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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흥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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咸興邑城 또는 咸興城
1. 개요[편집]
북한 함경남도 함흥시에 있는 읍성. '함흥성'이라고도 부른다.
2. 역사[편집]
1108년 예종 3년 윤관이 동북 일대를 개척해 쌓은 동북 9성을 이루던 성 중 하나로 추정되며, 고려시대에는 '함주성(咸州城)'이라고 불렀다.
고려 말에 이곳을 되찾았고, 조선시대에도 읍성으로 유지되었다.
일제강점기 때 함흥을 개발하겠다는 빌미로 성벽 대다수 및 성문 일부가 헐어졌고 현재 남아있는 것은 일부, 그리고 옛 성문으로 남아져있다고 전해지는 구천각 정도이다.
3. 특징[편집]
동흥산(반룡산)과 함흥평야 사이에 걸쳐있는 평산성으로, 남북으로 긴 형태이다.
1937년 북장대가 있었던 곳에 함흥전망대를 세웠으며, 화강암 대신 콘크리트로 복원되었으나 구천각이라고 불렀다.[1]
고려시대에 여진족을 몰아내고 땅을 되찾는 요새였다면, 조선시대에는 주로 왜구나 임진왜란 시기 일본군을 쫓아내거나 물리치는데 중요한 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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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저: 북한 박물관 기행(정용일·정창현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