산2동, 계산3동, 계산4동, 계양1동, 계양2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상권(李商權)
14,444
1위

47.62%
당선
2
김희갑(金喜甲)
12,992
2위

42.83%
낙선
5
박인숙(朴仁淑)
2,313
3위

7.62%
3위
8
이기철(李基喆)
579
4위

1.91%
낙선

선거인수
131,281
투표율
23.17%
투표 수
30,417
무효표 수
89


3.4.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계양구 을
계산1동, 계산2동, 계산3동, 계산4동, 계양1동, 계양2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상권(李商權)
29,568
2위

43.73%
낙선
2
최원식(崔元植)
38,045
1위

56.26%
당선

선거인 수
137,257
투표율
49.66%
투표 수
68,161
무효표 수
548


3.5.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계양구 을
계산1동, 계산2동, 계산3동, 계산4동,
계양1동, 계양2동, 계양3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윤형선(尹炯善)
25,420
2위

31.26%
낙선
2
송영길(宋永吉)
35,197
1위

43.29%
당선
3
최원식(崔元植)
20,679
3위

25.43%
낙선

선거인 수
143,927
투표율
57.03%
투표 수
82,075
무효표 수
779

20대 총선 인천 계양구 을 개표 결과
정당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윤형선
송영길
최원식
득표수
(득표율)

25,420
(31.26%)

35,197
(43.29%)

20,679
(25.43%)

- 9,777
(▼12.03)

82,075
(57.03%)

계산1동
34.71%
41.72%
23.56%
▼7.01
49.87
계산2동
31.57%
42.50%
25.93%
▼10.93
55.03
계산3동
29.43%
44.66%
25.91%
15.23
55.67
계산4동
31.16%
43.93%
24.91%
▼12.77
61.31
계양1동
34.07%
39.07%
26.86%
▼5.0
58.12
계양2동
31.20%
44.13%
24.67%
▼12.93
53.20
계양3동
29.73%
43.72%
26.55%
▼13.99
55.50
후보
윤형선
송영길
최원식
격차
거소·선상투표
37.56%
36.55%
25.89%
1.01
관외사전투표
26.57%
47.77%
25.66%
▼21.20
국외부재자투표
20.42%
64.08%
15.49%
43.66
현역 의원이었던 최원식새정치민주연합이 분당될 때 안철수를 따라 국민의당으로 이적하면서 자연스럽게 국민의당 후보로 단수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선 2년 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유정복 시장에게 패배하여 낙선한 전직 인천광역시장 송영길 후보가 다시 이 지역구로 컴백해서 출마했다. 본래 송영길과 최원식은 막역한 친구 사이였는데 이 문제로 인해 사이가 틀어지고 말았다. 최원식 측에서는 송영길을 향해 "친구 등에 칼 꽂는다."고 배신이라며 날을 세웠고 이에 송영길 측은 "내가 지역구 옮기는 걸 감수할 테니 탈당하지 말고 잔류하라고 했는데 네가 먼저 탈당했다."고 응수했다. 그 밖에 새누리당에선 의사 출신의 윤형선 후보가 출마했다.

당초 예상은 송영길과 최원식의 양강 구도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개표 결과 뜻밖에도 현역 의원인 최원식은 일찌감치 3위로 K.O 되었고 송영길과 윤형선의 2파전으로 압축되었다. 그리고 최종 개표 결과 인천광역시장을 지낸 인물이자 이곳에서 3선을 지낸 관록이 있었던 송영길 후보가 야권 표 분산이란 악재를 딛고 43.3% 득표율을 기록하여 31.26% 득표에 그친 윤형선 후보를 12% 이상의 격차로 따돌리고 4선에 성공했다. 2년 전 지방선거에서 유정복 시장에게 패배하며 2년 간 야인 생활을 했던 송영길 후보는 다시 계양구 을 국회의원이 되어 재기에 성공했다. 반면,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도 3위에 그친 최원식 후보는 이 이후로 거의 지역 정계에서 자취를 감추었으며 현재는 뚜렷한 근황도 잡히지 않는 처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렇게 결과가 나온 이유로는 첫 번째로 최원식 후보의 부족한 경쟁력을 들 수 있다. 최원식 후보는 송영길 후보가 인천광역시장에 당선되면서 공석이 된 이곳에 출마하여 '송영길의 오랜 친구'라는 점을 내세워 그 이점을 등에 업고 19대 총선 때 당선된 인물이었다. 그러나 지역구 관리에 뛰어났던 송영길 의원과 달리 최원식은 그 능력이 친구만큼 따라주지 못했다. 그런데다 지역구 주민들의 의사를 묻지도 않고 제멋대로 국민의당으로 이적한 것 때문에 눈밖에 났다. 또 하나는 표 분산으로 인해 새누리당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될지도 모른다는 유권자들의 불안한 심리로 인해 막판에 송영길 후보에게 표심이 대거 결집한 것도 원인이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선자 송영길 후보는 거소 및 선상투표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심지어 그 거소 및 선상투표도 단 2표 차로 석패한 것이었다. 동 별로 살펴보면 송영길 후보는 계산 1동에서 641표 차, 계산 2동에서 924표 차, 계산 3동에서 1,482표 차, 계산 4동에서 1,367표 차로 승리했고 계양 1동에서 514표 차, 계양 2동에서 무려 2,124표 차이로 크게 이겼고 계양 3동에서도 1,507표 차로 승리했다. 그리고 관외사전투표 역시 1,157표 차로 크게 승리했고 국외부재자투표 역시 62표 차로 승리했다. 2위 윤형선 후보는 앞서 말한 대로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만 단 2표 차로 승리했을 뿐이었다.


3.6.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계양구 을
계산1동, 계산2동, 계산3동, 계산4동,
계양1동, 계양2동, 계양3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송영길(宋永吉)
51,821
1위

58.67%
당선
2
윤형선(尹炯善)
34,222
2위

38.74%
낙선
7
고혜경(高惠敬)
1,538
3위

1.74%
낙선
8
정대수(鄭大秀)
740
4위

0.83%
낙선

선거인 수
142,502
투표율
62.66%
투표 수
89,298
무효표 수
977

21대 총선 인천 계양구 을 개표 결과
정당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송영길
윤형선
득표수
(득표율)

51,821
(58.67%)

34,222
(38.74%)

+17,599
(△19.93)

66.93%
계산1동
63.09%
36.84%
△26.25
53.74
계산2동
57.36%
39.79%
△17.57
61.69
계산3동
58.33%
38.99%
△19.34
61.58
계산4동
57.81%
40.20%
△17.61
67.13
계양1동
56.01%
41.77%
△14.24
61.11
계양2동
65.94%
35.35%
30.59
59.69
계양3동
61.10%
36.55%
△24.55
62.78
후보
송영길
윤형선
격차
거소·선상투표
67.74%
27.42%
△40.32
관외사전투표
67.54%
29.45%
△38.09
국외부재자투표
77.53%
19.10%
58.43
현직 송영길 의원이 한때 호남 내지 연수구 출마설이 돌았던지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현재 상황에선 다시 계양구 을에서 출마 할것으로 보인다. 결국 3월 8일, 단수 공천이 확정되었다.# 3월 18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윤형선 전 인천시의사협회 회장이 지난 총선에 이어 다시 공천을 받았다. 계양구 을이 인천 내에서 보수정당에게 험지로 분류되기 때문에 별다른 도전자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민중당에서는 고혜경 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개표 결과 예상대로 터줏대감이자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20%p에 가까운 표차로 넉넉히 리벤지 매치에 나섰던 미래통합당 윤형선 후보를 대파하고 모든 지역에서 승리하는 낙승을 거두며 5선 의원 고지에 올라섰다.# 본인이 선거를 지휘했던 인천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겹경사를 누렸다. 아울러 이번 총선에선 전직 인천광역시장 3명이 동시에 출마했는데 이 선거구에 출마한 송영길 본인과 남동구 갑에 출마한 유정복 후보, 동구·미추홀구 을에 출마한 안상수 후보가 그들이다. 그러나 이 3명 중에서 송영길 본인만 당선되었고 나머지 2명은 모두 낙선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선자 송영길 후보는 모든 동은 물론이고 거소 및 선상투표, 관외사전투표, 국외부재자투표까지 퍼펙트하게 승리했다. 계산 1동에서 828표 차, 계산 2동에서 1,576표 차, 계산 3동에서 2,011표 차, 계산 4동에서 2,207표 차로 승리했고 계양 1동에서 1,456표 차, 계양 2동에서 3,505표 차, 계양 3동에서도 3,097표 차로 승리했다. 그 밖에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도 송영길 후보가 75표 차로 승리했고 관외사전투표 역시 2,793표 차로 크게 이겼으며 국외부재자투표 역시 송영길 후보가 51표 차로 승리했다.

송영길 의원이 워낙 지역구 관리에 뛰어났고 2.30대 청년층의 영향으로 더더욱 진보세가 강해졌다. 현역의원인 송영길이 당선된 가장 큰 이유는 인천지하철과 고강홍대선 유치를 확정시키고 계양테크노벨리와 신고강공단등 일자리를 대폭 늘렸기 때문이다.

송영길은 이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선출되었지만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낙선한 직후 대표직을 사퇴하였다. 이후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영길 의원이 서울특별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계양구 을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아 보궐선거가 열리게 되었다.



당선 확정 후 소감을 밝히는 송영길


3.6.1. 2022년 6월 보궐선거[7] [편집]


계양구 을
계산1동, 계산2동, 계산3동, 계산4동,
계양1동, 계양2동, 계양3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재명(李在明)
44,289
1위

55.24%
당선
2
윤형선(尹炯善)
35,886
2위

44.75%
낙선

선거인 수
137,090
투표율
60.13%
투표 수
82,434
무효표 수
2,259

2022년 재보궐선거 인천 계양구 을 개표 결과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이재명
윤형선
득표수
(득표율)

44,289
(55.24%)

35,886
(44.75%)

+8,403
(△10.49)

60.13%
계산1동
50.79%
49.21%
△1.58
49.70
계산2동
53.52%
46.48%
△7.04
58.14
계산3동
53.35%
46.65%
△6.70
58.40
계산4동
55.08%
44.92%
△10.16
63.75
계양1동
53.01%
46.99%
△6.02
57.33
계양2동
55.39%
44.61%
△10.78
56.58
계양3동
60.39%
39.61%
△20.78
58.63
후보
이재명
윤형선
격차
거소·선상투표
57.14%
42.86%
△14.38
관외사전투표
58.57%
41.43%
17.14

송영길 전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하면서 보궐선거가 열리게 되었다. 2022년 5월 6일, 더불어민주당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를 전략공천했다. 국민의힘에서는 해당 지역구에 두 차례 출마한 바 있는 윤형선을 전략공천했다.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 인사인 최원식 전 국회의원과 안상수인천시장, 윤희숙 전 국회의원 등도 한 때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지역 밀착 후보를 공천하겠다는 이준석 대표의 기조에 따라 최종적으로 윤형선 후보가 전략공천되었다.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는 일부 윤형선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고 또 이재명 후보가 정치적 연고지인 성남시 분당구 갑에 출마하지 않고[8] 상대적으로 편한 인천 계양구에 왔다는 식의 공격을 펴며 분위기를 세우기도 했다

선거 이전 일부 여론조사에서 윤형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으나 당일 출구조사부터 이미 54.1% : 45.9%로 이재명의 우세로 예측되었다.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5.24% : 44.75%로 득표율 10.49%p, 득표 수 8,403표 차로 같은 날 치러진 지선에 비해선 2% 가량 더 득표해 승리하며 무난하게 원내 입성에 성공했다.

세부적으로 개표 결과를 살펴보면 당선된 이재명 의원은 모든 동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계산1동에서 122표 차, 계산2동에서 577표 차, 계산3동에서 616표 차, 계산4동에서 1,179표 차로 승리했고 계양1동에서 521표 차, 계양2동에서 1,686표 차, 계양3동에서 2,355표 차로 승리했다. 그리고 거소투표에서 22표 차, 관외사전투표에서 1,292표 차로 승리했다. 그러니까 본투표에서도 이겼다는 얘기. 그리하여 이재명 의원은 최초로 원내 입성에 성공했다. 계양2동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던 송영길과 달리 이재명은 계양3동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계양3동은 김포국제공항의 활주로가 걸쳐 있는데, 이재명의 김포공항 이전 관련 공약이 오히려 해당 지역에서는 표심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는 개인 통산 최고 득표율인 44.75%를 기록하며 험지에서 나름 선전했으나 계양구 자체의 강한 민주당 지지세 때문에 그 아성을 넘지 못하고 끝내 10%차로 참패하며 3번째 낙선을 기록하게 되었다.

3.7.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계양구 을
작전서운동, 계산2동, 계산4동,
계양1동, 계양2동, 계양3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재명(李在明)
0


00.00%
[9]
2
원희룡(元喜龍)
0


00.00%

7
최창원(崔昌援)
0


00.00%

8
안정권(安正權)
0


00.00%


선거인 수
127,351
투표율
00.00%
투표 수

무효표 수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투표 후보
연령대
이재명
원희룡
격차
20대 이하
00.00%
00.00%
00.00%p
30대
00.00%
00.00%
00.00%p
40대
00.00%
00.00%
00.00%p
50대
00.00%
00.00%
00.00%p
60대
00.00%
00.00%
00.00%p
70대 이상
00.00%
00.00%
00.00%p
이웃 계양구 갑 선거구 인구가 하한선 밑으로 내려오게 되면서 경계 조정이 불가피하게 됐고, 이에 따라 계양구 갑 선거구에 있는 작전·서운동을 계양구 을로 보내고, 반대급부로 계산1동과 계산3동을 계양구 갑으로 넘겨주는 선거구 획정안이 나왔다. 선거구가 조정됨에 따라 을 지역구의 관할구역 범위는 지도상으로 계양구의 70% 정도를 점유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계양동의 인구가 면적에 비해 매우 적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계양구의 동부 쪽을 관할하는 선거구로 볼 수 있다.

이 지역은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진보 성향이 더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 2022년 6월 보궐선거 당시 득표율을 기준으로 기존 을 지역구에서 상대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계산1동[10]과 반대로 진보세가 강한 계산3동[11]이 계양구 갑 선거구로 넘어가고, 반대로 갑 선거구에서 상대적으로 진보세가 강한 작전·서운동이 을 선거구로 넘어왔다는 건데, 이 획정안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는 유리해지고, 반대로 국민의힘 후보에게는 불리해지는 셈이 됐다.

더불어민주당이재명 대표가 재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계양구 을 지역구 후보 자격으로 공천 면접을 엄연히 치렀고 계양구 일대를 돌면서 민심을 살피는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강성 비주류가 한계를 느끼고 스스로 당을 떠난 상황에서 당에서 막강한 힘을 보유한 당대표에 대항할 수 있는 인물은 없어 보여서 단수공천 가능성이 있다. 2024년 3월 2일, 이재명 대표의 단수 공천이 확정되어 재선 도전에 나서게 되었다.

집권 여당 국민의힘은 원래 이 지역에서 내과의사로 오랫동안 활동했던 윤형선이 당협위원장에 재임명된 상황이지만, 윤석열 정부 초기 핵심 관료로서 상징적 의미가 강한 원희룡국토교통부장관이 이 지역에 공천 신청을 했다.[12] 따라서 윤형선 당협위원장과 원희룡 전 장관 간의 경선이 펼쳐질 가능성이 유력했으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는 원희룡 전 장관을 2024년 2월 15일, 경선 없이 곧장 단수공천했다. 당연하게도 윤형선 당협위원장은 이의를 제기하며 파열음이 날 뻔했으나 결국 윤형선 위원장이 당의 결정에 금세 수긍하면서 일단락됐다. 국민의힘 공관위와 지도부에서는 윤형선 위원장에게 갑 지역구로 옮겨서 출마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윤형선 위원장 측이 거부했다고 한다.[13] 참고로 원희룡의 공천이 확정된 이후 계양구에서 나고 자란 축구인 이천수가 원희룡 후보를 도와[14] 선거 유세를 같이 다니고 있다.[15]

새로운미래는 결국 무공천을 결정했다. 범야권의 입장에선 오로지 이재명 대표를 죽이기 위한 맞불 공천을 해서 야권의 표를 갉아먹고 이재명대표를 낙선시킨다면 그에 따른 모든 비난과 후폭풍이 당연히 이낙연 대표와 새로운미래에 닥칠 것이 뻔할 것이라는 의견이고, 반이재명측의 입장으로 본다고 해도 새로운미래의 지지층의 표 분산이 오히려 이재명 대표의 당선만 도와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양쪽 어느 쪽 관점에서 보더라도 새로운미래의 개입이 지탄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심리적 부담 때문에 아예 공천을 포기한 듯 보인다.

진보당은 당초 고혜경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 교육위원장을 후보로 공천했으나 더불어민주연합 창당 때 합의한 민주당 - 진보당 후보 단일화 방침에 따라 고혜경 후보는 2024년 3월 6일,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예비 후보에서 사퇴했다.

한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만든 자유통일당 후보로 계양구 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중도 포기 의사를 밝혔다.

또한 안정권 벨라도 대표이사이자 민주노총해체추진위원회 사무총장도 이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 현재 예비후보 등록 상태는 아니지만, 본 후보 등록 때는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실상 유동규의 포지션을 계승할 확률이 높다.

원희룡 전 장관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딱히 접전을 보이는 격전지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대선 후보이자 제1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대표 이재명 후보가 출마한 지역구여서 그런지, 그야말로 엄청난 규모의 여론조사가 하루가 멀다하고 발표되고 있다. 이재명 후보와 원희룡 후보의 대결이 점차 가시화 되기 시작한 2023년 12월부터, 총선 목전인 2024년 3월 말까지 줄잡아 무려 29개에 달하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가상대결 여론조사가 발표되었는데, 특히 3월 한 달 동안에만 무려 22개의 여론조사가 이루어졌다. 평일 기준 대략 매일 하나씩 여론조사가 발표된 셈인데, 이는 단일 지역구로는 전국에서 가장 압도적인 규모의 조사가 진행된 사례이다. 급기야 '여론조사 전화 공해'에 시달린다는 하소연까지 지역구 주민들로부터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심지어는 "계양구 을 유권자 전원을 전수조사 할 거냐?"는 농담 아닌 농담까지 나오는 형편이다.

[1] 송영길 전 의원의 사퇴(인천광역시장 선거 출마)로 인한 보궐선거.[2] 송영길 전 의원의 사퇴(서울특별시장 선거 출마)로 인한 보궐선거[3] 실제 보수정당이 당선된 것은 송영길이 인천시장으로 나가면서 공석이 되면서 열린 2010년 재보선이 유일하다. 그마저도 한나라당민주당민주노동당의 분열로 인해 어부지리로 당선된 것이다. 당시 투표율이 25%도 안됐음에도 5% 차이로 신승했으니 투표율이 5%만 더 높았어도 장담이 어려웠다. 그리고 송영길이 3선을 역임하면서 부평-갈산-작전-계산으로 이어지는 주요 교통권에서 벗어나 있어 이 지역의 베드타운으로 계획됐던 용종동, 동양동, 병방동, 박촌동 등 계양구 북동부 일대가 부도심으로서의 기능을 어느 정도 갖추게 된 것도 계양구 을이 민주당의 텃밭으로 자리잡게 된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4] 2010년 중후반 그간 보수 경합우세 지역이었던 서구, 남동구, 연수구에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유입된 결과 부평구와 계양구를 뛰어넘는 민주당 지지세가 형성되어 20대 대선을 기점으로 오히려 과거보다도 더 보수세가 약해졌다. 과거 부터 보수 지지율이 보통 40%대는 나왔는데 31%로 떨어졌다. 심지어 이것도 민주당이 분열된 상태였고 보수는 단일된 당이었다.[5] 계양구.[6] 송영길 전 의원의 사퇴(인천광역시장 선거 출마)로 인한 보궐선거.[7] 송영길 전 의원의 사퇴(서울특별시장 선거 출마)로 인한 보궐선거[8] 사실 이재명 후보의 자택이 있는 수내 1동은 선거구 상 성남시 분당구 을에 속한다. 다만 수내동은 19대 총선까지는 성남시 분당구 갑에 속했고, 이재명 본인이 똑같은 자택에 살며 '''18대 총선에서 이 지역구에 출마'하기까지 했으니, 연고지가 아니라고 볼 사정은 없다.[9]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단일 후보.[10] 다만 계산1동은 계양구 내에서 그나마 보수 정당에 대한 지지도가 높은 편이라는 것이지 보수세 자체가 강한 지역이라 보긴 어렵다. 계양구 을 지역구 내 역대 동별 득표율 현황을 봐도 보수정당 후보 득표율이 민주당계 정당 후보 득표율을 넘어선 곳은 단 한 곳도 없다.[11] 이 지역은 1동과는 반대로 진보세가 계양구 내에서 TOP 3를 단 한 번도 뺏긴적이 없는 철벽으로 손꼽힌다.[12] 공천 신청을 하기에 앞서 2024년 1월 계양구 작전동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원희룡 전 장관이 참석했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연단으로 원희룡을 불러세우면서 사실상 원희룡의 계양 을 공천은 기정사실화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다.[13] 갑 지역구는 갑/을 분구 이래로 단 한 번도 보수 정당한테 뺏긴 적이 없어 을 지역구보다도 더 뚫기 어려운 보수의 험지 중 상험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유동수 의원의 3선이 거의 확실시 되는 갑 지역구에 제물로 던져지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 실제로 윤형선 위원장의 정치 활동 지역과 사업장인 내과 의원 소재지 모두 을 지역구에 있다.[14] 옛날에 이 지역의 국회의원이자 본인의 현역 시절 마지막 소속팀 구단주였던 송영길을 도운 바 있다.[15] 참고로 원희룡은 지금껏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세 번, 전국동시지방선거 두 번을 치러서 각종 선거들에 출마만 했다 하면 단 한 번도 낙선한 적이 없는데, 만일 이번에 당선되면 선거 6전 전승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장장 12년 만에 국회에 재입성하게 되나, 반대로 낙선하면 사상 첫 낙선이라는 기록을 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