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윤(나를 바꿔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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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나를 바꿔줘 이지윤 편의 주인공.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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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심채원 에피소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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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채원과 함께 일하는 가게 직원으로 심채원보다는 나이가 어리다. 심채원과 단둘이서 찜질방에 놀러가기로 한 날 사장도 불러서 심채원이 사장에게 생얼을 들키게 만든다. 그 후 직원휴게실에서 사장과 키스를 하다가 채원에게 들킨다. 화장으로 얼굴을 꾸미던 채원이 성형 중독에 빠지게 만든 장본인 1. 이 에피소드까지는 지윤 본인이 고의로 쌩얼인 채원과 사장을 만나게 한 것인지 아니면 사교적인 성격이 부른 나비효과인지 애매했는데 후 이지윤 본인 에피소드를 보면 고의였을 확률이 높아보인다. 여담으로 헤어스타일이 만화 포켓몬스터 썬&문의 릴리에와 매우 흡사하다. 완전 똑같다.

2.2. 이지윤 에피소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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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피소드의 주인공이자 심채원 편에서 등장한바 있는 그 지윤이 맞다. 시작하자마자 사장이자 동거남에게 자신이 마련해준 집에서 불륜을 목격하고 멘탈붕괴된 상태에서 비를 맞고 있다가 채이진과 마주하게 되는데...그러나 사장의 불륜을 불러온 책임이 오롯이 사장에게만 있지 않다는게 첫편에서 드러난다. 바로 아웃스타그램의 유명 인플루언서 러블유에게 푹 빠져서 사장은 물론 가게일도 뒷전으로 미뤄둔 채 러블유의 시녀짓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보니 일을 뒷전으로 미루고 아웃스타그램질만 해대니 가게 매출은 오를 일이 없다... 그럼에도 러블유의 빠순이짓을 하던 이지윤은 매출을 위해 자신의 가게로 와달라고 디엠을 보내고 몇 주 뒤 러블유에게 혹평을 듣자 흑화된 시녀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겠다고 하는데...

그 뒤에 러블유에 대해 SNS로 온갖 비방을 하고 썩은 마스크팩과 갖은 모함을 해서 평판을 떨어뜨리나 싶었다가 고소를 당하고 경찰조사를 받게되자 방법을 찾아보다 수찬부부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던 오수연을 만나 도움을 청한 뒤 일단 위기를 벗어난다. 그러나 정신 못차리고 이번엔 가계정을 만들어서 러블유의 명품은 모조리 가짜라며 더 강도 높은 모욕을 하다 또 고소를 당했고 역시 오수연의 조언대로 조사에 임하나 입건되고 말았다. 합의금 마련을 위해 사장 카드를 빼돌리는 한편 부모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대차게 까였다. 이것을 보면 부모도 이지윤을 진작에 손절한 걸로 추정되며 이지윤이나 부모나 인성이 쓰레기란 걸 알 수 있다.

그렇게 사장의 집으로 다시 가지만, 프롤로그와는 달리 실제로는 이지윤이 외간 여자였고 사장은 이미 아내가 있었다. 그렇게 난장판을 벌인 이후[3] 부모와도 사장과도 손절당했을 뿐만 아니라 경찰에 신고당해 갈 곳이 없어진 이지윤은 비를 맞다가 채이진을 만나게 되고 채이진은 이지윤에게 사진 속 세 여자 중 한 명으로 바꿔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러블유에 대한 복수심으로 세 명 말고 러블유와 같은 얼굴로 바꿔달라고 하자 채이진은 마침 러블유와 지윤이 같은 키[4]라며 러블유의 외모로 바꿔주고[5]저기 도로의 거울로 확인하라고 한다.

그리고 러블유의 사진 보정효과가 하나하나 삭제되는 식으로 본 모습이 드러났는데 알고 보니 러블유는 여드름 가득한 비만 체형의 볼품 없는 외모였고 SNS의 사진들은 모두 조작된 것이었다. 그래서 러블유가 이미 오버 더 힐 베이커리에 방문했었지만 이지윤 본인은 알아보지 못했던 거였다. 곧 거울로 바뀐 얼굴을 본 이지윤은 제대로 멘붕해 오열하며 에피소드는 끝난다. 에필로그 그림은 러블유의 외모를 갖게 된 이지윤이 깨진 거울을 바라보며 자신의 얼굴을 부여잡는 모습이다. 버림받은 데다 사장의 카드까지 훔쳐 쫒기는 몸인 상황에 얼굴까지 망가졌으니 본체와 마주치지 않는다 해도 해피엔딩은 아닌 것 같다.

2.3. 성교빈 에피소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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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빈 1편에서 이루한이 채이진에게 만약 이지윤이 러블유를 찾아서 원래 존재를 없애기 위해 접근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하자 채이진은 평범한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게 쉬울 것 같냐며 걘 누굴 죽이지도 스스로 죽지도 못한다고 하고 딱 그정도 깜냥인 년이며 잡범 수준의 나쁜 년이라고 결론 내렸다. 한 마디로 이지윤이 자살이나 살인을 못할 걸 계산에 넣었다는 소리. 이지윤의 남은 인생은 죽을 때까지 밑바닥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4. 외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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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유의 실제 얼굴로 바뀌어서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자해공갈로 먹고 살면서 채이진을 만났던 장소에서 다시 그녀를 만나려고 하고 있으며 한편으론 자해공갈로 한 몫 잡아서 성형을 하려는 생각도 하고 있다. 여전히 쓰레기 같은 성격이 어디 가지 않는다. 그렇게 지내는 중 물병뚜껑을 줍다가 연은우의 차에 치였는데 이지윤이 그가 보이노스의 보컬 연은우이고 만취 상태로 운전한 걸 눈치채며 5천만원은 뜯겠다고 좋아하던 차에 동승했던 국민 여배우 서예진이 만취상태로 토하면서 나오자 5천만이 아니라 10억은 뜯을 거라고 좋아한다.

그러나 돈 뜯을 것만 생각하고 증거를 제대로 확보하지 않았기에 연은우의 매니저에게 역으로 당해 원래 생각했던 10억은 뜯어내지 못했다. 그래도 천만원이라도 받아낸 게 어디냐며 역시 이렇게 한 방씩 터트리는 게 훨씬 낫다며 이런 걸 몇 번만 하면 성형 비용은 모을 수 있다며 좋아라 하는 망상을 펼치고 있다.

그날 밤, CCTV가 없는 골목길을 확보하고 일부러 자해공갈을 시도하던 중, 과속운전 하던 차량을 보고 뛰어든다. 그러나 그 차 안에 있던 김원균과 현정은 뺑소니 증거인멸을 위해 속도를 내어 이지윤을 향해 백드라이브를 하게 되었고, 이지윤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다. 이지윤의 등장은 이것으로 끝이지만 정황상 뺑소니로 죽은 건 확실하다. 여담으로 전 오버더힐 베이커리 사장과 아내에게 계속 스토킹 편지를 보내고 있다.[6]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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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중의 주인공들 중에는 유일하게 얼굴이 변했을 때, 변하기 전보다 안 좋아진 케이스이자 변하자마자 망해버린 인물.

• 아이러니하게도 사장을 혼자 좋아했던 심채원의 에필로그 그림은 깨끗한 거울 속에서 죽은 눈동자로 자신을 어루만지는 모습인데 사장의 불륜녀였던 이지윤은 깨진 거울 속에서 오열하는 모습으로 대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