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저 마르티네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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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습다는 거 알지? 잘 해결되지 않을거야. 둘이서 이리저리 재어 가며 협상이랍시고 해 놓고, 내일이면 싸우라고 명령하겠지."

좀비 사태 발발 이후 가족이 전부 워커에게 살해되어 워커에 대한 깊은 증오심을 가진 인물. 그 때문인지 워커를 굉장히 잘 죽인다. 여러모로 릭의 일행들 중에서 대릴과 비슷한 점이 많다. 실제로 가버너와 릭의 협상 때 대릴과 상당히 대화가 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야구방망이를 매우 잘 다룬다. 극중에서도 야구방망이 하나로 워커들을 잘만 쓰러트린다. 다만 4기에서는 야구방망이를 쓰지 않고 총만 사용한다.

2. 원작에서의 마르티네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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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만화에서는 역시 우드버리 집단의 생존자중 한명으로 나오지만, 드라마와는 다르게 머리에 두건을 쓴 덩치가 좀 있는 남성으로 등장한다. 릭 일행이 가버너에 의해 감금되자 그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가버너를 배신하고 교도소까지 함께 동행한다. 이후 교도소에서 종적을 잠시 감추는데 릭이 뭔가 잘못됨을 깨닫고 그가 릭 일행에 들어오려는 척 하면서 결국 배신하고 가버너가 보내서[1] 행동했음이 밝혀진다. 하지만 얼마 안가 차량으로 쫓아온 릭에게 제지당하고 죽임을 당한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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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 이전에는 코치로 일했었다. 그러나 종말 이후에 아내와 자식이 워커에게 살해 되어 워커에 대한 깊은 증오를 느끼고있다. 그후 우드버리를 발견하여 우드버리 마을 경비대의 대장이 되었다.

릭의 그룹이 멀과 대릴을 구하기위해 우드버리를 습격했을 때 릭 일행에게 총을 쏴대며 반격했고 워커에게 물릴뻔한 어린 소녀를 구한다. 이후 릭과 가버너의 협상때 가버너의 호위 역할로 동행한다. 릭과 가버너가 건물 안에서 협상을 진행하는 동안 밖에서 대릴과 잡다한 얘기를 나눈 후 대릴과 함께 협상 장소로 다가오는 워커들을 쓰러트린다. 참고로 이때 데릴이 담배를 건네자 거절하며 자신은 멘톨을 선호한다고 말한다. 그래도 피우긴 피우고 데릴과 함께 저놈들은 서로 휴전할 생각 따우는 없고 내일이면 또 서로 총부리 겨눌게 뻔한데 왜 이딴걸로 서로 시간낭비 하는지 모르겠다고 한탄한다. 그리고 릭과 가버너의 협상은 실패로 끝난다.

이후 가버너와 밀튼간의 신뢰 관계가 금이 가면서 갑자기 우드버리의 2인자로 부상한다. 밀튼이 가버너의 암살을 절대 반대하는 이유 중 하나가 가버너를 죽여봤자 마르티네즈가 권력을 잡고 새로운 가버너가 될 것이 뻔하기 때문.

시즌 3 마지막화에서는 가버너, 섬퍼트 등 우드버리의 생존자들과 함께 교도소를 습격한다. 하지만 교도소에서 릭 일행이 파놓은 함정에 제대로 걸려서 도리어 일행들과 함께 교도소 밖으로 도망친다. 교도소 습격에 실패한 뒤 가버너가 자신과 섬퍼트를 제외한 마을 주민 전원을 총으로 쏴 죽이자 이를 얼이 나간 표정으로 쳐다보다 가버너, 섬퍼트와 함께 길을 떠난다.

시즌 4 6화에서 밝혀진 사실로, 결국 정신줄을 완전히 놓아버린 가버너를 버리고 섬퍼트와 함께 떠났다. 이유야 어찌됐든 그동안 자신들을 따르던 사람들을 일순간에 죽여버린 가버너 밑에서 계속 있기는 꺼림칙할테니. 그리고 얼마안가 가버너를 떠난 후 자신만의 그룹을 만들었다.[2]

이런 맙소사.

그로부터 몇 달 후 우연히 그들이 머무르고 있던 곳 앞마당의 구덩이에 빠진 가버너와 메건을 구출하고 자신의 그룹에 들어오게 해 주었다. 만약 가버너 혼자만 구덩이에 빠졌더라면 구해주지 않았을거라는 말까지 하는 등 여전히 그를 신뢰하지 않았었다. 가버너가 다른 사람을 데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가 다시 정신을 차린 것이라고 믿었던 듯.[3]

이후 가버너와 함께 식량을 찾고 간만에 발견한 술을 마시면서 서로 잡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농담도 주고 받는다. 이렇듯 가버너와의 관계도 조금씩 풀릴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가버너가 아닌 브라이언으로서 살아가는데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한 가버너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우드버리 때처럼 골프를 같이 치면서 미래를 이야기 하다가 가버너에게 골프채로 뒤통수를 얻어 맞고 좀비가 가득한 해자까지 질질 끌려간 뒤 구덩이로 끌려내려가 좀비 밥이 되었다. 결국 마르티네즈는 끝까지 가버너에게 이용만 당하다가 비참한 운명을 맞이하였다. 앞서 설명되었지만, 밀튼의 걱정과는 달리 마르티네즈는 제대로 된 리더로써 활약하고 있었다. 물론 그가 선인은 아닐 수 있으나 그룹을 생존시킨다는 책임감과 능력이 뛰어났으며 유머 감각도 갖춘 사람이었다. 여로모로 안타깝고 불쌍한 인물. 그러나 거버너보다는 낫긴하지만 이자도 여자와 아이, 아기가 있는곳에 좀비를 풀어서 싸그리 몰살시키는 작전에 죄책감 1도없이 좀비를 긁어 모으는등, 또라이 기질이 있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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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킹 데드(드라마)
• 워킹 데드(드라마)/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