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진(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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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외교관. 직업 외교관으로서는 국제기구, 경제외교 등 다자 분야 외교에서 주로 경력을 쌓았으며, 외교통상부 차관, 주유엔대사 및 주미대사를 역임하였다.
2. 생애[편집]
1972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재학 중 제6회 외무고시에 합격, 그 해 외무부에 입부하였다. 학구파 외교관으로 입부 후 파리1대학으로 연수를 가, 박사 학위까지 마쳤으며, 1977년에는 같은 프랑스어권인 세네갈대사관에서 근무하였다.
외무부 본부에서는 문화교류과장, 국제기구과장, 국제경제국장 등 다자 외교 분야 보직을 역임하였으며, 다자 외교 경력의 연장선상에 있으면서도, 1차 북핵 위기의 후속 조치로 설립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사무차장을 맡기도 하였다. 1998년에는 당시 한국인으로서는 유엔 최고위직인 PKO 담당 사무차장보에 임명되어 활동하였다.
외교통상부 복귀 이후에는 지금의 차관보에 해당하는 외교정책실장을 역임하였고, 대사 첫 보직으로 요직인 주오스트리아대사를 발령 받았다. 복귀 후, 외교안보연구원장을 거쳐, 차관에 임명되었는데 당시 장관은 곧 유엔 사무총장이 되는 반기문이었다. 2005년에는 차관 퇴직 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재임 당시에 주유엔대사를 역임하였다.
주유엔대사를 마지막으로 외교 일선에서 물러나 상당한 시간이 흐른 2012년 주미대사로 임명되었다. 반기문 당시 유엔 사무총장 밑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고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는 점이 인선에 고려되었다고 평가 되었다. #
3. 기타[편집]
원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수석 입학한 의학도였다. 의예과 2년 수료 후 본과로 2년을 더 다녔지만, 외교관의 꿈을 위해 중퇴 후 1971년 같은 대학 정치외교학과에 학사 편입하였고 1년만에 외무고등고시에 합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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