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가디언 테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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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의 화속성 영웅.
2. 스토리[편집]
루시는 가장 강력한 보안을 가진 거부조차도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세계적인 범죄자이다.
변장과 탈출, 속임수와 마술의 대가. 봤다고 생각한 순간 사라졌을 것이고, 잡았다고 생각한 순간 손아귀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범죄에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천재이기도 하다. 마술, 체조, 육상 등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의학, 보안, 심리학, 연금술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가졌다. 비록 박사 학위증에 적힌 이름은 제각각이지만 말이다. 범죄자들 사이에서는 범죄의 신으로 통하며, 이 때문에 루시를 사칭하는 잡범들도 많다.
오로지 스릴과 재미만을 위해 범죄를 저지르며,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범죄의 패턴과 경중도 제각각이다. 루시가 잡힐 듯 말 듯 왠지 모르게 눈에 띈다면, 그건 놀고 싶은 날이라는 것. 놀 기분이 아닐 때는 범죄가 일어났는지도 아무도 모르고 지나갈 때도 있다. 루시가 범죄 행위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술래잡기의 스릴과 혼돈의 짜릿함. 이런 루시를 잡기 위해 끈질기게 동분서주하는 정의로운 영웅은 그 재미를 극대화해준다고. 화려한 언변으로 영웅들의 판단력을 흐리고 혼란스럽게 만드는 즐거움은 덤. 물론 재미있었다고 해서 훔친 돈이나 물건을 돌려주는 건 아니다.
루시에 대해 알려진 것은 극히 드물다. 나이도, 과거도, 심지어는 '루시'라는 이름조차도 본명인지 확인된 바가 없다. 루시가 지금의 괴도가 된 것에 대해 불우한 어린 시절이나 사회의 부조리함이 원인이 되었다고 제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루시 스스로는 이런 분석을 상당히 즐겁게 비웃는다. '내가 아닌 다른 것이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건 대단한 착각'이라는 것. 나는 그저 이게 재미있을 뿐인데!
재미를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범죄자인 것에 비해 농담은 잘하지 못하는 편이다. 범죄 행위의 그 순간 회심의 농담을 날리고 싶어 하지만 왠지 언제나 앞뒤가 잘 맞지 않는 농담을 하게 된다. 기발하다고 생각한 농담이 있어도 전달에 꼭 실패한다. 이 때문에 팽팽한 긴장의 순간이 약간 식어버리면 기분이 몹시 상한다고 한다.
3. 보유 능력[편집]
3.1. 능력치[편집]
3.2. 스킬[편집]
3.3. 전용 무기[편집]
4. 평가[편집]
최초로 출시된 화속성 3성 원거리 딜러. 전반적으로 유진과 가브리엘을 반반씩 섞어놓은 듯한 치명타와 기동력 위주의 원딜러. 하지만 기존의 화속성 틀이었던 근딜 위주 컨셉에도 안 맞는다는 것이 치명적인 문제로 손꼽힌다.
무속성으로 나올 영웅이 화속성으로 나왔다는 평을 받는 영웅으로 기존의 근접 화속 덱에서는 전혀 어울리지 않아 버려졌고, 용병으로서 나리와 함께 원딜 덱에서 보조 요원으로 쓰이는 형식이다. 이후에 화속 메인 원거리 딜러인 클라라가 나와서 어느정도는 숨이 트인 상황.
2021년 12월 기준 길드 레이드에서 원딜 덱에 다양하게 채용되는 중이다. 연계기에 있는 6초간 치명타 배율이 늘어나는 버프가 길드레이드에서 상당한 메리트라 나리, 티니아에 버금가는 서브 딜러로 평가 받는 중이다. 가람을 리더로 하는 수속덱에서도 용병으로 활약 중이고 심지어 무원딜덱에서도 기존 무속성 파츠이던 아이돌 에바를 넣은 것보다 더 높은 딜이 나온다는 평가가 있다. 아레나에서도 높은 기동력을 토대로 스싸튀 플레이가 가능해 상당히 활약 중.
4.1. 장점[편집]
- 치명타 서포트 특화
파티 버프가 치명타 증가이며 연계기와 5성 특수효과 역시 치명타 및 치명타 배율과 관계되어 있다. 이론상 치명타만 일정하게 터져준다면 치명타 배율 50%를 기본으로 받으며 연계기를 쓸 경우 파티원 전원에게 6초 동안 치명타 배율 증가 효과를 부여한다. 치명타 버프와 치명타 배율 버프를 둘 다 갖고 있으면서 자체 딜량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기에 PvE 서브딜러로 쓸 수 있는 조건은 대략적으로 갖추고 있다.
- 우수한 기동성
5성 특수효과로 이동속도 +25%를 받을 수 있고 전용무기 스킬도 이동속도 감소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탁 트인 맵에서 평타 1타만 끊어치면서 도망가다 스킬로 압박을 반복할 수 있다. 스킬이 쿨일 땐 거리를 벌리면서 도망가다가 스킬이 돌 때는 기동성을 살려 적에게 딱 붙어 스킬을 쓰면서 상대의 공격은 피하는 것이 가능하다.
4.2. 단점[편집]
- 낮은 기본 스펙
루시의 방어력은 원거리 딜러 중 1위이며 스킬을 쓸 경우 방어력 증가 효과도 붙어 있긴 한데, 이런 고방어력이 무색하게도 체력이 가브리엘보다도 낮고 방어력 증가도 스킬 한정이라 상당히 잘 녹아내린다. 뿐만 아니라 공격력 자체도 원딜 중에 상위권이긴 한데 하필이면 무기가 공격력 스펙이 낮은 스태프라 실 공격력은 다른 원딜에 비해 특출나게 좋다고 말할 수도 없다.
- 제한적인 영웅 조합
넣기만 하면 일정수준의 시너지를 보장하는 코코나 티니아와는 다르게 루시는 치명타 배율 증가 버프를 활용하는 영웅이기 때문에 파티에 치명타 확률이나 치명타 배율 버프를 가지고 있는 영웅과의 조합을 해야 제대로 된 시너지를 뽑아낼 수 있다. 이때문에 루시를 사용하려면 나리와 베로니카 둘을 동시에 사용하거나 최소 둘중 하나는 같이 써야한다.
5. 운영[편집]
5.1. PVE[편집]
- 길드 레이드
베로니카와 비슷하게 치명타 배율 버프로 아군의 딜을 보조하는 서브 딜러. 조합 자체는 치명타 관련 영웅인 나리나 베로니카와의 조합이 강제 된다는 단점이 있으나 위 영웅들이랑 같이 쓸 수 있으면 속성에는 크게 구애받지 않기때문에 3방깍 조합과는 다른 방식으로 딜이 증폭되는 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다만 단독으로는 애매한 성능인데다 나리를 요구하는 원딜 조합도 많은게 단점.
높은 치명타 배율덕에 '베루가오'라는 1티어 덱의 버프머신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무덱이나 화원덱 등 여기저기로 출장도 많이 나가고 있다. 너무나도 여기저기서 쓰이는 바람에 오히려 AA72을 수덱에 활용하고 루시를 딴 덱에 보내는 방식이 많이 보이고 있다.
높은 치명타 배율덕에 '베루가오'라는 1티어 덱의 버프머신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무덱이나 화원덱 등 여기저기로 출장도 많이 나가고 있다. 너무나도 여기저기서 쓰이는 바람에 오히려 AA72을 수덱에 활용하고 루시를 딴 덱에 보내는 방식이 많이 보이고 있다.
5.2. PVP[편집]
- 콜로세움
후방영웅을 노릴때가 많아 매우 좋지 않다. 후방영웅을 노리는 덕분에 미공 스킬에 맞고 뻗어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므로 루시는 콜로에서 안쓰는게 좋다.
- 아레나
평타와 전무의 스킬이 벽뚫이 되고, 이속증가 효과까지 있어 카이팅에 좋다. 폐쇄된 교실 같이 원딜맵에서 상당히 좋고 그 외 맵에서도 1인분은 하는 캐릭터. 유진의 상위호환이라는 평도 있다.
여전히 조커픽으로서 자주 쓰이고 있으나, 맞딜은 역속인 카마엘한테도 지는데다 맵빨도 많이 타기에 함부로 꺼내기는 힘든 픽. 예를 들어 카이팅하기 힘든 맵에서는 달라붙는 상대 근딜 상대로 무스 2번 맞출때까지 버틸 수가 없다. 맵빨을 너무 타고 Mk.2가 루시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기에 자주 쓰이지는 않고 있다.
여전히 조커픽으로서 자주 쓰이고 있으나, 맞딜은 역속인 카마엘한테도 지는데다 맵빨도 많이 타기에 함부로 꺼내기는 힘든 픽. 예를 들어 카이팅하기 힘든 맵에서는 달라붙는 상대 근딜 상대로 무스 2번 맞출때까지 버틸 수가 없다. 맵빨을 너무 타고 Mk.2가 루시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기에 자주 쓰이지는 않고 있다.
6. 작중 행적[편집]
월드 4 광기의 사막 ▼ - 스테이지 2 데저트 엘프 마을, 스테이지 4 낙원 입구에서 등장한다.
데저트 엘프 마을에서 한 점술사를 만날 수 있는데, 이 점술사에게 점을 쳐 달라고 하면 하늘에서 음식이 떨어져 내릴 거라는 괴상한 말을 하고 머지 않아 진짜로 음식이 쏟아진다. 점을 한 번 더 부탁하면 이번엔 액운이 껴서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거라는 말을 한다. 이후 갑자기 떨어진 사과에 얻어맞는다거나, 어디선가 날아온 바나나 껍질을 밟고 넘어진다거나, 길을 가다 폭주족에 치이는 등 안 좋은 일이 연이어 일어난다. 이를 본 점술사는 액운을 없애기 위해서는 살풀이를 해야 한다며 돈을 받은 뒤 복을 빌어주고 떠난다. 옆에서 이 상황을 본 주민들은 저 점술사는 일부러 저주를 걸고 복채를 뜯어가는 사기꾼이라며 잘못 걸렸다고 혀를 찬다.
낙원 입구에서 점술사를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는데, 이번에는 어느 모녀에게 액운이 꼈으니 살풀이를 해야 한다면서 가디언에게 했던 방식과 비슷한 방식으로 돈을 요구한다. 가서 사기꾼이라고 따지면 자신의 신통력은 사기가 아니라면서 증명하겠답시고 여러 항아리 중 하나에 동전을 숨기고 위치를 마구 섞은 뒤 어느 항아리에 동전이 있는지 맞추는 것으로 승부를 거는데, 사실 점술사는 어느 꼬마를 시켜서 항아리 아래에서 동전의 위치를 바꾸고 있었다. 사기가 걸린 점술사는 체포되어 끌려갈 위기에 처하나, 변장을 풀면서 경찰들을 무력화시킨 후 자신을 괴도 루시라고 소개하고는 자신의 트릭을 간파한 가디언을 칭찬하고 다음엔 안 걸릴 거라면서 그 자리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다만 여기서 등장한 외형과 이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 외형이 너무 다른 데다가 루시의 배경 설정에 루시의 이름을 사칭하는 잡범이 많다는 내용도 있어서 월드 4에 등장한 루시가 단순한 사칭범 중 하나인지 월드 12에 등장한 루시의 변장이었는지는 확신할 수 없다.[1]
월드 12 마계 ▼ - 서브 스테이지 데몬 머니 뱅크에서 등장한다.
본격적으로 은행강도질을 시작하기 전, 은행강도 리더는 생각보다 목표로 한 은행이 큰 곳이라 불안해하는 부하들에게 괴도가 튜링한테서 얻은 첩보에 의하면 오늘 이 은행에 튜링에 적대하는 마피아 조직들의 자금이 대량 들어올 예정이며 괴도와 튜링이 이번 일의 뒷처리를 해 주기로 했으니 아무 걱정하지 말라는 말로 안심시키고는 작전을 준비한다. 그러나 가디언이 부하들을 도와 은행의 보안을 해제하고 돌아왔을 땐 이미 은행강도 리더가 부하들의 뒤통수를 쳐 부하들은 물론이고 인질들까지 전부 죽인 뒤 돈을 챙겨 자리를 떠나고 있었다. 이를 본 가디언이 은행강도 리더를 뒤쫓아가 추궁하지만, 밖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던 부하가 택시를 끌고 와 가디언을 치고 리더를 구한다. 그리고 은행강도 리더는 가디언 때문에 떨어트린 돈을 다시 챙긴 뒤, 다른 동료들의 행방을 묻는 부하도 죽여 버리는데, 사실 은행강도 리더는 루시가 변장한 것이었다. 루시는 수많은 사람들이 죽은 사건 현장에서 단 한 명만 살아남는다면 경찰은 그 사람을 범인으로 의심할 거라며 가디언만은 살려주고, 앞으로도 범죄에 계속 발을 담근다면 언젠가 또 만나게 될 거라는 말을 남기고는 택시를 타고 도주한다.
7. 코스튬[편집]
8. 대사[편집]
9. 기타[편집]
- 전용 무기 판타지아 60레벨 달성 시 획득하는 컬렉션의 이름은 '나 잡아봐라~'.
- 스토리상 행적에 대해서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보통 창작물에서 괴도라고 하면 마술사와 도둑을 반씩 합친 듯한 유쾌한 이미지로, 범죄를 저지를 때 마술을 이용한 화려한 트릭을 쓰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한편, 범죄를 저지르는 과정에서 사람이 죽거나 다치는 것을 되도록 피하는 방식으로 자신이 일반적인 강도와는 다르다고 말하는 캐릭터 유형이 많고, 실제로 루시의 외형은 그런 스타일의 괴도를 연상시키는 외형이다. 그러나 루시의 대사나 도감 설명에서는 자기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범죄를 저지른다고 말하고, 스토리에서는 민간인은 물론 자신의 부하까지 마구잡이로 총살하는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로 등장하는 등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유쾌한 괴도의 이미지와는 매우 동떨어지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불호를 표현하는 사람이 많다.
천사소녀 네티를 기대했는데 조커가 튀어나왔다[3][4] 또한, 아직 등장한 분량이 적어서 그런 것이지만, 괴도 캐릭터치고는 변장 외에 딱히 마술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괴도라는 이름이 무색하다는 감상도 있다.
루시의 캐릭터성을 호평하는 쪽은 오히려 이렇게 악랄한 범죄자로 묘사한 부분을 좋게 평가한다. 괴도가 유쾌한 이미지라고는 해도 결국은 범죄자이기 때문에 범죄자 미화를 배제하고 현실적이고 악랄하게 범죄를 묘사한 것, 마법소녀풍의 여성 괴도 클리셰에서 벗어나 대물 범죄자를 묘사한 것을 좋게 평가한다.
스토리 행적이나 컨셉과는 별개로 예쁜 외모와 상당한 몸매, 노출 없이도 색기가 드러나는 복장으로 인기는 높은 편이다.
스토리 행적이나 컨셉과는 별개로 예쁜 외모와 상당한 몸매, 노출 없이도 색기가 드러나는 복장으로 인기는 높은 편이다.
10.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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