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린(라스트오리진)
덤프버전 :
서약대사 
비밀의 방 
기본 L2D 
기본 중파 
미공개 안녕, 아서! PECS의 대악당이자 오르카의 귀염둥이 멀린이야~!
나는 레모네이드 감마 대장님의 참모 역할로 설계된 바이오로이드야.
대장님이 적과 직접 전투를 벌일 때, 나는 지원함 프리드웬을 타고 대장님을 보조하는 역할을 부여받을 예정이었지.
하지만 프리드웬이 출항하기 전에, 철충이 습격을 해 왔어. 그것 때문에 나는 영국에 갇히게 되어 버렸고... 어마어마한 수의 철충과 전쟁을 벌이며 힘든 삶을 살고 있었어.
물론 나는 천재니까 그 와중에도 어떻게든 버티고는 있었지만... 적이 너무 많았어. 아서가 오지 않았다면 아마 난 죽었을 거야.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내 모든 능력을 바쳐서 아서의 적들을 쓰러뜨리도록 할게.
이래 봬도 난 꽤나 능력 있는 여자거든.
전쟁 설계, 프리드웬 조종... 거기다가 포세이돈의 참모답게 직접 전투도 잘 한다구!
어때, 나랑 전쟁하러 갈래?
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에 등장하는 바이오로이드.
2. 상세[편집]
공식 카페의 캐릭터 소개
'눈먼 공주와 안개의 나라의 스토리'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실루엣[1]만으로 등장했다가 신규 바이오로이드로 정식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왜 그녀가 실루엣으로 등장했는지는 스토리 부분 참조.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아서왕 전설의 마법사 멀린.
매우 쾌활하고 상냥한 성격이지만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 외형적 특징으로는 감마의 참모라는 설정답게 해군 장교복과 코트를 장착했지만 하의를 스타킹만 입은 것이 특징. 이벤트 스토리에서 밝혀지기로는 하의 실종인 이유가 뛰어다니는데 불편하다고 치마가 있는데도 안 입어서다.[2]
참모 캐릭터라서 중장 지원기로 여겨졌으나 예상외로 중장 공격기로 나왔으며, 특이한 기믹을 많이 보여준다. 대표적인 것이 아군에 공격기가 5기(모든 유닛이 공격기)일 경우에 발동되는 효과를 패시브로 들고 나왔는데, 플레이버 텍스트에 나오는 레모네이드 감마의 공격적인 성향을 그대로 보여준다.[3] 즉 싸우면서 맞아야 되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에 튼튼한 중장형 공격기 위주로 파티를 짜야 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PiG로 넘어가면서 처음으로 추가된 제조 전용 획득 캐릭터인데, 중장 공격기라는 특성[4] 때문에 낮은 픽업 확률로 인해 파산하는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다.
3월 3일에 해당 캐릭터에 대한 추가 설명글이 올라왔는데, 특이한 기믹은 다른 캐릭터와의 차별화를 위한 컨셉이었다고 한다. 또한 시안 중에서는 가장 하의 실종이 강한(..) 시안이 선택되었다고.
3. 작중 행적[편집]
3.1. 눈먼 공주와 안개의 나라[편집]
"카멜롯"이라 하는 시설의 바이오로이드로 언제나 펍헤드 위에 스피커를 부착시켜 대신 의사소통을 취한다. 블라인드 프린세스의 구조 신호를 보낸 장본인이자 본 이벤트에서 블라인드 프린세스와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로 등장한다. 본래는 AGS로 주로 구성되어 있는 카멜롯의 방어라인을 보조하기 위해 블라인드 프린세스의 저항군을 받아들이게 되고 티격태격 하지만 블라인드 프린세스가 카멜롯을 집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친해지게 된다. 하지만 멀린은 갑작스럽게 목적을 다했다는 이유로 블라인드 프린세스와 저항군을 쫓아낸 뒤 바리케이드를 세워 출입을 막아버린다.
이후, 오르카의 블라인드 프린세스 구조팀과 블라인드 프린세스 본인이 처음 구조신호를 보냈던 카멜롯을 이용하기 위해 열차로 강제 돌입하는 바람에 전투가 일어나는데 거대한 레이저 공성탑을 이용해 이들을 위협하고 레이저 공성탑의 에너지를 공급하는 발전소를 이용해 본의 아니게 이들을 함정으로 빠트리기도 하는 등 활약을 보여주며 그 과정에서 열차를 개조해 카멜롯으로 돌진해오는 걸 직관하며 당황한다던가, 레이저 대공포를 의기양양하게 자랑하며 동력발전소에서 대공포를 보여준 것 자체가 노린 행동이라고 착각하는 리앤을 보고 얼떨결에 그렇다고 한다던가, 맨손으로 군용 AGS를 찢어버리는 프리가의 완력을 보고 벙쪄서 아이아스가 다친건 자기가 벽에 머리를 박아서 생긴거라고 설명하거나, 도망치냐고 도발하는 소니아에게 전략적 뒷걸음질이라며 반박하는 등 블라인드 프린세스, 아이아스와 함께 이벤트 개그를 담당했다.
그러는 한편 멀린의 태도에 의문스런 모순점을 캐치한 사령관이 최소 인원을 제외한 가용 가능한 오르카의 바이오로이드 전원과 함께 카멜롯으로 쳐들어왔고 결국
카멜롯은 사실 PECS와 블랙리버가 합작해 만든 지하 조선소이며, 지하시설에는 스트롱홀드를 군단단위로 탑승시킬 수 있는[5] 거대전함 "프리드웬"이 동력이 정지된 채 정박되어 있었다.[6] 멀린이 카멜롯을 지키는 이유도 이 프리드웬이 철충에게 감염된다면 진짜로 런던이 함락되기 때문이고, 철충의 유일한 약점인 바다를 극복해 이동할 수 있는 이동형 철충 기지가 생기게 되는 순간 그야말로 범 지구적인 재앙이 되기 때문이다. 멀린이 프리드웬을 기동을 못한 이유는 명령권이 인간에게 있어서 인간이 아니면 움직이지 못한다고한다.
그렇기에 멀린은 원래 블라인드 프린세스를 쫓아낼 생각이 없었지만 철충의 침공이 지속적으로 그리고 강력해지면서 블라인드 프린세스와 저항군 측에서 희생자까지 나는 궁지에 몰린 상황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카멜롯의 주전력이라 볼 수 있는 프리드웬과 스트롱홀드 군단은 권한 문제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 철충에게 AGS 생산기지와 스트롱홀드를 넘겨줄 수 없었다. 그래서 목숨을 걸고 마지막 일전을 준비하려 했지만 승률이 한없이 낮은 이 일전에 블라인드 프린세스까지 끌어들일 수는 없었기에 일부러 그들을 쌀쌀맞게 내쫓고 저항군이 머물게 될 런던의 철충 기지도 본인의 전력을 깎아가며 섬멸한 뒤 블라인드 프린세스의 구조 신호를 보냈던 것이다. 그리고 본인은 공성포를 이용해 일부러 불안정하게 설계한 핵분열 발전소[7]로 유인한 철충들과 함께 자폭할 작정이었다.[8]
이후 인원들은 모리아티와 철충을 몰아내기 위해 빠져나가고 사령관과 독대하면서 자폭을 선택하려 했던 이유도 드러나는데 멀린은 프리드웬에 종속된 상태로 육체 자체가 없다는 것이었다.[9]
멀린은 기업 전쟁 기간 중 레모네이드 감마의 참모이자 프리드웬의 관리자로 제작된 바이오로이드였지만 감마를 만나 제대로 활약하기도 전에 철충 침공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PECS와 블랙리버 개발진들 사이에는 이로 인해 발생한 문제가 있었는데 프리드웬의 중심 코어는 철충의 감염이 쉬운 AI코어였다는 것이다. 원래라면 AI코어가 프리드웬의 손발이 되고, 그 AI코어를 멀린이 담당하는 것으로 운용할 계획이었지만...[10]
최악의 경우 AI코어가 철충에게 함락당해 프리드웬이 철충에게 넘어가게 된다면 문자 그대로 끝이었기 때문에 바이오로이드는 철충에 감염되지 않고, 함선은 바이오로이드보다 내구성이 있으니 멀린의 뇌만 적출해 AI대신 코어로 사용하는 방식을 택한다. 바로 옆에 있던 멀린의 의사는 묻지도 않은 채로...[11] 자신의 면전에서 아무렇지 않게 극악무도한 발상을 늘어놓는 연구원들을 본 멀린이지만 결국 바이오로이드의 한계 때문에 인간인 연구원들에게 변변한 저항은 커녕 싫은 티 조차 못 내고 그대로 끌려가게된다.[12] 멀린이 목소리만 들리고 모습은 실루엣으로만 처리되었던 것이 이런 이유였던 것. 더욱 잔인한 사실은 멀린은 프리드웬의 대부분의 권한을 가졌지만 출항시키는 것은 온전히 인간의 명령으로만 가능했으며, 그 인간조차 이미 사망한 상태였기에 카멜롯을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는 상태였다.[13]
그렇게 거의 평생을 카멜롯에 갇혀지내던 중에 저항군을 이끌던 블라인드 프린세스와 만나게 된 것이었다. 블라인드 프린세스와 저항군들과 친구가 되어 지내지만 자신의 진실만큼은 알리지 못하던 중에 카멜롯을 지키던 블라인드 프린세스 저항군의 레프리콘이 우연히 멀린의 진실을 알게된다.[14] 블라인드 프린세스라면 아마 진실을 알고 술마시다 실수로 얘기할지 모른다며, 비밀을 지켜달라하며 레프리콘에게 자신의 진실을 알려준다. 하지만 친구이자 자신의 고충을 들어준 레프리콘이 철충에게 사망하는 비극이 일어나자 더이상 친구를 잃기 싫다는 마음으로 과격하게 철충을 박멸하기 시작하고,[15] 철충을 어느정도 몰아내자 자폭준비가 끝났다고 판단하여 블라인드 프린세스와 저항군을 AGS를 이용해 쫓아낸다.[16]
하지만 정작 멀린 본인은 통 속의 뇌가 되어 중앙통제 장치로 박혀버렸기 때문에 빠져나갈 수 없었던 상황이었고,[17] 또한 인간들이 냉동보관했던 신체마저 장치 문제로 썩어버려 살아나갈 희망을 완전히 포기하고 있던 찰나 직접 모습을 드러낸 사령관에게 자신의 진실을 알려준다.[18] 냉동장치는 망가졌지만 이미 멀린을 오르카의 멤버로 받아들이기로 결심한 사령관은 그녀를 위해 어떻게든 육체를 되찾아주겠다고 약속하며, 멸망 전 인류와는 판이하게 다른 사령관의 모습에[19] 푹 빠진 멀린은 자신의 테마에 맞춰 사령관을 아서라는 호칭으로 부르고, 그를 왕으로 만들어주기로 결심한다.
3지역에선 닥터 등의 도움으로 새로운 육체를 가지고 등장.[20] 새로운 육체에 적응하기 위한 재활운동을 하며 쏘다니고 있는데 오르카에 배정된 방이 블라인드 프린세스와 같은 방에, 하필 지금의 그녀가 조금 상태가 안좋아 이전부터 그녀의 생활패턴을 지켜봐온 입장에서 이렇게 있다간 엿된다고 판단, 블프의 기분을 전환시켜줄 TRPG 벙커 앤 브라우니[21]를 가져와 플레이하게 된다. 근데 게임 중 오렌지에이드가 등장하자 놀라면서 같은 비서 레모네이드를 보좌하는 입장상 가르침을 달라며 장장 2시간 동안 수다를 떨어 게임 진행을 지연시켰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TRPG를 끝마치는데, 그제서야 사실 자기 이후에 블라인드 프린세스가 먼저 사령관에게 멀린과 사이가 서먹해진 듯 하니 같이 게임을 하며 서먹한 사이를 풀어보자 제안해온 것이었다. 멀린은 이런 서프라이즈는 부끄러워서 싫다며 질색하지만 속으로는 기뻐한다.
이윽고 멀린과 블라인드 프린세스의 합류기념으로 때아닌 크리스마스 파티가 시작된다. 술을 처음 마셔서 자기 주량을 모르는 탓에 취해서 사이클롭스와 블라인드를 착각하는것은 덤.
여담으로 블프의 회상을 보면 케첩을 좋아한다고.[22]
Ex 스테이지에서는 사령관을 미끼로 써서 영국에 남은 모리아티 본체를 제거하는 작전을 세운다. 물론 사령관 본인을 진짜 미끼로 쓴건 아니고 마키나와 메리의 지원을 받아 정교한 홀로그램을 만들어서 끌어들인 것으로 작전을 세울 때 보여준 표정은 사령관도 소름 끼쳐할 정도다. 그리고 모리아티의 본체를 제거하고 철충도 다 끌어들인 것을 확인하자 자신의 자폭을 위해 만들었던 발전기를 폭파시키며[23] 그동안 몸을 담았던 카멜롯과 함께 전부 날려 버린다.
3.2. 외전 : 좌충우돌 카페 호라이즌(분점)[편집]
마지막 주문이 밀려서 분점 오픈이 미뤄지면서 고민에 빠진 엠프레시스 하운드 인원들 사이에 등장하는 멀린. 멀린과 바르그가 꽤 친해보이는데 이전에 멀린이 블라인드 프린세스의 푸딩을 다 먹어치웠다가 걸리고 이후 자비와 용서를 해주겠다는 말에 블라인드 프린세스를 놀려먹은걸 모조리 이야기 했다가 훅과 스트레이트가 용서와 자비라며 쫓기는 바람에 쫄쫄굶다가 바르그에게 고구마를 얻어먹고 살았던 것이다. 어쨌든 멀린의 조언은 세명이 능력은 좋으나 손발이 안맞아서 효율이 나쁘니 친해지는게 우선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말한 방법은 카페 호라이즌의 제복을 모두 맞춰 입는 것이라고 한다.
이후 메이드복을 입고 나온 바르그. 하지만 평범한 옷이었는데 장화가 건드리자 카페 호라이즌 식 비키니 메이드복이 되었다. 그리고 비명을 지르며 부끄러워 하는 바르그를 보고는 천아가 다 여자에 바이오로이드에 사령관이 야한옷 좋아한다고 하자 참고하겠다고 한다. 이후 이제 뭐하냐 묻자 멀린이 영업은 전쟁이라며 눈을 희번뜩하게 뜨고는 다나까를 쓰라며 세게 나온다. 하지만 그런건 싫다는 천아와 그러면 어쩔거냐는 장화에 멀린은 곧바로 쭈구리가 된다. 결국 손발을 맞추는 훈련을 한 세사람은 마지막 영업 기회를 시작한다.[24]
초기 꽤 순조롭게 진행되지만 스틸라인 인원 전체가 들어오자 위기에 처하는 순간 멀린이 메이드복과 함께 등장하고 스트롱홀드가 차 종류를 맡으면서 해결이 된다. 이후 영업을 마친 뒤 세이렌에게 영업 허가를 받게 된다. 이후 멀린은 도와준건 다 생각해둔게 있다면서 물어봐달라고 거의 강요를 해서 왜 그랬냐고 묻자 나중에 감마가 오면 카페 포세이돈을 열거라고 하고 천아는 나중에 필요하면 우리가 도와주겠다고 한다. 멀린은 이전이라면 내가 도울거라 그랬을거라며 흐뭇해 하면서 너희만의 시간을 보내야 하지 않겠냐며 떠난다.
라스트오리진과 골든 크레마 카페의 콜라보를 기념한 외전으로 엠프레시스 하운드와 멀린이 카페 호라이즌 분점을 맡게 되는 이야기이다. 본래라면 엠프레시스 하운드가 주인공이지만 멀린도 명품 조역으로 등장한다. 여기서 멀린은 꽤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블라인드 프린세스를 놀려먹다가 철권제제를 당할 뻔하기도 하고 영업은 전쟁이라며 전쟁이라는 말에 바로 사령관 모드에 들어가지만 호응이 없는 장화와 천아 때문에 바로 모드가 꺼지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허당스러운 모습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엠프레시스 하운드를 위해 진심으로 도움을 주며 스트롱홀드까지 끌어 오는 등 성실한 모습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카페 포세이돈을 예고하며 레모네이드 감마의 합류 떡밥과 메이드 복장 떡밥까지 뿌리는 등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3. 꿈꾸는 인어의 섬[편집]
감마가 몰타 전투전 영국에서 보내던 구조신호가 끊기면서 사망한 것으로 판단, 영국 수복을 포기하게 된다.[25] 이로 인해 자신의 부관 자리에 공석이 생기자 감마는 메로페를 자신의 부관으로 데려오게 되는데, 메로페와 멀린의 현재 운명을 생각하면 참으로 기가 막힌 아이러니다.
사령관은 메로페가 아틀라스에 남겨놓은 메시지를 듣고 진실을 깨달은 후, 멀린과 대화를 길게 해봐야겠다며 추후 중요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3.4. 공식만화[편집]
오늘의 오르카 479화에서 아래의 메이드복 스킨을 입고 등장하는데, 스킨에 같이 달려나오는 이동식 가판대를 언급하면서 감마 대장님만 오면 어디서든 장사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 그 말을 들은 사령관이 어디에서나...?라는 대사를 하고는 멀린이 설마 진짜 오지로 보내는게 아니겠지 하다가[26] 결국에는 진짜 설원 오지에서 메이드 스킨이 그대로 들어간 채 조그마하게 있는 거로 해당 화가 끝났다.[27]
이 설정은 528화에서도 이어졌는데, 바르그가 설원까지 찾아갔다가 멀린이 메이드복 차림으로 나레이션을 잇다가 결국 제대로 못잇고 벌벌 떠는 걸 발견해서 불 피워주고 담요를 덮어주는 것으로 등장한다.
4. 성능[편집]
[1] 일반 바이오로이드 실루엣.[2] 1) 영국 출신에 2) 거대한 함선을 조종할 수 있으며 3) 능력은 출중한데 은근 사고뭉치끼가 있고 4) 오래 살았으며 5) 특히 달리기 불편해서 치마를 기피한다는 컨셉은, 실존했던 군함인 HMS 워스파이트의 일화들에서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HMS 워스파이트는 1) 영국 출신이고 2) 초거대 함선(슈퍼 드레드노트급)이며, 3) 성능은 출중한데 고질병인 키 고장을 시작으로 평생동안 툭하면 터지는 온갖 잔고장들에 시달려서 전투중에 잘 기동하다가 뜬금없이 고장으로 급정지해버려서 순식간에 거대 과녁으로 돌변하여 안맞을 포탄까지 신나게 쳐맞는 등의 사건사고를 하도 일으켜서 수병들로부터 사고뭉치로 여겨졌는데 4) 그러고도 살아남을 정도로 튼튼하다보니 1차대전 시기에 건조된 함선이 2차대전까지 현역으로 뛴 탓에 나중가서는 노부인(Old Lady)라는 별칭으로 불리웠고 5) 이 노부인이 마타판곶 해전에서 전과를 올리자 이 소식을 들은 지중해 함대 사령관이었던 앤드류 커닝햄 제독이 "노부인도 치마를 들어 올리면 달릴 수 있군"이라는 말을 남긴 덕에 '치마를 들추고 질주하는 여인'이라는 이미지를 얻었었다. 다른 예로 이 군함을 모티브로 의인화한 벽람항로의 워스파이트도 상의는 군복인데 하의는 비키니 수영복이라는, 멀린과 유사한 컨셉으로 만들어졌다. 후술하겠지만 지원기가 아닌 '중장 공격기'로 나온 것도 모티브가 '무거운 전함'이라면 가능한 사양.[3] 현재 이미 아군화 된 레모네이드 알파만을 제외한 나머지 비서 레모네이드 중에서 가장 아군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 중 하나인 감마가 실제 오르카에 합류한다면 중장 공격기로 등장할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4] 중장 공격기도 다른 SS랭크가 많은 편이다. 세이렌, 라미엘, 살라시아, 소니아, 사디어스 등이 있다. 더구나 특별히 중장공격기 저격식이 있는게 아니라는 점도 한 몫한다. 특별제조에 일반 제조식+전기를 최대로 하면 중장 공격기와 기동기 우대 자원 편성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원기 배제를 위한 자원을 추가 투자하면 절대 적은 자원이 아니다.[5] 이 대부대를 본 오르카호 바이오로이드들은 가동되지 않은 것을 천만다행으로 여겼다.[6] PECS와 블랙리버의 합작으로 한 대만 해도 수백 톤은 되는 스트롱홀드를 군대 단위로 수용할 수 있는 크기와 내구성, AGS자체 생산이 가능한 공장 기능까지 겸비한, 경악스러운 능력을 자랑하는 해상군수시설이자 수송함이다.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게 한계치를 맞춰서 건조 했다고 한다. 원래는 프리드웬과 스트롱홀드의 대부대를 이용해 아시아를 침공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다른 바이오로이드들도 만약 성공했다면 삼안은 심각한 타격을 입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를 반영하여 이 미션을 클리어할 경우 스트롱홀드 한 기를 얻을 수 있다.[7] 현재 라스트 오리진은 핵융합을 실용화 한 세계관이다. 그렇기에 핵분열 발전소라는 말에 인원들이 이상하게 여기는 모습이 등장한다. 작중에서 이미 상용화된 핵융합으로 안하고 굳이 핵폐기물도 나오고 부작용도 많은 핵분열 발전소로 한 이유는 자폭하는 것이 블라인드 프린세스를 끌어들이지 않는다는 전제 조건으로 만들어진 곳이다보니 멀린으로선 폭발 규모를 극대화하고 싶진 않았을 것이다. 핵분열로 인한 폭발과 핵융합으로 인한 폭발의 차이는 매우 크므로 핵융합 발전소였다면 블라인드 프린세스쪽도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다. 어차피 유인해서 터트릴 목적이었기에 규모가 클 필요도 없었다.[8] 멀린도 이것까진 알아내지 못했겠지 하는 생각으로 리엔에게 말하게 했지만, 리엔은 이것까지 전부 알아채고 전부다 말해버렸고 이내 멀린은 엄청나게 부끄러워한다.[9] 그전에 멀린의 수발을 들던 펍헤드가 은유적인 표현을 통해 이야기해줬고 사령관은 진실을 어느정도 눈치챈다. 완전히 알진 못한 이유는 멀린이 진실을 알리기 싫어 펍 헤드가 진실을 알리지 못하도록 보안장치를 걸어두었기 때문.[10] 이런 방식을 채택한 이유는 프리드웬의 크기가 너무 압도적인만큼 AI코어를 제거한다면 그만큼 프리드웬을 담당할 승무원의 수가 필요한데, 멀린의 생산단가도 너무 비싸 감당이 안 되었기 때문이다.[11] 심지어 이 방식을 떠올린 PECS의 연구원은 자신의 두뇌를 칭찬하고, 그 방식을 들은 블랙리버의 연구원은 천상의 속삭임같다며 극찬했다. 멀린을 따르는 펍헤드로부터 은유적인 표현을 들은 사령관은 눈치는 챘어도 제발 자신의 예측이 틀리길 바랬다. 한편, 이는 기계가 철충에 감염되는걸 막는 방법은 AI 회로를 유기체로 대체하는 것임을 발견한 순간으로, 방법은 다르지만 현재 사령관이 지휘하는 AGS에게 적용된 유기물 중추 회로와 유사한 사상이긴 하다.[12] 처음에는 자신의 대장인 레모네이드 감마를 만나면 어떻게든 될 거라 생각해 도망치려 했었다. 하지만 연구원들은 자율성 높은 바이오로이드인 멀린이 도망칠거라는 것을 진작에 알아차려 명령권을 이용해 그녀를 붙잡아버린다. 그러면서 이 방식대로라면 프리드웬의 코어는 바이오로이드의 뇌가 되기 때문에 철충에게 감염되지 않고, 육체가 없는 멀린이 눈먼 총알에 죽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를 하며 오히려 멀린을 위하는 척을 한다. 게다가 육체는 괴짜가 비싸게 살지도 모른다며 냉동보관 해두라는건 덤.[13] 정도만 다르지 100년을 냉동수면 상태로 갇혀지낸 우르와 거의 비슷하다.[14] 처음부터 눈치챘던 것은 아니었고 펍헤드를 통해 쾌활하게 말을 하는 와중에도 본심을 숨기는듯한 느낌을 받았고, 철충의 공격을 막던 중에 멀린이 고장난 엘레베이터라며 사용하지 않던 엘레베이터로 우연히 들어간 철충을 쫓다가 그녀의 본체가 있는 곳에 도달했던 곳이다.[15] 블라인드 프린세스 소속의 바이오로이드로부터 철충 박멸 위치를 전달받은 오르카호 멤버들은 그 위치를 보며 멀린의 의도를 짐작했다.[16] 스토리 초반부 블라인드 프린세스의 이름을 내걸며 구조신호를 보낸 것이 떡밥이었다.[17] 상술했듯 프리드웬을 출격하려면 인간의 명령이 필요했지만 정작 그 중요한 인간은 철충의 침공과 휩노스 병으로 싸그리 멸망해버렸으며, 사령관이 나타나기까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다.[18] 이미 인간은 멸망했을것이라 생각한 멀린은 직접 모습을 드러낸 사령관의 모습에 바이오로이드가 아닌 살아있는 인간이라며 매우 놀라고, 어느정도 장난을 치다가 자신의 진실을 아는듯한 사령관이 진지한 어조로 묻자 장난기는 쏙 들어간 채 매우 점잖은 존댓말로 사령관에게 자신의 모든 진실을 알려준다.[19] 바이오로이드의 육체를 되찾아준다던가 상하관계를 고집하지 않고 자신의 성격대로 편하게 대해줄 것을 권하는 사령관의 모습은 멀린이 봐온 인간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20] 보존액 속에 있어 예상보다 상태가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 멀린이 스스로 단념할 정도로 육체가 부패되긴 했지만 천재인 닥터의 입장에선 충분히 복구하고도 남을만하다고 판단되는 상태의 수준으로만 부패된 모양이다.[21] 아마도 D&D를 빗댄 것 같다. 덤으로 같이 언급 되는 건 워울프 4만이라는 세계관...[22] 피시 앤 칩스에 뿌릴 소스로 케첩만 내놓았다. 문제는 블프는 마요러였다는 거. 추가로 당시 함께 있던 레프리콘은 식초, 바닐라는 밀크 쉐이크, 켈베로스는 아무 거나 파였다. 참고로 레프리콘이 정석이다[23] 여기서 빨간 버튼을 제발 한번 누르게 해달라며 콘돌 죠의 대사를 읊는데 사령관이 낼름 뺏어서 누를 수도 있다.[24] 싱크로나이즈 댄스 이야기를 하는데 에반게리온에서 나온 이스라펠을 상대할 때 했던 훈련의 패러디로 애초에 소제목도 이스라펠을 상대할 때 썼던 노래인 Both of You, Dance Like You Want to Win!이다.[25] 거기에 영국에 그나마 쉽게 진입하려면 오르카처럼 델타가 관리하는 해저터널이 필요한데, 델타가 이를 내놓을 생각이 추호도 없었다. 여러모로 위험부담이 컸던 것.[26] 이 전 사령관의 "어디에서나...?" 대사에서 갑자기 4컷 만화식 화면 분할이 나오는데, 사령관의 표정과 멀린을 봐서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파드메 아미달라의 밈 중 하나인 4컷 짤방을 패러디 한 거로 보인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니 원본 짤방과 한번 비교해보자. [27] 이후 만메 작가가 트위터로 이 상황의 후일담 격인 짤방을 올리면서 해당 화에 나온 멀린을 놀려먹는 모습이 나왔다.
4.1. 숙련도[편집]
4.2. 관련 영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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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패치노트[편집]
4.4. 전용 장비[편집]
4.5. 평가[편집]
중장 공격기 위주의 스쿼드 구성을 요구하는 공격기의 탈을 쓴 지원기.
액티브 1스킬은 적 받는 피해 증가, 공격기 대상으로 강화해제라는 지원기에서 자주 보던 성능. 온리 공격기 스쿼드에서 케미컬칙x 같은 적을 상대할 때 도움이 된다.
액티브 2스킬은 자신 중심 십자 범위의 공격기에게 AP, 방어 관통 버프를 주는 버프 스킬. 스쿼드에 보호기가 없을 경우 반격 효과를 위치에 상관 없이 적용한다.
패시브1은 스쿼드 내 공격기 숫자에 따라 버프 종류가 늘어나는데, 기본적으로 매 라운드 공격력 버프를 주고(5중첩, 최대 50%) 공격기 숫자가 2 이상인 경우 피해 감소 10%, 4 이상은 경우 행동력 10% 버프를 준다. 또한 이 모든 버프는 중장형 공격기 대상으로 2배로 적용되므로 실제로는 공격력 100%, 피해 감소 20%, 행동력 20%라는 SS랭크의 지원기라고 해도 될 정도의 수치이다. 이 중 피해 감소의 경우 패시브 조건을 맞추기 위해 온리 공격기 구성의 스쿼드를 짜게 될 경우 공격을 받게 될 아군의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단점이 있다면 다른 패시브 스킬과는 달리 스쿼드 전체 적용이 아니라 멀린 중심의 3*3 범위이므로 배치를 신경 쓸 필요가 있다.
패시브2는 패시브1과 마찬가지로 공격기 숫자에 따라 버프 수치가 증가하는 효과인데 공격기가 5인 경우 적중 90%, 효과 저항 90%라는 높은 수치를 보여준다. 공격기의 숫자를 맞춰야 하지만 그만큼 리턴이 큰 스킬. 공격기 숫자가 5인 경우 전투 시작 시 액티프 2의 효과인 AP, 방어관통 버프를 전투 시작 시 스쿼드 전체에 적용하는 효과도 있다.
패시브3의 경우 멀린의 소속 부대인 <포세이돈> 소속 공격기를 지원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현재는 트리톤만 해당된다. 트리톤과 같이 편성할 경우 멀린에게 보호 무시 효과를 적용하고 치명타가 증가한다. 또한 <포세이돈> 소속 공격기의 <출력 제한 해제> 효과를 별도의 예열 없이 1라운드부터 바로 적용하는 기능이 있다.
예열이 필요한 트리톤이 처음부터 협동공격을 가능하게 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지만, 트리톤의 강력함은 패시브로 중첩되는 공격력/방어 관통 버프의 중요성도 크고 멀린 본인도 공격력 버프가 라운드마다 증가하기 때문에 최대 효과를 보려면 여전히 예열은 필요하다. 다만 예열을 하면서도 AP 10짜리 공격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충분한 장점이고, 변화의 성소처럼 고난이도의 전투는 장기전이 되기 쉬우므로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반격을 받기 쉬운 트리톤 특성상 강화 해제나 디버프가 걸릴 가능성이 높은데 멀린이 제공하는 높은 효과 저항이 은근히 도움이 된다.
패시브 특성상 보호기나 지원기를 배제한 공격기만의 극단적인 편성을 필요로 하지만, 멀린 본인이 지원기 수준의 강력한 버프를 주며 동시에 받는 피해 감소, 효과 저항, 반격 등의 보호기에게 필요한 버프를 제공하기 때문에 스쿼드 세팅만 적절하다면 고난이도 전투에서도 사용가능하다.
같이 구성하게 될 전투원은 타이런트나 바르그처럼 자체적으로 표식 및 방어 관련 효과가 있는 전투원이 있으며, 아니면 아예 중장 공격기의 막강한 화력으로 맞기 전에 죽인다는 생각으로 세이렌, 파니 같은 AP 증가 효과가 있는 중장 공격기 구성을 해도 좋다. 전체적으로 효과가 공격기 5인 구성을 의도한 성능을 지니고 있지만 필수는 아니며, 약간의 AP와 버프 수치를 줄이는 대신 공격기 4, 보호기 또는 지원기1 이라는 구성도 가능하다.
추후 지휘관인 레모네이드 감마를 비롯한 <포세이돈> 소속 전투원이 추가될 경우 그 전투원의 성능여하에 따라 더욱 강력해질 여지가 있다.
4.6. 육성[편집]
5. 스킨[편집]
5.1. 기본[편집]
5.2. CAFE Poseidon : 홀서빙의 마술사[편집]
182 멀린의 첫 번째 스킨이자 스킨 정책 변경 후 첫 번째로 등장한 스킨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클래시컬 메이드복으로 보이지만, 옷도 장식품에 들어간 광기 넘치는 카페 호라이즌(..)의 컨셉을 그대로 가지고 왔다.
장식품 제거를 누를 경우, 뒤의 서빙 카트와 함께 옷 상의 부분과 치마까지 날아가면서 끈으로 가린 속옷이 드러난다.
간만에 등장한 스킬 모션까지 변경되는 스킨으로 1스킬은 핸드밸을 울린 뒤 거대한 서빙카트를 소환하고 총이 세팅된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케이크를 발사한다. 2스킬은 핸드밸을 울려 서빙카트를 소환해서 안에서 차주전자와 잔을 꺼낸 뒤 차를 따라서 서빙하면서 바닥에 거대한 하트 진을 만든다.
아무래도 본래 멀린의 스킬 모션이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운데 그걸 훨씬 좋게 만들어줘서 상당히 호평이다.
6. 대사[편집]
6.1. 기본[편집]
6.2. 서약 대사[편집]
6.3. CAFE Poseidon : 홀서빙의 마술사[편집]
7. 이벤트 투표 이력[편집]
8. 둘러보기[편집]
8.1. 구성원[편집]
8.2. 일러레[편집]
8.3. 출시순[편집]
8.4. 전투원 일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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