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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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전체
1부 중후반
2부 초중반
2부 중후반
3부 전체
안젤리아 카를로스
나야 로세트
엘리오 세리스
소피 리

샤를 세리스
티토리마
젠윈

4부 전체[1]
안젤리아 카를로스 (태양 왕도)
나이젤 모리아크 (아틀라스)
휴고 (용신교파)
티토리마 (동방연방)
그레타, 아이다티르 (북방지대)





만상의 서 캐릭터
[목록]

O:N등급부터 *:스킬북 여부(색 표시) ☆:SSR등급 고정 ★:무료 배포 캐릭터



1. 개요
1.1. 성능
1.1.1. 스킬 강화
1.2. 스킨북 젠윈
1.3. 젠윈 SP
2. 작중 행적
2.1. 젠윈 서브스토리
2.2. 본편
2.2.1. 이클립스
2.2.1.1. 진실
2.2.1.2. 복선
2.2.2. 오로라
3. 인물 관계
4. 대사
5. 기타
5.1. 인물평



1. 개요[편집]


파일:스도리카 젠윈 R.png

파일:170px-一階_Icon.png명문가의 자제

파일:스도리카 젠윈 SR.png

파일:170px-二階_Icon.png풍류의 현인

파일:스도리카 젠윈 SSR.png

파일:170px-三階_Icon.png기린족의 왕자

서명
혼결정
스토리 보상
파일:스도리카 젠윈 서명.png
파일:JuanYun_Character_Mineral.png
파일:_Character_Collection.png
스탯 (SSR/LV 70/+0 기준)
공격력
체력
부활 혼 개수
4514
22571
8
Juan Yun / 巻雲[1]
炎월 (불꽃의 달) 14일 생[2] / 24세 / 176cm
(CV. 히라카와 다이스케)

동방연방 기린족의 소군주. 고귀한 바람의 신수 일족으로, 바람을 자유자재로 조종하여 공격할 수 있다. 화술에 능하고, 준수한 외모로 동방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하반신 장애로 인해 아버지에게 홀대를 당하고, 순진한 성격으로 인해 은근한 비웃음을 산다. 그러나 본성이 온화하고 정이 많으며 자칭 가정적이고 평화주의자인 그는, 티토리마의 생각과 처지를 공감해가면서 인질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뜻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공주를 점점 더 의식하게 된다.
화려한 복장을 입은 젠윈은 평소의 껄렁껄렁한 모습과는 달리 신수의 위풍당당한 면모를 보여주는데..... (SSR)

참모 스킬
불어오는 한풍
젠윈을 불러내 전체 적에게 2중첩의 [약화]를 부여한다.[약화] [CD: 5]
패시브 스킬
불어오는 잔풍
매번 아군의 실드가 0이 될 때마다 2개의 백색혼을 얻고 적 전체에게 [약화]를 부여한다.[약화]
1혼 스킬
바람 저항의 술
오지랖은 나의 특기. 지정된 아군에게 2턴간 [재생]을 부여하고 적 전체에게 공격(x0.5)을 가한다.[재생]
2혼 스킬
양풍의 비기
오지랖은 나의 특기. 적 전체의 CD를 0으로 만들고 아군 전체의 실드(x2.64)를 채운다.
4혼 스킬 I형
파석경천진[3]
오지랖은 나의 특기. 아군 전체에게 5턴간 [바위의 진]를 부여한다.[바위의진]

스킬 강화 (+1/+2)
참모 스킬
불어오는 한풍
젠윈을 불러내 전체 적에게 3중첩의 [약화]를 부여한다.[약화] [CD: 5]
패시브 스킬
불어오는 잔풍
매번 아군의 실드가 0이 될 때마다 3개의 백색혼을 얻고 적 전체에게 2턴간 [약화]를 부여한다.[약화]
1혼 스킬
바람 저항의 술
오지랖은 나의 특기. 지정된 아군에게 3턴간 [재생]을 부여하고 적 전체에게 공격(x0.7)을 가한다.[재생]
2혼 스킬
양풍의 비기
오지랖은 나의 특기. 적 전체의 CD를 0으로 만들고 아군 전체의 실드(x3.1)를 채운다.
4혼 스킬 I형
파석경천진
오지랖은 나의 특기. 아군 전체에게 7턴간 [바위의 진]를 부여한다.[바위의진]


티저 영상


1.1. 성능[편집]


2020년 이클립스가 개방됨에 따라 표묘의 혼부여에서 리화와 함께 등장한 신캐릭터. 최초로 4혼 스킬이 일자형인 캐릭터다.

반격을 상정하고 만들어서인지 방어적인 듯 아닌 듯한 애매한 스킬셋이다. 2혼은 광역 실드기로는 시슾이나 소슾 이상의 높은 충전량[4]을 보여주지만 아무런 버프가 없고, 비록 반격을 상정하고 만든 것이라지만 적 전체의 CD를 초기화시키기는 기능만 있기에 저 둘에 비해 메리트가 떨어진다. 4혼은 자체 피해량이 없어서 그렇게 뛰어난 편이 아니고 아군이 받는 피해량이 적을수록 대미지도 감소하는 게 문제라서 방어를 택하면 반격딜을 포기해야하고, 반격딜을 올리려면 방어를 포기해야하는 양자택일에 놓인다. 패시브는 일자형인 4혼과 상성도 맞아서 활용할 여지는 있으나 백혼을 생성하는 특성상 혼보드를 망쳐버려 다른 아군들과 호흡이 꼬이는 일이 잦다.

단점만 늘여놓다보니 뭔가 역대급으로 구린 캐릭터 같아보이지만 그 정도는 아니고,[5] 후술했듯이 실드로 반사가 있는 적들과 맞붙을 때 아군 생존 관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는 방어적으로 제법 효율적인 조합이 있기도 하며 아군과의 연계성을 노리지 않아도 쓰기 심하게 불편한 것은 아니라서 어딘가 쓸 여지는 있다. 이색적인 패턴이나 이로운 버프로 강한 딜을 가하는 적이 아닌 이상 보통 젠윈의 2혼 실드를 다 까버리는 적도 드물고, 바위의 진으로 서서히 녹여없애는 재미도 나름 쏠쏠한 편. 특징이 특징이다보니 원더보단 탐색에서 쓸법하다.

가장 쓸 만한 활용법은 노바 SP+녹금니 조합에 백혼 자리로 들어가는 것. 노녹이 발동되면 매턴 실드가 채워지고 제거되면서 적 전체에게 약화가 걸려 생존력이 높아진다. 다만 혼보드가 백혼으로 꽉 차 버려 다른 행동이 봉쇄되는 것은 주의.

예능 조합으로 샤리스나 룬을 넣어서 바위의 진을 이용한 아군도 적도 갈려나가는 동귀어진 구성이 결성되기도 한다(...)

풀체력일 때 바위의 진+디비어스 사살을 발동하면 5자리 숫자의 반격이 나가지만 아쉽게도 이미 그것으로 체력이 0이 되었으면 또 써도 추가 딜량 상승은 받지 않는다. 애초에 이즈미 SP, 나이젤 SP처럼 버프 좀 받으면 한번에 여섯 자리의 딜을 넣을 수 있는 딜러들이 있는지라 그다지 유용하게 사용될 일은 없다.

바위의 진을 이용한 딜링을 추구한다면 적노바 사용도 추천되는 편이다. 특히 2혼이 최대체력 비례 피해를 받게만들어서 적의 약화나 아군의 피해감소에 영향을 받지않는것을 감안하면 나름 잘 맞는 조합이라고 볼 수 있다.

원더랜드에서 신규 클리어조건인 '컴플리트'가 등장했는데, 이쪽에서 굉장히 높은 기용률을 보여준다. 무조건 클리어만하면 만점을 주는 심플한 조건이라지만, 상자를 제외시키고 적들의 난이도가 일반적인 원더보다 상당히 위협적인 적들이 많기 때문에 생각외로 몸을 비틀어야 깰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여기에 노바SP와 어금니 참모, 젠윈을 사용하면 가장 안정적이고 쉽게 깰 수 있기에 다른 클리어조합도 있긴하지만 젠윈의 사용이 준필수적으로 쓰인다는건 거의 명백하다. 다만 약화로 버티는 조합이다 보니 인성, 항체 상대로는 무력해진다.

센노스케, 야오, 치유키 출시 전까지는 이클립스 출신 캐릭터들 체면을 차려주게 하는 유일한 캐릭터였으며, 이후에도 유니크한 성능 덕분에 괜찮게 쓰이고 있다.[6] 상술한것처럼 컴플리트와 서바이벌 계통 특정 원더에서 활약을 하고 있으며, 원더 패치 후에도 스피드 원더에서도 기용된 적이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7] 밥값 이상은 하고있는 것이다.


1.1.1. 스킬 강화[편집]


철저하게 자신의 스킬에 대한 유지력과 안정성을 중점으로 강화가 진행되었다. 2혼의 실드 회복력은 매우 압도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상승했으며, 패시브로 얻는 백혼 갯수와 약화 턴 수가 증가하여 바위의 진을 사용하기 좀 괜찮아졌고 노바SP 및 어금니 참모와 합세하여 철통방어의 끝을 보여주기도 한다. 물론 보너스 캐릭터들 때문에 원더에서 이 조합을 결성하기 힘드므로 당장은 예능용이다.

놀랍게도 젠윈 15강 스킬강화+1이 3주차 진심을 다하지 않은 전력 노상자 최소턴(4턴)에 채용되었었다. 조합은 젠윈 안젤리아SP 어금니 로저 스킬북 참모, 백2 4번. 젠윈의 1차 스킬강화 2혼 스킬의 실드 충전량이 유일하게 어금니의 총 실드량의 50%를 채울 수 있었기에 가능한 택틱이다. 젠윈 2혼 실드 충전의 포텐셜을 보여주었다.

1.2. 스킨북 젠윈[편집]


파일:젠윈 스킨북.png

파일:170px-三階_Icon.png백야의 길조


참모 스킬
눈 속에서 보낸 온기
젠윈을 불러내 전체 적에게 2중첩의 [약화]를 부여한다.[약화] [CD: 5]
패시브 스킬
소중한 선물
매번 아군의 실드가 0이 될 때마다 2개의 백색혼을 얻고 적 전체에게 [약화]를 부여한다.[약화]
1혼 스킬
바람이 불고 서리가 내리는 소리
지정된 아군에게 2턴간 [재생]을 부여하고 적 전체에게 공격(x0.5)을 가한다.[재생]
2혼 스킬
구름을 감싼 황금빛의 선물
적 전체의 CD를 0으로 만들고 아군 전체의 실드(x2.64)를 채운다.
4혼 스킬 I형
크리스마스에 빛나는 행복
아군 전체에게 5턴간 [바위의 진]를 부여한다.[바위의진]

요약/스킬별 설명 및 특징, 조합과 종합적 활용도 혹은 도전 퀘스트 / 환상세계 / 앙상블 등 콘텐츠에서의 사용례를 작성합니다.


티저 영상


1.3. 젠윈 SP[편집]


파일:젠윈 SP.png

파일:170px-三階_Icon.png바람의 추격자

서명
혼결정
파일:_Signature.png
파일:SP_Character_Mineral.png
스탯 (SSR/LV 70/+0 기준)
공격력
체력
부활 혼 개수
4815
22571
10
炎월 14일 / 24세/ 176cm
(CV. 히라카와 다이스케)
영생자가 아닌 범인(凡人)들은 자신만의 갈망을 지니고 있다......
천색호수에서 두 다리를 잃고 삶의 열의를 잃었던 젠윈은, 기관술을 접한 후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찾게 된다. 그는 오묘한 기관술이 언젠가 자신을 다시 일으켜주길 바라는 갈망으로 연구에 매진하는데......
10여 년의 연구 끝에 젠윈은 팔다리를 감싸는 기관 갑옷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의 장갑에는 암살검과 쇠뇌가 숨겨져 있었고, 다리 갑옷은 이미 힘을 잃은 두 다리를 지탱해, 바람을 가르며 나아갈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이 만든 갑옷과 그 사용법을 널리 알린 젠윈. 그는 이 물건이 거동이 불편한 모든 이들의 삶을 바꿔줄 한 줄기 빛이 되길 바랐다.


참모 스킬
조작 지도
혼을 제거하고 스킬을 발동할 시, 만약 [재생] 을 지닌 혼을 2개 사용할 경우 지정되지 않은 캐릭터의 혼 4개를 제거하고 지정된 캐릭터의 2혼 스킬을 발동한다.
패시브 스킬
연속 기동
혼을 제거하고 스킬 발동 시, 만약 [재생]을 지닌 2개의 혼을 사용할 경우, 본 캐릭터의 2혼 스킬을 발동한다. 만약 [재생]을 지닌 4개의 혼을 사용할 경우, 추가로 본 캐릭터의 3혼 스킬을 발동한다.
본 캐릭터가 2혼 스킬을 발동한 후, 만약 아군 전체의 HP가 가득 찼거나 실드가 가득한 경우 본 캐릭터의 1혼 스킬을 발동한다.
1혼 스킬
은신의 검
전방의 적에게 실드 공격을 가한다. [재생] 이 없는 1개의 혼에 [재생] 을 부여한다.
2혼 스킬
영풍의 완충
아군 전체의 실드를 채우고, [재생] 을 부여한다.
3혼 스킬 L형
폭풍의 석궁
아군 전체를 치유하고 2턴간 [재생]을 부여한다. 적 전체에게 실드 공격을 가하고, 지정되지 않은 캐릭터의 혼을 4개 제거한다.

스킬 강화 (+1/+2)
참모 스킬
조작 지도
혼을 제거하고 스킬을 발동할 시, 만약 [재생] 을 지닌 혼을 2개 사용할 경우 지정되지 않은 캐릭터의 혼 6개를 제거하고 지정된 캐릭터의 2혼 스킬을 발동한다.
패시브 스킬
연속 기동
혼을 제거하고 스킬 발동 시, 만약 [재생]을 지닌 2개의 혼을 사용할 경우, 본 캐릭터의 2혼 스킬을 발동한다. 만약 [재생]을 지닌 4개의 혼을 사용할 경우, 추가로 본 캐릭터의 3혼 스킬을 발동한다.
본 캐릭터가 2혼 혹은 3혼 스킬을 발동한 후, 만약 아군 전체의 HP가 가득 찼거나 실드가 가득한 경우 본 캐릭터의 1혼 스킬을 발동한다.
1혼 스킬
은신의 검
전방의 적에게 실드 공격을 가한다. [재생] 이 없는 1개의 혼에 [재생] 을 부여한다.
2혼 스킬
영풍의 완충
아군 전체의 실드를 채우고, [재생] 을 부여한다.
3혼 스킬 임의형
폭풍의 석궁
아군 전체를 치유하고 2턴간 2중첩의 [재생]을 부여한다. 적 전체에게 실드 공격을 가하고, 지정되지 않은 캐릭터의 혼을 6개 제거한다.


티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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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젠윈 서브스토리[편집]



2.2. 본편[편집]



2.2.1. 이클립스[편집]


1장부터 등장. 기린족의 소주이자 기린족 족장 청풍의 아들로, 9년 전 충족과의 전쟁 결과 강화 조건으로 인질로 유폐된 충족 공주 티토리마를 감시 및 보호하고 있었다. 티토리마를 상냥하게 대하기는 하지만 매일같이 찾아와 평안제 축제에 바람 계파 무녀로 나서 달라고 부탁하며 그녀를 귀찮게 한다. 그러다 충족 성충식이 열리자 티토리마가 잠시 고향으로 돌아가 성충식에 참관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고, 성충식 도중 유모의 아들 페이다가 에 의해 살해당하는 사태가 벌어지자[8] 흥분한 나머지 이성을 잃고 위에게 덤벼들려던 티토리마를 만류한다.

2장에서는 기린족 영지로 돌아온 티토리마에게 계속 무녀로 나가달라고 집적거리는데, 결국 참다 못한 티토리마가 자해까지 해 가며 나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시하자 그제서야 포기한다. 이후 평안제 축제 당일 보라색 옷을 입은 누군가를 추적하고 있던 티토리마와 쟈샤파 앞에 뜬금없이 혼자 폭죽을 날리고 있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남들이 보면 체면이 안 설까봐 몰래 이렇게 날리고 있었다고. 그리고 윤용현으로부터 위가 충족에 의해 암살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3장에서는 부재중이었던 아버지 청풍을 대신해 맹회에 기린족 대표로서 참석했고, 공수현의 증언에 따라 충족이 위를 암살한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청풍이 나타나서 기린족이 둘이나 참석할 필요가 없다고 하고, 정 자신을 대신해서 참석하고 싶다면 자신으로부터 기린족의 신목패를 빼앗아 보라는 제안을 한다. 젠윈은 청풍으로부터 신목패를 빼앗는 데 성공했지만, 오히려 아버지에 의해 휠체어에서 끌어내려져 머리를 짓밟히는 수모를 당한 뒤 쫓겨난다. 그리고 얼마 후 청풍이 환상의 폭포에서 쟈나마를 찔러 죽이고 티토리마까지 죽이려 들자 매옥과 함께 그를 뜯어말린다.

4장에서는 티토리마가 도원 브라더스 3형제에게 다굴당하고 있던 현장에 나타나 그녀를 구해주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자신을 왜 도와줬냐며 위선부리지 말라는 티토리마의 말에 당신의 고향은 좋든 싫든 연방이며 당신은 절대 고향을 잊어버릴 사람이 아니다라고 받아친다. 그럼에도 티토리마가 그의 도움을 계속 거절하자 연방에 있던 팅코와 쟈샤파를 탈출시키는 것을 돕겠다고 하는데, 티토리마가 그를 믿지 못하겠다며 안전 보증을 위해 자신의 나비를 그의 심장에 심어 자신의 신변에 위험이 생기거나 자신을 배신하면 즉시 심장을 갉아먹게 하겠다는, 사실상 그녀의 인질로 삼겠다는 제안을 하자 그것을 수락한 뒤 심장에 나비가 심어진다.

5장에서는 팅코와 쟈샤파를 탈출시키러 떠나던 도중 티토리마에게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데, 옛날부터 아버지 청풍에게 쓰레기라고 무시만 당해왔고 티토리마처럼 해파리족 영지에 인질로 있었던 적이 있으며, 그때 해파리 독에 쏘여 불구가 되었다는 말을 하며 해탈했다는 듯 웃는다.[9] 그리고 천색호수를 통해 둘을 탈출시키려 할 때 티토리마에게 현재 그녀의 동생이 무고한 연방 백성들을 학살하고 있다며, 부디 그녀를 멈춰달라고 부탁한다. 팅코와 쟈샤파는 이를 못마땅하게 여겼지만, 젠윈을 측은하게 여긴 티토리마는 친히 학살을 중지하라는 어명을 내려 둘을 여동생에게 들려보낸다. 그리고 맹회로 돌아가던 중 물에 빠진 팡 일행을 구조하고 있던 티카, 엘리오, 리화와 우연히 만나 이들을 돕는다.[10] 이때 팡이 깨어나서 맹회로 들어가야 한다고 하자 그가 몰래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7장에서는 공수현과의 약혼식을 올리게 되는데, 평소 그에게 앙심을 품고 있던 늑대족 참가자에 의해 물에 빠지자 티토리마가 물에 뛰어든 뒤 인공호흡을 해서 그를 구해낸다.

9장에서는 온천의 거리에서 휴식을 가지던 무술대회 참가자들과 우연히 마주치는데, 자신 역시 단순히 요양을 위해 왔을 뿐인데 이렇게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하고 함께 목욕을 한다.[11] 그리고 팅코와 쟈샤파의 안전을 확인한 티토리마가 그의 심장 속 나비를 빼주려고 하자 스스로 거절한다.

10장에서는 누군가의 밀고로 인해 티토리마가 충족 포로들을 탈출시키려던 것을 들켰을 때, 그녀의 눈앞에서 포로들이 학살당하자 멘탈이 깨져 자신이 기권할 테니 포로들을 살려달라고 하던 것을 억지로 뜯어말린다. 그리고 티토리마의 신변에 위험이 생겼기 때문에 심장 속 나비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자 그녀가 다시 한번 나비를 빼주려고 하는데 이 역시 거절한다.

11장에서는 다음번에 무술대회에서 티토리마와 맞붙게 되는 히마와리를 대놓고 찾아가 티토리마는 자신에게 두 번째로 소중한 존재이니 기권하는 게 좋겠다는 식의 팩폭을 한다. 이로 인해 궁지에 몰린 히마와리가 투우족을 꼬셔서 충족 본국을 침공하게 하고, 티토리마가 그것을 역이용하여 진주궁에 있는 요인들을 처단하게 하여 공수현을 배신한다. 결국 12장에서 수많은 요인들이 살해당한 것을 안 공수현이 자신의 정체를 커밍아웃하고 구속되어 친언니처럼 여긴 티토리마와 서로 절교하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13장에서는 야오가 결승전 도중 깽판을 벌이자 사람 무리에 휩쓸려 위험에 빠졌고, 맹주 공매옥이 그를 지키려다가 야오의 일격에 맞아 기절하게 된다. 모든 사태가 끝나고 티토리마가 무술대회에서 우승하자 그녀에게 축하한다면서 본국에 있던 팅코를 데려온다. 그때 공수현을 옥에 갇히게 한 데에 복수심을 가지게 된 윤용현이 티토리마를 공격하다가 물에 빠뜨려 버리자 젠윈 역시 심장 속 나비로 인해 숨이 멎는다. 히마와리가 그를 살려내기 위해 티토리마에게 심폐소생술을 해 그녀를 살려냈으나, 정작 젠윈의 숨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2.2.1.1. 진실[편집]

파일:sdorica_logo.png
메인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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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
용신교파
1부 전체
1부 후반
2부 초중반
2부 후반
3부 초중반
3부 전체 및 후반
시어도어 카를로스
하이드 아우스트
랄프 라벤더
레이저 버나드
디비어스 루이스 마르코
조라
히마와리
센노스케
매에
야오
청풍
젠윈
4부 초중반
4부 후반
젠윈
타칠란다
세라핀 경
아델 세라핀

※:타락 ★:진 최종보스 밑줄:용신교파 소속


<#FFFFFF,#1F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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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
스도리카
수장(진일)
휴고 (전직 겸 현 조력자) → 젠윈 (현직)
고위 간부(환일)
젠윈
(1)
아델
(2)[A]
디비어스
(3)[1]
-
(4)
그레타
(5)
-
(6)
-
(7)
이즈미
(8)
일반 간부
셜리[B]
조라[A]
호라이즌✝[B]
평단원
하이드[A]
세라핀 경[A]
<-4>
[ 각주 ]
#!end[각주]}}} ||}}} ||



파일:젠윈 정체.png

전 젠윈이 틀림없답니다. 또한 용신교파의 제1환일이기도 하죠. 고향과 평화... 맞습니다. 그건 내게 있어 최우선 대상이죠. 스도리카가 존재하는 세계야말로 나의 고향이니까요.

--

팅코를 살해하고 티토리마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면서 한 말.

3기 이클립스 편의 진 최종보스.[12]

14장에서 티토리마와 팅코가 우담바라 나무 안으로 숨었을 때, 분명히 죽었을 그가 나타나서 팅코를 살해하더니 자신이 용신교파 소속 제1환일임을 밝힌다.[13] 13장에서 티토리마가 물에 빠졌을 때 그의 심장 안에 있던 나비를 힘으로 제압해 끌어내서 살아남았고, 숨이 멎은 것은 그저 적당히 퇴장하기 위한 연기였던 것이다.[14] 그의 진짜 목적은 충족의 피로 우담바라의 꽃을 피워서[15] 심판의 마물을 부활시키는 것이었다.[16] 이를 밝힌 뒤 티토리마의 피를 강제로 쥐어짜내 심판의 마물을 깨우는 데에 성공하고 이 영향으로 멀쩡했던 수인들이 돌연 요인으로 변하게 되며[17], 태양이 가려져 하늘이 어두컴컴해지게 된다.

사실 의동생 히마와리 역시 충족이었으며, 젠윈이 그녀를 거둔 것 역시 심판의 마물을 깨우기 위해 충족의 피가 필요해서였다. 그러던 중 충족의 공주 티토리마가 나타나자 자신의 목적을 위해 그녀를 이용했고, 친절한 젠윈인 척 티토리마를 속여왔던 것이다. 매에를 꼬드겨 티토리마를 배신하게 한 것 역시 젠윈이 저지른 일이었다. 즉 이클립스에서 지금까지 주변에 있었던 캐릭터들은 모두 이 캐릭터에게 이용당한 장기말에 불과한 것이었다.

심판의 마물을 깨운 뒤, 젠윈은 티토리마가 더 이상 필요 없어졌지만 그래도 자신은 그녀를 영원히 기다릴 것이라며 이제 더 이상 자신을 기다리지도 찾지도 말고 이 나라로부터 멀리 떠나 도망치라는 말과 함께 그녀를 처리하지 않고 절벽 아래로 떨어지도록 놔두어 보내준다. 이때 자신을 배신한 젠윈의 표정에 슬픔과 고통이 깃든 것을 본 티토리마는 절벽에서 떨어지며 젠윈에게 무언가 더 감추고 있는 내막이 있음을 감지한다.

용신교파에 의해 동방이 대위기에 처한 상황에 홀로 정처없이 도주 중이던 청풍은 결국 이즈미에게 살해당했고, 며칠 뒤 젠윈이 죽은 아버지를 대신해 자동으로 기린족의 수장이 되며 동방연방의 권력이 용신교파 손에 넘어간다. 그리고 젠윈은 회복되었던 팡 곁에 나타나서 그를 이용하기 위해 그에게 호족한테 가라고 부탁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팡이 떠난 후, 이즈미가 나타나자 그녀와 친구처럼 편하게 대화하면서[18] 그가 진일로 승급할 수 있다는 떡밥을 남긴다.

그가 모든 사건의 흑막임이 밝혀지며 스도리카 캐릭터 중 최초로 서브 주인공(조력자)이 악역으로 나온 유형이자 최종보스가 된 주인공이 되었다. 그리고 이클립스가 15장에서 완결되며 마지막에 성공한 악당에도 해당되게 되었다.

2.2.1.2. 복선[편집]

너무 극단적으로 선한 인물이기도 하고, 잘 뜯어보면 행적 중간중간 수상한 점 및 불길한 복선이 몇 가지 보였다. 이를테면,

  • 젠윈의 이름을 한국식으로 읽으면 권운, 즉 새털구름으로, 새털구름에서는 환일 현상이 나타난다.
  • 티토리마를 지나치게 보호하려 하고 그녀의 편만 들어준다. 심지어 10장에서는 티토리마가 충족을 탈출시키려던, 대놓고 연방에 대해 적대 행위를 하려던 것이 들킨 상황임에도 그녀가 무술대회 참가자 자격을 기권하려고 하는 것을 마치 일부러 살려놓으려고 하는 듯이 억지로 막아냈다.
  • 2장에서 태평제 도중 티토리마와 쟈샤파가 용신교파를 추적하고 있었을 때 혼자 외진 곳에서 어린아이처럼 태연하게 폭죽을 날리고 있었다.[19]
  • 9장에서 무술대회 참가자들이 온천 여행을 갔을 때, 무술대회 참가자가 아닌 젠윈 또한 온천에 있었다. 그리고 온천의 주인은 이즈미이며, 젠윈이 온천을 방문한 시점에 진일이 조무래기를 보내 이즈미가 제1환일에게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 9~10장에서 쟈샤파와 팅코의 안전을 확인한 티토리마가 자신의 심장에 넣어둔 나비를 회수하려고 하자 본인이 스스로 거절했다.
  • 토요쿠니는 그를 여자들이나 꼬셔대는, 당최 속내를 알 수 없는 놈으로 인식하고 있다. 10장에서는 본성을 간파한 모양인지 또 무슨 꿍꿍이냐며 그를 의심하는 반응을 보였다. 즉, 토요쿠니가 원래 알던 진짜 젠윈은 여자를 살갑게 대하는 성격이 아니었던 것이다.[20]
  • 11장에서 굳이 히마와리를 찾아가 티토리마에게 져줄 것을 요구하면서 그녀가 그에게 두 번째로 소중한 것이라는 말을 했다.[21] 캐릭터 설정을 보면 가정적이고 평화주의자 앞에 자칭으로 불리는 것이 수상쩍고, 대사에 나오듯 제일 우선시 하는 것이 자신의 가문일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의 행적을 보면 가문을 위해 행동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그리고 14장에서 그에게 첫 번째로 소중한 것이 다름아닌 스도리카의 부활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 충족과의 전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팅코를 아무 탈 없이 데려왔다. 전쟁 이전에야 충족들에 대한 혐오가 남녀노소 상관없이 닥치는 대로 학살할 정도까지는 아니었고 티토리마와 그 측근들의 행동을 젠윈 자신이 권력과 재력 둘 다 가진 높으신 분이라 묵인하는 것이 가능했다고 쳐도, 전쟁으로 인해 충족에 대한 혐오가 극에 달한 상황에서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한 국가의 수장인 맹주의 거처까지 데려온 것은 그의 명령에 절대복종하고 은밀하게 움직이는 협력자가 있지 않은 이상 불가능하다.
  • 13장에서 결국 자신의 심장에 있던 나비로 인해 숨이 끊어진다. 주역 중 한 명의 죽음치고는 수상할 정도로 허무하다.
  • 14장의 메인 스토리 일러를 자세히 보면 젠윈 혹은 그의 부친 청풍으로 추정되는 시체와 그가 앉은 망가진 휠체어 혹은 의자 부품이 피가 낭자한 상태로 널부러져 있다.[22]

이 때문에 젠윈의 정체가 용신교파, 그것도 제1환일이라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었으며 이는 곧 사실이 되었다.

그 외에 무술대회 초대장 폭탄테러의 진범이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이것은 전혀 다른 인물이었다.


2.2.2. 오로라[편집]


Sdorica 세계관의 지도자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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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태양왕국)
윌리엄 카를로스✝ → 시어도어 카를로스 (국왕)
안젤리아 카를로스✝ (여왕) → 시어도어 카를로스 (국왕)
2기 (사막왕국)
앤드류 줄리앙 고메즈✝ (국왕) → 다이애나 후안 고메즈 (여왕)
디비어스 루이스 마르코✝ (대신관) → 미사 (성녀)
3기 (동방연방)
공매옥✝ (전 맹주) → 젠윈 (현 맹주)
충족의 왕과 왕비✝(전 충족 지도자) → 타칠란다 (현 충족의 여왕)
4기 (북방지대)
그레타 (대주술사), 발드리르 (사가 씨족 족장)




2장에서 재등장. 뻔뻔하게도 기적으로 인해 죽었다 살아났다면서 다른 족장들을 속였다. 자기 아버지 청풍을 대신해 기린족 대표로서 맹회에 참석하고, 이클립스 사건의 책임을 티토리마에게 뒤집어씌웠다는 것이 밝혀진다.[23] 맹주의 증표를 젠윈 본인이 회수했다고 하며, 아버지 빽(영향력)이 있다 보니 공석이 된 맹주 자리를 대신해 섭정 비슷한 위치에 있는 모양. 회의를 진행시키기 위해 맹회 대표들과 수현이 일행 사이의 갈등을 중재하고, 이후 요장이 악화된 수현이가 쓰러지자 부디 그녀를 구해달라며 부탁하는 용현이에게 심판의 마물 퇴치를 위한 결사대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6장에서 심판의 마물을 퇴치하는 것은 어려우니 결계를 이용해 가두자면서 다리가 불편하지만 어떻게든 고향을 지키고 싶다면서 그동안 그를 의심했던 토요쿠니를 포함한 결사대의 지지를 얻는다. 물론 심판의 마물을 봉인한다는 건 페이크로 실상은 결사대가 심판의 마물에게 몰살 당하게 만드려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아무에게도 들키지 말고 떠나라고 당부했던 부하가 뒤돌아서자마자 히마와리에게 들켜서 제압당하는 바람에(...) 입막음을 위해 자신의 부하와 함께 히마와리를 살해하고[24] 용신교파에게서 자신을 지키려다 살해당했다면서 결사대를 속인다. 그러나 과거 자신이 설치해 두었던 룬 마법을 이용해 티카가 진짜로 결계를 발동시키자 본색을 드러내어 토요쿠니와 용현을 빈사상태로 고문하고 도망간 시온과 티카를 추격해 티카를 숨긴 시온을 똑같이 잔인하게 고문하고 강에 냅다 팽개쳐버린다. 이어서 티카마저 처리하기 위해 위치를 파악하는 마법을 사용하지만 그녀마저 찾아내 살해하는 대신 태양왕국으로 돌아가 얼마 남지 않은 평화나 만끽하라면서 그대로 떠난다.

9장 시점에서는 현재 동방의 맹주이며 용신교파의 진일이기도 한 상황. 매에와 병사들을 보내 휴고와 노바를 맞이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10화에서는 북방에서 티토리마가 무가 남긴 스도리카의 중추를 물려받고 새로운 지킴이가 되었을 때 이를 직감했는지 동방에 날아다니는 나비를 보고 달라진 낌새를 느낀다.

3. 인물 관계[편집]


  • 청풍 - 아버지
  • 티토리마 - 동질감을 느낀 친구이자 차기 맹주[25][26]
  • 공수현 - 약혼녀[27]
  • 공매옥 - 전 맹주이자 장모님
  • 히마와리 - 의붓여동생 →[스포일러]
  • 최리화 - 증조모[28]지인
  • 토요쿠니, 윤용현, 티카 슈발리에, 시온 알드릭 - 협력관계 →[스포일러2]

[스토리 스포일러 주의]
  • 이즈미(제8환일) - 동료[1]
  • 용신교파 - 소속
  • 매에 - 하수인



4. 대사[편집]


원본 (백속성)
기본
눈앞의 난관을 어떻게 돌파할 수 있냐고요? 물론 방법은 있어요, 아직 생각해 보지 않은 것 뿐.
저는 이루고 싶은 것은 없어요, 다만 집을 떠나고 싶지 않은 것 뿐.
나른한 여자도 매력적이지만, 저는 여자가 기뻐하는 모습이 더 좋군요.
감미로운 술, 아름다운 동반자, 바로 인생의 행복이랍니다. (SSR)
힘으로 백성을 통치해야 한다? 그럼 그건 짐승이 하는 일과 같지 않나요? (SSR)
거짓말이 아니에요, 무슨 일이 있으면, 저는 주저없이 가문을 선택할 거에요. 하지만 두 번째는 바로.... 당신이에요. (SSR)
선택
저는 뭐라도 할 수 있어요. 아름다운 아가씨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말이죠~
친구여~ 소인과 함께 서예를 배워보지 않겠습니까~?
신기해요. 그대를 볼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져가요.
출전
미녀가 곤란한 일에 처했는데, 차마 두고 볼 수 없는 일이죠.
저는 걷는 것을 잘 못하긴 합니다만....
전투
1혼
바람이 바뀐다...
바람은 지성이 있죠.(SSR)
2혼
그 전에 덤비시길~
바람에 몸을 맡기고.... 오십시오.(SSR)
4혼
대지의 암석들이여, 바람을 기반으로 세워져라!
바람을 기반으로 대지의 진 전개! (SSR)
패시브
죄송합니다. (아군의 실드가 빠질 시)
천천히 합시다~ (아군의 실드가 빠질 시 SSR)
바람이여. (바위의 진 상태일 시)
바람의 반격이다! (바위의 진 상태일 시 SSR)
사망
당신과 같은 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이 젠윈이 목숨을 다해 헌신할 수 있어요....
마음 놓고 여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것이 그리 어려운가요......(SSR)
클리어
보셨나요..... 이것이..... 혼백의 영풍이에요..... 하아..... 하아.....
아가씨, 저의 활약 어떤가요?
끝입니까? 그럼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여자를 오래 기다리게 해서는 안되니까.
패배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있어요.....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기운이 빠져서. (SSR)
꽤 좋은 어용이었습니다. 답례를 하고 싶다면 밝은 미소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SSR)
힘든 일이 있으면 잊지 마세요, 제가 곁에 있다는 걸. (SSR)


5. 기타[편집]


  • 만상 캐릭터 중 스킬북을 제외하면 최초로 스킬이 기본 구성인 1혼, 2혼, 4혼 방형의 구성에서 벗어난 캐릭터다. 젠윈의 경우 4혼 I형을 사용한다. 이클립스 기준 이러한 특징을 가진 만상 캐릭터는 젠윈이 유일하다.

  • 이클립스가 본격적으로 업데이트되기 전에 티토리마, 최리화, 에이스와 더불어 일러스트가 공개된 케이스이다. 다만 최리화를 뺀 모두 SR이다.

  • 플레이어 캐릭터들 중에서는 로저, Nora와 더불어 몇 없는 장애를 가진 캐릭터이기도 하다. 단 로저는 열극병을 앓고 있어 오른팔에 장애가 있는 반면 이쪽은 Nora와 비슷하게 다리에 장애가 있어 거동을 잘 못해서 휠체어를 타고 있고, 바람을 일으키는 능력은 상당하지만 너무 무리하면 의사를 부를 정도로 몸이 약하다는 설정이다. 본인도 이런 몸상태 때문에 자신의 아버지가 나갔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거기에 휠체어 특성 상 험한 길에서는 상당히 힘에 부치며, 속도도 달리는 것보다 훨씬 느려서 뒤쳐지는 묘사가 나온다. 게다가 청풍에 의해 끌어내려졌을 때처럼 혼자서는 휠체어에 앉을 수 없어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등 불편한 점이 많다.하지만 메인 스토리에서 타고 있는 휠체어가 티토리마에게 날아오는 온갖 공격을 누구보다 빠르게 막아내는 등 꽤 쏠쏠한 활약을 보여줬다.[29] 심지어 휠체어 뒤에 사람도 태울 수 있다

  • 복장이 자주 바뀐다. 7장 이전까지는 SR이었다가 약혼식에서 SSR의 모습으로 8장까지 등장하지만 9장부터는 다시 SR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정체가 밝혀진 이후에는 완전히 SSR로 바뀐다.

  • 인게임 모델이 공개되었을 때는 할머니 캐릭터로 추정되었는데 이후 남캐라는 점이 밝혀졌다. 영어 번역에서 젠윈을 지칭할때 he를 사용한다. 목소리도 외형과 달리 상당한 미성이다.

  • 기린족이라고 하니까 나이젤동물 기린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여기서 기린은 환상종 기린을 뜻한다. 다른 번역기를 보면 알 수 있다.

  • 공수현과는 약혼 관계이나, 정략 결혼이라 그런지 이 둘은 서로에 대해 큰 관심이 없다. 젠윈은 티토리마, 공수현은 윤용현과 더 자주 엮이는 편.

  • 스토리 진행에 따라 일부 유저들이 젠윈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스갤에 분탕에 가까운 과열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티토리마에게 집적댄 부분, 7장에서의 입맞춤 장면 등의 이유. 자주 집적댔던 건 티토리마에 대한 측은함과 무녀로 위임시켜 충족을 조금이라도 보호하기위한 이유인게 명확하며, 티토리마의 복수심을 강제로 꺾으려는 장치로 보였던 감정유도 부분은 어느정도 의도해서 넣은 장면은 맞지만, 뜬금 없진 않은게 평소 티토리마를 자신의 입장을 투영해서 바라보았기에 늘 안쓰럽게 여겨왔으며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연방과 티토리마까지 망가져가는 끝을 보고 싶지 않았을것이다.[30] 오히려 이미 그녀의 선한 내면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었기에 지금 설득하지 않으면 나중에 걷잡을 수 없었을거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논란의 키스장면도 엄밀히 따지면 티토리마가 자발적으로 젠윈한테 입맞춤을 한 거라 젠윈한테는 별 잘못이 없다.

  • 무술대회 참가 자격증인 신목패를 얻기 위한 시련에서 번번히 실패했던 모양. 신수인 기린의 시련은 다른 일족의 시련보다 난이도가 훨씬 어려운것으로 묘사된다. 젠윈이 아예 통과할 수 없는, 징검다리를 뛰어넘어야 하는 장애물도 있다. 다만 티토리마는 이 시련에서 어느정도 위험성이 있었긴했지만, 클리어 후에 생각보다 할만하다는 반응이었는데[31] 젠윈이 벽에 그려놓았던 마법진은 티토리마가 겪었던 마법진보다 몇단계는 더 어려운 고등술로 묘사가 된다. 이때문에 여러 추측이 오가는데 티토리마가 받은 시련이 정상이고, 젠윈이 받은 시련은 일부러 통과 못하게끔 혹은 혹사시키려고 누가 수를 쓴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32]

  • 과거나 현재나 상당히 괴로운 삶을 살고 있는 캐릭터지만, 다소 불길한 복선[33]도 깔려있어서 나중에도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지 불투명한 캐릭터로 점쳐지고 있었다.[34][35]

스포일러
  • 제1환일답게 차원이 다른 규격 외의 강함을 보여준다. 비전투원이라곤 하지만, 충족 한명을 번거로운 사전행동 없이 접촉했을 뿐인데 폭살시키는 술식을 사용하는 모습은 여타 환일 및 일반 간부들조차 범접할 수 없다고 느껴질 정도. 심지어 자신을 가사 상태로 만들면서 심장에 심어진 나비를 제거하는 등 살상능력뿐만 아니라 기만전술에도 상당히 능하다. 한가지 알 수 있는 사실은 영생자들의 전생술(육체 강탈능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우수하다는 것이다. 단순히 육체만이 아니라 기린족의 비전인 '혼백의 영풍'도 구사할 수 있고, 혼에너지를 사용하여 본인이 구사하는 마법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제1환일의 육체전이대상이 전대 맹주거나 기린족의 족장이었다면 여러가지 의미에서 엄청난 일이 초래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거기다 전생술만 뛰어난 게 아니라 처세술도 규격 외의 실력이다. 대부분의 인물들에겐 가벼운 도련님 이미지를 보여 방심시키고, 접근이 필요한 인물들에겐 자신의 의도를 최대한 감춘 채 사실을 말하여 상대방이 신용하게끔 만드는 회유술을 사용하는 등 철저하게 자신의 계획에 맞는 방법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구축해나갔다.[1]

  • 이렇듯 잔혹하고 동방연방에 큰 위기를 일으킨 대악당이 분명하지만, 스스로의 악행을 정당화하기 위해서인지 자비를 베풀어 준답시고 가식을 떠는 면모가 있는 가식쟁이라 증거인멸을 확실히 하지 않는 결함이 있는데, 이로 인해 티토리마에게도 약간이나마 진심을 비춘 모습 때문에 세탁기 돌리냐는 조롱도 듣는 중이다. 이클립스 최종장까지 그런 트롤은 커녕 한층 악랄하게 대응했지만, 마음 한 켠에 티토리마를 계속 두고있는 건 확실시되었다. 교파들이 특유의 징크스를 보여준 것처럼 본인도 이런 자충수를 보였으니 나중에 용신교파의 계획에 있어 안좋은 변수로 작용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게 사실이 된다면 여태까지 나온 환일들은 죄다 결함덩어리들인 셈(...)[2][3]

  • 모험가의 공방 보스로 등장했으며, 2페이즈 진입 시 14장에서 보여줬던 보호 마법을 시전하며 정체를 드러낸다. 피해를 받을 때마다 받은 피해량에 비례한 바위의 진 반격을 가하고 실드까지 채우기 때문에 꽤 까다로운 상대.



5.1. 인물평[편집]


본인은 티토리마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녀를 이용해먹고 인생을 나락에 떨어뜨리고는 나몰라라 하며 일말의 동정심도 죄책감도 느끼지 않은 위선자.

진짜 젠윈에 대해서는 제대로 드러난 바가 없으므로, 이 문단에서는 젠윈의 몸에 갈아탄 제1환일에 대한 평가를 서술한다.

진상이 드러나기 전에는 짖궂은 농담을 하는 소악마 기질도 있고 일족의 소주라고 보기엔 한없이 가벼운 행실을 하는 등 약간 못미더운 모습을 보였다. 축제 중 홀로 외딴 곳에서 몰래 폭죽을 날리는 걸 즐기는 면모를 보이거나 티토리마가 이클립스 스토리 중반까지 그가 선하기는 해도 순진하다는 평가까지 했을 정도. 또한 억지스럽게 히마와리한테 시달린 티토리마에게 계속 바람 계파의 대표 무녀가 되어줄 것을 종용하면서 승인받을 때까지 계속 찾아가서 티토리마를 곤란하게 만들기도 했다.[36]

그러나 본성은 티토리마가 연방 출신 인물 중 몇 안 되게 호의를 가질 정도로 선한 인물로 여겨졌었는데, 어느 정도의 상황 판단과 계산 하에 타인을 도와주는 일을 크게 주저하지 않는다.[37] 삼계회담에서 충족을 몰살하려고 혈안이 된 것을 보면 오히려 급하게 무녀를 추천했던 당위성이 있었고, 탈진 직전까지 신수의 능력을 사용하여 티토리마를 벌레일족의 고향으로 가게끔 도와준 모습이나, 침울해져 있었던 때에도 서신을 들고 직접 찾아가주는 등 연방에서 사실상 주적의 포로인 대상에게 크나큰 친절을 베풀었다.

아름다운 여인네라는 말을 꼭 갖다붙여서 여자한테만 잘해주는 속물같아 보였지만, 5챕터에서 티토리마와의 문제가 급선무임에도 팡의 부탁도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도와주는 등 결코 선행의 방향성도 편파적이지 않았다.[38] 원래 젠윈의 첫인상은 눈치없이 티토리마의 분위기에 끼어들거나 무녀가 되기를 계속 종용하여 부담을 주는 행위때문이 약간 싫어하는 유저들의 시선도 있었으나 3장 이후로 최악의 환경에서도 엇나가지않고 밝고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계속 가지고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로 반전되었다. 4장에서는 티토리마에게 수차례 매도당함에도 주저하지 않고[39] 헌신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많은 유저들도 안타까운 과거사와 헌신적이고 선한 행보 덕분에 동정여론과 호감이 커진 편이었으며, 이에 걸맞게 2021년 인기투표에서 9위로 꽤 높은 순위에 들었다.

마음만 착한 것이 아니라 두뇌회전이 매우 빠르며, 수준급 달변으로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능력도 좋아 보였다. 위 장군이 페이다를 사살했을 때 흥분해서 위와 현피를 뜨려던 티토리마를 뜯어말리거나, 가짜 자객 사건을 진즉 파악했던 것, 자객에게 공격받을 때에도 앞서 도와주면서도 평안제에서 자신의 호위부하들이 팅코를 붙잡자 그 부하들을 엄하게 꾸짖기도 했다. 매옥에게 팡을 돕는 방법을 제안하거나 티토리마에게 작전을 제의하는 등 참모스러운 면모를 자주 보여주었다. 진상이 드러난 후에도 머리가 좋은 인물이라는 묘사는 자주 등장한다. 그걸 나쁜 데에 갖다써서 문제지.

그리고 5장에서 그의 과거가 드러난 후로는 티토리마 못지않게 눈물날정도로 극심한 고생을 겪는 인물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기본적으로 인간말종이자 최악의 아버지인 청풍에게 폭력을 비롯한 학대와 무시를 받는 입장인데, 아버지에 의해 어머니와 같이 타 계파에 인질로 팔려나가는 일이 비일비재했고, 질자인 입장에서도 원래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어린 마음에 몰래 해파리 영지를 통해서 나가려 했다가 마비독이 있는 해파리에게 쏘여 하반신이 마비되고 말았다. 이 사실을 알게된 직후 티토리마는 불과 얼마 전까지 있었던 독기가 빠지고 오히려 그에게 동정심과 더불어 유대감까지 생겼을 정도. 그 외에도 기린족의 후예라는 지위와 명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청풍과는 달리 다른 족장들에게 무시를 받기 일쑤이며, 폭행을 자주 당하거나 죽을 뻔한 상황을 비일비재하게 겪고, 이 아버지라는 작자로 인해 티토리마가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걷게 되기도 했다. 12장 시점까지 젠윈의 상황을 말하자면 의붓동생은 석호족인 척 들어온 기만자이자 악질적인 범죄자이며, 약혼녀는 알고보니 요인이었고 국민들에게 비난받으면서 끌려가는 처지가 되었다.

하지만 14장에서 그가 이클립스의 흑막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이 평가는 완전히 뒤집어지게 되었다. 티토리마를 누구보다도 가엾게 여기고 그녀를 힘껏 도와주려는 것으로 보였으나, 사실 그녀의 인생을 망쳐버린 주범이 다름아닌 젠윈이었기 때문. 지금까지 착한 사람 행세를 하던 것은 전부 연기였고, 진상을 드러낸 이후로는 그녀를 무자비하게 이용하고 내쳐버렸다. 젠윈 본인은 티토리마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그가 그녀의 인생을 망쳐놓은 데에 있어서는 아무런 책임도 느끼지 못하며 그녀가 엔딩 이후 도망자 신세가 되었을 때는 오히려 우담바라를 베고 심판의 마물을 풀어놓은 누명을 그녀에게 뒤집어씌우는 실로 악랄하기 짝이 없는 행적을 보여준다. 때문에 15장에서 젠윈이 이즈미에게 그녀에 대한 심정을 털어놓는 장면에서 어이가 없었다는 반응을 보인 유저들이 많다.

이클립스 내내 선함과 가엾음을 어필하며 유저들의 호감을 사는 캐릭터였으나, 그가 악한 본성을 드러내고 티토리마의 피를 착취하는 충격적인 연출을 선보이며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오게 되었다. 상술된 복선들이 그가 용신교파라는 진실을 지목하고 있었으나, 이 정도까지 악랄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고 예상한 유저들은 얼마 없었기 때문. 그가 행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사실은 스도리카의 부활이라는 거대한 목적을 위한 것이었고, 경계심이 강한 티토리마를 속이면서 알게 모르게 그녀를 이용해먹은 것에서 그가 악행에 있어 굉장히 철두철미한 성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40] 진짜 젠윈의 아버지가 워낙 악행을 많이 저지르고 추함을 여과없이 드러내며 어그로를 담당해서 어느 정도 묻혔을 뿐, 젠윈 역시 매에를 사주해 수많은 충족을 간접 살해하고, 자기 의붓여동생을 이용해 먹으려다 티토리마를 발견한 뒤 쓸모가 없어져 버렸다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15장에서 이즈미를 보내 한때나마 아버지로 섬겼던 청풍을 살해하는 패륜을 저지르고, 심판의 마물을 부활시켜 지 나라 말아먹은 건 물론 옆동네인 태양왕국과 사막왕국 등 벤닥티 대륙 전체를 아비규환으로 몰아버리는 데 일조하는 등 얘도 청풍처럼 누가 그 아버지의 그 아들 아니랄까봐 악행을 저지르고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추악한 인성을 자랑한다. 이는 오로라에서도 계속 이어져 증거인멸을 위해 자기 의동생과 부하를 살해하는 것을 시작으로 심판의 마물을 이용해 결사대를 몰살하려는 계획이 틀어지자 그동안 이용해왔던 장기말들을 말 같지도 않은 위로와 함께 살해하는 위선적인 면모를 거리낌없이 선보인다.

그가 제대로 된 처벌도 받지 않고 이클립스가 끝나버린 데에 있어서도 불호를 표하는 입장이 많다. 다만, 이는 젠윈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스토리를 제대로 전개할 능력도 없는 무능한 제작진의 책임으로 보는 것이 옳다.[41] 스도리카가 이클립스에서 완결나는 것이 아니므로, 후속 시즌 전개에서 제대로 된 대가를 치를 수도 있다. 그리고 쓰레기 같은 인성과는 별개로 이클립스에서 최종 승리하면서 상당한 악역 포스를 보인 것을 좋아하는 유저들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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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이 새털구름, 즉 권운을 중국식으로 읽은 것이다. 일판 발음은 '켄운'.[2] 현실날짜로는 7월 14일 생.[약화] A B C D E F 중첩될 때마다 본 캐릭터의 스킬 효과가 30% 감소한다.(최대 3회)[재생] A B C 자신의 턴이 종료될 때, 1중첩 당 전체 체력의 10%를 회복하고 공격을 받으면 원상태로 돌아온다.(최대 3회)[3] R~SR의 스킬명은 모래바람의 바위진.[바위의진] A B C 적과 자신의 턴이 끝날 때, 해당 턴에서 아군 캐릭터가 피해를 받으면 젠윈이 적 전체에게 공격(x0.5)을 가하고 해당 턴에서 아군 캐릭터가 받은 피해량이 높을수록 공격력도 높아진다.[4] 소피는 1.8배율, 시온SP는 2.4배의 충전량으로 소슾은 젠윈보다 충전량이 낮지만 피해감소를 2중첩이나 부여해 아군 보호용으로는 훨씬 뛰어나며, 시슾은 공격스텟이 높은 관계로 젠윈보다 근소하게 높고, 강화도 붙었지만 조건을 탄다. 그리고 스킬강화까지 한 상태에선 젠윈이 통상적인 시슾마저도 뛰어넘는다.[5] 같이 나온 최리화가 젠윈보다 평가가 훨씬 안 좋다. 애초에 성능으로 따지지면 미란다, 클락, 네코처럼 더 나쁜 캐릭이 많기 때문에 젠윈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에도 커뮤니티 반응은 좀 심심하다는 말은 나와도(...) 아주 못써먹을 캐릭터라는 말은 잘 나오지 않았다.[6] 티토리마도 가끔 쓰이긴했으나 무사유생이 난이도 패치 받기 전에 활약한거라 사장되었고 1월에 "스택을 쌓아 즉사기를 구사하는 랄프"가 대여 캐릭터로 나와서 트리거가 있는 2혼의 덕을 크게 본 것이다.[7] 깡총버섯 일가족에서 쓰였다.[8] 페이다가 얼음꼬리나방에게 기생당했는데, 이렇게 된 충족은 위험한 힘을 가지게 되어 미리 죽인다고 한다.[9] 이 말을 들은 티토리마는 불타는 복수심을 잠시 접어두고 그에게 달려가 껴안아 주었다.[10] 이때 리화를 증조모라고 부른다(...) 당연히 나이 컴플렉스를 건드려서 화난 리화에게 인정사정없이 갈굼당했다.[11] 온천의 거리는 남녀 혼탕이라 여성 참가자들과 같이 목욕하는데, 당연하지만 심의상 최소 수건은 걸치고 들어가니(...) 큰 문제는 없다. 여담으로 젠윈을 짝사랑하는 히마와리는 몰래 젠윈 쪽을 훔쳐보고 있다.[12] 진실이 드러난 이후 SSR로 바뀌며, 표정도 웃음기 하나없는 냉랭한 표정으로 바뀐다.[13] 팅코가 그저 젠윈의 몸에 손을 댔을 뿐인데 몸 자체가 흔적도 없이 그대로 터져버렸다.[14] 재등장했을 때 티토리마가 심어둔 나비를 돌려줄 때 쓰는 영풍을 보고 티토리마가 혼백의 영풍이 아니라고 하는데 정황상은 영풍에 교파들이 고유로 사용하는 불명의 마법이 섞여있었다.[15] 그동안에 우담바라 나무에 있는 꽃은 사실 충족이 전쟁에서 죽어나가면서 흘린 피로 개화된 것이라는 거다. 젠윈이 팅코가 본래로 돌아갔다고 한 소리도 이를 의미한다.[16] 심판의 마물은 동방의 선기를 흡수했으며, 이것이 맹독으로 변화하자 당시의 영생자들은 그 독성을 희석하기 위해 우담바라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즉, 동방의 용신 전설 역시 사막왕국의 뱀신 전설과 마찬가지로 거짓이라는 것. 우담바라는 마물과 공생하면서 지금의 동방이 되었으나, 마물의 독성은 소멸되지 않았고 이것이 땅으로 스며들면서 충족의 모습으로 변모했다고 밝힌다.[17] 이 원인도 우담바라에 잔해한 마물의 독성 때문.[18] 이때 젠윈이 티토리마를 살리고 싶어서 계략을 썼음을 밝히자 이즈미가 그의 정곡을 찌르며 놀려먹는다. 또한 나이가 몇인데 사랑 타령이냐면서 오랜 세월을 살아온 영생자들다운 말을 한다.[19] 폭죽이 하나의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20] 현재로서는 제1환일이 언제부터 젠윈의 몸으로 갈아탔는지, 원래 성격이 어떤지는 알 수 없으나, 굳이 행동하기 불편하게 스스로 해파리 독에 쏘일 리는 없으니 적어도 하반신 마비가 된 이후 집으로 돌아가기 전 교파들이 몰래 침범하여 본래 선량한 젠윈을 죽이고 1환일로 몸을 갈아타게 만든 것일수도 있다.[21] 이를 보면 젠윈도 사실상 티토리마의 복수만 더 부추기게 되는 셈이 되는데, 젠윈 말마따나 히마와리는 전면전에서 무슨 수단을 벌여도 티토리마에게 이길 확률은 0%다. 그러므로 굳이 찾아가서 말 안해도 결과는 뻔했고, 아니면 열등감 덩어리인 히마와리에게 빈말이라도 네가 이길 거라는 위로는 못할망정 도리어 성격에 기름을 들이부어서 사달을 내게 만든다. 이 일로 티토리마는 히마와리의 흉계를 방어하기 위해 요인들이 숨어있는 장소를 밀고하여 공수현을 배신하고, 절친이 옥살이를 한 걸 알 게 된 윤용현이 차기 맹주가 된 티토리마에게 복수의 이를 갈며 덤벼들다 결국 자신이 간접 살인 피해자가 되는 결과까지 초래한다. 물론 이 모든 것이 젠윈의 계략이었다.[22] 이는 두 가지로 해석이 가능한데 젠윈의 아버지 청풍이 맹주가 된 티토리마 암살에 실패하자 본격적으로 본색을 드러내어 쿠데타 내전을 일으킬 것이라는 외에도 죽은 줄 알았던 젠윈이 정체를 커밍아웃하는 것이라고 해석될 수 있다. 동방에서 소문 자자한 기린족 흑막집단이 동방연방을 장악하는데 도화선을 제공하여 나라를 순식간에 지옥으로 만들어버린 셈이다.[23] 이로 인해 티토리마는 비참한 도피생활을 이어나가는 중이다.[24] 이때 나오는 대사에서 진짜 젠윈이란 단어가 나오는데, 지금의 젠윈도 똑같이 1환일이 진짜 젠윈의 육체를 빼앗아 활동하는 다른 존재이며 진짜 젠윈의 의식은 1환일이 젠윈의 육체를 빼앗은 시점에서 이미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25] 젠윈이 티토리마에게 자주 집적댔지만 사실은 티토리마에게 연민을 느낀게 매우컸고 어떻게든 돕고 싶은 마음에 계속 접근했던 것이다. 하지만 티토리마는 젠윈에게 거의 넘어갔다 싶을 정도의 연심을 품고 있다.[26] 심판의 마물을 부활시키기 위한 제물. 다만 티토리마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었는지 끌어들이고 싶지 않았다면서 사과하고, 괴로운 표정으로 그녀에게 멀리 도망치라는 말을 남기고 보내준다.[27] 이클립스 7장 시점에서 한 행사는 어디까지나 '약혼식'이므로 아직 결혼을 한 부부사이는 아니며, 후반부부터는 그의 부친 청풍과 수현의 모친 매옥이 사망하고, 수현이 절친 용현과 함께 연방을 탈출하며 완전히 남남이 되었다.[스포일러] 배신 및 살해[28] 이클립스편 챕터 5에서 드러난 바, 실제로 젠윈은 리화를 이렇게 부른다(...) 당연스레 할머니 소리 듣기 싫어하는 리화는 눈깔이 뒤집어져 젠윈을 사정없이 갈궜다.[스포일러2] 배신[29] 사실 다리가 저렇게 된 이유는 유년 시절 아버지 청풍에 의해 어머니와 함께 물 영지에 인질의 신분이 되어 집으로 돌아가려는 길에 해파리에게 쏘여서 감각을 잃었다고 한다.[30] 사실 티토리마가 맹주가 된다고 쳐도 꼴통같은 맹회가 언제 때를 노려서 뒤통수를 칠지 모를 일이다. 우담바라 나무를 베어버리고 독과 벌레를 풀어버리겠다는 선전포고까지 한 마당에 그 이기적인 다수의 맹회 족장 작자들이 가만히 손놓고 있을 리 없다. 거기다 티토리마가 복수에 성공하거나 맹회 족장 작자들이 역으로 티토리마를 가만두지 않는다고 해도 안심할 수 없는 게 이미 폭군으로 군림한 여동생이 남은 충족들을 동원하여 동방을 피바다로 만들고 있는 중인데다가 무술대회가 끝났다고 해도 태양/사막왕국이 연방에 개입하여 초대장 폭파 사건을 조사하는 중이고, 폭파 사건을 묵비하거나 국가에서 보낸 사절단의 신분에 문제가 생긴다면 악화 및 내전 위기 직전은 물론 최악의 경우 국가 간의 악화는 안 봐도 뻔하다. 거기다 국가말살조직까지도 개입된 상태라 함부로 할 수 없는 노릇이며, 작중 이들은 순식간에 실제가 되었다.[31] 물론 티토리마는 워낙 고생사가 많았던지라 경계심도 많았으며, 무력과 피지컬이 애지간한 연방의 전사들을 상회하는 수준이었기도 했다.[32] 알다시피 젠윈은 몸이 약한데다 하반신 불구자라서 시련이 더 가혹했을 것이 뻔하다.[33] 아래 의문점 참고.[34] 젠윈 외에도 해피엔딩을 확신할 수 없는 캐릭터로는 공수현이 있는데, 요인이라 작중에서 몸에 찌르는 듯한 통증을 자주 겪는 장면이 나오고, 챕터 5화 이후 레이가 "만약 어머니 매옥이 딸 수현이가 요괴가 되면 미칠듯이 크게 상심할 거에요." 라고 말한 것을 통해 이 때문에 언제 생을 마감할 지 알 수 없으나 윤용현의 1년 후 시점인 SSR의 캐릭터 소개란을 보면 못해도 최소 생존은 확정이다. 하지만 11장에서 티토리마가 이미 배신한 상황에서 수많은 요인들이 목숨을 잃은 상태라 이렇게 되면 조만간 수현의 안전도 보장할 수 없고, 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동방의 처형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라 이 둘의 앞날이 가장 좋지 못한 셈. 이후 12장에서는 예상대로 수현은 꿈도 희망도 없이 결국 구속되었다.[35] 작중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사망한 인물은 선셋 편에선 , 미라지 편은 사망했다. 이로서 이클립스 편 이후부터도 플레이어블 캐릭터 한 명 이상이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다. 다만 저들 중 모리스는 특이한 경우인데, 과거 실험 중 육체를 잃고 영혼만 실험체에 계류된 채 29년을 보냈고, 이후 미라지 편에서 엘리오의 몸으로 부활했다가 조라와의 전투 중 영혼이 소멸해 완전히 죽었다. 그리고 14화에서 전 맹주가 아버지 청풍과 장렬하게 맞서다 전사했다.[36] 결국 티토리마가 몰래 자해까지 하고 나서야 무녀직을 권유하는 걸 포기하고 속아넘어간 척 해준다.[37] 이는 약혼녀인 공수현과 어느 정도 일맥상통한다. 다만, 공수현도 티토리마를 안타깝게 여겨 잘 대하고 있었으나 진주궁에 은거하고 있는 요인들을 돕는데 더 힘을 쓴 편이고, 맹주인 어머니의 입장을 고려하여 젠윈만큼 티토리마를 적극적으로 도와주진 못하였다.[38] 이클립스 6장에서 공매옥에게 부탁과 방법 제안까지 하면서 팡을 도우려고 노력했고, 오히려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며 사과까지 했다.[39] 그의 멱살을 잡은 채 자신을 배신할 경우 심장을 갉아먹어 죽음에 이르게 하는 나비를 몸에 심어도 괜찮냐는 잔인한 제안을 내렸다.[40] 이는 몇몇 메인 및 서브 스토리에서 언급만 나오다 늦게 등장한 동지인 제2환일도 마찬가지이다. 이 처자도 안젤을 재외하면 12 상위 귀족 대표들도 그녀가 용신교파라는 것을 끝까지 알지 못하고 이용만 당했다.[41] 이런류의 엔딩을 가진 작품은 호불호가 좀 갈릴지언정 깊은 인상과 여운을 남기는 명작도 많다. 그저 이클립스는 이런 엔딩을 납득시킬만한 과정을 만들어놓지 않았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