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산업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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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산업기사
Industrial Engineer Concrete
관련부처
국토교통부
시행기관
한국산업인력공단
1. 개요
2. 시험 구성
2.1. 필기
2.1.1. 콘크리트 재료 및 배합
2.1.2. 콘크리트제조, 시험 및 품질관리
2.1.3. 콘크리트의 시공
2.1.4. 콘크리트 구조 및 유지관리
2.2. 실기과목
2.2.1. 필답형
2.2.2. 작업형
2.2.3. 기타


1. 개요[편집]


국토교통부가 주무부처이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토목 분야 기사 자격 종목이다. 전문대학 건축과 또는 토목과에서 응시하는 시험이며 건설재료시험산업기사에서는 토질과 역청재료와 콘크리트에 대한 재료시험을 주로 취급한다면 콘크리트산업기사에서는 시공기준과 구조해석, 유지관리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차이가 있다.

실무(레미콘 회사 등지)에서 건설업 품질관리(QC)에 종사하는 분들이 응시를 하며, 필기 응시인원이 연간 1,000명에 미달이 되어서 2018년부터는 연간 2회 시행(2, 3회)으로 감회되었다. 되려 콘크리트기사가 1, 2, 3회 시험으로 더 많다.


2. 시험 구성[편집]


시험은 필기 시험과 필답형 시험, 그리고 작업형 시험이다.


2.1. 필기[편집]



2.1.1. 콘크리트 재료 및 배합[편집]


콘크리트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배합설계(시방배합 및 현장배합)를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과목이다. 배합설계는 실기 필답형과 작업형에 무조건 나오며, 건설재료시험산업기사에서도 단골로 출제된다.

2.1.2. 콘크리트제조, 시험 및 품질관리[편집]


간단한 통계학적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콘크리트 압축강도 표준편차, 변동계수 계산 등)


2.1.3. 콘크리트의 시공[편집]


콘크리트표준시방서에 나오는 시공기준을 암기해서 문제를 푸는 과목이다. 그야말로 외워야 된다. 예를 들면 매스콘크리트로 다루어야되는 구조물의 부재 치수에서 넓이가 넓은 평판구조 : 두께 0.8m 이상 , 하단이 구속된 벽체인 경우 : 두께 0.5m 이상 이런식으로 짜잘하게 수치를 외워야 되는 것부터 시작해서 배합강도의 기준 등, 그야말로 암기판이며 이게 실기시험에도 주관식으로 그대로 나온다.

특히 여기서 필답형문제를 내면 종목 특성상 소설이 안통하기 때문에 모르면 점수를 못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필답형을 대비하기 위해선 시방서를 통째로 외우는건 불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수험서에 나오는 이론 요약본은 암기하는 게 좋다.


2.1.4. 콘크리트 구조 및 유지관리[편집]


구조설계와 유지관리(보강공법, 철근 부식 등등) 내용으로 20문제가 출제가 되며 비전공자 입장에선 계산문제가 난해할 것이다. 단철근/복철근 직사각형보 철근비, 균형철근비, 최대철근비, 휨강도 등 계산을 해야되는게 상당히 많으며 계산이 어렵다고 안 하게 되면 과락을 유발할 수 있고 이게 실기에도 그대로 나온다. 즉 공부를 안하면 합격이 불가능한 과목이 되겠다. 다만 산업기사는 기사시험처럼 꼬아서 나오는 문제가 적은 편이고 간단한 공식대입으로도 풀 수 있는 문제가 꽤 많은 편이다.


2.2. 실기과목[편집]


실기는 필답형 60점 + 작업형 40점으로 나뉘어지며 실기 필답형은 필기시험에 나오는 내용이 주관식으로 문제를 푸는 시험이며, 작업형은 공고 토목과 또는 전문대학 토목과 실험실에서 슬럼프시험 및 공기량시험, 시멘트비중시험 + 배합설계, 슈미트해머시험 으로 총 3가지 과정으로 시험을 본다.

+ 실기 결과 발표일에 작업형 항목별로도 점수를 알 수 있다. (슬럼프 시험 15점, 비중시험 및 배합설계 15점, 슈미트해머시험 10점)


2.2.1. 필답형[편집]




60점 만점으로 보통 9~11문제 정도 출제되었다가, 2021년부터 5점배점으로 12문제가 출제가 된다.
기능사 시험보다 수준높은 문제가 많이 등장하는 편이며,

필기시험에 나오는 4과목을 주관식화한 버전이라고 보면 되고 즉, 필기 내용이 그대로 실기에 나온다.

암기를 요구하는 내용이 많은 기사이므로, 콘크리트라고 쉽겠지 하다가는 불합격할 확률이 매우 높다.


기출문제가 재출제되는 문제가 많으면 쉽지만, 시방서 또는 필기 이론서 구석에 나오는 개념이 필답에 나오게 되면
소설도 쓰지 못하고 백지를 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중에서 몇 문제는 건설재료시험 종목과 유형이 비슷한 문제가 있으며 (배합설계, 시멘트비중, 잔골재 밀도 계산 등등)

구조 해석 문제는 가끔씩 10점이 넘는 고배점 문제로 출제가 된 적이 있었다.[1]


기사와 산업기사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기사에서는 배합설계 문제에서 잔골재율(S/a), 단위수량 등을 보정하여 문제를 푸는 복잡한 유형이 등장하는 반면 산업기사는 공식대입으로 끝나는 등 계산문제는 기사시험보다 쉽다. 다만 암기를 요구하는 문제는 기사시험과 난이도 차이는 없는데 자주 나오는 문제의 유형의 차이가 보이는 편.


작업형을 실제로 미리 해 볼 수 없는 비전공자 분들은 안정적으로 합격을 하려면 필답형을 40점 이상을 득점을 목표를 잡는 게 좋다.

2.2.2. 작업형[편집]




작업형시험은 2015년 2회차에 NCS 개정으로 아래와 같이 3가지 항목이 고정되어 출제된다.



1. 슬럼프 시험 및 공기량 시험

- 재료를 계량하고 콘크리트를 제조하는것도 당연히 시험에 포함이 되며 [2] 슬럼프시험이 끝나면 바로 공기량 측정 기기를 가지고 공기량 시험을 한다. 주수법과 무주수법 중 랜덤으로 측정방법이 제시되니 둘 다 잘 알아두자.



2. 시멘트 비중시험 및 배합설계

- 산업기사 배합설계에서는 르샤틀리에 비중병, 광유, 시멘트 64g으로 시멘트 비중값을 계산을 한 뒤, 그 값을 가지고 배합설계 문제를
푸는 형식이다.

기사 시험에서는 잔골재율 등을 보정을 해야하는 절차가 있는 반면에, 산업기사는 그런거 없이 시방/현장배합 공식만 알면 풀 수 있다.


3. 비파괴시험 (슈미트 해머)

- 시편이 주어지면 시편에 가로*세로 간격을 3cm, 20점을 작도하고 작도한 부분을 슈미트해머로 타격하여 반발경도값을 읽어서 답안지에 적는다.
이때 문제지에 임의의 측정값 1개소가 제시가 되어 있는데 그 부분은 타격을 생략한다.

반발경도를 다 적었으면 평균을 내서 (이때 평균값의 20퍼센트를 넘거나 적은 값은 제외하고 4개 이상이면 다시 시험해야 됨)
타격각도에 의한 각도보정값을 적용하여 반발경도를 구한 다음 압축강도를 산출하고 재령보정계수를 곱해서 압축강도 추정값을 계산하는 시험이다.
이 때, 재령보정계수, 압축강도 식은 MPa 단위로 문제지에서 제시해 준다.

시험 순서는 비번호를 뭘 뽑았냐에 따라서 슬럼프를 먼저 할 수도 있고, 반대로 슈미트해머를 먼저 할 수 있는 등 조별(1조당 보통 4~5명)로 나눠서
시험을 한다.



+ 콘크리트산업기사 작업형시험은 실격기준이 문제지에 명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리 작업형을 말아먹어도 0점은 안 나온다.

예를 들면 시멘트 비중시험에서 64g을 정확하게 계량하기만 해도 1~2점을 받는 등 결과값 계산 보다는 수험자가 시험법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아는지 등의 과정위주로 채점하므로 독학으로 시험을 준비해도 무방하다.

2.2.3. 기타[편집]


응시자가 거의 없다. 필기는 연간 평균 500명정도 응시를 하며, 최종적으로 실기에 합격하는 인원은 150명 내외이다.
참고로 콘크리트기능사는 연간 900명 정도 합격, 콘크리트 기사는 연간 500명 정도 최종합격이다.



평균적으로 실기 합격률은 60%~70% 전후로 형성이 되는데 예외적으로 2018년 3회 산업기사 실기 필답형은 기출에서 딱 2~3문제 출제되고
나머지 문제는 시방서 구석에 있는 내용 등 신출문제로 대량 도배가 되어서 합격률이 19%로 폭락했고
콘크리트산업기사 종목 역사상 최악의 합격률을 자랑했다.[3]



또한, 건설기술인 등급 산정에 필요한 역량지수의 관점에서 보면 기능사는 15점, 산업기사는 20점을 주는데 콘크리트는 기능사와 산업기사의 난이도 차이가 많이 난다는 점을 감안하면[4] 어찌 됐든 비전공자 입장에서는 기사를 바로 도전하는게 초급 기술자가 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고졸 이하 기본점수 10점 + 기사 30점 = 40점으로 품질관리는 35점이상이 초급이므로 초급 등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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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년 1회차 시험에서는 대칭 T형보를 설계하는 문제가 나왔는데 가~라로 소문제가 되어있었고 무려 12점이라는 고배점으로 출제되었다.[2] 이걸 안하면 슬럼프시험/공기량시험 자체를 못한다.[3] 작업형에서 큰 실수가 없으면 35점 전후로 받는 경우 많음에도 불구하고 합격률이 20%을 못 넘었다는 것은 그만큼 필답형 시험이 극한의 지옥난이도라고 보면 된다. 이 때 시험 본 사람 후기에 따르면 기출만 외우고 시험보면 풀 수 있는게 3문제밖에 없었다고 함[4] 일단 산업기사는 필답에서 구조해석 계산문제가 반드시 출제되며 작업형 과정도 기능사에 비하면 과제 갯수부터 엄청난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