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실라(가디언 테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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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의 광속성 영웅.
2. 스토리[편집]
【14-16 인공 태양 연구소 클리어 이후 해금】 프리실라는 데몬샤이어의 주지사인 클로드 백작과 고위 마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 뱀파이어다. 마계에서도 유서 깊은 두 가문의 결합에 태어날 때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그리고 프리실라는 두 가문의 특징을 모두 이어받아, 유래를 찾기 어려운 정도로 강한 마력을 갖고 태어났다.
최근 마신 현신이라는 저주에서 벗어난 유일한 사례로 알려졌다. 마신, 그중에서도 벨리알의 현신은 마신의 피를 이은 마족들에게만 나타나는 현상이다. 마신은 죽더라도 완전히 소멸하지 않고, 자신의 피를 이은 다은 마족의 몸에 현신하여 그 마족의 마력을 흡수하며 힘을 회복한다. 그리고 힘을 모두 회복하면 온전한 마신으로 부활하게 된다. 마력을 흡수하기 때문인지, 보통 마신의 저주는 당대 자강 강력한 마력을 타고난 마족의 몸에 나타난다.
마신의 부활로 마계 전체가 다시 전쟁과 공포로 휩싸이는 것을 두려워한 마족들은 벨리알의 침식이 시작된 마족을 찾아 마신이 완전하게 각성하기 전에 숙주를 처단하면서 마신의 부활을 막아왔다. 벨리알의 현신에 대한 강력한 율법은 모든 법칙보다 우선시 되어 왔으며, 벨리알이 현신한 마족은 그 어떤 신분을 가리지 않고 척살돼 왔다. 그리고 이러한 투쟁이 300년이 넘게 지속되어 오며 더 이상 마계에서 벨리알의 현신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그렇게 벨리알의 저주는 사라지는 듯했다.
그러던 어느 날, 거짓말처럼 프리실라의 어머니인 아이리스에게 벨리알의 현신이 시작되었다. 클로드와 아이리스는 힘을 합쳐 침식을 막아보았지만 역부족이었고 결국 증상을 숨기기 어려운 지경에 달했다. 벨리알의 현신이 다시 나타났다는 사실이 다른 주민들에게 알려지면, 자신뿐 아니라 사랑하는 딸인 프리실라까지 희생되리라 생각한 아이리스는 프리실라가 위험에 빠지는 걸 막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하지만 아이리스의 희생을 비웃기라도 하듯 벨리알은 어린 딸 프리실라에게로 마수를 뻗쳤다. 프리실라에게 침식이 시작되자 아내에 이어 딸까지 잃을 수 없었던 클로드 백작은 필사적으로 프리실라를 살리기 위한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그것이 설령 무한히 반복되는 시공간의 굴레에 갇히는 일이 될지라도... 클로드 백작의 희생으로 프리실라의 몸을 침식하던 벨리알의 기운은 사라졌다. 하지만 벨리알에 의해 어머니와 아버지를 모두 잃은 프리실라에게 닥친 현실은 주지사의 부재로 혼란스러워진 데몬샤이어였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사랑했던 도시를 그대로 둘 수 없었던 프리실라는 새로운 주지사의 자리에 올랐다. 클로드에게 충성을 바쳤던 친위대장과 보좌관은 백작의 유지를 이어 프리실라의 곁을 지켰다. 양쪽의 피를 이은 혼혈 소녀 앞에 마족과 뱀파이어는 모두 조용히 고개를 숙였다. 그 어느때보다 평화로운 계승식이었다.
아직은 주지사의 자리가 익숙하지 않은 프리실라지만, 아버지처럼 훌륭한 통치차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내성적이었던 옛 모습을 버리기 위해서인지 바쁜 시간 중 짬을 내어, 보좌관과 함께 카리스마 있는 대사를 고민하거나, 친위대장과 함께 강해 보이는 기술을 외치는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관사 직원들은 미숙하지만, 아버지의 빈 자리를 흠 없이 채우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며, 모두에게 친절하기까지 한 젊은 주지사를 매우 아낀다..
한 편, 새로운 주지사를 향해 애정 어린 관심을 보내는 것은 관사 직원들뿐만이 아니다. 일련의 사태로 프리실라는 일약 스타 정치인의 반열에 올라 데몬샤이어 주민들의 최고 관심사가 되었다. 외출할 때 바르는 핸드크림 브랜드, 자기 전에 읽는 책의 내용 등 프리실라의 모든 것이 화제가 된다. 그중에서 단연 인기 있는 가십거리는 프리실라의 흡혈 여부이다. 프리실라도 피를 마신다와 그렇지 않다로 항간에 의견이 분분한데, 그 답은 '프리실라도 피를 마신다.'이다. 프리실라가 뱀파이어의 혈통을 가지고 있는 만큼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특히 클로드 백작 레시피로 만든 특제 혈액 음식들은 꽤 좋아하는 편이라고 전해진다.
3. 보유 능력[편집]
3.1. 능력치[편집]
3.2. 스킬[편집]
3.3. 전용 무기[편집]
4. 평가[편집]
녹시아 이후 간만에 나온 방어계열 파티버프를 가진 원딜러이다. 아레나에서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범용성 좋은 파티버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레나에서 특히 뛰어난 면모를 보인다.
아레나에서 최상위 원딜러로 평가받고 있다. 희대의 덱 보방체가 발굴되면서, 방과 체는 돌려가면서 쓰인다 하더라도 3성 유일 보호막 파벞인 프리실라를 빼놓을 수가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무스의 사기성 덕분에 평타 딜은 간지럽더라도 스싸튀로 상대 딜러를 폭사시키는 경우가 많아, 많은 아레나 유저들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 원흉이 되었다. 하지만 일피증의 추가로 기존 체력을 담당하던 녹시아가 완전히 죽어버리면서 메타에 밀려 사장되는 운명을 맞이했다. 그래도 란이 상향을 받고 녹시아를 대체, 추가로 매팬트가 업데이트 되면서 다시 보방체가 경쟁력을 회복해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4.1. 장점[편집]
- 높은 조합 범용성
3성 영웅 중 최초로 보호막 파티버프라는 쓸만한 방어계열 파티버프를 가지고 있으며 이때문에 근딜이든 원딜이든 상관없이 보방체라는 극 방어 조합으로 나머지 파티원들이 파티버프를 온전히 누릴 수 있게 만든다. 기존에도 보호막을 얻기 위해 탱커들이 굿즈로 웃는 얼굴 쿠션을 가져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를 굿즈가 아닌 파티버프로 해결할 수 있게 된 것. 밴픽을 보면서 조합을 짜야되는 마레나에서 특히 빛을 보는 장점이기도 하다.
- 타임오버시의 유리함
아레나에서 타임오버가 됐을 경우 체력 퍼센트가 더 높은 쪽이 승리를 가져 가는데, 보호막이 깎인 경우는 체력이 깎인 걸로 인정되지 않는다. 이때문에 기본적으로 보호막 파티버프가 없는 쪽은 공격적으로 플레이 할 수 밖에 없으며[1], 프리실라를 넣은 쪽은 적의 체력을 적당히만 깎아두고 나머지 시간 동안에는 도망만 치는 극단적인 전략도 가능하다.
- 언리쉬드 상태의 다재다능함
언리쉬드 상태가 되면 가하는 데미지도 늘어나고, 피 회복에 단단해지기까지 하며, 이동 속도까지 빨라져 여러가지로 이점을 가지게 된다. 공격 모션도 더욱 빨라지기 때문에 유용한 편.
- 모선 카운터
모선의 효과는 체력이 60% 이하가 된 시점부터 추뎀이 들어 가는 것인데, 프리실라를 넣게 되면 모선 효과가 적용되기 전까지 보호막 + 체력 40%를 깎아야 되기 때문에 아레나에서 모선 효과를 보기까지 시간이 훨씬 많이 들게 된다.
- 매 전투마다 부여되는 보호막
아레나를 제외한 컨텐츠에 적용되는 사항으로 매 전투마다 최대체력의 40%의 보호막을 제공하기 때문에 여러번의 전투를 해야하는 스토리, 통로, 균열 등을 굉장히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2]
- 매우 높은 내구도
원거리 딜러 중 상대적으로 낮은 딜량을 가진 대가인지, 체력과 방어력이 모두 원거리 딜러 중 1위이며 여기에 파티 보호막 버프까지 합하면 원거리 딜러임에도 불구하고 왠만한 전사 못지않은 내구도를 자랑할 수 있게 된다.
4.2. 단점[편집]
- 낮은 딜량
파티 버프에 따른 탱킹 능력의 대신인지, DPS가 다른 딜러 캐릭터에 비해 다소 낮게 잡혀있다. 이때문에 아레나에서 무속성을 상대로 변수 창출이 힘든 편이다.
- 희생의 석상 굿즈에 취약함
보호막 파티버프는 장점만 있는 파티버프가 아니다. 석상의 효과는 체력이 40% 되기 전까지 추뎀을 주는 것인데, 프리실라를 넣게 된 경우 기존에는 체력 60%가 깎이기 전까지만 적용되는 효과가 보호막 + 체력 60% 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사실상 상대방이 착용한 희생의 석상 굿즈의 효율이 증폭되는 셈이고 딜교가 불리해진다. 반대로 인베이더 모선 굿즈는 프리실라의 보호막 파티 버프를 만나면 쥐약이지만, 대체로 모선보다 석상을 만든 유저가 많고 석상이 훨씬 흔하기 때문에 단점이 되는 경우가 더 많다.
5. 운영[편집]
5.1. PVE[편집]
연속적인 전투가 많은 통로 스테이지의 경우 전투마다 보호막이 40% 채워지기 때문에 쓸만한 편이다. 다만 보호막은 힐로 채워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힐러를 많이 채용하고 전투가 한번만 진행되는 궤도/카마존에서는 그렇게 선호되는 파티버프가 아니다. 카마존에서 전투 시작시 피해 시련을 많이 받은 경우 초반을 버티기 위해서 채용할 여지는 있다.
길드 레이드나 원정대에서는 극딜러가 아니다보니 기본적 덱이 갖춰지면 사용하지 않으며, 협동전에서는 쓸 수는 있지만 딜이 좀 부족할 수 있다.
5.2. PVP[편집]
보방체라는 새로운 파티버프 조합을 만든 캐릭터. 자체성능도 훌륭한 편이고 특히 파티버프가 매우 희귀하기 때문에 마레나에서 조합을 짤때의 유연성이 대폭 상승한다. 보방체 덱에서 가장 많이 조합되는 영웅은 오그마(방), 녹시아(체)지만, 그 외에도 오그마 대신 에리나나 아라를 조합하는 등의 변종이 있다.
현재는 보방체가 메인 덱으로 사용되고 있기에 프리실라도 채용률이 높다.
6. 작중 행적[편집]
월드 14-1에서 언급된다. 기사가 데몬샤이어의 주지사인 클로드 백작을 만났을 때 수용소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자 "프리실라는 괜찮냐"는 언급이 전부.
14-2에서 클로드를 쫓아 수용소로 찾아간 기사는 '자신을 구해달라'는 프리실라의 텔레파시를 듣게 된다. 기사가 수용소 내부에서 소히를 구하고 막혀 있던 구역을 뚫자 독방에 갇힌 모습으로 등장. 기사의 도움으로[3] 감옥에서 풀려나 자신의 아버지 클로드에 대한 여러 소문들을 이야기하며, 클로드가 고위 뱀파이어들과 결탁해 데몬샤이어에서 인공 태양을 폭발시켜 마족들을 몰살시키려는 계획[4]을 막기 위해 기사 일행과 함께 행동하게 된다.
이후 어찌저찌 기사와 소히와 함께 중앙 피라미드의 최상단에 도착하자 피라미드로 올라온 클로드를 만난다. '수용소로 돌아가라'는 클로드에게 '돌아가지 않겠다'고 반항하며 아버지의 계획을 끝내려 하지만, 클로드는 오히려 "내 계획이 뭔지 말해 봐라"라며 프리실라를 압박하는 한편 자신을 막아서는 기사를 손쉽게 제압한다.
클로드가 "아무 것도 바뀌지 않으니 포기하라"고 말하는 순간 인공 태양이 폭발해 데몬샤이어를 쓸어버리는데, 갑자기 화면이 암전되는 대신에 '태양제까지 0시간'이라는 문구가 '태양제까지 24시간'으로 바뀐다. 시공간의 흐름이 이상하다던 소히의 말대로 시간이 하루 전으로 되돌아간 것.
시간이 되감긴 여파로 다시 데몬샤이어 입구로 돌아온 기사는 이상한 느낌을 받으면서도 다시 클로드를 만나러 가는데, 이 사실을 알고 있던 클로드는 기사를 보자마자 붙잡아 수용소에 넣으려 한다. 그 순간 소히와 함께 수용소를 탈출해 있었던 프리실라가 기사를 구해 탈출한다. 하지만 기사, 소히, 클로드와 달리 타임 루프를 인식하지 못하여 소히와 기사를 이상하게 본다.
뱀파이어 거주지로 도주한 일행은 추격중인 로열가드를 피해 한 저택으로 들어가는데, 그 저택에서 뱀파이어 원로가 독살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원로의 아들이 로열가드를 부르지만 로열가드가 도착하면 꼼짝없이 잡힐 처지인지라, 기사, 소히와 함께 정보를 수집해 사건을 해결한다.
이후 다시 중앙 피라미드에 도착하고 시간이 되돌려지기 전과 마찬가지로 인공태양에 대한 감상을 묻는데, "저런 게 폭발한다면 수많은 사람들이..."라던 1회차와 달리 나지막하게 "저런 게 폭발한다면 수많은 사람들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겠죠."라는 수상쩍은 말을 남긴다. 또 다시 클로드가 나타나 "이번에도 너는 실패다"라고 말하자 혼자 "이번에...도?"라며 의아해하고, 기사가 클로드를 공격하려 하는 순간 다시 인공 태양이 폭발하며 시간이 되감긴다.
3회차 루프에서도 기사와 소히에게 구출된다. 이후 기사와 소히의 추론 끝에 클로드가 벨리알의 힘을 추출하려는 것을 깨닫자 그들과 함께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탈출에 나서며, 탈출 도중 실험관에 보존된 어머니의 시체를 보고 오열한다.[5]클로드를 마주친 프리실라는 시민들 앞에서 클로드의 진실을 밝혀 시민들의 봉기를 이끌어내지만, 인공 태양 앞에서 시민들을 뚫고 온 클로드를 다시 마주치게 된다. 세 번째로 기사 일행이 클로드와 싸워 이기자 이제 모든 것이 해결되나 싶었지만...
사실 인공태양을 터트려서 시민을 죽이려고 한 것은 클로드가 아닌 프리실라에게 빙의한 마신 벨리알이었다.
벨리알은 분명 과거 용사 일행[6]에게 죽었지만 용사 일행이 영혼까지 죽이지는 못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숙주를 찾아 빙의하는 것으로 부활을 시도하고 있었으며 그 때마다 마족 역시 벨리알이 빙의한 숙주를 발견하여 죽이는 것을 300여년 넘게 반복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순간부터 숙주가 등장하지 않아 벨리알이 마침내 완전히 죽은 것이라고 여겨졌던 그 순간 프리실라의 어머니가 벨리알의 숙주가 되었다. 차마 아내를 죽일 수 없었던 클로드는 아내에게서 벨리알을 뽑아 내어 없애려는 실험을 감행하나 실험은 번번이 실패로 끝나버리고, 결국 벨리알의 현신이 다가오자 끝내 아내는 벨리알의 현신을 막기 위해 자살을 선택했다. 그렇게 아내와 함께 사라진 줄 알았던 벨리알이 프리실라로 숙주를 옮겨 암약하고 있었던 것.
프리실라의 몸을 빼앗은 벨리알은 완전 부활을 위해 인공 태양을 터뜨려 생명을 흡수할 생각이었지만, 그 때마다 클로드가 역으로 인공 태양의 에너지를 빌려 루프를 시전했기 때문에 계획이 좌절되고 있었다. 월드 14의 부제 <굴레의 저편>에 언급된 '굴레'는 바로 이 클로드의 루프를 뜻하는 단어.
여태까지의 루프와 달리 4번째 루프에서는 클로드가 벨리알에 의해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굴레'가 불완전해졌고, 벨리알 역시 루프를 감지하게 되어 절반 정도 현신한 상태에서 루프가 실행되고 말았다. 4회차 루프에서 기사는 클로드와 협업하여 벨리알을 꺾었지만, 벨리알은 빙의가 풀리는 척 연기하면서 기사 일행의 경계가 느슨해진 틈을 타 클로드를 찌르고 만다. 하지만 클로드 역시 벨리알이 "이제 부활이 가까워졌으니 프리실라는 필요 없다"며 빙의를 해제하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고, 벨리알이 더 이상 부활할 수 없도록 자신과 벨리알을 함께 봉인한다.
이렇게 벨리알에게서 해방되었지만 굴레의 저편에서 아버지를 잃은 프리실라는, 존경받던 주지사가 사라진 데몬샤이어의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새 주지사의 자리에 오른다. "언젠가 아버지가 돌아올 것을 믿기에[7] 데몬샤이어를 지켜 내겠다"라고 다짐하는 프리실라가 기사에게 배터리를 넘기는 것으로 월드 14는 막을 내린다.
7. 코스튬[편집]
8. 대사[편집]
苏子芜9. 기타[편집]
- 전용 무기 이클립스 60레벨 달성 시 획득하는 컬렉션의 이름은 '보... 보셨나요...? 다른 사람들에겐 비밀이에요...'.
- 뱀파이어와 마족의 혼혈이라는 것을 보여주듯이 머리 한 쪽에만 마족의 뿔이 달려있다. 잠재된 힘을 깨우는 언리쉬드 스킬을 쓰면 잠깐 뿔이 2개가 된다.
- 나이 설정이 특이하다. 클로드(1873세)가 리리스(1510세)를 애송이라고 부를 정도로 뱀파이어와 마족 모두 수명이 매우 길면서 성장 속도도 느린 것으로 보인다. 파비나 라비를 보면 마족은 20대에도 어린애 같은 외모인 것도 볼 수 있다. 하지만 프리실라는 인간과 성장속도가 비슷하며, 일러스트로 따지면 오히려 인간의 17세와 비교했을때 신체적으로 더 성숙해 보인다.
- 월드 14가 전부 공개되기 전부터 "저와 끝까지 함께해 주실 거죠?"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무색하게도 월드 14의 빌런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5성 특수능력인 '하보크(havoc)'는 대혼란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광속성인데도 "어둠에 삼켜지시죠!"라는 대사를 하는 등 여러모로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 마침 전용 무기인 이클립스 역시 이름의 뜻이 일식이다. 여기에 작중 행적에서도 뒤가 구린 발언을 하거나 거짓말일 확률이 높은 말을 하는 등, 선역이라 하기엔 의문이 드는 행동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 일부 유저들은 스테이지 14-1, 14-5에서 싸우고 있는 두 인물 중 한 명의 대사 "확 벨리알에게나 씌어버리라고 했다!"로 보아, 프리실라가 던전링크에서 등장한 마신 벨리알에게 빙의 당한 것[11]이 아니느냐는 추측을 하고 있었다. 던전링크에서도 벨리알이 리리스를 세뇌시켰던 전적이 있거니와 월드 13에서도 적군으로 언급된 적이 있기 때문. 게다가 프리실라가 전용 스킬 '언리쉬드'로 변신하면 나머지 한 쪽 뿔과 한 쌍의 날개가 돋아나는데, 그야말로 던전링크 내 벨리알의 일러스트와 흡사한 형상이 된다. 이후 월드 14의 후반부 스테이지에서 프리실라가 벨리알에 조종당하여 여러 악행을 저지르는 묘사가 나오면서 상술한 유저들의 추측은 전부 사실로 드러났다.
- 다만 위에서 언급한 몇몇 인게임 대사는 캐릭터가 이중적인 성격을 가졌거나 벨리알에게 씌였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보좌관과 친위대장과 함께 카리스마 있고 강해보이기 위해 연습한 대사라는 것이 캐릭터 스토리에서 밝혀졌다.
- 인게임 대사들을 보면 뽑기로 아군에 합류해 부유성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플레이어블 프리실라는 마신이 빠져나간 프리실라가 아니라 마신에 씌였던 시기의 프리실라로 보인다. 장비 장착 등 상당수의 대사가 그것을 암시하고 있고, 14월드를 끝낸 뒤 프리실라는 기사와 함께했던 모험을 기억하지 못하는데 플레이어블 프리실라는 처음 뽑을 때 대사부터 기억이 있다. 다만, 클로드의 처음 뽑을 때의 대사가 데몬샤이어에서 이어지는 것임을 감안하면 되돌아온 클로드에게 자초지종을 들어서 그걸 믿고 언급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일단 기억하지 못할 뿐 클로드의 측근들에게 들어서 당시에 있었던 일은 알고 있는 상황이었고, 캐릭터 스토리에서도 위엄 있는 대사를 연습하느라 인게임 대사 일부가 그런 형식이 되었다는 언급이 있으며, 언리쉬드의 경우도 본인의 잠재력이 마신에게 씌였던 경험 덕분에 깨어나서 맨정신으로도 이끌어낼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면 아주 말이 안되는 것도 아니다.
- 공격 이펙트와 외형이 전체적으로 검붉은 색이고, 상술했듯이 대사에서 어둠을 언급하는데도 광속성으로 출시되었는데, 아무래도 바로 이전 영웅이 암속성인 제로스라서 프리실라를 암속성으로 내면 같은 속성의 영웅을 3번 연속으로 출시하는 셈이 되니 그것을 피하려고 광속성으로 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실제로 프리실라 다음에 출시된 클로드의 속성이 암속성으로 공개되면서 사실로 확인되었다.
- 외형도 예쁜데다가 가테 최초로 부녀가 영웅으로 나와서인지 14지 기사의 선택지 중에 작업을 거는 대사가 많다. 예를 들어 프리실라에게 "당신이 기다려온 운명의 상대"라고 할 수 있다든지, 클로드에게 "따님을 제게 주세요.", "따님과 저의 장밋빛 미래요", '장인어른', '사위' 등의 드립을 날릴 수 있다. 더 웃긴 건 여기사도 저 작업 대사를 그대로 말할 수 있다.
10.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4 13:11:02에 나무위키 프리실라(가디언 테일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만약 서로가 동일한 피해를 입었다고 가정한 경우, 프리실라를 넣은 쪽은 보호막이 먼저 깎이기 때문에 동일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체력은 상대보다 필연적으로 덜 깎여있기 때문에 타임오버시 승리하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결국 상대는 프리실라를 넣은 쪽보다 딜을 반드시 더 많이해야하는 상황.[2] 13, 14월드의 통로의 경우 몬스터가 지원가와 원거리 딜러를 우선 공격하도록 되어있어 야금야금 파티원이 한명씩 죽어나가 힐 또는 딜부족으로 클리어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프리실라와 방벞, 체벞 영웅을 함께 채용할 경우 몬스터가 매번 회복되는 보호막을 다 깍지 못해 온전히 체력을 유지한 채로 통로를 클리어 할 수 있다.[3] 소히가 문에 마기톤 버스터를 쏘는 사이 기사가 자물쇠를 물리적으로 부숴버리자 문이 열렸다. "이제 누가 고릴라지?"라는 기사의 선택지는 덤.[4] 그러나 이 주장은 프리실라의 거짓말이었는데, 정작 클로드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는 측은 뱀파이어 쪽이었기 때문. 14-1에서 뱀파이어들은 불만을 가지고 폭탄 테러를 하려고 했으며, 이것이 저지되자 "자신들이 음해를 받고 있는데 왜 방치하는지 모르겠다"며 화를 냈다.[5] 프리실라는 그대로 어머니를 실험관에서 꺼내려고 했지만 기사와 소히에게 끌려가는데, 이번에도 "데이터는 삭제해야 한다"며 수상쩍은 단말마를 남긴다.[6] 당시 용사 일행은 던전링크의 용사 일행인 클라라, 에리나, 케이든, 리리스, 아카유키이다. 현재 케이든을 제외하고 전원 가디언 테일즈에 플레이어블 영웅으로 등장했다.[7] 뽑기에서 클로드를 뽑았을 시 데몬샤이어의 일을 언급하며 도와주겠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월드 12에서 반파됐음에도 어떻게든 되살아나서 기사편에 가담한 Mk.2 처럼 모종의 방법으로 돌아오긴 한 모양이다.[8] 2022년 3월 25일 ~ 4월 7일, 2022년 7월 14일 ~ 7월 28일, 2022년 12월 29일 ~ 2023년 1월 12일, 2023년 5월 18일 ~ 6월 1일, 2023년 10월 5일 ~ 10월 19일[9] 2023년 7월 27일 ~ 8월 10일[10] 강철의 왈츠의 다프네 데이비스, 붕괴3rd의 린차오위, 원신의 연비 등을 맡았다.[11] 프리실라의 일러스트에서 오른쪽 다리에 가시덩쿨같은 것이 그려져 있는데, 마침 월드 14의 부제가 "굴레의 저편"이다. 이 가시덩쿨 같은 거는 일본판 일러스트와 슈퍼 코스튬 일러스트에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