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 미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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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의 드러머로 잘 알려진 영국의 음악가(드러머).
가입 당시 고작 18살이었던 최연소 멤버였으며, 3살때부터 드럼을 쳤다고 한다.
2. 영향력[편집]
퀸의 로저 테일러, 폴리스의 스튜어트 코플랜드, 건즈 앤 로지스의 전 멤버 맷 소럼 등 여러 전설적인 드러머들에 의해 "최고의 드러머"라는 찬사를 받는 드러머다. 비록 지미 헨드릭스의 위상에 눌려 록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바닥이지만, 드러머로서 그는 존 본햄이나 키스 문만큼이나 하드 록 드럼 주법에 큰 영향을 끼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특히나 로저 테일러의 경우 드럼을 처음 쳤을때 미치 미첼의 연주를 보고 따라치면서 연습했다고 밝히기도 했다.[1] 또한 섹스 피스톨즈의 폴 쿡 역시 영향을 받은 드러머들 중 한 명으로 미치 미첼을 언급했다.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 외에 활동으로 존 레논, 에릭 클랩튼, 키스 리처즈, 믹 재거가 만든 일회용 슈퍼밴드 더티 맥에서 드러머로 활동했다. 다른 멤버 4명이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록 음악계의 인간 흉기라는 점에서, 미치 미첼 역시 이들에 비해 꿇리지 않는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레시브 록의 슈퍼밴드 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의 가입을 제안받았지만 헨드릭스와 계속 연주하고 싶다고 가입을 거절했다. 만약 그가 가입을 승낙했다면 그룹의 이름은 에머슨 레이크 앤 미첼(Emerson, Lake and Mitchell)이 되었을 것이다.[2]
3. 사망[편집]
2008년까지 생존해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의 원년 멤버 중 가장 오래 살았다. 2008년 에릭 클랩튼을 비롯한 친분이 있는 여러 록 음악가와 함께 미국에서 록 콘서트를 하다가, 호텔 방에서 자연사하였다.[3]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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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퀸의 드러머 오디션 전단지의 내용도 "진저 베이커 및 미치 미첼과 같은 스타일의 드러머 구함"이었다.[2] 이 이야기가 와전되어 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에 지미 헨드릭스가 가입했을거라는 헛소문이 나돌기도 한다.[3] 평소 그는 술을 많이 마셔서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