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I/스토리 및 대사/엘리자베트 블랑토르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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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OF13_Elizabeth.pn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I 등장 캐릭터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쉬의 대전 전 대화를 정리하는 문서. 대사집들을 보면 알겠지만 사자성어 등을 꽤 많이도 사용한다. 엘리자베트의 성격을 볼 수 있는 부분.




1. VS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쉬[편집]


  • 엘리자베트(1P): 이건 대체…?! 누구 짓인지는 모르겠지만 악취미군요.
  • 엘리자베트(2P): 그런가? 자기 능력을 객관적으로 안다는 건 무의미한 일이 아니에요.
  • 엘리자베트(1P): 좋습니다… 자신을 이길 수 없다면 사명을 완수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와 같겠죠.
  • 엘리자베트(2P): 늘 그랬듯이, 이번 시련도 반드시 뛰어넘고 말겠어! 빛의 일족, 블랑토르셰의 명예를 걸고!



  • 승리대사
겉모습만 흉내내서는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마음 속에, 순수한 흰 빛이 없다면 말이죠!

2. VS 듀오론[편집]


  • 엘리자베트: 그 힘이 과연 제가 의지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기로 하죠.
  • 듀오론: ...좋다. 방심하지 않겠다...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변함 없이 냉정하게 싸우는군요... 적이 되면 당신처럼 무서운 남자도 별로 없을 거에요.


  • 듀오론 승리대사
아직도 고민이 남아있는가... 여자라서 약한 것은... 아니겠지.


3. VS 쉔 우[편집]


  • 엘리자베트: ...그 아이는 좀 더 신중하게 친구를 선택할 필요가 있어. 하필이면 왜 이런 남자와...
  • 쉔 우: 너, 지금 날 보고 한숨 지었냐? 그건 어떤 의미지? 엉!
  • 엘리자베트: 별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단지 조금 지쳤을 뿐...
  • 쉔 우: 이, 이 년... 나를 깔보고 있군! 다시는 깔보지 못하게 해주마...!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칠칠치 못하군요... 그럼 방해밖에 안 됩니다. 할 의욕이 없다면 상하이로 돌아가세요!


  • 쉔 우 승리대사
나는 너그러운 남자니 하나 충고해주지... 여자는 빠져! 눈에 거슬린단 말이다!

4. VS 쿠사나기 쿄[편집]


  • 쿄: 너...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적당히 좀 해주지 않겠어? 네놈들은 가는 곳마다 문제를 일으키지. 그걸 뒷처리해야 하는 이 쪽은 머리가 아프다고!
  • 엘리자베트: 그것에 관해서는 저도 정말 죄송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더 이상 당신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오로치의 힘이 저들의 손에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 쿄: 그건 걱정마! 저 쪼그만 건방진 녀석은 내가 결판을 내주지!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이 전투는 우리의 숙업이자, 사명입니다! ...더 이상은 여러분에게 아무 기대도 하지 않겠습니다.


  • 쿄 승리대사
너희들 사정 따위 내 알바 아니야! 나는 내 방식대로 싸움의 뒷처리를 할 거다!


5. VS 니카이도 베니마루[편집]


  • 엘리자베트 : 당신께는 전에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여기서 물러날 수는 없습니다!
  • 베니마루 : 걱정하지 마, 그 정도 가지고 승리를 양보 받을 생각은 없어. 승리는 자기 손으로 간다. ...자, 상대를 부탁 드릴까, 마드모아젤!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분명 당신에게 천부의 재능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장난이 너무 지나쳤어요. 이번에는 제 승리입니다.


  • 베니마루 승리대사
움직임에 날카로움이 부족하군, 베이비? 혹시, 내 아름다움에 반한 건가?


6. VS 다이몬 고로[편집]


  • 엘리자베트: 정말 움직일 수 없는 기암과 같은 모습... 하지만 제칠 것은 제치고 저는 앞으로 나아갈겁니다! 상대가 누구건 질 수는 없어요! 각오는... 되셨겠죠?
  • 다이몬: 좋아! 가자! 기억에 남을 경기가 될 거다!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불굴의 조용한 투지를... 확실히 느꼈습니다. 언젠가 다시 상대를 부탁 드리고 싶군요.


  • 다이몬 승리대사
자, 다시 한 번 일어나라! 경험의 축적이 자신을 강하게 해주는 것이다!


7. VS 야가미 이오리[편집]


  • 엘리자베트: 야가미 이오리... 화염을 잃은 파이터가 뭘 할 수 있다는 거죠?
  • 이오리: 네놈과는 관계 없는 일이다... 죽고 싶지 않으면 당장 내 눈 앞에서 사라져라.
  • 엘리자베트: 오로치와 결별할 기회를 스스로 버리다니... 이해할 수 없는 어리석음이라 말할 수밖에 없군요!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삼신기 중 한 명이 이런 꼴이라니... 부끄러운 줄 아세요! 당신은 자신에게 졌습니다!


  • 이오리 승리대사
네놈의 고뇌도 그 생명과 함께 사라진다... 기뻐해라! 네놈은 이제 자유다!

8. VS 매츄어[편집]


  • 엘리자베트: 비키시지, 쓰레기 오로치! 네가 나설 자리가 아냐!
  • 매츄어: 나설 자리가 아니라고? 마치 여기 있는 누군가를 두고 하는 말 같은데? ...유감이지만 더 이상 당신들에게 맡겨둘 수는 없어!
  • 엘리자베트: 제 앞을 가로 막겠다면... 더 이상의 선택의 여지가 없군요! 용서는 없습니다!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당장 여기서 사라져라, 고대 뱀의 권족이여! 더 이상 너희들이 설칠 무대는 없다!


  • 매츄어 승리대사
너도 그렇고, 카구라도 그렇고... 정말 미련하군. 인간이란, 구제불능이야.


9. VS 바이스[편집]


  • 바이스: 어허 참... 너희들의 얼빠진 행동 덕에 여태까지 우리가 힘들었다고! 자... 이 큰 외상을 어떻게 갚아줄 거지, 응?
  • 엘리자베트: 시시한 말이나 하다니... 그 어리석은 언행을 후회하게 해 드리지요!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물러나세요. 지금은 인간의 세상입니다. 오로치가 눈을 뜨는 날은 영원히 오지 않아요!


  • 바이스 승리대사
상상대로... 아니 상상 이상의 바보였군. 인간 따위가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나?


10. VS 테리 보가드[편집]


  • 엘리자베트: 지금까지 수 많은 강적을 쓰러뜨린 당신의 전설을... 저도 들은 적이 있습니다.
  • 테리: 전설이란 말은 좀 과한데. 이쪽이 부끄러워지는군. 빨리 한판 붙어보자고! 어서! 빨리!
  • 엘리자베트: 좋습니다. 바라던 바입니다! 지금은 단지 계속해서 이겨나갈 뿐!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운심월성[1] 같은 그 느긋함... 당신의 힘의 원천을 알 것 같기도 하군요.


  • 테리 승리대사
사정은 잘 몰라도 고민만 하고 있으면 발전이 없어! 차라리 태도를 바꾸는게 좋지 않겠어?


11. VS 앤디 보가드[편집]


  • 엘리자베트: 질풍신뢰[A], 마치 바람처럼 빠른 권... 훌륭합니다, 앤디 보가드씨. 하지만 제게도 양보 못할 이유가 있습니다! 그 하얀 바람, 물리쳐 드리지요!
  • 앤디: 바람의 형태는 자유자재로 바뀌는 법. 미안하지만 쉽게 부술 수는 없을 거야!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실로 난형난제[2]로군요. 당신의 힘은 전설의 늑대에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 앤디 승리대사
블랑류라... 이상한 격투술이었어. 생각보다 힘들었다고.


12. VS 죠 히가시[편집]


  • 죠: 자아! 바람을 부르는 남자, 죠 히가시님의 등장이다!
  • 엘리자베트: 대산명동[3] 이라고 해야 하나... 기세만 좋은게 아니길 바라겠습니다.
  • 죠: 어려운 말로 때우지 마! 여자라고 봐주지 않겠다고!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호방뇌락[4]이라면 듣기는 좋을지 몰라도... 당신, 너무 분위기에 취해 있지는 않나요?


  • 죠 승리대사
이봐. 이봐. 여기는 힘이 모든 것인 장소라고! 싸울 각오가 없는 녀석은 여기 있을 권리도 없어!


13. VS 아사미야 아테나[편집]


  • 엘리자베트: 순정가련한 그 눈동자... 아무래도 당신은 싸움을 계속해나가기에는 너무 친절한 것 같군요.
  • 아테나: 말씀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도 파이터에요! 물러나란다고 물러날 거였다면 처음부터 이 자리에 오지도 않았을 겁니다!
  • 엘리자베트: 그 굳은 결의는 거짓이 아닌 것 같네요... 좋습니다. 전력으로 상대해드리지요!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솔직히 말해서 기대 이하로군요... 당신, 전쟁의 여신이라는 이름이 울겠어요.


  • 아테나 승리대사
건방진 말을 하는 것 같아 정말 죄송해요! 하지만 자신을 되돌아볼 시간이 필요하시지 않을까요?


14. VS 시이 켄수[편집]


  • 엘리자베트: 당신이 싸우는 의미는 무엇이죠? 뭘 위해 싸우고 있나요?
  • 켄수: 아니, 갑자기 그런 질문을... 아, 맞아. 내 대답은 정해져 있어! 세상을 위해, 사람을 위해, 평화를 위해! 무엇보다 사랑하는 아테나를 위해 싸우는 거야!
  • 엘리자베트: ...어떻게 보면 그렇게 단칼에 말할 수 있는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네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당신이 물러나줬으면 좋겠습니다. 이 앞에 기다리는 것은 오직 저와의 싸움입니다!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오늘의 패배를 가슴에 새기고, 권토중래[5]하세요... 그렇게 못하겠다면 격투는 그만두시죠!


  • 켄수 승리대사
너, 신경을 너무 많이 썼는지 움직임이 딱딱하더라? 뭔 일인지는 몰라도 그러면 이길 것도 못 이길 거다!


15. VS 친 겐사이[편집]


  • 친: 허허허... 사정은 모르겠지만 자네, 마음이 크게 흔들리고 있군.
  • 엘리자베트: 그 통찰력에 감복했습니다. 아직 안심입명[6]의 경지와는 먼 것 같습니다.
  • 친: 고민하면서도 굳이 싸워나간다라... 뭐, 그것도 좋겠지. 덤벼보시게나.
  • 엘리자베트: 그럼 말씀대로 해드리지요. 이제부터 망설임을 털어낼 수 있도록...!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과연 화광동진[7]의 현자, 친 겐사이님이시군요. 중국 무술의 깊이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 친 승리대사
자, 이번 전투에서 뭔가 얻은게 있었느냐? 이 늙은이가 네게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다만!


16. VS 김갑환[편집]


  • 엘리자베트: 태연자약[8]한 그 자세와 조용한 기백... 아니, 이제는 품격까지도 느껴지네요.
  • 김갑환: 칭찬해주시니 영광입니다만 아직 그 정도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당신과의 싸움을 앞두고 있으니 흥분을 억누를 수가 없으니 말입니다.
  • 엘리자베트: 그렇군요... 그런 면에서 보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과의 싸움을 즐겨보도록 할까요!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그 고귀한 뜻을 구현한 듯한 화려한 기술... 두 눈으로 잘 봤습니다. 훌륭합니다.


  • 김갑환 승리대사
그쪽 사정도 있겠지만 저도 사정이 있습니다. 제자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질 수는 없습니다!


17. VS 화 자이[편집]


  • 화 자이: 빨리 꺼져라, 계집애야! KOF는 장난이 아니야!
  • 엘리자베트: 상대방의 역량조차 판단하지 못하다니... 웃음밖에 안 나오는군요. 오만불손한 당신께는 그에 합당한 패배를 선사해드리지요.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낙화유수[9]라는 말뜻을 지금 당신이라면 알까요? 왜 자신이 이렇게 됐는지... 곰곰이 잘 생각해보세요.


  • 화 자이 승리대사
어라라, 나도 모르게 또 저질러버릴 뻔했군! 어쨌건 나도 "전과"가 있으니 말이야!


18. VS 라이덴[편집]


  • 라이덴: 빨리 덤벼봐, 아가씨. 최대한 아프지 않게 상대해주지.
  • 엘리자베트: 저 오만함이라니... 금방 끝을 내드리지요!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공방일체의 블랑류광권술을... 당신이 판별할 수 있을까요? 저는 당신이 멈춘 것처럼 보였어요.


  • 라이덴 승리대사
설마 지금 한 방이 혼신의 일격은 아니었겠지? 마사지 아니였어?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았다고!


19. VS 료 사카자키[편집]


  • 엘리자베트: 당신의 동작은 힘이 넘치면서 심플하군요... 그렇지만 그만큼 예상이 쉽기도 합니다.
  • 료: 바보처럼 솔직한 건 인정하지만 그런 당신이야말로 미인박명이나 되지 않는 게 좋을 텐데?
  • 엘리자베트: 어느 쪽이 맞는지... 그 답은 금방 나오겠지요.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일의전심[10], 한 우물을 계속 파는 당신의 자세는 존경하지만... 여기서는 제게 양보해주세요.


  • 료 승리대사
극한류 공수도에 손날 기술은 통하지 않는다! 내게 이기려면 모든 것을 버릴 각오로 덤벼라!


20. VS 로버트 가르시아[편집]


  • 엘리자베트: 최강의 호랑이, 로버트 가르시아... 자유자재의 발기술을 쓰는 사람이라고 들었습니다.
  • 로버트: 백문이 불여일견이라잖아? 주워들은 것만으로 아는 척하면 안 되지. 내 발차기가 어떤 건지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군.
  • 엘리자베트: 그렇다면 저도... 블랑류 광권술이 뭔지를 보여드리죠!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문자 그대로 용투호쟁이로군요... 서로 경쟁할 수 있는 동료가 있는 건 좋은 일입니다.


  • 로버트 승리대사
블랑류... 라고? 별로 유명하지 않은 유파네... 상대를 보고 싸움을 걸지 않으면 다친다고, 누님.


21. VS 타쿠마 사카자키[편집]


  • 타쿠마: 여자치고는... 이라고 말하지 않겠다. 너, 꽤 하는데...?
  • 엘리자베트: 그걸 아신다면 물러나주세요! 제게는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 타쿠마: 웃기는군! 적과의 싸움은 격투가의 삶이다! 앞으로 나아가려면 나를 쓰러뜨리고 가라!
  • 엘리자베트: 좋습니다... 지금 제게 두려운 건 없습니다!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실로 발산개세[11]... 그 힘과 기, 보통 경지가 아닙니다. 당신과의 전투를 큰 양식으로 삼겠습니다.


  • 타쿠마 승리대사
말로 전할 것은 아무 것도 없어! 극한의 권은 오직 승리로만 말한다!


22. VS 랄프 존스[편집]


  • 랄프: 어? 이번 상대는 귀족 아가씨네? 살살 부탁해, 마드모아젤!
  • 엘리자베스: 경솔, 경박한 것처럼 보여도 실은 강하겠지요... 제 눈은 속일 수 없습니다.
  • 랄프: 그래? 그럼 각오하고 덤벼봐! 프로 용병의 무서움을 가르쳐주겠어!



  • 엘리자베스 승리대사
백전연마한 그 힘은 인정하죠. 당신은 강합니다. 하지만 제게도 질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 랄프 승리대사
뭘 그리 골똘히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무리했군! 그런 식으로 나에게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나?!


23. VS 클락 스틸[편집]


  • 엘리자베스: 부디 물러가주세요. 이제 더 이상 군대가 어쩔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 클락: 아..예, 그렇습니까? 라면서 물러날 수 있겠냐? 미안하지만 이쪽도 임무라는 게 있어서 말이야. 그래도 하겠다면 힘으로 제거할 뿐이다. 원망하지 말아줘.



  • 엘리자베스 승리대사
상재전장이라고 잘도 말하더니만... 당신 자신은 그런 마음가짐이 전혀 없었던 것 같군요.


  • 클락 승리대사
슬픈 눈을 한 여자군... 사정이 있는 것 같지만 임무 중이라... 인생 상담은 다른 곳을 찾아봐.


24. VS 레오나 하이데른[편집]


  • 엘리자베트: 오로치 일족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저주 받은 피를 가진 소녀여... 이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제게 그 삶의 진실을 보여주세요!
  • 레오나: 말하지 않아도 그럴 거야... 난 이제, 더 이상 멈춰 서지 않아...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명경지수[12]의 정신을 잊지 마십시오. 그럼 자신 내면의 그림자를 두려워할 일도 없습니다.


  • 레오나 승리대사
암흑 속에서 빛을 봤다고...? 나는 벌써 나만의 빛을 봤어...!


25. VS 시라누이 마이[편집]


  • 엘리자베트: 폐월수화[13] 같은 그 아름다움을 일부러 해칠 생각은 없습니다. 얌전히 물러나주셨으면 합니다... 그게 당신을 위한 일입니다.
  • 마이: 그러고 보니 당신, 신참인가 봐? 모르는 것 같으니 가르쳐줄게. 누구보다 아름답고 강한 격투가! KOF에 핀 대륜의 꽃, 시라누이 마이라고!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질풍신뢰[A]의 빠른 공격, 훌륭하다는 말밖에 할 수가 없군요. 자칫하면 제가 위험할 뻔했습니다.


  • 마이 승리대사
블랑류? 광권술? ...미안, 처음 들었어. 정말 이럴 때마다 세계는 넓다는 게 느껴진다니까.


26. VS [편집]


  • 킹: 너 꽤 주량이 셀 것 같은데? 우리 가게에는 와인도 꽤 많아. 괜찮으면 다음에 한 번 어때? 너라면 서비스도 많이 줄게.
  • 엘리자베트: 그럼 바로 오늘 밤에라도 찾아가지요... 제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승부의 행방은 운수소관[14]이라고요? 노력을 게을리한 자의 변명으로만 들리는군요.


  • 킹 승리대사
속도는 대단했어. 하지만 정확함이 없으면 아무 소용도 없는 거야.


27. VS 유리 사카자키[편집]


  • 엘리자베트: 천진난만[15]한 당신에게 이 다음의 전투는 너무 힘겹습니다... 이제 돌아가십시오.
  • 유리: 천진난만이라, 그거 칭찬이야? 왠지 바보 취급 당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 엘리자베트: 그럴 생각은 아니었지만... 납득할 수 없다면 상대해드리지요. 어쨌거나 먼저 앞으로 나아가는 건 저입니다... 당신은 여기서 퇴장하는 겁니다.
  • 유리: 생각대로는 안 될걸? 내게도 짊어지고 있는 게 있으니까 말이야!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명암이 갈렸군요. 이걸로 자신의 분수를 알았겠지요. 이 세계에서 살아가려면 자신을 더욱 갈고 닦으세요.


  • 유리 승리대사
아... 왠지 아직도 눈이 침침한데... 싸우는 동안보다 시합 끝나고 나서가 더 문제야, 이 사람...


28. VS K'[편집]


  • 엘리자베트: 삼신기의 역할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분에 넘치는 힘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당신은 존재 자체가 비교도 할 수 없이 불행한 걸지도 모릅니다.
  • K': 이놈... 마음대로 뭐라고 지껄이는 거냐? 내 가치는 내가 결정한다... 남이 참견할 일이 아니야.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당신에게 부족한 건 허심탄회[16]입니다... 지금의 당신에게는 들리지 않겠지만 말이죠.


  • K' 승리대사
싸움하면서 말만 많은 녀석은... 짜증이 나는군!


29. VS 쿨라 다이아몬드[편집]


  • 엘리자베트: 그 순진무구[17]함... 저나 그 아이도 과거에는 가지고 있던 게 생각나는군요.
  • 쿨라: 으음... 그게 무슨 뜻이야? 쿨라, 전혀 모르겠는데.
  • 엘리자베트: ...아니, 쓸데 없는 말을 했군요. 자, 이제 시작합시다!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여기는 당신 같은 소녀가 올 장소가 아닙니다. 바로 떠나세요. 그리고 다시는 오면 안 됩니다...!


  • 쿨라 승리대사
아, 여보세요? 다이아나? 그래, 이겼어♪ 괜찮아, 괜찮아. 안 다쳤어!


30. VS 맥시마[편집]


  • 맥시마: 삼신기도 그렇지만... 네 능력도 분명 기적이라 할만하군. 이대로는 면목이 서지 않으니 이번에도 데이터를 뽑게 해달라고!
  • 엘리자베트: 그걸로 만족하신다면 마음대로... 하지만 100년이 걸려도 이해할 수 없을 겁니다. 저희 블랑류 광권술의 진수는 단순한 데이터 따위로 나타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당신을 일반인과 같은 척도로 잴 수는 없겠군요. 가능하면 두 번 다시 싸우고 싶지 않은 상대였어요.


  • 맥시마 승리대사
어찌 보면 삼신기와 같은 종류의 신비한 힘이군... 데이터로는 흥미롭지만 전투력은 볼품 없어.


31. VS 애쉬 크림슨[편집]


  • 엘리자베트: 찾았어요, 애쉬! 또 놓치지는 않을 겁니다...!
  • 애쉬: 우후후... 왜 그래, 베티? 뭐 기분 나쁜 일이라도 있어?
  • 엘리자베트: 문답무용[18], 저와 함께 가줘야겠어요! 우리들의 사명을 잊은 건 아니겠지요?!
  • 애쉬: 후후후... 미안해, 베티! 나도 해야 할 일이 있거든.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광전일섬, 당신은 그런 삶을 원하는 건가요, 애쉬? 대체 무엇 때문에? 그 시절로 되돌아갈 수는 없나요?


  • 애쉬 승리대사
Merci[19], Betty... 그리고 Adieu[20]! 너를, 정말로, 좋아했었는데...


32. VS 빌리 칸[편집]


  • 엘리자베트: 기스 하워드의 측근이로군요... 깡패 같은 자가 무슨 용건입니까?
  • 빌리: 야야, 잠꼬대 하냐, 귀족 놈아?! 여기까지 와서 할 거라고는 한 가지 밖에 없잖아? ...너 같은 건 자신의 출생을 자랑하고 다니는 것 같아 최고로 눈에 거슬린다고!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소중한 가족이 있다고 들었는데... 악인악과[21]가 그 사람들에게 미치기 전에 생각을 바꾸시죠.


  • 빌리 승리대사
네놈, 잘난 면상으로 이것저것 말이 많더만 턱이 날아가도 말할 수 있겠냐? 자, 대답해봐!


33. VS 변신 전 사이키[편집]


  • 사이키: 왜 그래, 베티? 안색이 변했네? …응 …. 어때, 닮았어?
  • 엘리자베트: 물러나라, 이 천한 것! 지금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분노를 억제할 수 없어!
  • 사이키: 좋은 얼굴이다! …기뻐해라, 쓰레기! 그 표정을 이제 절망으로 바꿔주마!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당신들을 기다리는 건 서서히 멸망하는 길뿐... 제 명예를 걸고, 그건 이미 바꿀 수 없는 사실이에요!


  • 사이키 승리대사
KOF 따위 시시하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괜찮군. 너희를 절망의 늪에 빠뜨리는 장소로는 최고야!


34. VS 불꽃을 되찾은 야가미 이오리[편집]


  • 엘리자베트: 예로부터 맹약을 어겨온 야가미 가문… 꺼림칙한 그 화염은 배반의 표시인가?
  • 불오리: 아는 척하는 말투로구나, 계집… …죽고 싶은가?
  • 엘리자베트: 인과응보, 당신의 그 고통은 모두 자신이 자초한 거라는 걸 아십시오!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신기의 자부심을 잃은 당신의 죄 많은 화염으로는 저의 자부심을 태울 수 없어요! 물러나세요!


  • 불오리 승리대사
네놈들의 인연 따위는 알 바 아니다… 더 이상 나를 방해한다면 다음은 없다 생각해라.


35. VS 네스츠편 쿠사나기 쿄[편집]


  • 엘리자베트: 분명, 당신은 신기라고 하기에는 인간으로서 미숙한 것 같군요. 그런 꼴로 정말 ""을 지킬 수 있을 거라 생각하시나요?
  • 네스츠쿄: 쓸데 없는 참견이야! 그럴 시간이 있으면 야가미 녀석이라도 잡아서 설교하라고!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와신상담[22]의 각오가 없으면 강해질 수 없습니다. 강해지려는 노력을 하고 싶지 않다면 그만 두세요.


  • 네스츠쿄 승리대사
어때? 이걸로 조금은 이해가 됐겠지? 1800년의 역사는 그리 가볍지 않아!


36. VS 미스터 가라데[편집]


  • 가라데: 물러서는게 좋을 거다, 계집… 이보다 앞은 귀족들의 놀이로는 끝나지 않을 거다.
  • 엘리자베트: 이것은…! 확실히 만부부당[23], 무패의 공수도가라는 이름에 걸맞는 위압감…! 하지만 저도 싸움에 몸을 맡긴 사람… 각오라면 이미 되어 있습니다!
  • 가라데: 그럼 더 이상 아무 말도 않겠다. 고귀한 그 꽃, 나의 권으로 뽑아주마!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그 가면 아래에는 무엇을 숨기고 있는 거죠? 그런 걸 써도 마음의 약점까지 숨길 수는 없습니다!


  • 가라데 승리대사
방황하는 권으로 뭔가 얻으려 하다니 가소롭구나! 그 권으로 잡을 수 있는 건 대수롭지 못한 것이다!


37. VS 사이키[편집]


  • 엘리자베트: 오랜 일족의 숙원, 우리의 사명을… 지금 여기서 완수할 겁니다!
  • 사이키: 하아… 낡은 편견에 사로잡혔구나, 너. 그 따위 독백은 듣고 싶지 않다고. 지금 갈기갈기 찢어주마…! 영혼까지 찢어진 채 영원히 죽으라고!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불길한 숙업의 우로보로스를 이번에야말로 이겼어! 미래를 손에 넣는 건 너희가 아닌, 우리 인간이야!


  • 사이키 승리대사
정말, 너희들이 바보에다 무능해서 다행이군. 덕분에 일족의 숙원이 간신히 이뤄지게 됐다!


38. VS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편집]


  • 엘리자베트: 애쉬…! 당신… 그, 모습은…?!
  • 이블 애쉬: 후후…그 녀석은 이제 아무 것도 들리지 않아. 그래도 만나고 싶다면 만나게 해줄 수도 있지만… 내 몸 속에서 감동의 대면을 하는 거야! 멋진 계획이지?



  • 엘리자베트 승리대사
이로써 "시간"은 바로잡힌다! 역사도 바뀌지 않아! 인간이 남고 너희가 멸망하는 것이 지구의 의지라고!


  • 이블 애쉬 승리대사
봤지? 이게 "시간"조차 지배하는 힘이다! 절망해라, 후회해라! 그게 너에게 내리는 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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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雲心月性. 구름 같은 마음과 달 같은 성품이라는 뜻으로 맑고 깨끗하여 욕심이 없음을 이르는 말.[A] A B 疾風迅雷. 사납게 부는 바람과 빠른 번개라는 뜻으로,행동이 날쌔고 과격함이나 사태가 급변함을 비유해 이르는 말.[2] 難兄難弟. 누구를 형이라 아우라 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누가 더 낫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서로 비슷함 또는 사물의 우열이 없다는 말로 곧 비슷하다는 말.[3] 오역이다. 원문은 泰山鳴動鼠一匹(태산명동서일필)로, 태산이 떠나갈 듯이 요동하게 하더니 뛰어나온 것은 쥐 한 마리 뿐이었다는 뜻으로, 예고만 떠들썩하고, 실제의 그 결과는 보잘것없음을 비유해 이르는 말.[4] 豪放磊落. 기개가 장하고 도량이 넓고 크다는 말.[5] 捲土重來. 흙먼지를 날리며 다시 온다는 뜻으로 한 번 실패에 굴하지 않고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남 또는 패한 자가 세력을 되찾아 다시 쳐들어옴 또는 한번 실패하고 나서 다시 그 일에 도전한다는 뜻.[6] 安心立命. 천명을 깨닫고 생사 또는 이해를 초월하여 마음의 평안을 얻음 또는 생사의 도리를 깨달아 내세의 안심을 꾀한다는 말.[7] 和光同塵. 화광은 빛을 늦추는 일이고, 동진은 속세의 티끌에 같이 한다는 뜻으로, 자기의 지혜를 자랑함 없이 오히려 그 지혜를 부드럽게 하여 속세의 티끌에 동화함을 말함.[8] 泰然自若. 마음에 충동을 받아도 동요하지 않고 천연스러운 것을 말함.[9] 落花流水. 떨어지는 꽃과 흐르는 물이라는 뜻으로, 가는 봄의 경치 또는 남녀 간 서로 그리워하는 애틋한 정을 이르는 말 또는 힘과 세력이 약해져 아주 보잘것없이 됨을 말함.[10] 一意專心. 오로지 한 가지 일에만 온 마음을 기울인다는 말.[11] 拔山蓋世. 산을 뽑고, 세상을 덮을 만한 기상 또는 아주 뛰어난 기운 또는 놀라운 기상이라는 말.[12] 明鏡止水. 맑은 거울과 고요한 물이라는 뜻으로, 사념이 전혀 없는 깨끗한 마음을 비유해 이르는 말.[13] 閉月羞花. 달이 숨고 꽃이 부끄러워한다는 뜻으로, 절세의 미인을 비유해 이르는 말.[14] 運數所關. 모든 일이 운수의 탓이라 하여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다는 말.[15] 天眞爛漫. 천진함이 넘친다는 뜻으로, 조금도 꾸밈없이 아주 순진하고 참됨을 말함.[16] 虛心坦懷. 마음을 비우고 생각을 터놓는다는 뜻으로, 명랑하고 거리낌이나 숨김이 없는 마음한 마음이라는 뜻.[17] 純眞無垢. 마음과 몸이 아주 깨끗하여 조금도 더러운 때가 없다는 말.[18] 問答無用. 논의를 해도 아무런 이익이 없거나 논의의 필요성이 없음.[19] 프랑스어로 "감사합니다."라는 뜻.[20] 프랑스어로 "잘 가세요."라는 뜻.[21] 惡因惡果. 악한 원인에서 악한 결과가 생긴다는 뜻으로, 악한 일을 하면 반드시 앙갚음이 되돌아온다는 말.[22] 臥薪嘗膽. 섶에 눕고 쓸개를 씹는다는 뜻으로, 원수를 갚으려고 온갖 괴로움을 참고 견딤을 이르는 말.[23] 萬夫不當. 만 명의 남자가 덤벼도 당하지 못 한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