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의 형태(애니메이션)/원작과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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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등장인물들의 묘사 차이
3.1. 주인공
3.2. 조역
3.3. 기타 등장인물
4. 전개 방식 차이
4.1. 1권
4.2. 2권
4.3. 3권
4.4. 4권
4.5. 5권
4.6. 6권
4.7. 7권


1. 개요[편집]


목소리의 형태 애니메이션과 원작과의 차이를 설명하는 문서이다.


2. 설명[편집]


목소리의 형태의 원작은 총 62화라는 많은 분량을 자랑하기 때문에 러닝타임 약 130분의 극장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려면 스토리 스킵 및 압축은 필수불가결이였고, 실제로 주인공 이시다 쇼야니시미야 쇼코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대부분의 서브 플롯이 잘려나갔다. 대표적인 예로 조연 캐릭터들의 개인사나 곁가지 사건들의 묘사가 크게 축소되고, 주요 등장인물들이 힘을 함쳐 인디 영화를 제작하는 에피소드는 아예 삭제하는 각본을 사용했다. 하지만 인물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고 캐릭터마다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원작의 특성을 전부 스킵하기는 어려웠기 때문에 이 부분 묘사를 위해 애니메이션 영화치곤 상당히 긴 러닝 타임을 갖고 있다. 원작 존중의 의미도 있고, 원작의 특정 구간만 보여주거나 별개의 에피소드를 만들지는 않고 장편 한 편을 시작부터 결말까지 2시간으로 표현한 영화이니, 생략은 불가피했다. 목소리의 형태의 원작을 본 팬들은 영화가 아니라 TVA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반응까지 많이 나온다.

원작과 주요 사건의 순서도 달라졌다. 만화에서는 '놀이공원 사건→이토 할머니의 사망→카와이의 폭로→다리 위 사건→쇼야와 쇼코의 여행'순서로 전개되지만 영화에서는 '놀이공원 사건→카와이의 폭로→다리 위 사건→이토 할머니의 사망→쇼야와 쇼코의 여행'순서로 이토 할머니가 사망한 것이 카와이의 폭로로 다리 위에서 쇼야의 인간관계가 파탄난 후에 일어난 것으로 바뀐다.

그만큼 쇼야와 쇼코를 필두로 전개되는 작품의 핵심적인 갈등과 교감, 감정만 추출해 보여주기에 밀도 있는 전개가 이어진다. 긴장감이 가라앉기 직전에 또 새로운 갈등이 일어나는 식으로 러닝타임이 길지만 지루할 일은 거의 없는 편이다. 그 외에도 수위조절을 위해서 원작에 있던 상당히 과격한 행동이나 대사, 막장 드라마에나 볼 법한 언행을 일삼는 캐릭터들의 행동을 어느 정도 순화시켜 부담을 덜었다. 물론 원작을 안 봤더라도 영화를 이해하는 데는 문제가 없으며, 곁가지를 생략한 것 치고는 어색하지 않고 전개 상의 큰 차이도 나지 않는다. 하지만 등장인물이 꽤 많기에 헷갈릴 수 있다.

원작보다 좀 더 인상적으로 연출한 결말도 특징. 매체의 차이로 설정이나 묘사가 다른 걸 떠나서 감독의 스타일에 맞게 아예 느낌과 특징이 달라졌다고 볼 수 있다. 총합적인 평은 대체적으로 잘 재구성했다는 평.


3. 등장인물들의 묘사 차이[편집]


위에서 잠깐 언급되었듯 인물들의 설정이나 묘사가 상당 부분 생략되거나 수정되었으며, 그 때문에 느낌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 장면들이 많다. 특히 원작에서 묘사되었던 등장인물들의 과격한 행동이나 대사가 대중들의 감정이입이 불가능할 정도로 막장인 캐릭터들에 대한 설정을 대폭 순화했다. 이 때문에 애니메이션을 먼저 접하다가 원작을 읽으면 등장인물들의 막장성에 기겁을 하게 된다.


3.1. 주인공[편집]


주인공인 쇼야와 쇼코에 대한 묘사가 제대로 나오지 못했다.
쇼야가 과거에 자신이 쇼코를 괴롭힌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는 묘사가 부족한 점이 있다. 쇼야가 유즈루한테 "나는 니시미야를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어"라고 말하거나,[1] 쇼코가 웃는 모습을 보고 본인도 웃다가 곧바로 "아,나는 웃으면 안 되지"라며 자학하는 모습이나 사하라를 만나게 해줘서 쇼코가 미소를 짓는 걸 보고 "나는 내가 니시미야로부터 빼앗은 수많은 것들을 돌려줘야 한다"는 독백 등이 삭제되었다.
억지 웃음에 대한 요소를 자세히 다루지 않았고 쇼코가 스스로를 가해자로 여기는 묘사가 완전히 삭제되는 바람에 쇼코가 자신을 괴롭히는 쇼야한테 왜 이렇게 잘해주는 것인지 뭐가 미안하다는 건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애니메이션만 보면 쇼코가 무슨 천사나 성녀처럼 보인다.[2]

3.2. 조역[편집]


6명의 조역들에 대한 개인 이야기가 삭제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 비중이 줄었다. 유즈루가 왜 머리가 숏컷인지에 대한 이유가 나오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예 삭제되었다.

나가츠카를 감독으로 해서 영화를 제작하는 에피소드가 완전히 삭제되었기 때문에 원작에 비해 나가츠카의 비중이 많이 낮아졌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주는 개그 캐릭터이면서도 멋있는 캐릭터로 묘사되지만, 원작에서는 기본적으로 선역이지만 중2병스럽게 허세가 심하며 어린 애들한테 뇌물까지 줘서 가짜 친구를 만드는 등 사람에 따라서는 문제가 있다고 여길만한 인물이다.

우에노의 작중 행동과 심리도 차이가 큰 편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을 만큼 적당히 순화되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발암요소를 덜었지만, 원작 만화에서의 우에노는 훨씬 더 집요한 성격으로 묘사된다. 또한 애니에서는 죄책감에서 도피하려는 캐릭터로서의 묘사가 더 짙었는데, 원작에서는 쇼야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악행을 거듭하는 식이다. 이런 묘사가 가장 차이나는 장면 중 하나가 병원에서 우에노가 쇼코를 폭행하는 장면인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쌓인 갈등이 폭발하는 장면이었다면 원작에서는 우에노의 광기가 적나라하게 묘사된다. 폭행의 수위 또한 애니에서는 수위조절을 위해서 우에노가 쇼코를 밀쳐 넘어뜨린 다음에 멱살을 잡아서 뺨을 한대 때리는데 그나마 뺨을 때린 건 쇼코의 얼굴이 옆으로 흔들리는 간접적인 묘사로만 보여줘서 자세히 안보면 모른다. 원작에서는 직접 발로 차고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으면서 구타한다. 쇼코를 혐오하고 매도하는 대사와 감정에 대한 묘사는 아예 수준이 다르다. 그 외에도 나가츠카에게 대놓고 혐오감을 드러내는 장면 등이 생략되어 우에노가 원작에 비해 다소 순화되어 나온다. 하지만 순화되었다고 쳐도 결국 본작의 등장인물들 중 가장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다 특히 문제의 쇼코 어머니와 싸우는 장면 때문에 우에노의 악행이 만화보다는 순화되었음에도 상대적으로 더 부각되어 보인다.

애니메이션에서 만화처럼 고등학생이 되어 살이 빠졌음은 물론 모델처럼 훤칠하고 스타일 좋은 캐릭터로 묘사된다. 다만 러닝타임 때문인지 관련 묘사는 없다시피 하다. 자신을 왕따시킨 우에노와 화해하고 친해진 계기가 완전히 생략되었다.
만화에서는 주제의식을 강조하고 쇼야의 행동에 많은 영향을 끼치면서도, 등장인물 중 가장 복합적인 인물이다. 어렸을 때 왕따를 당해서[3], 이를 계기로 평범하게 보이기 위해 특이한 친구와 사귀려는 모습을 보인다.[4] 또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반드시 보복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강하다. 그런 이유로 학교 선생이 되기를 희망한다.[5]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선 분량 문제로 영화제작 부분이 완전히 사라졌기 때문에 인물의 과거나 선생이라는 진로 등의 인물 설정 묘사가 모두 생략되어 그냥 제3자 포지션이 돼버렸다. 작중 사건에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서 사실상 중요 인물은 아닌 셈. 다리에서 쇼야가 폭언을 날리는 장면도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 큰 차이가 있는데, 애니메이션에서 그저 실망하고 떠날 뿐이지만 원작에서는 마시바가 쇼야를 한 대 쳤다. 다만 애니판에서 비중이 적긴 하지만 어느 정도 좋은 녀석으로 묘사되긴 한다.

애니메이션에서 묘사가 왜곡이 되었다고 봐야 할 정도로 순화된 캐릭터다. 원작에서는 반 아이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쇼야의 과거를 폭로해서 쇼야를 곤란하게 만들거나 자신은 쇼야의 괴롭힘을 말렸다며 우는 등 전개상 꼭 필요한 사건등에 등장한다. 그 외의 '악행'들은 적절히 생략되었다. 애니메이션의 묘사만 놓고 보면 좀 여리고 호들갑 떠는 반장 캐릭터 느낌이다.러닝타임 문제일 수도 있고, 관객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수정된 사항인지도 모른다. 섬세한 작화의 영향으로 부드러운 이미지의 미인으로 그려지기 때문에 자칫 놓치면 선역으로까지 보일 수 있다. 대표적으로 공원에서 카와이가 쇼코를 껴안는 장면은 만화에 비해 순화된 정도가 아니라 아예 왜곡된 장면이다. 만화에서는 이 장면은 카와이가 겉으로는 쇼코를 위로해주는 척 속으로 자신을 정당화하는 장면인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카와이라는 인물의 내면 묘사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카와이가 쇼코를 진심으로 위로해주는 장면이 되어버렸다.



3.3. 기타 등장인물[편집]


원작에서는 이지메를 방관하고 해결책을 강구하지 않는 위선적인 인물이자, 쇼코가 따돌림을 당하는 게 타당하다는 가치관을 드러내는 등 매우 부정적으로 나온 캐릭터다. 특히 왕따 가해자로 낙인찍혀서 역으로 자신이 왕따를 당하게 된 쇼야에게 네 책임이라고 말하는 장면까지 있다. 애니메이션에선 영화제작 부분이 사라졌기 때문에 다시 나올 이유가 없어서 애니메이션 자체 만으로는 평가를 내리기 어렵다. [6]

딸이 청각장애가 있는데 수어를 하지 못한다. 그 때문에 둘째인 유즈루가 쇼코의 말을 통역해 준다.[7] 만화에서는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이 수어로 대화하는 것을 두고 식사 중에 꼴사납고 예의에 어긋난다고 지적하는 모습이나[8] 왕따 당하는 딸을 강하게 키운다고 딸의 취향을 전혀 묻지 않고 머리를 강제로 짧게 깎으려고 한다던가, 청각장애가 있는 딸을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학교에 진학시키고 거기서 딸이 왕따를 당한다는 걸 알고도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면서 방관하는 등 아동 학대에 가까운 행동을 하는 점에서 문제가 있는 인물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위와 같은 장면이 대부분 삭제되고 쇼코를 방관적으로 보는 모습이나 쇼야를 용서하는 모습이 상당히 함축적으로 나왔다.

  • 쇼코의 친가 쪽 사람들
원작 만화에서 쇼코의 친가 쪽 사람들은 단순히 보수적이거나 현실적인 위선자 수준이 아니라, 아내 가족 측을 배척하는 논리 자체가 메우 편협하고, 사회에서 통용되는 상식을 아득히 뛰어넘는 수준이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장애를 가지게 된 책임을 전적으로 아내 탓으로 몰고 감과 동시에 장애인을 집 안에 들일 수 없다는 이유로 이혼시켰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에선 제작진에선 이걸 그대로 담기 부담스러운 설정으로 생각했는지 삭제했다.

4. 전개 방식 차이[편집]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전개 방식에 큰 차이가 있다. 총 62화에 달하는 원작 만화를 2시간짜리 영화로 압축하고, 만화에서 수위가 매우 높은 장면을 전체관람가인 G등급을 받기 위해서 아예 삭제하거나 만화보다 훨씬 순화시켜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어서 개연성에 큰 문제가 있는 장면이 많다.이 글은 애니에서 생략된 중요한 장면들을 정리한 글이다.

매우 길기 때문에 각 권으로 나눠서 설명했다.

4.1. 1권[편집]


  • 초등학교 6학년때 합창 장면은 만화에서는 쇼코가 정말로 못 부른 건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카와이가 다른 아이들이 노래 부르기 전에 입을 움직여서 쇼코 혼자 노래를 부른 것으로 나온다.[9][10]

  • 쇼야가 쇼코를 진심으로 도와주려고 한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만화에서는 쇼코가 정말로 노래를 못 불렀기 때문에 쇼야가 필담노트에 "넌 노래 부르는 척만 해"라면서 정말 쇼코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도와주려고 한 장면이 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코가 여학생들 무리에서 멀어지자 "너 말이야,좀 더 노력하지 않으면 애들이 싫어할 거야"라고 말한다. 이에 쇼코가 쇼야에게 어눌한 목소리로 '친구'라는 수화를 보낸다. 그러자 쇼야는 재수 없다며 쇼코에게 모래를 뿌렸다.

  • 쇼코 때문에 합창 콩쿠르가 망했다는 언급이 애니메이션에서 삭제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우에노가 이번 대회는 망한 거 같다고 혼잣말을 하는 장면만 나온다.

  • 쇼야가 쇼코를 괴롭히게 된 계기에 대한 독백이 애니메이션에서 삭제되었다. 쇼야가 쇼코를 괴롭힌 이유는 '다른 학급 구성원들을 니시미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였다. 어린 쇼야의 시점에선 쇼코가 반에 큰 폐를 끼쳐서 평범한 일상이 망가졌기 때문에 학급을 괴롭히는 것으로 비쳐졌다. 그래서 본인이 앞장서서 학급을 지키려 한다는 이유로 쇼코를 괴롭힌 것이다. 이 장면은 소통없이 일방적 공격하는건 잘못된 일이라는 걸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인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돼서 그냥 쇼야가 장난으로 쇼코를 괴롭힌 것으로 나온다.

  • 쇼코가 스스로를 가해자로 여기는 묘사가 애니메이션에서 완전히 삭제되었다. 그 무엇보다 이게 제일 중요하다.쇼코는 쇼야한테 왕따를 당했을 때 "내가 왕따를 당하는 건 이시다가 나를 말렸음에도 노래를 끝까지 불러서 반에 폐를 끼친 나의 잘못에 대한 벌이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쇼야를 향한 입버릇이 계속 "미안해"였던 것이다. 쇼야가 왕따 가해자로 낙인찍혀서 왕따를 당하는 입장이 되었을 때 쇼코가 쇼야의 책상을 닦아주던 것도 "나 때문에 이시다가 왕따를 당했다"는 죄의식에 기반한 행동이다. 즉,쇼코는 애초에 쇼야를 용서를 해줘야 할 상대라고 여기지도 않았다. 그래서 과거에 자신을 괴롭힌 왕따 가해자인 쇼야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완전히 삭제되는 바람에 쇼코가 무슨 천사나 성녀처럼 보이게 되었다.

  • 쇼코를 왕따시킨 게 문제가 돼서 학급재판이 열렸다. 거기서 담임인 타케우치를 비롯한 반 구성원들은 쇼야 한 명한테만 책임을 몰아넣으려고 하자, 쇼야가 너희들도 동조하지 않았으냐며 여자애들이 엄청 흉봤다고 말하면서 특히 우에노,카와이가 그렇다고 지목했다. 여기서 만화에서는 "특히 카와이랑 우에노가"라며 카와이를 먼저 언급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특히 우에노랑 카와이가"라며 우에노를 먼저 언급했다.

4.2. 2권[편집]


  • 쇼야가 고3때인 2014년 4월 15일 화요일에 쇼코를 만나러 수화 교실을 찾아갔는데 쇼코가 쇼야를 보자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 지 몰라 도망쳤고 이에 쇼야가 쫓아간다. 이때 만화에서는 쇼야가 쇼코를 쫓아가다가 넘어진다. 쇼야는 그럴 만도 하다며 자포자기했는데 쇼코가 다시 와서 쇼야의 손바닥에 '어째서?'라고 손가락으로 적으며 물었고 쇼코가 쇼야를 직접 일으켜 세워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코가 쇼야한테서 도망치다가 바닥에 주저 앉으면서 숨는데 쇼야가 쫓아와서 쇼코에게 말을 건다.[11]

  • 쇼야 어머니가 아들의 자살계획을 알게 되어 쇼야가 번 170만엔이 담긴 돈봉투를 태우겠다고 협박하다가 실수로 태운 사건은 만화에서는 쇼야가 쇼코를 두번째로 만나고 바로 다음 날인 4월 30일 수요일 아침식사 때 일어났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쇼코를 찾아가고 바로 다음날인 4월 16일 수요일 아침식사 때 일어났다.

  • 쇼야와 쇼코가 필담노트를 찾으려고 다리 아래 하천으로 뛰어내린 사건은 만화에서는 쇼야와 쇼코가 5년 만에 다시 만난 4월 15일 화요일에 쇼코 어머니가 필담노트를 보자 이걸 왜 가지고 있냐며 다리에서 던져버리는데 쇼코가 이걸 잡으려다가 실수로 다리 아래 하천으로 떨어졌고 이에 쇼야도 하천으로 뛰어내리면서 발생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와 쇼코가 두번째로 만난 4월 29일 화요일에 쇼코가 구겨진 필담 노트를 보다가 쇼야가 옛날에 썼던 안 좋은 표현들이 생각나서 쇼코에게 그건 보지 않는 게 좋다면서 노트를 뺏으려하자 쇼코는 주지 않으려 했고 쇼코가 실수로 놓쳐서 다리 아래 하천에 떨어졌다. 쇼코는 노트를 찾으려고 스스로 다리 아래로 뛰어내렸고 이에 기겁한 쇼야도 다리 아래로 뛰어내려서 발생한다.

  • 쇼야가 쇼코 어머니에게 뺨을 맞는 사건은 만화에서는 4월 15일 화요일에 하천에서 나온 쇼코를 데리고 돌아가는 쇼코어머니에게 쇼야가 "5년 전에는 잘못했습니다. 저,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다."라고 사과하는데 쇼코 어머니는 쇼코를 차에 태운 다음에 나와서 쇼야의 뺨을 때린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유즈루가 가출하고 새벽에 다시 집으로 돌아가려고 할 때 쇼야가 집 근처 다리 앞까지 배웅해준다. 유즈루가 돌아가는데 쇼코 어머니가 유즈루를 지나치고 쇼야에게로 간다. 쇼야는 쇼코 어머니를 보고 '니시미야의 어머니?'라고 말하는 중에 쇼코 어머니가 쇼야의 뺨을 때린다.

  • 4월 22일 화요일 등교시간때 양아치가 나가츠카한테서 자전거를 빌려달라고 말하면서 강제로 뺏으려 했다. 여기서 그 이유가 만화에서는 점심을 사려 가야한다는 이유였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자기가 놓고 온 게 있다는 이유였다.

  • 만화에서 쇼야는 4월 16일 수요일에 나가츠카가 혼자서 도시락을 먹는 걸 보고 "생각났다. 분명 뒷자리애였어.나가츠카···였나?"라고 생각한다. 쇼야는 이때 이름이 나가츠카라는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4월 22일 화요일에 나가츠카가 쇼야의 자전거를 직접 집에 끌고 와줬을 때도 몰랐기 때문에 쇼야가 나가츠카에게 "근데 넌 이름이?"라고 물어본다. 그래서 나가츠카가 "네 바로 뒷자리인데 이름도 모르냐"면서 "나가츠카잖아"라고 알려준다.

  • 유즈루는 과거에 언니를 왕따시켰던 쇼야를 싫어해서, 쇼야가 쇼코를 따라서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을 도촬했으며 이 사진을 SNS에 올려서 쇼야가 일주일 정학을 당하게 만들었다. 만화에서는 다리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구도로 찍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수화교실이 있는 건물의 발코니에서 내려다보는 구도로 찍었다.

  • 그리고 만화에서 쇼코는 유즈루한테 "이거 네가 올린 거지?"라고 묻자 유즈루는 그렇다고 나는 그 녀석이 싫다고 말한다. 이에 쇼코가 유즈루한테 진심으로 화가 났다는 표정을 짓는다.[12] 쇼코는 유즈루한테 쇼야에게 가서 사과하라고 했는데 유즈루가 사과하기 싫다고 한다. 쇼코가 그럼 같이 가서 사과하자고 하니까 같이 사과하는 건 더 싫다며 차라리 혼자 하는 게 더 낫다고 말하며 사과하기 싫다는 표정을 짓자 쇼코가 '너 같이 못된 애는 필요 없어'라는 수화를 보내면서 유즈루를 혼냈다. 유즈루는 그렇게 말할 필요는 없지 않냐면서 나는 언니를 위해서 한 일이었는데 정작 언니는 도리어 자신에게 화를 냈다는 이유로 실망해서 울면서 가출해버렸다. 그리고 놀이터에 있는 놀이기구에서 노숙을 하다가 쇼야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유즈루 시점에서 전개되는 이 이야기가 아예 삭제되고 쇼야가 영문도 모른 채 정학을 당한 뒤 누나의 부탁으로 조카인 마리아를 데리고 놀이터에 갔는데 놀이기구 안에서 노숙을 하고 있는 유즈루를 만나는 장면만 나온다.[13]

  • 만화에서 쇼코가 실종돼서 쇼코 어머니가 쇼야네 집을 찾아왔고, 이에 쇼야와 유즈루가 같이 쇼코를 찾으러 다닌 사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 그리고 만화에서는 쇼야와 유즈루가 쇼코를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결국에는 쇼코를 찾았다.[14] 그리고 쇼야는 쇼코 어머니와 다시 마주치게 된다. 쇼코 어머니는 쇼야한테 "저기, 네가 아무리 안간힘을 써봤자 행복했어야 할 쇼코의 초등학생 시절은 돌아오지 않아"라고 말했다. 쇼야는 나무 뒤에서 괴로운 표정을 지으면서 큰 목소리로 "예"라고 대답한다.[15][16] 그리고 쇼코는 뭔 일이냐고 묻자 유즈루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답했다.

  • 쇼야가 유즈루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장면은 만화에서는 없는 장면으로, 이것은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이 만화에서도 나오는 쇼코가 우에노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장면과 겹쳐보이도록 의식한 것이다.[17]

  • 유즈루가 여자라는 사실을 쇼야가 알게 되는 장면은 만화에서는 쇼코가 쇼야를 만나자 "내 여동생이 폐를 끼쳐서 미안해"라는 수화를 보내서 여자라는 걸 알게 되었다. 이때 쇼야는 얼굴을 손으로 가리면서 부끄러워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유즈루가 가출하고 나서 집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할 때 쇼야에게 "아,맞다.이제 와서 이런 말 하긴 미안한데... 사실 나는 쇼코의 이거야"라고 말하며 오른손 새끼손가락만 피고 아래로 내리는 수화를 보낸다. 쇼야는 이게 뭘 뜻하는 건지 잠시 생각을 하다가 이게 여동생을 뜻한다는 걸 알고 "여동생이라고?"라고 놀라면서 손으로 입을 가리며 얼굴이 빨개진다.


4.3. 3권[편집]


  • 쇼코가 초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사하라를 만나고 싶다고 하자, 둘이 같이 사하라가 다니는 타이요 여자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장면이 있다.만화에서는 사하라가 다니는 학교에 갔는데 사하라는 이미 집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둘은 사하라를 만나지 못했다. 그래서 다음날에 쇼야가 혼자서 사하라를 만나러 타이요 여자고등학교로 가는데, 출근시간대라 사람이 많은 지옥철에서 쇼야는 우연히 사하라를 만났다. 쇼야는 사하라에게 너를 만나고 싶어하는 애가 있다고 말했고 방과 후가 될 때까지 사하라를 기다렸다. 쇼야는 사하라를 다리로 데려갔고 거기서 쇼코와 사하라가 만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와 쇼코가 같이 사하라를 만나러 간 당일에 전철 에스컬레이터에서 바로 만난 걸로 바뀐다.

  • 만화에서는 쇼코는 사하라를 만나자 매우 기뻐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쇼야는 이 모습을 보고 "나는 내가 니시미야로부터 빼앗은 수많은 것들을 돌려줘야 한다"고 독백했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 쇼야가 사하라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사하라가 쇼야를 용서해주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 애니메이션에서 우에노가 고양이 카페에 쇼야가 오자 앉고 있던 의자에서 내려와서 "이시다가 정말로 왔네"라면서 놀라는 장면은 만화에서는 없는 장면이다. 쇼야의 시점만 나오는 만화의 특성상 나올 수 없는 장면이었다.

  • 만화에서 우에노가 고양이 카페를 방문한 쇼야한테 파우치를 주는데 이게 실수로 나가츠카한테 전달됐다. 파우치에는 "쭉 좋아했어"라는 쪽지가 있었다. 나가츠카는 자기가 고백을 받은 줄 알고 우에노를 만나러 갔는데 우에노가 나가츠카한테 "누가 너따위를 좋아할 것 같아"라며 폭언을 날리는 장면은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18] 애니메이션에서는 고양이 카페에서 쇼야가 나가츠카한테 우에노가 없는 것 같으니 돌아가자고 말하며 돌아가는 걸로 끝난다.

  • 쇼코가 병원에서 청력검사를 받는 장면과 자기 방에서 힘없이 누워 있는 장면은 만화에서는 없는 장면이다. 이후에 쇼코가 오른쪽 귀에는 보청기를 꽂지 않은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쇼코의 오른쪽 귀가 보청기가 의미가 없을 정도로 실청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작가는 쇼코의 시점만 그릴 수 있는 장면이기 때문에 쇼야의 시점만 나오는 만화에서는 그릴 수 없는 장면이었다고 밝혔다.

  • 우에노가 자신의 집을 찾아와서 그동안 도와주지 못한 것에 사과하자 쇼야가 우에노한테 "나는 상관없으니까 니시미야한테 가서 사과해"라고 말하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 쇼야가 우에노의 말에 죄책감을 느껴서 괴로워하자 유즈루가 쇼야를 위로해주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4.4. 4권[편집]


  • 놀이공원에 갈 8명이 모두 모이는 장면은 만화에서는 전철역에서 만나서 다 같이 전철을 타서 놀이공원으로 가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8명이 모여서 전철을 타는 장면은 사라졌고 바로 놀이공원이 나온다.

  • 우에노가 쇼코를 만나면서 친한 척을 하는 장면은 만화에서는 전철역 앞에서 일어났고, 애니메이션에서는 놀이공원에서 일어났다.

  • 우에노가 쇼코한테 친한 척을 한 이유는 22화에서 쇼야가 "난 상관없으니까 니시미야한테 사과해"라는 말을 했기 때문에 쇼야가 보는 앞에서 대충이라도 쇼코와 화해한 것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우에노가 쇼야의 집을 방문하는 것 자체가 삭제되는 바람에 우에노가 아무 이유도 없이 갑자기 쇼코와 친한 척을 하는 장면이 되어버렸다.

  • 이때 만화에서는 우에노가 나가츠카한테 폭언을 날린 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에 나가츠카와 유즈루는 우에노를 두려워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때 우에노를 처음 봤기 때문에 나가츠카는 아무런 감정이 없었고, 유즈루는 쇼야한테 "언니랑 아는 사람이야?"라고 물어본다.

  • 우에노와 사하라가 어떻게 친한 사이가 되었는지에 관한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19]

  • 우에노가 쇼코한테 가서 같이 관람차를 타자고 하는 장면이 있다. 만화에서는 우에노가 과거에 쇼야를 배신하고 왕따시킨 시마다를 만나게 한 것 때문에 쇼야의 기분이 안 좋아진다. 우에노가 나는 사하라랑 사이가 좋아졌다며 너도 시마다랑 다시 친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이에 쇼야는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며 너도 니시미야를 싫어하지 않냐는 말을 한다. 그러자 우에노가 "나는 오늘 아침에 니시미야랑 화해했는데?"라는 말을 한다. 이에 쇼야가 "그건 너무 대충대충이었잖아. 똑바로 하려면 니시미야랑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고 서로를 더 잘 알···"이라며 실수로 쇼코와 진지한 이야기를 나눠보라는 말을 해버렸다.[20] 우에노는 쇼야의 말에 알겠다고 하면서 "니시미야랑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올게"라는 말을 하고 쇼코한테 가서 같이 관람차에 타자고 한 것이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우에노가 쇼야랑 대화를 나누다가 우에노가 갑자기 관람차를 타고 싶어졌다면서 "니시미야랑 같이 타야지"라고 말하며 쇼코한테 같이 관람차를 타자고 해서 같이 타는 장면이 되어버렸다.

  • 쇼코와 우에노가 같이 관람차를 타고 거기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있다. 만화에서는 둘이 관람차밖으로 나오는데 쇼코의 얼굴에 맞은 흔적을 보게 된다. 쇼야는 우에노에게 니시미야하고 어땠냐고 물었는데 우에노는 잘 안됐다며 하지만 나랑 싫어하는 게 같다는 말은 공감이 되었다는 말을 한다. 쇼야는 그러냐면서 근데 관람차 안에서 무슨 일 있었냐며 니시미야의 뺨이 빨갛다고 말하자 우에노는 "니시미야한테 물어봐 왜 맞았는지"라고 말한다. 이에 쇼야는 우에노가 쇼코를 때렸다는 사실에 분노해서 우에노에게 항의를 했는데 우에노는 들고 있던 아이스크림을 쇼야의 가슴쪽에 던져버렸다. 그 모습을 본 6명 모두 놀랐으며 우에노가 "나 먼저 간다"고 말하고 가버리자 분위기는 바로 싸늘해졌고 하나둘씩 자리를 떠난다. 쇼야와 쇼코는 서로 매우 어색하게 "재밌었어?"라고 묻고 서로 "응,재밌었어"라고 답하는데 이때 둘다 안 좋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반면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코와 우에노는 같이 관람차를 타는데 쇼야는 밖에서 지켜보는 걸로 끝난다.

  • 만화에서는 놀이공원 사건 이후에 쇼코가 우에노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 이토 할머니가 사망한 사건은 만화에서는 놀이공원 사건이 일어난 후로 아직 카와이가 쇼야의 과거를 폭로하기 전에 일어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카와이가 쇼야의 과거를 폭로해서 다리 위에서 쇼야의 인간관계가 파탄난 후에 일어났다.

  • 유즈루가 교복을 입은 모습을 쇼야가 보자 유즈루에게 한 말이 다르다. 만화에서는 6월에 일어났다. 그래서 쇼야는 유즈루한테 뭔 일이 있었냐며 "학교를 다시 나가고 말이야"라고 말하자 유즈루는 딱히 아무 일도 없었다고 답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여름방학때라서 왜 교복을 입고 있냐고 묻는다. 유즈루가 학교 같다오는 길이라고 답하자 쇼야는 지금 여름방학이 아니냐고 말해서 유즈루가 들켰다는 표정을 짓는다.

  • 이토 할머니가 사망해서 장례식을 치를 때 쇼코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만화에서는 쇼야가 목격했고[21], 애니메이션에서는 유즈루가 목격했다.

  • 이토 할머니의 유언장을 유즈루가 쇼야에게 부탁해서 쇼야가 대신 읽어주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 삭제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나비로 대체되었다. 장례식이 끝난 후 장례식장 밖에서 배추흰나비 한마리가 유즈루의 검지에 앉은 후 이 나비가 다시 날아서 쇼코의 주위를 맴돈다. 쇼코는 나비한테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살짝 핀 수화를 보냈다. 그리고 쇼코와 유즈루는 연못의 양쪽 끝에서 나비가 하늘 높이 날아올라 사라지는 걸 지켜본다. [22]

  • 유즈루가 왜 머리가 숏컷인지에 대한 이유가 나오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23]

  • 유즈루가 쇼야를 이토 할머니의 장례식장 앞까지 데려다준다. 만화에서는 쇼야가 자기 발로 장례식장 안으로 들어가서 이토 할머니의 영정과 쇼코와 유즈루,쇼코 어머니를 본다. 여기서 쇼코 어머니는 집으로 돌아가려는 쇼야에게 "이시다, 유즈루랑 사이좋게 지내줘서 고맙다"라는 말을 해줬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유즈루가 안으로 들어가려다가 쇼야에게 무섭다고 말한다. 그러나 쇼야는 장례식장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고 그래서 쇼코 어머니와 만나지 못했다.

  • 쇼코네 집안은 왜 아버지가 없는지에 대한 이유가 나오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 삭제되었다.[24]

아래 장면들은 영화 제작 에피소드 등이 사라져서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올 수 없는 장면들이다.
  • 놀이공원에서 우에노때문에 쇼야가 시마다를 만난 후 8명이 의자에 앉아서 영화를 어떻게 만들지 이야기를 나눈다. 마시바가 "난 복수극이 좋아. 자기를 괴롭혔던 놈을 주인공이 죽여버리는 거야"라고 하자[25] 나가츠카가 "그럼 주인공은 어떻게 되는데?"라고 묻는다. 이때 쇼야가 괴로워하면서 "죽고 싶어져"라고 말해서 갑분싸가 되는 장면.

  • 푸트코트에서 유즈루가 자신을 뒤집혀진 시럽에 비유하자[26], 쇼야가 뒤집혀진 시럽 옆에 다른 시럽 여러 개를 갖다대서 이게 사하라,나가츠카 등의 친구들이라며 유즈루를 위로해주는 장면[27]

4.5. 5권[편집]


  • 카와이가 쇼야의 과거를 폭로해서 다리 위에서 쇼야의 인간관계가 파탄난 사건은 만화에서는 8월 5일 화요일로 여름방학 중 등교일에 일어난 것으로 나온다. 이때 다른 학교를 다니는 쇼코,우에노,사하라는 사복이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여름방학 전 주에 일어나서 학교를 다니지 않는 유즈루를 제외하고 전부 교복을 입은 상태였다.

  • 카와이의 폭로때문에 쇼야가 학교에서 도망쳐서 스이몬 다리로 가는 장면은 만화에서는 학교에서 도망치다가 우에노가 만난다. 쇼야는 우에노한테 사실을 털어놓았는데 우에노는 나한테 기회를 달라면서 자신이 중재를 하겠다면서 다리로 가자고 한다. 하지만 쇼야가 자신이 없는 모습을 보이자 우에노가 쇼야의 자전거를 끌고 뒷좌석에 타라고 하면서 자신이 직접 자전거를 운전해서 쇼야를 다리로 데려다줬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학교를 나와서 밖을 오랫동안 달리지만 결국 스스로 스이몬다리로 갔다.

다리 위에서 쇼야는 다 내 잘못이라며 오늘은 모두 돌아가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후에 모두에게 폭언을 날리는데 이때의 장면에 차이가 있다.
  • 우에노가 쇼야한테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건 싫다고 말하자 만화에서는 "우에노, 넌 카와이랑 다를 게 없어,오십보백보야. 우스우니까 더이상 꽥꽥 소란 떨지 마"라고 말해서 우에노가 놀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뭐든 네 멋대로 단정 짓지 마"라고 순화되었다.

  • 쇼야가 우에노한테 폭언을 날리자 사하라가 말리려 하는데 만화에서는 사하라한테 "걱정하는 척은 관둬. 사하라.금방 도망쳐버리는 주제에 그래서 너가 왕따를 당하는 거야"라고 말해서 사하라가 충격을 받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너도 그만해.또 도망치고 나서 겁쟁이라고 후회할 거잖아"라고 순화되었다.

  • 카와이는 쇼야의 행동에 "이시다, 갑자기 왜 그래?"라고 묻자 만화에서는 "카와이, 너 진짜 재수 없어. 그만 입 좀 다 물어"라고 말해서 카와이가 충격을 받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카와이, 입 다물어. 예전부터 넌 자기 생각밖에 안 하잖아"라고 순화되었다.

  • 이때 나가츠카가 와서 "야쇼, 난 네편이야"라고 말하자 만화에서는 "시끄러워, 나가츠카 나를 잘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같은 편이니 뭐니 오지랖 부리지 마"라고 말해서 나가츠카는 기분이 안 좋아진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에 대해 잘 모르면서 내 편이라고 지껄이지 마"라고 순화되었다.

  • 가장 차이가 큰 캐릭터는 마시바다. 다리 위에서 쇼야한테 폭언을 듣자 카와이,나가츠카,사하라,우에노 순서로 자리를 떠난다. 이후에 마시바가 쇼야와 다리에 남게 되는데 만화에서 마시바는 과거에 왕따 피해자였다는 설정으로 쇼야한테 "아무리 착한 사람이 된 것 같아도 언젠가 대가를 받게 되어 있네"라고 말한다. 그리고 쇼야는 "저번에 (니시미야가 왕따당했다는 얘기를 듣고 그 놈을) 날려버리고 싶다고 했지? 치고 싶으면 쳐"라고 때려도 좋다는 말을 하자 마시바가 진짜 쇼야의 머리를 주먹으로 한 대 쳤다. 쇼야는 옆으로 쓰려졌고 마시바가 "신학기에 보자고"라고 말하며 가려고 하자 유즈루가 너 뭐냐고 묻는데 이에 마시바는 "생판 남"이라고 맞받아치고 가버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객관적인 제3자 캐릭터이기 때문에 마시바가 "이시다,너무했어"라고 말하자 쇼야는 "제3자 주제에 참견하지 마"라고 답한다. 마시바는 "친구가 된 줄 알았는데"라면서 실망했다는 듯 자리를 떠난다.

  • 애니메이션에서는 유즈루는 다리 위 사건 때 아무런 대사가 없다.

아래 장면들은 영화 제작 에피소드가 사라져서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올 수 없는 장면들이다.
  • 영화 촬영 허락을 받기 위해 쇼야와 마시바가 스이몬 초등학교를 방문했고 거기서 타케우치를 만나는 장면.

  • 타케우치가 쇼코의 왕따를 방관했다는 말을 듣고 마시바가 타케우치한테 물을 뿌리는 장면.

  • 쇼야와 나가츠카가 다리 위에서 싸우다가 쇼코가 둘을 말리는 장면.[28]


4.6. 6권[편집]


  • 만화에서 쇼코가 우에노에게 보낸 편지를, 우에노가 유즈루,사하라가 보는 앞에서 읽는 장면은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29]

  • 우에노가 쇼코를 폭행하는 장면은 만화에서는 병원 밖 주차장에서 일어났다. 우에노는 이때 사복을 입고 있었다. 우에노는 쇼코의 뺨을 때렸으며 머리를 발로 차고 머리채를 잡으면서 구타한다. 쇼코를 혐오하고 매도하는 대사와 감정또한 수위가 매우 높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병원 밖 도로에서 일어났다. 우에노는 이때 교복을 입고 있었다. 우에노가 쇼코를 밀쳐 넘어뜨린 다음에 멱살을 잡아 뺨을 때리는데 그나마 뺨을 때린 건 쇼코의 얼굴이 옆으로 흔들리는 간접적인 묘사로만 보여줘서 자세히 안보면 모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수위가 만화보다 훨씬 낮다.

  • 쇼코 어머니가 딸이 맞는 걸 보고 우에노를 때리면서 우에노와 쇼코 어머니가 싸우는 장면은 만화에서는 쇼코 어머니가 우에노의 뺨을 두 번 세게 때린다. 유즈루가 놀라서 어머니를 말리려 하자 쇼코 어머니는 손으로 밀쳐냈고, 우에노의 머리채를 잡으면서 싸움이 일어난다. 서로 뺨을 때리면서 싸움이 커지자 사하라가 유즈루한테 사람 좀 불러오라고 시켰고, 유즈루가 병원 안으로 들어가서 사람을 불러 와서 싸움이 겨우 끝난다.[30]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코 어머니가 우에노의 뺨을 두 번 때렸고 우에노도 쇼코 어머니를 때리면서 싸움이 일어난다. 둘의 싸움은 쇼야 어머니가 그만 하라면서 둘을 떼놓으니까 싸움이 바로 멈췄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수위가 만화보다 훨씬 낮다.

  • 만화에서는 우에노가 쇼코를 폭행하고 쇼코 어머니와 싸웠다는 사실을 사하라와 나가츠카는 알고 있는데 쇼야 어머니는 모른다. 반대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 어머니는 알고 있는데 사하라와 나가츠카는 모른다.

  • 쇼코가 쇼야 어머니에게 사과하는 장면은 만화에서는 위의 두 사건이 일어나고 일주일 후[31] 병원에서 복도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둘이 부딪힌다. 서로 누군지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에 쇼야 어머니가 쇼코가 떨어트린 잡지를 보고 이거 나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는데 쇼야 어머니 뒤에 있던 카와이가 쇼코를 보고 "니시미야"라고 불렀고, 반대편에 쇼코 뒤에 있던 사하라가 "쇼짱"이라고 불러서 쇼야 어머니는 지금 앞에 있는 여자애가 쇼코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쇼코는 쇼야 어머니라는 걸 알게 되자 바로 무릎을 꿇고 사과한다.[32] 쇼야 어머니는 쇼코에게 쇼야가 깨어나면 그때가서 이야기하자며 쇼코한테 그렇게 전해달라는 말을 하고 떠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위의 두 장면과 하나로 이어진다. 쇼야 어머니는 둘의 싸움을 멈추게 한 다음에 쇼코에게 간다. 쇼코는 쇼야 어머니를 보자 어눌한 목소리로 "죄송해요"라고 크게 말하며 도게자를 했다.[33] 쇼야 어머니는 쇼코 어머니와 유즈루가 도게자를 했을 때는 바로 고개를 들라고 했지만 쇼코가 도게자를 했을 때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34][35]

  • 위 장면을 만화에서는 나가츠카,사하라,카와이,마시바가 목격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코 어머니,유즈루,우에노가 목격했다.

  • 애니메이션에서 카와이가 공원에서 쇼코를 껴안으며 "다들 얼마나 걱정했다고.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 있어. 그건 다들 마찬가지야. 그러니까 자신의 부족한 부분도 사랑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돼"라고 위로해주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은 만화에 비해 순화된 정도가 아니라 아예 왜곡된 장면이다. 만화에서 이 장면은 카와이가 겉으로는 쇼코를 위로해주는 척 속으로는 자신을 정당화하는 장면이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카와이라는 인물의 내면 묘사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쇼코를 진심으로 위로해주는 장면이 되어버렸다.

  • 그리고 만화에서 위의 장면이 나왔을 때 그 자리에 있던 사하라가 쇼코에게 "카와이가 한 얘기는 나중에 설명해줄게"라는 말을 하면서 수화를 보내서 카와이가 당황한다. 이 장면은 카와이는 자신이 한 말이 쇼코에게 전달될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걸 정확히 알 수 있는 묘사인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 사하라는 그 자리에 없었다.

  • 카와이가 우에노와 쇼야의 병실을 점령한 것 때문에 언쟁을 벌이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만화에서는 사하라가 쇼코한테 "카와이가 한 얘기는 나중에 설명해줄게"라는 말을 하자 카와이가 당황하면서 화제를 돌리려고 "그나저나 이시다 몸상태는 어때?"라고 묻는다. 이에 사하라는 우에노가 병실을 점령해서 쇼야의 얼굴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것 같다는 말을 한다. 사하라의 말을 들은 카와이는 쇼야의 병실에 가서 우에노와 만난다. 카와이는 우에노한테 혼자 틀어박혀서 뭐 하자는 거냐고 묻자 우에노는 틀어박힌 거 아니라며 이 방에 들어올 자격이 없는 사람을 못 들어오게 하려는 거라고 설명했다. 카와이가 "자격?!"이라고 말하자 우에노는 "딱히 네 얘긴 아니야.[36] 니시미야인가 뭔가 하는 공주님 얘기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카와이는 우에노한테 너 진짜 꼴불견이라면서 "이시다가 널 만나주니까 이러는구나"라는 말을 한다.[37] 이에 우에노는 얼굴이 빨개지면서 "뭐?! 그런 거 아니거든"이라는 말을 한다. 카와이는 넌 애초에 그렇게 잘난 척할 자격이 없다고 하자 우에노는 당황하면서 "있어.누구보다 있어"라고 큰 목소리로 답한다.

  • 쇼야 어머니가 우에노가 병실을 점령해서 니시미야를 못 들어오게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는데 괜찮다며 우에노가 병실을 점령하는 걸 허락해주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만화에서는 우에노와 카와이가 쇼야의 병실을 점령한 것 때문에 언쟁을 벌일 때 쇼야 어머니가 나타났다.[38] 카와이는 쇼야 어머니한테 "아줌마, 얘가 병실을 점령했어요. 니시미야가 못 들어가게 막고 있어요"라고 알린다. 쇼야 어머니는 나가츠카한테 들었다는 얘기를 한다. 쇼야 어머니는 우에노한테 "마음대로 하렴"이라고 말하며 우에노가 병실을 점령한 걸 허락해줬다. 카와이와 우에노는 쇼야 어머니가 예상 밖의 반응을 보이자 둘다 "네?"라고 한다. 쇼야 어머니는 우에노한테 CD를 주면서 쇼야가 옛날에 좋아했던 그룹이라며 이것 좀 틀어달라고 말하고 돌아간다. 이에 카와이는 "아줌마?!"라고 했고, 우에노는 매우 의아해하는 표정을 짓는다. 쇼야 어머니는 둘한테 "어차피 여름 방학 동안만이잖니? 니시미야한테는 내가 어머님 통해서 알려둘 테니까"라고 말하며[39] 우에노한테 "그럼 부탁한다"고 말하며 돌아갔다. 이에 카와이는 쇼야 어머니를 쫓아가면서 "잠깐만요! 왜죠? 아줌마!"라고 물어보는데 쇼야 어머니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40]

아래 장면들은 영화 제작 에피소드와 군상극 파트 등이 사라져서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올 수 없는 장면들이다.

  • 쇼코와 나가츠카가 병원에서 만나서 필담으로 대화를 할 때 나가츠카가 우에노의 뒷담화를 하는 장면.[41]

  • 개학일에 '이시다가 아파트에서 떨어져 의식불명에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반 아이들이 "이시다가 뛰어내린 건 쟤 때문 아니냐"며[42] 카와이의 뒷담화를 하는 장면.

  • 병원에서 쇼코가 카와이와 마시바를 만났을 때 같이 영화를 만들자고 필담노트에 적어서 보여주자 쇼코가 카와이한테 뺨을 맞는 장면.[43]

  • 쇼야 어머니가 돌아가자 마시바가 모두한테 "난 아마 이중에서 제일 이시다 병실에 들어갈 자격이 없는 놈일 거야"라는 말을 했다. 그리고 마시바는 "다리에서 이시다가 때리고 싶으면 때리라는 말에 진짜로 때렸다"고 밝히는 장면.

  • 마시바가 왜 쇼야와 어울리고 싶어 했는지에 대한 계기가 나오는 장면.[44]

  • 마시바가 스이몬 초등학교를 방문해서 타케우치한테 물을 뿌린 것에 대해 사과하며 영화 촬영 허락을 받아내는 장면.[45]

  • 우에노가 쇼야의 병실에 있을 때 쇼코가 준 꽃 선물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혼수상태에 빠진 쇼야에게 키스를 하는 성추행을 저지르는 장면. [46]

  • 비오는 날에 쇼코가 우에노를 '나오카상(なおかさん)'이라고 부르면서[47] "나오카도 같이 영화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하고, 집까지 바래다줘서 우에노가 마지못해 음악담당인 시마다의 메일주소를 알려주는 장면.

4.7. 7권[편집]


  • 쇼야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서 다리 위에서 쇼코를 다시 만나는 장면이 나온다. 만화에서는 쇼야가 왼쪽에, 쇼코가 오른쪽에 있는 걸로 나오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코가 왼쪽에, 쇼야가 오른쪽에 있는 걸로 나온다.

  • 둘이 서로 무릎을 꿇고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이어진다. 만화에서는 쇼코가 먼저 무릎을 꿇고 '미안해.덕분에 살았어'라는 수화를 보낸다. 이에 쇼야도 "응,무사해서 다행이야"라고 말하면서 무릎을 꿇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허탈하게 웃으면서 먼저 무릎을 꿇고 쇼코에게 괜찮냐고 물어본다. 쇼코는 '덕분에 살았어.고마워'라는 수화를 보낸다. 쇼야가 무사해서 다행이라는 수화를 보내자 뒤이어서 쇼코도 무릎을 꿇는다.

  • 쇼야가 5년만에 자신이 쇼코에게 저지른 왕따에 대해 사과했을 때 만화에서는 쇼코가 "왜 사과하는 거야?"라고 묻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48]

  • 다리 위에서 쇼야가 쇼코에게 한 말이 다르다. 만화에서는 "옛날 일. 제대로 사과도 안했잖아. 그 이후 일도. 내 딴에는 네 목소리를 듣늗다고 들었지만 사실은 착각이었어.그럴 수 밖에. 얘기해주는 게 전부일 리가 없는데 그게 그 사람의 전부라고 착각하고. 알고 있었어. 그런 건. 그런 데도 너에 대해 알 수 없는 부분을 나 편한 대로 해석해버렸어. ···난 그런 놈이야. 그런 내가 초래한 게 네가··· 그 아파트에서···"라고 말한다. 이때 쇼코는 고개를 젓는다. 애니메이션 에서는 "나는 옛날 일을 제대로 사과하지 않았어. 그 이후로 있었던 일도 아주 많이, 나는 너에 대해 내 멋대로 해석하고 살았어. 너와 좀 더 얘기하고 싶었어. 그런데 난 너에게 상처를 줬고[49]결국 최악의 선택을 하게 만들었어"라고 말한다.

  • 쇼야의 말을 들은 쇼코가 쇼야에게 한 말도 다르다. 만화에서는 쇼코가 수화로 "네가 떨어진 건 나 때문이야. 옛날이랑 똑같아. 난 정말 최악이야. 내가 모두의 관계를 망쳐버렸어. 그때랑 똑같아.소중한 건데..."라는 수화를 보내면서 눈물을 흘린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수화를 하면서 직접 말도 했다. 쇼코는 "아니야, 내가 변하지 않아서 네가 떨어진 거야. 전부 다 나 때문이야. 나만 사라지면 될 것 같았어. 미안해"라고 울면서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 쇼코가 눈물을 흘리자 쇼야가 한 말과 행동도 다르다. 만화에서는 쇼야가 쇼코한테 울지 말아달라며 안아 주려다가 멈칫 하고는 쇼코에게 "나도 똑같은 생각을 했어. 그래도··· 그래도 역시 죽을 만한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 아··· 내가 너한테 이런 소리를 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지만서도. 그게 그러니까 사실은 네가 울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울어서 될 일이면 울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며 쇼야도 눈물을 흘렸다. 그러고는 쇼코에게 "나한테 오늘 이후로 꼭 해야할 일이 있다면 좀 더 모두와 함께 있고 싶어. 많은 걸 얘기하고 또 놀고도 싶어. 그걸 도와줬으면 좋겠어. 네가. 살아가는 걸 도와줬으면 좋겠어"라는 말을 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쇼코한테 울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며 오른쪽 어깨를 건든다. 그리고 쇼코에게 "니시미야,나는 조금 전에 너와 얘기하는 꿈을 꿨어.꿈속에서 여러 가지를 포기하려고 했던 것 같아. 하지만 아니었어. 나도 너처럼 그런 생각을 했는데 그래도.. 역시 죽을 만한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쇼야는 "모두에게 제대로 사과하고 싶어. 니시미야, 나 있잖아. 네가... 앞으로 내가 살아가는 걸 도와줬으면 좋겠어"라는 말을 한다.

  • 쇼야가 쇼코에게 "네가 앞으로 내가 살아가는 걸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사실상의 고백과도 같은 말을 한 이후에 둘의 행동이 다르다. 만화에서는 쇼코가 웃으면서 '알았어'라는 수화를 보낸다. 둘은 서로에게 미소를 짓는데 잠시 후에 쇼야 어머니와 쇼코 어머니,유즈루 세 명과 만나게 된다.[50] 거기서 쇼야 어머니는 자기 아들이 깨어난 걸 보고 눈물 흘리며 기뻐하다가 실신했고 이후에 쇼야가 입원한 병원 병실에서 깨어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사실상의 고백과도 같은 말을 한 뒤 자신의 양손으로 쇼코의 양손을 두 번 붙잡았다.[51] 쇼코가 당황하자 잠시 후에 쇼야는 방금 전에 본인이 한 말과 행동이 마치 프러포즈같다고 생각해 기분 나쁜 말을 해버렸다며 "니시미야, 미안해. 방금 건 잊어줘"라고 말했고 이에 쇼코는 웃음을 터트린다. 그리고 다리에서 둘은 친구 약속을 맺는다.[52]

  • 쇼야가 퇴원한 이후에 쇼코네 가족이 쇼야네 집을 방문하는 에피소드가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여기서 쇼코 어머니는 쇼야 어머니에게 병원비가 든 돈봉투를 건네는데 쇼야 어머니는 '보험비가 나왔으니 괜찮다'며 돈을 받지 않으려 했지만, 쇼코 어머니가 매우 단호한 태도를 보이자 쇼야 어머니는 그럼 그 돈으로 다 같이 초밥이나 먹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두 사람은 술을 마시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두 사람은 친구가 된다. 이 모습을 본 쇼야 또한 다시 학교에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에피소드가 사라져서 쇼야 어머니와 쇼코 어머니가 갑자기 친해진 것으로 나온다.

  • 위의 장면이 삭제되어서 쇼야네 집안은 왜 아버지가 없는지에 대한 이유가 나오는 장면도 애니메이션에서 삭제되었다.[53]

  • 애니메이션에서 문화제 때 우에노가 쇼코한테 수화로 "바보(바카:バカ)"[54] 라고 전하는 장면[55]만화에서는 없는 장면이다.

  • 만화에서 쇼코가 쇼야에게 고백했던 날[56], 쇼코가 준 선물(화분장식)을 쇼야가 다음 해인 2015년 3월이 되었을 때도 몰랐다. 그래서 쇼야는 도쿄로 떠나는 쇼코에게 "작년에 나 줬던 거 뭐였어?"라고 물었고 이때 쇼코는 처음으로 경멸의 눈빛을 보인다. 그리고 쇼코가 메일로 "이렇게 쓰는 거야"라고 사진을 보내서 화분장식이라는 것을 알려준다.[57]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문화제가 열리는 날에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려고 했을 때 어미니와 마리아가 화분 정리를 하는데 화분에 쇼코가 고백했을 때 준 선물이 꽂혀있는 걸 보고 그 선물의 용도가 화분 장식이라는 걸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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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대사가 삭제되고 유즈루가 "너 위선자냐?"면서 쇼야한테 역겹다고 말하자 쇼야가 "뭐,니시미야한테 들었겠지. 그래 맞아. 나는 쓰레기 같은 인간이고, 원래는 살아 있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야. 그냥 더이상 니시미야를 울리고 싶지 않았을 뿐이야"라며 자책하는 장면으로 바뀌었다.[2] 하지만 원작을 읽어보면 무슨 천사나 성녀처럼 보이는 쇼코도 결국은 인간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3] 눈썹이 진한 편이라 초등학생 때 외모로 왕따를 당했다.[4] 이시다에게 접근한 이유도 그의 기이한 언행에 있었다. 즉 독특한 이시다와 친구가 되면 자신은 상대적으로 평범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5] 선생이 되려는 목적이 자신을 괴롭힌 친구의 자녀가 학교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라고. 정도에 따라선 복수심 내지는 아동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6] 다만 학급재판에서 쇼야를 탓한 건 그대로 나왔다.[7] 작가는 쇼코 어머니가 수화를 배우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쇼코를 비청각장애인 틈에서 살게 하고 싶다는 대의명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생계유지를 위해 일하는 관계로 순전히 배울 시간이 없기도 했고, '난 독한 부모니까 널 생각해서 오히려 배우지 않을 거야'라는 일종의 허세도 있었을 거라고 말했다.[8] 공식팬북에서 쇼코 어머니는 수화를 할 줄 모르기 때문에 자신만 알아듣지 못한다는 소외감이 있었다고 한다.[9] 파일:카와이 때문에 혼자 노래를 부른 쇼코.gif[10] 이것은 카와이가 고의적으로 쇼코에게 장난을 친 것이라는 해석과 그저 리듬을 맞추기 위한 무의식적인 습관이라는 해석이 있다.[11] 이 장면 때문에 영화 목소리의 형태를 왕따 가해자의 일방적인 소통이라고 비난하는 이들이 많았다.[12] 이때 유즈루는 '언니는 맨날 웃기만 하는데 화를 낼 줄도 아네"라고 생각한다. 가족인 유즈루조차 쇼코가 화내는 표정은 보지 못했던 것이다.[13] 다만 쇼코가 유즈루한테 '너 같이 못된 필요 없어'라고 수화를 보낸 건 쇼야네 집에서 유즈루가 회상을 하는 장면으로 나오긴 했다.[14] 쇼코는 가출한 유즈루를 찾으려고 혼자 다음날 새벽까지 돌아다닌 것이다.[15] 이 장면은 쇼야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정면으로 맞서는 용기를 보여준 아주 의미있는 장면이다.[16] 그런데 쇼코 어머니는 쇼야에게 말은 그렇게 했지만 자기 우산을 쇼야에게 주었다. 이것은 쇼코를 찾아준 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다. 쇼야가 "예"라고 대답했을 때 분명 방금 전까지 없었던 우산을 들고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후에 15화에서 쇼코한테 너네 어머니한테 빌린 우산이라면서 돌려준다.[17] 파일:유즈루한테 우산을 씌워준 쇼야.png
파일:우에노한테 우산을 씌워준 쇼코.png
[18] 그 자리에 유즈루도 있었다. 만화에서는 이때 나가츠카와 유즈루가 우에노를 처음 본다.[19] 교내 대회에서 우에노는 금상, 사하라는 은상을 받았다. 우에노는 이게 왜 은상이냐며 사하라를 욕했지만 사하라의 후배들이 이게 왜 금상이냐며 우에노를 욕하자 사하라가 "그런 말 하지 마.나는 쭉 우에노 뒤를 쫓아 왔기 때문에 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거야"라고 두둔해주는 걸 들은 것을 계기로 둘이 화해했다.[20] 이때 쇼야는 속으로 "무슨 낯짝으로 이런 소릴 하는 거야··· 내가 지금···!"이라며 자신이 이런 말을 할 처지가 아니라는 생각해 괴로워했다.[21] 만화에서 유즈루는 어머니하고 사이가 매우 안 좋게 나왔고 어머니가 우는 걸 보지 못했다. 그래서 쇼야에게 "저 여자, 할머니가 죽었는데 눈물 한 방울 안 흘려. 완전 이상해"라고 말한다.[22] 나비는 전통적으로 영혼을 상징한다. 그리고 쇼코가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살짝 핀 수화는 할머니를 뜻한다. 즉, 이 장면은 할머니의 영혼이 나비가 되어 손녀를 본 뒤 쇼코는 나비한테 '할머니'라고 작별인사를 하면서 쇼코와 유즈루가 할머니를 편히 떠나 보냈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23] 쇼코 어머니가 쇼코한테 의자에 앉으라면서 단발에서 보이시한 머리로 강제로 짧게 깎으려고 한다. 이토 할머니는 쇼코 어머니에게 이건 좀 아닌 것 같다며 말리는데 쇼코 어머니는 이렇게라도 해야 한다면서 얘가 자기 자신도 지키지 못하는 게 화가 난다고 말한다. 그때 유즈루는 셋이 보는 앞에서 스스로 자신의 긴머리를 잘랐다. 그래서 쇼코 어머니는 쇼코의 머리를 짧게 자르지 못했다. [24] 쇼코가 3살때 청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쇼코의 친가는 "우리 집안은 장애인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걸 어머니인 야에코의 탓으로 돌려서 이혼시켰다. 참고로 이때 유즈루를 임신한 상태였다.[25] 이때 쇼야는 초등학생 때 쇼코가 방망이로 자신의 머리를 때리는 모습과 중학교 시절의 자신이 시마다의 머리를 방망이로 때리려 하는 모습을 상상한다.[26] 외톨이가 되었다는 뜻이다.[27] 애니메이션에서는 이토 할머니가 사망한 것이 다리 위에서 쇼야의 인간관계가 파탄난 후에 일어난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나올 수 없는 장면이다.[28] 둘이 싸운 이유는 나가츠카가 "난 니시미야를 제작에 참가시켜줬다"며 쇼코를 함부로 말한 것이 계기가 되어 사이가 안 좋아졌기 때문이다.[29] 이 장면이 사라져서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코가 왜 억지웃음을 짓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30] 이때 한 여성이 "꺄악! 니시미야 씨! 이게 무슨 일이에요?!" 라고 말하며 쇼코 어머니를 말렸다. 옷차림을 보면 병원 직원인데 병원 직원이 쇼코 어머니의 이름을 안다는 것은 쇼코 어머니가 스이몬 시립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리고 나가츠카는 "팔 좀 잡아요!"라고 말하며 우에노를 말렸다.[31] 쇼야가 혼수상태에 빠진 날이 2014년 8월 20일 수요일이고, 쇼코가 쇼야 어머니한테 사과하는 날은 2014년 8월 27일 수요일이다.[32] 이때 쇼코가 떨리는 손으로 필담노트에 무언가를 적으려고 한다.[33] 파일:쇼야엄마에게 사과하는 쇼코.gif[34] 쇼야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을 다치게 만든 장본인이 쇼코라는 걸 알지만, 쇼코는 과거에 자신의 아들이 왕따시킨 아이다. 부모로서 화를 낼 수도 일어나라고 할 수도 없는 아주 복잡한 상황이다.[35] 쇼코가 저지른 잘못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아주 잘 드러나기 때문에 관객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36] 우에노는 카와이가 쇼야의 과거를 폭로해서 쇼야의 인간관계를 파탄내버렸기 때문에 카와이도 쇼야의 병실에 들어올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37] 카와이는 우에노가 쇼야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초등학생 때부터 알고 있었다. 그래서 우에노한테 이런 말을 한 것이다.[38] 이때 우에노는 쇼야 어머니를 보고 잔뜩 긴장한다.[39] 이때 우에노는 쇼야 어머니가 쇼코 어머니한테 연락을 하겠다는 말을 듣자 약간 초조해한다.[40] 이후에 복도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쇼코와 부딪히면서 쇼코가 쇼야 어머니한테 사과하는 장면이 나온다.[41] 애니메이션에서는 우에노가 나가츠카한테 폭언을 날린 사건이 사라졌고 우에노가 쇼코를 폭행하고 쇼코 어머니와 싸우는 모습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우에노한테 아무런 악감정이 없어서 나올 수 없는 장면이다.[42] 반 아이들은 "카와이가 이시다의 과거를 폭로해서 이시다를 자살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다.[43] 이후에 카와이는 쇼코한테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 말하며 쇼코를 껴안으며 겉으로는 쇼코를 위로해주는 척 속으로 자신을 정당화하는 장면이 나온다.[44] 쇼야가 다리에서 뛰어내린 일로 일주일 정학 처분을 받자, 마시바 입장에서는 이시다가 비정상적으로 보였기 때문에 그런 이시다랑 어울리면 남들에게 자신이 상대적으로 평범하게 보일 것 같아서 쇼야에게 접근한 것이다. [45] 이때 쇼코도 있었다.[46] 이때 우에노는 쇼야를 나의 쇼야라고 불렀으며 속으로 '니시미야한테 홀리지 마. 만약 이시다가 깨어나면 나를 선택해줄까? 절대 선택 안 해. 만약 내가 선택받지 못한다면 깨어나지 않는 게 훨씬 더 나아'라는 생각까지 한다.[47] 쇼코는 수화를 할 줄 아는 쇼야나 사하라도 성으로 부르는데. 수화도 할 줄 모르는 우에노를 이름인 나오카로 부르는 것은 우에노가 유일하게 자신에게 거짓없이 진심을 말했기 때문이다.[48] 이 장면은 초등학생 때 쇼코는 자신이 쇼야한테 왕따를 당한 것을 자신의 잘못으로 여겼다는 걸 알 수 있는 장면이다. 그러니까 쇼코는 자신을 왕따시킨 쇼야를 애초에 용서해줘야할 대상으로 여기지도 않았고 그렇기 때문에 가해자였던 쇼야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된 것이다.[49] 이때 쇼코가 고개를 젓는다.[50] 쇼코가 갑자기 사라져버려서 찾으러 나온 것이다.[51] 파일:쇼야의 간절함.png상대방이랑 접촉하는 수화는 없다.이것은 쇼야가 자신이 한 말이 간절하다는 걸 쇼코에게 몸으로 표현한 것이다.[52] 파일:친구약속을 맺은 쇼야와 쇼코.png[53] 쇼야 어머니가 남편의 탈모를 놀렸다. 그래서 쇼야의 아버지가 화가 나서 집을 나갔다고 한다.[54] 사실 우에노의 수화는 '바카(バカ)'가 아니라 '하카(ハカ)'를 뜻한다고 한다.# 그래서 쇼코가 직접 우에노의 손가락을 잡아줘서 교정해준다. 둘의 수화를 해석해보면 이렇다. 아래에 달려있는 글을 번역하자면 '탁점을 붙일 때는 손가락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옮겨야 한다(濁点は指文字を左から右に橫移させる)'는 뜻이다. 파일:올바른 수화.jpg[55] 파일:우에노의 수화.gif[56] 이날은 2014년 6월 3일 화요일이다.[57] 이때 유즈루는 "뭐 저 병..."같은 표정을 지었고, 나가츠카는 쇼야에게 "실망이다,너"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