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리 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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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巖里土城
1. 개요[편집]
고대 시대에 지어진 대동강 근처 낮은 언덕에 있는 평양의 토성(건축).
2. 상세[편집]
안학궁 근처, 평양성과 대성산성 사이에 있으며 대성구역에 위치하고 있다. 서북쪽으로는 모란봉과 접하고, 남쪽으로는 대동강을 끼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대동강의 지류인 합장강이 흐르고 있다.
고조선 시기에 처음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나 본격적으로 현재 남아있는 토성의 성벽들은 고구려 후기 5세기에 축성된 것이다. 성벽의 특징은 순서대로 흙, 돌, 모래 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성벽은 초승달 모양으로 둘러져 있으며 길이는 대략 3450m이다.
586년 평양성 일대로 천도하기 이전까지는 정치적 중심지를 이룬 곳이었다.
북한의 국보유적 9호에 속한다.
금강사로 추정되는 고구려의 사찰 유적지인 청암리사가 이 토성 안에 있으며 고구려의 금동관인 '불꽃 뚫음무늬 금동관'도 출토된 곳이기도 하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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