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eval Kingdoms Total War 1212 AD/팩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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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아틸라의 Medieval Kingdoms Total War 1212 AD 모드 알파 버전에서 공개된 58개의 팩션을 소개하는 문서.
특정 계열이라고 묶여 있는 팩션들은 서로 같은 기본 유닛 로스터를 공유하는 팩션들이다.
독일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는 논플레이어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독일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면서 캠페인 중간에 지역 반란이나 해방의 형식으로 한자 동맹이 등장하기도 한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독일 지역에 쾰른(Koln), 하이델베르크(Heidelberg), 에르푸르트(Erfurt), 뉘른베르크(Nuremberg), 콘스탄츠(Konstanz), 잘츠부르크(Salzburg) 정착지를 추가, 함부르크(Hamburg)는 뤼베크(Lubeck)로 바꿀 예정이다. 이 중 뉘른베르크는 HRE, 콘스탄츠는 슈타우퍼(구 시칠리아), 잘츠부르크는 바이에른 세력에 속하며, 쾰른, 하이델베르크, 에르푸르트, 뤼베크에는 새로운 세력(쾰른, 라인란트, 마인츠, 뤼베크)을 추가할 예정이다.
고유의 신성 로마 제국 시스템을 사용한다. 시작부터 황제가 파문에 걸려 있기 때문에 제국 소속국들과 군사 통행권, 무역 협정 등으로 30 가량의 우호도를 받는 것도 파문으로 다 까먹으며, 몇 턴 지나지 않아 제후국들과 전쟁에 돌입하게 된다.
교황과의 관계가 개차반으로 시작하고 있으며 심지어 독일계도 아닌 왕국이 제위를 주장하게 부추기기까지 한다. 다른 국가 플레이 시에도 이 제의가 들어와서 신성로마제국 소속국도 아닌 잉글랜드나 헝가리가 갑자기 제위 주장국이 되는가 하면, 속국 주제에 황제라고 꺼드럭거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외교관계를 개판쳐놓는 것은 덤이다.[1]
제위주장은 일종의 이벤트여서 영방국가들과의 방위동맹을 무시하고 개별적 선전포고가 이루어진다. 13세기 이탈리아 반도의 소국들이 구엘프와 기벨린으로 나뉘어져서 싸웠던 사실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리고 지들끼리 똘똘 뭉쳐서 중앙집권에 결사적으로 반대를 하는 절망적인 상황으로 시작한다.
영방국가들을 정복하자니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그들만의 방위동맹 앞에서 그런 선택지는 순식간에 사라진다. 이쪽 지역국가들이 으레 그렇듯이 국가 신뢰도 관리를 유지하며 황제칙령들을 이용하여 난관을 헤쳐나갈 수 밖에 없다. 그나마 특성 덕에 공질 관리는 쉽다는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
다른 국가들과 다르게 군사도시가 필수적이지 않다. 속국징집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국가이며 속국징집은 세번 중 한번 꼴로 테크를 초월한 병종을 제공해주는 때가 있기 때문에 타국들보다 우월한 전력을 초반부터 부릴 수 있다. 어지간한 영방국가들은 고테크 징집을 가능하게 해주는 건물들을 갖고 있으므로 가챠 돌리느라 턴낭비 할 일도 적다. 또한 용병 유지비가 할인 되는 특성이 220112 패치로 용병 고용이 가능해지면서 나름 초반에 쓸 만한 특성이 되었다.
게임 시작시 세력 지도자는 유일한 벨프 가문 출신 황제인 오토 4세이다. 제위를 다른 세력에 뺏길 경우 세력명이 브라운슈바이크 백국(County of Brunswick)으로 바뀐다.
후기 캠페인에서는 팩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1337년에는 비텔스바흐 가문[2] 출신의 루트비히 4세가 황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로스터 개편이 예정되어 있으며 유닛 스킨 프리뷰는 22년 하반기에 모두 나왔지만 아직 본편에 업데이트는 안 되고 있다.
다음 세력들은 원래 스코틀랜드처럼 독자 로스터를 써야겠지만 아직 미완성 논플레이어블 세력들이라 잉글랜드 로스터를 쓰고 있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웨일스 남부에 카디프(Cardiff), 아일랜드 남부에 코크(Cork)를 추가하고 잉글랜드 중부의 노팅엄(Nottingham)은 코번트리(Coventry)로 바꿀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일랜드 코노트 왕국의 수도를 코크로 옮기고, 카디프와 더블린은 잉글랜드 소속이 되어 잉글랜드가 웨일스와 아일랜드를 각각 절반씩 지배하는 형세가 될 예정이다.
MK 1212에서 유일하게 표기 난이도가 매우 쉬움인 진영이며, 그 말 그대로 매우 쉽다.[3] ai가 잡을 때도 높은 확률로 프랑스를 멸망시키거나 약소국으로 만들고 서유럽 최강국이 된다.
아랫동네 프랑스가 꼴랑 4개로 시작하는 것과 다르게 보르도를 포함해 시작부터 6개의 영토를 가지고 있다. 대신 프랑스가 20만의 인구를 들고 시작하는 반면에 여긴 꼴랑 9만명이 전부다. 말인즉슨 인구밀집도가 딸려서 세율이 낮은 거점들이 대부분이기에 충분한 시간을 들여 개발이 진행되고 나서야 프랑스만큼의 가성비를 뽑아낼 수 있다는 것.
자금이 딸리는 극초반에는 쥐꼬리만한 이득이라도 아쉬워서 모든 지역에 총독들을 임명하고 관직에도 되는대로 쑤셔넣을 수밖에 없는데 왕가구성원이 부족하니 울며 겨자먹기로 귀족가문원으로 충원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이렇게 임명된 총독들이 몇턴 돌리다보면 레벨업을 하면서 무서운 속도로 정치적 영향력을 잠식해나간다는 것.
어떤 국가를 플레이하더라도 양자택일을 강요받는 부분이지만 잉글랜드의 경우 특히나 그런 리스크가 더 부각된다. 초반부터 최대 5개의 지역에 총독들이 임명되어야 하고 시너지를 최대한 받기 위해 관직도 겸임하게 될텐데 한두명도 아니고 다섯명이나 되는 거물정치인이 존재한다면 중반부터 정치문제로 플레이어를 성가시게 괴롭힐 것이다. 따라서 적당히 개발이 완료되면 적절한 숙청작업에 들어갈 필요가 있다.
젊으면서도 레벨이 높은 한두명만 고위관직으로 등용하기 위해 살려두고 나머지는 장군도, 관리도 아닌 야인으로 만들어버려서 정치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거세시켜버리든가 아니면 고의로 적에게 들이받아 전사시키면 된다.[4]
2턴에 프랑스 공격에 관한 딜레마가 발생하는데, 공격을 거부할 경우 3턴에 마그나 카르타 딜레마가 발생한다. 국왕이 바뀔때마다 헌장의 갱신을 요구하는 이벤트가 생기며 마찬가지로 서명을 거부하면 남작들의 반란이벤트가 터지면서 런던이 반란군 소속으로 넘어가고 총합 풀군단 1개 분량의 반란군이 4개로 나뉘어 형성된다. 플레이어 역시 시작시 풀군단 1개 분량의 군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제압이 가능하다. 서명시의 효과는 팩션 세율을 -5% 감소시키고 귀족들의 충성 디폴트값을 2 올려주는 것. 후반 충성도 관리가 귀찮다면 고민없이 서명해봄직하다.
궁병이 강하고 기병스탯이 딸린다는 점 빼고는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정석적인 서유럽 로스터를 제공한다.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특정 병종의 부재나 약체가 문제라면 속국징집으로 보완이 가능하다. 공수성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할 수 있는 장궁병과 고유유닛인 빌맨의 조합은 초반 땅따먹기에서 큰 우세를 점하는데 도움이 된다.
제도내의 스코틀랜드, 웨일스의 로스터는 잉글랜드와 큰 차이가 없어서 속국화보다는 직할영지로 전환하고 학교를 올려서 테크 가속화를 해주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특히 브리튼 제도 전체 거점들의 인구가 고만고만한 수준이기에 초반 병력만 박살내놓으면 순식간에 무너트릴수 있다. 다만 이는 잉글랜드에게도 해당이니 스코틀랜드와 웨일스는 필히 초반에 조져야한다.
북쪽끝의 요크가 얼추 구색을 갖춘 군사도시로 건물들이 올려져있고 어지간한 거점이라면 장궁병이 뽑히니 초반 프랑스 공략에 탄력적으로 나아갈 수 있다. 다만 요크를 대놓고 비워놓으면 스코틀랜드가 바로 내려온다는 점에 주의하자.
팁을 하나 더 주자면 잉글랜드 왕국에서 가장 많은 거점을 접하고 있는 곳인 콜체스터에 무조건 어항을 짓는 것이다. 브리스톨, 런던, 카나번, 노팅엄 전부와 맞닿아 있고 항구도시이기 때문에 어항을 올리면 옆도시들이 추가 농장 없이 빠듯하게 다른 수입 건물을 유지할 식량을 제공해주며 그외에도 은광이나 법정 같이 접한 지역이 많을수록 더 좋은 건물들을 올려봄직하다.
스타팅 군주는 리처드 1세의 동생이자 대중들에게 마그나 카르타에 서명한 왕, 혹은 실지왕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존이며 헨리 3세가 후계자로 존재한다.[5] 후기 캠페인에서는 백년전쟁의 포문을 연 에드워드 3세가 스타팅 군주로 나오고 흑태자 에드워드가 후계자로 나오며[6] 왕조도 앙주 왕조에서 플랜태저넷 왕조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20220722 업데이트로 추가된 팩션으로 노르웨이 왕국이 빠진것에 대한 땜빵으로 보인다. 시작 상황은 그렇게 썩 좋은편은 아닌데 국토 1개 가지고 바로 옆에 있고 시작부터 땅 6개를 가진 강국 잉글랜드와 싸워야하기 때문.[7] 잉글랜드 왕국쪽 외의 확장길은 바로 옆에 있는 코노트 왕국 정도라 잉글랜드와의 대립은 사실상 피할수가 없다. 다만 체급차이가 있다보니 시작부터 잉글랜드를 치기보단 섬 지역에 있는 코노트 왕국을 먼저 먹어 몸집을 불리는게 필수다. 그나마 다행인 건 잉글랜드는 스코틀랜드나 프랑스 등과 싸우느라 초반에 웨일스에게 시비 걸 틈은 없으니 초반에 빨리 코노트를 먹고 잉글랜드와의 결전을 준비하자.
수입은 목축에 특화되어 있는데 건물도 할인되고 수입도 오르니 목축 건물 위주로 수익 구조를 짜는게 좋다. 군사적 특성은 원역사에서 장궁병으로 유명했듯이 궁수부대 비용 할인 특성이 있어 궁병 양성에 좋지만 최근 패치 기준 궁병 포함 원거리 병종들이 썩 좋진 않기에 마냥 만족할 특성은 아니다. 삼림 지역 전투시 사기 및 매복 확률 증가는 삼림이 아닌 지역에선 크게 효과가 없으며 군율 페널티가 있기에 장군들은 무조건 스킬업시 열정 스텟을 먼저 찍어 주거나 특성에 열정 추가가 된 장군을 뽑아야하며 군단 유산도 군율 보너스를 주는 유산을 먼저 찍어야 한다.
스타팅 군주는 웨일스 공이라는 칭호를 최초로 사용한 흐웰린 압 요르웨르이다. 다만 흐웰린이 웨일스 공 칭호를 최초로 사용한 건 1216년이고 정식 승인을 받은 건 1218년의 일이기에 1212년 시점에선 흐웰린의 칭호는 웨일스 공이 아닌 귀네드의 왕이며 웨일스 공국이란 이름도 없다. 즉, 원래대로라면 웨일스 공국이 아니라 귀네드 왕국이라 나오는 것이 고증상으론 맞다. 후계자로는 딱 1212년에 태어난 다비드 아프 흐웰린이 존재한다.
후기 캠페인에서는 1284년에 멸망한 뒤인지라 나오지는 않겠지만 후기 캠페인 시작 이후인 1372년과 1400년에 잉글랜드에 맞서 반란을 일으킨 적이 있는 만큼 반란군이나 해방 형식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나바라, 카스티야, 아라곤은 포르투갈 시작 지역 2곳을 제외한 나머지 이베리아 반도 지역을 전부 점령하면 국호를 에스파냐 왕국(Kingdom of Spain)으로 바꿀 수 있다.
나바라, 카스티야, 아라곤은 캠페인을 시작하자마자 나바스 데 톨로사 전투 를 치러야 한다. 나바라, 카스티야, 아라곤 각 1군단 vs 무와히드 3군단으로 3:3 전투가 강제되며, 승리하든 패배하든 이 전투를 끝내야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원역사에서는 포르투갈 왕국도 나바스 데 톨로사 전투에 참전했었지만 시스템 문제 때문인지 포르투갈은 이 전투를 하지 않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논플레이어블 팩션으로는 이베리아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면서 캠페인 중간에 지역 반란 혹은 해방 형식으로 등장하는 레온 왕국이 있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이베리아 북부에 부르고스(Burgos), 남부에 말라가(Malaga)를 추가할 예정이다. 부르고스는 카스티야 소속, 말라가는 무와히드 소속이며 레온 왕국을 스타팅 세력으로 추가하여 현재 카스티야 소속인 레온과 산티아고를 가져갈 예정이다.
종교영향력과 문화산업에 보너스를 주는 산티아고 순례길에 걸쳐져 있는 지역을 보유한 덕에 무역 수입이나 문화 수입이 짭잘하다. 특히 공공질서 관리가 쉽다는 점도 내정에 플러스 요인. 다만 충성도가 기본 1이 깎인 채로 시작해 충성도 관리가 중요하다.
스타팅 군주는 히메네스 왕조의 마지막 왕이었던 안초 7세이며 후계자는 고증대로 아직 없다. 다음 군주인 티발트 1세는 이때 당시 샹파뉴 백작이라 등장하지 못했다. 후기 캠페인에서는 호아나 2세의 남편으로서 나바라를 부인과 공동으로 통치했던 필리페 3세가 스타팅 군주로 나오고 카를로스 2세가 후계자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파일:MK_aragon.bmp
외교를 중심으로 하면서 해상 무역으로 돈을 많이 끌어들일 수 있고 해군 보너스도 있는 해양 팩션. 다만 아직 해전이 구현되지 않은 1212 특성상 해군 특성은 사실상 없는 보너스.
군사 부문에서는 검병들이 버프를 받기에 검병들을 주력 모루로 꾸미고 기병으로 뒤를 받치는 전술이 쓸만 하다. 다만 궁병이 없는 것은 치명타인데 적들이 날리는 화살비를 보병들이 적절한 견재 없이 그대로 쳐맞으며 가야한다는 것이기 때문.[8] 그렇기에 기병을 이용한 시기적절한 사격보병 견재가 필수다. 다만 최신패치로 원거리병들의 발사속도가 대대적인 너프를 쳐먹으며 성능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듣기에 아예 쿨하게 원거리를 빼버리고 근접 보병과 기병만으로 로스터를 짜도 문제가 없다.
스타팅 군주는 페로 2세이며 하이메 1세가 후계자로 존재한다. 1337년 후기 캠페인에서는 페로 4세가 스타팅 군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종교영향력과 문화산업에 보너스를 주는 산티아고 순례길에 걸쳐져 있는 지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종착지인 산티아고가 있어 순례길 버프를 제대로 빨아먹을 수 있다. 귀족 부대와 기사 유닛들의 유지비가 깎이며 원거리 기병들이 버프를 받기에 기병 중심의 로스터를 짜기 딱이며 대 이슬람 전 보너스를 받기에 무와히드 칼리파국 지배 하의 이베리아나 북아프리카로의 진출이 용이하다. 대기병 유닛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상술 했듯 기병이 강력하니 기병은 기병으로 잡는다고 생각하고 플레이하면 생각보다 큰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불결함을 기본 +1 달고 시작하니 정착지의 위생 관리를 잘 해줄 필요성이 있다.
스타팅 군주는 알폰소 8세이며 엔리케 1세가 후계자로 존재한다. 1337년 후기 캠페인에서는 알폰소 11세가 스타팅 군주로 나오고 페드로가 후계자로 등장할 것이며 엔리케 2세가 사생아로 구현되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군 부대 유지비 감소 특성은 해전 구현이 안된 현 버전에서는 없는 특성이나 다름없다. 그런 상황에서 귀족 부대의 모집 비용 증가는 초반에 강력한 귀족 계통 유닛들을 적극적으로 쓰지 못하게 하기에 초반에는 징집병이나 시민병 중심으로 가야해서 좀 고달프다. 그래도 무역 수익 보너스가 있기에 주변 가톨릭 국가들에게 적극적으로 무역을 걸어 돈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건물 전환 비용 할인 특성 덕에 다른 문명권인 이슬람 지역으로의 확장이 용이하다.
스타팅 군주는 아폰수 2세이며 산슈 2세가 후계자로 존재한다. 1337년 후기 캠페인에서는 아폰수 4세가 스타팅 군주로 나오고 페드루 1세가 후계자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는 논플레이어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이탈리아 계열 세력들은 교황이 있는 로마를 제외한 이탈리아 전 지역을 점령하면 국호를 이탈리아 왕국(Kingdom of Italy)으로 바꿀 수 있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안코나(Ancona), 세력 안코나 공화국을 추가할 예정이다.
여기서는 신성로마제국에 소속되어 있으며 그렇기에 신성로마 시스템을 공유한다. 내정 측면에서 보면 내정 및 산업 건물 건설 비용이 깎이며 산업 수익 보너스가 있기에 산업 건물 중점으로 수익구조를 짜기 좋다. 특히 첩자 관련 보너스는 요원질을 적극적으로 하게 해주며 귀족 부대 유지비 감소 특성은 귀족 부대가 주력이 될 후반에 큰 도움이 된다.
해군 보너스는 아직 해전이 구현 안된 상태에서는 없는 특성이라 봐야한다. 최강 상업국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상업 수익 보너스가 있어 상업 중심으로 수익을 잡는 것이 좋다. 광장 계열 건물들 중에 식량을 대가로 창병 주제에 무기피해량 40을 달고 튀어나와서 이웃국가 민병대를 도륙하는 엑세큐스타이를 모집가능하게 하고 공공질서를 잡아주면서 상업수입을 최대 75퍼센트나 뻥튀기 시켜주는 팔라초 트리가 있기 때문에 무역항/시장/팔라초/인접도시 은광이라는 시너지를 다 받으면 다른 국가들은 엄두도 못내는 정신나간 수익을 제공하는 도시가 상당히 빠르게 만들어진다. 문제는 그런 도시들을 만들기 위해 인접도시를 확보해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는 점. 이 문제는 팩션특성과 관련해서 조공국 설립 문제에서도 걸림돌이 된다.
베네치아의 스타팅 주변 상황을 둘러보면 그리 낙관적이지가 않다. 이탈리아 지역에서 보자면 애초에 조공국 선택지는 배제된다. 이탈리아 왕국으로의 승격 문제도 있지만 베네치아에서 제대로 뽕을 뽑으려면 플레이어가 직접지배하는 인접도시들이 필요하기 때문. 1:1로 싸운다고 해도 약간은 버거울 판에 영원한 경쟁자 밀라노가 베네치아의 인접 도시국가들에게 뒷배까지 제공하고 있다. 생각없이 옆도시 먹겠다고 들이받았다간 밀라노 군단이 그대로 텅 빈 베네치아로 직진해서 수도가 털리는 대참사가 터질 수 있다. 이탈리아 방향이 아닌 알프스 너머 독일권으로 가자니 외교문제는 둘째치고 가뜩이나 수익도 안나오는 깡촌 산동네에 문화도 달라서 건물전환비용을 잡아먹는 관계로 초반 확장에 불리하다. 헝가리 쪽도 마찬가지.
그렇다고 이탈리아에서 수세로 일관하고 아나톨리아와 에게해 연안의 도서지역 장악을 노리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 크레타에서 1턴에 바로 갈 수 있는 로도스야 초반 방비가 매우 허술하기 때문에 차지하기가 매우 쉽지만 세력단점인 점령저항에다가 문화적 차이 문제까지 곂쳐서 공질관리는 더럽게 빡쎄고, 그 와중에 북아프리카 무슬림 팩션들이 지중해 도서 거점들에 대해 생각보다 공세에 적극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니케아 제국만 상대해야 되는것도 아니다.
라틴 제국과 떨거지들은 있어봤자 빠르게 불가리아에게 참교육을 당하고 그리스에 찌그러져서 나올 생각을 안하는 종자들이기 때문에 별 도움이 안되기도 하고. 시작부터 공질관리가 안되는 크레타에다가 로도스 하나 먹고 공질관리 한답시고 턴낭비하다가 본토의 수도는 털리고 돌아갈 거리는 더럽게 멀어서 베네치아 없는 베네치아 공화국으로 이도저도 못하다가 자금문제로 지중해에서도 털리는 상황이 되기 십상이다.
결론적으로 베네치아가 스타트 시점에 보유한 자산으로는 지중해와 이탈리아 양쪽에서 동시에 무언가를 적극적으로 시도하기엔 꽤나 버거운 상황이다. 둘 중 하나를 포기하고 한 곳에 집중하는 것이 조금 더 효율적이긴 한데 초반 개발도 더디고 건질 것도 없는 크레타보다는 이탈리아에서 확장을 시도하는 것이 추천된다. 시작과 동시에 크레타를 버리는 패로 간주하고 공병작업장을 올려서 투석기를 확보하고 동시에 최대한 병사를 긁어모아 이탈리아 본토로 돌아가서 모든걸 걸고 주변 도시국가와 그 뒷배 밀라노를 상대로 한타를 시도해보도록 하자.
이런 시나리오로 밀고 나갈때 드디어 크레타의 진가가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이탈리아계 팩션들 중 밀라노를 포함한 마이너 팩션들은 거점 1곳으로 시작하기 때문에[9] 본토의 수도에게 초반 올 민병대 플레이를 감수하고 자급자족과 동시에 수익창출을 할 것이냐, 아니면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거점개발을 감수하고 병력의 질을 높일 것이냐 라는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반면, 베네치아에게는 크레타라는 뭔가 덜떨어졌긴 하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는 군사거점이 제공되기 때문에 직업군을 주력으로한 군단 편성이 가능해지고 이를 바탕으로 적어도 이탈리아 팩션들과의 전쟁에선 쉽게 질적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된다.
부가적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거점인 베네치아를 남길 수도 있고.
그러나 크레타의 초반 공질상태가 불량하기에 군단이 준비를 마치고 본토 귀환을 시작하면 몇 턴 지나지 않아 크레타를 잃게 될 가능성이 높다.[10]
베네치아는 사실상 모든 경제수익건물들을 수도에 때려박고 간신히 입에 풀칠할 식량을 크레타에서 영끌하고 있는 구조라 크레타를 상실한다면 바로 식량상황에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비전투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니 처음부터 베네치아의 공질을 어느정도 포기하는 것을 감수하고서라도[11] 불필요한 건물을 부수고 밀농장을 지어서 본토 전역의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존버를 할 필요가 있다.
위생도 마찬가지로 신경을 써줘야 한다. 북부 이탈리아를 두고 한판 싸움을 시작하면 얽히고 섥힌 외교관계 때문에 일단 통일이 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전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베로나나 볼로냐를 제끼면 그 뒤에 진보스 밀라노가 등장하고 밀라노를 조지면 그 뒤에 사보이와 피사, 제노바가 잇달아 등장하는 지랄쇼를 벌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재수가 없으면 스위스 칸톤까지 밀고 내려온다.
이렇게 쉴새없이 싸워야만 하는데 가장 빠르게 손실된 병력을 충원할 수 있는 베네치아에 전염병이 돌아서 충원이 불가능해진다면? 일이 상당히 꼬이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안 터지게 준비를 해놓는 것이 좋다.
베로나와 볼로냐 둘 다 밀라노와 방위동맹을 맺은 상태이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시작할지도 문제가 되는데 답은 볼로냐이다. 바로 앞에 있는 베로나는 공격하기에 좋지만 옆동네가 밀라노여서 함락 직후에 보충할 새도 없이 쌩쌩한 2개 풀군단의 거점포위가 시작되는 반면, 볼로냐의 경우 밀라노에서 볼로냐로 가는 길목을 베로나가 떡하니 가로막고 있는 관계로 육로로 2턴을 소모해야 하기 때문에 밀라노가 즉각적인 개입을 하지 못한다.[12]
이렇게 밀라노가 버벅거리는 틈에 충원을 완료하고 베로나는 적당히 딜을 하여 군사통행권만 받고 내버려둔채로 밀라노로 직행해서 한타를 벌이면 된다. 일단 밀라노까지만 어떻게 박살을 내는데 성공한다면 북부 이탈리아 정복이 거진 2/3 는 달성됐다고 생각하면 된다.
일단 북부 이탈리아만 차지하게 된다면 상황은 아주 빠르게 양호해진다. 남쪽의 시칠리아는 북아프리카 해적질로 바쁜 경우가 대부분이고 설령 북진을 한다 하더라도 교황령이 진출로를 가로막고 있어서 강제로 볼로냐로 통하는 좁은 길목으로만 공격루트가 제한된다. 남쪽을 제외한 나머지 방향은 알프스가 가로막고 있어서 시칠리아와 마찬가지로 공격자에게 제한된 공격루트로만 기동이 강제된다.
로스터 특성상 최소한의 양심만 지킨 수준인 기병대와 반대급부로 동티어 수위권을 노려볼만한 보병대가 제공된다. 거점간 거리가 짧은 이탈리아가 주전장이고 대부분 1턴안에 거점간 도달이 가능한지라 야전보다는 공수성전에서 결정적인 전투들이 벌어질텐데 그런 조건에서 기병약세는 딱히 큰 단점으로 부각되지 않는다. 창병 주제에 무기피해량이 귀족검병대보다 높은 엑세큐스타이는 초반 베네치아가 이웃 군소국가들을 시가전에서 찍어누를수 있게 해준다.
어떻게든 시내로 들어가게만 해주면 민병대쯤은 백병전으로 묵사발을 낼 수 있으니 사격병과만 조심해서 시가전을 풀어나가도록 해보자.
스타팅 군주는 엔리코 단돌로의 다음 도제인 피에트로 치아니이며 야코포 티에볼로가 후계자로 존재한다. 후기 캠페인에서는 프란체스코 단돌로가 스타팅 군주로 등장하고 바르톨로메오 그라데니고가 후계자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도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한 프리드리히 2세다. 후계자는 독일왕에 임명되었다 훗날 반란을 일으키는 맏아들 하인리히 7세이며[14] 콘라트 4세는 1228년생이라 나오지 못했다.
내정부문에 특화된 내정 중심의 팩션으로 충성도 관리며 내정 기술 연구율, 위생 보너스에 고티어 유닛 생산과 연관된 귀족 인구 성장 보너스까지 받았으니 그야말로 내수경제 짜기에는 좋다. 그러나 이 모든 걸 까먹는게 교황과 지속적으로 대립했던 호엔슈타우펜 가문의 지배지였다는 고증으로 들고 나온 가톨릭 세력과의 외교 관계 마이너스 포인트로 사실상 가톨릭 세력들과 친하게 지낼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
다만 당대 고증으로 한정한다면 프리드리히 2세는 캠페인 시작 년도인 1212년에는 교황의 지지를 받고 있었고 교황과의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한건 1225년에 들어서였기 때문에 고증상으론 맞지 않다. 즉 외교 관계 마이너스는 신롬 팩션에 한정하거나 1225년에 맞춰 이벤트로 넣는 것이 더 맞았을 것이다. 거기다 수도도 고증오류가 있는 것이 1212년 당시 시칠리아 왕국의 수도는 팔레르모였으나 게임상에선 시라쿠사로 되어있다. 역시나 캠페인 맵 수정 불가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시라쿠사를 수도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2턴부터 제위주장 딜레마가 발생하는데, 제위를 주장하면 신롬과 전쟁 상태가 되고 10턴 이내에 프랑크프루트까지 원정가서 도시를 점령해야 한다. 제위주장을 포기할 경우 신롬 패널이 없어지니 주의.
초반부터 주어지는 프리드리히의 병력이 상당함으로, 프랑크프루트에서 신롬과 제위를 건 영혼의 한타를 벌일 만하다. 아니면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을 각개격파하며 세력을 불리고 차분히 후일을 도모하거나.
여담으로 후기 캠페인 시작 시점에서 좀 애매한 국가인 것이 1268년에 호헨슈타우펜 가문이 멸문하고 난 뒤 이 지역은 프랑스 앙주 왕가의 손에 들어가는데, 1337년에는 시칠리아의 만종 이후라 앙주 왕가의 나폴리 왕국과 아라곤 연합왕국령 시칠리아로 쪼개진 상태인데다 이시기에는 필리프 6세의 존재 때문에 나폴리 왕 직위는 프랑스 왕의 겸직이 되었기 때문.
그렇기에 후기에서는 단독 국가로 나오기 보다는 시칠리아 왕국령을 아라곤과 프랑스가 나눠먹은 형태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시칠리아에 팔레르모(Palermo)를 추가할 예정이며, 시칠리아 세력의 이름이 슈타우퍼 왕조(Staufers, 호엔슈타우펜의 별칭)으로 바뀌고 독일의 슈바벤 지역을 추가로 가지고 시작하게 될 예정이다.
해군 관련 특성은 해군 업데이트가 안된 현 시점에선 없다고 봐도 되고 내정 관련 특성으로는 해상 무역과 관세 수익 보너스가 있고 스타팅 지역들이 다 항구 지역인 만큼 무역을 통해 돈을 끌어 모으기 편하다. 군사적으로는 실제 쇠뇌병으로 유명했던 원역사를 토대로 쇠뇌 부대의 경험치에 보너스를 주기에 쇠뇌병 중심의 로스터를 짜기 좋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공공 질서 디버프 -2가 붙어있는데다 돈을 벌려면 무역항을 지어야 하는데 무역항은 공공질서를 상당히 깎아먹는 만큼 공질 관리가 까다로우며, 그에 따라 성당이나 광장 계통 건물들을 바로바로 박아주거나 총독을 임명해 공질 관련 칙령을 내리거나 권위부터 레벨업을 시켜줘 공질 보너스를 얻고 역시나 배치시 공질 보너스를 주는 사제들도 잘 써먹어줘야 한다.
특히 초반에 대립하게 되는 피사 공화국 같은 경우 사르데냐 섬은 문제가 없지만 피사를 정복시 제국 황제의 경고가 터지며 공질 -10 디버프가 주어지기에 종특과 시너지를 일으켜 차라리 반란을 유도하는 게 속 편할 정도로 공질 관리가 까다로워지니 사르데냐만 먹고 적당히 휴전을 맺는 것이 좋다.
정 피사를 먹고 싶다면 치안 유지용 군단+총독+칙령+사제라는 공질 유지 풀군단을 최소 10턴간 피사에 박아둬야 한다.
역시나 고증오류가 존재하는데 바로 1212년 시점에 코르시카를 영토로 가지고 있다는 것. 제노바가 코르시카를 차지한 것은 1284년의 일로 1212년 당시 코르시카는 제노바의 라이벌인 피사 공화국의 영토였다.
대부분의 이탈리아 문명권이 그렇듯 내정 특화 팩션인데 당장 건설 비용 할인 및 건설 시간 감소는 고테크를 올리는데 효율적이며 해상 무역 수익 보너스와 상업 수익 보너스는 바다를 접한 세력들과의 무역과 상업 중심의 수익 구조를 잡을 수 있다.
일단 진출 방향은 외교 디버프를 받는 이슬람 세력들이 우글거리는 북아프리카, 그 중에서도 하프스 왕조가 있는 튀니스 지역이 될텐데 하프스 왕조는 영토 대부분이 항구를 가지고 있어 피사의 특성과 시너지를 일으키기 좋다. 그렇기에 친하게 지내기도 힘든 거 하프스부터 밀어붙이자는 생각으로 갈 수 있으며, 하프스와 전쟁시 하프스의 종주국인 무와히드 칼리파국도 선전포고가 자동으로 될텐데 이쪽은 이베리아 반도에서 다른 기독교 왕국들과 싸우기도 벅차기에 당장 오지는 못하니 재빠르게 하프스 왕조를 먹고 몸집을 불리도록 하자.
아니면 최근 패치기준 ai가 종속국 합병을 빈번하게 하기 때문에 요원을 보내 하프스가 무와히드에 합병이 되는 것을 확인하고 그때 공격해도 된다. 이러면 양면전선 우려 없이 편안하게 구 하프스령을 장악할 수 있다.
북아프리카로 진출할 때 주의해야할 점은 제노바의 뒤통수와 북아프리카에서 약탈질을 벌일 마린 왕조.
제노바와 피사가 원역사에서도 사이가 안좋았던 만큼 게임에서도 제노바가 지속적으로 시비를 걸어올텐데, 도시 제노바는 먹으면 제국 황제의 경고라는 디버프가 걸려 어마어마한 공질 패널티가 덮쳐오고 도시 성장이 되지 않아 새 건물을 세우는 것도 10턴 동안은 불가능할 것이니 코르시카 섬만 먹고 제노바는 보호국으로 삼아 추후 합병하거나, 정 제노바 땅을 먹고 싶으면 일단 치안 유지용 군단 1개는 만들어서 박아두고 총독과 사제도 꽂아놓는 등 공질 유지할 수단은 만들어 놓자.
마린 왕조는 사막 소모도 없어서 잡으러 가면 사막으로 튀어버리는 경우가 있어 짜증이 나지만 얘들은 무와히드와도 사이가 썩 안좋아 지들끼리 싸우는 경우가 많고 도망을 잘쳐서 짜증나는 것이지, 군단 자체도 크게 강하지 않은 상태이기에 굳이 직접 잡으러 가기 보단 일단 하프스 왕조 지역을 제외한 무와히드 령에서 깽판치게 놔두다가 점령지에 들어오면 그때 잡는다는 생각으로 진행하면 편하다.
폴란드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는 논플레이어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소 폴란드 공국은 위 세력들의 영지를 모두 차지하면 폴란드 왕국(Kingdom of Poland)으로 국호를 바꿀 수 있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프워츠크(Plock), 세력 마조프셰 공국(Duchy of Masovia)을 추가할 예정이다.
스타팅 군주는 백고공 레셰크이며 후기 캠페인에선 폴란드 왕국으로 이름이 바뀌고 카지미에시 3세가 스타팅 군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세력 특성으로 본다면 내정쪽에서 이득을 보는 요소가 많은데 상업 수익 보너스와 유대인 문화 패널티 면역은 유대인 건물을 세우는 것을 거리낌 없게 만들어준다. 특히 건설 비용 할인도 테크 올릴 때 도움이 되며 외국인 인구 증가율은 외국인 인구 소모 유닛 양성에 도움이 된다. 군사적 특성으론 원거리 기병 유닛의 유지비를 깎고 성능을 더 좋게 만들어 주는데 이를 이용해 석궁 기병과 같은 원거리 기병 중심의 로스터를 짤 수 있다. 다만 인물들의 권위가 1 깎이는게 흠으로 이말은 원래 권위가 3인 인물이 2로 나온다는 소리라 총독 임명시 일정 공질 페널티는 감수해야한다.
실레시아와 대폴란드, 포메른 공국을 정복하면 폴란드 왕국 디시전이 형성화되니 초기 확장 방향은 이들로 잡는것이 좋다.
프랑스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는 논플레이어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낭트(Nante), 세력 브르타뉴(Brittany)를 추가할 예정이다.
시작하면 알비 십자군이라는 명목 하에 프랑스와 전쟁 상태에 놓여 있다. 높은 확률로 AI가 남진하는데, 프랑스와 싸우다 보면 동맹 상태에 놓여 있는 아라곤이 같이 참전하기도 한다. 그나마 패치로 가톨릭 외교 관계 페널티가 줄어들긴 해서 외교는 좀 더 편해졌다.
13세기 프랑스 역사의 화두였던 왕령복속의 험난한 과정을 거쳐나아가야만 한다. 남서쪽의 아키텐을 들고 시작과 동시에 시비를 터는 잉글랜드, 그런 아키텐의 후방을 도와서 남서쪽에서 깝치는 툴루즈와 그 후원자 나바라, 신롬+이탈리아 국가들과 방위동맹을 맺곤 속터지는 판도를 그리고 있는 남동쪽 프로방스 일대 공국들, 아직까지는 가신국이지만 독자 외교권을 들고있어서 주제도 모르고 영방국가들에게 깝치다가 같이 전쟁통으로 끌고가는 부르고뉴, 잉글랜드와 붙어먹고 날뛰는 플랑드르까지 사방에서 난장을 까는 상황으로 시작하게 된다.
로스터도 강력하고 세력도 크고 다 좋은 세력이지만 위치가 서유럽 한가운데인 데다가 세력 특성으로 외교 페널티까지 있기 때문에 외교 관계가 꼬이면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특히 영방국가들끼리 우르르 몰려다니는 옆동네 신성 로마 제국을 조심해야 한다. 남북으로 어느정도 확장이 성공하고 현재 국경선과 얼추 비슷해질 때 즈음에 이들이 거대한 방위동맹을 맺고 섣불리 공격하기 껄끄러운 구도를 만들어낸다.
부르고뉴나 다른 속국들은 이런 난국을 타개할 수단이 될 수 있는데 다른 영방국가들과 어떠한 협정도 맺지 않으면서 다른 방법들로 우호도를 쌓고 신뢰도를 충분히 확보하면서 속국들과 영방국가 사이의 전쟁에 간접참전으로 진행한다면 느리지만 큰 외교적 마찰 없이 확장이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속국이 먼저 공격하면 방위동맹국들이 적극적으로 참전할 가능성이 있기에 휘하 속국들의 외교권까지 몽땅 뺏는 Subjugated 상태로 만들어 놓아야 한다는 것.
바로 이 점 때문에 초반 부르고뉴를 들고 있기가 껄끄럽다. 외교권이 있는 가신국이기 때문에 트리어나 로트링겐과 자주 싸우다가 단체 선전포고를 맞고 지배국인 프랑스까지 수렁에 빠트리는 빌런짓을 하기 때문.
가끔씩 속국이 신성로마제국 왕좌를 요구하며 영방국가들에게 엄청난 어그로를 끄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스크립트로 서로간에 선전포고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배국의 참전의무는 발생하지 않는다. 이때 끼어들어서 야금야금 자연국경선을 확보하면 된다.
다른 유럽국가들과 다르게 스타팅 거점들이 상당히 개발된 상태이기 때문에 재정상태가 빠른 속도로 양호해진다. 파리는 시작부터 어지간한 수익건물들은 이미 들어서 있고 인구밀집도가 20퍼센트의 세율보너스를 제공하기에 총독만 잘 넣으면 1턴부터 족히 2군단의 유지비를 대주는 벨붕급 도시이며, 많은 속주들과 경계를 맞대고 있는 오를레앙과 리옹에 은광을 박고 다른 지역에 게토를 하나 박으면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
게토는 영토 전역에 유대교를 확산시키지만 복리 혜택을 감안한다면 프랑스의 종특인 종교건물 할인을 이용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공질관리가 가능하기에 두어개 지어볼만도 하다.
영국과의 전쟁이 시작되고 5턴동안 루앙을 지켜내면 휴전 이벤트가 뜬다. 아키텐과 향후 확장을 염두에 두고 적절히 선택하자. 이후 영국은 내전에 돌입하는데 드물게 내전 병력이 거점을 차지하고는 자진해서 프랑스의 속국으로 들어오는 이벤트가 있다. 수락시 영국과 자동전쟁이 발발한다.
극초반이 지나고 재정비가 이루어지면 군사거점인 루앙과 제일 가까운 플랑드르를 치는 것이 좋다. AI는 상륙한다면 항구로 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육로로 접근이 가능하다면 그곳으로 오기 때문에 잉글랜드와 육로로 이어진 플랑드르를 조지면 북쪽을 안정화할수 있게 된다. 직접지배도 좋고 속국화도 좋지만 13세기 말 프랑스 기사대를 박살냈던 플랑드르 코뮌들의 흉악한 경찰병력과 길드경비대들을 군단에 집어넣고 싶다면 후자를 고르면 된다.
툴루즈 백국의 초반 병력이 그리 강하지 않아서 리옹과 오를레앙에 장군과 석궁민병 3카드만 앉혀놓으면 단기적으로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5턴을 전후로 나바라 왕국이 툴루즈 공국 편을 들어 참전하는데 이쪽은 레콩키스타로 바빠서 좀처럼 볼 일은 없다. 무와히드가 북아프리카를 다먹고 미쳐돌아가면 그쪽에 온 병력을 쏟아부어야만 하기 때문.
툴루즈 함락시 알비 십자군 이벤트가 발생한다. 진짜로 십자군이 선포되지는 않고 툴루즈 쪽 군단 2개가 근처에 생성된다. 수성으로 가도 유리하고 야전에서도 기병으로 박살을 내놓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안전하게 가고 싶다면 몽펠리에부터 털고 들어가면 된다.
초기 병력구성은 상대 사격병과가 없으면 좁은 골목의 패왕이 되는 지방군 귀사미에르와 유리대포인 서전트 부병대 + 안정적인 대보병 모루인 서전트 검병대를 조합하여 구성한다. 장창병이 있긴 하지만 옆동네 플랑드르에 비해 너무나도 초라한 스탯이기에 별쓸모가 없다.
그나마 1턴 징병유닛이어서 급조 방어군단에나 쓰기에 좋다. 보병기사대는 평타를 치는 다용도 보병유닛이지만 소모하는 귀족인구로 보면 승마 기사대의 2배이면서 관통도 어중간하기에 가성비가 창렬하다. 차라리 서전트 2개로 방패벽을 키고 갖다 박는게 더 낫다.
정 엘리트 검방보병을 쓰고 싶다면 루앙의 성당을 기사단 건물로 바꿔서 하마기사대를 쓰자. 이쪽은 시민 계급을 소모하기에, 아까운 귀족인구 낭비를 막아준다.
강력한 기병진을 모집하여 야전에서 승부를 보는게 좋다. 주의할 점은 지속되는 백병전에서 기병들의 효율이 영 좋지 않기에 컨트롤을 자주해야 한다는 점. 기병이 강한 것은 돌격력 버프 종특를 받아 돌격시 상대를 짓밟을 때 뿐이고 일단 돌격이 끝나고 난타전에 들어가면 빠르게 죽어나간다.
궁금하다면 귀사미에르가 공수성전에서 돌격을 못하는 적기병을 어떻게 썰어대는지 보면된다. 돌격전에 쓰는 중기병들의 스태미너가 너무나도 저질이어서 적추격 용도로는 폐급이다. 클리앙이나 서전트 기병대를 쓰도록 하자.
궁병진도 잉글랜드 장궁보다는 딸리지만 창렬한 것은 아니어서 4 ~ 6 카드에 투석기들과 합쳐 써주면 아주 효과적인 공수성전을 벌일 수 있다. 석궁의 재장전 시간이 너무 길어진 반면 일반활의 화살바꾸기가 빈약한 관통력을 커버해주면서 다양한 용도로 쓸 여지가 생겼다.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사격병과가 윗동네에선 말그대로 굴러다니고 있으니 빠르게 속국화시킨다면 환상적인 조합의 보궁기 제병협동이 가능하다.
너무나도 정석적인 서유럽 전술이 지루해진다면 남쪽 이베리아를 쳐부수고 복속시켜서 징집을 노려볼만도 하다.
초기 정치구도가 약간 불안정한 채로 시작한다. 왕 포함 2명의 구성원에 심지어 국왕이 좋은 특성을 가진 아내도 없으며 초반 이익 극대화를 위해 귀족가문 구성원들을 각지의 총독으로 박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왕이 빠르게 대외원정을 시작하여 좋은 가신단을 획득하고 영향력을 파밍해서 젊은 인사들을 입양하고 총독들을 교체하는 식으로 귀족들을 견제하는 방법이 있으나 버벅거리면서 늦어지게 되면 총독들이 성장하면서 무서운 기세로 권력을 잠식해나간다. 이를 막기 위해 빠르게 원정군단을 편성할 것을 추천한다.
스타팅 군주는 프랑스 역사상 손꼽히는 명군인 필리프 2세이며 루이 8세가 후계자로 존재한다. 1337년 후기 캠페인에서는 발루아 왕조를 연 필리프 6세가 스타팅 군주로 나오고 장 2세가 후계자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랭스(Reims), 푸아티에(Poitiers)를 추가하고, 드디어 실제 위치와 동떨어져 있던 파리가 제자리를 찾을 예정이다.
2.7.
스타팅 군주는 잉게 2세이며 1337년 후기 캠페인에서는 스웨덴 국왕인 망누스 4세가 노르웨이 왕을 겸하고 있었기에 등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2년 7월 22일 업데이트로 캠페인에서 삭제되었다. 노르웨이의 영토가 아틸라 본편에서 구현되지 않았기에, 차후 캠페인을 수정할 때까지는 배제한다고. 커스텀에서는 여전히 플레이할 수 있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베르겐(Bergen)과 오슬로(Oslo)를 추가하면서 스타팅 세력으로 부활할 예정이다.
스타팅 군주는 발데마르 2세이며 후기 캠페인에서는 게르하르트 3세가 스타팅 군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함부르크가 뤼베크로 바뀌고 독립 세력이 되므로 시작 영지가 4개에서 3개로 줄어들 예정이다.
정말로 난이도가 오리지널 서로마이다. 시작부터 불가리아, 니케아 제국과 전쟁이 걸려 있기 때문에 양면 전쟁을 강요받는다. 그러나 서로마만큼 피곤하지는 않은데 극초반에 니케아 제국의 군대를 한 번의 회전으로 궤멸시키고 니케아를 점령한다면 니케아 제국은 허깨비가 되므로 쉽게 멸망시킬 수 있다. 그 후 점령지를 안정화하면 니케아 제국의 부를 그대로 얻을 수 있고 기사단 건물을 지으면 콘스탄티노플에만 6만이 넘는 시민 계급이 있기 때문에 원 없이 기사단 병종을 뽑아재낄 수 있다.
기사단 병종을 뽑아 재낀다면 땅개들이 대부분인 불가리아도 쉽게 털어버릴 수 있다. 그리스에 봉신국인 테살로니카 왕국(Kingdom of Thessalonica)과 아카이아 공국(Principality of Achaea)이 있지만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 그저 이피로스 전제군주국이 넘어오지 못하는 완충지대 정도로 생각하고 합병하는 것이 가능해지면 주저 없이 합병하자.
니케아와 불가리아를 털어버리고 봉신국들도 다 합병하면 주변 정교회 지역인 이피로스와 트라페준타, 왈라키아, 세르비아 방면으로 확장할 길이 열릴 것이다. 어차피 이들은 정교회라 친하게 지내긴 글렀으니 망설이지 말자. 돈 관련해서 팁이 있다면 베네치아 등골을 잘 빨아먹는 것. 베네치아와의 외교 관계와 해상 무역으로 주는 수익이 상당하니 베네치아를 최대한 살려둬야 한다. ai 베네치아는 주변 크로아티아나 베로나 등에게 자주 수도인 베네치아를 빼앗기고 크레타에 처박히는 경우가 많으니 최대한 크레타에서나마 세를 유지하게끔 여유가 된다면 지원해주자.
내정면에서는 베네치아와 십자군 국가의 특성이 뒤죽박죽 혼재되어 있는 양상을 보인다. 최종적으로 보면 약간은 딸리는 상업 수입을 제공하지만 저티어 치고는 상당한 상업 수입을 제공하는 외국인 상업은행 계열이 베네치아의 상업 특화적인 면모를 빼다 박았고, 일반적인 서유럽식의 내정 시스템과는 사뭇 다른 십자군 주둔지와 기사단 본부를 통한 주둔군과 치안, 위생의 확보를 한다는 점.
마지막으로 동로마가 누리던 지리적 이점과 그 유산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특한 개성이 강조되는 팩션이다. 치안만 빼놓고 보면 자금만 충분하면 다른 팩션과는 비교도 안 되는 속도로 거점 안정화가 가능해진다. 특히나 정교회 팩션 상대로 기존 종교건물 전환과 십자군 건물, 퍼주다시피 하는 치안 건물들, 성직자를 활용하면 5턴을 전후로 점령지가 안정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타 팩션에 비해 약간의 하자가 있다면 위생을 잡기가 어렵다는 점이 부각되는데 세율을 깎아먹는 수도원을 제외하면 단 하나밖에 없는 라자루스 기사단 건물의 위생 효과가 서유럽과 비교해도 영 시원찮고 전 팩션 중 위생 수치 잡기로는 극강의 효율을 자랑하는 동로마의 수도교 계열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창렬이라는 점이 눈에 밟힌다. 그리고 그 주인공이 바로 이웃동네에 있다는 점에서 더!
오죽하면 동로마 계승국들이 지어놓은 수도교는 문화 페널티를 감수하고서라도 계속해서 유지해놓는 게 더 이득이다. 수도교 1티어가 라자루스 기사단 지부 3티어까지 비벼볼 수 있기 때문. 더군다나 최종 티어인 라자루스 기사단 본부는 단 한 곳에만 지을 수 있기에 위생 잡는 것은 반쯤 포기하는게 좋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동지중해의 모든 거점들 중에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아나톨리아를 빠르게 접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존재하는데 위생에 문제없이 유지하고 싶다면 니케아 제국이 도릴라이온에 수도교를 가능하면 고티어로 올릴 수 있게 한 후에 차지하는 게 좋다.
군사적면에서 굉장히 부실한 로스터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유럽계 팩션들은 가뜩이나 모자란 귀족 인구는 중기병대에 할애하고 귀족 검병대를 땜빵해줄 수 있는 서전트 검병대를 저마다 하나씩은 갖고 있거나 그게 없으면 부실하더라도 충격 보병을 들고 있는데, 라틴 제국은 귀족 검병대 말고는 초반에 뽑을 다른 보병대가 그냥 없다. 다른 점이 있는 거라곤 중심도시 3티어에서 뽑을 수 있는 장창병대인데 아랫동네 장창병인 메나블라티에 비하면 장갑이 창렬해서 야전에선 도저히 못써먹을 정도이다.
기병도 서전트 같은 경기병 유닛은 없어서 기사단 서전트 기병대에 의존해야만 하고 궁병도 방패를 등에 메고 다녀서 약간 방어가 오른 정도인 중무장 쇠뇌병대와 별거 없는 궁병대 빼고는 전부다 최소한의 양심만 챙긴 수준이다. 그나마 반대급부로 서전트 창병대가 다른 팩션들의 동급 창병대보다 스탯이 좋아서 베네치아의 엑세큐스타이와 비벼볼 수 있을 수준이다.[17]
라틴제국의 진정한 로스터는 어떻게든 아나톨리아를 확보하고 주변국들을 종속시켜서 속국 징집을 해야지만 완성될 수 있다. 부실한 기병 전력 중 척후용 기병대는 트라페준타를 박살내고 쿠만계 팩션들에게서, 나머지 기병 전력과 범용성 있는 보병대는 아이유브와 동로마 계승국 팩션, 사격 유닛은 나일강 상류의 수단족에게서 긴빠이를 칠 수 있다. 마치 드래곤볼 모으기 마냥 병과별 최고의 유닛을 뽑기 위해 하나둘씩 패고 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동로마 제국의 이전 권역을 제패할 수 있게 된다.
사방이 적대적 세력으로 둘러싸여 초보가 잡으면 금방 망할 것 같은 분위기로 보이지만 각각의 적대국들도 그들 나름대로의 외교관계가 꼬여있어서 오로지 라틴제국 하나만 죽어라 패려고 달려들지는 않는다. 북쪽의 불가리아 제국은 실제 역사와는 다르게 베네치아 공화국이 에게해 도서지역을 확보하는 것보다는 그리스의 라틴제국 똘만이들과 함께 발칸반도 내륙에 지대한 관심을 주는 터라 바람 잘 날이 없으며 서쪽의 이피로스 전제군주국은 바다 건너의 시칠리아 왕국이 담당 일진으로 군림하고 있다.
동쪽의 트라페준타 제국은 조지아와 룸 셀주크에게 관리당하고 있다. 오직 남쪽의 니케아 제국만 룸 셀주크와 우호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후방이 안정된 상태로 전력을 다해 라틴제국을 공격하는데 니케아와 스미르나만[18] 거세되면 그마저도 별 볼 일 없어진다.
되려 룸 셀주크를 털고 아나톨리아를 집어먹는 킬리키아 아르메니아 왕국과 안티오크 공국이 나머지 십자군 국가들과의 방위동맹과 교황의 총애를 믿고 꼴 보기 싫은 판도를 그려대는데, 이 관계를 어떻게 큰 외교적 마찰 없이 풀어나가느냐가 관건이다.
카프카스 근처 팩션들은 스텝으로 진출하기보다는 중동 쪽으로 확장을 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들은 필연적으로 킬리키아, 안티오크와 전쟁을 벌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재주껏 끼어들어서 빈집털이와 교환을 반복한다면 안정적인 국경을 확보할 수 있다.
스타팅 군주는 라틴 제국 역사상 유일한 명군으로 평가받는 앙리이다. 군주가 플랑드르 백작이었던 걸 반영해서인지 근위 기병대가 플랑드르 갑옷을 입고 있다.
후기 캠페인 시점에선 이미 멸망한 만큼 나오진 않을 것으로 보이며 그나마 종속국인 아카이아 공국이 남아있어 유산 정도는 남아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속국인 아카이아의 수도를 코린토스에서 미스트라스(Mystras)로 옮기고, 정착지 아티네(Athens)와 세력 아티네 공국을 추가할 예정이다. 당시 아티네도 라틴 제국의 봉신 영지였으므로 속국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스타팅 군주는 오타카르 1세이며 바츨라프 1세가 후계자로 존재한다. 후기 캠페인에서는 얀 루쳄부르스키가 스타팅 군주로 나오고 카를 4세가 후계자로 나오며 왕조도 프르셰미슬 왕조에서 룩셈부르크 왕조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올로모우츠(Olomouc)를 추가할 예정이다.
영지 4개를 먹으면 이름이 슈비츠 칸톤(Canton of Schwyz)에서 스위스 연방(Swiss Confederacy)으로 바뀐다. 실제 역사에서 슈비츠가 스위스 연방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고, 스위스라는 이름도 슈비츠에서 나오기는 했지만 1212년 시점의 슈비츠는 아직 스위스가 아니다.
시작 영토가 1개뿐이고 그 인구도 4,500밖에 되지 않아 군대 모으기도 힘들다. 그나마 도시 집중 경제라는 특성으로 성장 보너스가 주어지니 이를 기반으로 빠르게 도시를 발달시켜 군사적으로 양보다는 질에 우선을 둘 수 밖에 없다. 군사 모으기도 쉽지 않은 만큼 확장을 하려면 있는데로 다 끌어모을 데로 끌어모은 뒤 곧바로 병사들의 질도 올려서 가는 초반 한타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하며 그 초반 한타가 실패시 얌전히 재시작을 눌러야 한다. 확장 방향은 프랑스 쪽이 편한데 특히 샤를 도팽국, 툴루즈 백국, 프로방스 백국등이 밀집한 남부 프랑스가 항구도 있어서 좋다. 그곳들은 인구가 많은 도시도 많으니 곧바로 병력 충원도 쉬어지는 건 덤. 북이탈리아 같은 경우 신롬 황제의 경고 디버프가 군대도 잘 못모으는 스위스에겐 너무나 무섭기에 남부 프랑스를 먹어 몸집을 불린 뒤에 천천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군사적 특성으로는 창병과 폴암 부대에 버프를 주는데 그것이 돌격 보너스인 만큼 창병과 폴암 부대를 먼저 적들에게 달려가게하는 전술이 쓸만하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칼마르(Kalmar), 비스뷔(Visby), 스톡홀름(Stockholm)를 추가할 예정이다.
로스터는 독자적이지만 건물은 잉글랜드와 동일하기 때문에 인접 지방이 적은 구석, 섬 지역에서 위생 관리가 힘들다는 문제를 공유한다. 거기다 공공질서 -2 페널티는 초반 공질 관리에 난항을 겪게하는 특성. 그나마 건설 비용 할인이 있으니 신속히 종교 건물이나 공질 건물을 세워 특성에서 오는 공질 페널티를 커버하자.
스타팅 군주는 스코틀랜드 치욕의 시기에 재위해 잉글랜드에게 수모를 겪어가면서도 나라를 반석위에 올려두었던 일리암 1세이며 알락산다르 2세가 후계자로 등장한다. 후기 캠페인에서는 왕가가 둔켈드 왕가에서 브루스 왕가로 바뀌고 데이비드 2세가 스타팅 군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팩션 설명대로 팩션 고유 용병으로 아르메니아 부대를 고용할 수 있다. 영토는 하나 뿐이지만 주적인 아이유브 군단은 아래쪽에 몰려있고 룸 셀주크 방면이 뚫려 있어 숨통이 조금 트인 편이다. 특히 공질 관리가 역대급으로 쉬운 편인데 특성으로 주는 공질 보너스에 타 종교로 인한 공질 페널티가 줄어들기 때문. 특히 정교회와 동방 기독교의 영향력이 붙어버린 상태에 주변 확장 지역이 대부분 이슬람 수니파 세력권인 상황에서 이런 공질 특성들은 큰 도움이 된다.
스타팅 군주는 보에몽 4세이며 보에몽 5세가 후계자로 존재한다.
초반부터 강력한 국력을 보유한 아이유브와 적대할 운명을 가지고 있다. 예루살렘은 뺏긴 상태로 시작 위치는 바로 위의 아크레와 키프로스. 영토가 2개이고 심지어 하나는 섬이기 때문에 안티오크보다 나아보이지만, 양옆으로 예루살렘과 킬리키아를 끼고 있는 안티오크보다 수비가 낫다고 하기도 어렵고, 진출 루트도 안티오크와 경로가 겹치지 않는 이상 아이유브를 뚫고 나가야하는 고됨이 있어 결론적으로 더 낫다고 보긴 어렵다.
시작시에 주어지는 병력과 십자군에 참가하면 공짜로 모집할 수 있는 십자군 병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디블 2와는 달리 십자군에 참가한다고 해도 유지비가 공짜가 되지는 않는 것이 흠이지만 극초반 예루살렘-키프로스는 그걸 뽑을 여유도 되지 않으므로 가뭄의 단비와도 같다. 종교 기사단 병력으로 아이유브의 전력을 야전에서 격파한 다음 유지 불가능해 보이는 도시는 과감히 약탈하고 지역 교환으로 아이유브의 적대국에게 넘겨주는 것으로 아이유브를 약화시켜 주면 좋다.
아이유브가 부담스러울 경우 적대하지 않고 곧장 아바스 왕조를 공격하는 방법도 있다. 십자군과 아이유브가 시작부터 전쟁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5차 십자군이 빨리 터진다거나 하는 상황을 통해 아이유브의 어그로가 다른 곳으로 향할 경우 써볼 만한 방법이다. 시작부터 물량이 튀어나오는 대신 조금만 버티면 5차 십자군이라는 지원군이 무더기로 찾아오는 아이유브 루트를 고를 것인지, 혼자서도 그럭저럭 상대해볼 만한 체급의 아바스 왕조를 공격해 근방 지역을 장악하고 국력을 키우는 아바스 루트를 고를 것인지 선택하면 된다.
어느 방향이든 궁색한 초반만 버텨낼 수 있으면, 십자군 계열 군사 건물들이 가톨릭 보너스, 주둔군과 함께 인접 지방에도 공공질서와 위생을 제공하므로 이슬람 천지인 서아시아 지방에서도 충분히 공질을 20씩 확보하며 다소 느릴지언정 안정적인 확장이 가능해진다. 대신 수입원이 다소 애매할 수 있는데, 안정성을 좀 줄이는 대신 돈을 더 버는 쪽을 택할지, 안정적인 지역 장악을 통한 도시 수로 돈을 버는 쪽을 택할지 선택하면 된다. 어느 쪽이든 생각날 때마다 무역 협정이 가능한 곳이 있는지 확인해주는 것이 좋다.
중후반에 돌입했다면, 영토 확장을 하면서 티무르가 튀어나오는 것만 조심하면 된다. 지금 버전의 티무르가 자전비 측정이 별로 좋진 않지만, 풀군단이 16+2개나 소환되기 때문에 방비를 해놓지 않는다면 꽤 골칫거리가 될 수 있기 때문.
현 버전에서는 종교 기사단의 근위대를 제외한 기사 계열 병종이 중후기 티어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라틴 제국은 업그레이드가 되는데 이쪽은 안 되는 걸 보면 누락된 모양.
군주는 키프로스의 위그 1세.[20]
캠페인 시점인 1212년 당시 예루살렘 왕국의 여왕은 욜랑드 드 브리엔이고 아버지인 장 드 브리엔이 섭정으로 있었으나, 키프로스를 합병했다는 설정을 살려 위그 1세를 군주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군주인 위그가 키프로스에 있고, 장 드 브리엔이 수도인 아크레에 주둔하고 있다.
후기 캠페인에서는 1337년이면 이미 멸망한 안티오키아 공국과 달리 키프로스에서나마 살아남았기 때문에 아크레를 잃고 키프로스만 거점으로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이며 스타팅 군주는 당시 군주인 위그 4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에서 아크레의 위치를 남쪽으로 옮기고 북쪽에 정착지 트리폴리(Tripoli)와 세력 트리폴리 백국을 추가할 예정이다.
시작 특성은 생각보단 괜찮은 편인데 우선 외교 관리도 쉽고 문화 건물 수익 보너스가 있어 수익 구조 잡기도 쉬운데다 용병 부대 유지비 감소 특성도 초반에는 도움이 되는 특성이기 때문. 다만 다른 종교로 인한 공질 페널티로 인해 비가톨릭 지역으로의 확장은 꺼려진다.
역시나 확장방향이 제한되어 있는 편인데 상술한 타종교로 인한 공공질서 페널티와 신롬 소속국가라는 점 때문. 신롬 소속국가로서 타 신롬 소속 국가를 공격해 땅을 먹으면 황제의 경고라는 이벤트가 뜨며 10턴간 공질 페널티, 도시 성장 스톱이라는 내정에 상당히 짜증나는 요소가 뜨기 때문에 군대 움직이기도 난감해진다. 그렇기에 오스트리아가 눈치 안보고 확장하려면 베네치아와 크로아티아, 헝가리 방면으로 초기 확장 방향을 잡아야 한다. 특히 베네치아는 초반 오스트리아가 없는 바다로의 출구이기 때문에 먼저 거꾸러 트리는 걸 추천하고[22] 이후 돈 벌기 위해 확장을 하려면 항구 도시에 포도주 자원까지 있는 크로아티아로 가면 되는데 크로아티아는 헝가리의 가신국이라 헝가리도 같이 참전해 양면전선이 벌어질 수 있다. 이를 피하고 싶다면 ai 크로아티아는 보통 헝가리에 합병되는 경우가 많기에 종속국 합병까지 기다렸다가 합병이 완료되고 그때 진격하면 된다. 특히 합병이 되면 기존 봉신국의 군세는 싸그리 날아가는 1212 특성상 헝가리가 그쪽에 군대를 보내지 않았다면 크로아티아 영토가 텅텅 비게 되니 정복이 쉬워진다. 크로아티아와 헝가리를 먹었다면 대충 갈리치아가 빠지고 그 자리에 베네토 지방이 들어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비슷한 판도가 될 것이고 세르비아, 불가리아, 왈라키아, 이피로스 같은 정교회 국가들과 만나게 될텐데 타 종교로 인한 공질 페널티가 귀찮으니 이들과는 우호관계를 맺고정 오헝판도 재현고프면 갈리치아는 먹고[23] 동유럽의 가톨릭 세력이라 공질 관리가 쉬운 폴란드 쪽이나 시칠리아 왕국이 있는 남부 이탈리아 방면으로 확장하자. 그리고 이 행보는 때마침 원역사에서 나타난 오스트리아의 확장 행보와 비슷하니 역사를 재현하는 느낌도 들 것이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자그레브와 스플리트 사이에 정착지 비소코(Visoko), 세력 보스니아를 추가할 예정이다.
아르메니아 고토(Van, Dvin)를 점령하면 국호를 아르메니아 왕국(Kingdom of Armenia)으로 바꿀 수 있다. 시작지인 킬리키아가 동방 기독교가 주인 상황에서 타종교 공질 페널티 감소는 큰 도움이 되며 특히 십자군 영지 사용으로 십자군 기사단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단, 주둔군 카드가 적은데 주변 세력들은 디시전을 위해 싸워야 할 조지아, 당장 직면한 이웃 이슬람 국가 룸 술탄국 등 적대 세력이며 정교회와도 외교 페널티가 있어 트라페준타나 니케아도 달려들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런 상황에서 당장 주변에 있는 서유럽 세력인 라틴 제국, 안티오키아 공국, 예루살렘 왕국과의 연대를 공고히 하면서 아나톨리아의 룸 술탄국부터 거꾸러트리고 라틴 제국과 싸우느라 비실비실해져있을 니케아를 먹은 뒤 디시전 활성화를 위한 트라페준타-조지아 연합과 숙명의 대결을 펼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다.
스타팅 군주는 킬리키아의 초대 왕인 레본 2세이며 후기 캠페인에서는 레본 4세가 스타팅 군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종교 기사단 유닛을 기본 로스터로 사용하는 특성 상 대부분의 유닛이 시민 계층을 소비한다. 덕분에 중기병 수급에서 이점이 있지만, 찢어지게 가난한 초기 스타팅의 문제 때문에 다소 빛이 바래는 부분이 있다. 그것 때문인지 부대 모집비용 및 유지비 할인 특성이 있지만 그래도 너무 가난한 것이 어디 가질 않는다. 그나마 해군 상업으로 얻는 수익 보너스가 있으니 항구 도시들을 장악할 수 있다면 장악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십자군이라 그런지 다른 종교 공질 페널티가 존재하는 것도 내정에 있어서 짜증 요소다.
게임상 고증 오류가 존재하는데 바로 튜튼 기사단이 1212년 부터 발트 지역에 위치한 것. 사실 1212년 당시에 튜튼 기사단은 헝가리 왕국의 요청을 받고 트란실바니아로 이주해 거기에 있었고 1226년에 발트 지역으로 이동하기 때문. 고증대로라면 튜튼 기사단 자리에 리보니아 검우기사단이 들어가야 하고 정 튜튼 기사단을 넣고 싶으면 트란실바니아를 스타팅 지역으로 잡아야 했다.
스타팅 군주는 1226년에 금인 칙서를 받아 북방 십자군 전쟁의 포문을 열어 튜튼 기사단의 기반을 닦은 헤르만 폰 잘차이다.
스타팅 군주는 언드라시 2세이며 후계자인 벨러 4세가 6세의 나이로 등장한다. 후기 캠페인에서는 왕조가 아르파드 왕조에서 앙주 왕조로 바뀌고 스타팅 군주는 헝가리 왕국의 전성기를 연 카로이 1세가 등장할 것이며 후계자론 러요시 1세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시작시 크로아티아를 속국으로 삼고 있고 세르비아와 군사동맹 상태다. 그외의 주변국으로는 불가리아 차르국, 왈라키아 공국, 갈리치아 공국 등 정교회 국가들이 많으며 북방으론 폴란드, 서쪽의 오스트리아, 보헤미아, 베네치아도 존재한다. 이들 중 베네치아가 크로아티아를 노리고 달려들텐데 이때 베네치아를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베네치아 도시를 먹는다면 근처의 이탈리아 도시 국가들과 최소 교역 협정을 맺어 돈도 벌고 친교를 맺으면서 크로아티아를 합병하자. 그러면 항구가 2개가 되고 유리와 포도주 자원 덕에 돈도 나름 벌린다.
세력 특성은 내정보다는 군사적 측면에서 유리한데 원거리 기병 모집비 및 유지비 할인과 귀족 부대 유지비 할인은 초반에는 스웜 전술, 후반에는 단단한 귀족 부대 기반으로 한 돌격 전술을 쓰기 용이하게 해준다. 교회법 집행 특성은 비가톨릭 지역의 가톨릭 전파에 용이해 정교회 지역으로 확장시 빠른 안정화에 좋다. 다만 공공 질서 감소 패널티는 초반의 군사 움직임에 제약을 주니 최대한 빨리 총독을 박거나 교회, 광장 계열의 공공질서 건물을 올려줘야 한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바라드(Varad), 카샤(Kassa)를 추가할 예정이다.
동로마 계열 세력들은 다른 동로마 계열 세력들보다 먼저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면 국호를 비잔티움 제국(Byzantine Empire)으로 바꿀 수 있다.
또 국호가 비잔티움 제국인 상태에서 달마티아, 그리스(아카이아, 트라키아, 이피로스, 마케도니아 지방을 총칭), 아나톨리아, 레반트[24] , 이집트, 트리폴리타니아(타라불루스)[25] , 아프리카(이프리키야), 이탈리아의 모든 도시를 점령하면 국호를 로마 제국(Roman Empire)으로 바꿀 수 있다.
2022년 2월 패치로로스터를 대가로 고유 오프닝을 가지게 되었다
표기 난이도는 보통이지만 웬만한 쉬움 난이도 팩션들보다 더 쉽다. 시작시 트라페준타, 라틴 제국과 전쟁상태인데 룸 셀주크와는 불가침과 무역이 걸려 있으며 불가리아와는 군사동맹인데다 트라페준타는 룸 셀주크와 투닥거리느라 거의 쳐들어오지 않으므로 사실상의 초반 주적은 라틴 제국 뿐인데 주력군 한 번만 잡으면 콘스탄티노플은 거의 거저 먹을 수 있다. 라틴 제국을 이기는 것보단 불가리아가 콘스탄티노플 선점하는 걸 더 주시해야 할 수준이다.[26]
사실 이럴 필요도 없이 주력군을 1부대로 합친 다음, 항구쪽으로 공성걸고 자전 돌리면 바로 1턴만에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수복하고 비잔티움을 재건할 수 있다.
콘스탄티노플 점령 후엔 돈이 쏟아져 들어와서 아주 느긋한 심시티 & 땅따먹기가 가능하다. 문화 수익에 보너스가 있어 플라테이아 계열 건물들을 중심으로 수익 구조를 잡을 수 있으며 전문 부대에 경험치 보너스 및 유지비 할인이 있으니 전문 부대를 굴리기 수월하다.
캠페인 난이도가 쉬운 대가인지 로스터는 썩 좋지 않다. 근위대인 바르다리오타이-파라모네 라인과 앵글로바랑기, 그리스의 불을 쏘는 키로시포나토레스는 강력하긴 한데 유닛 캡 때문에 양산이 불가능하고, 20220112 패치 이전까지는 카타프락티가 좋긴 했는데 중기 이후 디나티로 업그레이드되면 귀족 인구를 먹기 때문에 양산이 어려워진다.
다른 중장기병인 프로니아리, 라티니콘은 초기 버전밖에 없고 총병도 중기 핸드거너밖에 없는 등 여러 모로 후반 로스터가 부실하다. 그나마 포병대는 초반에 양산이 가능하며 매우 강력한 트레뷰셋이 있기때문에 포병대는 어느정도 비벼볼만하다.
또 창병은 초반부터 양산이 가능하며 고정형 테스투도가 있는 스쿠타티가 있어서 창병은 괜찮다. 검병도 이동형 테스투도가 있는 스쿠타티(검병)이 있어서 초반에도 강력하고 연구를 할수록 후반에도 써도 문제가 없을 정도다.
현재 모드의 패치로 모든 국가들은 테스투도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상당한 너프를 당했고 대신 진형으로 팔랑크스를 사용한다 참고로 당연히 장창 팔랑크스는 장창병만 사용하고 일반 창병 팔랑크스를 사용한다. 니케아 전체 로스터가 리워크되어 중기, 후기까지 모든 유닛 스크린샷을 공개했지만 아직 창작마당 버전엔 업데이트되지 않았다.
2022년 1월 12일 패치로 로스터에 변화가 생겼는데 카타프락티가 프로니아리로 합쳐지며 1티어부터 귀족 인구를 소모하게 되었고 거기다 인원수가 60기로 줄어드는 너프를 먹었으며 근위대 라인인 앵글로바랑기와 바르다리오타이-파라모네도 1카드 제한이 붙은데다 스쿠타티의 테스투도가 사라지는 등 꽤 타격을 받았다. 그나마 뜯어보면 있을 건 다 있지만[27] 4차 십자군 크리가 터진 암울한 동로마를 고증하다보니 죄다 나사가 빠져있는게 문제.
근접 보병의 경우, 메나블라토이는 경무장인데다, 서유럽 파이크에 비해 파이크 길이가 짧아 기병 돌격은 막을 수 있지만 보병들끼리 전열 싸움에서 우세를 점할 수 없고, 스쿠타티 창병, 검병은 테스투도가 없어지면서 별다른 특색 없는 유닛이 되었다.
사격보병은 고유 궁병인 톡소타이, 찬그라토이는 경무장이라 사격전에서 이길 수 없다. 그나마 초반부터 뽑을 수 있는 시포나토레스는 잘 쓰면 야훼의 불벼락이 뭔지 보여주며 일거에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지만 사격각 잡기가 쉽지 않고, 오발도 자주 난다. 거기다 정기적으로 그리스의 불 보존 이벤트가 뜨면서 꼬박꼬박 1만 골드(!)를 바쳐야 계속 쓸 수 있다.
중기병인 프로니아리-스트라티오테는 귀족 인구를 먹는 주제에 인원이 60기(다른 귀족 중기병은 70기)로 너프 당했고, 궁창기병인 이포톡소타이는 효자 유닛이지만 하급 궁창기병 스탯이라 상급 궁기병을 굴리는 이슬람 세력을 상대로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렇게 나사 빠진 로스터를 다양한 용병, 높은 스탯을 가진 각종 정예부대로 채워야 하는데, 정예부대는 캡제한이 걸려있고, 용병으로 약점을 메꾸기에는 외국인 인구가 너무 부족하다. 그나마 카발라리이는 사실상 귀족 기병에 준하는 스탯을 가진 훌륭한 중급 기병이지만 아래에서 보듯 실질적으로 너프를 먹었다.
2티어부터 장갑 80이라는 떡장을 달고 나오는 용병 폴암보병을 굴릴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기는 하다. 니케아가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수복하기 가장 쉬우므로, 콘스탄티노폴리스의 막대한 외국인 인구를 바탕으로 용병 부대를 굴리는데도 부담이 덜한 측면도 있다. 다만 적절한 시민 궁병과 충격보병의 부재는 두고두고 발목을 잡는 요소.
다만 이포파라모네 근위대, 바르다리오타이, 메갈로 알라기테 등 고증을 더 챙긴 유닛 명칭들이 등장하며 컨셉질에는 좋아졌다. 이 패치로 수혜를 본 병종이 카발라리이인데 인원수 너프도 안 먹은데다 시민 인구를 먹으며 그러면서도 서전트 기병 따위는 가볍게 바르고 후반 중기병에 버금가는 능력치를 가지면서 일약 니케아의 희망으로 떠올랐으나 제작진이 니케아 유저들의 용병 병영 사용율을 올리고 싶었는지, 본디 가신 병영이나 요새였던 카발라리이의 생산처를 용병 병영으로 변경시켜 버리며 유저들의 열을 올렸다.
카발라리이 자체는 스탯도 버프되고, 스킨도 천으로 만든 마갑을 받으면서 여러모로 버프를 받았고, 변경 이후에도 카발라리이는 용병 병영에서 나올 뿐 여전히 외국인 대신 시민 인구를 먹는다. 그러나일단 주력 기병이 용병 취급이라 뽕이 안 찬다는것과 용병 병영에서 나오는 유닛 자체가 외국인 풀을 먹기 때문에 주력 유닛으로 굴리기 어렵다.
용병 병영이 용병 보충율을 올려주고 외국인 인구 증가율을 주는 등 나름 버프를 먹었다곤 하지만 가신 병영 계통에 비하면 효율이 떨어진다. 한마디로 카발라리이를 위해 가신 병영 대신 용병 병영을 따로 지어야 한다.
거기다 카발라이이의 특징은 가성비 좋은 중기병이라 초반에 캐리해줄수록 빛이 나는 유닛인데, 2단계 용병 병영이 2단계 가신 병영이나 3단계 성채보다 테크가 느리고, 군사 기술 연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1212 모드 특성상 카발라리이가 활약할만한 타이밍이 상당히 뒤로 밀려버렸다.
결국 다재다능하지만 뭐든지 나사 하나 빠져있는 미디블 2의 비잔티움 같은 로스터를 만들어놓고도(그나마 미2 비잔티움은 극초반부터 뽑을 수 있는 탑티어 궁기병 바르다리오타이 믿고 궁기병 메타로 나갈 수라도 있지만...) 그나마 캐리해 줄 유닛을 너프해버려서 여러모로 비판받고 있다.
제작진도 비판을 수용해서 220722 패치로 중기병 인원수를 롤백시키고 외국인 인구를 먹던 일부 유닛[28] 을 부족민 인구를 먹게 수정했으나 카발라리이를 시민 인구가 아닌 외국인 인구를 먹게 바꿔버리는 뒤끝(...)을 보이며[29] 유저들을 다시 한 번 뒷목잡게 했다.
거기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트라페준타의 로스터가 니케아의 완벽한 상위호환이 되버린 건 덤. 어쨌든 이번 패치로 인해 중기병을 초반에 쓸 방법이 귀족인구를 먹는 프로니아리를 제외하면[30] 사실상 없어지다시피 해버렸고,[31] 그에 따라 궁창기병이나 궁기병의 효용이 올라가면서 부족민 인구가 어느정도 확보되는 아나톨리아로의 진출이 강제되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카발라리이가 3티어 성채에서 다시 뽑히게 됨이 밝혀지면서 다시금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 외국인 인구를 먹는 건 여전하지만 니케아에게는 1212 최고의 도시 중 하나인 콘스탄티노플이 있기 때문에 이미 3티어 도시인 콘탄플을 성채로 바꾸면 바로 뽑을 수 있으며 보병과 달리 인구수 70을 먹으니 대량 생산도 가능해 드디어 할 맛이 생겼다.
시작하면 풀군단 1개 분량의 군단이 2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하나는 병력의 반 정도가 소모된 상태로 니케아에 주둔 중이고, 하나는 그 아래에 주둔하고 있다. 극초반 경쟁 상대인 라틴 제국 역시 병력이 반으로 나뉘어 하나는 불가리아와 대치 중이고, 다른 하나는 마찬가지로 반 정도가 소모된 상태로 도시에 주둔 중이다.
라틴 제국의 구도가 남동쪽의 니케아와 북쪽의 불가리아에게 싸먹히는 구도이므로 병력을 회복시키고 주변 용병들을 닥닥 긁어모아 라틴 제국을 빠르게 공략하면 10턴 이내로 콘스탄티노플을 탈환할 수 있다.
문제는 경제 상황인데, 니케아를 제외한 3개 도시가 1티어에다 슬롯도 1개 아니면 2개만 뚫린 상태라 돈도 잘 안 벌리고 공질도 건물만으로는 확보하기가 다소 난해한 상황이다. 마침 처음 주어진 귀족들에 제법 많이 주어지는 왕족 형제들을 빠르게 총독으로 임명시켜 공질을 우선 잡고 라틴 제국을 빠르게 미는 플레이가 권장된다.
콘스탄티노플은 3티어 도시와 건물들이 지어져 있고, 또 이들을 패면서 안그래도 군사동맹이라 우호도가 높은 불가리아와 직접 연결되어 무역 협정을 돈까지 뜯으며 맺을수 있다. 라틴 제국을 먹은 뒤에는 테살로니카, 아카이아, 이피로스 쪽으로 확장해 그리스 지역을 안정화한 뒤 트라페준타령 아나톨리아로 진격하면 된다.
특히 220722 패치에서 카발라리이가 외국인 인구를 먹는 너프를 먹어 궁기병 중심으로 가야될 처지에 놓이며 그리스 안정화 이후 아나톨리아 진출이 강제화되었으니 그리스 먹고 나선 무조건 아나톨리아로 가자.[32][33]
니케아는 이렇게 쉽게 확장이 가능하지만 외교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서유럽쪽과의 외교가 중요한게 일단 서유럽은 무역으로 돈을 많이 버는데 도움이 되지만 서유럽은 이상하게도 방위동맹하고 군사동맹 등을 자기들끼리 맺어서 서유럽판 나토를 만들기 때문에 나중에 이탈리아나 달마티아 공격시 확장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문제는 가끔 우트르메르 십자군 왕국들이 서유럽하고 동맹을 맺는 경우도 있다는 것. 이때는 자금을 확보한 뒤 서유럽과는 전쟁을 피하고 내정을 탄탄히 하며 이슬람들에게 돈을 주고 느긋하게 이슬람과 십자군이 싸우는걸 구경하는 것이 좋다.
즉, 이슬람 세력들을 적당히 구슬려 십자군 왕국들을 멸망 시키고 이후 이슬람 세력의 뒤통수를 치며 확장하는 어부지리의 플레이를 써야한다. 그게 아니면 확장도 못하는 상태에서 갑자기 서유럽 국가중 몇몇 국가가 선전포고를 걸게 되면 하나의 국가하고 싸우는게 아니라 거대한 동맹하고 싸워서 정말로 빡치는 상황이 온다.
그래서 확장을 할때는 가끔식 서유럽에, 특히 사이가 중립 이하인 국가들에게 선물을 바치며 양면전선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각을 잘 봐서 불가리아와의 군사 동맹도 끊어야 하는데 불가리아 특성상 주변국인 헝가리,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쿠만 - 킵차크 등과 시비가 붙는 경우가 있어 군사 동맹을 유지한다면 쓸데없는 싸움에 말려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아나톨리아와 레반트, 이집트를 다먹으며 군대를 한 10군단 이상으로 만든 다음에 이탈리아와 달마티아 등을 침공하며 서유럽에게 그동안 당했던 수모를 갚도록 하자.
참고로 이집트는 서유럽하고 십자군 왕국 등에게 빠르게 침공당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선수를 쳐야한다. 그나마 패치를 통해 서유럽 국가들간의 방위동맹 군사동맹을 맺는 횟수가 줄어들고 자기들끼리 싸우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서유럽판 나토를 상대할 일은 없어지다시피 했고 십자군 국가들도 서유럽과 맺어지는 경우가 사실상 없어진 덕에 이집트도 십자군에게 더 오래 버티게 되면서 확장이 더 편해졌다.[34]
스타팅 군주는 니케아 제국의 초대 황제인 테오도로스 1세이며 요안니스 3세도 휘하 귀족으로 등장한다. 그렇기에 많은 이들이 실제 역사대로 테오도로스의 맏딸인 이리니를 요안니스에게 시집보내 후계로 삼는 플레이를 많이 한다.[35]
후기 캠페인에서는 비잔티움 제국으로 이름이 바뀌어 나올 것으로 보이며 1337년에 니코메디아가 함락되어 필라델피아를 제외한 아나톨리아 전 지역에서 오스만에 의해 축출되었고 필라델피아가 구현되지 않은 만큼 영토가 트라키아와 마케도니아 지역에만 제한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36] 왕조 역시 팔레올로고스 왕조로 바뀌고 군주는 안드로니코스 3세가 나올 것이며 요안니스 6세가 휘하 장군으로 나올 것이고 요안니스 5세가 후계자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니케아가 문화수익 특화라면 이피로스는 농업수익 특화라 수익 구조는 농업으로 잡을 수 있으며 종교 건물 건설 비용 할인과 종교 영향력 보너스가 있어 타 종교 지역의 정교회 화에 큰 도움이 되기에 콘스탄티노플을 먹고 가톨릭이 주인 이탈리아와 달마티아로의 진출이 수월해진다. 외치 관련 사항을 본다면 초반에 전쟁 걸린 국가는 없지만 일단 걸리면 다른 세력까지 밀려들어오는 판도가 되는데 당장 테살로니카나 아카이아 공국을 치면 최소 라틴 제국, 재수없으면 베네치아까지 딸려오며 불가리아는 니케아 제국이,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는 헝가리가 끌려오는 등 잘못 쳤다간 다중전선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며 특히 땅 하나로 시작하는 이피로스에게 이러한 다중전선은 버티기 힘들다. 그러니 외교에 신경을 쓸 필요가 큰데 참전 요청을 통해 전쟁을 거는 것이 좋은 방법. 특히 불가리아는 라틴 제국, 테살로니카 왕국, 아카이아 공국 모두와 전쟁중이니 참전요청을 지속적으로 걸어 좋은 관계를 구축하면서 적들의 각개격파를 노리는게 좋다.[37] 그렇게 4차 십자군 국가들을 다 먹었다면 아나톨리아나 달마티아로 진격하는 것이 좋은데 당장의 다중전선을 피하려면 트라페준타에게 참전요청 걸어서 니케아를 짓밟고[38] 니케아를 다 먹었다면 트라페준타쪽으로 진격해[39] 분열된 제국을 하나로 통합하면 그다음부턴 어디로 가든 유저의 자유가 된다. 달마티아 진출을 희망시에는 크로아티아가 헝가리에 합병되는 때를 노려 진격하자. 합병하면 기존 피합병 세력의 군대가 모두 사라져 빈 땅이 되기 때문. 즉, 외교창의 참전요청을 누구보다 잘 이용해야하는 팩션이라 볼 수 있다.
2022년 1월 패치로 시민 중갑 폴암 보병인 메갈로알라기테 간초포리, 캡 제한 없는 외국인 충격보병인 라티니콘 중보병대를 받으면서 니케아 따위와는 비교도 되지 않고, 서유럽과 비교해서도 비벼볼만한 보병진을 보유하게 되었다. 사격진에서도 니케아의 석궁병 찬그라토리는 경장보병인데 반해 이피로스의 찬그라토리는 훨씬 장갑 수치가 높아 안정적으로 사격전을 진행할 수 있다. 대신 니케아가 중급 기병의 탈을 쓴 상급기병인 카발라리이를 1티어부터 굴릴 수 있는 반면 이피로스는 카발라리이가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너프 먹은 프로니아리와 경기병인 쿠르소레스, 궁창기병인 이포톡소테로 기병전을 해결해야하고, 강력한 보병진도 2티어부터나 등장한다는게 흠. 1티어 때에는 특색 없이 나사빠진 로스터로 어떻게든 헤쳐나가야 한다.
스타팅 군주는 4차 십자군 직후 로마의 희망으로 주목받았던 미하일 1세 콤니노스 두카스이다. 후기 캠페인에서는 1337년 당시 군주였던 니키포로스 2세 오르시니가 나이가 어린 관계로 실제 역사대로 어머니인 안나가 섭정인 상태로 시작하거나 중세 캠페인의 테살로니카 왕국처럼 어린 아이를 내세운 상태로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유사시엔 밸런스를 이유로 이피로스가 비잔티움 제국의 속국이거나 아예 영토로 흡수되어 안나오는 경우도 생각이 가능하다. 그리고 니키포로스 2세의 성씨에서 보이듯 왕조도 두카스 왕조에서 오르시니 왕조로 변경 될 것으로 보인다.[40]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아르타(Arta)를 추가할 예정이다. 수도도 현재의 디라히온에서 아르타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세력 설명대로 캠페인에서 조지아 검병과 창기병, 라티니콘을 세력 용병으로 쓸 수 있다.[41] 주변국과 외교 관계를 괜찮게 잡을 수 있으니 일단 초반부터 전쟁중인 니케아와 룸 술탄국을 빠르게 조지는데 집중하자. 이때 안티오키아 공국이 뜬금없이 선전포고 할 수도 있으니 그것만 유의할 것. 안티오키아도 룸 술탄국과 높은 확률로 충돌하니 적의적은 나의 친구라는 논리로 재빠르게 교역과 불가침을 맺어 추가 전선을 막도록 하자. 그리고 크리미아를 계속 가지고 있다면 몽골의 선전포고를 쳐맞게 될텐데 몽골이 이 캠페인상에선 약한 편이지만 생각보다 금방 달려와 습격태세를 박아버려 크리미아를 말려죽이는 건 식은죽 먹기고 크리미아는 땅도 바다 건너라 관리하기도 힘들고 초반은 아나톨리아 통일에 바쁠터인데다 종교비중도 정교회보다는 텡그리가 주 종교라 공질 관리도 힘드니 차라리 크리미아를 주변국인 쿠만이나 알라니아에게 줘버려서 전쟁을 피하는 것이 좋다. 세력 특성으로 상업 및 산업 수익 보너스가 있는데다 시작지인 트라페준타가 구리 생산 지역이니 수익 구조는 그쪽으로 잡는 것이 좋다.
니케아, 이피로스 다음으로 로스터 개편 예정이고 실제 유닛 모델, 스킨은 다 완성해서 프리뷰까지 올렸지만 4월 현재까지 모드 본편에 업데이트는 안 되고 있다. 현재 버전은 니케아 로스터를 복사 붙여넣기 해놨다. 이후 2022년 7월 22일 업데이트로 로스터가 개편이 완료되었고 강력한 유닛들이 많이 추가 되면서 현재 로마 3돌이들 중 최강자 포지션에 서게 되었다. 더군다나 추가 유닛들이 유닛 캡이 없어서 유저들이 한시바삐 캡을 추가해야한다고 이야기 할 정도.
캠페인 시작 군주는 안드로니코스 1세의 손자이자 트라페준타 제국의 초대 메가스 콤니노스인 알렉시오스 1세이며 후기 캠페인에서는 바실리오스가 스타팅 군주로 나오고 시노페를 상실한 상태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42]
키예프 루스가 러시아 역사의 기원이다 보니 러시아 계열이라고 써 놓긴 했지만 실제 러시아 지역은 게임에 안 나온다. 모드 소개 본문에도 써 있지만 아틸라는 캠페인 맵 수정이 불가능하다 보니 기본 아틸라에서 잘린 러시아 지역을 살려낼 방법이 없었다. 그나마 랴잔, 블라디미르 같은 변방 공국들은 어거지로 끼워넣었지만 노브고로드, 스몰렌스크, 모스크바 같은 북쪽 거점들은 아예 안 나온다.
후기 캠페인에서는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는데 1337년 시점에선 멸망한 상태인 키예프 대공국과 블라디미르 대공국은 빠질 것이고 랴잔과 체르니고프는 킵차크 칸국의 속국으로, 갈리치아-볼히니아는 폴란드의 속국이 되어있을 것이고 블라디미르 대공국이 모스크바 대공국에 흡수되는 형식으로 멸망한 만큼 블라디미르의 영토에 모스크바 대공국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러시아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는 논플레이어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에서 원래 접근 불가 지역이었던 러시아 지역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 다수의 정착지와 세력을 추가할 예정이다. 추가 예정 정착지는 프스코프(Pskov), 벨리키 노브고로드(Veliky Novgorod), 폴로츠크(Polotsk), 스몰렌스크(Smolensk), 민스크(Minsk), 볼로디미르(Volodymyr), 페레야슬라블(Pereyaslavl), 트베르(Tver), 야로슬라블(Yaroslavl), 모스크바(Moscow), 블라디미르(Vladimir)이며, 추가 예정 세력은 노브고로드, 폴로츠크, 스몰렌스크, 페레야슬라블, 트베르, 야로슬라블이다.
굉장히 희귀한 비옥도 6의 도시 키예프를 보유한 상태로 시작한다. 체르니고프 대공국을 가신국으로 거느리고 있지만, 세력 특성 때문에 금방 갈라서게 된다. 키예프 대공국의 로스터는 석궁병 계열과 일반 투석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만 제외하면 굉장히 강력한 편인데, 중장갑 충격보병인 베르디슈 근위대를 양산할 수 있어서 보병전 및 공성전에서 굉장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서유럽 기사들이 부럽지 않은 고급 중기병들을 보유하면서도 또 중동지역 맘루크, 굴람들이 부럽지 않은 중장갑 궁보병 및 궁기병들까지 보유하고 있다.
원역사대로라면 이 당시 왈라키아는 쿠만족이 지배하고 있어 왈라키아 공국이 중세 캠페인에서는 나와선 안되고 후기 캠페인에서 등장해야 하지만 밸런스 문제 때문인지 여기서는 플레이어블로 등장했다. 당연히 군주는 가상인물이며 후기 캠페인에서는 왈라키아 공국의 최초의 군주이자 창건자인 창건공 바사라브 1세가 스타팅 군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시작시 니케아 제국과 군사동맹이고 왈라키아를 봉신국으로 지녔으며 라틴 제국, 아카이아 공국, 테살로니카 왕국과 전쟁 상태인데 딱 봐도 이쪽으로 진격하라는 뜻이다. 때마침 이들의 영토는 정교회 비중이 높은 영토라 그리스 정교회 공질 보너스를 받기 유용하니 초반 안정화도 쉽다. 특히 식량 보너스가 있어 식량 관리도 쉬우며 쿠만 부대의 모집, 유지비 감소는 쿠만 부대를 중심으로 군대를 운용하게 해준다. 쿠만 부대는 외국인 인구를 쓰지만 콘스탄티노플을 먹으면 외국인 수도 상당하니 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4차 십자군 국가를 다 먹었다면 그 다음에는 이피로스 군주국과 세르비아를 치는 것이 좋은데 이피로스는 테살로니카와 아카이아를 먹을 시점에 맞춰 시비를 걸어오는데다 땅도 하나밖에 없으니 바로 먹어버리는 것이 좋으며 세르비아는 보통 헝가리와 군사동맹을 맺는 경우가 많아 헝가리가 딸려올 수 있으니 양면전선에 유의하자. 정 헝가리와 싸운다면 헝가리 영토 중 정교회 비중이 높은 베오그라드만 먹은 뒤 헝가리와는 빨리 휴전을 하는 것이 좋다. 이후로는 그리스 정교회 공질 특성을 이용하고 싶다면 왈라키아를 흡수한 뒤 루스 지역으로 진격하거나 니케아와의 군사동맹을 깨고 니케아와 트라페준타가 차지한 아나톨리아 서부와 북부로 진격하는 방법이 있는데 루스 지역은 돈은 잘 안벌리는데 더럽게 넓어서 관리가 까다로우며 아나톨리아 지역은 항구가 많아 돈이 잘벌리니 아나톨리아로 가서 니케아와 트라페준타를 박살내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스타팅 군주는 칼로얀의 동생 보릴이며 후기 캠페인에서는 이반 알렉산더르가 스타팅 군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수도 터르노보를 실제 위치에 맞게 서쪽으로 옮기고 해안에 정착지 바르나(Varna)를 추가할 예정이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쿠타이시(Kutaisi)를 수후미(Sukhumi)로 바꿀 예정이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수도 돈골라의 위치를 실제 위치에 맞게 남쪽으로 옮기고, 처음에 가지고 시작하던 마사와(Massawa)는 폐허 상태로 바뀔 예정이다.
리투아니아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는 논플레이어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트왕스테(Twangste, 훗날의 쾨니히스베르크), 세력 프루스(Prussians, 발트계 프로이센 원주민)를 추가할 예정이다.
1212년 초기 캠페인에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이슬람 팩션들은 모두 수니파이다. 종교 시스템에는 시아파와 이바디파도 있지만 시아파 팩션은 아예 없고 이바디파 팩션도 오만 하나뿐이다.[44]
같은 이슬람 세력이라도 건물 테크트리가 2종류로 나뉘어 있어서 건물이 서로 호환되지 않는다. 무와히드, 마린, 하프스, 아이유브 4국가는 아랍 문화권(아틸라 바닐라의 사막 왕국 기반), 나머지는 튀르크-페르시아 문화권(바닐라의 동방 제국 기반)이라 서로 건물이 호환되지 않는다. 거기에 볼가 불가리아는 루스 계열 건물을 써서 또 따로 논다. 가톨릭, 정교회 팩션들은 종교만 같다면 건물이 호환되는 것과는 대조적.
무어 계열 로스터는 경무장한 아랍/베르베르 보병과 경기병, 서유럽식으로 무장한 중보병, 중기병이 양대 축으로 구성되어 있어 궁병과 궁기병 위주 로스터인 다른 이슬람 세력들과는 느낌이 상당히 다르다.
후기 캠페인을 염두에 둔 것인지 안달루스의 그라나다 아미르국과 알제리의 자얀 술탄국이 커스텀 전투에 등장하지만 초기 캠페인에선 플레이할 수 없으며 지역 반란이나 해방의 형식으로 캠페인에서 모습을 보일 순 있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아가디르(Agadir), 살레(Sale), 탕헤르(Tangier), 틀렘센(Tlemcen)를 추가하고, 마라케시와 페스를 실제 위치에 맞게 옮길 예정이다. 리비아 내륙 사막에 폐허 상태로 있던 가다메스(Ghadames)와 게르마(Germa), 해안가의 메드닌(Mednin) 정착지는 삭제되고, 수르트(Surt)는 미스라타(Misrata)로 변경된다. 추가 예정 정착지들은 모두 모로코 지역에 있어 무와히드 소속이다.
원래 모로코 지역에서 유목 상태로 시작했었지만 22년 7월 패치로 페스를 수도로 한 정착 세력이 되었다. 캠페인 배경 시기에 본격적으로 비상하기 시작한다는 걸 감안한 듯 캠페인 보너스는 상당히 좋지만, 영지 하나에 빈약한 군단 하나로 무와히드 세력에 둘러싸여 시작하기 때문에 마냥 쉽지는 않다. 실제 역사에서 그랬듯 무와히드가 안달루스에서 레콩키스타에 얻어터지는 사이 빠르게 아프리카를 석권하는 식으로 진행하는 편이 좋다.
고유 유닛으로 베두인 기병('Urban at-Taa)에 투창을 추가한 버전인 Mariniyya al-Khayl(한글화 기준 마린 창기병대)이 있는데 어차피 연약한 경기병이라 큰 도움은 안 된다.
스타팅 군주는 술탄국 건국 이전 부족이었던 바누 마린을 이끌었던 족장 압둘 학크이며 후기 캠페인에서는 아불 하산 알리가 스타팅 군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파일:MK_Almohads.bmp
캠페인을 시작하자마자 나바스 데 톨로사 전투를 치러야 한다. 무와히드 3군단 vs 나바라, 카스티야, 아라곤 각 1군단으로 3:3 전투가 강제되며, 승리하든 패배하든 이 전투를 끝내야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하프스를 속국으로 거느리고 있고 초기 영토도 매우 넓지만 그만큼 적이 많다. 시작부터 나바라, 카스티야, 아라곤과 전쟁 상태인 것은 당연하고 모로코에선 유목민 마린 왕조가 약탈을 다닌다. 쓸데없이 넓은 북아프리카 해안가 영토들은 초반엔 돈도 잘 안 벌리면서 지중해 연안 기독교 세력들의 어그로를 끈다. 그나마 2022년 업데이트 이후에는 유럽 국가들이 자기들끼리 싸우는 빈도가 늘어나도록 ai가 조정되어 과거보단 숨통이 좀 트인 편이다.
세력 특성은 안 좋은 편이다. 해군 유지비 감소는 현재 버전에선 없는 특성이나 마찬가지고, 종교로 인한 공공 질서 페널티 증가는 가뜩이나 공질 잡기 어려운 mk1212의 기본 구조와 맞물려 기독교 비중이 큰 안달루스 지방의 공질을 막장으로 만들어 놓는다. 공질 보너스도 수니파 이슬람의 수치를 올려야 하기에 이맘이나 종교 건물을 잘 활용해야 한다. 그래도 초기 영토가 많고, 나바스 데 톨로사 전투를 이기고 시작하면 기독교 세력과 전투시 사기 보너스 특성을 이용하여 이베리아 기독교 국가들의 땅도 털어먹을 수 있어서 어떻게든 초반의 난관만 잘 넘긴다면 단숨에 대제국으로 성장한다.
로스터 면에서는 별다른 특이점은 없고, 안달루스 지방을 처음부터 들고 시작하기 때문에 안달루스 이슬람 지역 병종(중장갑 쇠뇌병, 쇠뇌 기병)들을 초반부터 쓸 수 있는 게 특색이라면 특색이다.
세력 지도자 Muhammad는 나바스 데 톨로사 전투에서 패하고 죽은 칼리프 무함마드 알 나시르다.
하프스 가문이 1229년까지 무와히드 산하 튀니스 영주로서 활동하던 걸 고증한 것인지 무와히드 칼리프국의 속국으로서 시작한다. 속국이지만 초반엔 적대세력이 없고 돈이 잘 벌려서 무어 세력들 가운데 가장 팔자가 좋다. 하지만 드넓은 북아프리카 해안가를 끼고 기독교 국가들과 마주보고 있기 때문에 항상 외교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 세력 특성 자체가 도시 세율을 깎아먹고 그걸 높은 무역 수익으로 벌충하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무역조약 의존도가 크고, 무역 상대가 대부분 지중해 기독교 국가들이기 때문에 튀니스에 십자군이라도 선포되면 답이 안 나온다.
용병 시스템이 업데이트되기 전엔 용병 병영에서 이탈리아 용병들을 모집할 수 있는 게 특색이었는데, 전 세력의 용병 시스템이 업데이트된 뒤로는 못 뽑게 되어 특색이 없어졌다.
편의상 아랍 계열이라고 써 놓긴 했지만 중기~후기 로스터는 거의 이집트 맘루크 왕조 병사들이다.
압바스와 아이유브가 유닛 로스터를 상당 부분 공유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아랍 계열이라고 묶어 놨지만, 건물 테크트리는 압바스가 튀르크-페르시아 문화권(페르시아 계열과 공유), 아이유브가 아랍 문화권(무어와 공유)을 써서 서로 호환이 안 된다. 서로 도시를 점령하면 다른 종교권 영지를 점령했을 때처럼 건물 전환을 해 줘야 한다.
아랍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는 논플레이어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아랍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면서 캠페인 중간에 지역 반란 혹은 해방 형식으로 등장하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바레인 지역제 정착지 카티프(Qatif)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 바레인 지역에 우윤 왕조(Uyunids), 예멘 북부 마리브(Ma'rib)에 시아파의 일파인 자이드파(Zaydids) 세력을 추가할 예정이다.
영토는 크지 않지만 인구 많은 대도시 바그다드가 있고, 주변에 호라즘 외에는 별다른 적대세력이 없는데다 호라즘도 초반에는 몽골과 싸우느라 정신을 못 차리기 때문에 캠페인 난이도도 별로 어렵지 않다. 역사대로라면 호라즘을 박살내고 온 몽골에게 짓밟혀야겠지만 이 모드의 몽골은 그만큼 강하지 않다.
그런데 주변의 모든 이슬람 세력과 최소 무역 조약은 맺어진 상태라 조약을 폐지하더라도 최소 10턴은 기다려야 외교 패널티를 받지 않기 때문에 무작정 조약 폐지하고 깡패짓하는 건 꿈도 못 꾼다. 그나마 눈치 안 보고 확장을 하자면 아바스 칼리파조 주변에 있는 폐허들을 일일이 복구하는 것이 유일한 확장법이며 그렇다보니 확장을 해도 당장의 수익 증대에 도움이 안된다. 정 전쟁을 하고 싶다면 적대 세력인 호라즘과 싸우는 게 답이지만 호라즘을 밀어버리면 생각보다 강하진 않다곤 해도 그 몽골을 정면으로 상대해야 하니 초반에 좋은 방법은 아니다. 아니면 운빨에 맡기는 것이긴 하지만 아이유브가 지배중인 알레포와 드빈, 디야르바키르 지역은 기독교 세력인 십자군 왕국들이나 조지아 왕국이 자주 공격하는 지역이니 이 녀석들이 먹기를 기다렸다가 먹은거 확인하고 아이유브가 탈환하기 전에 바로 그곳을 날치기하거나 반란이 일어나 새로운 세력이 등장하면 그때 밟아버리는 것이 좋다. 특히 그쪽 아이유브 조의 영토를 먹는다면 주변 기독교 세력의 땅이라는 확장 길이 열리게 되니 조지아로 가건 레반트를 거쳐 아나톨리아로 가건 유저의 자유가 된다. 물론 이 방법도 결국은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한계가 있으니 초반부터 쾌속 확장을 원하는 유저들에게는 맞지 않으며 진득히 내정을 하며 때를 보다가 각이 잡히면 확장을 시작하는 유저들에게 적당한 팩션이다.
세력 특성은 일장일단이 있다. 종교 영향력과 공질을 올려주는 특성은 공질 관리가 어려운 mk1212에서 좋은 요소이고, 종교 건물 할인 특성도 지역의 빠른 종교 전환에 도움이 된다. 수니파 세력과 외교 +30 덕에 시작시 관계가 이미 최악인 호라즘을 제외한 대다수의 이슬람 세력과 친하게 지낼 수 있다. 이나마도 패치로 너프된거고 원래는 외교 보너스 +40이었다! 반면 군단 제한을 1개 깎아먹는 건 초반부터 후반까지 상당히 뼈아픈 페널티다.
유닛 로스터는 아이유브와 대동소이하다. 하급, 중급 유닛들은 이름도 다르고 모델도 다르지만 근접보병과 근접기병은 아랍 계열, 궁병과 궁기병은 튀르크 계열이란 점에서 역할이나 스탯이 거의 비슷하다. 중기 및 후기 고급 병력들은 그냥 똑같은 맘루크 중장기병들을 쓴다. 단 근위 맘루크(al-Mamalik al-Khassakiyah)가 아이유브는 8카드 제한인데 압바스는 2카드 제한이고, 아이유브에 있는 맘루크 도끼 근위대(Tabardariyya al-Khassah)가 압바스에 없는 등 약간 모자란 점이 있다.[45]
세력 지도자 Ahmad는 아바스 왕조의 마지막 중흥기를 이끌었던 칼리프 알 나시르고, 아들과 손자는 각각 그 다음대 칼리프들이다. 증손자가 몽골군에게 살해당한 마지막 칼리프 알 무스타심인데 아쉽게도(?) 1213년생이라 못 나왔다.
표기 난이도는 쉬움인데 그리 쉽지는 않다. 영토는 넓지만 방어하기 어렵게 세 갈래로 매우 길게 뻗어 있고, 땅과 군대가 많으니 유지비와 건설 비용도 많이 들어서 초반엔 좋은 경제력도 체감하기 어렵다. 캠페인 시작하자마자 카이로로 떨어지는 (5차) 십자군 선포는 덤이다. 십자군은 9차까지 있는데 운이 좋아 튀니스에 선포되는 경우도 있지만[46] 보통 예루살렘과 이집트(카이로, 알렉산드리아)가 이슬람 세력 치하에 있으면 그쪽에 선포되므로 사실상 혼자 다 맞는다고 보면 된다. 유저가 플레이하기도 쉽지 않고, ai가 하면 십중팔구 오래 못 가고 망한다. 그나마 2022년 업데이트 이후로 유럽 국가들이 자기들끼리 더 많이 싸우도록 ai가 조정되어서 예전처럼 수십 개 기독교 국가들이 동맹 맺고 인해전술을 퍼붓진 않기 때문에 유저가 플레이하기는 상당히 편해졌다. 반면 ai 아이유브는 여전히 영토 관리 못 하고 십자군 다굴에 정신 못 차리다가 망하기 일쑤다.
세력 특성은 종합적으로 쓸만한 편이다. 대뜸 전 지역 공질 2를 깎아버리는 페널티는 초반에 공질 관리를 매우 난감하게 만들지만, 강력한 맘루크 기병들을 더욱 강화시키는 특성은 훌륭하다. 종교 페널티 완화와 무역 수익 증가도 무난하게 좋다. 또 특성 란에 따로 써있지는 않지만 맘루크 병영을 지을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이다. 맘루크 병영은 고급 맘루크 유닛 생산과 동시에 기병들에게 돌격 보너스, 재장전 속도, 경험치, 유지비 감소 등의 부가효과들을 달아 주는 건물로, 서유럽의 마창경기장과 기사 병영을 합쳐놓은 건물이다. 압바스 칼리프국도 같은 맘루크 유닛을 뽑지만 그쪽은 평범한 굴람 병영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별다른 강화 효과가 없다.
2022년 1월 버전에서 중기, 후기 맘루크 유닛 업데이트를 받았는데, 아틸라 시스템상 우대받는 궁기병+충격기병 조합인데다 갑옷을 제외한 기본 수치들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수동전투시 매우 강하다. 세력 특성과 맘루크 병영 효과로 스탯 뻥튀기도 시켜 줄 수 있어 맘루크 중기병에 모든 걸 몰빵한 세력이다. 보병은 대부분 별볼일없지만 중장갑 궁보병이 있어서 판금갑옷이 안 나오는 중반까지는 쓸만하다.
세력 지도자 Abu Bakr는 살라딘의 동생인 알 아딜 1세이고, 가계도에 Yusuf라고 나와 있는 인물이 살라딘이다. Abu Bakr의 둘째아들로 나와 있는 Muhammad가 다음 이집트 술탄인 알 카밀이며 그 아들로 되어 있는 Ayyub가 다음 술탄 앗 살리흐다. 또한 1212년 당시 아이유브조의 수도는 다마스쿠스였는데 카이로로 수도가 되어 있는 고증 오류가 있다.[47]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이집트 지역에 다미에타(Damietta), 미냐(Minya), 쿠스(Qus), 팔레스타인에 케락(Kerak), 자지라 지역에 라흐바(Al-Rahba), 락까(Al-Raqqah) 정착지를 추가하고, 카이로와 다마스쿠스, 알레포를 실제 위치에 맞게 옮길 예정이다. 리비아 내륙 지역에 폐허 상태로 있던 정착지 아우질라(Awjila)는 삭제될 예정이다.
아이유브 영역에 정착지가 6개나 추가되었기 때문에 예멘(아덴), 홈스(홈스, 라흐바), 알레포(알레포, 락까), 아르투크 왕조(디야르바크르) 지역의 아이유브 영지들은 별개 세력으로 분리되었다. 아이유브의 속국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1212 초기 캠페인의 페르시아 계열 세력들은 전부 13세기에 멸망한 나라들인데 유닛 로스터는 15세기 후기 버전까지 다 갖추어져 있다. 이 중기, 후기 유닛들은 일 칸국 멸망 이후 들어선 카라 코윤루, 아크 코윤루, 사파비 왕조 같은 튀르크-페르시아계 세력들의 군대이다. 후기 유닛 중에는 키질바시도 있다.
페르시아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는 논플레이어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페르시아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면서 캠페인 중간에 지역 반란 혹은 해방 형식으로 등장하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캠페인 초기 진행은 약간 어려운 편이다. 세력이 더 큰 조지아와 전쟁은 시간문제고, 피하고 싶어도 어차피 그 쪽 아니면 확장할 방향도 마땅치 않다. 시간이 지나면 톨루이 울루스와 호라즘 제국 중 이긴 쪽이 슬금슬금 서진하고, 운이 나쁘면 북쪽에서 주치 울루스도 내려온다. 이들이 쳐들어오기 전에 빠르게 세력을 키워두는 게 좋지만, 조지아를 너무 빨리 밀어버리면 주치 울루스가 별다른 소모 없이 곧바로 들이닥칠 수도 있으니 주변 눈치도 어느 정도 살펴야 한다.
세력 특성은 좋은 편이다. 비옥도와 식량 보너스는 내정에 매우 큰 이득을 주고, 성장도와 부대 보충율도 미미하지만 있으면 좋은 특성이다. 특히 점령으로 인한 공질 페널티 면역은 점령지 관리를 더욱 쉽게 해줘 후반에도 매우 유용한 특성이다. 정교회 세력 외교관계 페널티는 어차피 싸워서 잡아먹어야 할 상대들인지라 크게 문제 없다.
일데기즈 고유 유닛으로는 활이 없는 대신 페르시아 사바란보다 근접 방어력이 좀 더 높은 기병인 아제르바이잔 사바란과 투창+방패 검병인 아제르바이잔 보병, 투석병이 있는데 아제르바이잔 기병은 중기부터는 일반 페르시아 중장기병으로 대체되고 보병과 투석병은 초기 버전밖에 없다.
이란과 이라크 지역 대부분을 점령하면 국호를 페르시아 제국(Persian Empire)로 바꾸는 디시전이 있다. 일데기즈 왕조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비슷하게 아제르바이잔에서 발흥하여 이란을 정복한 사파비 왕조의 예를 참고한 것 같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마러게(Marageh)를 추가하고, 바쿠(Baku), 아르다빌(Ardabil), 타브리즈(Tabriz)의 위치를 실제에 맞게 옮길 예정이다.
시작 지도자인 아타벡 우즈벡은 원역사에서 몽골군이 일데기즈에 가까이 오자 막대한 공물을 바쳐 당장의 침공을 막은 인물이지만 1224년 호라즘의 지도자였던 잘랄 웃 딘에게 패하며 망국의 군주가 된 인물이다.
세력 특성은 그리 나쁜편은 아니다. 기독교 세력에 대한 사기 저하 특성은 전투 시 큰 도움이 되고 다른 종교 공질 페널티 감소 특성과 합치면 기독교 세력들에 대한 공세에 특화된 팩션이다. 다만 시작 영토는 작고, 주변은 기독교 팩션이 아닌 아이유브와 압바스, 호라즘 사이에 낀 초반 입지가 참 애매하다. 아바스와 마찬가지로 초반에는 때를 기다려야 하는데 장기 아타벡 주변의 아이유브 조의 영토는 십자군 왕국들이나 조지아 왕국이 자주 깔짝거리는 땅이기 때문에 이들이 아이유브조의 영토를 먹기를 기다렸다 이들이 먹으면 곧바로 밀어버리고 그 뒤 쾌속으로 확장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유닛 로스터도 아직 미완성인데, 초기 고유 유닛으로 투창+방패 조합의 자지라 창병과 자지라 보병, 페르시아 중장기병을 대체하는 타와시 기병이 있지만 중기 이후 버전은 없다. 캠페인에서는 중기부터 일반 페르시아 계열 보병과 기병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시작시 수도 우르겐치 위아래로 주치와 툴루이 울루스가 있고 10턴 차(1219년)에 6개 군단이 추가로 나타나기 때문에 초반의 가장 큰 위협이 된다. 몽골 군단이 대부분 경궁기병에 약간의 중기병으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자동전투와 공성전에 약점을 가지고 있다. 쇠뇌병 3개인 군단을 수성에 배치하면 1개 군단은 쉽게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가장 큰 난제는 AI가 도시를 포위만하고 공격을 안해오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구원병을 보내자니 야전에서 몽골 풀군단 몇개와 맞붙는 것은 자살행위다. 결국 꼼짝없이 도시를 잃어야만 한다. 여기에 10턴차 즈음해서 주변의 소국들이 한꺼번에 전쟁을 걸어오는 경우가 많다. 워낙 복불복이라 아이언 모드로하면 재시작을 여러번해야한다. 이를 감수하고 고통스럽게 버티다보면, 갑자기 몽골이 급격하게 쇠약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25턴이면 몽골군단의 유지비 면제효과가 풀리기 때문이다. 몽골군은 경제력이 엉망이라 군대가 모두 해산되어 없어진 1장군 1군단 상태로 돌아다니는 신세로 전락한다.
이 모든 고통에서 해방되는 꼼수가 있는데, 땅을 전부 속국들에게 떠넘겨 버리는 것이다. 1개의 풀군단을 만들어서 바그다드를 공략하고, 거기서 스타팅을 하면된다. 이 방법의 장점은 몽골이 힘이 빠질 때 까지 신경끄고 내정에 신경쓸 수 있다는 점이다. 몽골이 힘이 빠지면, 속국을 다시 흡수하면서 확장하면 된다. 결과만 놓고보면 그다지 잃는게 없어서 편하게 플레이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몽골 이후로 확장은 농업 생산력이 좋은 바그다드에서 알레포까지를 우선 정벌하고, 도시발전을 시키면 수월하다. 사막 건너편에 있는 메카는 빨리 정복하면 유용한데, 수니파가 100%인 지역이라 종교 갈등에서 자유로워서 국가 종교를 해치는 건물들을 짓기 좋기 때문이다. 여기서 스파이와 어쎄신을 뽑는것을 전담시키면 된다.
후반에는 티무르가 침공해오는데, 카스피해 동부지역 도시성벽 레벨을 최대로 올리면 좀처럼 잘 도시를 공격 하지 않는다. 자연스레 카스피해 남쪽을 통해서 조지아 쪽으로 대군단들이 움직이게 되는데, 창병과 총병으로 이루어진 군단을 강에 배치해서 도하하는 적들을 사살하는 방식으로 싸우면 쉽게 막을 수 있다.
고유 유닛으로 중기/후기 방패 창병, 창기병, 근접기병을 가지고 있는데다 인도 코끼리까지 뽑을 수 있어서 페르시아 계열 중 로스터가 가장 다양하다.
고유 유닛중 스텟이 잘못 찍힌듯한 사기유닛이 존재하는데, 굴라만 기병이 그것이다. 중궁기병인데 불구하고 이동속도가 경기병 중에서도 최고속도인 120으로 찍혀있다. 때문에 같은 궁기병끼리는 갑옷수치로 압살하고, 적 중기병을 도망다니면서 화살로 학살하는 신기를 보여준다.
전 세력 용병 시스템이 업데이트되기 전에는 자체 용병을 가지고 있던 몇 안 되는 팩션이었는데, 업데이트 된 현재 버전에서는 사실상 세력 특성 하나가 사라지다시피한 상황이 되었다. 그나마 용병 유지비 감소는 초반 한정으로나마 유용하고 산업 수익 증가도 수익 구조를 잡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점령 저항 25% 추가는 점령지의 공질 관리를 까다롭게 하기에 두고두고 열받게 할 특성이다.
세력 지도자 무함마드는 몽골 사신을 처형했다 몽골에게 처참히 털리고 카스피해 내의 섬으로 도망쳐 쓸쓸히 죽은 것으로 유명한 무함마드 2세고, 잘랄 웃 딘이란 이름으로 유명한 아들 밍부르누가 미성년 후계자로 있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에서 원래 접근 불가 지역이었던 트란스옥시아나 지역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정착지 부하라(Bukhara), 사마르칸트(Samarkand), 발흐(Balkh), 아몰(Amol)을 추가할 예정이다. 다만 초반 주적인 몽골 세력에 차가타이 울루스가 추가되며 부담이 더 늘었다.
힌두스탄 산맥 아래쪽, 현재 아프가니스탄 남부 지역에서 시작한다. 1티어 도시 2개가 영토의 전부인데다 주변에 있는 거라곤 호라즘과 호라즘의 속국 하나 뿐이라 확장할 방향도 한정돼 있다. 몽골 툴루이 울루스가 호라즘과 전쟁하는 틈을 노려 확장해야 하는데 시작 영지들이 워낙 가난한데다 주변 지형도 사막 소모성 피해가 걸리는 등 영 좋지 않아 여러 모로 힘들다.
고르 왕조의 실제 영역인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일대는 캠페인 맵에 아예 나오지도 않고, 캠페인 시작 직후(1215년)에 멸망한 나라이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억지로 끼워넣은 나라다. 초기 세력 군주로 나오는 Yildiz (타즈 웃 딘 일디즈) 역시 고르 왕족이 아니고 무함마드 고리 사후 할거하던 여러 굴람 군벌들 중 하나이며 델리 술탄국을 건국한 일투트미쉬의 라이벌격인 존재였다.[48] 그래서 게임 내에서 왕조 이름이 Slave Dynasty로 나오고 세력 후계자도 양자 관계로 되어 있다.
캠페인 시작 년도에서 딱 3년 후에 멸망한 나라 주제에 중기, 후기까지 매우 다양한 유닛 로스터를 가지고 있는데, 이 유닛들은 14~16세기 인도 북부를 지배한 델리 술탄국(특히 맘루크 왕조, 힐지 왕조, 투글루크 왕조) 병사들이다. 인도 코끼리를 뽑을 수 있는데 초기 버전만 있는 다른 나라들과 달리 중기, 후기 업그레이드까지 있다. 중기엔 나프타 투척병 코끼리가 있으며 모든 코끼리들은 후기 업그레이드가 지원된다. 그 외에 근접보병과 기병 로스터가 잘 갖춰져 있지만 초기에는 안 풀리는 유닛이 많고 대부분 중기 업그레이드 이후에야 나오기 때문에 초반 난이도를 더 어렵게 만든다.
커스텀 배틀에서는 전작 미디블의 흉악한 대포코끼리를 쓸수 있게했으나 스크립트 오류인지 캠페인에서는 뽑을수 없다
이란과 이라크 지역 대부분을 점령하면 국호를 페르시아 제국(Persian Empire)로 바꾸는 디시전이 있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에서 원래 접근 불가 지역이었던 아프간 지역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정착지 가즈니(Ghazni), 칸다하르(Kandahar), 데이발(Daybal)을 추가할 예정이다. 수도도 타즈웃딘 일디즈의 원래 거점인 가즈니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초반의 가장 큰 위협은 북쪽과 서쪽의 두 동로마 세력인 트라페준타, 니케아이다. 그리고 턴이 지나면서 상당한 확률로 동쪽의 조지아와 남쪽의 안티오크와 전쟁에 돌입한다. 초반에는 거의 매턴마다 결전을 치뤄야 할 정도로 적대세력이 풍부하다.
하지만 가장 큰 어려움은 그러한 외세가 아니다. 지배하는 지역 공공질서가 훨씬 힘들다. 룸셀주크가 있는 아나톨리아 반도는 이슬람 종교세가 약한데 이로 인해서 공공질서를 안정시키기가 힘들다. 모든 건물을 공공질서에 올인 시켜도 거기에 추가로 총독이나 이맘 캐릭터의 도움이 요구되며, 군대 주둔이 요구 되기도 한다. 때문에 통치 지역에 비해서 재정이 좀처럼 좋아지지가 않는다. 고려할만한 방법은 아나톨리아 정벌을 미루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슬람세가 강한 메소포타미아를 정벌하는 것이 관리와 수입면에서 유리하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후기 유닛들은 전부 오스만 제국 군대이다. 오스만, 잔다르, 아이든, 멘테셰, 카라만, 게르미얀 등 셀주크와 같은 로스터를 쓰는 튀르크계 공국(beylik) 팩션들이 아나톨리아 지역 반란군으로 나온다.
2022년 1월 업데이트로 로스터가 개편되었다. 같은 시기에 개편받은 니케아와 이피로스가 유닛 종류는 매우 다양해져서 고증 챙기기는 좋아졌지만 유닛캡, 외국인 인구 소모 문제 등으로 게임플레이 면에선 손해인 면도 있는 반면 룸 셀주크는 전반적으로 좋아졌다.
근위기병대인 굴람과 카프쿨루 계열 유닛들은 유닛 캡이 있고, 캡이 없는 아스케리나 시파히 기병들은 귀족 인구를 먹기 때문에 아이유브 맘루크나 페르시아 계열 세력들처럼 중장갑 궁기병+충격기병으로 로스터를 도배하기는 어렵다. 대신 하이브리드 궁기병들을 무제한으로 뽑아낼 수 있고, 후기에는 중장갑 양손도끼병과 폴암 보병, 최고급 궁병, 화승총병에 마차 요새까지 나와서 이슬람 세력들 가운데 다장 다양한 로스터를 자랑한다.
세력 지도자는 룸 술탄 카이카우스 1세이고 실제 역사에서 다음 술탄이 된 동생 카이쿠바드 1세가 후계자, 왕위를 다툰 동생인 카이페리둔 이브라힘이 왕족으로 있다.
후기 캠페인에서는 멸망한 뒤라 기존 룸 셀주크 술탄국의 국토는 역사대로 여러 토후국들로 쪼개진 상태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반란군이나 지역 해방시 등장하는 오스만, 잔다르, 아이든, 멘테셰, 카라만, 게르미얀 토후국이 등장할 것으로 보이며 플레이어블이 될 오스만과 같은 경우 토후국들을 다시금 정복하며 아나톨리아를 통일하는 것이 초반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찢어지게 가난한 맵 구석에서 몽골군을 상대해야 한다. 로스터는 아랫동네에 사는 쿠만-킵차크와 대동소이한데, 건물과 기술 연구 테크트리는 키예프 등과 같은 루스 계통을 쓴다. 그 덕에 쿠만과 몽골이 유산 기술로 가지고 있는 눈 소모성 피해 면역이 없어서 매 겨울마다 고통받는 발암 팩션이다.
1219~1220년 사이에 두 팩션의 스타팅 지역에서 각각 군단이 6개씩 추가로 지원된다. 스타팅 군단들과 다르게 이 군단들은 유목 내정이 하나도 안 되어 있는 대신 대 칸이 보낸 지원군이라는 설정으로 25턴 동안 병력 유지비가 들지 않는다. 이 기간 동안 지원 군단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적을 박살내고 지역 기반을 만들어 정착하는 것이 몽골 플레이의 핵심이다.
2020년 12월 패치로 호드끼리 근접할 때 발생하는 rivalry 페널티가 사라지고 캠핑 시 요구하는 이동력이 0%가 되어 플레이하기가 조금 편해졌다.
아틸라 바닐라의 동서 로마 제국 팩션들처럼 유산 기술이 있다. 다른 것들은 굳이 신경쓸 필요 없는 자잘한 것들이고, 군사 테크트리에 눈 소모성 피해와 사막 소모성 피해 면역이 달려 있는 게 핵심이다. 러시아와 중동 지역에 소모성 피해를 유발하는 설원과 사막이 꽤 넓게 깔려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유닛들의 중기(high, 14세기) 업그레이드 연구를 하면 막히기 때문에, 군사 중기 업그레이드를 찍기 전에 러시아든 중동이든 밀 곳은 확실하게 밀어 놓는 게 좋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에서 원래 접근 불가 지역이었던 중앙아시아 지역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 몽골 세력들의 시작 지점을 북쪽으로 옮기고, 새로운 몽골 세력 차가타이 울루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
러시아의 특정 지역들을 점령하면 국호를 금장칸국(Golden Horde)으로 바꿀 수 있다. 초기 로스터 유닛들은 톨루이 울루스와 거의 비슷하지만 중기, 후기로 갈수록 킵차크 색채가 강해진다.
국호 변경 스크립트를 보면 러시아 쪽으로 진출하는 게 정석 같지만 함정이다. 도시 간 거리는 무지막지하게 멀고 땅덩어리는 더럽게 크면서 돈은 안 나오는 동네라서, 러시아 땅에 죽치고 있으면. 점령을 하든 약탈을 하든 속국을 만들든 무슨 짓을 해도 거지꼴을 못 면한다. 대 칸의 무료 유지비 버프가 끝나면 유지비 폭탄이 쏟아지므로 허허벌판에서 시간낭비하지 말고 카스피해를 따라 캅카스를 거쳐 부유한 중동 땅으로 들어가는 게 좋다.
기병들 성능도 좋고 야전 스웜 전술에 특화된 세력 특성까지 있어 야전에서는 적수가 없지만, 경장갑 궁기병들이 자동전투 성능이 떨어지는데다 공성전도 잘 못하기 때문에 땅따먹기는 다소 귀찮다. 그나마 대 칸의 무료 유지비 버프를 받는 동안에는 병력 아끼고 남겨 봐야 미래의 유지비 폭탄밖에 안 되니 부담없이 갈아버리면서 확장할 수 있다.
세력 지도자는 칭기즈 칸의 장남인 주치이고, 조치의 실제 아들들인 오르다, 바투, 베르케가 미성년 상태로 있다. 조치의 직계 외에는 왕족이 하나도 없어서 초반 정치 관리가 귀찮다. 왕족 외 장수로는 수부타이와 젤메가 있는데 Master Strategist (Cunning +3) 라는 고유 트레잇 달랑 하나 달린 게 끝이다. 역시나 젤메는 1212년 시점에서는 이미 죽은 뒤인지라 나와선 안되는데 나왔다는 고증 오류가 있다.
후기 캠페인에서는 역사대로 킵차크 칸국으로 이름이 바뀔 것이며 종교도 텡그리에서 수니파 이슬람으로 바뀌고 우즈베크 칸이 스타팅 군주로 등장하고 기존의 갈리치아를 제외한 러시아와 알라니아, 크리미아, 볼가 불가르 지역을 소유한 상태로 랴잔 공국과 체르니고프 대공국을 속국으로 둔 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1212 시리즈에서 킵차크 칸국의 영역은 똥땅으로 인식 되는지라 항구가 있는 흑해에 접한 지역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다.
이란의 특정 지역들을 점령하면 국호를 일 칸국(Ilkhanate)으로 바꿀 수 있다. 초기 로스터 유닛들은 주치 울루스와 거의 비슷하지만 중기, 후기로 갈수록 페르시아 색채가 강해진다.
페르시아는 부유한데다 한번 싹 밀어놓으면 주변에 위협적인 적대 세력도 없는 꿀땅이다. 그냥 국호 변경 스크립트에 나온 대로 페르시아 다 차지하고 일칸국 테크 타면 별 문제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다. 초반 호라즘 풀군단+우르겐치 주둔군 공성전이 부담되면 그냥 다른 도시 습격 약탈이나 다니면서 대 칸의 지원군을 기다려도 된다. 전투 특징은 주치 울루스와 거의 같다.
세력 지도자는 칭기즈 칸의 사남 톨루이이고, 톨루이의 아들 몽케가 미성년 후계자로 있다. 톨루이의 다른 유명한 아들들인 훌레구와 쿠빌라이는 1215/16년생이라 못 나왔다. 왕족이 톨루이와 몽케 단 둘뿐이라 정치 관리는 주치 울루스보다 더 귀찮다. 왕족 외 장수로는 제베와 쿠빌라이가 있는데 주치 울루스의 수부타이, 젤메와 마찬가지로 고유 트레잇 하나 달린 게 끝이다. 사실 역사대로라면 쿠빌라이는 1211년에 사망한지라 1212년에 시작하는 캠페인에서는 나오지 않는게 맞지만 당시 몽골에서 유명한 장수들인 사준사구 중 사준들은 캠페인 시점상 살아있긴 했지만 주로 중국이나 몽골 초원에서 활동했던지라 서방 원정에선 나올수가 없어 이미 죽은 쿠빌라이를 넣은 것으로 보인다.
후기 캠페인 시작 시점인 1337년 시점에서는 국토가 여러개로 쪼개져 사실상 멸망한 뒤인지라 일 칸국이란 이름이 직접적으로 등장하진 않고 국토도 잘라이르 왕조, 카르만 왕조, 추판 왕조 등 여러 왕조들이 쪼개 지배할 것으로 보이며 그나마 가장 강성했던 왕조인 잘라이르 왕조가 플레이어블이 될 것으로 보인다.[50]
쿠만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는 논플레이어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바타(Bata)가 마가스(Maghas)로 바뀔 예정이다.
호라즘과 함께 몽골 침공을 처음부터 막아야 하는 세력인데 난이도는 훨씬 높다. 호라즘보다 땅도 적고 훨씬 가난한데다 몽골군 주공인 주치 울루스는 거의 쿠만-킵차크 쪽으로 온다. 심지어 툴루이 울루스도 호라즘 막힌다 싶으면 그냥 주치 울루스 따라 쿠만-킵차크로 와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 모드 몽골이 아무리 실제 역사보다 확장력이 약하다지만, 쓸데없이 땅만 넓고 가난에 허덕이는 쿠만-킵차크 국력으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 막는다. 다행히 아틸라 바닐라의 대이주 팩션들처럼 이주가 가능하니 바로 짐 싸서 도망가야 한다. 이주 목적지는 땅 크기들 다 고만고만하고, 초반 병종들도 허약한 편인 발칸 반도가 좋다. 실제 쿠만인들도 몽골군에게 쫓겨 불가리아, 왈라키아, 헝가리 등지에 대거 정착했으니 역사를 어느 정도 재현하는 의미도 있다. 그리스, 아나톨리아 해안까지 내려가면 돈도 잘 벌린다.
병종 구성은 한마디로 궁기병 올인이다. 최하급 부족민 궁기병부터 최고급 중장갑 궁기병까지 모든 팩션 중 가장 다양한 궁기병 종류를 가지고 있다. 근접기병과 보병류도 구색은 갖췄지만 말 그대로 구색만 갖추고 있는 수준이니 궁기병 운용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세력 특성도 대놓고 궁기병 군단으로 습격 다니다가 전투 들어가면 극한의 스웜 전술로 진행하도록 유도한다.
세력 지도자 쿠탄은 칼카 강 전투에서 킵차크 군대를 이끌었던 지도자로 코티얀 칸, 쾨텐 칸 등으로도 알려져 있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사르켈(Sarkel)을 추가하고, 키질 칼라(Qizil Qala)를 사라이주크(Saraijuq)로 바꾸며 사크신(Saqsin), 데르벤트(Derbent)를 실제 위치에 맞게 옮길 예정이다. 또 쿠만-킵차크를 쿠만과 킵차크로 분리하여 서부는 쿠만, 동부는 킵차크의 별개 세력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쿠만은 몽골 방벽이 하나가 더 늘어나는거라 대응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몽골 팩션도 하나 늘었다
1. 개요[편집]
토탈 워: 아틸라의 Medieval Kingdoms Total War 1212 AD 모드 알파 버전에서 공개된 58개의 팩션을 소개하는 문서.
특정 계열이라고 묶여 있는 팩션들은 서로 같은 기본 유닛 로스터를 공유하는 팩션들이다.
2. 가톨릭[편집]
2.1. 독일 계열[편집]
독일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는 논플레이어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웁스탈스붐 동맹 (Upstalsboom League)
- 작센 공국 (Duchy of Saxony)
- 바이에른 공국 (Duchy of Bavaria)
- 로트링겐 공국 (Duchy of Lorraine)
- 브란덴부르크 변경백국 (Margraviate of Brandenburg)
독일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면서 캠페인 중간에 지역 반란이나 해방의 형식으로 한자 동맹이 등장하기도 한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독일 지역에 쾰른(Koln), 하이델베르크(Heidelberg), 에르푸르트(Erfurt), 뉘른베르크(Nuremberg), 콘스탄츠(Konstanz), 잘츠부르크(Salzburg) 정착지를 추가, 함부르크(Hamburg)는 뤼베크(Lubeck)로 바꿀 예정이다. 이 중 뉘른베르크는 HRE, 콘스탄츠는 슈타우퍼(구 시칠리아), 잘츠부르크는 바이에른 세력에 속하며, 쾰른, 하이델베르크, 에르푸르트, 뤼베크에는 새로운 세력(쾰른, 라인란트, 마인츠, 뤼베크)을 추가할 예정이다.
2.1.1. 신성 로마 제국[편집]
고유의 신성 로마 제국 시스템을 사용한다. 시작부터 황제가 파문에 걸려 있기 때문에 제국 소속국들과 군사 통행권, 무역 협정 등으로 30 가량의 우호도를 받는 것도 파문으로 다 까먹으며, 몇 턴 지나지 않아 제후국들과 전쟁에 돌입하게 된다.
교황과의 관계가 개차반으로 시작하고 있으며 심지어 독일계도 아닌 왕국이 제위를 주장하게 부추기기까지 한다. 다른 국가 플레이 시에도 이 제의가 들어와서 신성로마제국 소속국도 아닌 잉글랜드나 헝가리가 갑자기 제위 주장국이 되는가 하면, 속국 주제에 황제라고 꺼드럭거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외교관계를 개판쳐놓는 것은 덤이다.[1]
제위주장은 일종의 이벤트여서 영방국가들과의 방위동맹을 무시하고 개별적 선전포고가 이루어진다. 13세기 이탈리아 반도의 소국들이 구엘프와 기벨린으로 나뉘어져서 싸웠던 사실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리고 지들끼리 똘똘 뭉쳐서 중앙집권에 결사적으로 반대를 하는 절망적인 상황으로 시작한다.
영방국가들을 정복하자니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그들만의 방위동맹 앞에서 그런 선택지는 순식간에 사라진다. 이쪽 지역국가들이 으레 그렇듯이 국가 신뢰도 관리를 유지하며 황제칙령들을 이용하여 난관을 헤쳐나갈 수 밖에 없다. 그나마 특성 덕에 공질 관리는 쉽다는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
다른 국가들과 다르게 군사도시가 필수적이지 않다. 속국징집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국가이며 속국징집은 세번 중 한번 꼴로 테크를 초월한 병종을 제공해주는 때가 있기 때문에 타국들보다 우월한 전력을 초반부터 부릴 수 있다. 어지간한 영방국가들은 고테크 징집을 가능하게 해주는 건물들을 갖고 있으므로 가챠 돌리느라 턴낭비 할 일도 적다. 또한 용병 유지비가 할인 되는 특성이 220112 패치로 용병 고용이 가능해지면서 나름 초반에 쓸 만한 특성이 되었다.
게임 시작시 세력 지도자는 유일한 벨프 가문 출신 황제인 오토 4세이다. 제위를 다른 세력에 뺏길 경우 세력명이 브라운슈바이크 백국(County of Brunswick)으로 바뀐다.
후기 캠페인에서는 팩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1337년에는 비텔스바흐 가문[2] 출신의 루트비히 4세가 황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로스터 개편이 예정되어 있으며 유닛 스킨 프리뷰는 22년 하반기에 모두 나왔지만 아직 본편에 업데이트는 안 되고 있다.
2.2. 브리튼 계열[편집]
다음 세력들은 원래 스코틀랜드처럼 독자 로스터를 써야겠지만 아직 미완성 논플레이어블 세력들이라 잉글랜드 로스터를 쓰고 있다.
- 코노트 왕국 (Kingdom of Connacht)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웨일스 남부에 카디프(Cardiff), 아일랜드 남부에 코크(Cork)를 추가하고 잉글랜드 중부의 노팅엄(Nottingham)은 코번트리(Coventry)로 바꿀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일랜드 코노트 왕국의 수도를 코크로 옮기고, 카디프와 더블린은 잉글랜드 소속이 되어 잉글랜드가 웨일스와 아일랜드를 각각 절반씩 지배하는 형세가 될 예정이다.
2.2.1. 잉글랜드 왕국[편집]
MK 1212에서 유일하게 표기 난이도가 매우 쉬움인 진영이며, 그 말 그대로 매우 쉽다.[3] ai가 잡을 때도 높은 확률로 프랑스를 멸망시키거나 약소국으로 만들고 서유럽 최강국이 된다.
아랫동네 프랑스가 꼴랑 4개로 시작하는 것과 다르게 보르도를 포함해 시작부터 6개의 영토를 가지고 있다. 대신 프랑스가 20만의 인구를 들고 시작하는 반면에 여긴 꼴랑 9만명이 전부다. 말인즉슨 인구밀집도가 딸려서 세율이 낮은 거점들이 대부분이기에 충분한 시간을 들여 개발이 진행되고 나서야 프랑스만큼의 가성비를 뽑아낼 수 있다는 것.
자금이 딸리는 극초반에는 쥐꼬리만한 이득이라도 아쉬워서 모든 지역에 총독들을 임명하고 관직에도 되는대로 쑤셔넣을 수밖에 없는데 왕가구성원이 부족하니 울며 겨자먹기로 귀족가문원으로 충원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이렇게 임명된 총독들이 몇턴 돌리다보면 레벨업을 하면서 무서운 속도로 정치적 영향력을 잠식해나간다는 것.
어떤 국가를 플레이하더라도 양자택일을 강요받는 부분이지만 잉글랜드의 경우 특히나 그런 리스크가 더 부각된다. 초반부터 최대 5개의 지역에 총독들이 임명되어야 하고 시너지를 최대한 받기 위해 관직도 겸임하게 될텐데 한두명도 아니고 다섯명이나 되는 거물정치인이 존재한다면 중반부터 정치문제로 플레이어를 성가시게 괴롭힐 것이다. 따라서 적당히 개발이 완료되면 적절한 숙청작업에 들어갈 필요가 있다.
젊으면서도 레벨이 높은 한두명만 고위관직으로 등용하기 위해 살려두고 나머지는 장군도, 관리도 아닌 야인으로 만들어버려서 정치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거세시켜버리든가 아니면 고의로 적에게 들이받아 전사시키면 된다.[4]
2턴에 프랑스 공격에 관한 딜레마가 발생하는데, 공격을 거부할 경우 3턴에 마그나 카르타 딜레마가 발생한다. 국왕이 바뀔때마다 헌장의 갱신을 요구하는 이벤트가 생기며 마찬가지로 서명을 거부하면 남작들의 반란이벤트가 터지면서 런던이 반란군 소속으로 넘어가고 총합 풀군단 1개 분량의 반란군이 4개로 나뉘어 형성된다. 플레이어 역시 시작시 풀군단 1개 분량의 군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제압이 가능하다. 서명시의 효과는 팩션 세율을 -5% 감소시키고 귀족들의 충성 디폴트값을 2 올려주는 것. 후반 충성도 관리가 귀찮다면 고민없이 서명해봄직하다.
궁병이 강하고 기병스탯이 딸린다는 점 빼고는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정석적인 서유럽 로스터를 제공한다.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특정 병종의 부재나 약체가 문제라면 속국징집으로 보완이 가능하다. 공수성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할 수 있는 장궁병과 고유유닛인 빌맨의 조합은 초반 땅따먹기에서 큰 우세를 점하는데 도움이 된다.
제도내의 스코틀랜드, 웨일스의 로스터는 잉글랜드와 큰 차이가 없어서 속국화보다는 직할영지로 전환하고 학교를 올려서 테크 가속화를 해주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특히 브리튼 제도 전체 거점들의 인구가 고만고만한 수준이기에 초반 병력만 박살내놓으면 순식간에 무너트릴수 있다. 다만 이는 잉글랜드에게도 해당이니 스코틀랜드와 웨일스는 필히 초반에 조져야한다.
북쪽끝의 요크가 얼추 구색을 갖춘 군사도시로 건물들이 올려져있고 어지간한 거점이라면 장궁병이 뽑히니 초반 프랑스 공략에 탄력적으로 나아갈 수 있다. 다만 요크를 대놓고 비워놓으면 스코틀랜드가 바로 내려온다는 점에 주의하자.
팁을 하나 더 주자면 잉글랜드 왕국에서 가장 많은 거점을 접하고 있는 곳인 콜체스터에 무조건 어항을 짓는 것이다. 브리스톨, 런던, 카나번, 노팅엄 전부와 맞닿아 있고 항구도시이기 때문에 어항을 올리면 옆도시들이 추가 농장 없이 빠듯하게 다른 수입 건물을 유지할 식량을 제공해주며 그외에도 은광이나 법정 같이 접한 지역이 많을수록 더 좋은 건물들을 올려봄직하다.
스타팅 군주는 리처드 1세의 동생이자 대중들에게 마그나 카르타에 서명한 왕, 혹은 실지왕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존이며 헨리 3세가 후계자로 존재한다.[5] 후기 캠페인에서는 백년전쟁의 포문을 연 에드워드 3세가 스타팅 군주로 나오고 흑태자 에드워드가 후계자로 나오며[6] 왕조도 앙주 왕조에서 플랜태저넷 왕조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2.2.2. 웨일스 공국[편집]
20220722 업데이트로 추가된 팩션으로 노르웨이 왕국이 빠진것에 대한 땜빵으로 보인다. 시작 상황은 그렇게 썩 좋은편은 아닌데 국토 1개 가지고 바로 옆에 있고 시작부터 땅 6개를 가진 강국 잉글랜드와 싸워야하기 때문.[7] 잉글랜드 왕국쪽 외의 확장길은 바로 옆에 있는 코노트 왕국 정도라 잉글랜드와의 대립은 사실상 피할수가 없다. 다만 체급차이가 있다보니 시작부터 잉글랜드를 치기보단 섬 지역에 있는 코노트 왕국을 먼저 먹어 몸집을 불리는게 필수다. 그나마 다행인 건 잉글랜드는 스코틀랜드나 프랑스 등과 싸우느라 초반에 웨일스에게 시비 걸 틈은 없으니 초반에 빨리 코노트를 먹고 잉글랜드와의 결전을 준비하자.
수입은 목축에 특화되어 있는데 건물도 할인되고 수입도 오르니 목축 건물 위주로 수익 구조를 짜는게 좋다. 군사적 특성은 원역사에서 장궁병으로 유명했듯이 궁수부대 비용 할인 특성이 있어 궁병 양성에 좋지만 최근 패치 기준 궁병 포함 원거리 병종들이 썩 좋진 않기에 마냥 만족할 특성은 아니다. 삼림 지역 전투시 사기 및 매복 확률 증가는 삼림이 아닌 지역에선 크게 효과가 없으며 군율 페널티가 있기에 장군들은 무조건 스킬업시 열정 스텟을 먼저 찍어 주거나 특성에 열정 추가가 된 장군을 뽑아야하며 군단 유산도 군율 보너스를 주는 유산을 먼저 찍어야 한다.
스타팅 군주는 웨일스 공이라는 칭호를 최초로 사용한 흐웰린 압 요르웨르이다. 다만 흐웰린이 웨일스 공 칭호를 최초로 사용한 건 1216년이고 정식 승인을 받은 건 1218년의 일이기에 1212년 시점에선 흐웰린의 칭호는 웨일스 공이 아닌 귀네드의 왕이며 웨일스 공국이란 이름도 없다. 즉, 원래대로라면 웨일스 공국이 아니라 귀네드 왕국이라 나오는 것이 고증상으론 맞다. 후계자로는 딱 1212년에 태어난 다비드 아프 흐웰린이 존재한다.
후기 캠페인에서는 1284년에 멸망한 뒤인지라 나오지는 않겠지만 후기 캠페인 시작 이후인 1372년과 1400년에 잉글랜드에 맞서 반란을 일으킨 적이 있는 만큼 반란군이나 해방 형식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2.3. 이베리아 계열[편집]
나바라, 카스티야, 아라곤은 포르투갈 시작 지역 2곳을 제외한 나머지 이베리아 반도 지역을 전부 점령하면 국호를 에스파냐 왕국(Kingdom of Spain)으로 바꿀 수 있다.
나바라, 카스티야, 아라곤은 캠페인을 시작하자마자 나바스 데 톨로사 전투 를 치러야 한다. 나바라, 카스티야, 아라곤 각 1군단 vs 무와히드 3군단으로 3:3 전투가 강제되며, 승리하든 패배하든 이 전투를 끝내야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원역사에서는 포르투갈 왕국도 나바스 데 톨로사 전투에 참전했었지만 시스템 문제 때문인지 포르투갈은 이 전투를 하지 않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논플레이어블 팩션으로는 이베리아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면서 캠페인 중간에 지역 반란 혹은 해방 형식으로 등장하는 레온 왕국이 있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이베리아 북부에 부르고스(Burgos), 남부에 말라가(Malaga)를 추가할 예정이다. 부르고스는 카스티야 소속, 말라가는 무와히드 소속이며 레온 왕국을 스타팅 세력으로 추가하여 현재 카스티야 소속인 레온과 산티아고를 가져갈 예정이다.
2.3.1. 나바라 왕국[편집]
종교영향력과 문화산업에 보너스를 주는 산티아고 순례길에 걸쳐져 있는 지역을 보유한 덕에 무역 수입이나 문화 수입이 짭잘하다. 특히 공공질서 관리가 쉽다는 점도 내정에 플러스 요인. 다만 충성도가 기본 1이 깎인 채로 시작해 충성도 관리가 중요하다.
스타팅 군주는 히메네스 왕조의 마지막 왕이었던 안초 7세이며 후계자는 고증대로 아직 없다. 다음 군주인 티발트 1세는 이때 당시 샹파뉴 백작이라 등장하지 못했다. 후기 캠페인에서는 호아나 2세의 남편으로서 나바라를 부인과 공동으로 통치했던 필리페 3세가 스타팅 군주로 나오고 카를로스 2세가 후계자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2.3.2. 아라곤 왕국[편집]
파일:MK_aragon.bmp
외교를 중심으로 하면서 해상 무역으로 돈을 많이 끌어들일 수 있고 해군 보너스도 있는 해양 팩션. 다만 아직 해전이 구현되지 않은 1212 특성상 해군 특성은 사실상 없는 보너스.
군사 부문에서는 검병들이 버프를 받기에 검병들을 주력 모루로 꾸미고 기병으로 뒤를 받치는 전술이 쓸만 하다. 다만 궁병이 없는 것은 치명타인데 적들이 날리는 화살비를 보병들이 적절한 견재 없이 그대로 쳐맞으며 가야한다는 것이기 때문.[8] 그렇기에 기병을 이용한 시기적절한 사격보병 견재가 필수다. 다만 최신패치로 원거리병들의 발사속도가 대대적인 너프를 쳐먹으며 성능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듣기에 아예 쿨하게 원거리를 빼버리고 근접 보병과 기병만으로 로스터를 짜도 문제가 없다.
스타팅 군주는 페로 2세이며 하이메 1세가 후계자로 존재한다. 1337년 후기 캠페인에서는 페로 4세가 스타팅 군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2.3.3. 카스티야 왕국[편집]
종교영향력과 문화산업에 보너스를 주는 산티아고 순례길에 걸쳐져 있는 지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종착지인 산티아고가 있어 순례길 버프를 제대로 빨아먹을 수 있다. 귀족 부대와 기사 유닛들의 유지비가 깎이며 원거리 기병들이 버프를 받기에 기병 중심의 로스터를 짜기 딱이며 대 이슬람 전 보너스를 받기에 무와히드 칼리파국 지배 하의 이베리아나 북아프리카로의 진출이 용이하다. 대기병 유닛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상술 했듯 기병이 강력하니 기병은 기병으로 잡는다고 생각하고 플레이하면 생각보다 큰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불결함을 기본 +1 달고 시작하니 정착지의 위생 관리를 잘 해줄 필요성이 있다.
스타팅 군주는 알폰소 8세이며 엔리케 1세가 후계자로 존재한다. 1337년 후기 캠페인에서는 알폰소 11세가 스타팅 군주로 나오고 페드로가 후계자로 등장할 것이며 엔리케 2세가 사생아로 구현되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3.4. 포르투갈 왕국[편집]
해군 부대 유지비 감소 특성은 해전 구현이 안된 현 버전에서는 없는 특성이나 다름없다. 그런 상황에서 귀족 부대의 모집 비용 증가는 초반에 강력한 귀족 계통 유닛들을 적극적으로 쓰지 못하게 하기에 초반에는 징집병이나 시민병 중심으로 가야해서 좀 고달프다. 그래도 무역 수익 보너스가 있기에 주변 가톨릭 국가들에게 적극적으로 무역을 걸어 돈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건물 전환 비용 할인 특성 덕에 다른 문명권인 이슬람 지역으로의 확장이 용이하다.
스타팅 군주는 아폰수 2세이며 산슈 2세가 후계자로 존재한다. 1337년 후기 캠페인에서는 아폰수 4세가 스타팅 군주로 나오고 페드루 1세가 후계자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2.4. 이탈리아 계열[편집]
이탈리아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는 논플레이어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 교황국 (Papal States)
- 베로나 자유국 (Commune of Verona)
- 볼로냐 자유국 (Commune of Bologna)
- 사보이아 백국 (County of Savoy)
이탈리아 계열 세력들은 교황이 있는 로마를 제외한 이탈리아 전 지역을 점령하면 국호를 이탈리아 왕국(Kingdom of Italy)으로 바꿀 수 있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안코나(Ancona), 세력 안코나 공화국을 추가할 예정이다.
2.4.1. 밀라노 자유국[편집]
여기서는 신성로마제국에 소속되어 있으며 그렇기에 신성로마 시스템을 공유한다. 내정 측면에서 보면 내정 및 산업 건물 건설 비용이 깎이며 산업 수익 보너스가 있기에 산업 건물 중점으로 수익구조를 짜기 좋다. 특히 첩자 관련 보너스는 요원질을 적극적으로 하게 해주며 귀족 부대 유지비 감소 특성은 귀족 부대가 주력이 될 후반에 큰 도움이 된다.
2.4.2. 베네치아 공화국[편집]
해군 보너스는 아직 해전이 구현 안된 상태에서는 없는 특성이라 봐야한다. 최강 상업국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상업 수익 보너스가 있어 상업 중심으로 수익을 잡는 것이 좋다. 광장 계열 건물들 중에 식량을 대가로 창병 주제에 무기피해량 40을 달고 튀어나와서 이웃국가 민병대를 도륙하는 엑세큐스타이를 모집가능하게 하고 공공질서를 잡아주면서 상업수입을 최대 75퍼센트나 뻥튀기 시켜주는 팔라초 트리가 있기 때문에 무역항/시장/팔라초/인접도시 은광이라는 시너지를 다 받으면 다른 국가들은 엄두도 못내는 정신나간 수익을 제공하는 도시가 상당히 빠르게 만들어진다. 문제는 그런 도시들을 만들기 위해 인접도시를 확보해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는 점. 이 문제는 팩션특성과 관련해서 조공국 설립 문제에서도 걸림돌이 된다.
베네치아의 스타팅 주변 상황을 둘러보면 그리 낙관적이지가 않다. 이탈리아 지역에서 보자면 애초에 조공국 선택지는 배제된다. 이탈리아 왕국으로의 승격 문제도 있지만 베네치아에서 제대로 뽕을 뽑으려면 플레이어가 직접지배하는 인접도시들이 필요하기 때문. 1:1로 싸운다고 해도 약간은 버거울 판에 영원한 경쟁자 밀라노가 베네치아의 인접 도시국가들에게 뒷배까지 제공하고 있다. 생각없이 옆도시 먹겠다고 들이받았다간 밀라노 군단이 그대로 텅 빈 베네치아로 직진해서 수도가 털리는 대참사가 터질 수 있다. 이탈리아 방향이 아닌 알프스 너머 독일권으로 가자니 외교문제는 둘째치고 가뜩이나 수익도 안나오는 깡촌 산동네에 문화도 달라서 건물전환비용을 잡아먹는 관계로 초반 확장에 불리하다. 헝가리 쪽도 마찬가지.
그렇다고 이탈리아에서 수세로 일관하고 아나톨리아와 에게해 연안의 도서지역 장악을 노리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 크레타에서 1턴에 바로 갈 수 있는 로도스야 초반 방비가 매우 허술하기 때문에 차지하기가 매우 쉽지만 세력단점인 점령저항에다가 문화적 차이 문제까지 곂쳐서 공질관리는 더럽게 빡쎄고, 그 와중에 북아프리카 무슬림 팩션들이 지중해 도서 거점들에 대해 생각보다 공세에 적극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니케아 제국만 상대해야 되는것도 아니다.
라틴 제국과 떨거지들은 있어봤자 빠르게 불가리아에게 참교육을 당하고 그리스에 찌그러져서 나올 생각을 안하는 종자들이기 때문에 별 도움이 안되기도 하고. 시작부터 공질관리가 안되는 크레타에다가 로도스 하나 먹고 공질관리 한답시고 턴낭비하다가 본토의 수도는 털리고 돌아갈 거리는 더럽게 멀어서 베네치아 없는 베네치아 공화국으로 이도저도 못하다가 자금문제로 지중해에서도 털리는 상황이 되기 십상이다.
결론적으로 베네치아가 스타트 시점에 보유한 자산으로는 지중해와 이탈리아 양쪽에서 동시에 무언가를 적극적으로 시도하기엔 꽤나 버거운 상황이다. 둘 중 하나를 포기하고 한 곳에 집중하는 것이 조금 더 효율적이긴 한데 초반 개발도 더디고 건질 것도 없는 크레타보다는 이탈리아에서 확장을 시도하는 것이 추천된다. 시작과 동시에 크레타를 버리는 패로 간주하고 공병작업장을 올려서 투석기를 확보하고 동시에 최대한 병사를 긁어모아 이탈리아 본토로 돌아가서 모든걸 걸고 주변 도시국가와 그 뒷배 밀라노를 상대로 한타를 시도해보도록 하자.
이런 시나리오로 밀고 나갈때 드디어 크레타의 진가가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이탈리아계 팩션들 중 밀라노를 포함한 마이너 팩션들은 거점 1곳으로 시작하기 때문에[9] 본토의 수도에게 초반 올 민병대 플레이를 감수하고 자급자족과 동시에 수익창출을 할 것이냐, 아니면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거점개발을 감수하고 병력의 질을 높일 것이냐 라는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반면, 베네치아에게는 크레타라는 뭔가 덜떨어졌긴 하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는 군사거점이 제공되기 때문에 직업군을 주력으로한 군단 편성이 가능해지고 이를 바탕으로 적어도 이탈리아 팩션들과의 전쟁에선 쉽게 질적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된다.
부가적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거점인 베네치아를 남길 수도 있고.
그러나 크레타의 초반 공질상태가 불량하기에 군단이 준비를 마치고 본토 귀환을 시작하면 몇 턴 지나지 않아 크레타를 잃게 될 가능성이 높다.[10]
베네치아는 사실상 모든 경제수익건물들을 수도에 때려박고 간신히 입에 풀칠할 식량을 크레타에서 영끌하고 있는 구조라 크레타를 상실한다면 바로 식량상황에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비전투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니 처음부터 베네치아의 공질을 어느정도 포기하는 것을 감수하고서라도[11] 불필요한 건물을 부수고 밀농장을 지어서 본토 전역의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존버를 할 필요가 있다.
위생도 마찬가지로 신경을 써줘야 한다. 북부 이탈리아를 두고 한판 싸움을 시작하면 얽히고 섥힌 외교관계 때문에 일단 통일이 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전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베로나나 볼로냐를 제끼면 그 뒤에 진보스 밀라노가 등장하고 밀라노를 조지면 그 뒤에 사보이와 피사, 제노바가 잇달아 등장하는 지랄쇼를 벌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재수가 없으면 스위스 칸톤까지 밀고 내려온다.
이렇게 쉴새없이 싸워야만 하는데 가장 빠르게 손실된 병력을 충원할 수 있는 베네치아에 전염병이 돌아서 충원이 불가능해진다면? 일이 상당히 꼬이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안 터지게 준비를 해놓는 것이 좋다.
베로나와 볼로냐 둘 다 밀라노와 방위동맹을 맺은 상태이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시작할지도 문제가 되는데 답은 볼로냐이다. 바로 앞에 있는 베로나는 공격하기에 좋지만 옆동네가 밀라노여서 함락 직후에 보충할 새도 없이 쌩쌩한 2개 풀군단의 거점포위가 시작되는 반면, 볼로냐의 경우 밀라노에서 볼로냐로 가는 길목을 베로나가 떡하니 가로막고 있는 관계로 육로로 2턴을 소모해야 하기 때문에 밀라노가 즉각적인 개입을 하지 못한다.[12]
이렇게 밀라노가 버벅거리는 틈에 충원을 완료하고 베로나는 적당히 딜을 하여 군사통행권만 받고 내버려둔채로 밀라노로 직행해서 한타를 벌이면 된다. 일단 밀라노까지만 어떻게 박살을 내는데 성공한다면 북부 이탈리아 정복이 거진 2/3 는 달성됐다고 생각하면 된다.
일단 북부 이탈리아만 차지하게 된다면 상황은 아주 빠르게 양호해진다. 남쪽의 시칠리아는 북아프리카 해적질로 바쁜 경우가 대부분이고 설령 북진을 한다 하더라도 교황령이 진출로를 가로막고 있어서 강제로 볼로냐로 통하는 좁은 길목으로만 공격루트가 제한된다. 남쪽을 제외한 나머지 방향은 알프스가 가로막고 있어서 시칠리아와 마찬가지로 공격자에게 제한된 공격루트로만 기동이 강제된다.
로스터 특성상 최소한의 양심만 지킨 수준인 기병대와 반대급부로 동티어 수위권을 노려볼만한 보병대가 제공된다. 거점간 거리가 짧은 이탈리아가 주전장이고 대부분 1턴안에 거점간 도달이 가능한지라 야전보다는 공수성전에서 결정적인 전투들이 벌어질텐데 그런 조건에서 기병약세는 딱히 큰 단점으로 부각되지 않는다. 창병 주제에 무기피해량이 귀족검병대보다 높은 엑세큐스타이는 초반 베네치아가 이웃 군소국가들을 시가전에서 찍어누를수 있게 해준다.
어떻게든 시내로 들어가게만 해주면 민병대쯤은 백병전으로 묵사발을 낼 수 있으니 사격병과만 조심해서 시가전을 풀어나가도록 해보자.
스타팅 군주는 엔리코 단돌로의 다음 도제인 피에트로 치아니이며 야코포 티에볼로가 후계자로 존재한다. 후기 캠페인에서는 프란체스코 단돌로가 스타팅 군주로 등장하고 바르톨로메오 그라데니고가 후계자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2.4.3. 시칠리아 왕국[편집]
지도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한 프리드리히 2세다. 후계자는 독일왕에 임명되었다 훗날 반란을 일으키는 맏아들 하인리히 7세이며[14] 콘라트 4세는 1228년생이라 나오지 못했다.
내정부문에 특화된 내정 중심의 팩션으로 충성도 관리며 내정 기술 연구율, 위생 보너스에 고티어 유닛 생산과 연관된 귀족 인구 성장 보너스까지 받았으니 그야말로 내수경제 짜기에는 좋다. 그러나 이 모든 걸 까먹는게 교황과 지속적으로 대립했던 호엔슈타우펜 가문의 지배지였다는 고증으로 들고 나온 가톨릭 세력과의 외교 관계 마이너스 포인트로 사실상 가톨릭 세력들과 친하게 지낼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
다만 당대 고증으로 한정한다면 프리드리히 2세는 캠페인 시작 년도인 1212년에는 교황의 지지를 받고 있었고 교황과의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한건 1225년에 들어서였기 때문에 고증상으론 맞지 않다. 즉 외교 관계 마이너스는 신롬 팩션에 한정하거나 1225년에 맞춰 이벤트로 넣는 것이 더 맞았을 것이다. 거기다 수도도 고증오류가 있는 것이 1212년 당시 시칠리아 왕국의 수도는 팔레르모였으나 게임상에선 시라쿠사로 되어있다. 역시나 캠페인 맵 수정 불가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시라쿠사를 수도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2턴부터 제위주장 딜레마가 발생하는데, 제위를 주장하면 신롬과 전쟁 상태가 되고 10턴 이내에 프랑크프루트까지 원정가서 도시를 점령해야 한다. 제위주장을 포기할 경우 신롬 패널이 없어지니 주의.
초반부터 주어지는 프리드리히의 병력이 상당함으로, 프랑크프루트에서 신롬과 제위를 건 영혼의 한타를 벌일 만하다. 아니면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을 각개격파하며 세력을 불리고 차분히 후일을 도모하거나.
여담으로 후기 캠페인 시작 시점에서 좀 애매한 국가인 것이 1268년에 호헨슈타우펜 가문이 멸문하고 난 뒤 이 지역은 프랑스 앙주 왕가의 손에 들어가는데, 1337년에는 시칠리아의 만종 이후라 앙주 왕가의 나폴리 왕국과 아라곤 연합왕국령 시칠리아로 쪼개진 상태인데다 이시기에는 필리프 6세의 존재 때문에 나폴리 왕 직위는 프랑스 왕의 겸직이 되었기 때문.
그렇기에 후기에서는 단독 국가로 나오기 보다는 시칠리아 왕국령을 아라곤과 프랑스가 나눠먹은 형태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시칠리아에 팔레르모(Palermo)를 추가할 예정이며, 시칠리아 세력의 이름이 슈타우퍼 왕조(Staufers, 호엔슈타우펜의 별칭)으로 바뀌고 독일의 슈바벤 지역을 추가로 가지고 시작하게 될 예정이다.
2.4.4. 제노바 공화국[편집]
해군 관련 특성은 해군 업데이트가 안된 현 시점에선 없다고 봐도 되고 내정 관련 특성으로는 해상 무역과 관세 수익 보너스가 있고 스타팅 지역들이 다 항구 지역인 만큼 무역을 통해 돈을 끌어 모으기 편하다. 군사적으로는 실제 쇠뇌병으로 유명했던 원역사를 토대로 쇠뇌 부대의 경험치에 보너스를 주기에 쇠뇌병 중심의 로스터를 짜기 좋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공공 질서 디버프 -2가 붙어있는데다 돈을 벌려면 무역항을 지어야 하는데 무역항은 공공질서를 상당히 깎아먹는 만큼 공질 관리가 까다로우며, 그에 따라 성당이나 광장 계통 건물들을 바로바로 박아주거나 총독을 임명해 공질 관련 칙령을 내리거나 권위부터 레벨업을 시켜줘 공질 보너스를 얻고 역시나 배치시 공질 보너스를 주는 사제들도 잘 써먹어줘야 한다.
특히 초반에 대립하게 되는 피사 공화국 같은 경우 사르데냐 섬은 문제가 없지만 피사를 정복시 제국 황제의 경고가 터지며 공질 -10 디버프가 주어지기에 종특과 시너지를 일으켜 차라리 반란을 유도하는 게 속 편할 정도로 공질 관리가 까다로워지니 사르데냐만 먹고 적당히 휴전을 맺는 것이 좋다.
정 피사를 먹고 싶다면 치안 유지용 군단+총독+칙령+사제라는 공질 유지 풀군단을 최소 10턴간 피사에 박아둬야 한다.
역시나 고증오류가 존재하는데 바로 1212년 시점에 코르시카를 영토로 가지고 있다는 것. 제노바가 코르시카를 차지한 것은 1284년의 일로 1212년 당시 코르시카는 제노바의 라이벌인 피사 공화국의 영토였다.
2.4.5. 피사 공화국[편집]
대부분의 이탈리아 문명권이 그렇듯 내정 특화 팩션인데 당장 건설 비용 할인 및 건설 시간 감소는 고테크를 올리는데 효율적이며 해상 무역 수익 보너스와 상업 수익 보너스는 바다를 접한 세력들과의 무역과 상업 중심의 수익 구조를 잡을 수 있다.
일단 진출 방향은 외교 디버프를 받는 이슬람 세력들이 우글거리는 북아프리카, 그 중에서도 하프스 왕조가 있는 튀니스 지역이 될텐데 하프스 왕조는 영토 대부분이 항구를 가지고 있어 피사의 특성과 시너지를 일으키기 좋다. 그렇기에 친하게 지내기도 힘든 거 하프스부터 밀어붙이자는 생각으로 갈 수 있으며, 하프스와 전쟁시 하프스의 종주국인 무와히드 칼리파국도 선전포고가 자동으로 될텐데 이쪽은 이베리아 반도에서 다른 기독교 왕국들과 싸우기도 벅차기에 당장 오지는 못하니 재빠르게 하프스 왕조를 먹고 몸집을 불리도록 하자.
아니면 최근 패치기준 ai가 종속국 합병을 빈번하게 하기 때문에 요원을 보내 하프스가 무와히드에 합병이 되는 것을 확인하고 그때 공격해도 된다. 이러면 양면전선 우려 없이 편안하게 구 하프스령을 장악할 수 있다.
북아프리카로 진출할 때 주의해야할 점은 제노바의 뒤통수와 북아프리카에서 약탈질을 벌일 마린 왕조.
제노바와 피사가 원역사에서도 사이가 안좋았던 만큼 게임에서도 제노바가 지속적으로 시비를 걸어올텐데, 도시 제노바는 먹으면 제국 황제의 경고라는 디버프가 걸려 어마어마한 공질 패널티가 덮쳐오고 도시 성장이 되지 않아 새 건물을 세우는 것도 10턴 동안은 불가능할 것이니 코르시카 섬만 먹고 제노바는 보호국으로 삼아 추후 합병하거나, 정 제노바 땅을 먹고 싶으면 일단 치안 유지용 군단 1개는 만들어서 박아두고 총독과 사제도 꽂아놓는 등 공질 유지할 수단은 만들어 놓자.
마린 왕조는 사막 소모도 없어서 잡으러 가면 사막으로 튀어버리는 경우가 있어 짜증이 나지만 얘들은 무와히드와도 사이가 썩 안좋아 지들끼리 싸우는 경우가 많고 도망을 잘쳐서 짜증나는 것이지, 군단 자체도 크게 강하지 않은 상태이기에 굳이 직접 잡으러 가기 보단 일단 하프스 왕조 지역을 제외한 무와히드 령에서 깽판치게 놔두다가 점령지에 들어오면 그때 잡는다는 생각으로 진행하면 편하다.
2.5. 폴란드 계열[편집]
폴란드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는 논플레이어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 대 폴란드 공국 (Duchy of Greater Poland)
- 실레시아 공국 (Duchy of Silesia)
- 포메른 공국 (Duchy of Pomerania)
소 폴란드 공국은 위 세력들의 영지를 모두 차지하면 폴란드 왕국(Kingdom of Poland)으로 국호를 바꿀 수 있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프워츠크(Plock), 세력 마조프셰 공국(Duchy of Masovia)을 추가할 예정이다.
2.5.1. 소 폴란드 공국[편집]
스타팅 군주는 백고공 레셰크이며 후기 캠페인에선 폴란드 왕국으로 이름이 바뀌고 카지미에시 3세가 스타팅 군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세력 특성으로 본다면 내정쪽에서 이득을 보는 요소가 많은데 상업 수익 보너스와 유대인 문화 패널티 면역은 유대인 건물을 세우는 것을 거리낌 없게 만들어준다. 특히 건설 비용 할인도 테크 올릴 때 도움이 되며 외국인 인구 증가율은 외국인 인구 소모 유닛 양성에 도움이 된다. 군사적 특성으론 원거리 기병 유닛의 유지비를 깎고 성능을 더 좋게 만들어 주는데 이를 이용해 석궁 기병과 같은 원거리 기병 중심의 로스터를 짤 수 있다. 다만 인물들의 권위가 1 깎이는게 흠으로 이말은 원래 권위가 3인 인물이 2로 나온다는 소리라 총독 임명시 일정 공질 페널티는 감수해야한다.
실레시아와 대폴란드, 포메른 공국을 정복하면 폴란드 왕국 디시전이 형성화되니 초기 확장 방향은 이들로 잡는것이 좋다.
2.6. 프랑스 계열[편집]
프랑스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는 논플레이어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 비엔느 도팽국 (Dauphins of Viennois)
- 프로방스 백국 (County of Provence)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낭트(Nante), 세력 브르타뉴(Brittany)를 추가할 예정이다.
2.6.1. 부르고뉴 공국[편집]
2.6.2. 툴루즈 백국[편집]
시작하면 알비 십자군이라는 명목 하에 프랑스와 전쟁 상태에 놓여 있다. 높은 확률로 AI가 남진하는데, 프랑스와 싸우다 보면 동맹 상태에 놓여 있는 아라곤이 같이 참전하기도 한다. 그나마 패치로 가톨릭 외교 관계 페널티가 줄어들긴 해서 외교는 좀 더 편해졌다.
2.6.3. 프랑스 왕국[편집]
13세기 프랑스 역사의 화두였던 왕령복속의 험난한 과정을 거쳐나아가야만 한다. 남서쪽의 아키텐을 들고 시작과 동시에 시비를 터는 잉글랜드, 그런 아키텐의 후방을 도와서 남서쪽에서 깝치는 툴루즈와 그 후원자 나바라, 신롬+이탈리아 국가들과 방위동맹을 맺곤 속터지는 판도를 그리고 있는 남동쪽 프로방스 일대 공국들, 아직까지는 가신국이지만 독자 외교권을 들고있어서 주제도 모르고 영방국가들에게 깝치다가 같이 전쟁통으로 끌고가는 부르고뉴, 잉글랜드와 붙어먹고 날뛰는 플랑드르까지 사방에서 난장을 까는 상황으로 시작하게 된다.
로스터도 강력하고 세력도 크고 다 좋은 세력이지만 위치가 서유럽 한가운데인 데다가 세력 특성으로 외교 페널티까지 있기 때문에 외교 관계가 꼬이면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특히 영방국가들끼리 우르르 몰려다니는 옆동네 신성 로마 제국을 조심해야 한다. 남북으로 어느정도 확장이 성공하고 현재 국경선과 얼추 비슷해질 때 즈음에 이들이 거대한 방위동맹을 맺고 섣불리 공격하기 껄끄러운 구도를 만들어낸다.
부르고뉴나 다른 속국들은 이런 난국을 타개할 수단이 될 수 있는데 다른 영방국가들과 어떠한 협정도 맺지 않으면서 다른 방법들로 우호도를 쌓고 신뢰도를 충분히 확보하면서 속국들과 영방국가 사이의 전쟁에 간접참전으로 진행한다면 느리지만 큰 외교적 마찰 없이 확장이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속국이 먼저 공격하면 방위동맹국들이 적극적으로 참전할 가능성이 있기에 휘하 속국들의 외교권까지 몽땅 뺏는 Subjugated 상태로 만들어 놓아야 한다는 것.
바로 이 점 때문에 초반 부르고뉴를 들고 있기가 껄끄럽다. 외교권이 있는 가신국이기 때문에 트리어나 로트링겐과 자주 싸우다가 단체 선전포고를 맞고 지배국인 프랑스까지 수렁에 빠트리는 빌런짓을 하기 때문.
가끔씩 속국이 신성로마제국 왕좌를 요구하며 영방국가들에게 엄청난 어그로를 끄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스크립트로 서로간에 선전포고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배국의 참전의무는 발생하지 않는다. 이때 끼어들어서 야금야금 자연국경선을 확보하면 된다.
다른 유럽국가들과 다르게 스타팅 거점들이 상당히 개발된 상태이기 때문에 재정상태가 빠른 속도로 양호해진다. 파리는 시작부터 어지간한 수익건물들은 이미 들어서 있고 인구밀집도가 20퍼센트의 세율보너스를 제공하기에 총독만 잘 넣으면 1턴부터 족히 2군단의 유지비를 대주는 벨붕급 도시이며, 많은 속주들과 경계를 맞대고 있는 오를레앙과 리옹에 은광을 박고 다른 지역에 게토를 하나 박으면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
게토는 영토 전역에 유대교를 확산시키지만 복리 혜택을 감안한다면 프랑스의 종특인 종교건물 할인을 이용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공질관리가 가능하기에 두어개 지어볼만도 하다.
영국과의 전쟁이 시작되고 5턴동안 루앙을 지켜내면 휴전 이벤트가 뜬다. 아키텐과 향후 확장을 염두에 두고 적절히 선택하자. 이후 영국은 내전에 돌입하는데 드물게 내전 병력이 거점을 차지하고는 자진해서 프랑스의 속국으로 들어오는 이벤트가 있다. 수락시 영국과 자동전쟁이 발발한다.
극초반이 지나고 재정비가 이루어지면 군사거점인 루앙과 제일 가까운 플랑드르를 치는 것이 좋다. AI는 상륙한다면 항구로 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육로로 접근이 가능하다면 그곳으로 오기 때문에 잉글랜드와 육로로 이어진 플랑드르를 조지면 북쪽을 안정화할수 있게 된다. 직접지배도 좋고 속국화도 좋지만 13세기 말 프랑스 기사대를 박살냈던 플랑드르 코뮌들의 흉악한 경찰병력과 길드경비대들을 군단에 집어넣고 싶다면 후자를 고르면 된다.
툴루즈 백국의 초반 병력이 그리 강하지 않아서 리옹과 오를레앙에 장군과 석궁민병 3카드만 앉혀놓으면 단기적으로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5턴을 전후로 나바라 왕국이 툴루즈 공국 편을 들어 참전하는데 이쪽은 레콩키스타로 바빠서 좀처럼 볼 일은 없다. 무와히드가 북아프리카를 다먹고 미쳐돌아가면 그쪽에 온 병력을 쏟아부어야만 하기 때문.
툴루즈 함락시 알비 십자군 이벤트가 발생한다. 진짜로 십자군이 선포되지는 않고 툴루즈 쪽 군단 2개가 근처에 생성된다. 수성으로 가도 유리하고 야전에서도 기병으로 박살을 내놓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안전하게 가고 싶다면 몽펠리에부터 털고 들어가면 된다.
초기 병력구성은 상대 사격병과가 없으면 좁은 골목의 패왕이 되는 지방군 귀사미에르와 유리대포인 서전트 부병대 + 안정적인 대보병 모루인 서전트 검병대를 조합하여 구성한다. 장창병이 있긴 하지만 옆동네 플랑드르에 비해 너무나도 초라한 스탯이기에 별쓸모가 없다.
그나마 1턴 징병유닛이어서 급조 방어군단에나 쓰기에 좋다. 보병기사대는 평타를 치는 다용도 보병유닛이지만 소모하는 귀족인구로 보면 승마 기사대의 2배이면서 관통도 어중간하기에 가성비가 창렬하다. 차라리 서전트 2개로 방패벽을 키고 갖다 박는게 더 낫다.
정 엘리트 검방보병을 쓰고 싶다면 루앙의 성당을 기사단 건물로 바꿔서 하마기사대를 쓰자. 이쪽은 시민 계급을 소모하기에, 아까운 귀족인구 낭비를 막아준다.
강력한 기병진을 모집하여 야전에서 승부를 보는게 좋다. 주의할 점은 지속되는 백병전에서 기병들의 효율이 영 좋지 않기에 컨트롤을 자주해야 한다는 점. 기병이 강한 것은 돌격력 버프 종특를 받아 돌격시 상대를 짓밟을 때 뿐이고 일단 돌격이 끝나고 난타전에 들어가면 빠르게 죽어나간다.
궁금하다면 귀사미에르가 공수성전에서 돌격을 못하는 적기병을 어떻게 썰어대는지 보면된다. 돌격전에 쓰는 중기병들의 스태미너가 너무나도 저질이어서 적추격 용도로는 폐급이다. 클리앙이나 서전트 기병대를 쓰도록 하자.
궁병진도 잉글랜드 장궁보다는 딸리지만 창렬한 것은 아니어서 4 ~ 6 카드에 투석기들과 합쳐 써주면 아주 효과적인 공수성전을 벌일 수 있다. 석궁의 재장전 시간이 너무 길어진 반면 일반활의 화살바꾸기가 빈약한 관통력을 커버해주면서 다양한 용도로 쓸 여지가 생겼다.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사격병과가 윗동네에선 말그대로 굴러다니고 있으니 빠르게 속국화시킨다면 환상적인 조합의 보궁기 제병협동이 가능하다.
너무나도 정석적인 서유럽 전술이 지루해진다면 남쪽 이베리아를 쳐부수고 복속시켜서 징집을 노려볼만도 하다.
초기 정치구도가 약간 불안정한 채로 시작한다. 왕 포함 2명의 구성원에 심지어 국왕이 좋은 특성을 가진 아내도 없으며 초반 이익 극대화를 위해 귀족가문 구성원들을 각지의 총독으로 박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왕이 빠르게 대외원정을 시작하여 좋은 가신단을 획득하고 영향력을 파밍해서 젊은 인사들을 입양하고 총독들을 교체하는 식으로 귀족들을 견제하는 방법이 있으나 버벅거리면서 늦어지게 되면 총독들이 성장하면서 무서운 기세로 권력을 잠식해나간다. 이를 막기 위해 빠르게 원정군단을 편성할 것을 추천한다.
스타팅 군주는 프랑스 역사상 손꼽히는 명군인 필리프 2세이며 루이 8세가 후계자로 존재한다. 1337년 후기 캠페인에서는 발루아 왕조를 연 필리프 6세가 스타팅 군주로 나오고 장 2세가 후계자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랭스(Reims), 푸아티에(Poitiers)를 추가하고, 드디어 실제 위치와 동떨어져 있던 파리가 제자리를 찾을 예정이다.
2.7. 노르웨이 왕국[편집]
스타팅 군주는 잉게 2세이며 1337년 후기 캠페인에서는 스웨덴 국왕인 망누스 4세가 노르웨이 왕을 겸하고 있었기에 등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2년 7월 22일 업데이트로 캠페인에서 삭제되었다. 노르웨이의 영토가 아틸라 본편에서 구현되지 않았기에, 차후 캠페인을 수정할 때까지는 배제한다고. 커스텀에서는 여전히 플레이할 수 있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베르겐(Bergen)과 오슬로(Oslo)를 추가하면서 스타팅 세력으로 부활할 예정이다.
2.8. 덴마크 왕국[편집]
스타팅 군주는 발데마르 2세이며 후기 캠페인에서는 게르하르트 3세가 스타팅 군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함부르크가 뤼베크로 바뀌고 독립 세력이 되므로 시작 영지가 4개에서 3개로 줄어들 예정이다.
2.9. 라틴 제국[편집]
정말로 난이도가 오리지널 서로마이다. 시작부터 불가리아, 니케아 제국과 전쟁이 걸려 있기 때문에 양면 전쟁을 강요받는다. 그러나 서로마만큼 피곤하지는 않은데 극초반에 니케아 제국의 군대를 한 번의 회전으로 궤멸시키고 니케아를 점령한다면 니케아 제국은 허깨비가 되므로 쉽게 멸망시킬 수 있다. 그 후 점령지를 안정화하면 니케아 제국의 부를 그대로 얻을 수 있고 기사단 건물을 지으면 콘스탄티노플에만 6만이 넘는 시민 계급이 있기 때문에 원 없이 기사단 병종을 뽑아재낄 수 있다.
기사단 병종을 뽑아 재낀다면 땅개들이 대부분인 불가리아도 쉽게 털어버릴 수 있다. 그리스에 봉신국인 테살로니카 왕국(Kingdom of Thessalonica)과 아카이아 공국(Principality of Achaea)이 있지만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 그저 이피로스 전제군주국이 넘어오지 못하는 완충지대 정도로 생각하고 합병하는 것이 가능해지면 주저 없이 합병하자.
니케아와 불가리아를 털어버리고 봉신국들도 다 합병하면 주변 정교회 지역인 이피로스와 트라페준타, 왈라키아, 세르비아 방면으로 확장할 길이 열릴 것이다. 어차피 이들은 정교회라 친하게 지내긴 글렀으니 망설이지 말자. 돈 관련해서 팁이 있다면 베네치아 등골을 잘 빨아먹는 것. 베네치아와의 외교 관계와 해상 무역으로 주는 수익이 상당하니 베네치아를 최대한 살려둬야 한다. ai 베네치아는 주변 크로아티아나 베로나 등에게 자주 수도인 베네치아를 빼앗기고 크레타에 처박히는 경우가 많으니 최대한 크레타에서나마 세를 유지하게끔 여유가 된다면 지원해주자.
내정면에서는 베네치아와 십자군 국가의 특성이 뒤죽박죽 혼재되어 있는 양상을 보인다. 최종적으로 보면 약간은 딸리는 상업 수입을 제공하지만 저티어 치고는 상당한 상업 수입을 제공하는 외국인 상업은행 계열이 베네치아의 상업 특화적인 면모를 빼다 박았고, 일반적인 서유럽식의 내정 시스템과는 사뭇 다른 십자군 주둔지와 기사단 본부를 통한 주둔군과 치안, 위생의 확보를 한다는 점.
마지막으로 동로마가 누리던 지리적 이점과 그 유산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특한 개성이 강조되는 팩션이다. 치안만 빼놓고 보면 자금만 충분하면 다른 팩션과는 비교도 안 되는 속도로 거점 안정화가 가능해진다. 특히나 정교회 팩션 상대로 기존 종교건물 전환과 십자군 건물, 퍼주다시피 하는 치안 건물들, 성직자를 활용하면 5턴을 전후로 점령지가 안정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타 팩션에 비해 약간의 하자가 있다면 위생을 잡기가 어렵다는 점이 부각되는데 세율을 깎아먹는 수도원을 제외하면 단 하나밖에 없는 라자루스 기사단 건물의 위생 효과가 서유럽과 비교해도 영 시원찮고 전 팩션 중 위생 수치 잡기로는 극강의 효율을 자랑하는 동로마의 수도교 계열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창렬이라는 점이 눈에 밟힌다. 그리고 그 주인공이 바로 이웃동네에 있다는 점에서 더!
오죽하면 동로마 계승국들이 지어놓은 수도교는 문화 페널티를 감수하고서라도 계속해서 유지해놓는 게 더 이득이다. 수도교 1티어가 라자루스 기사단 지부 3티어까지 비벼볼 수 있기 때문. 더군다나 최종 티어인 라자루스 기사단 본부는 단 한 곳에만 지을 수 있기에 위생 잡는 것은 반쯤 포기하는게 좋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동지중해의 모든 거점들 중에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아나톨리아를 빠르게 접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존재하는데 위생에 문제없이 유지하고 싶다면 니케아 제국이 도릴라이온에 수도교를 가능하면 고티어로 올릴 수 있게 한 후에 차지하는 게 좋다.
군사적면에서 굉장히 부실한 로스터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유럽계 팩션들은 가뜩이나 모자란 귀족 인구는 중기병대에 할애하고 귀족 검병대를 땜빵해줄 수 있는 서전트 검병대를 저마다 하나씩은 갖고 있거나 그게 없으면 부실하더라도 충격 보병을 들고 있는데, 라틴 제국은 귀족 검병대 말고는 초반에 뽑을 다른 보병대가 그냥 없다. 다른 점이 있는 거라곤 중심도시 3티어에서 뽑을 수 있는 장창병대인데 아랫동네 장창병인 메나블라티에 비하면 장갑이 창렬해서 야전에선 도저히 못써먹을 정도이다.
기병도 서전트 같은 경기병 유닛은 없어서 기사단 서전트 기병대에 의존해야만 하고 궁병도 방패를 등에 메고 다녀서 약간 방어가 오른 정도인 중무장 쇠뇌병대와 별거 없는 궁병대 빼고는 전부다 최소한의 양심만 챙긴 수준이다. 그나마 반대급부로 서전트 창병대가 다른 팩션들의 동급 창병대보다 스탯이 좋아서 베네치아의 엑세큐스타이와 비벼볼 수 있을 수준이다.[17]
라틴제국의 진정한 로스터는 어떻게든 아나톨리아를 확보하고 주변국들을 종속시켜서 속국 징집을 해야지만 완성될 수 있다. 부실한 기병 전력 중 척후용 기병대는 트라페준타를 박살내고 쿠만계 팩션들에게서, 나머지 기병 전력과 범용성 있는 보병대는 아이유브와 동로마 계승국 팩션, 사격 유닛은 나일강 상류의 수단족에게서 긴빠이를 칠 수 있다. 마치 드래곤볼 모으기 마냥 병과별 최고의 유닛을 뽑기 위해 하나둘씩 패고 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동로마 제국의 이전 권역을 제패할 수 있게 된다.
사방이 적대적 세력으로 둘러싸여 초보가 잡으면 금방 망할 것 같은 분위기로 보이지만 각각의 적대국들도 그들 나름대로의 외교관계가 꼬여있어서 오로지 라틴제국 하나만 죽어라 패려고 달려들지는 않는다. 북쪽의 불가리아 제국은 실제 역사와는 다르게 베네치아 공화국이 에게해 도서지역을 확보하는 것보다는 그리스의 라틴제국 똘만이들과 함께 발칸반도 내륙에 지대한 관심을 주는 터라 바람 잘 날이 없으며 서쪽의 이피로스 전제군주국은 바다 건너의 시칠리아 왕국이 담당 일진으로 군림하고 있다.
동쪽의 트라페준타 제국은 조지아와 룸 셀주크에게 관리당하고 있다. 오직 남쪽의 니케아 제국만 룸 셀주크와 우호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후방이 안정된 상태로 전력을 다해 라틴제국을 공격하는데 니케아와 스미르나만[18] 거세되면 그마저도 별 볼 일 없어진다.
되려 룸 셀주크를 털고 아나톨리아를 집어먹는 킬리키아 아르메니아 왕국과 안티오크 공국이 나머지 십자군 국가들과의 방위동맹과 교황의 총애를 믿고 꼴 보기 싫은 판도를 그려대는데, 이 관계를 어떻게 큰 외교적 마찰 없이 풀어나가느냐가 관건이다.
카프카스 근처 팩션들은 스텝으로 진출하기보다는 중동 쪽으로 확장을 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들은 필연적으로 킬리키아, 안티오크와 전쟁을 벌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재주껏 끼어들어서 빈집털이와 교환을 반복한다면 안정적인 국경을 확보할 수 있다.
스타팅 군주는 라틴 제국 역사상 유일한 명군으로 평가받는 앙리이다. 군주가 플랑드르 백작이었던 걸 반영해서인지 근위 기병대가 플랑드르 갑옷을 입고 있다.
후기 캠페인 시점에선 이미 멸망한 만큼 나오진 않을 것으로 보이며 그나마 종속국인 아카이아 공국이 남아있어 유산 정도는 남아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속국인 아카이아의 수도를 코린토스에서 미스트라스(Mystras)로 옮기고, 정착지 아티네(Athens)와 세력 아티네 공국을 추가할 예정이다. 당시 아티네도 라틴 제국의 봉신 영지였으므로 속국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2.10. 브라반트 공국[편집]
2.11. 보헤미아 왕국[편집]
스타팅 군주는 오타카르 1세이며 바츨라프 1세가 후계자로 존재한다. 후기 캠페인에서는 얀 루쳄부르스키가 스타팅 군주로 나오고 카를 4세가 후계자로 나오며 왕조도 프르셰미슬 왕조에서 룩셈부르크 왕조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올로모우츠(Olomouc)를 추가할 예정이다.
2.12. 슈비츠 칸톤[편집]
영지 4개를 먹으면 이름이 슈비츠 칸톤(Canton of Schwyz)에서 스위스 연방(Swiss Confederacy)으로 바뀐다. 실제 역사에서 슈비츠가 스위스 연방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고, 스위스라는 이름도 슈비츠에서 나오기는 했지만 1212년 시점의 슈비츠는 아직 스위스가 아니다.
시작 영토가 1개뿐이고 그 인구도 4,500밖에 되지 않아 군대 모으기도 힘들다. 그나마 도시 집중 경제라는 특성으로 성장 보너스가 주어지니 이를 기반으로 빠르게 도시를 발달시켜 군사적으로 양보다는 질에 우선을 둘 수 밖에 없다. 군사 모으기도 쉽지 않은 만큼 확장을 하려면 있는데로 다 끌어모을 데로 끌어모은 뒤 곧바로 병사들의 질도 올려서 가는 초반 한타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하며 그 초반 한타가 실패시 얌전히 재시작을 눌러야 한다. 확장 방향은 프랑스 쪽이 편한데 특히 샤를 도팽국, 툴루즈 백국, 프로방스 백국등이 밀집한 남부 프랑스가 항구도 있어서 좋다. 그곳들은 인구가 많은 도시도 많으니 곧바로 병력 충원도 쉬어지는 건 덤. 북이탈리아 같은 경우 신롬 황제의 경고 디버프가 군대도 잘 못모으는 스위스에겐 너무나 무섭기에 남부 프랑스를 먹어 몸집을 불린 뒤에 천천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군사적 특성으로는 창병과 폴암 부대에 버프를 주는데 그것이 돌격 보너스인 만큼 창병과 폴암 부대를 먼저 적들에게 달려가게하는 전술이 쓸만하다.
2.13. 스웨덴 왕국[편집]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칼마르(Kalmar), 비스뷔(Visby), 스톡홀름(Stockholm)를 추가할 예정이다.
2.14. 스코틀랜드 왕국[편집]
로스터는 독자적이지만 건물은 잉글랜드와 동일하기 때문에 인접 지방이 적은 구석, 섬 지역에서 위생 관리가 힘들다는 문제를 공유한다. 거기다 공공질서 -2 페널티는 초반 공질 관리에 난항을 겪게하는 특성. 그나마 건설 비용 할인이 있으니 신속히 종교 건물이나 공질 건물을 세워 특성에서 오는 공질 페널티를 커버하자.
스타팅 군주는 스코틀랜드 치욕의 시기에 재위해 잉글랜드에게 수모를 겪어가면서도 나라를 반석위에 올려두었던 일리암 1세이며 알락산다르 2세가 후계자로 등장한다. 후기 캠페인에서는 왕가가 둔켈드 왕가에서 브루스 왕가로 바뀌고 데이비드 2세가 스타팅 군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2.15. 안티오키아 공국[편집]
팩션 설명대로 팩션 고유 용병으로 아르메니아 부대를 고용할 수 있다. 영토는 하나 뿐이지만 주적인 아이유브 군단은 아래쪽에 몰려있고 룸 셀주크 방면이 뚫려 있어 숨통이 조금 트인 편이다. 특히 공질 관리가 역대급으로 쉬운 편인데 특성으로 주는 공질 보너스에 타 종교로 인한 공질 페널티가 줄어들기 때문. 특히 정교회와 동방 기독교의 영향력이 붙어버린 상태에 주변 확장 지역이 대부분 이슬람 수니파 세력권인 상황에서 이런 공질 특성들은 큰 도움이 된다.
스타팅 군주는 보에몽 4세이며 보에몽 5세가 후계자로 존재한다.
2.16. 예루살렘과 키프로스 왕국[편집]
초반부터 강력한 국력을 보유한 아이유브와 적대할 운명을 가지고 있다. 예루살렘은 뺏긴 상태로 시작 위치는 바로 위의 아크레와 키프로스. 영토가 2개이고 심지어 하나는 섬이기 때문에 안티오크보다 나아보이지만, 양옆으로 예루살렘과 킬리키아를 끼고 있는 안티오크보다 수비가 낫다고 하기도 어렵고, 진출 루트도 안티오크와 경로가 겹치지 않는 이상 아이유브를 뚫고 나가야하는 고됨이 있어 결론적으로 더 낫다고 보긴 어렵다.
시작시에 주어지는 병력과 십자군에 참가하면 공짜로 모집할 수 있는 십자군 병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디블 2와는 달리 십자군에 참가한다고 해도 유지비가 공짜가 되지는 않는 것이 흠이지만 극초반 예루살렘-키프로스는 그걸 뽑을 여유도 되지 않으므로 가뭄의 단비와도 같다. 종교 기사단 병력으로 아이유브의 전력을 야전에서 격파한 다음 유지 불가능해 보이는 도시는 과감히 약탈하고 지역 교환으로 아이유브의 적대국에게 넘겨주는 것으로 아이유브를 약화시켜 주면 좋다.
아이유브가 부담스러울 경우 적대하지 않고 곧장 아바스 왕조를 공격하는 방법도 있다. 십자군과 아이유브가 시작부터 전쟁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5차 십자군이 빨리 터진다거나 하는 상황을 통해 아이유브의 어그로가 다른 곳으로 향할 경우 써볼 만한 방법이다. 시작부터 물량이 튀어나오는 대신 조금만 버티면 5차 십자군이라는 지원군이 무더기로 찾아오는 아이유브 루트를 고를 것인지, 혼자서도 그럭저럭 상대해볼 만한 체급의 아바스 왕조를 공격해 근방 지역을 장악하고 국력을 키우는 아바스 루트를 고를 것인지 선택하면 된다.
어느 방향이든 궁색한 초반만 버텨낼 수 있으면, 십자군 계열 군사 건물들이 가톨릭 보너스, 주둔군과 함께 인접 지방에도 공공질서와 위생을 제공하므로 이슬람 천지인 서아시아 지방에서도 충분히 공질을 20씩 확보하며 다소 느릴지언정 안정적인 확장이 가능해진다. 대신 수입원이 다소 애매할 수 있는데, 안정성을 좀 줄이는 대신 돈을 더 버는 쪽을 택할지, 안정적인 지역 장악을 통한 도시 수로 돈을 버는 쪽을 택할지 선택하면 된다. 어느 쪽이든 생각날 때마다 무역 협정이 가능한 곳이 있는지 확인해주는 것이 좋다.
중후반에 돌입했다면, 영토 확장을 하면서 티무르가 튀어나오는 것만 조심하면 된다. 지금 버전의 티무르가 자전비 측정이 별로 좋진 않지만, 풀군단이 16+2개나 소환되기 때문에 방비를 해놓지 않는다면 꽤 골칫거리가 될 수 있기 때문.
현 버전에서는 종교 기사단의 근위대를 제외한 기사 계열 병종이 중후기 티어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라틴 제국은 업그레이드가 되는데 이쪽은 안 되는 걸 보면 누락된 모양.
군주는 키프로스의 위그 1세.[20]
캠페인 시점인 1212년 당시 예루살렘 왕국의 여왕은 욜랑드 드 브리엔이고 아버지인 장 드 브리엔이 섭정으로 있었으나, 키프로스를 합병했다는 설정을 살려 위그 1세를 군주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군주인 위그가 키프로스에 있고, 장 드 브리엔이 수도인 아크레에 주둔하고 있다.
후기 캠페인에서는 1337년이면 이미 멸망한 안티오키아 공국과 달리 키프로스에서나마 살아남았기 때문에 아크레를 잃고 키프로스만 거점으로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이며 스타팅 군주는 당시 군주인 위그 4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에서 아크레의 위치를 남쪽으로 옮기고 북쪽에 정착지 트리폴리(Tripoli)와 세력 트리폴리 백국을 추가할 예정이다.
2.17. 오스트리아 공국[편집]
시작 특성은 생각보단 괜찮은 편인데 우선 외교 관리도 쉽고 문화 건물 수익 보너스가 있어 수익 구조 잡기도 쉬운데다 용병 부대 유지비 감소 특성도 초반에는 도움이 되는 특성이기 때문. 다만 다른 종교로 인한 공질 페널티로 인해 비가톨릭 지역으로의 확장은 꺼려진다.
역시나 확장방향이 제한되어 있는 편인데 상술한 타종교로 인한 공공질서 페널티와 신롬 소속국가라는 점 때문. 신롬 소속국가로서 타 신롬 소속 국가를 공격해 땅을 먹으면 황제의 경고라는 이벤트가 뜨며 10턴간 공질 페널티, 도시 성장 스톱이라는 내정에 상당히 짜증나는 요소가 뜨기 때문에 군대 움직이기도 난감해진다. 그렇기에 오스트리아가 눈치 안보고 확장하려면 베네치아와 크로아티아, 헝가리 방면으로 초기 확장 방향을 잡아야 한다. 특히 베네치아는 초반 오스트리아가 없는 바다로의 출구이기 때문에 먼저 거꾸러 트리는 걸 추천하고[22] 이후 돈 벌기 위해 확장을 하려면 항구 도시에 포도주 자원까지 있는 크로아티아로 가면 되는데 크로아티아는 헝가리의 가신국이라 헝가리도 같이 참전해 양면전선이 벌어질 수 있다. 이를 피하고 싶다면 ai 크로아티아는 보통 헝가리에 합병되는 경우가 많기에 종속국 합병까지 기다렸다가 합병이 완료되고 그때 진격하면 된다. 특히 합병이 되면 기존 봉신국의 군세는 싸그리 날아가는 1212 특성상 헝가리가 그쪽에 군대를 보내지 않았다면 크로아티아 영토가 텅텅 비게 되니 정복이 쉬워진다. 크로아티아와 헝가리를 먹었다면 대충 갈리치아가 빠지고 그 자리에 베네토 지방이 들어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비슷한 판도가 될 것이고 세르비아, 불가리아, 왈라키아, 이피로스 같은 정교회 국가들과 만나게 될텐데 타 종교로 인한 공질 페널티가 귀찮으니 이들과는 우호관계를 맺고
2.18. 크로아티아 왕국[편집]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자그레브와 스플리트 사이에 정착지 비소코(Visoko), 세력 보스니아를 추가할 예정이다.
2.19. 킬리키아 왕국[편집]
아르메니아 고토(Van, Dvin)를 점령하면 국호를 아르메니아 왕국(Kingdom of Armenia)으로 바꿀 수 있다. 시작지인 킬리키아가 동방 기독교가 주인 상황에서 타종교 공질 페널티 감소는 큰 도움이 되며 특히 십자군 영지 사용으로 십자군 기사단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단, 주둔군 카드가 적은데 주변 세력들은 디시전을 위해 싸워야 할 조지아, 당장 직면한 이웃 이슬람 국가 룸 술탄국 등 적대 세력이며 정교회와도 외교 페널티가 있어 트라페준타나 니케아도 달려들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런 상황에서 당장 주변에 있는 서유럽 세력인 라틴 제국, 안티오키아 공국, 예루살렘 왕국과의 연대를 공고히 하면서 아나톨리아의 룸 술탄국부터 거꾸러트리고 라틴 제국과 싸우느라 비실비실해져있을 니케아를 먹은 뒤 디시전 활성화를 위한 트라페준타-조지아 연합과 숙명의 대결을 펼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다.
스타팅 군주는 킬리키아의 초대 왕인 레본 2세이며 후기 캠페인에서는 레본 4세가 스타팅 군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2.20. 튜튼 기사단[편집]
종교 기사단 유닛을 기본 로스터로 사용하는 특성 상 대부분의 유닛이 시민 계층을 소비한다. 덕분에 중기병 수급에서 이점이 있지만, 찢어지게 가난한 초기 스타팅의 문제 때문에 다소 빛이 바래는 부분이 있다. 그것 때문인지 부대 모집비용 및 유지비 할인 특성이 있지만 그래도 너무 가난한 것이 어디 가질 않는다. 그나마 해군 상업으로 얻는 수익 보너스가 있으니 항구 도시들을 장악할 수 있다면 장악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십자군이라 그런지 다른 종교 공질 페널티가 존재하는 것도 내정에 있어서 짜증 요소다.
게임상 고증 오류가 존재하는데 바로 튜튼 기사단이 1212년 부터 발트 지역에 위치한 것. 사실 1212년 당시에 튜튼 기사단은 헝가리 왕국의 요청을 받고 트란실바니아로 이주해 거기에 있었고 1226년에 발트 지역으로 이동하기 때문. 고증대로라면 튜튼 기사단 자리에 리보니아 검우기사단이 들어가야 하고 정 튜튼 기사단을 넣고 싶으면 트란실바니아를 스타팅 지역으로 잡아야 했다.
스타팅 군주는 1226년에 금인 칙서를 받아 북방 십자군 전쟁의 포문을 열어 튜튼 기사단의 기반을 닦은 헤르만 폰 잘차이다.
2.21. 트리어 선제후국[편집]
2.22. 플랑드르 백국[편집]
2.23. 헝가리 왕국[편집]
스타팅 군주는 언드라시 2세이며 후계자인 벨러 4세가 6세의 나이로 등장한다. 후기 캠페인에서는 왕조가 아르파드 왕조에서 앙주 왕조로 바뀌고 스타팅 군주는 헝가리 왕국의 전성기를 연 카로이 1세가 등장할 것이며 후계자론 러요시 1세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시작시 크로아티아를 속국으로 삼고 있고 세르비아와 군사동맹 상태다. 그외의 주변국으로는 불가리아 차르국, 왈라키아 공국, 갈리치아 공국 등 정교회 국가들이 많으며 북방으론 폴란드, 서쪽의 오스트리아, 보헤미아, 베네치아도 존재한다. 이들 중 베네치아가 크로아티아를 노리고 달려들텐데 이때 베네치아를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베네치아 도시를 먹는다면 근처의 이탈리아 도시 국가들과 최소 교역 협정을 맺어 돈도 벌고 친교를 맺으면서 크로아티아를 합병하자. 그러면 항구가 2개가 되고 유리와 포도주 자원 덕에 돈도 나름 벌린다.
세력 특성은 내정보다는 군사적 측면에서 유리한데 원거리 기병 모집비 및 유지비 할인과 귀족 부대 유지비 할인은 초반에는 스웜 전술, 후반에는 단단한 귀족 부대 기반으로 한 돌격 전술을 쓰기 용이하게 해준다. 교회법 집행 특성은 비가톨릭 지역의 가톨릭 전파에 용이해 정교회 지역으로 확장시 빠른 안정화에 좋다. 다만 공공 질서 감소 패널티는 초반의 군사 움직임에 제약을 주니 최대한 빨리 총독을 박거나 교회, 광장 계열의 공공질서 건물을 올려줘야 한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바라드(Varad), 카샤(Kassa)를 추가할 예정이다.
3. 정교회[편집]
3.1. 동로마 계열[편집]
동로마 계열 세력들은 다른 동로마 계열 세력들보다 먼저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면 국호를 비잔티움 제국(Byzantine Empire)으로 바꿀 수 있다.
또 국호가 비잔티움 제국인 상태에서 달마티아, 그리스(아카이아, 트라키아, 이피로스, 마케도니아 지방을 총칭), 아나톨리아, 레반트[24] , 이집트, 트리폴리타니아(타라불루스)[25] , 아프리카(이프리키야), 이탈리아의 모든 도시를 점령하면 국호를 로마 제국(Roman Empire)으로 바꿀 수 있다.
2022년 2월 패치로
우리는 한때 세상을 지배했던 제국의 흔적일 뿐일세.
세상이 변화하여 옛 문명이 잊혀지는 동안, 먼지먹은 골방에 남겨졌지.
서쪽의 왕국들이 우리의 영토를 정복했고, 제국의 유산은 우리 눈 앞에서 무너져내렸네.
십자군이란 것들이 수도를 약탈하는 동안, 동쪽에서는 투르크인들이 다가오고 있지. 어느 쪽을 둘러보건 적들뿐이야!
그러나 우리에겐 희망이 남아있으니
우리가 로마인이기 때문일세.
승리와 영광이 우리의 핏줄에 흐르니, 자부심을 가지게.
이보다 더 끔찍한 일들도 이겨냈으니, 버티고 일어서게.
그대들은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제국의 마지막 계승자들이니
마땅히 우리의 소유인 세상을 되찾기 위해, 조상들의 이름을 빌려 싸워나가게.
우리의 운명은 강대한 제국을 일으키고 다시 한 번 세상을 지배하는 길에 있으리니!
3.1.1. 니케아 제국[편집]
표기 난이도는 보통이지만 웬만한 쉬움 난이도 팩션들보다 더 쉽다. 시작시 트라페준타, 라틴 제국과 전쟁상태인데 룸 셀주크와는 불가침과 무역이 걸려 있으며 불가리아와는 군사동맹인데다 트라페준타는 룸 셀주크와 투닥거리느라 거의 쳐들어오지 않으므로 사실상의 초반 주적은 라틴 제국 뿐인데 주력군 한 번만 잡으면 콘스탄티노플은 거의 거저 먹을 수 있다. 라틴 제국을 이기는 것보단 불가리아가 콘스탄티노플 선점하는 걸 더 주시해야 할 수준이다.[26]
사실 이럴 필요도 없이 주력군을 1부대로 합친 다음, 항구쪽으로 공성걸고 자전 돌리면 바로 1턴만에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수복하고 비잔티움을 재건할 수 있다.
콘스탄티노플 점령 후엔 돈이 쏟아져 들어와서 아주 느긋한 심시티 & 땅따먹기가 가능하다. 문화 수익에 보너스가 있어 플라테이아 계열 건물들을 중심으로 수익 구조를 잡을 수 있으며 전문 부대에 경험치 보너스 및 유지비 할인이 있으니 전문 부대를 굴리기 수월하다.
캠페인 난이도가 쉬운 대가인지 로스터는 썩 좋지 않다. 근위대인 바르다리오타이-파라모네 라인과 앵글로바랑기, 그리스의 불을 쏘는 키로시포나토레스는 강력하긴 한데 유닛 캡 때문에 양산이 불가능하고, 20220112 패치 이전까지는 카타프락티가 좋긴 했는데 중기 이후 디나티로 업그레이드되면 귀족 인구를 먹기 때문에 양산이 어려워진다.
다른 중장기병인 프로니아리, 라티니콘은 초기 버전밖에 없고 총병도 중기 핸드거너밖에 없는 등 여러 모로 후반 로스터가 부실하다. 그나마 포병대는 초반에 양산이 가능하며 매우 강력한 트레뷰셋이 있기때문에 포병대는 어느정도 비벼볼만하다.
또 창병은 초반부터 양산이 가능하며 고정형 테스투도가 있는 스쿠타티가 있어서 창병은 괜찮다. 검병도 이동형 테스투도가 있는 스쿠타티(검병)이 있어서 초반에도 강력하고 연구를 할수록 후반에도 써도 문제가 없을 정도다.
현재 모드의 패치로 모든 국가들은 테스투도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상당한 너프를 당했고 대신 진형으로 팔랑크스를 사용한다 참고로 당연히 장창 팔랑크스는 장창병만 사용하고 일반 창병 팔랑크스를 사용한다. 니케아 전체 로스터가 리워크되어 중기, 후기까지 모든 유닛 스크린샷을 공개했지만 아직 창작마당 버전엔 업데이트되지 않았다.
2022년 1월 12일 패치로 로스터에 변화가 생겼는데 카타프락티가 프로니아리로 합쳐지며 1티어부터 귀족 인구를 소모하게 되었고 거기다 인원수가 60기로 줄어드는 너프를 먹었으며 근위대 라인인 앵글로바랑기와 바르다리오타이-파라모네도 1카드 제한이 붙은데다 스쿠타티의 테스투도가 사라지는 등 꽤 타격을 받았다. 그나마 뜯어보면 있을 건 다 있지만[27] 4차 십자군 크리가 터진 암울한 동로마를 고증하다보니 죄다 나사가 빠져있는게 문제.
근접 보병의 경우, 메나블라토이는 경무장인데다, 서유럽 파이크에 비해 파이크 길이가 짧아 기병 돌격은 막을 수 있지만 보병들끼리 전열 싸움에서 우세를 점할 수 없고, 스쿠타티 창병, 검병은 테스투도가 없어지면서 별다른 특색 없는 유닛이 되었다.
사격보병은 고유 궁병인 톡소타이, 찬그라토이는 경무장이라 사격전에서 이길 수 없다. 그나마 초반부터 뽑을 수 있는 시포나토레스는 잘 쓰면 야훼의 불벼락이 뭔지 보여주며 일거에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지만 사격각 잡기가 쉽지 않고, 오발도 자주 난다. 거기다 정기적으로 그리스의 불 보존 이벤트가 뜨면서 꼬박꼬박 1만 골드(!)를 바쳐야 계속 쓸 수 있다.
중기병인 프로니아리-스트라티오테는 귀족 인구를 먹는 주제에 인원이 60기(다른 귀족 중기병은 70기)로 너프 당했고, 궁창기병인 이포톡소타이는 효자 유닛이지만 하급 궁창기병 스탯이라 상급 궁기병을 굴리는 이슬람 세력을 상대로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렇게 나사 빠진 로스터를 다양한 용병, 높은 스탯을 가진 각종 정예부대로 채워야 하는데, 정예부대는 캡제한이 걸려있고, 용병으로 약점을 메꾸기에는 외국인 인구가 너무 부족하다. 그나마 카발라리이는 사실상 귀족 기병에 준하는 스탯을 가진 훌륭한 중급 기병이지만 아래에서 보듯 실질적으로 너프를 먹었다.
2티어부터 장갑 80이라는 떡장을 달고 나오는 용병 폴암보병을 굴릴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기는 하다. 니케아가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수복하기 가장 쉬우므로, 콘스탄티노폴리스의 막대한 외국인 인구를 바탕으로 용병 부대를 굴리는데도 부담이 덜한 측면도 있다. 다만 적절한 시민 궁병과 충격보병의 부재는 두고두고 발목을 잡는 요소.
다만 이포파라모네 근위대, 바르다리오타이, 메갈로 알라기테 등 고증을 더 챙긴 유닛 명칭들이 등장하며 컨셉질에는 좋아졌다. 이 패치로 수혜를 본 병종이 카발라리이인데 인원수 너프도 안 먹은데다 시민 인구를 먹으며 그러면서도 서전트 기병 따위는 가볍게 바르고 후반 중기병에 버금가는 능력치를 가지면서 일약 니케아의 희망으로 떠올랐으나 제작진이 니케아 유저들의 용병 병영 사용율을 올리고 싶었는지, 본디 가신 병영이나 요새였던 카발라리이의 생산처를 용병 병영으로 변경시켜 버리며 유저들의 열을 올렸다.
카발라리이 자체는 스탯도 버프되고, 스킨도 천으로 만든 마갑을 받으면서 여러모로 버프를 받았고, 변경 이후에도 카발라리이는 용병 병영에서 나올 뿐 여전히 외국인 대신 시민 인구를 먹는다. 그러나
용병 병영이 용병 보충율을 올려주고 외국인 인구 증가율을 주는 등 나름 버프를 먹었다곤 하지만 가신 병영 계통에 비하면 효율이 떨어진다. 한마디로 카발라리이를 위해 가신 병영 대신 용병 병영을 따로 지어야 한다.
거기다 카발라이이의 특징은 가성비 좋은 중기병이라 초반에 캐리해줄수록 빛이 나는 유닛인데, 2단계 용병 병영이 2단계 가신 병영이나 3단계 성채보다 테크가 느리고, 군사 기술 연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1212 모드 특성상 카발라리이가 활약할만한 타이밍이 상당히 뒤로 밀려버렸다.
결국 다재다능하지만 뭐든지 나사 하나 빠져있는 미디블 2의 비잔티움 같은 로스터를 만들어놓고도(그나마 미2 비잔티움은 극초반부터 뽑을 수 있는 탑티어 궁기병 바르다리오타이 믿고 궁기병 메타로 나갈 수라도 있지만...) 그나마 캐리해 줄 유닛을 너프해버려서 여러모로 비판받고 있다.
제작진도 비판을 수용해서 220722 패치로 중기병 인원수를 롤백시키고 외국인 인구를 먹던 일부 유닛[28] 을 부족민 인구를 먹게 수정했으나 카발라리이를 시민 인구가 아닌 외국인 인구를 먹게 바꿔버리는 뒤끝(...)을 보이며[29] 유저들을 다시 한 번 뒷목잡게 했다.
거기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트라페준타의 로스터가 니케아의 완벽한 상위호환이 되버린 건 덤. 어쨌든 이번 패치로 인해 중기병을 초반에 쓸 방법이 귀족인구를 먹는 프로니아리를 제외하면[30] 사실상 없어지다시피 해버렸고,[31] 그에 따라 궁창기병이나 궁기병의 효용이 올라가면서 부족민 인구가 어느정도 확보되는 아나톨리아로의 진출이 강제되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카발라리이가 3티어 성채에서 다시 뽑히게 됨이 밝혀지면서 다시금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 외국인 인구를 먹는 건 여전하지만 니케아에게는 1212 최고의 도시 중 하나인 콘스탄티노플이 있기 때문에 이미 3티어 도시인 콘탄플을 성채로 바꾸면 바로 뽑을 수 있으며 보병과 달리 인구수 70을 먹으니 대량 생산도 가능해 드디어 할 맛이 생겼다.
시작하면 풀군단 1개 분량의 군단이 2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하나는 병력의 반 정도가 소모된 상태로 니케아에 주둔 중이고, 하나는 그 아래에 주둔하고 있다. 극초반 경쟁 상대인 라틴 제국 역시 병력이 반으로 나뉘어 하나는 불가리아와 대치 중이고, 다른 하나는 마찬가지로 반 정도가 소모된 상태로 도시에 주둔 중이다.
라틴 제국의 구도가 남동쪽의 니케아와 북쪽의 불가리아에게 싸먹히는 구도이므로 병력을 회복시키고 주변 용병들을 닥닥 긁어모아 라틴 제국을 빠르게 공략하면 10턴 이내로 콘스탄티노플을 탈환할 수 있다.
문제는 경제 상황인데, 니케아를 제외한 3개 도시가 1티어에다 슬롯도 1개 아니면 2개만 뚫린 상태라 돈도 잘 안 벌리고 공질도 건물만으로는 확보하기가 다소 난해한 상황이다. 마침 처음 주어진 귀족들에 제법 많이 주어지는 왕족 형제들을 빠르게 총독으로 임명시켜 공질을 우선 잡고 라틴 제국을 빠르게 미는 플레이가 권장된다.
콘스탄티노플은 3티어 도시와 건물들이 지어져 있고, 또 이들을 패면서 안그래도 군사동맹이라 우호도가 높은 불가리아와 직접 연결되어 무역 협정을 돈까지 뜯으며 맺을수 있다. 라틴 제국을 먹은 뒤에는 테살로니카, 아카이아, 이피로스 쪽으로 확장해 그리스 지역을 안정화한 뒤 트라페준타령 아나톨리아로 진격하면 된다.
특히 220722 패치에서 카발라리이가 외국인 인구를 먹는 너프를 먹어 궁기병 중심으로 가야될 처지에 놓이며 그리스 안정화 이후 아나톨리아 진출이 강제화되었으니 그리스 먹고 나선 무조건 아나톨리아로 가자.[32][33]
니케아는 이렇게 쉽게 확장이 가능하지만 외교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서유럽쪽과의 외교가 중요한게 일단 서유럽은 무역으로 돈을 많이 버는데 도움이 되지만 서유럽은 이상하게도 방위동맹하고 군사동맹 등을 자기들끼리 맺어서 서유럽판 나토를 만들기 때문에 나중에 이탈리아나 달마티아 공격시 확장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문제는 가끔 우트르메르 십자군 왕국들이 서유럽하고 동맹을 맺는 경우도 있다는 것. 이때는 자금을 확보한 뒤 서유럽과는 전쟁을 피하고 내정을 탄탄히 하며 이슬람들에게 돈을 주고 느긋하게 이슬람과 십자군이 싸우는걸 구경하는 것이 좋다.
즉, 이슬람 세력들을 적당히 구슬려 십자군 왕국들을 멸망 시키고 이후 이슬람 세력의 뒤통수를 치며 확장하는 어부지리의 플레이를 써야한다. 그게 아니면 확장도 못하는 상태에서 갑자기 서유럽 국가중 몇몇 국가가 선전포고를 걸게 되면 하나의 국가하고 싸우는게 아니라 거대한 동맹하고 싸워서 정말로 빡치는 상황이 온다.
그래서 확장을 할때는 가끔식 서유럽에, 특히 사이가 중립 이하인 국가들에게 선물을 바치며 양면전선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각을 잘 봐서 불가리아와의 군사 동맹도 끊어야 하는데 불가리아 특성상 주변국인 헝가리,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쿠만 - 킵차크 등과 시비가 붙는 경우가 있어 군사 동맹을 유지한다면 쓸데없는 싸움에 말려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아나톨리아와 레반트, 이집트를 다먹으며 군대를 한 10군단 이상으로 만든 다음에 이탈리아와 달마티아 등을 침공하며 서유럽에게 그동안 당했던 수모를 갚도록 하자.
참고로 이집트는 서유럽하고 십자군 왕국 등에게 빠르게 침공당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선수를 쳐야한다. 그나마 패치를 통해 서유럽 국가들간의 방위동맹 군사동맹을 맺는 횟수가 줄어들고 자기들끼리 싸우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서유럽판 나토를 상대할 일은 없어지다시피 했고 십자군 국가들도 서유럽과 맺어지는 경우가 사실상 없어진 덕에 이집트도 십자군에게 더 오래 버티게 되면서 확장이 더 편해졌다.[34]
스타팅 군주는 니케아 제국의 초대 황제인 테오도로스 1세이며 요안니스 3세도 휘하 귀족으로 등장한다. 그렇기에 많은 이들이 실제 역사대로 테오도로스의 맏딸인 이리니를 요안니스에게 시집보내 후계로 삼는 플레이를 많이 한다.[35]
후기 캠페인에서는 비잔티움 제국으로 이름이 바뀌어 나올 것으로 보이며 1337년에 니코메디아가 함락되어 필라델피아를 제외한 아나톨리아 전 지역에서 오스만에 의해 축출되었고 필라델피아가 구현되지 않은 만큼 영토가 트라키아와 마케도니아 지역에만 제한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36] 왕조 역시 팔레올로고스 왕조로 바뀌고 군주는 안드로니코스 3세가 나올 것이며 요안니스 6세가 휘하 장군으로 나올 것이고 요안니스 5세가 후계자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3.1.2. 이피로스 전제군주국[편집]
니케아가 문화수익 특화라면 이피로스는 농업수익 특화라 수익 구조는 농업으로 잡을 수 있으며 종교 건물 건설 비용 할인과 종교 영향력 보너스가 있어 타 종교 지역의 정교회 화에 큰 도움이 되기에 콘스탄티노플을 먹고 가톨릭이 주인 이탈리아와 달마티아로의 진출이 수월해진다. 외치 관련 사항을 본다면 초반에 전쟁 걸린 국가는 없지만 일단 걸리면 다른 세력까지 밀려들어오는 판도가 되는데 당장 테살로니카나 아카이아 공국을 치면 최소 라틴 제국, 재수없으면 베네치아까지 딸려오며 불가리아는 니케아 제국이,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는 헝가리가 끌려오는 등 잘못 쳤다간 다중전선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며 특히 땅 하나로 시작하는 이피로스에게 이러한 다중전선은 버티기 힘들다. 그러니 외교에 신경을 쓸 필요가 큰데 참전 요청을 통해 전쟁을 거는 것이 좋은 방법. 특히 불가리아는 라틴 제국, 테살로니카 왕국, 아카이아 공국 모두와 전쟁중이니 참전요청을 지속적으로 걸어 좋은 관계를 구축하면서 적들의 각개격파를 노리는게 좋다.[37] 그렇게 4차 십자군 국가들을 다 먹었다면 아나톨리아나 달마티아로 진격하는 것이 좋은데 당장의 다중전선을 피하려면 트라페준타에게 참전요청 걸어서 니케아를 짓밟고[38] 니케아를 다 먹었다면 트라페준타쪽으로 진격해[39] 분열된 제국을 하나로 통합하면 그다음부턴 어디로 가든 유저의 자유가 된다. 달마티아 진출을 희망시에는 크로아티아가 헝가리에 합병되는 때를 노려 진격하자. 합병하면 기존 피합병 세력의 군대가 모두 사라져 빈 땅이 되기 때문. 즉, 외교창의 참전요청을 누구보다 잘 이용해야하는 팩션이라 볼 수 있다.
2022년 1월 패치로 시민 중갑 폴암 보병인 메갈로알라기테 간초포리, 캡 제한 없는 외국인 충격보병인 라티니콘 중보병대를 받으면서 니케아 따위와는 비교도 되지 않고, 서유럽과 비교해서도 비벼볼만한 보병진을 보유하게 되었다. 사격진에서도 니케아의 석궁병 찬그라토리는 경장보병인데 반해 이피로스의 찬그라토리는 훨씬 장갑 수치가 높아 안정적으로 사격전을 진행할 수 있다. 대신 니케아가 중급 기병의 탈을 쓴 상급기병인 카발라리이를 1티어부터 굴릴 수 있는 반면 이피로스는 카발라리이가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너프 먹은 프로니아리와 경기병인 쿠르소레스, 궁창기병인 이포톡소테로 기병전을 해결해야하고, 강력한 보병진도 2티어부터나 등장한다는게 흠. 1티어 때에는 특색 없이 나사빠진 로스터로 어떻게든 헤쳐나가야 한다.
스타팅 군주는 4차 십자군 직후 로마의 희망으로 주목받았던 미하일 1세 콤니노스 두카스이다. 후기 캠페인에서는 1337년 당시 군주였던 니키포로스 2세 오르시니가 나이가 어린 관계로 실제 역사대로 어머니인 안나가 섭정인 상태로 시작하거나 중세 캠페인의 테살로니카 왕국처럼 어린 아이를 내세운 상태로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유사시엔 밸런스를 이유로 이피로스가 비잔티움 제국의 속국이거나 아예 영토로 흡수되어 안나오는 경우도 생각이 가능하다. 그리고 니키포로스 2세의 성씨에서 보이듯 왕조도 두카스 왕조에서 오르시니 왕조로 변경 될 것으로 보인다.[40]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아르타(Arta)를 추가할 예정이다. 수도도 현재의 디라히온에서 아르타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3.1.3. 트라페준타 제국[편집]
세력 설명대로 캠페인에서 조지아 검병과 창기병, 라티니콘을 세력 용병으로 쓸 수 있다.[41] 주변국과 외교 관계를 괜찮게 잡을 수 있으니 일단 초반부터 전쟁중인 니케아와 룸 술탄국을 빠르게 조지는데 집중하자. 이때 안티오키아 공국이 뜬금없이 선전포고 할 수도 있으니 그것만 유의할 것. 안티오키아도 룸 술탄국과 높은 확률로 충돌하니 적의적은 나의 친구라는 논리로 재빠르게 교역과 불가침을 맺어 추가 전선을 막도록 하자. 그리고 크리미아를 계속 가지고 있다면 몽골의 선전포고를 쳐맞게 될텐데 몽골이 이 캠페인상에선 약한 편이지만 생각보다 금방 달려와 습격태세를 박아버려 크리미아를 말려죽이는 건 식은죽 먹기고 크리미아는 땅도 바다 건너라 관리하기도 힘들고 초반은 아나톨리아 통일에 바쁠터인데다 종교비중도 정교회보다는 텡그리가 주 종교라 공질 관리도 힘드니 차라리 크리미아를 주변국인 쿠만이나 알라니아에게 줘버려서 전쟁을 피하는 것이 좋다. 세력 특성으로 상업 및 산업 수익 보너스가 있는데다 시작지인 트라페준타가 구리 생산 지역이니 수익 구조는 그쪽으로 잡는 것이 좋다.
니케아, 이피로스 다음으로 로스터 개편 예정이고 실제 유닛 모델, 스킨은 다 완성해서 프리뷰까지 올렸지만 4월 현재까지 모드 본편에 업데이트는 안 되고 있다. 현재 버전은 니케아 로스터를 복사 붙여넣기 해놨다. 이후 2022년 7월 22일 업데이트로 로스터가 개편이 완료되었고 강력한 유닛들이 많이 추가 되면서 현재 로마 3돌이들 중 최강자 포지션에 서게 되었다. 더군다나 추가 유닛들이 유닛 캡이 없어서 유저들이 한시바삐 캡을 추가해야한다고 이야기 할 정도.
캠페인 시작 군주는 안드로니코스 1세의 손자이자 트라페준타 제국의 초대 메가스 콤니노스인 알렉시오스 1세이며 후기 캠페인에서는 바실리오스가 스타팅 군주로 나오고 시노페를 상실한 상태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42]
3.2. 러시아 계열[편집]
키예프 루스가 러시아 역사의 기원이다 보니 러시아 계열이라고 써 놓긴 했지만 실제 러시아 지역은 게임에 안 나온다. 모드 소개 본문에도 써 있지만 아틸라는 캠페인 맵 수정이 불가능하다 보니 기본 아틸라에서 잘린 러시아 지역을 살려낼 방법이 없었다. 그나마 랴잔, 블라디미르 같은 변방 공국들은 어거지로 끼워넣었지만 노브고로드, 스몰렌스크, 모스크바 같은 북쪽 거점들은 아예 안 나온다.
후기 캠페인에서는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는데 1337년 시점에선 멸망한 상태인 키예프 대공국과 블라디미르 대공국은 빠질 것이고 랴잔과 체르니고프는 킵차크 칸국의 속국으로, 갈리치아-볼히니아는 폴란드의 속국이 되어있을 것이고 블라디미르 대공국이 모스크바 대공국에 흡수되는 형식으로 멸망한 만큼 블라디미르의 영토에 모스크바 대공국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러시아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는 논플레이어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 갈리치아-볼히니아 대공국 (Grand Knyazate of Halych-Volhinia)
- 랴잔 대공국 (Grand Knyazate of Ryazan)
- 블라디미르 대공국 (Grand Knyazate of Vladimir)
- 체르니고프 대공국 (Grand Knyazate of Chernigov)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에서 원래 접근 불가 지역이었던 러시아 지역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 다수의 정착지와 세력을 추가할 예정이다. 추가 예정 정착지는 프스코프(Pskov), 벨리키 노브고로드(Veliky Novgorod), 폴로츠크(Polotsk), 스몰렌스크(Smolensk), 민스크(Minsk), 볼로디미르(Volodymyr), 페레야슬라블(Pereyaslavl), 트베르(Tver), 야로슬라블(Yaroslavl), 모스크바(Moscow), 블라디미르(Vladimir)이며, 추가 예정 세력은 노브고로드, 폴로츠크, 스몰렌스크, 페레야슬라블, 트베르, 야로슬라블이다.
3.2.1. 키예프 대공국[편집]
굉장히 희귀한 비옥도 6의 도시 키예프를 보유한 상태로 시작한다. 체르니고프 대공국을 가신국으로 거느리고 있지만, 세력 특성 때문에 금방 갈라서게 된다. 키예프 대공국의 로스터는 석궁병 계열과 일반 투석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만 제외하면 굉장히 강력한 편인데, 중장갑 충격보병인 베르디슈 근위대를 양산할 수 있어서 보병전 및 공성전에서 굉장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서유럽 기사들이 부럽지 않은 고급 중기병들을 보유하면서도 또 중동지역 맘루크, 굴람들이 부럽지 않은 중장갑 궁보병 및 궁기병들까지 보유하고 있다.
3.3. 왈라키아 공국[편집]
원역사대로라면 이 당시 왈라키아는 쿠만족이 지배하고 있어 왈라키아 공국이 중세 캠페인에서는 나와선 안되고 후기 캠페인에서 등장해야 하지만 밸런스 문제 때문인지 여기서는 플레이어블로 등장했다. 당연히 군주는 가상인물이며 후기 캠페인에서는 왈라키아 공국의 최초의 군주이자 창건자인 창건공 바사라브 1세가 스타팅 군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3.4. 불가리아 차르국[편집]
시작시 니케아 제국과 군사동맹이고 왈라키아를 봉신국으로 지녔으며 라틴 제국, 아카이아 공국, 테살로니카 왕국과 전쟁 상태인데 딱 봐도 이쪽으로 진격하라는 뜻이다. 때마침 이들의 영토는 정교회 비중이 높은 영토라 그리스 정교회 공질 보너스를 받기 유용하니 초반 안정화도 쉽다. 특히 식량 보너스가 있어 식량 관리도 쉬우며 쿠만 부대의 모집, 유지비 감소는 쿠만 부대를 중심으로 군대를 운용하게 해준다. 쿠만 부대는 외국인 인구를 쓰지만 콘스탄티노플을 먹으면 외국인 수도 상당하니 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4차 십자군 국가를 다 먹었다면 그 다음에는 이피로스 군주국과 세르비아를 치는 것이 좋은데 이피로스는 테살로니카와 아카이아를 먹을 시점에 맞춰 시비를 걸어오는데다 땅도 하나밖에 없으니 바로 먹어버리는 것이 좋으며 세르비아는 보통 헝가리와 군사동맹을 맺는 경우가 많아 헝가리가 딸려올 수 있으니 양면전선에 유의하자. 정 헝가리와 싸운다면 헝가리 영토 중 정교회 비중이 높은 베오그라드만 먹은 뒤 헝가리와는 빨리 휴전을 하는 것이 좋다. 이후로는 그리스 정교회 공질 특성을 이용하고 싶다면 왈라키아를 흡수한 뒤 루스 지역으로 진격하거나 니케아와의 군사동맹을 깨고 니케아와 트라페준타가 차지한 아나톨리아 서부와 북부로 진격하는 방법이 있는데 루스 지역은 돈은 잘 안벌리는데 더럽게 넓어서 관리가 까다로우며 아나톨리아 지역은 항구가 많아 돈이 잘벌리니 아나톨리아로 가서 니케아와 트라페준타를 박살내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스타팅 군주는 칼로얀의 동생 보릴이며 후기 캠페인에서는 이반 알렉산더르가 스타팅 군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수도 터르노보를 실제 위치에 맞게 서쪽으로 옮기고 해안에 정착지 바르나(Varna)를 추가할 예정이다.
3.5. 세르비아 대공국[편집]
3.6. 조지아 왕국[편집]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쿠타이시(Kutaisi)를 수후미(Sukhumi)로 바꿀 예정이다.
4. 동방 기독교[편집]
4.1. 마쿠리아 왕국[편집]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수도 돈골라의 위치를 실제 위치에 맞게 남쪽으로 옮기고, 처음에 가지고 시작하던 마사와(Massawa)는 폐허 상태로 바뀔 예정이다.
4.2. 자그웨 왕국[편집]
5. 발트 다신교[편집]
리투아니아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는 논플레이어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요트빙기아 (Yotvingians)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트왕스테(Twangste, 훗날의 쾨니히스베르크), 세력 프루스(Prussians, 발트계 프로이센 원주민)를 추가할 예정이다.
5.1. 리투아니아 대공국[편집]
6. 이슬람 수니파[편집]
1212년 초기 캠페인에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이슬람 팩션들은 모두 수니파이다. 종교 시스템에는 시아파와 이바디파도 있지만 시아파 팩션은 아예 없고 이바디파 팩션도 오만 하나뿐이다.[44]
같은 이슬람 세력이라도 건물 테크트리가 2종류로 나뉘어 있어서 건물이 서로 호환되지 않는다. 무와히드, 마린, 하프스, 아이유브 4국가는 아랍 문화권(아틸라 바닐라의 사막 왕국 기반), 나머지는 튀르크-페르시아 문화권(바닐라의 동방 제국 기반)이라 서로 건물이 호환되지 않는다. 거기에 볼가 불가리아는 루스 계열 건물을 써서 또 따로 논다. 가톨릭, 정교회 팩션들은 종교만 같다면 건물이 호환되는 것과는 대조적.
6.1. 무어 계열[편집]
무어 계열 로스터는 경무장한 아랍/베르베르 보병과 경기병, 서유럽식으로 무장한 중보병, 중기병이 양대 축으로 구성되어 있어 궁병과 궁기병 위주 로스터인 다른 이슬람 세력들과는 느낌이 상당히 다르다.
후기 캠페인을 염두에 둔 것인지 안달루스의 그라나다 아미르국과 알제리의 자얀 술탄국이 커스텀 전투에 등장하지만 초기 캠페인에선 플레이할 수 없으며 지역 반란이나 해방의 형식으로 캠페인에서 모습을 보일 순 있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아가디르(Agadir), 살레(Sale), 탕헤르(Tangier), 틀렘센(Tlemcen)를 추가하고, 마라케시와 페스를 실제 위치에 맞게 옮길 예정이다. 리비아 내륙 사막에 폐허 상태로 있던 가다메스(Ghadames)와 게르마(Germa), 해안가의 메드닌(Mednin) 정착지는 삭제되고, 수르트(Surt)는 미스라타(Misrata)로 변경된다. 추가 예정 정착지들은 모두 모로코 지역에 있어 무와히드 소속이다.
6.1.1. 마린 술탄국[편집]
원래 모로코 지역에서 유목 상태로 시작했었지만 22년 7월 패치로 페스를 수도로 한 정착 세력이 되었다. 캠페인 배경 시기에 본격적으로 비상하기 시작한다는 걸 감안한 듯 캠페인 보너스는 상당히 좋지만, 영지 하나에 빈약한 군단 하나로 무와히드 세력에 둘러싸여 시작하기 때문에 마냥 쉽지는 않다. 실제 역사에서 그랬듯 무와히드가 안달루스에서 레콩키스타에 얻어터지는 사이 빠르게 아프리카를 석권하는 식으로 진행하는 편이 좋다.
고유 유닛으로 베두인 기병('Urban at-Taa)에 투창을 추가한 버전인 Mariniyya al-Khayl(한글화 기준 마린 창기병대)이 있는데 어차피 연약한 경기병이라 큰 도움은 안 된다.
스타팅 군주는 술탄국 건국 이전 부족이었던 바누 마린을 이끌었던 족장 압둘 학크이며 후기 캠페인에서는 아불 하산 알리가 스타팅 군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6.1.2. 무와히드 칼리프국[편집]
파일:MK_Almohads.bmp
캠페인을 시작하자마자 나바스 데 톨로사 전투를 치러야 한다. 무와히드 3군단 vs 나바라, 카스티야, 아라곤 각 1군단으로 3:3 전투가 강제되며, 승리하든 패배하든 이 전투를 끝내야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하프스를 속국으로 거느리고 있고 초기 영토도 매우 넓지만 그만큼 적이 많다. 시작부터 나바라, 카스티야, 아라곤과 전쟁 상태인 것은 당연하고 모로코에선 유목민 마린 왕조가 약탈을 다닌다. 쓸데없이 넓은 북아프리카 해안가 영토들은 초반엔 돈도 잘 안 벌리면서 지중해 연안 기독교 세력들의 어그로를 끈다. 그나마 2022년 업데이트 이후에는 유럽 국가들이 자기들끼리 싸우는 빈도가 늘어나도록 ai가 조정되어 과거보단 숨통이 좀 트인 편이다.
세력 특성은 안 좋은 편이다. 해군 유지비 감소는 현재 버전에선 없는 특성이나 마찬가지고, 종교로 인한 공공 질서 페널티 증가는 가뜩이나 공질 잡기 어려운 mk1212의 기본 구조와 맞물려 기독교 비중이 큰 안달루스 지방의 공질을 막장으로 만들어 놓는다. 공질 보너스도 수니파 이슬람의 수치를 올려야 하기에 이맘이나 종교 건물을 잘 활용해야 한다. 그래도 초기 영토가 많고, 나바스 데 톨로사 전투를 이기고 시작하면 기독교 세력과 전투시 사기 보너스 특성을 이용하여 이베리아 기독교 국가들의 땅도 털어먹을 수 있어서 어떻게든 초반의 난관만 잘 넘긴다면 단숨에 대제국으로 성장한다.
로스터 면에서는 별다른 특이점은 없고, 안달루스 지방을 처음부터 들고 시작하기 때문에 안달루스 이슬람 지역 병종(중장갑 쇠뇌병, 쇠뇌 기병)들을 초반부터 쓸 수 있는 게 특색이라면 특색이다.
세력 지도자 Muhammad는 나바스 데 톨로사 전투에서 패하고 죽은 칼리프 무함마드 알 나시르다.
6.1.3. 하프스 술탄국[편집]
하프스 가문이 1229년까지 무와히드 산하 튀니스 영주로서 활동하던 걸 고증한 것인지 무와히드 칼리프국의 속국으로서 시작한다. 속국이지만 초반엔 적대세력이 없고 돈이 잘 벌려서 무어 세력들 가운데 가장 팔자가 좋다. 하지만 드넓은 북아프리카 해안가를 끼고 기독교 국가들과 마주보고 있기 때문에 항상 외교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 세력 특성 자체가 도시 세율을 깎아먹고 그걸 높은 무역 수익으로 벌충하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무역조약 의존도가 크고, 무역 상대가 대부분 지중해 기독교 국가들이기 때문에 튀니스에 십자군이라도 선포되면 답이 안 나온다.
용병 시스템이 업데이트되기 전엔 용병 병영에서 이탈리아 용병들을 모집할 수 있는 게 특색이었는데, 전 세력의 용병 시스템이 업데이트된 뒤로는 못 뽑게 되어 특색이 없어졌다.
6.2. 아랍 계열[편집]
편의상 아랍 계열이라고 써 놓긴 했지만 중기~후기 로스터는 거의 이집트 맘루크 왕조 병사들이다.
압바스와 아이유브가 유닛 로스터를 상당 부분 공유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아랍 계열이라고 묶어 놨지만, 건물 테크트리는 압바스가 튀르크-페르시아 문화권(페르시아 계열과 공유), 아이유브가 아랍 문화권(무어와 공유)을 써서 서로 호환이 안 된다. 서로 도시를 점령하면 다른 종교권 영지를 점령했을 때처럼 건물 전환을 해 줘야 한다.
아랍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는 논플레이어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 메카 샤리프국 (Sharifate of Mecca)
- 오만 왕국 (Malikate of Oman)
아랍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면서 캠페인 중간에 지역 반란 혹은 해방 형식으로 등장하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 맘루크 술탄국 (Mamluk Sultanate) - 이집트, 키레나이카 지역
- 라술 술탄국 (Rasulid Sultanate) - 예멘 지역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바레인 지역제 정착지 카티프(Qatif)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 바레인 지역에 우윤 왕조(Uyunids), 예멘 북부 마리브(Ma'rib)에 시아파의 일파인 자이드파(Zaydids) 세력을 추가할 예정이다.
6.2.1. 아바스 칼리프국[편집]
영토는 크지 않지만 인구 많은 대도시 바그다드가 있고, 주변에 호라즘 외에는 별다른 적대세력이 없는데다 호라즘도 초반에는 몽골과 싸우느라 정신을 못 차리기 때문에 캠페인 난이도도 별로 어렵지 않다. 역사대로라면 호라즘을 박살내고 온 몽골에게 짓밟혀야겠지만 이 모드의 몽골은 그만큼 강하지 않다.
그런데 주변의 모든 이슬람 세력과 최소 무역 조약은 맺어진 상태라 조약을 폐지하더라도 최소 10턴은 기다려야 외교 패널티를 받지 않기 때문에 무작정 조약 폐지하고 깡패짓하는 건 꿈도 못 꾼다. 그나마 눈치 안 보고 확장을 하자면 아바스 칼리파조 주변에 있는 폐허들을 일일이 복구하는 것이 유일한 확장법이며 그렇다보니 확장을 해도 당장의 수익 증대에 도움이 안된다. 정 전쟁을 하고 싶다면 적대 세력인 호라즘과 싸우는 게 답이지만 호라즘을 밀어버리면 생각보다 강하진 않다곤 해도 그 몽골을 정면으로 상대해야 하니 초반에 좋은 방법은 아니다. 아니면 운빨에 맡기는 것이긴 하지만 아이유브가 지배중인 알레포와 드빈, 디야르바키르 지역은 기독교 세력인 십자군 왕국들이나 조지아 왕국이 자주 공격하는 지역이니 이 녀석들이 먹기를 기다렸다가 먹은거 확인하고 아이유브가 탈환하기 전에 바로 그곳을 날치기하거나 반란이 일어나 새로운 세력이 등장하면 그때 밟아버리는 것이 좋다. 특히 그쪽 아이유브 조의 영토를 먹는다면 주변 기독교 세력의 땅이라는 확장 길이 열리게 되니 조지아로 가건 레반트를 거쳐 아나톨리아로 가건 유저의 자유가 된다. 물론 이 방법도 결국은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한계가 있으니 초반부터 쾌속 확장을 원하는 유저들에게는 맞지 않으며 진득히 내정을 하며 때를 보다가 각이 잡히면 확장을 시작하는 유저들에게 적당한 팩션이다.
세력 특성은 일장일단이 있다. 종교 영향력과 공질을 올려주는 특성은 공질 관리가 어려운 mk1212에서 좋은 요소이고, 종교 건물 할인 특성도 지역의 빠른 종교 전환에 도움이 된다. 수니파 세력과 외교 +30 덕에 시작시 관계가 이미 최악인 호라즘을 제외한 대다수의 이슬람 세력과 친하게 지낼 수 있다. 이나마도 패치로 너프된거고 원래는 외교 보너스 +40이었다! 반면 군단 제한을 1개 깎아먹는 건 초반부터 후반까지 상당히 뼈아픈 페널티다.
유닛 로스터는 아이유브와 대동소이하다. 하급, 중급 유닛들은 이름도 다르고 모델도 다르지만 근접보병과 근접기병은 아랍 계열, 궁병과 궁기병은 튀르크 계열이란 점에서 역할이나 스탯이 거의 비슷하다. 중기 및 후기 고급 병력들은 그냥 똑같은 맘루크 중장기병들을 쓴다. 단 근위 맘루크(al-Mamalik al-Khassakiyah)가 아이유브는 8카드 제한인데 압바스는 2카드 제한이고, 아이유브에 있는 맘루크 도끼 근위대(Tabardariyya al-Khassah)가 압바스에 없는 등 약간 모자란 점이 있다.[45]
세력 지도자 Ahmad는 아바스 왕조의 마지막 중흥기를 이끌었던 칼리프 알 나시르고, 아들과 손자는 각각 그 다음대 칼리프들이다. 증손자가 몽골군에게 살해당한 마지막 칼리프 알 무스타심인데 아쉽게도(?) 1213년생이라 못 나왔다.
6.2.2. 아이유브 술탄국[편집]
표기 난이도는 쉬움인데 그리 쉽지는 않다. 영토는 넓지만 방어하기 어렵게 세 갈래로 매우 길게 뻗어 있고, 땅과 군대가 많으니 유지비와 건설 비용도 많이 들어서 초반엔 좋은 경제력도 체감하기 어렵다. 캠페인 시작하자마자 카이로로 떨어지는 (5차) 십자군 선포는 덤이다. 십자군은 9차까지 있는데 운이 좋아 튀니스에 선포되는 경우도 있지만[46] 보통 예루살렘과 이집트(카이로, 알렉산드리아)가 이슬람 세력 치하에 있으면 그쪽에 선포되므로 사실상 혼자 다 맞는다고 보면 된다. 유저가 플레이하기도 쉽지 않고, ai가 하면 십중팔구 오래 못 가고 망한다. 그나마 2022년 업데이트 이후로 유럽 국가들이 자기들끼리 더 많이 싸우도록 ai가 조정되어서 예전처럼 수십 개 기독교 국가들이 동맹 맺고 인해전술을 퍼붓진 않기 때문에 유저가 플레이하기는 상당히 편해졌다. 반면 ai 아이유브는 여전히 영토 관리 못 하고 십자군 다굴에 정신 못 차리다가 망하기 일쑤다.
세력 특성은 종합적으로 쓸만한 편이다. 대뜸 전 지역 공질 2를 깎아버리는 페널티는 초반에 공질 관리를 매우 난감하게 만들지만, 강력한 맘루크 기병들을 더욱 강화시키는 특성은 훌륭하다. 종교 페널티 완화와 무역 수익 증가도 무난하게 좋다. 또 특성 란에 따로 써있지는 않지만 맘루크 병영을 지을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이다. 맘루크 병영은 고급 맘루크 유닛 생산과 동시에 기병들에게 돌격 보너스, 재장전 속도, 경험치, 유지비 감소 등의 부가효과들을 달아 주는 건물로, 서유럽의 마창경기장과 기사 병영을 합쳐놓은 건물이다. 압바스 칼리프국도 같은 맘루크 유닛을 뽑지만 그쪽은 평범한 굴람 병영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별다른 강화 효과가 없다.
2022년 1월 버전에서 중기, 후기 맘루크 유닛 업데이트를 받았는데, 아틸라 시스템상 우대받는 궁기병+충격기병 조합인데다 갑옷을 제외한 기본 수치들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수동전투시 매우 강하다. 세력 특성과 맘루크 병영 효과로 스탯 뻥튀기도 시켜 줄 수 있어 맘루크 중기병에 모든 걸 몰빵한 세력이다. 보병은 대부분 별볼일없지만 중장갑 궁보병이 있어서 판금갑옷이 안 나오는 중반까지는 쓸만하다.
세력 지도자 Abu Bakr는 살라딘의 동생인 알 아딜 1세이고, 가계도에 Yusuf라고 나와 있는 인물이 살라딘이다. Abu Bakr의 둘째아들로 나와 있는 Muhammad가 다음 이집트 술탄인 알 카밀이며 그 아들로 되어 있는 Ayyub가 다음 술탄 앗 살리흐다. 또한 1212년 당시 아이유브조의 수도는 다마스쿠스였는데 카이로로 수도가 되어 있는 고증 오류가 있다.[47]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이집트 지역에 다미에타(Damietta), 미냐(Minya), 쿠스(Qus), 팔레스타인에 케락(Kerak), 자지라 지역에 라흐바(Al-Rahba), 락까(Al-Raqqah) 정착지를 추가하고, 카이로와 다마스쿠스, 알레포를 실제 위치에 맞게 옮길 예정이다. 리비아 내륙 지역에 폐허 상태로 있던 정착지 아우질라(Awjila)는 삭제될 예정이다.
아이유브 영역에 정착지가 6개나 추가되었기 때문에 예멘(아덴), 홈스(홈스, 라흐바), 알레포(알레포, 락까), 아르투크 왕조(디야르바크르) 지역의 아이유브 영지들은 별개 세력으로 분리되었다. 아이유브의 속국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6.3. 페르시아 계열[편집]
1212 초기 캠페인의 페르시아 계열 세력들은 전부 13세기에 멸망한 나라들인데 유닛 로스터는 15세기 후기 버전까지 다 갖추어져 있다. 이 중기, 후기 유닛들은 일 칸국 멸망 이후 들어선 카라 코윤루, 아크 코윤루, 사파비 왕조 같은 튀르크-페르시아계 세력들의 군대이다. 후기 유닛 중에는 키질바시도 있다.
페르시아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는 논플레이어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살구르 아타벡국 (Salghurid Atabegate)
- 시르반 왕국 (Shirvan Shahdom)
- 하자라습 아타벡국 (Hazaraspid Atabegate)
페르시아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면서 캠페인 중간에 지역 반란 혹은 해방 형식으로 등장하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 흑양 연맹 (Qara Qoyunlu Confederacy) - 바스푸라칸, 아제르바이잔 지역
- 백양 연맹 (Aq Qoyunlu Confederacy) - 모술, 자지라 지역
- 바반드 이스퍼보드국 (Bavandid Ispahbadate) - 타바리스탄 지역
- 무자파르 왕국 (Muzaffarid Shahdom) - 이스파한, 케르만 지역
- 카르트 술탄국 (Kartid Sultanate) - 호라산, 헤라트 지역
- 미흐라반 왕국 (Mihrabanid Malikate) - 고르간, 자란즈 지역
6.3.1. 일데기즈 아타벡국[편집]
캠페인 초기 진행은 약간 어려운 편이다. 세력이 더 큰 조지아와 전쟁은 시간문제고, 피하고 싶어도 어차피 그 쪽 아니면 확장할 방향도 마땅치 않다. 시간이 지나면 톨루이 울루스와 호라즘 제국 중 이긴 쪽이 슬금슬금 서진하고, 운이 나쁘면 북쪽에서 주치 울루스도 내려온다. 이들이 쳐들어오기 전에 빠르게 세력을 키워두는 게 좋지만, 조지아를 너무 빨리 밀어버리면 주치 울루스가 별다른 소모 없이 곧바로 들이닥칠 수도 있으니 주변 눈치도 어느 정도 살펴야 한다.
세력 특성은 좋은 편이다. 비옥도와 식량 보너스는 내정에 매우 큰 이득을 주고, 성장도와 부대 보충율도 미미하지만 있으면 좋은 특성이다. 특히 점령으로 인한 공질 페널티 면역은 점령지 관리를 더욱 쉽게 해줘 후반에도 매우 유용한 특성이다. 정교회 세력 외교관계 페널티는 어차피 싸워서 잡아먹어야 할 상대들인지라 크게 문제 없다.
일데기즈 고유 유닛으로는 활이 없는 대신 페르시아 사바란보다 근접 방어력이 좀 더 높은 기병인 아제르바이잔 사바란과 투창+방패 검병인 아제르바이잔 보병, 투석병이 있는데 아제르바이잔 기병은 중기부터는 일반 페르시아 중장기병으로 대체되고 보병과 투석병은 초기 버전밖에 없다.
이란과 이라크 지역 대부분을 점령하면 국호를 페르시아 제국(Persian Empire)로 바꾸는 디시전이 있다. 일데기즈 왕조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비슷하게 아제르바이잔에서 발흥하여 이란을 정복한 사파비 왕조의 예를 참고한 것 같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마러게(Marageh)를 추가하고, 바쿠(Baku), 아르다빌(Ardabil), 타브리즈(Tabriz)의 위치를 실제에 맞게 옮길 예정이다.
시작 지도자인 아타벡 우즈벡은 원역사에서 몽골군이 일데기즈에 가까이 오자 막대한 공물을 바쳐 당장의 침공을 막은 인물이지만 1224년 호라즘의 지도자였던 잘랄 웃 딘에게 패하며 망국의 군주가 된 인물이다.
6.3.2. 장기 아타벡국[편집]
세력 특성은 그리 나쁜편은 아니다. 기독교 세력에 대한 사기 저하 특성은 전투 시 큰 도움이 되고 다른 종교 공질 페널티 감소 특성과 합치면 기독교 세력들에 대한 공세에 특화된 팩션이다. 다만 시작 영토는 작고, 주변은 기독교 팩션이 아닌 아이유브와 압바스, 호라즘 사이에 낀 초반 입지가 참 애매하다. 아바스와 마찬가지로 초반에는 때를 기다려야 하는데 장기 아타벡 주변의 아이유브 조의 영토는 십자군 왕국들이나 조지아 왕국이 자주 깔짝거리는 땅이기 때문에 이들이 아이유브조의 영토를 먹기를 기다렸다 이들이 먹으면 곧바로 밀어버리고 그 뒤 쾌속으로 확장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유닛 로스터도 아직 미완성인데, 초기 고유 유닛으로 투창+방패 조합의 자지라 창병과 자지라 보병, 페르시아 중장기병을 대체하는 타와시 기병이 있지만 중기 이후 버전은 없다. 캠페인에서는 중기부터 일반 페르시아 계열 보병과 기병으로 업그레이드된다.
6.3.3. 호라즘 제국[편집]
시작시 수도 우르겐치 위아래로 주치와 툴루이 울루스가 있고 10턴 차(1219년)에 6개 군단이 추가로 나타나기 때문에 초반의 가장 큰 위협이 된다. 몽골 군단이 대부분 경궁기병에 약간의 중기병으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자동전투와 공성전에 약점을 가지고 있다. 쇠뇌병 3개인 군단을 수성에 배치하면 1개 군단은 쉽게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가장 큰 난제는 AI가 도시를 포위만하고 공격을 안해오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구원병을 보내자니 야전에서 몽골 풀군단 몇개와 맞붙는 것은 자살행위다. 결국 꼼짝없이 도시를 잃어야만 한다. 여기에 10턴차 즈음해서 주변의 소국들이 한꺼번에 전쟁을 걸어오는 경우가 많다. 워낙 복불복이라 아이언 모드로하면 재시작을 여러번해야한다. 이를 감수하고 고통스럽게 버티다보면, 갑자기 몽골이 급격하게 쇠약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25턴이면 몽골군단의 유지비 면제효과가 풀리기 때문이다. 몽골군은 경제력이 엉망이라 군대가 모두 해산되어 없어진 1장군 1군단 상태로 돌아다니는 신세로 전락한다.
이 모든 고통에서 해방되는 꼼수가 있는데, 땅을 전부 속국들에게 떠넘겨 버리는 것이다. 1개의 풀군단을 만들어서 바그다드를 공략하고, 거기서 스타팅을 하면된다. 이 방법의 장점은 몽골이 힘이 빠질 때 까지 신경끄고 내정에 신경쓸 수 있다는 점이다. 몽골이 힘이 빠지면, 속국을 다시 흡수하면서 확장하면 된다. 결과만 놓고보면 그다지 잃는게 없어서 편하게 플레이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몽골 이후로 확장은 농업 생산력이 좋은 바그다드에서 알레포까지를 우선 정벌하고, 도시발전을 시키면 수월하다. 사막 건너편에 있는 메카는 빨리 정복하면 유용한데, 수니파가 100%인 지역이라 종교 갈등에서 자유로워서 국가 종교를 해치는 건물들을 짓기 좋기 때문이다. 여기서 스파이와 어쎄신을 뽑는것을 전담시키면 된다.
후반에는 티무르가 침공해오는데, 카스피해 동부지역 도시성벽 레벨을 최대로 올리면 좀처럼 잘 도시를 공격 하지 않는다. 자연스레 카스피해 남쪽을 통해서 조지아 쪽으로 대군단들이 움직이게 되는데, 창병과 총병으로 이루어진 군단을 강에 배치해서 도하하는 적들을 사살하는 방식으로 싸우면 쉽게 막을 수 있다.
고유 유닛으로 중기/후기 방패 창병, 창기병, 근접기병을 가지고 있는데다 인도 코끼리까지 뽑을 수 있어서 페르시아 계열 중 로스터가 가장 다양하다.
고유 유닛중 스텟이 잘못 찍힌듯한 사기유닛이 존재하는데, 굴라만 기병이 그것이다. 중궁기병인데 불구하고 이동속도가 경기병 중에서도 최고속도인 120으로 찍혀있다. 때문에 같은 궁기병끼리는 갑옷수치로 압살하고, 적 중기병을 도망다니면서 화살로 학살하는 신기를 보여준다.
전 세력 용병 시스템이 업데이트되기 전에는 자체 용병을 가지고 있던 몇 안 되는 팩션이었는데, 업데이트 된 현재 버전에서는 사실상 세력 특성 하나가 사라지다시피한 상황이 되었다. 그나마 용병 유지비 감소는 초반 한정으로나마 유용하고 산업 수익 증가도 수익 구조를 잡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점령 저항 25% 추가는 점령지의 공질 관리를 까다롭게 하기에 두고두고 열받게 할 특성이다.
세력 지도자 무함마드는 몽골 사신을 처형했다 몽골에게 처참히 털리고 카스피해 내의 섬으로 도망쳐 쓸쓸히 죽은 것으로 유명한 무함마드 2세고, 잘랄 웃 딘이란 이름으로 유명한 아들 밍부르누가 미성년 후계자로 있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에서 원래 접근 불가 지역이었던 트란스옥시아나 지역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정착지 부하라(Bukhara), 사마르칸트(Samarkand), 발흐(Balkh), 아몰(Amol)을 추가할 예정이다. 다만 초반 주적인 몽골 세력에 차가타이 울루스가 추가되며 부담이 더 늘었다.
6.3.4. 고르 술탄국[편집]
힌두스탄 산맥 아래쪽, 현재 아프가니스탄 남부 지역에서 시작한다. 1티어 도시 2개가 영토의 전부인데다 주변에 있는 거라곤 호라즘과 호라즘의 속국 하나 뿐이라 확장할 방향도 한정돼 있다. 몽골 툴루이 울루스가 호라즘과 전쟁하는 틈을 노려 확장해야 하는데 시작 영지들이 워낙 가난한데다 주변 지형도 사막 소모성 피해가 걸리는 등 영 좋지 않아 여러 모로 힘들다.
고르 왕조의 실제 영역인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일대는 캠페인 맵에 아예 나오지도 않고, 캠페인 시작 직후(1215년)에 멸망한 나라이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억지로 끼워넣은 나라다. 초기 세력 군주로 나오는 Yildiz (타즈 웃 딘 일디즈) 역시 고르 왕족이 아니고 무함마드 고리 사후 할거하던 여러 굴람 군벌들 중 하나이며 델리 술탄국을 건국한 일투트미쉬의 라이벌격인 존재였다.[48] 그래서 게임 내에서 왕조 이름이 Slave Dynasty로 나오고 세력 후계자도 양자 관계로 되어 있다.
캠페인 시작 년도에서 딱 3년 후에 멸망한 나라 주제에 중기, 후기까지 매우 다양한 유닛 로스터를 가지고 있는데, 이 유닛들은 14~16세기 인도 북부를 지배한 델리 술탄국(특히 맘루크 왕조, 힐지 왕조, 투글루크 왕조) 병사들이다. 인도 코끼리를 뽑을 수 있는데 초기 버전만 있는 다른 나라들과 달리 중기, 후기 업그레이드까지 있다. 중기엔 나프타 투척병 코끼리가 있으며 모든 코끼리들은 후기 업그레이드가 지원된다. 그 외에 근접보병과 기병 로스터가 잘 갖춰져 있지만 초기에는 안 풀리는 유닛이 많고 대부분 중기 업그레이드 이후에야 나오기 때문에 초반 난이도를 더 어렵게 만든다.
커스텀 배틀에서는 전작 미디블의 흉악한 대포코끼리를 쓸수 있게했으나 스크립트 오류인지 캠페인에서는 뽑을수 없다
이란과 이라크 지역 대부분을 점령하면 국호를 페르시아 제국(Persian Empire)로 바꾸는 디시전이 있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에서 원래 접근 불가 지역이었던 아프간 지역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정착지 가즈니(Ghazni), 칸다하르(Kandahar), 데이발(Daybal)을 추가할 예정이다. 수도도 타즈웃딘 일디즈의 원래 거점인 가즈니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6.4. 룸 셀주크 술탄국[편집]
초반의 가장 큰 위협은 북쪽과 서쪽의 두 동로마 세력인 트라페준타, 니케아이다. 그리고 턴이 지나면서 상당한 확률로 동쪽의 조지아와 남쪽의 안티오크와 전쟁에 돌입한다. 초반에는 거의 매턴마다 결전을 치뤄야 할 정도로 적대세력이 풍부하다.
하지만 가장 큰 어려움은 그러한 외세가 아니다. 지배하는 지역 공공질서가 훨씬 힘들다. 룸셀주크가 있는 아나톨리아 반도는 이슬람 종교세가 약한데 이로 인해서 공공질서를 안정시키기가 힘들다. 모든 건물을 공공질서에 올인 시켜도 거기에 추가로 총독이나 이맘 캐릭터의 도움이 요구되며, 군대 주둔이 요구 되기도 한다. 때문에 통치 지역에 비해서 재정이 좀처럼 좋아지지가 않는다. 고려할만한 방법은 아나톨리아 정벌을 미루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슬람세가 강한 메소포타미아를 정벌하는 것이 관리와 수입면에서 유리하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후기 유닛들은 전부 오스만 제국 군대이다. 오스만, 잔다르, 아이든, 멘테셰, 카라만, 게르미얀 등 셀주크와 같은 로스터를 쓰는 튀르크계 공국(beylik) 팩션들이 아나톨리아 지역 반란군으로 나온다.
2022년 1월 업데이트로 로스터가 개편되었다. 같은 시기에 개편받은 니케아와 이피로스가 유닛 종류는 매우 다양해져서 고증 챙기기는 좋아졌지만 유닛캡, 외국인 인구 소모 문제 등으로 게임플레이 면에선 손해인 면도 있는 반면 룸 셀주크는 전반적으로 좋아졌다.
근위기병대인 굴람과 카프쿨루 계열 유닛들은 유닛 캡이 있고, 캡이 없는 아스케리나 시파히 기병들은 귀족 인구를 먹기 때문에 아이유브 맘루크나 페르시아 계열 세력들처럼 중장갑 궁기병+충격기병으로 로스터를 도배하기는 어렵다. 대신 하이브리드 궁기병들을 무제한으로 뽑아낼 수 있고, 후기에는 중장갑 양손도끼병과 폴암 보병, 최고급 궁병, 화승총병에 마차 요새까지 나와서 이슬람 세력들 가운데 다장 다양한 로스터를 자랑한다.
세력 지도자는 룸 술탄 카이카우스 1세이고 실제 역사에서 다음 술탄이 된 동생 카이쿠바드 1세가 후계자, 왕위를 다툰 동생인 카이페리둔 이브라힘이 왕족으로 있다.
후기 캠페인에서는 멸망한 뒤라 기존 룸 셀주크 술탄국의 국토는 역사대로 여러 토후국들로 쪼개진 상태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반란군이나 지역 해방시 등장하는 오스만, 잔다르, 아이든, 멘테셰, 카라만, 게르미얀 토후국이 등장할 것으로 보이며 플레이어블이 될 오스만과 같은 경우 토후국들을 다시금 정복하며 아나톨리아를 통일하는 것이 초반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6.5. 볼가 불가리아 칸국[편집]
찢어지게 가난한 맵 구석에서 몽골군을 상대해야 한다. 로스터는 아랫동네에 사는 쿠만-킵차크와 대동소이한데, 건물과 기술 연구 테크트리는 키예프 등과 같은 루스 계통을 쓴다. 그 덕에 쿠만과 몽골이 유산 기술로 가지고 있는 눈 소모성 피해 면역이 없어서 매 겨울마다 고통받는 발암 팩션이다.
7. 텡그리[편집]
7.1. 몽골 계열[편집]
1219~1220년 사이에 두 팩션의 스타팅 지역에서 각각 군단이 6개씩 추가로 지원된다. 스타팅 군단들과 다르게 이 군단들은 유목 내정이 하나도 안 되어 있는 대신 대 칸이 보낸 지원군이라는 설정으로 25턴 동안 병력 유지비가 들지 않는다. 이 기간 동안 지원 군단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적을 박살내고 지역 기반을 만들어 정착하는 것이 몽골 플레이의 핵심이다.
2020년 12월 패치로 호드끼리 근접할 때 발생하는 rivalry 페널티가 사라지고 캠핑 시 요구하는 이동력이 0%가 되어 플레이하기가 조금 편해졌다.
아틸라 바닐라의 동서 로마 제국 팩션들처럼 유산 기술이 있다. 다른 것들은 굳이 신경쓸 필요 없는 자잘한 것들이고, 군사 테크트리에 눈 소모성 피해와 사막 소모성 피해 면역이 달려 있는 게 핵심이다. 러시아와 중동 지역에 소모성 피해를 유발하는 설원과 사막이 꽤 넓게 깔려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유닛들의 중기(high, 14세기) 업그레이드 연구를 하면 막히기 때문에, 군사 중기 업그레이드를 찍기 전에 러시아든 중동이든 밀 곳은 확실하게 밀어 놓는 게 좋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에서 원래 접근 불가 지역이었던 중앙아시아 지역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 몽골 세력들의 시작 지점을 북쪽으로 옮기고, 새로운 몽골 세력 차가타이 울루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7.1.1. 주치 울루스[편집]
+
러시아의 특정 지역들을 점령하면 국호를 금장칸국(Golden Horde)으로 바꿀 수 있다. 초기 로스터 유닛들은 톨루이 울루스와 거의 비슷하지만 중기, 후기로 갈수록 킵차크 색채가 강해진다.
국호 변경 스크립트를 보면 러시아 쪽으로 진출하는 게 정석 같지만 함정이다. 도시 간 거리는 무지막지하게 멀고 땅덩어리는 더럽게 크면서 돈은 안 나오는 동네라서, 러시아 땅에 죽치고 있으면. 점령을 하든 약탈을 하든 속국을 만들든 무슨 짓을 해도 거지꼴을 못 면한다. 대 칸의 무료 유지비 버프가 끝나면 유지비 폭탄이 쏟아지므로 허허벌판에서 시간낭비하지 말고 카스피해를 따라 캅카스를 거쳐 부유한 중동 땅으로 들어가는 게 좋다.
기병들 성능도 좋고 야전 스웜 전술에 특화된 세력 특성까지 있어 야전에서는 적수가 없지만, 경장갑 궁기병들이 자동전투 성능이 떨어지는데다 공성전도 잘 못하기 때문에 땅따먹기는 다소 귀찮다. 그나마 대 칸의 무료 유지비 버프를 받는 동안에는 병력 아끼고 남겨 봐야 미래의 유지비 폭탄밖에 안 되니 부담없이 갈아버리면서 확장할 수 있다.
세력 지도자는 칭기즈 칸의 장남인 주치이고, 조치의 실제 아들들인 오르다, 바투, 베르케가 미성년 상태로 있다. 조치의 직계 외에는 왕족이 하나도 없어서 초반 정치 관리가 귀찮다. 왕족 외 장수로는 수부타이와 젤메가 있는데 Master Strategist (Cunning +3) 라는 고유 트레잇 달랑 하나 달린 게 끝이다. 역시나 젤메는 1212년 시점에서는 이미 죽은 뒤인지라 나와선 안되는데 나왔다는 고증 오류가 있다.
후기 캠페인에서는 역사대로 킵차크 칸국으로 이름이 바뀔 것이며 종교도 텡그리에서 수니파 이슬람으로 바뀌고 우즈베크 칸이 스타팅 군주로 등장하고 기존의 갈리치아를 제외한 러시아와 알라니아, 크리미아, 볼가 불가르 지역을 소유한 상태로 랴잔 공국과 체르니고프 대공국을 속국으로 둔 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1212 시리즈에서 킵차크 칸국의 영역은 똥땅으로 인식 되는지라 항구가 있는 흑해에 접한 지역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다.
7.1.2. 툴루이 울루스[편집]
이란의 특정 지역들을 점령하면 국호를 일 칸국(Ilkhanate)으로 바꿀 수 있다. 초기 로스터 유닛들은 주치 울루스와 거의 비슷하지만 중기, 후기로 갈수록 페르시아 색채가 강해진다.
페르시아는 부유한데다 한번 싹 밀어놓으면 주변에 위협적인 적대 세력도 없는 꿀땅이다. 그냥 국호 변경 스크립트에 나온 대로 페르시아 다 차지하고 일칸국 테크 타면 별 문제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다. 초반 호라즘 풀군단+우르겐치 주둔군 공성전이 부담되면 그냥 다른 도시 습격 약탈이나 다니면서 대 칸의 지원군을 기다려도 된다. 전투 특징은 주치 울루스와 거의 같다.
세력 지도자는 칭기즈 칸의 사남 톨루이이고, 톨루이의 아들 몽케가 미성년 후계자로 있다. 톨루이의 다른 유명한 아들들인 훌레구와 쿠빌라이는 1215/16년생이라 못 나왔다. 왕족이 톨루이와 몽케 단 둘뿐이라 정치 관리는 주치 울루스보다 더 귀찮다. 왕족 외 장수로는 제베와 쿠빌라이가 있는데 주치 울루스의 수부타이, 젤메와 마찬가지로 고유 트레잇 하나 달린 게 끝이다. 사실 역사대로라면 쿠빌라이는 1211년에 사망한지라 1212년에 시작하는 캠페인에서는 나오지 않는게 맞지만 당시 몽골에서 유명한 장수들인 사준사구 중 사준들은 캠페인 시점상 살아있긴 했지만 주로 중국이나 몽골 초원에서 활동했던지라 서방 원정에선 나올수가 없어 이미 죽은 쿠빌라이를 넣은 것으로 보인다.
후기 캠페인 시작 시점인 1337년 시점에서는 국토가 여러개로 쪼개져 사실상 멸망한 뒤인지라 일 칸국이란 이름이 직접적으로 등장하진 않고 국토도 잘라이르 왕조, 카르만 왕조, 추판 왕조 등 여러 왕조들이 쪼개 지배할 것으로 보이며 그나마 가장 강성했던 왕조인 잘라이르 왕조가 플레이어블이 될 것으로 보인다.[50]
7.2. 쿠만 계열[편집]
쿠만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는 논플레이어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알라니아 왕국 (Kingdom of Alania)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바타(Bata)가 마가스(Maghas)로 바뀔 예정이다.
7.2.1. 쿠만-킵차크 연맹[편집]
호라즘과 함께 몽골 침공을 처음부터 막아야 하는 세력인데 난이도는 훨씬 높다. 호라즘보다 땅도 적고 훨씬 가난한데다 몽골군 주공인 주치 울루스는 거의 쿠만-킵차크 쪽으로 온다. 심지어 툴루이 울루스도 호라즘 막힌다 싶으면 그냥 주치 울루스 따라 쿠만-킵차크로 와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 모드 몽골이 아무리 실제 역사보다 확장력이 약하다지만, 쓸데없이 땅만 넓고 가난에 허덕이는 쿠만-킵차크 국력으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 막는다. 다행히 아틸라 바닐라의 대이주 팩션들처럼 이주가 가능하니 바로 짐 싸서 도망가야 한다. 이주 목적지는 땅 크기들 다 고만고만하고, 초반 병종들도 허약한 편인 발칸 반도가 좋다. 실제 쿠만인들도 몽골군에게 쫓겨 불가리아, 왈라키아, 헝가리 등지에 대거 정착했으니 역사를 어느 정도 재현하는 의미도 있다. 그리스, 아나톨리아 해안까지 내려가면 돈도 잘 벌린다.
병종 구성은 한마디로 궁기병 올인이다. 최하급 부족민 궁기병부터 최고급 중장갑 궁기병까지 모든 팩션 중 가장 다양한 궁기병 종류를 가지고 있다. 근접기병과 보병류도 구색은 갖췄지만 말 그대로 구색만 갖추고 있는 수준이니 궁기병 운용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세력 특성도 대놓고 궁기병 군단으로 습격 다니다가 전투 들어가면 극한의 스웜 전술로 진행하도록 유도한다.
세력 지도자 쿠탄은 칼카 강 전투에서 킵차크 군대를 이끌었던 지도자로 코티얀 칸, 쾨텐 칸 등으로도 알려져 있다.
정착지 추가 업데이트로 정착지 사르켈(Sarkel)을 추가하고, 키질 칼라(Qizil Qala)를 사라이주크(Saraijuq)로 바꾸며 사크신(Saqsin), 데르벤트(Derbent)를 실제 위치에 맞게 옮길 예정이다. 또 쿠만-킵차크를 쿠만과 킵차크로 분리하여 서부는 쿠만, 동부는 킵차크의 별개 세력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쿠만은 몽골 방벽이 하나가 더 늘어나는거라 대응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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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레이어의 속국 A가 제위주장을 하면 플레이어와 이런저런 협정들을 맺고 있는 BCD들의 선전포고가 이루어지며 A를 그냥 버리거나 국가신뢰도 작살을 각오하고 도움을 줘야한다. 독일계 속국이면 쿨하게 버리면 그만인데 제법 거리가 있으면서 체급이 큰 속국이 이래버리면 버리기도 난감하다. 덩달아 참전할 여지가 있는 영방국가 방위동맹에는 높은 확률로 피사나 제노바, 시칠리아 같은 개떼물량 해적떼를 보유한 국가들이 속해있기 때문에 주로 먼거리는 이들이 지옥끝까지 쫓아가서 아작을 내놓는다. 제위주장국이 망하고 그 땅이 흡수되면 플레이어의 확장로가 막혀버린다. 혼자서 다 줘팰 자신있으면 대놓고 쳐도 된다. 단, 명심하자. 피사 같은 국가들은 30턴도 채 지나지 않아 8 ~ 10개의 군단을 지중해에 풀어놓는다.[2] 바이에른 공국을 다스리던 가문으로 두 명의 신성 로마 제국 황제를 배출하게 되는 (루트비히 4세와 카를 7세) 명문가이다. 여담으로 미남미녀들이 상당히 많았다고.[3] 그레이트브리튼 섬의 주요세력이 매우 쉬운 난이도인 점은 토탈워의 전통이며, 그레이트브리튼 섬을 정복하면 맵 좌상단에 가장 안정적인 보급선을 확보할 수 있단 점 때문에 그레이트브리튼 섬에서 시작하는 팩션은 난이도를 불문하고 정복이 끝나면 중후반 난이도가 크게 낮아지는 점도 전통이다.[4] 권력구도는 귀족가문을 포함한 모든 인물들이 가진 영향력의 총합에 비례해서 계산되고 평가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영향력을 가진 인물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관리하기가 힘들어진다. 그래서 인물들도 적고 영향력의 총합이 적은 초반에는 플레이어가 시도한 정치적 음모를 성공하면 그 효과가 극명하지만 후반에 가면 별 효용이 없어진다. 음모실행자의 영향력에 비례해서 소모비용도 증가하기 때문에 지지확보 한번에 100 이상의 영향력을 지출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여파는 별볼일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 음모가 성공해도 이런데 실패한다면 그 리스크가 너무 커진다. 이런 상황에서 리스크도 적고 비용도 들지 않으면서 쉽고 빠르게 극적으로 반등을 노리는 방법은 인물들의 수를 줄이거나 큰 영향력을 가진 인사들을 왕가쪽으로 끌어들이는 방법뿐이다. 후자는 공주들을 통한 통혼이라는 깔끔한 방법이 있다지만 갓 스무살넘긴 공주들을 60대 할아버지와 결혼시켜야 한다는게 거슬리고, 나이대에 맞는 결혼은 배우자가 아직 정치새내기이기 때문에 그다지 큰 이득은 없다. 그렇다고 입양을 하자니 20대 아버지에 60대 아들이라는 개족보 탄생은 물론이고 왕가의 순혈이 더럽혀졌다는 굴욕감을 맛봐야 하기 때문에 깔끔한 방법은 결국 죽여없애는 것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시리즈에 정치시스템이 도입되고 나서 이런 '던지기' 방법이 횡행하면서 귀족가문의 거물급 인사가 사망하면 나머지 귀족들의 충성도가 떡락하면서 내전 가능성이 높아지는 방법으로 페널티를 줬지만 본 모드에서는 그런 페널티가 없다. 본인이 권력구도에 따른 아슬아슬한 느낌을 즐기면서 가고싶은게 아닌 정치에 신경을 끄고 싶다면 결국 모든 관직과 총독들이 왕족들로만 구성되는 것으로 귀결된다. 어떻게 보면 실제 역사와 마찬가지로 세월이 흐르면서 귀족세력이 약화되고 왕권이 강해지는 현상이 나타나니 역사고증이라고 생각한다면 자연스러울 것이다.[5] 다만 ai 잉글랜드는 콘월의 리처드가 존의 다음 왕좌에 오르는 경우가 많다.[6] 다음 군주는 리처드 2세이지만 1337년이면 아직 안태어났기에(아버지인 흑태자가 7살이라 아이를 낳을 수가 없는 나이다.) 못나온다. 그냥 흑태자를 에드워드 4세로 만드는 컨셉 플레이도 해봄직하다.[7] 특히 인구수도 웨일스가 9천을 찍을 때 잉글랜드는 9만 2천을 찍어 인구수 비가 1:10을 넘는다. 즉, 체급상으론 도저히 상대가 안되며 그래서인지 ai 웨일스는 캠페인 시작하고 얼마 안가 잉글랜드에게 먹히는 경우가 부지기수다.[8] 투창병과 쇠뇌병이 있긴 하지만 이쪽도 궁병에게 사거리에서 지고 들어가니 좋은 방법은 아니다.[9] 피사와 제노바가 각각 사르데냐와 코르시카에 하나씩 더 들고 시작하지만 자기네들끼리 싸우느라 바빠서 베네치아가 밀라노를 격파하고 이들과 조우할때에는 위협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어부지리로 둘다 사이좋게 멸망시켜줄 수 있다[10] 어거지로 들고있기보다는 ai에게 넘겨서 개발을 시키고 나중에 상황이 좋아질 때 다시 뺏는 것이 훨씬 더 수지타산이 맞는다[11] 긴빠이당한 공질을 메꾸기 위해서 당연히 성당에서 성직자를 되는대로 다 뽑아야 된다[12] 극단적인 빌드로 투석기 뽑는데 걸리는 시간을 과감히 생략하고 투석기 없이 전쟁을 시작한 경우에 공성준비 없이 바로 항구로 직행해서 공격하는 것이 항구도시인 볼로냐 상대로 시전이 가능하다[13] 같은 종교권이면 종교적 친밀감 +5가 붙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15이다.[14] 이름은 이탈리아식으로 엔리코라 나오며 마찬가지로 프리드리히 2세의 이름은 페데리코로 나온다.[15] 같은 종교권이면 종교적 친밀감 +5가 붙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10이다.[16] 그나마 서유럽 세력은 가톨릭 세력인지라 같은 종교 문화권 보너스 +5가 붙어 실질적으로는 -5인지라 생각보다 큰 외교 페널티는 아니다.[17] 니케아 제국이 메나블라티를 주력으로 써서 그런지는 몰라도 일반적인 유럽 팩션들의 창병대와는 다른 기다란 창을 들고 다닌다.[18] 여기서 키지코스로 공성 준비 없는 거점 상륙전을 시도한다.[19] 같은 종교권이면 종교적 친밀감 +5가 붙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10이다.[20] 가계도에 나오는 왕조 이름이 뤼지냥인데다 부모가 아모리 2세와 이사벨이라는 점에서 위그라는 걸 확인할 수 있다.[21] 오스트리아 지방을 홈그라운드 삼아 수백년간 제국(신성 로마 제국, 합스부르크 제국, 오스트리아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가로서 통치를 이어온 합스부르크 가문의 모토와 같은 말이다. 다만 1212년 당시 합스부르크 가문은 아직 오스트리아의 지배자가 아니었고 스위스에 속한 아르가우 지방에서 한창 성장 중인 백작 가문이었다. 1212년 당시 오스트리아를 통치하던 가문은 바벤베르크 가문이다.[22] 라틴 제국과 방위 동맹이라 먼저 선전포고시 라틴 제국이 같이 선전포고 해올 순 있다. 다만 오스트리아와 라틴 제국 사이에는 거리가 있고 라틴 제국도 니케아 제국과 불가리아 제국과의 양면전선에 시달리는지라 당장 올 일이 없으니 신경꺼도 되며 정 신경 쓰이면 베네치아는 주변국인 베로나 자치도시, 크로아티아 왕국과 자주 전쟁이 걸리니 이들에게 참전요청해서 들어가면 라틴 제국과 당장의 충돌을 피할 수 있다.[23] 단 세르비아는 헝가리와 군사동맹 관계라 헝가리와 전쟁시 같이 선전포고 해올 가능성이 있으니 그점은 유의할 것. 세르비아는 땅이 2개밖에 없고 그마저도 내륙국인데다 정교회 비중이 높아 먹어봤자 공질 관리도 까다로우니 아직 적대감이 덜할 초장에 미리 평협을 맺어놓거나 헝가리와 같이 밀어버린 뒤 그 땅을 불가리아에게 줘버려도 된다.[24] 이벤트 창에서는 오리엔이라고 뜬다.[25] 조건을 올리면서 누락된 것인지 디시전 조건에는 포함되어있지 않다. 다만 아프리카와 이집트를 연결하는 구간이니만큼 필연적으로 정복하게 될 것이다.[26] 그나마도 니케아는 콘스탄티노플을 바다에서 공격할 수 있기에 불가리아가 육지에서 포위하고 있을 때 재빨리 항구 쪽으로 공격하면 공성병기 제작할 필요도 없이 바로 먹을 수 있기에 아예 불가리아가 먼저 포위하게하고 니케아를 통해 바다에서 공격해 날치기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27] 보병으로는 기병 돌격을 막아줄 장창&폴암 유닛으로 메나블라토이, 라티니콘 간초포리가 있고, 이를 보조해 줄 스쿠타토이도 있다. 사격전은 무르타티 근위대가 1캡 제한을 먹었지만 어쨌건 궁병, 고유 석궁병, 중기부터 파비스를 가진 이탈리콘, 다양한 투창병, 세력 용병으로 메꿀 수 있다. 기병으로는 중기병, 경기병, 궁창기병, 다양한 궁기병 세력 용병을 운영할 수 있다.[28] 궁기병 유닛들과 무르타티가 해당된다.[29] 사실 이것이 고증이긴 하지만 유용하게 쓸만한 기병을 사실상 못쓰게 막아버린 것이기에 유저들이 볼멘소리를 낼 수 밖에.[30] 그나마 2티어 성채에서 뽑히게 되어 빨리 볼 순 있게 됐다.[31] 아니면 유닛 캡 해제 모드를 써서 이포파라모네의 캡 제한을 풀어 주력 중기병으로 쓰는 방법이 있다.[32] 특히 트라페준타령 크리미아는 인구 대부분이 부족민이기에 원래는 트라페준타를 끝장내러 어쩔수 없이 가던 걸 이젠 중요 군사거점으로 위상이 떡상했다.[33] 그나마도 카발라리이가 3티어 요새에 뽑힌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부담은 줄긴 했다.[34] 물론 가끔 뜬금없이 마쿠리아 왕국이나 자그웨 왕국이 미쳐서 이집트를 다 쓸어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그 점은 유의할 것. 다만 이들은 동방 기독교 팩션인데다 군사력도 생각보다 강한 편은 아니라 서유럽판 나토보다는 상대하기 수월하다.[35] 맏딸인 이리니가 트레잇이 안좋다면 다음 딸인 마리아나 에우도키아를 시집보내거나 정 세 딸 모두 트레잇이 안좋다면 양자로 삼아버려 후계자로 만드는 플레이도 자주 나오는 편.[36] 아니면 어차피 3년뒤에 이피로스 전제군주국을 합병한 만큼 밸런스를 위해 이피로스도 영토로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37] 참전요청이 좋은 것이 상대방의 동맹국과는 전쟁이 안걸리기 때문에 이피로스에게 있어선 선택이 아닌 필수다.[38] 역시나 불가리아와 군사동맹이라 니케아에게 선전포고시 불가리아가 딸려오니 역시나 참전요청은 필수다.[39] 이쪽은 조지아와 군사동맹이니 트라페준타와 전쟁중인 룸 술탄국에게 참전요청을 걸도록 하자.[40] 두카스 왕조는 마지막 군주인 토마스 1세 콤니노스 두카스가 1318년 암살당하여 단절되며 이후 왕좌는 그를 암살한 니콜라 오르시니가 주창한 오르시니 왕조에게 이어진다.[41] 물론 지금은 용병 시스템이 업로드 되며 관련 특성이 사라졌다.[42] 시노프는 칸다르 토후국이 차지하고 있을 것으로 보이며 오스만과 함께 후기 캠페인 트라페준타의 초반 주적이 될 전망이다.[43] 다만 실제로는 서유럽에도 에티오피아에 기독교 왕국이 있다는 인식은 있었고 실제로 자그웨 왕국은 여건이 되면 바로바로 십자군 왕국들을 지원하기도 했다.[44] 실제로 이 시기에 눈여겨 볼만한 시아파 국가가 없기도 했다. 대표적인 시아파 국가인 파티마 칼리파국과 부와이 왕조는 멸망한지 각각 80년, 160년이 지났고 모로코 지역에도 이드리스 왕조라는 시아파 왕조가 있긴 했지만 1212 시점에선 이미 멸망한지 3~400년은 된 시기다. 그나마 이시기라면 북예맨 지역에서 자이드파가 아이유브 왕조에 대해 나름 깽판을 치고 있고 이스마일파도 이란 북부에서 웅거하던 시기이긴 한데 그렇게 큰 세력은 아니었고 파티마 칼리파국이 멸망한 뒤 시아파가 본격적으로 강대국이라 할 만한 국가를 세운 것은 16세기 이란에서 사파비 왕조가 일어나고 나서였다.[45] 정확히는 양손도끼병이 있기는 한데 갑옷 수치가 없는것과 마찬가지라서 화살 맞으면 다 녹아버린다.[46] 그리고 9차는 튀니스가 이슬람 세력 휘하라면 무조건 튀니스에 선포된다.[47] 카이로가 수도가 된 건 1218년의 일이다.[48] 정작 승리한 건 일투트미쉬이긴 했다.[49] 사마라 강 전투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정작 이 전투에서 승리한 건 몽골군이었다.[50] 폴란드의 사례처럼 모든 왕조를 통합시 일 칸국이 형성되는 디시전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