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스(가디언 테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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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의 암속성 영웅.
2. 스토리[편집]
리리스는 마계의 최고 통치자이다.
뛰어난 지성과 카리스마를 갖춘 마계의 군주. 약 500년 전, 전대 용사인 케이든과 에리나를 비롯한 용사들과 멸망의 불꽃을 막는 여정에 참여했었으며, 마냥 씩씩하기만 했던 대부분의 동료와는 달리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으로 케이든의 든든한 동료가 되어주었다. 모든 여정을 마치고 난 후에 단호하고 현실적인 지도자의 면모를 발휘해 혼란한 마계를 하나로 통일하고 왕의 자리에 앉았다.
노년 검사 에리나의 보좌를 받는다. 두 사람의 인연은 리리스가 어린 꼬맹이에 불과하고 에리나는 아직 현직 용사이던 시절부터 시작된 것으로, 1500여 년이 지난 지금은 친구이자 지긋지긋한 가족으로서 서로를 보살핀다.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세월을 훨씬 넘겨 버린 에리나를 리리스가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에리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리리스의 잔소리를 넘겨 듣고 어디론가 훌쩍 사라져 버리기 일쑤다. 리리스의 사무용 책상이 잡동사니 하나 없이 깨끗한 이유는 뭘 갖다 놓으면 매번 리리스가 에리나에게 집어던지느라 박살을 내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 그렇지만 집을 나간 에리나가 밖에서 곤란한 상황에 처해 있을 때면 리리스는 언제나 도움을 주러 나타난다. 혀를 끌끌 차고 성질을 내면서 말이다.
자기 관리가 철저하기로 유명하다. 꾸준한 운동 습관과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며, 마계에서 유행하는 새벽 기상, 아침 운동 및 명상, 찬물 샤워 등의 "성공적인 모닝 루틴"을 창시했다. 과자와 같은 단 음식을 자제하기 때문에 가끔 간식을 먹을 때면 가장 최고급만을 허용하는데, 특히 쿠키에 대해서는 아주 엄격한 편이라고. 누가 봐도 흐트러짐 없이 완벽할 따름인 리리스에 대해 사람들이 모르는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언제나 게으름을 피우고 싶은 마음과 싸우고 있다는 것. 몇십 년에 한 번씩 하기 싫은 마음을 이기지 못할 때는 저혈압 핑계를 대며 아침 운동을 빼먹기도 한다.
3. 보유 능력[편집]
3.1. 능력치[편집]
3.2. 스킬[편집]
3.3. 전용 무기[편집]
4. 평가[편집]
근접 공격 판정임에도 카이팅이 가능한 긴 공격범위 , 강력한 무기스킬과 방깎, 높은 체력과 전용무기의 부가효과인 피감을 활용해서 붙었을때 막강한 딜링능력과 준수한 탱킹력을 자랑하는 딜러이다. 길드레이드에서 방깍이 없어서 침체되어 있던 근딜덱의 위상을 반전시켰고, 맞딜만 계속한다면 연계기를 통한 회복이 있어서 생존력도 우수하다.
4.1. 장점[편집]
- 장거리 평타
평타는 알레프와 비슷하게 유도성능이 있는 평타로써 근딜치고는 사정거리가 매우 긴편이며 명중률이 매우 높다. 그리고 메이릴처럼 움직이면서 원거리 공격을 적중시킬 수 있는 방식이므로 활용도가 상당히 높다. 여기에 높은체력과 전용무기의 부가효과에 피감이 있기 때문에 단순 맞딜능력도 준수한 편이다.
- 강력한 무기스킬과 연계기
미래공주와 유사하게 무기스킬의 데미지가 강력하며 상태이상 축적치가 높다. 범위도 제법 넓은 편으로, 길드레이드에서 같은 방깍요원인 나리랑 티니아와 다르게 리더로 사용되는 걸 매우 권장하는 편. 거기에 연계기에 힐이 붙어있기 때문에 길드레이드에서의 폭사방지는 물론 아레나나 카마존 등에서도 유지력면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
- 근딜전용 방깎 요원
사실 근딜 전용 방깎요원으로 란을 쓸 수 있었지만 란이 원딜 방깎 요원인 나리, 티니아에 비해 자체 성능도 떨어지고, 파티버프도 구린지라 레이드에서 근딜은 원딜에 비해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최초로 딜포텐이 매우 높은 리리스가 방깎 특수능력까지 달고 나오면서 근딜의 딜포텐이 두 배 가까이 오르게 되었다. 이로 인해 근접 덱이 갖춰졌던 화덱에서도 용병 1순위로 기용되는 중이며 길레에서는 나리, 티니아급 국밥픽으로 자리잡았다.
4.2. 단점[편집]
- 낮은 방어력
방어력 낮다고 까이는 미래 기사와 비등비등한 방어력을 갖고 있어 방어력이 보완이 되지 않을 경우 체력이 무색하게 살살 녹아버린다. 물론 미래 기사와는 달리 전용무기가 방어력 보정을 강하게 주는 클로라 미래 기사보다는 사정이 낫다. 거기에 전용 무기인 퀸스 그레이스에 피감 20%마저 따로 있기 때문에 전용 무기를 쥐여주면 낮은 방어력이 어느정도 해결되는 편.
- 느린 전용무기 스킬
미래공주 전용무기 스킬과 유사한 단점. 상태이상 수치와 깡딜이 매우 높지만 작정하고 달리기만 하고 있는 상대를 겨냥해서 썼을 때 빗나가는 다크니스 스파이크와 팬텀 슬래쉬를 자주 볼 수 있다. 시전속도가 아주 못써먹을 정도는 느린 편은 아니지만, 한번 빗나갈 때마다 딜로스가 상당하기 때문에 PVP 운영시 제법 주의를 요구하는 편. 대신 범위와 판정은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상대의 이동경로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 멍청한 AI
리리스는 사거리가 꽤 긴 편에 속하는 근거리 캐릭터지만 기본 근거리 캐릭터의 AI를 그대로 가져온 것인지 콜로세움 같은 컨텐츠에서 사용할 경우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음에도 무리하게 적 원딜을 타게팅해서 접근한 뒤 공격한다. 리리스의 주 사용도가 방깎인 것을 생각하면 탱커를 우선적으로 공격하지 않는 것은 매우 심각한 단점이다.
5. 운영[편집]
5.1. PVE[편집]
- 길드 레이드
리리스의 본무대. 자체딜도 매우 강력한데 방깎도 있고 스킬의 상태이상 축적치도 매우 높아서 암덱의 위상을 말도 안되게 올렸다. 자신이 리더가 되는 것이 유리하며, 속성깎이 있는 베스와는 찰떡 궁합을 자랑하며 비록 원딜러지만 암속공 파티버프이며 연계기 상태이상도 다운인 아라벨과도 상당히 궁합이 좋다. 나머지 한 자리는 평타에 방깎이 달린 수유즈가 베스트인데, 보스 패턴이 수유즈를 사용하기 까다롭거나 수유즈가 없을 경우 루피나를 사용하는것도 상당히 좋다. 그 외에 근거리 방깎 요원이라는 점에서 다른 근딜 덱에서 용병으로 쓰는 것도 시도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화속성 덱의 4번째 자리에 방깎 요원으로 넣는 경우가 있다.
레이 출시 이후 근덱이 떡상하며 리리스도 같이 떡상하게 되었다. 다만, 암근덱에서야 동속성이다보니 전무만 써야한다는 제약조건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다른 근딜덱에서는 딜량 상승을 억제하는게 아쉬운 점이다.
레이 출시 이후 근덱이 떡상하며 리리스도 같이 떡상하게 되었다. 다만, 암근덱에서야 동속성이다보니 전무만 써야한다는 제약조건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다른 근딜덱에서는 딜량 상승을 억제하는게 아쉬운 점이다.
- 카마존 랜드
연계기가 매끄러워 베스랑 같이 쓰기 무난하게 좋은 픽이다. 다만 길드레이드와 다르게 일대다 싸움을 위주로 하므로 리리스가 리더로 하기 보다는 베스를 리더로 하는게 일반적으로 더 강력하다는 평. 연계기에 있는 힐로 파티의 유지력에 쏠쏠하게 도움을 줄 수 있다.
5.2. PVP[편집]
- 콜로세움
콜로세움은 근딜러라는 것 자체가 엄청난 패널티다. 도발당하고 미공 치다가 죽는 경우가 대다수니 콜로세움은 얌전히 봉인하자.
- 아레나
맞딜도 상급이고 사거리 싸움도 어느정도 되기 때문에 쓸만하다. 한때 아레나에서 베스를 누르고 최상위 근딜러 자리를 차지 했다. 아레나에서 악명 높은 에리나의 역속이라는 점도 부각된다. 스킬은 스치기만 해도 2번이면 연계기를 박을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정타를 맞출 필요는 없으나, 다크니스 스파이크가 빗나가게 되면 맞딜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초반에 다크니스 스파이크를 어떻게든 히트시키는게 중요하다. 설렁 상대가 대지목이라 방깎은 안당하더라도 히트 여부가 매우 중요한데 다크니스 스파이크 자체 딜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이다.
공략법이 연구되면서 상대가 무빙으로 무스와 다크니스 스파이크, 심지어 평타까지 피할 수 있다보니 날랜 적을 상대로는 고전하게 되는 한계로 인해 픽률이 많이 떨어졌었다. 하지만 전사 클래스들이 전체적으로 스탯을 상향받은데다[1] 카이의 등장으로 에리나와 함께 일방근 멤버로 다시 아레나에서 픽률이 올라가는 상황이다. 특히 다크니스 스파이크가 카이의 일반 공격 파티버프를 받아 매우 데미지가 늘어나 위협적이게 되어 방어력이 낮은 케릭은 스파이크 한방에 골로 가는 참극이 나오곤 한다.
공략법이 연구되면서 상대가 무빙으로 무스와 다크니스 스파이크, 심지어 평타까지 피할 수 있다보니 날랜 적을 상대로는 고전하게 되는 한계로 인해 픽률이 많이 떨어졌었다. 하지만 전사 클래스들이 전체적으로 스탯을 상향받은데다[1] 카이의 등장으로 에리나와 함께 일방근 멤버로 다시 아레나에서 픽률이 올라가는 상황이다. 특히 다크니스 스파이크가 카이의 일반 공격 파티버프를 받아 매우 데미지가 늘어나 위협적이게 되어 방어력이 낮은 케릭은 스파이크 한방에 골로 가는 참극이 나오곤 한다.
6. 작중 행적[편집]
6.1. 던전링크[편집]
던전링크 시즌1~2 스토리 정리
1000년 전 마계 동부의 공주였던 리리스는 10살 때 전설의 용사였던 에리나를 죽이려고 했지만, 에리나가 쿠키를 주자 에리나를 전속 쿠키 마법사로 임명한다(...) 도중에 에리나와 대화를 하면서 자신의 부모가 마신 밸리알에게 인질로 붙잡혔다고 고백한 다음 에리나와 함께 마신들을 물리치러 여행을 떠난다.[2] 하지만 에리나가 마신들을 봉인하면서 그 마기로 인해 마왕 데몬킹이 되어버리자, 1000년 후의 용사인 케이든과 함께 에리나를 막으려고 하지만 패배하게 된다.
이후 세뇌당한 케이든이 정신을 차리고 다시 리리스와 재회를 하지만, 리리스는 마신 벨리알의 부하가 되어버렸다. 그런데 마신들이 에리나의 몸 속에서 계획을 실행하려던 순간 리리스가 뒷통수를 치고 자신의 몸에 마신들을 가둔다. 사실 리리스는 에리나를 구하기 위해 첩자 행세를 한 것이었고, 용사 일행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하지만 일행은 리리스를 차마 죽이지 못한다. 하지만 에리나가 정신을 차리며 일행에게 리리스의 몸 속으로 들어가는 차원문을 열었고 일행은 그곳에서 마신들을 모조리 무찌른다. 이후 용사 일행과 함께 멸망의 불꽃을 막는 여정에 참가한다.
6.2. 메인 스토리[편집]
의외로 시즌 1에서, 그것도 일부 2성 영웅들보다도 빠르게 등장했는데, 바로 월드 2 서브 스테이지 '노년 검사 에리나'에서 첫 등장했다. 기사 일행에게 느닷없는 시비를 받아 분노한 에리나가 기사 일행과 싸우다 쓰러지자, 에리나를 수습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기사 일행을 기억해두겠다고 한다.[3] 이후 월드 10에서도 인간계에 마지막 통신을 보내는 10년 후 미래의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이 시간선의 마계는 인베이더에게 거의 함락되었으며 에리나도 사망한 듯. 유독 인베이더들이 두려워하는 '라보스'에 희망이 있을 지도 모른다고 말하고는 무언가를 더 말하려다 영상 기록이 종료된다.
이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오기도 전에 일러스트가 먼저 등장했는데, 바로 외전 단편집에서 잠옷 차림으로 난로 옆 의자에 앉아 노트북을 보고 있는 여성이 바로 이 리리스다.
본격적인 등장은 시즌 2로, 월드 12-1에서 수수께끼의 인물[4]을 보내고는 에리나와 이야기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러다 인베이더의 침공을 받아 추락하던 부유성이 전이 포탈에 의해 마계 상공에서 마저 추락 하는 모습을 목격하는데, 이 때 부유성이 바로 케이든[5]의 유산임을 알아보는 것으로 부유성과의 연결점을 보였다.
12-2에서 플레이어가 선택한 성별의 반대 성별인 다른 기사의 도움으로 인간계와 동맹을 맺었다는 소식으로 뉴스에서 언급된다. 이후 12-4에서 한 피자집에서 변장한 채로 딥 디쉬 피자에서 치즈 대신 고기를 잔뜩 채워놓은 피자를 먹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기사를 보자마자 조언자인줄 알고 공적인 일은 타워에서 얘기하자고 하지만, 플레이어의 기사를 자세히 보자 조언자와 분위기가 다르다고 말한다. 영문을 모르는 가디언에게 불편한 녀석이 생각났다는 얘기를 한 뒤, 기분 나쁘게 남 먹는거 쳐다보지 말고 이만 가라는 얘기로 대화는 끝.[6]
12스테이지 엔딩에서 오딜과 가디언이 자신들이 알아낸 정보를 통해 리리스와 협상하기 위해 리리스 타워로 갔는데, 거기에서 오히려 기다리고 있었다는 리리스의 반응을 전해 듣게 되며 월드 12가 종결된다.
13스테이지 리리스 타워 13-3지역 중 세이프 하우스에 부상을 입은 채로 등장, 리리스 타워가 공격받고 리리스도 테러범의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그렇게 리리스는 꼬마 공주와 함께 리리스 타워 내의 비밀 세이프 하우스로 도망쳤고, 꼬마 공주는 세이프 하우스로 이어진 환풍구를 통해 생존자를 구출하고 있었다. 리리스는 기사가 처음엔 단순한 사칭범인줄 알았지만, 12지역의 최종보스인 마크2를 쓰러뜨린 이후 기사를 주시하며 리리스 타워로 초대했다.
첫만남부터 기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비밀로 알려진 세이프 하우스의 구조를 알고 있는 보안 시스템 설계자의 구출을 요청하며, 댓가로 진짜 가디언의 진실 규명을 포함한 모든 것의 진상을 밝혀주겠다고 한다. 이후 기사가 보안관리자를 구하자 기뻐했지만, 이내 생체폭탄 사진을 보고 방심을 했다며 허탈해한다. 거기다가 총알에 스친 상처 때문에 바이러스 반응이 오기 시작해서 리타이어를 하고 만다. 정신을 차릴 때 쯤에는 최후방어선에서 생존자들이 교전을 하는 상황이었고, 꼭대기 층의 집무실에서 조언자를 막아야 한다고 말한 뒤 다시 기절한다.
사태가 해결된 뒤에는 기사와 공주를 다시 맞이하고 기사의 신분을 다시 되돌린 다음 조언자를 기소했다고 한다. 그리고 기사에게 조언자의 예언인 1년 후 인베이더 대공습에 대비하기 위해 부유성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해를 못하는 기사에게 부유성은 단순 주거지가 아닌 전략병기이며, 케이든과 관련된 역사를 들려주며[7] 부유성이 공중 유원지 따위로 전락했다고 깐다. 그러고 나서 압축 배터리 하나를 기사와 공주에게 선보이고, 나머지 세 곳에 배터리가 하나씩 있다며 기사에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배터리를 가져올 것을 부탁한다.[8] 이후 리리스는 조언자가 기사의 동료들을 가둔 냉동 보관실이 이미 비었다고 기사에게 전한다.
12월드 악몽 난이도에선 주인공으로 등장. 본편에서 부유성이 마계로 떨어지기 5년 전, 가수 세실과 안좋은 쪽으로 관련된 사람들이 연속으로 사망하는 일이 벌어지자 변장을 한 채 당시 형사였던 오딜과 함께 범인을 찾으러 다닌다. 중간 중간 여러 NPC들을 만나 기억한뒤 자신의 리리스 타워로 고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6.3. 비판[편집]
우선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공식 설정상 리리스는 무능한 지도자가 아니다. 콩 스튜디오의 의도하지 않은 연출과 행적으로 인해 생긴 일종의 밈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배경 설정으로 보면 리리스가 설정상으로는 매우 유능하게 묘사됨을 알 수 있다. 1500년엔 마계 '동부'의 공주였지만 지금은 느슨한 연합체로 추정되는 마계 전체의 여왕으로 오랫동안 자리를 보전하고 있다는 점에 정치적으로 수완이 뛰어난 걸로 보인다. 그리고 캔터베리나 다른 동네가 아직 판타지의 성곽 도시나 마을 정도 밖에 안 되고 라제국도 건물 양식이 빅토리아 시대 정도밖에 안 되는데 마계 홀로 고층 건물이 빽빽한 현대 도시로 탈바꿈시켰고
그러나 12, 13 월드에서의 리리스는 유능하다고 평가하기엔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우선, 정작 다른 월드의 챔피언에 비해서 비중과 활약이 너무 없다. 같은 군주인 아이샤만 해도 난민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지휘하고 던컨 재상을 직접 물리쳤지만, 리리스는 월드 12에서 피자나 먹다가 비중이 증발했고 월드 13에서는 하필 테러가 시작되자마자 바이러스탄에 맞고 전투불능 상태가 되어버린다. 결국 기사에게 보안관리자 구출 지시와 집무실로 가야 한다고 말한 것이 끝이다. 앞으로도 마계에서 여러 챕터가 진행될 예정이고 리리스는 명목상 마계 전체의 마왕이기 때문에 리리스가 추가로 등장하고 활약할 가능성은 남아있지만 리리스 타워가 있는 12, 13 월드에서는 활약이 거의 없이 끝나버렸다. 그나마 나중에 기사에게 마계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다른 챔피언에 비해 볼품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9]
비중이 낮은 걸 넘어 작중 지도자로서의 수완도 썩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뿔달린 캐릭터', '리더', '보스'의 이미지 때문에 바로 직전까지 플레이어를 괴롭힌 베스와 곧잘 비교되는데, 카리스마며 능력 등 모든 면에서 뒤처져 보인다. 베스는 시즌2 들어 알콜중독자 청소부로 몰락하며 순식간에 개그캐로 전락했지만, 시즌1 처음과 끝을 함께하며 그 위용을 실컷 뽐낸 뒤이기에 '역할이 끝난 뒤의 캐릭터성 변화'로 인식되거나 심지어 '갭모에'로 받아들이는 유저까지 있다.[10] 리리스는 타이틀 화면에서도 얼굴을 비추며 시즌2 예고편에서도 실컷 무게잡고 나와놓고는 주 무대인 월드 12, 13을 통틀어 전투에서나 스토리에서나 역할이라곤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 데다[11] 이후 공개된 악몽 시나리오에서는 개그 컨셉으로만 줄창 나온다. 직위에 걸맞는 진중함은 찾아보기 어렵고 문제거리가 태산같은데 골치 아픈 일은 에리나한테 떠넘기고 놀러나 다니는 무능한 상사의 이미지만 고착화되었다.
콩스도 이를 인지했는지 월드 15에선 마신들을 계약으로 자기 밑으로 종속시켜서 자유를 대가로 부려먹거나, 그 과정에서 마신 안드라스를 단신으로 제압했다는 설정이 붙는 등, 리리스의 행적을 전반적으로 부각시켰다. 자기가 주역이 아닌 챕터에서 활약이 두드러지는 상황이긴 하지만.
그런데 월드 16에서 새로운 챔피언으로 추정되는 KAI가 리리스하고는 달리 기존 챔피언들처럼 기사의 동료로서 비중 있게 등장하고 활약도 충분히 했기에 간접적으로 비교가 되어서 리리스는 졸지에 다시 웃음벨이 되어가고 있다.
다가오는 17월드에서는 제목도 '두 명의 마왕'이고 월드17 배너에도 대놓고 등장하는 만큼 활약할 것으로 예상됬고 실제로 나온 챕터에서도 두드러지는 활약을 한다. 다만 프리실라가 이끄는 남부를 제외한 동부와 서부가 뒤통수를 치는 판국이라 여기서도 그 유능한 능력으로 겨우 뒷수습을 하는 정도.
7. 코스튬[편집]
8. 대사[편집]
黄莺9. 기타[편집]
- 전용 무기 퀸스 그레이스 60레벨 달성 시 획득하는 컬렉션의 이름은 '마계 최고 통치자'.
- 마족 여왕이기 때문인지 나이가 밝혀진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았지만, 에리나와 클로드가 나오면서 그 자리를 내주었다.[16]
- 출시 공개부터 크고 작은 논란과 반발을 불러일으킨 영웅이다.
- '챔피언 소드의 챔피언은 2성으로 출시되어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얻을 수 있다'는 관례를 깨고 오직 뽑기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3성 영웅으로 출시되었다.
- 아직 수속성, 무속성, 화속성에 5번째 3성 영웅들이 나온 것도 아닌데[17] 가장 먼저 5개를 채운 암속성에서 또 영웅이 먼저 출시되었다. 이는 마왕이라는 리리스 컨셉상 암속성 외에 다른 속성을 줄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도 하지만, 애초에 베스와 마찬가지로 스토리 전개상 아직 리리스가 플레이어블로 나오기엔 이르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마왕이라 암속성이란 것도 애매한 것이, 마족인 라비와 파비는 암속이 아니다. 특히 원래 메이릴 다음에 나올 가능성이 높았던 화속성 풀의 경우 속깎이나 방깎을 가진 고성능 근거리 영웅이 절실한 상황이었는데 그 자리를 리리스가 암속성으로 꿰차 들고 갔으며, 정작 그 다음에 나온 화속성 캐릭터인 루시는 기존 화속성과 한참 동떨어진 성능을 가진 범용성 영웅인지라 화속 유저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훨씬 컸다. 그리고 누가봐도 수속성 이펙트를 가진 무속성 해변의 과학자 소히를 출시하고 나서 리리스를 암속으로 낸 이후 속성 로테이션이 완전히 꼬였다는게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만 해소히의 경우 수영복 컨셉의 캐릭터를 전부 수속성으로 낼 수 없고 당시 콜로세움 판을 지배했던 Mk.99를 저격하기 위해 무속성으로 출시한 감이 있으며, 이후 많은 영웅들이 출시되면서 지속성을 제외한 나머지 속성의 3성 영웅이 전부 7명으로 균형이 잡혔다.
- 시즌 1때부터 지적된 문제지만 녹시아, 메이릴, Mk.99로 이어지는 고성능 캐릭터를 연달아 출시해 놓고 다시 인권캐에 가까운 캐릭을 출시하는 등 유저가 상당히 피로감을 느끼는 패턴이 나타났다. 스토리 중심 캐릭터 중 하나이므로 어정쩡하게 낼 순 없다쳐도 신캐릭 등장 주기가 2주 안팎인 상황에선 굉장히 부담스럽다.
- 담당 성우인 소연이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사라 케리건역으로 유명해서 "가, 짐, 어서"가 패러디 요소로 나올 것이라고 기대한 팬들도 있었지만 나오지 않았다.
- 어린 나이에 에리나의 보호를 받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현 시점의 주인공인 기사와 공주의 원조격으로 볼 수 있다.
- 스토리 설명에 나온 멸망의 불꽃은 던전링크 스토리에서 벨레누스가 인간과 마족들을 절멸시키기 위한 도구이다. 당시 에리나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마왕이 되어 천계를 멸망시킨다는 예언이 돌아다녔는데, 엘레노아는 에리나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만 죽이자고 주장했지만 벨레누스는 아예 인간과 마족들을 모두 죽이자고 주장한다. 이때 만든 것이 '멸망의 불꽃'이다. 이 멸망의 불꽃을 막는 여정은 도중에 던전링크가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스토리가 끊겼다.
- 가슴을 거의 드러내는 과감한 복장이다 보니 유난히 검열에 많이 시달리는 편이다. 그래서 21년 11월 3일에 마켓의 권고에 따라 해변의 과학자 소히와 함께 의상이 수정되어 가슴 부위의 노출이 줄어들뻔 했다.[18] 또한 게임 아이콘에 있던 리리스가 가슴골 때문에 해외판 여기사 아이콘으로 검열당하는 수모까지 겪었다.
- 코스튬 중 하나인 '변장한 리리스'는 모습이 귀엽고 예뻐서 많은 사람들이 원했던 코스튬인데, 막상 출시되니 젬 코스튬도 아닌 훈장 코스튬으로 나왔고, 가격도 다른 3성 코스튬처럼 1,800훈장으로 나온 데다, 아예 이 1800훈장 코스튬으로 컬렉션까지 만들어져서 이에 대해 비판하는 여론이 많다.
- 던전링크에서 리리스가 마계 동부의 공주라는 언급이 있었는데. 월드 17 두명의 마왕의 배경이 마계의 동부인 사울과 마계간의 전쟁을 그리는 월드로 그려져 주목을 받았다. 여기서 리리스는 사울의 주지사 모리안과 대립이 나오는데 모리안은 리리스의 이복동생이고 리리스도 사울의 공주였다가 마계의 여왕으로 추대되면서 자연스레 왕 밑의 하위직인 사울의 주지사 자리는 모리안에게 승계되는 식으로 나왔고 모리안이 리리스에 도전하는 반역자로 등장한다.
10.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07:21:14에 나무위키 리리스(가디언 테일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특히 리리스가 상향 수치가 높음[2] 에리나는 어린 리리스를 두고 가려고 했지만, 리리스가 고집을 피우자 어쩔 수 없이 함께 가기로 한다.[3] 이후 기사의 악성향 선택 시 대사로 해당 사건을 언급한다. 에리나와는 가족과도 같은 사이이니만큼 당연하겠지만.[4] 리리스가 이 인물에게 3개월 전부터 많은 신세를 졌으며, 마치 예언자라도 되는 듯 여러가지를 말해 왔지만 리리스 측에서도 반신반의하고 있는 듯. 그리고 실루엣에는 가디언의 투구같은 형체가 묘사되어 있다.[5] 전작 던전링크의 용사이자 주인공.[6] 선택지로 한입 달라고 부탁할 수도 있는데 단호하게 안 돼. 안 줘. 줄 생각 없어. 돌아가. 라는 말을 한다.[7] 케이든은 미래의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마계와 인간계의 합작 프로젝트로 부유성을 만들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케이든이 사라지자 두 세력간에 부유성 소유권을 두고 분쟁이 생겼고 그로 인해 부유성이 불완전해졌다고 한다.[8] 동부의 사울, 서부의 네오=페더레이션, 남부의 데몬샤이어에 각각의 주지사가 있으며 이번 사태로 리리스의 권력을 넘볼 조짐을 보인다고 한다. 기사는 영웅임에도 아직 당적을 정하지 않았으니 주지사들이 기사를 확보하려고 애를 쓴다고 한다.[9] 시즌 1에서는 챔피언들이 최종보스전을 플레이어와 함께 진행했다. 하지만 리리스는 리타이어한 상태라 조언자와의 대결에 참가하지 못한다.[10] 거기다가 베스는 세이프 하우스에 테러리스트들이 쳐들어오자 이전 신분의 경험을 되살려 엄폐물 설치와 전투 지휘 및 전투원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였다.[11] 주인공 기사처럼 미지의 새로운 지역으로 모험을 떠난 게 아니라, 500년 동안 자신의 영역권인 마계와 매일 지내는 건물 안인데도 말이다.[12] 2021년 5월 7일 ~ 5월 20일, 2021년 7월 15일 ~ 7월 29일, 2021년 9월 24일 ~ 10월 7일, 2022년 3월 10일 ~ 3월 24일, 2022년 7월 14일 ~ 7월 28일, 2022년 11월 18일 ~ 12월 1일, 2023년 7월 13일 ~ 7월 27일[13] 2021년 8월 13일 ~ 8월 26일, 2021년 11월 18일 ~ 12월 2일, 2022년 6월 30일 ~ 7월 14일, 2022년 11월 18일 ~ 12월 1일, 2023년 7월 13일 ~ 7월 27일, 2023년 9월 7일 ~ 9월 21일[14] 2022년 9월 7일 ~ 9월 22일, 2023년 2월 9일 ~ 2월 23일, 2023년 9월 21일 ~ 10월 5일[15] 소녀전선 인형소극장의 RO635, 전함소녀의 리슐리외, 제5인격의 조향사, 공군, 붉은 나비, 곤충학자, 원신의 아를레키노 등을 맡았다.[16] 리리스는 1510살, 에리나는 1530살, 클로드는 1873살이다.[17] 리리스 출시 전 기준 암/광/지속성이 5명, 수/무/화속성이 4명으로 속성 밸런스를 생각하면 부족한 속성 쪽의 영웅을 출시해야 마땅하나, 리리스가 출시되면서 암속 6명, 광/지속 5명, 수/무/화속 4명이 되었으니 숫자부터 형평성에 맞지 않았다. 또한 이 시기에 화속성 덱, 무속성 덱은 다른 속성에 비해 영웅 풀이 다양하지 못하여 PVE와 PVP에서 두 속성 모두 약캐 위치를 벗어나지 못해 불만이 폭발하기도 했다.[18] 상세한 내용은 가테 검열 논란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