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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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납치
과거 편
김부장의 첫 임무
김부장 납치
1화~30화
31화~ 46화
46화~70화
70화~86화
천외천 그룹
유전무죄 무전유죄
무정부 도시
87화~108화
109화~123화
124화~



1. 개요
2. 등장인물
3. 회차
3.1. 아빠는 자존심도 없어?
3.2. 인간 병기
3.3. 무법 중년
3.4. 찾았다!
3.5. 흔들리는거 아니다
3.6. 6분
3.7. 필살기
3.8. 우리 집안이 어떤 집안인데
3.9. 빡대가리
3.10. 만남
3.11. 아빠가 화났다는 건
3.12. 해보자는 겨?
3.13. 영차
3.14. 최고의 호재
3.15. 요원 아빠
3.16. 인사 왔냐?
3.17. 어차피 순서 차이
3.18. 요원의 조건
3.19. 선물 장전
3.20. 아빠 만나러 가자
3.21. 아빠 왔다
3.22. 박진철
3.23. 김부장 + 성한수 + 박진철
3.24. 국내 레벨?
3.25. 어디 한 번 볼까?
3.26. 남자의 가장 소중한 것
3.27. 남실장의 죽음[1/1]
3.28. 너무 위험한 면담[1/2]
3.29. 너무 위험한 면담[2/2]
3.30. 면접[0]
4. 평가
5. 관련 문서
6. 기타



1. 개요[편집]


평소 주영건설 사장의 딸 주혜리 무리들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하던 김부장의 딸 김민지가 주혜리에게 폭력을 쓰다가, 주혜리 무리에게 보복 당한뒤 납치당하여 김민지의 아빠가 딸을 찾으러 산전수전 고생하여 딸을 찾아내는 에피소드다.

2. 등장인물[편집]



김부장
김민지
주강찬
성한수
박진철
주혜리
강국철
계두식
남실장
김상만
버거
강민
성민호
오민철
박정호 부녀
파일:김철준.jpg
지구대장
칭찬&봉사
김철준
심이진
지현준
파일:강형민.jpg
강형민
신성호
강혜령
노숙자
한팀장
육금성1[1]
육금성2
육금성3
육금성4, 5[2]
육금성 6
마재호
장효준
백두산
림유진[3]
조평견

3. 회차[편집]



3.1. 아빠는 자존심도 없어?[편집]


주강찬의 외동딸 주혜리 무리들에게 학교폭력을 심하게 당하다가 참다못하여 김부장의 외동딸 김민지가 참다 못해 주혜리에게 폭력을 썻다가 김민지 아빠와 주혜리 부모들이 교무실로 오게 된다.[4]
김부장은 주혜리의 아버지가 주영건설의 사장이자 정치쪽에도 줄을 댈 정도로 엄청난 돈과 권력을 가지고 있었어 오히려 학교 폭력 가해자의 부모들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한다. 이에 김민지는 "아빠는 자존심도 없어? 저 년이 먼저 때렸다고!"라면서 소리친다.
그러자 주혜리 엄마는 적반하장으로 "뭐 이런 얘가 다 있냐?"라며 김민지에게 소리치고, 담임에게도 "당장 학폭위 열게하고, 김민지 만행들 생기부에 남겨주세요! 저런 애들은 멀쩡하게 사회생활 할 수 없도록 만들어야 해!"라고 소리친다.
담임은 주강찬의 권력을 의식해서 김부장에게 혜리를 두둔한다. 결국 김부장은 주강찬 부모 앞에서 "죄송합니다. 아이를 혼자 키웠다보니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았습니다. 같은 딸 키우는 입장으로 너그럽게 용서부탁드립니다."라고 사죄를 한다.

김부장 부녀의 굴욕
아빠와 같이 학교를 나오면서 김민지는 냅다 "밥도 싫고, 학교도 싫고, 능력없는 아빠도 싫어! 아빤 대체 뭐냐고!남들 아빠는 국회의원이다, 사장이다 능력도 많은데 아빠는 꼴랑 회사 부장이 뭐야?"라며 소리를 지른다. 곧 흐느끼면서 "왜 난 돈도 빽도 없이 태어난 거냐고...대한민국에서 이겐 뭐야? 내가 너무 비참하잖아. 이럴거면 왜 낳았어? 능력없으면 낳지 말지."라며 아빠에게 모욕을 주고 아빠가 딸을 달래보지만, 딸은 "됐어! 능력 없으면 사랑도 간섭이야. 나 당분간 혜령이[5] 집에서 살거니까 찾지마. 찾으면 화낼거야"라며 거칠게 말한다.

혜령이 집으로 가던 중 썸남인 성민호와 같은 양아치 패거리들을 이끌고 온 주혜리한테 뺨을 얻어 맞는다.
주혜리는 아까 한것처럼 똑같이 쳐보라고 을러댔고, 김민지는 화가나 주혜리의 머리채를 잡으며 때리지만, 썸남 성민호에게 발로 차인다. 김민지가 위기에 처하자 주혜리는 이때다 싶어 성민호에게 김민지는 돈도 빽도 없는 폐급이라 조롱하자, 김민지는 울컥하여 "끼리끼리 논다더니 정말 저급하게 놀았네. 나 하나 잡겠다고 우르르 몰려선..."라며 따지자 열받은 성민호는 김민지를 마구 폭행한다.


비켜! 병신들아! 야! 김민지! 이 개 같은 년아!

주혜리

그때 주혜리가 짱돌을 가져와 김민지의 머리를 내리쳤고, 민지는 죽게 된다.
[스포일러]
죽지 않고 잠시 정신을 잃기만 했다.

피가 흐르며 죽은 민지의 시체를 보고 주혜리 일당은 크게 당황하며 성민호는 119를 부르려는 여학생의 입을 막으며 너희들은 다 공범이니 신고하면 다 찌를거라면서 위협한다. 이윽고 자기 크루 헤드 (KK) 오민철에게 연락하여 김민지의 시체를 처리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오민철은 거절한다. 그러자 주혜리가 성민호의 폰을 낚아채 자기가 주영건설 주강찬 딸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뒷수습 해 줄 사람 하나 불러오라 한다.

오민철은 들개파 계두식 일행을 불러주었고, 계두식 일행들은 김민지의 시체를 트렁크에 싣고 주혜리와 성민호를 차에 타게하고 수습해 주러 간다. 계두식은 주혜리에게 일본에 주사파[6]압축파라는 조직이 있는데, 그 조직은 시체를 압축기계에 넣으면 커다란 사람도 주먹만 해진다면서 겁을준다. 그후 계두식은 성민호와 주혜리를 내려다주고 자기는 주혜리의 부탁대로 김민지의 시체를 처리해줄거고 돈같은건 주사장에게 조용히 처리하겠다고 살갑게 말한다.

한편 김부장은 밤이 저녁 먹을때까 다 되어가도록 딸이 돌아오지 않자 걱정하다가 잠이 들어버렸다.
다음날 딸의 행방을 찾으려다가 뒷골목에서 사람피와 주혜리의 머리끈을 본다. 불안함을 느낀 김부장은 민지의 친구 강혜령에게 전화를 걸고 강혜령은 어제 김민지는 안왔다고 답한다.[7]

한편 주혜리와 성민호는 끔찍했던 어제일에 걱정한다. 그때 잔뜩 화가난 김부장이 이 둘에게 딸의 행방을 묻자 성민호는 다짜고짜 김부장의 멱살을 잡으며 윽박지르지만 떨고 있는 썸녀의 모습을 보고 잠시 쪼며 민지라는 얘는 모르니 그냥 가라한다. 그러자 김부장은 어제 주웠던 주혜리의 머리끈을 보여주며 주혜리 머리끈 아니냐며 묻자, 성민호는 다시 돌변하여 다치기 싫으면 좋은말 할때 꺼지라며 협박한다.
그러나 주혜리와 성민호가 돈도 없고 빽도 없고 너무 약골이라 생각했던 김부장은 사실 북파 기록 17번, 남파 이중 간첩 5번, 탈옥만 2번, 북한 최고 사령관 김정일 암살 미수 1번, 위험인물이라 북한쪽에 현상수배까지 걸려있었고, 중국과 러시아에서는 김부장 전담 팀도 있었으며 존재자체가 외교문제일 정도였다.


성민호를 단번에 제압하는 김부장
성민호가 김부장의 옷을 찢으며 폭행하려 하자, 김부장은 가뿐히 손과 발차기를 사용하여 성민호를 넘어뜨리고 자기 딸이 어디있냐고 살벌하게 물어본다.

3.2. 인간 병기[편집]



주혜리의 머리끈으로 성민호의 목을 조르는 김부장
김부장이 혜리의 머리끈으로 성민호의 목을 조르자, 주혜리는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고, 성민호는 흐느끼면서 자기들 크루가 점조직이어서 김민지를 납치한 사람들이 어디로 민지를 데려갔는지 모르며, 자기 크루 헤드 오민철이 연락해서야 만날수 있었다 하며 김부장에게 오민철의 행방을 알려준다.

한편 오민철은 돈을 갚지 못한 박정호의 집에 쳐들어가서 박정호의 딸을 장기매매 조직에 넘기려 하였고, 박정호를 사정없이 구타한다. 박정호가 자기 딸은 아직 학생이라 하자, 오민철은 사정없이 박정호의 뺨을 후려갈기며 너의 딸이 죽을건데 돈이 뭐가 중요하냐면서 윽박지른다. 그러고나서 자기 눈으로 똑똒히 보라면서 박정호의 딸을 데려가려 한다.[8] 그때 김부장이 초인종을 누른다.
부하들이 오민철에게 초인종을 누른 사람이 배달원같아 보이진 않다하자 오민철은 배달원 아니면 적절히 돌려보내고 혹시모르니까 방문도 꽉 닫아놓으라 한다. 오민철 부하1이 밖에 나가 방문을 잠가놓는사이, 김부장은 박정호의 집에 들어와서 부하1을 패고 쇠몽둥이로 저지하려는 오민철 부하 2까지 줘팬후 재빨리 줄로 부하2의 다리를 묶어 제압해 버린다. 부하 2가 모른다하자, 김부장은 줄을 더 세게 잡아당겨 부하2의 다리를 비틀기 시작하였고 부하2는 오민철에게 도와주라 하지만, 오민철은 겁에 질러 창문밖으로 나가 도망치려 하지만...김부장이 미리 설치해둔 은사에 걸리게 되고 사정없이 구타당한다.


줄을 이용하여 오민철 무리를 잡는 김부장[9]

오민철은 자기들도 익명으로 대화방 만들어 필요할때만 초대받고중간에 겁도없이 틀딱새끼라면서 욕을 한다(...), 그 쪽에서 초대를 먼저 안하면 자기가 먼저 대화를 못걸고 대화가 끝나는 즉시 대화방은 폭파시킨다고 털어놓는다.[10] 분노한 김부장은 오민철의 팔을 부러뜨리기 시작하고 오민철은 눈치없게 "대한민국에서 이래도 되냐? 너 고소할거야!"라며 발악하자 김부장은 아예 오민철의 팔을 꺽어버린다. 오민철은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자기들은 미성년자니 큰 잘못을 저질러도 법이 한번 용서해준다면서 소리를 지르자, 더 이상 들어줄 가치도 없다고 판단한 김부장은 오민철의 얼굴을 발로 차버리고 자신의 가방에서 총을 꺼내 오민철의 고환을 쏴버린다.

오민철의 최후
고통과 분노에 소리치는 오민철에게 김부장은 이렇게 싸늘하게 말한다.

그거 알아? 부모를 잃으면 고아라 하고, 남편을 잃으면 과부라 해. 하지만 자식 잃은 부모는 부르는 명칭이 없어. 드 모습이 너무 비참하고 비통해서 더 이상 잃을게 없는 사람 같거든.촉법소년? 표현 좋네. 그럼 아저씨는 무법중년 해야겠다. 아직 민지가 살아있다고 믿으니까 살려둔 거야. 안 그랬음 다 죽였을 거다. 너도, 네 부하도 네 가족, 친구, 주변 사람 모두. 촉법소년? 웃기지 말라고 해. 법보다 가까운 게 주먹이야. 낮보다 긴 게 밤이고 내 한테 조금이라도 해를 끼친 놈들은 뭐가 됐든 가만 안 둬.

김부장


이때, 계두식이 텔레그램으로 오민철에게 민철아. 주사장 딸이랑 싸웠다던 여자 애 이제 배 태웠다. 죽은거 확인했다 라면서 문자를 보낸다.

3.3. 무법 중년[편집]


딸이 죽었다는 문자를 본 김부장은 크게 슬퍼하며 가방을 떨어뜨리고 눈물을 뚝뚝 흘린다. 그러고나서 계두식에게 텔레그램으로 전화를 건다. 김상만이 원래 오민철은 전화 걸겠다고 먼저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 거는데, 메시지도 보내지 않고 바로 전화를 거는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겨 계두식에게 의아함을 보이자 계두식은 경찰이라 확신하며 대화방 먼저 터뜨리고 당분간 오민철네 크루 연락은 아예 받지말고 혹시 모르니까 민지 휴대폰도 버리라고 한다.

다시 김부장 쪽 상황으로 돌아와서, 김부장은 눈물을 흘리면서 더 이상 대화를 할 수 없는 채팅방인데 이게 뭐냐고 묻는다.
오민철은 겁에 질러 서버가 해외에 연결되어 있을뿐더러 계두식 쪽이 대화방을 폭파시켜 연락을 못한다고 하자, 김부장은 분노하며 오민철의 목을 콱 잡으며 당장 연락하라고 협박한다. 이때 김부장을 찔러 죽이면 빚을 깍아주겠다는 오민철과 협상한 박정호가 김부장을 찌르지만...김부장은 멀쩡하였고, 이는 불난집에 부채질 한 꼴이되어 분노한 김부장은 박정호가 떨어 뜨린 칼을 주워 오민철을 찔러 죽이려 한다.
그때 경찰들이 박정호 집을 급습하여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다 체포한다.

오민철 부하들은 순경들에게 김부장은 진짜 사람을 총으로 쏜 미친놈이라며 소리를 지른다. 한편 경찰들은 용의자 김부장을 조사해 보았지만, 신원확인도 되지않았고 단서라곤 휴대폰밖에 없어 난감해한다. 이에 지구대장은 지문 검사를 통해 신원을 확인해보려하지만, 차단되어 있었다. 이때 화가 잔뜩 난 오민철 부하2가 김부장에게 "니가 니 딸 찾겠다고 이 난리 피운거잖아"라면서 발로 김부장을 걷어차며 넘어뜨리고부하1: 수갑 채워져 있으니 아무것도 못하쥬?발로 마구 짖밟는다.
지구대장은 오민철 부하들을 진정시키며 칭찬이랑 봉사[11]라는 경찰들을 불러 오민철 부하들을 조사하라고 한다.
이때 김부장의 핸드폰에 누군가가 전화를 거는데, 전화 거는 이가 자기 딸 김민지였다.

수갑을 풀고 경찰들과 오민철 부하들을 쓰러뜨린 김부장
자기 딸에게 전화가 왔다고 알아챈 김부장을 자기 힘으로 수갑을 가볍게 벗겨낸후 오민철 부하들 뿐만 아니라 칭찬이랑 봉사를 비롯한 경찰들까지 모조리 폭행해 쓰러뜨려 버린다. 김부장은 지구대장에게 입 다물라면서 눈치를 준뒤, 김민지 핸드폰으로 전화를 건 사람과 통화를 한다.

3.4. 찾았다![편집]


그러나 전화를 건 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이내 끊어졌다. 김부장이 다시 통화를 해보려 하지만 그 사이 김민지의 폰으로 전화를 건 사람이 폰의 전원을 꺼버린다.

김철준 경무관은 한명한테 지구대가 털렸다는 사실에 매우 분노한다. 그때 국가 특수 임무국 강국철 국장은 김철준의 싸대기를 세게 후려갈기며 옷 벗을 준비하라 한다. 특수 임무국 요원들은 코드66 신원조회를 여기서 검색했으며 코드66가 여기에 있었다는 사실을 말하자 강국철은 가족부터 따라 명령한다. 이에 요원들이 검색하여 외동딸 GPS를 확인했으며 코드 66의 휴대폰 GPS도 확인중이라 하자 국장은 그 놈은 추적 당할거 뻔히 알거니까 당연히 휴대폰 버리고 갔을테니 휴대폰은 필요없다 한다. 그때 김부장의 휴대폰 GPS가 확인되었는데, 태권도장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태권도장에서 성한수는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켜준다. 성한수를 김부장을 보며 여기까지 온것보면 보통일이 아닐텐데 무슨 일이라도 있냐면서 물어보자 김부장은 딸이 죽었다 한다. 성한수가 깜짝 놀라자 김부장은 "딸의 폰으로 연락이 왔는데 사정이 생겨서 못받았어. 죽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니까 연락 기다리는 중이야. 버려야 하는데, 혹시나 다시 전화가 올것같으니까 못 버리고 있어. 만약 납치라면 경황이 없을수도 있잖아."라 대답한다.
성한수는 이를 눈치채며 국장에게 쫓기고 있다는 점을 눈치챈다. 김부장은 성한수에게 정말 미안하다면서 사과하자, 성한수는 옛날에 김부장이 자기 아들 성태훈이 물에 빠졌을때 구해준적이 있어서 고맙게 여겨 그 대가를 치러줄거라고 한다.
아이들이 위험하다는 것을 인지한 성한수는 일단 아이들을 하원시키고 밑으로 내려가자 한다.
그때 관장이 태민이라는 아이를 잡으면서 떡볶이 다 먹어버릴거라면서 장난을 친다. 국장이라고 눈치챈 성한수는 발로 강국철의 얼굴을 차버렸고, 강국철이 성한수의 발을 잡으며 그의 태권도를 비웃자 다른 발로 다시 한번 국장의 얼굴을 차버린다. 그와 동시에 떨어찌는 떡볶이를 재빨리 받아내며 태민에게 주면서 오늘은 도장 일찍 문닫을테니 바로 수학학원가라, 민경에게는 피아노학원 가라면서 친절하게 말한다.
화가 난 국장이 주먹으로 떄려보려 하지만 김부장은 손으로 국장의 주먹을 막으며 애들 있잖아라 냉정히 말한다.
국장이 안그래도 코드66 너를 찾고 있다면서 살벌하게 비웃자 성한수는 발차기로 국장뿐만 아니라 그 요원들까지 모조리 쓰러뜨려 버린다.[12]


떨어지는 떡볶이를 재빠르게 받아내는 성한수



국장과 요원들을 제압하는 성한수

성한수와 김부장은 국장 일행의 추격을 피해 도망친다. 성한수가 지금 뭐가 필요하냐 묻자, 김부장은 벙커가 필요하다 한다.
김부장과 성한수는 성한수의 태권도장 승합차를 타며 이동하는데, 그 승합차안에 중요 장비가 다 있었다!
김부장은 주파수 잡고 기지국 들어가서 딸의 핸드폰 GPS를 찾아낸다.

딸의 핸드폰이 있던 곳은 경기 남부 최대 꼴통 고등학교 마북 고등학교
="= 운동 좀 했나본데 ===
크루 KAA 부헤드 심이진은 김부장과 성한수에게 오늘은 경기 남부 4대 크루 통합회의 날이니까 빨리 꺼지라 위협한다. 그러자 김부장과 성한수는 그의 말을 씹고 고등학교 교무실에 들어가려한다. 이에 제대로 화가 난 심이진은 김부장에게 시비걸려 하지만 바로 김부장한테 업어치기를 당한다. 김부장은 엄하게 (송인고 2학년 7반 검은색 마이에 빨간 넥타이 휴대폰에는 하트키링)김민지 본적 없으면 길막지 마라 한다.

강형민[13]은 밖에 소란스럽다는 점을 신성호에게 보고하자 신성호[14]는 밖에 신경 쓸 시간있으면 여자 하나라도 더 구해 오라 한다.

한편 김부장은 자길 공격하려는 양아치들을 모조리 제압한다.[15]

경기 남부 아산 공고 OD 크루는 신성호가 회의 끝날때까지 조용히 있으라 했기 때문에 태신고 양아치들을 방관한다. 이때 성한수가 이들에게 김민지 본 적 있냐고 물어보고, 그 틈을 노려 양아치가 성한수의 발목을 잡으려 하지만 성한수의 발차기에 떨어진다. 그러곤 웃으면서 자기 아들도 사춘기라 안때리려 했다면서 하자, 화가 난 OD크루가 칼을 쥐면서 성한수를 찌르려하지만 성한수는 여유롭게 칼을 피한다. 이때 아산공고 부헤드 지현준[16]이 도끼를 들면서 위협을 주지만, 당연히 바로 제압당한다. 성한수는 OD 크루에게 중앙 건물 1층 위치를 물어보자, OD크루는 거기에 들어가면 진짜 죽을수도 있다면서 쩔쩔맨다.

한편 김부장은 자길 막아서는 양아치들도 모조리 다 패버리고 인질로 한명 잡아 학교에 들어와서 교무실로 간다.
강형민은 고작 아저씨 하나 때문에 밖이 소란스러웠다면서 김부장을 얕보면서[17] 주먹을 날리지만, 그 역시 김부장한테 제압당한다.


마북고 양아치들을 제압하는 김부장

김부장은 교무실로 들어오는데...신성호 교복 상의 주머니에 김민지 핸드폰을 발견한다.
교무실에 있던 양아치들이 달려들자 손쉽게 이겨낸뒤, 잔뜩 화가난 모습으로 신성호에게 그 휴대폰 어디서 났냐면서 묻는다.
그러자 신성호는 음흉한 표정을 지으면서 "어젯밤에 걔구나? 존나 쩔던데? 아저씨 딸이야?"라면서 김부장을 농락한다.

3.5. 흔들리는거 아니다[편집]


분노한 김부장은 신성호를 사정없이 구타하고 그의 손에 펜을 잡힌뒤 사정없이 밟아버린다.
성한수가 신성호가 한 말은 사실이 아니니 그만 하라고 하자, 김부장은 조금 진정하며 신성호에게 "내 딸은 본적도 없냐, 아무 관계도 아니다?"면서 화가 난 채로 묻는다. 신성호는 흐느끼며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털어놓는다.

신성호는 부하들에게 대포폰 넘기기 전에 잠금 장치 다 풀어놓으라 하였고 그 중 여자폰은 따로 분류하라고 시켰다.
신성호는 예쁜 여자들 있냐면서 기뻐하며 사진을 보다가 김민지를 보고 매우 좋아했다.
그러나 민지 핸드폰 전화부에 아빠 밖에 없다는 것을 보고 여학생들과 부하들과 함께 비웃었다.
그러다 실수로 통화 버튼을 눌렀고, 큰일났다고 판단한 신성호는 통화를 끄고 휴대폰 전원도 끈 것이었다.

충격적인건 민지의 유일한 친구 혜령이라던 아이던데...
친구라던 그 혜령은 겉으로는 민지에게 살갑게 대해주는 척하면서 뒤에서 민지를 욕하고 이용해 먹었다.[18]

김부장은 자기 딸이 얼마나 괴로웠을지 생각한다. 성한수는 김부장에게 "빨리 민지 찾아서 그동안 신경 못 써줘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아빠는 흔들리는거 아니야. 원래 아빠들은 가슴 한 켠에 사연 하나씩 묻어 두고 사는거야. 가장이니까."라며 명언을 한다.신성호: 아빠 허들 존나 높네(...)
김부장은 신성호의 옷을 잡으며 사납게 그 핸드폰 어디서 얻어냐고 묻는다.

마북고를 나온 김부장과 성한수는 신성호가 알려준 노숙자를 찾아간다. 김부장이 딸의 핸드폰을 보여주면서 고등학생들에게 소주 1병에 팔았다던데 이거 아냐고 물어본다. 노숙자가 왜라고 하자 김부장은 어디서 훔쳤습니까?고 묻는다.
노숙자는 버럭 화를 내자 김부장은 훔치지 않았다면 점유 이탈물 횡령죄라 하고, 일단 경찰서로 가자면서 노숙자의 손목을 잡는다. 노숙자가 잡아떼자 김부장은 누구가 버리는 것을 보고 가져오기라도 했습니까?라 눈을 부릅뜨며 묻는다.

계두식이 김상만에게 폰을 버리라 지시했던 과거로 돌아가서, 계두식은 폰은 이따 알아서 소각장에 보낼거고 얼른 민지 시체를 옮기자고 김상만에게 말했다. 이 광경을 본 노숙자는 김상만이 버렸던 까만 봉투에서 민지 핸드폰과 지갑을 보았다. 이때 신성호의 명령을 받은 신성호 부하들이 노숙자를 보고 조롱하면서 소주1병 줄테니 그 휴대폰 주라 협박했었다.

다시 현재로 김부장은 자기 딸 시체 옮긴 놈들을 찾았다면서 분노한뒤, 그 건달이 타고 있었던 차량 종류나 차 번호 기억하고 있냐 묻는다.[19]

3.6. 6분[편집]


잔뜩 분노한 상태로 김부장이 노숙자의 멱살을 잡자, 노숙자는 차는 흰색 BWM, 버린곳은 편의점 앞, 버린 사람이 빡빡 민 남자라 말한다. 성한수는 더이상 나올 정보도 없으니 빨리 가자 한데, 눈치없게 노숙자는 나름 고급정보를 주었다면서 사례금을 주라 한다.
그러자 성한수는 주머니에서 구부러진 500원을 주며 돈 더 필요하다며 묻자, 노숙자는 벙찐다.

한편 계두식은 항구에 도착하여, 전화로 부하들에게 연장 챙기라 지시하고, 민지의 시체를 자루에 넣어서 냉동창고에 내동댕이 친다. 그러고 나서 자기는 주강찬에게 뒷통수 칠려고 한다. 주강찬이 과거 계두식의 이빨들을 다 뽑아버렸기 때문. 때문에 계두식은 몇년간 주강찬에게 복수할 생각을 하며 이를 갈았다가 주강찬 딸이 사람을 죽였다는 일로 쉽게 계획을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아한다.
이때 경비가 계두식 일행들에게 얼른 나가라 하자, 김상만은 아랑곳하지 않고 칼로 경비의 복부를 찔러 죽인다.
김상만이 주강찬에게 "압축파에 넣을까요? 주상찬 딸래미 그걸 속았잖아요."라며 주혜리와 성민호를 비웃자, 계두식도 요즘 애들은 덩치만 커졌지, 성격은 정말 순진하다면서 주혜리 무리를 조롱한다.[20]

그때 자루속에서 민지 손이 움직인다!


한편 김부장과 성한수는 6분[21]내로 얼른 김민지를 찾아내려 한다.


딸이 잡혀간 위치를 추적하는 김부장
성한수가 하라는 대로[22] 김부장은 딸이 잡혀간 위치를 추적한다.
그러자 김상만이 계두식 차에서 내려 민지 소지품을 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성한수가 하라는 대로 김부장이 김상만의 얼굴을 따서 안면인식 알고리즘으로 넘기자 김상만의 정보들을 얻었고, 뒷좌석에서 김상만이 내리고 들어갔기 때문에 운전수가 따로 있다는것을 확신한뒤 차량 조회넣고 위치 추적을 하려한다.

로딩이 99%되는 그 순간 국장 차가 성한수의 태권도 승합차를 박아버린다. 다행히 차가 전복되기 직전 계두식의 차량 위치가 평택 서해 바다에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 그 거리가 현재 위치로부터 9.2Km 먼 거리에 떨어져 있긴 말이다...

국장은 을 꺼내며 성한수와 김부장에게 너희는 도로교통법도 위반이니 당장 내리라 명령한다.
김부장은 어차피 이대로 가봤자 끝까지 따라올것이니 여기서 죽이고 가자고 성한수에게 말한다.

3.7. 필살기[편집]


강국철은 김부장에게 "코드 66, 넌 쏴도 문제 없다. 알지?"라며 위협한다. 김부장 대신 성한수가 차에 내려 항복을 한다.[23] 그러자 강국철은 코드 66이 어딨냐고 일갈한다. 바로 그 순간 성한수의 태권도 승합차가 폭발하는 동시에 김부장은 재빨리 뛰어가 다리 밑으로 뛰어내려 선착장 쪾으로 간다.

국장은 성한수에게 민간인이라 해서 못쏠줄 아냐고 위협하자 성한수는 자기가 민간인이 아니라 하고, 국장이 총구를 성한수 머리에 대어 쏘기 직전에 성한수는 두 손으로 국장의 팔을 잡고 허공으로 발사하게 한뒤, 발차기로 국장을 떨어뜨려 버린다.
국장은 첫 발은 공포탄이라면서 성한수에게 마구 총을 쏜다.
그러나 성한수는 총알들을 모두 피하며 하늘 높이 치솟아 강국철을 향해 발로 차버리고 총까지 걷어찬다. 그러자 강국철은 칼을 꺼내 성한수를 찌르려하지만, 성한수는 여유롭게 강국철의 공격들을 모두 막아버린다.
이후 요원들이 강국철을 도와주러 오자, 성한수는 1440도 4바퀴 발차기로 강국철을 차버린뒤, 강국철과 함께 다리밑으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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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의 총을 피하고 제압하는 성한수[24]

한편 김부장은 민지를 데려간 계두식의 차를 찾았다.

다행히 민지는 죽지않았고, 자루 밖에서 나와 덜덜 떨며 문을 열어보려했지만 밖에서 잠갔기 때문에 어쩔 방법이 없어 큰 목소리로 구해주라 울부짖는다.
그때 누군가가 민지가 갇혀있는 냉동창고의 문을 연다.[25]

3.8. 우리 집안이 어떤 집안인데[편집]


냉동창고의 문을 연 사람은 아빠가 아닌 자길 냉동고에 가둔 계두식이었다.
계두식은 주강찬에게 전화를 하지만, 주강찬이 전화를 받지않자 주강찬 딸래미가 사람을 죽였는데 사장이면 다녀면서 주강찬을 깐다.
그때 계두식은 누군가의 발자국을 보게 되고 수상히 여긴다. 이때 죽은줄 알았던 경비가 계두식을 덥쳐 개새끼라 욕을하자 계두식은 칼로 경비를 찌르며 "난 개새끼 맞긴한데 어찌 알았소? 근데 느그 집 개는 아니어라."라면서 확인사살 해버린다.

민지는 숨죽이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계두식이 주강찬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것을 본다.
계두식은 주강찬에게 협박용으로 경비를 죽인 사진을 찍어 보내려다가 주강찬에게 전화가 오자 받는다.

호화로운 주강찬 집안
주강찬은 계두식에게 우리 딸이 신세를 졌으니 만나서 이야기하자 하며 계두식은 흔쾌히 받아들인다.
그 딸에 그 아비 답게 주강찬은 "우리 애가 겉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속은 많이 여리거든. 적잖이 충격을 받은 모양이야. 괜찮아.아이들 문제에 오랫동안 개입하는것도 보기 안좋으니 되도록 빨리 용건만 전해주게. 애들 실수 아닌가?"라며 혜리의 편을 든다.[26]
그러자 계두식은 갑자기 분위기를 싹 바꾸어 반말로 "지금으로부터 1시간 이내에 너 혼자[27] 현금 20억 챙겨서 내가 찍어준 위치로 와오라면서 만약 하나라도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간 너 딸이 평생 살인죄 + 증거 인멸죄 꼬리표붙이고 살게될테니"라며 협박한다.[28]

전화가 끝나고 주강찬은 딸에게 이번일은 자기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너무 걱정말라 한다. 딸이 계두식이 잘못해서 우리 협박하면 어쩌냐, 김민지 아빠는 감당할수 있겠냐면서 걱정스러워하며 묻자, 아빠는 우리 집안이 어떤 집안인데 절대 이 정도로 쓰러지지 않을거고 혜리 너도 주씨 가문의 맏이면 맏이답게 마음먹으라 하며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 법이라면서 명연(?)을 한다.
[스포일러]
김부장에 의해 처참히 패하고 그의 회사도 조평견에 의해 박살이 나버린다.

주혜리는 아빠의 말에 감동하며 조심히 갔다 오라 하였고, 주강찬은 남실장에게 현금 5억과 펜치 갖고 오라고 노한 표정으로 명령한다.

한편 주강찬과 통화를 마친 계두식은 갑자기 비가 내려 바지가 빗물에 젖어 털어내다가 냉동창고에서 숨죽이며 지켜보는 김민지를 발견한다! 계두식이 소리를 지르자 김민지는 냉동고 문을 닫아 잠가 버렸고, 계두식은 문 열라면서 냅다 소리를 지른뒤 김상만에게 통화를 건다.

한편 김부장은 김상만과 버거가 있는 컨테이너로 들어간다.

3.9. 빡대가리[편집]


버거가 김부장에게 누구냐면서 윽박지르자 김부장은 딸의 핸드폰을 보여준다.

한편 계두식은 김상만이 전화를 받지 않자 초조해하다가 갑자기 걸려온 전화를 받는데, 김상만이 아닌 들개파 무리였다.
계두식은 들개파들에게 지금 당장 사무소가서 김상만 먼저 찾으라 한뒤, 강민은 바로 냉동창고로 오라 명령한다.

한편 김부장은 버거를 쓰러뜨리고, 김상만은 김부장을 피해 도망친다. 김부장은 끈질지게 김상만을 쫓아오자 김상만은 김부장을 피해 컨테이너 크레인 위로 도망쳐 올라간다. 김상만은 다급하게 처음부터 그 여자(김민지)는 죽은 상태였고, 여자 시체를 옮겨 주라는 연락받고 그대로 옮겨주었다면서 외친다. 누가 죽었다는 김부장의 물음에 주강찬의 딸래미가 당신 딸을 죽였다는 사실을 말해주려 하나 분노한 김부장이 김상만의 말을 끊고 주영건설 주강찬 말하는거냐면서 사납게 말한다. 곧바로 주강찬이 자기 딸과 무슨 관련이 있으며, 왜 자기 딸 휴대폰을 너가 갖고 있냐는 김부장의 말에 김상만은 뛰어내려 줄을 잡고 도망치려 했으나 손이 미끄러져 그대로 추락사해버린다.[29]

김상만의 죽음
한편 들개파들은 김상만과 버거가 김부장한테 당했다는 사실을 계두식에게 알려주자 계두식은 들개파들에게 일단 김상만과 버거를 찾으라 지시한다.

한편 버거는 차를 타고 도망치려 하나, 김부장이 막아서며 내리라 윽박지른다. 그러자 버거는 좆까라면서 욕을하며 자기들 차는 외제차여서 절대 힘으론 안열릴테니 차문을 열어보라고 소리친다. 그러자 김부장은 철사로 차문을 열며 버거를 덥치려하자, 버거는 그 휴대폰 주인이 냉동창고에 있고, 주사장에게는 일본에게 넘긴다고 구라치고 시체는 얼려서 가지려 했다면서(...) 외친다.
이때 들개파들이 몽둥이로 김부장을 때리지만 김부장은 멀쩡하였고 들개파들을 모조리 박살낸다.

버거는 황급히 트럭에서 햄버거를 먹고 있던 남자를 밀쳐낸뒤(...) 시동을 걸어 도주한다.
그러나 김부장은 매우 민첩하여 컨테이너로 점프한뒤, 매우 빠른 속도로 버거가 운전하고 있던 트럭을 쫓아가서 날랜 속도로 뛰어내려 앞이 안보이게 만들어 바다로 빠뜨려 버린다.최대피해자: 트럭 주인
트럭을 타고 도주하는 버거를 잡는 김부장
김부장은 버거를 잡은뒤 물에 빠져나와 너희가 어디까지 도망치든 자기 딸을 건드린 놈들은 절대 안놓친다 말한뒤 냉동창고 어딨냐고 윽박지른다.

한편 계두식은 김민지에게 어차피 둘이서 이러고 있으면 피곤하니까 협상을 하자 제안한다.
이때 김부장은 사로잡은 버거를 통해 냉동창고 밖에서 김민지가 나오길 기다리는 계두식을 발견한다.

3.10. 만남[편집]


주강찬과 남실장은 계두식을 잡으러 간다. 주강찬은 1호차를 제외하고 2,3호차는 모두 목적지로 가라 지시하며, 모든 지휘와 판단은 남실장에게 맡긴다.
한팀장은 주강찬에게 그냥 건달 하나 정도라면 자기 선에서 처리할 수 있는데 굳이 남실장까지 필요하냐며 묻자, 주강찬은 5년동안 운전만 하였다니 지겨웠다면서 한팀장말에 공감하자 한팀장은 대체 상대가 어느정도 거물이라면서 뻘줌한다.
그러자 주강찬은 상대가 머리는 좋은데 거물은 아니며 오히려 잔챙이라 하자 한팀장은 그러면 더욱 이해가 안된다 한다.(...)
그러자 주강찬은 "강한 자가 살아남는 걸까, 아니면 살아남는 자가 강한걸까? 보면 알거다"라면서 한팀장에게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다.[30]

한편 계두식은 김민지에게 널 놓아주는 대신 같이 주강찬을 담그자고 협상을 시도한다. 그러나 김민지는 "나갈면 바로 죽일거잖아요. 아저씨가 사람 죽이는걸 봤는데 순순히 놓아줄리 없잖아요."라며 흐느끼면서 계두식의 협상을 거절한다.
그러자 계두식은 씩 웃으면서 칼을 커내들고 "사람죽였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더라면 진짜 풀어주려고 했는데, 그걸 말해버렸다니. 모른척 했으면 살았는데. 너는 참 똑똑한 바보구나."라며 무섭게 말한다.[31] 이때 김부장한테 구타당한 버거가 비틀거리며 김부장과 함께 냉동창고로 온다.
계두식은 버거를 보고 주강찬이랑 같이 짯냐 으름장을 놓은뒤 그대로 칼로 버거를 쑤신다. 버거가 계두식의 말을 부정하며 김부장이 습격했다고 말을 하려던 찰나 김부장이 줄을 들고 계두식 앞으로 다가오며 민지 어딨냐고 사납게 묻는다.
계두식이 당황하자 김부장은 곧바로 줄로 계두식을 제압하려 하는 그 즉시 강민이 김부장을 덮친다.

주강찬이 부하들을 데리고 일을 진행하기 전 남실장은 '괴물들 중에서[32] 심각한 몇몇 녀석들이 시장에 나온것 같으니 이번 일은 자기에게 맡겨달라'면서 주강찬에게 부탁하였다. 그 괴물을 데리고 있는 이상 단순한 건달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한팀장 혼자서 처리하기는 매우 위험하여 주강찬도 남실장 말에 따랐다.[33]주강찬이 남실장에게 둘이 서로 싸우게 된다면 누가 이기게 될거냐면서 물어보자 남실장은 그야 진짜 죽일 각오가 된 놈이 이기겠다면서 확신하며 대답하였다.

한편 강민과 김부장은 격렬한 싸움을 한다. 강민이 손가락으로 김부장의 눈을 찌르려하자 김부장은 재빨리 강민의 손가락을 부러뜨린다.


김부장을 공격하는 강민
김부장은 강민에게 너도 주강찬과 한패냐면서 묻는다.

3.11. 아빠가 화났다는 건[편집]


남실장은 계두식을 잡으러 김민지가 잡혀있는 냉동창고로 이동한다. 운전사가 목적지까지 27분 남았다하자 남실장은 20분 이내로 도착하라 하고, 운전사가 지금 빗길이라 하자 15분 이내로 도착하라 한다.(...)

한편 강민은 김부장을 보며 주사장이 맞냐 묻자, 계두식은 주사장은 아닌데 자길 괴롭히는 나쁜 놈이니 수고좀 하라 한다.
강민은 순식간에 김부장을 덮쳐 김부장의 왼쪽 어깨를 부러뜨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김부장은 강민의 얼굴을 때린뒤 공격을 잠시 막아내면서 사정없이 강민에게 펀치를 하기 시작한다. 김부장은 강민에게 아빠같은 되지도 않는 소리 집어치우라 한다. 그러자 강민도 김부장의 손가락을 잡아 골절시키고 김부장은 강민의 왼쪽 다리를 잡아 부러뜨리기 시작한다.
김부장이 강민에게 여기서 더 버티면 진짜 부러진다면서 경고하는 그 순간 계두식이 김부장에게 폭행을 하며 강민을 구해낸다.
계두식은 강민에게 질것같으면 모가지를 물어 뜯어서라도 죽이라했냐면서 소리치는 그 순간, 김부장은 계두식과 강민을 발로 멀리 차버린다. 강민은 아빠 말대로 진짜 김부장을 죽이겠다며 얼굴을 보이며 칼을 빼내든다.[34]
김부장은 민지 또래같으니까 죽이지 말고 빨리 처리하고 가려한다.
강민이 칼로 김부장을 찌르려 하지만 김부장은 강민의 칼 공격을 모두 피하고 목과 왼팔을 조르기 시작한다.
김부장은 강민에게 무슨 사연이지는 모르겠지만 희생을 강요하는 아빠는 없다고 명언을 한다.
김부장이 거세게 강민의 목과 팔을 조르자, 이빨로 김부장의 왼쪽 다리를 물어 뜯는다.

과거 강민의 회상이 나오는데, 강민은 고아였으며,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 의해 감정을 모두 잃은 괴물이 되었다. 그 후 계두식이 강민을 길러준 누군가에게 돈을 주고 그를 입양하였고, 아빠가 하라는 대로 다 하였다.[35] 그러나 계두식은 강민은 돈 주고 사왔으니 사람이 아니며 짐승 취급하였다.

과거회상을 하면서 강민은 눈물을 흘리고 김부장의 다리를 깨물고 있던 이빨을 놓아주면서 쓰러진다.[36]
강민을 쓰러뜨린 김부장은 딸이 있는 냉동창고로 가려하지만 무언가를 보고 놀란다.

3.12. 해보자는 겨?[편집]


냉동창고 안에서 민지는 이대로가단 얼어죽을거라면서 흐느끼면서 '부모의 자존심이란 자식에게 있는 법이며 아빠 자존심은 딸'이라는 아빠 말을 떠올린다.

한편 계두식은 강민과 김부장이 싸움하다 어디까지 굴러갔다면서 투덜거리다가 냉동창고 안에서 문을 쾅 치는 소리에 놀란다.
계두식이 냉동창고의 손잡이를 찾자 문은 그대로 열렸다. 민지가 문을 막던 물건을 치웠다는 것
그러자 계두식은 민지가 자기 앞에서 잔대가리 쓰며 도발하고 있다면서 씩 웃는다.

김부장이 본 건 분노한 강민이었다. 그러자 김부장은 강민을 보고 너 진짜 짐승이냐면서 차갑게 말한다.
강민이 덤벼들자 김부장은 단번에 강민에게 주먹을 날려 쓰러뜨렸고, 만약 지금 내 딸이 살아있어서 구하는 길이었더라면 다른 놈들처럼 다 죽였을거라며 냉정하게 말한다. 그러자 강민은 어차피 널 못죽이면 아빠한테 죽는다면서 차라리 죽이라 소리친다.
김부장은 잠시 버거를 제압하였던 기억을 회상한뒤, 강민에게 그거 진짜 아빠 맞냐면서 물어보며 "진짜 아빠인데 너를 죽이려 하냐, 진짜 가족은 그딴짓 안한다. 내가 널 살려주는 이유도 내 딸이랑 또래이기 때문이다. 그게 진짜 가족인거란다"라며 명언을 하며 딸이 있는 냉동창고로 떠난다.

김부장의 말을 듣고 강민은 자기가 위기해 처할때마다 이용만 해먹고, 차갑게 대했을 뿐만 아니라 짐승취급하였던 양아버지 계두식의 모습에 분노하며 눈물을 흘린다.

강민의 죽음
이때 남실장이 바로 강민의 목을 비틀어 죽여버리고[37][38] 다음 타켓 계두식쪽으로 간다.

한편 계두식은 김민지에게 한번 해보라 하면서 도발을 시도하며 아저씨는 냄새 잘 맡는 개XX라며 김민지가 숨어있는 자루를 칼로 마구 찌른다. 그러나 김민지는 자루에 없었고, 계두식 뒤에 숨어 냉동갈치를 들어 계두식을 사정없이 패 쓰러뜨린다.


냉동갈치로 조폭 계두식을 기습하는 김민지

까고 있네. 내가 누구 딸인데.

김민지




3.13. 영차[편집]


김부장은 냉동창고에 들어와서 여자 머리카락을 발견한다. 그때 쓰러진 계두식이 신음을 내뱉자, 김부장은 계두식의 뺨을 때리며 내딸이 어딨냐고 묻는다. 곧 계두식 옆에 죽어있는 경비를 보고 한 놈은 자상(칼날 등 날카로운 물건에 의해 찔린 상태), 한 놈은 둔기에 맞은듯 한 상태니 자기들끼리 싸웠다며 생각한다.

냉동창고에서 딸이 아빠에게 쓴 글자
그때 김부장은 냉동창고에서 살얼음에 "아빠, 무서워. 미안해"라는 글자가 새겨있는 것을 보고 딸이 처음부터 살아있었다면서 확신하며 딸을 납치한 사람이 주강찬이라며 생각하며 이를 빠드득 간다.
일단 김부장은 문을 박차고 딸먼저 찾으려 한다.
김부장이 간것을 본 계두식은 안심하지만, 버거가 밖에서 문을 잠가버린다.
계두식이 버거에게 아까 일은 미안하니 문 열어달라 소리치지만, 버거는 좆까라면서 그의 말을 무시한다.(...)
그러자 계두식은 욕을 하지만, 곧 진정하고 자기가 주강찬이랑 엮이면 예민해지고 자신도 불쌍한 사람이며 곧 주강찬이 올거니 문을 열어달라고 달래보지만 버거는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그러자 계두식은 주강찬이 오면 너도 상만이도[39]죽는다면서 크게 고함을 치며 문을 발로 쾅쾅 찬다. 그때 냉동창고 문이 열린다.

남실장에 의해 죽은 버거
그러나 냉동창고 문을 연 사람은 버거가 아닌 남실장이었고, 버거는 이미 남실장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였다.
남실장은 계두식에게 입을 벌리라 한뒤, 발로 걷어차 넘어뜨리고 난뒤 그 앞으로 가서 입을 벌리라며 차갑게 말한다.

한편 김부장은 딸 이름을 크게 부르며 민지를 찾으려 한다.
민지는 처음에 아빠가 부른줄 알았으나, 이내 아빠가 여길 올리 없기 때문에 잘못들었다면서 마음을 바꾼다.(...)
김부장은 비가 너무 거세게 와서 초조해 한다. 설상가상으로 김부장 앞에는 컨테이너들이 가득 차있어서 민지를 쉽게 찾아내기 어려웠다. 그러나 딸을 반드시 찾아내야겠다면서 다짐한 김부장은 버거를 따라 잡을때처럼 컨테이너 위로 올라가고 매우 민첩하게 달려오면서 민지를 크게 부르며 들리면 무슨 소리라도 내보라며 외친다.

아빠를 피해 도망가는 민지
그러나 민지는 아빠를 피해 도망가면서 가드레일을 넘는다.(...)


3.14. 최고의 호재[편집]


딸이 가드레일을 넘는 장면을 본 김부장은 딸의 이름을 크게 외치지만, 딸은 간신히 올라왔다며 안심하며 도와달라, 누가 좀 태워달라고 외친다.(...)
이때 차를 몰던 어느 커플이 민지를 발견하지만, 민지를 무시하고 그냥 가버린다. 흙탕물 세례만 받은 민지
여자가 민지를 바라보며 남자에게 왜 그냥 가냐 묻자, 남자는 요즘 휴대폰도 경찰도 있는 시대인데 저헐게 도와달라며 외치는건 사기라면서 민지를 깐다.

한편 김부장은 가드레일을 넘고 민지를 크게 부르면서 쫓아간다.

한편 계두식은 남실장한테 황금 이빨들이 뽑힌다.
왜 주사장이 한번 살려주었는데 다시 하극상을 부렸냐면서 남실장은 묻는다.

곧 계두식의 과거회상이 나온다.
계두식은 원래 건설회사에 붙어있던 작은 용역업체 직원이었으며 하는 일은 재개발 지역 정리 및 수거였고 일도 잘해서 이쁨도 많이 받았었다. 그러나 용역업체 사장은 계두식을 불러 어느 아파트 옥상으로 불러낸뒤, 이 아파트 개발만 떨어져도 우린 부자가 되는건데 40년이 지나도 안떨어진다면서 계두식을 그대로 밀어버렸다.[40]
그리고 다음날 언론에는 낡은 아파트에 청소업체 직원이 추락하였다면서 보도되었고 예견된 불안감과 주민들의 성원이 재조명되어서 아파트 개발이 착공되었다.
그러나 계두식은 살아있었고, 어설픈 용서와 관용은 대가가 무겁다는 것을 인지하여 자길 옥상에서 민 사장을 찾아가 담가버리고, 자기가 그 자리를 차지하였다. 어느날 주강찬은 자기 부하에게 계두식에게 할 말이 있으니 같이 만나자며 전화를 걸게 하였다.
계두식은 주강찬을 보며 자길 죽이라고 시킨 놈이며 어떻게 (주강찬을)죽일까 생각하였다. [41] 주강찬이 계두식이 자기 이야기를 무시하고 있다며 말하자, 계두식은 주강찬에게 느그들 이야기 내가 들어야 할 필요있냐면서 툴툴댔다. 그러자 분위기는 싸해졌고, 주강찬은 계두식에게 시골출신이라며 물어본뒤, 자기도 시골출신이었다면서 밝히고 과거 마당에서 사나운 개를 길렀다고 말하였다. 계두식이 그의 말을 무시하자 주강찬은 시골에서 드센 개를 길들일 때에는 어떻게 하는지 아는가?라며 물어보았다. 이윽고 주강찬 부하들은 뜨거운 작은 냄비를 갖고왔다.

3.15. 요원 아빠[편집]


[계두식에게 강제로 삶은 감자와 무를 물게한 주강찬 (혐주의)]


계두식에게 강제로 삶은 감자와 무를 물게한 주강찬

남실장은 계두식과 그 부하들을 팬뒤, 그의 입에 뜨거운 감자를 물려 이빨이 다 빠지게 하였다.[42] 계두식은 크게 고통스러워 하며 주강찬의 개가 되어 뭐든지 열심히 하겠다면서 복종하였다.[43] 그 후 계두식은 주강찬의 개가 되어 주강찬이 하라는 대로 다 하였다.[44]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남실장은 계두식에게 주사장이 비록 계두식이 용서할 수 없는 일을 저질렀지만 아직까지는 쓸모가 있다 판단하여서 기회를 한 번 줄테니 잘 판단하라 말한다.
그러자 계두식은 기회를 한 번 더 주면, 옛날처럼 또 폭행과 협박, 주강찬 무리를 대신하여 징역살이 하라 할거잖아라며 남실장과 주강찬을 비웃는다. 남실장은 계두식에게 사장이 여고생 납치부터 살인까지 심지어 자기와 관계가 안 좋은 정치인들도 전부 다 묶어 감옥에 보낼거라면서 위협한다.[45]
그러자 계두식은 남실장을 비웃으며 남실장과 동행한 주강찬 부하에게 담배 하나 줘보라 한다. 담배를 피우면서 남실장에게 딸내미들이나 단맛, 쓴맛 찾지 남자는 피맛찾는다 말한다. 눈치 빠른 주강찬 부하들은 계두식이 자살하려는 것을 막으려 했으나, 계두식은 혀를 깨물어 버린다. 죽어가던 계두식은 주강찬 부하들에게 "어차피 딸년은 살아있고, 느그들과 그 년애비좆될거라며"간신히 말하자 남실장은 주먹으로 계두식을 때려 목숨을 끊어버린다.

계두식의 최후
남실장은 김부장 딸이 살아있으니 어서 서두르며 그 아빠도 빨리 수배하자고 지시한다.

한편 누군가가 자길 차에 태워 구해주라는 민지를 차에 태워 구해준다.

한편 남실장 일행은 딸이 살아있다며 다급하게 통보하지만, 딸 아빠가 수배가 안되는 사실에 놀란다.
설상가상으로 주강찬도 남실장 일행의 전화를 받지 않으며 주강찬 차량의 위치추적도 되지 않는다.

한편 한팀장은 살다 보니 정말 별 일도 생긴다면서 어이없어한다. 주강찬은 스스로 자기 차에 들어올 줄은 생각도 못했다면서 동감한다.
그렇다. 김민지는 이들을 몰라보고 제일 위험한 인물의 차에 탄 것이었다.

주강찬은 매우 재미있어 질거라며 생각하며 한팀장에게 김민지를 깨끗히 씻긴뒤 새 옷으로 갈아입게 한후 자기 방으로 보내라 명령한다.

한편 김부장은 딸이 살아있었다는것을 알아채며 진짜 헤맬 시간없다며 생각하며 다르게 행동해야 한다며 다짐한다.
곧바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며, 살인면허 아직 유효하냐면서 물어본다.

3.16. 인사 왔냐?[편집]


성한수는 오토바이를 타고 재빨리 김부장에게 다가와 같이 딸을 구하러 간다.
김부장은 성한수에게 딸이 살아있다 외치자 성한수는 곧 (국장이) 들이닥칠테니 얼른 도망가자 외친다.

한편 강국철 요원들은 강국철이 잃어버린 소지품들을 찾아준다. 알고보니 성한수가 오토바이 주인에게 강국철 소지품들을 줄테니 오토바이와 교환하자 거래하였다. 차 수리비 빼간다며 강국철 지갑을 턴것 덤[46](...)
강국철은 도망친것도 모자라 여유까지 부린 성한수에게 몹시 분노하여 차를 발로 세게 친뒤 부하들에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성한수와 김부장을 찾아내라 소리친다.

한팀장은 남실장에게만 주강찬이 있는 현재 위치를 알려주었고, 김민지를 깨끗이 씻게 하고 새옷으로 갈아입게 하였다.
남실장은 한팀장에게 냉동창고만 정리하고 바로 별장으로 가겠다고 했다.
주강찬은 김민지를 자기 사무실로 데려오라 하며 한팀장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밖으로 나가라 한다.
주강찬이 차분히 김민지에게 괜찮냐며 물어보자, 김민지는 정신을 차려보았는데 자신이 냉동창고에 있었다면서 기억이 잘 안난다 한다. 주강찬은 민지에게 어제있었던 일 기억 하나도 안나냐고 되물은뒤, 그럼 냉동창고에서 수염난 아저씨(계두식)와 무슨 이야기 나눈거 있냐며 물어본다. 김민지는 그 아저씨가 다짜고짜 칼을 들고 소리치자 정신없이 도망쳤다 진술한다.
이윽고 주강찬은 김민지에게 혜리랑 친하냐면서 묻는다. 차마 견원지간이라는 말을 하지 못해 김민지는 몇 번 의견이 부딪힌다면서 엄청 순화시켜서 말한다.[47]
그러자 주강찬은 김민지의 말에 공감하며 자기 딸은 착한 아이니 너무 미워하지 말라 한다.
김민지는 주강찬의 언행에 속아 자기에게 관심도 없는데 관심을 많이가져주고 동감해하는 주강찬과 비교된다면서 생각한다.
김민지는 주강찬에게 혜리를 많이 사랑한것 같다 하자, 주강찬은 외동딸이니 많이 사랑한다 말한다. 얼마큼 많이 사랑하냐는 민지의 말에 싸늘하게 표정을 바꾸며

무슨 일을 해도 덮어주고 싶을 만큼

부모란건 말이야, 세상이 잘못됐다 손가락질을 해도 자식을 감싸는게 부모란다.

무슨 일이 있어도 가족만은 지켜내는 것, 그게 가장이고.

주강찬

라며 김민지에게 위협을 준다. 김민지가 겁을 잔뜩 먹자

왜? 뭐 기억나는것 있니? 기억이 돌아왔어? 그럼 아저씨가 한 번 물어보자.

내 딸이 너를 죽이려고 했어. 그럼 난 어떻게 해야할까?

놀랐니? 언제까지 기억 잃은 척으로 속일수 있을줄 알았어?

라며 민지를 위협한다. 언제부터 알았냐는 민지의 말에 니가 차에 타자마자 잠든척하는 순간부터 다 알고있었다며 살벌하게 말한다. 그러고나서 혜리 친구라 하니 살려둘지 죽일지 고민좀 했지만 기억잃은척까지 하는 김민지의 모습에 분노하여 한팀장에게 김민지를 죽이라 명령한다.

후환을 없애기 위해 김민지를 죽이려하는 주강찬
한팀장은 독극물이 담긴 주사를 김민지에게 놓으려하자, 김민지는 울면서 주강찬에게 잘못했으니 목숨만은 살려달라면서 외친다.
주강찬은 김민지의 애원을 씹으며 자기 딸도 겉으로는 센척해도 속은 여리니, 너가 죽으면 너에게 많이 미안해할거라 말한다.
김민지가 비명을 지르며 저항하자, 한팀장은 가만히 있으라 거칠게 말하고, 김민지는 아빠를 부르며 눈물을 뚝뚝흐른다.

바로 그 순간 누군가가 주강찬집의 초인종을 누른다.[48]
초인종을 누른 사람은 강국철 부하.[49] 주강찬 부하들이 무시하자, 강국철은 인사왔냐면서 분노한뒤 그냥 들어가라며 주강찬집의 대문을 박살내고 주강찬 집으로 찾아간다.


망설임없이 주강찬 저택으로 쳐들어가는 강국철
주강찬 경호원들이 당장 돌아가라 하자, 강국철은 담배를 피운채 총으로 경호원들을 위협하며, 좀 들어가도 되겠냐며 협박한다.

3.17. 어차피 순서 차이[편집]


강국철은 요원들을 통하여 오후 1시 1분 코드66이 평택항으로 진입하였고, 오후 1시 5분에 김부장이 김상만을 쫒고, 어후 1시 11분에 김민지가 아빠를 피해 도망치는 모습, 1시 14분에 김민지가 주강찬에 타는 모습과 그 비슷한 시간에 성한수와 김부장이 오토바이를 타고 딸을 찾으러 가는 모습을 파악했다. 국장이 하고 싶은 말이 뭐냐 묻자, 김부장 관련 인물들을 파악한 요원이 코드66이 혹시 딸을 찾으러 간것 아니냐 추측하자 국장은 무슨 영화찍냐며(...) 그럴듯하게 추리하라 말했다. 요원이 성한수가 '그 사건'과 연관되었다고 하자, 국장은 차를 돌리라 지시한뒤 우리가 먼저 코드 66 딸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시 현재로, 강국철은 총으로 주강찬 경호원들을 위협하며 이곳에 여자애가 있는것을 알아냈으니 비키라 명령한다.

한팀장은 저항하는 민지를 꽉 붙잡고, 주강찬은 특수 국가 임무국을 보고 정색한다.

강국철 일행들이 주강찬 집에 들어와서 주강찬을 위협하자, 주강찬은 강국철 일행들에게 무슨 볼일로 찾아왔냐며 묻는다.
강국철이 특임국에서 찾고 있는 용의자가 있는데, 그 딸이 여기있다고 조사되었다면서 담배를 피려하자(...) 주강찬은 강국철의 담배꽁초를 내던지고, 막무가내로 들어오고 문을 발로 차는건 좋은데 집 안에서 담배 피우면 안된다는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특수 임무국이면 직책이 어디쯤이라는 주강찬의 농락에 강국철은 정색하고 특임국에서 조사하러 왔는데 왜 이리 태연하냐면서 을러댄다. 그때 강국철 요원이 윗층에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다 하자, 국장은 어차피 그 애들(육금성)이 오고있으니 걱정 말라 한다. 국장은 주강찬에게 특임국의 탑 분야 요원들인 육금성이라고 지금 너희 집으로 오고있으니, 너가 뭘 숨기고 있는지 다 털어놓으라 협박한다.

한편 육금성들은 주강찬의 저택에 들어간다. 육금성3이 코드 66이 무슨대수라고 산구석까지 가야하냐면서 투덜거린다.(...)
이때 저택앞에서 육금성을 기다리던 남실장을 보게되고, 육금성3은 남실장을 깔보면서 비키라 하자 남실장은 육금성2과 놀라 주먹을 날리려던 육금성3도 패버린뒤 이앞은 (주강찬 대표의)사유지여서 대표로부터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도록 지시를 받았다고 말하며 사과한다.

한편 국장은 이번 사건이 꽤 커서 너도 영장이 나올거라면서 위협하자, 주강찬은 국장에게 영장도 없이 여길 쳐들어왔다면서 국장을 비웃는다. 이때 육금성1이 문을 열고 들어오자 강국철은 이쪽이라면서 손짓을 하지만...이미 육금성1은 남실장한테 제압당한 상태였기 때문에 풀썩 쓰러진다.
국장이 엄청 강하다고 평가한 육금성 모두가 남실장한테 털린것.
육금성들을 한방에 제압한 남실장
주강찬은 나도 무서울것이 없다며 국장을 비웃는다.

한편 김부장과 성한수는 주강찬의 저택을 발견한다. 국장 일행이 자기들을 놓였으니 민지부터 찾았을거고, 민지도 그럼 그쪽에 있을거니 어떻게 빼올거라는 성한수의 말에 김부장은 잠시 생각에 잠긴뒤 어차피 언제 들어가나 순서차이니까 해왔던 대로 해야한다면서 성한수와 함께 딸이 있는곳으로 가자한다.

3.18. 요원의 조건[편집]


그때 성한수는 육금성6이 주강찬 집으로 뛰어가는것을 본다.

한편 국장은 주강찬의 멱살을 잡으며 너가 한 말에 책임 질 수 있냐면서 윽박지른다. 그때 요원들로부터 영장 발부가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리고 마재호 차관이 강국철에게 수습은 내가 할테니 일단 돌아와서 이야기하자며 전화를 건다.

강국철은 휴대폰을 내던지며 주강찬에게 차관까지 이러는것 보니까 주강찬 너는 정말로 무서울게 없다면서 격분한뒤 화풀이로 주강찬의 테이블을 발로 찬다. 국장은 공무원은 정말 더러워서 못해 먹겠다면서 욕을 한뒤, 주강찬에게 조만간 주강찬 콧대 부셔주겠다면서 으름장을 놓은뒤 요원들과 함께 마재호 차관이 있는 곳으로 간다. 얼마나 분했던지 요원들과 육금성에게 뒤돌아보지 말고 그냥 가라는건 덤(...) 심지어 주강찬과 남실장, 주강찬 경호원들까지 국장일행과 육금성 일행들이 떠나는것을 계속 지켜본다(...)그러나 강국철과 육금성이 타고있던 차엔 김민지가 있었다!

김민지를 데려가는 국장일행
이때 주강찬 경호원 중 하나가 주강찬에게 속삭이자, 자신들의 일을 주강찬 측이 눈치챘음을 인지한 국장일행들은 재빨리 도주한다.
경호원이 보고한건 한팀장이 쓰러져 있었던것.
주강찬은 분명히 육금성 무리들이 남실장한테 폭행당해 쓰러져있었는데, 어떻게 한팀장을 패고 타깃을 데리고 도망쳤는지 의아해한다.[50]

한편 강국철은 육금성들이 전투보단 수색 및 은밀기동에 능하다면서 육금성들을 칭찬한다.
자신을 구해준 국장일행에게 민지는 고맙다고 말하지만, 국장과 민지를 구해준 육금성은 싸늘하게 민지를 노려보고 육금성2는 민지 목을 조르고 민지는 다시 기절한다.
혹시 모르니까 기절시켰다는 육금성6의 말에 강국철은 이제 너도 쓸만해졌고 다른 차량에 탑승한 다른 육금성 5명도 보고 배워야 한다면서 육금성6을 칭찬한다.[51]

국장과 민지, 민지를 한팀장으로부터 구해준 차량 뒤에 육금성1, 육금성2, 육금성3이 탑승해 있었는데, 그들 뒷좌석엔 은사를 준비한 김부장이 탑승해 있었다.

몰래 육금성 차량에 탑승해 계획을 실행하려는 김부장

3.19. 선물 장전[편집]


국장은 육금성들을 비롯한 모두에게 다들 수고 많았고 타깃을 탈취했으나 주영건설과 연관이 되어있으므로 당분간 연락받지 마라 지시한다. 육금성 2,3이 이야기를 떠들사이 김부장은 뒤에서 그들을 째려보며 은사를 준비한다.
육금성2가 코드 66은 유명하긴 하지만 옛날일들 아니냐면서 투덜거리자 육금성리더가 김부장의 일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1. 북한과의 협정이 있었다. 휴전 이후 거의 최초의 비공식 협정
2. 심지어 자존심이 그렇게 강한 북한이 이례적으로 먼저 비공식을 요구했다
3. 북한측 조건은 코드 66 북송 단 하나다.
4. 코드 66 공식적인 북한군 사살 건수만 49건
5. 그러니까 북한측에선 현상수배를 걸었지만 우리나라는 북한의 협상을 거절했다.
6. 코드 66은 김정일(북한 최고 사령관)을 2번이나 암살하려 했다.[52]

육금성2는 육금성1의 말에 66번 그놈 진짜 미친놈아니냐, 필시 무슨 사연이 있을거라고 육금성 3에게 말해보지만, 육금성 3은 대답을 하지 않는다. 육금성2가 육금성3이 자고있다며 비난하려 하는 그순간, 김부장이 은사로 육금성2의 목을 조른다. 육금성2가 쓰러지자 발로 육금성1의 얼굴을 차버리고, 안전벨트로 육금성1과 운전사의 목을 조른다.

뒷차에 타고 있던 육금성 4,5와 운전사는 갑자기 앞차가 빠르게 질주하는것을 보고 놀란다. 물론 김부장이 운전석으로 가서 질주를 한것이다. 육금성 4,5와 운전사는 무슨일이 터진걸 눈치채고 국장에게 긴급통화를 해보려하지만, 국장이 전화기를 꺼놓아 무전기로 통보하려 한다.
한편 김부장은 국장에게 육금성 일행의 무전기로 "그 차에 내 딸 타고있지? 내 딸에 털 끝하나라도 건드렸다간 진짜 죽을줄 알아."라며 협박한다. 그러나 국장은 "간첩새끼가 특임국 국장에게 반말하네. 근데 이미 본부에 도착했는데? 한발 늦었어. 이 새끼야. 그럼 난 너 딸과 함께 기다릴테니까 얼른와. 알겠지? 선물 잊지말고"라며 김부장을 능욕한다.
그러자 김부장은 국장에게 선물 하나 보내준다며 협박한다.
연락을 끊은 국장은 먼저 입구먼저 봉쇄한뒤, 보안 인원 늘리고, 전방 1Km 앞에 라인치고, 타깃은 제일 지하 취조실에 두라 명령한다. 국장은 1:1로 김민지를 심문할 생각과 김부장이 자기를 위해 준비한 선물이 무엇인지 생각에 재밌어한다.

물론 김부장이 국장에게 선물한것은 다름아닌 성한수

3.20. 아빠 만나러 가자[편집]


강국철은 모든 병력을 모으라 분부하고, 육금성6에게 쓰러진 민지를 깨우라 한다.
육금성6이 민지의 뺨을 몇번 때리자, 민지는 깨어나고 곧 자신이 묶여있다는것을 깨닫는다.
성찬이라는 요원이 민지에게 당신 아빠가 어떤 사람인지 아냐 묻자 민지는 놀란다.
그러자 국장은 민지에게 너희 아빠는 해외에서 노릴정도로 아주 유명한 간첩이라 알려주고, 너희 아빠가 움직이면 북한 공작원들이 움직일텐데 이제 그가 일을 저질렀으니 그놈들도 올거라 말한다. 어느 정도 설명하고나서, 그 사람이 19년동안 꾹꾹 참고 다녔는데 엄청나게 큰 사건들을 터뜨렸을 뿐만 아니라 주영건설까지 엮여있다면서 말한뒤 뭐 짐작가는거 있냐면서 묻는다.
민지는 주영건설이라는 말에 주강찬 딸이자 자길 괴롭힌것도 모자라 짱돌로 내리찍은 주혜리를 생각하다가 국장에게 그냥 조금 싸웠다고 말한다.(...)
국장은 분노하면서 66번 그놈이 사고친 이유가 고작 딸문제 그것도 애들 싸움이었다면서 묻는다.
민지가 자기 아빠가 코드 66이라는 말에 의아해하자, 국장은 자기가 움직였다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뻔히 알면서 순간의 분노로 이런짓을 저지른 김부장에 대해 몹시 노여워하고 성찬에게 밖에 있는 백두산 애들에게 코드 66보이면 실수인척 쏴버리라고 명령한다.
그때 국가 특수 임무국 요원이 국장에게 마재호 차관이 찾으시니 지금 당장 오라고 한다.

한편 민지는 육금성6과 함께 대기실에 있다가 무엇을 보고 놀란다.
육금성6은 탁자를 손으로 세게 치며, 여기서 너 도와줄 사람 한 명도 없으니 허튼 생각하지 마라 을러댄다.
낌새를 눈치챈 육금성6은 성찬에게 잠깐 밖에 나갔다 온다 말하고,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보러 간다.
이때 성한수가 육금성6을 기습해 쓰러뜨리고, 민지가 있는 대기실로 들어가 아빠보러 가자며 웃으면서 말한다.

3.21. 아빠 왔다[편집]


성한수는 김민지를 데리고 재빨리 밖으로 뛰어간다.
그때 성한수는 무장한 특임국 진압팀 3명을 보게 되고, 바로 태권도 기술로 그들을 모두 쓰러뜨린다.

특임국 진압팀들을 제압하는 성한수
한편 마재호 차관은 강국철 국장에게 밖에서 사고치지 말라 경고했는데 왜 일 저질렀냐면서 화를 낸다.
국장은 난 당신처럼 뇌물받으면서 일하지않고 나라를 위해 한것밖에 없으니 월급에서 까라며 시큰둥하게 말하면서, 대체 주강찬으로부터 얼마를 받았길래 (주강찬) 영장이 갑자기 취소되고 그 이유가 코드66 딸이랑 연관되어있냐면서 묻는다.
그러자 차관은 "지금 민간인 납치하고 멋대로 상황건 놈이 할말이냐? 전쟁이라도 났냐?"면서 소리를 지른다. 전쟁이라는 말에 국장은 북한을 밥먹듯이 갔다온 전설들이 지금 특임국이고 뭐고 다 쑤시고 있다면서 차관을 위협한다.

한편 성한수는 특임국 진압팀 ELS까지 보게 된다.[53] 설상가상으로 백두산까지 대면하게 되고, 백두산 요원중 하나가 휘두른 단도에 얼굴을 다친다.
설상가상으로 막다른 길로 와서 그 자리에서 김민지와 함께 포위된다.
성한수가 전설이라 기대한 백두산 요원들은 성한수에게 실망감을 느끼고, 지하 3층 주차장 옆 막다른 골목에 태권도복 입은 중년 남자 1명과 여학생 1명을 찾았다고 긴급 보고한다.


성한수와 김민지의 위기

포위된 성한수와 김민지를 내려다보며 국장은 지가 무슨 영화주인공이 된 줄 아는 모양인데 현실은 영화와 다르다면서 성한수를 농락하며 ELS와 백두산에게 성한수를 빨리 처리하라 명령한다.[54]
성한수는 김민지를 지키면서 북파 공작조들과 싸우다가 김민지와 함께 사로잡힌다.
백두산 요원중 하나가 칼로 김민지를 위협하던 그 순간, 김부장이 재빨리 은사로 차관의 목을 감는다.


은사로 차관의 목을 감는 김부장
김부장은 북파 공작조들에게 너희 차관 목 날아가는 모습 보기 싫으면 움직이지 마라면서 협박한다.
김부장은 딸을 보고 웃으면서 이제 집에 가자 말한다.

3.22. 박진철[편집]


김부장은 백두산들에게 너희 차관 목 날아가는 모습 보기 싫으면 움직이기 말라고 위협한다.
겁에 질린 마재호가 당장 총 내려놓으라 하고, 강국철은 화가 나 김부장에게 너가 여기서 인질극 따위를 해봤자 얼마나 끌 수 있을거냐, 특임국 정문으로 나갈거냐라며 도발한다.
그때 누군가가 주차장 쪽 문을 폭발시키고 김부장 일행이 있는 곳으로 찾아온다.
알고보니 박진철.[55]
박진철이 날래게 백두산을 쓰러뜨리고 슈루탄까지 던지자 겁에 질린 차관이 전쟁에서 지휘관인 자신이 죽으면 너희들도 다 죽을테니 절대 움직이기 말라한다.(...)
그러자 국장은 군인에게 총을 내려놓으라고 명령하는 차관이 세상에 어딨냐며 차관을 사살하고, 백두산들에게 당장 저 세 놈을 잡으라 명령하지만, 순식간에 제압당한다.

백두산들을 제압하는 김부장, 성한수, 박진철
민지는 그 광경을 보고 너무 든든해서 가슴 아래부터 차오르는 벅차로움을 느낀다.

3.23. 김부장 + 성한수 + 박진철[편집]


김부장은 추격 남기고 가는것이 찝찝했는데 오히려 잘 됬다 생각하며 빠르게 처리한뒤 차량 탈취 후 나가자 한다. 김부장은 절권도로 백두산 북한 침투조를 제압하는 반면, 박진철은 민지에게 다정하게 요즘 공부는 잘 되냐고 물어보면서 총으로 백두산 북한 침투조가 던진 단도를 날려버리는 등 백두산의 공격을 막아낸다. 민지를 인질로 잡아보려하지만, 역시 성한수의 발차기에 쓰러지고, 이러한 광경을 목격한 국장은 잠깐 사람을 잘못 건드렸냐 생각한다.[56]
북파 공작조 백두산들의 공격을 막아내고 제압하는 아빠 3인방
국장이 정신을 차릴 때 쯤, 백두산들은 모두 쓰러져있었고, 그 눈앞에는 안경 쓴 중년 3사람과 인질 뿐이었고, 그 모습에 너무 놀라 그들이 자신의 자동차 열쇠를 가지고 나갈때까지 아무것도 못한다. 압도적인 패배
특임국 진압팀 ELS 20명까지 박살내는 아빠 3인방

김부장은 딸에게 안부를 묻고, 이제 집에 가자 한다.
그때 누군가가 이미 죽어있는차관에게 전화를 걸자, 국장이 대신 받는다. 전화를 건 사람은 남실장이었고, 국장은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남실장에게 말해준다.
전화가 끝나자 남실장은 주강찬에게 "특수부대원이라고 해봤자 수준은 정해져 있을 뿐더러, 오히려 상대방이 군인 출신이라면 이야기가 쉬워질 것입니다.[57] 특수부대원이었다 해도, 상위 5%를 제외하면 어차피 국내레벨이라면서 여차하면 죽여버려도 됩니다."라며 침착하게 말한다.

3.24. 국내 레벨?[편집]


화장실을 갔다오던 특임국 중앙 통제실 라인에서 일하고 있던 차일관은 중앙 통제실이 김부장, 성한수, 박진철에 의해 습격당한 모습을 목격한다.
한편 박진철은 국장의 차를 빼앗아 김부장, 성한수, 김민지를 태우고 도주한다. 김부장은 총을 마구 쏘아대는 특임국에게 권총으로 마구 쏘아대고, 이 광경을 본 민지는 평소 다정했던 자기 아빠가 사실은 북한에서 엄청 유명한 간첩이자 전투 능력도 매우 뛰어나다는 점에 놀란다.

도주에 성공한 김부장은 딸에게 위기에 빠지게 해서 미안하고, 빨리 구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사과하며 이제 절대 놓치지 않겠다며 약속한다. 민지도 눈물을 흘리면서 아빠에게 사과하는것은 덤.그 와중에 박진철은 도로교통법이 바뀌어서 이제는 뒷자리도 안전벨트 해야한다면서 말한다.(...)
바로 그때 트럭이 박진철이 운전하던 차량을 들이박는다. 그런데 트럭은 1대가 아닌 4대였으며, 이 중 1대가 박진철이 몰던 차량을 추월해서 뒷 문을 열어준다. 그 트럭에는 남실장 일행이 있었고, 남실장은 공손하게 인사드리며 주강찬에게 시작하겠다 말한다. 그 순간, 트럭들이 다시 박진철이 몰던 차량을 들이박아 강제로 남실장 일행이 있던 트럭에 들어가도록 만든다.
그러나 박진철은 폭소하며 남실장을 비웃으며 그와 대결할 준비를 갖춘다.[58]

3.25. 어디 한 번 볼까?[편집]


남실장의 지도 하에 박진철 일행이 타고있던 차가 트럭에 강제로 들어간것도 모자라 독가스까지 들이 마시게 된다.
김부장은 딸에게 아빠가 지켜줄테니 잠깐 쉰다고 생각하고 자고 있으라 말한다. 이후 김부장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의식을 잃었고, 남실장 측은 민지 얼굴을 확인하고 따로 빼내고 나서 경찰쪽에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했는데 알고보니 차 안에서 마약을 한 채 운전하고 있었다며 제보하려 한다.
그 후, 처리반에게 마취제 성분이 나올 수도 있으니 옷은 갈아입히고, 양성반응 나오는 대로 바로 운반팀에 넘길거라면서 서둘러 지시한다.

그런데 역으로 남실장 팀이 공격을 받게 되는데, 알고보니 김부장이 방독면을 쓰고 차를 운전하면서 이들을 제압한 것. 부하 몇명을 제압한 김부장은 차를 세게 몰아 자기 일행을 납치한 호송트럭의 뒷문을 세차게 부수고 탈출하자, 남실장은 호송트럭에서 김민지 일행이 탈출했으니 당장 붙으라 지시한다.
김부장은 이제 더이상 자신의 딸을 놓이지 않을거라 다짐하고, 자신을 따라오려는 주강찬 일행의 트럭들을 따돌린다.

한편 남실장은 뒤에서 살벌하게 웃으면서 자길 바라보고 있는 박진철의 얼굴을 보고 이건 일반레벨이 아니라 포식자라 여긴다.


3.26. 남자의 가장 소중한 것[편집]


과거 남실장은 AKL에 소속되어 있었다는게 드러난다. 이 기업은 영리적인 목적을 위해 움직이는 다국적 용병 기업으로 하는 일은 납치부터 테러까지 돈만 주면 뭐든지 다하며, 특이하게도 명예퇴역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여기서 퇴역하려면 자신의 팀원이었던 사람 전원을 죽이고 나가야 한다.

어느날 데이빗이라는 용병이 퇴역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AKL 팀원들에게 처참히 살해당하고, 데이빗을 죽인 팀원들 역시 이런 식의 퇴역은 스트레스만 받는다면서 퇴역같은건 하지 말자 이야기하자, 남실장은 이들을 모두 죽이고 AKL에서 퇴역하고 주영건설 1지부 기획팀에 들어갔다.

다시 현재로 남실장은 주먹으로 가뿐히 박진철의 안면을 때리고,태권도 기술을 사용하여 자길 제압하려는 성한수까지 CQC로 압도한뒤 트럭 밖으로 거의 떨어뜨리며 그의 손을 발로 짓밟으며 "미안하지만 친구분은 정확하게 인중을 맞아 사망하였습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정확하게 급소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찍었거든요. 특히 저희 주영건설에선 이번 불의의 사건에 대해 심심한 애도를 표합니다."라며 말하자, 압도당한 성한수는 남실장이 판단력이 최고 수준인 프로라 느낀다.
김부장이 상황이 심각하다는것을 깨닫고 성한수에게 가려하지만, 성한수는 여긴 우리가 알아서 할테니 빨리 민지 데리고 멀어지라 외친다. 그리고 남실장 뒤에서 또 박진철이 살벌한 미소를 짓고 있었고(...), 남실장은 다시 주먹을 휘두르지만 이번에는 박진철이 잠꼬대하며(...) 그의 공격을 막아낸다.[59] 남실장은 자기 공격이 하나도 먹히지 않는 점에 대해 뻘줌하고 방금 성한수와 대적할때 사용했던 조그마한 칼로 박진철의 명치를 공격하려 하지만 곧바로 박진철의 주먹에 안면을 맞고 나가 떨어진다.
그때 박진철은 마취상태에서 깨어나 방금 누가 다빈이 얼굴을 노린것 같다며 남실장에게 다가간다. 남실장은 박진철은 죽여도 되는 대상인데 순간 착각했다며 판단력이 흐려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언론보도에는 추락사라 보도해주겠다며 그와 맞설 준비를 한다.

3.27. 남실장의 죽음[1/1][편집]


그러자 박진철은 남실장에게 나와 같은 피냄새가 난다며 진심으로 상대해 주며 남자를 알려주겠다 말한다.

한편 한팀장은 주강찬에게 남실장이 무슨 일이 생긴것 같다며 보고하자 주강찬은 사내가 큰 일 하는데 작은 일에 휩쓸려야 쓰겠냐며 일희일비 하지 말라한뒤 목적지를 바꾸라 한다.

한편 박진철은 남실장을 압도하고 남실장은 박진철 저 놈도 CQC를 사용하는데 도저히 닿지를 않으며 나와 레벨이 다르고 대체 어떤 삶을 살아온거냐 생각한다.
박진철은 남실장에게 내 친구의 행복을 방해하는 놈들은 부숴주겠다 하자 남실장은 번뇌하고 포식자에 덤비는 피식자는 없다며 도망치려하지만 분노한 김부장이 차를 몰고 남실장과 성한수, 박진철이 타고 있는 트럭을 추격하는 모습을보고 저 사람이 그때 우리 앞에서 무릎을 꿇은 사람이 맞냐, 대체 어느정도 잘못했길래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거냐, 나는 언제 떨어질까(...)라고 생각한다.
그때 박진철이 남자 배워야 한다며 남실장을 잡은뒤 그대로 사정없이 내리찍는다. 얼마나 세게 내리찍었던지 트럭벽에 남실장 얼굴 자국이 남는건 덤.

이후 기사들은 남실장에게 너무 요란하게 제압하시던데 차에 문제 생겼으면 보상해줘야 하며 목적이 바꾸었으니 추가수당까지 주라 하지만 박진철을 보고 깜짝 놀란다.
김부장은 낚시터에서 여유롭게 낚시를 하는 극성 학부모 주강찬을 보고 박진철에게 여기부터는 내가 알아서 해결할 문제이니까 민지를 부탁하라 한다. 그러고나서 누가 더 극성 학부모인지 알려주겠다며 주강찬과 면담을 하러 간다.

3.28. 너무 위험한 면담[1/2][편집]


김부장은 박진철에게 누가 더 극성학부모인지 알려주겠다며 주강찬 곁으로 간다.
주강찬은 남실장이 보이지 않는 정보를 듣고, 서실장에게 김부장을 맡아달라 한다.
서실장이 김부장에게 자기소개를 하고 존함이 어떻게 되냐고 묻자마자, 김부장한테 머리가 발에 차이며 쓰러진다.(...)김부장: 니 이름같은건 안궁금해. 비켜

주강찬 경호원들이 놀라며 김부장에게 달려들자, 단숨에 김부장의 공격에 쓰러진다.(...)


단숨에 주강찬 부하들을 패버리는 김부장
이윽고 여유롭게 낙시를 즐기던 주강찬에게 다가온 김부장은 주강찬이 아닌 주혜리 아버님으로 부르며 잠깐 이야기좀 하자며 사납게 말한다. 김부장은 은폐시도에 납치에 조폭연관에 뒤가 너무 구린게 아니냐며 팩트폭력을 하고 같은 딸 가진 아빠로서 부끄럽지 않냐고 나무란다.

같은 딸 가진 부모라는 김부장의 말 한마디에 주강찬은 곤란스러워 한다. 부모란 원래 자식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희생하는 법이니까. 주강찬은 김부장의 이 자기와 같다 생각한다. 주강찬은 김부장에게 "남실장이 연락두절이어서 무슨 함정이나 속임수에 당했다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그게 아니었다. 중국같은데에서 무술같은거 배웠냐? 특수부대 어디 출신이냐?"면서 이것저것 묻는다.(...) 김부장이 지금 상황파악 안되냐고 말하자, 주강찬은 웃으면서 검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주강찬은 분위기 파악 못하는건 김부장 자네라며 말한뒤, 주먹 잘쓰는 모양인데 지금 날 떄릴거냐면서 김부장을 도발한다.
그러고 나서 자기를 때려보라 말한뒤 날 때렸다간 이번일 해결은 커녕 뒷일만 복잡해질테니 제정신이라면 날 절대 못 때린다면서 김부장을 모욕한다.
주강찬은 김부장에게 자네는 지금 딸 문제 해결을 위해 아빠로서 내 앞에 나타난거지? 그럼 무턱대고 따질게 아니라 그에 맞게 행동해야지라면서 적반하장으로 나온다.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주강찬은 아빠대 아빠로 이야기 할 생각이 조금 들었냐면서 묻는다.
심지어 그날 교무실에 있었던 치욕까지 이야기 하는데...

김민지가 주혜리를 때려 주강찬의 부모들과 김민지가 교무실에 모여 김부장이 주강찬 가족들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하자 주혜리의 엄마는 앙칼지게 김부장에게 내 딸을 그꼴로 만들어놓고 사과하면 다냐면서 소리쳤다. 주강찬은 애들끼리 그럴수 있다며 아내를 말리고, 김부장에게 그동안 얼마나 속상해하셨으니 일어나라 하였다. 그 순간 주영건설 직원이 그 사진을 찍었고, 주강찬은 일단은 그 사진을 가지고 있다가 여론이 안좋아지면 SNS에 올리라 하였다. 김부장이 벙찌자, 딸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무능한게 죄거든. 나이 먹고 돈 없으면 혀가 잘리지. 저렇게 꼼짝 못하고 사는거야. 능력도 없는데 애를 낳는다? 그건 육아가 아니라 학대야. 그런걸 보고 번식한다고 하는거야. 쯧쯧라며 대놓고 김부장 부녀를 모욕하였다.

주강찬은 처음엔 김부장이 수준 낮고 가진게 없는 사람이라 막 성급하게 대했지만,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이해해줘야 했다면서 사과한다.[60]

이윽고 주강찬은 김부장에게 한달에 1억 줄테니 자기 밑으로 들어오라 제안한다. 물론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참한건 돈없는 가장이라면서 어그로를 끈다.(...) 김부장은 잠시 아내의 유언을 회상한뒤,

여보, 민지를...민지를 부탁해요

우리가 비록 이렇게 만났지만 제 마지막 소원이에요. 그러니...

아내 림유진의 유언

대한민국의 가장으로서 살아가는것도 힘들지만 아버지로 사는게 훨씬 힘들다며 말한다.
곧바로 너나 나나 아빠로서 한참 부족하다면서 비판한뒤, 남자대 남자로 이야기하자 한다.
그러자 주강찬의 표정은 매우 굳어졌고, 기회를 차버린 김부장에게 분노하면서 주먹으로 김부장의 얼굴을 쩍쩍 때린다.
몇대 김부장을 때리고 나서, 주강찬은 너같이 입만 번지르게 살아간 놈들과 뒤에선 돈과 권력을 두려워하면서 앞으로는 허세만 가득한 놈들을 제일 싫어한다며 적반하장으로 나온다. 그리고 진짜 남자대 남자로 붙고 싶으면 후폭풍 각오하고 날 쳐보든가. 넌 물론이고 니 딸의 인생도 피곤하게 만들어 줄테니. 아니, 주영건설 주강찬의 이름을 걸고 반드시 그렇게 만들어줄테니까라며 협박한다. 협박이 끝나자 주강찬은 너가 뭘 건드렸지 알겠냐라면서 일갈하려던 순간, 아내를 유언을 상기하며 완전히 눈이 뒤집어진 김부장의 주먹에 얼굴을 세게 맞는다.

여보 우리가 비록 이렇게 만났지만, 제 마지막 소원이에요.

이제 모든 걸 잊고, 민지 아빠로 살아줘요.

전부 다 잊고, 그 아이를 지키면서 살아줘요.

전부 다 잊고 그 아이를 지키면서 살아주세요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되어주세요.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떤 두려움에도 맞서 싸워주세요.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이겨주세요.

아내 림유진의 유언


아내의 유언을 떠올리며 주강찬을 때리는 김부장
김부장은 주강찬에게 자신이 북파 공작조 백두산 1기 코드네임 66번이라 차갑게 말한며 너가 규칙 안고르면 내가 규칙 정하다면서 분노를 드러낸다. 규칙은 원터치.


3.29. 너무 위험한 면담[2/2][편집]


주혜리는 실장에게 아빠 소식을 물어보자 실장은 아직까지는 연락없다면서 말한다. 이때 경호원들로부터 남실장이 쓰러져서 현재 지원 가능한 인원을 최대한 빨리 오라는 분부와 주강찬도 지금 위험에 빠졌다는 소식을 듣는다.

한편 주강찬은 분노한 김부장의 주먹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아 강속으로 풍덩 빠진다. 김부장은 주강찬의 머리채를 잡아 건져올린뒤, 그대로 땅에 내동댕이 친다. 김부장은 아빠대 아빠로 이야기하자며 차갑게 말하고, 주강찬은 이건 굴욕감이 아니라 완벽한 을의 입장이라면서 느낀다.(...) 주강찬은 이런 기분은 매우 더럽다면서 마치 어렸을때로 돌아간것 같다면서 김부장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지만 김부장역시 주먹으로 주강찬의 얼굴을 쳐 쓰러뜨린다.

김부장은 주강찬을 주혜리 보호자분으로 부르며 니 딸이 친 사고를 은폐하려고 이 난리를 쳐놓고도 미안하다는 말이나오냐면서 꾸짖는다. 주강찬이 김부장의 공격을 막으려하자, 김부장은 이제 너가 때릴차례니 날 때려보라면서 주강찬의 자존심을 짖밟는다.[61]
김부장의 말에 주강찬은 이를 갈며 일어난다. 그러고 대한민국을 ㅈ으로 보고 있다면서 국장, 의원, 차관등 높은 신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친하다는 증거(휴대폰 전화 기록부)를 보여주면서 내가 이 중에 한명이라도 연락하면 너같은건 풍비박산 난다면서 을러댄다. 그러자 김부장은 자신의 휴대전화를 꺼내 조평견에게 연락을 건다.
조평견이 전화를 받자, 김부장은 주영건설 해체 가능하냐면서 묻는다. 조평견은 완전 해체는 몰라도 비슷하게는 가능할것 같다며 말한다. 몹시 놀란 주강찬은 김부장에게 지금 무슨 통화를 하고 있냐면서 묻는다.
이때 주영건설 법무팀에서 전화가 오자, 김부장은 주강찬에게 받으라면서 그 동안 너가 최고인줄 알고 살았냐면서 싸늘하게 말한다.
조평견이 김부장에게 이번일이 비싸고 아무리 친한 사이이지만 수임료 깍아주는것 없다 하자, 김부장은 돈 벌 곳도 소개시켜주라 말하고 조평견은 승낙하며 아는 사무소에 연락 넣는다 한다.

법무팀은 주영건설이 천외천에 의해 해체되었다는 소식을 말하고, 워낙 충격을 받은 주강찬은 귀에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분노한 주강찬은 지금 무슨짓이냐면서 김부장을 때리지만, 김부장의 주먹 한방에 나가 떨어진다.
김부장은 쓰러진 주강찬에게

그래도 고맙다. 네 덕분에 결심했어.

민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거야.

도덕? 죄책감? 그딴건 이제 필요없어.

안에서 자랑스러운 아빠가 된다면 밖에서 부끄러운 아빠가 되어도 상관없는 법이니까.

김부장

라며 차갑게 말한다.

여태껏 이 광경을 지켜보던 딸은 아빠의 모습에 감동하여 눈물을 흘린다.
성한수는 김민지에게 너희 아빠 표현이 서툴러서 그렇지, 너밖에 모르는 사람이니 미워하지 말라며 다정하게 말한다.
김민지는 처음으로 아빠의 속마음을 깨닫고 어떻게 미워하냐면서 운다.

무슨 말을 해도 제대로 대답 안해주던 아빠가 사실은 나를 너무 많이 사랑하고 있었다.

우유부단해 보이던 아빠가 사실은 엄청난 인내심과 결정력으로 살아온 사람이었다.

아빠는 나를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아빠를 몰랐던건 바로 나였다.

아빠의 속마음을 깨달은 김민지


훈훈한 광경을 본 박진철은 김민지에게 아빠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의 시간이며 이런식의 부녀상봉이 싫지 않다며 말한다.
박진철은 김민지에게 비밀 이야기 하나 해주겠다 하자, 김민지는 어떤 비밀이야기냐며 묻는다.
이에 박진철은 너의 아빠와 관련된 이야기라 하자, 성한수는 그건 애들이 알 나이가 아니라며 당황한다.
하지만 박진철은 알거 다 알 나이라며 성한수를 말리고, 김민지에게 너희 아빠가 어떻게 우리랑 아는 사이가 됬는지 이야기를 시작한다. 옹고집에 사회부적응자 (...)가 어떻게 우리같은 인싸아저씨들이랑 친구가 됬는지 덧붙이는건 덤...

박진철은 김민지에게 과거의 우리들은 지금과 많이 달랐다면서 김부장, 성한수, 자기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3.30. 면접[0][편집]


박진철로부터 아빠 3인방 과거 이야기를 들은 김민지는 박진철에게 어디까지가 진짜냐고 묻자, 박진철은 역사는 승리하는것이니 아저씨가 진실이고 거짓말같으면 아빠에게 물어보라 한다.
그러고나서 너희 아빠에게 너는 정말 소중한 사랑의 결실이니 너희 아빠에게 잘하라 당부한다. 민지에게 너희 아빠가 이번일로 위험한 사람에게 연락했는데, 그 사람이 아빠에게 어떤 일을 시킬지 모르며 당분간 너희 아빠 고생할거라 말한다.

이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이 들이닥치며 주강찬과 주강찬 경호원들이 모두 쓰러져있는 모습을 보고 놀란다.

성한수는 김민지에게 너 아빠한테 너는 아주 소중한 존재 며 솔직히 나는 너희 아빠처럼 저렇게까지 할 자신없다하자, 박진철이 그건 태훈이가 아들이어서 그렇고 딸낳았더라면 너희 아빠처럼 행동했을거라 말한다.[62]

김부장은 딸에게 기껏 친구들도 사귀고 그랬을텐데 이번일로 전학가야 할지도 모른다면서 안쓰러워하면서 말하자, 딸은 그게중요한게 아니라 이제 두번 다시 아빠랑 떨어지지않을거고 아빠도 무슨일이 있어도 날 떠나지 말라 며 운다.
아빠는 잠시 생각에 잠신뒤 딸이랑 약속한다.

조평견은 김부장과 함께 주강찬 딸이 저지른 범죄를 이용해서 주영건설을 터뜨렸다.

시간이 흐르고, 민지와 김부장은 하루하루 매일 바쁘게 살아간다.
김부장이 그 일을 수습하고 정리하느라 매우 바빠서 딸은 아빠 얼굴을 재대로 못 보는 처지가 된다.
때문에 성한수가 김민지를 데리고 살아가기로 한다.
그리고 김부장은 조평견이 소개시켜 준 백호인력소로 면접을 보러간다.

그 후, 조평견은 자신이 터뜨린 주강찬의 회사를 헐값에 사버려서 주강찬 집안은 완전히 몰락해버렸다.


4. 평가[편집]




5. 관련 문서[편집]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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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육금성은 이름이 나오지 않아서 임의대로 순서를 정했다. 다만 가장 나이가 많은 회색머리가 리더이다.[2] 왼쪽이 4, 오른쪽이 5[3] 림유진은 작중 고인이라 등장이없지만, 김민지납치편에 중요한 요소가 되어 등장시켰다.[4] 실력이 있던 학교라 추정되며, 학폭위로 열었다간 학교 명성을 잃게 될수도 있어서 그냥 부모끼리 알아서 의논해서 처리하라 한 모양이다.[5] 김민지의 유일한 친구[6] 계두식이 주사파라 헷갈리자 김상만이 압축파라 알려준다.[7] 이 부분은 웹툰에 대놓고 안나오지만 전화를 끊고나서 아주 분노해 있는 김부장의 얼굴을 보면 어제 주혜리와 김민지가 크게 다퉜다가 변을 당했다고 말을 해준듯.[8] 박정호에게 돈을 빌린다는것이 무엇인지, 계약서가 뭔지, 계약서를 무시하고 돈을 빌렸다가 자기가 아닌 자기 딸이 죽는다면서 온갖 협박질을 한다.[9] 오른쪽은 주무기인 은사[10] 그러나 계두식과 오민철은 원래 서로 아는 사이였다. 계두식이 오민철에게 오늘 할당량 채웠냐면서 물어보았다.[11] 둘다 요람 유도단 소속 아시안 게임 출신 특채[12] 요원들 말로는 성한수는 너무 태권도를 잘해서 북한에서 초청까지 한 인물이라 한다.[13] 소년 교도소 충의대 출신이자 PH 크루 부헤드[14] 경기도배 복싱 3체급 석권 무패 복서[15] 주먹 한 방에 사람 3 ~ 4명씩 날라 다닌다.[16] 소년교도소 출소 3일차[17] 강형민: 턱은 열고 다니네.[18] 민지 체육복도 잃어버렸고, 민지랑 같이 체험학습 가기로 약속해놓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가기로 정해버렸다. 게다가 생일이라는 이유로 2만원과 파운데이션까지 사달라 하였고, 폰까지 가져갔다. 아마 민지폰으로 소액결제 한거라 추정된다.[19] 5분 내로 찾아내려 한다.[20] 일본 압축파는 없는 조직이다.[21] 김부장이 5분안이라 하였으나, 성한수가 1분만 더 주라 하였다.[22] 네트워크 신호 감도 확인하고, 바탕화면에 녹색 아이콘 눌러라. 그 프로그램으로 루트 권한을 뺏고, 지역을 이 쪽으로 설정한뒤, 이 일대의 모든 CCTV 화면을 인식해. 거기에 차종, 색깔, 오전 시간대 입력하고, 아까 그 노숙자 얼굴을 딥러닝 해.[23] 성한수는 김부장에게 진짜 국장을 쏴 죽였다간 시끄러워지니 내가 국장을 잡고있을테니까 넌 빨리 딸을 찾으러 가라 하였다.[24] 6번째는 1440도 발차기[25] 여담으로 웹툰 마지막 장면에 김부장이 나온다.[26] 물론 혜리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빙그레 웃는다.[27] 경찰은 물론이고 보좌관, 특히 기획실장도 데리고 오면 안된다 한다.[28] 덤으로 올때 니 틀니 챙겨서 오라고 한다.(...)[29] 참고로 김상만 별명이 빡대가리인데 워낙 예측불능한 행동을 보여 그렇게 별명이 붙여졌다.(...)[30] 잔챙인데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가 아무도 안 믿어서였다.[31] 여담으로 계두식은 사람을 여러명 죽였다고 한다.[32] 누군가 고아들을 데려가서 감정없는 괴물들로 양성하였다.[33] 남실장 언급으로 강민을 비롯한 감정 없는 괴물이 된 고아들은 싸울때 상대방을 진짜 죽이려 한다.[34] 계두식(아빠)가 화났다는 것은 진짜 죽이라는 의미다.[35] 즉 계두식이 죽일 사람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죽이라 하면, 강민은 그를 죽였다.[36] 아마 김부장의 엄청난 힘보다는 자신을 짐승취급했다는 양아버지에 대한 감정 때문에 눈물을 흘리며 김부장을 놓아주었을거라 추정된다.[37] 옆동네 촉법소년의 조영범급으로 계두식은 인간말종인 셈이다. 그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도구취급 했을뿐.[38] 이 점에 대해서 매우 슬퍼하고 아쉬워하는 독자들이 많았는데, 만약 남실장이 강민을 살려주었더라면 강민은 옆동네 촉법소년의 권창수처럼 계두식한테 당한 수모들을 모두 갚아 복수하였을 뿐더러, 김부장 밑으로 들어가 수많은 악역들을 처리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됬을것이다.[39] 이미 죽었다.[40] 용역업체 사장은 이걸 최고의 호재라 생각했다.[41] 덤으로 계두식은 주강찬이 넉살 좋고 사람 좋은 풍모를 풍기고 있었다 평가했다.[42] 시골에서 사나운 개를 길들일 때에는 뜨겁게 삶은 감자와 무를 물리게 하여 이빨이 다 빠지게 한다. 그럼 개가 기가 꺽여 주인 말에 순응 한다고[43] 계두식이 지은 조직이 들개파여서 자기도 개 취급을 받았다.[44] 주강찬이 죽이라 하면 죽였고, 기라고 하면 기었다. 이를 양아들 강민에게 똑같이 하였다.[45] 주강찬의 야망은 굉장히 컸으며, 위기는 곧 기회라 생각하였다.[46] 부하들이 강국철 대신 값을 치렀다.[47] 당연히 주혜리가 자기에게 심각한 괴롭힘을 가하고, 자기도 주혜리를 증오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하면 주강찬이 가만 둘리 없기 때문이다.[48] 여담으로 엄청난 돈과 권력을 손에 쥔 주강찬 답게 집도 으리으리하다. 파일:주강찬집.jpg[49] 코드 66 딸의 위치가 주강찬의 집으로 떠서 찾아왔다.[50] 주강찬은 한팀장에게 김민지를 데리고 지하창고로 데려간뒤 신호 줄때까지 기다리라고 지시했는데, 육금성6이 한팀장이 김민지를 데리고 지하창고로 데려가는것을 목격하여 재빨리 뛰어가 단숨에 패버려 쓰러뜨리고 구출해냈다.[51] 요원은 정면 승부를 위해서보단 목적의 달성을 이루는게 움직인다.[52] 중사시절 김부장은 장효준 국군 정보사령관을 총과 칼으로 위협하며, 이제껏 나라를 위해 살아왔으니 전역시켜달라며 협박했다. 그러자 장효준은 무서워하며 그게 너 아이인지 모른다며 말하려하지만, 말이 끝나기도 전에 김부장이 허공에 총을 쏘자 바지에 오줌을 싸고(...) 너희들도 알다시피 얜 미친 놈이니까 전역 시켜달라고 명령했다. 김부장을 전역시켜 주는 대신 한 번더 김정일을 죽이고 오라고 했다.[53] 워낙 김부장 일행이 위험한 인물이라 국장이 가장 강력한 요원들을 긴급 투입시켰다.[54] 성한수 일행 때문에 북한측에서 움직인다면 당연히 남한측에선 매우 골치 아플테니까[55] 사실 김부장과 성한수는 우리 둘이서는 몰라도 민지까지 데리고 벽 타고 내려갈 수는 없으니 박진철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었다. 박진철은 전쟁 영웅이고, 누구에게도 지지않을 막무가내다.[56] 훈련까지 받은 상위 5% 백두산들인데 김부장의 절권도와 성한수의 태권도에 쉽게 털리는 모습에 쫄았던 것이다.[57] 군인들은 부딪쳐보면 상대방이 강한지, 강하지 않은지 순식간에 파악 할 수 있으니까.[58] 박진철은 수달 하나라고 불리며, 경력은 서아시아 내전 참전 3회, 중동 내전 교전 참전 12회, 이라크 분쟁 참전 7회, 팔레스타인 공습 개입 3회, 파키스탄 테러조직 초토회 작전 '인디라' 참전, 평화 유지군 소속 민간인 구출 작전 투입, 급진 무장단체 LSS 소탕, 제리 지구 폭격 방어 임무 및 민간인 보호 작전, 제리 지구 분쟁 작전 '나킹' 참전, 레바논 접경지역 겔리라전 임무 수행, 소말리아 내전 참전 20회, 통산 전적 189킬 0데스라는 화려한 경력을 갖췄다.[59] 박진철은 수면 단계에서 정신력을 유지하는 것을 포기하고 수면마취 상태로 치열하게 싸우려는 상태가 되었다. 다시말해 렘수면 상태.[60] 정확히는 자네도 부모인데 딸 앞에서 그러면 안됐어. 자네같은 환경의 사람들도 자식은 사랑할텐데 말이야.[61] 주강찬 스스로 지쳐 떨어나갈때까지 덤비도록 하지 않으면, 주강찬은 끝까지 김부장을 괴롭히기 때문이다.[62] 정확히는 딸 낳아봐. 아주 귀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