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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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나를 바꿔줘 배선주 편의 주인공.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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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에 시달리며 힘들어하는 남고생이다. 중학교 시절 마서준과 그 일당들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워낙 겁이 많고 소심해서 대들지도 못한다. 그러다 마서준의 도가 지나친 장난으로 인해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셨고, 중학교는 겨우 졸업했지만 고등학교는 가지 않았다. 그 후 이모가 가져다주는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며 집 밖으로 한 발짝도 안나가고 방구석 폐인처럼 살다, 마서준 일당의 SNS에 올린 모습들과 아무것도 안 하고 먹기만 해 점점 비만이 돼가는 자신의 모습이 분해 손목을 그어 자살을 하려는 찰나에 대표가 찾아온다.

그렇게 대표가 새로운 얼굴을 주려고 하자 선주가 선택한 얼굴은 다름아닌 자신을 제일 괴롭혔던 마서준. 얼굴을 얻고난 후 마서준의 특징과 자주 가는 곳, 주변 사람들까지 모조리 파악하고 자신이 마서준이 돼서 진짜 마서준을 파멸시킬 계획을 세운다. 가족사진을 불태우며, 전의를 가지고 계획을 시행한다. 마침내 파놓은 함정으로 유인해 마서준을 죽이고 옷을 바꿔 입은 후, 나머지 일진들도 척살해나갈 두 번째 계획을 세운다.

이후 황오중에게 과거 일을 사과하며, 그가 괴롭힘에서 벗어날 수 있게끔 도와준다. 그리고 다음 계획으로 나머지 허영준과 곽지훈을 보내버리기로 결심. 그동안 괴롭히던 황오중을 도와준다. 그리고 자신도 과거 마서준이던 때를 생각해, 엄청난 합의금을 물어주고 강제 전학 대신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된다. 5년 후 사업수완이 좋아 대박을 내고 잠시 한국으로 귀국하는데, 허영준과 곽지훈이 퍼트린 실체에 대해 모두 인정하고 가진 주식과 지분을 모두 사회에 환원하기로 한다.

이어 호텔에 들어서자 대표와 글루미G와 마주쳤고, 그들은 목숨 대신 능력이 마음에 든다며 대표는 회사 지분 5%만 주라고 했고, 글루미G는 대가로 배선주의 뛰어난 잠재력을 가져가기로 하며, 앞으로 같이 일해볼 생각이 있냐고 묻자 손을 맞잡으며 수락한다. 이후 여민서 편에서 빌 네이츠, 워렌 머핏과 함께 여민서의 합성사진들에 껴있는 재벌들 중 하나로 반짝출연한다. 에이든 편 마지막화에서는 글루미G와 연락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나중에 추두나 편에서 재등장하며 남아현과 조진범에 대한 복수를 꽤하는 추두나를 적극 도와주며 사건 해결에 일익을 담당했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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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해자의 입장이 되어 다른 집단 따돌림 피해자를 강하게 만든다는 전개는 인생존망의 빙진우와 꽤나 비슷한데, 빙진우는 가해자였던 장안철이 피해자였던 김진우의 몸에 빙의한 것이고 배선주는 자신을 괴롭히던 가해자 마서준을 살해하고 그의 신분으로 황오중을 돕기 위한 제3자로서 활동한다는 점에서 입장이 완전히 다르다.

• 본작 최초의 남자 주인공이며 시즌1 기준으로 채이진과 계약했을 때 추두나와 더불어 단 둘뿐인 미성년자였던 인물이다. 실제로 계약을 거절했던 에이든을 제외한 나머지 주인공들은 모두 채이진과 계약했을 때 성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