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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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공무원 출신 정치인. 現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장.
2. 생애[편집]
1959년, 강원도 춘천시에서 태어났다.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0년, 제24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하여, 관료 생활을 시작했다.
2.1. 관료 시절[편집]
- 재정경제원
- 경제기획원
- 강원도지사 재정경제보좌관
- 1997년, 미국 워싱턴의 세계은행 산하 국제부개발은행(IBRD)에 파견관으로 다녀왔다.
- 2000년, 김대중 정부의 국무총리실
- 2001-2003년, 재정경제부
- 2004년, 노무현 정부의 대통령비서실 정책수서실 행정관
- 2005년, 재정경제부 정책기획관
- 2006년, 노무현 정부의 대통령비서실 혁신분권비서관
- 2007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비서실장
- 2008년,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 2009년, 이명박 정부의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
- 2010년 8월 13일 ~ 2013년 3월 13일, 이명박 정부의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2.2. 야인 시절[편집]
2013년 3월 국무차장 종료 뒤 2022년 7월 춘천시장이 되기까지 다양한 활동에 몸 담는다.
-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초빙교수
- 한양대학교 정책과학대학 특훈교수
- 강원발전연구원 및 강원연구원 (지방연구원) 원장 (2014.08~2020.01)
-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집행위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위원장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자문위원
-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 회장 (2017.1~2018.12)
-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
- 국립춘천박물관 이사
- 한국주택금융공사 비상임이사
- 한림대학교 평의원회 위원
-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민간위원
- 춘천마임축제 이사
- 평창평화포럼 조직위 위원
- KDB산업은행 사외이사
2.3. 정계 입문 이후[편집]
2020년 1월, 더불어민주당 입당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2020년 3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허영에 밀려 탈락하였고, 허영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는다.[1]
2022년 1월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영입되어 활동했다. #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되었고, 개표 결과 0.78% 차이의 신승으로 국민의힘 최성현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보수계의 표가 무소속 이광준과 최성현으로 분산되면서 육동한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것이 크다.
3. 여담[편집]
- 춘천시외버스터미널 박차장에 있는 기사식당인 '제일기사식당'의 단골이라고 한다.[2] 과거부터 애막골 새벽시장, 소양로 번개시장과 함께 상당히 자주 들렀던 곳이라고 하며, 시장 당선 직후 기사식당 사장이 축하화환을 보냈다고 한다.#
- 춘천시장 당선 과정에서 묘하게 같은 당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겹치는 점이 꽤 있다. 경제 관료 출신이라는 점, 미국에서 정책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는 점, 이명박 정부 내각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면서[3] 앞서 말한 배경 덕분인지
- 민선 8기 민주당의 비수도권-비호남 지역 기초단체장 중 유일한 ‘시’ 지역 기초단체장이다. 민선 7기에 이어 재선-3선에 도전하던 김양호(강원 삼척), 이상천(충북 제천), 오세현(충남 아산), 변광용(경남 거제), 강석주(경남 통영) 등의 기초단체장들이 모두 크지 않은 격차로 낙선한 게 컸다.
4. 비판 및 논란[편집]
4.1. 신임 공무원과 나무심기와 도시락소풍 탁상행정 논란[편집]
2023년 4월 14일, 춘천시가 8,9급 젊은 공무원들이 그만 두는 사례가 잇따르자, 새내기 공무원 53명에게 자신의 이름표를 단 나무 심기를 지시하였다. 춘천시는 자긍심을 높이고 업무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춘천MBC방송, G1방송, kbc
이에 인터넷 커뮤니티들에 크게 논란 반응이 일어났다. FM코리아 (15일 1시), 개드립넷 (15일 1시) 더쿠 (15일 2시), 뽐뿌 (15일 2시), MLB파크 (15일 2시), 보배드림 (15일 4시), 루리웹 (15일 9시, 링크 삭제됨), SLR클럽 (15일 9시) 블라인드 (15일 9시), 클리앙 (15일 11시), 고파스 (15일 12시), DVD프라임 (15일 12시) 루리웹 (15일 14시, 재업로드), 위키트리 (15일 17시), 웃긴대학 (15일 19시)
2023년 4월 17일, 박노일 춘천시의원은 "젊은 공직자들이 왜 떠나는지에 대한 깊이있는 분석이 우선"이라며 "충분한 검토와 고민없이 이벤트성 자료를 배포하니 반발만 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외 SNS에서는 "젊은 공무원 떠나는 거랑 나무 심는거랑 대체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다", "나무에서 공무원이 열리는 것이냐", "지방장기 근속 시 수당을 주는 등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이 게재되었다. 강원도민일보
육동한 시장은 2023년 4월 20일, 2023년 4월 21일 페이스북에 2편의 글을 올렸다. "지난주 새내기 직원들과 시청 앞마당에 나무를 심었습니다. 그리고 나직히 그 의미를 나누었습니다. 어제 점심에는 하중도생태공원에서 다른 그룹과 도시락 소풍이 있었습니다", "젊은이들에게 가까이 가려 애쓰고 있습니다. 그들이 소위 MZ세대이어서가 아닙니다. 이따금 회자되는 그 세대 이직율 문제 때문도 아닙니다. 그들의 삶 그리고 그들의 순수와 열정이 바꿀 세상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 일할 때도 해마다 새로운 후배들을 맞이해 그들의 성장을 돕는 것이 최고의 보람이었습니다" 등 비판을 인식하고 있으며, 본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뉴스1, 강원도민일보
2023년 4월 26일, 육동한 시장은 4월 19일에 이어 'MZ세대 복지 담당 직원과 도시락 미팅'을 또 개최한다.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한다는 취지다. #
4.2. 의암호 요트마리나 조성사업 강행 논란[편집]
2022년 8월 11일, 육동한 시장이 공약했던 '의암호 요트마리나 조성사업'의 예정된 사업자 측과 실시협약을 연기하고, 이후에 안정적인 방안을 정리해 발표하기로 했다. 춘천시의회 일부 의원들과 시민단체 '강원평화경제연구소'가 절차상 하자를 지적했기 때문. #
2022년 10월 20일, 사업 재실시 이야기가 나왔다가 다시 무마되었다. #
2022년 12월 29일, 육동한 시장이 실시협약을 재개하기로 했다. # 강원평화경제연구소와 정의당 등은 육 시장이 공론화 과정도 없이 시민의 땅을 민간자본에 팔아넘기는 불통 행정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2023년 2월 6일, (3월 협약식 예정일을 앞두고) 또 실시협약 보류 및 경찰수사까지 들어가자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정의당춘천시위원회, 강원평화경제연구소, 정의당이 절차상 하자와 특혜 의혹을 문제제기하기 시작한다. # 국민의힘 춘천시의원 일동도 비판에 나섰다. # 이에 육동한 시장은 "경찰 수사 향방을 예단하기 힘들어 보류를 결정" 등 사과했다. #
5. 저서[편집]
- 육동한의 봄내일기 - 2022년 1월
6. 소속 정당[편집]
7. 선거 이력[편집]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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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지역구 획정 전에는 춘천시가 분구 될 것으로 보고 허영과 함께 갑/을에 각각 출마할 계획이었는지 공동으로 유세를 나서기도 했었다. 그러나 분구가 무산되자 경선을 치르게 된 것.[2] 해당 식당은 시외버스 기사들 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자주 찾는 집이기도 하다.[3] 김동연은 기재부 제2차관을, 육동한은 국무조정실 차장을 지냈다.[4] 경기도지사 선거의 경우 무소속 강용석 후보가, 춘천시장 선거에선 무소속 이광준 후보가 이 역할을 했다.[5] 한편 춘천시장 후보로 출마한 최성현의 경우 예비후보 시절 춘천역의 '손흥민역'화, 디워랜드 등을 제시했다 지역에서 논란이 되었기 때문에# 이광준에게 표 분산이 발생했다는 분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