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가/목록/만화,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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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ㄱ~ㄷ
2. ㄹ~ㅅ
3. ㅇ
4. ㅈ, ㅊ
5. ㅋ~ㅎ
6. A~Z


1. ㄱ~ㄷ[편집]


  • 건담 시리즈[9]
    • 우주세기 시리즈
      • 기동전사 건담쿠쿠루스 도안 에피소드 : 방영 당시 땜빵용으로 만들어진 에피소드인데다 리얼로봇물이였던 작품 분위기와는 다른 MS 격투을 선보였던 탓에 극장판이나 해외 더빙판에서는 토미노 요시유키가 제외시키곤 했다.[1] 하지만 이후 리얼로봇물의 틀에 벗어난 다양한 건담이 나오면서 이 에피소드는 재조명 되었고, 분위기만 어울리지 않았지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는 점[2]이나 기동무투전 G건담을 연상케하는 쿠쿠루스 도안의 MS 격투기, 짱돌을 던져서 아무로의 코어 파이터를 격추하는 기행,그리고 작붕 등이 네타가 되어 작품 외적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팬들이나 미디어믹스의 이야기고, 원작자인 토미노와 야스히코는 그닥 애정은 없었으나... 2022년에 야스히코 감독이 쿠쿠루스 도안의 섬 극장판을 만든다고 발표했다.
    • 헤이세이 건담 시리즈 - 처음 나왔을 때는 우주세기 팬들에게 갖은 욕을 먹었지만 턴에이 건담에서 흑역사라는 형태로 받아들였고, 이후에 나온 기동전사 건담 SEED와 최악의 망작으로 손꼽히는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를 거치며 재평가 받았다.[4] 우주세기 시리즈는 유대계에 성전인 시온에서 이름을 따온 지온 공국의 지도자가 나치스러운 행동을 보이는 등, 유대계권에 있어서 거부감을 보일 요소가 많았는데 이러한 요소를 없애서 본격적으로 서양 진출을 노려보게 되었다.[5]
      • 기동무투전 G건담 - 처음 방영했을 때는 건담 파이트라는 상상이상의 소재로 인해 기존 건덕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였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는 소재는 둘째치고 스토리는 개념작, 수작이라는 평을 받는다.
      • 신기동전기 건담 W - 역시 TV판 방영 당시에는[3] 미소년 캐릭터들 위주라 부녀자 노림 취급을 받고, 인물들이 하나같이 기행천지라 시드 전까지 막장 취급을 받았었으나 건담 역사상 희대의 명작인 극장판 엔드리스 왈츠를 통해 대단한 역전극을 이루어냈다. 게다가 건담 시리즈 중에서 G건담과 더불어 서양권 진출에 성공한 작품. 하지만 엔들리스 왈츠의 경우, 일본과 서양에서 프로즌 티어드롭으로 인해 회의적인 평도 늘고 있다.
      • 기동신세기 건담 X - AGE 방영 당시 흥행 부진으로 인해 건담 X는 방송시간대가 좋지 않았을 뿐, 전반적인 퀄리티는 나쁘지 않았다는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 신건담
      • 기동전사 건담 SEED - 방영 직후엔 역대 건담 중에서 평이 가장 최악을 달리는 작품이었으나 이후의 후속작인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그리고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덕에 수작은 아니어도 킬링 타임용으로 볼 만한 평작은 된다는 평을 얻고 있다. 다만 DVD 판매와 상업적 측면에서는 건담 시리즈 전체로 보아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기동전사 건담 00 - 방영된 초기에는 평가가 좋지 않았지만 시간이 흘러 작품성 자체도 재평가 되고 있다. 현재는 루리웹이나 건담 갤러리 등지에서 수작~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대화와 이해'라는 더블오 및 건담 프랜차이즈 전체의 작품 주제를 잘 반영하고 있기에 신건담 아니 2000년대-2010년대 비우주세기에서 G레코와 함께 평이 제일 좋다.[6][7]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방영 시나 현재나 스토리는 혹평받으나, 경계전기로 인한 건프라 품귀현상 이후 건프라 시장을 확대시킨 작품이라고 재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그 경계전기가 희대의 졸작이 되어 철혈의 오펀스마저 능가하는 혹평을 들으면서 상대적으로 재평가된 측면도 있다. 또한 이 작품의 제작진들은 철혈 세계관은 동성결혼이 합법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는데 후일 수성의 마녀 공식이 공식에서 동성결혼 발언을 검열하는 행위를 하여 이 또한 재평가 받았다.
    • 건담 G의 레콘기스타 - 토미노의 작품중 호불호가 극단으로 갈리지만[8] 이보다 더 극단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UC빌드 다이버즈, NT가 나왔고, 흑역사 급의 평가를 받는 AGE,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철혈, 트와일라이트 엑시즈도 있어서 지금은 호평받은 더블오, 빌드 파이터즈, 디 오리진, 썬더볼트, 리라이즈와 함께 수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후 토미노 감독은 G레코를 5부작 극장판으로 다시 만들기로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수정하거나 추가한 덕분에 스토리가 이해하기 쉬워졌다는 호평이 나왔다.

  • 곰 곰 곰 베어 - 작가도 이게 왜? 정식 출간? 소리를 할정도로 끔찍한 필력에 그냥 없는 플롯으로 퀄리티가 매우 낮았지만 오히려 그런점이 생각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다는 라이트 노벨 근본 취지에 맞아 상당한 판매량을 올리며 어지간한 다른 작품들이 연재 종료나 출하 당하는 동안 19권 넘게 꾸준한 연재를 하고있어 '살아 남은게 강한것'이라는 증명을 하고있다. 애니메이션도 딱 저예산 라이트노벨 홍보 애니 수준으로 뽑혔지만 이상하게 흥행이 잘 돼서(...) 다른 대작이니 기대작이니 했던 애니들이 1기만 내고 사라지는데도 이 작품은 무려 2기까지 나왔다. 그중 코믹스는 라노벨과 애니판보다 평가가 좋다.

  • 귀멸의 칼날 - 초창기에는 진부한 소재와 질 낮은 그림체 때문에 인기가 저조했다. 어느 정도였는가 하면 앙케이트 순위도 하위권이었고, 1권 판매량은 아예 기준에 미달하여 측정 불능일 정도였다. 이후로 다이쇼 로망, 요괴흡혈귀의 속성을 합치고 개개인의 사연을 잘 버무려 짠 도깨비 설정, 처절한 귀살대의 싸움, 매력적인 등장인물들, 귀엽고 달달한 개그, 깊이 있으면서도 담백한 심리 묘사로 어느 정도 팬덤을 쌓는데 성공했고, 무한열차 편과 유곽 편이 잇따라 성공을 거두며 살아남았다가 애니메이션이 엄청난 대박을 터뜨리며 결국 항상 연간 판매량 1위를 놓친 적이 없던 원피스를 뛰어넘었고, 극장판19년 만에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달성하고 2020년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해내며 결국엔 IP 자체가 통째로 문화 현상이 되었다.

  • 길티 크라운 - 방영 시기에는 대중들에게 굉장히 많은 혹평을 받았으나, 시간이 지나고 나온 비슷한 장르와 소재의 여러 작품[10]들이 대부분 길티 크라운보다 더 못한 평가를 받고 때 마침 뒤늦게 작품 내에서 성경 해석을 기반으로 한 작품성 부분에서 호평받을 만한 요소들이 주목받고, 작품 내 아티스트인 EGOIST의 꾸준한 활동까지 겹쳐 컬트 팬층이 생겨나는 바람에 비록 비판하는 사람은 여전히 비판하지만 호평하는 사람들도 생겨나 현재는 작품성은 높지만 대중성이 낮아 공감하기 어려워 호불호가 갈리는 매니악한 애니로 입지가 올라왔다.

  • 나루토 - 세계적 인기 만화로 몇 년 동안이나 이름을 날렸으나 2부인 질풍전에 들어서고 전쟁편에 들어서면서 안 좋은 소리가 계속 터져나왔고 결국 비판 문서가 따로 생성될 정도로 작품의 평가가 크게 하락했으나 나루토의 후속작인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가 뱀꼬리는 고사하고 지렁이 꼬리도 안 될 정도로 막장을 달림에 따라 그래도 긍정적인 면도 있었던 나루토는 자연스럽게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참고로 애니메이션은 코믹스보다는 평가가 좋지만 코믹스가 월간 연재이며 VS 오오츠츠키라는 틀에만 집중하고 나머지는 다 내팽겨치다 싶이하여 애니 팀에서는 느려터진 월간 연재의 속도에 맞춰가고 스토리를 보완하기 위한 애니만의 스토리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인지라 이쪽도 평가가 갈수록 안 좋아지고 있는데 문제는 코믹스 측에서는 이를 보완할 의지가 없다 보니...

  • 날아라 슈퍼보드 3(4화부터), 4, 5기 : 방영당시 최고의 명작으로 평가받는 1, 2기에 비해 호불호가 갈리고 주역들 디자인도 이질감이 꽤 컸으나 현재는 추억보정으로 재평가를 받고 같은 K-서유기 작품인 마법천자문이 막장으로 달리고 3부 손오공 디자인도 이보다 훨씬 이질적인 디자인으로 나온 덕에 이쪽은 재미라도 있었고 전작을 능욕하지 않았다며 평가가 늘어나고 있다.


  • 노틀담의 꼽추 - 개봉 당시에는 디즈니 작품답지 않게 분위기가 어두운 영화였는데다가 주인공인 콰지모도가 아닌 조연인 페뷔스에게 히로인을 내주는 듯한 스토리 때문에 욕을 먹었다. 시간이 지난 후, 처음엔 까였던 디즈니 영화치곤 어두웠던 점과 시대를 앞선 스토리나 소재 등등이 오히려 칭찬요소로 작용했고, 영화 속의 OST 역시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재평가되고 있다.

  • 니세코이 - 초반의 화제성을 지켜내지 못한 용두사미형 스토리와 과도한 캐릭빨, 범죄조직 미화 등으로 완결 후에도 평가가 박했고 지금도 평가가 그렇게 좋지는 못하다. 그러나 몇 년 후에 나온 러브 코미디물인 5등분의 신부우리는 공부를 못해 등이 독자들 뒷통수를 거하게 치는 바람에 재평가 여론이 형성 중이다. 특히 우리들은 공부를 못해는 DLC + 멀티버스 엔딩을 내놓아서 더 욕을 먹고 니세코이를 재평가하는데에 한몫 단단히 했다.


  •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 The Animation - 초기의 화제랑은 달리, 전개의 대량 축소와 단간론파 시리즈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학급재판을 대량 날림 수준으로 급전개시켜버리고 8화의 작붕 때문에, 저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3편이 역대급 용두사미로 말아먹자, 최소한 단간론파로 입문하기로 한 뉴비들에게는 이해하기 쉬운 좋은 입문서로는 딱이라고 재평가받았다.

  • 달빛천사 - 원작과 애니판에서는 평작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한국판의 성우들의 가창력[11]이 드러나면서 호평을 받기 시작했고, 비슷한 시기에 나온 순정만화인 머메이드 멜로디 피치피치핏치가 가해자 미화와 후속작의 주인공 일행의 캐릭터 붕괴 논란이 터지는 바람에 달빛천사는 캐릭터 붕괴 없이 스토리를 잘 무난하게 진행했다고 재평가를 받았다.

  • 도사의 무녀 - 처음에는 별다른 설명이 없는 급전개, 10대 소녀들이 짧은 치마를 입고 요괴와 싸우는 점, 스톰아머의 밋밋한 디자인과 함께 해리 포터 시리즈의 일본판 혹은 짝퉁이라며 혹평을 받았고[12], 1화 급전개 및 학생이자 소년병인 도사들을 상대로 교장이 인체실험을 하는 장면까지 나와 우익 논란도 있었으나, 제작진들이 이 피드백을 수용했는지 작품이 차차 진행되면서 해리 포터 시리즈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요소와 캐릭터성, 스토리, 작품 내의 주제 의식을 보여주면서 비록 애니판은 다른 작품들과 달리 주목을 모으지 못하고 영 좋지 않은 낮은 인기와 판매량으로 인해서 비록 시작은 아쉬웠지만 후속작 암시가 담긴 무난한 열린 결말로 끝을 내면서 당시 드래곤볼 슈퍼, Fate/EXTRA Last Encore보다는 훨씬 낫다는 평가와 함께 바이올렛 에버가든, 용왕이 하는 일!, 팝 팀 에픽과 더붙어 2018년 1분기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재평가받고 있다. 참고로 모바일 게임판은 이런 애니의 문제점과 비난을 의식했는 지 개연성 있는 탄탄한 스토리와 미회수 떡밥과 복선, 암시 회수까지 보여주는 건 물론 원작에선 사망한 친위대 둘 츠바쿠로 유메, 사츠키 요미를 살리는 스토리로 바꾸고 각 캐릭터들만의 스토리가 나오는 등 좋은 평을 받고 있어 애니판은 게임판의 추진력을 얻기 위한 작품이란 평도 생겨났으며 현재 진행형으로 원작 초월이란 평을 얻고 있다.

  • 드래곤볼 슈퍼 - 초반에는 기존의 드래곤볼과는 달리 너무 밝은 스토리, 저조한 퀄리티 등으로 많은 혹평을 받았으나, 이후 제6우주 편에서 퀄리티를 상승시켜가며 우주 서바이벌 편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디지몬이라는 기본 설정만 유지하고 매 시리즈마다 컨셉이 달라지는 지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 시리즈마다 세계관도 달라서 일관성이 없다시피 하다.
  • 파워 디지몬 - 전작의 세계관과 이어지는 후속작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모로 호불호가 갈렸지만, 디지몬 어드벤처 tri.메리 수 전개와 제작진들의 폭주로 망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괜찮았다며 재평가가 생겼다.
  • 디지몬 테이머즈 - 이 쪽은 본국에서의 인기가 나쁘지 않았음에도 유독 한국에서 저평가 받다가 뒤늦게 재평가된 경우. 테이머즈의 종영을 전후로 대원에서 정발되던 디지털 몬스터 카드게임의 국내 발매가 끊기고, KBS에서도 이 작품을 끝으로 디지몬 시리즈를 더 이상 방영하지 않는 등 한국에서는 인기를 얻지 못해 디지몬 시리즈 몰락의 주범이라는 누명까지 쓰기도 했으나, 오히려 일본이나 해외 쪽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인기가 좋다. 더군다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숙한 한국 시청자들이 이 작품을 재주행하게 되면서 다른 시리즈보다 심오하다면서 호평하고 있다.[13] 용자왕 가오가이가와는 반대인 셈. 게다가 현재 어드벤처 트라이를 비롯한 각종 망작들과 안 그래도 이미 망하거나 상황이 매우 나쁜 프랜차이즈들이 쏟아져 나오는 바람에 듀크몬의 밑바닥 드립에 해당하는 명대사가 재발굴된 것도 덤.
  • 디지몬 프론티어 - 방영 당시, 인간이 디지몬으로 변신한다는 이색적인 컨셉이 본국에서 기존 디지몬 팬들에게 크게 어필하지는 못했다는 평가를 들어왔다. 하지만 최근[14] 들어서 일본, 그러니까 본국에서 본격적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다. 여담으로 테이머즈와는 반대로 해외나 특히 한국에서 인기가 좋았다. 본국에서는 흥행에 다소 부진했다는 평을 종종 듣지만 해외에서는 흥행에 성공했다.
  • 디지몬 제볼루션 - 처음에는 결정적으로 배경 스토리 설명이 매우 불친절하기 때문에 디지몬 크로니클의 설정을 정확히 모르는 사람들이나 작중 인물들의 대사의 의미들을 정확히 알 방법이 없는 외국인들에게는 '어? 오메가몬이랑 워그레이몬이 싸우네?' 등의 전달력이 부족하고 의미 없는 작품이었지만 당시로는 거의 최고 수준의 CG나 디지몬들의 행동 방식이라든가는 여러가지 팬 서비스, 어디까지나 등장인물의 내면 묘사에 집중해야 알 수 있는 부분이기에 여러 번 돌려볼수록 그 내용을 음미할 수 있는 작품으로 재평가 받았다.
  • 디지몬 세이버즈 - 방영 당시에는 인간 캐릭터 그림체도 전작들보다 상당히 이질적이고 인간이 디지몬을 때려잡는 설정과 장면들 때문에 엄청난 논란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 국내나 해외 방영 당시, 디지몬 마스터즈라는 게임이 나올 정도로 일본에 비해 상당히 흥행이나 선전한편이였고 인간과 디지몬과의 공존에 대한 의문이라는 소재도 흥미로운 편이었다. 훗날 이보다 훨씬 더 이질적인 그림체뿐만 아니라[15] 시리즈의 흑역사로 손꼽히는 디지몬 어드벤처 트라이가 나오는 통에 더더욱 평가가 올라갔다. 또한 트라이의 위그드라실이 장태수 이상으로 광기에 가득찬 악신으로 나오고 최후도 솜방방이 수준으로 그치는 바람에 최건우가 더더욱 재평가를 받고 있다.
  • 디지몬 크로스워즈 - 디지몬 프론티어가 사람이 디지몬으로 변신하는 컨셉이였다면, 이쪽은 디지몬이 합체한다는 컨셉[16]이라 첫 공개 당시에는 "이게 무슨 디지몬이냐"라는 엄청난 비판도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여러가지 팬서비스나 크로스워즈만의 장점을 가졌으며 안그래도 세이버즈 이후로 공백기에 휩싸인 디지몬 시리즈의 명성을 구제한 작품으로 재평가 받았다. 그리고 한때 난잡한 로봇 디자인 같다고 까였던 크로스워즈 합체 자체도 최근에 트라이에서 나온 오메가몬 머시풀 모드로 인해 평가가 올라갔다.
    • 디지몬 크로스워즈 : 디지몬 헌터 - 1, 2기의 명성에 가려진 것과 비중분배 실패, 급전개 등등 여러 단점 논란 때문에 한때 디지몬 시리즈의 사실상 유일한 망작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훗날 어드벤처의 후속작이지만 프랜차이즈 최악의 망작인 디지몬 어드벤처 tri.가 튀어나오면서 차라리 시달소는 양반이였다라는 평이 나와 재평가에 가까운 평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더군다나 트라이 이후 당시 디지몬 상황이 매우 부정적인 편이라 그런지 이 애니가 나올 시절이 훨씬 더 낫다는 사람들도 많다.
  • 디지몬 유니버스 어플리 몬스터즈 - 첫 공개 당시에는 "이게 무슨 디지몬이냐"며 선입견으로 인한 비난적인 여론 혹은 상업성 실패 등등이 꽤 있었지만, TVA 방영중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작품의 주제 의식을 관철하는 모습, 매력있는 캐릭터성, 감동과 여운을 준 결말, 그리고 같은 컨텐츠의 최신작인 디지몬 어드벤처 tri.와 비교되는 훌륭한 팬서비스로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비중 분배라던지 단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작품을 보지 않고 비판하는 사람은 있을지언정, 작품을 본 사람들 사이에 앞서 언급된 비판적 여론은 거의 사라진 상태. 이는 후술할 용의 전설 레전더와 비슷하다.
  • 디지몬 어드벤처: - 지나친 일상 에피소드들과 타이치와 아구몬의 분량과 비중 독식 등등의 문제점들로 인해 비난을 받았으나 이후 밝혀진 바로는 코로나로 인한 소통과 인력, 제작비 부족 문제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며[17] 결과만 놓고 보면 완벽하다고 볼 순 없지만 코로나로 제작진들이 힘들어 한 것도 밝혀진데다 디지몬 시리즈의 수명을 늘리고 오래 기다려온 팬들을 어느 정도 만족시켜 주었다는 점에서 그 최악의 망작인 트라이보단 나으며 파워 디지몬과 디지몬 고스트게임, 어플몬스터처럼 아이들이 디지몬들과 헤어지지 않고 같이 지내는데다 극장판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보여줬었던 오메가몬의 간지나는 활약을 봐서 좋았다는 등 재평가들이 서서히 생겨나고 있다. 평가는 파워 디지몬이나 프론티어, 어플몬스터 정도.

2. ㄹ~ㅅ[편집]



  • 레이브 - 초기에는 원피스와 비슷한 그림체에 다소 뻔한 전개와 혹평이 있었지만, 후속작인 페어리 테일에 비해서 복선 회수도 잘 되어있는 데다가 깔끔하게 완결을 냈고 혹평도 있지만 갈수록 평가가 올라가던 레이브와는 달리, 페어리 테일은 갈수록 평가가 내려가게 됨에 따라 재평가받는다.

  • 렌과 스팀피 밥 캠프(Bob Camp) 체제(시즌 3~5) - 존 크릭팔루시가 책임 제작자에서 해고된 이후 렌과 스팀피의 퀄리티가 이전보다 낮아진 부분들이 많아져 시청자들로부터 상당한 호불호가 엇갈렸으나, 존이 제작한 렌과 스팀피 성인판의 흥행이 실패한 것과 본편의 DVD가 발매되면서 퀄리티가 저하된 사연(밥 캠프의 코멘터리 인터뷰 증언)이 밝혀진 이후론 전반적으로 선을 넘지 않고 재밌는 편들도 많았단 점에서 재평가를 받고 있다.

  • 루나틱스 언리시드 - 원작 루니 툰과의 괴리감이 큰 데다가 방영 연령층을 잘못 잡아서 학부모들의 항의와 흥행 실패로 흑역사 취급을 당했으나, 에피소드들이 꽤나 볼만한게 많은 편이고 몇몇 에피소드들은 그럴싸한 반전요소들도 있는 데다가, 원작 팬들에게 향수를 느낄수 있고 여러 가지 오마주 요소들도 있는 편이라고 괜찮게 평가받고 있다.

  • 루니 툰 - 제작 당시(1930 ~ 1969)에는 아카데미상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총 5편밖에 수상받지 못하는 등[18] 대중적으로는 유명했어도 비평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되는 시리즈에 있었다. 1996년 루니 툰 시리즈의 대표 애니메이터이자 감독인 척 존스가 아카데미상 공로상 부문을 시상한 것과 더불어 1992년 What's Opera, Doc?을 시작으로 2003년까지 4편의 작품(Duck Amuck, Porky In Wackyland, One Froggy Evening)이 미국 의회도서관 National Film Registry 등재 영화에 선정된 점, 1000명의 애니메이션 전문가가 투표로 선발한 단편 애니메이션들을 순위로 정리해 애니메이션 역사가 jerry beck이 1994년 집필한 최고의 카툰 50선에서 17편이 선정된 것을 비롯해, 각각 1988년과 1991년에 (루니 툰 디렉터 중) 텍스 에이버리, 척 존스를 주제로 다룬 다큐멘터리가 제작되었었다. 2000년대 중기부턴 밥 크렘펫, 로버트 매킴슨, 프리즈 프레렝, 프랭크 태쉬린에 대해 업계인, 지인들의 인터뷰를 촬영한 다큐멘터리가 DVD에 부가 영상으로 수록되는 등 이전에 비해 업계 내외적으로 상당히 위상이 진보한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되었다.

  • 마법소녀 오리코☆마기카 - 잘못된 인물 해석과 공감 안되는 오리지널 캐릭터, 지나치게 잔혹한 연출, 파악하기 어려운 전투 장면, 등장인물들의 비중 조절 실패, 작가의 역량 부족에 따른 설정 구멍과 무리수 전개, 용두사미+소드마스터 야마토 급의 허무한 결말, 본편과 충돌하는 설정 등의 허점과 특히 오리지널 케릭터인 쿠레 키리카미쿠니 오리코는 스토리에 잘 녹아들지도 못했던 데다가, 본 캐릭터들이 가진 매력이 제대로 살리지도 못해 마마마 시리즈의 팬들 사이에서는 공식 흑역사로 찍혔다. 그러나 마기아 레코드 애니 3기의 원작 훼손 및 스토리 전개 비판으로 인해 최근 들어 재평가를 받고 있다.

  • 마법천자문
    • 마법천자문 2부 - 설정붕괴와 갑자기 달라진 주요 배경으로 욕을 먹었으나, 기본적인 설정들은 그대로 유지하였고 세계관 배경의 변화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어 최소한 독자들이 변화한 세계관에 적응할 수 있게 해준 반면에, 3부는 세계관이 완전히 바뀌었다 할 만큼 설정도 있는대로 파괴하면서 왜 이렇게 바뀌었는지 설명도 해주지 않아 차라리 설명이라도 해주고 근본은 지킨 2부가 낫다는 재평가를 받았다.
    • 마법천자문 DS 2 최후의 한자마법 - 마법천자문이 22권을 넘어가며 막장화가 시작되고 3부에 들어서면서 아예 다른 만화로 봐도 무방할 만큼 손오공의 캐릭터 붕괴와 설정파괴들이 심각해지자, 어떤 뇌절이나 무리수 없이 마천 세계관의 설정을 제일 잘 살려서 깔끔하게 완결을 낸 작품으로 재평가를 받았다. 물론 원작과 다른 부분이 있기는 하나, 원작 1부가 완전히 완결되기 전에 나온 작품임을 감안해야 한다.
    • 마법천자문 단어마법편 - 3부까지 간 본편에 비해 20권에서 그나마 깔끔하게 완결을 냈다며 재평가받았다.
    • 마법천자문 : 대마왕의 부활을 막아라 - 개봉 당시 옥동자와 샤오 등의 일부 주역들과 등장인물들도 강판되고 마천 팬들에겐 호불호가 갈린 작품이였지만 훗날 원작 2부가 점점 막장으로 가버리는 바람에 이쪽은 그래도 원작 초반부를 베이스로 하였기 때문에 캐릭터 붕괴등의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없었다는 재평가를 받았다. 사실 예나 지금이나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 마법천자문 TVA 1, 2기 - 1기의 경우 원작과 다른 방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렸고 2기의 경우 비교적 호평을 받은 손오공과 몇몇 주연들은 기존의 깔끔한 디자인은 어디가고 불쾌한 골짜기가 떠오르는 디자인으로 퇴화되고 암흑시간대라는 안좋은 시간대 때문에 묻혔으나 현재 원작 2부가 스토리면에서 퇴화되는 바람에 TVA 1기는 전반적인 완성도는 좋았다는 재평가가 나오고 있으며 TVA 2기는 원작 1부를 존중하고 3기 떡밥없이 잘 끝냈다는 재평가가 나오고 있다.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 구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
      • 대원 비디오판 - KBS판의 넘사벽급 흥행으로 묻혀버렸지만 훗날 유튜브를 통해 대원 비디오판 영상이 공개됨에 따라 괜찮은 더빙퀄리티로 재평가 받고 있다. 그래서 대원 비디오판으로 세일러 문을 처음 접한 이들은 대원 비디오판이 KBS판에 가려져 오랫동안 존재감이 없었던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다.
      • 대원방송판 - 김정령 PD의 허술한 연출과 대원방송 전속성우 도배 그리고 미스캐스팅으로 1기의 더빙퀄리티가 그야말로 박살나버렸으며, 이로 인해 KBS판과 비교당하며 한동안 흑역사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점차 더빙퀄리티가 상승하고 삽입곡 번안[19], KBS판보다 덜한 장면 삭제와 중복캐스팅, KBS판보다 발전한 편집퀄리티, KBS 미방영 에피소드의 더빙(특히 4기) 등 대원방송판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종영 당시에는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이후 투니버스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rystal을 더빙 없이 자막으로만 방영하여 KBS판 팬들과 대원방송판 팬들을 모두 등돌리게 만들어버리자, 더빙을 선호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나름대로 성의를 보여준 대원방송판이 더더욱 재평가 받고 있다. 대원방송판에 출연한 대원방송 성우극회 성우들 중 스타 성우로 성장한 이들이 많은 점 또한 이러한 재평가에 한 몫 하고 있다.[20]
    • 찐빵체 - 구애니 시절 안도 마사히로가 담당한 에피소드의 작화는 당시에는 작붕으로 논란이 많았지만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rystal 1, 2기가 엄청나게 많은 작붕을 터뜨리자 찐빵체가 정겨워 보인다는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 밤비 - 첫 개봉 당시엔 이전에 제작된 디즈니 작품들과 여러 면에서 상이된 주제와 줄거리로 인해 평론계에서 엇갈린 평가를 얻었으며 2차 세계대전의 여파로 해외에서 개봉하지 못해 북미권에서만 흥행한 작품이었지만, 이후 무수한 재개봉으로 상당한 실적을 거두고 내외적인 재조명을 받으며 미국 애니메이션 역사에 길이남은 고전으로 평가받게 된다.

  • 보물성 - 이는 아이언 자이언트와 마찬가지인데 개봉 당시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현재는 비운의 명작으로 재평가 받는다.

  • 삼국지를 소재로 한 웹툰들 - 삼국전투기는 도를 넘은 패러디, 연재지각 등 연재 당시 여러 논란을 낳았고 이말년씨리즈의 단편 중 하나인 삼국지 여포전은 여포를 분조장에 대머리로 희화화한 개그물이라 애초에 진지하게 볼 작품이 아니었다. 그러나 한 삼국지 소재의 웹툰이 작화만 좋았지 왜곡에 가까운 각색, 내용의 과도한 생략, 도 넘은 캐붕으로 혹평이 심해지자 이 두 작품은 이 작품에 비하면 그나마 정사를 잘 따랐다며 재평가를 받았다. 삼국전투기는 제갈량 사후 전개를 정사에 따라 잘 묘사해 사두용미라는 평이 많고 삼국지 여포전을 그린 이말년은 방송에서 종종 삼국지 이야기를 할 정도로 삼국지 덕후다.

  • 샤먼킹 - 비록 어영부영 결말을 내고 끝내버렸고 완전판도 그렇게까지 좋은 소리는 듣지 못했으나 적어도 소드마스터 야마토 식으로 끝내고 말거나 아예 수습에 손을 떼어버린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완전판을 내면서 어떻게든 작품을 잘 마무리해서 수습했기에 나름의 재평가를 받게됐다.


  • 소녀혁명 우테나 - 방영 당시에는 동성애나 페미니스트 등 갖가지 논란 거리가 많고 난해한 스토리로 감상이 어려운 애니였지만 90년대 후반에 나온 애니치고는 화려한 연출과 몰입도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1997년 최고의 애니 중 하나로 칭송받았다.


  • 소피는 말썽꾸러기 - 한국 방영 한정. 방영당시 초반의 밝은 분위기와 대척되는 중반부에 해당되는 새엄마 나오는 에피소드의 학대수준이 어린이 애니 치고는 너무 현실적이고 잔인하게 나와서인지[21] 이때부터 안볼려고 하는 아이들이 있었고 결말도 매우 찝찝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소피의 포기하지 않는 드라마틱한 성장 덕분에 최고의 명작으로 재평가를 받고 이 평가 덕분에 2010년에 다시 재방영 하였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빈번해지자 이 애니가 점점 재조명받고 있다.

  • 스시 닌자 - 퀼리티가 훌륭함에도 어째서인지 꽤나 저평가를 받아왔었다. 그러나 케모노 프렌즈 2기라는 희대의 망작이 나오자 훌륭한 애니메이션이었다는 재평가가 생겼다.

  • 스쿠비 두 시리즈 - 침착해! 스쿠비 두, 스쿠비!와 같은 몇몇 스쿠비 두 시리즈들은 호불호가 갈려 해당 시리즈 팬덤끼리 싸움을 하는 일이 잦았으나 스핀오프랍시고 나온 희대의 망작이 팬덤이 대통합해 만장일치로 깔 정도로 망해서 해당 시리즈들이 재평가를 받았다. 해당 망작이 이해불가의 혐오스럽기만 한 개그장면과 노골적인 PC 주입, 주연들의 인종 변경 및 설정붕괴로 욕을 먹은 반면, 해당 스쿠비 두 시리즈들은 선을 넘지 않는 코믹 미스터리 추리물이라는 큰 틀을 유지했기 때문.

  • 스터프 166km - 연재 당초 허무맹랑한 야구만화로 여겨졌으나 야구 계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재조명받았다.

  • 신비아파트 시리즈 - 장르가 호러 판타지인데도 메인인 호러 요소를 해칠 정도의 장면들이 나와 비판을 받게된 최근작인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특히 1쿨) 때문에 전작들이 재평가받게 됐다.
    • 신비아파트 444호 - (파일럿이라 그림체가 이질적이였어도) 가장 호러요소를 잘 살린 작품이었다며 재평가를 받게됐다.
    • 신비아파트: 고스트볼의 비밀 - 이거 방영할 당시에도 한국 애니인데도 스토리와 연출이 수준급인데다가 매력있는 캐릭터덕에 평가가 좋은 편이었지만 몇몇 귀신들의 사연이 다소 작위적이였거나 후반에 최종보스의 허무한 최후 때문에 조금 아쉽다는 평이 많았었지만 이것보다 훨씬 더 자극적이고 막장스러운 전개로 결말을 내어버린 데다가 캐릭터 비중분배마저도 실패해 팬들 사이에서 큰 비판을 받게 된 고스트볼X의 탄생 때문에 고스트볼의 비밀은 그야말로 수작이자 명작이였다며 재평가를 받게 됐다. 그래도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가 시작하고선 어느 정도는 개선된 편. 그러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부터 다시 삐걱거리고 있다.

  • 심슨가족, 더 무비 - 보통 에피소드들보다 별로다, 그럭저럭이라는 평을 받았었는데 최근 에피소드들이 영 별로 라는 평을 받으면서 이 영화에 대한 평가도 높아졌다.

  • 썬더캣츠
    • 썬더캣츠(2011) - 예나 지금이나 평가가 좋지만 방영 당시 완구의 판매 부진과 신규 팬층 유입 실패 등으로 소리 소문 없이 묻혔으나 최근 썬더캣츠 로어라는 리부트작이 방영 후 혹평을 받는 바람에 평가가 더더욱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 썬더캣츠 로어 - 방영당시 부정적인 평가들이 엄청 많았으나 현재는 옆동네의 최근작 Masters of the Universe: Revelation이 주인공과 메인 빌런을 초반부에 죽이고 과도한 PC요소 등으로 인해 혹평을 받는 바람에 이쪽은 적어도 과도한 PC 요소들도 전혀 없었고 초반부에 주인공과 메인 빌런을 죽이거나 프랜차이즈에 해악을 끼치지 않기라도 했고 전작들에 대한 오마주라도 있었다며 조금씩 재평가를 받는 중이기 때문이다.

3. ㅇ[편집]


  • 아나스타샤 - 개봉당시에는 디즈니 아류작과 역사 왜곡 등 여러가지 이유로 흥행도 지지부진했지만 후에는 지금 봐도 아름다운 작화랑 명곡, 개성있는 캐릭터들, 아나스타샤의 서사 덕분에 숨겨진 명작이라는 재평가를 받았다. 또한 역사왜곡물들 중 제일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 아치와 씨팍 - 개봉 당시인 2006년에는 아직 보수적인 성향도 강했고, 은어를 심히 배척하던 시기라서 아치와 씨팍을 관람한 관객은 모두 하나같이 비속어만 나오는 추한 애니메이션이라 평했고, 이 때문에 영화의 평점도 나락으로 떨어졌지만 10여 년 후에야 국산 애니메이션의 명성이 국내 다수의 인터넷 유저들에게 퍼져나가고, 이 애니메이션에 대한 인식이 바뀌기 시작했다. 또한, 영화가 유튜브에 리뷰되는 시점으로 대대적인 재평가가 시작되고 있다. 2020년 8월 달에 재개봉됐다. 한국에서만 재평가 된 것이 아니고 세계적으로도 매니아들 사이에서 훌륭한 애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일본에도 매니아 팬이 있다. 이마이시 히로유키 감독이 극찬하기도 했다.

  • 아틀란티스: 잃어버린 제국 - 개봉 당시 흥행도 부진하고 디즈니 애니들중에서 가장 이질적인 편에 속했으나 현재는 디즈니의 작품답게 화려한 영상미와 사운드트랙은 평이 괜찮고 소재와 디자인도 개성있다며 재평가를 받았다.

  • 아이돌 마스터 제노그라시아 - 원작 게임의 성우진이 전부 갈리고 장르도 아이돌 애니가 아닌 메카 애니라서 이게 무슨 아이돌 마스터냐며 까여 결과적으로 아이돌 마스터 팬들과 메카물 팬들에게 모두 버림받았으나, 제노그라시아 자체는 아이돌 마스터를 플레이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명작까진 아니어도 볼만한 수작이라는 평을 많이 들었으며 제노그라시아에서 교체된 성우들도 호화 캐스팅에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고[22] 제노그라시아와 애니마스를 단순히 비교하기에는 여러 모로 문제점이 많으며[23] 애니마스 제작진 또한 제노그라시아를 인정했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완전한 흑역사에선 벗어나게 되었다.


  • 아이언 자이언트 - 토이 스토리 등 3D 애니메이션이 줄을 이어 나오면서 2D 애니메이션은 시대의 흐름을 이기지 못해 자연스럽게 변두리로 밀려나기 시작했고, 아이언 자이언트도 그렇게 흥행에서 대참패하게 된 작품 중 하나였다. 본 문서를 참고해 보면 알겠지만 이건 브래드 버드 감독의 판단 착오로 인한 이른 개봉도 흥행 참패에 한몫 했다. 그러나 훗날 이 작품은 외계인과 소년간의 교감이라는 주제를 아름답게 표현해 낸 버드 감독의 연출과, 냉전 시대 미국의 당시 사회상을 향한 비판적 메시지를 잘 녹여낸 작품성 덕분에 애니메이터들과 평론가들로부터 재조명을 받게 된다. 개봉한지 20주년을 맞는 2019년 현재에도 팬들과 애니메이션 관련 덕후들 입에 꾸준히 오르내릴 정도로 사랑받는 작품이며, 마침내 국내에서도 디지털 리마스터링 시그니처 에디션으로 정식 개봉하게 되었다.




  • 오다 노부나의 야망 - 처음에 오다 노부나의 야망이 애니화로 인해서 이름이 알려질 무렵, "또 그 놈의 위인 모에화냐."라든지 "노부나가가 만만하냐"라는 부정적 반응이 제법 많았었는데 이후 노부나가라는 이름을 필두로 하는 노부나가 더 풀, 노부나건, 노부나가 콘체르토 등의 작품들이 나오다가 소리 없이 묻혀 망해가는 것을 보고 화려한 퀄리티랑 캐릭터의 개성, 의외로 탄탄한 고증과 내용 전개 등에서 호평 받은 것이 본의 아닌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 오버로드 Ⅱ - 후속작 오버로드 Ⅲ가 내용 면에서나 연출 면에서나 어느 의미에서 역대급(...)이었기에 그나마 라나의 얀데레 성, 성우의 연기, OST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물론, 2기도 분명히 1기에 비하면 졸작 수준이긴 하지만 마지막 화의 아인즈 VS 데미우르고스 전은 역대급 작화였기에 재평가 받았다.[24]

  • 올리버와 친구들 - 80년대 후반에 나온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인데 하필 디즈니의 암흑기가 끝나갈 무렵에 나와서 평가도 좋지 않았고 주목을 받지 못했다. 거기다가 다음 해에 나온 것이 인어공주라는 디즈니 르네상스의 스타트를 찍은 작품이라서 더더욱 조명을 못 받고 뭍혀버렸다. 하지만 00년대에 오면서 보물성[25], 카우 삼총사[26], 치킨 리틀[27] 이런 작품들이 연달아 실패하여 여기 올리버와 친구들은 그래도 저 작품들에 비하면 나쁘지 않은 작품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요스가노소라 - 방영 당시에는 근친이라는 소재와 아무리 에로게 원작이라고는 해도 TVA지만 막나가는 H씬 때문에 자극적인 것만 노리는 막장 애니라고 까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수준급 작화, 명품 BGM, 적절한 연출, 근친상간이라는 주제에 대한 진지한 고찰, 인물간의 갈등과 심리 묘사, 복선 구조 등이 호평받으며 재평가 받았다. 특히 같은 에로게 애니인 껍질소녀, 11eyes TVA 판과 같은 근친 소재를 차용한 라노벨 내여귀가 엔딩을 말아먹은 덕분에 비교 효과로 계속 재평가 받는 중.

  • 욤욤 공주와 도둑 - 처음에는 28년 동안의 노력이 배급사의 삽질에 막혀서 망하고 묻혀질 뻔했으나 애니메이션 매니아들에 의해 재발굴 되어 현재는 애니메이션을 배울 때 반드시 봐야 하는 비운의 걸작이 되었다.

  • 용의 전설 레전더 - 방영 당시 처음에는 평범한 디지몬이나 포켓몬류의 몬스터물이자 일상 개그 애니였지만 후반부터 분위기가 급반전되고 엔딩 자체도 새드엔딩이라 아이들이 보기에는 굉장히 암울한데다 어둡다고 비판을 받았고 완구의 상업성 역시 꽤 저조했으나[28] 특이하게도 다른 배틀 애니메이션에 비해서 주인공을 비롯한 등장 인물들 대부분이 전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것들은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심각해지는 후반부에 특히 두드러지는데, 다이치 감독의 반전(反戰) 성향이 반영되었다는 평이 지배적. 싸움과 전쟁이라는 소재를 진지하게 다루면서도 주제를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내는 기술이 아주 탁월하며, 오히려 이 점 때문에 드물게도 몬스터물 장르 본연의 느낌을 잘 살렸고[29] 덕분에 나중에 커서 애니를 다시 본 사람들에게는 숨겨진 명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매력적이고 개성있는 몬스터 캐릭터들과 비록 아동용 애니이긴 하지만, '시론'이나 '란신' 같은 주역 드래곤들의 디자인이 빼어난 덕분에 이 애니 덕에 용덕후와 수인 덕후들이 많이 탄생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을정도. 최근에는 디지몬 어드벤처 트라이,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유희왕 아크파이브, 케모노 프렌즈 2기 등의 망작들이 줄줄이 나오는 바람에 이쪽은 아동용 애니지만 전쟁의 참상이 상당히 리얼하게 나왔다고 더더욱 재평가 받는 상황이다.

  • 용자왕 가오가이가 - 용자지령 다그온의 참패를 만회하고, 쇠락해가는 용자 시리즈의 화려한 마무리를 위해 스태프의 역량을 총동원해 만든 역작으로 퀄리티 또한 이전 시리즈와는 비교를 불허한다.[30] 그러나 거대로봇물은 이미 매너리즘에 빠져서 사람들에게 외면받고 있었고 가오가이가는 과거 거대로봇물의 매너리즘을 뛰어 넘기는커녕 이를 철저히 재현해 용자지령 다그온 이상으로 주 시청층인 어린이들에게 더더욱 어필하지 못했다. 시청률은 용자 시리즈 중에서도 최악이었고[31] 완구 판매도 당연히 용자 시리즈 중 가장 부진했다. 가오가이가 자체가 매너리즘을 뛰어넘어 새로운 무언가를 보여주었다기보단 단지 과거에 쌓아놓았던 것들을 재활용하여 치밀하게 다듬었을 뿐이기 때문에 결국 로봇만화라는 장르를 부활시키는 데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 유난히 강조된 용기[32][33], 그리고 당시 기술로서는 절정에 이른 퀄리티는 21세기에 접어들어 이루어진 거대로봇물의 재조명 바람에 힘입어 명작으로 재평가되기에 이르렀고 이후 DVD 판매 등에서 호조를 이루었다. 특히, 거대로봇물 매니아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반면, 국내에서는 바로 전에 방영된 황금용자 골드란의 성공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아직 용자 시리즈가 강세였기 때문에 일본에서와 달리 재평가랄 것도 없이 처음부터 흥행에 성공했다. 디지몬 테이머즈와는 반대인 셈. 게다가 같은 시기에 나온 로봇물이 이 거라서 더욱 재조명을 받고 있다.

  • 우주보안관 장고 - 마텔의 저주받은 수작 1. 필메이션과 같은 계열인 마텔에서 초대박친 히맨 시리즈와는 달리 완구 판매에 못 미쳐 필메이션을 문닫게 한 주범으로 오해받았으나 당시까지 서부극에서 허구헌 날 흉악한 미개인 취급받던 아메리카 원주민이 주인공이라는 점과 스페이스 오페라 + 서부극이라는 소재도 이채롭다는 평도 있었고 국내에서는 당시 최고의 추억의 애니로 뽑혔다.


  •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
    • 유희왕 GX - 원작을 따라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가 많았던 전작 유희왕 DM과는 달리,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흘러간 점 때문에 유희왕 시리즈 팬들 사이에서 항상 논란이 되었다. 그리고 3기로 넘어가면서 이고깽을 포함한 막장이란 막장테크를 다 타는 바람에 심야 42시 애니 등극.[34] 뒤이어 4기에서는 그 유명한 태초에 카드가 있었다 한 마디로 완전히 평가절하 당했다.[35] 그러나 GX가 끝나고 몇 년이 지난 뒤 묻혔던 장점들이 다시 발굴되기 시작하면서 평가가 올랐다. 세대를 단번에 교체한 사례란 점에서의 가치도 높다. 세대 교체는 나루토, 드래곤볼, 무적의 왕자 라이온, 역전재판 시리즈, 터미네이터 시리즈, 트랜스포머 제너레이션 1, 쥬라기 공원 시리즈,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타워즈, 히맨처럼 내로라 하는 프랜차이즈에게도 힘든 일이다!
    • 유희왕 5D's - 중국산 작화로 인한 작화붕괴[36], 3기~4기에서의 일리아스텔의 멸사성이 벌인 온갖 기행들과 주인공의 캐릭터성 붕괴, 비중이 공기가 되다 못해 진공이 된 주변 인물 등으로 인해서 방영 중에는 좋지 않은 평을 받았으나, 마찬가지로 ARC-V와 VRAINS 등 후속작들이 침몰하는 가운데 나름대로의 장점들이 다시 부각되는 기회를 얻었었다. 그러나 이 쪽은 재평가가 아니라, 되려 호의적인 여론이 많았기에 ARC-V 당시 감독 오노 카츠미의 지나친 5D's 편애가 비판받으면서, 묻혔거나 쉬쉬거렸던 단점들이 수면 위로 오르는 계기가 되어 나쁜 의미로 재평가받기도 하였다.[37] 그래도 2020년도를 이후로 지나치게 악의적 재평가를 했다는 여론도 생기면서 나쁜 재평가는 줄어들었다.
    • 유희왕 ZEXAL - 디지몬 크로스워즈 3부,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스톤 시즌과 어느 정도 유사한 케이스. PV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방영 이전부터 충격과 공포의 반응 일색이었으며, 매우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던 선대 주인공들[38]과 달리 츠쿠모 유우마는 듀얼 룰도 모르는 생초짜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시작하기 전부터 악평을 받았고, 쿠와바라 사토시 감독의 트인낭 사건에다 최종 보스[제알스포일러]의 행보로 인하여 후반부에 꽤나 악평을 들어야만 했다. GX와 마찬가지로 ARC-V가 완결이 얼마 남지 않은 140화 시점에서 역대 최악의 시리즈로 평가 받게 되자 ZEXAL의 장점들과 그 당시의 사정 등등이 부각되기 시작하여 평가가 다시 오르게 되었다.
    • 유희왕 SEVENS - 처음에는 기존의 유희왕 시리즈랑 다른 그림체 때문에 엄청 까였지만 방영 후에는 재미있는 개그, 확실한 캐릭터성, 뽕 차는 전개와 연출이 합쳐져서 호평받고 있다. 유희왕 그림체 같다는 평을 들은 섀도우버스가 혹평을 많이 듣고 있어서 반사이익을 본 것은 덤. 허나 후속작인 유희왕 고 러시!!전작인 세븐스에서 드러난 단점들을 극대화하고 있는 탓에 빛이 많이 바래진 편이다.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디즈니) - 디즈니의 시대를 앞서간 걸작. 1951년에 처음 개봉했을 때는 상당한 악평을 받고 흥행도 별로여서 묻히나 했는데, 약 20여년 후에 사이키델릭 문화를 향유하는 층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 인기에 힘입어 1974년에 재개봉을 했는데, 5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대박을 쳤고, 평론가들도 만장일치에 가깝게 시대를 앞서간 걸작이라는 좋은 평가를 내렸다.

  • 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 - 두 번째 인생은 이세계에서 때문에 조용히 재평가를 받고 있다.[39]

  • 인휴머노이드 - 해즈브로의 저주받은 수작 1. 방영 당시 아이들 애니치곤 상당히 음침하고 몬스터 디자인이 너무 무섭고 혐오스러워서 그저 그런 장난감팔이 애니였으나 30년 넘게 지난 후 현재는 일부 매니아들에 의해 재발굴되고 아동용 애니치곤 인간들이 첨단 장비를 입고 거대한 몬스터랑 싸우는 내용과 히로인이 몬스터들에게 납치당해 괴수로 변해 주인공들과 싸우는 것도 상당히 참신한 편이었다.



4. ㅈ, ㅊ[편집]



  • 전국 바사라, 전국 바사라 貳 - 방영 당시에는 인기도 많았지만 한편으로는 제작진이 게임도 한번 안 해보고 만든 원작파괴 애니라는 비판도 많았고[40], 특히나 2기는 다테 마사무네를 지나치게 편애했던 문제점 때문에 '오슈 바사라'로 폄하당하는 등 악평도 많이 받았다. 하지만 2014년에 새로 제작된 애니판 전국 바사라 Judge End훨씬 더 심각한 문제를 일으켜[41] 아예 팬덤에서 이탈하는 팬들이 속출하는 사태까지 빚어지면서 조금씩 재조명받기 시작했고, 원작파괴라는 평이 많이 줄어든 대신 바사라 특유의 오버 센스와 각 무장들의 캐릭터성을 유지하면서 원작을 애니메이션에 맞도록 적절하게 해석했다는 재평가를 받았다.

  • 제가페인 - 방영 초기에는 구린 캐릭터/메카닉 디자인과 하나자와 카나의 발연기(…) 등으로 혹평을 면치 못했으나, 이야기가 본격화되면서 단순한 메카 액션물이 아닌 SF물로서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고, 결국 종영됐을 무렵에는 금기 최고의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기에 이른다. SF물로서는 동시기 방영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보다 낫다는 평가까지 있을 정도. 다만 난잡한 뱅크신과 캐릭터 디자인 문제가 치명적이었던지라.[42] DVD나 관련상품 등의 흥행에는 실패. 다만 OST만은 제법 팔렸다. 그리고 성우 하나자와 카나의 팬들에겐 연기력 발전을 보는 데 있어서는 중요한 작품이 되기도 하였다.

  • 쥬라기 공원 IDW 코믹스 시리즈 - 처음에는 설정과 개연성 오류로 인해 호불호가 갈렸으나 최근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최악의 시리즈로 나온 덕에 이쪽은 쥬라기 공원 본연의 주제와 분위기도 살리고 팬서비스가 많았던 탓에 재평가를 받고 있다.

  • 쥬로링 동물탐정 TVA/극장판 - 원래는 평가가 좋았던 것과 별개로 상업적인 성공에는 이르지 못했을뿐더러 극장판의 흥행 실패로 하여금 제작사인 JM애니메이션을 도산 위기에 몰리게 만든 저주받은 수작이었으나, 케모노 프렌즈 1기의 영광도 잊어버린 케모노 프렌즈 2기 덕분에 케무리쿠사[43]와 함께 서서히 재평가받고 있다.

  • 진격의 거인 The Final Season - Part 1은 엉성한 3DCG와 연출, 작화로 인해 팬들에게 많은 욕을 먹었으나 이후 밝혀진 바로는 코로나로 인한 소통과 인력, 제작비 부족 등의 문제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며 이후 나온 Part 시리즈는 이와 반대로 Part 1의 단점들이 모조리 개선되어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고 마지막까지 화려한 연출을 보여주면서 대찬사를 받았다.

  • 철완 버디 DECODE - 원작과 전혀 다른 설정과 스토리, 마치 찰흙 인형처럼 뭉개지는 액션 작화는[44] 작화붕괴로 매도 당해 방영 당시 흥행에 완전히 실패했다. 그러나 훗날 그러한 작화가 일반화 되고 스토리로 재조명을 받으면서 명작으로 대접받고 있다.

  • 채채퐁 김치퐁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디지몬 시리즈, 몬스터팜, 데블파이터 등의 몬스터 애니메이션이 범람하던 시절 제작된 김치를 소재로 한 몬스터가 등장하는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흑역사는 아니고 그냥 평작이지만, 김치라는 소재가 다소 호불호가 갈렸고 작품 자체도 특별히 뛰어난것 없이 무난한 아동용 애니메이션이라서 별다른 인기를 끌지 못하고 조용히 묻혔었다. 허나, 훗날 핵폐기물인 김치 전사가 나오면서, 전자가 후자보다 훨씬 뛰어난 수작이었다는 점을 인정받아 조금씩 재평가받고 있다.



5. ㅋ~ㅎ[편집]



  • 카우보이 비밥 - 1997년 첫 방영 당시에는 크게 주목을 못받았고, BD 판매량도 저조했지만,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유명해졌고, 판매량도 늘었다. 특히 서양(북미, 유럽)에선 "오덕은 아니지만 비밥은 재밌게 봤다."는 사람이 줄을 섰을 정도. 현재는 일본 애니메이션 계의 전설이자 느와르, SF 애니메이션의 최고봉으로 통하는 작품이다. 이후 넷플릭스에서 실사 드라마로 제작됐지만 방영 전에 페이 발렌타인을 연기한 배우의 어그로와 캐스팅 논란, 원작 모욕 등으로 거하게 말아먹어 더더욱 원작 애니의 완성도가 인정받았다.

  • 케메코 딜럭스! - 저예산에 한번 웃기고 나면 다시 웃기기 힘들다는 개그물의 한계에 부딛혀 DVD 판매량이 저조했으며, 결국 제작사가 인수합병 당하면서 2기는 완전히 날아가 버렸다. 그러나 이후 감독 특유의 개그 코드가 재발굴 되었고, 원작 만화가 화려하게 떡밥을 전부 해결하며 완결되자 다시 애니판의 평가가 높아져 2011년에 합본 세트가 재발매 되었고, 이후 2013년에도 또 재발매 되었다.


  • 쾌걸 조로리 극장판 더빙 - '대대대대모험'에서 연예인 더빙으로 처참하게 망한 것을 교훈삼아 '공룡알을 지켜라'에서 성우 김정은이 더빙을 함으로서 최소한 반성하는 자세를 보여줬지만, 여론의 반응은 꽤 싸늘한 편이었으나[45], 너의 이름은 더빙판 퀄리티 때문에 얼리버드픽쳐스는 최소한의 상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왜냐하면 미디어캐슬적반하장, 자기합리화, 정신승리 만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 코믹 서유기전 오프라인 RPG - 원작인 게임이 2011년에 서비스 1주년이 되고나서 며칠후부턴 게임이 답답한 쪽으로 굴러가더니 나중엔 만화책을 비롯하여 게임 자체가 빛이 바래져 이 만화도 인기를 끌지 못하고 조기완결 당했으나 현재는 같은 K-서유기 만화인 마법천자문이 아예 막장으로 변하고 같은 온라인 게임원작인 코믹 메이플스토리가 용두사미가 되는 바람에 이쪽은 빨라 끝났다며 재평가 받고 있다.

  • 코토우라 양 - 악역들 뿐만 아니라 범죄자들의 미화는 없이 처벌을 받는 것도 특징이었던 사후편지가 악역 및 막장 부모 미화로 인하여 최악의 작품으로 전락하여, 비슷한 테마의 작품도 그런 우려가 있었으나 다행히 그런 것은 없었으며 진정한 사랑과 우정이라는 주제 의식을 제대로 잘 살렸다며 재평가 받았다.

  •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 방영 당시에는 과도한 섹스 어필 때문에 여성 시청자로부터 불쾌하다는 소리가 나왔으며, 주인공인 앙쥬가 피도 눈물도 없는 씹쌍년이라는 것이 밝혀져 더더욱 비판을 받았고, 그리고 어떤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의 만행과 후반부의 개연성 없는 전개로 인하여 많은 악평을 받았었다. 그러나 완결을 코앞을 앞둔 시점에서 동시기에 방영했던 알드노아. 제로 2쿨이 역대 최악 엔딩으로 혹평 받게 되자 적어도 엔딩만큼은 적절히 마무리했다며 재평가가 나왔고, 이후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달링 인 더 프랑키스, 경계전기 등의 거대로봇물들이 팬들을 뒷통수치는 사태까지 나와버리는 바람에 이 작품은 단점은 끝까지 개선되지 못해도 적어도 재미와 컨셉만큼은 끝까지 유지했기 때문에 다른 망작 메카물들에 비하면 양반이라는 소리까지 나와서 더더욱 재평가 받고 있다.

  • 크로노 크루세이드 애니판 - 원작에서의 아이온을 그야말로 성경의 악마이자 타락천사처럼 동료의 정도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변태 악마로 설정해버린 것도 모자라 주인공과 히로인이 결국엔 다 죽는 최악의 배드 엔딩 및 새드 엔딩이 나오는 최종장이 방영했을 당시 "크로노 신드롬"이 자자했을 정도로 극도의 허무함과 우울감을 자랑하는 애니메이션이 된과 동시에 원작 팬들한테 원작 모독이자 최악의 작품이라고 지독하게 까이면서 엄청난 혹평을 받았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팬들한테 원작과는 다른 차별성을 가진 작품, 현실적인 작품이란 등의 평들이 나오면서 점차 재평가를 받고 있다.

  • 크로니클스 - 어린이 만화치고 내용이 상당히 잔혹하며 비속어가 많아서 이 때문에 아예 조기 완결되었으나 같은 K-서유기 만화인 마법천자문이 현재 심히 막장화되는 바람에 이쪽은 마법천자문급의 인기를 얻지 못했으며 조기완결되고 동심파괴적인 요소가 많았으나 적어도 막장화되지 않고 박수칠때 끝났다는 재평가를 받았다.

  • 크레용 신짱 극장판
    • 폭발! 온천 부글부글 대작전 - 예고편과는 전혀 다른 스토리 진행과 후반부의 갑작스러운 장르 이탈최종 보스의 한심한 동기 등의 문제점으로 역대 극장판 중 최하 흥행 기록을 찍었지만, 액션씬이나 연출이 나쁘지는 않았으며 이후 나온 망작들에 비하면 재미는 충분한 편.
    •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 - 20주년 기념작인데도 불구하고, 이미 전작 태풍을 부르는 황금 스파이 대작전에서 흥행 실패한 감독을 또 고용했던지라 망해버렸다. 감독의 역량이 부족한데 소재는 굉장히 심오했던지라 스토리에 녹아들지 못했지만, 반대로 스토리의 전개는 여타 극장판들에 비해 참신했던 지라 다른 사람이 감독이었으면 적어도 평타는 쳤을 거라는 반응. 또한 앞의 망작들에 비해 그나마 볼만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 킬미 베이비 - 싼맛나는 연출과 슬로우 개그가 방영당시에는 통하지 않아 방영후 블루레이 1권 초동 686장이라는 저조한 판매량으로 망한 듣보잡 애니로 남나 싶었지만... 특유의 중독성 강한 애니송 덕에 계속 관심을 이어가더니, 방송 종료 후 트위터를 통한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쉬지 않은 결과, 3월 니코니코동화 재방에는 누계 41만의 시청자수를 기록해 애니메이션으로는 톱 클래스의 시청자수를 남겼고 신작 애니메이션 DVD가 첨부된 베스트 앨범 CD는 첫주 7000장을 돌파, 방송 종료 1년 6개월이 지나 12월 4일에 발매한 애니메이션의 블루레이 박스는 첫주 4000장이라는 판매량을 기록.

  • 태극천자문 - 한일 합작 애니메이션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말많은 악당, 혈통빨 등 뻔한 클리세와 천자문 사용과 변신 시를 뱅크신으로 때워 비평을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명분론에 의한 무의미한 싸움과 대립, 전쟁이 가져온 비극과 참극을 만화에 잘 녹여내 의미있는 교훈을 보여준데다 모든 떡밥회수[46]를 잘 풀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마법천자문이 막장화가 되는 바람에 평가가 더더욱 올라갔다.

  • 태엽감기 카규 - 결말이 작품의 평가를 깎아먹었다고 평가받으나, 나루토비판점들과 비교해보면 사랑이라는 주제를 잘 살렸다며 재평가를 받는다.

  • 테리툰즈의 애니메이션 작품들 - 1910년대 중기에 폴 테리(Paul Terry)가 설립하여 이후 50년간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해 온 애니메이션 제작사였으나, 다수의 애니메이션 역사가들과 당대의 많은 애니메이터들이 (테리툰즈의 작품들에 대해) 저평가를 하거나 거의 언급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황금기에 활약한 다른 애니메이션 제작사들만큼의 주목을 받지 못했었다. 그러나 개인용 인터넷이 빠르게 대중화된 1990년대 중후기부터 (테리 툰즈의 작품들을 반복하여 감상할 수 있게 되어) 마니아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였으며, 고전 미국 애니메이션을 다룬 포럼이나 블로그, 유튜브 등의 웹사이트에서 테리 툰즈의 작품들이 언급되거나 업로드되는 등 현대기에 태어나거나 데뷔한 애니메이터들과 애니메이션 지망생, 애니메이션 관련 유튜버 사이에서도 상당한 팬층이 형성되었다. 월트 디즈니 또한 폴 테리를 존경하며 그가 제작한 작품들처럼 훌륭하고 재미있는 작품들을 만들어보자고 다짐했던 사실이 뒤늦게 재조명되기도 했다.

  • 톱을 노려라2! - 전편에 비해 분위기가 다르고 이질감이 느껴져 OVA 발매 당시에는 거부감을 갖는 팬들도 있었지만, 전작에 대한 오마주 요소와 더불어 작품 전체 주제도 시리즈에 맞게 구성되어 완결 후 재평가를 받았다.

  • 틴 타이탄 GO! - 적당히 코믹하면서도 진지했던 10대 취향의 전작 틴 타이탄과는 달리, 그림체부터 캐릭터성까지 완전한 개그 만화가 되어버리면서 시리즈 발표와 방영 이후 엄청난 혹평을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무차별적인 비난에서 벗어나 '생각보다 괜찮은 만화'라는 반응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극장판인 틴 타이탄 GO! 투 더 무비스는 평론가들의 호평에 힘입어 레고 배트맨 무비와 더불어 'DC 영화의 희망'이라는 기대까지 받고 있다. 더군다나 파워퍼프걸 콜라보 에피소드에서 파워퍼프걸을 제대로 활용하는 바람에 더더욱 호평이 커졌다.[47] 그래서인지 DC 영화 뿐만 아니라 카툰네트워크의 진정한 희망이자 밥줄이라는 평도 나오는 중이다.

  • 파워퍼프걸Z - 처음 나왔을 때는 원작파괴라며 대차게 까였는데, 이후로 카툰 네트워크에서 방영된 파워퍼프걸 리부트가 더 심각한 망작이어서 재평가받게 되었다. 이 작품을 좋아하지 않는 팬들도 작화라도 좋았다고 하며 작붕도 없었다. 또, 파워퍼프걸Z는 원작을 따라서 만든 일본 배경의 이야기다. 그래서 캐릭터 붕괴라고 할 수 없으며 게다가 캐릭터는 나름대로 괜찮았다는 점과 화려한 변신 씬을 보여줬다는 점이 재평가의 주된 요소.

  • 판타지 수학대전 - 출간 당시 마법천자문이나 코믹메이플스토리 급의 흥행과 명성은 가지지 못했지고 마무리가 싱겁고 맥거핀 투성이로 끝났으나 적어도 마법천자문, 코믹메이플스토리처럼 스토리를 무리하게 끌지 않고 심한 설정 붕괴나 캐릭터 붕괴도 없으며 무엇보다 작품의 주제 의식과 학습 서사를 상실시키지는 않았다며 재평가를 받는 중이다. 또한 현재 재연재를 바라는 팬들도 많다.

  • 페르소나 4 the ANIMATION - 후속작 페르소나 5의 애니판이 원작의 주 단점이자 평가를 상당수 깎아먹은 악역의 미화를 해결하지 못한 것 때문에 재평가 받고 있다.

  • 팝핀Q - 이 쪽은 마케팅 실책으로 인해 평가에 비해 흥행에 실패했던 극장판 애니메이션이었으나, 해당 작품과 유사한 포지션에 놓였던 케모노 프렌즈 애니메이션 1기의 재평가 영향과 같은 도에이가 만든 카도: The Right AnswerOLM에서 제작한 미라클멜로디 덕분에 재평가을 넘어 아예 TVA 방영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서서히 늘고 있다. 거기에 실패한 흥행에 비해 BD 판매량은 그다지 나쁘지 않는 것도 이런 기대을 만든 요인이다.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 포켓몬스터 AG - 인기가 있는 무인편과는 달리, 이질감이 많은 시리즈라 평가가 좋지 않았다.[48] 하지만 대부분 지우 중심인 무인편에 비해서 각 캐릭터들의 비중배분이 좋은 편이였고, DP 이후로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포켓몬스터 XY&Z가 망해서 그런지[49] 평가가 많이 좋아졌다. 또한 지우의 호연리그 성적[50]도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현재는 리메이크작인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로 인해 3세대의 인지도가 한국에서도 높아져 재평가를 받고 있다.
    •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 비록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흑역사로 여겨졌지만, 이후 디지몬 어드벤처 트라이를 비롯한 여러 프렌차이즈 시리즈의 희대의 망작들의 등장과 포켓몬스터W베스트위시보다 더 심각한 여러가지 비판과 논란이 생겨나면서 더더욱 재평가 중이다. 베스트위시의 한지우는 뇌리셋 이외에는 캐붕을 한 번도 겪은 적이 없을뿐더러 일상 에피소드 만큼은 완성도가 높았기에 적어도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의 적정선을 넘지는 않았다.

  • 폭렬헌터 TVA - 방영당시 원작의 전개가 절반에도 못 미친 시기였기 때문에 중반부부터는 순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되었고, 결말도 열린 결말로 마무리해 전형적인 만화책 홍보 애니란 악평을 받았으나, 원조라고까지 거하게 이름 붙이고 원작 만화에 근접하게 맞춘 OVA가 올 블랙 + 과한 노출의 본디지 패션에 지나친 섹드립에 의해 괴작이 되어버리자, TVA가 더 잘 만든 작품으로 재조명됨은 물론 노출을 줄이고 적절히 배색을 섞은 히로인 자매의 변신후 의상은 시대를 초월한 섹시어필이란 평가를 받게 되었다.

  • 프리큐어 시리즈
    • 프리큐어 Splash Star - 전작의 매출에서 반토막이 나 버리는 바람에 프리큐어라는 프렌차이즈를 끝장낼 뻔한 작품으로서 한때 팬들에게는 금지어 취급까지 당했지만 이후 탄탄한 스토리와 아동용 애니메이션으로서는 꽤나 독특한 소재, 후반의 열혈 넘치는 액션 등 여러가지 재평가 요소들로 인해 현재는 아동용 애니메이션으로서는 무언가 방향성이 어긋난 감이 있지만 애니메이션 자체는 잘 만든 작품이라는 평가가 많아졌다. 즉 비운의 명작.
    • 프레시 프리큐어! 더빙판 - 방영 당시에는 투입된 타사 성우가 적어서 말이 많았으나, 후속작인 하트캐치의 더빙전속 도배로 망해서[51] 재평가를 받았다.
    • 심쿵! 프리큐어(두근두근! 프리큐어) - 작품은 엄청 호불호가 갈리지만, 10주년 기념이랍시고 나온 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가 10주년 답지 않은 퀄리티를 보이면서 얼떨결에 재평가를 받았다. 다만 심쿵! 프리큐어 자체도 단점이 적지 않은지라 오히려 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보다 더 최악이라고 까는 이들도 있긴 하다.
    • 극장판 프리큐어 올스타즈 봄의 카니발♪ - 개봉 당시에는 역대 올스타즈 중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은 작품이었으나 더 최악의 올스타즈인 극장판 프리큐어 미라클 유니버스로 인하여 그나마 볼거리는 있었다는 재평가를 받았다.

  • 플라워링 하트 - 정확히는 성우진만. 당연하지만 애니 자체는 재평가 받을 필요 없이 평이 좋다. 처음에는 주역 어린이에 아역 연기자를 써서[52] 호불호가 갈렸으나 이후 2기부터 모든 배역을 전문 성우로 구성하며 재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너의 이름은.이 연예인 더빙을 하는 바람에 더더욱 평가가 상승했다. 하지만 교체 이후 중복 문제와 연기력 문제에 대한 비판이 잘 없던 것과 이전 아역 배우들도 좋아질 가능성은 어느 정도 있었지만 성덕들의 과도한 강판 종용, 기존 팬들과의 대립 때문에 긍정적인 점이 묵살된 듯한 느낌이 있어 동정의 여지가 있다는 반응도 있다. 해당 논란 내용은 해당 문단 참고.

  • 플라이셔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작품들 - 맥스 플라이셔 & 데이브 플라이셔가 1920년대 초부터 1940년대 초까지 20년 간 베티 붑, 뽀빠이, 슈퍼맨 등의 단편 애니메이션들을 제작해 오면서 전성기(1930년대)에는 디즈니의 라이벌 제작사로 자리매김해왔으나, 비평적인 면에선 실리 심포니 등의 작품들을 제작한 디즈니에 비해 당시엔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얻지 못하였다. 하지만 그들이 제작한 로토스코핑 기법과 아방가르드적인 면모의 애니메이션 연출은 (월트 디즈니를 포함한) 당대의 미국 애니메이션 업계 인사들도 주목하기도 했으며, 1960년대 후기부터 애니메이션 역사가들이 평론을 기고하는 애니메이션 매거진에서도 플라이셔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언급되기 시작했다. 1990년대는 관련된 홈비디오 상품 발매와 인터넷의 대중화로 본격적인 팬덤이 확장되는 시기가 되었으며, 폴 디니, 랄프 박시 등의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영향을 받은 크리에이터로, 데즈카 오사무미야자키 하야오도 인터뷰에서 플라이셔 형제의 작품들에 대해 언급하거나 오마주하는 등 현재는 전반적으로 미국 애니메이션과 세계 애니메이션의 역사에 있어 큰 족적을 남긴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재평가를 받고 있다.

  • 피노키오(애니메이션) - 전작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보다 더한 수치의 제작 비용을 첫 개봉 당시 2차 세계대전의 여파로 회수하지 못하여 이를 접한 제작자 월트 디즈니가 직접 한탄한 일도 있었지만, 전후 여러 차례 재개봉을 거치면서 상당한 흥행을 거두며 성공하게 된다.



  • 환타지아 - 1940년에 개봉한 클래식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라기보단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로 보는게 더 정확한 애니메이션이다. 개봉 당시엔 "전쟁 중인데 음악이나 들으란 거냐?"란 평과 "클래식을 망쳐버리다니!!!"란 혹평을 받으며 그 당시 블록버스터 급의 제작비인 228만달러는 말아먹는 듯 싶었으나, 전쟁이 끝난 후 재조명받기 시작하였다. 수많은 재개봉과 DVD 덕에 제작비는 물론이고 엄청난 양의 돈을 디즈니에게 벌어다 주면서 흑역사에서 벗어났다. 2000년에는 환타지아 2000이라는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한 적이 있었는데 이것도 개봉 처음에는 제작비도 못 뽑았으나 나중에 재평가와 같이 성공을 거둔다.

  • 환타지카 대모험 - 출간 당시 평범한 양산형 모험학습만화처럼 보였지만 후에 나온 코믹 메이플스토리와 마법천자문의 몰락으로 인하여 이쪽은 깔끔하게 끝났다며 재평가를 받고 있다.

  • 헤라클레스(애니메이션) - 개봉 당시 주인공 헤라클레스는 착하고 힘세고 정의로우며 도덕적으로 흠잡을 부분이 거의 없는 평면적인 모습이어서 다른 캐릭터에 비해 아쉽거나 지나치게 빠른 스토리 전개와 영웅숭배적인 면이 지적받았고 신화의 본고장 그리스에서는 영화와 원전의 차이점 때문에 자국의 자랑인 그리스 신화를 왜곡하였다며 언론과 여론의 엄청난 비난을 받고는 개봉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러나 현재는 전반적으로는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그나 분위기가 제법 유쾌하게 볼 만한 작품. 현대 팝과 가스펠 스타일의 OST는 매우 뛰어나며, 작화와 캐릭터 디자인도 고전 그리스 회화의 인물 묘사 방식을 반영하여 다른 디즈니 작품들의 그림체와는 전혀 다른 독특한 느낌을 잘 살렸다. 기존 작품과는 상당히 방향성도 분위기도 다르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디즈니가 새로운 시도를 해 보았다는 점에서 좋게 평가하는 면도 있다. 이건 중요한 특징인데, 디즈니는 이후로도 분명 과거시대임에도 어딘가 현대문명과 비슷한 장면이 나오는 부분을 계속해서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사의 라이온 킹이나 알라딘, 인어공주와 같은 역대급 명작은 아니지만 과소평가된 수작이라고 평가된다. 가족 관객을 대상으로 한 작품이지만 그 속에 담겨있는 "무엇이 영웅을 만드는가"에 대한 메시지도 결코 가볍지 않다. 원작과 차이가 많은 것과 그리스를 배경으로 한 현대적인 분위기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이지만 타란의 대모험 같은 졸작 & 버린 자식과는 비교하는게 실례고(...) 프로메테우스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한 TV 시리즈도 나왔고 킹덤하츠 시리즈에서도 꾸준히 등장하는걸 보면 디즈니에서도 꽤 애정을 갖고있는 작품이다.

  • 흑장미 부인의 문방구 - 300만원 정도의 초 저예산으로 만들어져 작화와 컷 우려먹기가 나타나고 거기다 연출도 좋지 않았는데 무거워야하는 분위기에서 캐릭터가 SD화 비슷하게 된다던지 매화가 작화 붕괴의 연속이라 초반의 기대를 받았던 거와는 달리 당시의 반응은 망했었다. 연출이 못 살리긴 했지만 사실 흑장미 부인은 나름 사회 풍자 및 진중한 분위기와 어두운 면은 잘 표현하였다. 이 작품이 다른 제작사에서 만들고 작화만 더 좋았다면 주목 받았을 작품이라고 보는 분위기도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편집본의 반응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편이라 추후에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방영 당시에는 한국 애니메이션 중에서 손꼽히는 수작인 장금이의 꿈이 방영됐던 지상파인 MBC에서 방영됐던지라 특히 작화 부분에서 쓰레기 취급을 받았지만 그런 걸 배제하고 장점을 찾다보니 그래도 참신하려고 노력한 스토리에 주목해 이런 부분은 호평하는 사람들은 많아졌지만 현재 다시 볼 수 있는 방법이 일부 유튜브 편집본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무하다.

  • 히맨 시리즈 - 국내에서는 인터넷 밈으로만 알려져서 그렇지 사실 트랜스포머와 맞먹는 본토내 국민급 프랜차이즈이다.
    • 더 뉴 어드벤처스 히맨 - 방영당시 기존의 설정도 다르고 히맨과 스켈레토를 제외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지 않는 덕에 혹평이 많았으나 Masters of the Universe: Revelation가 나오는 바람에 이쪽은 원작 능욕을 하지 않았다라는 점에서 재평가 받고 있다.
    • 2002년판 히맨 - 마텔의 저주받은 수작 3. 방영당시 완구 판매 부진에다 아이들이 보기에는 너무 어두운 탓에 시즌 2까지 조기종영당했으나 히맨 본연의 느낌을 잘 살린데다 액션도 영상미도 히맨 시리즈들 단연 최고라는 평을 받았다. 또한 DC 코믹스나 우주의 전사 쉬라에서도 오마주가 몇 개 있을정도. 현재는 Masters of the Universe: Revelation가 나오자마자 이에 대비되어 평가가 늘어나는 중이다.
    • 우주의 전사 쉬라 - 방영 이전부터 디자인이나 설정부터 PC에 너무 과도하게 묻혔다는 말도 있었고 여러 가짜 뉴스로 인해 과도한 혹평이 있었으나[53] 방영 후 PC적인 요소는 문제가 없을 뿐더러 오히려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작품이라는 한계상 연출이 유치하다는 태생적 단점을 제외하고는 꽤나 준수한 작품이라는 평과 함께 낮았던 평가도 시즌마다 점차 호전되고 있다. 심지어 올해 방영하는 옆 동네인 썬더캣츠 로어가 호불호가 갈리고 Masters of the Universe: Revelation가 혹평을 면치 못하는 덕분에 평가가 더더욱 올라갔다.


6. A~Z[편집]


  • Coonskin(쿤스킨) - 랄프 박시가 연출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개봉 이전에 미국에서 익숙하지 않던 성인용 애니메이션에 대한 희소성과 일부 시민단체에서 (영화를) 시청하지 않은 사람들이 적지 않았던 점과 영화 속에 등장한 캐릭터들의 스테레오타입 디자인 등을 놓고 단편적으로 판단하며 영화에 인종차별적인 메시지가 담겨있는 것을 반대하는 (전반적인) 보이콧을 감행한 끝에, 배급사가 파라마운트 픽처스에서 중소 배급사인 브라이언스턴 디스트리뷰팅 컴퍼니로 변경되었으며 상영 2주만에 배급사가 파산하는 악재를 겪어야만 했다. 하지만 상영된 이후 로저 이버트를 비롯한 몇몇 평론가들이 영화에 대해 재고찰하는 비평을 잡지들에 기고한 것과 더불어 상영 초창기의 잡지 & 언론 매체 리뷰에서 전반적으론 엇갈렸지만 호의적인 평론의 리뷰도 상대적으로 많이 나왔었다. VHS로 발매된 80년대 이후부턴 박시가 의도한 영화 속의 메시지에 대한 재조명이 일면서 상당한 재평가를 받게 된다. 쿠엔틴 타란티노스파이크 리가 각각 이 작품의 팬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 D.C.S.S.~다카포 세컨드 시즌~ - 캐릭터 팬덤이 작중 최고에 당시 덕 계열 전체에서도 한 손에 꼽을 정도였던 시라카와 코토리를 초반 얼굴 마담으로 내세워 '설마 히로인 교체가 아닐까?'하는 반응과 기대로 출발했으나 연수에서 귀환한 아사쿠라 네무의 귀환과 이후 전개는 마침 동시기 주인공 교체 논란으로 이슈가 되었던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으로의 질타와 맞물려 제대로 평가되지 못하였고, 결국 네무 루트를 확정짓는 26화의 결혼 엔딩 이후 코토리 팬덤이 이탈하기도 하였다. 캐릭터 배문의 문제와는 별개로 '마법과 행복'이라는 주제 의식의 탐구는 나쁘지 않았으며, 엔딩이 바로 2시리즈로 직결되는 정사로 인정받고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극중 진 주인공인 아이시아가 인기를 얻고 세계관에 정식 합류하는 등 현재는 1 시리즈와 2 시리즈를 연결짓는 의의를 가지게 된다.

  • Fate/stay night 스튜디오 딘 판 TVA - 방영 당시에는 좋지 못한 퀄리티 때문에 평가가 좋지 못했고, 2015년에 좋은 퀄리티로 리메이크 된 UBW TVA가 방영되면서 더 나락으로 떨어질 뻔했으나, 2018년 방영된 Fate/EXTRA Last Encore가 희대의 괴작 취급을 받고[54], 이후 헤븐즈 필 3부작을 제외한 바빌로니아 애니와 카멜롯 극장판 전편이 사고를 일으키는 바람에 어느 정도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 작품으로 인해 주요 캐릭터의 성우가 정해지면서 시리즈 내내 이어져오고 있다.

  • G.I. Joe 시리즈 - 국내에선 알려지지 않은 시리즈라 그렇지 사실 미국 본토 내에서 국민 장난감 취급 받는 시리즈이다.
    • G.I. Joe(DIC) - 해즈브로의 저주받은 수작 3. 선보우 버전의 후속작이나 코브라 커맨더, 배로니스 등 일부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의 성우진 강판이나 전작이 뛰어난 탓에 묻혔으나 현재는 마니아들에 의해 재발굴되는데다 영상화되지 못한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는 등 숨겨진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 G.I. Joe 익스트림 - 해즈브로의 저주받은 수작 4. 1994년 이후로 프랜차이즈의 황혼기인 데다 DIC 버전과 마찬가지로 의 명성에 비해 밀린 편이였으나 사실 1960년대 초대 라인업 이후로 코브라와의 대결이 아닌 다른 시리즈가 다시 나온 데다 G.I. Joe 애니 시리즈상 최초로 가장 무거운 분위기를 잘 살린 작품으로 손꼽힌다.[55]
    • G.I. Joe 레네가데스 - 해즈브로의 저주받은 수작 5. 방영당시 시청률과 완구판매가 저조하다못해 조기종영을 당하고 잊혀진 작품 혹은 지 아이 조 애니 시리즈를 끊어버린 졸작으로 평가받았으나 후에 스네이크 아이즈 : 지 아이 조 오리진이라는 실사영화가 혹평을 받다 못해 잊혀진 후 이쪽은 그래도 지 아이 조 애니에서 익스트림, 리솔루트와 함께 어두운 분위기를 잘 살렸다며 재평가를 받고 있다.

  • Occultic;Nine - 방영 당시에는 등장인물들의 너무 빠른 대사 및 화면 전환과 각종 연출의 난해성 때문에 평가가 좋지 않았지만, 바로 다음 분기에 이어진 Chaos;Child가 더 혹평을 받으면서 상대적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판매량 면에서도 근소하게 앞서는 것은 덤.

  • serial experiments lain -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이 작품은 재평가 받고 있다. 그 이유는 1998년 당시에 '네트워크가 발전하여 인간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칠 때의 악영향', 즉, 현재 21세기 인터넷 네트워크의 단점들을 상당히 잘 예측했기 때문. 그 당시에 인터넷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일종의 컨텐츠로써 역할을 수행했을 뿐 일상 생활에 큰 영향을 줄 정도의 주류 문화는 아니었으며, 인터넷이 주류문화로 자리잡은 건 2000년 이후라고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꽤 놀라운 점이라고 할 수 있다.
고작 2년 뒤를 예측했다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인터넷이 일상생활에 침투하기 이전과 이후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특히 이 작품에서는 인터넷이 되는 모바일 장비도 일상에서 깊숙히 자리잡았는데 실제 21세기와 매우 흡사한 부분들이 많으며 실제로 작품 내에서는 인터넷이 배제된 세계로 돌아갈 수 없는 세상을 다루고 있다. 21세기의 사람들이 인터넷 없이 생활하는 게 거의 불가능한 것처럼. 다만 이게 레인만 특별하게 앞서나간건 아니고, 당시 세계말 분위기랑 닷컴버블을 타서 한참 사이버펑크물이 유행하던 시기라 나온 면도 있긴 하다.

  • Visionaries: Knights of the Magical Light - 해즈브로의 저주받은 수작 2. 처음에는 그저 그런 추억의 애니에다 애니메이션 면에서도 관련 상품 면에서도 실패하였으나 과학과 마법을 조합한 소재 덕에 팬덤들에 의해서 재발굴되었으며 30년 후 IDW 코믹스에서 트랜스포머와 크로스오버 하거나 코믹콘 한정이지만 해즈브로 세트에서 레오릭 피규어가 나오는 등 현재는 숨겨진 수작으로 재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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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판에서도 이 에피소드는 안 나온다.[2] 쿠쿠루스 도안은 원래 지온군이였으나 지온의 비윤리적인 행위에 질려 탈영하고 생존한 아이들을 돌봐주는 한편, 자신으로 인해 아이들이 고아가 되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입체적인 캐릭터이며, 아무로도 처음에는 도안을 불신했지만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무장도 안 한 자쿠를 끌고나와 자쿠 2대와 싸우는 모습을 보고 그의 진심을 알고 화해하는 훈훈한 내용이다.[3] 이거는 반은 어쩔 수 가 없었던 것이 당시 감독이 강판되는 등 제작진 사정이 매우 나빴던 점도 있었다.[4] SEED/SEED DESTINY의 경우는 상업적으로는 수작이지만 작품성, 스토리 적으로는 최악이라는 매우 극단적으로 호오가 갈리는 작품이다.[5] 우주세기가 서양 진출에 흥행하지 못한데에는 북미에서 퍼스트건담을 방영하던 01년도 당시 911테러가 터진 것도 크게 한몫했지만.[6] 호불호가 갈리지만, 작품성은 더블오, G레코 모두 괜찮은 편[7] 오죽하면 철혈의 오펀스 이후 7년만에 비우주세기 신작인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가 공개되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더블오만큼의 작품성을 챙겼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나올 정도다.[8] 정확히 말하면 스토리나 작화,연출의 퀄리티는 매우 높았다. 고급 인력이 투입되었기 때문. G레코가 혹평받는 이유는 토미노 감독이 난해한 대사처리와 문장력으로 유명한데, 그런 감독이 전편 각본을 쓰면서 토미노 특유의 스토리 진행 때문에 몰입이 방해된데다 전개도 빨랐기 때문.[9] 사실, 거의 모든 건담 시리즈 자체는 작품에 따라서 찬반이 심히 갈리고, 재평가에 재평가에 재평가를 거듭하는 시리즈물이다.[10] 혁명기 발브레이브, 알드노아. 제로,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달링 인 더 프랑키스 등.[11] 한국판의 이용신 성우가 노래하는 미츠키(루나)의 모습을 잘 연기하여 호평을 받았다.[12] 특히 타카츠 유키나덜로리스 엄브리지, 타기츠히메볼드모트와 캐릭터 성이 완전히 비슷하다.[13] 유튜브 같은 소셜미디어에 업로드된 테이머즈 관련 영상에 대한 댓글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14] 디지몬 신작의 발표 소식의 영향이 어느 정도 존재하는 듯 하다.[15] 트라이는 인간뿐 아니라 디지몬 그림체까지 기존 시리즈들과는 괴리감이 훨씬 큰데 세이버즈 쪽은 인간 그림체가 달라서 그렇지 디지몬 그림체만은 기존 시리즈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16] 합체진화와는 다르다.[17] 게다가 부족한 제작비 탓에 무산된 에피소드들도 있었다.[18] 1947, 1949, 1955, 1957, 1958년도에 수상, 이전 1930년대의 월트 디즈니 작품(1932 ~ 1939, 1941, 1942, 1953년도 수상)과 1940년대엔 톰과 제리 단편(1943 ~ 1946, 1948, 1951, 1952년도 수상)의 싹쓸이에 가까운 독주에서 밀려난 것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19] 김정령 PD가 연출한 1기는 제외.[20]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남주인공인 치바 마모루를 맡았던 디도는 KBS판의 김일과 달리 치바 마모루 연기를 통해 스타 성우가 되기는 커녕 오히려 생전의 김일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부진한 더빙 커리어를 보여주고 있으며 디도 본인의 신인 시절과 달리 대다수의 출연작이 성우 팬들의 관심이 애니메이션, 특촬물, 게임, 외화 더빙보다 떨어지는 내레이션과 CF다. 디도의 마모루 연기는 전반부에서는 그야말로 발연기 그 자체였으며, 후반부에서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김일보다 못하다는 평가만큼은 끝내 뒤집지 못했기 때문이다.[21] 학대의 수위가 15세 이상정도 수준이다.[22] 제노그라시아의 성우진이 꽤나 탄탄하다.[23] 자세한 건 제노그라시아 항목 참고.[24] 다만, 3기의 OST도 괜찮았다. 단 그 뿐이었지만.[25] 다만 위에 서술했듯 보물성은 여러가지 이유로 재평가 받고 있다.[26] 알다시피 이 작품은 올리버와 친구들은 양반으로 보일 정도로 혹평만 가득하고 캐릭터성과 스토리 모두 좋지 않다. 현재까지도 재평가의 여지가 없는 편.[27] 언급한 작품들과 비슷한 시기에 나온 브라더 베어는 그래도 아카데미 후보작에 들어가서 여기 있는 작품들에 비하면 사정이 나은 편이다.[28] 완구는 타리스포드 게임기인데 역시 흑백도트라....[29] 대표적인 예는 디지몬 테이머즈와 드래곤 드라이브.[30] 특히나 최종 결전은 OVA 수준의 퀄리티를 자랑한다.[31] 용자 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평균 시청률이 4.8%였으며 이전 시리즈가 용자지령 다그온을 제외하면 시청률 4%를 넘겼는데 가오가이가는 전작인 다그온의 3%에도 못 미치는 2.5%.[32] 그렇지만 의외로 TV판 기준으로는 용기만 외쳐서 해결한 일은 없다. 전술과 동료들간의 협력, 다양한 효과를 내는 툴, 그리고 여기에 용기를 더해서 전력의 열세를 뒤집고 승리를 거두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요소가 전무하고 오직 용기 만을 앞세웠을 때는 오히려 패배하기도 했다.[33] 히야마 노부유키의 절정에 이른 연기와 박력 있는 연출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용자의 정점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준다. 국내 방영판의 성우인 강수진도 엄청난 호연을 보여 줬다. 하지만 애니박스에서 방영한 FINAL에서 가이의 성우 최재호는 미스란 평이 많다. 사실 여기서는 가이 말고도 다른 캐릭터도 어딘가 빠진 느낌을 줘서 잘 된 캐스팅 찾기가 미스캐스팅 찾기보다 더 힘들었다.[34] 3기가 왜 이랬는지 유희왕의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가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쥬다이가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역경이 필요했는데, 쥬다이의 능력이 삼환마 사건과 빛의 결사 사건까지 해결할 만큼 워낙 뛰어난지라 아예 차원이 다른 역경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패왕은 너무 심했다"라고 평가했다.[35] 4기의 경우 '최고의 에피소드였다' VS '3기와 다를 바 없는 막장이다'라는 견해가 팬들 사이에서 현재도 논란이 다소 있다.[36] 하필이면 그 작화 붕괴의 대부분이 메인 히로인 이자요이 아키의 작붕이었다.[37] 이 과정에서 GX와 Zexal 팬들과의 언쟁이 매우 심하게 붙었었다.[38] 무토우 유우기, 어둠의 유우기, 유우키 쥬다이, 후도 유세이[제알스포일러] 낫슈[39] 두인이의 주인공이 전생 전에 악명 높은 학살자인지라 극우 논란이 있다.[40] 주로 극단적인 원작빠들에게서 악평을 심하게 받았다.[41] 더군다나 이 애니가 제작 및 방영된 2014년이 하필 시리즈 10주년을 1년 앞둔 시기였기 때문에 원작과 애니 제작진 모두 팬들로부터 10주년 코 앞에 두고 기껏 만들었다는 신규 애니가 이 따위 쓰레기만도 못한 물건이냐며 엄청나게 욕을 얻어먹었다.[42] 캐릭터 자체는 결코 나쁘지 않았다. 디자인이 좀 한시대 이전의 것이었을 뿐…[43] 케모노 프렌즈 애니판의 전 스태프인 야오요로즈오모토 타츠키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신작이다.[44] 야마시타 신고 같은 WEB계 애니메이터가 그린 것으로 일부러 그런 것이다.[45] 허나 그다지 홍보도 제대로 되지 않았고, 전작보다 소규모로 상영되어서 스크린 수 47개로 전국 관객수 4,985명이라는 전작보다 더 낮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대신에 다운로드 판매순이나 IPTV 시청순으로는 전작보다 높은 편이다.[46] 마지막에 선계의 불균형이란 떡밥이 있지만 이건 그냥 무사히 해결했다고 치면 넘어가는거라 별 상관이 없다.[47] 파워퍼프걸 리부트 자체가 망작이라서 이 작품의 평가가 오르고 있다.[48] 당시, 무인팬들한테 평가절하당한 게 크다.[49] BW의 경우, 주인공 한지우의 심각한 뇌 리셋, 로켓단의 갑작스러운 캐릭터성 변경(그나마 이건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편. 실제로도 BW 종영 이후에도 로켓단의 캐릭터성은 DP때까지와는 조금 다르게, 개그가 주력이긴 하지만 BW의 진지한 캐릭터성도 담았다.), 도호쿠 대지진으로 인한 스토리 라인의 실종 등 수많은 요인으로 인해 초반부터 평가가 최악 수준이었고, XY&Z는 처음에는 인식이 나쁘지 않았으나 후반부의 지나친 급전개와 납득하기 어려운 스토리 진행 등으로 인해 평가가 추락했다.[50] 당시, 600여명이 참가하는 호연 리그에서 호연 지방 포켓몬만으로 교대 없이 이 6마리만으로 풀어가 비록 8강에 머물렀지만 8강에서 리그 우승자의 포켓몬을 5마리나 쓰러트리고 마지막 1마리 남은 장화신은 나옹과 피카츄가 호각 끝에 아깝게 패한 것(피카츄가 먼저 쓰러지고, 나옹이 뒤따라 쓰러졌다.)만 봐도 엄청남을 알 수 있다.[51] 하트캐치는 일본에서는 대박을 친 작품이였으나, 한국에서는 대원방송의 무성의함과 같은 시기에 방영된 파워레인저 캡틴포스의 초호화 성우진으로 인해 망했다.[52] 이러한 문제는 목소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인식과도 관련이 있는데, 성우, 아역 배우 문서를 참고.[53] 특히 한국에서는 나무위키 발 "old white men" 루머.[54] Fate 세계관의 창시자인 나스 키노코가 직접 시리즈 구성을 담당했지만, 나스가 한 번도 애니메이션 각본을 쓴 적이 없었던데다 Fate 애니에서 가장 중요한 전투씬도 소홀히 했던지라 더 평가가 좋지 않았다.[55] 1987년 극장판도 듀크가 코마를 당하는 등 어두운 면이 많았으나 나중에는 밝게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