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키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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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을 꺾는다면 최강의 힘을 갖게 될 것이다...!
1. 개요[편집]
온라인 게임 엘소드의 등장인물. 엘리오스의 신수들 중 하나이자, 최초로 등장한 레이드 보스이다. 이명은 탐욕의 화신.
2. 상세[편집]
압도적인 크기와 위압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전설 속의 붉은 드래곤. 아득히 머나먼 과거, 중간계에 강림한 여신 이스마엘이 엘리오스의 생명체들에게 엘을 하사하면서 엘의 축복을 받고 태어난 성스러운 신수들 중 하나이다. 그러나 태생부터 사악한 성격을 타고난 페르키사스는 신수 특유의 강력한 힘을 통해 축복은 커녕 되려 약탈과 학살을 일삼으면서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데에 급급했고, 이 때문에 고대 엘리안들 사이에서는 단연 공포와 재앙을 퍼뜨리는 존재로 통하고 있었다. 극소수의 신수들만이 사악한 성격을 타고났다고 하니 아무래도 돌연변이인 모양. 대단히 위험한 존재로, 한 평생을 빼앗기 위한 싸움만을 반복하면서 살다가 자신이 너무 강해서 인생이 따분한 나머지(...) 더 강한 자들과의 싸움을 위해 3개의 시련을 내걸고 도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보상은 자신의 힘을 전수해 주는 것. 현재까지 이 시련을 통과한 모험가는 없다고 한다.엘리오스에 거대엘이 내려오고 온 대륙에 생명이 퍼지기 시작할 때 각 대지의 기운을 담은 거대한 신수들이 함께 생겨났다.
어떤 신수들은 자신이 뿌리내린 대지에 축복을 내리고 공존하며 살았지만 일부 신수들은 난폭하게 대지를 뒤엎고 살육과 약탈을 서슴지 않았다.
사악하고 탐욕스러우며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는 어떤 악행도 마다하지 않는 악의 화신인 레드드래곤 페르키사스(Perkisas)는 버려진 고대 엘리안의 지하 옛상터에 자리를 잡고 오랜 세월 인간들을 약탈해 온갖 금은보화를 자신의 근거지에 쌓아 놓고 있었다.
끝없는 살육의 나날에 지루해진 페르키사스는, 자신을 쓰러뜨리는 자에게 보물과 힘을 나눠준다는 달콤한 말로 모험가들을 유혹한다.
전설에 따르면 페르키사스가 내리는 3개의 시련을 통과하는 자는 페르키사스의 엄청난 힘을 가질 수 있다고 하지만, 그 시련을 통과한 모험가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엘소드 일행이 좀 더 강해져야 할 필요가 있었던 글레이브는 그들을 페르키사스의 폐허로 안내한다.
과연 엘소드 일행은 레드드래곤 페르키사스의 시련을 통과하고 전설의 무기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인가?
이렇게 강한 만큼 매우 오만한 성격을 가졌으며, 나약한 생명체는 자신의 거처에 들어오는 것조차 용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엄청난 덩치와 위압감, 탐욕심, 자신의 거처에 엄청난 보물을 쌓아놓고 도전자를 기다리는 불을 뿜는 용이라는 여느 판타지물의 클리셰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데, 여기에 드래곤+신수라는 기이한 조합으로 인해 그 덩치로 마법까지 능숙하게 사용할 줄 안다. 탐욕의 화신이라 불릴만큼 난폭한 성격, 드래곤인 점을 보면 모티브는
개편 전 레이드처럼 12명이 참여 가능했으나 밀림 현상을 감당하기 힘들었는지 15년 6월 18일 패치로 최대 8명만 입장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하지만 2단계가 시작된 8월 6일부로 다시 12명 입장이 가능한 상태다. 보스는 디버프 저항을 가지고 있어 속성이나 수정구 디버프 등을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린다. 유저 스킬도 해당. 또한 데미지 감소가 빛을 발하는 곳이다. 데미지 감소 스텟을 최대치로 맞추게 된다면 페르키사스의 엄청난 데미지도 단숨에 10도 안되는 수준으로 추락하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다른 스텟들이 빈곤해지니 적절하게 스텟을 배분하도록 하자.
참고로, 렉을 먹을 거 같다고 사람들이 무더기로 나가버리는 경우나 늦은 시간대에서 적은 수로 레이드를 시작하는 경우가 왕왕 있으니 주의. 하지만 이게 무조건 나쁜 점은 절대 아니다. 페르키사스 레이드는 사람 수가 적당히 적을 때 가장 난이도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사람 수에 따라 난이도가 조정되는 시스템 덕분인데, 그렇다고 한두 명만 남아있으면 지옥을 보기 딱 좋으므로 3~4명 정도가 있을 때가 가장 안성맞춤이다.
3. 공격 패턴[편집]
3.1. 1단계 - '탐욕의 화신', 페르키사스[편집]
3.1.1. 1구간[편집]
네놈들이냐... 감히 내 영역에 발을 들인 것이...
나의 시험에 도전하려는 건가!
재미있군... 어디 목숨을 걸어봐라.
이 몸을 꺾는다면 최강의 힘을 갖게 될 것이다...!
2분 30초 동안 최선을 다해 위로 도망치며 요리조리 날아드는 페르키사스의 손을 피하고 적당히 때려주는 식으로 포인트를 모아야 한다. 가장 위험한 것은 낙사. 올라가다가 페르키사스의 손에 맞아서 떨어지게 되면 남은 피에 관계없이 즉사하며, 15초 후에 부활하게 된다. 부활석을 써도 상관은 없으니, 포인트를 모으고 싶다면 부활석 쓰고 타이밍을 쟤며 페르키사스의 손을 때려주도록 하자.
패턴은 다음과 같다.
- 페르키사스가 폭주합니다! 위로 도망가세요!
- 가장자리로 피하세요!
- 브레스를 피해 왼쪽(오른쪽)으로 도망가세요!
- 페르키사스가 거대한 손으로 내려칩니다!
3.1.2. 2구간[편집]
둘 중 하나다... 도망치던가, 불 타 죽던가!
이 모든 현실이 꿈이기만을 바라게 될 것이다!
본격적으로 페르키사스와 맞부딪치게 되는 구간. 3분~ 3분 30초 동안 페르키사스를 상대로 극딜을 가할 수 있다. 총 4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른쪽 끝에는 위와 아래에 안전하게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위급할 때는 그곳으로 대피하여 숨을 돌리면 된다. 공격 하나하나가 최소 중상, 최대 사망이며, 단순히 공격에만 집중하지 말고 페르키사스의 행동 하나하나를 잘 파악하며 공격해야 손해가 적다. 스킬을 써서 무적 상태를 유도하는 식으로 극딜을 뽑아내면서 피하는 요령을 익히도록 하자.
- 박치기
- 할퀴기
- 물기
- 마법공격을 피해 위아래를 점프하세요!
- 브레스를 피해 반대쪽으로 도망가세요!
아직도 희망을 바라고 있느냐, 오만한 자여...
네놈의 모든 것을 암흑으로 물들여주마!
일정 시간이 지나게 되면 페르키사스는 바닥을 향해 브레스를 뿜게 된다. 이 역시 위의 브레스 패턴과 동일하다면 동일하지만, 이번에는 아예 브레스를 오른쪽 밑으로 뿜기 때문에 무조건 위로만 도망가야 한다. 좀 짜증나는 것이, 10초 동안 브레스를 뿜어댄다는 점. 오른쪽 위의 발판으로 도망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지만, 맨 윗층에서 어떻게든 페르키사스에게 타격을 주는 것이 가능하니 참고. 하지만 까딱했다가는 브레스에 스쳐서 피가 단숨에 40%씩 증발해버리니 주의.
3.1.3. 3구간[편집]
1구간과 크게 다를 건 없다.
3.1.4. 4구간[편집]
꽤나 버티는구나. 좋다. 눈을 떠라...!
이것이 네 마지막에 어울리는 무대일지니!
역시 2구간과 크게 다를 것은 없다. 다른 게 있다면 페르키사스가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과 2구간과는 다르게 피할 곳이 왼쪽 끝으로 가 아래로 몸을 숨겨야 한다는 것밖에 없다는 정도랄까. 하지만 페르키사스는 더욱 흥이 나는지 패턴을 쉴 새 없이 쏟아낸다.(...) 그리고 가장 악랄한 것은...
- 페르키사스가 불의 비를 소환합니다!
스스로의 무력함을 느껴라... 죽음은 아직 네 놈에게 사치다!
내 영역에서 당장 사라져라!
모든 패턴이 끝나면 페르키사스는 당장 영역에서 사라지라고 일갈하고는 어디론가로 사라져버린다. 이를 두고 정신승리하고 도망친다는 여론이 많은데 모험가들이 아무리 공격해도 가소롭다는 반응을 보인 것을 보면 절대 밀린 것이 아니다. 페르키사스가 자신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일부러 봐줬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3.2. 2단계 - 페르키사스 : 추락한 위상[편집]
좌측에서 우측으로 페르키사스가 쫓아오는 구도가 되었고 부상을 입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난 페르키사스의 입장을 대변하듯 패턴이 더욱 다양해졌다. 전체적으로 공격 속도가 빨라졌고 1단계보다 더욱 시점 파악이 힘들어진 관계로 대응하기도 까다롭게 되었다.[1]
3.2.1. 1구간[편집]
그 더러운 발을 여기까지 들이다니...
주제를 알아라, 이 건방진 놈들!!
네놈들의 죗값, 그 목숨으로 갚아라!
- 페르키사스가 폭주합니다! 오른쪽으로 도망가세요!
- 충격파
- 내려찍기
- 들이받기
- 페르키사스가 탐욕의 결정체를 소환합니다!
- 브레스를 피해 부서진 기둥 뒤로 이동하세요!
- 페르키사스가 분노로 광폭해졌습니다!
- 마법 공격을 피해 좌우로 이동하세요!
크아아아아!!!!
이리저리 잘도 도망치는구나...!
6분이 지나게 되면 페르키사스는 요리조리 도망가는 유저들 때문에 혈압이 솟구쳤는지
3.2.2. 2구간[편집]
벌레만도 못한 놈들... 더이상 숨을 곳은 없다!
지옥의 불길을 맛봐라!!
난이도가 본격적으로 껑충 뛰게 된다. 과거 엘트리온 때와 같은 자리에서 페르키사스가 갖은 공격을 쏟아내는데, 이를 피하기가 매우 힘들다. 엘트리온 때는 맵의 범위가 매우 넓기라도 했지, 페르키사스는 맵의 범위가 페르키사스의 몸뚱이 크기에 맞춰져 있는 것이 고작이다. 그나마 가운데에 있는 바닥 밑으로 도망치는 방법도 있지만, 이마저도 페르키사스가 입에서 화염탄을 주기적으로 뿜어서 얌체같은(...) 유저들을 주살하기까지 하니 발암이 저절로 생겨나는 구간.
- 후려치기
- 내려치기
- 꼬리 휘두르기
- 박수치기
- 화염탄 발사
- 브레스를 피해 왼쪽(오른쪽)으로 도망가세요!
- 페르키사스가 메테오를 소환합니다!
- 페르키사스가 날아오릅니다. 작살을 이용해 공격하세요!
- 페르키사스가 화염구를 발사합니다.
크으으... 이럴 수가...!
영혼까지 태워도 부족할 놈들...!
반드시 후회하게 될 거다!!
스토리 상으로는 1단계 때 모험가들이 상당히 선전을 했는지 페르키사스 몸 군데군데에 상처가 난 것이 보이며, 2단계 퇴각에선 꽤 비굴하게 도망치는 모습을 보인다.[5] 글레이브가 저렇게 몰아넣을 줄은 몰랐다고 놀라워하는 모습은 덤.
출처는 여기
3.3. 3단계 - 페르키사스 : 최후의 시련[편집]
크아악, 이럴 수가...!!
도망치던 페르키사스가 쏘아진 작살에 의해 추락하면서 페르키사스의 보물 창고로 이동된다. 2단계보다 상처가 많아져있으며 시작할 때도 페르키사스가 헉헉거리며 쓰러져있다가 일어난다. 지칠 대로 지쳤는지 공격력 자체는 2단계가 장난으로 느껴질 정도로 막강하지만 드래곤일 때의 패턴 자체는 매우 단조롭다. 물론, 걸리면 반피가 깎이는 건 기본이니 주의할 것. 참고로 처음 쓰러져 있을 땐 무적이라 스킬을 써도 효과가 없으니 어느 정도 기다려야 한다.
여담으로 본체와 싸울 때는 레이드 2단계의 BGM이, 사념체와 싸울 때는 레이드 3단계 BGM이 재생된다. 묵직한 드럼이 특징. 곡 후반부(2분 37초경)에서 분위기가 갑자기 다운되는 구간이 있긴하나 시간상 게임 내에서 곡 전체를 들을 수는 없다.
3.3.1. 일반(본체)[편집]
패턴은 2단계의 2구간이랑 똑같은 게 많다. 오류인지 의도한 건지는 모르지만 스킬을 쓸 때 배경이 빨갛게 되는데 공격 경고 위치 표시까지 똑같은 색깔이라 플레이하느라 정신이 없어 구분을 못해(...) 피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6]
- 내려치기
- 꼬리치기
- 메테오 소환
- 페르키사스가 브레스를 발사합니다!
문제는 피할 시간이 매우 짧아 중간에 있으면 사망 확정. 게다가 시전 시간이 2단계보다 훨씬 길어져 딜이 긴 하액으로 간신히 피할 수 있을 정도이다. 더 짜증나는건 브레스를 맞으면 공중으로 떠오르는데 시전 시간이 길어 죽지도 못한채로 계속 공중에서 이미 없는 HP로 브래스를 맞아야 한다(...).
2단계랑 똑같이 브레스 발사 후에 불덩이가 생기는데 2단계보다 불덩이보다 더 크고 꼬리치기의 불덩이와는 달리 데미지를 여러 번 입어서 브레스를 피한 후 공격하러 갔다가 불덩이 때문에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본인이 풀피라면 아슬하게 살아남지만 70% 이하면 포션을 쓰자.
- 페르키사스의 악몽으로 끌려들어갑니다...
3.3.2. 악몽(사념체)[편집]
[7]
후후후... 어서와라...
이곳이 바로 이 몸. 페르키사스가 내리는 마지막 시련의 장소.
지금부터... 스스로의 악몽 속에서 발버둥 쳐 봐라!!
페르키사스의 악몽으로 끌려가 그의 사념체가 내리는 최후의 시련을 받아야만 한다.
총 2~3회 오게 된다. 악몽으로 들어오는 횟수는 랜덤인데 대게 3회로 걸리는 편. 인트로는 한 번만 나온다.
작아져서 상대하기 쉽다고? 오산이다. 당장 크기부터 작아지니(그마저도 유저들보다는 두 배 이상 크다지만) 범위기로 폭딜을 하는 스킬들의 효과가 뚝 떨어지는 것은 기본이요, 데미지가 괴랄한 건 이어지는데다가 본체보다 패턴의 수가 많으며 피하기도 힘들다.
- 블레이즈 스탭
- 순간이동
- 할퀴기
- 투창
- 차륜 발사
- 드래곤 피어
- 페르키사스가 악몽의 불꽃을 소환합니다. 좌우로 이동해 피하세요!
- 페르키사스가 악몽의 씨앗을 소환합니다. 끊임없이 움직이세요!
타당 데미지는 다른 패턴의 데미지에 비하면 그렇게까지 대단한 건 아니다. 문제는 그 데미지를 어마어마한 다단히트로 날려대고 심지어 다른 씨앗과 겹치기까지 하면 그 데미지가 가히 초월적이다. 그냥 터질 때 거기 있다 맞게 된다면 담담하게 '아, 죽었군.'라고 받아들인 후, 남은 부활석 개수를 확인하는 게 발암을 피하는 지름길이다(...). 데미지는 유저에 따라 차이가 막심하겠지만, 데미지 감소 0에 7강 광전사 세트를 입은 캐릭터로 실험해본 결과 한 번 맞고 죽은 후, 이게 다섯 번 이어진다는 가정 하에 나온 데미지가 무려 112만이었다. 이딴 걸 맞고 살아남으려면 뎀감이 귀축급으로 대단하거나, 뎀감이나 무적 상태를 유발하는 스킬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13] 참고로 소환전에 사망한 유저에게도 씨앗이 소환되는데 죽은 자리에 지속적으로 소환한다.
- 페르키사스가 악몽의 고리를 겁니다. 거리를 벌리세요!
- 페르키사스가 악몽의 그림자를 소환합니다! 악몽에 삼켜지기 전에 결정체를 파괴하세요!
너희가 이 악몽을 벗어날 수 있을까? 어디 한 번 깨트려 봐라!
악몽에서 나올 때 걸리는 버프와 디버프 목록은 다음과 같다.
- 버프(희생된 도전자의 가호)
- 동작속도 30% 상승
- 크리티컬 30% 상승
- 추가데미지 30% 상승
- 받는 피해 30% 감소
- 디버프
- 동작 둔화 : 동작속도 - 30%
- 저주 : 초당 마나 감소 틱당 MP - 10 (어속저의 영향을 받음)
- 방어구 파괴 : 물리 방어력 30%p 감소
- 항마력 저하 : 마법 방어력 30%p 감소
- 노화 : 공격력 - 35%, 동작속도 - 20%, 추가데미지 - 35%, 이동력 - 20%
- 혼란 : 좌우키 반전
- 상처 : 대시불가, 초당 데미지 전체 체력의 5%
여담으로 그림자 캐릭터별로 대사가 있다. 악몽이다 보니 내용은 부정적이다.
- 엘소드 : 너의 무모함이 일행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어! / 모든 것은 페르키사스님의 뜻대로... 대적하는 자들에겐 죽음 뿐이다!! / 이제 끝이다. 네가 만든 악몽 속에서 영원히 잠들어버려!!
- 아이샤 : 너와 얽히는 자에게 남는건 파멸 뿐이야! / 슬슬 지겹네, 이제 영원한 악몽 속으로 빠져들 시간이야! / 운명의 주인은 결국 페르키사스님뿐... 얌전히 운명을 받아들이는게 좋을거야
- 레나 : 유치한 보모행세는 이제 그만 두지! / 좋지 않아? 스스로가 만든 악몽 속에서 스스로 잠드는 편이.
- 레이븐 : 죽어라, 네가 만든 악몽이 네 마지막 안식처가 될 거다. / 페르키사스 님에게 대항하다니... 네놈들의 어리석음이란 끝이 없군. / 아무리 발버둥쳐도 너의 과거는 용서 받을 수 없다, 순순히 죽음을 받아들여라...!
- 이브 : 스스로의 실수로 동족을 멸망시킨 주제에 어떻게 살아있을 수 있는 거죠? 뻔뻔하네요. / 페르키사스님이 동족의 새로운 주인입니다. 방해는 용서하지 않겠어요. / 할 수 없군요, 스스로 만든 악몽 속에서 죽음을 기다리시길...!
- 청 : 네 아버지는 마족이야, 너와 하멜을 위험에 빠뜨린 배신자라고! / 여기가 네 의미없는 싸움의 종착역, 악몽 속에서 영원히 잠들어 버려! /페르키사스님이야말로 새로운 삶의 운명. 지금까지의 넌 허상일뿐이야.
- 아라 : 당신이 알던 오라버니는 더 이상 없어요. 잔인무도한 마족 란만이 있을 뿐! / 페르키사스님이 모두에게 평화를 주실 거예요, 대항하는 자에게는 죽음만이! / 할 수 없군요, 바닥이 없는 스스로의 악몽 속으로 영원히 빠뜨려 주겠어요!
- 엘리시스 : 스스로의 악몽 속에서 한없이 몸부림쳐라. 그것이 네놈들의 마지막이다. / 나의 새로운 주인님께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네놈들의 하찮은 목숨들도 마찬가지! / 너의 존재 자체가 엘소드와 엘리오스 전체의 걸림돌일 뿐이야!
참고로, 의외로 빈번하게 결정체의 HP가 줄어들지 않는 버그가 생긴다.또한 결정체가 본체쪽에 소환되는 버그도 있는데 이것도 꽤나 빈번하게 일어난다(...). 코그 놈들이 이걸 제대로 고쳐줄지는 심히 의문이니 제발 이런 오류 뜨지 않기를 기도하자.
3.3.3. 엔딩[편집]
크아아아아악!!!!!!
역시... 역시 내 생각 대로군...
너흰 시련을 이겨내지 못했다!!
(이후, 갑자기 글레이브가 나타난다.)이것이 마지막이다!!!!![14]
이런이런...
벌써 끝나면 이쪽이 곤란해..큭큭
페르키사스가 유저들이 시련을 이겨내지 못했다고 선언하고는 브레스를 뿜으려들자 글레이브가 난입하여 순간이동으로 페르키사스의 보물 창고 밖으로 탈출시켜준다. 아무래도 뭔가 떡밥이 있는 듯 싶지만 당장은 확인이 불가능하다. 3단계가 끝나고 날 때쯤에 해답이 나올테니 기다려야 할 듯.
여담으로, 3단계 개방 기념 이벤트 퀘스트를 깨는 조건은 당연하게도 레이드 클리어다. 그런데 문구가 '페르키사스 퇴각시키기'인데, 정작 마지막 장면을 보면 오히려 유저들이 퇴각한다(...).
페르키사스의 강함에 있어 연출상의 오류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2페이즈에서 보여준 모습과 3페이즈때의 모습과 괴리감이 꽤 있는 편.
4. 결말[편집]
내가 인간 따위에게 당할 줄이야...!!
그렇군, 자격을 갖춘 자여...
(페르키사스가 하늘로 날아오르며 사라짐과 동시에 검이 떨어진다. 그리고 글레이브가 갑자기 나타난다)내 마지막 힘을 받아라...!
내가 존재할 동안 페르키사스의 마지막을 볼 줄은 몰랐군...
편히 잠들길, 붉은 왕이여. 짧은 안식이겠지만, 크큭...
마침내 2015년 11월 11일, 페르키사스의 장대한 생명력이 0%에 도달했다. 6월 11일로부터 정확히 5개월 만에 페르키사스가 쓰러진 것.
이 때의 애니메이션은 제법 장관이다. 페르키사스의 주위에 금광이 어리더니, 그가 갑자기 하늘로 날아오르며 사라지고 한 자루의 검이 땅에 떨어진다. 엘소드가 사용하는 페르키사스 대검과 똑같은 모양을 취하고 있으며, 글레이브는 그런 페르키사스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그에게 짧게 경의를 표한다.
저 대사들로 미루어보면, 페르키사스는 아무래도 정말 죽은 것으로 여겨진다. 그것도 아니면 검을 남긴 채 그동안 레이드를 통해 입은 상처를 치유하고자 돌아가버린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페르키사스 무기에 적혀진 문구를 토대로 유추해보면, 검으로 변한 채 잠들어버렸다는 가능성도 있다.
5. 기타[편집]
- 페르키사스의 인간형을 모티브로 한 레어 아바타 페르키사스-탐욕의 위상이 나왔다. 외형은 나쁘지 않다는 평이 대부분이지만 문제는 이브를 제외한 거유 여캐의 경우 옷이 바뀌지 않고 가릴 것만 가리고 나와 노출이 굉장히 심하다(...). 덤으로 탈것으로도 나올 예정.
- 엘타입 시즌4 2호에 페르키사스에 대해 나온다.
- 2015년 12월 18일, 엘소드 공식 트위터에서 트윗 담당자를 그려보는 이벤트가 열렸는데, 당첨 상품으로 유노와 함께 SD 아크릴 스탠드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