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개도

덤프버전 :

분류



파일:나무_정육면체_전개도_예시.png
정육면체의 전개도
1. 개요
2. 확장
3. 전개도의 개수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 development

3차원 입체도형을 펼쳐서 평면에 나타낸 그림. 따라서 일반적으로 모든 전개도는 2차원이다.

전개도는 일반적으로 실선점선을 통해 나타내는데, 점선을 따라 전개도를 접으면 전개도에서 인접한 실선끼리는 맞닿도록 전개도를 나타낸다. 이 선들은 전개 전 도형의 모서리에 대응하는 선분이다.

전개도의 정의상 어떤 입체도형의 겉넓이는 곧 전개도의 넓이가 된다.

2. 확장[편집]


4차원 초입방체의 전개도도 생각할 수 있는데, 이는 한 차원 낮은 3차원입체가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math(n)]차원의 도형의 전개도는 [math((n-1))]차원이 된다. 이곳에서 3차원 전개도를 접는 법을 볼 수 있다.

5차원 초입방체의 전개도는 4차원 초입체가 될 것이다.

한편 3차원 도형 중 전개도가 존재하지 않는 도형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로, 구면의 어느 부분도 평면으로 축퇴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1] 이 때문에 구형에 가까운 지구의 표면을 평면상의 지도로 그릴 때 왜곡이 발생하게 된다.[2] 원기둥, 원뿔은 전개도가 존재하지만 구 이외에도 전개도를 만들 수 없는 입체도형으로 토러스, 타원면, 타원포물면, 쌍곡포물면등 무수히 많다.

4차원 초구의 경우에도 전개도가 존재하지 않는다. 쌍곡포물입체, 타구포물입체, 타구입체, 타이거, 구기둥, 구초뿔, 다이토러스, 구 토러스, 토러스 구 등이 그렇다.


3. 전개도의 개수[편집]


정사면체는 2개, 정육면체정팔면체는 각각 11개, 정십이면체정이십면체는 각각 43380개의 전개도가 존재한다. 각뿔, 각기둥이나 엇각기둥도 각형 수가 늘어날수록 전개도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아르키메데스 다면체나 카탈랑 다면체나 존슨 다면체 등은 전개도 수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을 것이다. 같은 경우는 훨씬 더 많아질 것이며, 같은 사면체라도 정사면체가 아닌 임의의 사면체는 16개로 전개도 개수가 더 많다.

한편 4차원 이상의 도형에도 전개도의 개수가 있는데 정오포체는 전개도가 3개가 있다. 정팔포체는 261개, 정십육포체는 110912개가 존재하며 정이십사포체는 약 1.790×1016개, 정백이십포체는 약 2.760×10119개, 정육백포체는 약 7.667×10308개로 전개도 수가 더 많다. 아르키메데스 다포체나 카탈랑 다포체는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전개도 수가 훨씬 더 많아진다. 5차원 이상의 n-단체, n-초입방체, n-정축체는 각각 몇 개의 전개도가 존재한다고 할 수 있겠다.


4. 기타[편집]


유클리드 정규 벌집 및 쌍곡 벌집은 물론이고, 심지어 만들어지지 않는 추상적인 오목 벌집 계열(이포각이 정다포체, 정규 벌집, 쌍곡 벌집인 경우 모두 해당)도 구성하고 있는 n-1차원 도형이 무수히 많아서 전개도 및 대각선의 개수를 정의할 수 없다. 쌍곡 벌집은 3차원 상에서 음수면체[3] 로 나오긴 하지만 수치적인 값일 뿐 직접 접어서 만들 수 있는게 아니기에 전개도, 대각선, 한 꼭짓점에서의 거리타입 가짓 수를 정의할 수 없다.

대한민국 초등학교 수학 교육과정에 처음으로 나오는 개념이다.


5.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5 19:42:21에 나무위키 전개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평면곡률이 항상 0임에 비해, 항상 곡률을 갖는다. 이 사실을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가 증명했다.[2] "왜 호주보다 그린란드가 더 큰데 호주는 대륙이고 그린란드는 이에요?" 같은 질문이 나오는 것도 여기서 기인한다(실제로는 호주가 더 크다). 메르카토르 도법 항목 참조.[3] 정다면체의 다각형 면의 수를 구하는 공식을 이용해서 대략적으로 추측한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