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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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2016년 방영분을 정리한 문서.
이 해의 경우 정형돈의 하차로 인한 5인 체제의 한계를 자체적으로 커버하는 게 너무 어렵다고 판단했는지 게스트를 대거 동원하는 특집들을 다수 편성하며 반전을 꾀한 흔적이 많이 엿보인다.[1] 거기에 못친소, 토토가, 무한상사 등 과거에 호평 받은 레전드 특집들의 후속판을 진행하고 가요제가 열리지 않은 해임에도 웨딩 싱어즈, 토토가, 위대한 유산 등 무도에서 큰 호평을 받은 경력이 있는 노래 특집들을 다수 기획해 장기간 진행했다.
정형돈 하차[2] 이후 5인 체제가 지속되는 듯 하다 4월 2일[3] 퍼펙트 센스 특집부터 개그맨 양세형이 장기 출연하기 시작했는데, 10년이 넘는 경력의 개그맨으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잘 해온터라 그런지 황광희보다 빨리 무도에 적응했다.[4]
정준하가 쇼미더머니5 오디션을 비롯한 여러가지 특집에 중심으로 나오면서 연말 MBC 방송연예대상에 대상 후보로 오르는 등 한 해를 이끌었다. 또한 2년만에 선보인 토토가2- 젝스키스 특집이 대박을 치면서 화제성 반등에도 성공했다.
게다가 다사다난하던 전년과 다음해와는 달리 악재없이 무난히 지나간 해로 종영 전까지 1년을 온전히 이어간 마지막 해이기도 하다. 2016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10년 연속이자 마지막으로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으며, 이 때문에 2016년을 무한도전의 마지막 불꽃이라고 평하는 경우도 있다.
기존 멤버가 셋이나 하차한 상황이라 이전만큼의 전성기는 아니었고, 전체적으로 반응이 좋지 않은 특집과 호평받은 특집이 공존하는데 대부분 게스트들이 출연한 특집들이 호평을 받아 게스트들의 힘으로 버틴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이러한 평가를 받은 특집들은 다음과 같다.
1. 설명[편집]
무한도전의 2016년 방영분을 정리한 문서.
이 해의 경우 정형돈의 하차로 인한 5인 체제의 한계를 자체적으로 커버하는 게 너무 어렵다고 판단했는지 게스트를 대거 동원하는 특집들을 다수 편성하며 반전을 꾀한 흔적이 많이 엿보인다.[1] 거기에 못친소, 토토가, 무한상사 등 과거에 호평 받은 레전드 특집들의 후속판을 진행하고 가요제가 열리지 않은 해임에도 웨딩 싱어즈, 토토가, 위대한 유산 등 무도에서 큰 호평을 받은 경력이 있는 노래 특집들을 다수 기획해 장기간 진행했다.
정형돈 하차[2] 이후 5인 체제가 지속되는 듯 하다 4월 2일[3] 퍼펙트 센스 특집부터 개그맨 양세형이 장기 출연하기 시작했는데, 10년이 넘는 경력의 개그맨으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잘 해온터라 그런지 황광희보다 빨리 무도에 적응했다.[4]
2. 평가[편집]
정준하가 쇼미더머니5 오디션을 비롯한 여러가지 특집에 중심으로 나오면서 연말 MBC 방송연예대상에 대상 후보로 오르는 등 한 해를 이끌었다. 또한 2년만에 선보인 토토가2- 젝스키스 특집이 대박을 치면서 화제성 반등에도 성공했다.
게다가 다사다난하던 전년과 다음해와는 달리 악재없이 무난히 지나간 해로 종영 전까지 1년을 온전히 이어간 마지막 해이기도 하다. 2016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10년 연속이자 마지막으로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으며, 이 때문에 2016년을 무한도전의 마지막 불꽃이라고 평하는 경우도 있다.
기존 멤버가 셋이나 하차한 상황이라 이전만큼의 전성기는 아니었고, 전체적으로 반응이 좋지 않은 특집과 호평받은 특집이 공존하는데 대부분 게스트들이 출연한 특집들이 호평을 받아 게스트들의 힘으로 버틴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이러한 평가를 받은 특집들은 다음과 같다.
- 호평
- 게스트들의 활약, 특히 이경규가 주도한 예능총회
- 역대 해외 유명 게스트 중 가장 뛰어난 적응력과 적극도를 보여준 잭 블랙이 출연해 하드캐리한 예능학교 스쿨 오브 樂
- 게스트로 출연한 양세형, 지코가 맹활약하고, 오분순삭 조회수 1위 영상으로 유명한 '유재석 헬기 몰카' 장면을 뽑아낸 퍼펙트 센스
- 공포 소재 활용해 멤버들의 꽉찬 리액션[5] 이 돋보인 귀곡성
- 500회 기념으로 과거 무한도전에 출연한 게스트들이 간만에 재출연하고, 과거의 특집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무한도전 팬덤에게 팬 서비스를 선사한 무도리 GO
- 역사와 힙합을 결합해 대중들에게 호응을 얻은 위대한 유산
- 혹평
- 시청률 상승이라는 취지와 박 장군과 정 총무 캐릭터를 살리지 못한 억지스러운 콘셉트로 최악의 에피소드라는 오명을 쓰고, 더 나아가 퍼펙트 센스, 토토가2의 분량까지 기형적으로 만들어버린 시청률 특공대 & 스노우진
- 10주년 프로젝트로 인해 거창하게 기획되어 기대가 매우 높았으나 큰 재미를 주지 못한 우주여행 프로젝트
- 김은희, 장항준, 김혜수, 이제훈, 쿠니무라 준 등 호화로운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정형돈이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지만 결과적으로 기대를 배신하고 실망적인 평가(특히 스토리)를 받은 무한상사 위기의 회사원
- 웹툰에 도전한다는 신선한 기획으로, 외모지상주의를 조회수로 찍어눌렀지만 용두사미가 된 릴레이툰
- 이외 전편만 못한 못친소2, 토토가2와 겹쳐 장기간 진행해 노래 특집의 피로감을 유발한 웨딩 싱어즈 등.
3. 방영 목록[편집]
4. 시청률 추이[편집]
평균: 13.4%(전국), 14.1%(수도권)
5. 제작진[편집]
- 기획: 전진수 → 김태호
- 연출: 제영재, 조욱형, 박창훈, 오미경, 이윤화, 임찬
- 조연출: 한영롱, 이민지, 정다히, 현정완, 한예슬, 박정훈, 장우성, 조주연, 장하린, 박현석
- 외부조연출: 이신지, 김민형, 김부경, 임석형, 김우중, 이선봉, 나성희, 이진아, 박수지
- 대본: 이언주
- 구성: 이지예, 이지연, 김란주, 최병대, 김미진, 신정희, 이영주, 이유정, 양수화, 구소연, 양지인, 남인영, 성희원, 이지현, 김혜영
6. 기타[편집]
- 무한도전이 11주년을 맞은 4월 23일, 서강대학교 이냐시오관 강당에서 춘계 세미나로 김태호가 "무한도전에서 배우는 삶의 자세"란 제목의 강연을 했다. 강연 이후 대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마지막에 "최근 게스트가 남발하고 광희가 부진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여유있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답했다. 광희가 생각보다 발전 속도가 느리긴 하나, 그렇다고 잘잘못을 따지며 윽박지른다든가 당장 나가라고 할 수 없기 때문. 대신 형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광희에게 전래동화나 베스트셀러를 추천해주며 숙제로 읽게 했다고 한다.
무슨 초등학생도 아니고이후 "앞으로 계속 멤버들의 주변 환경을 변화시킴으로써 재미를 유지하겠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날 머리를 안 감아서 모자를 썼다고 한 건 덤.
- 7월 29일, 정형돈이 최종 하차를 발표하면서 원년 멤버는 유재석만 남게 됐다. 8월 6일 방송 초반에 무한뉴스를 통해 정형돈의 하차 소식을 전했으며, 정형돈과의 추억을 잠시나마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13]
- 10월 12일, 연출자 김태호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양세형은 앞으로도 나올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후 12월 24일, 양세형이 29일에 무도 멤버로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 2016년에는 음악을 소재로 한 특집이 다른 해에 비해 유독 많은 편이다. 당장 힙합의 神 MC 민지를 시작으로 웨딩 싱어즈를 비롯하여 연말에는 위대한 유산까지 했다. 472~478, 480~482, 498, 506, 507, 511~513회로 총 15회를 방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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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 멤버로 합류한 황광희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정형돈의 자리를 커버하는데는 역부족이었다.[2] 2015년 당시 휴식으로 일시 하차했지만, 당해에 복귀가 힘들다는 의사를 밝히며 완전히 하차했다.[3] 이에 앞서 힙합의 신 MC 민지 특집에서 정준하가 연습하는 과정의 영상에 찬조출연하는 것으로 간접 출연했다.[4] 다만 양세형의 고정 여부를 놓고 시청자들은 이런 식으로 그냥 사람 데려다 고정시킬거면 식스맨 특집을 왜 했냐는 의견과 재밌으니까 그만이라는 의견 차이를 보이며 호불호가 갈렸다. 결국 이 논란은 2017년, 연출자 김태호가 공식적으로 양세형이 고정으로 발탁됐음을 알리면서 수그러들었다.[5] 나 홀로 집에 특집과 마찬가지로 정준하, 유재석의 찰진 리액션이 크게 돋보였다.[6] 최종병기 활, 의형제, 악의 연대기, 끝까지 간다, 목숨 건 연애 등을 만든 영화 제작 프로듀서다.[7] 김종국이 출연하긴 했으나 정식 게스트가 아니라 우연히 만난 것이다.[8] 대한인국민회 기념관장[9] 안창호의 막내아들[10] 안창호의 외손자[11] 조정 특집 코치[12] 양세형의 정식 멤버 확정은 차일피일 늦춰지다 2017년 3월 18일 방송에서야 인트로에 들어가는 것으로 일단락되었다.[13] 정형돈은 2006년 정규 편성 이후 하차한 출연진 중 유일하게 방송을 통해 제대로 작별인사를 한 첫 케이스이다. 전진은 갑작스럽게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하면서 방송에서의 별다른 언급 없이 떠났고, 노홍철과 길은 음주운전으로 불명예 하차했다. 참고로 두 번째 케이스는 황광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