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연(뷰티풀 군바리)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863K의 대체기수로 손유림과 함께 1소대로 전입온 신병.
1989년생 20세로 동기인 손유림보다 한살 많으며 임다나와 동갑이다.
주먹코에 실눈캐이면서 둥근 얼굴, 튀어나온 앞니 등 작정하고 못생긴 외모로 디자인되었으며 작은 키에 비해 체구가 다부지다.[1]사회에서 아마추어 레슬링을 하다 왔다고 한다. 엘리트 체육에 몸담은 게 맞는 증거로 양쪽 귀가 만두귀다.[2] 바로 방패조에 배치되었다.
2. 작중 행적[편집]
394화에서 첫등장. 권리지와 박정하가 정수아에게 신병 왔다고 하면서 이들을 소개한다.
검열 연습기간이라 대기 없이 바로 손유림과 함께 1소대로 전입왔으며 현봄이가 사회에서 뭐하다 왔냐고 하니깐 자신은 레슬링 하다 왔다고 하자 현봄이가 프로레슬링을 떠올려버린다.[3] 이를 들은 홍이란은 얜 건들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진땀을 흘리고 현봄이는 기술 좀 보여달라고 하자 최아랑이 나타나 잠깐 실례한다며 황보연의 귀를 살피고는 만두귀인 걸 보자 엘리트 체육인임을 바로 알아차린다. 이에 황보연이 고개를 홱 돌리자 수경들이 수인 말을 무시하는 거냐며 난리를 치지만 최아랑이 원래 만두귀 부끄러워할 수도 있다며[4] 태연하게 넘기고 황보연에게 내기를 제안한다. 레슬링으로 날 넘어뜨리거나 엉덩방아를 찧게 만들면 핸드폰을 상시 쓸 수 있게 해주겠다고 제안하자 진짜냐며 놀란다.
395화에서 선배와 전화,문자 매일할수 있을지도 모른단 생각에 결국 최아랑의 제안을 받아들여 최아랑과 한판 붙지만 당연히 아랑에게 제대로 털린다. 그래도 그 아랑이 밀릴 정도로 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태어날때부터 규격을 무시한 인간 흉기에겐 어림도 없었다.
3. 기타[편집]
- 동기인 손유림보다 한살이 더 많고 손유림과 마찬가지로 군대를 상당히 빨리 온 편.[5] 본래 상무 입대를 노렸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잘 되지 않아서 입대한 걸로 보인다. 사실 상무 입대하려면 선수생활 하면서 어느정도 실적이 있어야 하고 특히 비인기 종목의 경우는 최소한 청소년 대표나 대표 상비군정도의 경력과 국제대회에서 최소한 아시아권 대회 입상 이상은 해야 한다는 점에서 보통 허들이 높은 게 아니다. 특히나 여자 레슬링 부분은 일본이 20년 가까이 세계를 꽉 잡고 있는 상황이라 아시아 대회가 세계대회만큼 빡셌을테고 아마도 성적이 좋지 않아 상무로 가지 못한 걸로 보인다.
- 작은 신장으로 보아 레슬링 선수시절엔 경량급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 체급 경기에서는 보통 자기 체급보다 10kg ~ 15kg 더 나가는 상태로 있다가 경기를 앞두고 감량과정을 거치며 한계치까지 낮춰 몸무게를 통과하고 싸우기 때문이다. 2017년 이전 세계 여자레슬링 체급 개정 이전엔 48, 53, 58, 63, 69, 75㎏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6] 황보연은 평체가 50kg대 중후반에 시합 체중은 48kg으로 나갔을 가능성이 있다. 당연히 뷰군 시점에선 감량같은 건 할 필요가 없으니 현 체중은 50kg대 후반 ~ 60kg까진 나갈 듯하다.
- 지금까지 등장한 뷰군 캐릭터들 중에선 최아랑을 제외하면 가장 강한 무력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나마 민지선, 오로라 정도가 황보연과 비벼볼만 하지 않을까 추측된다.[7][8]
- 394화에서 이름 오류가 나왔다. 황보연이 맞는데 작중에서 황보윤으로 오기되었다. 하지만 395화에서도 황보윤이라고 나오기 때문에 400회 기념 인기 투표를 통해 정정될 것으로 추정됐고 실제 투표 목록에서 '황보연'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0 19:34:06에 나무위키 황보연(뷰티풀 군바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다른 동기들보다 팔이 두 배 정도 굵다.[2] 만두귀는 귀 연골에 출혈이 발생한 후 치료 시기를 놓쳐서 혈액이 굳어 생긴다. 운동 선수들은 훈장으로 여기지만 좋은 게 아니다. 청력 상실이나 이명 등의 청력 질환이 생기며 귓구멍이 좁아져서 이어폰 사용도 불가능하다. 한마디로 좋을 게 하나 없다. 레슬링 & 유도 출신이나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들이 은퇴후 귀를 재건 성형 하는것도 다 이 때문이다.[3] 당연히 아마레슬링과 프로레슬링은 영역 자체가 다르다. 프로레슬링은 쇼맨십 성향이 강하고 황보연이 말하는 레슬링은 올림픽 종목에도 있는 그 레슬링이다.[4] 만두귀는 여자에겐 치명적인 외모 결함으로 지적되는 부분 중 하나다. 발레리나의 발과 비슷한 경우인데, 발은 그나마 가릴 수는 있으나 귀는 그러기가 힘들다보니 컴플렉스가 되기 쉽다.[5] 이전에는 군대를 늦게 온 편이라 쓰여있었으나 한국 나이로 20살에 입대한거면 굉장히 빨리 군대에 온 거다. 당장 20살에 군대 온 우지영, 김세이, 한유진, 임다나만 봐도...[6] 2017년 체급 개정 이후는 여자 레슬링의 체급은 50kg, 53kg, 57kg, 62kg, 68kg, 76kg으로 개정[7] 민지선은 배구선수 출신이라 넘사벽급 키와 피지컬을 보유했으며, 민지선의 싸대기는 그 최아랑조차 잠시 정신을 잃게 만들 정도로 강력하며 배구선수 출신인만큼 동체시력도 좋을거라 예상된다. 오로라는 신체능력과 싸움실력 자체는 황보연, 민지선보다 딸릴지 몰라도 특유의 광기와 독기는 모든 뷰군 캐릭터를 통틀어 독보적인 수준에 피지컬도 뛰어나며, 맷집도 굉장히 셀 것으로 추정된다. 결정적으로 오로라는 S성향과 M성향을 동시에 지닌지라 싸울 때는 정말 상대방을 죽일 각오로 임하고, 상대방에게 두들겨 맞을 때도 오히려 즐길 가능성이 높다.[8] 황보연, 민지선, 오로라 외에 높은 전투력을 보유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캐릭터로 임다나, 이웅란, 강다정, 장채원 등이 있으나 이들은 최아랑과 저 셋보단 확실히 약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채원은 오로라 전출+짬 먹을만큼 먹고도 오로라에 대한 공포를 떨쳐내지 못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