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토게 카부토/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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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2021년
1.2. 2022년
1.3. 2023년
1.4. 2024년


1. 개요[편집]


휴먼버그대학교의 등장인물 코토게 카부토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1.1. 2021년[편집]


어렸을 적에 맞벌이를 하던 부모님 때문에 보호자의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한 채 컸으며 이웃으로 있던 야쿠자 아저씨와 시간을 보내며 야쿠자를 동경하게 되었다. 회상하길 부모님보다 그 아저씨를 더 믿고 따랐으며 야쿠자라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잠적하자 슬퍼했다고 한다. 이후 부모와의 불화 끝에 완전히 엇나가 졸업하자마자 가출해 폭력배 노릇을 한다.[1] 그러던 어느날 시비가 붙어 자신을 두들겨 팬 아모우구미 소속의 중견급 야쿠자인 야부시타(藪下)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아 뒷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첫 등장은 2021년 7월 18일 영상으로 당시 코토게를 입문시킨 계기로 인연을 맽었던 야부시타와 함께 한구레와의 싸움[2]에서 보복팀의 지원을 위해 무기를 조달하는 임무를 맡았다. 옮길 물건은 온갖 총기와 수류탄. 둘은 차를 몰고 가던 중 검문에 잠시 걸렸는데, 화물에 과일을 넣는 위장책 덕에 별털없이 가나 했지만 재차 운전 도중 턱을 밟아 살짝 붕 떴다가 착지한 순간, 그 충격으로 차량이 폭발한다. 코토게는 차량에서 튕겨져나가 양다리와 갈비뼈가 작살이 난 몸으로 야부시타를 구하려 했지만 늦었고 본인은 병원행. 폭발의 원인은 망고로 위장했던 수류탄이 경찰의 검문으로 인해 핀이 뽑혀버린 것. 당시 코토게는 안전벨트를 하지 않아 폭발로 날려져서 살아남으나 야부시타는 폭발에 그대로 휘말려 전신이 새카맣게 탄 시체가 되었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보복팀은 무기를 다른 곳에서 지원을 받았는지 그 한구레 조직을 궤멸시키고 주동자 둘은 끓는 기름을 끼얹는 고문으로 3일에 걸쳐 천천히 죽였다고. 하지만 코토게는 경찰조사를 받게 돼돼서 형님의 명복과 이 일이 조장에게까지 번지지 않기를 빌었다.

참고로 2021년 8월 8일 영상에서는 아모우 케이지 이전의 두목이었던 타가시라 조장과 경호원을 잃는 비극을 겪었다. 당시 코토게 카부토는 2년차 조직원이었는데 운전기사로 발탁되었다. 그렇게 타가시라 조장과 직계조직의 간부간의 식사 자리에 참석했다. 식사에 참석한 뒤 타가시라 조장이 애정을 담아서 많은 음식을 주문하게 되었다. 하지만 코토게 카부토도 인간이다보니 몰래 구토를 하며 가까스로 다 먹으며 미소를 짓는데는 성공했다. 그렇게 식사를 다 하고 편의점에 잠시 들릴 때 복면을 쓴 괴한의 습격을 받게 되었다. 경호원이 온몸으로 막는데는 성공했지만 총알세레를 받았기 때문에 죽어버렸다. 그리고 타가시라 조장은 치명상을 입었음에도 당당하게 맞섰으나 창자까지 몸 밖으로 나올 정도까지 총알을 맞으며 죽게 된다. 결국 이 참극에 코토케 카부토가 충격에 구토를 하며 슬퍼하는 장면을 끝으로 영상은 끝난다.

초기 에피소드들에서는 꽤나 어리숙한 행동을 보였으며 여러 번 죽을 고생을 겪었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경찰 폭력단 대책반의 급작스런 압수수색에 부하에게 연장(무기)과 중요 서류들을 빼돌리고 달아날 때까지 시간을 끌며 뒤늦게 열어줬다가 분노한 형사들에게 '뭐한다고 문을 이제 열어? 네가 거북이야!' 라는 폭언을 시작으로 누굴 상대로 시간을 끄냐며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얻어터졌다. 이 린치로 인해 코토게는 오른팔 골절 & 늑골이 여러대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으며 눈까지 찔려 실명당할 뻔 했다.[3] 나중에 와카가시라 형님이 '네 이름으로 고소를 해야겠다'며 변호사를 데리고와서 경찰의 범법행위에 대해 설명하자 평소 자신이 떳떳하지 못한 야쿠자라는 걸 아는 코토게도 어지간히 억울하고 분했는지 "자기도 야쿠자 이전에 인권을 가진 일본인이다"라고 주먹까지 쥐면서 "부탁드립니다! 꼭 복수해주세요!" 하고 부탁한다.
사실 이 때는 코토게의 대처도 좀 허술했다 볼 수 있다. 경찰에게 함부로 대들었다가 조직 전체가 끝장[4]날 수 있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쳐도 형사들의 험악한 모습에 쫄아서 넋을 놓아버렸기 때문. 하다못해 경찰의 기분을 고려해 돌려말하는 시도라도 했으면 사정은 좀 나았을 것이다. 나중 에피에서 본부에 또다시 폭력단 대책반 형사들의 압수수색이 벌어졌을때 아모우 케이지의 부인인 아모우 쿄코가 굉장히 침착한 대처로 형사들의 기분을 가라앉히고 무사히 조사를 끝마친것과 대비된다.[5] 나중에 쿄고쿠구미이가라시 유키미츠 역시 폭력단 대책반 형사들이 쿄고쿠구미 보조 사무실 문을 부술듯이 치면서 들이닥치자 미리 빼낼건 다 빼내서 타카하시 슈야 에게 걸릴만한 물건은 다 가지고 가게 한다음 형사들을 능숙하게 상대해서 무사히 넘어갔다. 즉 경험의 차이에서 오는것.

2021년 11월 24일에 업로드 된 영상에서 카부토의 형님인 일본도의 와나카와 이쥬인이 파문당한 무라타[6]을 두고 일기토를 잠시 벌였으나 카부토가 조장에게 전화를 걸어서 상황을 설명하자, 보스도 이쥬인과 엮여서 좋을게 없다고 무라타를 순순히 넘기라는 명령을 전하고 두 사람의 싸움을 중재했다. 이후 무라타는 이쥬인에게 끔찍한 고문을 받고 분노한 와나카에게 사지를 절단당해 죽는다. 이 중재는 사제들 사이에서는 자기는 무서워서 끼어들지도 못할 거라며 전설로 치부되고 있다.

1.2. 2022년[편집]


2022년 1월 9일 영상에서 조장과 부인의 결혼기념일 식사에 운전사 겸 호위로 동행했으나 순간적인 판단 미스로 킹코브라라는 한구레 조직이 웨이터로 위장해서 보낸 텟포다마[7]를 프라이빗 룸에 들여보내는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다. 부인이 순간적으로 텟포다마에게 재떨이를 던지고 코토게가 도스로 등 뒤에서 텟포다마의 신장을 깊숙히 찔러 완전히 무력화시켜, 조장의 암살기도는 미수에 그치고 조장은 상처 하나없이 무사했다. 그러나 조장이 텟포다마에게 살해당할 뻔하고 부인인 쿄코가 이를 막으려다 이마에 총상을 입는 참사가 나 호위에는 완전히 실패한 것과 같아서, 이 사실을 보고 받은 노다의 린치[8]문자 그대로 피떡이 되어 거의 사망 직전까지 간다.[9] 이 사건을 계기로 코토게는 언제 목숨을 바쳐 조장을 지켜야 할 상황이 와도 후회가 없도록 평소부터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맹세한다. 이후 분노한 아모우구미 측의 명령으로 킹 코브라는 코토게, 카즈키, 나가세에 의해 보복당해 궤멸당한다.

2022년 1월 29일 영상에서는 비룡연합회의 회장지명식에 조장 아모우와 함께 참가하게 되었는데[10] 도중 비룡연합회에서 차기 조장에게 불만을 품어 내부항쟁을 일으킨 일원이 보낸 텟포다마가 차기 조장에게 총격을 하는 사태가 벌어져 지명식은 수라장이 되었다. 그때 아모우 조장에게 날아가는 유탄을 코토게가 스스로 방패가 되어 막았는데 문제는 총알의 위력이 너무 강해 그의 복부를 그대로 관통, 다행히 조장은 총탄이 어깨를 스치는 가벼운 부상만 입었다. 총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코토게는 즉시 돌진하여 텟포다마를 도스로 처치하지만 부상의 정도가 심각한 탓에 병원에 실려가고[11], 이틀 후 코토게가 정신을 차렸을 때 아모우 조장이 말하길, 총격을 당한 차기 조장도 무사하다는 말과 함께 노다와 코바야시에게 사건의 주모자를 찾아서 숨통을 끊으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코토게에게 전한다. 이후 이가(伊賀)[12]가 병실에 찾아와서 자기들 일로 폐를 끼쳐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내부항쟁을 일으킨 주동자의 목을 베서 머리를 가져온 후 이 일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지겠다고 할복을 시도한다. 다행히 이가가 할복을 한 곳이 병원이라 곧 수술실로 실려가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다. 이후 코토게는 1주 후 퇴원하게 되고, 본인에게도 언젠가 조장이나 이가와 같은 일이 생길지 모른다면서 나 자신도 저런 대단한 각오가 있는가 하고 본인 스스로에게 자문한다.

2022년 2월 21일 공개된 영상에서 코토게 카부토는 야쿠자 인생 최대의 시련과 마주하게 된다. 최근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다면서 코토게를 치하한 아모우 조장은, 슬슬 네가 메인이 되어 습격을 해보라는 제안과 최근 쿠류가이에서 암약하는 불법대부업체[13]가 있으니 처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코토게는 아직 형님들만한 전투력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절감하면서도, 홀로 싸우는 것 또한 위로 올라가기 위해선 피할 수 없는 일임을 직감하고 이번에는 단독으로 해보겠다고 자원하여, 조장의 명령대로 불법대부업체 '파이톤 파이낸스'를 박살내기 위해 단독으로 습격을 감행한다.

그러나 대부업체의 사장은 바지사장에 불과했고, 뒤에는 로키(炉鬼)라는 한구레 조직이 있었다. 로키의 아지트에 잡입한 코토게는 대다수의 똘마니들을 쓸어버리긴 했으나 두목으로 보이는 자, 히나가타 지에이(雛形慈英)를 마주하고 상당한 전투력의 살육자라는 걸 직감한다. 그 직감대로 히나가타는 총격을 전부 피하고는 빠르게 일본도로 베는 탓에 코토게는 엄청 고전, 결국 코토게는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하는 심정으로 자신의 오른팔을 내주고 왼손의 권총으로 히나가타를 사살하는데 성공한다. 그 후 즉시 오른팔을 묶어서 지혈한 후 잘려나간 쪽을 싸들고 지체없이 뒷세계 의사 히무로에게 찾아간 결과, 코토게는 오른팔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14] 병문안을 온 와나카는 '뒷세계에서 수십년이나 공포의 대상이었던 히나가타를 제거하다니, 다 나으면 (연습삼아) 나와 검을 섞어보겠나?'라고 하면서 적잖게 놀란 눈치.[15] 검의 달인인 와나카가 언제나 살육검술을 보여주었기에, 항상 그 움직임을 보고 흉내라도 낼 수 있어서 코토게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16] 코토게의 팔 깁스에 동료들이 깨알같이 적은 메시지가 볼 거리. (노다노다노다/바보(^∇^)/빨리 나아라()[17]/물어뜯는 타입의 깁스입니다.(+무는 듯한 그림)/빨리 나으시길) 그 외에도 아모우 조장의 애견 럭키의 그림이 그려져 있고, 식인종 이노(伊能)의 건으로 신세를 졌던 호카구미의 조장 호오카(宝華)의 이름과 '무리하지 말게'라는 메시지가 눈에 띈다.[18]

2022년 3월 1일 영상에서, 변함없이 습격에 참가하여 코바야시・이이토요와 함께 와쿠이구미(和久井組)를 궤멸시킨다. 여기까지는 별 다를 게 없는 코토게 카부토의 일상이지만, 오른팔 접합수술의 예후는 매우 좋은 것인지 코토게는 전과 다름없는 전투력을 발휘한다. 그리고 작중 마지막 장면에서 재킷을 벗었을때 오른팔 상완부의 봉합 흉터까지 디테일하게 묘사되는데 이후 에피소드들에서도 코토게가 오른팔 상완부를 드러낼 때 이 흉터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2022년 3월 4일 영상에서 코토게와 함께 다시 한구레 조직을 말살한다. 이번 조직은 아모우구미의 산하의 풍속업소의 상위 지명 아가씨들[19]HIV에 감염시키고, 쿠류가이의 홈리스들에게 마약을 섞은 HIV치료제를 유통시키는 악행을 일삼는 '아즈라엘'이라는 매우 위험한 한구레 조직을 상대하게 된다. 문제는 이 조직원들이 전원 HIV감염자인 탓[20]에, 코토게는, 스나가 형님이 놈들을 물어뜯어서 죽이다가 감염되는 걸 염려하여 이번에는 감염대책을 철저히 하자며 충고한다. 다행히 스나가도 감정을 억누르고 감염자 조직원들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쏴죽이는 신기의 총격술으로 전원 말살, 리더는 '네놈은 감염되지 않았다니, 안심하고 물어뜯어서 죽일 수 있겠다.'면서 물어뜯어서 참살. 전원 숙청한 후 코토게가 스나가 형님에게, 놈들은 왜 저런 자포자기에 빠져 남들까지 지옥으로 끌고 들어가느냐는 질문에 후술할 명언으로 대답한다.

"약하니까 그런 거야. 인생은 불합리의 연속이라고. 에 걸리지 않았더라도 말야, 이 세상 사람들 모두가 크고 작은 문제를 안고 있어. 도망치는 걸로 해결되는 건 하나도 없다고. 앞으로 나서서 맞서 싸우는 수 밖에 없단 말야."


2022년 3월 14일 영상에서 그 오른팔에 대해 더욱 자세히 묘사된다. 코토게 본인도 부상에서 회복한 오른팔의 관리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 것인지, 근력운동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히려 오른팔 이두근이 왼팔쪽보다 훨씬 거대하게 보일 정도. 동일자 영상에서 코토게는 마작방 점주 아마미야(雨宮)의 요짐보 의뢰[21]를 맡게 된다. 단독으로 결정할 수 없었던 코토게는 이를 조장에게 보고하자, 조장은 키지마를 비롯한 밀매 집단이 쿠류가이에서 암약하고 있음을 이미 파악하고 있었고, 오히려 아마미야의 존재를 미끼로 쓰면 된다면서, 아미미야의 소문을 역으로 흘려 키지마 일당을 꾀어내서 일망타진하도록 명령한다. 조장의 작전대로 개별로 돌아다니는 밀매인은 코바야시+이이토요와 스나가가 말살, 예상대로 키지마는 전기톱을 들고 마작방에 나타난다. 다만 한가지 오판은, 와나카 같은 전투정예들이 아마미야를 지키고 있던 밤시간대가 아닌, 하야미 같은 말단 사제들이 지키던 낮시간에 키지마가 나타났다는 것. 하야미와 같이 있던 또 다른 사제는 전기톱에 왼팔이 떨어져 나가고 하야미도 곧 당할 것 같은 절체절명의 순간, 이를 보고받고 현장으로 급히 달려온 코토게가 문을 박차면서 등장한다. 그리고 전기톱에 산산조각날 위기에 처했던 하야미를 구해주게 된다. 코토게도 어느덧 사제를 구할 정도의 전투력과 전투경험을 갖춘 중견 형님이 되어 있었던 것. 코토게는, 잔챙이들은 모조리 원샷원킬로 죽여버리며 하야미가 다른 사제와 아마미야를 데리고 도망칠 수 있게 해주지만 키지마는 약이라도 빨은 듯한 엄청난 광기와 방탄 조끼로 무장한 탓에 전기톱에 등짝이 갈려나가는 등 고전을 했지만, 전기톱의 바로 머리를 방어하던 패턴을 역으로 이용해 전기톱을 발[22]로 밟아 키지마의 오른 어깨에 파고들도록 만들어 무력화, 그리고 헤드샷으로 마무리를 가한다. 이후 남은 그룹은 와나카를 포함한 형님들이 썰어버렸다.

2022년 3월 15일자 영상에서, 아모우 조장은 적대조직을 능가하는 위협적인 무기를 갖추기 위해 무기조달의 중책을 키타오카가 맡고 코토게는 서포트 역할을 맡도록 명령을 내린다. 코토게는 명령에 충실하게 서포트 역할을 한다. 키타오카가 브라질 마피아와 협상이 가능하도록 브라질계 업소에 다리를 놓아주고, 평소부터 아끼던 사제 키타오카가 중책을 완수하고 큰 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23] 키타오카는 외국어에 능하지 않았으나 손짓발짓을 다 동원하고[24] 특유의 넉살로 거래를 잘 이끌어내어 최첨단 고성능 총기들[25]을 입수하는데 성공한다.[26] 그 대가로 브라질 마피아는 쿠류가이에 거점을 마련하고 시노기를 취할 수가 있게 된다. 자축하겠다며 사키타오카는 사제 하야미를 데리고 한잔하러 가도 되겠냐고 코토게에게 허락을 구하고, 코토게는 흔쾌히 허락하나 곧 이를 평생 후회하게 될 사태가 터지고 만다. 미숙한 회화로 인한 키타오카의 실수/당당히 아모우구미의 승락을 받았다고 여긴 브라질 마피아가 쿠류가이 이외의 지역에서 마약 판매/쿄고쿠구미가 쿄쿠엔가이에서 마약을 팔아제끼는 브라질인들을 숙청하면서 브라질인들이 키타오카의 이름을 부르는 3중 미스로 인해, 브라질 마피아 뒤에 아모우구미가 조종했으니 이건 시마를 침공한 것으로 인식해버린 것 등등 모든 오해와 우연과 증오가 겹쳐, 키타오카는 쿄고쿠구미의 이치죠의 습격을 받고 사망하게 된다. 키타오카가 최후로 시간을 벌어주어 하야미는 가까스로 도망쳐와 이치죠의 습격을 보고하게 되고, 코토게는 물론, 아모우구미의 형님들 전원이 노도와도 같이 대노하게 되고, 아모우 조장은 쿄고쿠구미와 전면전을 선포하고 쿄고쿠구미 조장 쿠사카의 모가지를 따오라고 한다. 코토게는 자신의 형님들에게는 절대 복종, 사제들에게는 엄하지만 자애롭고 따뜻한 형님이란 것이 여실히 묘사된다. 아끼던 사제 키타오카가 변을 당한 것에 누구보다 분노하여 '아모우구미에게 싸움을 건 것을 지옥 밑바닥에서 후회하게 만들어주겠다.'면서 키타오카의 복수와 함께 아모우구미의 멘쯔를 걸고 이치죠는 물론, 쿄고쿠구미 전원을 반드시 쳐죽일 것을 맹세한다.

2022년 3월 22일 영상에 의하면, 쿄고쿠구미쿠가 코테츠가 코토게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코토게가 바로 아모우구미의 키맨 즉, 핵심인물이기 때문이라고. 그게 그럴 것이, 코토게는 전투력 뿐만이 아니라 아모우구미의 각종 시노기 관리감독과 자금 입출금과 자금의 운용도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책임자이기 때문이다. 각종 정보 수집과 조사도 코토게가 주로 하고 있다. 심지어는 해외 마피아와 거래와 협상까지. 다른 광인 형님들은 전투정예로서 오로지 습격과 숙청에만 힘을 쏟고 있기에, 그 외 다른 것에는 전혀 관심도 없고 신경도 쓰지 않는 것 같다. 쿠가 역시 머리가 잘 돌아가는 야쿠자이기에, 코토게를 제거하여 아모우구미의 붕괴를 노리는 것 같다. 동일자 영상에서 가장 말단 야쿠자인 이이토요하야미의 언급에 의하면, 키타오카의 사망[27]에 대해서 코토게 형님은 이리 말씀하셨다고 한다. "키타오카가 실수한 부분은 확실히 있어. 그로 인해 시마를 어지럽히는 꼴을 당한 쿄고쿠구미가 화나는 것도 당연하겠지. 하지만 그딴 거 알까보냐, 내가 아끼던 사제가 당했어. 게다가 아모우구미 소속이라는 걸 알면서도 벌인 건 우릴 얕봤다는 거다. 극도는 얕보이면 끝이라고."

2022년 3월 23일 영상에서, 노다와 제이크의 격돌을 목격하게 된다. 노다의 교활한 수법이 거의 통하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킬러라는 걸 보고나서는, 아직도 본인의 실력이 킬러들을 상대하기엔 멀었다는 걸 절감한다. 그리고 뒷세계에는 아직도 본인이 잘 몰랐던 깊고도 음험한 면이 있다는 것도 깨닫는다.

2022년 4월 3일 쿠가 코테츠의 영상에서 코토게 카부토가 언급된다. 쿄고쿠구미의 이가라시 부두목은 쿠가에게, 아모우구미의 키맨인 코토게 카부토를 어떻게든 처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쿄고쿠구미에서도, 아모우구미에 코토게가 없으면 큰 타격을 입게 된다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걸 알 수가 있다.
파일:Screenshot_20230813_221840_YouTube.jpg

코토게: 쿠가, 어린 싹은 잘라둬야겠지.

쿠가: 코토게 선배. 이 싸움에서 즉시 리타이어해주십쇼.

- 4월 6일 예고에서 마주쳤을때 했던 말.

2022년 4월 13일 영상에서, 예고된 바대로 드디어 코토게 카부토쿠가 코테츠가 격돌했는데 분위기는 쿠레바야시 지로와 쿠가 코테츠의 결투가 애들 장난으로 보일 수준이었다. 키타오카의 장례를 치른 후, 쿄고쿠구미와 아모우구미의 혈기 왕성한 말단 야쿠자들끼리 소소한 충돌[28]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키타오카의 일에 대한 복수심과 이 전쟁에서 공을 세우고 싶은 공명심에 불타던 이이토요가 쿄고쿠구미의 말단들과 눈에 띄게 충돌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이토요는 쿠가 코테츠를 마주하게 되고 쿠가를 잡으면 큰 공을 세우게 된다는 것에 눈이 멀어 쿠가에게 덤비나, 쿠가는 이이토요보다 몇차원이나 다른 스피드와 전투력을 갖고 있었기에 안면 비골(鼻骨)과 안와 등에 골절상을 입고 나가떨어진다. 그 이이토요가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는 걸 이미 보고받은 코토게가 현장에 도착하자, 쿠가는 코토게가 오는 것을 노렸는지 그에게 전선에서 이탈[29]시켜드리겠다면서 나이프를 꺼내고 코토게 또한 그에 맞춰 도스를 들었다. 그렇게 둘의 처절한 나이프 파이팅이 시작, 초반에는 쿠가가 스피드와 격투기술로 코토게를 압도해간다. 그 상황에서 코토게도

'젠장, 난 죽기 아니면 살기의 수라장을 거치고 거쳐서 겨우 조금 더 강해졌는데... 이렇게 재능이 넘치는 놈이 있다니, 불공평하구만. 그래, 나도 재능이 없는 인간이란 것 쯤 잘 알고 있어. 그러나 재능이 없는 인간은 재능이 없는 인간 나름의 싸우는 방식이 있지.'


라면서 자신의 강함에 자신만만해 하는 쿠가에게 동귀어진을 각오한 전술을 펼친다. 즉, 자신의 복부를 내주면서 동시에 상대의 복부를 깊이 찌르는 것.[30] 쿠가는 보기좋게 그것에 걸려들어 코토게의 배를 찔렀지만 코토게는 이미 복부에 복대까지 단단히 감은 건 물론 칼날을 붙잡아서 얕게 찔리며 공격할 기회를 만들었고 쿠가는 코토게의 도스에 본인이 찔렀던 것보다 더 깊게 찔렸다. 그렇게 둘 모두 피를 토하는 와중에 코토게는 단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고 동귀어진을 각오하자 쿠가는 그 정신력과 기백에 압도당해 이쥬인 시게오를 마주했을때처럼 극한의 공포를 느끼면서 몸까지 덜덜 떤다. 그리고 마지막 격돌을 하려는 찰나, 정신을 차린 이이토요가 코토게를 겨우 말리고,[31] 쿄고쿠구미에서도 무구루마와 노지마가 현장에 달려온다. 코토게는 이이토요를 뿌리치고서라도 쿠가를 끝장낼 생각이었으나, 무구루마노지마가 나타난 시점[32]에서 이미 중과부적임을 느끼고, 어쩔 수 없이 이이토요와 함께 퇴각한다. 코토게는 그대로 자기 발로 걸어서 히무로 의사에게 갈 수 있었으나, 쿠가는 자력으로 못 돌아가고 실려간 것으로 보인다.[33] 사실상 쿠가의 패배. 노지마와 무구루마의 난입 없이 두 번째 합까지 갔으면 쿠가가 먼저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후 코토게는 병원에서 쿠가의 잠재력을 평가하고 그 때 그를 끝장내지 못한 것에 후회하는 말을 꺼낸다. 밑은 그 사투에서 나온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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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게: 네놈, 뭐 하고 있는 거냐 이 새꺄.

쿠가: 헤에, 이 녀석. 운이 좋네. 일부러 그쪽께서 맞이하러 올 줄이야.


쿠가: 이봐 코토게 씨. 쭉 당신을 감시하고 있었지.

코토게: 뭣이? 왜 나를 노리는 거지?

쿠가: 댁은 아모우구미의 중추다. 박살내둔다면 조직이 우왕좌왕하겠지.

코토게: 어이어이, 우리가 네놈을 노리는 이유랑 같잖아.


쿠가: 코토게씨. 미안하지만 전선에서 이탈해주시죠?

코토게: 형씨, 너에게 원한은 없지만 그걸 뽑았다면 죽어도 할 말은 없는 걸로 알겠다."



쿠가:아모우구미의 특공대장 코토게! 당신 진짜로 센 거 맞냐?→오라아! 최단거리로 끝내주마!

코토게: 아프잖아 새꺄. 방금 먹은 라멘이 비어져 나오면 어쩔 셈이냐?

쿠가: 코토게 선배. 그거 꽤 깊이 들어간 거 같은데?


쿠가: 스피드 업! 이 연타는 어떨까나!?→나이프에 한눈팔면 안 되지! 멈춘 거 같이 보여! 안면에 한방 먹여주마!

코토게: 꼬맹이, 좋은 펀치구만.

쿠가: 미안합니다. 그쪽에게 원한은 없지만 전치 10년으로 만들어드릴 테니까.

코토게: 켁, 전치 10년이라니 대체 뭔 부상이냐고...


쿠가: 나이프에 쫄아? 그럼 킥이 들어가지!

코토게: 쿠가... 이제 그만 결판을 내자고.

쿠가: 그 상태가 돼서도 지껄일 수 있다니. 그럼 그렇게 해드리죠.

코토게: 하지만... 재능이 없는 인간에게는 재능이 없는 인간 나름대로의 싸움 방식이 있다고.

쿠가: 그럼 좀 후벼파드리죠!


코토게: 쿠가, 넌 진심으로 이 싸움에서 목숨을 내놓을 수 있냐... "덤벼오라고! 애송아!!"

쿠가: 너무 느려! 후벼파드린다니까!!

코토게: 잡았다... 쿠가, 넌 장래가 유망하고 욕망도 있지. 그러니 넌 여기서 죽어줘야 겠다.

쿠가: 윽! 망했다! 이건 무슨 괴력이지?? 나이프가 안 빠져!

코토게: 잡았다! 죽어라 쿠가!!


코토게: 자, 어디 한번 찔러봐라... 같이 지옥에 가자고.

쿠가: 코토게 카부토... 뭐야 저 남자는!? 난 여기서 이 녀석과 함께 죽는 거야? 왜 몸이 떨리는 거지? 나, 쫄고있는 거야? 저 남자에게!

코토게: 빈틈이 생겼군, 이 새꺄. 그럼 죽어.


(결투가 이이토요에게 제지된 후 코토게의 시점)

아쿠츠: 너도 저쪽에서 노리고 있을 줄이야. 하지만 쿠가 코테츠, 소문대로 괴물이군.

코토게: 네, 너무 빨라서 진짜로 잔상이 보일 정도였습니다. 빨리 회복한 후 전선에 복귀하겠습니다.


(쿠가의 시점)

쿠가: 크으윽... 무구루마 형님, 전 졌어요... 그 코토게라는 남자에게 기백에서 밀렸습니다...

무구루마: 보통 목숨을 거는 짓은 안 하지. 아모우구미의 코토게... 무시할 수 없는 남자다. 하지만, 그만큼 너도 강해지려무나. 코테츠.


(다시 코토게의 시점)

코토게: 그 쿠가라는 남자. 거기서 끝장냈어야 했는데... 놈은 지금부터 더 강해질 텐데 큰일이군.


2022년 4월 15일 이쥬인 시게오의 영상에 등장한다. 이쥬인은 변함없이 악인을 처형하는데, 이번 의뢰에서는 정보상 고다이보다도 코토게 카부토에게 먼저 접촉하여 정보제공을 부탁한다. 사전에 의뢰자에게 정보를 주고 이쥬인과 연결시킨 이도 코토게이며, 이쥬인이 의뢰를 받아들이고 타겟인 카노(加納)를 손쉽게 납치할 수 있도록 미리 조사한 정보를 이쥬인에게 넘긴 이도 코토게이다. 단, 쿠류가이에서 연속적으로 부녀자를 강도강간하고 방화살해까지 하는 인간 이하의 쓰레기 카노(加納)에 대해서는 아모우구미 차원에서 이미 숙청 명령이 내려져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코토게가 그리 상세히 조사를 해두었던 것. 그런데 아모우구미가 숙청해야 할 일을 이쥬인이 대신 맡아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이쥬인에게 한다. 이쥬인은 코토게를 보고 '흠, 상당한 지옥의 수라장을 거치고 거쳐 결의가 가득한 눈빛을 하고 있지 않은가.'라며 과거보다 훨씬 성장한 코토게에 대해서 평가한다.

이쥬인은 이미 정보상에게서 들어서 아모우구미와 쿄고쿠구미가 전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하자, 코토게는 당황하면서 '그저 소소한 충돌'이 있을 뿐이라고 둘러댄다. 이쥬인은 코토게의 말이 거짓이라는 것을 단번에 간파했지만, 코토게와 아모우구미는 그 전쟁에서 일반인이 휘말리는 등의 이쥬인의 눈밖에 날 만한 악행을 저지르진 않았으므로 그냥 넘어가준다. 이쥬인이 평소에 늘 언급하던대로 '이런 사의 무리들은 이렇게 (매서운 눈초리로) 주의를 주지 않으면 언제 한번 날뛸지 모른다'라며 코토게에게 압력을 걸었지만, '코토게 자네에게 계속 빚만 지는군.'이라면서 코토게에게 감사를 표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코토게는 이쥬인의 살기에는 여전히 벌벌 떠는 모습을 보여준다. 역시 세계관 최강자 이쥬인. 시점상, 코토게가 쿠가와 격전을 치르기 직전인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코토게가 회복이 빠르다고 해도, 쿠가와의 혈전에서 입은 부상이 심각하기에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렸을 터이니.

여담으로, 정보상 고다이는 정보가 돈줄이기에, 이쥬인은 상당한 금액을 정보료로서 고다이에게 지불하는 것으로 보이나, 코토게에게는 감사의 뜻은 표하면서도 아무런 답례를 하지 않는 것 같다. 코토게 역시 매번 무상으로 이쥬인에게 협조를 하는데[34], 이는 코토게가 이쥬인을 존경해서 자발적으로 하는 것인지, 아니면 두려워서 협조할 수 밖에 없는 것인지, 아모우구미 조장의 '이쥬인에게는 무조건 협력하라.'는 명령의 일환인지는 불명이다.

2022년 4월 28일 영상에서, 코토게 카부토는 또 한 번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는다. 이미 코토게 카부토는 아모우구미의 중추적인 인물로 쿄고쿠구미에서도 명확히 파악하고, 단단히 타겟으로 삼고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시마를 전체적으로 방어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토가시 형님마저도 타겟이 된 상태였다. 우연히 코토게와 토가시가 합동으로 습격을 완수한 뒤에, 각자 행동을 하는 타이밍을 노려, 쿄고쿠구미는 코토게와 토가시를 습격한다. 쿄고쿠구미의 사가라 소세이타카하시 슈야가 토가시를 일단 차로 치어 심각한 부상을 입힌 뒤 결국 살해하고, 쿄고쿠구미의 검호(剣豪) 무구루마 켄신이 코토게를 습격한다. 무구루마는 아킬레스건과 손목인대를 끊어줄 테니 목숨을 부지하겠느냐 아니면 목숨을 잃겠느냐 양자택일을 강요한다. 코토게는 그 말을 일축해버리고 무구루마를 잠시 상대하나 그의 검격을 한 번 피한 것만으로 와나카 형님에 필적하는 검호라는 것을 깨닫는다. 코토게는 완전한 몸상태에서도 무구루마를 당해낼 수 없는데 쿠가에게 당한 상처가 벌어지려고 하는 것을 느끼고 퇴각만이 살길이라고 정확한 판단을 하고, 삼십육계 줄행랑을 놓는다. 무구루마에게 계속 베이면서도 치명상을 피하고 결국 도착한 곳은, 와나카가 경영에 직접 관여하는 것으로 보이는 고급 크라브[35] '레온'. 그 시간대에 와나카는 필시 사무실에서 회의중일 거라 생각하고 온힘을 다해 "와나카 형님! 살려주십시오!"라고 외친다. 코토게 입장에서는 도박이나 다름없었지만, 다행히 와나카는 즉시 창문을 열고 사태를 일순간에 파악한다. 와나카는 무수히 쿠나이를 던져 코토게에게서 무구루마를 떼어 놓고 즉시 2층 창문에서 벽의 돌기물을 이용해 탁탁 가볍게 뛰어내려와 일본도를 뽑고[36] 무구루마와 대치한다. 코토게는 "죄송합니다. 형님. 그저 구원만 요청하는 변변찮은 사제라서."라고 송구한 마음을 전하자, "대신불약. 큰 믿음이란, 굳이 약속 따윌 할 필요가 없는 게다. 언제든 나에게 의지하거라. 여기까지 무사히 살아서 와서 다행이다. 이 다음은 나에게 맡겨라."라고 대답하는 와나카의 간지 철철 넘치는 포스가 압권. 무구루마는 "내가 복역하는 동안 꽤 이름을 날렸던 모양인데, 그것도 오늘까지다. 이 무구루마 켄신께서 네놈을 베어주지."라고 공기를 뒤흔들 정도로 포효하자, 절대영도 같은 냉정침착함으로 와나카 역시 "네놈 같은 듣보잡은 누군지 모른다. 5초를 주지. 이 세상과 하직 인사를 하거라."라고 응수한다. 이 격돌의 결말은 곧 공개될 예정.[37]

2022년 4월 30일 영상에서 그 대결의 전모가 밝혀진다. 초인적인 악력으로 파워를 앞세운 무구루마와 초인적인 스피드의 검술을 무기로 하는 와나카의 대결은 상호간에 검상을 입히면서도 심각한 데미지가 더욱 누적된 무구루마의 완패로 끝난다. 그리고 놀랍게도 와나카는 무구루마를 죽게 방치하지 않고 히무로 의사에게 치료를 부탁한다. 상세는 본 영상의 주인공인 와나카 소이치로 항목 참조.

전투 종반에 와나카가 검을 놓칠 수 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순간이 있었으나, 와나카는 맨손 체술로도 자신감을 보이며, 왼팔의 전투력을 상실하고 이미 너덜너덜한 상태의 무구루마에게 '마지막 일격'을 해보라며 들어오라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코토게가 무구루마를 배후에서 권총으로 쏴버려서 쓰러뜨리는 '주제넘은' 난입을 해버리고 만다. 코토게 입장에선, 와나카 형님이 위험한 상황에 빠지자 도저히 그걸 볼 수 없어 난입할 수 밖에 없었다고 판단한 나름 갸륵한 생각이었을 터. 그러나 그 주제넘은 짓에 대한 와나카의 분노는 상상을 초월해서, '또 일대 일 싸움에 초를 쳤다.'는 죄목으로 와카나카는 코토게를 린치한다. 이쥬인 때와 마찬가지로 코토게의 얼굴을 일본도로 베어내는 형벌. '코토게 네놈.... 내가 질 거라고 생각한 거냐? 그런 너덜너덜한 상태의 무구루마가 100만 번을 휘두른다 한들 나를 스치기라도 할 수 있을 줄 알았더냐. 즉시 검을 빼앗아 참격하여 단면을 보면[38] 되는 것을. 네놈을 순두부로 만들어줄까?'라면서 와나카는 코토게에게 절대영도 같은 얼어붙는 듯한 분노를 그대로 드러낸다. 코토게는 와나카 형님이 사제인 자신을 살려줘서 내심 기뻐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역시 엄청나게 무서운 광인 형님이며, 자신이 쓸데없는 짓을 해서 와나카 형님의 명령을 어김과 동시에 프라이드까지 생채기를 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명확히 인식한다. 와나카 역시 아끼는 사제인 코토게를 구원해준 것과는 별개로, 코토게가 주제넘은 짓을 한 것에 대해선 린치를 가한 것이다. 와나카가 몇번이고 '절대 끼어들지 말라'고 말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승부를 코토게가 방해했기에, 다시 승부를 내기 위해 무구루마를 살려준 것으로 보인다. 와나카도 쿠도처럼 인의를 중히 여기는 인물이기에 복수의 대상이 아닌 무구루마의 목숨까진 뺏지 않은 것이다.

이렇게 아모우구미에서는 도리를 중히 여겨 필요 이상의 피해는 웬만하면 가하지 않는데 반해, 쿄고쿠구미에서는 사가라가 토가시를 처음부터 죽일 작정으로 행동했던것처럼[39] 대부분이 무자비하니, 이런 면에서 조직내 구성원들의 성향에서 크게 차이가 나는 듯. 이렇게 모든 시청자의 예상을 뒤엎으며 코토게의 주제넘은 난입으로 이 대결은 결말이 났다.

이후 2022년 5월 13일 영상에서 조장의 명령을 받고 노다,이이토요와 함께 사가라에게 보복을 가하게 되었는데, 이이토요가 사가라를 끝장낼때쯤 노다와 함께 찾아왔다. 이후 노다가 이번 일(사가라의 사망)로 쿄고쿠구미 쪽도 강하게 나올거니 조심하라며 경고하자 주의를 하겠다며 답했다.

2022년 6월 25일 영상에서는 쿄고쿠구미와의 전쟁이 끝난 차에 업소및 캐스트들의 아파트 경비를 서던 중, 미하루라는 캐스트의 남친인 오카다(岡田)가 다이너마이트로 보이는 것을 옮기고 있었다는 집주인의 소식을 듣고 바로 둘의 방으로 침투. 그 방안에는 '혁명'이라고 적힌 붉은 현수막과 다이너마이트, 화염병, 방탄조끼등이 있었다. 이 광경에 코토게와 집주인은 둘이 과격파 극좌단체의 인원이라는 것을 눈치챈다.[40] 그러나 더 충격적이었던 건 옷장 안의 쿠류가이를 폭파하려는 계획이 적힌 서류. 당연히 이는 시마의 치안을 넘어서 아모우구미에 큰 위협을 불러올 일. 코토게는 아쿠츠 부두목에게 이를 보고하고[41] 신속히 무력화를 위해 사무소에 있던 이이토요와 함께 쿠류가이 외곽에 있는 극좌파 아지트(코토게의 추측으로는 증거인멸을 위해 폭파할 지역에 차린 것일거라고 한다.)에 출동했다. 다행히 한구레들 때와는 다르게 인원은 오카다를 포함해 4명만 있었기에 그대로 순삭, 그러나 그 안에는 이번 극좌파의 보스급인 오오타구로(太田黒)라는 지명수배범도 있었다. 오오타구로는 코토게에게 야쿠자가 정의를 말하는 거냐면서 질문을 하지만, 코토게는 본인은 단순히 시마를 지킬 뿐이라며 극도로서의 자신을 확실하게 주장한다. 그 직후, 오오타구로는 엄청난 속도로 코토게에게 덤벼들어 목에 칼을 휘둘렀다. 코토게는 겨우겨우 피해서 목이 베이는 건 면했지만 몸통을 찔렸고, 오오타구로는 파워나 스피드는 아모우구미의 형님들보다는 부족하지만 적군파의 전성기 시절은 물론, 이후 동남아시아에서 군사훈련을 통해 배운 경험으로 코토게의 총격조차 사선을 읽고 깔끔하게 피하며 빈틈을 허락하지 않고 적군파로서의 심도깊은 철학적 이념을 말하며 일방적인 공격을 가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코토게는 아모우구미의 시마인 쿠류가이, 그리고 그 안에서 자기들이 돌봐주는 사람들을 지켜낸다는 신념 하나만으로 그의 논리를 맞받아치며 배에 단검을 박아넣었다. 그리고 오오타구로는 자신의 이상이 인간의 도리를 벗어난 것임을 알지만, 40년을 혁명에 쓴 만큼 자신에게는 돌아갈 길이 없다는 말과 함께 교도소의 죄수로서가 아닌 혁명의 전사로서 죽는 지금의 모습에 만족하면서 눈을 감는다. 이후 코토게는 차량으로 돌아가면서 아지트에 대한 정보를 익명으로 신고, 다음날에 올라오는 뉴스를 보며 오오타구로가 죽기 직전에 남긴 모습에서 이상을 잃은 채 살아가는 괴로움에 대한 생각에 잠긴다.

2022년 9월 23일 영상에서 텐노지구미의 니라사와 신지로에게 습격당한다. 관동을 침략한 텐노지구미 내부의 무투파 조직 키도파의 핵심 조직원 니라사와가 아모우구미의 말단 사제 우사미와 코토를 납치하여, 중견 코토게 카부토의 시노기 순찰 루트를 불으라고 고문을 가한다. 우사미는 복부에 총상을 입으면서도 건물 4층에서 뛰어내려 자력으로 탈출한다.[42] 그러나 함께 행동하다가 납치당한 다른 사제인 고토(後藤)가 불어버리는 바람에 코토게는 위험에 처하게 되고, 그 순찰루트에서 매복하고 있던 니라사와가 코토게를 습격한다. 코토게는 날카로운 감으로 첫 총격은 이마를 스치는 수준에 그쳤으나 그 탓에 시야가 가려진 탓에 두번째는 피하지 못해 허벅지에 관통상을, 근접전에서 몸통에 절상을 입고 만다. 우사미가 코토게 형님과 연락이 닿지 않는 와중이었으나 우사미는 총상을 입었음에도 어디선가 택시를 몰고와서 코토게 형님의 순찰 루트를 이잡듯이 뒤지다가 결국 니라사와를 발견하고 그대로 택시로 받아버리고 그 동안 코토게는 시야를 회복하고 니라사와를 사살해버린다. 두 사람은 즉시 그 택시로 뒷세계 의사에게 달려가 목숨을 구했고, 코토게는 '이 녀석에게 목숨을 빚졌군'이라며 꽤 기백이 있는 사제라면서 우사미를 인정해준다.

2022년 10월 21일 영상에서는 쿠가 코테츠의 영상에서 노다 형님과 함께 쿄고쿠구미의 코쿠쇼 히데아키의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등장. 장례식에서 쿄고쿠구미 이가라시 조장과 쿠가를 만나서 서로 대화를 나눈다. 쿠가가 전에 있었던 텐케이(天京)전쟁 때 있었던 자신과의 혈투에 대해 코토게에게 사과하면서 고개를 숙이자, 그때의 일은 위에서 시킨 일이니, 괘념치 않는다고 말한다.

2022년 11월 16일 영상에서, 텐노지구미의 슈퍼 브레인이자 오오타케 노리후미의 오른팔인 타카미자와 토마를 암살하라는 특명을 받고 이이토요와 함께 시즈오카에 파견되어 암살작전을 실행한다. 타카미자와에게 총탄을 두발이나 맞는 큰 부상을 당했으나, 이이토요와 양동작전을 실행하여 타카미자와를 암살하는데 성공한다.

2022년 12월 7일 영상에서 또 목숨의 위기를 겪는다. 코토게는 타카미자와 암살에는 성공했으나 본인도 중상을 입었고 어느 정도 회복하긴 했으나 아직 완전한 상태는 아니었다.[43] 그러던 와중 아모우 조장은 쿠류가이의 대지주들과 회합에[44] 참석할 일이 생기고 코토게와 카시와기와 호위로 동행한다. 약속장소인 요정에서는 쿠도가 이미 선발로 가서 대기하고 있었다.

한편, 텐노지구미의 키도는 본부의 오오타케 부두목에게 시간이 엄청나게 걸리고 있지 않냐면서 한소리를 듣는다. 오오타케 부두목의 말투는 농담까지[45] 섞어가며 부드러운 편이었지만, 앞으로 딱 1개월만 준다면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지 못하면 어떻게 될지는 잘 알 거라면서 으름장을 놓는다. 그 대화를 듣던 아사쿠라는 키도 형님을 위해 자신이 나서서 큰 결과를 내겠다면서 후루야라는 사제를 데리고 지부를 나선다. 즉시 아모우구미를 잘 감시할 수 있는 아모우구미 본부 맞은편의 호텔에 틀어박혀서 아모우구미를 감시하다가 결국은 아모우 조장이 회합에 나서는 것을 정확히 포착해내고 습격을 감행한다. 심지어 그 호텔은 아모우구미에게 협력하는 관계였고 머리가 잘 돌아가는 코토게가 긴장의 끈을 놓고 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사쿠라가 본인이 나서지 않고 치밀하게 정보원들을 활용하여 감시한 결과였던 것.

아사쿠라는 아모우 조장이 탄 차량이 방탄유리인 것도 예상하고 후루야를 시켜 철구로 창문을 박살내자 카시와기가 운전하던 차량은 전신주에 충돌하고 가솔린까지 새어나오기 시작한다. 그러자 카시와기가 그것을 보고 코토게 형님과 아모우 조장에게 피신하라고 외친 뒤 점점 다가오는 아사쿠라 앞에 본인이 나선다. 시간을 벌기 위함이었을 것. 그러나 카시와기는 아사쿠라의 상대가 되질 않았고 여섯발이나 총탄을 맞고 쓰러진다. 그러나 쓰러지면서도 후루야를 사살하고 새어나온 가솔린에 격발하여 일부러 차량을 폭발시키고 자신도 사망한다. 코토게는 아모우 조장을 일단 먼저 도망가게 한 뒤, 자신이 아사쿠라를 상대한다. 그러나 완전한 몸상태에서도 아사쿠라는 대적하기 버거운 상대인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코토게는 여러군데 검상을 크게 입고 쓰러져 버린다. 그러면서도 회심의 일격을 먹이려고 권총을 순식간에 꺼내 격발했으나 아사쿠라는 그것조차 피하고 만다. 이제 끝인가하고 코토게가 체념하자, 기가 막힌 타이밍에 쿠도가 등장하여 아사쿠라와 대적한다.

아사쿠라:전설이라고까지 칭송됐다니까네 경의를 표하믄서 압도적인 힘으로 직이삘 테니까.
쿠도: 뱃속의 내용물을 전부 쏟아내주마!
아사쿠라: 미안하지만, 당신은 이미 구식인기라!
이 사투의 결말은 12월 7일에 공개될 예정.

12월 7일날 영상에서 쓰러진 상태로 쿠도의 싸움을 지켜보다가 쿠도가 아사쿠라를 쓰러뜨린 뒤, 하야미에게 의해 업힌 상태로 퇴각하다가, 숨이 끊어지기 직전의 아사쿠라의 최후의 총격에 의해 관통상을 입고 그대로 의식을 잃는다.

12월 13일 영상에서도 등장. 쿠도 형님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면서 시간을 벌어주었고, 키도의 총격으로 인해 이마에 피를 흘려가면서도 하야미가 무사히 코토게를 뒷세계 의사에게 데려가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코토게의 야쿠자 인생 최악의 중상으로, 매일 생사를 오가는 상태라고 한다. 이로써 당분간은 전장 이탈.

1.3. 2023년[편집]


2023년 1월 1일 특별편에선 이이토요가 혼수상태에서 아직도 깨어나지 못한 채로 새해를 맞이해버렸다고 언급한다.

파일:Screenshot_20230102-185404_YouTube.png
2023년 1월 2일 영상에서 아쿠츠 부두목, 노다, 이이토요가 병문안을 오고 다들 아쿠츠 부두목의 과거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드디어 의식이 돌아왔다. 이이토요의 언급으론 2주 이상 혼수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23년 1월 4일 영상에서 드디어 나레이션의 역할로 복귀. 이후 자신이 쓰러져 있는 동안 쿠도 키요시가 죽었다는 사실에 울분을 토하며 복수를 다짐했지만 일단은 중상자라 당분간은 회복과 함께 사무직을 담당하게 되었다.

2023년 1월 21일에서는 본부를 습격한 키도를 상대하기 위해 먼저 상대하러 나온 아쿠츠, 하야미, 타나카의 뒤를 이어 몸의 부상이 낫지도 않은 상태에서 키도를 상대했다. 서로 총을 한 발씩 쏘고 난 뒤, 한 발을 배에 맞고 나서 정신력으로 휠체어에서 내리면서 상호간 몸이 엉망진창인 상태로 도스로 힘겨루기를 하다가, 결국 역 대각선베기로 베였다. 그러나 쓰러지면서 키도를 향해 총을 쏘는 근성을 보여줬지만 맞진 않았고, 그대로 키도가 코토게에게 마무리를 지으려고 돌진하자 코토게를 죽게 내버려둘 수 없었던 아모우 조장이 직접 권총을 들고 대적하게 되었다. 이후 형님들이 키도를 죽이고 난 뒤에는 다시 입원을 해서 장기치료를 받게 된 듯 하다. 병문안으로는 와나카랑 이이토요가 와 있었고, 여러 번이나 코토게가 중상을 입은걸 본 이이토요는 울면서 코토게를 안고 와나카는 '모두가 시간을 끌어줬기에 우리가 늦지 않을 수 있었다. 감사한다.'라는 말을 했다.

2023년 3월 3일 영상에서는 CODE-EL우류 타츠오미를 보고 식은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CODE-EL 내부항쟁과 관련된 얘기를 하기 위해 모리, 우류, 코바야시 셋이서만 응접실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불길한 예감이 든 카부토도 얘기를 들으려 같이 들어가려고 코바야시에게 부탁하지만, 코바야시는, '이건 아모우구미와는 상관없는 얘기니까 들어오면 죽인다'고 경고한다. 그러나 카부토는 용기를 내서 제발 안으로 들여보내달라고 부탁하고, 코바야시는 결국 허락해주어 응접실로 들어가 지금 CODE-EL이 어떤 상황이라는 것을 자세히 듣게 된다. 그리고 핑크라는 암살자가 코바야시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 들은 코바야시는 자신에게 튄 불똥은 자신이 처리하겠지만, 그 이상의 협력은 어렵다고 못박는다.

이후 영상 막바지에 등장해서 핑크와의 전투로 다친 코바야시를 뒷세계 병원으로 데려다주며 코바야시 형님은 이제 아무런 협력도 하지 않을 거니까, 이제 나머지는 그쪽이 알아서 하라고 언급하며, 코바야시 형님이 CODE-EL 내부 항쟁에 휘말리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2023년 3월 13일 영상에서는 조장의 명령으로 꽃놀이를 가게 되었으니 이이토요랑 하야미에게 자리 확보를 명령한다. 꽃놀이를 하며 모두와 즐겁게 술을 마셔가면서 담소하다가 드디어 노다에게 인정 받는 모습도 보여주고, 마지막으로 단체사진을 찍기 전에 셔터를 누르는 역할을 맡았다. 그리고 과거가 공개되었는데, 사실 코토게는 형님들을 매우 무서워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린치를 많이 당했으며, 남들은 무용담이라도 있지만 자신은 그런게 없었다고. 하지만 자신이 부족했었기 때문에 그런 린치를 당했다는 걸, 지금은 알고 있다며 납득하는 모습을 보인다.

2023년 3월 15일 영상에서는 노다,이이토요,하야미와 함께 서바이벌 게임을 하는 모습이 나오지만 여기서 노다의 비겁함을 적의 시점으로서 보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노다 하지메 항목 참조.

파일:Screenshot_20230828_204223_YouTube.jpg

토가리: 토가리라고 합니더. 부드럽게 살살 해주이소.

코토게: 토가리이이이이!! 갑작스럽지만 네 모가지부터 따주마아아아아!!

총집편 영상에 의하면 토가리파 수장 토가리와 격돌한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4월 1일날 공개 예정.[46] 코토게의 고전이 예상된다.

그리고 4월 1일 영상에서 우사미를 데리고 동맹관계인 키리시마구미가 있는 쿠온쵸로 향했다. 거기서 코토게는 오오타케가 도쿄에서 목격되었다라는 정보를 얻었고, 이후 재방문해서 키리시마구미의 시노다를 통해 키리시마구미쪽과 협력관계인 조직들에 대해 소개를 받고 편의점에 들렸는데 우연히 오오타케랑 토가리를 목격한다. 이 천재일우의 찬스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코토게 일행은 그대로 오오타케의 차량에 총격을 가했지만 그 살기를 미리 눈치챈 토가리에 의해 일이 꼬여버린 탓에 우사미는 중상, 시노다는 사망하면서 오오타케 암살은 대실패로 끝났다.

신 레귤러인 미카도 이치타로의 영상 마지막에 나온 영상 제목 예고에 따르면, 5월 8일날 아오야마 루키와 시부야 다이치의 대결 때 각성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5월 8일 영상에서 코바야시가 코토게에게 매우 중대한 조언을 해주었음이 밝혀진다.[47]

코바야시: 카부토. 너 말이다. 전투에서 항상 큰 부상을 당해도 너무 당하는 거 아냐?

코토게: 형님... 전 재능이 없어서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하려다 보니... 어쩔 수가...

코바야시: 너 말야. 처음부터 너무 그런 전술로만 나가는 거 아냐? 살을 내줘도 어지간히 내주라고. 그런 건 말야. 원래 최후의 필살기같은 거라구. 넌 목숨이 몇개씩이나 되냐? 그러다 금방 뒈진다. 그런 걸 매번 안이하게 함부로 사용하지는 마. 게다가 큰 부상없이 이기는 것이 너를 위해서도 조직을 위해서도 훨씬 좋은 거야. 그런 필살기 카드는 물론 없는 거 보다는 있는 게 좋아. 하지만 그걸 사용하지 않고 이기는 것에 집중하라 말이다. 이 바보야.

코토게: 형님 조언에 따르겠습니다...(코바야시 형님은 마치 나의 속을 훤히 들여다보신 것처럼 말씀하시는군..)

코토게 역시 이 조언을 염두에 두었는지, 아모우구미를 배신하고 텐노지구미에 붙은 마루야마구미를 궤멸시킬 때 난적인 마루야마구미의 무투파 후타바 키이치를 큰 부상없이 공략하는데 성공한다.

2023년 6월 17일 영상에서는 나구모와 함께 등장, 아쿠츠의 장례식을 끝마치고 나구모가 아직도 중상이였기에 병원으로 가는 길을 부축해주지만, 사실 살아있었던 무로야가 휠체어를 타고 자폭특공을 하는 걸 보고 총을 쏘려다가 무로야에게 폭탄이 있었기에 일반인이랑 코토게가 다칠걸 우려한 나구모에게 저지 당하고 나구모의 명령대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그러다 이후 무로야가 잘린 팔로 터트린 폭탄으로 인해 불이 솟아올라가는걸 보고나서 명령을 어기고 현장으로 가지만, 그곳에 있던건 산산조각난 무로야의 파편과 휠체어, 그리고 폭발로 인해 치명상을 입은 나구모였다. 이후 나구모를 향해 달려가고 나서 부축하며 죽지 말라고 울면서 말하지만 결국 나구모는 코토게에게 강하게 살아달라고 유언을 남기고나서 코토게의 품에서 죽고 말았다. 이후 "의사는 아직이냐! 도와달라고오오!!!!" 라고 울부짖는 모습이 나온다...

2023년 7월 15일 영상에서는 타카하시 의원에게서 오카지마 시장을 보호해달라는 의뢰를 받게 되었데, 일의 계기는 오카지마 시장에게 보내진 살해 예고장으로 원래는 불꽃축제를 취소해야 했지만 오카지마 시장은 시민들에게 폐를 끼치기 싫다는 이유로 축제를 강행하는 대신 아모우구미에게 보호 의뢰를 맡긴 것이다. 그리고 이때 코토게는 노다 형님한테서 시장과 체형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카게무샤를 하라는 명령을 받게 되었다. 그렇게 코토게는 뒷세계의 분장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오카지마 시장으로 변장해 암살자들의 미끼가 되었는데, 암살자랍시고 온 놈들은 일개 채무자들에 불과했기에 코토게한테 그대로 저지당했고 배후인 타사카의원은 시장암살미수가 들통나면서 파멸확정이 되었고 시장의 보호 의뢰는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2023년 8월 4일 이쥬인 시게오의 영상에 등장해, 이쥬인의 의뢰를 돕는다. 아모우구미가 오랜 기간 주류를 납품받고 있는 지역의 명주 제조사인 '사와자키 주조'가 홈리스들로 이루어진 한구레 집단에게 강도를 당해 사와자키 사장 부부는 잔인하게 살해당하고, 대를 이어 차기 사장이 될 장남 타카히로도 빈사의 중상을 입고 겨우 목숨을 건진 뒤, 도야가이의 장로를 거쳐 이쥬인에게 복수를 의뢰하러 오게 된다. 아모우구미는 아모우구미대로 조장 이하 전원이 명주 사와자키의 팬인 관계로 독자적인 조사를 거쳐 범인을 특정하고 그 정보를 이쥬인에게 제공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아모우구미 역시 멘쯔를 살리기 위해 주모자인 핫토리는 이쥬인에게 넘기기로 하고 잔챙이들을 몰살시키는 과정에 코토게와 스나가가 참가한다. 그들의 아지트에 쳐들어가자 마자 코토게는 '네놈들의 더러운 욕망을 채우고자 죄도 없는 장인들 습격하다니! 죽어라! 개자식들아!'라고 일갈하며 순식간에 도스로 그들의 배를 갈라버린다. 그것을 보고 이쥬인 시게오는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배를 갈라버리다니. 기백, 스피드, 전보다 세련됨이 느껴진다. 성장했구나. 아모우구미에 닥쳤던 수많은 항쟁이 녀석을 성장시켰을 터.' 라며 높게 평가한다.

2023년 8월 7일 영상에서는 작전 지시자 노다 하지메로부터 카즈키 시온, 쿠도 코세이, 우사미 쥰페이와 함께 아모우구미 본부 방어조를 맡게된다.

2023년 8월 18일 영상에서 토가리 겐야에게 부상을 입고 도망쳐오는 아모우 케이지를 쿠도와 함께 보호한다. 순간 풀숲에서 살기를 감지하고 황급히 아모우를 피신시킨다. 날아온것은 토가리의 총알이였고, 쿠도가 옆구리를 맞아 부상을 입는다. 이대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고 쿠도에게 아모우를 피신시키게 하고 자신은 남아서 토가리를 상대한다. 처음에는 그저 그를 붙잡아만 놓을 생각이었고, 자신과 토가리의 실력차를 뼈저리게 알고있었기에 그와 싸울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그가 아쿠츠 부두목의 원수라는걸 떠올리고 각성하여 결국 정면으로 토가리와 마주한다.

파일:코토게VS토가리.jpg

토가리... 네놈은 이 코토게 카부토가 여기서 죽인다...


의외로 최강전력 코바야시도, 와나카도 아닌 코토게가 직접 나서서 그를 막아선다. 아모우구미의 주인공은 코토게였지만 그동안 주요 네임드 전투는 대부분 형님들의 몫이었는데 최상급 네임드를 상대로 처음으로 직접 나서게 됐다. 코토게의 생각대로 토가리는 코바야시, 와나카와 맞먹을 정도의 아득한 강자이지만 이전에도 전력차이가 크게 났던 베테랑 검객 히나가타와의 싸움에서 오른팔이 잘려나갈것을 각오한 특공으로 그를 끝내 이기는데 성공한 적이 있고 이쥬인의 의뢰를 도와 잔챙이들을 숙청할 당시 보여준 전투력을 보고 이전보다 더 강해졌다고 말한 이쥬인의 평가도 있어 이길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다.

2023년 9월 8일, 본격적으로 토가리와 맞붙는다. 토가리를 상대로 상당히 선전하며 아모우와 쿠도가 도망칠 시간을 필사적으로 벌어주지만, 경험과 기량의 차이가 너무 컸기에 크고 작은 부상을 많이 입는다. 그러던 중 나구모 쿄헤이쿠도 키요시의 가르침을 다시 새기며 죽을 각오로 덤벼들었고 토가리의 도스에 한쪽 팔이 관통당했지만, 그대로 반대쪽 손으로 토가리의 복부에 도스를 꽂아넣은 후 발로 차 치명상을 입힌다. 하지만 경이로울 정도의 터프함의 소유자 토가리는 그것으로도 쓰러지지 않았고, 도리어 토가리의 대각선베기에 당해 코토게가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다. 토가리가 쓰러진 코토게를 마무리하려던 찰나 오토바이를 타고 급히 달려온 와나카 소이치로가 난입하고, 대결은 와나카와 토가리의 대결로 흘러간다.[48]

비록 토가리와의 대결에서 패했지만, 중상을 입혀놓은 상태라 이후 이것이 와나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토가리: 빨랑 뒈지지 거, 꼴사납게 구는 것도 정도껏 하그라!


쿠도: 카부토! 확실히 넌 싸움에 약하다! 그래도 쎈 놈에게 이기고 싶겠지?

코토게: 어… 네. 이기고 싶습니다.

쿠도: 그렇다면 기억해 둬라. 대역전이란 건 말이다. 약자가 용기를 내서 전진해야지만 가능한 것이다.

코토게: 용기를 내서 전진?

쿠도: 그렇다. 거리를 벌려서 총질로 어떻게 되는 줄 아는 약자는 죽기 마련이지. 앞으로 나서서 목젖을 한번 물었으면 절대 놓지 말아라. 그것 만이 실력차를 뒤집을 수 있는 법이다.


코토게(나레이션): 놈의 도스가 내 팔을 관통했다… 난… 약하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아무리 내 한계를 넘어도 강한 놈은 언제나 그걸 가볍게 뛰어넘는다. 난 그저… 평범한 놈이다. 허나 말이다. 상처입은 횟수라면, 짓밟힌 횟수라면!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말이다! 그래서 그 누구보다 내 의지는 두텁다 말이다!


토가리: 뭐꼬? (관통해삐맀는데도 앞으로 더욱 다가온다꼬? 일단! 뺐다가 한번 더 찔러야…)

코토게(나레이션):내 집념과 신념이...

코토게: 느려졌구나! 이 새끼야!

토가리: 헉! 이기! 이기! 들어와뿟네!

코토게(나레이션): 그리고 형님들의 가르침이! 토가리 겐야 이 자식을 초월하게 해줄 것이다!

코토게: 들어갔다! 토가리 이 새끼야!!


파일:Screenshot_20231109_120529_YouTube.jpg

코토게(나레이션):난 토가리의 품에 파고들었다.

코토게: 아쿠츠 부두목님의 원수우우우!!! 뒈져라아아아!!!

토가리: 크어어어어어어억!!!

코토게(나레이션):그리고 도스를 세워서 놈의 배때지를 밑에서부터 위로 그대로 찔러버렸다!


토가리: 내가 아모우에게 한눈 판 틈을 타 갖꼬 내를 노리다니 니 책략가구마.

토가리: 궁지에 몰린 쥐새끼가 고양이를 문다드만 그게 바로 이기야.

토가리: 글치만 말이데이. 쥐새끼가 몇 번을 문다 한들 호랑이가 죽는 거 봤드나?

코토게(나레이션): 젠장… 나는 잊고 있었다. 이 남자가 왜 강철의 토가리라 불리는지, 그 이유를.


파일:Screenshot_20230916_231932_YouTube.jpg

코토게(나레이션): 젠장… 헛소리는 아닌 모양이군.

코토게: (큰일이군. 등의 출혈이… 눈이 침침해진다.)

코토게(나레이션): 반면, 나는 방금 회심의 공격으로 이미 한계다… 토가리는 경이로운 터프함으로 뒷세계에서 명성을 떨친 놈이다.

토가리: 코토게, 니 근성 하나는 직이는구만. 노력만으로 여기까지 온 인간이것제?


파일:Screenshot_20230916_231947_YouTube.jpg

토가리: 안타깝기도, 노력과 근성만으로는 절때 도달할 수 없는 영역이라 카는 기 있는 기라. 현실을 똑바로 깨달으믄서 디지믄 댄다카이 알긋나?[49]


파일:Screenshot_20230916_232008_YouTube.jpg

토가리: 니, 그 출혈로 더 버티는 기 무린기라.

코토게: 으어어어... (시발... 존나 빠르네...)


파일:Screenshot_20230916_232026_YouTube.jpg

토가리: 코토게 카부토, 니 참말로 므찐 사내였데이. 니 이름은 기억해두꾸마.

코토게: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토가리: 코토게. 아모우는 이미 사정거리 밖으로 도망갔드나. 나를 상대로 욕봤다.

토가리: 와나카… 니놈들 본부 안에는 교통질서라는 게 읍는 기가.

와나카: 카부토… 잘도 내 사제를… 토가리…


파일:Screenshot_20230908_184450_YouTube.jpg

와나카: 네놈은 살아서 여길 나갈 수 없을 것이다. 이 와나카가 몸소 지옥으로 보내주마.

토가리: 이 정도로 나오지 않는다카믄 재미읍제! 와나카... 니를 빨리 직이삐고 아모우를 따러 갈끼라!


다행히 모기 코시로가 코토게를 구출해내는데 성공하여 병원으로 옮겨졌고,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하오전쟁 엔딩 동영상인 모든 것은 나의 책임에서 마지막에 혼자서 이런 말을 한다.

카부토(나레이션):이 하오전쟁으로 존경하는 사람들이 우리들을 위해서 많이들 죽었다.


카부토:"이젠 정말 끝인 줄 알았는데 또 살아남아 버렸군. 하지만 나도 언젠가 조직을 위해 죽는 날이 오겠지."


카부토(나레이션):언젠가 그 날이 올 때까지 나는 더 강해질 수밖에 없다.


2023년 11월 27일에 와나카의 병문안을 가는 것으로 등장. 코토게는 손가락 3을 펼쳤으나 와나카는 보고 0개로 대답...하는 농담을 하며 정상적으로 3개로 보면서 눈을 많이 회복했음을 알렸다. 그리고 노다의 부두목 승계식에서는 사회를 맡게 되었다. 이후 모기 코시로가 정식 아모우구미 조직원이 된것과 노다의 부두목이 된 기념식에서 파티를 열때 모기 코시로에게 입단 신고식으로 맥주 한 병을 통째로 들이부었다. 이후 자신은 나가세 코이치에게 똑같이 당했다.(...)

2023년 12월 14일에서는 모 술집에서 키타오카와 토가시를 떠올리고 이이토요와 함께 회상하며 눈물을 흘린다.
그 후 모기의 실수로 노다의 차량이 도둑맞는 일이 발생하게 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모기 코시로노다 하지메/작중 행적을 참고.


1.4. 2024년[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9 13:27:30에 나무위키 코토게 카부토/작중 행적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폭주족으로 지낸 적도 있었는데, 이때 코토게는 치킨 레이스를 할때 벽에 부딪혀 중상을 입게되는 한이 있더라도 먼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다고 한다.[2] 1주일전 말단 조직원이 한구레와 시비가 붙었다가 살해당한게 계기였다.[3] 이건 공무나 정의감 때문이 아닝 명백한 고의적인 린치에 상해죄이다. 형사중 한명이 업무와 관계없이 눈깔을 후빈거는 명백한 상해의도를 가진것이라고 볼수 있다.[4] 애초에 이렇게 된 계기는 아모우구미의 본가 조직 일원의 영역 싸움에 휘말린 경찰이 총에 맞아 죽은 것이었다. 이로 인해 본가 조직의 두목이 끌려가고 하위 조직인 이곳마저 타겟이 된 것이라서 코토게가 각오해서 형사들에게 대들어봐야 똑같이 조직이 박살나는 결과만 나왔을 것이다.[5] 이때도 본부 정문이 크게 휘어질만큼 형사들이 문을 때려부술 기세로 쳐대자 사제들은 어쩌지 하며 크게 당황해했으나 쿄코가 나서자 마자 손쉽게 해결됐다.[6] 파문 이후, 이쥬인의 의뢰인의 동생을 능욕하고 잔인하게 죽인데다 시체마저 유기했다. 일반인에게 손을 댔다는 사실에 분노한 아모우구미무라타를 숙청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7] 수차례 언급되지만, 적의 조장이나 간부를 죽이기 위해 파견되는 히트맨을 말한다. 사실상 자살특공대.[8] 야쿠자들이 상급서열자에게 폭행당하는 것을 린치로 의역했지만 일본어로는 '야키'를 넣는다(ヤキを入れる)라고 표현한다. 최근에 만들어진 말 같지만 의외로 천년 정도 된 표현이다. 쇠를 더욱 단단하게 연마하기 위해 시뻘겋게 달궈서 망치질을 하고 담금질을 하고 또 달궈서 두들기는 과정을 뜻하는 말이다. 즉, 제재와 고문을 통해 느슨해신 정신상태를 꽉 조인다라는 뜻으로 발전해서 현대에도 쓰이는 것이다.[9] 사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코토게는 책임을 물고 손가락이 잘리거나 죽을 수도 있었지만 노다 성격상 린치를 좋아하고 죽인다 죽인다 말은 해도 실제로 죽이는 정도까지는 가지 않는지라 목숨은 부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애초에 노다가 코토게를 마음에 들어하는 부하로 여기는 것도 그렇고.[10] 보통은 카시라인 아쿠츠가 참가하지만 조장은 중견인 코토게가 배울 필요가 있기에 참석시켰다고 한다.[11] 이때 다른 조직들의 간부급 야쿠자들은 조장을 몸으로 지키려다가 배에 총알을 맞으면서도 쓰러지지 않고 바로 돌진하여 순식간에 텟포다마를 처치한 코토게를 보고 '괴물같은 놈, 저것이 아모우구미의 코토게인가. 소문으로 듣던 바 이상이군.'이라는 말을 주고 받는다. 점점 아모우구미의 코토게라는 이름이 알려지고 있는 듯하다.[12] 아모우 조장과는 토쿠시마구미 당시 사제다. 이가는 아모우 조장을 아니키로 불렀으며, 코토게는 이가를 오지키(삼촌)로 불렀다.[13] 신규 대부업체가 기존 대부업체에게서 고객을 탈취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저렴한 이자를 제시하는 것이다. 그렇게 저렴한 이자로 흡수한 고객들에게 신체포기각서 내지는 장기공여각서를 쓰게 하고, 상환불능에 빠지면 장기를 빼서 비싸게 파는 수법으로 거액을 벌어왔다. 아모우구미 산하의 대부업체 또한 불법인 건 마찬가지이지만, 시마 내에서 한구레 조직 산하의 경쟁업체, 게다가 더 심각한 수법을 쓰는 걸 용납할 리가 없는 것.[14] 본래 절단된 신체부위를 접합하는 수술은 초고난이도라고 한다. 대부분 팔다리가 무거운 것에 깔리거나 기계에 끼어들어가는 경우 절단부위에 복합손상이 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접합을 해도 영구장애가 남거나 접합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많은데, 코토게의 경우는 검의 달인에 의해 일본도로 단번에 잘려나가 절단부위가 매우 깔끔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렇게 절단부위가 깔끔할 경우는 접합수술 성공률이 거의 100%에 육박한다고 한다.[15] 와나카는 옆에서 도스로 손수 사과까지 깎아준다. 나름 칭찬의 말이었던 것 같다.[16] 이는 코토게 본인은 깨닫지 못했지만, 오히려 히나가타가 '동료 중에 검의 달인이 있구만?'하면서 알아챘을 정도.[17] 옆에 망치 그림이 그려져 있다.[18] 호오카구미와는 협력을 한다는 복선이 될 수도.[19] 40년간 의학의 발전 덕분에 HIV 증상이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더 이상 풍속업에 종사시킬 수는 없기에, 코토게는 이들을 전부 그만두게 하면서, 지금까지 아모우구미의 수입원이 되어 주었으니 어느 정도는 돌봐주겠다고 한다.[20] 계기는 리더인 키시다(감염되지 않은 정상인이다.)가 우연히 만나서 살 날이 얼마 안 남았다고 하는 HIV 감염자를 이용해먹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도 감염된 척을 하면서 조직을 만든 것이었다.[21] 아마미야는 10년 전에 고향 선배와 함께 대마초를 거래하여 돈을 꽤 만졌는데, 거래 상대방의 배신으로 선배는 살해당하고 본인은 대마초를 구입하려고 준비한 돈을 들고 줄행랑을 친다. 아마미야가 도망친 것은 단순히 살기 위해서였지만, 당시의 동료들은 아마미야가 배신을 하고 거액을 들고 튀었다고 생각했기에, 복수하기 위해 당시 동료들의 우두머리 격인 '전기톱의 키지마(木嶋)'는 10년 동안 계속 아마미야를 찾고 있었다. 아마미야는 눈에 띄지 않게 마작방을 경영하며 숨어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쿠류가이까지 흘러들어온 키지마를 우연히 보고 두려운 나머지, 아모우구미에 요짐보를 의뢰했던 것. 그러나 이번 키지마의 습격을 계기로 아마미야는 가게를 정리하고 쿠류가이를 떠나게 되었다.[22] 코토게의 구두의 뒷굽에 철판이 있기에 발이 썰리지는 않았다.[23] 사제의 공을 가로채지도 않고 성심성의껏 도와주는 대인배 형님의 모습을 보여준다.[24] 키타오카: 너네 다 벌집! 나무아미타불! 오케이?[25] TAR-21이나 다이너마이트등.[26] 이것이 쿄고쿠구미와의 전쟁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27] 하야미는, 키타오카 형님은 이치죠의 손에 살해당했다고 확실히 언급했고 이후 쿄고쿠구미 쪽에서도 키타오카를 죽였다고 언급했다.[28] 하야미는 잘 나서지 않았지만 카시와기와 이이토요는 허구한날 자주 좌충우돌했었다.[29] 쿠가 왈, 전치 10년 쯤으로 만들어드린다고 하는데, 사실상 목숨만 붙어 있는 병신으로 만들어 아모우구미에서 리타이어시켜드리겠다는 말이다.[30] 과거 말단 시절에 코토게가 도스의 달인 쿠도 형님에게 배운 최후의 극의 전술이었다. 쿠도 왈, 재능이 넘치는 놈은 항상 아무런 상처도 없이 일방적으로 이기려고 하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그럴 때는 그 놈이 너의 복부를 찌르도록 내버려두고 너도 동시에 그 놈의 복부를 찌르는 수밖에 없다라고 한다. 찔리면 죽지 않습니까라고 반문하는 코토게에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무런 수도 못 써보고 그냥 네가 죽을 뿐이다. 서로 찔렀을 때는 기백이 있는 쪽이 살아남을 수 밖에 없다!"라고 쿠도는 강조한다.[31] 코토게:"이이토요. 이거 놔라. 죽여버린다."/이이토요:"안돼!안돼!안돼!안돼! 코토게 형님! 죽을 거에요! 다음 한 방에 형님이 진짜로 죽어버린다고요!" 그렇게 이이토요는 코토게 형님을 절대 죽게 내버려둘 수 없다고 절감하고 목숨을 걸고 코토게에게 읍소하면서 움직이지 못하게 뒤에서 꽉 붙잡는다. 결과적으로는 옳은 판단이었다.[32] 코토게 왈, 무구루마에게서 아모구미의 형님들에게서나 느낄 수 있는 오오라를 느꼈다고 한다. 즉, 코바야시나 와나카 형님 급의 전투력을 가진 인간이란 걸 직감하고, 쿠가 하나만으로도 벅찬데 이 상황을 당해낼 수는 없다고 정확무비한 판단을 하고 퇴각한 것이다. 쿠가를 끝장낸다 한들 몰려온 둘에게 이이토요까지 개죽음을 당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33] 쿠가는 입원해서 무구루마에게 말하길, 자신이 코토게의 정신력에 완패했다면서 분루를 삼킨다. 사실상, 쿠가의 스피드와 기술은 코토게보다 강하나, 아직 코토게의 정신력과 경험을 뛰어넘기에는 한참 부족한 상태나 다름없다. 이쥬인 시게오에게 손을 써보지도 못한 것도 같은 이치일 듯.[34] 심지어는 아모우구미의 사제들을 동원해서 한구레나 악인들을 린치하기도 한다.[35] 수차례 언급되지만 일본에서 스낙쿠 보다는 상위레벨의 술집. 클럽을 일본식으로 크라브로 읽은 것이다. 호스티스가 동석하는 형태로 한국의 룸살롱으로 보면 되며 그 레벨은 천차만별이다. 정재계 인사들이 드나드는 긴자의 고급 크라브는 주대가 수 백만 엔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36] 나무아미타불은 잊지 않는다.[37] 이미 중요 간부급 인물인 토가시가 사망까지 해버려서 키타오카의 복수를 제대로 하기도 전에 아모우구미가 심대한 피해를 입은 상태에서, 쿄고쿠구미에서도 무구루마 정도는 되는 인물이 와나카에게 당해야 균형이 맞지 않겠느냐고 일본의 팬들은 예상들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그 예상은 다른 의미로 균형을 맞추게 되었다.[38] 일본어로는 무같이 원통형의 물체를 가로로 베어 동그란 형상을 만드는 것을 와기리(輪切り)라고 한다. 한국어로는 적당히 옮길 말이 없다. 그나마 통썰기가 가까운 편. 와나카는 무구루마의 몸통을 와기리하겠다고 표현했다.[39] 다만, 나중에 코바야시가 쿠사카를 죽이고 나서 사가라가 한건 어디까지나 조직을 위해서 한 것이라고 말했다.[40] 일본내 좌파단체들은 현재 몰락기에 있지만 최근의 코로나 사태가 불러온 불황기로 인해 다시 붐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41] 일이 일인지라 평소에도 침착하던 아쿠츠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42] 본디 4층에서 떨어지면 살아날 수가 없으나, 영화 존 윅 3에서 묘사된 것처럼 밑에 있던 작은 양철 지붕에 먼저 부딪혀 충격을 줄인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가 있었다.[43] 같이 암살을 실행한 이이토요는 아직도 퇴원하지 못하고 치료중인 상태.[44] 지주들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과거 지아게 사업으로 아모우구미가 뒤를 봐주고 기획부동산 개발을 하여 아모우구미와 함께 그 이득을 나눠먹었을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조장과 관계가 돈독할 수밖에 없다.[45] 오오타케:키도. 니 일마 와 그리 시간이 억수로 걸리노? 뭐고? 토쿄에 여자라도 생깄나? 키도:헹님. 한 여자한테만 정 주믄 여자들이 소동일으킨다 아임니꺼.[46] 원래는 3월 31일 공개 예정이었으나 수정해야되는 문제가 발생하여 하루 미뤄졌고 그 대신 이쥬인 영상이 올라왔는데 영상 올릴 순서를 바꾼 걸로 보인다.[47] 자연스러운 한국말이 되도록 다소 의역을 했음[48] 놀랍게도 각 조직을 대표하는 검호인 와나카와 마부치 하루토의 대결이 아니고, 와나카가 토가리와 격돌하게 되며, 마부치는 시부야 다이치와 콤비를 이루어 코바야시 유키사다와 대치중이다.[49] 코토게도 인정할 수 밖에 없었으며, 이제 자신이 한계임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