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덴 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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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제너럴 모터스의 과거 산하 브랜드였던 호주의 홀덴에서 생산했던 자동차이다.
2. 상세[편집]
2.1. 1세대(1968~1969)[편집]
홀덴 HR 시리즈의 후속 차종이었다. HR 시리즈에 비해 커지고 무거워진 것이 특징이며, 기존 8가지 라인업이 총 13가지로 늘어난 것이 특징이었다. 1953년부터 지속되던 스탠다드 및 스페셜 사양이 사라진 대신 벨몬트와 킹스우드 라인업, 프리미어, 브로엄 및 모나로라는 이름이 적용되기 시작했다. 라인업으로는 4도어 세단, 스테이션 세단으로 명명된 5도어 스테이션 왜건, 2도어 쿠페, 쿠페 유틸리티 및 패널 밴 사양으로 이루어졌다. 이 차량 이후로 나오는 차량부터는 왜건 사양에 '스테이션 세단' 라인업이 적용되지 않게 되었다.
1968년 3월에는 홀덴 HR 시리즈에 있던 패널 밴과 유틸리티 차량을 대체하는 벨몬트 유틸리티/패널 밴과 킹스우드 유틸리티 사양이 추가되었다. 같은 해 7월에는 브로엄으로 알려진 세단 사양과 모나로, 모나로 GTS, 모나로 GTS 327로 알려진 3대의 쿠페가 추가되었다. 브로엄 사양은 1962년에 처음 등장한 프리미어의 윗급이었으며 다른 HK 시리즈 차량들보다 200mm 이상 긴 편이었지만, 휠베이스는 다른 차량과 같았다. 해당 차량에는 5.0L V8 엔진이 기본으로 탑재되었다. 모나로 같은 경우에는 2도어 쿠페 사양이었으며 다른 홀덴 차량에는 적용되지 않은 5.4L V8 엔진이 탑재된 최초의 차량이었으며, GMH에서 제조하던 쉐보레 임팔라 및 폰티악 파리지앵과 공유하였다.
후륜구동 차량으로 파워트레인으로는 홀덴의 I6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2.6L 161형 I6 엔진, 3.0L 186/186S형 I6 엔진, 쉐보레 스몰 블록 엔진 계통의 5.0L 307형 V8 엔진과 5.4L 327형 V8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와 함께 3단/4단 수동변속기와 파워글라이드 2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V8 엔진은 모두 옵션 사양으로 적용되었으며 사상 최초로 탑재된 홀덴 V8 엔진 차량이었다. 차량의 전장은 브로엄 사양이 4,880mm, 일반 세단/왜건 사양은 4,694mm였으며, 전폭은 1,814mm, 전고는 1,412mm, 휠베이스는 2,819mm, 공차중량은 모나로 GTS 186S 사양 기준 1,336kg이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수출 시장에서 세단과 왜건은 쉐보레 코만도라는 이름을 달고 판매되었으며, 쿠페 유틸리티 사양은 쉐보레 엘 카미노로 판매되었다. HT 시리즈가 출시된 1969년 5월부터 판매되었으며, 당시 GM이 해당 시장에서 판매한 차종 중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이와 함께 쉐보레 콘스탄티아로 알려진 차량이 윗급으로 판매되었으며, 가장 많이 판매된 사양은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LS 세단 사양이었다고 한다.
총 199,039대가 제작되었으며, 1969년 5월에 홀덴 HT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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