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에니어그램)

최근 편집일시 :



파일:한국에니어그램 로고.png

[ 펼치기 · 접기 ]


1. 개요
2. 호나비언 유형
3. 하모닉 유형
4. 대상관계이론 유형
5. 날개 유형
5.1. 8w7
5.2. 8w9
6. 발달과 퇴보
7. 특징
8. 스토리 작가가 사용할 만한 유형



1. 개요[편집]


지도자형

장 중심에 해당하는 유형 중 하나로 의지가 밖으로 향한다. 자신의 영향력 안에 있는 모든 것은 자신의 의지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를 잘 내며 그것은 그만큼 의지가 강하다는 표현이다. 적절한 능력을 갖춘 경우 매우 강력한 리더로서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위인이 될 수 있지만 반대로 능력이 없거나 적절하지 않는 상황에서 지휘봉을 잡으려 들면서 조직 자체를 위기로 밀어 넣을 수 있다.

2. 호나비언 유형[편집]


전형적인 공격형이며, '공격형'하면 바로 생각하게 되는 유형이 바로 8번일 것이다. 말 그대로 자신의 의지대로 밀어붙이며, 그것에 반대하는 장애물들을 주저 않고 맞서는 유형이다.

3. 하모닉 유형[편집]


Reactive 그룹에 해당되며,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반응은 '난 이 문제에 대해 이렇게 생각해(강한 어조). 해결책은 이거지. 도움을 원해?'

4. 대상관계이론 유형[편집]


Rejection(거부) 그룹에 해당된다.

5. 날개 유형[편집]



5.1. 8w7[편집]


독립자형

일반적인 특징: 자기주장이 강하고, 자기 표현을 잘한다. 이것은 날개 유형인 7번이 다양한 경험을 쌓거나 많은 것을 갖고 싶어하는 성향과, 8번의 힘과 자율성을 추구하는 성향 때문이다. 이들은 용건만 간단히 하면서 간결하고 확실하게 행동한다. 집에서나 밖에서나 사람들을 편하게 대한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깊게 가질 수 있다.

  • 건강한 상태: 8번의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과 7번의 민첩한 사고가 잘 어우러져서 외향적이고 행동 지향적이며 활력이 넘친다. 이들은 사업을 해도 성공에 대한 자신감이 가득 차 있고, 낭만적인 인간관계 속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강한 카리스마로 다른 사람들을 자신의 계획희망에 참여시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들이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도록 도전하게 한다. 이들의 내적 강인함과 생명력은 놀라울 정도로 강해서 사회적으로나 역사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 보통인 상태: 힘과 경험을 중요시한다. 강한 경영 감각을 가지고 있어 일, 재미, 모험에 빠져들고 싶어한다. 직설적인 말투로 농담을 잘하며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기도 한다. 이들은 강인하면서도 소탈하고 현실적이다. 을 뿌리며 사람들을 자기 속으로 끌어들이려고 한다. 심하게 과장하고 크게 약속을 하기도 하며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반응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 불건강한 상태: 무자비하고 충동적이다. 자신을 좌절시키거나 자신에게 저항해오면 맹렬하게 공격하면서 무례하고 강압적이다 못해 잔인해진다. 폭발적인 폭력성을 가지고 있으며 순간적으로 격분한다. 쉽게 배신감을 느끼며 자신의 행동을 자제하지 못한다. 타인에게 공격당할까봐 먼저 공격한다.

5.2. 8w9[편집]


곰형

일반적인 특징: 8번은 자기주장을 너무 하다가 갈등이 생기고, 9번은 공격하지 않으려하고 갈등을 피하려고 하다가 갈등이 생긴다. 8번의 9번 날개는 안정평화를 즐기며 가정적이면서도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한다. 소유나 경험에 대한 관심보다도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관심이 많다. 다른 사람들을 대립적으로 상대하기보다 부드럽게 관계 형성을 한다. 다른 사람의 실수에도 관대하게 처리한다. 부드러운 목소리, 편안한 몸가짐으로 자기주장을 덜함으로써 매력을 발산한다. 8번의 기본 성격은 공격적이지만, 9번 날개의 영향으로 인해 자신의 힘이나 분노의 에너지를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 건강한 상태: 평온한 힘과 절제된 지혜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목표를 실행하는 것에 확신을 가지고 끝까지 가려고 한다. 쉽게 동요되지 않으며 느긋하면서 모든 일에 다 자기주장을 내세우지도 않는다. 일을 할 때에 이기심을 부리지 않으며 자신의 가족이나 구성원들을 보살핀다. 완고하기보다 온화한 방식으로 보호와 지지를 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이끌어간다. 타인들과의 관계를 맺을 때 건성으로 하기보다는 깊고 심오한 유대감을 갖는다. 예술, 자연, 동물, 아이들과 관련된 직업에 잘 맞는다.

  • 보통인 상태: 이들은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가지고 있다. 기본 유형인 8번의 영향으로 공격적인 면이 있는가 하면 날개 유형인 9번의 영향으로 가족이나 친한 사람과는 화목하게 잘 지낼 수 있다는 감정을 지녔다. 일에서는 거만하고 공격적인 사람이 자신의 가족이나 친한 사람에게는 따뜻하고 다정하게 대하는 것이다. 이들은 명성을 좇지 않으며 조용하면서 개인적이고 조심스럽게 살기를 원한다. 은밀하고 경계심이 많기도 하다. 비언어적 암시와 몸짓으로 다른 사람과 소통하기를 잘한다. 다른 사람을 평가할 때 친근하고 상냥하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의 감정을 예측하기는 어렵다.

  • 불건강한 상태: 의기소침해하며 복수심을 가진다. 무관심하거나 파괴적이 되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한다. 분열적이 되며 비인간적인 행동을 하면서 마치 자신에게 무한한 힘이 있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몰아세운다. 특히 자신에게 함부로 대한 사람에게 복수한다. 이들은 자신이 타인에게 해를 입거나 통제당하는 것을 두려워하면서도 자신은 남에게 공격적으로 대한다. 무자비함과 싸우기 위해 무자비해지고, 폭군과 싸우기 위해 폭군이 된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을 많이 하게 된다.

6. 발달과 퇴보[편집]


  • 8번 유형의 성장: 2번
자신의 힘으로 주변인들을 돕고 더 나아가 사회 공동체를 이롭게 한다. 8번 유형의 가장 깊고도 강한 감정인 분노를 통제할 수 있게 되어 부드럽고도 강한 리더십으로 사람들을 이끌 수 있게 된다. 군림하고 통제하려는 태도를 버리고 친사회적으로 변한다.

  • 8번 유형의 퇴보: 5번
상황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으면 도피하고 주변의 피드백을 전부 차단하며 속으로 분노를 삭인다. 8번 유형의 고질적인 단점인 공격성, 비협조성이 증대된다. 이로 인해 상황이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갈 경우 분노를 표출하며 소통을 차단하고 고립을 자처한다. 타인과 상황을 통제하는 것에 집착하며 반사회적으로 변한다.

7. 특징[편집]


내면 의식
본질

애칭
독불장군, 용감무쌍, 불도저
상징 동물
호랑이, 코뿔소
상징색
빨간색
문장 부호
..
생각하면 좋은 것
진실
행동하면 좋은 것
순수
특징
복수
열정(죄)
욕망[1]
이상화
나는 용감하다.
스토리텔링 방식
꼬투리 잡기
함정
정의[2]
방어기제(회피)
부정, 나약함
양극성
도덕/쾌락

8. 스토리 작가가 사용할 만한 유형[편집]


  • 불굴의 영웅: 8번은 어떤 고난과 역경에도 꺾이지 않고 용암과 같은 분노와 불길 같은 카리스마로 동료들을 이끌어 모험의 종장까지 거침없이 돌격하는 영웅의 성격으로 훌륭하다. 하지만 너무 많이 써먹어서 이제는 너무 식상한 유형이다. 이런 유형의 캐릭터가 이야기에서 주요 쓰인 진행 방식은 동료들을 모아 모험에 나섰다가 자기 몸과 같이 헌신하던 동료들을 잃고 은둔하게 된다. 그리고 복수의 칼날을 갈며 수련하다 한 단계 능력을 더 향상시켜서 다시 동료를 모아 재도전하여 끝끝내 적을 무찌르는 진행 방식이다. 이런 진행의 스토리는 20세기의 만화, 무협지, 판타지 소설을 가리지 않고 발견되는 전형적인 이야기 중에 하나였으며 꼭 등장하는 것이 그에게 비급을 전수하는 스승과 그 스승의 딸과 사랑에 빠지는 클리세다. 스승을 만나는 시점은 주로 첫 동료들을 잃고 목숨을 잃을 위기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나는 시점이 대부분이다.
특히 불굴의 영웅으로써 캐릭터는 이야기속에서 성장과 퇴보를 잘 보여주는데 2번으로써 자신이 이끌고 있는 조직의 구성원들이 자신을 잘 따름으로 스트레스가 없는 상황에서는 조직원들을 향해 헌신한며 "난 내 식구는 끝까지 책임져!" 같은 내용의 자신이 책임지고 있는 대상들에 대한 전형적인 대사를 한다.
하지만 일이 잘못되어 실패하면 5번으로써 자신이 이끌고 있는 조직을 잃고 은둔한다. 그리고 복수의 칼날을 갈며 단련하다 끝끝내 한단계 더 발전된 능력으로 복수를 완성하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 우리들의 아버지: 8번 유형의 특징은 자신의 손이 닿는 모든 곳을 자신의 뜻대로 돌아가게 해야 만족하며 자신의 의지와 틀린 것들이 자신의 영역에서 발견되면 불같이 화를 내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흔히 40년대에서 60년대 대한민국의 역경의 시대를 보낸 아버지들에게서 보이는 성격이며 일상물 혹은 현대 배경의 스토리에서 그러한 우리들의 아버지 상을 투영하는 좋은 성격 유형이 될 수 있다. 이런 캐릭터의 특징은 수컷으로서 자신의 영역에서 자신의 뜻대로 안되는 모든 것에 대해서 화를 내는 성격이므로 자신의 뜻대로 성장하지 않거나 자기가 원하는 대로 인생을 살지 않는 자식들과 항상 충돌이 잦을 수 밖에 없으며 그런 자식 혹은 아내와 티격태격하는 일상을 불행이든 행복으로든 그려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8번 유형은 '정'이라는 한국 특유의 정서를 잘 대변할 수 있는데 이 유형은 자기 식구에 대한 헌신이 대단하여 '내 식구는 끝까지 책임진다'는 것이 인생을 관통하는 주관이기에 이러한 점을 사용하여 가족의 위기에 있어 굴하지 않는 아버지 상을 그려내는 것에도 유용하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2-07-15 03:04:20에 나무위키 8번(에니어그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9 10:31:13에 나무위키 8번(에니어그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주로 지배욕, 권력욕[2]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