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로마2/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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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왕국 DLC에서 추가된 세력. 마리브 지역에 있던 고대왕국 사바를 모티브로 한 세력이다. 기원후 275년경에 인접국가 힘야르 왕국에게 정복당한 상태라 토탈 워: 아틸라에서는 힘야르가 대신 나오지만 그랜드 캠페인에서는 오히려 사바가 플레이어블로 추가되면서 원래 캠페인에 있던 힘야르의 땅을 집어삼켰다.[2] 사막 한복판에 마리브 댐을 지어 관개시설을 만든 왕국이었으며, 아틸라의 힘야르처럼 로마2의 사바도 마리브 댐이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바의 가장 큰 특징은 수도에 마리브 댐을 가지고 시작한다는 점이다. 마리브 댐은 건설슬롯 한칸을 차지하고 유지비가 들지만[3] 모든 지역에 최대 성장+8, 농업수익+50%를 받을 수 있는 강력한 건물이다. 이 점 덕분에 농업을 더 적극적으로 사용 할 여지가 있으며 인구성장 덕분에 도시들의 확장이 빠르다.[4] 사실상 로마 2에서 가장 내정에 이점을 가진 팩션이다. 세력 특성으로 교역 수익도 높고 문화수익을 대량으로 주는 신전도 있어 상당히 부유하다.
마리브 댐 이외의 내정은 나바테아와 비슷하다. 전반적으로 페르시아계 건물을 답습하지만 소정착지 상업건물이 캐러밴 건물로 발전한다는 게 차이점. 캐러밴 건물은 상업수익도 꽤 높여주지만 관세를 늘려주기 때문에 세력 특성과 맞물려 무역 수입을 꽤 올려준다. 상수도도 성장이 적은 대신 식량 소모가 없으며 공공질서를 많이주고 경작 수입을 주기 때문에 무난하게 짓기 좋고 마리브 댐과 시너지가 있다.
쿠쉬와 나바테아와 마찬가지로 빠르게 주변을 정리하고 이집트 장악하는게 목표이다. 마리브 댐과 이집트의 밀의 시너지로 수입이 폭발적이며 취향에 따라 3티어 노예 건물을 추가해서 쿠쉬의 시너지도 흉내낼 수 있다. 초반에는 용병 유지비 때문에 겨우 적자를 면하는 수준이지만 압도적인 전투력을 가지며 아라비아를 장악할때 쯤 내정도 안정화된다. 참고로 첫 정복은 시작부터 교역협정 맺고 있는 마스가트가 제일 무난하다. 외교 페널티도 어차피 초반에 정복할 땅에만 있고 가장 빠르게 차지할 수 있다.
지도자가 미혼임으로 최대한 빨리 결혼시키자. 거기에 지도자와 장군 둘 다 성능이 나쁜 왕실 낙타 궁수대를 호위대로 쓰고있는 만큼 적당한 타이밍에 기병 호위대 가진 장군에게 병사들을 넘겨주자.
낙타기병과 용병
대다수의 특화 기병이 낙타로 구성되어있다. 낙타기병은 기병에게 겁을 주고 피로 내성도 있지만 전반적인 스펙이 같은 가격대의 기병에게 조금씩은 밀린다. 대기병에만 특화된 창병과 장갑이 어중간한 검보병, 특출난게 없는 궁병의 조합으로 기병 특화 팩션행이지만 기병 상대가 아니면 가성비가 어중간한 낙타 기병 위주라 전반적으로 약하다. 압도적인 장점을 하나라도 갖춘 다른 사막 팩션들과 달리 낙타라는 마이너 콘셉을 들고와 약체로 전락한 비운의 팩션이다.
사실 낙타 카타프락토이가 생각보다 준수해서 낙타 특화 자체는 그렇게 나쁜건 아니지만 문제는 그것을 위해서 기병과 대기병 창병 최상위티어를 제외하면 모든 것을 희생해서 받쳐줄 다른 유닛도 없다는 점이다. 다른 충격기병 특화 팩션인 마케도니아와 유목민들 그리고 동방은 각각 충실한 보병이나 궁기병으로 충격기병이 활약할 틈을 만들어준다. 게다가 사바가 특화한 낙타도 카타프락토이는 3티어에 나오고 그 전까지는 악평받는 공용 낙타뿐인데 이국 3티어가 뒤에서 두 번째에 있는 연구로 해금돼서 사실상 4티어 타이밍에 나오는 만큼 자기 특화 유닛을 정말 오랫동안 쓰지도 못한다. 그래도 후반에 가면 나름 다채로운 기병들을 보유하고 있고 최종 창병은 호플리테스 진형이 없는 창병의 극한의 성능을 뽑아내서 망치와 모루의 그림이 나온다.
캠페인 보너스로 용병 유지비가 꽤 낮아지고 팩션용병을 풍부하게 받는다. 연구도 용병 유지비 감소가 2개가 있어서 20% 추가로 할인받아 카르타고보다 할인이 더 크며 스킬에도 용병 유지비 관련 스킬이 꽤 있으므로 차라리 용병 위주로 캠페인을 플레이 하는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카르타고와는 달리 최상급 유닛들을 팩션용병으로 받는 건 아니지만 유지비가 동급 용병의 절반 정도인 쓸만한 중간티어 용병들을 팩션용병으로 가지고 있다. 어차피 3티어 전까지 쓸만한 유닛이 없고 4티어까지 좋은 모루가 없는 만큼 아예 캐러밴 트리를 타서 내정에 기여하면서 캐러밴 호위병을 모아 모루로 쓰고 정착지 유닛으로 사격진 채우고 고유 용병에게 충격보병과 대기병 기병 그리고 엘리트 모루를 맡기고 장군으로 고급유닛 하나를 필요에 맞게 추가하는 구성을 갖출 수 있다. 인근에 코끼리와 페르시아 기병대, 페르시아 궁병 같은 준수한 용병들이 있는 점도 장점이다. 본국이 하급과 중간티어 유닛은 채우고 용병으로 최상급 병종을 보완해주는 카르타고는 용병이 과도하게 비싸서 후반까지 제대로 용병 활용이 힘든걸 고려하면 차라리 초반부터 활용 가능한 중간티어 위주로 용병을 갖춘 사바가 더 실용성 있는 용병 팩션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초반부터 2.5티어 군단의 무력을 갖출 수 있어서 초반이 부실한 다른 사막 문화권과 달리 초반부터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리기 좋다.
해군은 6단 노선에 귀족 검병대를 태우고 5단노선에 사바궁수대를 태우고 있어서 준수하다.
약체. 다른 팩션으로 강화되는 것 없이 약한 깡 사막 로스터에 낙타만 추가로 들고와서 기병을 제외한 모든 병종이 약하다. 기병은 동방의 귀족 혈통 기병대의 하위호환인 용병을 무제한 동원이 가능하고 가성비 좋은 충격기병이 하나 있고 낙타라는 조커가 상당히 많아서 그나마 버틸 가능성이 있다.
1. 개요[편집]
사막 왕국 DLC에서 추가된 세력. 마리브 지역에 있던 고대왕국 사바를 모티브로 한 세력이다. 기원후 275년경에 인접국가 힘야르 왕국에게 정복당한 상태라 토탈 워: 아틸라에서는 힘야르가 대신 나오지만 그랜드 캠페인에서는 오히려 사바가 플레이어블로 추가되면서 원래 캠페인에 있던 힘야르의 땅을 집어삼켰다.[2] 사막 한복판에 마리브 댐을 지어 관개시설을 만든 왕국이었으며, 아틸라의 힘야르처럼 로마2의 사바도 마리브 댐이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2. 내정[편집]
사바의 가장 큰 특징은 수도에 마리브 댐을 가지고 시작한다는 점이다. 마리브 댐은 건설슬롯 한칸을 차지하고 유지비가 들지만[3] 모든 지역에 최대 성장+8, 농업수익+50%를 받을 수 있는 강력한 건물이다. 이 점 덕분에 농업을 더 적극적으로 사용 할 여지가 있으며 인구성장 덕분에 도시들의 확장이 빠르다.[4] 사실상 로마 2에서 가장 내정에 이점을 가진 팩션이다. 세력 특성으로 교역 수익도 높고 문화수익을 대량으로 주는 신전도 있어 상당히 부유하다.
마리브 댐 이외의 내정은 나바테아와 비슷하다. 전반적으로 페르시아계 건물을 답습하지만 소정착지 상업건물이 캐러밴 건물로 발전한다는 게 차이점. 캐러밴 건물은 상업수익도 꽤 높여주지만 관세를 늘려주기 때문에 세력 특성과 맞물려 무역 수입을 꽤 올려준다. 상수도도 성장이 적은 대신 식량 소모가 없으며 공공질서를 많이주고 경작 수입을 주기 때문에 무난하게 짓기 좋고 마리브 댐과 시너지가 있다.
2.1. 불가사의[편집]
5단계 신전 건물. 4단계 알마콰 신전 건물을 업그레이드해서 건설한다. 공질 특화 건물로 빵과 서커스까지 합치면 공질을 무려 38이나 퍼줘서 해당 지역의 공질 부담을 덜 수 있으니 산업 특화 속주에 지어주는게 좋다.
5단계 상업 건물. 4단계 소도시 상업 건물을 업그레이드해서 건설한다. 상업 수익도 상당히 벌어들이면서 무역 수익도 크게 올려준다.
3. 외치[편집]
쿠쉬와 나바테아와 마찬가지로 빠르게 주변을 정리하고 이집트 장악하는게 목표이다. 마리브 댐과 이집트의 밀의 시너지로 수입이 폭발적이며 취향에 따라 3티어 노예 건물을 추가해서 쿠쉬의 시너지도 흉내낼 수 있다. 초반에는 용병 유지비 때문에 겨우 적자를 면하는 수준이지만 압도적인 전투력을 가지며 아라비아를 장악할때 쯤 내정도 안정화된다. 참고로 첫 정복은 시작부터 교역협정 맺고 있는 마스가트가 제일 무난하다. 외교 페널티도 어차피 초반에 정복할 땅에만 있고 가장 빠르게 차지할 수 있다.
지도자가 미혼임으로 최대한 빨리 결혼시키자. 거기에 지도자와 장군 둘 다 성능이 나쁜 왕실 낙타 궁수대를 호위대로 쓰고있는 만큼 적당한 타이밍에 기병 호위대 가진 장군에게 병사들을 넘겨주자.
4. 군사[편집]
- 강점: 훌륭하고 다양한 낙타 병종, 용병 위주로 플레이 하기 적합함
- 약점: 낙타 병종을 제외한 정규병 로스터가 빈약함
낙타기병과 용병
대다수의 특화 기병이 낙타로 구성되어있다. 낙타기병은 기병에게 겁을 주고 피로 내성도 있지만 전반적인 스펙이 같은 가격대의 기병에게 조금씩은 밀린다. 대기병에만 특화된 창병과 장갑이 어중간한 검보병, 특출난게 없는 궁병의 조합으로 기병 특화 팩션행이지만 기병 상대가 아니면 가성비가 어중간한 낙타 기병 위주라 전반적으로 약하다. 압도적인 장점을 하나라도 갖춘 다른 사막 팩션들과 달리 낙타라는 마이너 콘셉을 들고와 약체로 전락한 비운의 팩션이다.
사실 낙타 카타프락토이가 생각보다 준수해서 낙타 특화 자체는 그렇게 나쁜건 아니지만 문제는 그것을 위해서 기병과 대기병 창병 최상위티어를 제외하면 모든 것을 희생해서 받쳐줄 다른 유닛도 없다는 점이다. 다른 충격기병 특화 팩션인 마케도니아와 유목민들 그리고 동방은 각각 충실한 보병이나 궁기병으로 충격기병이 활약할 틈을 만들어준다. 게다가 사바가 특화한 낙타도 카타프락토이는 3티어에 나오고 그 전까지는 악평받는 공용 낙타뿐인데 이국 3티어가 뒤에서 두 번째에 있는 연구로 해금돼서 사실상 4티어 타이밍에 나오는 만큼 자기 특화 유닛을 정말 오랫동안 쓰지도 못한다. 그래도 후반에 가면 나름 다채로운 기병들을 보유하고 있고 최종 창병은 호플리테스 진형이 없는 창병의 극한의 성능을 뽑아내서 망치와 모루의 그림이 나온다.
캠페인 보너스로 용병 유지비가 꽤 낮아지고 팩션용병을 풍부하게 받는다. 연구도 용병 유지비 감소가 2개가 있어서 20% 추가로 할인받아 카르타고보다 할인이 더 크며 스킬에도 용병 유지비 관련 스킬이 꽤 있으므로 차라리 용병 위주로 캠페인을 플레이 하는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카르타고와는 달리 최상급 유닛들을 팩션용병으로 받는 건 아니지만 유지비가 동급 용병의 절반 정도인 쓸만한 중간티어 용병들을 팩션용병으로 가지고 있다. 어차피 3티어 전까지 쓸만한 유닛이 없고 4티어까지 좋은 모루가 없는 만큼 아예 캐러밴 트리를 타서 내정에 기여하면서 캐러밴 호위병을 모아 모루로 쓰고 정착지 유닛으로 사격진 채우고 고유 용병에게 충격보병과 대기병 기병 그리고 엘리트 모루를 맡기고 장군으로 고급유닛 하나를 필요에 맞게 추가하는 구성을 갖출 수 있다. 인근에 코끼리와 페르시아 기병대, 페르시아 궁병 같은 준수한 용병들이 있는 점도 장점이다. 본국이 하급과 중간티어 유닛은 채우고 용병으로 최상급 병종을 보완해주는 카르타고는 용병이 과도하게 비싸서 후반까지 제대로 용병 활용이 힘든걸 고려하면 차라리 초반부터 활용 가능한 중간티어 위주로 용병을 갖춘 사바가 더 실용성 있는 용병 팩션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초반부터 2.5티어 군단의 무력을 갖출 수 있어서 초반이 부실한 다른 사막 문화권과 달리 초반부터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리기 좋다.
해군은 6단 노선에 귀족 검병대를 태우고 5단노선에 사바궁수대를 태우고 있어서 준수하다.
4.1. 멀티플레이[편집]
약체. 다른 팩션으로 강화되는 것 없이 약한 깡 사막 로스터에 낙타만 추가로 들고와서 기병을 제외한 모든 병종이 약하다. 기병은 동방의 귀족 혈통 기병대의 하위호환인 용병을 무제한 동원이 가능하고 가성비 좋은 충격기병이 하나 있고 낙타라는 조커가 상당히 많아서 그나마 버틸 가능성이 있다.
4.2. 병종[편집]
- 각 병종의 상세한 스탯에 대해서는 이 곳(영문)을 참조해주세요.
- ★는 장군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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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팩션 고유용병풀 존재[2] 사실 그랜드 캠페인의 시작년도인 기원전 272년 당시에는 힘야르가 없었다. 힘야르 왕국이 출현한 건 기원전 110년경. 때문에 힘야르 출현 이후가 시작년도인 황제 아우구스투스 캠페인과 분열된 제국 캠페인에서는 힘야르가 등장하며, 그랜드 캠페인의 사바 영토 일부를 장악한 상태로 시작한다.[3] 2단계에서 턴당 600원, 3단계는 턴당 1,200원을 잡아먹는다;;;[4] 다른 팩션으로 사바의 영토를 점령하면 마리브 댐은 워낙 성능이 강력하기 때문에 문화 패널티를 어느정도 감수해도 이득이다. 특히 같은 사막 팩션인 쿠쉬와 나바테아는 패널티도 없으므로 더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다만 업그레이드는 안 되기에 늦게 얻을수록 좋다.[5] 본작에서는 이베리아 세력이 쓰는 검으로 최하급 병종 중에서 이베리아 검병이 쓰며 이보다 좋은 검을 쓰는 최하급 병종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