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클리프(Project Moon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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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bus Company 수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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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Project Moon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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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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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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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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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슈
]][[뫼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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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르소
]][[홍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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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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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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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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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림버스 로쟈 초상화.png
로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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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클레어
]][[오티스(Project Moon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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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스
]][[그레고르(Project Moon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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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르
]]



No. 07 ⸺ HEATHCLIFF
히스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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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림버스 히스클리프.jpg

본명
히스클리프
성별
남성
신장
179~180㎝
소속
어느 조직 → 림버스 컴퍼니
직위
7번 수감자
상징색
FURIOUS VIOLET}}}[1]
서명
파일:히스서명.png
성우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홍승효[2]

1. 개요
2. 상세
2.1. 출신 및 성격
2.2. 외형 및 로고
4. 작중 행적
4.1. 0장 어두운 숲
4.2. 1장 속하지 못하는
4.3. 2장 사랑할 수 없는
4.4. 3장 마주하지 않는
4.4.1. 3.5장 헬스 치킨
4.5. 4장 변하지 않는
4.5.1. 상(上)
4.5.2. 중(中)
4.5.3. 하(下)
4.5.4. 4.5장 신기한 지옥버스
4.6. 5장 악으로 규정되는
4.7. 6장 마음이 어긋나는
4.8. 미니 스토리
4.8.1. 버스의 뒷문
4.8.2. 버스 복도 너머
5. 능력
6. 인간 관계
7. 떡밥
8. 기타




1. 개요[편집]


REVENGE[3]

Limbus Company〉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2.1. 출신 및 성격[편집]




[ Limbus Company ] 히스클리프 캐릭터 PV

[ 소개 영상 스크립트 ]
히스클리프. 사람 박살 내는 건 내 전문이지.
물론, 내가 내킬 때만.
난 어려운 말은 별로 안 좋아해, 시계 대가리.
신경 거슬리게 하는 건 더 싫어하고.
원체 가진 거 하나 없는 몸뚱아리라 말이야.
말보다는 주먹이 빠르거든.
그러니까, 눈 앞에 놈들이 처맞고 날아다녀도 너무 놀라지 말라고.
알아들었지?
아무튼 간에, 잘 먹고 잘 사는 놈들은 믿을 게 못 돼.
태어날 때부터 가진 거 하나 없었지만,
빌어처먹을 것들은 그중에서도 빼앗아 갈 만한 걸 어떻게든 찾아서 뜯어가 버렸지.
이제는, 다시 되찾을 거다.
다 쳐부숴서라도.
그래서, 다시 한 번 캐서린에게...[1]

No. 07 ⸺ 히스클리프

주의사항 : 분노 조절 미숙, 폭력성, 내적열등감

논리적인 사고보다는 행동으로 실행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수감자입니다. 생각과 감정이 표정과 말에서 다 드러나며 숨길 노력도 하지 않으므로 관리자님과의 관계 형성에서 두통을(또는 물리적인 외상까지...)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수감자의 사고 체계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님을 숙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만일 장시간 동안 분노가 가라앉지 않는다면 인사 부서에 문의주세요. 하지만 이런 유형일수록 생각이 멍청하고 단순하다는 것만 익힌다면 다루기 쉬운 법이죠.


모티브는 영국의 작가 에밀리 브론테의 작품 폭풍의 언덕의 주인공 히스클리프.

다혈질에 참을성이 없으며 생각보다 몸이 먼저 나서는 성격이다. 언행이 거칠고 과격하며, 두뇌파 캐릭터에게 말려들고 복잡한 단어를 엉뚱하게 알아듣는 등 단순무식하다는 첫인상을 준다. 하지만 원작과 마찬가지로 아는 게 적고 행동이 앞설 뿐 높은 지능과 뛰어난 판단력, 통찰력을 가졌다는 것을 한 번씩 드러낸다.

호전적이고 끓는점이 낮아 초반에는 동료들끼리 불화를 일으키기도 했지만 본성은 나쁜 편이 아니며, 본인의 폭력적인 성향에 내심 회의감을 지닌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동료들과도 금방 친해져 유대감을 쌓아 초반부만큼 싸우는 일은 거의 없어졌다.

림버스 컴퍼니에 입사하기 전에는 조직 생활을 했다고 한다.

2.2. 외형 및 로고[편집]


파일:히스클리프ID얼굴사진.png
어두운 피부에 서구적인 얼굴을 가지고 있으며[4] 온몸에 흉터가 가득하다.


파일:히스클리프의 개인실.png

히스클리프의 개인실
개인실에서는 창 밖의 폭풍우를 뒤로 한 채 철조망을 손으로 쥔 채 반항적으로 정면을 노려보고 있다. 수감자들 중 유일하게 죄수복을 제대로 입고 있지만, 대신 피 얼룩으로 더럽게 물들어 있으며 묘비 형상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파일:림버스로고-히스클리프.png

히스클리프의 로고
개인 로고는 번개가 내리치는 절벽과 그것을 감싸는 원에 히스가 붙어있고 CEHC라는 문구가 나무에 칼로 새긴 듯 적혀 있는 형태. 혹은 연인들 사이에서 반지에 서로의 이름을 이니셜로 새기는 경우처럼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3. 인게임 정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히스클리프(Project Moon 세계관)/인게임 정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0장 어두운 숲[편집]


수감자들을 소개할 때 자신은 사회생활과는 거리가 멀다면서 간략하게 자신을 소개한다. 이후 홍루가 말하는 걸[5] 듣고 곧바로 폭력을 휘두르려는 찰나 베르길리우스의 시선에 혀를 차고는 자리에 앉는다.


4.2. 1장 속하지 못하는[편집]


파일:모분조도.webp
돈키호테가 해결사에 관한 이야기를 시끄럽게 떠들자 조용히 하라며 위협하지만 돈키호테는 되려 억울하다는 듯이 따지고 이에 폭력을 쓰려다 이를 말리려는 이스마엘과 시비가 붙어 서로 말싸움을 하다가 료슈에게 목이 잘려 사망한다. 단테가 시간을 되돌려 부활시켜줬지만, 분이 안 삭았는지 자신을 말리는 단테에게 네 일이나 잘하라며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급기야 자신을 말리는 싱클레어의 머리를 방망이로 후려쳐 죽이고는 다음은 네 차례라며 단테에게 협박을 가한다.[6] 결국 폭발한 베르길리우스가 메피스토펠레스 내부의 규칙[7]을 상기시켜주며 살기를 내뿜자 진정한다. 이후로도 히스클리프가 일을 낼 조짐을 보일 때마다 베르길리우스가 눈빛으로 그를 제지한다.

구 L사 지부에 들어와선 구 G사 패잔병들이 지하의 엔케팔린은 넘겨줄 테니 서로 못 본 채 하자는 말[8]에 우리가 엔케팔린 챙겨서 올라오면 뒤통수를 후려쳤을 놈들이라며 비웃고 동시에 그랬던 거냐며 당황하는 싱클레어에게 그걸 정말 믿었냐며 너 참 순진해빠졌다고 핀잔을 준다. 그 외에도 무식하다는 평가와 다르게 주변의 흔적과 시체의 상태만으로 지부 매몰 이후 벌어졌을 풍경[9]을 매우 정확하게 추리해냈다. 극한 상황에 몰린 인간의 심리에 대해서는 수감자 중 가장 정통하고 통찰력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4.3. 2장 사랑할 수 없는[편집]


단순무식한 성향은 여전해 10구의 괴상한 문화에 적응을 못하거나, 조직을 소탕하자는 뫼르소에게 공감하는 등 막가파의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1달치의 행운이 수집된 소망력 보관 상자를 경비원이 부수도록 유도해서 경비원이 입막음을 위해 2층으로 올려보내도록 만드는 등 나름 머리를 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10] 한편 평소에 험악한 모습을 자주 보인 그도 2층에서는 로쟈에게 못 배워 먹은 놈이라고 까이질 않나, 3층에서는 온갖 참신한 욕설이 특기인 철공회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여서[11] 벙찐 표정으로 말문이 막혀버리는 등의 온갖 굴욕을 보였다. 이후 료슈의 욕설 퍼레이드엔 악마의 주둥이이라며 살짝 해탈한 끼까지 보인다.


4.4. 3장 마주하지 않는[편집]


K사 둥지 입국심사국에서 어떻게 해서든 둥지로 들어가기 위해 옹기종기 모인 뒷골목 거주민들을 보다가 한 사람이 경비병에게 붙잡히자 뇌물을 제대로 안 먹였다고 비웃었지만, 그 과정에서 한 아버지와 아들이 경비병들의 손에 생이별하는 광경을 보고는 배트를 쥔 손이 떨리는 게 단테의 눈에 보일 정도로 분노를 어떻게든 참으려는 모습을 보였다.[12] 단테는 돈키호테가 일을 벌이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히스클리프는 아무 잘못 없기는 했지만 돈키호테가 일을 내지 않았어도 히스클리프가 사고를 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했다.

이후 못과 망치의 이단심문관의 학살극을 보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자기 눈엔 신념이니 뭐니 하는 같잖은 이유가 아니라 그냥 사람을 죽일 이유가 필요한 미친 놈들로 보인다는 독설을 날리는가 하면 머리를 의체로 교체한 단테에 대해서도 "난 관리자를 시계 대가리라고 부르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관리자 양반이 죽어도 싼 놈이라는 소리는 아니라고." 라며 은근히 감싸주고 뫼르소의 판단 방식에 대해서도 비판하는 등[13] 드물게도 상식인 포지션을 맡은 파트이다. 또한 히스클리프가 성질머리는 굉장히 더러워도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간성이 완전히 무너진 케이스는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준다. 그런 것치곤 말대꾸한다고 싱클레어 머리를 으깨놓긴 했지만[14] 3장 에필로그에서는 황금가지를 회수한 뒤 버스에서 베르길리우스가 사 온 닭꼬치를 먹고 "야! 더 없냐? 맛있네." 라고 평가하며 앉은 자리에서 5개를 해치운다.[15] 베르길리우스의 말에 따르면 꼬치 개수는 인원에 딱 맞게 사왔다고 했는데 어떻게 혼자서 5개나 더 먹어서 6개씩 먹었는지는 불명.[16]


4.4.1. 3.5장 헬스 치킨[편집]


3.5장에서는 치킨집 평생 이용권을 대가로 의뢰하는 삼조에게 가장 먼저 동조하는 모습을 보인다.[17] 이때 지나가듯이 과거 조직 출신이었다는 사실도 언급한다.[18] 의뢰 해결 도중 뒤틀림 하위 개체인 닭도리에게 잠시 정신지배를 당하면서 머리에 생닭을 얹고 닭 소리를 내는 개그씬을 선보인다.[19] 이때 닭에게 동화되어 닭들과 여러 대화를 나눈 덕분에 은봉이네 사장이 레시피를 잃어버린 것이 사건의 계기가 되었다는 것을 알아내면서 림버스 컴퍼니 요리 대결의 기틀을 마련했다.

파일:뫼각성.webp
요리 파트에서는 료슈가 싫다는 이유로 그레고르의 편을 들지만, 요리 도구를 깨먹거나 감자를 태워버리고,[20] 만든 요리를 뫼르소한테 쳐박아버리는 등 사고를 치다가 간신히 감자 껍질 벗기는 솜씨를 인정받아 뫼르소에게 칭찬을 듣고 즐거워했다.[21] 누가 영국인 모티브가 아니랄까봐 미묘한 곳에서 감자에 대한 부심을 드러내는 건 덤.[22]


4.5. 4장 변하지 않는[편집]



4.5.1. 상(上)[편집]


또 의뢰라는 말에 투덜거리던 중, 환상체 놋쇠 황소에 의해 길이 막히자 일행들과 함께 내린다. 그런데 K사 요원들이 황소를 제대로 저지하지 못해 민간인 피해가 발생하고 수감자 측도 휘말릴 위기에 처하자, 다급히 가서 막자고 소리친다.

하지만 오티스를 시작으로 수감자들이 이에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이자[23] 이에 그럼 보고만 있자는 거냐며 분노한다. 하지만 단테가 히스클리프의 의견에 동조해주자 화색이 돼서 웃어주고는 제일 의욕적인 태도로 환상체를 저지하러 간다.

도중 가로막는 K사 드론까지 부수고 환상체를 저지하고는, 철도에서 상대하던 놈들보다 더 사납다며 혀를 내두른다.

사고가 끝나고 의뢰인을 만나는 자리에서 자기는 의뢰인이 저번 치킨처럼 말도 안 되는 일이면 빠지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삼조가 당연하다는 듯 또 만난다고 인사하자 정말 떠나려 한다. 단테가 어떻게 달래고도 그러거나 말거나 삼조가 저번 의뢰는 일종의 테스트였다고 태연히 말하자 저놈 머리를 깨버리겠다고 날뛴 탓에 단테가 애를 먹는다.

어쨌거나 단테가 잘 말려준 탓에 이스마엘이 붕괴 앰플에 맞아 녹아가는 걸 보고 놀라는 걸 빼면 별다른 반응 없이 L사 시설까지 내려가고, 거기서 그레고르가 자폭 로봇에게 다가가려는 걸 발로 차서 구해내거나 로봇의 자폭을 몸으로 막는 등 소소하게 활약한다.

또한 단테가 도중 되살아나는 것에 대한 대가와 인간성의 상실에 대해 고민하던 중, 폭발에 죽어가는 와중에도 자기가 다쳐서도 아니고 돈키호테가 죽어가고 있으니까 빨리 시계 돌리라는 투로 닦달을 해서 단테에게 격려 아닌 격려를 해준다.


4.5.2. 중(中)[편집]


K사 본사로 돌아간 뒤 다시 마주친 마리르가 대중은 무지해서 이렇게 할 수밖에 없다고 하자 그래서 한다는 게 모든 걸 다 없애고 맨손으로 다시 시작하게 해주는 거냐고 비꼬았다. 그리고 마리르가 이해할 거라고 기대도 안 했다고 대꾸하자 이해'는' 한다며 세상엔 말로 설명하려 하면 아예 들으려고조차 하지 않는 놈들이 있으니까 그냥 다 때려 부수고 보려는 거 아니냐고 답했다. 이게 정곡을 찌른 건지 마리르는 꽤 감명받은 듯한 반응을 보였으며, 다음에 신입 받을 기회가 있다면 학력은 안 따져서 받겠다는[24] 평가를 내렸다.


4.5.3. 하(下)[편집]


이상의 자아심도에 들어서고 나서는 최심부로 진입하기 위해 이상의 동료 중 갑룡을 연기한다. 처음에는 발연기를 하며 버벅거렸지만, 갑룡이 생활고에 치여 고된 생계를 이어오는 인물이여서 그런 건지 후에는 완전히 동화되어 막힘없이 잘 연기했다.[25] 다만 갑룡의 감정과 기억에 너무 동화되었는지 동랑한테 우리가 직접 우유 먹여가며 누렁이를 돌보지 않았냐면서 잠시 갑룡을 자신과 동일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아직 황금가지의 여파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상태라 딴죽 거는 역할인 이스마엘도, 심지어 당사자인 이상과 동랑마저 이에 반박하지 않아 그냥 넘어가버렸을 정도.

4.5.4. 4.5장 신기한 지옥버스[편집]


원래도 이스마엘과 티격태격하며 싸우곤 했지만, 21구에 온 뒤로부터 계속 신경질을 내면서 분위기를 망치는 이스마엘을 보고 휴식 시간에 1차 싸움이 터지게 된다. 하지만 이상에 의해 제지당하고 결국 모두의 제안에 따라 비치 발리볼을 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이스마엘이 중얼거리며 불안해하자 결국 인내심이 바닥난 히스클리프가 공을 플라즈마 장 쪽으로 날리게 된다.[26] 이때 공이 터져버리게 되고 공이 터지는 소리를 들은 게들이 몰려오며 이스마엘에게 이따가 보자는 경고와 함께 전투를 하러 간다.

전투가 끝난 뒤 이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한 단테가 이스마엘과 개인 면담을 나누게 되는데, 면담을 나눠도 이스마엘의 신경질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결국 이스마엘과 2차 싸움이 터지게 된다. 서로 “어떻게든 될 거다” 와 “이번에는 그것에 의해 전부 죽을 거다”로 계속 싸우다가 이스마엘이 히스클리프의 역린이나 다름없는 캐서린을 언급하게 된다.[27] 캐서린에 관해 점점 선을 넘더니 결국 “얼빠진 사랑 놀이나 하는 당신은 백 번 더 죽어도 이해하지 못할 테니까”라고 말하며, 폭발한 히스클리프가 이스마엘에게 죽빵을 꽂게 된다.[28] 이렇게 서로 치고받고 싸우다가 이스마엘이 히스클리프를 죽일 뻔한 사태가 벌어지자 단테에게서 한동안 이스마엘과 떨어져 행동하라는 지침과 함께 베르길리우스한테 면담을 받게 됐고,[29] 면담을 받고 돌아와 풀이 죽은 목소리로 수감자들과 단테한테 멋쩍게 사과하며 다시 버스에 합류한다. 이때 배고팠는지 게 다리 한 개만 달라고 하는 소소한 개그도 있다.

4.6. 5장 악으로 규정되는[편집]


대호수의 규칙에 대해선 전혀 모르기에 최대한 빨리 현재 구역을 벗어나야 한다는 파우스트의 말에 일단 열심히 꺼진 메피스토펠레스의 엔진을 점화하지만 정작 시간이 되었음에도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자 격분하려던 순간 방금 전까지 자신들이 있었던 구역이 형언할 수 없는 존재의 등장에 아비규환이 되는 것을 보고는 침묵한다. 파우스트 왈, 그것이 대호수의 파도 중 하나라고.

U사에 도착하고 LCCB 대원을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로 왔지만, 쌍갈고리 해적단이 그들을 인질로 잡았다고 말하며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하자 저런 놈들은 시체도 남겨두지 않는 버러지 새끼들이라고 증오심을 가감없이 드러낸다.

이후 이스마엘의 폭주를 말리려다 어깨를 다친 단테에게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정작 단테는 시계 돌리는 데엔 문제없다는 반응을 돌려주자 당황하더니 우리만 미친 줄 알았더니 너도 제정신 아니라며 고개를 젓는다. 진심으로 단테를 걱정한 것 같은데, 첫만남 때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

회전 중인 흐리고 비린 청색 호수에서 파도를 마주했을 때, 베르길리우스가 자신이 나서는 것은 수감자 전원이 전멸하고 적들이 단테의 시계 대가리에서 시침과 분침을 떼가려 들 때뿐이라며 수감자들을 조롱하자 로쟈가 그 붉은시선이라는 전투력도 부풀려진 거 아니냐며 슬쩍 비꼬자 돈키호테와 함께 그건 아니라고 더듬거리며 소극적으로 반론한다.

CCTV에 찍힌 히스클리프
사실 쌍갈고리 해적단의 아지트인 클럽을 털 때 귀여운 스티커가 잔뜩 붙은 금고에서 헤어살롱 쿠폰을 훔쳐왔다고 한다.[30] 그러나 그 금고는 중지 작은 형님 리카르도의 개인 금고였고, 분노한 리카르도가 LCB를 추격해와서 수감자들을 전멸시키고 단테마저 죽일 뻔하게 만드는 트롤링을 저지른다.[31] 쪽빛노인의 난입으로 구사일생했지만 중지에게 단단히 찍힌 건 변함없는 상태가 되었다. 베르길리우스도 때문에 개인면담을 다시 한 번 가져볼까 고민할 정도.

이후 이스마엘이 창백한 고래를 잡기 위해 구전되는 전설에 의지하여 인어 사냥에 나서자 자기가 이런 말을 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이스마엘에게 멍청하냐는 말을 날렸다. 안개를 걷히는 것과 고래를 깨우는 거랑 무슨 관계가 있냐며. 히스클리프가 이런 인과관계를 따지는 모습은 정말 진귀하다는 멘트를 파우스트가 날릴 정도[32]로 논리정연한 반론이었으며 그럼 대호수는 뭐 정상적이었냐는 이스마엘의 반박에도 규칙, 좌표와 구전 노래가 똑같다는 말이냐고 빈정대지만 직접 체험했다는 이스마엘의 말에 더 이상의 반박을 멈추고는 이스마엘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헛소리를 하는 사람은 아니니까 한 번 더 믿어주겠다며 인어 사냥을 계속한다.

3장에서 돈키호테가 저지른 것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대형사고를 쳤지만, 큰소리만 뻥뻥 치다가 막상 정말 위기상황이 되자 아무것도 하지 못한 베르길리우스나 모든 걸 알고 있다면서 이런 건 예정에 없었다고 단테에게 자폭을 종용한 파우스트가 어그로를 가져간 덕분에 저지른 일에 비해서는 덜 까이고 있다.
파일:S538_2.png
파일:S538_3.png

히스클리프: 뭐하냐? 나와.

이스마엘: 히스... 클리프? 저... 언제부터... 뒤덮여 가고 있었던 거죠... 모르고 있었는데...

히스클리프: 아니, 네 낯짝은 처음 봤을 때부터 그 꼬락서니였어. (한숨소리) 언제 숨 막혀서 뒈져도 이상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


하편에서는 에이해브가 자신들을 버림패로 쓰려 했다는 것에 분노하며, 단테에게 에이해브에게 놀아나 잠겨가는 이스마엘을 건져 올리는건 네 몫이고 넌저시 말한다. 이후 이스마엘이 에이해브와의 전투에서 무너져 백화되자 껍데기를 뜯어 죽어가는 퀴케그와 마주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33] 이때 말하는 걸 들으면 처음부터 이스마엘의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눈치채고 나름대로 걱정하고 있었던 모양. 사실 고래에 들어오고 나서 얼마 안 지났을 무렵에도 머리띠에 피가 잔뜩 묻었다며 신경쓰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고래 심장을 파괴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고래 피만 철철 쏟아져 들어올 뿐이지 나갈 길이 안 열린다는 걸 뒤늦게 깨닫고 씩씩대다가 천장에서 떨어진 쪽빛노인의 밧줄을 탄다. 이스마엘이 밧줄을 타지 않고 생각에 잠기자 안 타냐며 깨알같이 챙겨주는 건 덤.

고래 뱃속에서의 일을 마치고 엔딩에서는 인어 향수를 구매하여 몸에 뿌리고 있다. 의외로 인어 향수의 효능이 괜찮은 건지, 뿌리고 놀라는 표정은 덤.

4.7. 6장 마음이 어긋나는[편집]


6장에서 주연을 맡을 예정이다.

4.8. 미니 스토리[편집]



4.8.1. 버스의 뒷문[편집]


오늘도 졸리기 시작하자 급브레이크를 밟은 카론 때문에 머리를 박아 짜증을 낸다.[34] 라디오에 나온 내용을 그대로 따라하는 카론에게 이스마엘이 조금은 융통성 있게 따라야 하는 건 아니냐고 한소리 하자, 융통성 없는 이스마엘이 그렇게 말하는 게 참 웃기다고 말하는 홍루에게 동의한다. 하도 떠들썩하자 베르길리우스가 한숨 한번 쉬자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는데, 베르길리우스는 계속 떠들라고 말한다. 이에 자기네들 입 다물게 할려고 그런 거 아니냐고 항의하나, 베르길리우스는 그냥 기지개 한번 핀 거라며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에 눈치를 보는 수감자들의 꼴이 참으로 웃기다고 조롱한다. 당장이라도 폭발할 것 같지만, 베르길리우스가 불만 있으면 개인 사무실로 오라고 말하는 탓에 불만을 내지 못한다.

4.8.2. 버스 복도 너머[편집]


개인 업무 시간이 끝나 취침 시간에 돌입하는데, 히스클리프만이 뾰루퉁한 표정을 짓는다. 로쟈의 말로는 히스클리프의 방에서 천둥 소리가 들려 시끄럽다고 하는데, 오늘은 대꾸할 기분도 안 나서 그런지 그냥 무시한다. 그러다가 문득 복도 진입금지선 너머에 공간에 호기심이 들어 멋대로 뛰쳐나간다. 하지만 무슨 일이 생겼는지 히스클리프의 비명이 들려오고, 이를 곁에서 지켜보고 있던 단테와 파우스트가 구출하러 간다. 히스클리프가 있는 공간은 복도가 90도로 꺾여 마치 절벽처럼 되어 있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었는데,[35] 히스클리프는 떨어지지 않도록 안간힘을 쓰며 어둠 속에 있는 무언가로부터 벗어나려고 한다. 파우스트가 츠바이헨더를 내밀자, 칼날을 잡으라는 거냐며 황당해하나 다른 방법이 없어서 손이 다치는 것을 감안하고 칼날을 잡고 복도에서 빠져나온다. 단테와 파우스트의 도움으로 복도에서 빠져나왔지만 정신적인 피해가 있어 단테가 시계를 되돌린다.


5. 능력[편집]


  • 무기
야구방망이를 무기로 사용한다.
야구배트에는 'REVENGE' 라고 새겨져있다.

  • 직감
인상과 달리 판단력이 좋고, 작중 보여주는 지력도 상당한 수준이다. 이는 이상이나 파우스트처럼 직접 배우고 익힌 지식에서 기인된 게 아닌, 사물이나 상황을 보고 중요한 것들을 포착해 진상을 알아차리는 직감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묘사된다. 지적 면모가 부각되는 세븐 협회에서 일하는 거울 세계에서도 프로파일링에 꽤 적성이 있는지 재미를 붙인 모습을 보였다.

6. 인간 관계[편집]


처음엔 그를 '시계 대가리'라 칭하는데다가 여유도 없기에 험악하게 반응했으나, 차차 정이 들었는지 3장 즈음부턴 '시계 대가리라 부르긴 해도 죽어도 싸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며 비교적 챙겨주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과격해서 그렇지 상식파스러운 모습도 있어서 단테가 정론을 말하면 이에 자주 동조해주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단테의 지지자 중 한 명.[36]

버스 내에서도 손꼽히는 트러블메이커다 보니 베르길리우스도 유독 신경쓰는 경향이 짙다. 히스클리프가 급발진을 하려 하면 베르길리우스가 눈치를 주고, 이에 쭈그러드는 게 툭하면 나오는 패턴일 정도. 분노조절잘해 그나마 이쪽은 툭하면 욱하는 성격 때문에 그렇지 눈치 주면 잘 알아듣기라도 하는지라 돈키호테처럼 대형사고를 친 적도 없고, 료슈처럼 임무 중 작전이나 명령을 어기고 독단행동을 하지도 않아 삼인방 중 그나마 나은 편이다. 실제로 베르길리우스에게 제일 까칠하게 대하지만 그만큼 말도 잘 들어서 명령 불이행을 저지른 적도 없다.

  • LCB
돈키호테, 료슈와 더불어 명실상부한 LCB 대표 트러블 메이커. 돈키호테는 종잡을 수 없는 돌발행동으로 버스 바깥에서 사건사고를 쳐 사태를 악화시키는 타입, 료슈는 고집을 부리거나 문제를 폭력으로 해결하려 해서 사태를 악화시키는 타입이라면, 히스클리프는 특유의 성격으로 팀 내에서 분위기를 박살 내놓는 타입이다. 다혈질이라 심심찮게 언성을 높이는 성격인 데다가 자기가 마음에 안 드는 꼴을 보면 시비를 걸지 않고서는 참지를 못하기에 여러 수감자들과 충돌이 많은 편이다. 그러나 동료애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며 은근히 정이 많아서 외부인과의 충돌이 생기면 동료 수감자를 감싸주기도 한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조금씩 변하는 히스클리프의 모습도 재밌는 볼거리.
성향이 정반대라 엮일 때마다 충돌이 생긴다. 본인 입장에서 알아먹기 힘들게 말하는 데다 이따금 파우스트가 꼽을 줄 때도 있어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그래도 똑똑한 건 인정하고 있어 비꼴 때도 똑똑박사 등으로 부른다.
원체 과묵한 데다가 필요한 말만 하는 타입이다 보니 3장 이전까진 히스클리프가 화낸 적이 없는 매우 드문 인물 중 하나였다. 3장에선 가치관 차이로 대립하긴 했으나 서로의 입장차이를 이해하곤 있는지 3.5장에선 감자를 잘 자른다는 그의 칭찬에 순수하게 좋아하기도 했다.
가치관의 차이 + 본질적인 성격으로 툭하면 남의 속을 긁는 대사를 하는지라 히스클리프가 자주 화내는 대상 중 1명. 다만 2장 이후로는 딱히 악의는 없다는 걸 이해했는지 화내기도 지친 건지 어지간하면 그냥 무시로 일관하고, 정 못 참겠으면 비꼬는 게 전부다.
둘 다 호전적이고 직설적인 성격이다 보니 버스에서 제일 자주 부딪힌다. 그래도 성격이 비슷한 만큼 상황에 따라선 의견이 맞거나 협력하는 경우도 잦은 악우 같은 관계. 5장 중반에 가까워질수록 이스마엘의 트라우마가 터져나오며 히스테릭해지다 보니 그만큼 충돌도 잦았으나, 5장 중반 이후로는 오히려 위기에 처한 이스마엘을 구해주고 단테와 함께 그녀가 올바른 길을 걸을 수 있게 조언해주기도 한다. 5장 하편에서의 발언으로 미루어볼때 히스클리프는 이스마엘과 만난 초반부터 그녀에게 뭔가 문제가 있음을 눈치챘으며, 이에 대해 그 나름대로 신경쓰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
1장 초반부터 걸리적거린다고 다짜고짜 뚝배기를 부숴 버렸지만, 기본적으로 싱클레어가 타인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성격이라 이후로는 양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애송이 취급하면서도 상황 파악이 덜 된 싱클레어에게 내막을 자세히 설명해주기도 한다. 3장 후반에선 트라우마가 터진 끝에 못과 망치들을 미친 듯이 난도질하는 싱클레어를 보고 놀라기도 한다. 이후 여우비 환상체 기록을 보면 여우비에게 과하게 감화된 싱클레어를 한번 죽었다 깨어나야 정신 차린다고 죽이는 상황이 묘사되어있다.
3장 초반에 돈키호테가 대형사고를 쳤을 때는 시체자루에 담아갔어야 했다는 식에 발언을 하지만, 이후 스토리를 보면 의외로 돈키호테를 잘 챙기고 친근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돈키호테가 비치 발리볼을 하고 싶다고 할 때 재밌겠다고 호응해주고, 3.5장에서도 돈키호테가 히스클리프와 함께 석양의 해결사 코스프레를 하고 싶었다고 하는 등 생각보다 꽤나 친근하게 묘사된다.

  • 캐시
4.5장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평소에도 잠꼬대로 캐서린의 이름을 중얼거리는 일이 많다고 한다.

7. 떡밥[편집]


  • 캐시(캐서린)[37]
원작에서의 관계가 관계이니만큼 깊은 관계였을 확률이 높다. 다만 원작이나 공개된 떡밥을 볼 때, 힌들리에 의해 서로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한 이후에 캐서린은 에드거와, 히스클리프는 이사벨라와 결혼한 시점이나 그 이전일 가능성이 높다. 또 N사 히스의 이야기를 보면 원작과 같은 성격의 말괄량이인 듯.

  • 오른손 검지에 반지를 끼고 있다. 스탠딩 일러스트에서는 보이지 않으나, 컷씬 일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요한 물건인지 2장에서 전당포 주인이 '고물 반지'라고 하자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반지는 시 협회와 여우비 인격에서도 착용하고 있다.[38] 원작에서는 히스클리프가 배우자 이사벨라를 복수에 이용해먹기만 한 것을 생각하면 묘한 부분. 다만 개인 로고에서 이사벨라의 철자가 아닌 캐서린의 철자가 있는 점을 보아 이사벨라와의 결혼 반지일 가능성은 낮다.

  • 모든 인격이 무언가와 주변인들에게 억눌려 적성에 안 맞는 질 나쁜 일을 억지로 하는 듯한 스토리인데,[39] 원작의 히스클리프 또한 시작은 오해와 학대로 인한 것이기는 할지언정 모든 복수는 스스로의 의지로 행사했고 오히려 주변 인물들이 말렸음에도 완수했다는 점에서 정반대라고 할 수 있다. 이 탓에 림버스의 히스클리프 또한 비슷한 추측이 있는 돈키호테와 마찬가지로 현재의 성격은 연기거나 어떤 이유로 변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또 완전히 독고다이하던 원작과 달리 3.5장에서 과거에 제법 돈독한 사이였던 조직에 속했던 것도 밝혀져 추측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 가진 것들의 횡포에 분노하던 히스클리프가 T사 둥지의 색 강탈에 대해서는 원래 알고 있던 것처럼 덤덤하게 가진 게 없는 것들이 그나마 가지고 있던 것이라고 하며[40] 넘겼던 점이나 T사 둥지의 모티브가 대놓고 산업 혁명 시기 영국이라는 점[41] 때문에 출신지가 T사 혹은 그와 인접한 20구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며, 이후 11월 17일 공개된 로드맵에서 5.5장의 배경이 20구라는 게 밝혀지며 6장의 주요 무대라는 것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2장에서는 파티장에서 재수없이 거들먹거리는 놈들 발 밟는 일도 잘했다고 하는데, 원작에서도 언쇼 가문에 입양되어 귀족 위치에 올랐었던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나 확실하지는 않다.

  • 개인 E.G.O 시체자루의 사용 대사가 "너도… 이 안에 담아주지!" 인 것으로 보아 이미 과거에 누군가를 시체자루에 넣은 것으로 보인다. 원작을 생각할 때 힌들리나 에드거가 유력 후보로 추측되며 이에 더 나아가서 몇몇 팬들은 저 안에 캐서린이 들어있을 것이라는 살벌한 추측을 내놓기도 한다.

8. 기타[편집]



  • 단독 일러스트의 배경에는 큰 저택과 수많은 무덤들 곳곳에 피어있는 히스꽃이 보인다.

  • 쉽게 화를 낸다는 소개 문구 때문에 수틀리면 화부터 내는 다혈질 이미지가 있다. 실제로 공개된 스토리에서도 다혈질스러운 면을 자주 보이나, 그때마다 베르길리우스가 살기를 내뿜으며 히스클리프의 급발진을 억제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다만 회사의 평가에서 사고 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된다. 즉 화를 못 참는 게 아니라 그냥 안 참는 것. 1장 이후에는 수감자들의 원래 업무가 전투여서 그런지 의외로 싸우다 과하게 흥분하는 경우를 빼면 사고를 친 적 없고, 돈키호테와 달리 이 와중에도 머리는 제법 괜찮게 돌아가는지 난전 중에 경비원의 공격을 유도하여 실수로 비싼 재산을 깨먹게 만들고는 잽싸게 협상하여 위기를 넘기는 모습을 보인다. 3챕터에서는 N사의 과격한 의체 배제 행위를 보고선 관리자를 시계 대가리라고 까기는 해도 죽어도 싼 놈이라고는 생각 안 한다며 단테를 은근슬쩍 챙기는 의외의 모습도 보여주는데, 성우 또한 이걸 의식했는지 히스클리프를 두고 "푼수떼기 갭 모에"라고 부르기도 했다. 3.5장에서는 감자 껍질을 잘 벗겼다는 뫼르소의 칭찬에 어린애처럼 기뻐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거기에 3장에서 기계라고 해도 믿을 수준의 행동을 하는 뫼르소에게 태클을 날리는 등 모습으로 인해, 작중 도시를 기준으로 히스클리프 정도면 화가 많을 뿐 수감자들 중에서도 정상인 축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3.5장에서 그레고르 팀이 단체로 사고를 칠 때도 뜯어보면 자기가 싫다는 이유로 감자를 오렌지로 바꿔 넣은 돈키호테, 치킨을 만들랬더니 고향에서 먹던 대로 닭을 갈갈이 찢어놓은 이상, 요리 자체를 잘 해본 적이 없는 홍루와 달리 그냥 태운다는 현실에서도 있을 법한 실수를 해 더욱 부각되었다.

  • 눈치나 통찰력은 좋지만 지식 수준은 나쁘다. 이 역시 원전을 반영한 것으로, 어려운 단어나 의무 교육에 적대감을 드러내지만 반대로 전략을 세울 때는 날카로운 통찰을 보이며 파우스트도 4장에서 히스클리프는 가끔 예상 밖의 통찰력을 보여주는 때가 있다고 공언하는 등 게부라처럼 지식이 부족한 것이지 지혜가 모자란 것이 아님을 암시한다.[42] 3장에서 학교 종소리가 들릴 때의 반응을 보면 졸업을 했는지는 불명이지만 의외로 학교를 다녀본 적은 있는 듯.[43]

  • N히스 동기화 스토리를 보면 원작 폭풍의 언덕에서 캐서린이 한 말을 듣고 오해를 해[44] 워더링 하이츠를 나온 시점과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

  • 홍루와 반대로 자주 엮이는 수감자는 이스마엘이다. PV 공개 전부터 다혈질 남캐와 그것을 다스리는 침착한 여캐라는 조합으로 인기가 있었으며, 수감 번호와 PV 공개 시점 또한 인접해있다. 막상 게임이 출시된 이후로는 되려 툭하면 말싸움을 벌이는 등 나쁜 사이로 묘사되는데, 이는 예상과는 달리 이스마엘은 침착함보다는 배배 꼬이고 생각을 말로 뱉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 히스클리프가 성질머리를 못 이길 때마다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을 여과 없이 토해내다 보니 싸움이 안 날 수가 없는 조합이다. 또한, 둘 다 특정 대상에 대해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도 4장까지는 티격태격거리는 수준에 그쳤으나 이윽고 4.5장에서는 내분 직전까지 가는 등 관계가 심각하게 악화된 상태다. 하지만 5장의 마지막 보스 던전 안에서 백화될 뻔하였던 이스마엘을 히스클리프가 백화가 되어가던 부분을 뜯어주는 컷씬이 등장했던 것과, 이스마엘과 친했던 퀴퀘그의 인격이 떄마침 히스클리프한테 주어진다는 것을 기반으로 히스마엘 팬덤이 다시금 불타오르게 하였다.

  • 햄햄팡팡에서의 소울푸드는 피쉬 앤 칩스. 소울푸드가 공개되기 전에는 장난식으로 정어리 파이가 나오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었다. 이후 5장에서 그레고르가 돈키호테에게 정어리 고래맛 아이스크림을 왜 먹으려 하냐고 하자 정어리도 나름 먹을 만하다고 변호한다.

  • 영문판에서는 원작을 충실히 반영하여 영국식 영어와 슬랭, 즉 British Cockney[45]를 구사한다.

  • 남한테 까칠하고 퉁명스럽게 대하는 것에 비해 공감 능력이 높다는 게 자주 드러난다. 3장 K사 검문소에서 자식 앞에서 경비한테 끌려가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화를 참거나, 3.5장 헬스 치킨에서는 닭도리한테 물렸다가 겨우 풀려났을 때 닭도리의 의식에 동화되어 닭도리를 보고 우리라고 칭하거나 봉이 아빠를 주인님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며, 4장 자아심도 안에서는 갑룡의 기억에 너무 동화되어 잠깐 자신을 갑룡과 동일시하는 등, 타인이 처한 상황이나 감정에 쉽게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스트리머 앵그리보이성우 인터뷰 토크 영상에서 공개된 비하인드에 따르면 성우인 홍승효는 프로젝트 문으로부터 히스클리프의 배역 오디션 제안을 받아 참여하긴 했으나 막상 히스클리프의 캐릭터성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가에 대해 꽤 많은 고민과 자신감 부족을 보였다고 한다. 프로젝트 문이 제시한 히스클리프에 대한 첫 인상은 애매모하게 잘생겼으면서도 입도 마음도 썩어있는 모습에 험한 성격의 소유자[46]라는 캐릭터성을 지녔는지라 이러한 캐릭터를 연기할 경우엔 성우로서 선보여야 하는 연기 중 하나인 감정 소모를 심하게 하는 연기를 버거워했기 때문이며, 기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녹음본을 완성하여 제출했으나 "이건 절대 안 될 것 같다."라며 불합격을 확신해서 합격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정작 합격 발표일에 뜬금없이 히스클리프로 낙점이 확정되자 "왜 내가 히스클리프로 낙점되었지?"라며 자신의 합격 사실을 쉽게 믿거나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충격받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본격적으로 녹음에 참여하게 되었어도 다루거나 연기하기 어려운 히스클리프를 내가 어떻게 녹음해야 하나 하며 긴장과 부담을 크게 느꼈으나, 녹음 메이킹 및 피드백 회의 과정에서 시나리오 담당자와 녹음실 엔지니어와의 담화를 나누던 중 히스클리프의 대사 연기[47]를 제시했더니 "너무 히스클리프(에 걸맞)네요."라며 만족한다는 칭찬을 해준 두 명에게 조언과 피드백을 착실히 받았으며 그러다 보니 어느샌가 자신감이 생겨나면서 녹음이 수월해지게 되어 지금은 마음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홍승효가 탐내거나 내심 연기 욕구를 느낀 배역은 그레고르였으나, 담당 성우인 최한의 연기를 듣자마자 깔끔하게 포기했다고.

  •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보통 '히스'라고 줄여부르는 반면, 영어권에서는 보통 'Cliff'(클리프)라고 줄여부른다.

  • 대부분의 인격과 E.G.O의 성능이 상위권이다 보니 프문의 아들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캐서린 빼고 다 가진 자 공교롭게도 자주 엮이는 이스마엘도 같은 이유로 프문의 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원작의 고증에 맞춰 열등감(질투)와 분노 자원이 많다. 정작 오만은 작살잡이 인격의 1스킬로 출시 전까지는 없었는데, 스토리에서도 자존감이 낮다는 게 종종 강조된다.[48]
[1] 분노의 보라색[2] Library of Ruina에서 네모막심의 성우를 맡았다.[3] 복수, 정확히 말하면 개인적인 복수를 뜻한다. 이는 원전인 폭풍의 언덕에서 히스클리프의 모든 행동의 동기를 상징하기도 한다.[4] 원작에서도 어두운 피부로 나온다.[5] 단테의 시계머리를 보고 재미있다며 요즘 유행하는 거냐고 묻더니만 자긴 안 한다고 멕이는 말을 했다. 듣자마자 "저건 무슨 말싸가지야."라고 씹는 걸 보아 성깔이 더럽긴 해도 기본 예의범절은 박혀있는 듯.[6] 이후 종말 달력 환상체 도감에서 단테가 히스클리프를 제물로 바친 것은 이때의 협박이 마음에 걸려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7] 버스 안에서 무기 부딪치는 소리를 내지 말 것(내분을 일으키지 말 것.). 참고로 두 번째는 대충 료슈를 보고 내뱉은 듯한 버스 안에서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말 것.[8] 물론 이 말은 그레고르를 보자마자 집어치웠다. 구 G사 패잔병들에게 그레고르는 자신들을 기만한 배신자였기 때문이다.[9] 하필 지사에는 검열삭제나 이름이 없는 태아처럼 제물을 바쳐야 하는 환상체(종말 달력)가 존재했고, 초반 몇 주 동안은 구조가 올 것이라 믿고 운 없는 직원 몇 명을 바쳐가며 버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구조가 오지 않을 것이라는 절망감에 서로 살기 위해 죽고 죽여댔을 것이며, 그 중 일부는 해당 지부에 등장하는 토우 괴물의 가면을 쓰고 괴물인 척 숨었다. 그리고 그들 중 일부는 정말로 그 괴물이 되었다.[10] 물론 단테의 목적은 그 소망력 보관 상자였지만, 최상층의 도박판의 규칙을 생각해보면 결과적으로 히스클리프의 행동이 현명한 행동이었다.[11] 조직원 왈:'개눈깔을 한 게 머리에 우동사리는 커녕 아무것도 없어서 메아리만 울리는 것이 공갈빵을 매달고 다니는 것 같았다.'라고...[12] 원전의 내용을 생각해보면 힘들게 살았던 자신의 과거를 겹쳐 보았을 가능성이 있다.[13] 뫼르소가 과거 N사에 재직했다는 사실을 왜 알려주지 않았냐고 묻자 "물어본 적이 없으니까" 라고 간단히 대답하는데, 이를 들은 히스클리프가 "그럼 넌 관리자가 사람 죽이라면 저놈들처럼 학살극이라도 찍겠다는 거냐?" 며 과격하게 반박한다. 그러나 뫼르소는 사원은 윗선의 명령에 따르는 것이 철칙이라며 관리자가 명령한다면 따를 뿐이라고 답하자 성질머리 못 이기고 격하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14] 물론 이건 히스클리프 특유의 성질머리와 죽어도 살아난다는 걸 명확히 알고 있었기에 한 행동에 가깝다. 본인부터가 '죽어도 살아난다고 해서 고통까지 없어지는 건 아니다'라고 협박하기도 했고, 실제로 화가 풀린 이후 스토리에선 나름대로 농담을 던지며 나쁘지 않게 대했다.[15] 엔딩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혼자서 볼이 미어지도록 닭꼬치를 입에 넣고 우물거리고 있다. 귀엽다[16] 한쪽 팔과 구도상 닭꼬치를 먹지 못한 그레고르, 파우스트가 먹다 남긴 닭꼬치, 에피와 소드한테 주려 했으나 3장의 일로 주지 못했던 닭꼬치와 그 일로 식욕이 떨어졌던 베르길리우스의 닭꼬치를 먹은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17] 그 전까지 당장에라도 삼조를 후려갈길 기세였던 히스클리프가 안 어울리게 중후한 목소리로 "그거 나쁘지 않은 제안이군." 이라고 손바닥 뒤집는 장면이 압권이다. 3장에서의 닭꼬치가 어지간히도 맛있었나 보다[18] '조직원들과 외식하러 가기도 했다'는 것을 보아서는 조직의 간부 내지 수장이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19] 이후로도 트라우마로 남았는지, 4장 상편에서 삼조가 의뢰인이라는 것을 알자마자 생닭하고 탱고를 추는 악몽을 꾸는 기분이었다며 학을 뗀다.[20] 돈키호테의 요리가 퇴짜를 맞았을 때 프라이팬에서 구워지고 있던 석탄 같은 무언가로, 나중에 이상과 뫼르소의 대화에서 안쪽까지 탄 감자라며 그 정체가 드러난다. 게다가 감자를 단테가 지적한 후의 반응으로는 이런 식으로 먹어본 게 익숙한 모양이다.[21] 무려 숟가락만으로 뫼르소가 만족할 정도로 예쁘게 감자 껍질을 벗겨낼 수 있다고. 본인 말에 따르면 가난하게 살아서 생긴 생활 스킬이라고 한다. 표현하길 진정한 가난뱅이는 칼 따위 사치스런 도구 없이도 쇠숟가락 하나로 이 세상 모든 감자 껍질을 벗길 수 있다나. 실제로도 감자 껍질을 숟가락으로 벗기는 경우도 있는 편. 개인실에서의 모습이 유일하게 죄수복을 정갈하게 입고 있고 철조망을 잡고 있는 걸 생각하면 탈옥과 관련되어 있을 수도 있다.[22] 돈키호테가 감자를 싫어해서 비슷한 어우뤤지를 대신 넣었다고 하자 옆에서 "이거 어이없는 새끼네, 누구 맘대로 감자를 빼냐?" 라고 태클을 거는가 하면, 홍루가 감자의 조리 과정을 처음 본다고 신기해하자 구운 감자를 수확하는 줄 알았냐며 비꼬다가 나무에서 열리는 거냐는 농담을 듣기도 한다. 또 숟가락으로 감자 껍질을 까야 진정한 가난뱅이라는 정체모를 자부심 등 감자와 관련된 개그씬이 많다.[23] 당시 베르길리우스가 내보낸 이유는 사건이 해결되기까지 뭔 일인지 보고 오라는 거였지 사건을 해결하라는 것이 아니였다. 또 요원들도 얻어맞고는 있었지만 K사 혈청 덕에 피해는 없었고, 이건 K사의 문제였으니 수감자들이 나서는 건 월권행위기도 하다.[24] 즉, 넌 아무리 생각해도 학력이 높아 보이진 않아 보인다는 뜻이다. 히스클리프 특유의 공격적인 말투도 한몫한 듯.[25] 사실 처음부터 연기에 부정적이였지만 갑룡 또한 본명으로 부르면 싫어하는 등 반항적인 성격이였기 때문에 공교롭게도 이 점이 오히려 진짜 갑룡과 일치했다고 한다. 이후 상허의 추궁에 갑룡이 "그럼 연구실이 차압당할 판인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반박하는 파트부터 배역에 동화된다.[26] 다만 본인도 의도치 않은 건지 공을 걷어차고 깜짝 놀란다.[27] 다만, 직접적으로 캐서린이라는 이름을 언급한 것이 아닌 연인이라고 칭한다.[28] 도시에서의 이 둘의 관계가 어떤지야 불명이지만, 원작에서 히스클리프에게 캐서린이란 인생의 전부다. 이후 히스클리프는 "뭘 안다고 함부로 지껄여!" 라면서 무자비하게 이스마엘을 두들겨 팼다. 방망이가 안 나간 게 용한 수준으로.[29] 정상적인 면담이라 생각될 수도 있으나, 히스클리프가 말을 하던 도중 욱신거린다는 듯이 윽 소리를 내며 말이 끊기는 모습을 통해 그의 면담이 무엇이었는지가 암시된다.[30] 일러스트상으로는 금괴를 잔뜩 훔치고 있는 것을 보아 쿠폰만을 훔친 게 아니라, 금괴를 훔치다 겸사겸사 쿠폰도 챙겨온 것으로 보인다. 더 자세히 보면 금괴만 훔치는 게 아니라 온갖 금 체인 목걸이들과 반지들까지 아낌없이 훔치고 있다.[31] 갑자기 안 하던 짓을 저지른 이유에 대해 머지않아 자기 차례가 와서 T사로 갈 것을 직감하고 캐서린에게 줄 선물을 챙겼거나, 캐서린을 만나기 전 단장하려고 그랬다는 설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돈키호테도 이에 의문을 표했고 히스클리프는 "그런 게 있어..."라며 제대로 대답하지 않고 얼버무렸다.[32] 이 말에 히스클리프는 진지하게 열받았다면서 외야는 닥치고 있으라며 화를 냈다.[33] 백화 현상은 맨손으로 뜯어낼 수 있는 것도 아닐 뿐더러 귀한 자원인 황금가지를 품은 단테가 있었기에 막을 수 있었고, 이스마엘은 단테가 있었음에도 전신이 빠르게 백화될 정도로 심하게 정신이 무너진 상태였다. 그 정도의 백화 현상을 히스클리프가 손으로 가볍게 뜯어내서 해소했다는 것은 곧 이스마엘이 그동안 그런 사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으려 했던 수감자들에 대한 진실된 마음을 깨우쳐 정신을 되찾았음을 의미한다. 또한 단테가 5장 내내 고민하던 '수감자들이 친해보이는 건 허상이고 서로 자신의 목적만을 쫓을 뿐인 게 아닐까?'라는 문제가 어느정도 해소되는 부분이기도 하다.[34] 돈키호테의 말로는 이번이 네 번째라고 한다.[35] 복도가 물리적으로 꺾인 것이 아니다. 복도는 다른 복도처럼 앞으로 쭉 뻗어져 있을 뿐이나, 어째서인지 마치 절벽에 매달리기라도 한 것처럼 복도 너머의 어둠으로 몸이 자꾸 빨려들어간다고 한다. 상황이 어지간히 당황스러웠는지 단테가 매달린 채로 파우스트에게 "우리 지금 복도에 서 있는 거 맞지?"라고 질문할 정도. 이 묘사는 Leviathan에서 약지 복도에 관해 묘사할 때도 나왔는데, 목적지가 없이 복도 문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된다고 한다. 히스클리프는 복도 너머에 뭐가 있는지 모른 채 들어가버려서 이 사단이 난 듯.[36] 5장에선 단테의 어깨에 작살이 날라오자 이를 걱정하면서도 '이 정도론 시계를 돌리는 데 문제 없다'며 침착하게 넘기는 그를 보고 '너도 정신이 돌아가기 시작했냐'며 당황하면서 나름대로 걱정도 해준다.[37] 캐릭터 PV에서는 캐서린으로, 인격을 착용한 히스클리프는 캐시라고 언급한다.[38] N사와 R사, 세븐 협회 인격은 장갑을 착용하고 있어서 반지가 보이지 않는다.[39] 시 협회는 암살이 체질에 안 맞는 듯하며, 토끼팀 히스클리프는 그나마 적성에 맞아 보이지만 이마저도 토끼팀 슈트의 약물에 취해있다는 암시가 있고, N사 작은 망치 히스클리프는 아예 세뇌당하고 있다. 여우비 히스클리프는 그나마 원작처럼 복수를 꿈꾸지만 E.G.O 침식의 영향인지 성격이 덧씌워지고 있으며, 세븐 협회 히스클리프도 나름 재미를 찾긴 했어도 프로파일러라는 직위를 떠맡게 되어 고생 중이다.[40] 캐릭터 PV의 "빌어처먹을 것들은 그중에서도 빼앗아 갈 만한 걸 어떻게든 찾아서 뜯어가 버렸지." 와 연관되는 말일 가능성도 존재한다.[41] 폭풍의 언덕은 영국 작품이고 발매 시기도 1847년으로 1차 산업 혁명의 막바지다.[42] 원작에서도 히스클리프는 매우 똑똑한 캐릭터로 나오며, 잠시 잠적하고 부유해진 채로 등장하는 공백기에 대한 현재까지의 추측들 중 가장 유력한 정설이 도박으로 돈을 벌었을 것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후 힌들러와의 도박에서 연승을 따내며 돈을 뜯어내기도 했다.[43] 원작의 히스클리프가 언쇼 씨가 죽기 전까지 사실상 양자 대우를 받으며 유복하게 살았음을 생각하면 어릴 적에는 생각보다 유복하게 살았을지도 모른다.[44] 원작에선 캐서린이 자기와 히스클리프가 결혼하면 품위가 떨어지니 에드거와 결혼을 해 히스클리프에게 경제적 지원을 해줘 그를 구원해주겠단 얘기를 하는데, 히스클리프는 하필 앞부분만 듣고선 캐서린이 자신을 천하게만 본다고 오해를 했다.[45] 런던 노동자 계급이 쓰던 거칠고 투박한 말투.[46] 원전의 캐릭터도 순애보이긴 하나 뒷골목을 전전하는 양아치에 사랑을 이루지 못한 것에 뒤틀려져 일그러진 복수를 하는 악인의 모습을 보여준 만큼, 원작 문학을 모티브로 삼는 프로젝트 문답게 이러한 성향을 세계관에 걸맞게 강화했다고 볼 수 있다.[47] "아, 이 새끼들 지들끼리 아는 대화만 하네."[48] 4.5장에서 이스마엘이 자신보다 나을 줄 알았다고 하는데, 뒤집어 말하자면 자신이 싫어하는 대상조차 자신보다고 낫다고 여기는 심리가 기저에 있음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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