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간론파의 17번째 초고교급이 되었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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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키보가미네 학원 78기생
3. 키보가미네 학원 77기생
4. 키보가미네 학원 예비학과
5. 사이슈 학원 1기생
6. 미래기관 관계자 - 키보가미네 학원
7. 흑막
8. 기타 인물
8.1. 이름 없는 아이
8.6. 키리기리 후히토
8.7. 하네야마 아야카
8.9. 켄이치로
8.10. 이시마루 타카아키
8.11. 아로샤이스 페니워스
8.14. 유키마루 타케이치
8.15. 야마다 후지코
8.16. 그랑보아셰리 루덴베르크
8.17. 린재
8.23. ? (초고교급 교주)


1. 개요[편집]


단간론파 시리즈의 팬픽인 단간론파의 17번째 초고교급이 되었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키보가미네 학원 78기생[편집]



2.1. 케이[편집]


<초고교급 상담사>

본작의 주인공. 항목 참조

2.2. 키리기리 쿄코[편집]


<초고교급 탐정>

본작의 메인 히로인이자 진히로인으로[1] 주인공인 케이가 최애캐로 삼을 정도로 제일 좋아했던 인물.[2] 처음에는 케이를 못마땅하게 여겼지만[3] 이후에는 케이와 플레그를 세우고[5] 결혼에 골인까지 한다.[6]

케이와 함께 불침번을 자원하기도 하며 케이가 자발적으로 살인게임의 비밀을 알려준 첫번째 초고교급이기도 한다.

두번째 동기인 부끄러운 추억과 밝히기 싫은 과거[A]가 밝혀졌을 때 케이의 편을 들어준 4명의 초고교급들[B] 중 한명으로 자신의 비밀[7]과 서로 연인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케이의 비밀 파급력을 최소화시키고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토가미를 비난하며 케이를 변호해주었다.

투표에서 승리하고 나서 케이에게서 가장 주의해야 할 대상은 투표 대결에서 진 세레스를 제외하고 이쿠사바, 토가미, 그리고 오오가미이며, 오오가미는 도장 사람들이 인질로 잡혀있기에 어쩔 수 없이 스파이 역할을 맡은 거라는 등 그가 알고 있는 나머지 정보들을 듣게 된다.

에노시마의 시체 조작 사건으로 인해 케이가 처형당할 위기에 처하자 작중에서 한 번도 보인 적 없었던 눈물을 흘리면서 슬퍼한다. 그러나 이쿠사바의 난입으로 사건이 조작되었다는 진실이 드러나 케이의 처형이 면하게 된 이후부터는 케이를 개처럼 조련하기 시작한다...

첫번째 살인게임에서 생존한 이후 미래기관에서 제 14지부 지부장을 맡게 된다.

두번째 살인게임에서 케이처럼 첫번째 살인게임에서 승리하고 탈출한 순간까지의 기억을 유지한 상태에서 케이와 함께 처음부터 살인게임에 휘말리게 된다.

케이가 붙잡혀 기억이 완전히 지워진 상태에서 세번째 살인게임에 끌려가게 되자 직접 살인게임에 참여하기 위해 모나카와 협상하지만 결렬되고 카운트다운 시간이 거의 다 돼가자 결국 협상대로 이쿠사바를 전학생 자격으로 살인게임에 참여시킨다. 부들부들 참고로 키리기리는 케이의 전자학생수첩에 몰래 아카마츠는 살인게임의 주모자가 아니라는 내용의 메세지를 보내게 되는데 주모자인 시로가네를 잡고 마지막 재판에서 결정적인 증거들 중 하나로 쓰이는 등 커다란 도움을 주었다.

살인게임은 3번 참여하였으며[8] 모든 등장인물들 중에서 살인게임을 모두 참여한 케이 다음으로 가장 많이 참여하였다.[9]

상술했듯 원작과는 다르게 주인공을 성적으로 능욕하고 독점하려는 사디스트 변태얀데레로 타락했지만[10][11] 원작과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며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물론 싫어하는 사람은 원작 파괴에 캐릭터성 붕괴라며 싫어하지만.근데 댓글란을 보면 좋아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

2.3. 나에기 마코토[편집]


<초고교급 행운>

원작 1편 게임의 주인공으로 케이가 주인공인 본작에서는 조연으로 물러났지만[12] 원작 못지 않은 행보를 보이며 활약했다. 이후 자신을 좋아했던 마이조노와 이어진다.

두번째 동기인 부끄러운 추억과 밝히기 싫은 과거[A]가 밝혀졌을 때 케이의 편을 들어준 4명의 초고교급들[B] 중 한명으로 케이의 요청으로 대변인으로 선정되었을 때 그 동안의 행동을 통하여 케이를 신뢰하였고 케이가 투표에서 이길 수 있도록 친구들에게 선물을 주면서 설득해주었다.

이후 세레스와의 투표에서 이기고나서 케이에게 탈의실에서 살인 게임의 비밀을 듣게 됨으로써 살인게임의 비밀을 아는 두번째 초고교급이 되었다.

마지막 학급재판에서 주인공 케이와 함께 세뇌 영상 때문에 절망에 빠질 뻔한 다른 사람들을 상담의 능력으로 구해내는 대활약을 펼친다. 이때 당시 상황은 나에기와 케이를 제외한 모두가 에노시마의 세뇌 영상으로 절망으로 타락하기 일보 직전이였으며 주인공 케이도 나에기가 아니였으면 절망으로 타락할 뻔한 상황이였다.[13]

최후의 학급재판에서 승리하고나서 케이는 모두가 살아있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해하고 잊어버린 학창 시절 때의 추억을 생각하다가 탈출스위치로 학창 시절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되고 케이는 그의 행운 좀 빌리자고 부탁을 한다. 나에기는 탈출스위치를 단 한 번에 뽑아버린다.

2부 프롤로그에서 '초고교급 절망'상태의 코마에다를 제압하였다.[14]

2부 이후 사이슈 학원의 학원장을 맡게된다.

살인게임 참여횟수는 3번으로 [15] 이쿠사바, 아사히나와 더불어서 모든 등장인물들 중 세번째로 가장 많이 참여하였다.

2.4. 마이조노 사야카[편집]


<초고교급 아이돌>

여캐들 가운데 이쿠사바 무쿠로, 오오가미 사쿠라, 나나미 치아키, 코이즈미 마히루, 아카마츠 카에데, 유키조메 치사와 더불어 본 펜픽의 수혜자.[16]

원작과 달리 첫번째 피해자가 되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아 이후 자신이 사랑하던 나에기와 이어진다.

첫번째 동기인 동기영상[17] 를 보고 아이돌 해체에 대한 병적인 무서움을 느껴 무의식적으로 식칼을 준비해 살인을 준비하고 있었다.[18]

그리고 마이조노의 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그녀의 숙소에 방문한 케이를 살인하기 위해 케이의 얼굴에 식칼을 찍으려고 했다. 다행히 케이가 나에기가 이 모습을 보면 참 좋아하겠다는 임기응변의 답변을 듣자 동요하였고 이 기회를 틈타 그녀의 몸을 비틀어 균형을 무너뜨려 칼을 놓치게 만든다.
이때 케이는 마이조노가 살인하는 것을 막는데 성공하지만 그의 얼굴에 커다란 흉터가 생겼다.[19]

이로써 케이를 살인하려는 시도가 실패되자 살의마저 거두고 무력감에 빠지게 되지만 케이가 마음의 상처가 있는 보육원 아이들도 그녀의 아이돌 그룹 영상을 보면 가장 밝게 웃는다는 것을 언급하며 아이들에게 도피처이자 안식처 역할이었다고 그녀를 상담하면서 응원해주고 자신도 팬이니 사인해달라는 부탁을 마지막으로 그녀의 방에서 나가게 된다.

케이와의 상담 이후에 마이조노는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면서 자신을 사랑하는 나에기, 친구들, 그리고 팬들을 위해 절망과 맞서 싸우겠다고 다짐한다. 동시에 마이조노는 모든 친구들에게 자신이 살인미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고백하여 완전히 마음을 고치게 된다.[20][22]

두번째 동기가 발표되었을 때 다른 친구들이 비밀 또는 흑역사를 밝히길 꺼리는 와중에 가장 먼저 스스로 비밀을 밝혔다. 나에기를 중학교 때부터 사랑해왔다고 나에기에게 고백하고 절망에 맞서려 하지 않고 살인을 저지를 뻔한 자신을 반성하며 나에기에게 걸맞는 사람이 되기 위해 나아가기로 다짐했다고 친구들 앞에서 말하였다. 친구들이 느땃없는 사랑 고백에 오글거리는 것은 물론 부들부들 떨면서 이야기를 수첩에 적는 후카와는 덤...

나머지 5명 친구들의 두번째 동기인 부끄러운 추억과 밝히기 싫은 과거[A]가 밝혀졌을 때 케이의 편을 들어준 4명의 초고교급들[B] 중 한명으로 상대방의 말도 안 들어보고 단정지으면 안된다는 점과 케이가 흑막이라면 모노쿠마가 공개할리가 없다는 점을 앞세워 토가미의 의견을 반박하며 케이를 변호해주었다.

2부 프롤로그에서 '초고교급 절망'상태의 사이온지와 미오다를 제압하였다.

여담으로 케이와 키리기리의 결혼식때 오오가미, 제노사이더 쇼, 오와리, 페코야마 등 힘 쌘 여캐들을 포함해 수많은 사람들을 제치고 부케를 잡아 미래기관 최강의 여자라는 칭호를 얻었다.[23] 이후 4부 미래편에서 미래기관에서의 살인게임이 터지고 나에기가 휘말렸을 때 최강의 여자라는 칭호답게 소총을 들고 미래기관에 처들어가려는 모습을 보였고, 무턱대고 들어가면 위험하다고 말리는 정예병들에게 비키지 않으면 쏘겠다고 협박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쪽도 원작과는 다른 의미로는 캐붕이다...

살인게임은 2번 참여하였다.[C]

2.5. 토가미 뱌쿠야[편집]


<초고교급 상속자>

원작처럼 살인게임을 즐기고 있는 지능형 트롤러 캐릭터.

두번째 동기인 부끄러운 추억과 밝히기 싫은 과거 공개에서 자신의 비밀이 '아홉살까지 귀신이 있다고 믿었다'라는 비밀이 적혀있는 문서를 결혼계약서로 착각한 제노사이더에 의해 의도치 않게 공개되고 나서 자신의 비밀 또는 흑역사를 공개하지 않은 5명[24]을 경계하며 분리시켰으며 케이의 비밀이 공개되자 그를 살인게임의 흑막으로 의심하며 방해했다. 케이를 신뢰할지에 대한 투표에서는 당연히 반대표를 던졌다.

3번째 동기인 스파이 찾기에서 오오가미가 자진해서 스파이라고 밝히자 그녀를 완전히 신뢰할 수 없고 말로는 신뢰하기는 어려우니 흑막과 싸우라는 발언[25]으로 인해 아사히나에게 뺨을 맞는다.

그 사단 이후에 이쿠사바에게 같이 학원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오오가미를 무력화시키고 죽여서 탈출하자는 계획을 듣게 되고 그 계획에 동참하기로 한다. 그러나 묘하게 비협조적이었던 행적과 더불어서 살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계획하는 이쿠사바의 수상한 모습을 보고나서 그녀가 위험한 존재라는 강한 의심과 직감을 느꼈다.

결국 그는 이 계획을 역이용하여 연고를 독극물이라고 속여 이쿠사바에게 전달하고 오오가미에게 미리 쪽지를 보내 후카와/제노사이더가 이쿠사바와 협상하는 척하고 몰래 녹음한 일회용 카세트를 이용해서 모두들에게 이쿠사바가 흑막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큰 활약을 펼친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갑자기 살인게임의 흑막인 이쿠사바를 불구로 만들어야 한다고 폭주하였고 케이와 말싸움을 하는 바람에 후카와가 정신차린 이쿠사바에게 복부에 칼맞아 부상입었고 케이가 인질로 잡히게 된다.[26] 그 이후로 완전히 갱생하여 친구들과 함께 다니며 살인게임의 비밀을 추리해나간다.

2부 프롤로그에서 '초고교급 절망'상태의 토가미(초고교급 사기꾼)를 제압하였다. 이후 후카와/제노사이더와 이어진다.

살인게임은 2번 참여하였다.[C]

2.6. 후카와 토코[편집]


<초고교급 문학소녀>

원작과 달리 자신이 제노사이더 쇼와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마이조노, 쿠와타, 후지사키, 이쿠사바까지 알게 된다.[27][28] 그 이후에 제노사이더 쇼로 변하고 나서 '아홉살까지 귀신이 있다고 믿었다'는 내용의 토가미의 비밀이 담겨진 문서를 결혼계약서로 착각하여 빼앗고 발설해버린다.

케이의 비밀이 공개되고 나서 토가미의 명령으로 누워있던 그녀가 제노사이더 쇼 상태로 깨어나게 되고[29] 케이를 제압하려고 하지만 오오와다가 제때 케이의 팔을 거세게 잡아 구해주고 보호해주게 되고 그녀와 대치하게 된다.

이후 토가미를 따라 같이 행동하며 토가미에게 방해되는 자들을 막고 케이를 신뢰할 수 있는 것에 대한 투표에서 반대표를 던졌다.

오오가미가 자신이 스파이라고 밝혔을 때 토가미가 화가 난 아사히나에게 뺨을 맞자 순식간에 이성을 잃어 가위로 아시히나를 공격했으나 오오가미가 나서는 바람에 오오가미의 손을 찌르게 된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자신도 모르게 나에기에게 자동 소멸 카세트 테이프와 편지를 몰래 전달받게 되는데 평소에 떨어져 지내는 토가미와 자신이 위험해진다는 내용과 도와주면 케이가 토가미가 좋아하는 선물을 알려준다는 내용으로 설득당하게 된다.

이후에 토가미를 설득하였고 일부러 이쿠사바와 협상하는 척하며 대화 내용을 자동 소멸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하여 이쿠사바가 살인게임의 흑막이라는 사실을 모두에게 알리는 활약을 펼친다. 다만 토가미가 폭주하는 탓에 케이와 한바탕을 벌이는 바람에 오오가미에게 큰 부상을 입은 이쿠사바가 정신차리게 되었는데 토가미를 보호하기 위해 토가미와 케이의 앞으로 달려들다가 복부에 이쿠사바의 칼에 찔려 큰 부상을 입게 된다.[30][31] 다행히 첫번째 학급재판 이후 부상이 무사히 회복되어 다시 같이 행동하게 된다.

2부 프롤로그에서 오오가미가 도착하기 전까지 아사히나, 오오와다와 함께 '초고교급 절망'상태의 쿠즈류, 페코야마, 오와리, 그리고 니다이를 상대했다. 이후 토가미와 이어진다. 그리고 원작처럼 나에기 코마루와도 돈독한 관계를 맺게 된다.

네번째 살인게임이 발생하였을 때 나에기 코마루, 엘, 하루카와를 포함한 사이슈 학원 1기생들[32]과 함께 모나카의 잔당들과 전투를 벌이고 있다.

살인게임은 2번 참여하였다.[C]

2.7. 후지사키 치히로[편집]


<초고교급 프로그래머>

원작과 달리 자신이 남자였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게 된다. 이후 오오와다, 이시마루, 쿠와타와 함께 돈독한 우정을 나누게 되는 건 덤.

케이가 오오가미와 함께 지옥훈련과 상담을 한 이후에 노트북에 설치된 얼터에고를 통해 단서가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케이에게 전달함과 동시에 케이에게서 직접 살인게임의 비밀을 듣게된 세번째 초고교급이 되었다.[33]

그 이후에 강해지겠다는 다짐과 함께 얼터에고를 이용하여 2층 남자화장실에 있는 숨겨진 방의 네트워크를 해킹하였다.
케이가 이쿠사바에게 인질로 잡혔을 때 식사를 갖다주는 역할을 하였다. 이유는 당연히 친구들 중 가장 약하기 때문.

이후에 얼터에고가 모노쿠마에게 들켜버려 모노쿠마의 자폭과 함께 파괴되었지만 후지사키가 네트워크에 미리 백업 데이터를 미리 설치한 덕분에 최종 학급재판 때 케이와 나에기의 세뇌를 먼저 풀어주어 모두의 세뇌를 이길 수 있게 도와주는 활약을 펼쳤다. 그야말로 주인공 일행의 승리의 일등 공신.

2부 프롤로그에서 '초고교급 절망'상태의 소우다를 제압하였고 신세계 프로그램 프로젝트의 책임자 및 관리자가 되었다. 모노쿠마가 신세계 프로그램에 침투하여 두번째 살인게임을 열었고 미래 기관은 물론 동료들이 침투 작전을 앞당겨달라는 압박에 시달려 상당한 골머리를 앎게 되었다.[34]

이후 같은 신세계 프로그램 개발자이자 관리자인 겟코가하라와 썸을 타고 있다고 하며 미래기관 살인게임이 방송을 탈 때 겟코가하라의 생각으로 말하는 우사미가 치히로 군이 보고 싶다고 말한 걸 듣고는 이성을 잃고 뛰쳐나가는 것으로 사실상 연인관계 확정. 이때 치히로는 오오가미가 기절시켜 데려왔다.

살인게임은 2번 참여하였다.[C]

2.8. 오오가미 사쿠라[편집]


<초고교급 격투가>

여캐들 가운데 이쿠사바 무쿠로, 마이조노 사야카, 나나미 치아키, 코이즈미 마히루, 아카마츠 카에데, 유키조메 치사와 더불어 본 팬픽의 수혜자.

모노쿠마가 도장 사람들을 인질로 삼자 어쩔 수 없이 살인 지령을 받고 스파이가 되었다. 이쿠사바와 같이 첫번째 동기인 동기비디오를 보는 것을 찬성하는 입장이었으나 에노시마의 명령으로 일부러 분란을 일으켜 살인게임을 원할하게 진행시키려는 이쿠사바와 달리 단순히 도장 사람들이 무사한지 확인을 하기 위해 그런 것이었다.

이후에 마이조노가 자신이 케이를 살인하려고 했다는 진실을 모두에게 전하자 엄청난 수치심과 심적 변화를 느꼈다. 그리고 세레스와의 투표에서 어쩔 수 없이 케이를 믿을 수 없다는 투표를 했지만 케이를 믿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오자 흑막을 적대하기로 마음먹는다.

흑막은 이에 멈추지 않고 새벽에 찾아와 자신이 유일하게 이기지 못하고 사랑하는 남자인 켄이치로를 인질로 삼아 3일 내 지령[35]을 수행하지 않으면 그를 죽이겠다는 협박을 한다.

이에 엄청난 고민을 했으나 케이에게 만약 사랑하는 사람과 무고한 사람들 중 한쪽을 살릴 수 있다면 누굴 구할거냐고 묻자 케이는 가능하면 사랑하는 사람과 무고한 사람들 둘 다 구하려는 시도를 할거라는 해답을 내놓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케이와 다같이 뜻을 모으는 나에기의 모습에 자신이 스파이라는 비밀을 용기있게 모두에게 고백한다.[36]

그러나 토가미가 3번째 동기[37]를 이용하여 이쿠사바와 서로 짠 살인계획으로 인해 이쿠사바에게 마사지를 받는 도중에 독극물에 중독되고 토가미와 이쿠사바에게 식칼에 찔려 죽을 위기에 처해진다.[38][39]

살인게임이 끝난 이후 자신의 외형을 옛날의 청순한 모습으로 되돌리는 건 물론 켄이치로와 이어지고, 3부에서 그를 이겼다고 묘사된다. 덤으로 원작과 동일하게 아사히나와 돈독한 관계가 된다.

2부 프롤로그에서 후카와, 아사히나, 오오와다와 함께 '초고교급 절망'상태의 쿠즈류, 페코야마, 오와리, 그리고 니다이를 제압하였다.

살인게임은 2번 참여하였다.[C]

2.9. 아사히나 아오이[편집]


<초고교급 수영선수>

원작과 달리 오오가미가 죽지 않았기 때문에 이후 오오가미와 돈독한 우정을 나누게 된다.

첫번째 살인게임에서 케이의 부탁으로 그의 트레이닝을 봐주었을 때 팔굽혀펴기 하나 제대로 못한다고 케이한테 무진장 잔소리를 퍼부었다. 덤으로 키리기리의 얼굴을 어떻게 보고 다닐 거냐고 따지는 건 덤(...)[40]

오오가미가 스파이라고 스스로 자백하자 상당히 놀랬으나 용기를 내 사실을 털어준 오오가미에게 고마워하며 믿기로 했다. 그러나 '오오가미를 죽이면 탈출할 수 있다, 말로는 믿을 수 없으니 행동으로 증명하라, 이기든 지든 흑막 아니면 스파이가 사라지니 둘 다 좋다는' 토가미의 발언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화가 나 토가미의 뺨을 때린다.

토가미가 뺨을 맞자 제노사이더로 변한 후카와가 가위로 아사히나를 찌르려고 했으나 오오가미가 손으로 막아 아사히나를 보호해준다. 이로 인해 오오가미가 다치자 밤을 새서 보건실에서 오오가미를 간호해주었다.

다음 날 목욕탕에서 오오가미가 약물로 인해 쓰러져 보건실에 있는 침대에 눕게 되자 유일하게 자리에 없는 토가미를 범인으로 의심하였다. 다만 자리에 없다는 것은 반대로 결백하다는 나에기의 반론에 무턱대고 결론짓는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였다.
원래 남아서 오오가미를 간호해주려고 했으나 키리기리가 대신 간호해주겠다고 하자 몇몇 친구들과 함께 토가미를 찾으러 4층으로 떠났다.

2부 프롤로그에서 오오가미가 도착하기 전까지 후카와, 오오와다와 함께 '초고교급 절망'상태의 쿠즈류, 페코야마, 오와리, 그리고 니다이를 상대했다.

여담으로 4부 절망편에서 초고교급 재능 시연회를 열었을 때 케이에게 수영 수업을 가르쳐준 적이 있었다. 문제는 케이가 불치병의 여파로 맥주병 속성을 가진 탓에 제대로 헤엄치지도 못하고 그대로 가라앉아 버렸다는 거(...)

살인게임 참여횟수는 3번으로 [41][42] 이쿠사바, 나에기와 더불어서 모든 등장인물들 중 세번째로 가장 많이 참여하였다. 그러나 괴력을 가진 아사히나[43]가 나에기를 업다가 허리를 삐끗했다는 것으로 떡밥을 날리더니, 4부 미래편 7화에서 이 아사히나는 시로가네가 변장한 것임이 드러난다. 이 때문에 진짜 아사히나 아오이의 행방은 미궁 속으로 빠져 버렸다...

2.10. 셀레스티아 루덴베르크[편집]


<초고교급 갬블러>

케이가 친분을 쌓기 위해 자진해서 밀크티/홍차 셔틀을 자진해서 맡게 되는데 언제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속마음을 알 수 없어서 상담해주었던 78기생들 친구들 중 가장 까다로웠다고 한다.

두번째 동기인 케이의 비밀을 토대로 케이와 내기를 제안하였다.[44] 만약 내기에서 승리하면 진 사람이 이긴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45][46][47]

케이와의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케이가 손을 쓰지 못하도록 자신의 방에 가두게 만들고 케이를 불신하도록 각종 거짓말과 이간질을 하였지만 케이가 순발적으로 나에기를 자신의 대변인을 끌어들여 나에기가 아이들에게 케이를 신뢰할 수 있도록 설득해준 바람에 내기에서 지게 된다.[48][49]

케이가 내기에서 이김으로써 소원권을 빚지고 있기에 이후에 케이의 지시로 별다른 수작을 펼치지 않았고 다른 친구들과 같이 행동하게 된다.

이후 소원권은 첫번째 학급재판에서 케이 자신을 투표해달라는데 사용된다. 갱생하였는지 어쩔수없이 케이를 검정으로 지정했을 때 자신의 입술을 피가 나도록 깨물며 죄책감을 느꼈다고 한다.

2부 프롤로그에서 야마다와 함께 '초고교급 절망'상태의 소니아와 코이즈미를 제압하였다.

미래기관 내에서 자신의 노예 군단(...)을 만들어 자신의 소원을 부분적으로 이룬 상황으로 보인다.

살인게임은 2번 참여하였다.[C]

2.11. 이시마루 키요타카[편집]


<초고교급 풍기위원>

남캐들 가운데 쿠와타 레온, 오오와다 몬도, 토가미 뱌쿠야, 하나무라 테루테루, 아마미 란타로, 반다이 다이사쿠와 더불어 본 팬픽의 수혜자.

원작과 달리 오오와다가 죽지 않아 폐인이 되는 일이 없어졌으며, 살인 게임 이후 오오와다, 후지사키, 쿠와타와 돈독한 우정을 나누게 된다.

의외의 사실이지만 1부 살인게임이 시작되었을 때 케이에게 가장 먼저 말을 건 인물이기도 하다.[50]

2부 프롤로그에서 '초고교급 절망'상태의 타나카를 제압하였다.

미래기관에서 자신의 열정과 노력을 본딴 그의 휘하 부대가 창설된다.

여담으로 학창 시절 때 케이가 학급반장으로 제일 어올릴것 같다며 학급반장을 추천했으나[51] 본인은 이를 거절했다. 이유는 본인은 이미 선도부에 가입했기 때문에 학급반장을 맡을 수가 없다고.

살인게임은 2번 참여하였다.[C]

2.12. 오오와다 몬도[편집]


<초고교급 폭주족>

남캐들 가운데 쿠와타 레온, 이시마루 키요타카, 토가미 뱌쿠야, 하나무라 테루테루, 아마미 란타로, 반다이 다이사쿠와 더불어 본 펜픽의 수혜자.

원작과 달리 자신의 나약함을 극복하는 데 성공하고, 이시마루와 친해지는 계기였던 사우나 대결을 케이와 같이 하면서 케이를 인정하게 된다. 이후 이시마루, 후지사키, 쿠와타와 돈독한 우정을 나누게 된다.

두번째 동기인 부끄러운 추억과 밝히기 싫은 과거[A]가 밝혀졌을 때 케이의 편을 들어준 4명의 초고교급들[B] 중 한명으로 제노사이더 쇼에게 제압당하려는 케이의 팔을 거세게 잡아 구해주고 보호해주었다.

여담으로 틈만 나면 케이를 기만자 녀석(...)이라고 놀린다.[52]

케이가 첫번째 재판 이후 쓰레기장에 빠져있을 동안 흑막을 잡기 위해 몇몇 친구들을 데리고 학원장실 습격을 하는데 앞장섰고 마스터키를 얻을 수 있도록 활약을 보여준다.

2부 프롤로그에서 오오가미가 도착하기 전까지 후카와, 아사히나와 함께 '초고교급 절망'상태의 쿠즈류, 페코야마, 오와리, 그리고 니다이를 상대했다.

살인게임은 2번 참여하였다.[C]

2.13. 야마다 히후미[편집]


<초고교급 동인작가>

케이가 친하게 지내기 위해 원래 세계의 서브컬쳐를 자신의 작품 아이디어라고 속여 소개하자[53] 감격하며 그를 스승님(...)이라고 부른다.

케이를 신뢰할지에 대한 투표에서 세레스의 거짓 선동에 거의 넘어갈 뻔했으나 나에기가 그가 가장 좋아하는 콜라를 선물해주었기 때문에 케이를 신뢰한다고 투표하였다.[54]

첫번째 살인게임에서 생존한 이후 거의 세레스에게 붙잡혀 산다. 그런데도 살이 전혀 빠지지 않는 것은 덤(...).

2부 프롤로그에서 세레스와 함께 '초고교급 절망'상태의 소니아와 코이즈미를 제압하였다.

살인게임은 2번 참여하였다.[C]

2.14. 쿠와타 레온[편집]


<초고교급 야구선수>

이쿠사바 무쿠로가 본 작의 여캐들 중 최대 수혜자라면 이쪽은 본 작의 남캐들 중 최대 수혜자라고 할 수 있다.

첫번째 검정이 되어 조기 탈락했던 원작과 달리 여기서는 끝까지 살아남아 이후 자신의 사촌동생인 나카지마 카논과 이어진다. 이시마루, 오오와다, 후지사키와 돈독한 관계를 맺는건 덤.

두번째 동기가 공개되었을 때 마이조노가 자신이 중학교 때부터 나에기를 사랑했다는 비밀을 밝히고 나에기에게 고백하고 난 이후에 자신의 사촌 동생인 나카지마를 사랑한다는 비밀을 밝혔다. 사랑고백 2연타

원작처럼 야구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음에도 야구를 싫어했으나[55], 살인게임 이후에는 자신이 그렇게나 싫어했던 야구 재능을 절망의 잔당들을 제압하는 데 사용한다.

2부에서 케이와 키리기리가 사용한 탈출코드의 비밀번호가 '11037'[56]이라는 게 밝혀지자 왜 자신의 이름을 장난삼아 설정했냐고 버럭하고 꼬치꼬치 캐묻는다.[57]

2부 프롤로그에서 나카지마와 함께 '초고교급 절망'상태의 츠미키를 제압하였다.

살인게임은 2번 참여하였다.[C]

2.15. 하가쿠레 야스히로[편집]


<초고교급 점술가>

78기생들중에서 가장 비중이 없다. 아니 그냥 빼 버려도 스토리 진행엔 문제가 없을 정도. 다만 원작에서도 비중이 없는 캐릭터임을 생각하면 어떤 의미로는 원작에 충실했다고 볼 수 있을지도...?

1부에서 케이에게서 보증 계약서에 싸인받았는데 케이를 신뢰한다고 투표할 때와 케이가 위험에 처했을 때 케이가 없으면 누가 보증써주냐고[58] 언급된다. 다만 살인게임이 끝났을 때 그 계약서를 케이 앞에서 찢어 사기치는 인생은 이제 질렸다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첫번째 학급재판이 끝난 시점에서 이쿠사바와 오오가미가 많은 수의 모노쿠마들을 쳐부쉈는데도 처형당하지 않았으니 학급재판의 비밀을 발설해도 상관없지 않느냐, 마지막 학급재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보처리실에 에노시마가 없으니 모노쿠마들을 조종해서 에노시마를 잡자는 등 의외로 천재다운 발상을 하기도 했다. 졸렬한 에노시마가 미리 파악해 막아놔서 물거품이 되어버린 게 문제지...

2부 프롤로그에서 '초고교급 절망'상태의 하나무라를 제압하였다.

살인게임은 2번 참여하였다.[C]

2.16. 이쿠사바 무쿠로[편집]


<초고교급 군인>

작중 최대 수혜자. 사실상 본 작의 서브 히로인으로 존재감이 거의 제로 수준이였던 원작에 비해 비중이 엄청 올라갔다. 그야말로 원작 단간론파 캐릭터들 가운데 이 작품에서 가장 성공하고 출세한 캐릭터.

에노시마를 따르다 그녀에게 버림받고 비참하게 죽었던 원작과 달리 여기서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개심한 이후, 에노시마를 배신하고 케이의 편에 선다. 이 과정에서 케이와 플레그를 세웠으며 이 때문에 키리기리와 케이를 두고 다투기까지 했다.

첫번째 살인게임에서 처음에 케이가 자기소개할 때 그의 목소리가 짜증난다고 그를 견제하였으며 에노시마의 뜻에 따라 그를 지속적으로 방해하였다.

케이가 첫번째 동기인 동기 비디오가 담겨진 DVD를 부수는데 친구들 사이에 분란을 일으키기 위해 당연히 동기 비디오를 봐야겠다고 동기 비디오를 보지 말자는 케이의 의견에 반대하였으나[59] 대부분 친구들이 케이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실패하였다.[60]

두번째 동기인 자신의 비밀 및 흑역사가 제시되었을 때 대부분 친구들이 자신의 비밀을 밝혔음에도 케이, 키리기리, 오오와다, 세레스와 더불어서 비밀을 밝히지 않았으며 당분간 따로 지내게 되었다.[61]
케이가 오오와다와의 사우나 대결과 상담한 이후에 그의 숙소에 방문해 2층으로 가야한다며 그에게 설명해주었고 밤의 학교에서 혼자 지내는 게 무서우니 고기방패 삼을 겸 같이 있어달라고 부탁하였다. 당연히 케이는 그녀의 정체를 알고 있었기에 키리기리와의 협력을 방해하려는 술책인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제멋대로 판단하여 그를 억지로 끌고 가는 바람에 저항도 못했다.[62] 키리기리가 제때 등장해서 케이와 키리기리를 분리시키는데 실패하였고 다 함께 도서실에서 모였을 때 제비뽑기에 따라 키리기리, 오오와다와 함께 조를 이루어 2층을 조사하러 갔다.
그 이후 모두들 앞에서 자신의 비밀[63]이 공개되었는데 크게 당황하였다. 에노시마가 아닌 자신의 흑역사였으며 비밀이 적혀진 문서에는 사실 아무런 내용이 없었던 걸로 추정된다.

당연히 세레스와의 내기투표에서 에노시마의 뜻에 따라 케이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투표하였으며 그 이후에 세번째 동기가 제시된 이후 오오가미가 자신이 스파이라고 자백하자 그녀를 믿을 수 없다고 하였다.
토가미에게 스파이인 오오가미를 죽여 함께 학원에서 탈출하자고 제안하였고 토가미는 그 계획을 승락하였다. 계획은 토가미는 4층의 화학실에서 약을 선별해서 이쿠사바에게 독극물을 전달하고 이쿠사바는 여자 아이들과 목욕파티하였을 때 받은 독극물을 연고로 속여 오오가미에게 발라주어 무력화시키고 함께 식칼로 오오가미를 찔러죽여 함께 탈출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녀를 의심한 토가미는 이 계획을 역이용해 그녀를 속였고 오오가미에게 큰 부상을 입었고 친구들 앞에서 살인게임의 흑막이라는 비밀이 밝혀지게 되어 궁지에 몰리게 되었다.[64]

그러나 갑자기 흑막인 이쿠사바를 반신불구로 만들어야한다며 주장하는 토가미와 이를 반대하는 케이가 서로 말싸움하던 도중에 정신차리게 되면서 토가미를 보호하기 위해 달려온 후카와에게 칼을 던져 부상입히고 토가미와 케이에게 칼을 겨눈다. 케이가 다른 아이들을 안전하게 만들고 부상당한 후카와를 최대한 빨리 치료시키기 위해 자신이 인질이 되겠다고 하자 이쿠사바는 이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방으로 데려간다.

네번째 동기인 소중한 사람들과의 화상 통화가 제시되었는데도 오히려 친구들이 내면 속의 절망을 받아들이고 케이가 에노시마에게 아이들 스스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비료를 뿌려줘서 고맙다며 반격하자 케이에게 이긴 것이 아니라 그냥 현실도피한 것 뿐이라고 말하자 케이는 에노시마는 궁지에 몰려서 예정에 없던 계획을 빠르게 시행하는 게 아니냐며 답한다. 그러자 이쿠사바는 그는 위험하다며 당장이라도 죽이고 싶지만 에노시마가 아직 살려두라고 한 거라며 으르렁거리며 24시간 뒤에 소중한 사람들이 서로 죽이는 꼴을 보고도 태연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케이는 비웃으면서 24시간 뒤에 에노시마의 계획은 실패할거라고 선언하자[65] 이쿠사바는 무엇 때문에 에노시마의 계획이 실패하냐고 추궁하다가 이성 잃게 되면서 케이의 위에 올라타 엄청난 힘으로 목을 조르게 된다. 엄청난 괴력으로 인해 케이는 질식사할 뻔하지만 때마침 키리기리가 원래 식사 운반 담당인 후지사키 대신 점심을 가져오는 바람에 목숨을 건지게 된다.

식사를 가져온 키리기리는 아찔한 광경을 보고 무슨 상황이냐고 추궁하자 이쿠사바는 경고의 표시로 케이의 손가락을 꺾으면서 당장 음식을 두고 사라지지 않으면 그의 팔을 꺾어버릴거라며 협박한다. 키리기리는 케이에게 더 이상 해를 가한다면 각오하라는 경고를 남기면서 어쩔 수 없이 나가게 된다.

케이가 울음을 터뜨리자 시끄러우니까 울지 말라며 협박한다. 그렇게 키리기리가 사라지고 나서 케이의 목을 계속 조르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케이에게 부드러운 손길을 내밀면서 뭘하다가 이렇게 다쳐서 왔냐는 등 의문의 대화를 내뱉는다. 케이는 방금까지 자신의 목을 졸랐다고 말하자 갑작스럽고 커다란 두통을 호소하면서 비명을 지른다.
케이가 그녀에게 가까이 가고 자신의 눈을 쳐다보라고 하자 극심한 거부반응과 공포를 느낀다. 케이가 방에서 도망치려고 하지만 모노쿠마가 그의 발목을 잡는 바람에 실패하게 된다.

에노시마로부터 버림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에 자신이 잘못했다며 용서를 빌지만 에노시마가 원래 용서를 주고받을 사이였냐고 답하자 모든 것을 잃어버린 표정을 지으면서 쓰러져버린다.

에노시마는 그녀를 원작처럼 궁니르의 창으로 죽이려고 하지만 케이는 이를 눈치채고 이쿠사바를 감싸면서 그녀를 죽일거면 같이 죽이라고 말한다. 이로써 케이는 이쿠사바는 이미 전에 에노시마를 배신했고 이로 인해 에노시마는 다른 친구들처럼 그녀의 기억을 조작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이후 에노시마가 케이를 수면제로 강제로 기절시키고 이쿠사바를 죽이고 원작처럼 그녀의 시체로 식물실에 트릭을 만들어 케이를 이쿠사바를 살인한 검정으로 누명을 씌워 프레스기로 처형시키려고 한다.

그런데 이쿠사바는 사실 살아있었고 처형 위기에 빠진 케이를 구하기 위해 수많은 모노쿠마들에게 상처 입은 상태에서도 뛰어난 전투력으로 압도하며 재판장에 난입한다.[66][67] 이로 인해 사건이 조작되었다는 것이 들킨 에노시마는 어쩔 수 없이 케이의 처형식을 중단한다.

상황을 설명해달라는 키리기리의 요청에 비밀을 발설하려고 하지만 에노시마가 '이쿠사바 무쿠로는 자신이 아는 살인게임의 비밀과 학원의 비밀에 대하여 직,간접적으로 말할 수 없다. 어길 시 이쿠사바 무쿠로를 포함한 전원이 처형된다.'라는 교칙을 추가해버리는 바람에 말할 수 없게 된다.

자신이 이제부터 적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아무래도 에노시마를 따르는 흑막이었다는 점과 여태까지의 행적 때문에 친구들에게 각종 불신을 받는다.

그 이후 그동안 입은 상처들과 모노쿠마들과 싸우면서 입은 상처들로 인해 몸상태가 심각해져 케이가 쓰레기장에서 돌아올 때까지 아이들의 감시를 당하는 상태에서 당분간 보건실에 누워있게 된다.

마지막 학급재판이 끝나고 모두 무사히 승리하고 나서, 에노시마를 따랐던 과거 자신의 행적 때문에 미래기관과 만날 생각이라면 함께 가지 않는게 좋냐고 묻자 케이는 이미 에노시마를 배신한 사실은 알려져 있고 자신을 지켜준 그녀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하자고 답하자 얼굴을 붉힌다. 키리기리는 그 모습을 보고 케이의 목에다가 튼튼한 목줄을 달아야겠다고 중얼거린다...

여기까진 좋았는데 그 이후 2부 신세계 프로그램 살인게임에서는 케이와 키리기리가 서로 꽁냥꽁냥거리는 걸 보고 이를 바득바득 갈거나, 케이와 키리기리가 떡을 치는 것을 보면서 내가 이러려고 에노시마를 배신했냐며 분통을 터뜨린다. 키리기리를 틈만 나면 도둑 고양이라고 욕하거나, 후지사키한테 언제쯤 신세계 프로그램에 들어갈 수 있냐고 시간마다 물어보거나, 지금 당장 신세계 프로그램에 들어가겠다고 발악하는 등[68] 어째 보면 볼수록 점점 안쓰러워진다. 더군다나 케이랑 말을 섞기 이전까진 남자들과는 사적인 대화조차 하지 못하고 살아왔음을 생각하면...[71]

결국 케이와 키리기리의 결혼식 날, 코이즈미와 함께 술에 취해 케이를 납치해 강간하려다 실패하고 키리기리한테 제지당한다(...).[72][73]

그럼에도 케이를 포기하지 못했는지 3부 사이슈 학원에서의 살인게임이 터졌을 때 키리기리를 대신해서 본인이 직접 살인게임에 전학생으로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문제는 이때부터 기억을 잃은 케이에게 접근해 본인이 키리기리 쿄코라고 거짓말을 하지를 않나, 케이가 거짓말임을 눈치채고 나서 본인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하자 그의 다리를 붙잡고 메달리며 시키는 건 뭐든 다 할테니 제발 그러지 말라고 울며불며 난리를 치지를 않나, 케이를 따르겠다고 나선 토죠와 신경전을 벌이고, 케이 앞에서 개 흉내를 내며 다른 사람들을 경계하는 등 졸지에 개그 캐릭터로 전락해 버린다(...).키리기리처럼 원작과는 다른 의미로 심각한 캐붕(...)[74] 그리고 러브호텔에서 케이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카지노에서 자신의 감각을 이용하여 수많은 열쇠를 따내 시도를 했으나 케이는 뽑히지 않았다(...).[75][76] 외전 편에선 모노쿠마가 랜덤을 핑계 삼아 케이를 이쿠사바를 제외한 모든 여성진들에게 보냈다. 즉, 말이 랜덤이지 사실상 모노쿠마 마음대로였다.

여담으로 이쪽도 키리기리 못지 않은 얀데레인지 키리기리를 죽일 년(...)이라고 욕하거나 3부에서 케이를 고문했던 하루카와의 목을 조르거나 흠씬 두들겨 패는 건 물론, 아예 그녀를 죽이려 들기까지 했었다.[77][78][79]

학창 시절 때 케이와 친구 관계를 맺었을 때 케이에게 어디까지나 친구 관계이며 그 이상 선을 넘는다면 좋은 꼴 보지 못한다는 발언을 하게 되는데 며칠 뒤 키리기리가 단도진입적으로 그와 사귀자고 선언하는 바람[80]에 사실상 패배 히로인이 되고 말았으며 이쿠사바는 이런 말을 한 것에 대해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게 된다. 한마디로 이것은 이쿠사바의 최대 실수나 마찬가지.그런 말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난 그 사실을 몰랐어[81]

살인게임은 3번 참여하였으며[82] 나에기, 아사히나와 더불어서 모든 등장인물들 중 세번째로 살인게임을 많이 참여하였다.

2.17. 에노시마 준코[편집]


<초고교급 갸루 → 절망>

이쿠사바가 작중 최대 수혜자라면 이쪽은 반대로 작중 최대 피해자로 원작과 달리 입만 산 허당 악역이 되어버렸다. 사실 원작 고증이다

1부의 흑막. 역시나 첫번째 살인게임을 주도하면서 케이를 끝없이 견제하고 방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첫번째 동기인 동기비디오를 제시할 때 케이가 직접 동기비디오 CD를 부수면서 친구들이 동기비디오를 보지 않도록 설득하는데 성공하나 오히려 졸렬하게 체육관에 있는 스크린에 동기영상을 강제로 틀어버린다.

두번째 동기인 밝히기 싫은 흑역사 및 비밀을 제시할 때 어떻게 알아냈는지 케이에게 '케이는 살인게임의 비밀을 알고있지만 의도적으로 숨기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치명적인 진실을 제시 및 공개한다. 이로 인해 토가미가 케이를 더욱 적대하기 시작하게 되고 대부분 친구들의 관계가 금이 가는 위기상황에 봉착하게 되지만 몇몇 친구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설득 덕분에 대부분 친구들은 케이를 신뢰하기로 마음먹게 된다.

투표에서 대부분 친구들이 케이를 신뢰한다고 결정된 이후, 모노쿠마를 조작하면서 새벽에 스파이인 오오가미에게 접근하여 그녀가 사랑하는 연인인 켄이치로를 인질삼아 3일 내 해당 지령을 완료하라면서 사라진다.[83]
그러고나서 다음날 3일 안에 스파이를 찾아서 죽이거나 스파이가 누군가를 죽이면 학급재판에서 바로 졸업할 수 있다는 조건을 세번째 동기로 내세우게 된다.

케이가 이쿠사바에 인질로 잡히게 된 이후에 갑자기 발작하는 이쿠사바로부터 탈출하려는 케이의 행동을 저지하고 쓸모없어진 이쿠사바를 궁니르의 창으로 죽이려고 하지만 학창 시절에 이쿠사바가 에노시마를 배신했다는 것을 알아챈 케이가 그녀를 감싸는 바람에 죽이는데 실패한다.
다만 미약으로 케이를 무력화시키고 쓰러져버린 케이와 이쿠사바를 어디론가 옮기기 시작한다.

이때 케이를 장애물로 여기기 시작했는지 처형시키기 위해 시체[84]를 조작하게 되고 그에게 누명씌운다. 정황상 이쿠사바의 칼에 찔려 부상입은 후카와를 제외한 케이를 제외한 나머지 친구들은 다같이 있었다는 알리바이가 있었기에 함정에 빠뜨린 것이다.

케이는 후지사키의 얼터 에고가 자신을 처형으로부터 구해줄 것이라고 믿어 자신이 이쿠사바를 죽인 검정이라고 주장하지만 에노시마가 예전에 얼터 에고에게 심하게 당한 적이 있었는지 이미 전에 에노시마 얼터 에고를 만들었기에 오히려 케이에게 반격을 날리고 처형하는데 성공할 뻔하지만...

갑자기 난입한 이쿠사바에 의해 케이가 검정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게 되고 나서 프레스기의 작동을 멈춘다. 에노시마 말로는 처형시키려다 질려서 만 것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상 사건이 조작된 것이 발각되어서 어쩔 수 없이 멈추게 된 것이라고 모든 친구들은 그렇게 믿는다.

최후의 재판을 위해 키보가미네 학원의 비밀을 조사할 때 살인게임의 비밀을 알고 있는 케이, 키리기리, 나에기, 그리고 후지사키가 에노시마가 숨어있는 정보처리실에 칩입하지만 넷의 귓속말 대화를 엿들은 에노시마는 미리 정보처리실에서 탈출한다. 여담으로 탈출하기 전에 조작된 시체의 정체가 담겨진 내용의 편지를 테이블에 남긴다.

최후의 학급재판이 시작되고 키리기리가 조작된 시체의 정체를 밝히자 아니라며 때를 쓰다가 매도당하자 간단히 인정하게 되는데 케이는 이를 이상하게 생각하게 된다. 친구들이 키보가미네 학원의 비밀과 인최절 발생 등 숨겨진 진실을 추리하고 밝혀내자 세뇌 영상을 틀어 모두를 절망시키도록 만들고 기권표를 누르게 만들어서 모두 자살하게 만들도록 노력하지만...[85]

그 순간에 후지사키 얼터 에고가 방해 전파를 내보내 일단 나에기와 케이의 세뇌를 풀어주고 나에기와 케이의 희망적인 연합 반론공격 덕분에 친구들 전부 세뇌에서 풀려나게 되고 역으로 에노시마를 투표한다.

마지막 발악까지 실패한 에노시마는 질렸다며 자신을 처형하려 하지만 케이가 얼터 에고가 조종하고 있는 모노쿠마들에게 처형을 막아달라는 명령으로 인해 막혀버린다. 케이에게서 '초고교급 절망'이라고 생각하는 정신병자라는 소리를 듣고 미래기관에 넘길거라는 말을 듣게 되자 절망하게 되지만 예전처럼 절망의 황홀함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케이가 언급한다.

그 이후에는 미래기관에 넘겨지게 되고 최고 보안등급의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러나 아무 반응도 없던 차에 살인게임 영상만 틀면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린다는 걸 안 마츠다가 때마침 그에게 손을 건넨 모나카, 텐간과 손을 잡고 그녀를 사이슈 학원 살인게임에 투입시킨다. 키보의 내면의 목소리로. 물론 마츠다는 텐간이 협조하지 않을 시 에노시마를 죽이겠다는 협박으로 어쩔 수 없이 협조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내면의 목소리로 몇 차례 키보를 조종하던 에노시마는 단체로 처형당할 위기에 놓이자 키보에게 케이를 구하라고 지시하지만 얼터에고가 안테나를 뽑아버리며 실패한다.

이후 4부 미래편에서 오토나시 료코가 된 상태로 살인게임에 참여한다. 이때 조건이 케이와 1m 이상 떨어지지 않는다(밤시간 제외)이기에 케이가 죽어버리면 같이 죽는 조건이 걸려버렸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방해자도 습격자도 아니면서 밤시간에 멀쩡히 깨어있게 되었고, 이것 때문에 4부의 케이 옆자리를 얻어낸다.

학창 시절 때 케이를 첫날부터 눈여겨 봤으며 이후, 틈만나면 케이한테 어떻게하면 세상을 효율적으로 멸망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상담을 요청한다.[86]

자신의 계획을 지속적으로 방해하고 황홀한 절망을 주기 때문에 나에기와 더불어서 케이에게 애증의 감정을 느끼고 있다. 당연히 케이 같은 경우에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4번의 살인게임이나 휘말리게 만든 원흉이자 원수이기 때문에 모든 등장인물들 중에서 가장 혐오하는 존재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87]

3. 키보가미네 학원 77기생[편집]




3.1. 코마에다 나기토[편집]


<초고교급 행운>

찬란한 희망을 위해서 케이 일행을 계속 방해하고 대부분 사건을 일으킨 희망변태 트롤러 캐릭터.

일명 '하수인'으로 활동하고 토와 시티 소요 사태가 발생하기 전, 케이의 필수구조자 중 한 명인 이름 없는 아이에게 미래기관 확성기 해킹총을 건네주고 대부분 필수구조자들이 보육원 아이들이 인질로 잡히는 바람에 굴복하여 비행선에 탑승하는데 나에기 코마루와 이름 없는 아이를 남겨두고 독단적으로 비행선을 출발시킨다.

두번째 살인게임에서 케이와 키리기리가 가장 처음으로 만난 77기생이었으며 처음 만나자마자 케이는 물론 키리기리도 그를 매우 경계하였다.

첫번째 동기와 18명 중 배신자 3명이 존재한다는 정보가 공개되고 나서 당일 새벽에 토가미에게 살인 협박편지를 보내 토가미가 구관파티를 열게 만들었다. 원래 자신의 행운을 이용하여 제비뽑기에서 자신이 구관 청소 당번으로 뽑히게 만들려 했지만 다른 방식의 행운이 발동하여 케이, 키리기리, 그리고 나나미가 자진해서 청소 당번을 맡게 되었다. 이로 인해 행운으로 배신자가 케이, 키리기리, 나나미라는 것을 알게 된다. 비록 제비뽑기로 청소 당번으로 되는 것은 무산되었으나 행운을 이용하여 자신이 하나무라의 식재료 운반 당번으로 뽑히도록 만들었다.

케이가 하나무라의 부엌을 청소하는 사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자신이 배신자라는 것에 패닉에 빠져있던 나나미에게 자신도 배신자라는 거짓말과 배신자인 우리들을 죽이러 올거라며 호신용으로 칼[88]을 준다.

케이가 살인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나무라를 미리 상담해주었고 방들을 꼼꼼히 체크하고 정전이 일어나지 않게 두꺼비집 주변에 초강력 접착제를 붙이는 등 여러 노력을 하지만 코마에다는 모노미에게 부탁해서 제 시간이 되면 불 꺼달라는 부탁을 하여 순식간에 정전을 일으키도록 만들었다.

그 사이 히나타를 밀쳐 나나미가 들고 있던 칼에 찔리도록 만행을 저지른다. 이후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은 케이에게 죽빵을 얻어맞게 된다.

깜짝 파티 살인미수 사건을 조사할 때 나나미가 히나타를 찌른 검정이라고 주장하였지만 키리기리의 탐정 능력과 각종 증거들[89]로 인해 자신의 만행이 금방 들키게 된다.

근데 비록 배신자인 나나미가 히나타를 살해하는 건 실패했지만 애초에 주 목표가 아니었고 친구들 앞에서 케이, 키리기리, 나나미가 배신자라는 사실을 공표하여 불신을 일으켰으니 계획은 부분적으로 성공한 셈.[90] 물론 이러한 짓을 벌인 이유는 당연히 배신자라는 절망을 이겨낼 희망을 보기 위해서라고.[91] 또한 히나타를 밀친 건 자신이 아니라 히나타 스스로가 중심을 잃고 휘청거리다가 나나미에게 부딪힌 것이라고 밝힌다.

깜짝 파티 살인미수 사건 이후 당연히 77기생들에게 위험인물로 분류되어 온몸이 묶인 상태에서 창고에 갇히게 된다.

온몸이 묶여있었지만 그의 행동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첫번째로 '배신자들'의 향후를 결정하는 투표에서는 '배신자들을 믿지 않는다'에 투표하였고[92] 두번째로 두번째 동기인 행운을 발동시켜 트와일라잇 신드롬 살인사건 클리어 특전 봉투를 훔쳐 분탕용으로 쓰려고 한다. 재빠르게 이를 눈치챈 케이가 봉투를 회수했지만 다음날 음식을 전달하러 온 쿠즈류에게 배신자들이 클리어 특전 사진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 케이가 쿠즈류와 페코야마에게 고문당하는 간접적 원인을 제공한다. 이 사실은 안 전원은 창고에 갇혀있던 코마에다를 죽지 않을 정도로 팰려고 했으나 모노쿠마가 1번 규칙을 다시 활성화시켜[93] 얻어맞지 않게 되는 행운을 맞이하게 된다.

세번째 동기인 절망병이 발생한 시점에서는 원작처럼 '거짓말쟁이 병'에 걸렸으며 '성격 반전' 병에 걸린 케이가 재미있을 거 같다며 창고에서 꺼내온다. 절망병에 걸린 아이들 중 가장 심한 병세를 보여주었다. 절망병에 걸린 츠미키가 코마에다를 죽이려고 했으나 행운이 발동하여 제때 쿠즈류와 페코야마가 도착하여 살아남았고 쿠즈류와 페코야마에게 누군가 절망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94]

그 이후 쿠즈류와 페코야마에게 누군가 절망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려준 것과 어차피 묶더라도 기어오르기 때문에 차라리 옆에서 감시하는게 낫다는 의견을 통해 예전처럼 온몸이 묶여 창고에 가두는 대신 양손이 묶여있는 상태에서 친구들과 함께 행동하게 된다.

네번째 동기가 제시되고 깜짝하우스에 갇혔을 때 기절한 사이에 모노쿠마가 두손을 묶은 끈을 풀었고 또 다른 끈이 없었는지 두손 모두 자유로운 상태에서 행동하게 된다. 깜짝하우스 조사를 하려는 케이와 키리기리에게 다가가서 소우다가 멋대로 사라졌기 때문에 같이 갈 사람이 없으니 같이 가자고 하였다. 물론 케이와 키리기리는 거절했지만 멋대로 뒤를 따라와 감시자에 대한 질문들을 꼬치꼬치 캐물었다.[95] 그의 지긋지긋한 질문세례에 결국 짜증난 케이는 입닥치라고 하였고 당장 꺼지라고 일갈하자 웃으면서 사라졌다.

깜짝하우스의 객실에서 같이 잘 짝꿍을 정했을 때 소우다와 같이 방에서 지내게 되었다. 그날 밤은 소니아와 다나카의 심상치 않은 느낌을 받고 절망한 소우다에게 자기의 희망론을 전파했는데, 소우다는 말이 나올 때마다 벽에 머리를 박았다.

그 다음날에 언제 아사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단체로 늦잠을 자는 등의 모습을 보이자 폭발하며 각방을 선언하고 혼자 행동하는 사이온지에게 탈출할 수 있는 재밌는 방법을 구상해봤다고 말했지만 사이온지는 흥미 없다고 하였다. 때마침 사이온지를 진정시키기 위해 달려온 토가미에게 케이와 키리기리에게처럼 감시자에 대한 질문[96]을 포함해서 고의적으로 토가미가 흑막이 아니냐고 도발하였다. 사이온지는 방음이 안 되는 방에 있던 이 말을 듣고 혼란스러워 하여 토가미를 흑막으로 의심하였고 파이널 데드룸에서 칼을 얻고 그를 협박해 살인게임을 끝내려고 했으나 결국에 난동 중에 그녀를 붙들고 있던 쿠즈류의 오른눈을 찌르게 되는 결과가 벌어지고 말았다.

이러한 참극이 발생한 이후에 파이널 데드룸에서 다섯발의 총알을 넣고 러시안 룰렛을 하고나서 77기생들에 대한 정보와 극상의 흉기를 사용할 권한을 얻고 포도하우스로 이어진 문을 통해 들어오다가 케이와 키리기리가 희생하는 상황을 보고 커다란 충격을 먹었다.

파이널 데드룸에서 얻은 정보를 통해 자신을 포함해서 나나미를 제외한 모든 77기생들은 사실 '초고교급 절망'이라는 사실과 희망인 케이와 키리기리가 절망을 위해 희생했고 자신의 행동 때문에 불행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마지막 한 명의 희망인 나나미를 제외한 모든 친구들을 몰살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물론 자신도 포함해서...

일단 병원에 있던 쿠즈류, 페코야마, 그리고 사이온지를 권총으로 위협해 인질로 삼고 극상의 흉기인 무수한 수의 폭탄들을 첫번째 섬에다가 설치해서 폭발시켜 나머지 친구들에게 경고를 날려버렸다. 그리고 노트북을 통해서 모든 섬에 폭탄을 설치해서 섬을 지도에서 없애버려 살인게임을 끝내겠다고 하였고 만약 폭탄이 터지는 것을 막고 싶다면 숨겨둔 12개의 폭탄 무력화 스위치를 내일까지 모두 찾아 동시에 누르라고 협박하였다. 참고로 스위치가 있던 장소들은 원작에서 중요한 사건이 벌어질 때 있던 장소들이다.[97]

알고보니 그의 몸에 11개의 폭탄을 두르고 있었고 세 명의 목격자가 있는 상태에서 시체가 발견되면 모노쿠마의 시체 발견 방송이 울리니 쿠즈류, 페코야마, 그리고 사이온지를 인질로 삼은 것이다. 게다가 자신이 폭사당하면 10초 뒤 병원도 같이 터뜨릴 계획도 세우기도 하였다.

그러나 나나미가 코마에다의 말대로 12개의 스위치를 동시에 누르면 오히려 폭탄이 터지고 나나미를 제외한 모든 친구들이 검정이 될 것이라고 간파한 바람에[98] 폭탄이 터지지가 않게 되자 혼란스러워 하였다.

페코야마가 코마에다를 제압하기 위한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사이온지가 전력으로 질주하여 몸을 던지자 코마에다는 사이온지에게 총을 겨누어 쏘려 했지만 그 순간에 탄이 걸리는 바람에 발사되지 않아 결국 목검으로 돌진한 페코야마에게 제압당했다.

코마에다는 이러한 변수를 대비하고 있었는지 제압당하기 직전에 초소형 폭탄을 삼켜버렸으니 나나미와 단둘이서 얘기하게 해주겠다면 폭탄을 멈추겠다고 하였다. 물론 친구들은 그의 요구에 반대했으나 나나미는 어쩔 수 없이 그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사실 폭탄을 멈추는 방법은 없었으며 나나미가 누른 스위치는 사실 그의 뱃속에 있는 폭탄을 작동시키는 스위치였던 것이다. 즉, 나나미가 검정이 되는 것이다.

코마에다는 뱃속의 폭탄이 터지기 전 생쥐성에 있던 비밀번호를 지운 것은 자신이었으며 이 일이 끝나면 유적으로 가라고 하였고 자신이 사랑받을 자격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나나미는 그럴 자격이 있다며 갑자기 그를 안았다. 갑작스러운 나나미의 행동에 나나미도 자신과 함께 폭사당할 것을 우려하여 저항하며 떨어뜨리려고 했지만 나나미는 이 행동은 희생도 희망을 위한 것도 아닌 미래를 나아가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며 폭탄이 폭발한다.

다만, 폭탄은 인질을 잡고 제압당했던 병실에서 터졌는데 알고보니 폭탄은 제압당했을 때 주머니에서 빠져나갔던 것이었고 코마에다가 주머니에서 꺼내 삼킨 것은 총알이 걸리는 충격으로 박살 난 총의 조각이었다.

미래를 나아가기 위한 것이라는 나나미의 말에 희망을 동경하며 살아온 자신의 삶은 결국 의미없던 것이었냐며 중얼거리자 나나미는 미래를 위한다는 것은 희망과 절망 그 둘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고 전부 안고 가겠다고 답하였고 앞으로 미래를 희망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물었다. 그러자 코마에다는 희망도 절망도 동시에 희망하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고 미친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병원으로 달려온 나머지 친구들에게 드디어 심하게 두들겨 얻어맞아 기절당했다. 기절당한 코마에다는 오와리가 옮겼다.

마지막 재판을 위한 유적지에 도착하고나서 나머지 친구들이 조사하는 도중에 깨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학급재판이 시작되고 나서, 가짜 나에기에게서 친구들이 나나미를 제외한 77기생들은 전부 '초고교급 절망'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자신이 파이널 데드룸에서 얻은 특전 파일의 정보를 토대로 진짜이며 그래서 희망인 나나미만을 살리고 자신을 포함해서 전부 몰살하려고 했다고 폭탄 발언을 하였다.

진짜 나에기, 토가미가 재판 도중에 난입하고 난 이후에 히나타가 카무쿠라로 변하고 강제종료 기능을 이용한 계략으로 에노시마 얼터에고가 나타나면서 나나미를 제외한 모든 친구들이 다시 '초고교급 절망'상태로 돌아서고 나에기, 토가미, 그리고 나나미를 처형하고 에노시마 얼터에고의 기억을 덮어씌우기 위한 만장일치 투표에 당할 위기에 처했지만 코마에다가 기권표를 던지면서 위기에서 구해준다.[99]

개심된 이후에도 여전히 정신이 나간 건 다름없어서 모나카의 행방에 대한 조언과 불가능한 작전 담당을 맡게 된다. 이후 3부에서 사이슈 학원 구조 작전 때 DICE의 임시 리더를 맡게 되었다. 일원들 말로는 자기들 리더 같은 사람이 또 있을 줄은 몰랐지만 이제 오마를 찾았으니 리더직에서 내려오라고 꼽을 준다.

최신화 기준으로 전 시리즈 통틀어서 케이가 자의로 폭력을 행사한 유일한 인물이다.[100] 케이가 개인적으로 싫어해서인지는 불명이나 오마에게 상관이 코마에다면 깽판치는걸 허락해줬을 정도(...).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E]

3.2. 나나미 치아키[편집]


<초고교급 게이머>

여캐들 가운데 이쿠사바 무쿠로, 마이조노 사야카, 오오가미 사쿠라, 코이즈미 마히루, 아카마츠 카에데, 유키조메 치사와 더불어 본 펜픽의 수혜자.

원작과 달리 죽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아 미래기관의 제 13지부 지부장으로 활약했다. 이후 히나타와 이어진다. 1부의 프리퀄인 과거 4부 절망편에서 어찌어찌 살아남은 모양이다.[101]

신세계 프로그램에서 케이, 키리기리와 함께 감시자로 참여하였다. 다만 두번째 살인게임이 시작되었을 때 어느 정도 기억을 유지한 둘과 달리 아예 기억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자신이 감시자라는 사실을 잊어버린다. 그래서인지 자신이 감시자라고 밝힐 수 없는 교칙이 추가되었을 때 영문 모른채로 불안해했다.

토가미가 주관해서 파티를 열기 전에 케이와 키리기리가 자진해서 구관 청소당번으로 정했을 때 자신도 도와주겠다고 한다. 케이는 같은 감시자 입장인 그녀와 접촉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승락한다.
케이가 그녀에게 자신도 배신자라는 사실을 알려주려던 순간, 자신의 행운을 발동시켜 식료품 운반 당번으로 당첨시킨 코마에다와 하나무라가 오는 바람에 말하지 못했다.

케이가 하나무라를 도와줌과 동시에 상담하러간 사이에 코마에다가 나나미에게 자신도 배신자라고 거짓말하면서 유도심문을 던지자 코마에다에게 자신은 배신자라는 것을 밝힐 수 없는 거 아니냐며 그의 유도심문에 걸리게 된다.
그러고나서 코마에다는 누군가 배신자인 우리들을 공격할거란 이유로 나나미에게 호신용으로 야광도료가 발라진 칼을 주었다.
그리고 정전이 일어난 사이 코마에다가 히나타를 밀쳐내 들고 있던 칼에 찔리게 만들어 의도치않게 히나타를 다치게 만들었기 때문에 엄청난 패닉에 빠진다.

케이, 키리기리, 나나미가 배신자인게 밝혀지면서 연회장에 격리되고 나서 케이가 나나미를 상담시켜줄려고 했으나 패닉 상태에 너무 빠져있던 탓에 상담 시도를 못할 뻔하지만 다행히 키리기리가 나나미를 안아줘 심신 상태를 안정시켜준 덕분에 케이가 나나미에게 살인게임의 진실을 알려주어 같이 절망에 맞설 수 있게 도와준다.

투표 전 케이와 키리기리가 친구들을 설득하러 가는 사이에 부상으로부터 깨어난 히나타를 사과하러 갔다. 그리고 두번째 동기인 트와일라잇 신드롬 살인사건이 공개되었을 때 토가미의 도움으로 몰래 게임을 하여 클리어 특전 사진을 얻게 된다.

케이, 소우다, 소니아 등 여러 친구들이 해수욕을 하러 간 사이에 나나미는 늘 그렇듯 1층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페코야마가 배신자들을 의심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면서 음료수를 주며 어떻게 해야할지 상담을 요청받게 된다. 알고보니 음료수는 수면제가 섞여져 있었으며 나나미가 이로 인해 대화 도중 졸음으로 쓰러졌으며 페코야마는 이 틈을 타 클리어 특전 사진을 구하기 위해 그녀의 숙소를 뒤진다.[102]

깨어난 이후 사라진 페코야마, 어질러진 숙소의 모습, 평상시에는 졸음이 많은 편이지만 대화 도중에는 졸진 않는다는 자신의 행동 때문에 이상함을 느꼈음과 동시에 모노미가 케이가 위험한 상태이며 기존 게임에 새로운 히든 엔딩을 추가했으니 빨리 게임을 해달라는 부탁을 해서 트와일라잇 신드롬 살인사건 게임을 다시 하게 된다. 그 사이에 페코야마가 인질로 잡은 키리기리를 거의 죽일 지경까지 갔으나 다행히 제때 히든엔딩 클리어 특전사진을 가져와서 진상을 밝히는 활약을 펼쳤다.

세번째 동기인 절망병이 공개되었을 때 케이와 키리기리가 미오다, 오와리, 그리고 코마에다와 함께 절망병에 걸리게 되자 히나타와 함께 잠시 케이와 키리기리의 역할을 떠맡게 된다.
키리기리가 절망병에 쓰러지기 직전 절망병에 관한 정보가 담긴 노트를 받게 되고 그 노트에서 츠미키가 만약 절망병에 걸려 통제 불능 상태가 된다면, 유일하게 츠미키를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그녀라는 정보를 발견하게 된다. 이로써 츠미키가 만약 절망병에 걸렸을 때를 대비해서 간호인력으로 돕기로 한다.

깜짝하우스의 객실에서 같이 잘 짝꿍을 정했을 때 히나타와 같이 방에서 지내게 되었다.

여담으로 4부 절망편에서 오락실에서 케이와 오락실 랭킹 쟁탈대결[103]을 펼쳤었는데 초고교급 게이머답게 50번 이기고 마지막 시합에서 무승부로 승부를 마쳤다고 한다...

살인게임은 2번 참여하였으며[D] 키보가미네 학원 77기생들 중 가장 많이 참여하였다.


3.3. 토가미 뱌쿠야[편집]


<초고교급 상속자 → 사기꾼>

남캐들 가운데 쿠와타 레온, 오오와다 몬도, 이시마루 키요타카, 하나무라 테루테루, 아마미 란타로, 반다이 다이사쿠와 더불어 본 펜픽의 수혜자.

원작과 달리 첫번째 피해자가 되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아 살인 수학여행에서 리더로써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원작과 달리 모두가 자신이 초고교급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원작처럼 사이온지가 자신을 돼지 족발이라고 놀려도 순수한 자신의 모습을 알아봐줘서 고마워 하는 건 덤(...)

첫번째 동기와 18명 중 배신자 3명이 존재한다는 정보가 공개되고 나서 당일 새벽에 코마에다에게서 협박장을 받고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구관 파티를 열었으며 케이가 미리 패닉 상태의 하나무라를 상담시킨 덕분에 피해자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케이에게 상담을 받았을 때 파티를 열기 전 케이에게서 혼자 독단적으로 행동하지 말고 모두와 함께 행동하자는 조언과 자신의 정체는 타인이 정해줌으로써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는 조언을 통해 깨달음과 동시에 케이에게 누군가 새벽에 협박장을 보냈다는 내용과 파티 때의 불상사를 대비해서 친구들을 감시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코마에다가 모노미에게 부탁해서 정전을 일으킨 사이에 형광도료가 발려진 칼을 보게 되었고 곧바로 움직여서 멈추려고 했으나 너무 늦은 나머지 히나타가 칼에 찔려 부상을 입게 된다. 히나타가 부상당하자 상황을 통제하고 츠미키가 히나타를 치료할 수 있도록 마트에서 의료물품을 가지러 뛰어갔다.

'배신자들'의 향후를 결정하는 투표에서는 '배신자들을 믿는다'에 투표하였다.

깜짝하우스의 객실에서 같이 잘 짝꿍을 정했을 때 하나무라와 같이 방에서 지내게 되었다. 롤러코스터에서 케이, 키리기리, 토가미가 사실 이전 살인게임의 생존자이자 78기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하나무라가 케이와 키리기리의 러브스토리를 들려달라고 조른다. 물론 지금 토가미는 진짜가 아니기 때문에 대답하기 곤란해한다.

살인 수학여행 이후 사이온지가 계속 불러주었던 별명과 고도비만인 자신을 모습을 본 떠 자신의 이름을 족발군으로 정했다.

최후의 재판 때 진짜 토가미가 나타나자 당황하게 되고 그의 모습과 목소리를 따라한 것에 대해 미안하다며 사과한다.

하나무라와 돈독한 우정을 맺게 된다. 아무래도 음식에 대한 공통적인 관심사 때문에 가까워진 것으로 추정된다.[104]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E]

3.4. 쿠즈류 후유히코[편집]


<초고교급 야쿠자>

처음 만났을 때 케이와 키리기리를 매우 경계하였으며 초반에 대놓고 누구든지 죽일 수 있다는 발언을 하여 친구들에게 나쁜 인상을 남겼다.

토가미가 주최한 구관파티에서 유일하게 불참했던 초고교급이었는데 나중에 코마에다의 만행으로 인해 히나타가 부상당한 시점에서 슈퍼마켓에서 의료물품을 가지고 온 토가미와 함께 구관으로 오게 된다.

'배신자들'의 향후를 결정하는 투표에서는 '배신자들을 믿지 않는다'에 투표하였다.

두번째 동기가 발표되고 나서 트와일라잇 신드롬 살인사건 게임을 하고 나서[105] 코이즈미에게 편지를 보냈으며 말싸움을 벌였다. 우연히 지나가다가 개입하고 중재하려던 케이를 욕하고 꺼지라고 했다가 순간적으로 욱한 케이에게서 좆같은 땅꼬마에다가 찡찡대는 애새끼라는 소리를 듣게된다. 이에 상황이 폭발하려는 그 순간에 페코야마가 끼어들어서 한 순간에 마무리되었다.

다음날 원래 코마에다 식사 전달당번이었던 페코야마 대신 식사를 전달하게 되는데 배신자들에게 트와일라잇 신드롬 살인사건 특전 사진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코마에다에게서 듣게 된다. 그리고 페코야마에게서 코이즈미가 케이의 방에 방문해서 대화했다는 보고를 받고 페코야마를 시켜 해수욕을 할 예정이었던 케이와 코이즈미를 납치하고 고문시킨다. 고문하는 도중에 케이가 '코이즈미를 죽이고 페코야마가 희생되는 결말을 원할리가 없다, 너랑 페코야마는 도구가 아닌 소중한 관계다, 비겁한 겁쟁이는 너다.'라고 하는 등 설득하고 비난하여 약간의 감정 변화를 느꼈으나 페코야마가 마음이 흔들려선 안된다고 제지하였다. 재빨리 게임을 클리어하고 또 다른 사진을 가져온 나나미가 진실을 밝히고 트와일라잇 신드롬 살인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이후, 케이를 고문한 일로 페코야마와 함께 키리기리한테 흠씬 두둘겨 맞았다. 이후에 도게자하고 피가 터지도록 바닥에 머리를 치면서 자신이 잘못했으니 페코야마를 살려달라며 애원하였으며 머리를 너무 많이 친 나머지 기절하였다.

페코야마와 함께 자신들이 저지른 잘못을 위해 다음 날에 제3의 섬에서 열리는 미오다의 공연 준비를 도와주었으며 절망병이 발생하였을 때 간호 담당을 스스로 자원하여 츠미키, 나나미, 토가미와 함께 절망병에 걸린 친구들을 돌보게 된다.

코마에다를 간호하던 도중, 코마에다가 그 누구도 절망병에 걸리지 않았다는 거짓말을 듣게 되고 남은 간호인원들 중 누군가가 절망병에 걸렸다고 판단하고 나서 페코야마에게 위험한 일을 맡기지 않겠다며 모텔에 있는 아이들을 조사하라고 부탁한다.
나나미를 조사하니 별 이상이 없다고 판단하고 츠미키를 조사하러 병실을 뒤지다가 범상치 않은 그녀의 뒷모습을 보게 되고 병실의 문을 닫으려고 하지만 츠미키가 던진 마취제가 담겨진 주사기를 어깨에 맞게 되고 츠미키가 절망병에 걸렸다는 최후의 발악을 외치고 기절한다.

츠미키는 기절한 그의 팔을 걷어내 여러 약품들이 담겨진 주사기로 그를 죽이려고 하지만 다행히 쿠즈류의 발악을 듣고 재빨리 달려온 나나미가 츠미키의 행동을 중지시키고 상황을 종결시켜 그를 구한다.
이후 페코야마가 그를 데리고 가서 보살펴준다.

깜짝하우스의 객실에서 같이 잘 짝꿍을 정했을 때 페코야마와 같이 방에서 지내게 되었다.

코마에다에 의해 토가미가 흑막일 거라고 사이온지는 의심하게 되고 파이널 데드룸에서 칼을 가져오게 되고 토가미, 츠미키와 함께 사이온지를 막으려고 하지만 사이온지의 칼에 오른쪽 눈이 찔려 심각한 부상을 당하고 기절하고 만다.[106]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로 기절했기 때문에 유일하게 케이와 키리기리가 서로 희생하는 모습을 보지 못한 유일한 인물이며 나중에 무사히 딸기하우스에서 탈출하고 무사히 치료받고 깨어난 이후, 병문안을 찾아온 코이즈미, 사이온지, 그리고 페코야마로부터 희생한 둘의 부고 소식을 듣게 된다.

코마에다가 나나미를 제외한 전원을 몰살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웠을 때 병원에 있던 페코야마, 사이온지와 함께 코마에다에게 인질로 잡히게 되고 자신은 부상입었고 움직일 수 없으니 자신을 제외한 둘을 풀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코마에다는 오히려 닥치라고 하면서 자신이 죽을 때 세명의 목격자가 필요하다며 외투를 벗게 되는데 그의 몸에 두르고 있는 11개의 폭탄을 보여준다.
이에 코마에다에게 죽을 셈이냐고 묻자 코마에다는 자신의 행동 때문에, 그리고 '절망'을 지키기 위해 두명의 '희망'[107]이 죽었다면서 이 계획을 통해 나머지 하나의 '희망'인 나나미를 제외한 모든 절망들을 죽여서 모든 걸 끝낼거라고 답한다.

살인 수학여행 이후 페코야마와 이어지며 미래기관에서 쿠즈류가 야쿠자들을 미래기관의 정예병력으로 훈련시키고 있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E]

3.5. 페코야마 페코[편집]


<초고교급 검도가>

처음 만났을 때 케이와 키리기리를 매우 경계하였으며 대부분 쿠즈류 곁을 지키기 때문에 친구들과 지내는 시간이 비교적 적다.[108]

'배신자들'의 향후를 결정하는 투표에서는 '배신자들을 믿지 않는다'에 투표하였다.

투표 이후에 쿠즈류와 코이즈미가 말싸움하고 케이가 쿠즈류에게 욕하고 상황이 극한으로 처솟았을 때 쿠즈류에게 만날 사람이 있다며 끼어들어 상황을 중재시켰다. 참고로 이때 위험성을 느껴 목에 있던 방범부저를 누르려던 케이의 손을 자신의 목도로 막아내는데 이때 케이는 살해당해서 시체되는게 아니냐며 속으로 두려움을 느꼈다고 했다.

다음날 그녀가 코마에다의 식사 전달 당번으로 식사를 전달할 예정이었으나[109] 쿠즈류가 대신 식사를 전달해주겠다며 넘겨준다. 그리고 코이즈미가 케이의 숙소에 방문한 것을 발견하고 쿠즈류에게 알리게 된다.

트와일라잇 신드롬 살인 사건 게임의 클리어 특전 사진을 찾아내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나나미에게 수면제가 들어있는 음료수를 먹이고 수면에 취하게 한 사이에 숙소를 뒤지는 것을 시작으로 케이와 코이즈미를 클로로포름이 적셔진 손수건으로 기절시켜 납치하고 고문하였다. 이 과정에서 케이의 허벅지를 단도로 찌르고 코이즈미를 목졸려 기절시켰다. 케이가 지속적으로 설득하면서 비난하는 바람에 쿠즈류가 약간의 감정 동요가 일어나자 마음이 흔들려선 안된다고 제지하였다.

그리고 이후에 케이와 코이즈미를 인질로 삼아 친구들을 데려온 키리기리에게 클리어 특전 사진을 주는 조건으로 케이를 넘겨주겠다는 거래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키리기리가 달려들어 함께 바닥에 나뒹굴게 된 틈을 타 친구들이 케이와 코이즈미를 구출하자 이번엔 키리기리를 인질로 삼아 코이즈미를 내놓으라고 협박을 하였다. 거의 키리기리를 죽일뻔했으나 재빨리 게임을 클리어하고 또 다른 사진을 가져온 나나미에 의해서 진상이 밝혀지자 죄책감과 함께 행동을 그만두게 되었다.

그 이후에 모노쿠마가 '학생 간 폭력 금지'인 첫번째 교칙을 내세워서 처형시킬려고 했으나 교칙을 비활성화시킨 모노미에 의해 살아남게 되었다. 그리고 케이를 고문한 일로 쿠즈류와 함께 키리기리한테 흠씬 두둘겨 맞았다. 단도로 할복하려고 했으나 주시하고 있던 케이가 제때 의자를 던져서 옆구리를 찔렀으며 쿠즈류를 살려달라며 애원하였다. 그리고 부분적으로 용서를 받게 되자 단도로 자신의 양쪽 허벅지를 찌르며 머리를 피가 터지도록 바닥을 쳤다.

키리기리가 어떻게 클리어 특전 사진을 알게 되었냐고 묻자 쿠즈류가 코마에다에게 식사를 전해주러 갔을 때 코마에다를 통해 알게 되었다고 알려주었다.

쿠즈류와 함께 자신들이 저지른 잘못을 위해 다음 날에 제3의 섬에서 열리는 미오다의 공연 준비를 도와주었으며 절망병이 발생하였을 때 간호 담당을 스스로 자원하여 츠미키, 나나미, 토가미와 함께 절망병에 걸린 친구들을 돌보게 된다.

코마에다를 간호하던 도중, 코마에다가 그 누구도 절망병에 걸리지 않았다는 거짓말을 듣게 되고 남은 간호인원들 중 누군가가 절망병에 걸렸다고 판단하고 나서 쿠즈류로부터 모텔에 있는 아이들을 조사하라는 부탁을 받고 조사한다.
이후 쿠즈류가 절망병에 걸린 츠미키에게 거의 죽을 뻔하고 나나미가 그 상황을 겨우 진정시킨 광경을 목격했을 때 츠미키가 쿠즈류를 해치려고 했다는 사실에 폭주하게 되고 목검으로 그녀를 후려칠려고 하지만 나나미가 얼른 페코야마를 사정해서 진정시킨다.
나나미가 진정시키고 나서 병실에서 츠미키를 붕대로 꽁꽁 묶어버리고 쿠즈류를 보살피러 가기 위해 그를 데려간다.

깜짝하우스의 객실에서 같이 잘 짝꿍을 정했을 때 쿠즈류와 같이 방에서 지내게 되었다.

사이온지에 의해서 쿠즈류의 오른쪽 눈이 찔려 부상당하고 정신을 잃자 정신을 차리라며 오열한다. 그리고 무슨 일이 생기면 자신의 의지로 자신을 찌르라는 며칠 전 쿠즈류와의 약속을 통해 숨겨진 진검으로 그를 찔러 죽이려하지만 자신은 할 수 없다며 눈물을 흘리며 행동을 그만두게 된다.

케이와 키리기리가 모두를 위해 희생하고 나서, 쿠즈류를 보살피고 간호하러 가기 위해 사이온지와 함께 그가 있는 병원으로 가게 되는데 코마에다가 첫번째 섬을 '극상의 흉기'를 이용해서 폭파시키고 이렇게 셋은 코마에다의 인질로 잡히게 된다.

사이온지는 쿠즈류가 부상 때문인지 다시 상태가 안 좋아지고 자신의 행동 때문에 케이와 키리기리가 죽었다는 죄책감에 페코야마에게 코마에다를 반격할 시간을 주기 위해 몸을 던지면서 코마에다가 사이온지에게 권총을 겨누자 그만두라며 목검을 들고 질주한다. 그런데 순간 코마에다의 권총에 탄이 걸리는 바람에 불발이 되면서 사이온지가 부상입지 않게 되고 성공적으로 코마에다를 제압하게 된다.

살인 수학여행 이후 쿠즈류와 이어진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E]

3.6. 사이온지 히요코[편집]


<초고교급 일본 무용가>

절망 상태일 때 미오다와 함께 공연을 하던 중 마이조노 사야카와 전투를 벌인다.

'배신자들'의 향후를 결정하는 투표에서는 코이즈미를 따라 '배신자들을 믿지 않는다'에 투표하였다.

원작처럼 코이즈미와 돈독한 관계가 되었으며 이후 케이를 찾아가 코이즈미한테 무슨 짓을 한 거냐고 한바탕 따졌다. 트와일라잇 살인사건 동기가 해결된 이후 코이즈미가 케이를 보기만 하면 얼굴이 빨개지거나 수줍어하기 때문. 이 때문에 사이온지는 처음에는 케이가 코이즈미한테 무슨 수작이라도 부린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깜짝하우스의 객실에서 같이 잘 짝꿍을 정했을 때 코이즈미와 같이 방에서 지내게 되었다. 그러나 언제 아사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단체로 늦잠을 자는 등의 모습을 보이자 폭발하며 각방을 선언한다. 이후 코마에다가 고의적으로 토가미가 흑막이 아니냐고 도발했고 방음이 안 되는 방에 있던 사이온지는 이 말을 믿고 혼란스러워 한다. 결국 파이널 데드룸에서 칼을 얻은 사이온지는 토가미를 흑막으로 의심하고 그를 협박해 살인게임을 끝내려고 하나 난동 중에 그녀를 붙들고 있던 쿠즈류의 오른눈을 찌르고 만다. 열약한 환경에서 그가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닥치자 사이온지는 멘탈이 터지고 말았고, 모노쿠마 태극권도 못한 채 바닥에 주저앉는다. 결국 깜짝하우스의 결말은 케이와 키리기리가 희생하는 것으로 끝나게 되고, 사이온지는 죄책감에 그들의 시신을 떠나지 못하지만 코이즈미의 일갈로 각성한다.

다음날 케이와 키리기리의 제단을 만든 후 꽃을 바치면서 사죄하다가 페코야마, 코이즈미와 함께 쿠즈류의 병문안을 간다. 그러나 코마에다의 폭주로 인해 쿠즈류, 페코야마와 함께 병원에 갇히게 되고, 자기 때문에 케이와 키리기리가 죽은 것이라고 여긴 사이온지는 그날부터 자신의 성격을 고치기로 다짐했고, 온몸을 날려 권총을 쥐던 코마에다를 저지함으로써 속죄의 길을 이어나간다. 이때 하필 총알이 걸려 발포하지 못한 코마에다는 곧바로 페코야마에게 붙잡히고 만다.

모든 것이 가상현실임을 알게 되고 사이온지는 케이와 키리기리가 죽지 않았냐는 희망을 품지만 모노쿠마와 나나미의 반응으로 죄책감을 드러낸다. 이후 전원이 각성할 때 자기 혼자서 생쇼를 했다고 헛웃음을 짓다가 이번에는 감사인사를 할 수 있다며 쾌활하게 외치고는 코이즈미에게 케이에게 고백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놀린다. 이후 종료 시점에 산 사람의 비석을 세우긴 그러니 동상이라도 만들어야 하냐며 중얼거리다가 코마에다와 투닥거리며 나간다.

원작과 달리 여기서는 살인 수학여행 이후로 거꾸로 코이즈미를 돌봐준다.[110] 또한 초고교급 사기꾼의 이름을 어떤 악의도 없이 족발군이라고 결정지어줬다. 사기꾼 역시 진짜 이름을 족발군으로 결정하고 활동을 이어갔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E]

3.7. 코이즈미 마히루[편집]


<초고교급 사진가>

여캐들 가운데 이쿠사바 무쿠로, 마이조노 사야카, 오오가미 사쿠라, 나나미 치아키, 아카마츠 카에데, 유키조메 치사와 더불어 본 펜픽의 수혜자이자 작중 몇 안되는 피해자[H] 가운데 한 명.[111]

조기 탈락했던 원작과 달리 여기서는 개념인이자 상식인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었으나 그와 동시에 키리기리 때문에 케이와 이어지지 못한 패배 히로인이 되어버렸다. 좋은 거야? 나쁜 거야?

키리기리에게 붙잡히며 다니는 케이를 미덥지 못하다고 까다가 키리기리의 포스에 밀려 주춤한다.

코마에다의 깜짝 파티 살인미수 사건에서 키리기리의 부탁으로 정전이 발생하기 전 찍었던 사진을 보여주어 사건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배신자들'의 향후를 결정하는 투표에서는 '배신자들을 믿지 않는다'에 투표하였다. 다만 투표 결과에 따를 것이고 향후 행동에 따라 바뀔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필 두 번째 동기였던 트와일라잇 신드롬을 플레이한 쿠즈류가 코이즈미에게 추궁하는 편지를 보낸 통에 투표 당일에도 굉장히 불안감을 표하고 있었다. 결국 그날 밤 투표가 끝나고 쿠즈류에게 추궁을 당하던 중 케이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다음날 케이와 상담을 하면서 게임을 했음을 밝히면서 게임이 사실이어도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나 케이에게 증거인멸을 했다는 것도 진실이라고 지적당한다. 또한 이번 동기가 코이즈미와 쿠즈류를 노렸던 것인 만큼, 이런 상황에 죄의 경중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면서 생각을 굽히고 사과하면서 동시에 사과받으라는 조언을 듣는다. 그러나 용기가 나지 않았던 코이즈미는 자신이 비겁한 겁쟁이며 항상 외면하고 회피했다고 자책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한심한 남자를 싫어한 이유가 자신을 투영해서임을 간파한 케이는 이런 상담하면서 트라우마 얘기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 거 같냐며 되묻고, 사과하러 갈 때 자신도 같이 가주겠다고 손을 내민다. 그렇게 소니아에게 같이 해수욕을 하러 가겠다고 제안을 받아들이나 케이에게 반했던 터라 얼굴이 빨개져있었고, 단번에 상황을 파악한 키리기리는 가뜩이나 이쿠사바랑 비슷한 외모라 경계하던 코이즈미를 확실히 연적으로 정하고는 모두가 보는 와중에 비치하우스에서 딥키스를 시전한다.

그러나 그 이후 쿠즈류와 페코야마에게 납치를 당한 코이즈미는 케이가 고문당하는 걸 눈앞에서 목도하고 사과를 하려고 했다고 주장하나 단호한 쿠즈류와 페코야마에게 폭발해 역으로 죄의 경중에 대해 따지다가 페코야마에게 목을 졸려 기절한다. 이후 키리기리를 필두로 한 일행과 히든 엔딩을 발견한 나나미의 도움으로 오해가 풀렸지만 납치, 감금, 고문을 가한 둘을 쉽게 용서할 생각이 없던 코이즈미는 진짜 나쁜 건 동기를 조작한 모노쿠마이기에 앞으로의 행실을 보고 결정하겠다며 그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준다. 한편 케이에게는 여전히 고백 한 번 못하고 키리기리에게 기가 죽고 만다.

깜짝하우스의 객실에서 같이 잘 짝꿍을 정했을 때 사이온지와 같이 방에서 지내게 되었다. 그러나 폭발한 사이온지가 각방을 선언하자 충격을 받고 아무 말하지 못한다. 이후 케이와 키리기리가 희생하자 웃는 모습을 찍고 싶었어도 이 모습을 찍을 순 없다며 절망하지만, 나나미의 조언으로 정신을 차리고 여전히 오열하던 사이온지를 각성시키고는 울음을 참은 채 깜짝하우스를 떠난다.

원작과 달리 여기서는 살인 수학여행 이후로 거꾸로 사이온지가 돌봐주게 된다.

상술했듯 처음에는 키리기리한테 끌려다니는 케이를 못마땅하게 여겼지만 두번째 동기가 보여준 시점에서부터 얼굴이 붉어지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결국 케이에게 반하게 된다. 케이에게 고백하려고 했으나 케이와 같이 붙어다니는 키리기리 때문에 아예 하지 못하게 되었다(...).

더불어 같이 케이를 짝사랑했던 이쿠사바와 동병상련을 느껴 같이 술마시는 절친이 되었다. 키리기리와 케이의 결혼식 날, 이쿠사바와 함께 술에 취했으며 이쿠사바에게서 같이 자주 다니던 술집에 2차할테니 기다리라는 거짓말에 속았으며 카메라를 빌려주어 의도치않게 시간을 끌어주는 미끼 역할이 되어버렸다.

그 누구보다 그 둘을 가까이 봐왔던 사이온지는 코이즈미가 자주 갔던 술집을 잘 알고 있었고 이쿠사바와 77기생들이 전화를 받지 않자 이상함을 느껴 나에기에게 전화를 걸어 해당 위치를 알려주었고 케이의 반지에 있던 위치추적 기능이 키리기리에게 전달되어서 안그래도 큰 사건이 더욱 커진 것은 막았다. 다행히도 사진기만 빌려줬을 뿐 실질적으론 아무 것도 못했다는 점과, 사토가 열심히 변호해준 덕분에 겨우 본부로 압송되는 것은 막았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E]

3.8. 츠미키 미캉[편집]


<초고교급 보건위원>

'배신자들'의 향후를 결정하는 투표에서는 원래는 중립이었으나 키리기리의 독려로 용기를 얻어 '배신자들을 믿는다'에 투표하였다.

이후 배를 다친 히나타, 고문으로 부상을 입은 케이, 코이즈미, 자해를 한 쿠즈류, 페코야마, 그리고 코피를 너무 흘리는 하나무라 등을 치료하는 최고의 인력으로 캐리한다.

세번째 동기인 절망병 사건에서 케이가 작성한 절망병 백과사전으로 츠미키의 증상이 공개되며 충격을 받고, 이는 나나미가 간호 인력으로 투입되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나나미가 없는 사이에 절망병에 걸린 케이에게 트롤링을 이유로 딥키스를 당하는 바람에 초고교급 절망 시절의 기억을 되찾는 절망병에 걸리게 된다.[112]

절망병에 걸린 케이와 함께 협력해서[113] 미오다를 유인하여 죽이고 동시에 공범인 케이도 함께 죽이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 다음에 코마에다를 죽이려고 했으나 그의 행운 때문에 제때 쿠즈류와 페코야마가 도착하게 되어 살인을 실패하게 된다.[114] 그리고 절망병이 걸린 사람을 찾아내기 위해 페코야마와 따로 떨어져서 조사하러 온 쿠즈류의 어깨에 수면제를 명중시키고 그를 살인하려고 했으나 제때 시간에 온 나나미[115][116]에게 현장에서 발각되어 실패하게 되고 온몸이 묶여버리게 된다. 이후 나나미와 에노시마 사이에서 갈등하다 절망병이 해결된 후에는 도로 기억을 잃는다. 그러나 피해를 줬다는 걸 알고 있어 깊게 사죄한다.

깜짝하우스의 객실에서 같이 잘 짝꿍을 정했을 때 미오다와 같이 방에서 지내게 되었다. 원래 수색에서 혼자 다니려고 했지만 미오다가 친화력으로 같이 붙어다니게 된다.

최후의 재판에서 모두가 저마다의 깨달음과 인연을 얻었는데 자기만 아무 것도 못한 거 같다고 우울해하나 미오다를 시작으로 77기생 전원이 그동안 그녀의 행적에 대해 칭찬하며 격려하자 키리기리의 말을 기억하고 미소 지으며 자기도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인정한다. 물론 절망병에 걸린 건 케이의 트롤이었기에 민망해하면서 해명하려다 말았다.

살인 수학여행 이후 키무라와 겟코가하라와 함께 치료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항상 미소를 띠고 다녀서 병상 위의 천사라 불리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E]

3.9. 미오다 이부키[편집]


<초고교급 경음악부>

코마에다의 깜짝 파티 살인미수 사건에서 키리기리의 부탁으로 자신의 절대음감을 이용하여 정전 당시 대화내용의 주인을 구별하여 사건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배신자들'의 향후를 결정하는 투표에서는 의심하는 건 안된다는 이유로 처음부터 찬성파였기에 '배신자들을 믿는다'에 투표하였다.

세번째 동기인 절망병이 발생한 시점에서는 원작처럼 '왕 진지병'에 걸렸으며 절망병에 걸린 츠미키가 미오다를 유인하는 동시에 살해하려했으나 사전에 차단되어 원작과 달리 살아남게 되고 무사히 치료되었다.

깜짝하우스의 객실에서 같이 잘 짝꿍을 정했을 때 츠미키와 같이 방에서 지내게 되었다.

살인 수학여행 이후 미래기관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지만, 미래기관에서는 미오다의 노래를 녹음해 음파병기(...)로 사용하고 있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E]

3.10. 타나카 간다무[편집]


<초고교급 사육위원>

처음으로 만났을 때 키리기리와 케이를 계약자와 사역마 관계로 여기고 있다(...).

'배신자들'의 향후를 결정하는 투표에서는 원래는 중립이었으나 '배신자들을 믿는다'에 투표하였다.[117]

깜짝하우스의 객실에서 같이 잘 짝꿍을 정했을 때 소니아와 같이 방에서 지내게 되었다. 소니아가 모두의 방에서 교성이 울리게 있다며 드라마에서 본 것처럼 이런 곳에서 그런 이벤트가 일어나는 법이라고 판단하고 같이 참여하자고 하자 타나카는 처음 느껴보는 원초적인 공포를 느끼게 되고 파괴신 암흑사천왕 햄스터들은 타나카가 공격받고 있다고 판단해서 그녀의 옷 속으로 파고들고 맹렬히 간지럽히기 시작한다. 타나카는 사천왕들에게 그녀가 적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이미 옷속으로 침투해버린 상태가 되어버렸고 자신에게 이런 수모를 겪게 만든 존재에게 언젠가는 꼭 벌하겠다며 다짐하면서 소니아의 옷 속으로 침투한 암흑 사천왕들을 회수한다.

깜짝 하우스에서 네번째 동기[118]가 주어진 시점에서 의도치 않게 사이온지가 쿠즈류를 칼로 찔렀을 때 더욱 늦기 전에 니다이와 협의하여 계획을 세운다.

파이널 데드룸에서 폭탄을 가져와 교란 작전을 세우고 니다이가 몰래 훔쳐온 코이즈미의 카메라를 가져와서 맨꼭대기에서 서로의 전투 장면을 녹화시키고 니다이와 싸우다 치명상을 입게 된다. 이 상태에서 니다이에게 희생될 예정이었으나 다행히 탈출코드를 알아낸 케이와 키리기리가 제때 와서 권총을 쏘는 바람에 계획을 멈출 수밖에 없게 되었고 살아남게 된다.

여러 상황을 보았을 때 소니아와 이어질 가능성이 가장 높다.

여담으로 두번째 살인게임이 끝난 이후에 '초고교급 절망'때 자신이 저지른 악행 때문에 사육사일을 그만두려고 했지만 동물들의 단식 투쟁으로 인해 사육사 일을 계속하게 된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E]

3.11. 소니아 네버마인드[편집]


<초고교급 왕녀>

'배신자들'의 향후를 결정하는 투표에서는 원래는 중립이었으나 '배신자들을 믿는다'에 투표하였다.[119]

케이가 페코야마와 쿠즈류에게 납치당했을 때 해수욕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주스를 나누어주다가 케이, 페코야마, 코이즈미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나머지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현장을 수사하다가 츠미키와 함께 클로로포름의 냄새를 알아챈다.

깜짝하우스의 객실에서 같이 잘 짝꿍을 정했을 때 타나카와 같이 방에서 지내게 되었다. 합숙에 대한 묘한 로망을 가지고 있었고 화장실에 다녀오다가 모두의 방에서 교성이 울리는 것을 듣게 되는데 드라마에서 보던 그런 이벤트가 발생한다고 판단하여 같이 참여하자고 선언하면서 타나카를 곤란하게 만든다. 타나카는 이에 원초적인 공포를 느끼게 되자 파괴신 암흑사천왕 햄스터들은 그녀의 옷속으로 파고들어가 간지럼 공격을 가하기 시작한다.

원작과 달리 소니아의 부모님은 미래기관에 무사히 구출되어 노보셀릭 왕국 재건축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여러 상황을 보았을 때 타나카와 이어질 가능성이 가장 높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E]

3.12. 소우다 카즈이치[편집]


<초고교급 메카닉>

'배신자들'의 향후를 결정하는 투표에서는 '배신자들을 믿는다'에 투표하였다.[120] 여담으로 이쪽도 케이를 기만자라고 부른다.

소니아의 호감을 사기 위해 케이를 스승님으로 모셔 연애 조언을 받고 소니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했으나 정작 소니아는 거의 타나카와 어울리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바람에 불쌍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오죽하면 케이, 히나타, 나나미가 이러한 소우다의 모습이 불쌍하다는 내용이 나올 정도.

케이, 키리기리, 그리고 나나미가 배신자의 투표에서 승리해 풀려나고 케이에게 여자 아이들의 해수욕을 보러 가기 위해 수영장으로 와달라고 한다. 이후 수영장 근처 식당에서 케이와 만나고 나서 다가오는 미오다와 츠미키를 발견하자 숨자고 하지만 케이는 어차피 들킬 것이 뻔하니 그냥 자연스럽게 행동하자고 한다. 미오다와 츠미키를 만났을 때 너무 연기를 못한 탓에 미오다에게 의심받고 자칫했으면 쫓겨날 뻔했으나 케이가 키리기리를 만나러 왔으며 그 전에 식사하러 식당에 온 것이라고 거짓말한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 케이에게 할 때는 하는 놈이라고 칭찬하자 케이는 그에게 그냥 연기를 못하는 것 뿐이라고 탄식한다...
케이에게 만약 입을 수영복이 없다면 자신의 여분 국방색 수영복을 빌려줄 수 있다고 말하지만 케이는 이미 수영복이 있다며 그의 제안을 거절한다. 소우다는 이에 아쉬워한다...

깜짝하우스의 객실에서 같이 잘 짝꿍을 정했을 때 코마에다와 같이 방에서 지내게 되었다. 소니아를 살펴보러 가기 위해 옆 건물에 잠시 찾아갔는데 온 방에서 나오는 신음소리를 듣게 되면서 커플들을 저주하게 되고 소니아만은 그러지 않을거라며 소니아와 타나카가 있는 방에 귀를 기울였는데 아주 작은 신음소리가 들렸다고 하며 자신에게 희망이 없다고 벽에 계속 머리 박으면서 중얼거리자 코마에다는 희망이 없다는 소리를 듣게 되자 가만히 못 듣겠다며 그에게 희망 강의를 하기 시작하게 되고 코마에다의 말에 박자를 맞추어서 계속 벽에 머리를 박는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E]

3.13. 하나무라 테루테루[편집]


<초고교급 요리사>

남캐들 가운데 쿠와타 레온, 오오와다 몬도, 이시마루 키요타카, 토가미 뱌쿠야, 아마미 란타로, 반다이 다이사쿠와 더불어 본 펜픽의 수혜자.

첫번째 동기가 제시되었을 때 케이가 주방 청소를 도와줄겸 상담을 해준 덕분에 원작과 달리 첫번째 검정이 되지 않아 이후 계속해서 친구들에게 자신의 요리를 대접해 준다.

'배신자들'의 향후를 결정하는 투표에서는 '배신자들을 믿는다'에 투표하였다.[121]

깜짝하우스의 객실에서 같이 잘 짝꿍을 정했을 때 토가미와 같이 방에서 지내게 되었다. 토가미에게 첫번째 살인게임에서의 케이와 키리기리의 연애이야기를 들려달라며 조른다. 그런데 토가미는 진짜 토가미가 아니라서 정확한 정보를 몰라서 그의 질문세례를 계속 회피한다.

토가미와 돈독한 우정을 맺게 된다. 아무래도 음식에 대한 공통적인 관심사 때문에 가까워진 것으로 추정된다.[122]

살인 수학여행 이후 미래기관에서 절망병을 치료하는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키무라와 츠미키에게 작업을 걸고 있다고 한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E]

3.14. 니다이 네코마루[편집]


<초고교급 매니저>

'배신자들'의 향후를 결정하는 투표에서는 원래는 중립이었으나 끝까지 최선을 다해 오와리와 함께 트레이닝 하는 케이를 보고 그를 신뢰할 수 있다 여겨 '배신자들을 믿는다'에 투표하였다.

라이브하우스 공연 당일 빠르게 상황을 파악한 케이가 황급히 니다이를 데리고 모노쿠마와 싸우려던 오와리를 막아내는데 성공하며 로봇이 될 운명을 벗어났다. 벌로 오와리를 들쳐 메면서 마사지 금지라는 벌을 내린 건 덤. 이 때문에 깜짝하우스 트릭은 못 쓰게 되었다는 이유로 모노쿠마가 딸기 하우스와 포도 하우스 연결을 단순한 구조로 만들었다.

깜짝하우스의 객실에서 같이 잘 짝꿍을 정했을 때 오와리와 같이 방에서 지내게 되었다. 그런데 평범한 객실임에도 너무 격렬히 전신 마사지를 해서 소리가 바깥으로 새어 나오는 바람에 쿠즈류&페코야마, 히나타&나나미 커플이 절로 부끄러워지게 만드는 이유를 제공한다.

깜짝 하우스에서 네번째 동기[123]가 주어진 시점에서 조만간 희생을 할 준비를 하던 중, 의도치 않게 사이온지가 쿠즈류를 칼로 찌르는 사단이 벌어지자 더욱 늦기 전에 타나카와 협의하여 계획을 세운다.

타나카가 파이널 데드룸에서 폭탄을 가져와 교란 작전을 세우고 파이널 데드룸에서 발견한 자신의 호루라기 줄을 이용하여 문을 막아 친구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고 몰래 훔쳐온 코이즈미의 카메라를 가져와서 맨꼭대기에서 서로의 전투 장면을 녹화시키고 타나카와 결투하여 타나카를 쓰러뜨리게 된다. 이 상태에서 타나카를 죽이고 자살할 예정이었으나 다행히 탈출코드를 알아낸 케이와 키리기리가 제때 와서 권총을 쏘는 바람에 계획을 멈출 수 밖에 없었고 살아남게 된다.

최후의 재판에서 모두의 매니저를 자청하던 자신이 악랄한 짓을 했다는 것에 착잡해하면서도 오와리와 함께 잘못을 씻어나가기로 결심하면서 오와리와 이어진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E]

3.15. 오와리 아카네[편집]


<초고교급 체조부>

'배신자들'의 향후를 결정하는 투표에서는 원래는 중립이었으나 '배신자들을 믿는다'에 투표하였다.

미오다, 사이온지, 나나미의 합동공연이 시작되기 전, 오와리는 모노쿠마와 전투를 벌이려고 하지만 이를 눈치챈 케이가 급히 찾아와 멈추게 만들고 니다이가 제압하면서 미수로 그치게 된다.[124]

세번째 동기인 절망병이 발생한 시점에서는 원작처럼 '겁쟁이 병'에 걸렸다.

깜짝하우스의 객실에서 같이 잘 짝꿍을 정했을 때 니다이와 같이 방에서 지내게 되었다.

살인 수학여행 이후로 니다이와 이어진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E]

3.16. 미타라이 료타[편집]


<초고교급 애니메이터>

인최절 사건 당시 에노시마로부터 저지당한 게 실패했으나 미래기관 10지부장으로서 활동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후 세뇌 해제 영상 개발을 위해 마츠다 야스케와 연구를 하고 있으나 진척은 없다고 한다.

2부 최후의 학급재판에서 에노시마 얼터에고에게 숨겨진 초고교급 절망으로 불리나 스파이였음을 드러내며 시스템에 접속한다. 그러나 모두가 떠났을 때 마츠다에게 연락하면서 에노시마 얼터에고를 어딘가로 전송하면서 더욱 의중을 알 수 없게 된다.

3부에서 모나카, 마츠다와 함께 사이슈 학원 사태에 개입했음이 밝혀졌다.

살인게임은 2번 참여하였다.[125]

3.17. 마츠다 야스케[편집]


<초고교급 신경학자>

키보가미네 학원 학창 시절에 케이와 같이 에노시마를 오토나시로 바꾸려는 노력을 했으나 실패하였으며 원작과 달리 1부 최후반부에서 미래기관에게 구출되었다고 한다. 이후 2부에서 미타라이와 함께 세뇌 해제 영상을 연구하는데 노력을 한다. 신세계 프로그램 사건 해결을 위해 후지사키와 겟코가하라와 함께 토론을 하면서도 이쿠사바가 난동을 부리는 모습을 멍하니 보게 된다.

3부에서 모나카와 함께 케이의 기억을 조작하는데 큰 기여를 하나 부분부분 힌트를 주면서 그가 무조건 살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사실 그는 텐간에게 협박을 받아 3부의 일을 진행했고, 이루마 미우가 만든 녹음기로 텐간의 진실을 폭로하려 하나 텐간의 자백이 끝나자마자 그는 곧바로 붙잡혀 어딘가로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녹음기에는 동시 수신 기능도 있어 케이가 이 모든 진실을 알게 되는데 기여를 했다.

3.18. 카미시로 유우토[편집]


<초고교급 첩보원>

원작과 달리 죽지 않고 계속 미래기관 첩보원으로 활동중이다.


4. 키보가미네 학원 예비학과[편집]



4.1. 히나타 하지메[편집]


원작 2편 게임의 주인공으로 케이가 주인공인 본작에서는 조연으로 물러났다가 챕터 6을 기점으로 주역으로 캐리한다. 이후 나나미와 이어진다.

깜짝파티 살인미수 사건에서 정전이 일어난 사이 코마에다가 그를 밀쳐 나나미가 들고 있는 칼에 찔려 큰 부상을 입게 된다. 다행히 토가미가 재빨리 슈퍼마켓에서 구급물품을 가져오고 츠미키가 제때 치료해준 덕분에 살아남게 된다. 그래도 부상이 심했던 탓에 당분간 보건실에서 지속적으로 치료받게 된다. 사실상 이 사건으로 인해 원작에서 소우다와 함께 했던 비치하우스 이벤트는 케이가 대신 맡았다.

지속적으로 치료받고 있던 상태였지만 '배신자들'의 향후를 결정하는 투표에서 코마에다는 모노쿠마의 도움으로 잠시 풀려나 '배신자들을 믿지 않는다'에 투표하여 케이,키리기리,나나미가 투표에서 져 영구적으로 구관에 갇히게 된 상황에 빠지게 된다. 다행히 모노미의 빠른 대응으로 시간 종료 30초 전에 재빨리 '배신자들을 믿는다'에 투표하였고, 희망도 쉽게 짓밟힐 수 있으니 망상으로 부수지 말라고 일갈하며 부상으로 다시 쓰러졌다.

이후 절망병 에피소드 초기에 케이와 상담을 하는데, 여전히 기억 나지 않는 초고교급 능력 때문에 불안해한다는 걸 털어놓는다. 그러자 케이는 초고교급 재능이 기억 안 나더라도 히나타는 충분히 멋진 사람이라고 말한 후 불행했던 자기 이야기를 해주면서 친구들과 인연을 쌓다 보면 결국에는 창대하게 빛날 거라고 말해준다. 깨달음을 얻은 히나타는 한층 후련해지지만 이후 나나미와의 관계에 대해 쑥쓰러워 하며 그의 방을 뛰쳐나간다. 공연 당일에도 나나미가 피곤한 척하면서 기대자 얼굴이 빨개지면서 그녀를 업고 라이브 하우스로 간다.

절망병이 판치는 와중에 이런 저런 부탁을 들어주던 중 하나무라가 도움을 준다면 보답으로 정력에 좋은 음식을 해준다는 소리에 냉큼 수락한다. 또한 절망 상태의 츠미키와 모노쿠마의 암시로 인해 혼란에 빠지자 나나미가 본능적으로 그를 붙잡게 된다.

나나미와의 연인 무드가 강해질 무렵 깜짝하우스 사건이 터지게 되고, 깜짝하우스의 객실에서 같이 잘 짝꿍을 정했을 때 나나미와 같이 방에서 지내게 되었다. 가위바위보에서 지는 바람에 허름한 객실로 오게 되었고, 나나미의 부탁으로 마사지를 해주지만 민감해진 근육 탓에 리드는 커녕 신음을 내며 얼굴을 붉히는 나나미를 보며 평생 할 착한 생각을 다 하게 된다.

사태가 일주일 간 지속되자 케이는 나나미와 히나타에게 찾아가 아이들을 믿고 맡긴다며 희생을 암시하는 발언을 하고, 희생을 한다면 그건 케이도, 나나미도 아닌 자기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쿠즈류와 사이온지가 사망할 위기에 처하자 다나카와 니다이가 합의 전투를 벌이게 되고, 이들의 속셈을 눈치챈 히나타도 참전하려 하나, 니다이는 그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제압해버린다. 결국 키리기리와 케이가 희생하면서 모두가 절망하려 하나, 나나미의 격려로 정신을 차리고, 학급재판장에서 나나미와 함께 방범 버저를 목에 걸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추모식에서 커피믹스 박스를 바쳤다. 이후 코마에다에게서 자기가 예비학과라는 걸 인증받자 모두와 멀어진 느낌을 받지만 나나미와 77기생들의 변함없는 태도로 정신을 차린다. 그러나 자바워크 중앙섬 타이머의 카운트다운이 끝난 후 카무쿠라와의 정신 혼잡이 발생하고, 결국 최후의 학급재판 당시 나나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쓰러진다.

그렇게 소멸되었던 것으로 예상되나, 3인분의 행운과 나나미의 노력 덕분에 히나타 하지메로서의 아바타로 부활한 후, 나나미와 케이가 했던 조언으로 모두와 쌓은 인연의 기억으로 자신이 규정되었기에 스스로 히나타 하지메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하고, 그의 존재가 결정타를 날려 족발군과 하나무라를 필두로 77기생 전원이 개심하게 된다. 또한 아바타 주도권이 히나타에게 넘어가면서 카무쿠라는 소멸하지만 나나미와 함께 어떤 일이 생겨도 앞으로 나아갈 것을 결의하면서 신세계 프로그램 살인게임을 마무리한다. 케이와 키리기리의 결혼식에 나나미와 함께 참석했고, 조만간 결혼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미래기관 살인게임에 휘말리게 되는데, 받은 NG 코드가 나나미 치아키와 접촉한다.라 애정전선에 위기가 놓인 것도 모자라, 나나미의 NG 코드가 케이와 함께 사망 확정이나 다름없는 거라 최대의 위기를 맞는다.

살인게임은 2번 참여하였으며[D] 키보가미네 학원 예비학과생들 중 가장 많이 참여하였다.

4.2. 쿠즈류 나츠미[편집]


케이가 사토를 상담해주어 그녀의 성격을 고쳐준 덕분에 트와일라잇 신드롬 살인사건이 일어나지 않았고 사토와 절친 사이가 된다.

케이가 두번째 동기로 인해 페코야마한테 고문을 당하고 있을 때 후유히코와 페코야마한테 울면서 욕을 하는 것을 보았을 때 마음고생이 매우 심했을 듯하다. 나도 신세계 프로그램 침투 작전에 넣어줘! 내가 직접 가서 저 바보들을 흠씬 두들겨 패야겠어!!!

두번째 살인게임 이후 그의 오빠인 후유히코와 함께 미래기관에서 쿠즈류 가의 야쿠자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4.3. 사토[편집]


빙의하기 전의 케이와 예전에 같은 보육원에서 같이 자랐던 사이였으며 케이에게 상담을 받아 성격을 고친 덕분에 트와일라잇 신드롬 살인사건[126]은 일어나지 않았고 나츠미와 절친이 되었다.

케이가 빙의 전 불치병으로 죽어가기 직전에 상담한 인물들 중 가장 인상 깊었다는 이유로 그녀와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눈 인물이기도 하다. 그 때문에 안타까워 하고 있었으나 지금의 케이가 멀쩡히 입학하자 당황하면서 지금의 상황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현재 미래기관 요원으로 나츠미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5. 사이슈 학원 1기생[편집]


인류 최악의 절망적 사건 당시 저마다의 이유로 절망의 잔당의 횡포를 막는 데 공헌한 이들로 구성되어 사이슈 학원에 입학하게 된 이들. 사실상 먼저 연락을 해온 오마를 제외하면 전원이 미래기관을 통해서 스카우트된 이들이다.

그러나 최후반부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사이하라 슈이치, 토죠 키루미, 유메노 히미코, 하루카와 마키를 제외한 전원이 모나카와 접촉한 절망의 잔당이었다. 이후 시로가네 츠무기를 제외한 모두가 케이의 노력으로 개심했으나 최후의 기억라이트 때문에 재각성하게 된다. 그러나 이루마 미우, 모모타 카이토를 시작으로 전원이 다시 재개심하게 되고, 오마 코키치의 경우 미래기관과 짜고 절망의 잔당인 척 들어왔다는 것이 밝혀짐과 동시에, 챠바시라 텐코와 호시 료마의 원인이 조작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모나카가 이들을 영입하기 위해 사기를 쳤다는 게 입증된다.

5.1. 아카마츠 카에데[편집]


<초고교급 피아니스트>

여캐들 가운데 이쿠사바 무쿠로, 마이조노 사야카, 오오가미 사쿠라, 나나미 치아키, 코이즈미 마히루, 유키조메 치사와 더불어 본 펜픽의 수혜자.

원작 3편 게임의 페이크주인공으로 케이가 주인공인 본작에서는 조연으로 물러났으나 원작과 달리 첫번째 검정이 되지 않았으며 그 덕분에 사이하라 못지 않은 행보를 보이며 활약했다. 이후 사이하라와 이어질 듯하다.[127]

아카마츠가 살인게임의 주모자라는 내용이 담긴 생존자 특전 메세지 때문에 그녀를 의심하는 케이[128]와 친구들에게 질책당하자 눈물 흘리면서 멘탈이 붕괴될 뻔했으나 적어도 널 믿고 주모자를 잡을 계획이 있다는 사이하라의 위로에 겨우 정신을 다잡게 된다. 얼마지나지 않아 갑자기 숙소 앞에 방문한 케이를 만나자 경계하지만 케이가 갑자기 도게자를 하자 당황하게 된다.

케이는 자신을 의심하고 못살게 군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자신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129]를 설명해주자 너그럽게 웃으면서 케이를 용서해준다. 그 이후 사이하라, 아마미, 그리고 케이와 함께 주모자를 잡을 계획[130]을 세워 주모자인 시로가네를 현장에서 포박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그 이후로 사이하라, 아마미와 함께 돈독한 우정을 유지하게 되고 다함께 각종 사건을 추리하며 케이를 돕는다.

콘크리트 바닥 낙서의 내용을 통해 키보가 주모자로 몰리고 나머지 아이들에 의해 프레스기에 압사당할 위기에 처해지자 자신이 몸을 던져 프레스기의 작동을 멈추게 만든다. 자칫했으면 사람 죽일뻔했다고 꾸짖자 오마가 키보는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라고 조롱하자 분노할 지경에 처하지만 케이가 대신 그녀의 분노를 막아주고 오마에게 주먹질을 날린다.
이후에 그녀는 케이에게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지르기 전에 대신 상황을 끝내준 것에 고마워한다.[131]

마지막 학급재판에서 시로가네가 '진짜 주모자'라는 정보가 거짓으로 논파당하고 나서 아마미가 아카마츠는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한다고 주장하자 케이는 그녀가 Player 18이자 '진짜 주모자'라는 것을 의심한다.
물론 아카마츠는 처음에 부인하지만 사이하라가 위증으로 아카마츠를 속여서 케이는 Player 18이라는 것과 아카마츠와 시로가네의 아바타가 서로 바뀌었다는 확실한 증거를 확보하자[132] 180도 태도를 바꾸면서 자신은 '아카마츠 카에데'의 쌍둥이 여동생, 그리고 '진짜 주모자'이자 '초고교급 절망 후계자'라는 것을 인정하게 되고 자신의 이상함을 덮어줄 정도로 자신을 좋아하는 사이하라에게 자신이 그렇게 좋았냐며 조롱한다.

그리고 사실 사이하라, 하루카와, 토죠, 유메노를 제외한 사이슈 학원 1기생들은 '초고교급 절망 후보'들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힌다. 그리고 모나카가 나오는 영상을 보여주는데[133] 케이는 시로가네의 픽션 트릭이 밝혀졌으니 조작된 영상이라며 부인하지만 아이들의 모습이 나오자 충격먹는다.

케이가 대부분 아이들이 미래기관의 삽질로 인해 '초고교급 절망 후보'가 되었다고 아이들에게 직접 확인사살당하면서 패닉에 빠지게 되자 아카마츠는 살인게임에 나왔던 자료들과 설정들[134]은 전부 픽션이 아닌 사실이자 진실이라고 선언한다. 케이가 받은 생존자 특전에서 그녀가 주모자라고 친절히 진실을 그대로 써놓았는데 그대로 무시해버린 케이를 조롱하기도 한다.[135]

그 이후 아카마츠는 '진짜 주모자'를 찍기 위한 투표를 시작하게 되는데 케이는 아카마츠가 이미 '진짜 주모자'인 것이 밝혀졌으니 투표가 무의미하지 않냐며 반박하자 사실 '진짜 주모자'로 선택될 사람은 바로 케이이며 살인게임은 녹화 중이고 적당히 영상을 조작해서 사실 케이는 '타락한 초고교급 희망'이자 '살인게임의 주모자'였다는 것으로 누명씌우고 전세계에 영상을 방송해서 모두를 절망시키는 것이 최종 계획이라고 밝힌다.

케이는 그런 과거가 있는지 몰랐다고 죄책감을 느끼면서 눈물을 흘리자 아이들이 흔들리게 되고 아카마츠는 감정 따위에 휩쓸리지 말고 빨리 투표하라고 재촉하지만 이루마가 투표를 못하겠다며 아카마츠에게 광선총을 쏘지만 모노쿠마가 공격을 막아버리고 이루마는 에구이사루에게 잡혀버린다.

아카마츠가 이루마를 본보기로 처형시키려고 하지만 케이가 이루마를 비롯한 다른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투표하라고 하자 이루마가 케이만큼은 위선적인 미래기관과 달랐다고 발악하고 그 다음 모모타를 시작으로 다른 아이들도 투표를 거부하자 결국 이루마를 풀어주면서 모방자로서 이런 결말은 나쁘지 않다고 말하면서 자신을 투표하라고 선언한다.[136]

그러자 사이하라가 아카마츠에게 이곳에서 나가면 소중한 친구가 되고 싶다는 말은 거짓말이었냐며 묻자 그를 좋아한 적이 없었으며 처음부터 '아카마츠 카에데'가 아닌 그녀를 연기한 자신을 만난 것 뿐이라고 답한다.

동기 영상과 기억라이트의 내용이 서로 다르다는 호시의 주장을 시작으로 몇몇 사람들이 아카마츠가 '진짜 주모자'가 아니라고 반론을 하기 시작한다.[137]

이러한 주장들을 통해 모든 사람들은 아카마츠는 사실 '진짜 주모자'가 아닌 기억라이트의 또 다른 피해자이자 탈락된 주모자들과 똑같은 '가짜 주모자'라고 주장하지만 아카마츠는 이를 부인하면서 결국 모노쿠마에게 만장일치 조건의 투표를 시작하려고 발악한다. 그러자 케이는 순간적인 순발력으로 시로가네에게 주모자 권한을 이용해서 논의 스크럼을 개시하라고 하면서 이를 저지한다.
논의 스크럼을 무사히 끝내고 나서 케이가 아카마츠는 사실 '주모자 선별 시스템'으로 선별된 주모자라는 진실을 밝히게 된다.[138]

아카마츠는 결국 눈물 흘리면서 자신이 기억라이트로 인해 선별된 가짜 주모자라는 것을 인정하고 '진짜 주모자'가 대체 누구냐고 묻자 아이들은 다시 혼란에 빠진다. 도중에 모모타가 사실 주모자가 없다고 주장하자 케이는 모모타의 주장에 따라 사실 '진짜 주모자'는 없던 것이라고 진실을 찾는다.

케이 말대로 사실 '진짜 주모자'가 없다는 정답이 나왔지만 모노쿠마가 전부 기권표를 던졌다는 이유로 투표 규칙을 위반했다며 전원을 처형시키려고 하고 아카마츠는 원작의 '고양이 춤' 처형처럼 교수형에 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도중에 77기생들이 난입하고 페코야마가 진검으로 그녀의 목을 매달고 있던 줄을 끊어내면서 생존하게 된다.

3부에서 기억 잃은 케이가 말하길 사이하라, 아마미와 더불어서 몇안되는 든든한 정상인이라고 언급한다.

살인게임이 시작하기 전에는 학급 반장으로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살인게임은 2번 참여하였으며[F] 사이슈 학원 1기생들 중 가장 많이 참여하였다.

5.2. 사이하라 슈이치[편집]


<초고교급 탐정>

원작 3편 게임의 주인공으로 케이가 주인공인 본작에서는 조연으로 물러났으나 원작 못지 않은 행보를 보이며 활약했다. 또한 원작과 달리 아카마츠가 죽지 않았기 때문에 이후 아카마츠와 이어질 듯.[139]

자기소개할 때 케이에게 '초고교급 탐정'이라고 소개하자 케이는 소중한 존재인 키리기리 쿄코 역시 '초고교급 탐정'이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아카마츠가 케이와 나머지 친구들에게 질책당하여 멘탈이 무너지게 되자 흑막을 잡을 방법이 생각났다며 그녀의 멘탈을 진정시킨다. 그리고 도서관의 숨겨진 문을 아카마츠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나서 케이, 아마미, 그리고 아카마츠와 함께 다함께 투포환 트릭을 기반으로 한 주모자 잡기 계획을 시행하게 되고 결국엔 시로가네를 현장에서 포박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이후로 아카마츠, 아마미와 함께 돈독한 우정을 맺게 되고 다함께 각종 사건을 추리하며 케이를 돕는다.

3부에서 기억 잃은 케이가 말하길 아카마츠, 아마미와 더불어서 몇안되는 든든한 정상인이라고 언급한다.

같은 탐정도서관에서 일했던 키리기리는 물론 케이를 매우 동경했다고 한다.[140]

살인게임은 2번 참여하였으며[F] 사이슈 학원 1기생들 중 가장 많이 참여하였다.

5.3. 오마 코키치[편집]


<초고교급 총통>

토가미, 코마에다를 이은 트롤러로 원작처럼 뛰어난 두뇌력과 정치력을 보여준다. 다른 이들과는 다르게 본인이 먼저 미래기관 쪽에 러브콜을 보냈다고.

초반부에 케이가 아카마츠를 의심하고 일갈했을 때 그 행동들이 가짜 연기였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재미있어서 일부러 사실을 숨겼다.

두번째 동기가 공개되고 난 이후에 고쿠하라를 시켜서 모든 친구들을 곤충 치유회에 초대시키도록 하였고 어떤 방법으로 동기 영상을 확보하였는지 몰라도 그 영상을 곤충 치유회에 초대당한 친구들에게 보여주어 케이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누설시켰다.
그리고 고쿠하라를 시켜서 곤충 치유회에 오지 않는다면 동기 영상을 모두에게 보여주겠다며 하루카와를 협박하고 케이가 유부남이라는 사실과 이쿠사바, 토죠가 그를 따르자 아이들을 그에 대해 의심하면서 케이가 위기에 처하게 되자 오마는 하루카와가 암살자라는 사실을 알려준다.[141]

케이가 하루카와에게 납치당하고 나서 오마는 키보, 이루마, 그리고 고쿠하라를 부원으로 포섭하고 '반 학생회'를 결성한다. 그리고 케이가 부활한 이후에 그의 반 학생회는 어느 집단에 속하지 않은 아카마츠, 사이하라, 아마미, 토죠, 이쿠사바, 그리고 모모타를 포섭하고 해산 발표를 선언한 케이에 의해 학생회와 함께 강제로 해산된다.

새로운 동기인 카드키가 공개되고 나서 케이가 그와 카드키를 공유하자는 조건으로 둘만의 협력을 요구하자 받아들이게 되고 카드키를 사용해서 둘이서 같이 멸망한 바깥세상의 모습을 보게 된다.[142]

바깥세상을 보고 난 여파의 기절에서 일어나고 나서 이따 밤에 이루마를 어떻게 죽일지에 대한 작전회의를 하자고 주장하는데 케이는 같이 말을 맞추어달라는 걸로 알아채고 그의 말에 맞장구쳐준다. 그러나 케이는 그의 장난스러운 표정에 이상함을 느끼고 그의 주머니를 뒤져서 휴대용 녹음기를 찾아내고 케이는 역시나 오마는 자신에 대해 흥미를 느끼는 것 뿐 완전히 협력하는 건 아니라고 알아채고 그를 경계한다.[143]

여담으로 사이슈 학원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을 때 벌점을 가장 많이 받았다고 하였다. 게다가 가위바위보를 1000번 했는데 승부가 나지 않았다고...

같은 트롤러인 코마에다와 비교하면 케이와의 관계가 비교적 좋고 받는 대우가 좋은 편이다. 케이가 오마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인맥을 사용하면서까지 그의 유쾌범죄 경력을 덮어주었고 자발적으로 폭력을 사용한 적이 없다.[144][145]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G]

5.4. 하루카와 마키[편집]


<초고교급 보육사 → 암살자>

2부에서 초고교급 절망 상태였던 키보가미네 77기생들을 운송하는 과정에서 78기생들을 습격한 집단의 우두머리였다고 한다. 세뇌였는지 협박이었는지는 현재로썬 불명.

그 이후 미래기관에 잡혔으나 여러 보육원의 아이들을 보살펴주었다는 사실과 케이의 강력한 요청으로 선처와 동시에 사이슈 학원의 학생으로 입학하게 되었다.

사이슈 학원 살인게임이 시작되고 케이와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은 보육사지만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고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하자 케이는 순수한 아이들이 그녀를 좋아하기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는데 자신을 잘 알지 못하면서 아는 척하나며 상당히 불쾌하니 사라지라고 하였다.

두번째 동기가 끝난 시점에서 모모타가 새롭게 열린 케이의 연구교실에서 자신과 같은 보육원의 단체사진을 발견해 알려주자 급히 교실을 급하게 뒤지기 시작하고 자신과 친구인 이름 없는 아이의 사진을 포함해서 신명구제회 서류를 발견하게 된다.[146] 그 이후 케이를 신명구제회 교주로 의심하고 적대하게 된다.

결국 유메노가 주관한 수중탈출 마술 공연에서 전기충격기(기억라이트)를 맨 모노스케가 터질 틈에 안대를 써 그녀를 제외한 모두가 기억라이트로 인해 무력화된 사이에 케이를 납치한다.

케이를 자신의 연구교실로 납치하고 나서 초고교급 교주가 저지른 죄, 그녀의 절친인 이름 없는 아이를 데려간 이유 등을 추궁하면서 그를 고문한다. 케이는 기억을 잃어버렸다고 해명하지만 남을 화려한 언변으로 잘 속였지만 자신은 아니라고 하면서 기억상실증은 사실 나이프로 치료할 수 있는 병이라며 계속 고문한다.

케이를 지속적으로 고문하다가 이 상황을 인지한 이쿠사바와 토죠가 그녀의 연구교실에 찾아오고 대치하려고 하지만 케이가 그들을 진정시키고 신구지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이때 이쿠사바가 케이가 기억 잃어버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의문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쿠사바와 토죠가 연구교실에서 나가고 나서, 계속 케이를 고문하는데 이번엔 케이가 하루카와를 매혹시켰다고 착각한 챠바시라가 연구교실로 찾아오고 심각한 현장을 보고 경악해한다.
챠바시라는 곤경에 처한 케이를 구하려고 하지만 케이는 아까와 마찬가지로 그녀를 말리고 신구지를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케이에게 그를 구하려고 했던 이쿠사바, 토죠, 그리고 챠바시라를 왜 말렸냐고 묻자 케이는 다치는 것은 자기 자신 하나면 된다면서 쓰레기인 자신보다 그녀들이 다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답하자 자기 자신만을 우선시하는 교주의 모습과 상당히 다르다며 혼란해하며 진짜로 케이가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이후로 케이를 향한 고문을 멈추게 되고 고문으로 인한 상처를 치료해주며 음식을 준다. 다만 빵에 수면제가 섞여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 빵을 케이에게 먹이고 케이를 구출하기 위해 문 앞에서 돌파한 모모타를 순식간에 납치해 인질로 삼는다.

그 이후에 갑자기 케이의 상처에서 과다출혈을 일으키며 사망하자 엄청난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고 그 누구보다 충격을 받은 이쿠사바에게 목졸라 죽을 뻔하지만 다른 아이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저지된다. 또한 권총으로 자살할려고 했지만 키보와 호시가 그녀의 시도를 막는다. 요나가와 오마가 케이 부활을 목적으로 모노쿠마에게 사자의 서 동기를 사용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서 기절할 때까지 이쿠사바에게 피터지도록 얻어맞는다.

요나가와 신구지의 주도로 케이를 부활시키기 위해 사자의 서를 시작하기 직전에 난입하여 자신이 무당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하지만 신구지는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기에 순수하지 않은 영혼이라며 그녀의 요청을 거절한다.

사자의 서를 사용하여 케이가 부활하게 되고 나서, 케이에게서 이름 없는 아이의 진정한 이름인 '엘'을 언급하면서 그 친구는 살아있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다함께 살아남아서 나가자는 이야기를 듣는다.

케이가 모모타의 기침으로 인해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로 모모타는 모노쿠마가 사실 치료제가 없는데 그에게 치료제가 있다고 거짓말한거라는 것에 분노하고 모노쿠마는 플래시를 터뜨려 그를 기절시켜 주모자의 기억을 지워버리게 되고 하루카와는 이루마에게 치료제를 만들 확률이 얼마나 되냐고 묻고 모모타가 기절한 상태에서 피를 토하면서 기침하자 패닉에 빠져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주저앉는다.

케이가 가짜 주모자를 연기했을 때 케이에게서 고페르 계획 등 설명을 듣게 되고 바깥 세상이 멸망했으니 그녀의 절친도 죽었다는 정보를 듣자 극도로 분노하면서 그를 죽이려고 하지만 이쿠사바의 견제로 행동을 멈출 수밖에 없게 된다.

모모타가 갑자기 케이와 이쿠사바를 공격하려고 하고 하루카와가 모모타를 구하는데 성공하지만 그들이 조종하는 에구이사루에게 붙잡히고 '유흥거리'로 잡혀가게 된다.[147]

기분이 조금 풀리고 나서 케이에게서 흑막을 속이기 위한 계획과 자신이 바이러스로 죽을 바에 희생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경계심을 풀게 된다. 그때 아이들이 또 다른 기억라이트를 통해 케이가 사이슈 학원 교사라는 것을 알아채 설득하러 찾아오고 케이가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에 빠지자 하루카와는 이를 알아채고 가짜 눈물을 흘리며 자신이 버티지 못할 거라며 연기한다. 케이는 속으로 결백하다고 주장하지만 흑막을 속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자신이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거짓 자백을 하고 우울해한다.

그 이후에 케이에게서 상황을 염탐하러 온 유메노에게 석궁을 받으라며 조언받고 새벽에 깨어달라고 부탁받는다.
계획를 시행하기 위해 케이를 깨우는데 케이가 갑자기 피를 토하는 상황에 경악하지만[148] 프레스기로 데려달라는 케이의 부탁에 그를 부축해준다.

키보의 돌파로 셔터문이 무너지고 모모타가 하루카와를 구하기 위해 에구이사루를 타고 돌진하자 하루카와와 케이는 그를 말리려고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교란 장치가 파괴된다.

4부 절망편에서도 등장하는데 인최절 발생 전이다보니 초등학생으로 등장한다. 본인 말로는 신명구제회에서 암살 훈련을 받다가 갑자기 새로운 교주인 케이를 호위하라는 임무를 받았다고 한다.

신명구제회의 명령으로 케이를 찾으러 다닐 때 케이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을 때 처음 봤으며 이후에 케이의 보육원에 미리 칩입했지만 이쿠사바에게 들키고 정면대결에서 지는 바람에 꿀밤맞아 머리에 혹이 나고 강제로 손을 든 상태에서 서로 만나게 된다.[149]

이름 없는 아이(엘)와는 같은 보육원에서 자랐으며 모모타와 더불어서 어린 시절부터 소중히 여겼던 몇안되는 절친 관계다.[150]

차후 모모타와 이어질 듯하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G]

5.5. 모모타 카이토[편집]


<초고교급 우주비행사>

세번째 살인게임이 시작되고 기억 잃은 케이가 아카마츠를 의심하고 다그쳤을 때 아카마츠를 변호해주면서 케이와 자주 말싸움을 벌여 적대했다. 다만 싸늘했던 케이의 행동이 연기였다는 것과 시로가네가 주모자인 것이 들키고 난 이후에는 케이와 서로 사과하면서 관계가 좋아졌다.

두번째 동기가 제시되고 케이가 토죠의 살인을 막기 전에는 오마의 명령으로 곤충치유회에 초대시키려는 고쿠하라에게 잡히지 않았으나[151] 그 이후엔 잡혀 강제로 초대받게 된다.

그 이후에 케이의 연구교실에 갔는데 거기서 어떤 보육원의 단체사진을 보고 케이가 같은 보육원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급히 하루카와에게 알렸다. 그 말을 듣고 즉시 하루카와는 케이의 연구교실 온곳을 뒤져 자신과 친구인 이름 없는 아이의 사진을 포함한 신명구제회 서류를 발견하게 된다.

하루카와가 그 이후에 케이를 적대하고 의심하게 되는데 모모타가 대신에 케이에게 사과하고 하루카와는 신명구제회 출신의 암살자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유메노의 수중 마술공연 이후 케이가 하루카와에게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케이를 하루카와로부터 구출하기 위해 돌격 역할을 맡았으나 돌파하자마자 하루카와에게 잡혀 인질이 되었다. 모모타! 나를 구하러 왔구나!! 아니, 나도 잡혔어.[152]
참고로 당일 아침에 수면제가 섞인 빵을 준비해서 줬는데 하루카와는 이를 예상하고 빵을 케이에게 먹였다.

그러다가 하루카와의 여파로 케이가 죽게 되자 모모타는 죽어가는 케이에게 모두를 살려주겠다는 사람이 너라며 정신을 차리라고 울부짖지만 소용 없었다.

하루카와가 이쿠사바에게 엄청나게 얻어맞고 나서, 하루카와를 위로하고 치료시키기 위해 그녀의 연구교실에 찾아오게 되고 그녀에게 케이가 사망한 원인은 그녀가 아닌 다른 원인이 있다고 알려주면서 그녀로부터 케이를 고문한 이유와 친하게 지냈던 '이름 없는 아이'의 존재를 듣게 된다. 또한 그녀로부터 호시를 조심하라는 경고까지 듣게 된다.

케이를 부활시키기 위한 사자의 서 의식 때 유령을 무척 무서워하지만 만약 의식에 참가하지 않으면 혼자 남게 된다는 변명을 내세우며 의식에 참가한다.

신세계 프로그램에서 무사히 빠져나가고 나서 케이가 그를 부르고 단둘이서[153] 이루마가 그의 바이러스를 분석해서 치료하는 등 몇가지 방법이 있으며 하루카와를 생각해서 계속 살고 싶지 않냐며 설득하지만 모모타는 이 이상 개입하면 주변 친구들이 위험해진다며 거부한다.
케이는 계속 거부하면서 저항하는 모모타를 강제로 치료받게 하기 위해 포박하려고 하지만 그 순간 모모타가 의도치 않게 엄청난 양의 피를 토하면서 케이를 감염시킨다.

그 이후에 모노쿠마가 치료제를 얻기 위해 무릎을 꿇은 이루마에게 사실 치료제가 없다는 발언을 하자 사실 치료제가 없었는데 자신을 속이고 조종했다는 사실을 깨달아 주모자의 정체를 밝히려 하지만 모노쿠마가 플래시를 터뜨리는 바람에 기절시키면서 주모자로서의 기억을 지워버린다.

차후 하루카와와 이어질 듯하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G]

5.6. 토죠 키루미[편집]


<초고교급 메이드>

살인게임이 시작하기 전에는 학급 부반장으로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인최절 사건으로 인해서 정부가 무너졌을 때 케이가 도망자 상태였던 그녀를 상담하고 그의 심복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삶의 여력이 없던 호시를 서로의 합의하에 죽여 케이를 살인게임에서 탈출시킬려고 했으나 그 순간 고쿠하라와 대결하던 이쿠사바가 우연히 발견한 망치로 피라냐 수조를 가격하는 바람에 호시를 살인하는데 실패하게 되고 이쿠사바에게 현장에서 포박당하게 된다.

포박된 상태에서도 6가지의 완전범죄 트릭을 알려주면서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자 케이는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폭발하면서 죽이지 않을 것이고 만약 검정이 된다면 자수할거라 하였고 허튼 짓을 하지 못하도록 이쿠사바를 감시역으로 붙일려고 하였으나 오히려 이쿠사바와 함께 케이는 생존자 특전을 밝힌 상황이니 흑막에게 표적으로 삼은 상태라며 반박한다.

그러자 토죠는 기억잃어도 똑같이 희생적인 케이의 모습에 칭찬하면서 케이의 메이드로 복귀하겠다고 선언한다. 케이는 떨떠름했지만 결국 받아들인다.

그 이후 케이를 열심히 보필하긴 하나 종종 지나친 충성심 때문에 아이들에게 괜한 오해와 곤란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154]

케이가 하루카와에게 고문당할 때 이쿠사바와 함께 그녀의 연구교실로 난입하고 그를 구하려고 하지만 케이의 부탁으로 멈출 수밖에 없게 되고 신구지를 조심하라는 부탁을 듣고 신구지를 경계하게 된다.

케이가 하루카와의 연구 교실에서 고문으로 사망했을 때 분명히 여기에서 죽을 사람이 아니며 분명히 계획의 일부일거라는 등 엄청 슬퍼한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G]

5.7. 이루마 미우[편집]


<초고교급 발명가>

세번째 살인게임이 시작되었을 때 처음 만났을 때 케이를 창놈(...)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케이와 시로가네가 자신을 모른다고 하자 마약을 하려고 했지만 케이가 마약하면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인들까지 망치게 한다고 설득해 잠시 멈추었다. 이후 시로가네의 정체가 까발려지자 그녀를 붙잡아 자신의 모르모트로 만들어 버린다.

첫번째 기억라이트가 제시되고나서 이후 케이가 토죠를 관찰할 겸 집사일을 도와주고 있었을 때 그의 안마 실력이 맘에 들었는지 그를 마사지 기계로 만들어주겠다는 섬뜩한 소리를 한다(...).

두번째 기억라이트가 터지고 나서 하루카와가 케이를 납치하고 난 이후에 케이를 구하기 위해 하루카와의 연구교실을 열 마스터키를 제작하였으나 모모타의 무모한 돌파로 실패하였다. 이후 갇힌 아이 강령술에서 신구지로부터 무당 자격이 없다는 말을 듣고 발끈하나 본인을 제외한 모두가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이자 울적해한다.

챕터 4 초반부에 오마를 통해 케이가 자기를 죽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오해하며 정당방위를 핑계로 신세계 프로그램 안에서 그를 죽이려 한다. 즉, 원작에서 오마를 노린 트릭이 이번엔 케이를 대상으로 설계되었다.

계획에 따라 케이를 죽이려고 하지만 케이의 끈질긴 설득력으로 인해 살인 시도를 그만두지만 투명화된 누군가에 의해 그녀가 들고 있던 망치가 케이의 머리를 가격하게 된다.
신세계 프로그램에서 빠져나가고 기절한 케이를 붙잡으며 그를 가스라이팅 장인 새끼라면서 욕하고 자신을 버리지 말라며 울부짖지만 이쿠사바의 점혈로 케이는 이미 깨어난 상태였다... 네가 뭐냐는 이쿠사바의 물음에 첩이라고 답하는데... 이쿠사바가 첩은 이미 있다고 하자 n번째 첩으로 하겠다는 촌극을 벌이기도 한다.

4부 절망편에서 놀이동산 데이트에서 케이와 키리기리가 착용한 강아지/고양이 귀 머리띠[155]가 그녀의 발명품이라고 한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G]

5.8. 아마미 란타로[편집]


<초고교급 탐험가>

남캐들 가운데 쿠와타 레온, 오오와다 몬도, 이시마루 키요타카, 토가미 뱌쿠야, 하나무라 테루테루, 반다이 다이사쿠와 더불어 본 펜픽의 수혜자.[156]

원작과 달리 첫번째 피해자가 되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았으며 그 덕분에 다른 인물들 못지 않게 크게 활약했다.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구조 활동을 펼쳤고, 이 때문에 구조된 사람들에게 생존의 손길이라는 칭호로 불렸다.

뭐가 진짜고 뭐가 함정인지 알 수 없던 케이가 고의적으로 아카마츠를 적대하자 케이에게 심정은 알겠지만 아카마츠 역시 모두를 위하는 것이 보이기에 너무 몰아붙이지 말라고 압박한다.

첫 번째 동기가 열릴 당시 부분적으로 원작 내용을 기억한 케이는 키리기리가 보낸 메시지를 통해 아카마츠가 주모자가 아니라는 걸 확신하고는 그동안 악질 연기로 상처를 준 것에 사과하며 팀을 맺고, 피해자인 아마미 역시 절대 주모자가 될 수 없다며 그를 포섭하고는 주모자 검거를 위해 아카마츠, 그리고 비밀문의 존재를 밝힌 사이하라와 함께 팀을 맺는다. 이후 케이가 원작의 아마미 역할을 그대로 재현하여 시로가네를 낚은 후, 전투력이 제일 높은 아마미가 숨어있다가 그녀를 잡는 작전을 세워 대성공한다. 그러나 모노쿠마는 시로가네가 주모자에서 탈락했다며 타임 리밋을 경고하고, 케이의 중얼거림을 들은 키리기리가 협상에 타결해 이쿠사바가 투입되면서 1차 위기를 넘긴다. 이후엔 아카마츠, 사이하라와 늘 뭉쳐다니는데, 세 번째 사건에서 케이의 죽음에 관한 자료를 보며 탐험가 시절의 경험으로 재판이 벌어졌으면 상당히 난감했을 거라 평하며 조사를 한다.

최종재판에서 Player 7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에서 자신과 아카마츠, 사이하라가 동시에 접속했다는 걸 밝히고, 시로가네의 트릭이 모조리 까발려지자 여태까지 침묵하는 사이하라와 아카마츠를 추궁하는데, 이때 아카마츠가 예전에 자기는 자전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증언하면서 Player 7의 정체를 밝히는데 공을 세운다.

초고교급 절망 후보로 들어온 이유는 미래기관의 작전으로 여동생이 혼수 상태에 빠져서였다. 그러나 1년 넘게 사이슈 학원 학생으로 지내오면서 쌓인 정과, 케이가 아마미의 여동생의 병문안을 와 이야기를 하면서 상태가 호전되었기에 그때의 빚을 갚겠다며 투표를 거부한다.

입학식 당일 폭탄이 터졌을 때 재빨리 창밖으로 도주하여 아무 이상이 없었다.

3부에서 기억 잃은 케이가 말하길 아카마츠, 사이하라와 더불어서 몇안되는 든든한 정상인이라고 언급한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G]

5.9. 호시 료마[편집]


<초고교급 테니스 선수>

세번째 살인게임이 시작되고 기억 잃은 케이와 시로가네가 그를 처음 만났을 때 그는 살인 테니스로 마피아 조직을 섬멸했다고 했는데 농담인 줄 알고 함께 '나에게 테니스는 살인이다'라는 만화 대사를 읆으며 깔깔거렸다. 사이하라가 창백한 얼굴로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알려주자 무릎을 끓고 빌었다. 그러자 자신 같은 살인자에게 조심성 없게 접근하지 말라는 경고를 남기고 떠났다. 케이가 말하길 꽤 무시무시한 녀석이라고 언급하였다.

첫번째 동기가 공개되고 나서 자신을 죽여서 바깥에 지원을 요청하라고 하였으나 케이가 살인게임을 끝낼 방안이 있다고 하자 보류시켰다.

두번째 동기가 공개되고 나서 삶의 여력이 없었던 탓에 케이를 탈출시키려는 토죠와 합의해서 죽으려고 했으나 그 순간 고쿠하라와 대결하던 이쿠사바가 우연히 발견한 망치로 피라냐 수조를 가격하는 바람에 살아남게 되었다. 그 이후에 쓸데없는 걱정과 연민은 필요없다며 다른 길을 찾아보겠다며 사라져버렸다.

케이가 하루카와의 고문으로 인해 죽음 당했을 때 가장 먼저 그녀의 연구교실에 도착하게 되고 하루카와가 그를 죽인 죄책감으로 권총으로 자살하려고 했지만 축지법을 사용해서 그녀의 자살 시도를 저지한다.

나중에 사자의 서 의식으로 인해 케이가 부활하고 난 이후, 자신이 살인게임의 흑막이라는 충격 발표를 하게 된다. 아이들이 해명을 요구하자 자신이 이틀 전에 이쿠사바와 토죠에게 접근하여 가사약과 상처를 터뜨리게 하는 약을 건네주었고 유메노가 그 약들을 수면제와 섞으면서 케이가 빵을 먹음으로써 과다출혈과 가사상태에 빠졌다고 말해준다.[157]
이후에 듣고 싶은 이야기가 많겠지만 자신이 해야할 일이 있다며 내일 식당에서 이야기하자며 사라진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 호시는 주모자에서 탈락했다며 모노쿠마에 의해 기억이 지워진 상태에서 모노쿠마의 선물들 중 하나로 제공된다...

최후반부에 밝혀진 바로는 사자의 서 의식이 무사히 끝나고 자신이 흑막이라는 충격 발표를 하고 나서 사라지고 난 이후에 사이슈 학원 방위 시스템을 망가뜨리다가 모노쿠마에게 제압당해 기억이 강제로 지워졌다는 것이 밝혀진다.
마지막 학급재판 때 참가자들이 사실 주모자가 없다는 정답을 추리했는데도 불구하고 모노쿠마가 기권표를 던졌다는 사유로 모두 처형시키려고 하는데 호시가 미리 방위 시스템을 망가뜨린 사전 행동 덕분에 77,78기생을 포함한 일부 미래기관 관계자들이 중간에 난입하여 처형으로부터 구해준다. 사실상 후지사키와 같이 숨겨진 공신 중 한 명.

원작과 달리 그의 연인이 살아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G]


5.10. 챠바시라 텐코[편집]


<초고교급 아이키도가>

원작처럼 남자를 싫어하고 경계하지만, 예외로 사이하라와 케이의 경우에는 싸움도 못할 정도로 약해보여서 본인이 쉽게 제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158] 무난하게 대한다.

세번째 살인게임이 시작되고 서로 처음 만났을 때 기억 잃은 케이가 무술가인데 귀엽다는 소리를 하자 얼굴을 붉히며 남정네 주제에 칭찬하냐고 기술을 걸어 넘어뜨렸다.

그 이후에 안지가 유메노를 상담(세뇌)시킬 때 케이에게 사이비에 빠질 순간의 유메노를 상담시켜 구해달라고 울부짖는다. 이에 케이는 상황이 어이없었기 때문에 건성건성 얘기하면서 적당히 무시했다. 그 이후에 하느님은 안지의 앞잡이라고 까는건 덤(...).

토죠 키루미에 이어 하루카와까지 케이의 마수에 잡힐 것 같자 정의구현을 외치며 초고교급 암살자의 연구교실로 쳐들어가나 오히려 위기에 빠진 쪽이 케이라는 걸 알고 당황하면서 그가 끝까지 그녀를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이자 당황한다. 이후 이쿠사바와 토죠에게 접근하여 아이키도가로서 케이 구출에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표하나 모모타가 구출 작전에서 성급히 돌진하는 바람에 실패한다. 이후 케이의 사망방송이 울리며 폭주한 이쿠사바가 하루카와를 죽이려고 날뛰자 필사적으로 그녀를 막으며 진정시킨다. 이 때문에 신구지에게 노려져 원작처럼 살해당할 뻔하나 부활한 케이의 난입은 물론 처음부터 신구지의 노림수를 알아차린 호시에게 저지당해 생존한다.

챕터 4에서 이루마가 만든 궁합기계에 유메노가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이라고 밝혀지자 굉장히 기뻐하나 이후에 곧바로 안지의 이름이 나오면서 의도치 않은 사랑과 전쟁 무드가 나오게 된다.

원작과 동일하게 유메노, 안지와 돈독한 우정을 맺게 된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G]


5.11. 유메노 히미코[편집]


<초고교급 마술사>

자신의 마술(마법)을 선입견없이 바라보고 여러 잡일을 성심껏 도와주는 케이를 조수로 삼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어한다.

두번째 기억라이트가 제시되고나서 케이가 호시를 죽이려는 토죠를 막으러가고 이쿠사바가 체육관에서 고쿠하라와 대결을 펼칠 때 우연히 망치를 발견해 피라냐가 들어간 대형 수조를 파괴하는 바람에 마법 공연 준비에 문제가 생겨 케이가 이쿠사바와 자신이 고쿠하라에게서 도망치다가 사고를 일으킨거라고 변명하면서 사과하자 활기차게 용서해준다. 그리고 모노쿠마즈의 도움과 함께 재빠르게 마법 공연을 다시 준비할 거라고 알려준다.[159]

다만 모노쿠마즈가 공연에 쓰일 또 다른 수조를 가져온건 성공했으나 피라냐를 구하지 못해 전기충격기를 맨 모노스케가 대신 피라냐 역할을 맡게 된다.

수중 마술을 하기 직전에 몸을 덜덜 떨면서 긴장했으며 이루마의 전기 고문에 당하는 시로가네를 보고 깜짝 놀라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모노스케가 예정 시간보다 15초 일찍 물속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친구들이 상당히 불안했으나 다행히 마술로 수중로부터 탈출하는데 성공하였다.

수중 마술을 마치고 나서 케이와 하루카와가 현장에서 사라지자 수중에서 탈출하고 뒷쪽에서 나왔는데 기억라이트가 터질 직전에 하루카와가 안대를 착용한 것을 목격했다고 하였다.

케이가 하루카와의 고문의 여파로 사망하고 나서 수면제를 발견하고 그것을 빵에다 섞고 모모타에게 줬다는 점을 통해 실질적으로 케이를 살인한 사람으로 가장 크게 의심받기도 하고 이 점을 엿들은 오마는 이쿠사바에게 일러바치겠다면서 그녀에게 반학생회에 가입하라고 압박한다.

챠바시라, 안지와 돈독한 우정을 맺게 된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G]


5.12. 요나가 안지[편집]


<초고교급 미술부>

미술작품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했다는 행적으로 입학했으나 사이비 행각으로 절망의 잔당으로 오인되어 체포되었었다.

작중 유메노를 상담하는데 유메노의 외로움을 보듬어주면서 꽃미남 하느님이 지켜보고 있다고 안심(세뇌)시킨다. 이에 챠바시라는 사이비에 빠질 유메노를 상담으로 벗어나게 해달라고 케이에게 난리친다.

세번째 살인동기인 사자의 서가 공개되고 나서 사망한 케이를 살리기 위한 의식을 위해 케이와 똑같이 생긴 인형을 만들었고 신구지를 학생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였다.
그리고 케이가 부활한 이후에 그녀의 학생회는 어느 집단에 속하지 않은 아카마츠, 사이하라, 아마미, 토죠, 이쿠사바, 그리고 모모타를 포섭하고 해산 발표를 선언한 케이에 의해 반 학생회와 함께 강제로 해산된다.

챠바시라, 유메노와 돈독한 우정을 맺게 된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G]


5.13. 키보[편집]


<초고교급 로봇>

세번째 살인게임이 시작되고 기억잃은 케이와 시로가네가 오마와 함께 1층 교실에서 처음 만났다. 오마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케이와 시로가네에게 로봇 차별파라며 물었고 자신에게 녹음 기능이 있으니 로봇차별 발언을 하면 나중에 고소할 거라고 하였다. 그러자 케이는 로봇에게 인권이 있냐고 묻자 충격먹으면서 굳어버렸다.[160] 이에 케이는 그에게 사과하면서 달래주었다.

고쿠하라가 발견한 콘크리트 바닥의 글자[161]가 완성되고 나서 주모자로 몰려 친구들에게 각종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곧이어 프레스기에 압사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아카마츠가 몸을 날려 희생을 한 덕분에 사태가 멈추게 된다.

오마가 모노쿠마는 흑막이 아니라 관계자라는 사실과 모든 아이들이 '예비 주모자'라는 사실이 밝히고 모노쿠마가 '최후의 재판'을 준비해야 한다고 하자 키보가 전투 파츠를 장착한 채로 하늘로 올라가 사이슈 학원을 파괴하기 시작한다.
모노쿠마가 부활시킨 모노쿠마즈, 에구이사루에 탑승한 이쿠사바, 그리고 축지법으로 유인 역할을 한 호시에 의해 저지되고 아이들에게 얻어맞는다.

3부 에필로그에서 '내면의 소리' 정체는 미래기관에 오랜 기간 동안 갇혀있던 오토나시 상태의 에노시마로 밝혀졌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G]


5.14. 신구지 코레키요[편집]


<초고교급 민속학자>

세번째 동기인 사자의 서를 이용하여 케이를 부활시키려는 의식에서 무당 역할을 맡던 챠바시라를 살인하려고 했으나 재빨리 등장한 케이 때문에 바로 현장에서 적발되어 검정이 되지 않고 이쿠사바에게 응징당한다. 물론 케이가 난입하지 않았어도 호시의 계획대로 이쿠사바와 토죠가 그를 제압할 예정이었지만. 그 이후 이쿠사바의 매 덕분인지 부분적으로 착해졌고 갱생했다.[162]

이 작품에서 신구지는 인최절 사건으로 누나를 잃은 충격으로 인해 누나에게 친구를 만들어준다는 명목으로 100명에 가까운 여자들을 죽인 연쇄살인마라는 망상을 겪고 있다는 인물로 구상되었다. 이후 최종재판에서 신구지의 누나가 절망의 잔당으로서 14지부의 지휘에 의해 사망했다는 게 드러났다. 그러나 케이가 남자이기에 자기 손으로 죽이면 NG라는 핑계로 투표를 거부하고, 이후 한글트릭에 대해 지적하며 자기가 주모자라고 주장하는 인물의 주장을 약화시킨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G]


5.15. 고쿠하라 곤타[편집]


<초고교급 곤충박사>

인최절 사건 당시 타나카 간다무의 테러를 막은 공로로 사이슈 학원 1기생으로 입학한다.

3번째 살인게임에서 이쿠사바가 곤충들을 보고 비상식량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라고 하자 곤충은 식량이 아니라고 울부짖는다(...) 그리고 덤으로 첫번째 기억라이트가 공개되고 나고 케이가 호시를 죽이려는 토죠를 막으러 가는 사이에 체육관에서 이쿠사바와 정면대결을 펼치려고 하기 직전에 이쿠사바는 그를 비상식량 관리사라고 불렀다(...).

챕터 2에서 오마에게 넘어가 곤충치유회 강제 참여를 위해 멤버 전원을 강제 납치하던 중 체육관에서 이쿠사바와 결투를 벌인다. 이때 이쿠사바가 곤충 덕분에 자기가 위기를 벗어났다고 임기응변을 벌이나 사전에 오마로부터 그런 말을 한다면 곤충을 먹은 거라고 들었기에 통하지 않았다. 그러나 결투 중 호시가 있던 수조가 깨지게 되고, 싸움은 흐지부지 된다.

챕터 4에서 기억라이트로 인해 주모자로 선정되어 오마를 공격하고 이루마를 공격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이는 이루마의 계략이었다. 숨겨놓은 기억라이트를 곤타의 눈에만 보이는 시스템으로 설정한 이루마는 곤타가 그걸 볼 시 폭주하도록 유도했고, 고의적으로 날뛰게 만든 후 동떨어진 자신을 케이가 구하게 만드는 계략을 세웠다. 케이의 아바타 설정을 원작 오마에게 했던 것처럼 자신과 접촉할 시 움직일 수 없도록 설정함과 동시에 곤타의 기억 코드와 의식 코드의 색을 뒤바꾼 후, 강제 로그아웃을 시켜 충격으로 잠시 기절시켜 기억을 못하게 만들어 혐의를 곤타에게 뒤집어 씌우려는 계획이었다.

이로 인해 모종의 이유로 기억을 잃은 오마와 함께 프로그램 안에서의 기억을 다 잃게 되지만 모노타로로부터 상황을 어느 정도 파악한 오마에 의해 충격을 받아 자기 방에 칩거한다.

최종재판에서 절망의 잔당이었음이 밝혀졌다. 타나카의 테러를 막은 것이 아니라 같이 했던 것으로, 미래기관이 늑대 가족이 있던 숲에 작전을 이유로 방화한 것이 원인이었다. 그러나 이후 투표 시간에서 신사답지 못한 일이라며 투표를 포기하고, 주모자의 정체가 밝혀진 이후엔 모두를 믿고 있었다며 환호한다.

입학식 당일 페로몬 폭탄이 터졌을 때 너무 순수해서 오히려 안 통했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G]


5.16. 시로가네 츠무기[편집]


<초고교급 코스플레이어>

작중 몇 안되는 피해자[H] 가운데 한 명. 에노시마가 있던 잡지사의 코스프레 특집호를 맡았었고, 가장 먼저 그녀의 이상함을 깨닫고 키리기리 진에게 알렸다는 이유로 사이슈 학원 1기생으로 뽑힌다. 그러나 원작과 달리 챕터 1 투포환 사건에서 케이 암살에 실패하며 자신이 흑막임을 일찍 들켜버리고, 이후 이루마 미우의 장난감 및 모르모트 신세로 전략해 버린다.

자신이 주모자라는 사실을 들키고 모노쿠마에게서 주모자 탈락을 당하고 기억이 지워지고 나서 이루마의 발명품인 쾌락 파라다이스에 꽂혀 전기고문을 당했을 때 헤으응 소리를 냈는데 기억잃은 케이는 그녀를 망상과 현실을 구분 못하고 뇌절을 자주 치는 읍습하고 찐따같은 중증의 아싸 씹떡이라고 속으로 디스를 했다.

최종 재판 과정에서 시로가네는 기억을 잃은 척 하면서 암약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는데, 그 이유는 Player 7의 존재를 추리하는 과정에서 그녀는 몰라야 할 신세계 프로그램의 존재를 언급해서였다.

당시 주모자였던 모모타가 일렉트릭 해머로 그녀의 감옥을 열었고, 시로가네는 일행과 섞여 합류했던 것. 감옥 구조는 문만 닫으면 자동으로 잠기는 것이었는데, 효과가 꺼졌을 때 돌아와 문만 닫으면 완전범죄였던 것. 그러자 시로가네는 모든 것이 픽션이라며 단간론파 원작 캐릭터들로 변장하면서 한술 더 떠 사이슈 학원 전교생들의 게임 참가 영상을 공개하는데, 닉네임을 까발린 탓에 잠시 고민에 빠진 케이가 완전히 절망했다고 착각하며 폭소하나, 곧바로 모든 주장을 논파당한다.

그동안 시로가네는 살인게임 동안 각종 드립을 쳤는데, 노잼 섹드립 머신에서 농담으로 말했던 '빌런 중 그곳이 가장 큰 빌런은 조커.', 데스로드 공략 당시 말했던 '페이커도 GG 칠 거야.', 곤타에게 곤충들이 슬랩스틱 코미디를 찍는 '라바'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등이었다. 문제는 단간론파 세계관은 현실과 전혀 달라 이런 것들이 전부 없다는 것으로 사실 케이의 기억을 들여다보며 정체를 깨달음과 동시에 그 안에 있던 서브컬쳐들을 보고 팬이 되었다는 것이 까발려진다. 즉, 케이가 확실하게 기억을 잃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던진 드립들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것.

또한 원작에서 오마의 연구교실에 있어야 할 키보가미네 학원 설정집이 키보의 난동과정에서 시로가네의 연구교실이 반파되면서 발견되었고, 그 자료들을 통해 단간론파 캐릭터들의 코스프레가 가능했음이 드러난다. 즉, 모든 게 픽션이라며 주장했던 근거들은 모두 시로가네가 코스프레로 만든 조작이라는 것. 물론 자기가 빙의자이고, 시로가네가 그의 머리를 열어 모든 걸 알게 되었다고 말할 수 없었던 케이는 단간론파 시리즈를 팬게임으로 만들고 시로가네가 그 게임의 광팬이라고 하는 걸로 설득한다.

마지막으로 시로가네가 Player 7이라는 것이 드러나는데, 뒤늦게 들어온 Player 18이 로그아웃할 때 자기 이름을 외쳤음에도 아무도 의구심을 갖지 않은 점, 단간론파 캐릭터로 코스프레가 가능한 시로가네가 Player 18의 모습으로 변장해 들어왔다는 것을 근거로 아마미와 사이하라의 캐리로 인해 한글트릭도 제대로 모르는 시로가네는 최소 공범이라는 게 밝혀진다.

사태가 끝난 후 시로가네는 조사가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압송되지만, 어찌 된 일인지 아사히나의 모습으로 미래기관의 살인게임에 참가했다는 게 드러난다. 즉, 미래기관 살인게임에 등장하는 아사히나는 시로가네가 변장한 것이다. 이걸 알아낸 케이와 오토나시에게 둘러싸인 시로가네는 자기는 협박받아서 들어온 것이라며 살려달라고 빈다.

살인게임은 2번 참여하였으며[F] 사이슈 학원 1기생들 중 가장 많이 참여하였다.

6. 미래기관 관계자 - 키보가미네 학원[편집]



6.1. 텐간 카즈오[편집]


<전 키보가미네 학원장>

작중 몇 안되는 피해자[H] 가운데 한 명.

3부의 진짜 흑막. 마츠다 야스케의 에노시마 준코 부활 계획을 도울 겸 희망은 무조건 승리한다는 전개를 위해 고의적으로 초고교급 사냥을 선동했고, 사자의 서, 한글트릭으로 케이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들었다. 또한 기억라이트로 가짜 기억을 갖고 주모자로 활동하다 과거의 인연으로 갱생하는 시나리오도 짜면서 사실상 막판의 얼터에고의 반란 빼고는 모든 걸 기획했다는 것이 드러난다. 그러나 마츠다가 이를 녹음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던 텐간은 그를 제압하면서 녹음기를 파괴한 후, 에노시마의 부활도, 희망찬가도 진짜 목적이 아닌 재미있어서 그랬다는 걸 밝힌다.

그러나 마츠다가 사용한 녹음기는 녹음과 동시에 반대쪽 수신자에게 동시 연락이 가는 구조였기에 케이와 나에기, 키리기리, 나나미, 히나타는 이걸 가지고 텐간의 탄핵 증거로 사용한다. 그러나 회의실에 수면가스를 준비해둔 텐간은 최후의 살인게임의 서막을 올리게 되고...

살인게임이 시작하자마자 누군가에 의해 바로 죽어버렸다. NG 코드는 여전히 '질문에 거짓으로 답한다.'였기에 습격자는 참가자들 중 누군가라는 것을 알리게 되고, 모든 것을 다 알던 케이에게 무운을 빈다고 유언을 남긴 후 사망한다. 이 죽음은 살인게임에 참가한 단간론파 등장인물들 중 최초의 죽음으로, 텐간이 죽음으로써 3명 이상 죽을 시 사망하는 나나미에게 사망 플래그가 뜨고 만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I]

6.2. 무나카타 쿄스케[편집]


<초고교급 학생회장>

작중 몇 안되는 피해자[H] 가운데 한 명. 여기서도 원작처럼 강경파 소속인데, 원작에서 죽는 캐릭터들 대부분이 사는 덕분에 본인을 비롯한 강경파 입지가 상당히 좁아져버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나와 절망을 섬멸시켜야 한다는 명목하에 피아식별하지 않고 대규모 섬멸을 지시하다가 쿠사리 먹는 등 대우가 많이 나빠졌다. 하지만 2부 마지막에서 원래 케이와 협력 관계라는 사실이 드러나 의외의 반전을 주었으나 4부 미래편에서 살인게임이 시작되자 갑자기 케이에게 적대적으로 행동하여 막가파짓을 이어나간다.

케이뿐만 아니라 키리기리도 가만두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자 케이는 도주하고, 그동안 자기가 해준게 얼마나 많은데 이런 식으로 뒤통수를 치냐며 이를 바득바득 간다. 이후 사카쿠라를 시켜 케이에게 오토나시 료코와 함께 올 것을 명령하며 거부할 시 절망이 이기는 것을 볼 수 없으니 자폭장치를 가동시켜 건물 전체를 날려버리겠다고 협박한다.

정말 막장의 끝을 달리나 싶었지만 이후 찾아온 나에기 일행한테 순순히 잡혀버리고 만다. 사실 그의 NG행동은 첫번째 타임리미트 이후 케이에게 적대당하지 않는다여서 일부러 케이가 자신을 적대하도록 만들었던 것.[163][164] 여담으로 이 사실은 최신화 기준 나에기만 알고 있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I]

6.3. 사카쿠라 쥬조[편집]


<초고교급 복서>

원작처럼 강경파 소속이며 원작에서 죽는 캐릭터들 대부분이 사는 덕분에 본인을 비롯한 강경파 입지가 상당히 좁아져버렸지만 여전히 무나카타를 사랑해하면서 따른다. 다만 무나카타가 원래 케이와 협력 관계라는 반전의 사실이 드러나 비밀의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강경책을 펼치면서 반대 입장의 인물들에게 적대할 뿐, 최신화 기준 행적 중에서 폭력을 쓰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추정된다.

네번째 살인게임이 시작되고나서 협력관계인 키리기리와 나에기 둘 중에 스파이가 있을 것이니 쫓으라는 임무를 받게 된다. 모든 사람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난 이후, 무나카타에게 키리기리 일행과 나에기 일행은 놓쳤지만 케이 일행을 쫓아간다면 타임 리미트 전에 죽일 수 있다고 의견내자 무나카타는 그만 됐다며 밤을 보낼 곳을 찾자고 한다.

첫번째 타임리미트가 지나고 무나카타의 명령을 받고 방송을 통해 케이에게 오토나시 료코와 함께 올 것을 명령하며 거부할 시 절망이 이기는 것을 볼 수 없으니 자폭장치를 가동시켜 건물 전체를 날려버리겠다고 협박한다.
하지만 그 전에 나에기 일행에 의해 순순히 잡혀 온몸이 꽁꽁 묶여버린다. 무나카타가 나에기에게 자신의 NG행동을 보여주고 난 이후에 방송을 한 이유가 케이가 너무 착해빠졌기에 적대하게 만들게 하려면 그럴 수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사실 자폭코드는 애초에 없다고 말한다. 미리 준비했으면 자신의 흑막이었을 거라며 말하는 건 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I]

6.4. 키자쿠라 코이치[편집]


<키보가미네 학원 스카우트맨>

자신의 친우이자 학원장인 키리기리 진으로부터 케이와 키리기리를 잘 부탁한다는 메세지를 받은 듯하다. 정작 진이 자신보다 케이를 믿는다고 하자 언짢아한다.

케이와 키리기리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는데 케이를 못 믿음직하게 쳐다보면서 만약 키리기리에게 무슨 일 생기면 사태의 원흉이 케이일게 뻔하니 두들겨패겠다고 말한다...

네번째 살인게임이 시작되었을 때 키리기리가 날뛰자 유키조메와 함께 그녀를 진정시키고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I]

6.5. 유키조메 치사[편집]


<초고교급 가정부>

여캐들 가운데 이쿠사바 무쿠로, 마이조노 사야카, 오오가미 사쿠라, 나나미 치아키, 코이즈미 마히루, 아카마츠 카에데와 더불어 본 펜픽의 수혜자.

원작 절망편 애니[165]의 주인공으로 케이가 주인공인 본작에서는 조연으로 물러났으며 원작과 달리 네번째 살인게임이 시작되었을 때 첫번째 피해자가 되지 않아 키자쿠라와 함께 키리기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4부 절망편[166]에서 78기생 담임선생님으로 나오는데 누군가의 은혜를 갚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선택한 것이라고 한다.[167]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I]

6.6. 키무라 세이코[편집]


<초고교급 약제사>

원작과 달리 케이가 코마에다가 일으킨 체육관 폭발 사건의 진상을 밝혀낸 덕분에 안도, 이자요이와 함께 퇴학되지 않았다.

네번째 살인게임에서 케이와 안도에게 그 사건의 진실을 알기 전까지는 케이가 아닌 안도가 사건의 진상을 밝혀낸 줄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숨기고 자신을 이용해온 안도와 이자요이에게 커다란 분노와 배신감을 느꼈고 마스크 속에 숨겨져 있던 광폭화 약을 입속에 털어넣어 삼켜버렸다. [168]

NG행동이 '약이나 독을 제조한다'인 바람에 케이의 NG행동[169]을 보자마자 패닉했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I]

6.7. 겟코가하라 미아야[편집]


<초고교급 세라피스트>

단간론파 3의 스토리가 시작되기 전부터 등장했지만 원작처럼 모나카가 조종하는 로봇 신세는 아니고 멀쩡한 사람이다.[170] 원작에서 말 안하는 설정을 차용했는지 작중에서 말하는 장면은 딱히 나오지 않고 대신 타자기를 통해 소통을 한다.

시스템 조작으로 미래기관 건물의 온도를 극한으로 낮추어 흑막을 끌어내려고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오히려 흑막을 자극하거나 나머지 사람들의 신뢰를 잃게 된다며 반대하는 바람에 계획을 보류시킨다.

같은 신세계 프로그램 개발자이자 관리자였던 후지사키와 썸타고 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케이와 키리기리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잡으려하는 내용과 미래편에서 후지사키를 보고싶다는 속마음을 이야기해버린 우사미를 부끄러운 표정으로 때리는 내용을 보았을때 기정사실인듯하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I]

6.8. 안도 루루카[편집]


<초고교급 제과장인>

원작과 달리 케이가 코마에다가 일으킨 체육관 폭발 사건의 진상을 밝혀낸 덕분에 이자요이, 키무라와 함께 퇴학되지 않았다.

미래기관의 살인게임에서 키리기리의 독침을 맞고 죽을 위기에 처하자 광폭화 약과 무기들을 다 내주는 것으로 해독제를 받는다.

케이가 키무라를 데리러 오기 위해 일행에게 왔을 때 키무라는 쓸모없다고 말하며 세뇌 과자로 그를 세뇌시켜 고기 방패로 써먹으려고 한다.
케이가 은인한테 이래도 되냐고 묻자 그 사건에 대해서 도와준 것은 고맙지만 이제는 쓸모 없으니 그를 써먹겠다고 오히려 그를 배신한다. 하지만 케이가 진짜 은인이라는 걸 터트리는 바람에 키무라의 분노를 사고 이자요이와 함께 도망친다.

그녀의 NG코드는 '살인게임이 끝나기 전까지 누군가를 죽이지 못한다.'로, 이것 때문에 최대한 빨리 살인을 할 계획을 꾸미고 있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I]

6.9. 이자요이 소노스케[편집]


<초고교급 대장장이>

원작과 달리 케이가 코마에다가 일으킨 체육관 폭발 사건의 진상을 밝혀낸 덕분에 안도, 키무라와 함께 퇴학되지 않았다.

케이가 키무라를 찾으러갈 때 안도가 케이를 배신하고 세뇌 과자를 먹이려고 할 때 안도를 도와주지만 키무라가 퇴학 사건의 진상을 알고 나서 분노하게 되고 약을 섭취하자 케이를 내팽겨치고 안도와 같이 도망친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I]

6.10. 그레이트 고즈[편집]


<초고교급 레슬러>

네번째 살인게임에서 케이가 반다이의 NG행동에 대해 경고를 하자 갑자기 무나카타가 오토나시를 노리다 말고 갑자기 배신자를 찾은거 같다며 케이에게 덤비고 케이를 변호한 사이하라와 아카마츠까지 노리자 사람을 죽여서는 희망을 얻을 수 없으며 케이가 배신자였으면 진작에 미래기관이 망했을 것이다라며 케이 일행[171]이 도망칠 수 있도록 무나카타와 상대해 시간을 벌어준다.

이후 첫번째 타임리밋의 습격자가 되는데 칼을 들고 방어자인 케이와 오토나시[172]를 추격하였다. 이때 미끼 역할을 맡은 오토나시를 거의 죽일뻔했으나 다행히 케이가 반지에 있는 수면독을 발사해 잠에 들게 만들었다.

케이가 수면독을 발사한 덕분에 첫번째 타임리밋이 지난 이후 무사히 살아남아 방어자가 무사히 자신을 막은 것 같다며 나에기 일행에게 알렸고 같이 다니며 행동하게 된다. 겟코가하라, 아사히나, 미타라이가 겟코가하라의 시스템 조작으로 미래기관 건물의 온도를 극한으로 낮추어 흑막을 끌어내자고 주장하자 흑막을 자극하거나 나머지 사람들의 신뢰를 잃게 된다며 반대하였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I]

6.11. 반다이 다이사쿠[편집]


<초고교급 농부>

남캐들 가운데 쿠와타 레온, 오오와다 몬도, 이시마루 키요타카, 토가미 뱌쿠야, 하나무라 테루테루, 아마미 란타로와 더불어 본 펜픽의 수혜자.

활약성이 없을 정도로 비중이 공기 수준인 원작과 달리 비중이 늘어났다.

무나카타가 갑자기 오토나시를 죽이려고 할 때 자신의 NG행동 때문에 죽을 위기에 처해졌으나 케이가 다급하게 알려준 덕분에 위기를 넘기게 된다. 그 이후에 나에기 일행과 같이 다니게 되며 자신의 NG행동으로 인해 죽는 일이 없도록 두 눈을 안대로 가리고 다닌다. 다만 불필요한 싸움이 벌어질 직전이라면 안대를 벗어 죽어버리겠다는 반협박을 날려 싸움을 중재한다.

살인게임은 1번 참여하였다.[I]

7. 흑막[편집]



7.1. 모노쿠마[편집]




7.2. 에노시마 얼터에고[편집]


원본인 에노시마 준코보다 몇배 더 훨씬 졸렬해진 얼터에고이자 2부와 3부의 흑막.

첫번째 살인게임 이후 미래기관에 감금당한 에노시마 준코를 그냥 빈 껍데기 취급한다...

2부에서 소멸되는 줄 알았는데 미타라이와 마츠다의 절망 측의 새로운 지도자 계획으로 인해 어디론가 저장되었다.

그 이후에 3부에서 진짜 흑막 및 주모자의 계획으로 인해서 모노쿠마를 조종하며 사이슈 학원에서의 살인게임을 중계하고 있었다.

여담으로 진짜 에노시마와 달리 케이에게 남은 감정이 증오밖에 없어서 사이슈 학원에서의 최종재판에서 살인게임의 진짜 주모자가 누구인지 맞히고나서 소멸하기 전 계획대로 모두 살리는 대신 졸렬하게 처형시킬려고 했다.[173][174]

7.3. 카무쿠라 이즈루[편집]


<만들어진 초고교급 희망>

에노시마 얼터 에고와 더불어서 2부의 흑막 중 하나.

트와일라잇 신드롬 살인사건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계획때보다 훨씬 늦게 탄생되었다.

토와 시티에서의 혼잡, 키보가미네 학원 방어전 등 에노시마에게 오는 연락 중 하나로 당신 역시 시시한 존재였다며 까는 것으로 등장한다.

이후 78기생들과 나나미 치아키의 지휘 하에 이루어진 77기생 체포 작전 타깃 중 하나로서 케이, 키리기리, 이쿠사바, 나나미의 체포 대상이 되나 담담하게 나타나 항복을 선언한다.

재버워크 섬으로 가는 배에서 몰래 빠져나온 코마에다와 대화를 하다가 케이, 키리기리, 나나미에게 걸린다. 불안함 때문에 몇 차례나 몸수색을 지시하는 케이의 비밀을 어느 정도 파악한 상태이며 미래기관 내의 변절자와 배신자의 존재도 파악했다. 이 때문에 스스로를 초대받은 배우라고 여기고 있으며 얼터에고가 있는 살육게임 무대를 만든 건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마음 속으로만.

또한 모나카와 접촉은 했지만 이미 모나카는 코마에다 때문에 절망과 희망 양쪽에 거의 지친 상태였다. 그러나 어떤 목적으로 인해 모나카는 토와 시티를 빠져나갔고, 카무쿠라는 그 목적이 너무나도 시시하다는 이유로 케이와 키리기리의 심문을 빠져나간다. 그러나 나나미의 키스를 받은 후엔 히나타로서의 인격이 남은 상태였기에 눈물을 흘린다.

이후 최후의 학급재판 직전에 히나타가 소멸하면서 카무쿠라는 히나타인 척 연기를 한다. 애당초 두번째 살인게임에서의 진짜 계략은 77기생 전원을 초고교급 절망 상태로 되돌리는 것으로 카무쿠라는 그저 방관자 역할이었으나, 나나미와 히나타, 그리고 77기생들의 결의를 보고는 인생 처음으로 미소를 지으며 무슨 일이 생겨도 그 결심을 이어나갈 수 있냐고 물은 후 그들의 결의를 들은 후 미래기관을 조심하라는 경고를 남기며 아바타 주도권을 히나타 하지메에게 넘긴 후 자신은 소멸한다.

7.4. 모나카[편집]


<초 초등학교급 HR 시간>

작중 몇 안되는 피해자[H] 가운데 한 명. 원작과 달리 희망의 전사들이 자신을 배신해버렸다.

3부에서 미타라이, 마츠다[175]와 함께 절망 측의 새로운 지도자 계획을 위해 사이슈 학원에서의 살인게임을 여는데 도움을 주고 지켜보게 된다. 그런데 키리기리에게서 갑작스러운 전화를 받고 협상을 제안받게 되는데 하루의 카운트다운동안 키리기리 측에서는 자신이 살인게임에 참여시키는 조건을 내세웠으나 거절하고 대신에 이쿠사바를 살인게임에 참여시키자는 조건을 내세우게 되고 받아들여 이쿠사바를 살인게임에 참여시킨다.

7.5. 모노쿠마즈[편집]


원작과 변함없이 노잼쿠마즈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학생들 중 누구도 죽지 않은 관계로 이들의 사망은 대부분 삽질로 인해 생겨난 결과이다. 그러나 사망 순서는 원작과 동일하다.

  • 모노타로: 신세계 프로그램 강제종료 및 Player 7의 행각으로 기억이 날아간 오마가 프로그램 기록을 요청했고, 모노쿠마의 말을 어긴 채 그에게 친절히 기록을 보여주다가 처형당했다.

  • 모노파니: 모노타로 처형 당시 연인관계라는 이유로 동시 처형당했다.

  • 모노담: 신구지 처형 당시 죽었던 모노담은 챕터 4가 시작되었을 때도 살아있다가 오마의 EMP 폭탄으로 인해 오작동을 일으키며 파괴되었다. 그러나 마지막 유언으로 시로가네, 호시가 탈락했으며 다음 주모자 선별을 통해 모모타가 걸렸다고 말함으로써 케이를 제대로 속였다.[176]

  • 모노스케: 피라냐가 없어진 관계로 유메노의 마술쇼에 대신 투입되었다. 그러나 모노타로가 건망증으로 인해 전기충격기 대신 기억라이트 코어를 묶어두었기에 엄청난 에너지를 일으키며 폭사한다.

  • 모노키드: 이쿠사바가 투입된 후 에구이사루에서 내리다가 모노담의 조작 실수로 인해 압사되었다.

그렇게 전원 사망한 모노쿠마즈는 키보의 폭주를 막기 위해 전원 부활했고, 이후 주모자의 정체가 드러났음에도 폭사하지 않은 채 미래기관으로 끌려와 텐간이 사이슈 학원 살인게임의 흑막임을 폭로한다.

8. 기타 인물[편집]



8.1. 이름 없는 아이[편집]


케이의 보육원 아이들[177] 중 첫째를 담당하고 있는 귀여운 소녀.

원래 이름이 없었으나[178] 토와시티 소요사태 때 나에기 코마루에게 엘(L)[179]이라는 이름을 부여받는다.

태어날 때부터 부모에게 버림받고 남을 함부로 잘 믿는 성격 때문에 자주 사기와 배신을 당하는 파란만장한 인생을 경험했다고 한다.[180]

2부 이후 미래 기관에서 키리기리 쿄코의 비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코마루, 제노사이더 쇼와 함께 전투 요원으로 파견나가기도 한다.

여담으로 이라는 이름을 얻기 전, 주로 취미는 자기소개를 할 때 이름이 없다고 말하고 사람들의 반응을 보는 거였다고 한다. 은근히 악취미다(...)

8.2. 나에기 코마루[편집]


나에기 마코토의 필수구조자이자 여동생. 원작 절대절망소녀의 주인공으로 케이가 주인공인 본작에서는 오빠와 더불어 조연으로 물러났다.

토와 시티에서 이름 없는 아이에게 구출되고 다른 필수구조자들과 함께 항전을 벌였다.

토와 시티 소요사태가 발생하였을 때 이름 없는 아이에게 '엘'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함께 희망의 전사들의 본거지로 쳐들어가 필수구조자들을 구출하였다. 이로써 '엘'과는 원작의 후카와/제노사이더처럼 소중한 친구 관계가 되었다. 더불어서 원작과 동일하게 후카와/제노사이더와도 돈독한 사이가 되었다.

미래기관의 살인게임이 시작되었을 때 엘, 제노사이더, 그리고 아카마츠, 사이하라, 시로가네를 제외한 사이슈 학원 1기생들[181]과 함께 모나카의 절망의 잔당과 교전을 벌이는 듯하다.

8.3. 모노미[편집]


인간이 아닌 인물들 중 유일한 펜픽의 수혜자.

첫번째 살인게임에서 후지사키 치히로가 생존한 나비 효과 덕분에 살인 수학여행에서 원작처럼 무능한 모습이 아닌 든든하게 케이 일행을 도와주고 모노쿠마의 악행에 대항하는 조력자로 등장한다.

4부 미래편에서도 등장하여 겟코가하라의 모니터를 통해 통역을 도와주고 조언을 하는 활약을 펼친다.

8.4. 나카지마 카논[편집]


토와시티 필수구조자들 중 한명으로 원작과 달리 자신의 사촌오빠인 쿠와타 레온과 이어진다.

네번째 동기인 화상전화에서 쿠와타에게 고백을 하고 서로 마음을 확인했다.

다른 필수구조자들과 함께 구출된 이후 2부 프롤로그에서 쿠와타와 함께 '초고교급 절망'상태의 츠미키를 제압하였다.


8.5. 키리기리 진[편집]


<키보가미네 학원 학원장>

원작처럼 우주여행 벌칙으로 사망하나 뼈가 된 대신 머리에 치명타를 입은 시신의 모습으로 원작의 이쿠사바 포지션의 시신으로 사용된 후 폭탄으로 인해 가루가 된다. 최후까지 케이와 키리기리를 믿었으며 딸에게 늘 사랑했다는 말을 유언으로 남겼음이 밝혀진다.

죽기 전 자신의 친우인 키자쿠라에게 케이와 키리기리를 부탁한다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8.6. 키리기리 후히토[편집]


키리기리의 친할아버지이자 필수구조자. 토와 시티에서 키리기리와 통신을 나눈 후 마지막으로 구조되지만, 빠른 추리력으로 일행들을 지휘했다. 이후 케이와 키리기리의 결혼식에서 키리기리의 손을 잡고 나타나며 앞으로 지켜보겠다는 말을 건넨다.


8.7. 하네야마 아야카[편집]


마이조노의 아이돌 그룹 멤버이자 필수구조자.


8.8. 아사히나 유타[편집]


아사히나의 동생이자 필수구조자. 양갱에 눈이 멀어 보육원 아이들과 야마다 후지코와 함께 붙잡힌다.


8.9. 켄이치로[편집]


오오가미의 연인이자 필수구조자. 화상통화에서 오오가미에게 모두를 위해 힘을 써달라고 부탁한다. 구조된 이후에는 모노쿠마들을 말 그대로 갈아버렸다. 이후 미래기관의 집중 치료로 인해 병이 호전되었고, 완치가 되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두고 리매치를 하기로 했는데, 이후 대화를 보면 오오가미가 이긴 모양이다. 그러나 오오가미가 미모의 최전성기를 찍은 바람에 늘 헤벌레하면서 보는 남자들에게 눈총을 쏘고 있다고.


8.10. 이시마루 타카아키[편집]


이시마루 키요타카의 부친이자 필수구조자. 이시마루에게 힘든 상황일수록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불굴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후 같은 아이면서도 보육원의 아이들을 인질로 잡은 희망의 전사들에게 분노했다.


8.11. 아로샤이스 페니워스[편집]


토가미 가의 집사이자 필수구조자. 초고교급 사기꾼으로 인해 괴멸된 토가미 가를 지키지 못했다고 사죄하며 구출된 후에는 뱌쿠야를 구하겠다는 집념으로 모노쿠마들을 쓸어버렸다.


8.12. 후지사키 타이치[편집]


후지사키 치히로의 부친이자 필수구조자. 곧 미래기관이 도우러 올 거라고 말하다가 저지당했다. 구조된 후 근처 모노쿠마들을 해킹하여 전력에 도움을 주었다.


8.13. 하가쿠레 히로코[편집]


하가쿠레 야스히로의 모친이자 필수구조자. 영상통화 당시 자신은 괜찮으니 정신 바짝 차리라고 조언을 했다.

8.14. 유키마루 타케이치[편집]


오오와다의 사제이자 필수구조자. 탈출하게 된다면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를 부탁한다는 말에 당황하면서 구조된 후 적당한 바이크를 구해 전투에 가담한다.


8.15. 야마다 후지코[편집]


야마다 히후미의 누나이자 필수구조자. 애니메이션도 순정만화도 없는 공간에 절규하며 히후미가 도대체 무슨 고난을 겪고 있는 거냐며 걱정을 사게 만들었다. 이후 순정만화에 낚여 아사히나 유타와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잡히고 만다.


8.16. 그랑보아셰리 루덴베르크[편집]


세레스의 애완고양이이자 필수구조자. 영상통화 당시에는 털이 많이 상한 상태였다.


8.17. 린재[편집]


후카와의 애완곤충이자 필수구조자. 당시 후카와가 보건실에 있었기에 통화는 없었다.

8.18. 신게츠 나기사[편집]


<초 초등학교급 사회 시간>

'희망의 전사들'의 일원으로 1부 후반부에 따르면 에노시마와 모나카를 배신하고 필수구조자들과 연합하여 토와시티 소요사태를 멈추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8.19. 우츠기 코토코[편집]


<초 초등학교급 학예회 시간>

'희망의 전사들'의 일원으로 1부 후반부에 따르면 에노시마와 모나카를 배신하고 필수구조자들과 연합하여 토와시티 소요사태를 멈추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8.20. 케무리 쟈타로[편집]


<초 초등학교급 공작 시간>

'희망의 전사들'의 일원으로 1부 후반부에 따르면 에노시마와 모나카를 배신하고 필수구조자들과 연합하여 토와시티 소요사태를 멈추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8.21. 다이몬 마사루[편집]


<초 초등학교급 체육 시간>

'희망의 전사들'의 일원으로 1부 후반부에 따르면 에노시마와 모나카를 배신하고 필수구조자들과 연합하여 토와시티 소요사태를 멈추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8.22. 히지리하라 타쿠미[편집]


직접적으로 등장은 하지 않고 2부에서 '배신자들'의 향후를 결정하는 투표를 하기 전 중립파인 소니아를 설득하기 위해 케이가 그의 활동에 대해 언급한다.


8.23. ? (초고교급 교주)[편집]


원작에서 하루카와 마키의 자유행동으로 언급되는 일본 전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암살 집단 신명구제회의 교주. 3부에서 갑자기 떡밥이 이 인물이라고 던져진 것도 모자라 모나카가 던져놓은 자료들 중에는 조작된 것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진짜인지 의심이 가게 되었다. 물론 자료를 준비한 게 기억라이트로 구라를 친 모나카이기에 신빙성은 낮았지만...

4부 절망편에서 하루카와가 그를 교주라고 불렀고, 키리기리가 처음 그에게 접근한 이유 역시 그를 교주라고 의심했기 때문임이 밝혀졌지만 초고교급 교주의 정체는 아직까지 미회수 단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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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후 주인공 케이와 결혼에 골인하고 부부까지 되면서 사실상 승리한 히로인 타이틀까지 얻게 되었다.[2] 전생에서도 키리기리 쿄코에 대한 애정이 상당했는지 오죽하면 주인공의 단간론파 커뮤니티 고정 닉네임이 '헤으응키리기리눈나'다...[3] 4부 절망편에서 그 이유가 밝혀지는데 다름아닌 케이가 신명구제회의 교주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1부 초반에는 케이가 살인게임의 흑막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있었으며 또한 이때는 케이와 친하게 지냈던 기억이 돌아오기 이전이였다.[4] 얼마나 세게 때렸는지 키리기리 본인의 손에서 피와 진물이 날 정도였다. 케이가 그만하라고 말릴 정도로 마꾸 때렸던 모양.[5] 여기까진 좋았는데 문제는 이때부터 케이를 틈만 나면 멍멍이라고 부르거나, 케이의 목에 개목줄 형태의 방범 부저를 체우는 것도 모자라 케이를 자신의 소유물로 만들겠다고 한다거나, 케이의 알몸을 보는 것도 모자라 케이의 물뿌리개를 혀로 핥고 빨고 이로 깨물거나, 케이를 음흉한 늑대라고 말하면서도 그런 늑대를 조련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말하거나, 케이와의 성관계에서 케이를 마구잡이로 착정하는 것도 모자라 역강간으로 보내버리고, 절망병에 걸려 트롤링을 저지른 것에 대한 벌로 케이를 성희롱, 겁탈, 조교, 성추행 등 성적으로 능욕하고 괴롭히는 등 케이 한정으로 S기질과 변태 기질에 눈을 뜨게 된다(...). 게다가 2부에서 케이를 고문했던 페코야마와 쿠즈류의 뺨을 퉁퉁 불어오를 때까지 마구 때리거나[4], 결혼식날 케이를 납치한 이쿠사바를 감옥에 가두는 것도 모자라 그녀를 사람 하나 없는 오지로 가서 전투 요원들을 양성하라고 지시하거나, 케이가 다른 여자들과 같이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우리 강아지는 너무 여자가 꼬인다니깐.하며 불평 불만을 늘어놓는 등 케이를 향한 얀데레 기질까지 생겨버렸다... 단간3과는 다른 의미로 심각한 캐붕[6] 이 시점에서 케이의 이름은 키리기리 케이가 되었으며, 쌍둥이 남매까지 낳았다.[A] A B C D 케이는 살인게임의 비밀을 알고있지만 의도적으로 숨기고 있다는 내용[B] A B C D 나에기 마코토, 마이조노 사야카, 오오와다 몬도, 키리기리 쿄코[7] 키리기리는 케이와 탈의실에서 아무도 모르게 만나 뜨거운 밀회를 보낸 적이 있다.[8] 키보가미네 학원, 신세계 프로그램, 미래기관[9] 4부 미래편에서 받은 NG행동은 키리기리 케이를 돕거나 지킨다이며, 원작에서 받았던 NG행동은 대상만 바뀐 채로 케이에게 넘어갔다.[10] 게다가 이러한 행동을 당연시 여길 뿐만 아니라, 남들이 본인과 케이가 꽁냥꽁냥거리는 걸 보고 뭐하는 짓이냐고 태클을 걸어도 "사랑하는 사람끼리 애정표현을 하는 건데 뭐가 문제가 있냐?"라고 당당하게 말하면서 보는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기까지 한다.[11]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케이 한정이며 다른 사람들한테는 그런 모습을 일절 보이지 않는다.[12] 이는 똑같이 원작에서 주인공으로 나왔던 히나타 하지메, 아카마츠 카에데, 사이하라 슈이치, 유키조메 치사, 나에기 코마루도 마찬가지다.[13] 예외로 키리기리의 경우에는 케이가 설득할 수 있도록 그에게 맡긴다.[14] 코마에다는 같은 행운이자 동경하는 희망에게 잡힐 수 있어서 좋다는 발언과 함께 항복하였다.[15] 키보가미네 학원, 신세계 프로그램 후반부, 미래기관[16] 사실상 이쿠사바 다음으로 본 작의 여캐들 중 최대 수혜자에 가깝다.[17] 케이는 동기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동기영상이 담긴 DVD를 부수고 친구들이 동기영상을 보지 않도록 설득하는데 성공했으나 에노시마가 졸렬하게 체육관에 있는 스크린에 동기영상을 강제로 틀어버리는 바람에 수포로 돌아가버렸다. [18] 더군다나 원작과 달리 케이가 모든 친구들을 방으로 보낸 바람에 나에기가 마이조노를 보듬아주지 못해 엄청난 패닉상태에 빠져있었다.[19] 일러스트에 오른쪽 뺨에 난 흉터가 이때 난 상처다. 케이가 마이조노의 몸을 전력으로 비틀어 빼면서 얼굴에 있던 식칼에 크게 베여버린 것이다.[20] 이로 인해 오오가미는 커다란 심적 변화와 동시에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을 느꼈다.[21] 이때 당시 키리기리는 케이를 살인 게임의 흑막이라고 의심하는 상황이였고, 이쿠사바는 에노시마의 뜻대로 케이를 배척했을 뿐만 아니라 이 둘은 기억상실로 인해 케이와 친하게 지냈던 추억까지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였다.[22] 더불어 이때는 이쿠사바와 키리기리가 아직 케이와 서먹서먹한 관계였기 때문에 마이조노는 케이에게 칼을 휘두른 인물들 중에서 키리기리와 이쿠사바한테 처절하게 응징 당하지 않은 유일한 인물이 되었다.[21] 이후에 케이에게 칼을 휘둘렀던 페코야마와 하루카와가 각각 키리기리와 이쿠사바에게 흠씬 두둘겨 맞는 것으로 처절하게 응징 당하는 것만 봐도 마이조노는 운이 좋았다고 볼 수가 있다.[23] 이때 부캐를 잡으면서 하는 말이 '어머? 제가 잡아버렸네요?'(...)[C] A B C D E F G H I J K 키보가미네 학원, 신세계 프로그램 후반부[24] 케이, 키리기리, 오오와다, 세레스, 이쿠사바[25] 정확히는 오오가미가 흑막과 싸워서 이기면 흑막이 사라지니 좋고 오오가미가 져서 죽으면 스파이가 사라지니 둘다 좋다는 발언 때문에 화를 일으켰다.[26] 이쿠사바가 케이와 토가미에게 칼을 겨눴는데 케이는 후카와를 빠르게 치료시키고 토가미를 포함한 모두가 다치지 않게 위해 자진해서 인질이 되었다.[27] 그도 그럴게 원작에서 제노사이더 쇼가 등장할 시점에는 위의 4명은 이미 사망한 지라...[28] 거의 대다수가 자신의 비밀을 말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말하지 않을려고 했으나 갑작스러운 재채기로 의도치 않게 드러나게 된다.[29] 케이와 탈의실에서 아무도 모르게 뜨거운 밀회를 보낸 적이 있다는 비밀이 공개되고 키리기리가 케이와 연인 관계라고 선언하는 바람에 과대망상으로 결국 쓰러지게 된 것이다.[30] 케이는 후카와를 되도록이면 빠르게 치료시키고 다른 친구들이 다치거나 죽지 않기 위해 스스로 이쿠사바의 인질이 되었다.[31] 복부로 인한 상처 때문에 당분간 보건실에서 치료받고 있었던 탓에 네번째 동기인 필수구조자들과의 화상통화와 첫번째 학급재판에 불참한 유일한 인물이 되었다.[32] 다만 아카마츠와 사이하라는 사이슈 학원에서의 세번째 살인게임의 피해자 대표로 미래기관에 들어왔었고 시로가네는 어떻게 미래기관에 잡입했는지 두번째 밤이 되었을 때 케이에게 들키게 되었다.[33] 첫번째와 두번째는 단연 키리기리와 나에기.[34] 특히 케이 때문에 들어가겠다고 난리치는 이쿠사바 때문에 답답해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35] 케이를 끝까지 방해하고 키리기리를 가능한 빠르게 죽일 것[36] 덤으로 체력은 형편없지만 올곧은 마음은 자신보다 훨씬 강하다는 케이를 존경한다는 생각도 하였다.[37] 3일 안에 스파이를 찾아서 죽이면 학급재판을 거치지 않고 졸업할 수 있다. 반대로 스파이가 누군가를 죽이면 졸업할 수 있다.[38] 아사히나가 토가미의 뺨을 때린 것때문에 후카와가 이성을 잃어 제노사이더로 변해 아사히나를 가위로 공격했지만 오오가미가 손으로 막았기에 상처가 났고 새벽에 모노쿠마의 자폭을 완전히 피하지 못해서 상태가 안 좋았다.[39] 사실 이건 페이크 계획으로 토가미가 연고를 독극물로 속여 이쿠사바에게 전달하고 오오가미에게 미리 쪽지로 계획을 알려주어 쓰러진 연기를 한 것이다. 덕분에 이쿠사바는 오오가미에게 치명상을 입게되고 모두에게 흑막이라는 비밀을 들키게 된다. 토가미가 오오가미를 살인하기 위한 계획을 역이용한 셈이다.[40] 그리고 이후 오오가미가 오자마자 케이한테 너같은 몸치는 한번 제대로 굴러봐야 한다.고 폭언까지 날리면서 케이의 트레이닝을 오오가미에게 떠넘기고, 본인은 수영을 하러 간다며 휑하니 가버렸다.(...)[41] 키보가미네 학원, 신세계 프로그램 후반부, 미래기관[42] 하지만 이후 시로가네가 변장한 것임이 밝혀지면서 실질적으로는 2번밖에 참여하지 않았다.[43] 사실 오오와다나 오오가미, 이쿠사바, 페코야마, 니다이, 오와리, 고쿠하라, 챠바시라, 하루카와등에게 가려져서 그렇지 아사히나도 수영을 전공했던 만큼 체력이나 힘이 좋은 축에 속하는 편이다. 이는 야구를 전공했던 쿠와타도 마찬가지.[44] 내기를 제안한 이유는 케이가 자신의 C급 노예가 되라는 권유를 거절한 탓에 매우 불쾌하게 느껴 자신도 모르게 그런 것이라고 한다...[45] 만약 케이의 비밀을 주제로 한 투표에서 케이를 제외한 초고교급 15명 중 2/3(8명)이 케이를 지지하면 케이가 승리한다.[46] 만약 내기에서 진 사람이 이긴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지 않는다면 처형시킨다는 내용도 있다.[47] 케이는 설득해야할 15명의 초고교급들 중 세레스가 포함된거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내기를 수락하였다.[48] 케이의 말로는 세레스는 자신만을 믿어왔고 타인을 이용하기만 해온 그녀였기에 서로 신뢰하는 케이와 나에기를 이길 수 없었다고 말했다.[49] 세레스, 토가미, 후카와, 이쿠사바, 오오가미를 제외한 나머지 친구들은 찬성표를 던졌다.[50] 이때 케이가 깊은 생각에 빠진 바람에 말을 하는데 무시하고 지각한 모습에 학원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일침을 놓았다.[51] 그런 것도 있지만 본인의 착실한 성격답게 케이가 아이들의 빵셔틀에 가까운 노예 생활을 하고 있을 때 학급 친구들에게 그런 행동은 옳지 않다고 일침을 날린 것도 한 몫을 했다.[52] 케이와 오오와다가 사우다 대결을 하기 전, 오오와다가 소리지르는 버릇 때문에 10번 차였다는 우울한 얘기를 듣고 케이가 자신도 모태솔로라면서 위로해줬는데 그 이후에 케이를 비롯한 나머지 친구들의 비밀이 제시되면서 거짓말로 밝혀지자 조금이나마 배신감을 느꼈을 것이라고.[53] 작중에서 원래 세계와 단간론파 세계의 서브컬쳐는 서로 다르다고 설정되어 있다.[54] 물론 그 이후 세레스한테 처절하게 응징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 돼지새끼야![55] 이때 케이는 자신이 사실 펑크록 가수가 되고 싶다는 말을 듣고 쿠와타를 한 대 치고 싶었던 마음을 꾹꾹 참느라 애를 먹었다.[56] 원작에서 마이조노가 죽기 전에 남긴 쿠와타가 범인이라는 다잉메시지였다.[57] 케이는 절친이라서 그렇게 설정했다고 넘겨버렸다. 그러자 그걸 듣고 감명 받아서 이후 케이를 꼬박꼬박 절친이라고 부르는 레온은 덤...[58] 이때는 후카와가 부상을 당하고, 케이가 이쿠사바한테 인질로 잡혀있는 암울한 상황이였는데, 다들 케이를 걱정하며 한마디씩 할 때 걱정한답시고 아무 생각 없이 이 말을 내뱉는 바람에 오오와다한테 눈치 없는 새끼라고 욕먹는 건 물론 하마터면 그에게 응징당할 뻔했다.[59] 오오가미도 이쿠사바의 의견에 동의하였으나 의도적으로 방해하려는 그녀와 달리 단순히 인질로 잡힌 도장의 사람들이 무사한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60] 에노시마가 이를 대비해서 친구들을 불러 체육관에 있는 스크린에 비디오를 틀었을 때 당시 에노시마 편이었으므로 이쿠사바 차례였을 때 동기 비디오가 제시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61] 아마 케이와 키리기리의 관계를 방해할겸 조사해오라는 에노시마의 명령 때문에 일부러 비밀을 발설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62] 케이가 끌려가기 전에 키리기리에게 부탁을 했지만 거절당했고, 오오와다는 짐승같아서 싫고, 세레스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대답하였다.[63] 에노시마 준코는 노숙을 하다 텐트가 바람에 날아가서, 밤새 비에 홀딱 젖는 바람에 1주 동안 몸살감기에 걸렸었다.[64] 토가미는 예전부터 묘하게 비협조적이었던 행적과 더불어서 살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계획하는 이쿠사바의 수상한 모습에 그녀를 케이와 오오가미보다 훨씬 더 위험한 존재라고 느꼈다고 하였다.[65] '하수인'이 이름 없는 아이에게 희망을 보여달라며 두 개의 미래기관 확성기총을 주게 된다. 이로 인해 이름 없는 아이는 나에기 마코토의 여동생인 나에기 코마루를 포함한 모든 필수구조자들을 구출하고 반격을 가하게 된다. 이로 인해 에노시마는 토와 시티 소요 사태를 예정보다 빠르게 일으키게 된다.[66] 에노시마가 사실 이쿠사바를 죽인 것이 아니라 체육관에 가둔 것이며 대형 스크린으로 케이가 이쿠사바를 죽인 범인으로 처형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기억을 되찾게 만들고 이쿠사바도 죽여서 인생 최대의 절망을 느끼고 싶어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67] 시체의 정체는 사실 이쿠사바가 아니라 키리기리 쿄코의 아버지이자 학원장인 키리기리 진이었던 것이다.[68] 이때 다른 사람들이 그녀를 붙잡고 오오가미가 기절시키고 나서야 간신히 진정했을 정도다.[69] 이쿠사바 왈: 나에기마이조노하고만 놀아났고, 토가미후카와제노사이더가 서로 번갈아가며 물고 빨고 있었고, 야마다세레스의 시중을 드느라 정신이 없었고, 쿠와타는 아무 여자에게나 마구 들이대며 다녔지만 웬일로 자신에게는 들이대지 않았고, 오오와다는 본인이 자꾸 여성에게 차이는 바람에 본인 스스로 여성과 대화하는 걸 포기했고, 이시마루는 본인의 성정 때문에 여자와는 사적인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았고, 후지사키는 한창 여장을 하고 있을 소심한 때라 이야기를 나눠보지 못했고, 무엇보다 하가쿠레는 타인에게 사기를 치고 다녀서 오히려 본인이 기피했다고. 오로지 자신에게 먼저 안부를 물어보았던 케이만이 자신과 사적인 대화를 나눈 유일한 남자였으나 어디서 굴러 들어온 괘씸한 탐정 년이 중간에 끼어 들었다고(...).[70] 그런데 이는 거꾸로 말하면 원작에서도 남자들은 이쿠사바에게 사적인 관심조차 없었다는 얘기다![71] 이게 어느 정도냐면 이쿠사바가 펜릴 부대에 있었을 때도 남자들은 그녀를 연애의 대상이 아닌 단지 펜릴의 미친 개라 부르며 생명줄로만 생각해 왔었고, 학창 시절때도 케이를 제외한 나머지 남자들은 자신에게 사적인 관심조차 없었을 정도였다.[69][70] 이때 에노시마의 뜻도 있었기에 그 케이마저도 밀어냈지만 케이가 자꾸 말을 걸어와서 결국 그와 친해졌음을 생각하면(...)[72] 코이즈미에게 둘이 같이 자주 가는 술집에 가서 2차를 할거니 기다리라고 거짓말하고 코이즈미의 사진기를 빌려서 케이를 기절시키고 납치한 사진을 보내 시간을 벌었다.[73] 그리고 키리기리는 이때의 일로 화가 단단히 났는지 그녀를 사람 하나 없는 오지로 가서 전투 요원들을 양성하라고 지시했다. 사실상 보복성 인사(...)[74] 이 때 케이는 자신도 모르게 맹수를 길들였다며 기겁을 한다(...).[75] 그대신 아카마츠나 사이하라, 키보 등 엉뚱한 사람들만 왔었다.[76] 러브호텔 대상자가 랜덤이라고 모노쿠마가 말했으나 이쿠사바가 이 설명을 듣지 않고 바로 카지노로 돌진했다.[77] 이때 고쿠하라와 챠바시라가 겨우 이쿠사바를 붙잡고 말려서 가까스로 진정했기에 망정이지 만약 그러지 못했다면 이쿠사바 성격상 진짜로 하루카와를 죽여 버렸을지도 모른다.[78] 하루카와는 이때의 충격과 자신이 저지른 만행에 대한 충격,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조리돌림 당한 일로 한동안 죽은 눈을 한 채 폐인처럼 지내야 했다.[79] 하지만 정작 이쿠사바 본인도 첫번째 살인게임에서 케이를 칼로 찌르며 고문하는 건 물론 케이를 납치하거나 인질로 잡아두고 감금한 적이 있었다. 물론 이때는 케이와 친하게 지냈던 기억이 돌아오기 전이였고, 또 케이를 배척하라는 에노시마의 뜻도 있었지만...[80] 당연히 원래 키리기리는 케이가 '초고교급 교주'라는 것을 조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짜고백한 것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진짜 연인으로 맺어지게 된다.[81] 하지만 설령 이런 말을 하지 않았다 해도 케이와 연인으로 맺어질 수가 없는 게 케이는 본인의 최애캐인 키리기리와 사귀는 것이 목적이였는데다, 이때 케이가 그녀와 친해지려고 했던 것은 이쿠사바 본인과 사귀려는 것이 아닌 단지 이쿠사바를 포섭해서 에노시마의 계획을 저지하겠다.는 목적이였기 때문이다. 즉, 케이는 절망적 사건을 막기 위해 이쿠사바에게 접근했던 것.어찌 보면 주인공에게 놀아난 꼴이 되었다...[82] 키보가미네 학원, 신세계 프로그램 후반부, 사이슈 학원[83] 오오가미는 지난 투표에서 흑막의 협박으로 어쩔 수 없이 케이를 신뢰하지 않겠다고 투표했지만 대부분의 친구들이 케이를 신뢰하는 결과를 보고서 흑막을 적대하기로 마음먹었으나 켄이치로를 죽이겠다고 협박하자 동요한다.[84] 맨처음에 모든 친구들은 이쿠사바의 시체인 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시체의 정체가 학원장인 키리기리 진이었다.[85] 여러 가지 동기를 제시했는데도 절망하지 않고 더욱 굳건해지는 아이들을 보고 전부 질렸지만 희망이 승리하는 꼴의 결말을 보고 싶지 않다는 것이 이유다.[86] 하지만 이후의 일을 생각하면 이것은 그녀의 최대 실수나 다름없다.[87] 오죽했으면 네번째 살인게임에서 참가한 오토나시 료코가 그녀와 완전히 다른 인격체라고 하더라도 용서할 생각은 없다고 케이가 언급한다.[88] 물론 정전 시에 잘 보이도록 형광도료를 발라놨다.[89] 케이와 키리기리의 감시현황, 미오다의 절대음감, 코이즈미의 사진, 나나미의 증언, 모노미의 증언[90] 자신이 배신자라고 밝힐 수 없다는 교칙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케이, 키리기리, 나나미는 대놓고 발목이 잡힐 수밖에 없었다.[91] 또 다른 이유가 이후에 밝혀지는데 첫번째 동기가 주어지는 시점에서 모노쿠마가 우리 모두가 기억을 잃었다고 말했는데 순간적으로 저 세 명이야말로 진정한 희망이다.라는 키워드를 기억하게 되고 희망은 고작 절망 따위에게 질 리가 없다는 진실을 판단하기 위해 배신자들에게 시련과 절망을 주기 시작했다고 한다.[92] 윗내용과 같이 원래 코마에다는 깜짝 파티 살인미수 사건을 일으킨 범인이자 위험 인물이라 투표 제외 대상이었으나 모노쿠마가 졸렬하게 교칙을 추가하여 권한을 가져가고 코마에다를 풀어주었다. 히나타와 모노미가 제때 나타나지 않았다면 케이,키리기리,나나미가 투표에서 져 영원히 구관에 갇힐 뻔했다.[93] 모노쿠마는 케이를 고문한 페코야마를 이 교칙 기반으로 처형시킬려고 했으나 모노미가 이 교칙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시켰다.[94] 물론 절망병에 걸려있었기 때문에 거짓말 상태로 말했으나 다행히 쿠즈류와 페코야마는 알아들었다.[95] '토가미는 케이와 키리기리와 같은 78기생인데 왜 감시자가 아닌가, 어떠한 규칙 때문에 자신이 감시자라고 밝힐 수 없는 것인가, 이번엔 어떠한 방식으로 절망을 분쇄할 것인가'[96] '왜 토가미는 케이와 키리기리와 같은 78기생인데 감시자가 아닌가, 토가미는 둘과 긴밀한 사이인데 같이 행동하지 않는가, 토가미는 파일 속의 사진과 달리 체형이 상당히 차이가 나기에 가짜가 아닌가'[97] 오와리와 하나무라가 2챕에서 페코야마가 비치하우스를 나가는 출구로 쓰인 창문에서 하나, 소우다가 3챕에서 모노쿠마가 만든 영화를 감상해야 하는 영화관, 또한 미오다가 원작에서 본인이 목이 매달려진 라이브하우스 위에서 하나를, 츠미키가 원작에서 사이온지가 테이프로 칭칭 감겼던 기둥에서 스위치를 발견한다.[98] 나나미는 갑자기 배신자로 낙인찍혀 연회장에 갇혔을 때 케이에게서 코마에다의 말도 안되는 행운을 비롯해서 살인게임의 진실을 듣게 되었고 깜짝하우스에서 파이널 데드룸 클리어 특전 중 하나는 바로 친구들의 정체라는 정보를 듣게 되었다.[99] 자신의 이야기로는 행운 덕분에 세뇌영상에 당한 적이 없었다고 하였다. 또한 카무쿠라를 제외한 '초고교급 행운'이 두 명이나 있으니 모든 불행을 뒤집고 희망찬 미래를 위한 행운이 존재한다고도 하였다.[100] 오마는 애초에 케이에게 때려달라고 부탁해서 때린거다.[E] A B C D E F G H I J K L M N 신세계 프로그램[101] 그러나 미래기관 살인게임에서 탈락 조건이 3명 이상 죽는다라는 조건이 걸린데다 4부 시작부터 텐간 카즈오가 죽어버려 2명이 더 죽을 경우 나나미까지 죽어버린다. 특히 4번째 타임 리밋을 넘겨 케이가 죽어버릴 경우 같이 있던 오토나시가 같이 죽어버려 3명이 죽는다는 조건이 완성된다. 히나타와 접촉할 경우 히나타가 죽어버리는 등 미래편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케이와 더불어 전망이 암울한 편이다. 이는 히나타, 아카마츠도 마찬가지.[102] 그러나 클리어 특전 사진은 이미 키리기리가 소지하고 있었다.[103] 철권과 비슷한 격투게임[D] A B 신세계 프로그램, 미래기관[104] 원작 2편 게임에서 토가미가 하나무라에게 살해당했던 걸 생각하면 여러모로 아이러니함이 느껴진다.[105] 토가미가 케이에게서 가능하면 쿠즈류가 게임하는 것을 막아달라는 부탁을 했으나 자신이 게임을 하는걸 들켜버렸고 분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게임하게 놔두었다.[106] 이 사단이 일어나기 며칠 전, 쿠즈류는 페코야마에게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면 자신의 의지대로 자신을 찌르라는 약속을 하게 되는데 이 약속을 마지막으로 말을 남기고 기절하게 된다.[107] 케이, 키리기리 쿄코[108] 이로 인해 쿠즈류는 자신 때문에 페코야마가 친구들과 소외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했다.[109] 참고로 혹시나 대비해서 케이가 자진해서 코마에다에게 갖다줄려고 했으나 그를 아직 신뢰하지 않으니 행동 조심하라는 경고를 날렸다.[110] 덤으로 케이를 케이 오빠, 키리기리를 키리기리 언니라고 부르며 잘 따르게 된다.[H] A B C D E 에노시마 준코, 코이즈미 마히루, 시로가네 츠무기, 텐간 카즈오, 무나카타 쿄스케, 모나카[111] 물론 이들에 비하면 코이즈미는 천만배, 만만배 더 나은 편에 속하는 편이다.[112] 곁에 있던 키리기리가 이에 커다란 충격을 먹었는지 평상시의 모습으로 잠시 변한다. 선 넘네?[113] 첫번째 대화에서는 케이가 도와줄 수 있다고 했으나 츠미키가 자기 혼자서 할 수 있다며 거절하고 두번째 대화에서는 케이가 키리기리와 더 놀아줘야 해서 도와줄 수 없다고 거절했으나 자신의 간호가 없으면 키리기리의 목숨이 위험하다고 협박을 하여 어쩔 수 없이 케이가 협력을 약속하게 된다.[114] 코마에다는 그 이후 쿠즈류와 페코야마에게 (절망병 상태의 거짓말로) 절망병이 걸린 사람이 존재한다고 알려주었다.[115] 무작정 뛰쳐나온 케이에게서 위층에 올라가라는 부탁을 받게 되어 올라갔는데 쿠즈류가 기절하기 전 외친 비명을 듣게 된 것이다.[116] 절망병에 걸린 츠미키가 학창시절의 기억을 떠올렸을 때 나나미의 모습도 기억하게 되는데 이때 살인을 망설였다고 했다.[117] 케이가 중립파 친구들을 설득할 때 두근두근 사육일기 사이트의 비밀 마법사 회원이라고 하면서 중2병 연기를 하자 배신자들을 신뢰하게 된다.[118] 살인이 일어날 때까지 감금과 식량 공급 중단[119] 케이가 중립파 친구들을 설득할 때 연쇄살인마인 히지리하라 타쿠미와 제노사이더 쇼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눈이 돌아가 배신자들을 신뢰하기로 한 것이다.[120] 다만 중립파인 소니아와 타나카를 설득하는데 집중한 나머지 소우다를 돕지못해 소우다는 투표 반대하겠다고 상당히 삐져버리는 상황이 벌어졌었다.[121] 케이의 부탁으로 친구들을 미행하여 찬성/중립/반대파를 조사하여 전달해주는 큰 도움을 준다. 노력의 증표로 망상으로 인해 코피를 너무 많이 흘려 빈혈이 일어났다...[122] 원작 2편 게임에서 하나무라가 토가미를 살해했던 걸 생각하면 여러모로 아이러니함이 느껴진다.[123] 살인이 일어날 때까지 감금과 식량 공급 중단[124] 이로 인해 니다이가 메카 니다이가 되거나 오와리가 처형되는 일이 없어지게 된다.[125] 신세계 프로그램 후반부, 미래기관[126] 모노쿠마는 해당 사건의 연극사진을 악의적으로 조작하고 두번째 동기로 내세웠다.[127] 그런데 미래편에서 받은 조건이 사이하라가 다친다라는 극악한 조건이라 생존 가능성이 크게 줄어버렸다. 어떻게 보면 미래편 등장인물등 중 조건이 까다로운 히나타나 나나미, 케이 이상으로 까다로운 조건.[128] 인위적으로 기억 잃은 상태였다.[129] 앞에 나왔던 생존자 특전 메세지와 학원지도가 담겨진 자신의 전자학생수첩을 보여주었다.[130] 원작에서 투포환을 이용하는 트릭은 동일하나 케이는 주모자의 시선을 끌어줄 미끼 역할을 맡게 되고 아마미는 책더미 속에 숨어 즉시 주모자를 잡는 역할을 맡았다.[131] 대신 케이는 사이하라한테서 엄청난 눈총을 받는다. 케이 왈 코난에 나오는 검은 실루엣의 범인이 된 느낌이라고...[132] 아카마츠가 사이하라를 처음 이름으로 부른 때는 격납고가 아닌 것, 케이가 그녀에게 신세계 프로그램에서 사이하라에게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보며 무슨 음악을 빗내어 말하라고 했을 때 아무 것도 말하지 못한 것[133] 2부 에필로그 영상[134] 기억라이트에 나왔던 초고교급 사냥, 운석 충돌, 멸망한 세계, 그리고 '초고교급 교주'의 정보[135] 추가적으로 원래는 희망의 상징이었던 78기생들을 다시 살인게임에 밀어넣는 계획이었지만 케이가 자신을 바쳐 그를 제외한 모든 78기생들을 전원 대피시키는 바람에 사이슈 학원 1기생들을 대상으로 한 살인게임의 연극을 찍게 되었다고 말한다.[136] 케이는 그렇게 하면 그녀가 죽는다고 말하자 누구처럼 졸렬하게 세뇌까지 해가면서 발버둥을 치고 싶지는 않다고 깔끔하게 끝내라고 말한다.[137] 기억라이트는 사실 원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장치가 아닐 수도 있다는 사이하라의 주장, 애초에 동기영상에 기억라이트 효과와 비슷한 기능을 넣은 것이 맞는지 묻자 아카마츠가 아무 말도 안하자 의문을 가지는 오마, '생존자 특전'과 함께 아카마츠는 사실 주모자가 아니라는 내용의 키리기리가 보낸 메세지와 이쿠사바가 한 번도 말하지 않은 것을 통해 세상은 멸망되지 않았다는 케이의 주장[138] 첫번째로 호시가 기억라이트가 아닌 동기 영상의 효과로 주모자가 되었다고 한다. 다만 주모자라기보다는 관계자 같은 기억이었고 그걸 이용해서 살인게임을 끝내려고 했었다. 두번째로 케이와 오마가 서로 대화하고 있었을 때 모노담이 EMP 전파로 인해 맛이 가고 폭발하기 전 시로가네가 탈락하고 다음 주모자가 호시, 모모타라고 말했는데 아직 탈락하지 않은 첫번째 기억라이트의 주모자가 아카마츠라는 것이다. 모노쿠마가 둘을 속이려고 했던 노림수였던 것이다.[F] A B C 사이슈 학원, 미래기관[139] 미래편에서 받은 조건이 첫번째 타임리밋 이후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이다. 사이하라 본인의 행동 자체는 그렇게 위협적이진 않지만 문제는 자신이 조금이라도 다칠 경우 아카마츠가 죽어버린다.[140] 예로 케이가 두번째로 되살아났을 때 트릭을 알아내 적어낼려고 아카마츠가 밤새도록 쓴 악보를 빼앗으려 했고 오마의 DICE 일원이 제작한 인최절 사건파일을 보자마자 바로 보여줄 수 있냐고 할 정도...[141] 하루카와는 즉시 오마의 목을 조르려고 하지만 이쿠사바가 막는다.[142] 물론 가짜다.[143] 이때 오마가 사실 녹음기가 아니라 무전기라면서 이루마가 이 대화를 듣고 살해위협을 느끼고 있을거라고 말하지만 케이는 거짓말 그만하라면서 그의 말을 믿지 않는다. 근데 오마가 한 말은 사실이었으며 이루마는 오마와 들고 있던 것과 똑같이 녹음과 무전 기능이 있는 장치를 통해 대화내용을 듣게 되면서 케이가 이루마를 진짜 죽일거라고 오해하여 정당방위로 케이를 먼저 죽이기 위해 신세계 프로그램을 이용한 살인계획을 세운다.[144] 반대로 코마에다의 경우, 77기생 전체를 통틀어서 유일하게 사이가 안 좋다. 유일하게 케이가 자발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인물이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을 다치게 만들었으며 절망병 사태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케이에게 도움을 준 적이 없기 때문이다.[145] 게다가 케이는 코마에다의 궤변에 한 번도 공감하지 않았지만 오마의 경우에는 키보가 갑자기 폭주하여 사이슈 학원을 파괴하려고 할 때 오마의 지속적인 봇혐에 공감이 간다고 말한다.[G] A B C D E F G H I J K L M 사이슈 학원[146] 덤으로 보육원 단체사진에 있던 자신이 찍힌 모습을 잘라서 떼어갔다고 했다.[147] 사실은 둘은 주모자일 확률이 가장 적은 모모타를 잡아가서 향후 흑막을 속이는 계획에 동참하게 달라고 설득하려고 했지만 모모타가 병으로 인해 기절하게 된다. 그리고 포박한 하루카와를 놔주면 아이들이 흑막 연기라는 것을 알아채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데리고 간 것이다. 덕분에 둘은 당분간 제대로 분노한 하루카와에게 도게자와 그렌절을 해야 했다...[148] 모모타보다 훨씬 더 늦게 바이러스에 걸렸는데 모모타와 같이 거의 심각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모노쿠마가 모모타 몸속에다가 나노머신을 넣고 바이러스의 진행속도를 늦췄다는 것이 밝혀진다. 사실상 모노쿠마가 모모타의 생사를 결정하는 셈이다.[149] 하루카와는 이러한 일로 인해 이쿠사바에게 원한을 가지게 되었는지 이쿠사바를 성질 고약하고 바보같고 멍청하고 포악한 군인라고 했을 정도.[150] 이름 없는 아이 대신 자신이 자진해서 신명구제회 암살훈련에 참가하였고 이름 없는 아이의 이름을 지어주겠다는 약속을 했을 정도다.[151] 당시에 고쿠하라에게 잡히지 않은 사람은 케이, 이쿠사바, 토죠, 호시, 모모타, 하루카와 이렇게 6명이었다.[152] 이때부터 기침을 시작하게 되는데 아마 원작처럼 바이러스로 인한 지병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케이 말로는 사이슈 학원 다녔을 때는 무척 건강했다고 하는데 이를 통해 모노쿠마가 살인게임이 시작되기 전에 그의 몸속에다가 바이러스를 투입시킨 것으로 추정된다.[153] 하루카와는 끝까지 나가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쿠사바의 제지로 결국 나가게 된다.[154] 예로 챠바시라의 경우 케이가 토죠를 매혹시켜서 조종하고 있다고 오해버렸다.[155] 착용자의 감정에 따라 귀가 쫑긋거린다고 한다.[156] 사실상 쿠와타 다음으로 본 작의 남캐들 중 최대 수혜자에 가깝다.[157] 구출 작전 때 모모타에게 만약 잡혔을 경우에 붙잡힌 케이에게 부활한 순간에 재빨리 교실로 달려오라는 사실을 전해달라고 하지만 모모타는 케이를 구출하는데 정신이 팔리는 바람에 그걸 알려주는 것을 깜빡한다. 하지만 사자의 서 의식 당시에 케이는 신구지가 챠바시라를 죽일 것을 알고 있는 바람에 제때 살인을 막을 수 있었다. 덤으로 모모타가 케이에게 전달 못했을 경우를 대비해서 이쿠사바와 토죠에게 미리 신구지의 제압을 부탁한 상태였다.[158] 정확히는 남정네 치고는 너무 약해서 유메노랑 싸우면 비길것 같아서라고.[159] 모노쿠마즈들이 마법 공연을 준비하고 깜짝 발표도 할 예정이라고 했다. 케이가 깜짝 발표라면 위험한 거 아니냐고 물어보자 유메노가 마법 공연 동안은 마법 동료라면서 화를 낸다. 이에 케이는 씩씩거리는 유메노를 달래면서 진정시켰다.[160] 다만 케이는 기억이 없어 단순히 로봇에게 인권이 생긴 세상인 것이냐고 물으려고 했을 뿐이다.[161] '이 세계는 오직 키보의 것'[162] 이로 인해 케이는 진지하게 이쿠사바를 부담임을 채용시킬까하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했다. 본인은 신구지를 갱생시키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고 살인게임이 시작되었을 때 기억이 인위적으로 지워져 물거품이 될 뻔했는데 이쿠사바는 몇 번 팼는데 거의 원래대로 돌려놓았다.[I] A B C D E F G H I J K 미래기관[163] 덤으로 자폭장치 얘긴 블러프였다. 그런게 있었으면 내가 흑막이었을 거라는 사카쿠라는 덤.[164] 그런데 케이가 죽으면 적대 당할 일도 없기 때문에 거의 사망 확정이다.[165]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절망편[166] 상술했듯 케이가 주인공인 본작에서는 조연으로 물러났다. 이는 원작 게임에서 주인공이였던 나에기 마코토, 나에기 코마루, 히나타 하지메, 아카마츠 카에데, 사이하라 슈이치도 마찬가지다.[167] 코마에다가 일으킨 체육관 폭발 사건의 진상을 케이가 밝혀내면서 키무라, 안도, 그리고 이자요이의 퇴학을 막은 것으로 보인다.[168] 사실은 광폭화 약이 아니라 그냥 상비약이다. 광폭화 약은 키리기리 일행에게 이미 빼앗긴 상태였다.[169] 키리기리 쿄코가 생존한 상태로 4번째 타임리밋의 아침을 맞이한다. 알다시피 이 NG행동은 원작에선 키리기리의 NG행동이다. 그래서인지 해당 회차 제목은 뒤바뀐 운명.[170] 작중에서도 단간론파 3의 살인게임이 시작되자 원작을 알고있던 케이가 잠깐 확인할 게 있다며 그녀의 몸을 뒤지는데, 앞에서 서술했듯이 로봇이 아니었고 자신을 더듬는 케이를 변태취급해서 그가 키리기리한테 눈총을 받는 원인이 된다.(...)[171] 케이, 나나미, 히나타, 아카마츠, 사이하라, 오토나시[172] 오토나시는 방어자 또는 습격자가 아닌데 멀쩡히 깨어있다.[173] 진짜 주모자가 사실상 없어서 모두 기권표를 던졌는데 교칙에서는 기권하면 처형이라고 말한다. 애초에 모두 죽일려고 작정이었다...[174] 다행히 77,78기생들을 포함한 일부 미래기관 관계자들이 제때 도착해서 모두 목숨을 건졌다.[175] 사실 텐칸도 이 계획을 돕고 있었다.[176] 애초에 탈락 인원만 말했던 터라 아직 탈락하지 않은 주모자인 Player 18의 존재를 말하지 않았던 것이다. 또한 호시의 경우는 기억라이트가 아닌 동기비디오로 기억을 떠올렸기에 처음부터 주모자가 아니었지만 이건 호시가 모노쿠마즈를 속인 것이었다.[177] 케이의 필수구조자들이다.[178] 이름이 없는 이유는 자신의 절친인 하루카와 마키가 자신의 이름을 지어주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실종을 당해버렸기 때문이다.[179] 좋아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만화의 대사가 인상깊어서 코마루가 그렇게 지어줬다고.[180] 케이가 벼랑 끝에 있던 자신을 상담하지 않았다면 아마 이 세상에 없었을거라고 했다.[181] 아카마츠와 사이하라는 사이슈 학원 살인게임 피해자 대표로 미래기관에 들어왔었고 시로가네 역시 미래기관에 몰래 숨어 들어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