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즈키 아우구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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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행적
2.1. 시즌 1
2.2. 시즌 2
2.3. 최후
2.4. SD건담 외전


1. 개요[편집]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주인공 미카즈키 아우구스의 행적.

2. 행적[편집]



2.1. 시즌 1[편집]


작 초반에는 올가 등과 함께 쿠델리아의 호위 임무를 맡는다. 그리고 그 장소에서 쿠델리아가 청하는 악수를 간단히 무시한다. 쿠델리아는 미카즈키에게 부대의 소개를 부탁하고, 미카즈키는 "당신들과 대등한 입장이고 싶다."라는 이유로 다시 한 번 악수를 청하는 쿠델리아에게, 악수를 거절한 것은 단순히 손이 더러워서 그랬다고 말하며 "그 말은 우리가 대등하지 않다는 뜻이죠?"라고 대답해 쿠델리아의 심경에 큰 혼란을 준다.

이후 올가비스킷의 작전으로 건담 프레임 발바토스를 동력로에서 빼내 기동, 걀라르호른의 MS 그레이즈를 격퇴한다. 올리스 대장기를 격퇴한 후, 철수 중인 걀라르호른의 모빌워커 부대 사이에 파고들어[1] 아인의 사격을 봉쇄하고, 메이스를 창처럼 투척한 후 튕겨낸 것을 공중에서 캐치하여 아인의 그레이즈의 왼팔을 파손시키고 크랭크의 그레이즈와 맞붙는다. 전투 중 추진제 가스 부족으로 스러스터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잠시 위기에 빠지지만 그럼에도 분전한다. 크랭크 중위의 '소년병과는 싸울 수 없다' 는 판단으로 걀라르호른이 철수하고 그를 쫓으려 하나, 아뢰야식의 부작용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일어나서[2] 기지로 돌아와 물자를 나르는 등 일을 하다, 쿠델리아의 '나 때문에 소년병들이 죽어갔으니 사죄하겠다' 는 말에 차분히 격노하며 '내 동료들을 바보 취급하지 마라' 고 일갈한다. 올가가 권총을 주며 '너밖에 못하는 일' 이라 부탁하자, 자세한 경위를 듣기도 전에 수락해버리고 그에 대해 어이없어하는 올가에게 '경위는 지금부터 듣겠다' 고 답변한다.

올가의 쿠데타에 참가해 잔존해 있다가 포박 당한 1번대에서 전쟁 피해 책임 차원으로 무능한 하에다와 반항하는 사사이를 총으로 쏴서 죽인다. 이후 상부의 명령을 거절하고 홀로 찾아와 CGS가 노획한 그레이즈와 쿠델리아를 걸고 결투할 것[3]을 요청해온 크랭크와 전투를 벌인다. 올가가 크랭크와 싸워달라고 하자 별일도 아니라는 듯 '그러지 뭐(いいよ)'하는 억양이 인상적이다. 성능상으로는 발바토스가 위였기에 메이스의 질량 공격으로 그레이즈의 왼팔을 날려버리지만, 카운터를 넣은 크랭크에 의해 메이스가 두 동강 난다. 하지만 잘려나간 메이스의 끝을 붙잡고 파일 벙커로 다시 카운터를 넣어 제압한다.[4] 반파된 그레이즈 안에서 치명상을 입은 젠트가 자신은 걀라르호른의 명령을 거절하고 홀로 승부를 내려 왔으니 어차피 돌아가도 책임은 전부 내가 지게 돼 있다고 말하고 나서 목숨을 끊는데 도움을 달라고 하자,[5] 곧 말뜻을 알아듣고 총을 겨눈다. 이에 "고맙..."이라고 말하는 젠트를 무시하고 말하는 도중에 총으로 쏴서 죽여버린다. 이후 올가가 CGS를 철화단이라고 이름을 바꾼 것을 듣고 좋은 이름이라고 말한다.

고민하고 있는 쿠델리아의 표정을 보고 있다가 같이 밖으로 가자고 하며, 도착한 사쿠라 할머니 밭에서 같이 옥수수를 수확하면서 자신의 동료들의 얘기를 해주고 자신들을 지원해준 쿠델리아에게 감사한다고 말한다. 그러던 도중 쿠키와 크래커의 비명을 듣고 달려가서 교통사고를 당한 줄 알고 막무가내로 가엘리오에게 달려들어서 목을 조르다가 할머니가 말리고 난 뒤 사정을 알게 된다. 사과를 했지만 화가 난 가엘리오가 달려들자 유유히 피한다. 이후 맥길리스 질문을 대충 넘기면서 경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모빌워커로 기지에 복귀하고 새로 그린 철화단의 마크를 보며 평한 올가의 말에 동의한다.

화성에 나서기 직전에 불침번을 서는 도중 쿠델리아와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쿠델리아에게 담요를 건네주고 화성야쟈를 주며 "올가는 한 번 하겠다고 한 일은 반드시 한다"며 자기 역시 쿠델리아를 무사히 데려가겠다 한다. 쿠델리아가 야자가 잘못된 것인지 뱉어내자 "가끔 그거 꽝이 있어."라며 무심하게 반응하며, 이후 자기 이름을 달에서 따왔다고 하며 지구에서는 달을 볼 수 있을까라며 궁금해 하며 달이 보이면 좋겠다 말한다.

이후 오르크스 상회의 배신으로 인해 위기에 몰리자 건담 발바토스[6]로 출격, 시간을 끌다가 그레이즈 改에 탑승한 아키히로에게 메이스를 넘겨받아 먼저 코랄을 죽인 뒤 적 MS대를 차례차례 격파하다가 가엘리오, 맥길리스와 교전한다. 외부 스러스터의 소모가 심한 것을 간파당해 고전하고 가엘리오에게 포획당할 뻔하지만 메이스를 던져 탈출한 뒤 그대로 철수에 성공한다.

전투가 끝난 뒤 식당에서 혼자 거나하게 식사를 하던 도중 무섭지 않느냐는 아트라의 질문에 "괜찮아. 이게 있으니까."라며 아트라가 선물한 팔찌를 보여준다.[7] 이후 아트라와 함께 도시락을 들고 가던 도중 쿠델리아와 만나서 왜 회의에 참석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자 자긴 어려운 것도 싫고 들어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렇다고 간단히 답한다. 그 뒤에도 테이와즈와의 교섭에 대해서도 올가가 잘해줄 것이라고 말할 뿐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는데, 전반적으로 세계 정세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다는 인상을 준다. 이후 쿠델리아가 자신의 목표를 이야기하자 "그럼 당신이 우릴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거네?"라고 말하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기 전에 작게나마 미소를 짓는다. 이후 쿠델리아의 권유에 글 공부를 하기로 한다. 공부가 끝난 뒤 올가를 찾아가 글을 배우는 이유[8]에 대해, 그리고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지키자며 대화를 나눈다.

터빈스와의 전투에서는 아미다아지햐쿠렌을 상대하러 아키히로와 함께 출격했으나, 둘을 아키히로에게 맡기고 라프터햐쿠리를 상대하러 복귀. 기동성의 차이[9]로 불리한 전투를 이어가다, 클로 암으로 햐쿠리를 묶은 뒤 소행성에 기체를 고정해 잡은 후 제압해 죽이려 하는 순간 협상이 완료되었다며 전투가 중단된다. 이 때 '그럼 슬슬 끝내볼까'라고 하는 눈빛이 굉장히 무섭다.[10]

이후 발바토스에 큰 대미지를 입힌 것 때문에 힘들어하고, 해머 헤드에서 아키히로와 함께 시뮬레이터로 특훈 중. 그 특유의 패기와 냉철한 판단력을 높게 산 맥머드에게 호감을 샀으며, 그 덕에 건담 발바토스를 본격적으로 수리 받는다.

이후 사카즈키 의식[11] 전에 사용할 글씨를 적던 나제가 쓴 서예 붓글씨를 보고 특이한 그림이라고 짧게 평한다. 그리고 나제가 적어준 자신의 이름을 보고서 아이나알려준 것보다는 이쪽이 예뻐보여 마음에 든다고 하며, 이후 의식이 끝난 뒤 올가와 짧게 이야기를 나눈다.

철화단과 터빈즈가 세성을 떠났음에도 발바토스의 세부 조정 작업 때문에 나디와 함께 세성에 남는다. 이후 완전히 수복한 발바토스를 쿠탄 3형에서 분리한 후[12] 아키히로의 그레이즈 改를 습격하는 브루어스맨 로디를 전용 태도로 콕핏 틈새에 내리 찍음으로써 행동 불능으로 만든다.

아트라가 언급한 과거에 따르면 미카즈키가 하바 잡화점에서 먹을 것을 사먹는 도중 매춘업소에서 도망친 아트라를 발견했으며, 처음에는 무시하려고 했으나 아트라가 굶주림에 지쳐 쓰러지자 다시 가게로 가서 가진 돈 전부를 꺼내어 먹을 것을 사주려고 했다. 그 이후 아트라의 사정을 들은 가게 점장인 하바가 아트라를 고용해준 계기가 되면서 결과적으로는 아트라의 은인이 되었다.

브루어스와 본격적으로 교전하면서 쿠달건담 구시온과 맞서는데 구시온의 초중장갑 때문에 크게 타격을 주지는 못하고, 터빈즈가 지원을 오면서 연료가 부족한 구시온이 맨 로디들과 함께 철수하면서 숨을 돌린다. 그리고 자신이 휴먼 데브리인데 가족 생각을 해서 타카키가 중상을 입었다며 벌을 받았다는 아키히로에게 올가와 함께 그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고 말한다.

이후 브루어스와의 본격적인 전투에서 다시 쿠달의 구시온을 상대한다. 전투 중 타치의 사용법에 익숙해져서 구시온의 장갑 틈새를 집중적으로 노린다. 계속 수세에 몰리는 쿠달에게 "'넌 사람 죽이는 걸 즐기고 있는 거냐? 좀 죽어! 제발 좀 죽어줘!"'라는 말을 듣지만, 바로 쿠달은 죽여도 괜찮다고 독백하고 콕핏에 직접 타치를 박아 쿠달을 죽인다.

죽은 동료들의 장례식 이후 쿠델리아와 죽은 동료들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무의식중에 손을 떤다. 그리고 쿠델리아가 안아주며 위로해주자 쿠델리아에게 키스(!!!)를 해주고, 예뻐보여서 그랬다면서 사과하고는 언제 그랬냐는 듯 떨어트렸던 대추야자를 주워 씹으며 쿨하게 우주를 바라본다.

도르트 3 콜로니에 도착한 이후 자기 형이 여기 있다는 비스킷에게 아트라와 같이 만나보라고 설득하며, 후미탄이 무언가 생각하는 것을 간파하고 왜 그러냐 묻자 책임감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는 대답을 듣는다. 호텔에서 비스킷을 기다리다 정시 연락을 통해 비스킷과 아트라가 납치 당했음을 알고 납치 당한 곳 근처에 대기 중이던 콜로니측의 노동자의 도움으로 건물 앞에 차량사고를 일으키게 해서 시선을 분산시키고, 그 틈에 비스킷과 아트라를 찾은 후 아트라가 구타당했음을 알고 화내지만, 쿠델리아의 안전을 묻는 아트라에게 무사하다 말한 후 아트라를 들쳐메고 비스킷과 함께 탈출, 따로 생각하고 온 것은 아니었으나 때마침 등장한 올가 일행의 트럭이 도착해 도주한다.

구출한 2명과 함께 호텔로 돌아와, 쿠델리아와 후미탄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되자 아무래도 찾아봐야겠다며 뛰쳐나간다. 따라온 아트라와 함께 수색하는 도중, 전시 중인 TV를 보고 데모 현장에 쿠델리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서둘러 쫓는다. 그 와중에 올가 일행에게 알리기 위해 돌아가는 아트라를 붙잡고 다친 뺨을 어루만지며 정말로 괜찮은 거냐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데모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후미탄이 사망한 후였고, 후미탄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쿠델리아를 질질 끌어내면서 (죽은 후미탄은) 더 이상 후미탄이 아니라고 일갈하고 들쳐메고 걸어온다. 돌아와서는 웅크린 쿠델리아에게 외투를 빌려준다.

도르트의 여러 콜로니에서 노동 계층이 들고 일어나기 시작하고 모두 난감한 상황에 처하지만, 쿠델리아이 더 이상 지금의 상황에 눈을 돌리지 않겠다고 마음을 다잡고 모두 결의를 다지자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는 올가의 물음에 네 뜻에 맡기겠으나 이대로 당하고만 있는 것은 재미없다고 뜻을 전한다. 이후 탈출을 위해 먼저 슈트를 입고 홀로 우주공간으로 향하며 나디씨에게 건담 발바토스를 건네받고 다른 동료들이 탑승한 론치를 사수하며 그레이즈들을 일방적으로 몰아세우며 응전한다. 이후 건담 발바토스의 출전을 확인한 가엘리오아인의 협공에 수세에 몰린다. 그 와중에 아인에게 론치를 사수하는 것을 들키며 핀치에 빠지지만 이사리비류세이고, 건담 구시온 리베이크의 합류로 위기를 모면한다. 햐쿠리 때와 마찬가지로 고속전을 걸어오는 기체에는 본인과 발바토스의 대응력이 약하다는 것을 다시 보여준 화.

몬타크 상회의 대표로서 등장한 가면남을 곧바로 초콜릿은 왜 여기 있냐고 단번에 꿰뚫어본다. 이후 맥길리스의 함정이라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아직은 알 수 없다고 대답한다. 이후 후반부에 식사 중인 것으로 다시 등장하며 식당에 있던 사람들의 대화를 듣는다. 이후에는 아트라쿠델리아의 대화에 끼어들며 쿠델리아의 연설과 그것으로 일어난 사건에 대해 대단하다고 이야기한다.[13] 이런 위로를 듣고 울음을 터뜨린 쿠델리아와 따라서 우는 아트라를 위로해준다.[14]

동등한 처지가 되었다고 말하는 쿠델리아와 마침내 처음으로 악수한다. 그리고 건담 키마리스와 대치. 전보다 빨라졌음을 직감하고는 키마리스가 궁니르로 돌진하는 것을 피하지 않고 흉부의 리엑티브 아머로 받아낸다. 궁니르가 빠지지 않는 짧은 틈을 타서 바로 키마리스의 손에서 내침과 동시에 메이스를 휘둘러 키마리스의 오른쪽 부스터를 파괴한다. 이후 육탄전에 돌입. 가엘리오가 '자신에게는 긍지가 있다'라는 말에 "아 그래?"라는 대답과 함께 팔뚝 그레네이드로 연막을 일으킨 틈에[15] 궁니르를 빼앗아서 던지지만 키마리스에게 온 아인의 슈발베 그레이즈가 대신 맞으면서 키마리스 격추에는 실패한다. 분한 듯이 중얼거리지만 적의 증원군이 왔다는 올가의 통신에 키마리스와의 전투 구역에서 이탈, 그 후 그림게르데의 지원을 받자 '나에게 맞춰주는 건가? 대단하네. 초콜릿'이라고 무의식적으로 중얼거리다 그림게르데의 파일럿이 맥길리스란 것을 직감으로 눈치챈다.[16] 중력권에 돌입하는 동시에 그레이즈 리터 한 대가 강하선에 접근하자 초콜릿 당신에게 부탁할 일도 있으니 이제 그만 됐다고 말하여 그림게르데를 물리고는 격전 끝에 그레이즈 리터를 격추한다. 이후 합류 타이밍을 놓쳐 지구중력에 감탄하며 포기하려 하지만, 어릴 적 올가와 나눈 대화를 떠올리며 살아남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불태운다.[17] 그 후 격추한 그레이즈 리터를 방패로 삼아 지구권에 무사히 낙하하며 지구와 을 바라보며 조용히 중얼거린다.

지구에 도착해 생선을 생전 처음으로 보게 된다. 철화단의 동료들이 생선 요리에 대놓고 질겁하는 가운데, 미카즈키 또한 묵묵히 생선을 눈 앞에 두고 화성 대추야자만 먹는다. 정성 들여 생선을 요리한 아트라가 불 같이 화내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대추야자만 계속 먹는 게 개그. 이후 아트라와 함께 쿠델리아 앞으로 생선 요리를 갖다 주면서도 쿠델리아가 걱정되는지 쿠델리아에게 대추야자를 권하다 또 아트라를 화나게 한다.

걀라르호른의 상륙작전 전날 비스킷 그리폰을 부르러 가고 저녁 식사 중 잠깐 이야기를 나누며 짧게 등장한다. 이후 상륙작전이 시작되고 남아있는 무장이 타치밖에 없는 것을 보고 쓰기 불편하다며 옆에 있던 렌치 메이스를 장비한다. 이후 지구로 강하한 카르타가 이끄는 지구 외연 궤도 통제 통합 함대의 부대와 교전한다. 아뢰야식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에 난전으로 흘러가는 전투에서 쉽게 승기를 잡고 전투를 이어나간다. 하지만 이후 올가가 탑승한 모빌워커를 발견한 카르타를 놓치게 되면서 쫒으려 하나 방해로 인해 발이 묶이고, 비스킷이 탑승하고 있는 모빌워커가 내동댕이쳐지는 것을 그대로 목격한다. 이후 숄더 아머를 퍼지해서 방해하는 그레이즈 2기를 날려버리고 올가를 공격하려던 카르타의 그레이즈 리터의 메인 카메라를 대형 클로로 으깨버린 뒤 통째로 바닥에 내리꽂으며 저지한다.

23화에서 아메리카 대륙을 횡단하는 테이와즈 열차에서 올가와 얘기하고 발바토스에 탑승해서 동초를 선다. 그 와중 카르타와 휘하 친위대가 길을 가로막고 정식 결투를 신청하는데, 동료인 비스킷을 죽게 만들었고 철화단을 방해하는 카르타의 제안을 들어줄 생각 따위는 없던 미카즈키는 30분간 대기 시간을 준다는 상대의 이야기가 끝나자마자 발바토스를 끌고 기습을 감행한다. 콕핏 밖에 서있던 왼쪽 그레이즈 리터 파일럿은 렌치 메이스를 맞고 즉사했고,[18] 오른쪽 파일럿은 투척한 렌치 메이스를 흉부에 맞고 전투 불능. 하다 못해 레일이라도 부수려는 그레이즈를 뛰어올라 다리를 부숴버리고 콕핏을 짓밟아 확실하게 죽여버린다. 같은 철화단 멤버들조차 이 기습에 경악하여 당황할 정도.[19] 그 뒤 카르타의 그레이즈 리터를 압도적으로 밀어붙이면서 렌치 메이스의 톱날로 양 팔을 차례차례 절단하고[20] 도망가려는 카르타기를 렌치 메이스로 고정, 부러트린 상대방의 검으로 마무리를 지으려는 순간 건담 키마리스 트루퍼의 방해를 받는다. 키마리스 트루퍼가 카르타의 그레이즈 리터를 회수하고 도주하자 추격하려 하지만 올가에 의해 저지된다.[21]

24화에선 철화단에게 위험한 도박을 할 것이라면서 그걸 말해야 한다고 불필요한 희생에 대해 고민하는 올가에게 자신은 이미 어릴 때부터 올가에게 걸었고, 철화단들도 올가에게 걸었다며 자신들을 믿으라고 말하고는[22] 다시 전투에 임했다. 추격해오는 걀라르호른 부대를 맞서 싸우다가 키마리스 트루퍼와도 붙는데, 이 때는 키마리스 트루퍼에 의해 쓰러질뻔 했을 정도로 키마리스 트루퍼에게 꽤나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에 그레이즈 아인을 막아선다.

25화에서는 본격적으로 그레이즈 아인과의 전투에 돌입한다. 아인이 분노하며 크랭크 중위를 언급하자 "그게 누구냐"고 물어보는 비정함을 보여준다. 말도 안 되는 기동성을 보여주는 그레이즈 아인을 상대로 나름 선전하나, 해질녘이 될 때까지도 결판을 내지 못하고 장기전이 되면서 탄약과 가스를 거의 소모하게 되어 상황이 불리해진다. 그리고 아인의 "너를 죽임으로써 죄를 사하여 주겠다"는 말을 듣고 발끈하며 발바토스에게 너의 모든 것을 넘기라고 하며 아뢰야식 시스템의 힘을 극한까지 끌어올린다.[23] 하지만 발바토스와의 싱크로를 높임으로써 기동성을 올렸음에도 역부족.[24] 그레이즈 아인의 마지막 일격에 포기한 듯 눈을 감지만, 갑자기 들려오는 히로인 올가의 외침을 듣고 진정한 각성을 하며 회피. 그 후 양 손으로 타치를 잡아 그레이즈 아인의 왼팔을 '프레임째' 베어버리는 불가능한 일을 해낸다. 이어서 오른팔마저 베어버리고 콕핏에 타치를 꽂아 넣음으로서 그레이즈 아인을 쓰러뜨린다. 억지로 힘을 끌어냈던 아뢰야식의 부작용 때문에 오른쪽 눈이 잘 안 보이고 오른쪽 팔이 잘 안 움직이게 된다. 다만 발바토스를 탄 뒤 아뢰야식을 연동하면 원 상태로 돌아온다는 언급을 했다.[25]

그리고 쿠델리아와 아트라에 둘러싸여 양손의 꽃 퍼포먼스를 한다. 이후 올가에게 화성으로 돌아가자고 말하면서 엔딩.


2.2. 시즌 2[편집]


파일:미카즈키 2기 1쿨 오프닝.jpg

오프닝에서 발바토스 루프스를 향해 손을 뻗으며 기어가고 있다. 1기 결말에서 무리한 후유증으로 잘 못 쓰게 된 오른손은 쓰지 못하고 한 팔로만 다가가고 있으며, 오른눈도 가려져 비춰지지 않는 모습이다.[26]

이 시점에서 미카즈키는 지구 여정까지의 활약이 소문을 타서 '악마'라는 별명을 얻었다. 반신불수가 된 오른팔은 평소에는 골절로 깁스를 한 사람처럼 삼각건에 걸어 매달고 다닌다. 이런 상태인지라 모빌슈트 전투 이외의 일상 생활에는 본인도 자각하고 쿨하게 인정해 농담처럼 던지고 있을 정도로 별 도움이 못 된다. 평소에는 별다른 활동은 하지 않고 격납고에서 잠만 자고 있다. 철화단 신입 멤버들(특히 허쉬)에게도 '뭐야, 이 사람은' 정도의 평가 절하를 받는 등 완전 짐짝 취급. 하지만 철화단의 주된 현장 업무는 계속해서 맡고 있으며 신체 단련도 절대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26화 중간에 차량 폭발 테러를 목격한 직후 봄방학을 맞은 그리폰 자매의 픽업을 위해 아트라와 자신을 따라온 부하 단원들과 대화를 하며 자연스럽게 품에서 권총을 꺼내드는 것을 보면 그 본성은 여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더군다나 말미에 테이와즈에서 수리, 개수된 발바토스 루프스로 선봉에 출격하여 해적단의 가름 로디를 소드 메이스로 허리를 말 그대로 반 접어버린다.

27화에서 발바토스 루프스를 난폭하게 몰며 가름 로디 3기를 격추시키고 퇴각하는 적을 추적하려 하지만, 대기권에서 강하 중이던 셔틀 격납고의 위에 서서 갑툭튀를 시전, 그대로 급강하하여 적 전력을 씹어먹으며 아군의 사기를 되살렸다. 하지만 난입 최초기에 시전했던 급강하했던 것과 난폭운전을 한 탓에 발바토스 루프스가 오버 히트를 먹어 그대로 기동 불능 상태가 되었다.

28화에서 새벽의 지평선단과의 전투를 위해 우주로 올라가 수리가 끝난 발바토스 루프스에 탑승하여 선봉에 출격하여 악마라는 별명답게 적들을 잔혹하게 상대하는 격전 중 탄환과 가스가 떨어져서 노르바와 스위치하고는 이사리비에 귀환하여 정비 받고 있을 때, 아트라가 준 밥을 정상으로 돌아온 두 팔로 아주 맛깔나게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아트라는 기체에 탄 상태의 미카즈키가 자연스럽게 양 손을 쓰는 모습을 보고 약간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29화에서는 유고를 타고 직접 출격했던 산드발를 쌍빠따로 난타, 키라 야마토키오 아스노가 보면 기겁할 만한 불살 무리수 발언을 하면서 생포한 뒤 함대에 돌아와 화성으로 귀환한다. 이후 그와 새벽의 지평선단에 공격 의뢰와 쿠델리아의 살해를 부추긴 아리움 교잔을 올가와 함께 찾아가 그의 최후의 발악을 미리 대기시킨 다른 단원들과 이미 커넥션이 이뤄진 걀라르호른이 원천 차단, 올가의 분노의 찬 일갈과 함께 그를 사살하고, 이후 맥길리스에게 간다.

35화에서는 하프메탈 채굴지에서 발바토스와의 동화 부작용으로 잘 안 보이게 된 오른눈이 요동치는 모습을 보이며 뭔가를 느낀 모습을 보이고, 그 직후 하슈말이 자동으로 기동해서 빔을 쏘는 것을 목격한다. 이때 하슈말을 보곤 '아름답다.'라는 평가를 남긴다. 이뭐병스럽지만 천사의 이름을 딴 기체이니 딱히 틀린 평가는 아니다.

36화에서 하슈말이 인구 밀집 지역인 크리세로 향하는 것을 확인하고 올가의 지시에 따라 크리세에 있는 쿠델리아에게 사람들을 피난시키라고 권고한다. 이후 크리세 방어전에 참전. 이후 발바토스에 탑승하여 플루마들에게 침식당하고 있는 라이드의 시덴을 구출한다.

37화에서는 발바토스의 묘한 낌새를 느끼고 의아해하며, 하슈말을 눈으로 확인하자 코피를 흘린다. 그리고 허쉬가 도착하여 보고를 하지만 별 대답 없이 "이상하네"라고만 한다. 이후 철화단이 하슈말의 진로를 다시 돌려놓고 기절한 아키히로의 구시온 리베이크 풀시티도 데려와 나디와 상황을 정리하는데 나디가 상태를 묻자, 나는 괜찮지만 발바토스가 말을 듣지 않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으로부터 기체와 파일럿을 보호하는 시스템 간의 충돌로 인하여 기체가 제 성능을 내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상황이 좋지않게 돌아가자 올가는 결국 자신이 시덴 왕의 의자에 탑승하겠다고 하는데, 그럴 바에는 자신이 나가는 게 낫다며, 기체와 일체화할지도 모르는 위험성을 인지한 올가의 말에도 그저 지금 상황과 비슷할 것이며 올가에게 받은 목숨이니 자신의 전부는 올가를 위해 쓰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로 올가를 설득. 발바토스 루프스로 출격하여 하슈말과 1:1로 대치하게 된다. 그리고 너의 힘을 보여달라며 발바토스 루프스의 리미터를 해제한다.

파일:미카즈키 38화-1.jpg

38화에선 보는 이들 모두가 혀를 내두를 만큼 엄청난 움직임을 보여주며 발바토스 루프스의 한계를 끌어올린 결과 기어이 하슈말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 대가로 발바토스 루프스는 우완 부위가 완전히 파손되어 상당 기간 수리가 불가피하게 되었으며, 미카즈키 자신은 발바토스와 더욱 일체화한 결과 원래 멀쩡하던 오른다리까지 망가지면서 몸의 절반(우측)이 불구가 되어 서있을 수조차 없게 되어버린다. 이후로는 허쉬에게 업혀다니게 되며, 주변인들로부터 걱정을 사고 있다. 38화의 마지막인 올가와의 대화 중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는데, 쿠델리아는 우리들이 싸우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자신은 이제 발바토스가 없으면 달릴 수 없으니 싸우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서는 역시 올가에게 자신을 이끌어달라고 말하며 사과하면 용서하지 않겠다는 말과 올가의 대답으로 38화 종료.

39화에서 발바토스 수리 건으로 아트라, 허쉬와 함께 세성으로 간다. 그곳에서 맥머드에게 과자를 대접 받으며 '하슈말 건은 재밌었다'를 듣던 중 터빈즈가 다인슬라이프로 걀라르호른에 꼬투리를 잡힌 사실을 듣는다.

40화에서 별다른 등장 없이 세성에서 있는 모습으로만 등장. 철화단에게 개입하지 말라는 맥머드의 말을 올가에게 전하겠다면서도 당신은 개입하지 않을 거 아니냐고 한다. 이후 걱정하는 아트라에게 올가가 아무것도 안 했을 리 없다고 한 후 나제의 죽음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등장 끝.

41화에서 드디어 아이를 가진다는 것, 그리고 아이를 만드는 행위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는데, 이와 관련해서 아트라와 대화를 하다가 '다른 남자하고는 아이를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하듯 말하는 아트라에게, 그러면 자신과 아이를 만들어 보겠냐고 특유의 천연스러운 돌직구로 물어보기도 했다. 하지만 아트라가 부끄러워하며 도망치면서 불발되었고, 본인은 '나...말실수 했나?'라며 꿍하게 찌그러졌다. 이후 아트라는 한동안 일에 집중 못했다 하더라.

43화에선 맥길리스의 쿠데타에 동참한 철화단 중 단신으로 지상의 모빌슈트 부대를 말 그대로 청소해버린다. 이후 건담 바알을 얻으러 간 맥길리스를 도와주려고 건담 비다르에 탑승한 가엘리오와 대치하여[27] "싸워도 되지?"라고 말하며 맥길리스에게 허락을 받는다. 그리고 건담 비다르와의 전투를 벌여서 가엘리오를 어느 정도 압도하지만... 가엘리오가 시스템 아인을 발동하자 그레이즈 아인과 싸웠을 때처럼 본인과 발바토스가 도리어 압도 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8] 치열해지는 격전에 일단 밖으로 빠져나가서 바알이 가동할 수 있는 시간을 번다. 이후 바알이 가동하기 시작해서 후퇴하려는 가엘리오가 '저번에 아뢰야식 수술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혐오스러운 존재로 여겨서 미안하다.'라고 사과를 하는 것을 듣는데, 미카즈키가 그답다고 해야할지, 뒤끝이 있다고 해야할지...이 말을 듣고도 아무런 감정도 안 느끼고 가엘리오를 추적하려고 하지만 맥길리스가 바알을 꺼내들고 나와서는 추적할 필요가 없다고 중재한다.

45화에서는 끈질기게 달라붙는 줄리에타레긴레이즈 줄리아에 의해 약간 고전하지만 발바토스의 손톱으로 손상을 입힌다.[29] 이후 러스탈 쪽이 날린 다인슬라이프에 후퇴한 후 반격을 위해 건담 플라우로스를 호위한다. 그리고 다시 달려든 레긴레이즈 줄리아와 싸워 메이스에 달린 파일벙커로 팔을 날린다. 하지만 팔을 날린 것은 실책이었고, 레긴레이즈 줄리아가 잘린 팔을 날려 러스탈의 함대를 조준 중이었던 플라우로스를 방해하는 것을 막지 못한다.

46화에서 시노가 죽자 분노했는지 맹렬히 저항하는 줄리에타에게 맹공을 가하고 러스탈을 위해 싸운다는 줄리에타의 말을 "이러쿵 저러쿵 시끄럽다"며 콕핏을 메이스로 찔러 쓰러뜨린다. 하지만 그 지경이 돼서도 살아있던 줄리에타에게 발목을 잡히자, 아직도 살아있었냐며 살기를 담은 눈으로 내려보다가 유진의 빨리 돌아오라는 말에 시노가 죽었으니 자신이 해야 한다며 거부하자 "호타루비가 자폭하면 교란 장치가 발동돼서 못 돌아온다"는 말에 언짢은 표정을 지으며 서둘러 돌아간다.

이후 격납고에 있는 발바토스 근처에서 올가의 푸념을 에너지바를 먹으며 들어준다. 올가가 많은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했다며 자책하자 자신이 방해되는 놈들을 전부 해치웠다면 올가의 말이 거짓말이 안 됐을 것이라며 끝까지 싸우지 못 한 자신을 자책한다. 그 말을 듣고 위로를 얻은 올가가 미카즈키의 전부를 넘겨달라고 하자[30] 이미 다 넘겨줬다고 말한다.

47화에서는 올가가 철화단에서 나갈 사람은 지금 나가라고 하자 나머지는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이 자신은 나가겠다며 "배드 엔딩이 뻔히 보이는데 왜 끝까지 함께 하냐"며 반발하자 허쉬가 잭을 패려고 하지만 그걸 막는다. 이후 격납고에서 야채를 기르는 방법을 공부하다가 쿠델리아가 오자 쿠델리아에게 아트라 혼자서는 자신의 아이를 기르는 게 힘들 테니 자신의 아이를 아트라와 같이 길러달라고 부탁한다.[31] 쿠델리아가 왜 아트라 혼자서 기르는 거냐고 하자 미카즈키는 죽을 생각은 없지만, 약속은 있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그런 말을 한 것이라고 한다. 지금 자신이 철화단에 있는 것도 올가와의 약속이 있어서라고. 이후 쿠델리아가 안아달라고 하자 쿠델리아를 안아주고, 아트라가 오자 쿠델리아와 아트라를 같이 껴안는다. 그리고 쿠델리아가 자신의 아이와 아트라를 지켜준다고 하자, 쿠델리아에게 고마워한다.

48화에서 자신의 의견을 물으며 자기 밑으로 들어오지 않겠냐는 맥길리스에게 그저 자신은 올가가 시키는 대로 할 뿐이라고 말한다. 이후 걀라르호른이 철화단 본부를 포위함에 따라 피신하게 된 아트라와 쿠델리아에게 양 볼에 뽀뽀를 받고, 탈출을 위해 연락하러 나가는 올가에게 자신의 총을 빌려준다. 그러나 올가는 암살자들의 피습을 받아 사망하고, 그 순간 뭔가를 느낀 듯 돌아보며 올가를 부른다. 이제 이후로는 순전히 본인의 머리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하게 된 것.

49화에서 올가의 죽음으로 동요하는 철화단 모두를 소집. 올가의 말이 자신의 안에 남아있고, 나는 그 올가의 명령을 전력으로 따를 것이며, 그것을 방해하는 자는 모두 부숴버릴 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단원들에게 죽을 때까지 살아 명령을 완수하라는 선언을 한다. 그리고 화성으로 강하한 걀라르호른 부대를 상대로 시간 끌기에 나선다. 49화 말미에 줄리에타가 강하. 사실상 줄리에타의 최종보스가 된 셈. 주인공에서 진 히로인최종 보스로 격하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최종화, 몰려드는 걀라르호른 기체들을 상대로 분전하나, 전력의 열세로 하나하나 쓰러져가는 아군 기체(시덴, 맨 로디, 헤키자)들을 보고는 전원 퇴각 명령을 내리고 아키히로와 단 둘이 남는다. 그러나 러스탈 함대의 대기권으로부터의 다인슬라이프 포격에 직격, 기체는 너덜너덜해지고 미카즈키 본인도 치명상을 입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뢰야식을 최대로 이끌어서 다시 모빌아머 대응 시스템을 발동, 9기의 모빌슈트를 파괴한다. 이 모습을 보다못한 줄리에타가 "이루고자 하는 대의도 없으면서 왜 이렇게 싸우냐"고 절규하고, 미카즈키는 줄리에타를 향해 돌진한다. 이미 대파된 발바토스와 본인의 부상에도 압도적인 파워로 전장을 누비며 줄리에타와 호각을 겨루지만, 미카즈키는 이미 본인들이 있어야 할 곳에 이미 도착해 있었다며 싸움을 포기하며 의식을 잃은 채 레긴레이즈 줄리아에게 기댄다.

2.3. 최후[편집]


파일:Mikazuki_Augus_KIA.jpg

결국 레긴레이즈 줄리아는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의 목을 꿰뚫어버리고, 그와 동시에 미카즈키 본인도 과다출혈사망해버린다. 그리고 발바토스의 잘린 목은 레긴레이즈 줄리아가 쳐들린 창 끝에 효수된다.[32][33] 건담 주인공 중 전장에서 최후를 맞는 주인공은 아무로 이래로 최초다. 그나마도 아무로의 경우엔 역습의 샤아에서 직접적으로 죽음에 대한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반면 미카즈키의 경우에는 아예 대놓고 죽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준다.

그나마 죽기 전에 자신들이 도달할 장소는 올가가 만들어준 소중한 사람들이 있는 지금 이 장소인 것을 깨닫고 죽으며, 마지막 최후에서나마 미카즈키의 인간으로서의 감정이 다뤄졌다.[34][35]

파일:Q8fyWi6.jpg

한편 몇 년 후 시점인 에필로그에서는 아트라와의 사이에서 아카츠키[36]란 이름의 아들이 태어나 그럭저럭 살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아버지와 외모가 판박이인 게 특징. 깨알 쿠델리아+아트라 정말 다행히 성격은 아버지를 닮지 않아 장난기가 많다.


2.4. SD건담 외전[편집]


'병사 미카즈키'로 등장. '나이트 발바토스'로 변신한다. 이 기사 발바토스의 머리의 뿔은 SD건담 월드의 12신 중 한 명인 선본의 그것이다. 어째서인지 네오 건담을 적대하나, 귀족 쿠델리아를 보고 동요한 나머지 가면의 기사에게 당하고 감옥에 갇힌다. 이는 쿠델리아가 자신과 같은 달의 후예였고, 달의 셀레네스 왕국 출신인 발바토스가 네오 건담이 왕국을 버리고 도망친 배신자라고 오해했기 때문. 이후 가면의 기사가 걀라르호른 제국의 스파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델갸이아(크레스트 건제네시스) 때문에 전황이 불리해졌으나 엘가이아는 건제네시스로 합체할 수 없었다. 엘가이아가 태양기사 갓 건담의 갓 소드를 써서 크레스트 건제네시스를 무찌르긴 했으나, 그 여파로 엘가이아는 리타이어. 이후 기갑신들을 다시 찾아냈으나[37], 하필 기간티스가 타락한 상태라서 찾아낸 기갑신들이 다시 조종 당한다. 하지만 쿠델리아의 설득으로 네오 건담에게 발바토스가 힘을 빌려주자 기간티스를 다시 손에 넣는 데 성공하고 가면의 기사의 기갑신을 무찌른다.

이후 라크로아 성으로 향하던 와중 걀라르호른 제국의 공격이 이어지고, 이를 막기 위해 발바토스는 냉동수면 중이던 기계투사 건담 구시온 리베이크(기사 아키히로), 기계술사 건담 플라우로스(법술사 시노)를 깨운다. 가면의 기사도 디바인 나이트 윙 덕분에 세뇌가 풀려 걀라르호른 제국 황태자 맥길리스로 돌아온다. 그리고 엘가이아를 부활시키는 데 성공하나, 사령관 러스탈총수 지크카롯조처럼 버그와 합체해 버그 러스탈 기가로 변신한다. 이 시점에서 맥길리스가 세뇌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발바토스는 발바토스 루프스로 각성한다. 물론 러스탈은 합체한 건제네시스 R에게 털린다.

러스탈이 쓰러지자, 라크로아 왕국은 붉은 달에 삼켜진다. 미카즈키와 네오 일행은 라크로아의 기억에서 만들어진 기갑병[38]들을 쓰러뜨리고, 맥길리스도 자신의 에이해브 메일을 되찾아 메탈 크라운나이트 건담 바알이 된다. 세뇌되었던 기계기사 건담 키마리스 비다르도 정화되어 기사 가엘리오로 돌아온다. 흑막인 달의 악 지크 도미너스(하슈말)을 마주친 발바토스는 구시온 리베이크, 플라우로스, 바알, 키마리스 비다르의 에이해브 메일의 힘을 받고 철혈마신이 되어 지크 도미너스를 쓰러뜨린다. 붉은 달은 사라졌으나, 지크 도미너스는 최후의 발악으로 온해기사(레긴레이즈 줄리아)가 되어 공격한다. 하지만 지크 도미너스의 파편을 흡수해 아이언 나이트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가 된 미카즈키에게 지크 도미너스는 패배한다.

네오 건담은 맥길리스와 걀라르호른 제국 측 인물들을 데리고 달로 돌아가 셀레네스의 왕에 즉위하고[39], 미카즈키와 철화단은 라크로아에서 살아가기로 결정한다. 수호신 선본도 부활. 즉 원작과 달리 철화단 & 걀라르호른 인물 전원 생존 확정. 본편에서도 이랬으면 얼마나 좋아?

[1] 이중 몇 기는 1화의 CGS측 모빌워커들이 올리스에게 걷어 차이듯 차였다.[2] 이때 나디에게 몇 명 죽었냐는 질문을 한 뒤 42명 죽었다는 말에 침울해한다. 그래도 발바토스를 기동시키기 전까지 올리스 대장기가 양민학살을 하고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나디의 말마따나 미카즈키가 잘해줬다. 조금만 늦었거나 실력이 낮았다면 아예 전멸했을 가능성도 있다.[3] 이걸 듣더니 마음에 안 든다는 표정을 지었고, 실제로 "어른의 싸움에 아이들이 휘말릴 필요는 없다"고 외치는 크랭크의 말에 "이미 실컷 죽여놓고는..."하고 화를 낸다. 물론 크랭크의 입장에서는 최대한 희생자를 줄이려는 목적이었다.[4] 이때도 미카즈키의 센스를 알 수 있는데, 파일벙커로 조종석을 관통한 후에도 파일럿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자마자 주저 없이 그레이즈의 머리를 박살내서 제압하고 확인사살을 위해 무릎으로 콕핏 부분을 눌러버린다.[5] 이때 크랭크의 말을 끊어버리는데, 뒤에 차근차근 공개되는 미카즈키의 성격을 보면 할 말(크랭크의 사정)은 전부 들었다고 판단했다기보다는 그냥 관심이 없는 듯.[6] 이미 배반을 예측한 올가가 셔틀 짐칸에 실어놓았다.[7] 라디오에 의하면 귀찮아서 적당히 얼버무린 것이라고 한다. #[8] '쿠델리아가 가르쳐 준다길래.'라고 한다.[9] 애초에 발바토스도 불완전한 조정으로 정상이 아니었던 데다가 햐쿠리와의 기동성 차이가 너무 심했다.[10] 미카즈키의 이때까지의 행적을 봤을 때 조금이라도 올가의 무전이 늦었더라면 아마 라프타는끔살당했을 것이다.[11] 야쿠자의 의식으로써 술잔을 나누고 의형제를 맺는다. 잘 이해가 안 된다면 도원결의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12] 분리 이후 나디가 조종을 하지 못해 전투가 끝날 때까지 한동안 고생했다. 아키히로가 저거 어떻게 할 거냐 묻자 "어차피 싸우는 반대 방향인데 나중에 회수하지 뭐."라고 말한 것은 덤.[13] 쿠델리아의 연설로 인해 아프리카 연합이 압박을 느꼈으며 공격을 중지시키게 한다. 그리고 덧붙여 올가도 이런 건 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굉장하게 생각한다고 한다.[14] 가볍게 감싸안고서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물론 미카의 신장이 작은 편이기에 무중력이라 공중에 좀 뜬 상태이다.[15] 육탄전에 돌입하면서 메이스를 놓치게 되어 키마리스 근처에 떠 있었는데 연막에 휘말려서 튕겨나갔다.[16] 이 때 발바토스와 그림게르데가 서로 등을 맞대며 전날 맥길리스가 전투 중 노렸던 발바토스의 스러스터 부분이 부딪히자 맥길리스임을 눈치채는 묘사가 있다.[17] 이때 올가가 말한 장소가 보고 싶다며 "너도 그렇지?! 발바토스!"라고 말하는데, 이때 마치 미카의 질문에 동의하듯 발바토스의 눈이 번뜩인다.[18] 이 때 뭔가가 왼쪽 그레이즈 리터에서 날아가 눈밭에 떨어지면서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붉게 물드는데, 밖에 있던 그 파일럿이다.[19] 아키히로는 너무하다고 했고, 노르바는 자신들이 활약할 기회도 주지 않는다고 불평했으며, 라프터는 징그럽다고 말한다.[20] 왼손은 톱날로 제거했으며, 그 후 오른팔은 달려드는 그레이즈 리터의 오른팔을 잡아채 강제로 뜯어냈다.[21] 하지만 카르타는 이미 절명 직전이었고, 결국 가엘리오가 회수한 콕핏 안에서 숨을 거둔다.[22] 즉 어떻게 보면 올가의 희대의 망언인 "너희들의 목숨을 칩이라는 이름으로 걸어줘" 라고 말하게끔 만든 장본인이 미카즈키다.[23] 이 때 오른쪽 눈이 충혈되며 피가 흐르고 코피도 난다.[24] 이 때 6형태의 추가 갑옷을 모두 소모하며 스크류 킥 등의 공격을 버텨냈다.[25] 공개된 두 번째 PV에서는 아예 그 과정을 보여줬다.[26]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모르지만, 후에 아뢰야식을 완전히 개방하기 위해 발바토스에게 몸을 완전히 넘겨 건담과 하나가 되는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즉, 나머지 신체 결손의 존재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38화에서 현실이 되었다. 오프닝에서 오른손을 쓰지 못하는 것도, 2기 시작할 때는 멀쩡히 잘만 걷던 두 다리로 걷지 못하는 것도, 오른눈이 가려진 것도 전부 38화에서 우반신을 쓰지 못하게 된다는 복선이었다.[27] 이때의 타이밍 때문에 주인공 등장 방법이 아니라 최종보스의 부하가 등장하는 방법이라고 까이기도 한다.[28] 시스템 아인을 발동하면 발바토스와 비다르가 호각을 이루게 된다. 아무래도 미카즈키가 순간적으로 발바토스급 움직임을 보이게 된 비다르에 적응하지 못한 모양.[29] 다만 발바토스도 장갑에 막히긴 했지만 콕핏 쪽에 유효타를 먹었다.[30] 속으로 동료들을 잘못된 곳으로 데려와 버렸던 건 아닐까 하고 망설였던 것을 오만이라고 합리화하는 것이 상당히 소름 끼친다.[31] 정황상 아트라와 붕가를 한 것은 100% 확실하다. 그러나 본인 말로는 정말로 임신을 했는지는 모른다고 한다.[32] 참고로 같이 시간 벌기로 남은 아키히로는 이오쿠를 죽이는 데는 성공했으나, 직후 그 부하들에게 당해 사망했다.[33] 이 때의 구도는 예전 쿠델리아가 동경했던 그림의 모습과 흡사하다. 단, 악마의 역할을 쿠델리아가 좋아했던 남자가 했다는 것이 아이러니.[34] 사실 50화에선 의외로 1~3화 당시 미카즈키가 보여줬던 나름대로 여유 있고 동료들에게 농담도 하고, 전투에 있어선 냉정한 미카즈키의 묘사가 등장한다. 이 부분에서 나가이가 손을 떼고 다시 오카다가 손을 댄 게 아닌가 하는 시청자들의 의문도 있을 정도.[35] 올가는 마지막에 나아가야 한다는 이유로 계속 망집에 잡혀있다고 해석이 되어있으나, 이건 제작진이 올가 이츠카라는 캐릭터를 칩 드립부터 시작해 심리 묘사도 죽을 때가 되어서야 남발하는 등 개판으로 다루어서 그렇지, 올가와 미카즈키는 과정은 달랐을지언정 "철화단(가족)이 소중하다" 라는 도달한 답은 똑같았다. 단, 올가는 자신들이 가야 할 장소를 현실에서 찾을 수 없는 이상향으로 생각했기에 찾을 수 없는 대신 '현실(철화단)에 충실하며 살아가라(나아가라)'라고 말했다면, 미카즈키는 자신들이 가야 할 장소는 철화단이 있는 이곳으로 이미 찾았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36] 이름이 이름인지라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는 이런 콜라보도 나왔다.[37] 기갑신을 찾기 위해 네오, 미카, 셀레네스 왕국의 후예들이 만든 용병 조직이 바로 철화단이다.[38] 나이트 건담, 사자비, 네오 블랙 드래곤.[39] 네오 건담의 주위를 보면 맥길리스 말고 카르타, 이오쿠, 이스루기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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