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2002)
덤프버전 :
2023 시즌 경기 및 활약상에 대한 내용은 김주원(2002)/선수 경력/2023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NC 다이노스 소속 우투양타 내야수. 주 포지션은 유격수이며 스위치 히터이다.[3] 데뷔 시즌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팀을 이끌어갈 차세대 프랜차이즈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데뷔 시즌 당시에는 본인이나 스카우트, 해설들 모두 우타석에서 장타력이 더 있다고 코멘트하는 경우가 많았고 타격 밸런스나 매커니즘이 좌타석에서보다 정립되지 못하면서 좋은 타구가 나오지 못했다. 그러나 2년차에 접어든 2022 시즌에는 이러한 단점이 보완되면서 좌우타석 모두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위치히터인 이종열은 방송에서 김주원의 타이밍을 맞추는 크로스 스트라이드와 앞쪽에서 형성되는 컨택 포인트에 대해 칭찬했고# 김태균은 한 중계에서 마치 후쿠도메 코스케의 스윙폼을 보는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8]
발이 느리지 않고 주루센스도 있는 편이라 1경기 4도루를 기록한 적도 있고, 2년차 시즌(2022년)에는 10홈런-10도루를 기록했다. 아직 육성 방향이 완전히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오지환, 김하성과 같은 20-20을 노릴 만한 밸런스형으로 성장할지, 아니면 박해민이나 이종욱처럼 주력에 올인하면서도 중거리 타격을 어느 정도 선보이는 주력형으로 성장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터뷰에 따르면 본인은 20-20을 기록할 수 있는 호타준족형 선수가 되는 것에 더 욕심이 있어 보인다.
"아직 좌타석이 편하지만..." 리그 유일한 스위치 히터는 성공을 꿈꾼다
"전 원래 오른손 타자, 힘도 더 세요" 스위치 고민 해소한 특급재능의 홈런 한방
"스위치히터로 이름 날리고 싶어요" 박종호-이종열 후계자, NC 김주원이 있습니다 [배지헌의 브러시백\]
ML 4573억 유격수 꿈꾼다…20살 스위치히터의 뚝심
2023년 현재 KBO에 스위치 히터로 등록된 선수는 니코 구드럼과 함께 둘 뿐이다. 이동욱 전 감독은 "본인이 포기하지 않는 한 지지할 계획"이라 공언한 바 있고[9] 강인권 감독 역시 "스위치 히터를 한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양쪽 타석에 다 나올 수 있다는 건 분명히 김주원 선수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라며 스위치 히터 지속에 힘을 실었다.
2021년 11월 인터뷰에서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스위치 히터를 시작했다. 이후 주변에서는 스위치 히터를 포기하라고도 많이 했다”라며 “하지만 그 편견들을 모두 깨고 이겨내서 스위치 히터로서 가장 유명한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2023 시즌 중반 타격 부진이 길었던 탓에 스위치 히터를 포기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도 다시 나왔지만 김주원은 "그런 얘기는 신경 쓰지 않는다. (타격이) 떨어질 때도 있고, 좋아질 때도 있다. 스위치 히터라고 다를 건 없다고 생각한다"며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KBO 리그에 젊은 우타자가 부족하기 때문에[10] 앞으로도 양타석을 모두 설 수 있고 장타력도 겸비한 김주원이 국제대회에서 중용될 가능성이 크다. 그냥 좌타자로만 굳히는 것이 좋지 않겠냐던 해설위원들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맹활약으로 김주원의 스위치 히팅에 대해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3년 7월에 열린 올스타전에서는 본인의 스위치 히터 속성을 살린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안경현이 주간야구에서 아웃이 되든 세잎이 되든 본인이 몸을 날려서 공을 막을 수 있으면 다 막는 장면이[16] 인상깊었다고 이야기했을 정도로# 아직 1군 경험이 많지 않음에도 내야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해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선수이다.
다만 첫 풀타임 시즌인 2023년에는 실책을 30개나 찍으면서 장기레이스의 벽을 실감했다. 하지만 여전히 넓은 수비범위와 이따금씩 선보이는 호수비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이것이 성장통인지 아닌지는 다음 시즌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얻은 이후, 자신감을 얻었는지 점차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2023 포스트 시즌 9경기 선발로 나와 단 하나의 실책도 범하지 않았다. 그 중 kt wiz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경기를 끝내는 다이빙 캐치가 일품이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1. 개요[편집]
NC 다이노스 소속 우투양타 내야수. 주 포지션은 유격수이며 스위치 히터이다.[3] 데뷔 시즌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팀을 이끌어갈 차세대 프랜차이즈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2. 선수 경력[편집]
3. 플레이 스타일[편집]
3.1. 타격 및 주루[편집]
185cm의 장신으로 좋은 신체조건을 지녔다.[6] 스위치 히터로서 좌우타석에서 모두 연차 대비 성숙한 선구안과 기본적인 컨택을 갖췄고, 타격 밸런스와 공을 대처하는 배트컨트롤을 통한 밀어치기 능력과 라인드라이브 타구 생산력, 그리고 장타력까지 고루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나 스윙의 폭이 매우 크기 때문에 변화구 대처 능력이나 떨어지는 공에 대한 컨택에서는 다소 약점을 보이고 있으며[7] , 실제로 삼진이 굉장히 많은 편이다.
데뷔 시즌 당시에는 본인이나 스카우트, 해설들 모두 우타석에서 장타력이 더 있다고 코멘트하는 경우가 많았고 타격 밸런스나 매커니즘이 좌타석에서보다 정립되지 못하면서 좋은 타구가 나오지 못했다. 그러나 2년차에 접어든 2022 시즌에는 이러한 단점이 보완되면서 좌우타석 모두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위치히터인 이종열은 방송에서 김주원의 타이밍을 맞추는 크로스 스트라이드와 앞쪽에서 형성되는 컨택 포인트에 대해 칭찬했고# 김태균은 한 중계에서 마치 후쿠도메 코스케의 스윙폼을 보는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8]
발이 느리지 않고 주루센스도 있는 편이라 1경기 4도루를 기록한 적도 있고, 2년차 시즌(2022년)에는 10홈런-10도루를 기록했다. 아직 육성 방향이 완전히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오지환, 김하성과 같은 20-20을 노릴 만한 밸런스형으로 성장할지, 아니면 박해민이나 이종욱처럼 주력에 올인하면서도 중거리 타격을 어느 정도 선보이는 주력형으로 성장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터뷰에 따르면 본인은 20-20을 기록할 수 있는 호타준족형 선수가 되는 것에 더 욕심이 있어 보인다.
3.1.1. 스위치 히터[편집]
"아직 좌타석이 편하지만..." 리그 유일한 스위치 히터는 성공을 꿈꾼다
"전 원래 오른손 타자, 힘도 더 세요" 스위치 고민 해소한 특급재능의 홈런 한방
"스위치히터로 이름 날리고 싶어요" 박종호-이종열 후계자, NC 김주원이 있습니다 [배지헌의 브러시백\]
ML 4573억 유격수 꿈꾼다…20살 스위치히터의 뚝심
KBO에 흔치 않은 양손 타자이다. 멋있어 보여서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시작한 것이 잘 맞아서 지금까지 양타를 고수하고 있는데, 당시에는 경험이 부족해 사이드암이나 언더스로 투수 상대로는 좌타석에 서고 나머지는 우타석에 섰었다. 고교 진학 이후에는 상대 좌/우완 투수에 맞추어 나섰으며 지금도 우완 투수가 나오면 좌타자로, 좌완 투수가 나오면 우타자로 자리를 바꿔가며 출전 중이다.
2023년 현재 KBO에 스위치 히터로 등록된 선수는 니코 구드럼과 함께 둘 뿐이다. 이동욱 전 감독은 "본인이 포기하지 않는 한 지지할 계획"이라 공언한 바 있고[9] 강인권 감독 역시 "스위치 히터를 한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양쪽 타석에 다 나올 수 있다는 건 분명히 김주원 선수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라며 스위치 히터 지속에 힘을 실었다.
2021년 11월 인터뷰에서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스위치 히터를 시작했다. 이후 주변에서는 스위치 히터를 포기하라고도 많이 했다”라며 “하지만 그 편견들을 모두 깨고 이겨내서 스위치 히터로서 가장 유명한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2023 시즌 중반 타격 부진이 길었던 탓에 스위치 히터를 포기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도 다시 나왔지만 김주원은 "그런 얘기는 신경 쓰지 않는다. (타격이) 떨어질 때도 있고, 좋아질 때도 있다. 스위치 히터라고 다를 건 없다고 생각한다"며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KBO 리그에 젊은 우타자가 부족하기 때문에[10] 앞으로도 양타석을 모두 설 수 있고 장타력도 겸비한 김주원이 국제대회에서 중용될 가능성이 크다. 그냥 좌타자로만 굳히는 것이 좋지 않겠냐던 해설위원들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맹활약으로 김주원의 스위치 히팅에 대해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3년 7월에 열린 올스타전에서는 본인의 스위치 히터 속성을 살린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3.2. 수비[편집]
수비 면에서는 안정적인 스텝과 밸런스로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다.[15] 송구 방향으로의 무게 중심 이동과 공 빼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며, 여유 있을 때는 미리 송구 방향으로 틀어 포구하는 등 포구-송구 연결에 상당히 집중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안경현이 주간야구에서 아웃이 되든 세잎이 되든 본인이 몸을 날려서 공을 막을 수 있으면 다 막는 장면이[16] 인상깊었다고 이야기했을 정도로# 아직 1군 경험이 많지 않음에도 내야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해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선수이다.
다만 첫 풀타임 시즌인 2023년에는 실책을 30개나 찍으면서 장기레이스의 벽을 실감했다. 하지만 여전히 넓은 수비범위와 이따금씩 선보이는 호수비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이것이 성장통인지 아닌지는 다음 시즌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얻은 이후, 자신감을 얻었는지 점차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2023 포스트 시즌 9경기 선발로 나와 단 하나의 실책도 범하지 않았다. 그 중 kt wiz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경기를 끝내는 다이빙 캐치가 일품이다.
4.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5. 별명[편집]
- 프로 데뷔 후 본인이 듣기좋은 애칭으로 '우리 주원이'나 '아기공룡'을 꼽았다. 이후 NC 팬들이 우리 주원이, 줄여서 우주로 부르고 있다.
- 고교시절에는 찡찡댄다고 동료들에게 찡찡이로 불렸다고 한다. 이는 유신고 1년 후배인 이한도 별명이 맞다고 엔튜브에 인증했는데, 시합이 잘 안풀리거나 할 때 말 그대로 찡찡댄 듯 하다.
6. 여담[편집]
6.1. 야구 관련[편집]
- 보통 신인 선수들을 바로 1군에 올리지 않고 충분히 경험을 쌓은 후 콜업하는 NC에서 이례적으로 프로 데뷔 첫 해부터 1군 주전 멤버로 뛰게 되면서[18] NC 프랜차이즈 최연소 기록을 여럿 갈아치웠다.[19] 2021년 9월 7일 홈 한화전에서 기록한 데뷔 첫 홈런과 결승타는 NC 소속 선수 중 최연소 홈런이었고# NC 선수로는 유일하게 한 경기 4도루 기록, NC 팀 최연소 만루홈런 기록도 김주원이 가지고 있다.
- 김주원은 다양한 팀 최연소 기록 보유에 대해서 인터뷰를 통해 "최연소 기록에 자부심을 느낀다. 자신감도 더 생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기록하고 싶은 최연소 기록으로는 20-20과 스위치 타자로서 연타석 멀티홈런을 꼽았다.[25]
- 상술했듯 우연한 기회로 주전 유격수 기회를 잡고 본인이 이를 놓치지 않으면서, 2020 시즌 통합우승 이후에도 2010년대 초 팀 창단 멤버들이 여전히 주축이었던 NC 다이노스 야수진의 세대교체를 앞장서서 이끌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24]
- 배트 플립이 매우 호쾌하다. 대표적인 장면이 야구팬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중국전 선제 투런홈런 때의 강렬한 빠던.[26] 귀국 후 라이브 방송에서 비하인드를 밝히기론 '중요한 경기라는 상황에 몰입되어' 더 격한 빠던이 나왔다고 말했으며, 이에 룸메이트였던 김영규는 "김주원이 방에서 자신의 홈런 장면을 다섯 번 정도 돌려 보길래 그만 보라고 핀잔을 줬다"고 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