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 (r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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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 소개
2. 자세한 내용
3. 등장인물
4. 곰돌이 푸에 대한 다채로운 해석
5. 이것저것
6. 작품 목록
7. 리메이크


1. 간단한 소개[편집]


영국의 작가 밀른(A.A. Milne, 1882-1956)이 쓴 원작을 바탕으로 1977년에 제작된 디즈니의 <백 평짜리 숲>[1]에서 공돌이곰돌이 푸와 그의 친구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장편 애니메이션으로[2] 세계적으로 많은 성공을 거두었다. 2011년에 곰돌이 푸 탄생 90주년을 맞아 리메이크를 제작해 발표했다.


2. 자세한 내용[편집]


제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당시 캐나다 해군 소속 군인 해리 콜번이 부대안에서 기르던 아메리카 흑곰을 동물원에 기증했다. 그는 자신의 부대 이름인 위니펙(매니토바주의 도시 이름)을 따서 그 곰에게 위니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그런 한편 작가 알렉산더 밀른(Alan Alexander Milne)과 그의 아들 크리스토퍼는 동물원을 자주 찾았는데, 아들이 유독 위니를 좋아했다고 한다. 알렉산더 밀른은 위니를 모델로 아들이 가진 테디 베어에 이름을 붙였고, 아들에게 읽어줄 잠자리 동화를 지었다. 이후 아들의 인형은 부엉이, 토끼 등으로 늘어났고, 그 뒤 친구인 일러스트 작가에게 삽화 그림을 부탁하여 1922년 <위니 더 푸 (Winnie-the-Pooh)>라는 책으로 펴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다. 이후 디즈니에서 22번째로 제작한 장편 애니메이션이 된다.

  • 현재 그 인형들은 뉴욕 시민 도서관에 기증되어있다. 위키백과

  • 푸 이야기에 나오는 모든 장소는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이다.

  • 원작의 화풍과 디즈니 화풍하고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다. 원작의 그림체 (E.H.쉐퍼드가 그렸다.)는 상당히 담백한 편.
이런 느낌? (위키백과) 올누드 하의실종의 원조 아닐까?


한국판 op


3. 등장인물[편집]


http://disney-clipart.com/Easter/pooh-bear/Easter-Pooh-Friends-Eggs.jpg

주인공. 언제나 낙천적이고 느긋한 성격의 곰모양 봉제인형이다. 그리고 신라면을 제일 좋아한다.[3] 꿀덕후 아니... 그냥 좋아하는 수준이 아니라 꿀만 보면 다른건 하나도 눈에 안들어와 별의별 사건에 다 휘말린다. 그리고 기억력이 상당히 나쁘다. 너무 느긋한 성격 탓에 친구인 토끼에게 눈치없게 빌붙거나 물건을 빌려가놓곤 잊어버린 덕에 토끼를 화나게 만들거나 본의 아니게 피글렛을 섭섭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순진하고 희생적이며 진심으로 친구를 위하는 마음덕에 잘 해결된다. 시나 노래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바보스러워 보이지만 위기 상황이 닥치면 똑똑한 말을 하기도 한다. 특유의 빨간 티셔츠와 하의 실종 패션을 가지고 있다. 변태곰 인증 그런데 이게 애니메이션에서 그나마 상의라도 입고있는거고 원작 소설의 삽화에서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누드곰이다. 일행 중에서 크리스토퍼 로빈과 가장 가까운 사이이며 그만큼 로빈을 가장 좋아하고 매우 친하다. 로빈이 학교를 갈 나이가 되어 단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은 특히나 찡하고 감동적이다. [4] TV판에서도 이런 관계가 지속되어서 크리스토퍼 로빈이 대대로 내려져오는 가보인 흉상을 실수로 깨뜨려서 가출할때 같이 동행하기도 하고 크리스토퍼 로빈에게 받은 풍선을 퍼뜨려서 악몽에 시달려서[5] 집착하다가 크리스토퍼 로빈이 괜찮다고 한다. 성우는 송도영이 명절 특선 방영판에서 맡았다가 후에 이윤선으로 고정되었다. 실제 곰 위니는 암컷이지만, 곰인형에서 파생한 캐릭터인 곰돌이 푸는 수컷이 맞다. 참고로 영어판 성우가 디즈니 버전 정글북에서의 카아의 성우와 동일인물이다.

  • 피글렛(piglet)[6]
푸의 가장 친한 친구로 소심함의 극치를 달리는 작은 돼지. 분홍색 외모때문에 암컷같지만 수컷이다. 언제나 "어쩜 좋지?" "난 몰라!"를 입에 달고 산다. 도토리를 먹으며 겁내지 않으려 노력 중. 명대사로는 푸의 "Love는 어떻게 쓰는 거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인 "사랑은 쓰는 게 아니야. 느끼는 거지."가 있다. 키가 너무 작아서 친구들에게 무시당할 때가 많다. [7] 실제로 겁도 많고 매우 소심하기도 하고.. 그러나 친구들이 위기에 처하면 언제나 도와준다. 피글렛의 빅 무비라는 본인을 주연으로 한 영화판도 있다. 피글렛이 갑자기 실종된 상황에 푸, 티거, 토끼, 이요르가 피글렛의 그림 일기장을 보며 피글렛의 기억의 흔적을 밟아가는 내용으로 언제나 작고 연약한 존재라고 생각해왔던 피글렛의 대단함과 소중함을 깨닫는다는 감동적인 이야기. 후반부에 피글렛의 일기장을 낭떠러지에 걸린 나뭇가지 위로 떨어뜨리게 되고 망연자실해 하다가 자신들의 추억을 바탕으로 새 일기장을 만들고 다시 피글렛을 찾아나선다. 그러나 일기장을 발견하게된 푸가 이걸 주우려다 위기에 빠지자 일행이 구하려고 하다 다함께 위기에 빠지자 피글렛이 등장하여 구해준다. TV판에서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살고있는 피글렛과 닮은 종족들도 있다. 여기서 왕으로 대접받기도 한다. [8] 성우는 이재명이였다가 이재명 성우의 은퇴 후 최재익이 맡았다.[9]

어느날 갑자기 100에이커 숲으로 굴러들어온 호랑이. 티거가 뭔지 모르는 푸에게 티거에 대한 노래를 불러주는데 여기서 "티거에 대해 가장 멋진 점은 바로 내가 유일한 개체란거지!" 라고 하는 말이 있는데 실제로 종족이 없음을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다. 다만 명랑하게 말하는 것과 달리 실제로는 본인은 이것에 상당한 외로움도 느끼고 있는듯. 호랑이임에도 무섭기는커녕 매우 온순한데다 밝고 명랑한 성격이다. 일행의 분위기 메이커를 맡는다. 특유의 유쾌함이 다소 지나쳐 산만한 면이 있는데다 가끔 사소한 말썽을 일으키기도 한다. 원작의 삽화에서는 네 발로 걸어다니지만 디즈니 판에서는 꼬리를 스프링처럼 튕겨 다닌다. 일명 콩콩뛰기. 토끼와는 앙숙이면서도 친한 존재로 푸와 피글렛, 토끼, 티거의 4인조 중에서는 푸와 피글렛, 토끼와 티거가 제일 자주 엮인다. 그러나 티거가 항상 토끼의 밭을 망쳐버리거나 신경을 긁어서 토끼가 티거에게 화를 낼때가 많다. 한번은 토끼가 화를 내는 모습에 다시는 콩콩 뛰기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가 결국 루를 구하기 위해 콩콩 뛰기를 쓰라고 토끼가 먼저 양보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본인은 토끼를 Bunny Boy 라고 부르며 마구 들이대지만 토끼는 티거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편. 그외에도 아기 캥거루 루와 친하며 루에게서 엄청난 존경을 받고있다. 마찬가지로 콩콩뛰는 종족이다보니 루에게선 거의 친삼촌, 멘토로 대우받으며 둘이 붙어있을 때가 많고 캥거한테도 루는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할때가 많다.

일행 중에서 가장 산만하고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로 온갖 일을 벌이며 사고를 치고 다니지만 의기소침해지기 쉬우며 알고보면 외로움도 많이 타고 센치해질 때도 가장 많다. TV판에선 여러가지 일을 시도해보며 친구들 사이에서 사고를 치고 다니는데 발명가, 가면의 기사, 탐정 사무소 등등 다양한 직업에 도전하지만 정도가 너무 지나쳐서 민폐를 끼치거나 탐정사무소의 경우 사건이 없자 본인이 사건을 일으키고 다닌 바람에 애꿎은 피글렛이 덤터기를 쓸 뻔하여 결국 자신이 자백 하는등 자잘한 사고를 친다. 발명왕, 가면의 기사 에피에선 친구들에게 민폐를 끼쳤단 자각후엔 틀어박혀서 불러도 나오지 않고 나같은건 나갈 자격도 없다 하는등 성격에 안 어울리는 우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이런 에피에서도 마지막은 티거의 활약으로 해결된다.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티거 무비에서 자신과 닮은 종족이 있다고 망상에 빠져서 찾겠다고 하지만 알고 보면 그런건 없었고 푸 일행이 자기종족으로 변장한 것에 실망하고 진짜 종족을 찾아나선다. [10] 사진에 나온 그나무를 찾지만 그래도 없었고 걱정한 푸 일행이 찾아와도 무시했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자신을 구하러 온 푸 일행을 보고 그들이야말로 자신의 진짜 가족인것을 깨닫는다. TV판에서는 목욕을 하다가 줄무늬가 없어진 적이 있었는데 [11] 이때 정체성의 고민을 하며 방황을 하기도 했다. 물론 다시 생기지만.. 상자에 들어있는 흰개미와 친구가 된적도 있었다[12]그리고 그걸 토끼가 죽도록 싫어한다 성우는 설영범.

  • 크리스토퍼 로빈
작품에서 등장하는 유일한 인간으로 푸 일행의 절친한 친구이다. 거의 항상 크리스토퍼 로빈이라는 풀 네임으로 불린다. 모든 에피소드에서 이제 막 초등학교에 들어갈 나이대가 된 어린아이로 묘사된다. 오리지널 판에선 결말부에 푸에게 내일부터 난 학교에 가야된다고 고백하고 푸의 위대한 모험 편에서는 로빈이 학교 갔다온다고 편지를 보내고 등교를 했는데 학교(school)를 해골(skull)로 잘못 읽어준 까막눈 올빼미 때문에(...) 일행이 로빈 구하자고 엉뚱한 동굴에서 생고생을 다한다. TV 판에선 난생 처음으로 가게된 댄스 파티가 싫어서 빼려고 난리를 치다가 일행에게 도움을 받는데 이때 로빈이 다 자라버렸다고 생각한 일행이 어른이 된 로빈을 망상하며 [13] 슬퍼하기도 한다. DVD판이나 기타 극장판에서는 어린이 성우인 이대원을 기용하였지만 KBS에서 방영한 디즈니 만화동산 TV판에서의 성우는 최수민.

  • 이요르
언제나 우울한 당나귀이며 비관적으로 생각하기와 자기 비하의 일인자이다. 푸와는 달리 봉제인형이라는 것이 확연히 드러나 있다. 꼬리는 압정으로 고정되어 있는데 그냥 박혀 있는 거라 빠진다. 그래서인지 자주 꼬리를 잃어버린다.[14] 꼬리가 없어지는 것과 나무로 쌓아올린 집이 무너지는 게 고민거리이다. 반면 상상력이 가장 풍부하다. 성우는 이호인. 참고로 영어판 성우는 피터 쿨렌으로, 트랜스포머옵티머스 프라임의 성우이다!!맙소사! 사령관님! 여기서 뭘 하는 겁니까? 조용! 변신 중이야! 애니메이션에서는 사고가 비관적일뿐 성격 자체는 온순한 편이나 원작 소설에서는 은근히 시니컬하고 다른 동물들을 바보취급하기도 한다.

일행중 상식캐에다 브레인. 가장 현실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그러다보니 친구들인 푸 일행에게 당하고 살때가 많다(...) 스머프의 똑똑이 스머프만큼이나 불만돌이이며 츤데레 기질도 있다, 푸의 느릿느릿한 행동, 피글렛의 소심함, 정신없이 뛰어 다니는 티거 사이에서 혼자 홧병이 도지는 듯. 자신의 야채밭을 매우 아끼며 이 때문에 야채를 노리는 해충, 까마귀들 그리고 밭에 깽판을 놓는 친구들 과 한바탕 전쟁을 치르기도 한다. 디즈니 애니에서는 덩치가 크고 귀 때문에 키가 더 커보이지만, 원작 삽화에서는 굴을 파고 사는 조그만 갈색 토끼 인형이다. 푸가 언제나 꿀을 빌리러(?)... 라고 쓰고 빌붙으려고 해서 화도 못내고 속앓이가 심하다. 유명한 에피소드로는 푸를 굴에 초대했는데 푸가 너무 먹어서 나갈 때 입구에 끼어버려 한참을 기다렸다 다같이 잡아당겨 빼는 이야기가 있다. TV판에선 푸가 하도 꿀달라고 찾아와서 질색팔색을 하게된 토끼가 온집의 창문과 문에 못질을 했다가 뒷문을 그냥 두는 바람에 들어온 푸에 의해 꿀을 다 털리고 열받아서 이사간다고 동네방네 팻말을 붙여두면 안 올거란 생각에 이렇게 했다가 이걸 진지하게 받아들인 푸가 꿀을 구해주면 토끼가 가지 않을 거란 생각에 필사적으로 동분서주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결국 토끼도 푸가 자기를 위해 꿀을 구한다고 온갖 고생을 다한것을 알고 밤에 몰래 가서 자기 꿀단지를 푸의 머리맡에 두고 다음날 아침 이를 알리없던 푸가 토끼에게 선물이라고 주고 토끼가 훈훈하게 꿀 좀 먹고 가라고 권유하는 결말. 그외에도 친구들이 자기 밭을 망쳐놓은 것에 분노하여 이사를 가려고 하거나 토끼를 위해 일행 모두가 자기 성격을 고치겠다고 정반대로 행동하는등으로 에피소드가 전개되다 결국 마지막에는 토끼가 양보하는 결말이 많다. TV판에선 자기 밭에서 해적놀이하다가 밭을 다 망쳐둔 친구들에게 화가난 토끼가 골탕좀 먹어봐라는 의미에서 돌로 가득 채운 상자를 보물상자라고 뻥을 치고 일행을 모두 낚은 에피가 있는데 이때 오히려 본인이 더 앙심의 가책에 시달린다.

사실 친구들이 입히는 재산 피해도 당연히 심한데다 푸의 경우 말이 좋아 빌려가기이지 실상은 한번 얻어먹으러 오면 토끼니 집 꿀을 다 거덜내버리는 엄청난 먹보인데도 푸에게 단한번도 오지말라거나 싫은 소리를 못하는 걸 보면 마음이 여린 면이 많은 대인배다. 밭에사는 해충들과 까마귀들과도 앙숙이다. 특히 해충들의 경우 나름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인데 리더가 안대를 차고 나폴레옹 모자를 쓰고 있다는 게 특징. 심지어 크리스마스 에피에선 토끼의 엉덩이에 올라타서 파리채로 토끼를 때리며 역관광까지 시킨다(....).

일행중 브레인인데다 자기 주장이 강해서 회의를 소집하여 일행의 단체행동을 주문하거나 퇴치 작전이나 행동에 나설때 지휘관 역을 자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만화 특성상 올빼미급의 허당 기질을 보여줄 때도 있고 이때문에 자신감을 잃기도 하지만 푸의 위대한 모험에선 친구들의 격려에 자신의 주특기인 머리 굴리기를 이용해 동굴 꼭대기까지 올라갈 혜안을 짜내기도 한다. 참고로 언제나 고정출연하는 레귤러이고 스토리나 작중 인물들 사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는 것에 비해 캐릭터 상품은 매우 적다(...) 이요르가 훨씬더 유명하다. [15]

깐깐하고 화를 잘내는 현실적인 성격의 소유자 답지않게 은근히 아이에게 약하다. 메인 캐릭터중에선 나름 어른스러운 척(?) 하는 캐릭터라 그런지 부성애를 보여줄 때가 많다. TV판에선 바람이 심하게 부는 겨울날 캐시라는 작은 새를 구해주는데 처음엔 깐깐하게 굴다가 결국 바보 친구들에게(...) 어린애를 맡길수는 없다고 생각한 토끼가 캐시를 직접 거두어서 양녀로 키우게 되는데 이때 잔소리도 많이 하지만 굉장히 애틋하게 캐시를 보살핀다. 그러나 캐시는 당연히 철새인 고로 남쪽으로 가기 위해 비행 연습을 하고 싶어하지만 캐시를 과보호하는 데다 캐시가 자신을 떠나는게 두려웠던 토끼는 새인 캐시를 토끼 종족처럼 키우려하고 비행을 하지 못하게 한다. 결국 같은 새인 올빼미와 친구들의 도움으로 토끼 몰래 연습을 해서 날수 있게 되지만 캐시가 떠나는 것을 축하하고 기뻐하는 일행과 달리 토끼는 딸이나 다름없는 캐시가 자길 떠나는 걸 기뻐하는 모습에 섭섭함을 느끼고 망연자실한다. 결국 토끼는 출발 당일 나오지 않고 캐시 역시 토끼도 못보고 떠나야 한다는 생각에 슬퍼하다 이륙하고 뒤늦게 자신을 기억해달라는 의미로 당근을 들고 찾아온 토끼가 자기가 잘못 생각했다며 넌 날수 있다고 외치지만 캐시는 가버린뒤.. 그러나 토끼에게 인사하러 다시 돌아온 캐시와 눈물의 재회를 하고 작별한다. TV판 중에서도 매우 감동적인 명 에피소드. 나중에 봄이 되어 캐시가 다시 돌아오기도 하는데 이때 숙녀가 된 캐시를 여전히 과보호하며 아기 취급하지만 납치사건 당시 캐시가 보여준 침착함을 보고 숙녀가 된 캐시를 인정해준다. 레귤러 시리즈에선 마찬가지로 아기인 루도 꽤 귀여워한다. 피글렛 빅 무비에서 나온 모습에 의하면 처음엔 캉가와 루를 경계하고 루를 납치하지만 도리어 루와 시간을 보내다가 정이 들어서 친구가 된다. 부활절 에피소드에선 루의 첫 부활절 파티를 위해 공을 들였지만 너무 깐깐하고 절차 중시적인 태도로 친구들을 피곤하게 하다가 티거가 토끼가 준비한 파티 용품들을 가로채어 자기가 루를 위한 파티를 열어주는데 여기서 루가 티거를 최고의 부활절 토끼라고 하는 것에 충격받고 부활절 자체를 기념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나중엔 루를 위한 파티를 열어주고 루에게서 유일무이한 부활절 토끼라며 모자 선물을 받자 감격한다.

KBS에서 방영한 디즈니 만화동산 TV판에서의 성우는 유해무, 극장판에선 탁원제.

  • 캉가
루의 엄마로 마을에 새로 이사온 이웃이다. 처음에 이사왔을땐 토끼와 푸, 티거, 피글렛이 경계하였으나 루를 인질로 잡고 마을을 떠나라고 하려할 때 대신 위장 잠입시킨 피글렛이 그녀의 자상한 본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아 모두 친구가 된다. 한편 루를 납치해서 돌봤던 토끼는 오히려 루한테 푹 빠져버렸다. 덧붙여 이 작품의 홍일점이기도 하다.

캉가의 아들로 모험심이 강하며 똘똘하고 붙임성이 좋다. 티거를 우상처럼 생각하는 듯 잘 따르며 좋아한다. 여담이지만 엄마의 이름과 합치면 캥거루(...).
럼피랑 친구한 적이 있었다.

  • 올빼미(아울)
마을에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찾아가는 박학다식한 할아버지(?). 목소리는 할아버지 맞다. 여러 지식을 알고 있으며 인간의 글도 읽을 수 있다. 하지만 글을 제대로 쓸 줄은 몰라서 문법도 단어도 엉망이다.[16] 매우 현학적이고 뭔가 스노비즘스러워서 여러 잡상식을 말하고는 하지만 정작 사건 해결에는 영 도움이 안 될 때가 많다. 나무 위에 집을 짓고 살고 있다[17] 악의는 없지만 자기가 아는 것을 자랑하는 걸 좋아해서 혼자서 막 떠들곤 한다. TV판에서 친척도 있었다. 성우는 유동현.

땅다람쥐. 툭하면 자기가 파놓은 굴로 떨어진다. 앞니가 커서 말할때 간간히 잇사이로 바람이 새는 소리가 난다. 토끼에게 전등이 나오는 핼맷도 받았다. 성우는 박지훈. 하지만 극장판(티거 무비/피그렛츠 빅 무비/히파럼프 무비)에서는 안나왔으며 2011년 리메이크판에서도 아예 존재가 지웠졌다.

  • 럼피
분홍색 코끼리.푸의 친구로 약간 꺼벙하지만 마음씨가 좋으며 이요르처럼 봉제인형 티가 난다. 이요르를 잘 도와준다. 럼피도 푸처럼 푸,피글렛,티거,이요르같은 애들을 사악한 괴물이라고 생각해 왔다. 푸 일행이 루를 공격하는줄 알고 습격하지만 이제 푸일행은 코끼리들이 전부는 악당이 아니라고 깨닫고 평화롭게 지낸다[18] 하지만 2011년 리메이크판에서는 고퍼와 함께 아예 존재가 지웠졌다.

  • 코끼리와 족제비
언급으로 나오는 꿀도둑들. TV판에서 악역으로 나온다. 극장판에서도 푸의 꿈에서 등장하는데 분홍 코끼리급의 약 빤 영상을 보여준다.

  • 펭권
드라마 작가면서 방송인인 브라이언 시블리가 쓴 ‘숲에 도착한 펭귄’(In which Penguin arrives in the Forest)에 첫 등장한다.


4. 곰돌이 푸에 대한 다채로운 해석[편집]


  • 푸우의 道와 피그렛의 德(벤저민 호프, 2001)
이 책에서는 도와 덕, 그 중에서 도를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원리 중 하나가 '樸'(통나무 박, 순박할 박, 나무 빽빽할 박)이라고 하며 그에 대한 설명과 곰돌이 푸우를 연결시킨다. 하지만 그 연결점을 찾는 과정은 참 해괴망측한데 그 이유인 즉슨, 이 글자는 중국어 발음으로 신기하게도 푸우(pǔ)라는 발음이 난다고 하여 접점을 찾은 것이다.‘樸’이라는 글자가 갖는 가장 큰 의미는 이 세상 만물은 자기만의 고유한 단순성을 지니고 있는데 그 단순성이 망가지면 그 본질을 잃게 되며 자연스럽고, 단순하고, 평범하며, 정직할 때 본질을 잃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를 토대로‘樸'과 푸우가 책과 만화에서 보여주는 단순성, 자연스러움, 평범함을 연결시켜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

이는 실제로 <위니 더 푸우>에서 피그렛이 했던 이야기를 통해 푸우의 성격이 어떤지를 목격할 수 있다.
“푸우는 그다지 머리가 좋지는 않아. 하지만 해로운 짓은 절대 하지 않지. 푸우는 바보 같은 일만 저지르지만, 결국은 모두 다 잘 끝나거든.”

  • 곰돌이 푸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제닛 마셜, 2005)
이 책은 <푸 모퉁이에 있는 집>과 <곰돌이 푸> 이 두 가지 책에서 발췌한 내용을 갖고 삶의 지혜를 터득하게 하는 책이다. 하지만 첫 번째 소개한 책과는 다르게 푸우를 철학적인 분야로 연결을 시키며 제시하기보다는 푸우가 살았던 방식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인간관계나 스스로를 가꾸는 것을 얼마나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제시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푸우와 피그렛이 자신을 돌아볼 곳을 ‘사색의 장소’로 지정한 것을 토대로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술한 점이나,‘내가 남을 사랑하면 남도 나를 사랑할 거야’, ‘사람들이 찾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기’ 등의 항목을 제시한 것을 토대로 보면 그런 류의 책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 푸우와 철학자(존 타이어먼 윌리엄스,1996)
이 책은 아직 번역서가 존재하지 않아서 따로 외부의 설명을 태그하도록 하겠다.위키백과

  •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2014.11.22)
폴란드 중부도시 투션(Tuszyn) 시의회에서는 지역 내 새로 만든 어린이 놀이시설의 마스코트로 곰돌이 푸를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곰돌이 푸'가 하의를 입지 않았고, 생식기가 없다는 것이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한 여성의원은 "'곰돌이 푸'를 알고 있는 사람은 다들 푸가 생식기가 없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며 "'곰돌이 푸' 작가는 자신이 60세가 됐을 때 녹슨 면도칼로 푸의 생식기를 잘라버렸다. 작가 자신이 성 정체성 문제를 겪고 있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애초 푸는 이 도시에 지어지는 새로운 놀이시설의 마스코트로 지정될 예정이었으나, 지적이 이어지자 건설사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푸를 반대한 것으로 알려진 의원들은 현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회의 마지막에 놀이시설에 관해 나눈 농담이 길어졌을 뿐 푸를 퇴출시킨 것은 아니다"고 입장을 전했다.

5. 이것저것[편집]


작가 A.A. 밀른의 아들 크리스토퍼 로빈은 자라나면서 자신과 아버지의 소설이 연관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게 되었다. 그리고 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여 큰 부상을 당했으며 이후 자신의 외사촌과 결혼했다고 한다. 본격 동심파괴 서양 아니 사실상 중국(대만도)과 남북한 정도를 제외한 거의 전세계에서 사촌간 결혼은 허용된다. 하지만 요즘은 좀 꺼리는 경향도 있다는 듯

크리스토퍼 로빈은 1996년 세상을 떠났다.

푸의 꿀단지를 잘 보면 Honey가 아닌 Hunny라고 쓰여져있다. 구 버전 '위니 더 푸'로 번역된 책에서는 이라고 번역했으며 다른 틀린 철자들과 언어유희도 잘 살려 놓은 편이었다. 또한 작중 등장하는 영어단어들 대부분의 철자가 틀리게 쓰여져있다. 철자만 틀려있는게 아니라 가끔보게되면 'e'가 거꾸로 쓰여있는것도 볼수 있다.

SKT T1 K 소속의 프로게이머 채광진(Piglet)이정현(PoohManDu)의 아이디는 여기서 따온 것이다. 푸만두는 원래 쓰던 아이디지만 피글렛은 코치의 권유였다고.

만화가 최훈은 야구팬이라서 야구 카툰도 올리는데, 메이저리그 선수 알버트 푸홀스를 곰돌이 푸에 비유하는 카툰을 올리기도 했다.

2014년 11월 폴란드의 한 도시에서 곰돌이 푸를 퇴출한다는 이뭐병한 법안이 나왔다(…).

일본에서는 푸니키(푸 형님)이라는 존칭으로 불린다. 푸가 나오는 홈런더비 게임이 있는데 거기서 너무도 강력한 타격력으로 플레이어들을 경악하게 했기 때문.


6. 작품 목록[편집]


  • 곰돌이 푸 이야기 (The Many Adventures Of Winnie The Pooh,1977)
  • 곰돌이 푸의 모험 (Pooh's Grand Adventure: The Search for Christopher Robin, 1997)
  • 곰돌이 푸 - 티거 무비 (Tigger Movie, 2000)
  • 곰돌이 푸 - 6가지 소중한 마음 (The Book Of Pooh: Stories From The Heart,2001)
  • 곰돌이 푸 - 즐거운 크리스마스! 즐거운 새해!( A Very Merry Pooh Year,2002)
  • 곰돌이 푸 - 피글렛 빅 무비 (Piglet's Big Movie, 2003)
  • 곰돌이 푸 - 루의 새 봄 대축제 (Springtime With Roo, 2004)
  • 곰돌이 푸 - 히파럼프 무비 (Pooh's Heffalump Movie, 2005)
  • 곰돌이 푸 - 푸의 크리스마스 무비 (My Friends Tigger & Pooh - Pooh's Super Sleuth Christmas Movie, 2007)
  • 곰돌이 푸 (Winnie The Pooh, 2011)
  • 곰돌이 푸 () - 2015년 4월 2일에 디즈니에서 크리스토퍼 로빈을 중점에 둔 실사 영화를 제작 중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미 각본 작업에 착수했다고 하며 연출은 퀸텀 오브 솔리스의 감독 마크 포스터가 맡는다. 시놉시스는 다 커서 회사원이 되고 한 가정의 아버지인 로빈이 곰돌이 푸의 친구들을 찾으러 한번 더 모험을 떠나게 되는 내용으로 갈 것이다.#


7. 리메이크[편집]


곰돌이 푸 (2011)
Winnie The Pooh
http://movie.phinf.naver.net/20120419_248/133481866343360u5f_JPEG/movie_image.jpg?width=100%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라푼젤

곰돌이 푸

주먹왕 랄프
감독
스티븐 J. 앤더슨, 돈 홀
상영 시간
69분



[19]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51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타잔쿠스코? 쿠스코!를 작업한 돈 홀과 존 라세터칼아츠 후배이자 <로빈슨 가족>을 감독한 스태판 앤더슨이 감독을 맡았다. 라푼젤의 성공 이후 디즈니 스튜디오가 디즈니 르네상스의 2D 황금기를 재현하기 위해 제작한 작품으로, 첫 편을 제외하면 TV 애니메이션, 홈미디어로만 출시되던 다른 후속작과는 달리 이례적으로 극장용 장편으로 제작되었다.

동화책을 읽듯이 내용이 전개되며[20], 분위기에 맞추어 전작과는 달리 크게 차분한 톤의 작화를 보여준다. 또한 로페즈 부부의 참여작 답게 각종 뮤지컬 스코어가 들어있다. 스토리는 이요르의 없어진 꼬리를 대신할 물건을 찾기 위한 크리스토퍼 로빈과 푸 일행의 모험담.



마크 헨, 안드레스 데자, 브루스 스미스 등 디즈니 르네상스를 이끌던 원로 애니메이터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이에 걸맞는 영상미를 보여주었다. 작품 자체의 평도 좋은 편이었지만, 디즈니가 기대하던 바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흥행성적을 보였기 때문에 사실상 디즈니의 마지막 2D 애니메이션이 되었다.[21] 이 작품을 뒤로 디즈니는 본격적으로 3D 애니메이션 쪽 노선으로 갈아타게 되었고, 본격적인 2D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 보다 2D와 3D를 조합하는 노선을 추구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한국에서 상영되지 않았으며 더빙판(디즈니 채널에 더빙 방영되었는지는 추가 바람.)이 나오지 않는 디즈니 극장판이기도 하다.[22]

애비뉴 QThe Book of Mormon의 작곡가로 유명한 로버트 로페즈&크리스틴 앤더슨 로페즈가 처음으로 참여한 디즈니 작품이다. 둘 중 크리스틴 앤더슨 로페즈는 캉가의 목소리를 맡기도 했다. 그들은 이후 디즈니의 다음 작품인 겨울왕국에 참여했다.



[1] 본래는 100 에이커의 숲이다. 한국어로 번역되면서 숲의 면적이 숲이라 부르기 뭐할 정도로 줄어들었다...[2] 이전에 띄엄띄엄 제작된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월트 디즈니 사망 후 단편 애니메이션을 묶어 1977년에 장편으로 발표했다.[3] 코끼리와 족제비가 꿀을 노리고 있다[4] 로빈이 자신이 100살이 되어도 푸가 자길 잊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하자 푸가 그때면 자신은 몇살이냐고 묻는다. 로빈의 언급에 따르면 99살.[5] 푸는 피고인이 되고 로빈이 푸를 고소하고 있다. 진짜 로빈은 푸를 미워하지는 않는다[6] 단어 자체는 새끼 돼지라는 뜻이다.[7] 둥지에 못간 새끼 새,건너지 못한 무당벌레, 다람쥐는 피글렛에게 도움을 받자 피글렛의 조력자가 되준다[8] 피글렛동상에 스프링을 달아주면 꿀 분수가 나온다,만약에 함부로 스프링을 때면 분수에서 꿀이 안 나오고 화산에서 용암이 나온다.[9] 이재명 성우 시절에는 "크리스토오퍼 로오비이인~"이라고 부르는 대사의 어감이 엄청나게 찰졌었다.[10] 피글렛 빅 무비에서 피글렛의 그림일기장에서 나온다[11] 친구들이 너무 더럽다고 강제로 목욕을 시켰다. 그리고 티거는 자기는 물이 너무 싫다고 질색..[12] 토끼는 상자 속에 있는 흰개미를 의심하지만 티거는 흰개미편을 들어준다[13] 티거가 로빈의 아내, 고퍼가 아기역을 맡는다(...).[14] 로빈이 새 꼬리를 박아달아주는 장면도 종종 보인다**플러그??[15] 이요르의 경우는 일행이 사는 곳에서 조금 떨어진 지역에 아무 터에다 나뭇가지로 집을 지어 살고있고 자기가 주인공인 에피소드가 아닌 이상 등장도 없거나 하더라도 주도적인 역할을 맡지는 않는데 비해 토끼, 티거, 푸, 피글렛 이 4인조는 거의 매 에피소드마다 반드시 등장하는 수준이고 토끼의 경우 일행을 주도할때가 상당하며 푸와도 가까운 거리에 사는데다 티거가 오기 전부터 이 동네 주민이었다. 안습.. 비교적 현실적인 캐릭터라서 묻히기 쉽기는 하다.[16] 대모험에서 푸가 흘린 꿀이 편지가 뒤죽박죽이 되어서 로빈이 괴물에게 잡혀갔다고 지도를 그린 다음 푸일행을 개고생 시킨다. 사실 로빈은 꿀단지를 주며 학교에 간다고 했었다[17] 거대한 바람 때문에 무너진적이 있지만 다른 극장판이나 TV판에서는 별개로 아무 문제가 없다[18] 엔딩에서 다른 코끼리들과 토끼가 일하고 있다[19] 예고편에 사용된 음악은 Keane의 히트곡 "Somewhere Only We Know"으로, 아동용 만화가 분명한 작품에 이런 곡이 사용된 것이 의아할 지 모르지만 어릴 적부터 곰돌이 푸를 보면서 자란 성인 관객들에게 "어릴 적 우리만 알던 특별한 곳으로 돌아가고 싶다"라는 가사가 향수를 자극하는 굉장히 적절한 선곡이었다는 좋은 반응을 받았다. 예고편 만으로 눈물을 흘렸다는 반응이 많다.[20] 나레이터가 각 장면 앞에서 전개를 읊어주며, 캐릭터와 대화도 한다. 동화책의 활자가 애니메이션 내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데, 이 활자가 등장인물과 상호작용 하기도 한다.[21] 해외까지 합쳐 3300만 달러를 벌어 겨우 제작비 3000만 달러를 회수했다. 보물성 만큼 거금을 투자하지 않은 저예산 작품이었기에 큰 타격을 받진 않았지만 프랜차이즈의 지명도를 고려하면 수뇌부에게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결과였던 듯하다.[22] 디즈니 툰 스튜디오 중에서는 릴로 & 스티치 시리즈의 마지막편인 리로이 & 스티치는 더빙이 되지 않았다.