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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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Supreme Leader / Paramount Leader

국가의 최고 실권자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최고통치자, 최고지휘자 등으로도 부르며 영어로는 대체로 Supreme Leader라 한다.

법률상에 지칭된 국가원수정부수반은 별도의 직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위의 실권자로서 권한을 행사하거나, 관련 법률이 없거나 법률에 국가지도자를 명시하지 않은 상태인 경우도 있다. 특정 직위 자체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도 있고 여러 직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도 한다.

주로 권위주의 정권과 군사정부 국가들의 최고실권자를 부를 때 타국에서 지칭하고 있는데, 별도의 직함이 없거나 특정할 수 없고, 법률상 국가 대표자는 타인이지만 대내외 대표자로 행사하는 인물이기에 이와 같이 부른다.

해당 국가들에서 대상을 지칭하는 유사한 표현이 있기도 한데, 북한에서는 '최고령도자'[1]라고 부르고, 중국에서는 '최고영도인(最高领導人)'라는 명칭을 쓴다.[2] 일본한국과 동일. 베트남은 '최고영도(Lãnh tụ tối cao)'라고 칭한다.

현재 최고지도자라는 표현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국가로는 이란, 중국[3], 북한 등이 있다. Supreme Leader의 구글 연관 검색어로 보통 North Korea, Iran이 뜬다.

물론 독재자만이 아닌 민주적인 대통령의 경우에도, '존경'의 의미를 담아 임의로 비공식적인 호칭이 붙는 경우도 있다. 미국 대통령이 "자유 세계의 지도자(Leader of the Free World)"[4]라고 한 것처럼 말이다.


2. 목록[편집]



2.1. 실존 인물[편집]



2.1.1. 소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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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bgcolor=#cd0000><width=15%> 초대 ||<width=35%>
인민위원장

블라디미르 레닌 ||<bgcolor=#cd0000><width=15%> 제2대 ||<width=35%>
이오시프 스탈린 ||
||<bgcolor=#cd0000><width=15%> 임시 ||
게오르기 말렌코프 ||<bgcolor=#cd0000><width=15%> 제3대 ||
니키타 흐루쇼프 ||
||<bgcolor=#cd0000><width=15%> 제4대 ||
레오니트 브레즈네프 ||<bgcolor=#cd0000><width=15%> 제5대 ||
유리 안드로포프 ||
||<bgcolor=#cd0000><width=15%> 제6대 ||
콘스탄틴 체르넨코 ||<bgcolor=#cd0000><width=15%> 제7대 ||
미하일 고르바초프 ||






2.1.2. 북한[편집]






2.1.3. 중국[편집]



파일:중국 국장.svg
중화인민공화국
최고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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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gcolor=#ee1c25><width=33%> 초대 ||<width=33%> 제2대 ||<width=33%> 제3대 ||
||<rowbgcolor=#ffffff,#191919> 마오쩌둥 || 덩샤오핑 || 장쩌민 ||
|| 제4대 || 제5대 ||
||<rowbgcolor=#ffffff,#191919> 후진타오 || 시진핑 ||
||<-3> 1. 중화인민공화국 최고지도자는 공식적인 직책이 아니며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역임한 최고 실권자를 의미한다.
2. 화궈펑은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비록 역임했으나 집권 기간이 짧고 사실상 덩샤오핑이 집권했기에 이 틀에서 뺀다.
||


파일:GYH2022101400120004402_P4.jpg
중국에서는 마오쩌둥 사후 권력 암투에 의해 확고한 지도자가 존재하지 않았으나 오랜 기간 동안 국가원수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나 공산당 당수인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보다는 군 통수권을 지닌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라는 지위가 가장 많은 권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이 중군위 주석인 최고 실권자인 경우가 많았다. 덩샤오핑 사후 현재는 세 직위를 모두 같은 인물이 겸임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이들의 흔적은 중국공산당 규약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규약의 총강령은 공산주의의 기초인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더해 마오쩌둥의 마오쩌둥 사상, 덩샤오핑의 덩샤오핑 이론, 장쩌민의 ‘3개 대표’ 중요사상, 후진타오의 과학적 발전관, 시진핑의 시진핑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당의 행동 지침으로 삼고 있다.[5]
  • 마오쩌둥 (1949년 ~ 1976년)
  • 화궈펑 (1976년 ~ 1978년)[6]
  • 덩샤오핑 (1978년 ~ 1989년)
  • 장쩌민 (1989년 ~ 2002년)
  • 후진타오 (2002년 ~ 2012년)
  • 시진핑 (2012년 ~ 현재)


2.1.4. 베트남[편집]


파일:베트남 공산당 로고 노란색.svg
[[베트남 공산당|{{{#fdfa00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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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노동당 (베트남 민주 공화국)
초대
제2대
제3대
쯔엉찐
호찌민
레주언
}}}
베트남 공산당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초대
제2대
제3대
제4대
레주언
쯔엉찐
응우옌반린
도므어이
제5대
제6대
제7대

레카피에우
농득마인
응우옌푸쫑




베트남의 국가원수는 국가주석이지만 공산당이 집권하는 일당독재 국가다 보니 베트남 공산당 총비서가 실질적 권력을 갖는다. 대부분 이 직위를 갖는 사람은 베트남 공산당 정치국에서 서열 1순위이며, 동시에 베트남에서도 마찬가지로 베트남 공산당 총비서국가주석보다 막대한 권력을 가진다. (※ 볼드체는 베트남 공산당 정치국 내 서열 1순위)
  • 쯔엉찐 (1951 ~ 1969)
  • 호찌민 (1956 ~ 1960)
  • 레주언 (1960 ~ 1986)[7]
  • 쯔엉찐 (1986. 7. ~ 1986. 12.)[8]
  • 응우옌반린 (1986. 12. ~ 1991)
  • 도므어이 (1991 ~ 1997)
  • 레카피에우 (1997 ~ 2001)
  • 농득마인 (2001 ~ 2011)
  • 응우옌푸쫑 (2011 ~ 집권 중)


2.1.5. 이란[편집]




이란에는 국가원수인 최고지도자(رهبر ایران, 라흐바르)가 있다. 대통령도 있지만 정부수반에 불과하며, 신정체제이란 이슬람 공화국에서는 라흐바르국가원수이고 실권자다.


2.1.6. 나치 독일[편집]




나치 독일의 경우 1933년부터 히틀러국가수상에 취임하고 파울 폰 힌덴부르크 사후 국가대통령을 위임받게 되면서 동시에 퓌러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정식 명칭은 지도자 겸 국가수상(Führer und Reichskanzler). 이로 인해 히틀러실질적 최고지도자의 자리에 오르고 그 권한도 받게 된다.

Gesetz über das Staatsoberhaupt des Deutschen Reichs.

독일국 국가원수에 관한 법률

Vom 1. August 1934.

Die Reichsregierung hat das folgende Gesetz beschlossen, das hiermit verkündet wird:

국가 정부는 다음과 같은 법률을 통과시켰으며 이에 따라 공포된다.

1. Das Amt des Reichspräsidenten wird mit dem des Reichskanzlers vereinigt. Infolgedessen gehen die bisherigen Befugnisse des Reichspräsidenten auf den Führer und Reichskanzler Adolf Hitler über. Er bestimmt seinen Stellvertreter.

1. 국가대통령의 직위는 국가수상의 직위와 통합된다. 결과적으로 국가대통령의 이전 권한은 지도자 겸 국가수상 아돌프 히틀러에게 이양된다. 그는 그의 대리인을 임명할 수 있다.

2. Dieses Gesetz tritt mit Wirkung von dem Zeitpunkt des Ablebens des Reichspräsidenten von Hindenburg in Kraft.

2. 이 법은 힌덴부르크 국가대통령이 사망한 때부터 효력을 발휘한다.


결국은 히틀러 한 명만이 유일한 지도자라는 소리이다. 히틀러 사후 이 지도자직은 소멸되었으며 나치 독일은 완전 항복했다.


2.1.7. 이탈리아 왕국이탈리아 사회 공화국[편집]




이탈리아독일과 다르게 국왕을 국가원수로 하는 입헌군주제 국가였다. 그러나 1922년 베니토 무솔리니총리에 오르면서 히틀러와 비슷하게 최고지도자 자리에 오르고, 이탈리아 사회 공화국을 세운 후에도 여전히 두체로 있었다. 결국 무솔리니가 죽은 뒤 이탈리아 왕국이 항복하면서 두체는 이제 무솔리니 한 사람만의 고유명사가 되었다. 이후 이탈리아 공화국 총리가 정부수반으로서 이탈리아를 통치하게 되었다.


2.1.8. 프랑코 정권[편집]




스페인 역시 이탈리아 왕국과 같은 입헌군주제 국가였다. 근데 1936년 스페인 내전 이후 프란시스코 프랑코가 집권하면서 스페인 전역을 장악했고 사실상 추축국의 일원이 되면서 1975년까지 스페인을 지배했다. 프랑코는 명목상은 섭정을 자처했으나 국왕을 세우지 않았고 '카우디요'라는 칭호를 사용하며 최고지도자로 종신토록 군림했다.


2.1.9. 기타[편집]


  • 로마 제국 - 원수정 시대의 로마 황제.[9]
  • 알렉산드르 콜차크 - 러시아 내전 당시 러시아국의 국가원수로, верховный правитель (Supreme Ruler)라고 불렸다.
  • 장제스 - 중국 대륙에 있던 시절에 領袖(영수)라고 불렸다.[10]
  • 라파엘 트루히요 - El Jefe(엘 헤페, "지배자")라고 불렸다.
  • 이온 안토네스쿠 - Conducător(지도자)
  •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 전 투르크메니스탄독재자. 스스로 Türkmenbaşy(튀르크멘바시, 모든 투르크멘인의 지도자), 또는 Serdar(지도자)라고 지었다.
  •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 카자흐스탄의 전직 대통령(1990년~2019년)으로 2010년에는 의회의 결정으로 민족의 지도자(Ұлт Лидері)라는 칭호까지 얻었다.
  • 훈 센 - 삼데크 악카 모하 세나 파데이 데코 훈 센(សម្តេចអគ្គមហាសេនាបតីតេជោហ៊ុន-សែន, "총리이자 최고 군 사령관이신 훈 센 각하")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다.
  •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토후국
2021년 탈레반 재집권 이후 아프가니스탄의 국가원수는 탈레반 최고지도자 하이바툴라 아훈드자다이나, 사실상 대리인이자 제1부총리 겸 탈레반 부지도자인 압둘 가니 바라다르를 최고지도자로 내세운다.
파키스탄의 국가원수는 대통령이고 총리가 정부수반이지만, 실질적 지도자는 육군참모총장 아심 무니르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엄연한 전제군주제 국가이나, 국왕이 너무 고령이라 사실상 왕세자 겸 총리인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가 통치하고 있다.


2.2. 가상 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걸즈 앤 판처안초비 - 두체(Duce)
  •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오마 코키치 - 초고교급 총통(超高校級の総統)
  • 독재자 - 칭호가 쓸데없이 길다. "President Prime Minister Supreme Leader Admiral General(대통령 겸 총리 겸 최고지도자 겸 제독 겸 장군)"이라고 한다.
  • 매의 발톱단총통[11]
  • 배틀로얄 - 총통
  • 스타워즈 시리즈시퀄 시리즈[스포일러] - 대중들에겐 이 시퀄 시리즈 덕에 잘 알려졌다.[12]
퍼스트 오더 창시자.[13]
퍼스트 오더에서 "최고 지도자(Supreme Leader)"라고 불린다.
스노크를 죽였고, 이후 헉스 장군이 지휘권 체계 재정비에 대해 불만을 표하자[14], 헉스를 포스로 목을 조르면서 "최고 지도자(Supreme Leader)는 죽었다"고 말한다. 이에 헉스 장군이 그를 "영원하십시오 최고 지도자여(Long Live Supreme Leader)"라고 말하며 끝내 기싸움을 포기한다. 그러나 마지막 편에서 카일로는 엔도 행성에서 권력을 내려놓았고, 지도자가 없어진 퍼스트 오더는[15], 엔릭 프라이드 대장군이 끝내 시퀄 시리즈 흑막에게 충성을 바치면서, 파이널 오더 함대에 편입됐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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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한에서는 두음 법칙을 인정해주지 않으므로 '영'이 아닌 '령'으로 쓴다.[2] 때문에 중국에서는 대만국가원수중화민국 총통타이완 지구 영도인(台湾地区领导人)이라고 지칭한다.[3] 2018년 시진핑 정부 때 1인 독재 체제로 확정. 다만 중국 최고영도인은 세계사서 쓰여온 'Supreme Leader가 아니고, 'Paramount Leader'라고 부른다. 물론 Paramount Leader건 Supreme Leader건 그 나라 으로 정해진 지도자의 공식 직함이 아니라 타국 사람들이 가볍게 시사적으로 부르는 경우가 더 많은 용어이기 때문에 중국 최고영도인(최고지도자)도 Supreme Leader라 불리는 경우가 없지는 않다.[4] 자유 세계(Free World)는 1945년1992년 냉전 시대 서구권(나토)의 프로파간다 용어였다.[5] 화궈펑은 정권을 잡은 기간이 짧았던 탓인지 자신의 사상을 올리지 못했다.[6] 2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직위에 있었으나 최고지도자로서의 실질적인 권력은 덩샤오핑에게 있었다.[7] 이때 당 이름이 베트남 노동당에서 베트남 공산당으로 바뀜에 따라, 1976년에는 직분 이름 역시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로 바뀌었다.[8] 재집권.[9] 원수정 시대에는 법적으로 로마의 주권자는 공화정 시대와 마찬가지인 '로마의 원로원과 시민'이었고 로마 황제는 원로원과 시민에게서 제1시민, 군 통수권, 속주 통치권, 조세권, 종교권, 법안 제출권과 거부권, 신체 불가침권, 감찰권 등의 특권을 종신 위임받고 이 특권들을 상속받을 후계자를 고를 권리도 가진 '한 시민'이라는 것이었다.[10] 단 법적인 호칭은 아니었고, 공식 직책은 국민정부 주석 등이었다. 총통이라는 직책은 국부천대 직전인 1948년에 생겼다.[11] 말 그대로 "총통". 그런데 여타 다른 매체서 등장했던 최고지도자치고는 초라하다.[스포일러] 개봉 후 나온 거지만, 사실 서로 죽고 죽여 권력을 강탈했던 것이다.[12] 그러나 평가가 갈수록... 끝내 마지막 편은 흥행에서도 망했다.[13] 그러나 이후 어느 날, 몰래 스노크에게 제거당했다고 한다. 슬론 뿐 아니라 다른 퍼스트 오더 창시자들도 마찬가지로 제거, 사실상 숙청됐다.[14] 사실 목소리나 어조를 들어보면 패닉 상태에 빠진 거에 더 가깝다.[15] 헉스 장군이 있었으나, 카일로 렌이 헉스의 지위를 낮추기 위해, 엔릭 프라이드 장군을 대장군으로 임명해놨었다. 헉스는 이 일로 카일로 렌에게 완전히 등을 돌리고 저항군에게 정보를 몰래 알려준 스파이로 활동했으나, 키지미 행성에서 끝내 프라이드 대장군이 눈치채고, 새 기함 스테드패스트 함교에서 헉스를 주위 스톰트루퍼가 들고 있던 블래스터로 쏴서 즉결처형한다.(...) 렌에겐 이 사실을 알린다 했으니 렌도 알았을 듯하다.[16] 끝내 엑세골 전투에서 퍼스트 오더-파이널 오더 함대가 궤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