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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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로맨서 소녀
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의 암속성 지원가 영웅.
2. 스토리[편집]
녹시아는 귀신을 불러내고 죽은 자의 신체로 괴물을 만들어내는 네크로맨서 소녀이다.
타고난 능력으로 죽은 자의 영혼을 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녀. 세상을 여행하며 '조각'들을 모아 만든 괴물을 언제, 어디서든 소환해낼 수 있다.
녹시아는 세상의 모든 죽은 것들을 친구 삼아 마치 소꿉놀이하듯 역할을 정해주고 함께 논다. 그중에서도 '나를 보호해주는 커다란 아버지' 역할의 거대한 친구가 언제나 든든하게 녹시아 곁에 자리한다.
본인의 능력이 '능력'인줄 모르던 어린 시절, 살아있는 것과 죽은 것을 구별하지 못하던 녹시아는 후자를 친구로 삼았다. 친구들이 인형을 가지고 놀 때 녹시아는 자신이 가지고 놀 인형을 '만들어'낸 것. 어른들은 죽은 동물들의 조각조각을 모아 괴물을 만들어낸 녹시아를 발견하고 기겁하며 녹시아를 내쫓아야한다고 아우성쳤고, 이내 친부모마저 녹시아에게 등을 돌리고 만다. 그렇게 10살도 되기 전에 녹시아는 고향을 떠나 세상을 전전한다. 녹시아가 가장 편하게 느끼는 장소는 무덤이나 묘지.
녹시아는 보통 사람들처럼 감정을 느끼거나 표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다. 죽은 것들 사이에서 자라난탓에 표정도 목소리도 무감감해져 버린 것. 녹시아가 만난 거의 모든 사람은 그녀를 두려워하거나 혐오했으니, 자신을 반겨주는 죽은 자들의 곁을 택한 것도 무리는 아니다. 살아있는 사람들과의 교류는 언제나 어렵고 달갑지도 않지만 그럼에도 그들이 만들어낸 화려한 문명과 달콤한 과자만큼은 동경한다. 특히 어린 시절 시내에 나갔다가 가게 진열대에서 본 달콤한 초콜릿은 녹시아에겐 꿈과도 같은 음식이다.
3. 보유 능력[편집]
3.1. 능력치[편집]
3.2. 스킬[편집]
3.3. 전용 무기[편집]
4. 평가[편집]
가디언 테일즈 최초의 소환사 영웅으로 역할 분류상으로는 지원가이나 파티를 지원하는 요소는 전무하다. 굳이 실제 역할을 분류한다면 탱커+원거리 딜러 쪽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한때 시스템빨, 란체스터 법칙의 수혜를 매우 강력하게 받아서 PVP에서 대표 적폐 중 한 명으로 군림했었지만, 23년 기준 파워인플레로 인해 PVP 주류픽에서 벗어난 상황이다.
4.1. 장점[편집]
- 소환수
녹시아는 가디언 테일즈 최초로 소환수가 메인이 되는 캐릭터로, 혼령은 녹시아의 150%나 되는 강인함과 도발을 갖고 있으며 전무 옵션으로 힐까지 되기 때문에 파티의 안정성이 매우 올라간다. 특히 어지간한 AI가 멍청하기 짝이 없는 가디언 테일즈에서 소환수 캐릭터라는 건 매우 큰 장점인데, 스킬이나 평타에 오토 타게팅이 강하게 보정되는 시스템 상 유저 캐릭터는 공격이 녹시아 본체가 아닌 가까이 있는 혼령에게 유도되어 화력을 날리기 십상이며 혼령은 게임 이후에 소환되므로 상대 AI의 어그로를 분산시킬 수 있다. 이런 점들 덕분에 콜로세움과 아레나에서 매우 강력한 성능을 보인다.
4.2. 단점[편집]
- 암흑 혼령과 녹시아에게만 한정되어 있는 힐링
역할군은 지원가이지만 실제로는 딜탱에 가깝다. 힐은 녹시아와 소환수 사이에만 존재할 뿐, 다른 파티원에게는 도움이 되는 게 없다. 다만 기본적인 성능이 좋아서 그렇게 크게 부각되는 단점은 아니다.
- 하이브리드
소환수와 본체를 따로 떼어놓고 보면 딜량은 다른 캐릭보다 낮다. 그런데 소환수의 공격은 근접 판정, 녹시아 본체의 공격은 원거리 판정이라 원딜증, 근딜증 버프 효율이 크게 떨어지며, 암속성 공격력 파티버프를 가진 아라벨을 제외하면 녹시아는 아군의 공격력 관련 파티버프를 제대로 적용받지 못한다. 이 때문에 일정 부분 손해를 보고 특히 파티버프를 딜러에게 몰아줘야 하는 길드 레이드에서는 녹시아를 채용할 이유가 없다.
- 저열한 본체 스탯
파워인플레가 진행되어서 생긴 문제로, 녹시아 본체 스탯이 신캐와 차이가 심하게 나기 시작 하면서 소환수로 어그로를 끌어도 딜교에서 손해를 보는 상황이 자주 나오게 되었다. 이때문에 아레나는 사실상 사장 됐으며 콜로세움에서도 예전같은 힘을 발휘하기 힘들다.
5. 운영[편집]
5.1. PVE[편집]
- 길드 레이드
순수 딜링 능력이 떨어지는 탱킹 계열 영웅인 만큼 기본적으로 길드 레이드 채용은 고려되지 않는다.
- 카마존 랜드
출시 초기에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으나 카마존이 라운드제로 개편되고 베로니카 시즌으로 격노의 알람시계와 구급 키트가 재조명되면서 같이 재조명받았다. 이유는 녹시아가 소환하는 혼령이 지속 시간 소진이나 체력 소진 등으로 인해 역소환될 때도 아군 영웅 사망 시 효과가 발동하기 때문. 심지어 전투 종료로 인해 역소환되는 것도 포함되어서 구급 키트가 있으면 사실상 전투 종료 시마다 잃은 체력을 모두 회복하는 보험까지 된다.
결국 2021년 5월 7일 패치로 녹시아랑 시너지를 발휘하는 아티팩트가 매우 큰 폭으로 너프되어 카마존 랜드에서의 위상은 많이 떨어졌다. 기존에는 1구급킷 3알람시계만 있으면 300% 공증을 받은 딜러들이 다 때려잡는 그림이 나왔으나 이제 녹시아와 알람시계에 딜을 다 맡기는 플레잉은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카마존 최고의 탱커 자리는 오그마가 차지하게 되었다.
결국 2021년 5월 7일 패치로 녹시아랑 시너지를 발휘하는 아티팩트가 매우 큰 폭으로 너프되어 카마존 랜드에서의 위상은 많이 떨어졌다. 기존에는 1구급킷 3알람시계만 있으면 300% 공증을 받은 딜러들이 다 때려잡는 그림이 나왔으나 이제 녹시아와 알람시계에 딜을 다 맡기는 플레잉은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카마존 최고의 탱커 자리는 오그마가 차지하게 되었다.
5.2. PVP[편집]
- 콜로세움
소환수가 은근히 단단하고 도발로 어그로를 끌 수 있어 콜로세움에서도 상당히 유용한 영웅이다. 배치를 잘 하면 상대 카마엘이 무기스킬을 위아래나 뒤 허공에 쏘게 할 수도 있고, 특히 무기 스킬 쿨타임이 길어서 한 번 무기스킬을 날리면 치명적인 미래공주, 리나도 소환수에 무기스킬을 낭비해 전세를 뒤집히기 십상이다. 소환수가 적진에 파고들어 딜러딜이 탱커 앞으로 삐져나오게 만들기도 쉽다.
그러나 최근에는 신캐들의 깡스탯에 밀리는 약점으로 인해 주류픽에서 벗어난 상태.
그러나 최근에는 신캐들의 깡스탯에 밀리는 약점으로 인해 주류픽에서 벗어난 상태.
- 아레나
등장부터 어느 정도 좋다고 평가를 받았으며 어느 정도 유저들이 연습을 한 이후 아레나 최상위 캐릭터으로 평가 된다. 가디언 테일즈의 자동 타겟팅 방식이 가까운 적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녹시아가 소환수 위치를 감안하고 계속 무빙을 하면 상대방은 제대로 된 공격이 매우 힘들어진다. 체력 버프로 인해 추격 한두번에 쉽게 무너지지 않으며 유저들이 소환물을 이용한 어그로 흡수도 더욱 잘해지며 어지간한 캐릭 상대로 녹시아가 1대 맞고 5~6대는 때리다 보니 덕분에 무속성은 녹시아의 한 끼 도시락이고, 극상성이어야 할 광속성 캐릭터들 상대로도 무빙을 잘 치면 반반을 가는 성능을 보인다. 특히 길목이 좁은 맵에서는 녹시아의 진가가 나오는 편.
한때는 녹메뀨나 보방체의 코어 역할을 담당했지만 점차 신캐들의 밸류에 밀리기 시작하고 같은 속성, 같은 파벞을 가진 신캐인 크로셀이 출시 되면서 녹시아의 픽률은 추락하게 된다.
한때는 녹메뀨나 보방체의 코어 역할을 담당했지만 점차 신캐들의 밸류에 밀리기 시작하고 같은 속성, 같은 파벞을 가진 신캐인 크로셀이 출시 되면서 녹시아의 픽률은 추락하게 된다.
6. 작중 행적[편집]
출시되고 1년 정도가 지난 뒤 부유성 특별 만화 '행복한 아이, 녹시아'편에서 등장한다. 상술한 스토리 부분을 애니메이션화한 만화로 음성이 아예 나오지 않고 그림체가 아기자기한 편.
녹시아가 동물들을 만나 어울리는 부분까지는 정말로 분위기가 화기애애하지만, 녹시아가 숲을 벗어나 마을로 가는 순간부터 분위기가 점점 공포스러워지는 동시에 사람들이 녹시아를 피해 도망간다. 그러던 중 저택에 도착한 녹시아는 노집사와 만나 동물 친구들과 함께 식탁에 앉는 순간 동물들은 시체이며 집사는 갑옷 혼령이라는 반전이 밝혀지면서 영상은 끝이 난다. 스토리에 서술된 대로 녹시아는 살아있는 것과 죽은 것을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시체들을 강령시켜 같이 놀았던 것.
7. 코스튬[편집]
8. 대사[편집]
9. 기타[편집]
- 전용 무기 푸르푸르 60레벨 달성 시 획득하는 컬렉션의 이름은 '불길한 능력을 가진 소녀'.
- 상술했듯이, 출시된지 1년 넘게 지났음에도 스토리는 물론 단편집 등 어디에서도 출현한 적이 없는데다 캐릭터 설정까지 따로 노는 탓에 모든 영웅 중 가장 근본없는 영웅 취급을 받는다.[8]
- 녹시아는 3성 영웅 중에서 17살로 가장 어리며, 인간 영웅 중에서 두 번째로 어린 영웅이다.[9]
- 출시 직후에는 티니아처럼 이름이 어렵기 때문인지 이름을 꼬아서 부르는 경우가 많았었다. 특히 티라노로 정착된 티니아와 비슷하게 녹시아의 경우 녹서스(...)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아무래도 둘 다 어원이 녹시우스(Noxious)로 같다보니까[10] 더더욱 많은 유저들에게 혼란을 주는 듯하다. 다만 현재는 이렇게 부르는 경우가 눈에 띄게 줄어든 편.
- 한국어 음성은 설정을 살리려 했는지 내리깐 목소리로 연기하지만 영어 음성과 일본어 음성은 외모에 맞췄는지 귀여운 목소리로 연기한다. 덤으로 영어 음성도 본인을 칭할 때 3인칭화를 써서 자기 이름인 녹시아로 칭한다.
- 전용 무기인 푸르푸르는 생김새 때문에 마이구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모티브는 솔로몬의 72 악마 중에서 34위인 푸르푸르이다. 무기 스킬을 써보면 야옹~ 소리를 내며 일직선으로 고양이 발들이 튀어나와서 공격하는데 푸르푸르라는 이름이 고양이들이 골골거리는 의성어인 영어 purr과 비슷해서 인듯.
- 무한정으로 소환수를 소환하는 능력이 오토타켓팅인 가디언 테일즈의 시스템빨을 엄청나게 받기 때문에 상대에게 어이없는 실수를 자주 유발하며, 녹시아 컨트롤은 얄미운 무빙의 극한을 보여주는 캐릭터라 녹시아한테 패배할 때는 기분 나쁘게 졌다는 반응이 많다. 이 때문인지 카마엘과 에리나와 함께 가장 욕을 많이 먹는 가테의 대표 비호감 캐릭터이다.[11]
- 지원가 역할군을 제대로 적폐 라인으로 만든 장본인이라 볼 수 있다. 녹시아가 등장하기 이전 베로니카는 확실한 지원가 컨셉이었고 그 이전 가브리엘은 그나마 아군 보조 능력을 달고는 나왔으나, 녹시아는 아군 보조 능력이 아예 없다. 소환수를 불러 어그로를 끄는 것 외에는 유틸적인 능력이 단 한 개도 없다. 이 때문에 출시 당시 "이게 무슨 지원가냐"라는 많은 부정적인 여론을 낳았다.[12] 녹시아 바로 다음 또 지원가가 출시되었는데 그게 바로 메이릴. 녹-메로 이어지는 지원가 적폐 라인 때문에 현재까지도 지원가는 지원가로서의 아이덴티티가 거의 상실된 수준이다.
- 다만 개발사 입장에서 변호를 해보자면, 가디언 테일즈 내의 4개의 직업군[13] 중 녹시아를 정확하게 정의 내릴 만한 직업군이 없다는 점이 문제다. 전사나 탱커로서의 면모를 봐도 탱킹과 근접 딜은 소환수가 하는 것이지 녹시아 본체가 하는 것이 아니며, 원거리 딜러로서의 면모를 봐도 여타 원딜들에 비해 딜링 능력은 훨씬 부족하다. 결국 어떻게든 우겨 넣을 수 있는 직업군인 지원가로 분류를 한 것 같으나 결과적으로 지원가 라인을 적폐로 만드는 데 한 몫 해버렸다.
10.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0 01:47:15에 나무위키 녹시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소환수의 능력치는 본체인 녹시아의 능력치에 비례해서 정해지는데, 공격력은 녹시아의 능력치에 절반인 50%, 강인함은 1.5배인 150%이며 녹시아가 받은 파티 버프가 소환수에게도 적용된다.[2] 2021년 3월 11일 ~ 4월 8일, 2021년 6월 3일 ~ 6월 17일, 2021년 8월 13일 ~ 8월 26일, 2021년 11월 18일 ~ 12월 2일, 2022년 6월 16일 ~ 6월 30일, 2022년 10월 6일 ~ 10월 20일, 2023년 3월 23일 ~ 4월 6일, 2023년 8월 10일 ~ 8월 24일[3] 소환수의 모습이 변경되는 사항은 2021년 3월 25일에 추가되었다.[4] 2021년 5월 7일 ~ 5월 20일, 2021년 7월 15일 ~ 7월 29일, 2021년 9월 24일 ~ 10월 7일, 2022년 3월 10일 ~ 3월 24일, 2022년 7월 14일 ~ 7월 28일, 2022년 11월 18일 ~ 12월 1일, 2023년 7월 13일 ~ 7월 27일[5] 2021년 11월 18일 ~ 12월 2일, 2022년 2월 24일 ~ 3월 10일, 2022년 4월 21일 ~ 5월 5일, 2022년 8월 18일 ~ 9월 1일, 2023년 2월 23일 ~ 3월 9일, 2023년 9월 7일 ~ 9월 21일[6] 2022년 8월 18일 ~ 9월 1일, 2023년 4월 20일 ~ 5월 4일, 2023년 7월 27일 ~ 8월 10일[7] 2023년 1월 12일 ~ 1월 26일, 2023년 7월 13일 ~ 7월 27일[8] QnA에서 김상원 디렉터가 밝힌 이유에 따르면, 녹시아는 만들어질 때부터 많은 스토리를 담고 있었으나 도중에 개발 계획이 변경되면서 녹시아의 스토리를 보여줄 기회가 늦어졌다고 한다. 또한 2022년 11월에 새로 추가될 점령전 테마가 '사령술사의 저택'인데, 녹시아의 스토리 출연을 기대해볼 수 있는 부분.[9] 가장 어린 인간 영웅은 1성인 하이퍼로 15살이다. 전체 종족으로 확장하면 티탄족엔 14살인 마티 주니어가 있고 동물엔 3살인 하얀 야수와 1살인 캉이 있다.[10] 정확한 어원은 불명이지만 아예 어원의 어원까지 파고 들 경우 녹서스든 녹시아든 라틴어로 밤을 의미하는 녹스(Nox)에서 파생된 것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에 둘 다 유래 자체는 같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티니아도 티라노로 불리는 걸 보면 어원이 같든 말든 그냥 비슷한 발음이라 굴린다는 이유가 더 크겠지만.[11] 특히 너프 여론 정도인 카마엘과 에리나와는 달리 녹시아는 삭제 여론도 간간히 보인다.[12] 가브리엘이 출시되었을 때도 이런 여론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녹시아가 워낙 괴랄하게 출시된 탓에 쌓였던 부정적 여론이 터진 셈이다.[13] 전사, 원거리 딜러, 탱커, 지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