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I/스토리 및 대사/김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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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I 스토리모드에서 김 팀의 대전 전 대화를 정리하는 문서.

1. 개막 전 - 김 VS 라이덴, 화
1.1. 애쉬의 감상평
4. 결승 - VS 사이코 솔저 팀



1. 개막 전 - 김 VS 라이덴, 화[편집]


  • 김: 드디어 이 날이 왔어요! 여러분, 수행은 충분히 하셨겠죠?
  • 라이덴: 걱정할 필요 없다고, 김씨! 이번에는 훈련을 세 배로 늘렸으니 말이야!
  • 화: 아, 나도 재부활을 목표로 사전 조정을 충분히 했지!
  • 김: 좋아요. 만전의 준비를 다했다는 거군요.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제가 직접 여러분의 힘을 시험해드리도록 하지요!
  • 화: 응?! 왜 그렇게 되는 거지?!
  • 라이덴: 잠깐! 곧장 경기가 있다고?!
  • 김: 자, 염려할 필요 없습니다. 마음껏 덤벼보세요!
  • 라이덴: …안 되겠어. 안 듣고 있잖아…
  • 화: 귀찮으니 단숨에 해치우고 싶지만 여기서 김을 쓰러뜨려버리면…
  • 라이덴: 그렇다고 해서 어정쩡하게 했다가는 오히려 당할 것 같은데?
  • 화: 방법이 없잖아. 적당히 해서 빨리 만족하게 만들 수밖에!


1.1. 애쉬의 감상평[편집]


  • 애쉬: 아무 것도 모르지만 실력은 있어서 이용해먹는 보람이 있단 말이야. 명예! 돈! 그리고 정의! 목적은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니 뜨거운 전투를 기대할게!


2. VS 용호의 권 팀[편집]


  • 라이덴: 이쪽은 공수도가를 상대로 몇 번이나 싸워봤다고. 좀 불리하지 않겠어, 형씨들?
  • 료: 나도 너처럼 크고 터프한 녀석과 싸워본 적이 있다고! 그때는 연습 부족으로 고생했지만 나도 수행을 쌓았어! 지금은 내 실력을 시험하기 딱 좋은 상대야! 자, 덤벼!
  • 화: 극한인지 뭔지, 거창한 이름은 붙여놨지만 그래 봐야 공수도잖아?
  • 로버트: 극한류를 단순한 공수도로 생각하지 마. 우습게 보면 단순히 부상으로 끝나지 않을 거야.
  • 화: 케케케… 듣자하니 넌 발기술에 자신이 있는 것 같던데… 설마 무에타이에 통할 거라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드래곤킥으로 순식간에 끝내주마!
  • 로버트: 나에게 발기술로 도전하겠다는 건가? 재미있군. 한 번 해보시지!
  • 김: 발기술에서 태권도를 빼먹으면 곤란하지요. 물론, 극한류가 생각처럼 단순하지 않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전력을 다해 임하도록 하지요!
  • 타쿠마: 후후후, 역시 그렇게 나오셔야지! 내 주먹이 근질거리는군. 그럼 간다!


3. VS 야가미 팀[편집]


  • 김: 야가미군! 자네와는 이 대회에서 한 번 얘기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지! 화염을 잃은 지금이야말로 오로치와 결별할 절호의 기회다! 오로치와의 인연을 끊고 내 도장에 와라!
  • 이오리: …이야기는 끝났나? 그럼 죽어라.
  • 매츄어: 당신은 아직도 그런 쓸데 없는 짓을 하고 있군. 정의다, 악이다… 그런 걸 당신이 정하는 건가?
  • 바이스: 원래 인간 자체가 악이라는 걸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것 같군…
  • 김: 아니지! 사람의 마음에는 반드시 정의가 있다! 그건 너희들 같은 악에 결코 굴하지 않는 마음이지! 하지만 너희들을 버리는 건 나도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말인데! 여기 태권도 도복이 있다. 모두 이것을 입어라!
  • 이오리: …
  • 화: 어이, 김씨… 그건 좀…
  • 김: 안심하게, 자네들 몫도 준비되어 있다!
  • 화: 헉?! 그건 좀 봐주라! 무에타이를 배신하는 짓은 할 수 없어!
  • 라이덴: 맞아, 김씨! 게다가 나한테 맞는 크기의 도복은 없지 않겠어?
  • 김: 괜찮다. 자네에게 딱 맞는 크기의 도복도 있지!
  • 라이덴: 그게 왜 있는 거야?
  • 김: 너와 비슷하게 체격이 좋은 학생도 있으니까… 자, 모두 입어보라고! 이걸 입고 마음을 바꿔. 함께 올바른 길로 가자고!
  • 바이스: …아… 아하하하하! 이건, 정말 웃기는군!
  • 매츄어: 하하… 하아, 그래 당신들… 편하게 죽을 거라 생각하지 말라고…
  • 바이스: 너희들도 운이 없구나… 이런 남자와 같이 있다니 말이야!
  • 화: 자, 잠깐 기다려… 우리들은 아무 짓도 안 했잖아?!
  • 이오리: 닥쳐! 네놈들은 모두 여기서 죽어라!


4. 결승 - VS 사이코 솔저 팀[편집]


  • 김: 반드시 만날 거라 생각하고 있었어도, 아테나씨! 정의를 지향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
  • 아테나: 네, 저희도 같은 마음입니다. 서로 최고의 경기를 해요!
  • 화: 이봐, 잠깐 기다리라고! 결승 상대가 꼬맹이 둘에 할아버지라고?! 장난 하는 거냐!
  • 켄수: 뭐야, 이 아저씨는! 갑자기 시비나 걸고 말이야. 우리도 나름, 결승까지 이기고 올라왔다고. 그게 무슨 의미인지는 알겠지?!
  • 김: 말 그대로 그들은 친 노사님 밑에서 힘겨운 수행을 쌓고 있다. 자네들도 텅 노사님은 알고 있겠지? 텅 노사님과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시는 분이지.
  • 화: 뭐?! 텅과 아는 사이라고?!
  • 친: 음, 그렇고 말고… 텅 녀석은 잘 지내고 있겠지?
  • 라이덴: 역시 노인을 상대로 싸우는 건 악당이라 해도 이미지가 좋지 않은데… 거기 할아범! 핸디캡이라도 붙여줄까?
  • 화: 그만해! 라이덴! 권법을 사용하는 할아범은 방심하면 안 돼…
  • 친: 흠, 뭐냐? 너무 겁먹은 거 아니야?
  • 라이덴: 걱정하지 마. 이 정도나 체격이 차이 난다고. 뭔가 수작을 부리기 전에 찍어눌러주마. 크흐흐흐.
  • 화: 그 체격이 걱정이란 말이다! 쳇, 이렇게 되면 이상한 수작을 부리기 전에 쓰러뜨려주마!
  • 친: 이거, 참… 그렇게 준비하지 말라고… 난 단지 허약한 할아버지일 뿐이라니까?
  • 김: 그 수에는 넘어가지 않습니다, 노사님. 부디 저희에게 한 수 가르침을 주시기를!


5. 배드 엔딩[편집]


  • 라이덴: 크흐흐… 이제 너희들도 알겠지! 나는 강하다! 프로레슬링이야말로 최강이다!
  • 화: 으응? 장난하는 거냐, 짜샤? 무에타이가 최강이지!
  • 김: 사용하는 기술은 달라도 우리는 정의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래, 이건 정의의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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