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후드(승리의 여신: 니케)

덤프버전 :

파일:니케-타이틀-임시.png

【 클래스 순 】

【 코드 순 】

【 기업 소속 순 】

【 무기 순 】

<:><color=#000,#FFF>
  [ 머신건 ⟨MG⟩ ]  
||}}} ||

【 버스트 단계 순 】






레드 후드
Red Hood



파일:니케레드후드1.png


등급
SSR
제조사
파일:니케-필그림.png
스쿼드
갓데스
무기
파일:니케SR.png
울프스 베인
속성
파일:니케철갑.png
철갑
버스트
파일:니케-1단계.png파일:니케-2단계.png파일:니케-3단계.png
버스트 I ~ III
클래스
파일:니케-공격형.png
화력형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전숙경
파일:일본 국기.svg 히카사 요코[1]
파일:미국 국기.svg 패리스 블루




공식 테마곡 - THE RED HOOD

"뭐해? 할 거 없으면 노래나 들을래?"

- 오래된 음악을 좋아하는 니케 -

【NIKKE 소개】 레드 후드(Red Hood) #

1. 개요
2. 특징
3. 공식 미디어
4. 스킬
5. 평가
5.1. 11월 10일 이전
5.2. 11월 10일 이후
6. 대사
7. 작중 행적
7.1. 메인 스토리
7.2. 캐릭터 에피소드
7.3. 돌발 스토리
7.4. 이벤트 스토리
7.4.1. OVER ZONE (과거)
7.4.2. RED ASH
7.4.2.1. RED ASH
7.4.2.2. RE : DASH
7.4.2.3. 에필로그
7.4.2.4. 갓데스 스쿼드 인터뷰
8. 코스튬
9. 여담
9.1. 라피와의 관계
9.2. 미니 게임 행적



1. 개요[편집]


니케 스토리
갓데스 스쿼드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페어리 테일 모델.
오래된 음악을 즐겨 듣는, 호탕하고 시원한 성격의 니케.
빨간 머리, 빨간 머플러, 빨간 코트가 인상적이다.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에 등장하는 SSR 등급 철갑 타입 저격소총 니케.

2. 특징[편집]


갓데스 스쿼드의 일원.

자신 같은 밑바닥 인생은 갓데스 스쿼드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생사고락을 함께한 동료들을 그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한다.

【NIKKE 프로필】 레드 후드(Red Hood) #


최초이자 최강의 니케들인 갓데스 스쿼드의 일원이지만 리더인 릴리바이스와 마찬가지로 자세한 언급이 없는 니케.

공식 등장까지 떡밥만 여러 번 등장했는데, 최초의 언급은 챕터 4에서 토커티브가 라피를 보고 "페어리 테일 모델. 레드 후드인가."라며 묻는 것으로 라피와 레드 후드가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걸 암시했다.[2]

3. 공식 미디어[편집]




<'#555a97> RED ASH

4. 스킬[편집]


모든 스킬 설명은 10레벨 기준이다.

스킬 정보
일반 공격
저격소총
최대 장탄 수
6
재장전 시간
2.00초
조작 타입
차지형
대상에게
[공격력 69.04% 대미지]
차지 시간: 1초
풀 차지 대미지: 250% 대미지

[코어 대미지 200%]

스킬 1
패시브
글레링 아이즈
일반 공격 시 자신에게
[차지 속도 3.81% ▲] [10중첩] [5초 유지]
전투 시작 시 자신에게
[차지 속도 100% 초과 시 초과된 값을 차지 대미지로 변환]
[초과된 값의 240% 차지 대미지 ▲] [지속]
스킬 2
패시브
와일드 투스
전투 시작 시 자신에게
[관통 특화] [지속]
자신이 비스트 케이지 적용 시 아군 전체에게
[시전자 기준 방어력 50.68% ▲] [10초 유지]
자신이 엔드 하울링 적용 시 자신에게
[공격 대미지 비례 23.04% 회복] [10초 유지]
자신이 레드 울프 발동 시 자신에게
[시전자 기준 공격력 71.42% ▲] [10초 유지]
버스트 I ~ III
파일:니케-1단계.png ~ 파일:니케-3단계.png
액티브
재사용 시간
40.00초
레드 울프
<Step 1에서 사용 시 : 비스트 케이지>
아군 전체에게
[시전자 기준 공격력 77.55% ▲] [10초 유지]
자신에게
[버스트 스킬 재사용 시간 40초 ▼] [전투 중 1회 발동]
<Step 2에서 사용 시 : 엔드 하울링>
자신에게
[주목 : 적 전체를 도발] [10초 유지]
[체력 회복량 74.88% ▲] [10초 유지]
[버스트 스킬 재사용 시간 40초 ▼] [전투 중 1회 발동]
<Step 3에서 사용 시 : 레드 울프>
자신에게
[사용 무기 변경] :
대미지 : 최종 공격력 51.46% 대미지[3]
풀 차지 대미지 : 250%
유지 시간 : 10초
추가 효과
[관통 범위 100% 확장] [10초 유지]
[차지 속도 100.8% ▲] [10초 유지]

버스트 컷신


스킬 컷신은 참함도를 사용하는 슬레이드겔미르, 내지는 그룬가스트 영식의 참함도 - 질풍신뢰의 컷신 오마주로 추정된다.

5. 평가[편집]



5.1. 11월 10일 이전[편집]


스킬 공개 당시 최초로 모든 버스트 단계를 가지고 있는 니케인 게 밝혀지며 충격을 주었다. 1회 한정으로 연속 사용이 가능해 단독으로 풀버스트까지 갈 수 있고 버스트를 사용한 단계에 따라 아군 공격력 증가 / HP 회복량 증가 / 높은 대미지의 공격 등 세 가지 중 하나의 스킬이 발동된다.

이렇게 많은 기대를 받고 출시되었으나, 딜이 서포터인 도로시보다 딜이 낮다는 글과 초기캐 앨리스가 더 높은 딜을 뽑아낸다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복합적 평가를 받고 있다. 스토리에서 레드 후드 모드를 킨 라피가 2초만에 모더니아를 제압할 정도로 강력하다는 공식 설정과의 괴리와[4] 부풀었던 기대감이 반발심으로 변해 유저들이 수네온의 경우처럼 상향해달라고 요구하는 중이다.

유독 성능에 대해 논란과 상향 요구가 있는 이유는 레드 후드가 일반 SSR 니케가 아닌 희귀 니케인 필그림이라는 점[5]과 함께, 유저 대부분이 1주년 이벤트로 큰 게 올 것이라 예상하고 레드 후드를 위해 가챠를 위한 쥬얼과 티켓을 아껴놓은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전 이벤트들에서 마음 놓고 가챠를 지르지도 못하고 기다렸던 결과물이 애매한 것에 대한 반발이라고 할 수 있다.[6] 심지어 1주년 기념 방송에서 시연 당시 보여주었던 일격에 200만에 가까운 대미지의 1/5도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던 버스트 스킬도 막상 출시가 되자 상당히 애매하다는 평인데 1버스트, 2버스트, 3버스트 각각 놓고 보면 사기 스킬이 맞지만 3버스트는 계수가 낮아 딜량이 낮게 측정되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고 그렇다고 1버스트와 2버스트로 쓰려고 해도 40초라는 쿨타임 때문에 단독으로는 절대 쓸 수 없어서 사실상 3버스트가 메인인 니케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많은 기대를 걸었던 이유 중 하나로는 그동안의 픽업 필그림이 하나같이 적폐라인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 이미 0티어 딜러로 활약하고 있는 모더니아는 사실상 인권 니케 대우를 받고 있고 하프 애니버서리 때 출시한 도로시 역시 리타와 함께 0티어 1버스트 니케로 출시 이후 모든 레이드에 개근하고 있다. 이번 레드 후드 출시 이전에도 당연히 이러한 계보를 잇는 건 물론, 현재 1년 가까이 장기집권하면서 어느 컨텐츠든 1순위로 기용되는 적폐 딜러 3인방 강점기를 끝낼 새로운 적폐 딜러가 출시될 것이라 기대했으나 막상 결과물은 그보다는 못미치는 상황.

총평하자면 앨리스보다 저점이 높고 사용하기 편하며[7] 1 ~ 3 버스트 중 빵꾸나는 곳을 한 차례나마 메꿔줄 수 있기 때문에 1주년을 맞아 유입된 뉴비들이 쓰기 편한 필그림이지만 이미 갖출거 다 갖춘 기존 유저에게는 애매모호함만 갖춘 계륵 같은 니케다. 신규 유저에게는 레드 후드랑 스노우 화이트 : 이노센트 데이즈만 들고 가도 괜찮게 플레이할 수 있다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뉴비 국룰인 홍련과 모더니아 리세마라 혹은 리세계 구매를 하지 않을 경우의 이야기. 애초에 3버스트 스킬 레벨에 따라 변동하는 무기 스킬 계수 문제로, 스킬작에 따라서 성능이 많이 갈리는 것은 사실이다. 앨리스 정도로 극단적이진 않지만, 그럼에도 셋팅이 잘되어야 성능이 나오는 특징을 가진 스킬셋이기에 홍련, 모더니아와 달리 뉴비가 성장 초반부터 활용하기에는 좋지 않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뉴비들에게서 배포로 지급된 스노우 화이트: 이노센트 데이즈가 스테이지에서 더 사용하기 좋다는 평이 많다. 그래도 향후 어찌될지 모르는 미래를 대비해서 명함 정도는 챙기는 것이 좋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

현재 신규 챕터가 관통이 다 약점이라 레드 후드 접대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캐릭터 평가와 관련한 여담으로, 현 레드후드의 평가는 직관적이고 재밌는 단위계로 표현되고 있다. 0.5앨리스[8]와 0.8홍련 등이 대표적이다. 앨리스 최고 데미지의 절반 수준, 홍련의 80% 수준이라는 자조적인 표현이다.

심지어 필그림 중에 최약체로 평가받던 이사벨과도 비교당하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평가가 좋지 않은 솔린, 수네온[9]과도 비슷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다만, 이런 비교들은 톡톡이와 같은 최적화된 조작과 특정 상황(저지 부위 혹은 우월 코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므로 과하게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좋다.

11월 4일 경 1주년 일본 방송[10]에 비해 대폭 너프됬다는 증거가 발견되었다고 알려졌으나 사실은 시연방송때보다 버프가 되어 나온걸로 밝혀졌다. #

좀 더 연구한 결과 앨리스보다 못하지만 '쓸만한' 수준은 되는 화력, 고성능의 1버스트 버프를 활용해 도로시와 정반대로 화력형의 탈을 쓴 지원형 니케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11] 비록 1버스트의 쿨이 40초로 길긴 하지만 아군 전체를 대상으로 주는 10초간의 공버프가 강력하기 때문에, 추후에 함께 사용하기 좋은 40초 쿨의 고성능 1버스트 요원이 나온다면 함께 11233 조합을 사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5.2. 11월 10일 이후[편집]


출시가 이루어진 시점에서 유일한 1-2-3버스트의 사용이 모두 가능한 최초의 니케이며 각 버스트별 지원,방어,화력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올라운드형 니케지만 가장 중요한 3버스트 화력이 낮고 버스트 단계별 스킬에 제약이 걸려있어 다소 애매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던 니케로 평가되었으나 2023년 11월 9일 3버스트의 데미지 배율 상향 패치 이후 홍련을 넘어 앨리스에 근접하는 DPS를 가져 새로운 적폐 캐릭터로 재탄생하였다.

아래는 변경된 내용이다.

Lv1: 최종 공격력 18.51% → 37.02% 대미지
Lv2: 최종 공격력 19.54% → 38.63% 대미지
Lv3: 최종 공격력 20.57% → 40.23% 대미지
Lv4: 최종 공격력 21.61% → 41.84% 대미지
Lv5: 최종 공격력 22.64% → 43.44% 대미지
Lv6: 최종 공격력 23.67% → 45.05% 대미지
Lv7: 최종 공격력 24.71% → 46.65% 대미지
Lv8: 최종 공격력 25.74% → 48.26% 대미지
Lv9: 최종 공격력 26.77% → 49.86% 대미지
Lv10: 최종 공격력 27.8% → 51.46% 대미지

상향 후 테스트 결과 1주년 니케답게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며 새로운 적폐로 등극했다는 평이 다수이다. 대략 2홍련, 0.9엘리스 정도 나온다고 보면 된다. 엘리스의 딜방식을 생각하면 손가락 편한 엘리스로 봐도 될 정도. 따라서 많은 유저들이 명함은 물론이고, 올라갈수록 스탯이 소폭 상승하는 호감도를 최대치까지 올리기 위해 3돌파까지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활용이 어려운 저격형 총기를 갖고 있지만 2스킬에 항시 관통의 성질을 가져서 부위별 체력을 가진 보스형 랩쳐에게 특히 강한 모습을 보이며 버스트 게이지 수급량도 높아 이른 바 톡톡이 컨트롤로 빠른 버스트 발동도 매우 유용하다.

저격총을 사용하는 다른 니케들과 달리 명중 횟수가 누적이 된다면 차지속도가 단계적으로 증가해서 자동 컨트롤 효율이 굉장히 좋다. 유탄 혹은 저격 니케의 A.I 특성상 풀차지를 해서 공격하기에 결과적으로 이 틈을 줄여줘 딜을 조금 더 넣을 수 있다.

1버스트는 큰 공증 수치를 팀원들에게 제공한다. 실질적으로 5초라는 짧은 시간의 리타에 비해 2배의 시간을 가진 10초 동안 팀원들을 보조하며 단순한 공증만 제공하는 리타에 비해 2스킬로 인한 방어력도 추가로 제공하기에 활용도는 다르지만 리타의 버스트 스킬 상위 호환이라고 볼 수 있다. 정확히는 리타는 각 전투원의 공격력 대비 5초간 66%의 추가 공격력 제공, 레드후드는 자신의 공격력 대비 78%의 공격력을 10초간 모든 전투원에게 제공하므로 성격이 다소 다르다. 각 딜러의 육성 정도에 따라 공증 효율이 다른데 레드후드보다 공격력이 높은 화력형 딜러에게 들어가는 버프는 리타의 버스트 증가 수치가 더 높을 수 있고 육성이 잘 된 레드후드의 경우에는 반대로 레드후드의 버스트 증가 수치가 더 높다. 이는 일장일단이 있을 수 있는데 리타의 경우 장비 레벨업, 오버로드 등 투자와 관계 없이 스킬레벨만 올리면 적당한 버프량을 보장하는 반면 1버스트만 봤을때의 레드후드는 투자가 필요한 대신 리타보다 높은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버프의 지속시간이 10초이기 때문에 스노우 화이트 죽창덱에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스노우화이트 죽창덱에서 1버스트 버퍼로 사용하는 미란다와 비교할 때 미란다의 공증수치는 공격력 40.4% + 크리티컬 대미지 56.23%로 크리티컬 대미지 효율이 낮은 니케의 대미지 매커니즘을 고려할 때 역시 레드후드의 성장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웬만한 경우에는 레드후드가 더 높은 수치의 버프를 제공할 수 있다. 단 레드후드 투입 시 20초 1, 2버스트 인원이 별도 편성 필요하므로 기존 백설덱에 투입하던 3버스트 서브딜러 맥스웰이나 토템 프리바티, 헬름 등을 편성할 수 없는 점은 감안이 필요하다.

2버스트는 적들을 도발하는 방어형 스킬인데 추가로 2스킬에 입힌 데미지 일부의 체력 회복량이 달려있다. 데미지를 크게 주어야 회복량이 늘어나는 구조상 반드시 1-2-3버스트의 연속사용으로 효율성이 극대화 되며 적재적소에 잘 활용할 경우 2스킬의 체력 회복량으로 인해 전투 불능이 될 위험에 처한 팀원들을 살릴 수 있다.

3버스트는 레드후드의 핵심 스킬이다. 관통 성질을 갖는 광역 무기로 버스트 시간내에 데미지를 넣는 전형적인 화력형 스킬인데 상향 패치 이전엔 애매한 계수와 데미지로 효율을 높이기 어려웠으나 패치 이후로는 2배에 가깝게 배율이 높아져 현재 이 스킬로 레드후드의 평가가 뒤집힐 정도로 중요한 스킬로 급부상했다. 심지어 2스킬이 부가적으로 딸려 자신에게 공증을 부여하여 딜을 폭발적으로 높여준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각 단계별 버스트간의 제약이 걸려 활용이 완벽하지는 않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1버스트는 엄청난 효율을 가진 스킬이나 40초 쿨타임 때문에 매 사이클마다 발동시킬 수 없고 반드시 다른 1버스트 니케를 채용해야해서 완벽한 0티어 스킬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는 좋은 버스트 스킬을 지녔지만 쿨타임이 40초라 효율에서 밀린 폴리와 동일한 상황이다. 1버스트의 버스트 쿨다운 감소 패시브는 전투당 1회밖에 발동하지 않으므로 풀버스트 2번 이내로 전투를 끝낼 수 있는 게 아니라면 단독 1버스트 요원으로 채용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1버스트의 공증 수치가 워낙 높은지라 레드후드를 단독 1버스트로 채용하고 나가 티아 같이 딜 버프가 높은 버퍼까지 조합해 2회의 풀버스트 만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스토리 조합도 연구되고 있다.

2버스트는 방어형 니케들이 갖는 어그로를 끌어와 체력회복량을 동반하여 생존성을 보장받는 스킬이지만 1-2-3버스트의 연속 사용으로 가장 큰 효율을 내기에 단독으로 쓰기엔 무리가 있으며 대부분 팀원들이 전투불능이 될 상황이라면 레드후드조차 생존성을 보장받지 못하는 전투일 가능성이 있기에 큰 유용성이 있진 않다. 어디까지나 본질은 화력형인 레드후드의 특성상 방어가 그리 높진 않아서 오히려 적에게 일점사 당하여 전투불능이 될 상황이 있으므로 다소 계륵인 스킬. 굳이 효율성을 찾자면 2버스트 니케가 전투불능일 경우 땜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 정도이다.

위 1,2 버스트는 최초 1회에 한해 쿨타임이 초기화되므로 사용 이후에는 실질적으론 3버스트가 주로 사용된다. 3버스트는 단점이랄것이 거의 없지만 현재 상황에서 굳이 단점을 찾자면 비좁은 스코프로 반동이 큰 무기로 화면으로 전환되어 수동 컨트롤로 에임 조준을 맞추기가 어렵다. 때문에 다른 니케로 조작하여 버스트 타임에 일점사 하는것이 권장된다.

또한 자동 버스트 스킬 사용 설정을 해놓았다면 상황에 따라 원하는 단계의 버스트의 사용이 어려워 수동 설정이 반강제 된다는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

평가를 종합하자면 앞서 서술된 단점에도 불구하고 각 버스트가 모두 특장점을 가져서, 향후 연구가 좀 더 진행된다면 어느 덱에서나 편성할 수 있는 0티어 니케가 될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다.

상향 이전엔 필그림이라는 희귀 네임드가 이도저도 아닌 성능에 잘 쓰여질것인지 앞날이 어두웠지만, 현재는 딜도 강력하고 상황에 따라 변칙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1주년 필그림에 맞는 강력한 니케가 되었다는것이 중론.

6. 대사[편집]



상황
대사
획득
난 과거의 사람이라, 곧 떠날 거야. 대신, 그동안은 전력으로 도울게.
대화 1
뭐해? 할 거 없으면 노래나 들을래?
대화 2
아저씨 같다고 하지 마. 차라리 형님 같다고 하던가.
대화 3
할 거 없으면 와서 어깨라도 좀 주물러봐.
방치
노래나 듣고 있을 테니 천천히 볼일 보셔.
호감도 10 대사 1
오래된 것일수록 좋은 거야. 너한테도 그런 게 있으면 좋겠네.
호감도 10 대사 2
듣는 노래 있으면 좀 줘봐. 한 번 들어보게.
호감도 10 대사 3
넌 오래 살아. 살아있는 건 좋은 거야.
호감도 10 방치
혼자 있는 건 싫어하지 않아. 그렇다고 너무 오랫동안 혼자 있는 건 싫지만 말이야.
필드 이동
가자, 가자!
필드 터치
어어.
적 조우
준비됐어? 그럼 가자!
스쿼드 편성
레드 후드! 출전한다!
궁극기 준비
울프스 베인 레디.
궁극기
아쉽지만, 여기까지야!
풀 버스트
좋~다! 계속 가보자고!
레벨업 1
오오...! 대단해!
레벨업 2
이야~ 나 때는 이런 건 상상도 못 했는데.
레벨업 3
요즘은 이렇게 해서 강해지는 거야? 편하네~
선물 1
오~ 뭐야 뭐야. 나한테 무슨 수작 부리려고 이러는 거야?
선물 2
오는 게 있으면 가는 것도 있어야지. 뭐 필요해?
선물 3
빨간 책 같은 건 없어?
호감도 상승 1
넌 좋은 녀석이야. 계속 그렇게 살아.
호감도 상승 2
아오... 내가 조금만 더 젊었으면 너 큰일 났을 거다 진짜.
호감도 상승 3
이리 와봐. 노래 듣자. 한 쪽씩 나눠 끼는 거야.
전투 시작 1
다 꺼져 이것들아! 바쁘다!
전투 시작 2
나만 믿고 있으라고!
전투 시작 3
운이 나쁘네 너희들!
장전 1
재장전을~ 해볼까요~
장전 2
무한 탄창 같은 거 개발 안 되나...
장전 3
에잇, 한창 좋을 때.
적 처치 1
옳지!
적 처치 2
좋았어!
적 처치 3
간단하네!
사망
엇, 미안. 너무 정신 놓고 싸웠나 봐.
승리
잘 봤냐. 나도 강하지만, 내 동료들은 더 강하다고!
전초기지 1
극장은 맘에 드네. 사운드 빵빵하겠지?
전초기지 2
난 이렇게 발전된 곳은 좀 그래. 숨 막혀.
전초기지 3
승리의 여신에 승리의 날개라... 하하, 이건 좀 뿌듯하네.


7.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7.1. 메인 스토리[편집]


토커티브가 챕터 4에서 레드 후드라는 단어를 입에 담고 메인 스토리에선 한동안 언급되지 않아 맥거핀이 되는 듯했으나...


파일:코드레드후드발동.png

페어리 테일 모델 : 05 [레드 후드]
- 늑대는 우물 바닥에서 죽어야만 한다 -[12]

챕터 13에서 라피에게 리미터 해제 기능이 있고 그 이름이 코드: 레드 후드라는 게 밝혀진다. 리미터를 해제할 경우 헬레틱인 모더니아를 압도할 정도로 강력한 스펙을 발휘하지만, 단 몇 초 동안만 개방했음에도 이후 온몸에서 열이 치솟아 오르고 냉각수 5통을 부어도 좀처럼 과열이 식지 않아 죽을 뻔한 양날의 검인 비기였다.

또한 코드: 레드 후드를 발동하면 머릿속에서 레드 후드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잉그리드에게 보고를 하는 라피는 "레드 후드는 여전히 '방주를 파괴하라'라는 말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17 챕터에서 지휘관을 구출 한 파이오니아 스쿼드가 카운터스 스쿼드와 살짝 얘기를 나누는데 라푼젤은 라피를 보고 "라피와 레드 후드는 생김새와 분위기는 달랐지만 전투법이 닮았다."고 말하며 다시 한번 언급된다.

그렇게 떡밥으로만 등장했었다가 챕터 24에서 처음으로 스탠딩 일러스트와 대사가 공개됐다.[13]

24챕터에서는 방주에 쳐들어왔다가 도로시에게 패배했던 니힐리스타가 계책으로 인디빌리아와 토커티브를 부활시켜 방주 안에 헬레틱 둘과 토커티브가 동시에 나타난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이 된다.

지휘관과 카운터스 일행은 이를 막으려고 맞서지만 인디빌리아의 칼날 촉수 공격에 아니스네온의 허리가 반으로 잘려서 라피만 멀쩡한 상황. 이런 절망적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라피는 코드: 레드 후드를 최대 출력으로 10분 동안 해방시켜 단숨에 셋을 몰아붙인다. 내부 시스템에서 10분 후에 바디의 주도권이 레드 후드에게 넘어갈 것이라 경고하지만 라피는 이미 각오를 했는지 이를 무시한채 엄청난 힘을 발휘해서 날아오는 인디빌리아의 칼날 촉수를 맨손으로 잡고 오히려 두 헬레틱과 토커티브에게 역습을 가하여 무력화시키고, 합류한 도로시와 함께 세 적을 지상행 엘리베이터로 몰아붙이고 에닉에게 엘리베이터를 파괴하라고 지시해 그들을 사출시키는 데 성공한다.

지상으로 사출 뒤에도 라피와 헬레틱 + 토커티브는 싸움을 계속하지만 헬레틱과 토커티브는 라피에게 밀려 후퇴하고, 라피는 홀로 어느 황무지에서 코드 레드 후드의 사용 시간이 끝난 채 쓰러지고 라피의 몸이 레드 후드로 변형되며 그 자리에서 레드 후드가 깨어난다.

챕터 25 마지막에 도로시와 카운터스와 재회하는데, 바이스리터 스쿼드 소속인 크라운, 차임과 함께 행동하고 있었다. 그녀는 잉그리드에게 사정을 들은 지휘관에 의해 자신이 라피와 같은 바디를 사용하고 있었음을, 그리고 라피가 자신의 힘을 완전히 해방한 대가로 자신의 인격이 라피에게서 주도권을 다시금 잡게 되었음을 알게 된다.

레드 후드는 100년 전 자신이 죽은 이후의 기억이 없었던 지라 라피가 자신의 힘을 끌어 쓸 때 자신이 "방주를 파괴하라"라는 말을 했다는 얘기를 듣고 매우 당황스러워한다.[14] 이후 인젝션 주사를 맞으면 자신은 죽고 라피가 되돌아올 것이라는 말에 이 바디는 라피의 것이며 자신은 이미 과거에 죽은 사람이니 상관없다면서 순순히 팔을 내밀지만, 그 순간 레드 후드 속에 남아 있던 라피가 다른 팔로 이를 막으며 레드 후드의 고향으로 가자는 요청을 지휘관에게 한다.

레드 후드가 기억을 더듬어 고향의 지형을 얘기하자 차임이 그 지형을 알고 있다고 하여 바이스리터의 인도에 따라 레드 후드의 고향으로 향하고, 여정 중 도로시와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거나 지휘관과 라피와의 관계에 대해 말을 한다.[15] 그녀의 말에 따르면 라피와 자신은 사제 관계이자 서로를 이해하고 있는 절친한 친구였다고. 그리고 도로시가 너무나도 변해버리고 복수와 광기, 증오에 사로잡힌 현재의 비참한 모습에 걱정을 하기도 한다.

마침내 고향에 도착한 레드 후드는 폐허가 된 자신의 집에 도착해 카세트 테이프를 작동시키며 추억에 잠긴다.[16] 이후 더 이상 미련은 없다며 인젝션 주사를 맞으려 하나 갑자기 도로시가 카운터스와 지휘관을 공격하며 레드 후드에게 죽지 말라고, 레드 후드로서 살아서 다른 과 함께 다시 갓데스를 재건하자며 설득한다. 이를 막으려 달려드는 아니스와 네온을 간단히 제압하며 라피보다 훨씬 강한 레드 후드가 사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냐며 인성질을 하는 것은 덤. 하지만 레드 후드는 갓데스의 명예를 잊는 것도 모자라 헛된 복수심과 증오에 끝내 눈이 먼 것이냐며 분노해 도로시를 공격하고, 이에 도로시는 무력화되나 총소리를 듣고 랩쳐들이 몰려오게 된다. 랩쳐 처리 후 다시 인젝션 주사를 맞으려는 레드 후드에게 도로시는 자신들이 방주에게 결국 배신당했다고, 레드 후드가 살아서 다시 한 번 갓데스로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눈물로 호소하나[17][18], 레드 후드는 이를 거절하고 도로시에게 갈 길을 잃어버린 너의 증오와 복수를 멈추고, 방주도 인류도 이제는 그만 모두 용서하고 삶의 의미를 찾고, 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인간답게 살아가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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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후드와 작별하며 명복을 빌어주는 라피

안녕 ? 레드 후드가 귀신이 되어서 왔어요~ 우와, 이거 생각보다 엄청 쑥쓰럽네.

얘들아, 나 다 들었다. 니들 아직 퀸 잡으러 돌아다닌다며? 100년 동안.

뭐하냐 니들? 니들 아니면 그거 할 사람 없어? 아닐걸?

그러니 이제 그만, 적당히 물려주고 은퇴해. 나는 물려주고 쉰다. 운 좋게 좋은 녀석을 만났거든.

그럼, 먼저 간다.

파이오니아 스쿼드에게 남긴 유언


어때? 살아보니 괜찮지?

(라피: 응.)

그럼 됐어. 이제 너는 너로서 살아. 없어진 것에 집착하지 말고.

(라피: 응.)

즐거웠다.

(라피: 나도 즐거웠어.)

안녕.

(라피: 안녕. 나의 친구, 나의 스승, 나의... 이상향.)

마지막으로 다른 갓데스의 동료들에게 더 이상 랩쳐 퀸을 죽이는 데 집착하지 말고 원하는 것을 하며 자유롭게, 인간답게 살라는 유언을 영상으로 남기고, 인젝션을 맞고 라피에게 인격을 양보하고 자신의 의지를 맡기며 진정한 죽음을 맞는다. 그러면서도 소멸 전 라피의 친구이자 스승답게 라피에게 삶의 의미와 가치를 잃지 말고,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있든간에 맞서 싸우는 것을 멈추지 말고 열심히 살아가라는 격려를 남기는 건 덤.

그녀의 카세트 테이프는 지휘관과 카운터스 일행에게 유품이자 선물로서 전해진다.

모든 일이 끝난 후 라피를 정밀검사한 잉그리드는 지금까지는 인젝션으로 억제해도 라피의 몸에서 레드 후드의 인격이 사라지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완전히 사라졌으며 작은 에너지의 흔적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이를 두고 지휘관은 레드 후드가 (라피와 카운터스 모두와 함께해온) 추억이 아닐까라는 씁쓸한 추론을 남기며 슬프게 독백한다.

이후 레드 후드의 고향은 지상에 영토를 확보해 달라는 엔더슨의 명령을 받은 지휘관에 의해 방주의 첫 번째 탈환된 지상 영토가 된다.

7.2. 캐릭터 에피소드[편집]




<'#555a97> 레드 후드 캐릭터 에피소드

  • 반쪽짜리 전설

  • 우리가 누구인지

  • 세계를 바꾼

  • 방주의 가치

  • 살아라

시점은 과거가 아닌 메인 스토리의 시점이다.

기절했던 지휘관을 레드 후드가 깨워주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그는 그녀가 레드 후드임을 알아보며 방주에서 그녀와 갓데스 스쿼드가 전설로 추앙받는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레드 후드는 갓데스 스쿼드의 멤버들과 만났다는 아니스의 말에 놀라며, 자신들의 과거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주기로 한다.

그녀는 프로토타입의 기술을 활용하여 만든 극초기형 모델인 페어리 테일이라는 니케가 있다고 설명한다. 해피 엔딩이 좋다는 이유로 동화가 모티브라고. 그 페어리 테일 모델들이 한 팀으로 모인 것이 바로 갓데스 스쿼드였다. 처음엔 의견이 다들 맞지 않아서 자주 싸웠고, 이후 양산형 스쿼드 출신인 홍련이 들어오자 그 싸움은 심화되었으나 어느 순간 다들 사이가 좋아졌다고 한다. 자신도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마 전투를 끝내고 복귀하던 중 만난 어느 난민 가족의 감사 인사를 듣고 난 뒤가 아닐까 하고 추측한다.

한편 인류는 랩쳐와 맞서 힘겹게 싸웠지만, 싸우는 족족 그들에게 밀려나며 연전연패를 거듭하고 있었다. 그러나 레드 후드를 포함한 영웅들인 갓데스 스쿼드가 등장하여 이들을 상대로 처음으로 승리를 거두었고, 인류는 그녀들을 승리의 여신, 인류의 희망이라며 추앙하고 자신들도 사기를 되찾아 전열을 가다듬는다. 갓데스 스쿼드는 비록 전세를 완전히 역전시키진 못하더라도 그 중압감 때문인지 이들을 상대로 계속해서 이겨야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방주를 지키는 작전을 진행했지만, 자신은 사정 때문에 극초반까지만 함께했다고 한다.

이어서 레드 후드는 아니스와 네온으로부터 현재의 방주에 대해 말해달라 졸라 이야기를 듣는다. 네온은 발전된 방주의 시설들에 대해 장점을 늘어놓지만, 아니스는 인간들이 서로 다투고 반목하는 것들을 너무 많이 본지라 그것들이 신물나고 하찮아졌다며 회의적인 말을 한다. 이에 레드 후드는 그냥 사람 사는 곳 아니냐며 방주가 너희가 지켜야 할 정도로 가치 있는 곳인지 아니스에게 묻자[19], 아니스는 말도, 탈도 많지만 그래도 가치 있는 곳이라고 대답한다.

지휘관은 홀로 바람을 쐬던 레드 후드에게 그녀의 동료였던 파이오니아 스쿼드의 멤버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알려준다[20]. 레드 후드는 이들을 매우 보고 싶어하지만, 연락이 될 확률이 낮은 상태로 하염없이 기다리거나, 그렇게 만난 동료들을 다시 보면 진짜 못 죽을 거 같다며 망령인 자신보다는 라피가 살아야 하니 이내 단념한다. 그리고 살아가는 것은 좋은 거라며 지휘관 너도 반드시 살아가라고 당부하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개별 에피소드에서 세부적으로 밝혀진 내용으로는, 아크 가디언 작전의 극초반 밖에 겪어보지 못했다며 참가를 했다는 묘사가 등장하는데 RED ASH 1부에서 궤도 엘리베이터 공략이 실패한 후 이탈해 자살하러 가다가 2부에서 갓데스의 지휘관과 릴리스가 부재중인 상태에서 돌아와 갓데스 스쿼드 5명이 연합하여 헬레틱 아나키오르(=신데렐라)를 격파한 일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또한, 갓데스 스쿼드는 스팩이 뛰어나게 설계되어 적합자를 찾기 어려웠으나 힘들게 찾은 적합자들도 모두들 한가닥씩 하는 캐릭터들이었다고 묘사된다.[21]


7.3. 돌발 스토리[편집]


RED ASH 이벤트 돌발 스토리는 두 종류이다. 하나는 침식 치료 기록이고 다른 하나는 엘레강스&와일드로 도로시와 홍련의 일화를 다룬다.



<'#555a97> 돌발 스토리 - 침식 치료 기록

침식 치료 기록에서는 랩쳐에게 공격받고 침식을 당한 레드 후드를 라푼젤이 치료해 주려고 한다. 레드 후드는 침식이 어떤 건지 알기나 하냐며 한사코 거부하지만, 라푼젤은 눈물을 흘리면서까지 물러서지 않는다. 결국 그녀는 체념하며 주사를 맞지만 바늘이 너무 깊게 들어가서인지 기겁을 하며 앞으로 7번이나 더 맞아야 한다는 라푼젤에 말에 나 안 맞는다며 학을 뗀다.

며칠 후에 라푼젤은 침식 치료제라며 레드 후드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녹색 액체를 가져온다. 다만 너무 맛이 없어 보였기에 레드 후드는 일부러 맛없게 만들어서 골탕먹이려는 거 아니냐는 둥 별별 핑계를 대다가 결국 단숨에 마셔버린다. 하지만 곧바로 구역질을 한다.

시간이 흘렀음에도 침식 치료 연구에는 진척이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라푼젤은 애써 레드후드에게 희망을 주지만 이미 레드후드는 알고 있었다. 라푼젤이 말할 때 눈을 마주치지 않게 됐고, 채혈도 안하게 됐으며, 걸레 빤 물 맛이 나던 녹색 액체에서 이젠 그저 비타민 맛만 나고 있다. 레드후드는 속으로 그동안 고마웠다며 감사와 작별인사를 한다.

엘레강스&와일드 1에서는 또 싸움을 벌이는 도로시홍련을 레드 후드와 스노우 화이트가 발견한다. 평소에 싸움을 벌이면 뒤처리는 항상 스노우 화이트가 했던 모양. 그러나 도로시와 홍련은 멈출 생각을 하지 않고, 결국 지휘관과 릴리바이스가 직접 올 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는다.

엘레강스&와일드 3에서는 도로시는 티타임을 가지러 자신만이 알고 있던 곳에 갔다가 거기서 홍련을 만난다. 여기에 왜 왔는지 말해주지 않을 정도로 서로를 경계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꽃 차를 마시고 있던 홍련[22]과 도로시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유실물 스토리 첫 만남 IV에서 레드 후드의 갓데스 스쿼드 합류 과정을 보여준다. 사람만한 택배 상자에서 등장.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박스에 앉아 있었는지 다리가 저리다며 잠깐 기다렸다가 자기 소개를 하고 혹시 옛날 노래 좋아하는 사람 있냐며 들려주겠다고 하지만 그 자리 전원 처음 보는 사람이라 누구냐며 벙찐다. 이 와중에도 레드는 1번 아니냐 라던가, 기압차로 빨려 나가는 건 생각하지 않고 비행선 승리의 날개 창문 열고 환기를 시키면 안 되냐는 말을 한다. 덕분에 혹시 갓데스 암살을 위한 폭탄이라도 들어 있는 거 아니냐는 스쿼드 전원의 어이를 상실하게 한다.

첫 만남 V에서 다른 갓데스 스쿼드원들과 함께 근접전 니케들의 내전 현장을 찾고 거기서 홍련을 조우한다. 전우들의 무덤에 발 들이지 말고 돌아가라는 홍련의 경고를 무시하고 그 자리에서 탭댄스를 추며 움직였으니 어쩔래? 하는 태도로 나오다가 홍련과 치고받게 된다. 중재로 끼어든 릴리스가 이런 타입 좋아하는 거 아니냐며 봐주며 싸우고 있다고 하자 할 말을 잃고, 자기를 이기면 갓데스에 들어가겠다는 홍련이 릴리스의 주먹 한 대로 자진입대[23] 당하는 걸 보자 어이를 상실한다.

유실물 스토리 참견쟁이 I에서는 한적한 곳에서 멍때리는 지휘관에게 회의 있는 거 아니냐며 릴리스가 아니라 나한테 발견되어 다행이라고 하지만 사실 회의는 없었고 또 술에 꼴아서 까먹었냐며 참견쟁이라고 핀잔을 듣는다. 내가 왜 참견쟁이냐고 묻자 지휘관은 스노우 화이트와의 일화를 들려준다.
총기 개조를 하던 스노우의 뒤에 나타나 자기가 도와주겠다며 나서지만 자기 총기 관리도 안 하는 사람이 무슨 조립이냐며 그냥 돌아가라는 소리를 듣고, 그래도 왕년에 프라모델 조립 좀 했다며 부품을 끼우지만 방향이 반대라 총기가 폭발해 산산조각나고 만다. 삐진 스노우에게 부품 찾아준다면서 화 풀라고 쓰다듬는 걸로 마무리.

유실물 스토리 참견쟁이2에서는 자신이 본 무협지에서 나오는 이론으로 홍련의 수행을 돕겠다고 나선다. 무협지의 내용에서 나온 이론이 그럴싸 했는지 나무막대기로 얼마나 잘릴지 이것저것 시험해보다 엉망이 된걸 릴리바이스가 목격하자 잡히기 전에 둘다 튀는것으로 마무리

참견쟁이3에선 산책을 가려는 도로시를 아가씨라고 놀리다가 도로시의 제안에 함께 산책을 가게 되는데 장소에 있는 절벽을 보다가 도로시한테 양산으로 밀쳐질뻔한다. 다행히 아가씨라고 부르지 않는 걸 조건으로 풀려났지만, 레드 후드는 기간을 말 안했으니 오늘만 그러지 않겠다고 해버리고 결국 분노한 도로시가 다시 밀어버리려 하면서 마무리.

참견쟁이4에서는 레드후드가 보여준 포르노 잡지 이후 에로 비디오 영상까지 보게된 라푼젤은 성적 호기심과 욕망이 너무 왕성해진 나머지 나뭇가지나 자신의 무기 지팡이마저 남성의 그곳으로 연상된다며 "주님 저는 어찌해야 합니까"라며 고해실에서 고해성사를 하던 도중이었다. 우연히 그 고해실 옆에 있었는지 노크한 뒤 라푼젤에게 자신을 욕구의 신이라고 자칭하며 해결법이랍시고 "더 탐닉하면 야한것을 봐도 아무렇지도 않은 경지에 이를 것"이라며 장난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더 좋은 해결방법으로 "너희 일행중에 있는 유일한 남성 갓데스 지휘관과 XX를 하면 야한사진이나 동영상을 봐도 아무런 감정도 안 들것."이라며 바람넣는데 이때 빡친 표정의 릴리바이스가 나타나면서 장난 그만치라며 나타난다. 릴리바이스는 레드후드를 연행해가면서 라푼젤에게 진짜 혼자로 남았으니 마음껏 화내도 된다고 말하고 사라지고 라푼젤은 자신을 놀린 레드후드를 향해 극대노를 하게 된다.

7.4. 이벤트 스토리[편집]



7.4.1. OVER ZONE (과거)[편집]


갓 데스 스쿼드가 존재했던 시절의 과거를 다루는 이벤트 스토리 OVER ZONE에서는 릴리스와 함께 아크 가디언 작전 전에 이미 죽은 갓데스 멤버라는 게 밝혀졌다. 그런데 코드 네임 울트라와 싸운 후 침식되어 파괴된 니케는 1명이기에 릴리스와 레드 후드 중 어떤 니케가 침식되어 파괴된 건지, 그리고 다른 한 명은 어떤 이유로 죽은 건지 또다른 떡밥이 생겼다. 다만 해당 시점에 릴리스의 시신이 멀쩡하게 관 속에 안치되어 있고, 홍련이 "그 녀석마저 침식은 이겨내지 못했다."라며 존대를 하지 않는 걸 보면 레드 후드가 침식 되었을 확률이 좀 더 높을 듯.

OVER ZONE 에피소드 내 미니 게임인 WHITE MEMORY에서 스노우 화이트가 독버섯을 먹고 환각을 봤을 때 레드 후드와 지냈던 시절이 살짝 묘사되는데 스노우 화이트를 꼬마라고 불렀으며 기타 소리와 올드팝 감상을 좋아하는 음악가 기질이 있었으며, 라푼젤에게 야한 잡지를 들이밀면서 부끄러워하는 걸 보고 즐기는 등 털털한 말투를 사용하는 호방하고 자유 분방한 성격을 가진 니케였다.


7.4.2. RED ASH[편집]



7.4.2.1. RED ASH[편집]



<'#555a97> 이벤트 스토리 - RED ASH

OVER ZONE보다 좀 더 과거의 시점이며, 레드 후드가 살아 있는 시점을 다룬 1주년 이벤트 RED ASH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RED ASH를 관통하는 주제는 시작부터 기존에 레드 후드를 상징하던 표현인 "늑대는 우물 밑에서 죽어야만 한다"의 복선을 회수하는 레드 후드의 최후를 보여주는 스토리이다.

1주년 기념 방송에서 나온 영상을 보면 원래는 뒷골목 출신이었으며, 과거 이벤트들에서 간접적으로 묘사된 것처럼 호방한 성격임이 드러난다.


파일:니케레드애쉬컷신1.png

스노우 화이트를 귀여워해주는 레드 후드

참된 약속

스토리는 옛날 노래를 듣는 레드 후드에게 핀잔을 주는 스노우 화이트를 그녀가 귀여워해주며 시작한다.

[1화]
갓데스 스쿼드의 지휘관은 아직 서로 투닥거리며 사이가 삐걱대는 멤버들을 모두 모아놓고 브리핑을 시작한다. 4년 전 랩쳐들이 침공한 이후로 전황이 계속해서 좋지 않은 가운데, 인류는 갓데스 스쿼드 투입 이후로 조금씩 승기를 잡기도 했다. 하지만 여러모로 계속해서 인류가 랩쳐보다 명백히 밀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기에 전면전으로는 답이 없는 상황. 지휘관은 랩쳐들의 행동 양식을 분석해서 이들의 우두머리, 랩쳐 퀸을 치는 작전을 펼치기로 한다. 그리고 퀸이 있을 만한 장소로 우주를 지목하며, 우주로 향하는 궤도 엘리베이터와 연결된 스페이스 스테이션이 퀸의 본거지이자 랩쳐 생산의 근원지라고 추측한다.

[2화]
갓데스 스쿼드는 양산형 약 200기와 함께 작전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지휘관은 설명한다. 그리고 레드 후드는 자신의 마지막 싸움으로 더할 나위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신입이라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홍련에게 자신의 붉어진 눈을 보여준다. 그녀는 랩쳐 울트라의 공격을 받아 이미 침식이 진행 중이었던 것.[24]

[3화]
이 침식은 기존에 알려진 현세대의 침식과는 그 양상이 다른데, 이 구세대 침식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양상이었고 사실상 레드 후드는 시한부의 삶을 살고 있었다.[25] 그래서 이번 전투를 끝으로 은퇴할 생각이라고.

아무튼 작전 수행 이전에 엘리시온의 연구소에서 막대한 투자를 하여 개발한 차세대 페어리 테일인 신데렐라와 합류해야 한다고 지휘관과 릴리바이스가 말한다. 한편 침식 수당 같은 건 없냐고 농담을 던지는 레드 후드에게 서운했던 스노우 화이트는 먼저 자리를 뜬다.

[4화]
그녀를 쫓아간 레드 후드는 누군가가 기억해 주면 그건 죽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가슴에서 살아가는 거라며 담담한 모습을 보인다.[26] 그리고 은퇴하면 자신이 원래 살던 고향으로 돌아갈 거라고 말하며 그녀가 가장 소중히 여기던 스노우 화이트에게는 자신이 아끼던 카세트 플레이 세트를 선물로 주면서 선물이라고 하지만 스노우 화이트는 직감적으로 그녀가 최후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거부하며 크게 반발한다.

[5화]
1시간 뒤 연구소에 도착할 예정이란 말을 들으며 레드 후드는 릴리바이스에게 뒷골목에서 사고를 쳤다가 빈사 상태에서 니케가 된 자신은 다른 이들과 어울릴 수 없는 몸이었다며[27] 의도적으로 정을 떼려는 모습을 보인다. 릴리바이스도 그런 그녀의 속내를 파악했는지 딱히 말리려고 하지는 않는다.

그렇게 연구소에 도착한 후 다들 상공에서 낙하하고 있던 그때, 랩쳐가 이미 연구소를 습격했음을 확인한다. 그 와중에 스노우 화이트가 공격을 받고 낙하산을 잃자 레드 후드가 맨몸으로 낙하한다. 다행히도 스노우 화이트는 크게 다치진 않았으나 그녀의 눈앞에 랩쳐가 나타난 그 순간, 레드 후드가 나타나 랩쳐에게 일격을 가한다. 둘은 함께 랩쳐를 물리친 후 지휘관으로부터 연구소가 완전히 당했다는 소식을 받고 그곳으로 향한다. 그리고 레드 후드는 스노우 화이트에게 자신은 곧 죽는다고 솔직히 털어놓으며, 스노우 화이트가 바라는 대로 하겠다고 말하자, 스노우 화이트는 언제나처럼 똑같이 지내다가 마지막 순간엔 우리와 함께 있는 걸 원한다고 대답한다.

[6화]
한편 지휘관은 랩쳐가 작정하고 연구소를 파괴한 것 같다며, 준비하고 있던 페어리 테일 2기도 완파됐고 신데렐라도 실종됐다고 보고한다. 그리고 갓데스 스쿼드는 랩쳐와 니케가 기괴하게 뭉쳐진 듯한 무언가를 보게 된다. 라푼젤과 지휘관은 각각 V.T.C와 상부에 보고하는 한편, 상부가 이걸 회수할 때까지 모두 여기서 대기하기로 한다. 그렇게 지휘관과 릴리바이스가 논의 때문에 자리를 비우고 나머지가 랩쳐의 행동에 대해 추측[28]하던 중, 레드 후드가 침식의 영향 때문에 고통스러워한다. 그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는지 스노우 화이트는 어디론가 뛰어간다.

[8화][29]
릴리바이스는 우리끼리는 승산이 낮다며 신데렐라를 추적하자고 제안한다. 이에 지휘관은 인류연합군의 상부에서 레드 후드에 대한 강제 처분이 결정되어 자신에게 명령이 내려와 있었다며, 처분이 아닌 전사로 처리될 것이라 했다. 이는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도 침식에 대한 치료 방법이 없었으며, 인류의 희망이자 거의 유일한 승리를 보여주고 있는 상징적인 갓데스 스쿼드가 침식 당한다는 사실이 알려질 경우 군의 사기는 물론 인류에 절망을 안겨주길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30] 그러는 한편 둘이 처음 만났던 순간을 떠올리며 서로가 가까운 관계임을 보여준다.

홀로 있던 스노우 화이트에게 홍련이 찾아오자, 그녀는 레드 후드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들어서였는지 눈물을 흘리지만 홍련은 레드 후드의 최후를 지켜보고 싶지만 연관되고 싶지는 않은 거냐며 이기적이라고 냉정하게 말한다. 그리고 레드 후드를 진정으로 소중히 생각한다면 그 끝이 어떻든 마지막까지 지켜봐달라고 충고한다. 그렇게 스노우 화이트가 돌아간 후 홍련은 혼자 자신이 못한 걸 남한텐 잘도 말한다며 혼잣말한다.[31]

[9화]
레드 후드의 상태가 어느 정도 안정되고, 지휘관은 이 인원 그대로 내일 아침 궤도 엘리베이터로 향한다고 지시한다. 이후 레드 후드는 자신의 신상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인다. 멤버들에게 원하는 것이 있다면 주겠다고 사실상의 유언을 말하는데, 라푼젤은 그녀가 죽고 싶어 안달이 난 사람 같다며 안타까워하고[32] 도로시는 죽지 않을 수 있다며 퉁명스럽고 도도하게 말하며 가버리고, 홍련은 유품에는 관심이 없다고 하면서도 최후의 전투를 준비하는 레드 후드의 특공을 하려는 의지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파일:니케레드애쉬컷신2.png

작전을 수행하는 스노우 화이트와 레드 후드

[10화]
마침내 작전을 시작한 갓데스 스쿼드는 고공강하 후 수많은 랩쳐들을 뚫고 나간다. 최강의 니케 릴리바이스가 수백기의 랩쳐를 한 순간에 가볍게 쓸어버리는 것은 덤.

[11화]
앞을 가로막는 울트라와 교전한다.

[12화]
궤도 엘리베이터에 도착한다. 레드 후드가 가리킨 상공에 인간 모습의 무언가가 있었는데[33], 그것은 바로 침식된 신데렐라였다.[34] 신데렐라의 엄청난 화력에 압도된 모두를 릴리바이스 혼자서 들쳐메며 퇴각한다. 결국 작전은 실패로 끝나고 만다.

이후 대대적인 작전이 벌어진 것으로 보이나[35] 이마저도 실패하고 궤도 엘리베이터에는 랩처가 400% 증가한다. 인류연합군은 이를 공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결국 방주로 인류를 이주시킨다는 결정을 내린다. 이는 지상을 포기한다는, 즉 인류와 랩쳐간의 전쟁에서 인류의 패배를 의미했다.

인류는 랩쳐에게 패배했다.


릴리바이스는 오버히트가 심하게 와서 정비를 받고, 지휘관은 인류가 지하에 있는 방주로 대피하는 동안 이들을 보호해야 할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레드 후드는 침식이 더 가속화 되어서 자신은 여기까지라며 갓데스 스쿼드를 떠나려고 한다. 스노우 화이트가 울면서 떠나지 마라며 만류해 보지만 그녀는 침식된 자는 남이 자신을 죽여야만 끝나는 것인데 "너희들 중 울지 않고 자신을 죽일수 있냐"며 죽기 직전에 슬퍼하는 얼굴을 보면서 죽기는 싫다고 말하며 늑대는 우물 밑에서 죽어야만 한다고 뜻을 굽히지 않는다.


파일:니케레드애쉬스노우화이트컷신.jpg

레드 후드와의 이별에 절규하는 스노우 화이트

그렇게 떠나면서도 스노우 화이트에게 "귀여운 나의 동생 스노우 화이트, 그동안 함께해서 즐거웠다."며 한마디를 남기고 사라지는데, 그런 레드 후드를 보며 "가지 마"를 외치다가, 가버리라고 하다가, 다시 가지 말라며 서럽게 울부짖는 스노우 화이트의 모습을 끝으로 1부가 마무리된다.


7.4.2.2. RE : DASH[편집]



<'#555a97> 이벤트 스토리 - RE : DASH

[1화]
갓데스 스쿼드는 대량의 랩쳐 부대가 방주로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인류가 방주로 이주한 지 두 달 째, 이들은 벌써 200번이나 넘게 이들을 저지한 상황이었다. 한편 도로시홍련은 브리핑 자리에 없는 다른 이들을 찾으러 간다. 라푼젤은 연구를 통해 침식의 원리가 니케의 머리에 있는 나노머신을 오염시켜 랩쳐의 사고방식으로 만드는 것임을 알아냈고,[36] 중앙 정부 및 V.T.C.는 침식된 니케의 뇌를 파괴시키는 걸 권장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침식됐음에도 내성이 남들보다 강했던 레드 후드를 떠올리며 그녀를 고쳐주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도로시는 레드 후드가 혼자서 괴롭게 죽어가는 걸 선택할 줄 미리 알았다면 자신이 울면서라도 머리를 쏴줬을 거라며 역시 후회한다.[37]

[2화]
홍련은 스노우 화이트를 찾아간다. 그녀는 평소처럼 무기를 제작하며 레드 후드를 떠나보낸 슬픔을 극복한 듯했지만, 결국엔 레드 후드를 용서하지 않는다며 여전히 서운한 감정이 남아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넓고도 넓은 황무지를 떠돌고 있던 레드 후드 앞에 군용 차량 한 대가 멈춰 서더니 남자 한 명이 내린다. 그 남자의 이름은 오스왈드.[38] 방주 입구까지 가던 길이었던 그는 레드 후드를 태워주기로 한다.

[3화]
갓데스 스쿼드는 오늘도 랩쳐 부대 저지에 성공한다. 그리고 홍련이 신데렐라가 나오지 않았음에 아쉬워하자 릴리바이스는 정식 코드 네임으로 아나키오르라는 이름이 붙었음을 알려주며 그녀가 여기저기를 초토화시키는 한편, 마치 자신의 업적을 널리 알리라는 목적인 건지 사람이나 니케 한 명씩은 꼭 살려둔다고 덧붙인다. 또한 지휘관은 릴리바이스와 아나키오르의 1:1 상황을 만드는 작전을 펼칠 거라고 하는 동시에, 릴리바이스는 멤버들에게 너희들은 더 중요한 일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멤버들이 먼저 떠나자, 릴리바이스는 곧바로 지친 기색을 보이더니 소중한 동생들을 그냥 두고 갈 순 없다며 걱정스러운 지휘관을 위로한다.

[4화]
오스왈드와 함께 방주로 향하던 레드 후드는 그에게 총을 주며 혹시나 자신의 상태가 이상하면 곧바로 쏘라고 당부한다. 그리고 중앙 정부 소속의 오스왈드는 그녀가 레드 후드임을 이미 알고 있었고, 침식 연구에 관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그녀가 두 달 전에 처분[39]당했다는 보고를 들었음에도 이렇게 멀쩡히 살아 있지만 자신의 질문에 답하면 이르지 않겠다며 왜 갓데스 스쿼드로 돌아가지 않냐고 묻는다. 레드 후드는 자신은 멤버들을 버렸다며 다시 돌아가봤자 그들에게 죽을 테니 외롭게 죽는 게 낫다며 고향으로 돌아가는 걸 선택했다고 답한다. 오스왈드는 갓데스 스쿼드를 진심으로 존경했는지 그들이 보였던 그동안의 활약상을 끊임없이 얘기하고, 레드 후드는 피곤한 건지 잠에 빠져든다.

[5화]
먼 곳에서 들린 폭음 때문에 깬 레드 후드는 그곳에 피난민으로 보이는 쓰러진 사람들과 랩쳐가 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오스왈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성치 않은 몸을 이끌고 랩쳐를 물리치러 간다.

[6화]
레드 후드는 랩쳐를 물리치는 데 성공하지만, 몸 상태는 더욱 악화된다.[40] 침식이 된 것 같다며 그녀를 두려워하는 피난민들 사이에서 한 소녀가 그녀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그녀가 갓데스 스쿼드의 일원이었음을 알아보며 갓데스는 아프면 안 되는 거라며 의아해하자, 레드 후드는 소녀를 위해서라도 일부러 멀쩡한 척 연기를 해준다. 피난민들은 일제히 환호를 하고 오스왈드는 이들을 방주로 데려다주기로 한다. 한편 프리시아라는 이름의 소녀는 이미 병으로 부모를 잃은 고아였지만, 갓데스를 보며 니케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가진 아이였다.[41] 레드 후드는 그녀가 걱정스러웠지만 그래도 사인을 해줬고 부모님은 어디계시냐는 말에 프리시아는 전부 죽었지만 좋은말 나쁜말 전부 서로 나누고 좋게 헤어졌다고 말한다. 이후 레드후드는 방주에 옮길 물자가 실린 차에 본인이 안빠지면 피난민들이 타지 못한다며 이만 오스왈드와 헤어지기로 한다. 이에 오스왈드는 자신이 고친 카세트 플레이어와 권총을 주며 전파탑 쪽에 바이크 몇 대가 있을 거라고 알려준다.[42]


파일:니케오스왈드레드애쉬컷신.png

레드 후드와 작별하는 오스왈드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례를 하며 그녀와 갓데스 스쿼드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피난민들을 데리고 떠난다.

[7화]
스노우 화이트는 레드 후드가 남기고 간 무기를 열심히 개량한다. 그런 모습을 보며 릴리바이스가 요즘 무기 만드는 것 말고 다른 건 안 한다고 묻자, 그녀는 언니처럼 강해져서 마음도 강해지고 싶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자신이 강했다면 아나키오르한테 지지도 않았고 레드 후드도 자신을 버리지도 않았을 거라며 그녀를 여전히 원망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릴리바이스는 안타깝다며 자신은 레드 후드도, 다른 이들도 모두 이해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조금 더 나은 이별의 방법이 있었을 거라며 좋든 싫든 이별의 때는 오니 레드 후드처럼 보내면 안 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가 이내 아닌 척한다. 결국 스노우 화이트는 레드 후드가 너무 보고 싶다며 진심을 토로한다.

[8화]
지휘관과 릴리바이스는 상부에서 둘을 긴급 호출했다며 도로시에게 리더 자리를 맡긴다. 도로시는 리더는 할 수 있어도 검을 쓰는 누군가는 자신의 말을 안 들을 것 같다며 꼽을 준다. 이에 홍련은 난 나보다 약한 자의 말은 듣지 않는다며 또 서로 으르렁거린다.(...) 이에 릴리바이스는 둘이 서로 싸우지 않으면 자신이 홍련과 싸워주겠다며 딜을 하고 지휘관과 함께 자리를 옮긴다. 지휘관은 그녀의 수명이 약 200년 남았다고 알려주고, 릴리바이스는 단기 결전용 바디이니 장수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막상 이렇게 되니 레드 후드의 기분을 알 것 같다며 푸념한다.

[9화]
레드 후드는 침식된 몸을 이끌고 고향을 향해 이동했으나 침식으로 인해 두통이 심해지기 시작, 결국 어느 민가에서 온 몸의 고통을 견디면서 갓데스 스쿼드 멤버들과 처음 만났던 과거 회상[43][44][45][46]을 한다. 그러나 침식을 버틸 수 없을 것 같아서 결국은 권총으로 자결하려고 하지만, 그 순간 오스왈드를 비롯한 인간들이 그녀와 갓데스를 위해 찬양했던 말과 구한 피난민중 프리시아가 부모님과 헤어진 방식을 떠오르자 바보처럼 자기 혼자 찌질하게 갓데스를 떠났다며 침식에 저항하기 위해 머리를 박으면서 자책을 한다. 그리곤 자랑스러운 동료로 마지막까지 남기 위해 다시 무기를 들고 그들에게 돌아가기로 한다.

[10화]
도로시는 아나키오르가 랩쳐 부대를 이끌고 방주로 오고 있다고 말한다. 지휘관과 릴리바이스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 이에 갓데스는 진격 중인 랩쳐 부대에게 역습을 펼치는 작전을 수행하기로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랩쳐 부대의 수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갓데스는 어쩔 수 없이 이들이 방주 입구까지 오지 못하도록 끝까지 막아내기로 한다.

[11화]
갓데스 스쿼드는 고군분투하지만 전투 자원이 거의 떨어진 상태에서 아나키오르와 남은 랩쳐 부대가 접근하는 것을 보고 망연자실한다. 그리고 가망이 없는 듯한 싸움을 어떻게든 준비하려는 시점에서, 익숙한 발포와 폭발음이 들리면서 랩쳐 부대 후미가 궤멸당하는 것을 보게 된다. 스노우 화이트는 고지로 이동해 육안으로 상황을 확인해 보고, 레드 후드가 정말로 돌아와서 싸우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이에 사기가 오른 갓데스 역시 전투를 준비한다.[47]

[12화]
레드후드의 활약에 재보급을 마친 갓데스가 합류하려 하지만 아나키오르가 직접 갓데스 스쿼드 앞에 등장하고 홍련의 검과 스노우 화이트의 사격을 모조리 막아내면서 비웃는 듯한 표정을 짓고 이내 아나키오르의 유리구두 일격에 갓데스 부대 전원이 쓰러진다. 한편 아나키오르 후방에 위치한 랩쳐들을 혼자 정리한 레드후드는 "어떻게 자신이 다 정리하는 동안 아무도 안 오냐"며 섭섭해하다가 큰 광음을 듣고 자세히 보니 아나키오르 모습에 허겁지겁 달려온 레드 후드는 나머지 대원들을 독려하며 단신으로 맞서기 시작하고, 그 사이 시간을 번 나머지 멤버들 역시 일어나면서 전력을 다해 싸운다.



<'#555a97> 애니메이션: RED ASH

유리 구두가 깨졌네.

파티는 끝났다.

결국 갓데스의 대대적인 협공 끝에 방심하던 아나키오르의 무수한 방패를 뚫는 데 성공해 그녀를 제압하고, 레드 후드는 자신의 거대한 총을 그대로 아나키오르에게 갖다 댄 채 무수히 발포하여 승리한다.

아나키오르와의 결전에서 간신히 승리한 갓데스 스쿼드를 보자 레드 후드는 정신을 잃고, 이후 갓데스의 지휘선 안에서 정신을 차린다. 결국 레드 후드는 자신이 원했던 대로 각 멤버에게 마지막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허심탄회하게 하고[48], 스노우 화이트는 레드 후드와 같이 싸워서 영광이었다는 말을 하며 레드 후드를 울컥하게 한다. 레드 후드 역시 갓데스 부대와 같이 싸운 날들 동안 행복했고, 자랑스러웠다며 작별인사를 고하고 떠나며 이벤트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결국 찝찝했던 작별인사를 제대로 된 작별인사로 대체한 셈.


파일:니케레드애쉬엔딩컷신.jpg

갓데스 스쿼드 전원이 모인 마지막 모습

아아. 고향은 먼 곳.

파란 하늘이 눈부신 곳.

고소한 빵집의 향기가,

친우의 웃음소리가 흐르는 곳.

세찬 바람이 불어오거든.

친우에게 알려주오.

이 혼이 다시

고향의 하늘에 돌아간다고.

뿌연 구름이 보이거든.

친우에게 전해주오.

이 몸이 너와 같이

고향의 땅 위에 묻히노라고.


7.4.2.3. 에필로그[편집]



<'#555a97> 이벤트 스토리 - RED ASH 에필로그

레드 후드는 간만에 푹자고 일어났다며 개운해한다. 게다가 머리가 아프지 않아 침식이 다 나았나 싶어서 기뻐하였으나, 들어갔던 민가가 지나치게 낡고 더러워졌으며 주변 풍경이 폐허가 아닌 들판이 있는 등 생소한 점 등에서 의아함을 느낀다. 그러던 도중 폭음이 일어나자 그곳으로 달려가 쓰러져 있는 니케들과 랩쳐의 전투를 보고 울프스 베인을 쓰려 했으나 녹이 잔뜩 슬어 있는 상태였다. 레드 후드가 당황하고 있던 순간, 살아남은 양산형 니케 하나가 랩쳐를 쓰러뜨린다.

랩쳐를 쓰러뜨린 양산형 니케와 통성명을 한 레드 후드는 지금이 몇 년이냐고 묻는다. 날짜를 보니 무려 30년이나 흘러 있었고, 레드 후드는 니케의 이름을 묻지만 니케는 말없이 RR-15436이라 적힌 양산형 인식표를 보여준다. 이에 레드후드는 이런게 이름일리가 없지 않냐며 묻자 니케는 "자신은 양산형이라 이름이 없다."고 답한다. 그럼에도 진짜 이름이 뭐냐고 묻자 니케는 라피라고 자신의 본명을 답한다.


7.4.2.4. 갓데스 스쿼드 인터뷰[편집]





<'#555a97> 이벤트 스토리 - 갓데스 스쿼드 인터뷰

RED ASH 2부 하드 스테이지에 이스터에그로 수록된 보이스 드라마. 레드 후드가 갓데스 스쿼드 멤버들에게 하나씩 인터뷰를 하면서 그 내용을 녹음한다는 내용의 사이드 스토리다. 대부분 내용이 멤버들을 놀리다가 빤쓰런친다는 내용으로 끝. 듣는 방법은 이벤트 스토리 2부 하드 스테이지에서 카세트 테이프의 빨간 버튼을 누르면 된다. 첫번째로 누를 땐 Our Hometown이 재생되고, 빨간 버튼을 누를때마다 하술된 순서대로 재생된다.

릴리바이스 편 : 뭘 하고 있냐는 릴리스의 물음에 역사에 길이 남을 음반 제작 중이라며 하고 싶은 말을 해 보라고 한다. 릴리스는 자기 소개를 하고 레드 후드가 이렇게 생겼어도 나름 열심히 한다고 나름 칭찬을 하지만 레드 후드는 나름이 뭐냐며 볼멘소리를 한다. 온 김에 부탁한 건 다 했냐는 릴리스의 질문에 어물쩍 넘기려다 딱 걸리고 같이 확인 좀 하자는 말에 자신은 다른 팀원들 인터뷰를 진행해야 하니 이따가 한다며 빤쓰런을 시전한다.

도로시 편 : 티타임을 즐기는 도로시의 옆에서 아가씨라 부르며 나타나고, 도로시는 늘 그렇듯 아가씨가 아니라고 한다. 메리로즈 차를 즐기고 있는 도로시가 계속 아가씨가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레드 후드는 계속 아가씨라고 하며 성질을 긁으며 찻잔을 잡으면서 살짝 치켜선 새끼 손가락 좀 핥아도 되냐는 말에 결국 인내심이 바닥나 꼭지가 돈 도로시가 레드 후드를 앉히고 한 잔 대접한다는 말에 받아들이려는 순간 뭔가 깨지는 소리가 난다. 도로시가 극대노했음을 감지한 레드 후드가 빤쓰런 각을 잡는데 도로시는 "어째서요? 제가 정말로 기억에 남을 차를 대접하려는데?" 라는 분노어린 말을 하지만 변명하고 도망간다.

홍련 편 : 불법 도검 소지죄로 체포하겠다는 말을 하며 등장하더니 이 사과를 예쁘게 자르면 용서한다는 말을 한다. 홍련은 내 칼은 식칼이 아니라고 그래도 공중에서 잘라 보라는 말에 혹해서 20등분으로 자르지만 레드 후드는 모양이 예쁘지 않다며 다시 하자고 한다. 그 와중 세계 최고 검객이라기엔 뭔가 아니라며 신경까지 긁자 다시 하자고 하며, 기어이 힘 조절에 실패해 방을 작살낸다. 소음을 듣고 릴리스가 등장하자 레드 후드는 "홍련이 점심식사가 맘에 안들어서 난동을 부렸다."구라를 치며 홍련에게 모든 책임을 넘기고 "아아... 창피해서 같이 못 있겠어"라며 빤쓰런을 시전하고 홍련은 당황해 한다. 릴리바이스는 이를 철석같이 믿고 뒷정리 다 할 때까지 못 나간다는 말에 홍련은 이를 갈며 레드후드 두고 보자고 하며 방을 정리하며 끝난다.

라푼젤편 : AV 도입부마냥 여길 보고 인적사항을 말하라는 레드 후드. 라푼젤은 아무것도 모르고 인터뷰에 응하지만 내용이 점점 남자에 대해 얼마나 아느냐, 속옷은 뭘 입고 있냐 같은 이상한 내용으로 흐르자 뭔가 잘못됐음을 느끼고 이게 무슨 인터뷰냐고 묻는다. 어떤 영상을 보고 참고했다며 사람 둘이 잡아먹는 공포물을 보고 참고했으니 보지 말라는 레드 후드의 말에 그거 아니냐며 성을 내고, 네가 그걸 어떻게 아냐는 말에 할 말을 잃은 라푼젤. 결국 동네방네 소문을 내려는 레드 후드를 말리려고 쫒아가며 녹화가 끝난다.

스노우 화이트 : 이노센트 데이즈편 : 혼자 뭔가 하고 있는 스노우에게 다가가 몰래 뭐 먹고 있냐는 질문을 한다. 깜짝 놀라서 기침하는 바람에 입 안에 음식이 다 부품에 튀어서 화를 내는 스노우. 알고 보니 레드 후드를 위한 선물로 카세트 플레이어를 만들고 있었다. 생일은 없지만 내일이 갓데스에 합류한 지 딱 1년이 되는 시기니까 선물을 주고 있었다. 레드 후드는 또 스노우에게 헤드락을 하며 카세트 플레이어를 들고 자랑하려 하며, 아직 다 완성 안 됐으니 돌려달라는 스노우를 뒤로 하고 녹화 끝.

갓데스 스쿼드 지휘관편 : 인터뷰 같은 거 하고 있지 않냐는 지휘관에게 말 한 번 해 보라며 할 줄 아는 게 그거뿐 아니냐는 농담을 던지는 레드 후드. 이에 지휘관이 살짝 상처입어하는 모습에 "아니 농담이라니까..."라며 수습한 뒤 딱히 할 말 없다는 지휘관에게 레드 후드는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말 해 보겠냐며 갓데스에게 할 말 없냐고 묻지만 말 좀 들으라며 니들 단독행동 때문에 내가 맨날 윗선에 갈굼받는데 릴리스마저 애들 오냐오냐하고 홍련도 그렇다며 계속 불만을 털어놓는다. 이제 그만해도 될 거 같고 멋진 말 하랬더니 징징대고 있다는 레드 후드의 말에 니들이 중간관리직의 고충을 아냐며 계속 말을 이어나가고 이왕 이렇게 된거 너희들 중 한명이라도 쌓여있던 말을 전부 토해내겠다는 말에 빤스런 각을 잡지만 지휘관은 그렇다면 걸으면서도 이야기하겠다는 말에 "No Thank you"라는 외침과 함께 녹화 버튼을 끊는 걸로 대응한다.

레드 후드 편 : 이제 멤버들은 다 녹음했으니 자기 이야기를 남긴다. 노래는 잘 들었냐며 내가 듣고 다니는 노래 듣기만 하면 나이 먹는 거 같다는 둥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그래도 옛 노래를 들으면 좋은 추억이 떠오르는 법이라고, 이걸 듣는 사람들도 좋았던 시기를 떠올리길 바라고, 그래도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현재에 충실하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 가치 있는 삶을 살라는 메세지를 남긴다. 그러나 이 말을 끝내자마자 여태까지 도망다니며 따돌린 멤버들[49]이 우르르 몰려와서 레드 후드를 붙잡으려고 하고, 레드 후드는 결국 끝까지 빤쓰런을 치며 녹화가 끝난다.

레드 후드가 다른 갓데스 스쿼드 멤버들을 찾아가 멋대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8. 코스튬[편집]



9. 여담[편집]


  • 캐릭터 모티브는 빨간 두건. 빨간 두건을 쓴 소녀와 그 소녀를 잡아먹은 늑대 모두의 요소를 갖고 있다. 심지어 할머니를 잡아먹고 변장을 하고 속이려 드는 내용에서는 라피와 바디를 공유하는 설정과 유사하다.[50]

  • 한국 유저들이 부르는 별명은 보통 레후라고 칭해진다.몰라레후

  • 코드 : 레드 후드 발동 후의 문구[51]나 토커티브의 발언을 보면 페어리 테일 모델 중에서는 5번째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 자유분방함에 겹쳐 털털해도 너무 털털한 성격을 가진지라 무기를 막 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먹다 남은 음식물 찌꺼기가 붙어있질 않나, 심지어 개머리판에는 버섯이 자라나서 스노우 화이트가 떼내어 주기까지 했다. 라피의 몸을 빌려 부활한 후에도 여전해서 총구로 고향 땅의 강줄기를 바닥에 그리다가 도로시한테 여전히 무기를 그런 식으로 다룬다며 까일 정도. 그래도 무기는 잘 작동한다. 이런 모습은 기능의 거의 절반을 상실했는데도 고치지 않고 순전히 애정으로 쓰고 있는 지금의 스노우 화이트와 비슷하다.[52]


  • 지휘관을 부르는 호칭은 “미남”.

  • 마지막 페어리 테일 모델인 만큼 막내 포지션이 되어야 하나 어린 나이에 니케가 된 그 시절의 스노우 화이트가 실질적 막내로 취급받고 있다. 페어리 테일 타입이 아닌 홍련, 후속기로 나올 예정이었지만 완파된 2명의 2세대 니케와 헬레틱으로 침식된 신데렐라를 빼면 더 이상 후속기가 없으므로 번호상 막내인 셈.

  • RED ASH의 2차 스토리인 RE DASH에서 침식을 연구하던 라푼젤의 연구에 의하면, 레드 후드의 침식에 대한 내성은 유일한 케이스라고 한다. 이벤트 스토리 에필로그에서도 30년동안 잠들었다 깨어났더니 머리가 아픈게 사라졌다고 하는 것을 보면 침식 증상이 호전됐거나 아니면 거기에 맞게 적응했던지 한듯하다.

  • RED ASH 이벤트 하드 스테이지의 이스터에그인 카세트 테이프의 보이스 드라마[53]의 재생 목록 중에 하나에서, 레드 후드의 빨갛고 늑대 그림이 있는 카세트 플레이어를 스노우 화이트가 만들어줬다는 내용이 있다. 갓데스 스쿼드에 들어온지 1년을 기념해 선물하려고 만들었다고 한다.[54]

  • 인게임 성능이 나사가 빠져있는 상황이라 많은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큰 지지를 얻고 있는 설은 레드후드 각성설인데 이에 대한 근거는 다음과 같다.
    • 이벤트명인 RED ASH의 배치를 조정하면 RE DASH가 된다는 점.
    • 미니게임에서 레드 후드 캐릭터와 더불어 RE: THE 후드라는 또 다른 캐릭터가 존재한다는 점.
    • 한국 서버 1주년 기념 방송 당시 전숙경 성우가 미리 공개한 레드 후드의 버스트 스킬 보이스 "울프스 베인 레디! 단숨에 꿰뚫는다!"는 실장 이후 버스트 스킬 대사도 아닐 뿐더러 수록되어 있지도 않다는 점.
이에 많은 유저들이 11월 9일 스토리의 2부가 추가됨과 동시에 유의미한 상향을 받을 것이라는 추측이 매우 강하게 일어나고 있었으나 유저들의 여론은 반신반의였는데 2부 스토리의 제목이 RE : DASH로 공개되고 11월 10일 패치로 상향 조정을 받으면서 얼추 들어맞게 되었다.[55]


9.1. 라피와의 관계[편집]


  • 챕터 13에서 라피가 모더니아와의 전투에서는 단 2초의 레드 후드 코드 해방만으로 모더니아를 제압하고, 챕터 24도 헬레틱 2기 + 강력한 타이런트 급 랩쳐를 상대로 1:3 전투임에도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 게다가 도로시와 함께 그들을 지상으로 사출시킬 때 도로시가 자신보다 더 빠르다며 놀라는 것으로 보아 레드 후드는 갓데스 전투원들 중에서도 상위권의 전투력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지상으로 사출된 후에도 헬레틱이자 자신의 전투력에 자부심이 넘치던 니힐리스타가 그건 대체 뭐였냐며 경악하는 묘사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도로시의 도움을 받은 걸 감안해도 이 셋을 압도적으로 몰아붙인 것으로 보인다.[56]

레드 후드 PV 나레이션에서는 본인의 입으로 홍련이 자기한테 안 된다고 언급하기는 하지만 이 말은 레드후드의 자칭인지라 실제로 둘의 전투력이 어떨 지는 미지수. 레드후드와 같은 페어리 테일 모델인 도로시가 홍련과의 스파링에서 막상막하의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하면 혼자 규격외인 릴리바이스, 아예 서폿 담당으로 설계된 라푼젤을 제외하면 다른 구성원들의 스펙상 전투력에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챕터 25에서 밝혀진 바로는 코드: 레드 후드의 강함의 비결은 둘의 바디가 하나로 합쳐진 상태인데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라피가 레드 후드를 깨우면 둘의 코어가 반발하면서 일시적으로 헬레틱조차 초월하는 출력을 발휘하는 것이었다. 거기에 챕터 26에서 미련을 버리고 레드 후드가 라피에게 자신의 의지를 물려주고 성불해버리는 바람에 레드 후드 자신의 순수한 전투력이 어느 정도일지는 가늠하기가 어려워졌다. 기껏해야 고향으로 가는 길에 만난 랩쳐들을 다른 필그림과 함께 때려부수거나, 자신의 성불을 막으려는 도로시에게 한 방 먹여 일시적 재기불능 상태로 만들거나 하는 정도.
이와는 별개로 PV에서 도로시는 만만한 녀석, 홍련은 자신에게 안 된다고 큰 소리 친 것에 비해 실장 후 인게임의 성능이 저 둘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벨이 되어버렸다가 성능 상향 이후 진짜로 성능도 앞지르면서 재평가에 재평가를 받았다.

  • 라피의 머리속에서 '방주를 파괴하라'라고 외치고 있었던 점 때문에 전 갓데스 스쿼드이자 현 파이오니아 소속 필그림들과 동료지만 아군으로 보기엔 확실하지 않은 그레이존에 있는 캐릭터였지만 메인 스토리에서 지휘관이 잉그리드와 의논끝에 라피, 레드 후드에 관한 정보를 말해주자 자신이 방주를 파괴하라는 말을 했다는 것에 크게 당황하며[57] 의구심을 보였고 이후, 아크 가디언에서 침식된 탓에 죽었단 사실을 확인한 것을 토대로 죽기 전 자신에게 진행되었던 침식이 라피에게 악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해 백신을 맞고 다시 잠드는 모습을 보여주며 침식에 의한 타락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아군이라는 걸 보여주었다.

  • 작중에선 가볍게 넘어갔지만 라피에서 레드 후드로 변형되면서 무장 울프스 베인까지도 생겨나는 초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외형이야 잉그리드의 설명 덕에 본래 라피의 코어와 신체 중량이 레드 후드의 것까지 합쳐 남들의 2배라고 치고, 무기는 반자동 저격소총인데다 라피의 것과 비교도 안 되게 큰 총인지라 질량 보존 법칙 따위 가볍게 무시하고 있다. 라피의 바디에 있던 레드 후드 성분에 무기 데이터까지 포함되어 있다면 별 문제 없지만, 이렇게 질량 보존따위 씹고 변형했던 사례가 하필 헬레틱인 니힐리스타라, 페어리 테일 타입과 랩쳐의 관계성 떡밥 때문에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라피와의 바디 및 코어 공유와 관련해서는 잉그리드의 해설[58]만으로는 많은 추측을 낳을 수밖에 없어 새로운 떡밥이 나오길 기대받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라피와 바디가 공유가 된 시점이 언제인지, 다른 갓데스 스쿼드는 방주 출입을 거부 당했는데 왜 레드후드(라피)는 가능했는지[59], 침식은 어떻게 됐는지 등이 있다.[60]

  • 도로시 또한 한때는 레드 후드처럼 방주에 대해 복수심을 품고 있었으나 지휘관의 인류를 대신한 사과로 인해 어느 정도 분노가 누그러져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과 정신을 되찾았다. 방주를 파괴하려는 레드 후드와 한 때 비슷한 생각을 가졌으나 방주의 사람들에게 사과와 찬사를 받고 싶어하는 도로시가 대립할 것 같다는 추측도 많았다. 실제로는 도로시가 아직 방주에 대한 복수심을 끝끝내 놓지 못했고 레드 후드를 살리기 위해 "라피를 버리자"고 종용하는 모습에 역으로 실망하고 분노해서 도로시와 크게 싸운 뒤 과거의 분노와 복수심에 집착하는 도로시에게 일갈하며 헛된 복수를 제발 멈추라며 훈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과거 갓데스 스쿼드와 제대로 마주하고 작별했던 레드 후드 입장에서 변한 도로시의 모습은 상당히 실망스럽게 다가왔을 것이다.[61]


9.2. 미니 게임 행적[편집]


  • 미니 게임 Memory of Goddess에서 지금까지 등장하지 않은 RE : THE 후드라는 새로운 모습의 레드 후드가 등장하였다. 해당 캐릭터로 플레이 할 시 bgm이 레드 후드 테마곡의 어레인지로 바뀐다. 나름 떡밥으로 추후 나올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예상된다.

  • 미니 게임 Memory of Goddess에서 도중에 나오는 영상 레코드 #00 에서, 갓데스 스쿼드가 사진을 찍으려고 모인 장소에서 레드후드가 자꾸 등이 가렵다며 꼼지락 거린다. 이에 빨간 머플러 때문에 가려운 거 아니냐는 도로시의 말에 라푼젤이 말나온 김에 그거 세탁은 하는지 물어보자 레드후드는 대답을 하지 못한다.(...) 한동안 소동이 벌어지는데 햇빛에 소독돼서 괜찮다고 해서 소동은 더 악화한다(...). 그런 논리면 목욕도 안해도 되겠다는 도로시의 일침에 레드후드는 목욕 안하는데? 라는 대답을 하게 되고 모두들 이것을 진담으로 받아 들이자 농담이라며 역으로 화를 낸다. 스노우 화이트는 진짜 그럴거 같다고 해서 레드후드에게 헤드락을 당하는 순간 사진이 찍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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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베와 중복[2] 레드 후드가 부활하는 묘사를 볼때 일종의 거래를 한 것으로 보인다.[3] 11월 10일 업데이트 전까지는 27.8%.[4]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코드:레드 후드는 레드 후드의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라피가 레드 후드의 코어를 깨우면 둘의 코어가 반발하면서 생기는 에너지를 헬레틱조차 능가하는 출력으로 전환하는 일시적인 현상이었다. 때문에 설정과 괴리가 없다고 볼 수 있지만 공식 1주년 PV에서 "홍련보다 자신이 강하다."고 지칭한만큼 여전히 괴리가 있는것 또한 사실이다.[5] 필그림 소속 니케의 등장 확률은 다른 일반 니케의 절반 수준이다. 평시에도 개별 필그림 등장 확률은 0.0625% 로 매우 낮으며, 픽업 확률에서는 1%이다.[6] 특히 키리 이전에 나온 나가&티아 페어의 시너지가 테트라 라인의 누아르&블랑 시너지에 비슷할 정도로 강력했음에도 1달 뒤면 1주년이고 레드후드가 나올 타이밍이였기에 나가&티아는 상시로 얻고 레드후드를 뽑겠다며 거른 이들도 존재했다.[7] 앨리스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선 '톡톡이'라 불리는 클릭 연타 테크닉이 필요하다. 또한 앨리스는 대놓고 대기만성형 캐릭터라 고점을 뽑아내기 위해선 차속 옵션을 템에서 끌어올려야 하는 등 막대한 투자와 노력이 필수로 들어간다.[8] 톡톡이라는 매우 피지컬적인 조작이 수반 됐을 때의 이야기이다.[9] 거의 밈에 가까운 비교대상이라 이쯤되면 웃어넘기기 어려운게 사실이다.[10] 무려 출시일을 코앞에 둔 시점의 시연 방송이었다.[11] 홍련+나가+티아+모더니아+레드후드 309렙(전투력 28만)으로 하드 16-14(요구 전투력 기준 45만 5천)을 클리어한 기록도 있다.[12] 코드: 레드 후드 발동 후 나오는 문구를 해석한 것이다.[13] 단 대사의 경우 깨어난 직후 숨을 내쉬는 "⋯." 정도라 제대로 된 대사는 아니다.[14] 이때 방주의 어느 지형으로 보이는 건물에 구멍이 생김과 동시에 불길한 거대한 눈이 레드 후드를 노려보는 장면이 나와 방주 내에 무언가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나온다.[15] 이때 레드 후드가 지휘관과 라피의 관계를 사랑이라고 표현하며 은근히 놀리는 듯한 태도로 장난을 걸자 살짝 부끄러움을 느낀 라피의 인격에 의해 강제로 입이 다물어지게 된다. 특히 어떻게든 라피를 놀리려고 해도 읍읍거리며 입을 못열다가 그만두려는 의사를 보이자 간신히 마비가 풀리는 개그씬이 압권이다.(...)[16] 레드 후드의 카세트 테이프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가사 중엔 고향에서 마지막을 보낸다는 내용도 있는데, 정황상 고향에서 죽겠다는 신념은 이 노래 덕에 생긴 듯 하다. 이 노래가 바로 RED ASH 이벤트에서 공개된 'Our Hometown'.[17] 이때 도로시는 끝까지 숨기던 자신의 진심을 얘기하고 레드 후드에게 같이 갓데스를 재건해 예전으로 돌아가자며 애원하지만, 그녀가 미련없이 라피에게서 떠나자 하고 싶었던 말은 이런 말들이 아니었다며 매우 슬퍼한다. 갓데스가 버려지고 레드 후드에게 하소연하는 것이 아닌, 과거의 즐거운 기억을 얘기하고 싶었다고.[18] 도로시의 진심은 다시 인간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것이며, 빼앗고 파멸시키는 증오와 광기의 굴레를 반복하는 것보다 인간을 사랑하고 사랑받게 되고 싶어한 것이다.[19] 이 때 염세적인 답변을 들었음에도 웃으면서 넘어갔던 레드 후드가 눈에 하이라이트까지 없어지면서 진지한 표정이 된다.[20] 스노우 화이트가 베어 그릴스가 되었다는 말을 듣자 그 꼬맹이가 그렇게 됐냐며 놀라고, 라푼젤이 치녀가 되었다고 하자 그럴 줄 알았다며 웃고, 홍련이 술을 찾는 한량이 되었다고 하자 그 전투광이 어쩌다 그렇게 됐냐며 놀란다.[21] 릴리스는 군인이자 최연소 에이스 파일럿 출신, 라푼젤은 수녀이자 차기 여교황 후보, 도로시는 유명 정치인의 영애, 스화는 천재 공학도, 홍련은 양산형 스쿼드 출신의 칼잡이, 레드 후드는 뒷골목 양아치였다가 사고로 인해 빈사 상태에서 차출됐다고 하는 등 하나같이 출신도 성격도 제각각 다른 인물들이었다. 초창기엔 이들은 서로의 강한 개성과 살아온 환경으로 인해 팀워크가 맞지 않았고 서로 대립하는 게 일상이었으나, 어느날 시민들의 희망에 찬 환대를 받고 난 뒤부터 하나의 팀이라는 결속 아래 마침내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한다.[22] 약초에 관심이 있었다고 한다.[23] 묘사로는 꿀밤 한방(..)에 제압한 듯하다. 심각하면서도 재밌는 장면이라 팬아트가 많이 나왔다.[24] 챕터 12 유실물에서 울트라와의 교전으로 니케 1기가 침식 됐고 처분됐다는 내용이 있어 여러 추측이 있었다. 이 침식 개체가 레드 후드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었지만, 보고서에는 처분 됐다는 묘사가 나와 레드 후드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술 내용에서도 확인되지만, 해당 보고서가 레드 후드에 대한 내용이 맞을 수도 있다. 처분하지 않아도 보고서에는 그렇게 서술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다. 군의 사기와 여론을 위해, 침식 되더라도 전사로 세간에 알려지도록 정보 조작을 할 작정이었다.[25] 다만 라푼젤에 따르면 침식 과정은 발전하고 있었다. 최근의 침식은 즉발한다고. 그래서 현재 시점인 메인 스토리에서의 침식은 모두 즉발했던 것이다.[26] 드릴 나오는 애니메이션에서 봤다고 한다.[27] 릴리바이스는 최연소 에이스 파일럿, 라푼젤은 차기 여교황이 될 몸, 도로시는 유명 정치인의 영애, 스노우 화이트는 병기 개발의 천재, 홍련은 양산형이었다는 뒷배경이 있다.[28] 앞선 기괴하게 뭉쳐진 무언가에 대해 추측한다. 니케와 랩쳐의 융합 시도는 침식이라는 행위와 더불어서 전투 효율에는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라 압도적 우위를 점한 랩쳐들의 여흥으로 실험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추측을 한다.[29] 7화에는 스토리가 없다.[30] 오버존, 레드 애쉬, 그리고 레드 후드 개별 에피소드에서도 확인되지만 당시 인류의 유일한 희망으로서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있었다. 갓데스 스쿼드는 출중한 개별 능력으로 인해 팀워크가 맞지 않았으나 어느날 시민들의 희망에 찬 환대를 받고 난 뒤부터 하나로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는 표현이 나온다.[31] 이는 그녀의 언니인 장화를 지키지 못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32] 이때 레드 후드가 그녀에게 야한 책을 주는데, 이때를 기점으로 라푼젤이 본격적으로 색욕에 미친(...) 성격으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 레드 후드는 그녀가 인간 시절에 차기 여교황이 될 몸이었기에 억지로 금욕적이고 억압된 생활을 했다는 걸 알았던 것.[33] 여담으로, 인간인 지휘관에게는 높은 상공에 떠 있는 신데렐라가 보이질 않자,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서(..)로 확대해 보고는 신데렐라를 식별하는 절체절명 상황 직전에 깨알 코미디가 등장한다.[34] 시나리오상으로는 첫 등장이지만, 스토리 PV 에서는 이미 등장한 바 있다.#[35] 만전 상태인 갓데스 스쿼드 및 양산형 니케 100기 이상, 대량의 장거리 무기가 투입된 퀸 제거 작전은 실패했다고 한다[36] 그리고 이걸 최면 타락인 셈이라고 덧붙인다.(...)[37] 이 대사가 도로시의 이야기를 담은 OVER ZONE 스토리를 생각하면 여러모로 씁쓸함이 느껴지게 만든다.[38] 오버존 스토리에서 도로시에게 통지해버린 그 이름이다.[39] 12챕터 많은 떡밥을 남겼던 유실물에서 울트라에 침식당해 처분당했다고 보고된 니케는 레드후드가 맞는 것으로 보인다.[40] 총기를 사용하면 침식이 심해진다는 것 때문인지, 맨손으로 격파했다고 묘사된다.[41] 정황상 이 프리시아가 라피의 인간 시절일 가능성이 높다. 이름인 프리시아의 꽃말이 순수와 신뢰인것과 토끼 후드 때문에 앨리스가 아닌가 하는 반응도 있다[42] 죽을 각오라서 돌아올 생각 없었기에 걸어 가면 된다고 하는 레드 후드에게, 돌아올 때를 위해 필요할 거라며 살아돌아오라는 뉘앙스의 말을 한다. 이전 스토리인 오버존에서 오스왈드의 행보를 생각해보면 데자뷰가 떠오른다.[43] 도로시한테 "아가씨, 비도 안 오는데 우산을 왜 쓰냐"며 묻다가 도로시로부터 "이것은 양산이고 아가씨라 부르지 말아라"라는 말을 듣는다. 양산에 대해 몰랐는지 양산이 뭐냐고 하니 '햇빛을 막는 우산'이라는 답을 듣자 "그럼 우산 맞네. 그거 잘 막으면 나 낮잠 좀 잘건데 가려달라"고 했으나 도로시는 끝내 거절하였다. 이때 회상하면서도 "결국 빌려주지도 않았지 깍쟁이"라고 중얼거린다.[44] 매일 날선 반응을 보이는 홍련에게 "검집에 들어가야 칼날이 안 상하는 법이다. 이말도 몰라? 너도 검집에 들어가라 그러다가 오는 거 전부 베어버리겠다."며 조언을 했는데 정작 홍련은 "그럼 발도술을 연습하면 되지"라는 이상한 결론을 내었고 어거지로 발도술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발도술 훈련 중 홍련의 검이 너무 빠른 나머지 레드후드 목에 상처를 입히는데 신기해하는 레드후드와 자랑스러워 하는 홍련의 모습과 이를 들은 릴리바이스는 어처구니가 없었는지 "나가 이 녀석들아!"를 외친다. 레드후드도 다시 회상하니 "바보짓도 참 많이 했다."며 웃는다. 여담으로 일본어판으로는 ちょっと頭を冷やしなさい。(잠깐 머리를 식히고 와!)로 되어있는데 릴리바이스 일본 성우잠시 머리 좀 식힐까라는 명대사를 한 캐릭터의 성우인지라 일본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 대사를 해당 작품의 패러디로 인식하고 있다.[45] 라푼젤로부터 책은 마음의 양식이고 음악도 좋은 양식이지만 책도 읽어보라며 권유하는데 레드후드가 자신도 책을 읽고 있다면서 라푼젤에게 붉은 책을 보여주게 된다. 이에 라푼젤은 자동반사적으로 레드후드의 뺨을 치게되고 이것도 책이라며 항변하는 레드후드를 또 치게 된다. 이를 회상하던 레드후드는 "그때부터 성녀님의 본성을 알아봤다."며 웃는다.[46] 스노우화이트를 처음 대면했을때 스노우화이트가 "갓데스 분들은 전부 대단해서 나같은게 있어도 되냐"는 반응에 사람은 다 똑같다라며 그런걸로 주눅들 이유가 있냐며 위로한다. 그러면서 무기를 만들어 달라고 하는데 요구스펙이 "총알도 미사일도 나가는 드릴을 만들어 줘"라는 말에 스노우화이트는 "아예 한발 쏘면 이기는 무기를 만들어 달라고 하시죠"라며 삐치지만 레드후드가 자신을 스노우라고 부르는 것에 친근감을 느끼면서 꼭 만들어주겠다고 한다.[47] 즉각 합류하자는 말에 스노우 화이트는 레드 후드니까 괜찮을 것이라고 하면서 보급을 마친 후 합류하자고 한다. 레드 후드에 대한 스노우 화이트의 믿음을 볼 수 있다.[48] 도로시는 이제 시끄럽지 않으니 좋을 것 같다고 츤츤대지만 그래도 싫진 않았다고 속마음을 드러내고, 라푼젤은 야설 2권은 어딨냐고 묻자 가방 안에 있다고 친절히 알려주고, 홍련에겐 성질 좀만 죽이라고 조언하고, 스노우 화이트에겐 마지막으로 헤드락을 걸면서 지난 작별 때 서로 미안했다며 화해한다. 그리고 스노우 화이트는 레드 후드가 제작 부탁한 총기는 계속 제작 중이니, 언젠가 반드시 찾으러 오라고 말한다. 이게 현재의 스노우 화이트가 사용하는 총기로 추정된다.[49] 스노우화이트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으니 돌려달라고, 라푼젤은 소문내지 말라며, 도로시는 공들여서 만든 특제 차 한잔을 빨리 마시라며, 자초지종을 들은 릴리바이스는 홍련과 함께 왔고 홍련에게 뒤집어 씌우고 도망간건 아니라며 반성시키겠다고 다가왔으며, 지휘관은 자신의 고충을 어떻게든 다 들려주겠다며 다가왔다.[50] 실제 전설로 추앙받는 갓데스 스쿼드원인 레드 후드가 아직도 라피 안에서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잉그리드와 라피는 철저히 숨겨왔다. 방주에서 필그림을 확보하려고 기를 쓰는 걸 보면 잡혀갈 확률이 높으니 함구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으나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51] Fairy Tale Model : 05[52] RED ASH 스토리 막판에 스노우 화이트가 레드 후드에게 전에 제작 요청했던 총, 여전히 만드는 중이니 꼭 찾으러 오라고 말한 걸 보면, 현재의 스노우 화이트가 쓰는 총이 그 제작 중이던 총인 것으로 추정된다. 스노우 화이트가 그렇게 그 총에 애정을 갖고 사용해왔던 이유가 있던 것.[53] 스테이지가 카세트 테이프 형태인데 빨간 버튼이 있다.[54] 자랑하러 가겠다고 하는걸 부끄러워서 말린다(..)[55] 다만 1주년 방송에서 공개된 버스트 스킬 대사는 패치 이후에도 적용이 안되면서 행방이 미지수에 빠졌는데 현재로써는 방송 이후 실장 과정에서 대사가 변경되었거나 성우가 착각한 것으로 추정된다.[56] 참고로, 니힐리스타는 카운터스와 에덴이 접촉하기 전까지 에덴을 위협하고 있었고, 20지에서 패배할 때에도 순수한 전투력에서 밀린 게 아니라 요한의 기책에 의해 언체인드를 맞고 당했다. 인디빌리아 역시 방주의 양대 최강 스쿼드인 앱솔루트와 메티스 모두를 폐기 직전까지 몰아붙였다가 운나쁘게 번개를 맞아서 패했고, 토커티브 역시 유난히 스노우 화이트에게 약세를 보이지만, 타일런트 급이니만큼 랩쳐 중에서는 최상위권의 강함을 가진 개체다. 비록 인디빌리아와 토커티브가 이제 막 부활하고, 니힐리스타는 아예 이 둘을 부활시키기 위해 무장 파츠를 소모했다는 걸 감안해도 레드 후드의 강함 묘사는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57] 동시에 이 방주를 파괴하라는 전언은 침식에 의한 파괴충동 같은 것이 아니라 레드 후드가 방주의 무언가를 목격했고, 이를 반드시 파괴해야 한다는 경고가 아닌가 하는 떡밥이 던져졌다. 다른 한편으론, 침식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있다. RED ASH의 미니게임인 MOG의 시뮬레이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작중에서 침식당한 신데렐라의 독백씬이 나온다. 거기서 레드후드에게 방주 파괴를 종용하는 것과 비슷한 대사가 등장한다. '갓데스 부대를 위해 인간을 죽여야한다'는 식의 세뇌를 신데렐라에게 걸고 그것에 넘어가는 장면을 통해 침식과의 유사성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레드후드의 방주 파괴 충동은 침식의 잔재일 가능성이 크다는 추측이다.[58] 라피(승리의 여신: 니케) 문서에서도 설명되어 있다. 두 개의 바디가 압축되어 있다고 표현하며, 그렇기에 중량이 두 배, 코어도 두 개라고 한다. 바디의 주도권은 라피가 쥐고 있으나 필요시 레드후드의 바디를 활성화할 수 있으며, 그때마다 두 바디가 서로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코어끼리의 반발 반응이 일어난다. 반응 시 발산되는 에너지의 양은 헬레틱 이상이기에 반발 반응이 일어나고 있는 동안은 상식을 뛰어넘는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알려줬다.[59] Red ash의 에필로그에서 라피와 레드후드는 인류의 방주 이주 이후 30년 후 시점에 만났음이 밝혀졌다. 즉, 라피는 애초에 방주 태생이라 방주에 들어갈 수 있던 것.[60] 라피 문서와의 공통 서술이 필요한 부분이다.[61] 다만 해당 씬에서도 고백하기로 방주를 파괴하고 싶다는 복수가 아닌 인간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것이 목적이었다. 도로시는 겉과 속이 다른 하라구로 혹은 츤데레같은 캐릭터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